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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30 22:54:05

막장도시/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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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현실에서도 막장인 경우
2.1. 앵글로아메리카2.2. 라틴아메리카2.3. 중동2.4. 유럽2.5. 아시아2.6. 아프리카2.7. 오세아니아
3. 현실에서는 정상인데 창작물에서 막장인 경우

1. 개요

현실의 막장도시들은 당연하지만 "클리셰"에는 포함되지 않으며, 창작물에서의 무대들이 막장도시로 등장하는 이유와는 다른 경우가 많다. 물론, 창작물이 현실사회의 문제점을 반영하거나 하는 경우라면 창작물에서도 현실에서 막장인 이유와 같은 경우도 있다. 마피아 전성기의 시카고가 무대인 언터처블이 대표적인 예.

놀라운 점은 미국의 도시를 무대로 한 범죄/드라마/영화의 경우, 실제로 미국에서 막장인 도시들을 무대로 다루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고 괜히 현실에서는 멀쩡한 도시를 막장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특히, CSI 과학수사대 시리즈같은 범죄 드라마들이 이런 경향이 심하다.[1]

여기서 도시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곳은 제외되는데 이유는 더 이상 도시가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창작물과는 달리, 뜬금없이 재건한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기 때문.

2. 현실에서도 막장인 경우

2.1. 앵글로아메리카

2.1.1. 미국

2.1.1.1. 러스트 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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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 디트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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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오십보백보긴 하지만 외국 막장도시들보다는 상황이 나은데, 그런데도 인지도가 높은 이유는 대부분의 이름난 막장도시들이 가난하거나 안좋은 상황을 가진 나라들에 위치하는데 비해서 디트로이트는 다름 아닌 미국의 대도시가 이 모양이라는 점과 함께 예전에 번성했던 도시들 중 하나라는 모순적인 점 때문에 굉장히 인지도가 높다.

거기다 과거 어떤 헐리우드 영화를 통해서 막장도시로 묘사되었다가 실제 사태가 벌어지면서 가상과 현실의 동기화가 일어난 것이 이 도시의 막장도를 더욱 증폭시켰다. 무서운 영화 4편에서 외계인의 침공으로 불바다가 되기 전과 후의 디트로이트를 비교하는 장면이 있는데, 외계인이 디트로이트 한가운데 있다는 점만 빼고는 도시가 개판 5분 전인 상황인 건 똑같다. 그리고 그 장면이 올라와있는 유투브의 어느 댓글에는 '이 영화에서 가장 재밌는 부분은 디트로이트의 모습이 현실과 똑같다는 점이야.'가 베스트 댓글로 되어있다. 한국말로 무조건 말하라니 한심하군이란 대사의 원전인 Kentucky Fried Movie에서 나온 디트로이트로 보내버린다 드립도 유명한데, 저 영화 무려 1977년 영화다…

비슷한 상황에 처한 미국의 주요 대도시들로는 러스트 벨트바이블 벨트 등 20세기 이전의 산업구조가 쇠퇴하고 대체제를 찾지 못한 지역이 해당된다. 세인트루이스, 오클랜드, 캠든, 버밍햄, 플린트, 게리, 볼티모어, 허리케인 카트리나 때문에 쇠퇴해버린 뉴올리언스 등이 있다.

늦은 저녁 주거지를 돌며 촬영한 영상. 대략적인 치안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최근 들어서는 시내의 재개발을 추진하고 힙합음악 등 문화중심지나 자율주행차량 연구소등 신산업 유치를 통한 부활을 꾀한다. -레알 델타시티-
2.1.1.1.2. 플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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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lint-MI.jpg
디트로이트의 위성도시로 미국에선 매우 유명한 막장사건인 플린트시 납 수돗물 사태가 일어난 도시다.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중 하나다.
2.1.1.1.3. 세인트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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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10만 명당 살인율이 101.8명이었는데, 이 수치는 세계 구급의 살인율을 자랑하는 온두라스보다 더 높다. #

