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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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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해외 인식3. 인품4. 스킨5. 연봉6. 독서7. 온라인 유료 강의8. 광고9. 아재 개그10. 서브 게임
10.1. 스타크래프트10.2. 기타 서브게임
11. 집12. 페이커에 대한 언사13. 기타

1. 개요

이상혁의 여담 문서이다.

2. 해외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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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페이커를 향한 시선

2013년에 Gambit Gaming알렉스 이치가 가장 맞붙어보고 싶은 선수로 꼽는다. 인터뷰에서도 언급했을 정도. cloth5 인터뷰. 공격적이면서도 정확한 컨트롤 등의 플레이 스타일이 마음에 드는 모양. 페이커가 르블랑카사딘으로 대회에서 흥하자 다음번에 정확히 똑같은 템빌드로 그 챔프를 연습하기까지 했다. 어지간히 관심이 많은 듯. 마찬가지로 페이커도 해외 게이머 중에서 알렉스 이치랑 맞붙어 싶어하는 인터뷰를 했다. 다만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서 다른 조에 배치되어서 4강에나 가야 만날 수 있었는데, 갬빗이 8강에서 나진 블랙 소드에게 패하면서 무산되었다.

그 외에도 2013 - 2014 윈터 개막전에서 만난 Team NB의 선수들이 사인 받았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선수들 가운데서도 인기가 높다고. 2014 롤스타전에서 C9의 탑 라이너 Balls는 '경기에 졌어도 페이커 킬을 땄으니 이득'이라고 말한다거나, 기흉으로 참가하지 못한 Hai의 경우 "팀원들이 페이커와 악수했으니 (귀국해서 자기와 악수할 때까지) 손을 씻으면 안 된다"라고 말하기도...

하다 하다 정말로 2017 시즌 이상혁의 모습을 그대로 코스프레한 용자가 나타나기도 했다.

시즌 3 롤드컵에서는 경기 분석가로 롤드컵에 참가한 더블리프트드립에 의해 로봇 기믹과 senpai(센빠이, 선배)라는 별명이 생겼다. 덕분에 해외에서는 '자비 없이 완벽하게 상대 미드 라이너를 도륙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는 로봇'쯤으로 통하는 중. 또한 해외 유명 상위 티어 플레이어의 트위치 스트리밍에서 보면 페이커가 킬을 기록하면 상대 팀에서 'faker senpai, pls stop...'하는 식으로 전챗을 날리곤 한다. 덕분에 레딧에선 더블리프트와 엮여서 게이의 아이콘으로 통하고 있다. 대개 페이커가 타 팀의 미드 라이너를 덮치면 더블리프트가 배경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파일:attachment/32456.png

본인도 아는지 경기 전 TSM 멤버와 채팅으로 농담을 주고받는 와중에 드립을 날리기도. 임팩트가 경기 전에 자신들도 'TSM!'을 외치며 놀았다고 하는데, 이런 분위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선배 드립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롤드컵 대회뿐만 아니라 라이엇에게 연습용으로 지급 받은 슈퍼 계정으로 북미 솔랭에서 온갖 전설을 만들어내 화제가 되었다. 당시 남아 있는 팀이 없어 스크림을 못하고 솔랭으로만 연습을 한 탓에 결국 챌린저 티어를 찍었다.

시즌 3 롤드컵 A조 20경기에서 퍼즈와 악수 거부 때문에 빡친 후[1] 복수에 성공한 페이커의 모습[2]

파일:attachment/Petrifying_Gaze.jpg

시즌 3 롤드컵에서 굉장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OMG의 미드 라이너 Cool이 페이커에게 '불사 대마왕'이라는 비범한 별명을 붙여주었다. 영어 자막으로는 'The Unkillable Demon King'이라고 나왔다.
시즌 3 롤드컵에서 우승자 인터뷰에서 임팩트와 나가서 굉장히 겸손하게 인터뷰를 잘했다고 팬들에게 호평받았다. 북미 방송에서 한 인터뷰에서 '나 외에 잘하는 선수들, 특히 우리 팀 선수들이 나 때문에 주목 받지 못하는 것 같아 슬프다', '롤드컵에 진출한 모든 팀들은 다 참가할 자격이 있는 강팀이다'라며 언제나 그렇듯 승자로서 겸손한 모습을 유지했다.

파일:external/upload.inven.co.kr/i2542709315.jpg

페케의 구애를 받는 페이커.

위의 센빠이 드립도 그렇고 불사대마왕 드립 등 한국에서는 순둥이 이미지가 강한 거에 비해 외국에서는 절대자, 폭군, 신으로 취급한다. 2015 MSI에서 이지훈이 선발일 때 아슬하게 경기를 이겼을 때 이긴 이유가 "페이커를 깨워선 안 된다", "페이커는 방해 받는 게 아니라 방해가 페이커 받는다"라든가 외국 선수들이 메카닉이 좋다 칭찬한 게 "은퇴하면 메카닉이 된다는 의미였다" 등등.

파일:i11983629524.jpg

일본에서도 유명한 듯하다. 애니메이션 FATE UBW 18화에서 나온 길가메쉬의 Faker 대사에 일본인들의 반응. 사실 이 Faker 발언이 이상혁 데뷔보다 오래되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저때는 아직 일본 롤이 서비스하기도 전이라는 것과, 그 Faker 발언의 당사자 역시 누구한테 센빠이로 불린다. 영웅왕도 흠모하는 페이커 센빠이[3]

ESPN 매거진에서 박지성이나 박찬호 같은 해외에서도 이름 있는 인물들을 제치고 'Million watch Faker rule league of legends'라는 제목으로 한국인 최초로 기사가 나왔다. 기사도 단순한 짤막한 내용이 아닌 대서특필 수준으로, 잡지로는 대충 세봐도 10페이지가 넘는 초장문이다. 영문 압박을 이겨내고 읽어보면 페이커의 솔랭 시절의 흉악함과 프로 데뷔 이후의 활약은 물론 한국 e스포츠 역사까지 소개하고 있는데, 의외로 한국 프로게이머의 열악함도 여과 없이 드러나 있다. 장건웅의 냉소적인 "프로게이머들의 미래는 밝지 않아요."라든가.

도타 2에서도 이름이 언급된다. AOS 기반 e스포츠 최고의 인물이고, 같은 게임을 기반으로 한 비슷한 구성 때문에 페이커 이후에는 유명한 도타 2 프로 게이머 중 누가 페이커급인지 말이 나온다. 특히 미드는 도타 2에서 누가 페이커의 위상인지 말이 나오고, 그 다음으로 과연 페이커와 비교할 수 있는가로 주제가 나온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도타 2는 5인 구성이 달라서 무조건 1:1 비교는 무리이지만, 미드는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비교하기 쉽기 때문이다. 도타 2에서 처음으로 MMR 9,000을 찍은 Ti7 우승팀 리퀴드의 미드 미라클도 페이커와 비교되어서 아예 페이커와 비교를 묻는 영상도 있고, 최초로 MMR 10,000을 달성한 아베드는 미드가 아님에도 공식 대회 기간 중 아이디를 페이커로 바꾸고 경기에 임하기도 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이 생각하는 거보다 페이커의 위상은 더 높다.
파일:TOVrxqT.jpg

2018년 2월 13일, LCK의 휴식 기간 사이에 도쿄에서 초청 행사가 있었다. 행사의 의의는 일본스트리트 파이터 유명 선수인 우메하라 다이고와의 콜라보 이벤트였다. 다만 종목이 영 딴판인 만큼 두 선수 간에 무언가 의미 있는 교류는 없었다. 간단한 현장 토크쇼와 이벤트 게임으로 칼바람 나락을 한 판 했는데, 심히 즐겜모드로 게임이 망하자 여눈 6개로 템창 도배를 했다. 이벤트였던 만큼 별로 의미를 두진 않은 모양. 토크쇼 Q&A, 이벤트 풀 영상.

2023년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항저우로 갔을 때 공항에 사람들이 몰릴 정도였으며 선수촌에서 페이커와 찍은 인증샷들이 국내외 선수 관계자 가리지 않고 쏟아져 나오면서 아시안 게임 최고 인기 스타 중 한 명임을 증명했다. 이후 인터뷰에서는 아시안 게임에서 사진만 1,000장 정도 찍은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팀원인 케리아가 말하길 이동할 때가 되면 같이 가던 중 항상 페이커가 제일 먼저 사람들한테 붙잡혀서 감독이 매번 따라가줬다고 한다.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월드 챔피언십 8강에서 TES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고 파리 현지에서 인터뷰를 진행하였는데 약 9000여명의 관중들이 남아서 페이커의 인터뷰를 기다리고 페이커의 말에 환호하고 열광하는 분위기를 보여줬다. 페이커가 얼마나 큰 인기와 위상을 보유하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현장이었다.

LPL에서는 그야말로 마왕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페이커의 첫 월즈 우승이자 대한민국의 최초 월즈 우승이었기도한 2013년 월즈에서 마찬가지로 중국 최초의 월즈 결승 진출 팀이었던 Royal Club를 3:0으로 격침시켜서 LPL의 월즈 첫 우승을 막아낸 것을 시작으로 월즈 때마다 LPL팀들을 압살하여 LPL이 월즈를 우승하지 못하게 하는 넘을 수 없는 큰 벽과도 같은 존재라서 두려움의 대상이다. 월즈에서만 LPL 상대로 다전제 10전 10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나 22~24 월즈에서 LPL 팀과의 다전제에서 7전 7승을 거두었고, 그 중에 월즈 결승 2번이었다.[4] 경기 내용 또한 일방적으로 압도를 당하거나 유리한 구도였음에도 페이커의 슈퍼 플레이로 판도가 바뀌면서 멘탈이 무너지고 그대로 휩쓸려 패배하는 등 가히 LPL의 통곡의 벽이자 자연재해로 여겨질 정도다. 그럼에도 LPL에서의 인기도 최상위권인데, 압도적인 무력을 갖춘 최강자와 인품이 뛰어나면서도 의리 깊은 협객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문화 입장에서[5] 월즈를 5회 우승할 정도로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고, 이적 없이 한 팀에서만 오래 활동하면서 개인적 논란을 일으키지 않고 상대에게 존중을 다해주는 모범적인 프로의식을 보여주는 페이커에게 매료된 LPL 팬들도 많다. 그렇기에 분명히 넘어서야 할 적으로 인식을 하고 있음에도 언제나 존경을 표할 정도로 경외의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3. 인품

파일:The Game Awards 2017 Best Esports Player is faker.jpg
페이커 : 민형이 생일 축하하고... 앞으로는 사고 치지 말고, 더 잘하는 원딜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쿠로 : 그렇죠. 본인은 사고 한 번도 안 쳤거든요.
2021 스프링 정규 시즌 T1 vs BRO 경기 종료 후 POG 인터뷰
The Game Awards 2017에서 Best Esports Player 부문에 뽑혔다.[6] 이후 SKT 공식 트위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글이 올라왔다.

단순히 가장 거대한 규모의 시장에서 GOAT로 인정받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다른 종목의 원탑들과도 궤를 달리하는 측면이 바로 페이커의 인성이다. 위상과 실력에 걸맞은 올바른 행실과 좋은 인성이라는 미덕도 갖추고 있다. 그간 뛰어난 실력으로 어린 나이부터 세상의 주목을 받았음에도 구설수 하나 없는 것은 바로 그 덕분. 으레 여러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의 데뷔 이전까지의 행보를 찾아보면 흑역사 하나쯤은 거의 무조건 있기 마련인데, 페이커는 데뷔 이전조차도 그런 모습이 일절 없었다. 그리고 미성숙한 프로 의식 등으로 커뮤니티를 필두로 한 논란이 야기되는 게 아닌 이상 욕설, 탈주로 때에 따라 논란을 일으켰던 프로게이머들과도 비교되는 모습이다.

페이커는 철저한 자기 관리와 높은 프로 의식에서 비롯된 좋은 인성을 가지고 있으며 커뮤니티를 필두로 만들어진 각종 논란을 제외하면 대부분 클린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가십거리가 양산되거나, 게임 플레이 혹은 대회와 관련된 뉴스, 아니면 노쇠화 및 부진 이슈가 아닌 이상 본인 사생활을 비롯한 외적인 논란 대신 오히려 경기가 길어져 기사 작성이 늦어지는 바람에 선수들을 못 찍은 기자들을 위해 텅 빈 화면인데도 연습 모드를 플레이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해 기자들을 배려했던 사례를 시작으로 e스포츠 팬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스스로의 원칙을 세우는 것과 같은 여러 미담들이 존재하고 있다.

특히 경기 직후 공식 인터뷰 자리에서 페이커의 인성과 사회적 저명인으로서의 자세를 엿볼 수 있는데, 간혹 교만하거나 비신사적인 모습을 보였던 일부 프로게이머들과는 다르게 게임 및 SNS 상에서 여러 논란을 조장하거나 부추기는 행동을 보인 사례가 없으며, 경기전 도발 인터뷰인 'Trash Talk'에서의 자신감 넘치는 일부 발언들을 제외하면 "팀원들이 잘해주는 것인데 왜 알아주지 못하나",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 "팀을 책임져주는 코칭 스태프들과 사무국 등 구단 식구들께 감사드린다"라는 등 매번 겸손한 자세로 정돈된 인터뷰로 응하고 또한 이에 큰 막힘없이 답변하면서 과거 SKT 및 현 T1은 물론이고 LCK와 롤이라는 게임의 프랜차이즈 대표 선수로서 그에 걸맞은 품격을 때에 따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2016 Mid-Season Invitational에서 우승한 후 가진 인터뷰에서 "가끔 저에 대해 비판이 많아질 때가 있는데 전 사실인 비판들은 다 수용하니까 비판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한 분야에서 정점에 서 있지만 여전히 끊임없이 정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과 강한 멘탈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스타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다만 사실을 근거로 하는 건설적인 비판은 선수의 크나큰 원동력으로 작용하나 근거 없이 극도의 반감을 표출하는 일부 사람들의 무차별적인 선동과 비난은 서로 의미가 명백히 다르다는 점을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

2020년을 기준으로 T1 구단 내에서도 주장이자 맏형으로서의 포지션을 잘 수행해내고 있다. 특히 2020 스프링 우승 이후 회식 자리에서 울프가 밝힌 바로는 예전에는 회식 자리에서도 휴대폰을 보면서 말 없이 먹기만 하는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적극적으로 후배 선수들을 챙기고 울프와 면식이 없는 선수들 간의 어색함을 풀어주려는 등 완전히 변하여 울프 입에서 "이런 애가 아니었는데"라는 소리까지 나오게 만들었다.

