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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2015년까지의 포장. |
2016년부터~2019년까지의 포장. 1980년대까지 쓰이던 옛날 포장을 바나나맛우유의 경우처럼 복각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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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빙그레의 아이스크림. 미국 퍼모스트 멕킨사와 제휴하여 1974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생우유를 넣은 고급 아이스크림으로 출시했다.2. 특징
2020년 매출액 기준으로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아이스크림이다. 기사과거 KFC에서 블루베리 팥빙수를 판매했을 때 맨 위에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올리기도 하였다.
보통 카페에서 아포가토를 저렴한 가격에 파는 경우 투게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쓰는 경우가 많다.[1]
도쿄팡야의 메론소다에 올라가는 것도 투게더다.
빙그레 메이커 중 투게더리고리의 모티브가 되었다.
넓적한 뻥튀기에 바닐라맛 투게더를 샌드위치처럼 싸 먹으면 바삭하면서도 은은한 달콤함이 일품이다.
의외겠지만 라면에 투게더 크게 한 스푼을 넣으면 치즈라면 맛이 난다. 빙그레 공식 유튜브에서도 인정했다. 영상
2021년 경부터 바닐라맛 투게더에 올리브유 한 스푼과 후추를 넣어 섞어서 먹는 방법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기사, 기사 2, 안 섞은 버전 후기
다른 바닐라맛 아이스크림들처럼 약과와 궁합이 잘 맞는다.
3. 종류
3.1. 오리지널 바닐라
900mL, 270mL가 있다. 빙그레 제품 중에서 메로나, 요플레,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와 함께 가장 기본적이고 평범한 이미지의 제품이다. 이것 저것 다 집어넣거나 특이한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이 아이스크림만큼 정이 가는 게 없다. 발매 당시에 어린이나 성인이었을 21세기 이후의 성인이나 노인층에서 인기가 높고, 심플한 맛을 좋아하는 일부 소비층에게도 어필을 하고 있다. 여러 사람이 함께 먹어야 해서 딱히 한 맛을 고르기 애매한 상황에서도 부담 없이 지를 수 있는 카드로 쓰이기도 한다. 출시 후 21세기 이전까진 바닐라맛과 호두맛 만으로 꾸준히 밀고 나갔다. 그 후 타사 아이스크림처럼 딸기나 초콜릿 등의 바리에이션이 나오게 되었지만, 바닐라맛만큼의 인기를 끌지는 못한다. 이런 인기도 차이 때문에 새로 나온 맛은 대형 마트가 아니고선 찾기가 힘들다.원본인 바닐라맛은 무난하고 호불호가 안갈리는 맛이지만 싸구려 바닐라맛이라는 얘기가 돌아서 과소평가 받는 경향이 종종 있다. 바닐라맛 아이스크림 경쟁자인 조안나가 원유함량이 월등히 낮았는데도 더 낮춰서 재평가 받는 중이다.
원본의 용량은 900mL이다. 하지만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아이스크림들이 다 그렇듯이 공기를 엄청 집어넣기 때문에 실제 원료용량은 훨씬 적다.
이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데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은 냉동실에서 꺼내면 숟가락이 잘 안 들어가는데 투게더는 힘 안들여도 잘 들어간다. 이것은 우유의 함량이 적고 대신 공기 함량이 많기 때문이다. 때문에 우유가 덜 들어갔다며 꺼리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부드러운 식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오히려 좋아한다.[2]
오리지널 바닐라맛의 경우 말 그대로 평범한 맛이다. 다만 이 정도의 평범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이 가격에 구현한 아이스크림은 한국에서 투게더 정도이다.[3]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부드러움과 튀지 않는 맛 때문에 다른 부재료(씨리얼이나 과일, 초코우유, 오레오 분쇄쿠키, 기타 등등)를 자유롭게 첨가(토핑)하여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밀크셰이크를 만드는데 많이 쓰인다.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다른 그릇에다 덜어 상온에 살짝 녹인 뒤 마구 섞으면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랑 비슷해진다고 한다. 사실 당연한 것이 소프트 아이스크림 자체가 고운 입자에 공기랑 섞은 것이라...