2024년에도 10만 명당 살인율 86명으로 온두라스산페드로술라베네수엘라카라카스를 뛰어넘는다.
2.1.1.1.4. 클리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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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세계대전 이후에는 클리블랜드의 여러 이권을 두고 아일랜드 마피아인 클리블랜드의 폭탄마 대니그린이 유대인 마피아와 이탈리아 마피아와 치열한 전쟁을 벌였다. 이때 자동차 폭탄으로 주로 싸웠기때문에 1976년에만 36발의 폭탄이 터져 '폭탄 도시'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현재도 여전히 위험하며 2014년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6위에 선정됐다. 시민들은 무능하면서 위세만 떨어데는 경찰을 클리블랜드 공화국 경찰(Republic of Cleveland Police)이라 부르며 조롱한다.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제임스 고든의 가족들이 고담시의 막장 치안 때문에 여기로 이사를 갔다는 설정이 나온다. 이는 클리블랜드가 안전하다는 것이 아니고 비유를 들자면 자신이 사는 나라가 너무 위험해 안전한 소말리아아프가니스탄으로 이사를 갔다는 것으로 고담의 막장 치안을 보여주는 영화적 장치이자 일종의 유머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클리블랜드가 미국인들에게 어떤 도시로 비춰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설정이다.
2.1.1.1.5. 볼티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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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별명이 '미국 살인의 수도(The Murder Capital of the United States)'이며 2015년에는 무려 350건 이상의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번화가는 비교적 안전한편이나 "볼티모어의 모든 화려한 지역들은 빈민가에 둘러싸여 있다.(Everything nice is surrounded by the hood)"라는 말이 있다.
2.1.1.1.6. 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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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static01.nyt.com/Camden1-articleLarge.jpg
파일:external/media.northjersey.com/021212camden1_dngnk.jpg
파일:external/media.npr.org/Camden_1-85026e524b774ca46320179bb695171205c6f0c2-s40.jpg
파일:external/guncrisis.org/MacMillan-Camden-crosses-1-640x385.jpg
높은 범죄율 때문에 주민들은 이렇게 창살을 치고 산다.
새장이라고 부르는 모양.
캠든 시청 앞 잔디밭의 모습

미국 최악의 범죄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1.1.1.7. 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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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치안으로도 유명하며 도시의 별명이 '무서운 게리(Scary Gary)'이다.
2.1.1.1.8. 시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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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갱맵

'시라크(Chiraq)'라고 부르기도 한다. 실제 발음은 차이라크다. 미국식 영어로는 사이렉이라고 읽힌다. CHicago + IRAQ = Chiraq로 한 때 바람질 날 없던 그 이라크에 빗댄 비칭이다. 이걸 제목으로 해서 영화도 나왔다. 2016년 한 해에만 700명이 넘는 사람이 시카고에서 총에 맞아 죽었다는 조사가 나왔다! 전쟁터가 아닌 미국내의 시카고에서 말이다.

1930년대 금주법대공황시기의 시카고는 그야말로 고담시를 방불케하는 곳으로 그 유명한 알 카포네샘 지앙카나등의 이탈리아 마피아와 그 반대편의 아일랜드 마피아가 도시의 실질적인 지배자로 군림했다. 이 마피아들은 도시의 암흑가뿐 아니라 경찰, 언론계, 사법계, 정치계까지 마수를 뻗었었다. 심지어 시장선거에도 개입했을 정도였다. 이시기 밸런타인 데이 학살등 수많은 유혈극이 벌여졌고 마피아들의 주무기인 톰슨 기관단총은 시카고 타자기라고 불리었을 정도였다. 또한 드라이브 바이도 시카고의 아일랜드 마피아들에게서 처음 나왔다. 엘리엇 네스언터쳐블을 보면 당시 상황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현재에는 상당히 개선되어 FBI가 마피아에 큰 타격을 입혔고[2] 적어도 북부나 서부의 고소득층 백인들이 사는곳만은 매우 안전해졌다. 심지어 미국땅이면서 밤에 조깅을 해도 안전할 정도이다. 물론 저소득층 유색인종이 사는 남부 슬럼가는 사이렉(Chiraq)이라 불릴정도로 상당히 위험하다. 도시치안이 천국과 지옥으로 양극화된 도시다.
2.1.1.1.9. 켄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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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넘어 세계 최대, 최악의 마약굴로 불리우는 지역이다. 사실상 펜타닐이 장악한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2.1.1.1.10. 버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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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도 러스트 벨트에 속하는 도시인지라 전반적으로 경기가 침체되어 있고 범죄율도 높다. 미국 전체 10위권 안에는 빠지지 않고 들어가며 특히 SUNY at Buffalo 대학 사우스 캠퍼스 근교가 악명이 높다. 근처의 앰허스트나 윌리엄스빌은 항상 미국 전체 안전한 도시 10위권에 들어간다는 것과 정 반대이다. 그래서 버팔로 내에서도 앰허스트나 윌리엄스빌과 가까운 곳은 범죄율이 낮다.