거기에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게임에 대한 세간의 부정적인 프레임과 인식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려 노력하고 또한 e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이려는 의지의 태도를 보여준다.[7] 가령 2020년 청와대에서 진행한 k터뷰에서는 "e스포츠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나 별로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게임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계신 경우가 많은데, 게임에 대해서 더 좋은 인식을 가져달라 말씀드리기보다는 지금 프로게이머들과 e스포츠 관계자 분들이 e스포츠 자체를 더 건전하고 많은 사람들이 즐기기에 적합한 문화로 바꾸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게임을 더 좋은 문화로 바꾸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며 자신의 영향력을 긍정적으로 선용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6년 10월에는 플레이어스 트리뷴[8]에서 페이커에 대해 기고했다. 이는 e스포츠 선수 및 한국인 중에서 최초로 기재된 것으로, 페이커의 사뭇 진지한 이야기들, 은퇴 후 방향에 대해서 서술되어 있다. (원문) #(번역본)

인터뷰 내용을 보면 자신의 경력과 위치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으며, 프로로서의 높은 승부 의식과 자존감 역시 엿볼 수 있다. 또 "사람들에게 늘 친절하고 싶다"라는 대목에서 팬과 대중을 대하는 자세 역시 여실히 드러냈다.

또한,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에서 중국 LPL 호스트이자 2021 월즈 인터뷰어로 활동한 '웬디' 시야안(夏安)에 의해 뒷이야기가 전해졌는데 4강전에서 아쉽게 패배 한 후 김정균 감독을 기다린 끝에 직접 만나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한다. 팀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상대방을 존중 할 줄 아는 그의 바람직한 인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많다. #

2021년도부터 월즈에서의 인터뷰 논란이나[9] 솔랭에서의 바드 어뷰징 의심 사건 논란이 생기기는 했다. 그러나 인터뷰 논란은 애초에 선수가 꼭 응원을 해야하는 것도 아닌데다, 인성의 문제를 논할 수준은 아니라는 비판이 논란이 제기된 당시부터 많았다. 이후 페이커가 패배에도 불구하고, 돌아가는 통로에서 담원 소속이었던 김정균 감독을 끝까지 기다려 주고, 축하드린다는 말까지 전했다는 사실이 중국 통역사 웬디에 의해 사진과 함께 밝혀지며, 인터뷰 논란은 역으로 페이커에 대한 커뮤니티의 지나친 악성 비하의 사례로 남게 되었다. 페이커 본인도 이 사건을 알고 있는지 22년 "또 논란에 올라가겠다"라고 짧게 언급하기도 했다. 바드 사건의 경우도 해당 유튜버에게 악플을 남긴 팬덤의 행동과 별개로, 페이커 본인에게도 추후 당사자에게 사과를 했어야 됐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솔로 랭크상에서의 숱한 어뷰징 피해를 2020년부터 겪어온 배경 상황까지 감안한다면 인성이 나쁘다고 힐난할 사건까지는 전혀 아니라는 평가를 받는다. 오히려 성격 때문에 침묵을 고수하다 다소 상황이 좋지 않게 흘러갔다 정도의 평가에 가깝다.

위 두 사건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구단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인성 교육을 진행하기 이전, 각종 인성과 관련된 사건 사고가 많았던 세대의 프로게이머들 중에서는 논란이 극히 적은 편에 속한다.

그렇다고 그냥 순한 양은 아니며, 필요할 때는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 편이다. 같은 팀원인 이민형이 3개월 단위로 구설수를 일으키자 팀원을 지적하는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았던 이상혁이 이민형의 생일 축하 멘트에서 이를 직접 지적 했다. 그리고 이민형은 그 인터뷰 이래로 수 년 동안 그 어떤 구설수도 일으키지 않으면서 팀에서 기를 잡아야 할 때는 확실하게 잡으면서 주장으로서의 올바른 모습 또한 보여주고 있다.

2022년 12월 1일 평소 잦은 논란을 일으킨 CEO 조 마쉬와 안웅기 COO의 해명 방송을 마련한 것이 자신의 의사였음을 밝히며, 팀의 주장을 넘어 파트 오너로서 팀에 대한 논란들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여론을 파악하는 등, 책임감을 느끼고 행동한 페이커의 팀과 팬을 향한 진실된 마음을 칭찬하는 반응이 많았다.

2023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4강 상대인 JDG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에 촬영 스태프가 페이커에게 엄지를 아래로 내리는 '징동 다운' 제스처를 취해 달라는 요청을 했으나, 페이커는 해당 요청을 거절하고 엄지를 들어올리는 세레머니를 해준 모습이 주목받으며 호평받았다. # 이후 기자의 질문에는 상대를 뛰어넘은 것 보다 좋은 경기를 했다는 감사함에 그런 제스처를 할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

페이커는 프로 게이머의 여러 자질 중에 가장 중요한 자질로 '겸손'을 꼽는다고 한다. 겸손한 자세로 '저 사람이 어떤 의도로 말을 하는구나'를 거름 없이 들을 수 있어야지 더 많이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물병이 있는데 반 정도가 차 있으면 반밖에 못 담지만, 내가 비어 있는 물병이고 다 받아들일 수 있다면 더 많이 배울 수 있다고 느꼈다고 한다.

2022년에 T1의 사내변호사로 근무한 양승우 변호사는 자신이 재직 중 본 페이커의 인상적인 모습으로, (1)대부분 구내식당에서 식사함, (2)직원들에게 먼저 인사함, (3)책 한권씩 들고 다님(킬링타임용 도서가 아닌 교양서), (4)경기, 연습시간 한참 전에 유니폼 갖춰입고 준비함, (5)짬내서 사옥 헬스장에서 운동함, (6)사인이나 사진 요청하면 거절하지 않고 응해줌을 꼽으면서, 한 인간으로서도 훌륭한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평했다.#

4. 스킨

페이커가 게임을 처음 시작했을 때 돈이 없어서 스킨을 못 썼는데 나중에는 그게 익숙해져서 스킨 쓰면 이상하다고 말했었고, 이후에는 아예 스킨 살 돈으로 맛있는 거 사먹을 거라며 쐐기를 박아버렸다. 후에 페이커의 헬퍼 관련해 직접 라이엇 회사 측이 이를 언급할 때에도 똑같이 등장한다.

5. 연봉

2017년 6월 22일 기사로 국내 프로 스포츠 선수 최고 연봉이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하지만 실제로는 추정치로, 계약 사항은 밝혀진 바가 없다. 현재 다른 프로 스포츠 선수 중 최고 연봉자는 이대호로 25억이다. 이거보다 많이 받는 것으로 추측된다는 것. 이미 작년에도 프로야구 최고 연봉자인 김태균보다 많이 받는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다만 KBO 리그의 FA 계약은 연봉 외에도 많게는 수십억의 계약금을 따로 받기에 실질적인 평균 연봉은 저 금액보다도 많다. 실제로 이대호의 롯데 자이언츠와 맺은 FA 계약 총액은 4년 150억으로 평균을 내면 연 40억에 육박한다.

여담으로 30억 썰도 있는데, 이 썰의 첫 번째 기사가 2016년에 올라온 SKT 최고 대우했다는 '페이커' 이상혁 연봉은 기사다. 그런데 문제는 이 기사에서 총액과 연봉 구분을 하지 않았다는 것. 글을 보면 알겠지만 "장경환이 20억 받았으니, 페이커는 당연히 많이 받았을 것이다."라고 나오는데, 당시 장경환이 LDG와 계약한 금액은 2년 28억이었다. 장경환은 총액인 28억을 언급하는 데 반해 최형우는 연봉인 25억으로 비교하고 있는데, 이는 작성자가 "페이커는 30억이겠지."라는 결론을 정해놓고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지적한 인벤 글.

무엇보다 e스포츠 관계자의 말을 빌려서 "그런 게 아니겠냐~"라는 식으로 언급한 게 전부라 신뢰성이 없다. 정리하자면 페이커의 연봉이 국내 프로 스포츠 선수들 중 최고액이라는 말은 단순한 찌라시에 불과하다는 이야기. 다만 LoL 프로 신에서 최고 연봉자라는 점은 업계 관계자들이나 선수들이 암암리에 인정하고 있으며, 본인도 이 점에 대해선 부인하지 않는다

국내 프로 스포츠 선수들 중 최고액이라는 말은 명백한 근거는 없지만,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7년 e스포츠 실태 조사에 따르면 이상혁 선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봉 계약을 맺었다는 얘기가 있다. 또 평균 연봉을 높이는 아주 높은 연봉을 수령하는 아웃라이어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5억 이상의 연봉을 수령하는 선수가 3명이 있는데, 이들을 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페이커의 연봉은 SKT 팀 예산 중에서 별도 항목으로 예산이 편성된다고 한다. 즉, 스토브리그에서 선수의 영입과 계약 해지를 할 때 다른 선수들은 주어진 금액 안에서 프런트가 조율을 통해 팀원을 결정한다면, 페이커는 다른 선수들 연봉 예산과는 별도로 협상을 한다고 한다.

라디오 스타에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홍진호는, 순수입이 30억 + 알파이며 우승 상금 + 인센티브 등등 모두 합하면 50억 정도일 거라고 추측했다.

2018년 12월 16일자 기사에 따르면, SKT의 오경식 단장이 직접 '페이커의 연봉은 우리나라 프로 선수 중 최고 연봉'이라고 밝혔다.[15] 'e스포츠 선수 중 최고가 아닌 프로 선수 중 최고'이므로 순수 연봉으로만 따져도 이대호의 25억을 능가하는 것이 된다. 이는 위에 언급한 홍진호의 50억 썰과 대충 맞아떨어지는 부분인데, 순수 연봉이 25억을 넘는다고 계산할 경우 각종 인센티브를 포함한 2019년 한 해 총 수익만 해도 홍진호가 말했던 50억을 가볍게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과거 미국에서 백지수표가 제시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일설에 따르면 한화 100억 원 정도까지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울프앰비션의 합방 도중, 앰비션이 연봉으로 따졌을 때 '10*울프 + 10*앰비션 = 1*페이커'라는 발언을 했는데 울프가 "생각보다 정확하다"라며 동조했다. 물론 농담조로 한 말이지만 이 둘은 LCK에서 오래 활동했고, 특히나 울프의 경우 페이커와 오래 한솥밥을 먹었기 때문에 페이커의 수입에 대해 꽤나 자세히 알 텐데, 울프와 앰비션도 현역 시절 LCK 내 연봉 상위권의 스타 플레이어였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페이커가 수십 억대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

하지만 본인이 직접 출연한 라디오 스타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연봉은 계약서 상에서도 언급이 금지되어 있다고 명시가 되어 있어서[16] 정확한 연봉은 알 수 없게 되었다.

2022 시즌을 앞두고 재계약하면서 복수의 e스포츠 관계자는 페이커의 재계약 조건을 전년도 수준인 '50억+@'로 보았다고 전했으며 #, 모 중국 매체에서는 71억 원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 T1의 CEO 조 마쉬는 더블리프트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2022 시즌을 앞두고 LPL 팀에서 페이커에게 2,000만 달러(당시 한화 약 240억 원) 수준의 연봉으로 계약을 제시했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

한때 돈이 없어서 유튜브 프리미엄을 쓰지 않는다고 했지만, 2023년 9월 아시안 게임 선수 인터뷰에서 지금은 쓰고 있다고 밝혔다.

6. 독서

안녕하세요 T1 입니다.

12월 25일 13시 방송중, 페이커 선수가 직접 정리한 독후감을 공유 드립니다. (선수분의 허락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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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1~5
레벨1 :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 술술 읽히는 책
레벨2 : 집중력이 필요하지만 대중적이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레벨3 : 어느정도 분야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레벨4 :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며 필요에 따라 메모하며 읽어야 하는 책
레벨5 : 전문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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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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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1,2권 - ?? - 레벨 1



지대넓얕 0-2 - 레벨 2 내용도 좋지만 이야기의 흐름이 좋고 대중적인 언어로 잘 표현했다



뉴 코스모스 - 천문학 레벨 4 천문학에 관심이 많거나 지망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1Q84 - 레벨 2 처음 읽은 책, 연습실에 책이 있었는데 이 책이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집필 스타일이 묻어나오는 책이라고 평가



처음 만나는 뇌과학 이야기 - 레벨 2 쉽고 재밌는 뇌과학 입문서



뇌는 달리고 싶다 - 레벨 1.5 운동이 뇌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들을 읽기 쉽게 풀어 쓴 책



프로이트의 의자 - 레벨 2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읽기 쉽게 저자가 해석한 책 ??



플레인 센스 - 레벨 2 항공산업의 역사와 정보들을 사회와 역사에 접목한 책 비행기에서 읽으면 시간 술술 감



라프 코스터의 재미 이론 - 레벨 2.5 사람들이 어떤 게임을 좋아하고 왜 놀이를 좋아했는지 대강적으로 알려주는 책 (게임 개발자들에게 추천)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 레벨 1.5 미국 소설, 기억잘안남 등장인물간의 갈등이 인상적이었다



화씨 451 - 레벨 1 고전 소설, 고전 명작은 이유가 있다 우리의 생각과 사상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틀리지 않는 법 - 레벨 2 우리의 행동을 수학적인 관점에서 확률론적으로 설명한 책



생각한다는 착각 - 레벨 4 읽다 중단했는데 설명이 이해하기 힘들고, 문체가 독자를 생각하고 이해하게 만들기 보다 설득하려는 책이었다



녹나무의 파수꾼 - 레벨 1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술술 읽힘 연말에 읽기 좋을듯??



국가란 무엇인가 - 레벨 2 국가의 존재 이유에 대해 많은 철학적 사례를 통해 이야기함 대중적인 언어로 읽기 쉽게 풀어씀



나를 모르는 나에게 - 레벨 1 청년들이 많이 하는 고민들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설명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책 (추천)



사랑은 없다 - 레벨 1.5 쇼펜하우어의 깊은 통찰을 알 수 있는 책이며, 현대적인 해석에서 틀린 부분도 많지만 개인의 통찰력을 엿볼 수 있던 책 (현대적 가치관과 맞지 않는 내용 있음 주의)



두 번째 지구는 없다 - 레벨 1.5 자연과 인간의 연결고리에 대한 내용, 지구를 지키자



다산의 마지막 공부 - 레벨 2.5 동양철학, 많은 교훈이 있는 책 마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됨



하쿠바산장 살인사건 - 레벨 1 추리소설, 술술읽힘



미라클 모닝 - 레벨 1 자기계발서, 동기부여를 주는 책, 아침의 중요성을 깨닫게 함



라플라스의 마녀 - 레벨 1 미스테리 추리소설, 히가시노 게이고 입문 책 재밌음



마션 - 레벨 2, 영화 마션 원작 소설, 우주 덕후나 화성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추천 소설이지만 과학적임



FBI 행동의 심리학 - 레벨 1, 사람의 행동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대략적으로 유추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가볍게 읽기 좋음 (주의 : 일반화 하면 안됨)



매스커레이드 게임 - 레벨 1, 시리즈 소설, 일본 추리소설, 술술 읽힘



상실의 시대 - 레벨 1.5,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 난해한 내용 속에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 ??



