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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22:41:26

척 팔라닉

파일:attachment/Chuck+Palahniuk.jpg
Chuck Palahniuk

1. 개요2. 활동3. 작품 목록
3.1. 대한민국 출간작3.2. 대한민국 미출간작
4. 기타

1. 개요

미국소설가. 파이트 클럽으로 유명세에 올랐다.

2. 활동

원래 처음으로 출판사에 투고한 작품은 인비지블 몬스터라는 소설이었지만 너무 폭력적이라는 이유로 거부당했다. 이후 진짜 폭력이란게 무엇인지 보여주마라면서 쓴 것이 파이트 클럽. 파이트 클럽은 영화화되면서 컬트 클래식이 되었다.

그는 캠핑에서 라디오를 시끄럽게 켜놓던 사람들에게 한 소리 하고나서 얻어맞은 경험 후, 회사에서 아무도 얼굴의 상처를 알아차리지도 그것에 대해 말을 꺼내지도 않음을 발견했다.
그런 이야기를 꺼내려면 어느정도의 사적인 관계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그는 이러한 사회적 단절에서 파이트 클럽의 아이디어를 착안해냈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소설들은 외로운 사람들이 다른 사람과 만나고 소통하려는 내용들이라고 한다. 실제로 작품 속의 주인공들은 하나 같이 고립되고 외로운 처지에 있는 인물들이다. 예시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자동차 보험 직원이든, 섹스중독자이든, 자식을 잃은 기자등이 있다.

또한 매우 자극적인 전개가 많은데, Haunted(2005, 한국 미출간)에 수록된 단편 소설인 "GUTS(내장)"의 경우에는 성적인 호기심 때문에 수영장 펌프로 항문자위를 하다가 내장이 뽑혀서 풋볼 장학금도 타고 대학에도 갈 수 있었지만 치료비로 돈을 다 날려먹고 버스나 몰고 다니는 인물이 등장한다.[1] GUTS의 경우는 정말 꿈도 희망도 없다.[2] 묘사도 글자만으로 혐오스럽다는 평까지 나올 정도로 적나라하다. 소설 발표회장에서 구역질을 한 사람이 있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다. 이외에도 CANNIBAL이란 단편에서는 커널링구스로 낙태를 하는 경우도 있다.

등장인물의 눈 색깔을 묘사할 때 부동액색이라는 묘사를 자주 사용한다.

3. 작품 목록

3.1. 대한민국 출간작


가장 최근에 번역된 랜트를 제외하고, 모두 최필원의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역자 본인이 팔라닉의 팬이기 때문에 책마다 역자의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다.

3.2. 대한민국 미출간작

4. 기타



[1] 애초에 등장인물의 친구도 정상은 아니다. 한 놈은 칼로 당근을 깎아 딜도를 만들어 항문을 쑤시다가 부모님한테 걸리고, 또 한 인물은 양초를 가늘고 길게 만들어 요도를 쑤시다가 양초가 요도 안으로 들어가 응급수술을 받았다.[2] 결말도 상당히 뭐시기한데, 여동생이 집 수영장에 둥둥 떠다니는 GUTS의 정액 때문에 임신을 해버린다.(물론 낙태했다.) 초반에 GUTS가 수중자위를 한 후에 자기 정액을 깨끗이 치우지 않으면 동생이 수영장에 들어갔다 임신을 해버릴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하는데, 이게 복선이었던 셈. 물론 과학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