2.1.1.2. 뉴욕 도시권
2.1.1.2.1. 뉴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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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공동화로 부유층이 외곽으로 빠져나가면서 슬럼화되었다. 2000년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미국에서 수위권에 속하는 정말 위험한 곳이었으나 현재는 많이 좋아진 편이다.

22word에서 매긴 위험한 미국도시 top 20에 16위에 랭크되어있다.#
2.1.1.2.2. 할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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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말이 필요 없는 살인, 강도, 마약, 강간, 매춘, 인신매매, 조직폭력과 같은 우범지대의 끝판왕으로 미국을 넘어선 세계적인 막장지역으로서 전세계 사람 누구든지 적어도 이름 정도라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악명이 자자한 지역이다. 1980년대 뉴욕은 범죄도시로 악명이 높았는데 그 중심지역은 단연코 할렘이었다. 이곳은 파벨라구룡성채와 유사하게 정부의 행정력이 온전히 닿지 않는 지역으로 말 그대로 게토라는 표현 그 자체인 나라안의 또 다른 나라였다.

그러나 지금은 오히려 그 유명세를 이용하여 힙합의 성지같은 흑인 문화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안 좋은 쪽으로 너무 유명하다보니 오히려 그것이 매력이 되어 전화위복을 한 아이러니한 케이스이다. 그런데 우스운 것은 그렇게 젠트리피케이션화가 되면서 지역은 살아났지만 부유한 백인이나 여유있는 관광객들이 지역을 차지하여 정작 원주민인 가난한 흑인은 자신의 땅에서 쫓겨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또한 다른 의미에서 막장이라 할 수 있다.
2.1.1.2.3. 브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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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렘과 쌍두마차를 이루던 뉴욕의 마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본래부터 세계 각지에서 이민자들이 몰려오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마피아갱스터들의 각축장으로 유명했고 이 지역 부동산 업자들조차도 사기를 치는 걸 당연하게 여길 정도로 막장이었다. 특히 크로스 브롱스 고속도로가 생긴 이후부터는 브롱스의 핵심 상권이 통째로 날아가 버리면서 중산층들이 대거 탈주해 완벽한 슬럼으로 전락하고 만다. 조커(2019)에 등장하는 고담 슬럼의 모티브가 된 곳도 이 곳이며 특히 방화가 횡행해서 'The Bronx is Burning'이라는 문장도 있을 정도이다.

그나마 할렘과 마찬가지로 1990년대부터 뉴욕시 루돌프 줄리아니의 범죄와의 전쟁이 성공을 거두면서 브롱스 역시 치안이 잡혀가고 중산층들이 다시 돌아오는 등 어느 정도 성과를 보였지만, 브롱스는 여전히 뉴욕 내에서 제일 가난한 동네로 남아 있고 지금도 뉴요커들의 악몽과 같은 곳으로 기억된다. 치안은 잡혔지만 여전히 먹고 살 거는 없고 학군도 나쁘기 때문에 추가적인 이사는 뚝 끊긴 편이다. 현재는 새로 들어온 MS-13 등의 엘살바도르 갱단들이 주로 활동하고 다닌다.
2.1.1.3. 남부
2.1.1.3.1. 뉴올리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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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디트로이트에 이어 살인율이 높은 도시인데, 2013년 기준으로 그 악명높다는 멕시코 치와와 주 시우다드후아레스(10만 명당 37.59건)보다 높은 살인율(45.08건)을 기록하고 있다.
2.1.1.3.2. 버밍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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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주 자체가 막장으로 빈곤율이 30%정도다. 약 3명중 한명꼴로 빈민이라는 말이다. 거기에 주도인 버밍햄의 속하는 카운티가 2010년에는 도시가 한차례 파산했었고 치안은 매우 나쁘다. 조지 플로이드 사건때 소요가 격렬하게 일어났었다. 미국 내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며 인구유출도 심하다.
2.1.1.3.3. 베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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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햄의 위성도시로 2015년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1/4 이상이 빈곤층으로 빈곤율은 25.97%에 달한다. 4명중 한명이 빈민이라는 말이다. 조지 플로이드 사건때 유독 심하게 털려 도시가 무법지대가 되었다.
2.1.1.3.4. 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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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이 최악이기로 디트로이트와 1, 2위를 다투는 곳으로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농구경기가 있는 날이 아니라면 외출을 자제해야 할 정도로 치안이 매우 좋지 않다.
2.1.1.4. 캘리포니아
2.1.1.4.1. 오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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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farm1.staticflickr.com/518244941_c72affeb9f_o.jpg
2010년대 쯤으로 추정되는 오클랜드 범죄지도로 지도가 꽉차있다.