사피엔스 - 레벨 2.5 인간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추천, 진화론적 관점에서 조명함.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추천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필독서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 레벨 1, 직장인들에게 도움되는 내용 있었던거 같음



팩트풀니스 - 레벨 2.5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이유, 세상이 실제로 어떤 상태인지 알려주는 책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 레벨 2, 수면학자가 쓴 잠에 대한 과학적 사실, 사례를 통해 잠을 현대과학적으로 접근하는 책, 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줌 (강추)



행복의 기원 - 레벨 1.5 사람은 왜 행복을 느끼는지 진화론적 관점에서 설명함, 행복이라는 가치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책



우울할 땐 뇌과학 - 레벨 2, 우울감과 불안감을 느끼는 원인을 뇌과학적으로 설명한 책 (우울하지 않아도 효과 있음)



침묵의 봄 - 레벨 3.5 살충제의 위험성을 (거의?)최초로 조명한 책, 살충제의 위험성을 알려준 역사적인 책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책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레벨 1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친구와 편지를 주고받는 듯한 기분이 드는 책



인스타 브레인 - 레벨 2 집중력에 관한 책, SNS와 스마트폰의 단점을 뇌과학적 관점에서 조명함 현대인들이 삶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만드는 책 (추천)



신경 끄기의 기술 - 레벨 1 자기계발서, 동기부여 해주는 책



내면소통 - 레벨 4 우리 마음의 작동 원리에 대해서 깊게 분석하고 700편 이상의 논문을 인용한 과학서, 명상에 대한 과학적 해석 있음, 뇌과학과 마음에 대해 깊이 알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벽돌책) (뇌과학 좋아하는사람에게 추천)



이기적 유전자 - 레벨 3.5 고전 명서, 수많은 생명체들의 탄생을 진화적, 유전적 관점에서 자세히 풀어씀, 개체들의 행동을 유전자의 관점에서 풀어씀



도둑맞은 집중력 - 레벨 2, 저자의 디지털 디톡스 경험, 우리가 집중하지 못하는 이유를 개인적인 이유가 아닌 사회적인 이유로 시선을 돌리는 책 사회 비판 책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 레벨 2 현직 의사가 건강에 필요한 요소들을 조명해서 건강의 중요성을 알게 해 줌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 레벨 2 자기계발서처럼 보이지만 삶의 지혜를 담고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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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정말 독서감상문을 제출해주신 분이 있으신 관계로 작은 이벤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위 책들에 대한 독서감상문을 보내주신 분께는 추첨을 통해 소소한 선물을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출 할 곳 : [email protected]

제출 기한 : 2024년 1월 25일 00시 까지



감사합니다.
}}}
  • 실제로 그래서 교보문고에는 페이커 추천도서 항목을 따로 만들었을 정도이며, 독서의 스펙트럼이 물리, 인문, 철학 등 굉장히 폭넓은 것이 특징.#

7. 온라인 유료 강의

클래스101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를 위한 인사이트를 담은 온라인 유료 강의를 출시하였다. 링크

파일:페이커 유료 강의.png

8. 광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상혁 문서
9.3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손흥민 선수와 찍은 SKT 5GX 광고 (2019. 06. 03)
월드콘 광고
(2020. 04. 29)
불 좀 꺼줄래?로 유명한 KLEVV 광고
(2020. 06. 15)
하나은행 광고
(2020. 09. 07)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광고
(2020. 10. 17)
아프리카 TV 광고
(2023. 08. 19)
Samsung Galaxy 24 광고
(2024. 02. 15)
아라치 치킨 광고
(2024. 05. 21)[18]

선수의 위상만큼이나 인기도 높고, 때문에 스폰서 광고라던가 여러 방송 매체에 출연을 자주 하는 편이다. 이런 방송 활동이 LCK 정규시즌이 진행되는 중간에 촬영되었다는 추측이 2020 서머에 제기되어 T1 팬덤 내부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어쨌든 방송에 종종 출연한 것에 더해 광고도 자주 촬영하다 보니, 롤은 잘 몰라도 페이커는 아는 사람이 많은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개인방송에서도 광고 숙제를 하는데, 훌륭한 연기력과 함께 매우 자연스러운 대사로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특징으로 광고 숙제를 할 때 '여러분'이라는 멘트로 시작한다.

9. 아재 개그

파일:신의 드립력.jpg
파일:쓰레기같은말.jpg
페이커: 비정상적인 반응.
울프: 이게 정상적인 반응이야!
페이커: 비정상입니다.
울프: 그런 쓰레기같은 말 좀 안했으면 좋겠어. 아니 왜, 이상한 애가 들어와갖고 그런 소리에 개그코드가 너무 잘 맞아.
페이커: 야, 왜 우리가 이상한지 알아? 치약이 없어서 이가 상했어.
울프: 아이씨!!
Faker의 유머감각
페이커: 오늘 어디 팀이 이길 지 알았다.
김정수: 어디야?
페이커: T1이나 젠지가 이길 것 같아요.[19]
김정수: 아... 앉아서 5분 간 상혁이 개그 들어줘.
모멘트: 저 상혁이 개그 재밌어요.
아홉 번의 승리
아이유가 뭐하는 아이유#
(윤수빈 아나운서의 요청에 따라 케리아가 "데마시아!"를 외침)
윤수빈: 페이커 선수 어떻게 보셨나요? 동료의 이런 비즈니스.
페이커: 저는 옆에서 봤습니다.
2024년 2월 3일 승리팀 POG선수 인터뷰에서#

논란이나 구설수에 거의 휘말리지 않는 깨끗함으로 유명한 페이커에게도 유일한 오점이 있었으니, 바로 개그 센스가 구린 걸 넘어서 처참한 수준이라는 것. 과연 신은 공평하다. 링크 시종일관 밀어붙이는 걸 보면 아무래도 컨셉이 아니라 정말로 저게 웃기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사실 이건 이미 초창기부터 끼가 보였는데, 페이커의 흑역사를 찾아봐도 옛날 순수한 모습밖에 안 나온다는 여담의 짤조차도 바로 그 아재 개그다. 가면 갈수록 더 심해지는 건 덤. 이 때문에 데뷔 년도인 2013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팀원들이 그의 괴상한 아재 개그에 시달린 짤을 하나씩은 갖고 있을 정도이다. 이것도 나름 매력이라면 매력이지만, 어쨌거나 다들 질색한다. 2020년에 T1 컨텐츠 크리에이터로 일하게 된 전 동료 Wolf가 찍은 한끼줍쇼에서도 설거지빵 삼행시를 했는데 "이: 이재완~ 재: 재완이~ 완: 완니~"라는 아재개그성 드립을 쳤을 때 팀 숙소 식사 담당 이모와 울프의 표정이 굳어지는 표정을 볼 수 있다.#

해당 영상에서 어떤 식의 개그를 많이 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링크.

시즌이 갈수록 이전 왕조 시절의 동년배 선수들이 떠나고 후배 선수들이 들어왔는데, 후배 선수들 역시 대부분 웃어주려고는 하나 질색하는 전형적인 부장님 개그의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밑도 끝도 없는 아재개그의 끝판왕 격인 고스트에게는 재능에서 밀린다(...)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10. 서브 게임

10.1. 스타크래프트

21년 롤드컵 이후 팀원과 구마유시와 함께 스타크래프트를 켰다. 종족은 프로토스.

유달리 T1더블을 초반 빌드로 시작하는 뼛속까지 T1맨임을 보여줬다. 정확한 실력은 알 수 없으나 기초는 나름대로 잡힌 것으로 보이며 전직 프로 출신인 스타더스트 코치에게 한 번 진 것을 제외하면[20] T1에서 스타크래프트를 한 번도 진 적이 없다는 것과 APM이 250 언저리는 되는 것으로 보아 의외로 스타크래프트를 꽤 한 것으로 보인다.[21] 구마유시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의 동생임에도 불구하고 처참한 실력을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 구마유시와 3게임을 해서 3: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모멘트 코치를 상대로도 2:0으로 승리하는 등 주 종목이 아님에도 준수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특히나 모멘트 코치와 테프전에서 돈도 많이 남기고 앞마당까지 밀려서 불리한 경기를 기어코 역전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에도 뱅을 상대로도 가뿐히 이기고 모멘트 코치와 구마유시와 함께 과거 SKT 멤버들(뱅, 울프, 블랭크, 운타라, 스카이)과 같이 스타크래프트 합방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2], 마침 롤드컵 4강에서 T1의 패배 이후로 우울과 난장판에 빠진 시청자들에게 빅 재미를 선사하였고, 페이커가 개인방송에서 흔히 보여주지 않던 찐텐으로 웃는 모습 역시 꽤나 자주 나왔다.

참고로 스타 2 출신 감독인 폴트는 스타 1을 전혀 못한다고 한다. 스1과 스2 프로게이머를 전부 경험했던 손석희 감독 대행에 의해 밝혀진 사실.

10.2. 기타 서브게임[23]

방송하며 했던 게임 중 저 게임들 이상으로 시청자들이 제일 싫어했던 게임을 꼽으라면 폴리브릿지라는 듯. 온리업, 스마일모를 제외하고 항아리류 게임을 거의 전부 했다.

세 게임 다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 주제에 저장 기능이 부실하거나 아예 없기도 해서 잘해놓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보통 롤 인게임에 들어가면 서브 게임은 끄고 들어가는데[24] 저장 문제 때문에 게임을 끄지 않는 것도 볼 수 있다. 감정 표현을 최대한 자제하는 페이커조차도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을 정도. 이전에는 항아리 게임도 했었고 골프공 게임도 했으나 히든 스테이지 클리어는 불명. 항아리 게임은 후니가 무지막지하게 빠른 속도로 깬 것에 비해 고생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지만 깨는 데는 성공.

두 게임 다 악랄한 난이도와 같은 장소를 여러 번 봐야 하는 고통을 유발하는 게임인데 플레이하는 본인 입장에서는 팀원 잘 뽑는 사람이 이기는 운빨 게임인 솔로 랭크보다 차라리 본인의 노력으로 게임을 헤쳐나가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관계로 설령 게임을 클리어 했어도 바로 다른 버전을 들고 오는 상황이다.

이후엔 ALTF4를 가져와서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래도 이쪽은 점프킹보단 볼 거리는 많은 게 위안점.

다만 포고스턱은 페이커뿐만 아니라 다른 플레이어도 함께 참가할 수 있어서 페이커로 인해 고인물이 되어 버린 페바라기단[25]들이 코스를 알려주려고 표지판을 세워두거나 연승을 축하하는 메세지를 남기는 등 상호작용이 가능한 게임이어서 다른 게임들에 비해 인기가 있는 편.

방송 플랫폼을 아프리카로 옮긴 이후엔 잘 안 한다. 별 다른 이유는 없고 그냥 새 맵이 안 나와서 그런 듯 싶다.

이후엔 얼불춤을 하는데, 확실히 위의 것보단 난이도 면에선 낫지만, 이 쪽도 커스텀 맵으로 파고 들어가면 끝도 없다 보니 시청자들은 다시 고통받을 예정. 그래도 리듬게임 자체에는 꽤 조예가 깊은지 리듬게임 유저가 아니었음에도[26] 상당히 빠르게 깨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는 솔로큐 매칭이 잡혀 화면이 가려짐에도 무리없이 진행하기도 했을정도.[27]

11.

2023년 들어 이상혁의 집이 화제가 되었다. 집에 스크린 골프장, 영화관, 헬스장, 당구대가 갖춰졌다고 본인이 밝혔으며,# 놀러간 팀원 및 타 프로게이머의 증언으로 집이 얼마나 넓은지 집안에서 술래잡기가 가능할 지경이라고.#

이후 본인이 유퀴즈에 출연해서 밝힌 바에 의하면 건축 쪽에 조예가 있는 아버지가 직접 설계했다고 한다.

12. 페이커에 대한 언사

파일:T1  Fake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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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ker is God.

페이커는 곧 신이다.
Team SoloMid 바텀 라이너 Doublelift #[28][29]
Feel like it's all over. Faker and Bengi better get some special award for 3 titles.

다 끝난 것 같다. 페이커와 벵기는 3번째 우승으로 인해 특별한 상을 받아야 한다.
닉 드 체사레 (2016 롤드컵 결승 2세트가 끝난 후) #
And when asked who the Michael Jordan of esports is, Fox looks towards the popularity of streamers such as Tyler ‘Ninja’ Blevins and Michael ‘Shroud’ GrzesiekI but also mentions three-time LoL World Champion Lee ‘Faker’ Sang-hyeok.

그리고 e스포츠의 마이클 조던이 누구냐는 질문에, 릭 폭스는 닌자(타일러 블레빈스)와 슈라우드 (마이클 게제셱)과 같은 스트리머들의 인기를 고려하기도 했지만 또한 3번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인 페이커 (이상혁)도 언급했다.
Echo Fox 구단주 릭 폭스 (e스포츠의 마이클 조던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 #
SKT probably has the best midlaner I've seen ever.
The most talented midlaner maybe of this generation, maybe of definitely of this tournament.

SKT는 아마도 내가 여태까지 봐왔던 미드 중 최고의 미드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아마도 이번 세대의 가장 재능 있는 미드, 혹은 아마도 이번 토너먼트에서 명백히 가장 재능 있는 미드를 말이다.
Team Dignitas 미드 라이너 Scarra #
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으니 페이커라는 우상과 같은 존재가 전 세계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페이커 선수와 교류하면서 선수들이 서로 더 친분이 돈독해지도록 하고 싶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만나고 싶네요.
브라질의 前 축구 선수, 전설적 스트라이커 호나우두[30] #
정말 메시네요, 메시. 이건 저희가 붙이는 게 아니라 선수들이 붙여준 별명입니다![31]
김동준 해설 위원[32]
이상혁 선수의 영향을 받아서 (스킨을) 쓰지 않는다.[33][34]
KT 롤스터 미드 라이너 Bdd #
SKT를 이기려면 미드를 이겨야 하는 것 같다.
Samsung Galaxy 미드 라이너 Crown (2016 롤드컵 4강 후 인터뷰)[35] #
Faker is Bengi's third summoner spell.

페이커가 벵기의 세 번째 소환사 스펠이다.
SK Gaming 단장 Boris (SKT와 ROX의 경기 후 트위터) #
이상혁 선수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며 세계 최고의 미드 라이너라고 평가를 받고 있고, e스포츠의 마이클 조던 같은 존재가 됐다.
라이엇 게임즈 부사장 더스틴 벡 #
Faker does it again.

