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24 21:10:42

알렉산더 포프

<colbgcolor=#000><colcolor=#d5b85a> 알렉산더 포프
Alexander Pope
파일:알렉산더 포프.jpg
출생 1688년 5월 21일
잉글랜드 왕국 미들섹스 트위크넘[1]
사망 1744년 5월 30일 (향년 56세)
그레이트브리튼 왕국 미들섹스 트위크넘, 라드너 하우스 인디펜던트 스쿨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직업 시인, 번역가
신장 137cm
서명 파일:알렉산더 포프 서명.svg

1. 개요2. 생애3. 대표작

[clearfix]

1. 개요

영국의 대표적인 고전주의 시인. 키가 작아서 작은 거인이라 불렀다.

2. 생애

런던에서 태어난 포프는 12살 때 척추결핵에 걸려 137cm에서 성장이 멈췄다. 척추결핵은 이후 그의 인생에서 여러 건강 문제를 일으켰다. 포프의 아버지는 직물을 파는 상인이었으며 어머니는 기사의 딸이었다. 부모님이 가톨릭 교도였기 때문에 정규학교에서 배우지 못하여[2] 독학으로 고금의 시인들의 글을 탐독하고 이탈리아어, 라틴어 등 여러 언어를 공부하였다. 1709년 첫 작품을 출간한 이래 승승장구한 포프는 당대의 시인으로써는 드문 사교계의 명사가 되었다.

포프는 단신에 건강이 안 좋았지만 특유의 재치로 인기가 있었다. 여러 명사들과 절친하게 지냈으며 메리 워틀리 몬태규와 같은 아름다운 사교계의 여인들과 편지를 주고받곤 했다. 그러나 그만큼 여러 인물과 척을 지기도 했다. 풍자에 능한 그는 다른 이를 조롱하는 데에도 뛰어났고, 장편 풍자시인 <우졸우인전>에서 정점을 찍었다. <우졸우인전>은 영문학계에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수많은 인물들을 조롱한 일종의 저격글이었다. 많은 적을 만든 그는 한동안 개를 산책시키면서 장전된 권총을 휴대하고 다녔다.

1744년 5월 30일에 향년 56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3. 대표작



[1]런던 리치몬드어폰템스 지역.[2] 그가 살던 시기에는 이미 성공회가 영국의 국교로서 확고히 자리를 굳혔고, 때문에 천주교도는 영국에서 여러 불이익을 겪어야 했다. 그의 성씨인 포프(Pope)는 교황을 뜻하는 영어 단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