CNN이 선정한 2014년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4위에 뽑혔다.# '베이비 이라크'(Baby Iraq)라는 별명이 있다.
2.1.1.4.2. 콤프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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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의 할렘이라 볼 수 있는 곳. 처음에는 백인들이 정착한 지역이었고, 1960년대 이후 오픈 하우징 정책 이후 와츠의 열악한 거주 여건을 벗어나기 위해 흑인 중산층들이 몰려왔다. 이때까지는 치안이 양호하였으나, 1980년대 대마초크랙의 발명과 함께 치안이 급속히 악화되었다. 도시의 쇠퇴가 새로운 마약의 발흥과 엮여있다는 점에서 켄싱턴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라타샤 할린스 살해사건이 이곳에서 일어났으며, 그 후폭풍으로 LA 폭동의 근원지가 되었다.

현재는 총기를 반납하면 사례를 주는 'Gift for Guns' 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면서 이전보다는 치안이 많이 안정화되었다.
2.1.1.4.3. 와츠
콤프턴의 윗 동네로, LA 폭동의 맛보기 격인 1965년 와츠 폭동이 발생한 지역이다.흑인 대이동 시기 LA로 건너온 흑인들이 처음으로 정착한 지역. 사실상 서부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게토이다.
2.1.1.4.4. 스키드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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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운타운의 빈민가. 세계에서 노숙자가 가장 많은 곳이다.
2.1.1.4.5. 롱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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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지역은 여러 편의시설도 많고 중산층들이 모여 살기에 상관 없지만 롱비치 다운타운과 메디커 센터 사이 등 내륙 지방엔 빈민가가 특히 몰려 있다. 미국 최대의 항구를 끼고 있는 항구도시의 특성상 베트남계 미국인, 캄보디아계 미국인, 사모아계 미국인, 엘살바도르계 미국인 등 이민자들이 특히 많이 모여 사는 곳으로 이 떄문에 타이니 래스컬 갱아시안 보이즈, MS-13 등의 악명 높은 갱스터들이 많이 포진해있다.
2.1.1.5. 썬다운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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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벨리즈

2.1.2.1. 벨리즈 시티
벨리즈는 멕시코,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라는 기라성같은 주변 국가들에 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은근히 극악의 치안을 자랑하는 곳이다. 미국에서 추방된 갱스터 출신 벨리즈인들이 미국식으로 슬럼을 지배하고 있는 곳이다. 야밤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권장되며 슬럼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