페이커가 또 해냈다.
Michale Lalor(e스포츠 헤븐 기자) (SKT의 롤드컵 3회 우승 후) #
If you want to prove yourself, you have to beat Faker.

자기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선 페이커를 이겨야 한다.
FlyQuest 미드 라이너 Jensen #
Q. 롤드컵에서 붙어보고 싶은 팀이나 플레이어가 있나요? 필경, 미드 라이너는 독특한 포지션이니까요.
A. 비역슨이랑 페이커 선수요. 둘 다 최고의 미드 라이너로 인정 받는 선수들이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36]
'페이커' 이상혁은 항상 나의 목표라고 생각하는 프로 선수다. 그의 노력이나 재능을 나도 가지고 싶고 이번 대회에서도 꼭 만나고 싶다.[37]
Q. (프로선수의) 프로페셔널리즘이란?
A. 페이커를 프로페셔널리즘의 교본으로 보면 될 것입니다. (2023 월즈 종료 후) #
Weibo Gaming 미드 라이너 Xiaohu
You can beat @sktelecom_t1 but you can't beat Faker.

SKT는 이길 수 있어도, 페이커는 이길 수 없다.
G2 Esports의 바텀 라이너 Hans Sama (2017년, 당시 소속팀이던 Misfits와 SKT의 경기가 끝난 후) #[38]
나는 진짜 인생에서 저 사람보다 잘하는 미드를 볼 수 있을까?
Team Liquid 정글러 UmTi #
Uzi 선수가 세계 최고 선수라는 걸 증명하려면 Faker 선수 같은 모습을 보여줘야 해요. 상대와 맞붙어서 팀을 하드 캐리해야 하죠. 막상막하 경기에서 빛을 발해야 합니다. #
Uzi는 오랫동안 최고 원거리 딜러라는 말을 들었죠. LPL 우승으로 마침내 원거리 딜러의 왕으로 확실히 등극했지만 국내에서 만족하지 않고 국제 대회 우승을 바란다고 했죠. 국제 대회 우승까지 차지하면 역대 최고 선수 아니냐는 말도 나올 거에요. 수많은 타이틀을 지닌 Faker의 업적을 따라잡긴 힘들겠지만 Uzi가 장수하며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쌓아간다면 또 모르죠. #
The Gods can bleed, but they will not die.

신은 피를 흘릴지언정, 죽지는 않는다.
LPL 해설가 Froskurinn
For a while there it felt like my intuition was off, and I didn’t know if I could recover. But right now I feel like I can play forever. At the start of the year, I’d have fears that I was falling from the top and that maybe people were right when they said other players were eclipsing me.

Not anymore.

한동안 저는 제 직감이 떨어졌다고 느꼈고, 그걸 회복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저는 영원히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올해 초, 저는 제가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오고 있고, 다른 선수들이 저를 뛰어넘고 있다고 말했던 사람들의 말이 옳았을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닙니다.
페이커의 기고문 Unkillable 중 #
Q. 프로게이머로서 롤모델이 있다면 누구인지 궁금합니다.
A. '스코어' 선수와 '페이커' 선수요. '페이커' 선수는 제가 LoL을 시작한 계기이기도 하고요. 경기에서 그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동빈이 형은 그렇게 좋은 실력을 오랫 동안 유지한다는 게 대단한 것 같아요. 그래서 두 선수가 제 롤모델이에요.
DRX 미드 라이너 Ucal #
Q. '래더' 선수는 선호하는 스타일이 있나요? 혹시 롤모델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A. 롤모델은 미드 라이너니까 당연히 '페이커' 선수죠. 멘탈적으로나 실력적으로나 흠 잡을 것이 없고 오랫동안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Griffin 미드 라이너 Rather #
'페이커' 선수처럼 특별한 존재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한화생명e스포츠 바텀 라이너 Viper #
Q. '북미의 Faker'라는 별명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A. 그렇게 불리는 건 나에겐 정말 큰 영광이다. #
Faker obviously played just insanely well this whole tournament. So it's really hard to carry his team. It's just really hard for one player to carry your teammates if they are lacking behind. But Faker was trying as hard as and then some games, he literally carry 1v9. It's pretty insane.

페이커는 당연히 모든 토너먼트에서 미치도록 잘했어. 그의 팀을 혼자 캐리하기 힘들었을 거야. 팀원이 부진하다면 혼자 캐리하는 건 힘들어. 그래도 페이커는 최대한 캐리하려고 했고 어떤 게임은 1:9 했어. 완전 미친 거지. (2017 롤드컵이 끝난 후) #
Team SoloMid 미드 라이너 Bjergsen
Faker is back to reclaim his World Championship throne

페이커가 그의 롤드컵 왕좌를 되찾기 위해 돌아왔다
라이엇 게임즈가 선정한 TOP 20 플레이어 랭킹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페이커의 소개 문구 발췌문. #
여태까지 만나본 선수 중 페이커가 가장 힘들었던 상대였다.
Misfits 미드 라이너 Febiven #
(페이커 선수는) 잘 컸을 때는 어떤 챔피언을 하든 간에 팀에 영향력을 많이 끼치잖아요.
그런 걸 보고 '아, 미드 라이너라면 저렇게 해야 하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
페이커와 이지훈 외에 두려운 상대 없다. #
ROX Tigers 미드 라이너 Mickey
저도 학창 시절엔 '페이커' 보면서 '와' 하고 감탄했던 학생 중 하나였어요.
플로리다 메이헴 메인 힐러 Kris(오버워치 프로게이머) #
E스포츠라면 페이커죠
플로리다 메이헴 메인 딜러 SayaPlayer(前 오버워치, 現 발로란트 프로게이머[39]) #
(커리어를 쌓는 동안 누구를 존경했는지에 대한 대답으로)페이커
2019 오버워치 리그 프로게이머 다수 Violet, Kris, Striker, Profit, Meko, Twilight, Mano, Xerneas[40], Jiqiren, Chara, OGE, Dding #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날카롭고 공격적인 플레이도 자기 표현이고, 그게 예술이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페이커' 선수가 게임을 하면서 자기 표현에 대한 성취감도 느낄 거라고 믿어요.
Golden Guardians 감독 Locodoco #
모든 미드 라이너라면 '페이커' 선수와 대결하길 원할 거에요. 그는 훌륭한 선수이자 최고의 미드 라이너입니다.[41]
Q. MSI와 롤드컵 4강에서의 승리로 (캡스)자신이 페이커를 뛰어넘었다고 생각하는가?
A. 말도 안 된다. 페이커는 여전히 잘하고 우승도 많이 했지만, 나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이번 롤드컵 우승으로 페이커를 따라가는 내 경력의 시작이 됐으면 좋겠다. (2019 롤드컵 결승전 미디어 데이에서) #
Q. '베이비 페이커'로 불렸는데, 이렇게 중요한 매치에서 '페이커'와 다시 맞붙게 됐다.
A. 페이커와 맞붙게 돼 기쁘다. 시즌3에 롤드컵에서 페이커의 아리가 상대를 차례로 제압하는 플레이를 봤다. 나도 아리와 같은 페이커의 주력 픽을 보고 플레이를 했는데, 상대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후략) #
G2 Esports 미드 라이너 Caps
페이커 선수도 똑똑하고 피지컬까지 좋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Royal Never Give Up 서포터 Mata[42] (2016 MSI 준결승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
두 선수 모두[43]에게 많은 것들을 배웠지만 개인적으로는 페이커 선수에게 더 많은 것들을 배웠다.
그래서 SKT와 '페이커'가 이길 것 같다.
Jin Air Greenwings 미드 라이너 GBM (2015 롤드컵 SKT vs EDG 예상 질문 중) #
Q. 가장 힘들었던 경기는 뭐였어요?
A. 아무래도 SK텔레콤과의 경기였죠.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정말 잘해서 숨을 못 쉴 지경이었어요.
MVP 미드 라이너 Ian #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미드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겠죠.
Samsung Galaxy White 바텀 라이너 imp #
미드는 다들 아시죠? 넘어가겠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각 라인별 역대 최고 선수를 뽑는 개인 방송) #[44]
그... 제가 은퇴할 때 인터뷰 같은 데서 했던 얘기가 난 거짓말이 아니었어.
페이커 그리고 SKT라는 팀을 봤을 때, 난 더 이상 우승을 못 할 거라고 생각했다. 막 이런 얘기를 했던 적이 있어요. 실제로 은퇴할 때.
난 그 얘기가 진짜 100% 진심이었어요. 아 이런 팀을 도대체 어떻게 이기지 내가? 이런 선수들이 있는데 내가 더 이상 우승을 어떻게 하지?
저는 자신감이 없었어요. 저는 프로게이머를 할 때, 제가 프로게이머를 했던 가장 큰 이유는 우승 하기 위해서였어요.
우승이 아니더라도 그래, 결승전이라도 가고 무조건 성적을 내기 위해 나는 프로게이머를 하고 싶었고, 할라 그랬어. 했고.
근데, 이제 이런 SKT 같은 팀이 나오고 페이커라는 친구가 나오고 뭐 또 강팀들도 나오고 여러 가지를 보면서 나는 더 이상 프로게이머로서 경쟁력이 없다. 난 이렇게 생각했었거든. 그래서 은퇴도 결심했었는데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
現 LCK 해설 위원 CloudTemplar
열심히 성장해서 꼭 제가 존경하는 페이커 선수처럼 되고 싶어요.
Team ROCCAT 미드 라이너 Blanc #
페이커에게 진 장면 그만 보고파
kt Rolster Bullets 미드 라이너 Ryu (경기장 인터뷰 중) #
전설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페이커 선수 솔랭,대회 보고 컷는데 내년에 더 잘할 것같다.[45]
1907 Fenerbahçe Espor 미드 라이너 Frozen (SKT의 2017 롤드컵 준우승 이후 트위터) #
Faker is still my MVP for the entire tournament. Unreal carry performance during Worlds from the greatest player ever.

그래도 나의 이번 대회 MVP는 페이커다. 역대 최고의 선수답게 롤드컵 내내 말도 안 되는 캐리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Deficio (SKT의 2017 롤드컵 준우승 이후 트위터) #
Q. 이번 롤드컵에서 눈 여겨봐야 할 선수를 대륙별로 꼽는다면?
A. 한국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은 당연하니 다른 사람을 말하겠다. (웃음)
Afreeca Freecs 코치 Spirit (2015 롤드컵 관련 인터뷰에서) #
아직 페이커를 따라가려면 멀었다. 아직 페이커와 마주칠 수 있는 미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승했지만 나는 세체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완벽하지 않아서 삼가야 할 것 같다. 페이커 선수의 경기와 솔로 랭크를 잘 보고 있다. 항상 나를 즐겁게 해줬으면 좋겠다.
Ninjas in Pyjamas 미드 라이너 Rookie #
너무 뻔한 대답일 수 있지만 저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롤모델이에요. 남들보다 연습량이 많다고 듣기는 했지만 실제로 알아 보니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어떻게 저렇게 연습을 많이 할 수 있을지 놀라웠어요. 원래 사람이 가장 위까지 올라가보고 나면 나태해지기 마련인데 한결같이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에 존경스럽더라고요.

게다가 최고의 프로게이머라는 부담감이 심할 텐데 그 모든 것을 극복하고 단지 노력 하나로 최고의 자리를 유지해간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에요. 노력하면 된다는 것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프로게이머들에게는 희망과 같은 존재에요. '페이커'처럼만 하면 어떤 종목에서도 최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이준한(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
Q. 중학교 2학년부터 롤을 시작했잖아요. 롤챔스를 보면서 커왔는데, 존경하던 선수가 있나요?
A. '페이커' 이상혁 선수요. 데뷔 때부터 이상혁 선수의 플레이는 볼 때마다 입이 떡 벌어져요. 솔로 랭크에서 제가 가끔 만나지만 정말 신기해요. 우리 편에 이상혁 선수가 있으면 속으로 "아 이겼다"라고 생각해요. 반대일 경우는 이 판은 많이 힘들겠다고 생각하죠.
JD Gaming 바텀 라이너 LokeN #
Q. xPeke, a lot of Spanish fans think you're better than Faker.
A. [bursts into laughter] Well, I'm honored and grateful. Faker is the best player in the world, and always plays very well. I personally think Faker has always been better than me.

Q. 엑스페케 선수, 많은 스페인 팬들이 본인을 페이커 이상혁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A. [크게 웃으며] 그렇게 생각해준다니 정말 영광이고 감사하네요. 페이커는 세계 최고의 선수고, 항상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죠.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페이커는 항상 저보다 높은 곳에 있어왔다고 생각합니다.
Fnatic 미드 라이너 xPeke #
Q. 지금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 받는 페이커 이상혁을 평가하자면.
A. 평가하는 거 자체가 건방진 일인 거 같긴 하다. (웃음) 꼭 해야 한다면 이상혁을 상대하는 선수들 모두가 존경스럽다. 내가 오래 살지는 않았고, 그동안 스스로 잘했다고 한 일도 많지는 않다. 그래도 이상혁이 제대로 활동하기 전 은퇴한 건 정말 잘한 거 같다. 대체 이상혁을 상대로 어떻게 게임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LG-IM 정글러 Ring Troll #
Faker’s true excellence can not only be seen in his own career in isolation but also in the fates of his former teammates.
As they scatter to the four corners of the Earth and fade away, he remains implacable on SKT.
Faker is the axis on which League of Legends turns.

Faker가 진정으로 대단한 것은 그의 커리어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이전 동료들의 운명에서도 볼 수 있다.
그들이 세계 방방곡곡으로 흩어져 사라질 때도 그는 여전히 SKT에서 대체할 수 없는 존재로 남았다.
Faker는 League of Legends 판의 중심축이다. #
The most amazing thing about Faker is that some eSports never see a player as good.
He is a once in a generation force.