3.2. 다른 제품
- 프로즌요거트블루베리(710mL)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블루베리 시럽이 약간 들어있어서 블루베리 맛을 더한다. 전체적으로 맛이 연하다. - 초콜릿밀크(710mL)
- 스트로베리밀크(710mL)
- 흑임자(710mL)
- 프럴린 & 아몬드(710mL[4])
- 투게더맛 우유
- 투개더 클래스(700mL, 2001~2004)
일종의 프리미엄 브랜드였으나 결국 통합되었다. `아몬드 앤 프럴린`과 `스트로베리 앤 크림` 두가지 맛이 있었고 2003년에는 소용량 컵 버전(140mL)도 시도했지만 프리미엄 브랜드란 색깔이 약했다. - 호두
타사 제품에 밀렸는지 단종되었다. 바닐라맛도 바닐라에 우유가 더해진 부드러운 식감 대신 '사각사각' 씹히는 얼음 알갱이의 식감이 느껴진다는 평가가 있다. - 크림치즈(끼리)(474mL)
- 밀크&바나나(710mL)
- 밀크 & 녹차(710mL)
- 그라시아 쿠키 앤 크림(710mL[5])
- 더블샷 바닐라(110mL)
- 씨솔트카라멜(110mL)
- 그린티라떼(110mL)
- 시그니처(110mL)[6]
4. 가격
1980년대 이후로 투게더 가격 = 천원이 국룰이던 시대도 있었다. 1980년대 중반 천원이면 짜장면 1그릇이 700원(1987년 기준)였으니 꽤나 비싼 가격이었다. 즉 이 때만 해도 매우 고급 아이스크림 취급을 받고 있었던 것. 이 천원 가격은 그 후로도 꽤 오랫동안 유지했으나 1998년 IMF 직후 물가가 미친듯이 오를 때 덩달아 올랐다. 1998년 2월에 50%인상을하더니(기사) 그 이후로도 꾸준히 올랐다. 20여 년 동안 다른 물가상승에 비해서 많이 오르진 않은 편이다. 오히려 후술하듯 할인점에 들어가는 가격은 반값인 경우가 많아서, 정말 가격 안 타는 상품으로 여겨진다.표기가격 6천원이 8천원으로 뛰어가는 마법을 보여주었다. 실제로는, 유통과정에서의 후려치기 등이 존재하는지 체인형 슈퍼마켓 등에서는 반값으로 팔렸다. '권장소비자가격'이 부활하고 2013년 6월 이후로는 가격이 5,000원이 됐는데, 대형 체인점을 이용하던 사람들 입장에선 그냥 1,000원 오른 느낌이었다.
2019년 정가는 6,500원이지만 인터넷이나 동네 슈퍼에서 대략 5,000~6,000원 정도의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다. 간혹 반값세일로 3~4,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하는 정말 대인배스러운 마트나 슈퍼마켓도 있다고 한다. 이곳저곳 복잡하긴 하지만, 평균적으로는 동네슈퍼는 4,500~5,000원[7], 동네에 있는 아이스크림 할인점 4,000원, 편의점 7,000~9,000원정도 된다.
2024년 전체적인 물가가 뛰어오르면서 아이스크림 할인점 6,500원, 편의점 9,000~9,500원이 되었다. 어쩌다가 편의점에서 반값 할인을 하면 불티나게 팔려서 항상 품절 상태다.
쿠팡 같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하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나 기본 배송비 2,500원이 추가되며 아이스크림 특성상 드라이아이스 포장을 한다고 해도 녹아버릴 염려가 있기 때문에 그냥 동네 슈퍼에서 구매하는 편이 좋다.
5. 광고
1985년 당시의 광고
광고에 송창식이 작곡한 몇 안되는 광고음악이 쓰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럴 때 주로 주인공은 노주현. "엄마도 아빠도 함께 투게더"하는 가사가 송창식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노래에 은근한 호소력이 있었다.
이의정이 출연한 투게더 광고. |
빙그레 이글스가 한창 야구했었을 때인 1991년부터 1995년까지 본 제품을 대전구장 전광판에 한국화약의 계열사[8]와 함께 부착식 광고를 했었다.
6. 기타
- 제품에 적혀있는 영양 정보 기준으로 100ml당 100kcal, 즉 1ml=1kcal라는 굉장히 직관적인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
[1] 고급 버전은 다름 아닌 하겐다즈. 기사. 이런 경우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메뉴판 옆에 강조하기까지 한다.[2] 이런 사람들에게 있어 오히려 베스킨라빈스는 좀 딱딱하게 느껴진다고 꺼린다. 진한 맛을 좋아하느냐? 부드러운 감촉을 좋아하느냐 취향의 차이인 셈.[3] 롯데의 프라임이나 조안나도 있다. 그러나 노하우의 차이가 있는건지 투게더의 평범함에 계속 밀리고 있다.[4] 재출시 전에는 705ml였다.[5] 원래 용량은 750ml였다.[6] 발매 42년만에 투게더 시그니처라는 이름으로 110ml의 소용량 제품이 나왔다. # 오리지널 바닐라보다 깊은 바닐라맛이 나고 공기층이 적어 좀 더 풍부한 맛이 있다.[7] 현금 결제를 한다는 전제 하에 단골이라면 더 저렴하게 할인해 줄지도 모른다.[8] 경인에너지의 경인윤활유, 한양화학의 골드륨, 골든샤시, 에머랄드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