2.2. 라틴아메리카

2.2.1. 멕시코

막장도시의 보고와도 같은 나라. 이전에는 북중부만 위험했지만 멕시코가 마약과의 전쟁에서 사실상 항복을 한 지금은 마약 카르텔들이 정부 눈치조차 안 보고 멕시코 연방경찰과 일부 멕시코군 인원들을 자기 편으로 만들면서 전역으로 퍼지게 되어 자기들끼리 내전을 벌이는, 마치 군벌들의 군웅할거를 연상케 하는 상황이 되었다. 현재 이 카르텔 군벌들은 사파티스타가 있는 치아파스 정도를 제외한 멕시코 전역에서 활동 중이다[3]. 특히 지역제로 운영되던 이전 카르텔 구조를 완전히 뒤흔들어놓은 전국구 카르텔 로스 세타스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의 등장 때문에 전쟁 판도가 더 복잡해졌다. 마약 카르텔이 없는 곳에서는 군소 지역 조폭이나 갱스터들이 날뛰고 일단 총부터 쏘고보는 노상강도들도 많다. 게다가 밑에서부터는 베네수엘라, 아이티, 온두라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지에서 올라오는 캐러밴 난민들까지 북진해서 치안이 더 안 좋아졌다. 발례 데 브라보, 탁스코같은 일부 관광지들과 중서부와 남부 일부 지역, 유카탄, 사파티스타 점령 지역, 멕시코 시티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남쪽 마야 정글부터 수도권을 거쳐 북쪽 멕시코 장벽, 미국-멕시코 국경까지 전역이 위험한 수준이다.
2.2.1.1. 시우다드후아레스
가장 인지도가 높은 현실의 막장도시지만, 마약전쟁이 대충 종결되어 실제 범죄율은 위의 두 도시에 비해 떨어진다고 한다. 물론 막장도시에서 벗어난 건 아니고 여전히 멕시코 내에서 위험도 1위를 달리는 위험한 곳이다. 한 때 연쇄강간살인도 일어났던 곳이다. 동네 뒷산에는 사이비 종교 단체가 박아 놓은 큼지막한 불법 건축물이 반겨주고 동네 곳곳에는 강간범들이 피해자의 유품을 트로피마냥 걸어 놓은 '강간 나무'들이 있다.
2.2.1.2. 몬테레이
명색이 멕시코 제 3의 도시이건만 도시의 명예는 그렇게 깨끗하지 않다. 그 유명한 로스 제타스가 활동하던 곳이며 로스 제타스가 대충 패퇴한 현재는 걸프 카르텔을 필두로 다양한 마약 카르텔 조직이 들어와 각축을 벌이며 활동한다. 또한 이 지역 화인 사회에서는 삼합회도 큰 영향을 발휘하고 있다. 범죄조직만으로도 피곤한데 일명 '몬테레이 마녀'라는 웬 마녀 비스무리하게 생긴 괴비행체까지 날아다니며 사람들을 공격하는 해괴한 사건까지 터지면서 흉흉한 분위기가 돌고 있다.
2.2.1.3. 멕시코주의 도시 거의 전반
이 곳의 도시들은 멕시코수도권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정말 치안이 안 좋다. 2015년 이후부터 더 악화되고 있으며 술테펙, 테후필코 등 게레로 주와 가까운 곳의 마약 카르텔 범죄뿐만 아니라 대여성살인(Femicide)이나 사이비 종교 산타 무에르테 관련 범죄 등 민생 치안 측면에서 악명이 매우 높다. 멕시코 전역의 흉악범들이 수감된 알티플라노 교도소도 있다. 이 도시들의 이름을 원어로 구글에 검색하면 저 동네들에서 죽은 온갖 시체 사진이 잔뜩 나오니 검색하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여기 해당하는 지역들은 다음과 같다.
2.2.1.4. 게레로(멕시코)의 도시 거의 전반
멕시코주와 비슷하게 게레로도 치안이 정말 안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이 곳은 멕시코의 온갖 마약 카르텔들이 날뛰는 곳으로 유명한데, 먹고 살만한 산업 기반조차 없이 관광으로만 생활하는 동네이기 때문으로 게레로에서 제일 가난한 곳[4]잠비아만큼 가난하다.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라 파밀리아 미초아카나같은 대형 마약 카르텔은 물론이요 로스 테킬레로스같은 독자적인 지역 자생 조폭, 갱스터들도 날뛴다. 그렇다고 카르텔 없는 시골로 가면 시골은 시골대로 작은 사회 문제가 심각해서 청부살인방화가 난무한다. 화룡점정으로 부패한 권력층이 군대를 시켜 민간인을 남치해서 살해하는 등 온갖 괴한 사건들이 펼쳐지다보니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이 지역에 출국권고를 내렸었다.
2.2.1.4.1. 아카풀코
칸쿤 이전에 멕시코에서 가장 유명한 휴양지인 도시, 막장도시의 샛별. 시우다드후아레스가 조금씩 나아지자, 여기가 급격히 상승해 2012년 세계 2위를 기록했다. 2011년에는 군이 경찰을 대신해서 치안을 장악하기도 하는 등의 극점을 찍었다가 엔리케 페냐 니에토 정권의 버프를 받아 치안 회복세에 들고 있다. 여행객이 인솔자의 말을 듣지 않고 나댈 경우를 제외하고는 여행객의 안전은 대부분 다 보장된다. 바꿔서 말하면 수도권에 체류중인 장기체류지들은 알려진 위험도와는 달리, 아카풀코 갔다오는 것을 쉽게 본다는 것이다.[5]
2.2.1.5. 베라크루스 주의 시우다드 멘도사, 말트라타
일명 멕시코 150D번 고속도로 상의 "쿰브레스 데 말트라타" (Cumbres de Maltrata) 구간으로, 베라크루스 주로 향하는 화물차량들을 대상으로 강도짓을 저지른다. 베라크루스로 가는 길은 멕시코 140D번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할라파를 경유하는 것이 더 빠르나 민자고속도로 구간이라 통행료가 매우 비싸 수많은 화물차량들은 재정구간인 쿰브레스 데 말트라타 쪽으로 가는 실정이다. 또한 해당 지역은 과거 송유관이 지나던 지역으로, 기름 도둑으로 범죄 수익을 얻어온 사람들로 AMLO에 의해 해당 행위가 근절되기에 이르자 화물차를 터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이다.