페이커에 관해 가장 놀라운 점이라면 몇몇 e스포츠 종목에서는 그 정도의 대단한 선수가 아예 나오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거의 1세기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인물이다. #
MonteCristo
더 이상 한국이 롤 최강국은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난 아직 '롤은 한국'이라 생각한다고 소신 발언한 조은정은 "또 '페이커' 이상혁 같은 원톱 선수가 한국에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고, "올해도 대한민국이 꼭 우승하길 바란다"며 눈을 빛냈다.
조은정 #
사실 미드 라이너는 아무리 '상대방이 잘해도 상대는 잘하는 프로게이머. 하지만 난 더 잘한다' 라는 마인드로 경기에 임해야 돼요. 몇 번 이야기는 안 해봤지만 '페이커' 이상혁이 그런 느낌이에요. 항상 자신감 넘치면서 자만하지 않는, 최고의 마인드죠. 그런 면에서 이상혁은 천재라고 느껴져요. 거기에 LoL은 혼자 하는 게임이 아니잖아요. 5명 모두 그 정도 수준이 돼야 서로 손발을 맞출 수 있어요. 그런 좋은 팀에서 좋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에 세계 최고가 된 것 같아요.
CJ Entus Frost 미드 라이너 RapidStar 원문
페이커는 내가 만난 상대 중 가장 똑똑하고 팀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선수였으며 당시 SKT는 총체적인 팀웍 면에서도 최고였다.
Team Heretics 미드 라이너 Perkz #
He was like, "There are only two players I would potentially change roles for."
And you can imagine who those two players were. It was Caps and Faker.

그(퍽즈)가 말하길, "제가 잠재적으로 포지션을 교체할 선수는 단 두 명뿐입니다."라더군요.[46]
그 두 명이 누구인지 상상이 가실 겁니다. 바로 캡스와 페이커죠. #
I just want to thank Faker for what he's done. Legendary player that has earned the respect of the world throughout League of Legends history. Beyond the fun and banter, just know that all of us respect you immensely. Beating you has historically been a goal of ours for years.

전 그저 페이커, 그가 해온 일에 대해 감사하고 싶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역사에서 세계의 존경을 받아낸 전설적인 플레이어이며, 재미와 장난을 넘어, 우리 모두가 당신을 엄청나게 존경한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당신을 이기는 것은 역사적으로 수년간 우리의 목표였습니다. (G2가 2019 롤드컵 4강에서 페이커와 SKT를 꺾고 결승 진출 후 남긴 트윗) #
G2 Esports 구단주 ocelote
Q.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A. (스타크래프트에서는 홍진호라고 대답한 뒤) 그리고 롤 선수 중에서는 페이커. 좋아한다기보단 존경하는 선수다. 임요환, 이영호 등이 e스포츠의 판을 만들었다면 페이커는 e스포츠계의 마이클 조던, 타이거 우즈다. 그 어린 나이에 돈을 그렇게 벌었으면 얼마나 하고 싶은 게 많겠나. 그런데 절대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게임만 하는 모습에 진짜 놀랐다. 최고의 선수는 최고인 이유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47]
내 생각엔 페이커의 위상은 마이클 조던이나 타이거 우즈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이 종목과 관련 업계를 한 단계 위로 끌어올린 선수다. 최초의 진정한 세계적인 스타. #
여러분을 MSI라고 하는 큰 무대의 빛나는 조연으로 만들어 드릴게요. 어차피 항상, 언제나, 주연은 페이커니까. (MSI 2022 도발 인터뷰 중) #
그는 이미 어떤 종목, 어떤 스포츠라는 장르에 머무르는 그런 선수가 아닙니다. Hall of legends: Faker
現 LCK 캐스터 전용준
Q. (클리드) 본인에게 페이커는 어떤 선수인가?
A. 이건 확실한데 생활 면에서는 동네 바보 형이고 게임 내에서는 얼음 같은 사람이다. 결승전 인터뷰서 눈물을 보였을 때는 이 사람 참됐구나라고 생각했다. (웃음) 확실한 건 선수로서 존경하며 대단한 사람인 거 같다.
FunPlus Phoenix 정글러 Clid #
너무 뻔한 거 아니야? 페이커 평가?
근데 그냥 전체적으로 봤을 때 종합적으로 지금까지 행보나 멘탈 그리고 그냥 모든 게 그냥 뭐 압도적이잖아.
광동 프릭스 감독 cvMax (이상호 방송에서 페이커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
요즘 이적 소식에서 들리듯, 함께 했던 SKT 전 팀원들이 각자의 길을 찾아 흩어졌어요. 은퇴하는 입장에서도 이걸 보며 기분이 묘할 것 같아요. (중략) 특히 페이커는 이제 올드 멤버로서 홀로 남았는데, 정말 저는 페이커가 선수로서 존경할 만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고, 앞으로도 잘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SK telecom T1 서포터 Wolf #
무엇을 하든지 이루고 싶으면 간절해야 한다.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그런 걸 알게 됐다. 예를 들어 (이)상혁이 형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게 열정과 간절함이다. 그 부분에 대해선 최고라고 생각한다. 프로 마인드도 대단하다. 다른 사람이 볼 때 상혁이 형을 보면 동기 부여가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할 거다. 그렇지만 아직도 간절함이 있다. 대단한 선수다. 그런 마인드를 배우고 싶다. #
아무래도 (이)상혁 형이 보고 싶을 것 같아요. 방도 같이 썼고, 게임도 같이 많이 하고요. 정말 존경을 받을 만한 선수라고 생각해서, 과연 형이 어디까지 올라갈까 궁금해요. 공중파 예능도 출연하는 거 보며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다.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죠. 프로로서 가치 있고... 너무 멋있는 사람이에요. #
kt Rolster 정글러 Blank
라인전은 루키 선수처럼 하고 싶고 후반 운영에선 페이커 선수처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
Q. 지켜 보고 있는 팀이 있나요? 정말 지고 싶지 않은 팀이 있나요?
A. 개인적으로 T1과 페이커에게 많이 졌기 때문에, T1을 이기고 싶어서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저도 인간이라 그들에게 너무 많이 져서, 의식하지 않을 수 없어요. #[48]
항상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해요. 왜... 이렇게 오래 잘할 수 있는지.. 그 이유를 알면 제가 이기지 않았을까요? #
Q. 그런 마인드는 혼자 깨달았나?[49]
A. 혼자서 생각하기도 했고 좀 이제 페이커 선수 경기 보면서 '옛날부터 뭔가 다전제 그리고 큰 경기를 할 때 좀 더 왜 더 돋보이고 잘할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냥 플레이를 보면 (페이커 선수는) 리스크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 (2023 시즌 종료 후 롤민일보 인터뷰 중) #
Gen.G Esports 미드 라이너 Chovy
가장 애착이 가는 선수는 누구인지.
"(중략). LoL에서 '페이커' 이상혁에 대한 애착도 매우 크다. 상혁이가 해외, 특히 중국에 갈 기회가 정말 많았다. 연봉 협상을 할 때마다 해외에서 상상 이상의 연봉을 제시했다. 하지만 본인이 한국 e스포츠의 상징이고, 한국 e스포츠를 통해 성장했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남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정말 이상적이고, 어린 나이에도 생각이 깊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일반 팬들이 보는 것과 제가 보는 것은 상당히 비슷할 거다. 성숙하고 어른스럽다는 점이다. 잘 됐으면 하는 선수다.”
SK telecom T1 단장 오경식 #
지난 40~50년 동안 나이키는 각각의 위대한 스포츠 선수들에게 도울 것이 무엇이 있는지를 끊임없이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부터 페이커는 나이키의 위대한 선수 명단에 함께 오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페이커 선수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고 감사합니다.
나이키 미국 본사 시니어 디렉터 Leo Sandino-Taylor의 인터뷰에서
LPL 우승을 했으니 롤드컵 우승에 도전하고 싶어요. 제 스킨을 만드는 게 목표예요. 은퇴하고 나서도 남들에게 "스킨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자랑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웃음). 자국이 한국이라 LCK 우승의 꿈도 가지고 있어요. 롤 모델은 '페이커' 이상혁 선수예요. 모든 프로게이머의 우상이겠죠. LoL판에서 그만큼 우승을 많이 한 선수가 없고, 완전한 아이콘이잖아요. 롤 모델로 삼는 게 당연해요.
JDG Intel Esports Club 정글러 Kanavi (2020 LPL 스프링 우승을 차지한 후) #
페이커 같은 후배가 계속 나오고 사람들에게 영웅이 되어야 한다. #
Q. '페이커' 이상혁과의 만남 역시 화제였죠. '창조주와 구단주의 만남'이라고 팬들이 타이틀을 붙이기도 했어요. 임요환이 본 페이커는 어땠나요?
A. 아직까지도 때 묻지 않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게임밖에 모르고, 지면 화가 나고... 그 위치까지 올라가서도 그런 마음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와 게임 안 하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지요.

Q. 페이커는 여러 의미로 e스포츠의 전설을 현재 진행형으로 써내려가고 있기도 해요. 이런 후배를 보면 특별한 감정이 들 법도 한데요.
A. 그 위치에서 가지고 있을 사명감 같은 것이 있을 겁니다. 많은 팬들한테 사랑을 받아오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죠. 저 역시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하곤 했습니다. 아마 페이커는 그 이상이지 않을까요? #
임요환
Q. 프로게이머로 성공하기 위한 조건이 있다면?
A. 지금 리그 오브 레전드로 대세가 바뀌긴 해서 파이도 커지고 연봉도 많아지고 생활하는 데 조건이 좋아졌죠. 그런데 실제로 제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할 당시에도 지금에 비하면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그때는 그게(1억 원) 고액 연봉이고 해서 그것만 받아도 자기 관리 무너지는 애들 허다했어요. 자기 환경이 변한다고 해서 프로 생활이 변하는 프로게이머들은 절대 롱런 못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이제 리그 오브 레전드에 페이커 선수가 있잖아요, 이 선수가 처음에 연봉이 거의 월에 -만원 수준이었을 거에요. 그때의 페이커와 지금 연봉 거의 수십억 받는 페이커가 하루 일과가 똑같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프로게이머로 만나본 사람 중에 자기 관리 끊임없이 하는 두 사람이 페이커요환이 형이에요. 그래서 주변 환경이 안 좋아질 수도 있죠. 그래도 변함 없고, 좋아져도 변함 없고, 그런 사람이 롱런하고 진정한 프로라고 생각합니다.
Afreeca Freecs 감독 최연성 #
챌린저라고 해서 프로를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아니 뭐 챌린저면 만약에 운 좋으면 프로를 할 수 있어. 하지만 대성을 할 수 없어. 상혁이처럼 레전드가 될 수 없어요. 챌린저만 찍는다고 해서. 뭔가 다른 점이 있어야 해요. 챌린저를 찍는다고 해서 우승을 할 수 있는 게 아니야. 운도 따라줘야 되고, 다른 걸 포기해야 해. 모든 걸 다.
SK telecom T1 탑 라이너 Marin #
과거에 쌓아올린 명성을 넘어서기 위해 오늘도 무게를 짊어지는 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74회 엔딩 #
아직 아마추어고, 프로도 되지 않은 친구가 프로 팀 테스트를 볼 때, 그때 한 30명이 봤었는데 그때 당시에 승률 100%인 사람이 페이커밖에 없었어. 어느 정도였냐면은 "페이커 팀이면 게임 이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밴 카드 3개를 페이커한테 다 꽂았는데도 불구하고 페이커가 그냥 캐리를 해버려. 혼자. 그래 가지고 프로 테스트하는데 페이커 팀 반대쪽으로 가잖아? 그럼 가산점을 줬어, 그 팀한테.
前 '고전파' 팀 멤버 캬하하 #
Samsung Galaxy랑 이제 SKT가 롤드컵 결승전 하는데 딱 3:0으로 끝나고 페이커 선수가 의자에 앉아서 우는 모습을 봤는데 그때 좀 엄청 인상 깊었던 것 같고, '꼭 내가 나중에 프로가 되면 진짜 다 이겨야겠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그 장면을 보고....

(중략). LCK가 이렇게 최고의 위치에 올라선 이유가 페이커 선수의 공이 크다고 생각하고, 저희가 꼭 이번 대회를 이겨가지고 LCK의 위상을 다시 되찾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 (2020 롤드컵 결승 티저 인터뷰 중) #[50]
일단 저도 되게 존경하는 인물이기도 했고, 월즈를 2연속 우승하는 게 진짜 쉽지 않다고 생각해서..(후략) (2021 롤드컵 4강 티저 인터뷰 중) #[51]
모든 프로게이머의 우상이 되시는 분인데 그런 프로게이머랑 제가 비교가 된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고... (Hall of legends: Faker)
Dplus KIA[52] 미드 라이너 ShowMaker
롤계의 마이클 조던, 뭐 어떠한 수식어를 붙여도 모자랄 페이커 선수가 있잖아요? 저도 그 페이커 선수의 엄청난 팬이었습니다.
Weibo Gaming 감독 Daeny[53]#
MSI 그룹 스테이지에서 페이커를 이겼든지, 혹은 월즈 결승에서 페이커를 이겼든지, 페이커는 영원한 LoL의 신이다. 프로 선수 중에 사적인 게임에서건, 혹은 시합에서건 처참하게 져본 적 없는 사람이 대체 누가 있겠는가? 해마다 항상 월즈 챔피언이 되는 선수는 없다. 중요한 건 몇 번을 졌느냐가 아니다. 몇 번을 이겼느냐이다. 그래서 페이커를 영원한 신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Invictus Gaming 정글러 Ning #
"내가 우승을 하고, 모든 사람이 최고다 라고 해줘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잖아.("그렇지. 뭐든지.") 누구든지."
"...하지만 나는 아직 무하마드 알리를 기억해."
(정적 후 멋쩍은 웃음)
"당연히, 뭐, 몇년이 지난다고 사람들이 페이커를 잊지는 않겠지."
삼성 갤럭시 미드 Crown 이민호 선수와 서포터 CoreJJ 조용인 선수의 대화 중.#
Q. 선배가 보기에는 페이커는 어떤 선수인가요?
A. 페이커는 정말로 사실상 뭐 다시 쉽게 나오기 힘든 정말 명실상부 국내 1위 탑 게이머라고 생각해요. 근데 워낙 이 친구는 또 본보기로도 되게 좀 좋은 게 게임도 너무 잘하고 그리고 정말 게임밖에 모르는 그런 어린 친구라는 이미지고 실제 그렇고 하다 보니까 게이머들한테도 굉장히 좀 본보기가 되어주는? 저는 어쨌든 그렇게 페이커와 실질적으로 막 친분이 깊지는 않아요. 몇 번 광고를 한다거나 본 적은 있지만은 아무래도 팀이 다르니까 SK 그 친구들 건방진... 약간 그쪽이니까 되게 친하진 않지만은[54] 그래도 뭔가 인간적으로 든 게 선배로서 리스펙하는 뭐 그런 좋은... 뭐 칭찬하고 있는데 이상한가요?
홍진호 (승우아빠와의 토크) #
Q. '메이플'은 오랜 경력을 통해 많은 국제 대회를 경험했다. 지금까지 참가한 대회에서 상대해 본 미드 라이너 중에 가장 잘한다고 느꼈던 미드 라이너는 누구였을까?
A. 지금까지 참가한 모든 국제 대회를 통틀어서는 '페이커'를 상대할 때 가장 큰 압박감을 느꼈다.[55]
PSG 미드 라이너 Maple #
불사대마왕입니다. 기록적인 숫자의 타이틀을 거머쥐고 리그 오브 레전드를 영원히 바꿔놓은 수재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첫 10년은 Faker 선수의 시대였으며 이제 그는 차기 10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글로벌 파트너 Spotify의 Faker 소개문 #
The man behind the Unkillable Demon King mask
불사대마왕이라는 가면 뒤의 남자

페이커에게 있어 대부분의 프로들이 삼는 최종 목표들은 그저 산정상을 등반하기 위한 과정에 불과하다. 그는 연속적인 월드 챔피언십 우승, 국내에서의 지배력, 논쟁의 여지가 없는 1위 선수 타이틀과 같은 최고의 정상에 있었다는 점에서 그 이하는 어떠한 것도 충분치 않다.
(To Faker, what would be the apex for a majority of pro players is nothing more than a detour to the top of the mountain. He’s seen the very top ― back-to-back world championships, domestic dominance, the undisputed No. 1 player title ― and anything less just isn’t enough.)

