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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번디시 | ||||
Cavendish Banana | ||||
Musa acuminata | ||||
분류 | ||||
계 | 식물계(Plantae) | |||
아계 | 유배식물아계(Embryophyta) | |||
미분류 | 속씨식물(Angiosperms) | |||
미분류 | 외떡잎식물(Monocots) | |||
목 | 생강목(Zingiberales) | |||
과 | 파초과(Musaceae) | |||
속 | 파초속(Musa) | |||
종 | M. acuminata | |||
품종 | Cavendi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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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나나의 한 품종. 현대에 먹는 바나나 중 가장 일반적인 품종이다. 다만 이것은 재배의 경제성 때문으로 캐번디시 종은 오히려 다른 품종에 비해서는 맛이 떨어지는 편으로 알려져 있다.2. 특징
2.1. 생김새
수확할 때의 겉모습은 초록색이며, 끝이 까만 것을 볼 수 있고, 약간 각져 있다. 익기 시작할수록 초록색 부분이 노랗게 변하더니 위에 사진처럼 끝부분만 초록색으로 남게 된다. 더 익으면 완전히 노랗게 변한다. 더 익으면 검은색 반점이 생긴다.
껍질은 0.3cm 정도의 두께로, 잘 벗겨진다.
속살은 아이보리색이다.
3. 이름의 유래
1834년경 "총각공작" 6대 데본셔 공작 윌리엄 캐번디시(1790-1858)의 온실에서 첫 재배된 것에서 유래되었다. 의외지만 캐번디시 바나나의 원산지는 중국 남부이다.4. 멸종설
1994년 말레이시아에서 캐번디시 바나나에 변종 파나마병 트로피칼 레이스4(TR4)[1]가 퍼지기 시작해 바나나 멸종설이 현실로 다가올 가능성이 다시 커졌다는 기사가 났지만 30년이 지나도록 쌩쌩하게 잘 키우고 있다. 현재 트로피칼 레이스4는 아메리카 대륙을 포함해 전 세계로 퍼지고 있다. 아프리카에는 필리핀 이주 노동자 두 명에 의해서 퍼진 것으로 보이는데 이로 인해 재배 면적이 급속도로 줄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과일용이 아니거나, 내수용 바나나의 품종은 다양하고, 계속되는 연구 개발로 실제 멸종의 실현 가능성은 없다.[1] 엄밀히 말하면 변종이 아니라 바나나의 고향인 말레이시아의 풍토병에 가깝다. 그러니까 고향에서 온갖 적대적인 병원체들과 싸우면서 함께 진화하던 바나나가 다른 곳으로 퍼지자 한숨 놓으면서 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졌는데 그러다 다시 고향에 돌아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