강도 행각을 벌이는 사람들 중에는 소총까지 들고 강도짓을 저지르는 경우도 있으며, 수틀리면 버스, 승용차를 상대로 강도짓을 저지르기도 한다. 이에 돌아가는 길이라도 (버스 이동 기준 환승대기시간에 따라 2 ~ 4시간 정도 더 소요된다) 멕시코 시티 및 푸에블라와 코앗사코알코스 이남 지방 사이를 버스로 이동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할라파 혹은 베라크루스에서 환승하는 것을 권하는 실정이다. 일단 이 두 지역에서 환승하면 쿰브레스 데 말트라타 쪽으로 가지 않고 멕시코 140D번 고속도로 쪽으로 빙 둘러서 가기 때문이다.
2.2.1.6. 쿠에르나바카
모렐로스(멕시코)에 위치한 도시로 이전까지는 안전했으나 분쟁에서 밀려난 카르텔들이 여기로 도피하면서 같이 위험해졌다.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이 이들을 뒤쫓으러 쳐들어 가면서 전쟁이 발발했다.
2.2.1.7. 티후아나, 메히칼리
시날로아 카르텔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 티후아나 카르텔이 뒤엉켜서 마약전쟁을 벌이고 있다.

티후아나는 특히 최근 치안이 급격히 안 좋아서 세계에서 최고로 살인율이 높은 도시 중 하나가 되었다. 무려 10만 명 당 100명이 넘는다.
2.2.1.8. 라사로 카르데나스(미초아칸)
마약 전쟁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는 미초아칸에 위치해 있으며 현지 무역업자들도 잘 접근하지 않는 도시이다. 웃긴 건 미초아칸에서 치안이 좋다는 칼레타 데 캄포스 같은 데로 가려면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곳이라서 해당 지역의 관광업이 발달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이 동네 터줏대감인 라 파밀리아 미초아카나가 유명하다. 라 파밀리아 미초아카나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 로스 템플라리오스 카르텔과 전쟁 중이다. 미초아칸은 이외에도 2021년 10만명당 살인사건 197건으로 세계 1위의 살인율을 갱신한 곳인 사모라나 상황이 별반 다를 게 없는 아길리야, 아팟싱간[6] 등도 위치해 있다. 가장 안전하던 모렐리아까지 카르텔의 전쟁이 번지자 대한민국 외교부에서는 미초아칸 전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이다.
2.2.1.9. 쿨리아칸
시날로아에 위치한 곳으로 그 유명한 호아킨 아르치발도 구스만 로에라 '엘 차포'의 시날로아 카르텔 본거지이다. 엘 차포가 두 번씩이나 탈옥하다 붙잡혀 미국으로 영영 끌려가버리게 생긴 이후에도 조직을 이스마엘 삼바다 가르시아가 이어받아 지금도 운영하고 있고 여전히 큰 세력을 자랑한다. 시날로아 카르텔은 웬만한 군대 스케일의 조직력을 갖추고 있어 이들이 소요 사태를 일으키면 거의 준 전쟁 급의 전투가 벌어지므로 혹여나 총격전이 시날로아 어디서 일어났다고 하면 당분간 여행은 자제하는 게 좋다. 오비디오 구스만 1차 체포 당시의 전투가 대표적이다[7]. 주민들에게도 유화책과 협박을 번갈아 사용하는지라 지역주민들 중 상당수가 카르텔과 연관되어 있으므로 함부로 카르텔과 엘 차포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2.2.2. 산페드로술라

온두라스 제 2의 도시. 아래의 카라카스와 같이 막장으로는 1위를 다투고 있다.