우리가 그의 트로피, 영예 그리고 승리 횟수와 같은 기록적인 숫자들을 따지는 동안, 페이커는 놓쳤던 기회들을 계산한다.
(While we count his record-breaking number of trophies, accolades and victories, Faker counts the number of missed opportunities.)
e스포츠 전문 매체 Upcomer의 칼럼 #
(페이커와 같이 찍은 사진과 함께) With my role model, with the legend
LNG 미드 라이너 Scout #[56]
Q. T1에게 ‘페이커’ 이상혁이란 어떤 의미일까?
A. 정말 많은 의미를 가진다. 워낙 어린 나이에 슈퍼스타가 됐고, '페이커'의 커리어와 위치는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스포츠 자체를 초월했다. '페이커'는 세계적인 셀럽이고 한국에서도 그렇다. 오프 시즌 동안 '페이커'를 찾는 엔터테인먼트가 정말 많았다.

지난 9년 동안, '페이커'가 게임을 푸는 방식은 계속 진화했다. 그게 '페이커'의 가장 대단한 점이다. 메타가 '페이커'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바뀌어도 항상 적응하고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변화시켜 왔다. 올해도 '페이커'의 스타일은 15년도, 16년도의 스타일과는 확연히 다른 걸 볼 수 있었을 거다. 나는 '페이커'가 항상 팀이 원하는 스타일에, 팀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적응하는 게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다. 세계 최고의 바텀 듀오가 있다면, 항상 캐리 할 필요는 없다. '페이커'는 그걸 잘 알고 이용할 줄도 안다.
現 T1 최고 경영자 조 마쉬 #
플레이어 중에서는 페이커를 가장 존경한다. 한 구단에 오래 소속하여 활동하고 있는 점과 오랜 시간 계속해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이 존경스럽다.
DetonatioN FocusMe 바텀 라이너 Yutapon[57] #
그렇지만 나는 T1 미드 라이너 출신 아닌가. 2년간[58] 가장 무거운 자리를 두고 가장 위대한 선수와 경쟁했다.
OK저축은행 브리온 미드 라이너 Clozer #
Q. T1의 세대교체를 몸소 겪으며 함께 성장한 선수다. 돌이켜봤을 때 T1에서 어떤 부분을 가장 많이 배웠는지 궁금하다.

A. 좋은 팀, 선수들과 함께해서 정말 배운 점들이 많다. 프로게이머로서의 자세, 게임적인 부분 모두 많이 배웠다. 게임적인 부분은 우찬이 형에게 많이 배웠고, 프로 마인드는 상혁이 형을 보고 배웠다.
Afreeca Freecs 정글 라이너 Ellim #
Bengi: 그때 페이커 선수는 아무래도 제일 어리기도 했었고, 13년도에 비하면 확실히 보는 시야 같은 게 넓어진 것 같긴 해요. 진짜 자기가 워낙 잘하다 보니까 그거에 대한 프라이드가 엄청 높았고 진짜 리스펙하는 부분이 있었죠.
Oner: 처음엔 좀 다가가기가 어려웠었는데, 맏형으로서 좀 선수들 멘탈 케어 같은 것도 잘해주는 것 같고..
Keria: 상혁이 형이 저희, 어린 애들이 선을 넘는 무언가가 있으면은 되게 잘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Zeus: 처음에 T1에 들어오게 된 계기가 T1의 팬이었어가지고 T1 아카데미에 들어온 건데, 존경하고 좋아하던 선수[59]와 이제 함께 뛸 수 있다는 게 굉장히 영광스럽고, 상혁이 형은 되게 기둥 같은 그런 존재인 것 같습니다.
T1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2022 T1 로스터의 선수들 및 감코진 인터뷰 영상 중 #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은퇴 전에 두 가지 목표를 세웠다. 하나는 롤드컵 출전이고, 또 하나는 페이커와 다시 한 팀에서 뛰어 보는 것이다. 페이커는 내가 가장 존경하는 선수이다. 한 팀에서 뛰어도 보고 내 또래이기도 하지만 그런 건 중요치 않다. 페이커는 진짜 프로다. 프로 중의 프로다. 그걸 해외 나가보면서 또 한번 깨닫게 되었다. 그때부터 다시 한번 페이커와 뛰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페이커가 부진하다 해도 의심하면 안 된다.(웃음)
Clutch Gaming 바텀 라이너, 現 T1 Esports Academy 코치 Piglet #
Q. 롤모델이 있을까?
A. 페이커 선수다. 피지컬, 뇌지컬 모두 다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마우스 감도까지 따라해봤다. #
미드 라이너로서 내 롤 모델은 ‘페이커’이다. 나는 ‘페이커’ 선수를 존경한다. 그리고 ‘페이커’처럼 인성도 좋고 게임도 잘하면서 오랫동안 롱-런하는 선수로 남고 싶다.
‘페이커’ 선수는 특별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메타는 지금까지 정말 많이 바뀌었다. ‘페이커’는 그 메타에 맞춰서 변화했고, 그런 변화 속에서 우승도 계속하고 있다. 나도 ‘페이커’처럼 메타에 적응하는 만능형 미드 라이너가 되고 싶다.
‘페이커’ 선수에 비하면, 나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 이제 시작하는 느낌이라서 그 선수의 뒤를 열심히 따라가야 한다. #
OK저축은행 브리온 미드 라이너 Karis
페이커, 수십 년 후에도 GOAT일 것
미국 매체 '게임하우스' #
THE LEGEND MAKES LEGEND
"Faker" 이상혁 선수의 2,500킬 달성을 축하하는 LCK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글 서론 #
Q. 페이커 선수의 꾸준한 모습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다.
A. 페이커 선수는 워낙 대단한 선수고, 오래 하셨는데도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주고, 발전하려는 의지도 같이 생활하면서 보여져서 대단하다 생각한다. 그리고 이 질문 나온 김에 (말하자면) 최근 신인 프로게이머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런 선수분들이나 저같은 선수나 다 페이커 선수가 있어서 이런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지금 뛰는 프로게이머 선수들도 다 존중해줬으면 좋겠다. #
Q. 롤모델 선수는?
A. 페이커, 데프트 선수가 롤모델이다. #
T1 서포터 Keria
같은 팀을 해보거나 그런 적은 없지만 계속 오랫동안 경쟁하는 관계에서 같은 팀을 했던 선수처럼, (상혁이가) 잘할 때 되게 기분이 좋다.
kt 롤스터 바텀 라이너 Deft #
페이커 선수처럼 우승도 많이 해보고 꾸준하게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Rare Atom 미드 라이너 VicLa #
이형의 에이징 커브를 의심했을 때가 있었지만 '페이커'는 다시 돌아왔으며, 그는 정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같다. 잠시 흑백 화면을 마주하게 되지만 부활할 수 있다. 영원히 넥서스가 파괴되지 않는 한 그의 프로 생활은 영원히 최일선에서 버틸 것이다. (중략) 항상 돌격적인 것과 이성적인 것의 균형을 잘 잡는 선수.
LPLLCK 중국어 해설자 관저위안 #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 3명: 2013~2015 페이커, 2016~2018 페이커, 2019~2022 페이커.
북미 e스포츠 기자 Tyler Erzberger[60] #
사실 10년 전에도 많은 미드 라이너들이 페이커를 보고 배웠는데, 아직도 이 경기를 보면서 많은 미드 라이너들이 좀 배워야 할 것 같네요.
Team Liquid 서포터 CoreJJ (T1의 MSI 2022 2일차 경기가 끝나고 일일 해설로서의 평가) #
In the hands of Faker is the pen that writes the LCK's history.

페이커의 손 끝에서, LCK 역사가 써내려집니다.
"Faker" 이상혁 선수의 LCK 500승 달성을 축하하는 LCK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글 서론 #
The fact that we have the freakin' GOAT, Faker in our league is such an incredible oppotunity for us that we can't waste. I don't know how many years, I hopes he keeps playing next 10 years, 20 years 'cause it's great for industry.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 페이커가 우리 리그에 있다는 것은 버려져서는 안될 기회다. 잘은 모르겠지만 나는 페이커가 10년, 20년 더 활동해줬으면 좋겠다. e스포츠 산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Gen.G CEO 아놀드 허, LCK의 수익모델에 관한 질문 답변 중#
'페이커’ 선수처럼 프랜차이즈 스타란 이미지를 갖고 싶었다. 팀은 나를 프랜차이즈 스타로 인정을 안 해줄지언정, 팬들은 나를 프랜차이즈 스타로 느낄 수도 있지 않나. 'DRX'하면 '표식'이란 단어가 떠오르길 바랐다. 한국에서 계속 선수 생활을 할 거라면 그런 선수가 되고 싶었다. 그렇게 되지 않아 너무 아쉽다.
광동 프릭스 정글러 Pyosik 롤드컵 우승 이후 인터뷰
Q. 가장 존경하는 사람?
A. '페이커'. 돈 벌어 먹고 사는 게 상혁이 형 덕분이고 멋있잖아요. 오랫동안 프로 생활을 하는데 논란도 없고 굳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김창동 담원 기아 50문 50답 인터뷰
자, 얘들아. 여기 너희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드 라이너가 왔어!
(그건 페이커지.)
그렇네. 알았어, 편집해.
라스무스 뷘터 G2 캡스 | 유튜브 채널 개설!
명마는 늙어도 천 리를 달리고자 하는 뜻을 품고 있다. 10년을 돌이켜 돌아왔구나.
가장 높은 산, 가장 긴 강
LPL 최초의 적, LPL 최후의 적
우리가 10년 동안 저항한 것은 한국이 아닌 바로 너였다.
천재는 단지 나와 겨룰 수 있는 입장권일 뿐.
- 2023 월즈 8강 LNG vs T1전이 끝난 후 후푸에서 올라왔던 한 줄 평들.
이 형, 내 우상이야.
前 FPX 미드 라이너 Doinb 2023 월즈 8강 LNG vs. T1 1세트 종료 후
Q. 어떤 선수가 최고의 미드 라이너인가?
1. '페이커' 이상혁(T1)-57.1%(12)
2. '쵸비' 정지훈(GEN)-28.6(6)
T-3. '쇼메이커' 허수(DK)-4.8%(1)
T-3. '제카' 김건우(HLE)-4.8%(1)
T-3. '비디디' 곽보성(KT)-4.8%(1)
2024 LCK 스프링을 앞두고, 팀 관계자들의 설문조사#
Faker, 신이 내린 재능. 불사대마왕.
LPL 캐스터 Teddy 2024 MSI 플레이-인 티저
축하합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
전설의 전당 최초 헌액자로서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없는 유일한 존재

데뷔 후 줄곧 단 한 팀만을 위해
헌신해 온 선수이자
LCK가 지금껏 걸어온 영광스런
13년 역사의 대명사

당신을 향해 하염없이 우러나오는 경외심과 존경은
'페이커' 이상혁이 우리에게 보여준
경이로운 실력과 업적만으로도
그 이유가 차고 넘치지만
그 때문만은 아닙니다

이기는 자가 있으면 지는 자가 있는
냉정한 승부의 필연 속에서
이상혁은 대결을 승패로만 구분짓지 않고
그 너머의 것을 우리에게 보여준 까닭입니다.

대결에 모든 것을 쏟아부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
그런 상대에 맞서는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
성공보다 성장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의 존엄을
우리에게 여실히 보여준 까닭입니다.

10년을 훌쩍 넘긴 시간 속에서
묵묵히 제 앞 길을 나아가는 '페이커' 이상혁을
LCK는 끝까지 응원합니다.