2.2.3. 카라카스

베네수엘라의 수도. 위의 산페드로술라와 같이 전세계 살인율 1위를 다툰다. 자료마다 달라서 사실상 막상막하라고 해도 무방하다. 그런데 2019년 베네수엘라가 큰 위기를 맞으면서 살인율이 10만 명당 230명으로 급격히 오르면서 명탐정 코난 실사판이 되어버렸다. 이 곳에서 강도를 만날 경우 총을 겨누고 "가진거 다 내놔"라며 주머니를 다 털어가는 게 그나마 착한 편이고, 가장 악질인 강도는 일단 죽이고 시체를 털어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현재는 갱단이 총알을 살 돈이 없어서 범죄율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외국인들은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쉬운 상황이다. 콘피난사 금융센터가 마굴로 유명했다.

2024년 기준 살인율은 10만 명당 52명 정도로 급락하여 평범하게 차안이 안 좋은 도시(…) 정도로 바뀌었다. 물론 이 정도로도 치안이 상당히 나쁜 거지만 2010년대 후반에는 다른 치안이 안 좋은 곳은 주의하면서 다니라고 하는 와중에 카라카스만 가지 말라고 할 정도로 독보적으로 위험했으니 상전벽해다. 심지어 이제는 미국에도 카라카스보다 위험한 곳이 생겨날 정도이니.

2.2.4. 포르토프랭스

명색이 일국의 수도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와 행정이 완전히 유명무실해진 아이티 그 자체를 대변하듯 수도 한가운데에도 비포장도로가 위치하거나 2010년 아이티 대지진 당시 무너진 건물 폐허가 아직도 도시 한 구석을 차지하는 등 엉망인 상태이다. 무엇보다 조브넬 모이즈 암살 사건 이후로 아이티 행정이 완전히 사라진 이후에는 기다렸다는 듯이 온갖 갱스터들이 들고 일어나 지미 셰리지에의 지휘 하에 무장 상태로 포르토프랭스로 진군하여 도시 전체를 포위해버렸고, 이후에는 사실상 갱스터 연합체가 점거한 상황이다.

2.2.5. 리우데자네이루

이 도시는 치안 자체도 안좋지만, 하필이면 관광지로 유명하다는게 또다른 문제. 관광도 좋지만 안전에 정말로 신경써야 한다. 현지인들에게 있어서도 좋은 관광지임과 더불어 위험함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빈민가인 파벨라에 들어설 때, 장갑차를 끌고가는 것만 봐도 말 다했다. 비단 리우뿐만의 문제가 아니라 포르탈레자, 상파울루 등 웬만한 브라질 대도시들의 파벨라에는 절대 접근하면 안 된다. 그나마 쿠리치바브라질리아 정도가 이런 문제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2.2.6. 과테말라 시티

어린 아이도 학교 숙제로 시체를 그려 제출하고 현지 교민들도 이민을 다시 생각해 볼 것을 권장하는 과테말라의 수도답게 빈부격차로 인한 정신나간 범죄율, 특히 살인 범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2.3. 중동

2.3.1. 사나, 아덴

각각 예멘의 수도와 제2의 대도시[8]예멘 내전으로 위험한 도시가 되었다.

2.3.2. 카불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원래도 막장이었으나 미군이 철수하고 다시 탈레반이 아프간을 장악한 이후 더욱 막장 도시가 되었다.

2.3.3. ISIL 치하에 있었던 지역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이들 지역에서는 수니파가 아닌데 들어갔다면 사실상 죽은 목숨이라고 해도 무방했다. 쉽게 요약하자면 남성은 척살, 여성은 강간 혹은 척살을 당했을 가능성이 높았던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시리아의 라카/데이르에조르/팔미라/알레포/이들리브[9], 이라크의 모술/팔루자/탈아파르/하위자/히트/알카임, 리비아의 시르테데르나, 필리핀의 마라위가 예시다.

하지만 2016년에 들어서 이라크군의 공세가 차츰 강해져 모술이 탈환되었고, 2017년에는 시리아에서도 시리아 민주군(SDF)의 반격과 수헤일 알하산이라는 명장이 ISIL군을 보이는대로 때려 잡으며 라카를 탈환하는데 성공하면서 ISIL의 세가 약해지기 시작하였고, 마침내 2017년 12월 9일에는 이라크에서 ISIL가 소멸하였으며, 2019년 3월 22일에는 ISIL 최후의 거점인 바구즈가 시리아 민주군에게 함락되면서 ISIL가 소멸하는 데 성공하면서, 이들 지역에도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대부분의 지역이 여행금지국가에 묶여 있으므로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이들 도시들은 수복 후에도 지뢰부비트랩 제거, 건물 붕괴 위험으로 골머리를 썩고 있는 중이다.