이 시대에 우리와 함께 해줘서 고맙습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
LCK 캐스터 전용준 Dear Faker | Hall of Legends
페이커 선수는 사실 되게 불편한 위치에 있어요.
게임만 잘하면 안 돼요.
게임'도' 잘해야 돼요.
팀도 이끌어야 하는데, 상징성이 있어요.
흔들려서도 안 돼요.
그리고 못해서도 안 돼요.
계속, 데뷔 이후 11년인데도.
LCK 캐스터 성승헌 Hall of legends: Faker
지금 돌아보면요,
LOL esports와 Faker 선수는
어떻게 보면 서로 필요했던 관계에요.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기반 위에서
프로 선수들이 출현하고 리그가 열리는 와중에
한 사람이 당당하게 일어나서 말한 거죠.
'가 당신들의 상징이 되어 주겠다.'
LEC 게임 해설자 Sjokz Hall of legends: Faker
브랜든과 저는 PC 게이머로서
진정한 스포츠 같은 게임을 우상으로 삼았어요.
보는 즐거움이 있고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도 즐길 수 있는 게임,
팬덤을 모으고 e스포츠를 꾸려나갈 수 있는
그런 작품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진정한 꿈을 이룬 셈이죠.
Faker 선수는 그런 스포츠의 상징이고요.
리그 오브 레전드를 훌륭하게 만들어 주는
모든 가치들이 모여 만들어진 사람 같아요.
라이엇 게임즈 CPO 마크 메릴 Hall of legends: Faker
저는 Faker 선수를 한 단어로 얘기하자면,
소나무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시간이 가도
또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늘 푸르다.
이게 상혁 선수, Faker 같습니다.
LCK 사무총장 이정훈 Hall of legends: Faker
Faker 선수가 이 게임에,
이 스포츠에 준 영향력을 논하자면
e스포츠 어디를 통틀어 봐도 전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희는 Faker 선수의 공헌에 지금까지의 해준 것에
이 게임을 새로운 영역으로 끌어올려 준 것에 대해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감사할 따름이죠.
現 LOL esports 글로벌 총괄자 나즈 알레하타 Hall of legends: Faker
전설의 전당에 이렇게 1회에 올라갈 수 있는 선수는
상혁이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없다고 표현할 정도로 나온 선수면
그 긴 기간 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또 그런 생각이 드니까,
한편으로는 정말 짠하기도 하고,
하지만 그런 걸 다 극복하고
견뎌내고 이렇게 해왔기 때문에,
Faker라고 생각이 듭니다.
現 T1 감독 kkOma Hall of legends: Faker
절대적으로 최고 수준의 미드 라이너의 모습이었어요
계속해서 최고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해주세요
언젠가는
사명[61]을 완수하겠습니다
RNG 바텀라이너 Uzi 2024 월즈 결승 이후
페이커는 우리의 적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현재 상황이기도 합니다.
페이커가 손에 들고있는 Bo5에서 LPL에 대한 무패 기록이며, LPL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길에서 얻을 수 없었던 뱃지이기도 합니다.
그는 우리가 영원히 벗어날수 없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페이커와 결승전에서 만나기를 갈망했습니다. 우리의 상황을 정면으로 부딫히기 위해서
예전에 그를 제일 높은 산이며 제일 긴 강으로 불렀죠.
왜냐면 산과 강에는 그 끝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 페이커가 28세의 나이로 이 경기장에 서서 보여준 완벽한 경기력을 묘사하자면
바다의 끝에는 하늘이 벽이 되고, 산이 꼭대기에 이르면 내가 곧 봉우리가 된다로 묘사할 수 있겠습니다.
그는 한계가 없습니다.
아마 페이커도 힘들고, 슬프고, 지쳤을 때가 있었을겁니다.
훈련장에서 일어나 주위를 둘러보고 자기 혼자만 있는 것을 느꼈을 때, 혼자서 기쁨과 고독이 섞인 그런 감정도 느꼈을 겁니다.
하지만 그게 바로 페이커입니다.
그의 이름은 페이커입니다.
11년동안 매일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이 진짜임을 증명해냈습니다.
2024 월즈 결승 이후 중국 현지 해설진의 마무리 멘트
편집장을 맡은 지 딱 1년이 됐다. 원래 기념일이나 햇수를 잘 챙기는 편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공교롭게도 기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11월3일 프로게이머 페이커 선수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달성한 것이다. 리빙 레전드의 눈부신 길을 목도하며 되뇐다. 아, 벌써 1년이 지났구나. 지난해 4회 우승으로 왕의 귀환을 증명했을 때 아직 손에 익지 않은 코너 ‘오프닝-편집장의 말’에 삐걱거리며 존경과 경탄을 짧게 기록한 적 있다. 누구도 범접할 수 없을 초월적인 업적은 때로 분야를 넘어 보편타당한 경이로움으로 연결된다.
(중략)
페이커는 지지 않는 경기를 하는 대신 실패할지언정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경기를 한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짊어지고 “내가 책임질게”를 외치며 뛰어드는 용기. 심지어 그것이 도전자의 패기가 아닌 정상에 오른 이의 선택이라면 그 무게는 감히 짐작조차 어렵다. 페이커가 LoL 역사상 유일무이한 존재로 남을 수 있는 건 현재를, 순간을 불태우는 그 태도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시간에 온몸을 던져 해야 할 일을 하는 것. 이 전설에는 어제의 영광 대신 ‘오늘’의 이야기가 있다. 어쩌면 ‘유일무이’란 칭호는 업적의 높이를 말하는 게 아닐지도 모르겠다. 차라리 반복되지 않는 시간의 축적, ‘지금 이 순간’의 무한한 연장이야말로 우리를 누구와도 닮지 않은 무언가로 만들어주는 게 아닐까.
씨네21 편집장 송경원, [송경원의 오프닝] 영화의 운명, 경이로운 길을 따라가리

저렇게 해야, 지는 상황에서도 우승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구나. 결승을 보고 진짜 많은 생각이 들어서 거의 잠을 못잤어요.
LCK 공식 다큐멘터리 <4개의 시선> 2부에서 24월즈 결승 4세트 사일러스로 하드캐리한 페이커를 본 소감을 묻자, #

13. 기타

파일:페이커의 여인들.gif
피글렛: 펜타! 펜타!펜타!
임팩트: 빼자. 빼자. 빼자. (잭스가 펜타 킬을 양보하려고 빠지는 모습이 보인다)
벵기: (와드 박고 방호까지 타고 날아가서 막타를 치며) 펜타~ 키~ 일! 못했지~ ㅎㅎ
피글렛: 아아아아ㅓ아아아ㅓ라;ㅁㄴ어리ㅏ! 왜? 왜? 왜? 왜? 왜? 왜?
페이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시즌 3 롤드컵 결승전 2경기 마지막 한타에서 벵기가 피글렛의 롤드컵 역사상 첫 번째 펜타킬 찬스를 스틸하자 웃참에 실패하고 박장대소하는 모습이 잡혔다. 페이커는 이전에도 기쁜 감정을 절제할 때가 많았고 주장으로서 신인들을 이끌어가는 포지션이 된 2020년 이후부터는 더더욱 절제하는 편인데, 그의 인간적인 웃음을 볼 수 있는 희귀한 장면. 페이커가 웃음 짓는 이 장면은 T1 공식 유튜브에서 절찬 활용 중이다.[67]
파일:attachment/이상혁(프로게이머)/Example3.jpg
파일:external/fc05.deviantart.net/1c6febb1578758ddf37b685ba60a949a-d73tvlo.gif
파일:external/upload.inven.co.kr/i0371596815.jpg
파일:attachment/이상혁(프로게이머)/2039000182_55966de6.jpg
파일:조은정을 못보게 되다니....gif


[1] OMG와의 두 번째 경기 시작 전 각 팀 선수들의 각오를 담는 인터뷰에서 페이커는 첫 번째 OMG전에서 OMG가 이기고 나서 악수하러 오지 않아 기분이 나빴고 복수하고 싶다고 말했다. 참고 영상. 3분 25초 경에 나온다.[2] 감마니아 베어스와의 8강전에서는 3판 2선승제였지만, 1경기를 승리로 끝내자마자 악수하러 가자며 벌떡 일어나기도 했다.[3] 우연하게도,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애니메이션 1기 11화에도 "(제아무리 라멘 애호가라도) 그건 여자이기 때문에 넘을 수 없는 벽. 그것은 마늘! 이 냄새로부터 달아난다면, 유감이지만 라멘인으로서는 가짜. 페이커인 것이다!"라는 대사가 나와서, 롤을 아는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주었다.[4] 더군다나 23월즈는 4강에 LPL 3팀이 먼저 선착하여 월즈 우승을 목전에 둔 상황이었음에도 아무도 T1을 막지 못하고 휩쓸렸고, 24월즈에서는 핀치로 몰아넣었으나 페이커의 클러치가 극적으로 발휘되어 우승을 눈 앞에 두고 무너지고 말았다.[5] 항우관우가 중국에서 왜 최고의 인기를 받고 있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결과적으로 두 인물 모두 정사에서는 실패한 영웅이지만, 압도적인 무력으로 자신 앞의 상대를 베어버리는 항우의 실력과 인품이 훌륭하고 의리가 깊은 관우의 모습은 많은 중국인들을 매료하여 대표적으로 중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역사 인물들이다.[6] 같이 후보에 오른 사람은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류제홍. 시상식 날 페이커는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7에 출전 중이라 참석하지 못했기에, 류제홍은 페이커가 있었다면 축하한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었다고 한다.[7] 이는 e스포츠 태동기와 T1의 창립의 선구자였던 임요환과도 면모가 비슷하다.[8] 미국의 전설적인 야구 선수 데릭 지터가 설립하였다.[9] 준결승전에서 패배 후, 김정균 감독이 속해있는 담원을 응원할 것이냐고 기자가 물어봤고, 이에 잘 되기를 바라고 우승하면 굉장히 축하해 드릴 것이지만 결승전은 관심이 없어 누가 이기든 상관이 없다고 답변 했었는데, 이걸 보고 상대에 대한 존중이 없다며 일부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었다.[10] 단, 이 계정은 이벤트 매치 때를 제외하면 몇 년째 봉인해두고 있는 계정이기에 사실상 솔랭에서 스킨은 안 쓴다고 봐도 무방.[11] 아마 2013년 중반에 서버 폭발 사태로 인해 공짜로 보상 받은 스킨 같다.[12] 원래는 티모 기본 스킨.[13] 니코 같은 경우도 있지만 니코는 거의 겉모습만 복사하는 수준이다.[14] 베인, 자크, 아지르, 진, 자이라[15] 다만 오경식 단장의 말이 사실인지는 확인할 수 없고, 중국 연봉 설은 일설에 불과하다.[16] 일반인의 직장인을 포함한 웬만한 연봉 계약서에는 언급되어 있는 사안이다. 프로 스포츠 선수들은 연봉 나오지 않냐 하지만 그건 구단에서 공식 기사로 밝히는 내용이지 선수들이 먼저 언급하지 않는다.[17] 이 시기는 같은 팀에 애서가인 이지훈 선수가 있었던 시기라, 페이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이 어느정도 있었을 수 있다. 실제로 2018년에는 페이커가 서점을 둘러보다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발견하자, 이 책은 지훈이 형이 읽던 책이라고 언급하며 관심을 가지더니, 바로 구매까지 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10:38[18] 광고에서 얼굴이 너무 훤하게 나와서 '라스칼인 줄 착각했다'라는 평들이 더러 있다(...). 신메뉴로 '불사대마라치킨'이나 '고전파닭'이 출시되는 것 아니냐는 개드립도 나왔다. 2024 월즈 직후에, 흑백리뷰에서 우승 축하를 겸하여 아라치 치킨 리뷰를 했다.#[19] 참고로 T1 vs 젠지였다.[20] 사실 손석희 코치가 스타2에서의 경력으로 유명해서 그렇지 스타1에서도 개인 경력은 특출나지 않아도 실력은 꽤나 인정받던 선수였다. 아마 시절에는 WCG 대표 선발전에서 리그 상위권 테란이던 염보성을 이기면서 이슈가 되어 동명이인의 라디오 방송에서 전화 인터뷰까지 했고, 드래프트 참가를 위한 커리지 매치에서도 우승을 따냈다. 삼성전자 칸 입단 이후에는 송병구허영무라는 두 전설급 프로토스 게이머가 있다 보니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지만, 공군 ACE에 역대 최연소 입대자 타이틀을 얻고 합류한 뒤로는 선임인 민찬기, 김경모와 후임인 이성은, 임진묵, 김구현이란 네임드들을 받치는 서브 에이스 역할을 제대로 해줬다. 스타판 역대 최고의 강자였던 이영호를 상대로 용오름, 일렉트릭서킷에서 승리를 거두며 상대 전적 2:1 우위를 기록하고 진에어 스타리그서 허영무의 미라클 런에 방점을 찍는 정명훈과의 결승전서 1, 5세트 맵 패스파인더에서의 빌드 조언자라는 사실 등을 보면 기량을 다 드러내지 못해서 그렇지 실력은 있던 선수였고, 그 잠재력이 스타2에서 뒤늦개 개화했다고 봐도 좋은 셈이다.[21] 사실 1~2세대 초반 프로게이머 대다수가 벌레임 빼고 스타크래프트를 잘하는 건 이상한 게 아니다. 특히 이들 중 대다수가 2000년대까지는 스타크래프트나 워크래프트를 하다가 2010년대를 기점으로 롤이 런칭되면서 넘어온 케이스고 코코, 와치, 듀크, 크라운, 피글렛과 같이 스타크래프트 선수였거나 연습생 출신의 선수도 꽤나 되는 편이고 롤 다음으로 하는 세컨 게임으로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 게다가 그리핀 사건으로 스타 출신에 대하여 인식이 나빠지긴 했지만 두 캐스터와 김동준 해설은 이미 스타 때부터 활동했던 베테랑들이며, 전 해설인 강민, 장민철, 고인규도 스타 게이머였다. 강도경, 이지훈이란 두 단장은 kt 스타 팀 시절 코치진이었고, 2022년 기준 현역 감독 중 최성훈, 최우범, 정명훈은 스타 게이머였고, 강동훈은 스2 IM의 감독이었으며, 손대영은 전임 온에어, 김동준 해설과 같이 스타 예능인 스타 무한도전의 패널이었다.[22] 헌터 팀플, 빠른무한 팀플, 유즈맵을 플레이했다. 7인 입구막기 유즈맵에서는 전설의 이랏샤이마세(...)를 시전하기도 했다.[23] 항아리 게임, 점프 킹, 포고스턱, ALTF4, 얼불춤#[24] 고사양 게임이 아니지만 혹시 모를 성능 문제에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25] 해바라기 스킨을 끼고 페이커를 따라다니는 유저들[26] 과거 페이커 사진 등에 EZ2AC 등의 리듬게임을 간간히 했던 모습이 나오긴 하나, 화면은 나오지 않아서 실제 실력을 알 수는 없었다.[27] 이때 깨고 있던 커스텀 맵은 13렙 터키 행진곡. 동타가 좀 있어 처음 하면 상당히 어려울 것이다.[28] 더블리프트가 과거 CLG.NA 시절 객원 해설로 있을 때 시즌 3 롤드컵 해설들에게 선배 드립을 비롯하여 직접 언급했었던 말이다. 해당 영상에는 과거 C9의 정글러였던 'Meteos'의 비슷한 언급도 있다.[29] 참고로 더블리프트는 트래시 토크로 매우 유명한 선수다. 소위 LCS에서 가장 입을 잘 터는 선수 중 한 명이었는데, 인터뷰나 방송에서 타 선수들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비판하고 자신보다 잘하는 선수는 없다는 등 언론 플레이로 스타성과 퍼포먼스를 챙기면서 일부 논란들을 만들어 냈었다. 어지간히 잘하는 선수가 아닌 이상 타 선수를 칭찬하는 것에 인색하며 롤판에서 정말 오래 있었던 올드 게이머답게 가치관이나 자존심도 센 선수다. 그런 더블리프트도 페이커를 언급할 땐 절대 장난식으로라도 까내리지 않는다.[30] 실제로 호나우두는 e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브라질 e스포츠 팀인 cnb의 지분을 인수했다. 그리고 SKT가 브라질에서 열렸던 2017 MSI를 우승함에 따라 이 둘은 시상자와 수상자로 만나게 되었고, 악수를 하는 장면은 아직까지도 세계에서 회자가 되고 있다.[31] 2013년 페이커에게 쓰인 수식어 롤계의 메시라는 별명은 2023년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뉴스에서 쓰이고 있다.[32] 시즌 3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 4경기 17분 25초쯤 김동준 해설 위원한테서 저 말이 나왔다. 여담으로 메시 비유를 처음 쓴 것은 막눈이라고 한다. 현 시대와 각기 분야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자 실력과 명성의 저명함은 물론이고, 게임 전체를 지배할 수 있는 크랙이자 다재다능한 실력을 가졌다는 점을 가지고 있으며, 팀의 상징이라는 점 역시 비슷하다. 메시 외에도 마이클 조던에 비유되기도 하고, 당시 월즈 3회 우승자라는 점에서 월드컵 3회 우승을 달성한 펠레에 비유해서 e스포츠의 펠레라고 기사가 나기도 했다. 그리고 앞서 언급된 위대한 선수들을 제외한 다른 유명 스포츠 슈퍼스타에 비견되기도 했다.[33] 데뷔 초창기에는 실제로 스킨을 안 썼지만 경력이 쌓인 뒤로는 스킨을 쓰기 때문에 더 이상 성립되지 않는다.[34] 물론 현재까지도 본인의 시그니처 픽이자 동시에 페이커의 시그니처 픽이기도 한 아지르만큼은 노스킨을 고집하며 여전한 리스펙을 보내고 있다. 사실 아지르는 노스킨이 제일 예쁠 정도로 스킨복이 없는 챔피언이다[35] 크라운의 인터뷰라 더욱 재밌는 점이 솔로 킬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시리즈 전체적으로 존재감이 밀렸던 2016년 롤드컵 결승에서는 결국 페이커를 이기지 못했지만, 판정승을 거둔 2017년 롤드컵 결승에서는 SKT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2017년 롤드컵에서의 SKT는 이전의 안정감이 사라지긴 했어도 페이커의 역대급 캐리로 결승까지 다다른 상태여서 꽤나 설득력 있는 문장.[36] 해당 글의 번역을 참고함.[37] 영상 1분 38초[38] 당시 SKT 팀원이 페이커를 제외하면 4명 모두 부진했던 상황이었는데, 페이커의 슈퍼 캐리로 3:2로 겨우겨우 승리하는 데 성공했다.[39] 현재는 T1 소속 발로란트 프로게이머로 활동중이다.[40] 당시 닉네임 Yveltal[41] 2분 44초부터[42]T1 코치[43] 페이커, [44] 후보 세네 명씩을 선정했던 다른 라인과는 달리 미드는 아예 언급하지 않고 페이커를 뜻하는 F 한 글자만 적은 채 넘어갔다. 페이커를 제외하고는 후보가 될 선수가 아예 없다는 것.[45] 맞춤법과 표기법이 틀렸지만 트위터에 있는 말을 그대로 옮겨왔다.[46] 의역하자면, 퍽즈 자신이 미드 라이너 자리를 양보하고 포지션 변경을 할 정도의 플레이어는 단 두 명뿐이라는 뜻.[47] (맥심 2019년 1월호 인터뷰 중) #[48] 주석과 같이 2022년 서머 결승전 이전에는 다전제에서 이겨본 적이 없을 정도로, 중요한 고비마다 T1과 페이커 앞에서 패배의 쓴맛을 맛보기만 했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15~16년도 SKT 최고의 라이벌이자 동시에 항상 다전제에서 SKT에게 무너졌던 타이거즈가 2년 동안 SKT에게 패배한 다전제가 4회였다(스프링 결승 2번과 롤드컵 결승, 4강에서 한 번씩). 쵸비는 데뷔하고 2019년부터 3년 연속으로 T1에게 벌써 5번을 당해왔으니 의식하지 않는 게 더 어려울 지경이다.[49] 승리를 위해선 위험을 동반하는 플레이를 항상 해야 한다는 쵸비의 의견에 대한 질문.[50] 그리고 이후 결승에서 담원이 승리를 거두며 쇼메이커는 페이커가 예전에 세웠던 LCK의 영광을 다시 되찾았다. 재밌게도 중국 쪽에서 이 인터뷰가 "이제 트로피가 눈 앞에 있는데, 이것이 마지막 기회가 아닐지 생각해봐야 한다. LCK의 영광을 되찾아 오는 것은 우리 세대의 의무다"라는 식으로 초월번역이 되면서, 페이커를 존경하면서 동시에 그가 쌓아올린 위상을 되찾은 쇼메이커에 대한 관심과 인기도 대폭 상승하는 계기가 되었다. 여전히 중국에서 페이커에 대한 인기는 폭발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에피소드.[51] 2020년 롤드컵에서는 페이커를 중심으로 5년간 건재했던 과거 LCK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의미의 인터뷰였다면, 후략된 내용 혹은 이전에 나온 말을 포함하자면 페이커에 대한 존중과 함께, 현 시대는 페이커가 남긴 위대한 유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본인이 주가 되어 작년에 이어서 LCK의 역사를 새롭게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인터뷰. 실제 서머 결승전에 이어 4강전 끝에 본인의 활약으로 T1을 무너뜨리면서 2년 연속 롤드컵 결승에 진출을 통해 롤드컵 2연패를 사상 두 번째로 도전하였으나, 마지막 결승전에서의 패배와 실패로 끝나게 되었다.[52] 일부 발언의 당시 팀명은 DWG KIA[53] 2021년, T1 감독 부임 당시 구단 유튜브 인사말 중에서[54] 많은 이들이 알겠지만 홍진호는 전성기 커리어를 사실상 KT에서 보내왔고, 그렇기에 스타크래프트 시절 SKT와는 임요환으로 대표되는 통신사 라이벌로 묶여 있었다.[55] 오래된 롤 팬이라면 이 경기가 생각나는 한 마디.[56] 전성기 시절 페이커와 같은 팀에서 뛰어봐서 그런지 페이커가 롤모델이라고 말해왔으며, 2021 롤드컵에서 박지선 통역사와 함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던 '월즈로밍'에서 페이커에게 "높은 곳에서 만나요"(그룹 스테이지에서 서로 만났기에 이후 결승에서 만나자는 의미였다.)라는 메시지를 보낸다던지, 우승 이후 4강에서 페이커를 떨어뜨린 쇼메이커에게 복수하고 싶었다던지 하는 말을 할 정도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57] 유타폰이 마이너리그 소속이라 최근에야 이름이 알려졌지만 유타폰 역시 페이커와 비슷하게 2013년 봄부터 한 팀에 소속되어 있으며 자국서는 본인 라인에 해당하는 역체 타이틀을 가져왔다.[58] 2020, 2021 시즌을 의미한다.[59] 영상의 전후 맥락과, 현 T1 로스터에서 구 SKT의 멤버로는 페이커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주어를 추측할 수 있다.[60] 파워 랭킹으로 친숙한 업커머에 속해 있는 기자이며, 커뮤니티에서 업커머를 소개하면서 같이 언급되곤 하는, 이전에 ESPN에서 활동한 적 있다는 사람이 바로 이 타일러이다.[61] LPL이 페이커를 꺾고 우승[62] 원문은 'When SK Telecom first approached Kyung-joon about signing his son, he was wary of pulling the boy from school. But a teacher convinced him that Faker could easily earn a degree later. "As a single parent, it's my role to support my son," he says. "He's doing this because he wants to." When SKT won the world championship, Kyung-joon was blown away by the response. "I started thinking, 'Wow -- he's really good at this,' " he says. "He's worked very hard. He's giving it his all."'[63] dupreeh, Xyp9x은퇴, dev1ce, karrigan, Magisk, gla1ve, s1mple, Twistzz, rain, electroNic.[64] 미국aBeZy.[65] 중국HuaHai.[66] "As a single parent, it's my role to support my son," he says. 부분.[67] 페이커가 매드 무비 장면을 만들거나 즐겜 장면을 만들었을 때 이 장면을 띄우면서 "근데 롤은 이런 재미로 하는 겁니다"라고 페이커의 대사를 띄우는 식. 영어 자막으로는 "This is how you play LoL."[68] 코카콜라는 신 맛이 난다고 한다. 페이커 본인이 신 걸 좋아하지 않아 펩시를 더 좋아한다고 한다. 하지만 2015년 코카콜라에서 페이커 커스텀 코카콜라를 선물해 준 적이 있다.[69] 당시 출시되었던 5G 폰은 갤럭시 S10 5G가 유일했다. 5G를 지원하는 첫 아이폰은 iPhone 12.[70] 하지만 에 의하면 팀 내에서 가장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페이커라고 한다.[71] OGN에서는 페이커, 스포티비에서는 2016 LCK 서머 오프닝에서 매드라이프가 의자에 앉았었다. 다만 매드라이프는 임요환이나 최연성, 페이커와 달리 단독 샷으로 나오지 않기도 했고 워낙 순식간에 지나갔다.[72] 당연하게도 진짜로 트롤만 했으면 캡틴잭도 진심으로 화를 냈을 것이고, 아무리 페이커라도 팬들이 웃고 넘기지 못했을 것이다.[73] 이들은 모두 SKT T1 K가 부진했던 2014년 등장하여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LCK를 떠난 선수들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단, 다데만은 제외로, 페이커보다 선수 데뷔가 앞서나 13년도 SKT와의 상대전적이 비등했으므로 이런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때문에 올드 팬들 중 일부는 페이커 역대 최고의 라이벌로 폰이나 다른 선수들이 아닌 다데를 꼽기도 한다. 루키는 14년 우승 이후 LPL로 떠났고, SKT와 19년도에 만나기까지 인연이 없었으며 그 만난 때에도 1승 1패를 거두며 우위를 계속 유지하였다. 다만 이 둘 이외에 만약 14년도에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이어도, 그 이후에도 LCK에서 계속 맞붙었다면 SKT 상대로 상대전적 우위를 점하긴 쉽지 않았을 것이다. 폰이 그 대표적인 예시.[74]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했던 당시 SKT 소속의 서브 미드 라이너 이지훈의 발언이 압권이다. "사람들이 프로게이머들은 다른 게임도 잘할 거라는 선입견을 갖고 계신데... 이 친구들이랑 같이 다양한 게임을 해봤지만 정말 못해요."[75] 훗날 EDG가 정말로 21 월즈에서 우승했을 땐 DK가 T1을 이기는 바람에 다전제에서 T1을 만나지 못했다. 그룹 스테지에선 1승 1패로 주고받았다.[76] 물론 캡틴잭이 그림을 그린 건 아니다.[77] KT는 롤드컵에 진출했지만 로스터에 킹겐을 등록하면서 폰이 빠지게 되었다.[78] 사실 당연한 얘기인 게 페이커 아들이 프로게이머를 진지하게 생각하려면 적어도 중학생일 테고, 페이커는 그때는 최소 40대다. 아빠가 아무리 역대 최고의 프로게이머라도 40이 넘은 아빠를 못 이기면 프로게이머 자격은 없다고 봐야 한다.[79] 오메가 스피드마스터는 간단히 말해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과 함께 한 시계이며 실제로 나사의 엄청난 강도 테스트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시계이다. 그 때문에 '문워치'라고도 불린다.[80] 너무 영광이라서 페이커 쪽을 제대로 돌아보지도 못할 정도라는 라스 PD의 말이 있었고, 애초에 라스에 출연하게 된 이유가 페이커가 출연한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다른 스케줄을 전부 취소했다고. 또한 김희철은 연예계에 몇 없는 다이아 유저로 알려져 있다. 나이를 감안하면 열정과 재능이 엄청난 수준.[81] 2013 롤드컵 경기 준비 중에 격렬하게 코를 파는 사진...[82] 불닭 하나 정도가 한계선이라고... 매운 거 먹을 때 두피가 아프다고 한다.[83] 또한 같은 16 SKT였던 호성, 성웅, 준식, 재완을 쳐도 닉네임으로 나온다.[84] EG의 경우 상대가 CLG였는데, 당시 SKT와 마찬가지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CLG는 퍼스트 블러드의 이점을 제대로 굴리지 못하고 탑에서 무리한 푸시를 하다가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다.[85] 기존의 M550i 모델보다 540만 원 더 비싼 한정판이다.[86] 참석한 선수는 페이커, 뱅, 운타라, 타잔, 바이퍼, 리헨즈였다고 한다.[87] 해원에게 T1 집업을 선물로 준 팬튜브 운영자에 따르면, 해원은 롤은 잘 모르지만 페이커가 매우 유명하다는 것은 알고 관련 밈도 몇 개 알고 있었다고 한다.[88] 하이디라오는 실버, 골드, 프리미엄 등급이 있으며, 프리미엄 등급은 웨이팅 없이 즉시 입장, 신메뉴 시식 기회, 한 달에 한 번 룸 비용 무료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프리미엄 등급의 기준은 추산 금액 약 500만원 이상 구매와 많은 방문 회수를 요구한다.[89] 대회닉인 'T1 Faker'의 중복닉 개수도 천개가 넘는다.[90] 정확히는 7천개 되간다는 도네였다.[91] 국어 54점(공통 43점, 화법과 작문 11점), 영어 72점[92] 문제에서는 실제와 살짝 차이를 뒀는데, 문제에서는 대학교 중퇴에 누나 한명이 있다고 나온다.[93] 여름만 되면 폼이 수직하락 하는 바에 대해서 단순히 메타에 적응을 못해서 그런 것이 아니냐, 챔피언 폭이 좁아진 것이 아니냐, 부상 핑계 대지 말라고 하는 억지 비판들이 존재하는데 메타 적응과 챔피언 숙련도에 대해서는 모든 선수들이 똑같이 적응기간이 필요하고 메타픽 뿐만 아니라 조커픽 또한 여전히 잘 다루고 전략을 훌륭하게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특정 시즌에 폼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단순히 그 기간에 적절한 보존치료를 받지 못해 통증이 재발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실제로 페이커는 개인 일정이 너무 많아 휴가와 휴식시간이 거의 없을 정도라 완전히 회복될 정도로 꾸준한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기는 어렵고, 본인 또한 2023 아시안게임 직전 의사에게 100% 가 아닌 95% 정도 회복된 것 같다고 밝혔다고.[94] 이에 팬들은 팀에 물리치료를 담당할 수 있는 의료진을 뽑아서 선수들의 부상을 케어해주기를 바라고 있다.[95] 그동안에는 나무위키:대문이 19k(19,000) 명 이상이고 그 외에는 대한민국의 나무위키 문서만이 1k 명 이상이었는데, 이제는 세 문서로 세 문서 외에는 나무위키에 있는 수많은 문서들 중 1k 명 이상의 사용자가 내 문서함에 담는 경우는 없어 보인다.[96] 내 문서함에 담은 사용자 수가 1000명일 경우에는 1000이라고 적히고 1,001명부터 1k로 표시된다.[97] A티어에는 아리(전설의 전당)와 오리아나, B티어에는 르블랑(전설의 전당)과 제드, 신드라가 위치했다.
24월즈 스킨의 주인공으로 팬들의 지지를 삼분하던 갈리오, 사일러스, 요네의 경우 앞에 둘은 A, 뒤에 하나는 B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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