2.3.4. 벵가지

2012년 폭도로 위장한 이슬람 테러 단체 안사르 알 샤리아의 사주로 2012년 주 리비아 미국 대사관 습격 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현재는 제2차 리비아 내전의 주요 세력 중 하나인 국민합의정부의 본거지 역할을 맡고 있는데 영 무능한 실정으로 정치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2.3.5. 카티프

사우디아라비아 시아파의 총본산지이자 사우디의 신장 위구르와도 같은 곳으로 사우디의 시아파 탄압이 거세진 이후 그 철통같은 사우디 내에서 허구헌날 피비린내나는 사건사고가 터지는 막장도시가 되었다. 2012년만 해도 23명의 시위 주모자들을 잡아다 참수해 버렸고 2016년에 일어난 니므르 알 니므르 외 45명의 대규모 참수 사건은 사우디아라비아-이란 분쟁을 격화시킬 정도로 국제사회를 뒤흔들어 놓았다. 이에 시아파들만 참가하던 시위가 인권 개선 시위로 확대됨에 따라 카티프는 바람질 날이 없는 도시가 되었다.

2.3.6. 자헤단, 차바하르

이란 내에서도 발루치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시스탄발루체스탄 주의 중심 도시로 이전에도 이란 정부의 발루치 탄압 정책으로 시끄러웠지만 2022년 이란 시위 이후부턴 본격적으로 이란 군경 측에서 민간인을 상대로 총기난사를 벌이는 피비린내 나는 곳으로 전락했다. 여기서는 군경이 시위를 진압할 때 민간인 상대로 무제한 발포를 하고 아무 집에나 들어가서 일가족을 다 죽여버리는가 하면 지나가는 발루치족들을 기둥에 쇠사슬을 채워 개처럼 묶어 놓는다. 이란 시위에서 가장 격렬하게 유혈사태가 일어난 곳이고 현재까지도 그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2.4. 유럽

2.4.1. 로마

중세 시기 로마 한정. 역사적으로 서로마제국 말기나 제국 멸망 후 붕괴 후 혼란기 시기 막장도시였다. 제국은 쇠퇴해가는데 몰락한 지방에서 빈민들이 몰려와 오히려 도시는 슬럼화됐으나 로마를 부양해야 할 제국은 계속된 이민족의 침략으로 황폐해졌다. 직접적으로도 이민족에게 두번이나 털려버렸다. 경제는 몰락하여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인플레이션이 극심했고 나빠진 위생에 전염병도 창궐했다.

심지어 고대말 중세초의 로마 황제들은 이 가망없는 도시 로마와 시민들을 포기하고 안전한 콘스탄티노플이나 메디올라눔, 라벤나로 탈출해버렸다.

2.4.2. 나폴리

이탈리아 3대 마피아 조직 중 하나인 카모라의 본거지. 2007년, 2008년, 2010년에 쓰레기 수거 문제로 온 도시가 쓰레기 천지+분노한 시민들의 폭동으로 난장판이 되었다. 이탈리아판 구룡성채라 할 수 있는 고모라의 배경인 스캄피아 아파트가 마굴로 유명했다. 참고로 여기는 베네치아와 같이 관광지로 유명세가 있기에 막장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결국 이 아파트는 마약거래의 온상지고, 카모라나이지리아 마피아, 집시 갱단의 근거지가 되었기 때문에 결국 철거에 들어갔다.

2.4.3. 노 고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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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아시아

2.5.1. 심켄트

카자흐스탄의 도시로 최근 들어 부양 인구를 초월한 대도시가 되어가면서 온갖 문제점들이 발생 중이다. 일자리, 편의시설, 거주지는 부족한데 인구만 대책 없이 늘고 있는 추세라 치안이 갈수록 엉망이 되어 낮에는 투르크메니스탄, 밤에는 아프가니스탄이라고 자조하는 농담이 나오고 있다.

2.5.2. 악퇴베

카자흐스탄의 도시로 아프간마약과 중앙아시아의 불법체류자, 매춘, 인신매매 주요 경유지로 알려져 있어 카자흐스탄 내에서도 범죄도시로 유명하다. 또한 카자흐스탄 내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본거지로 꼽히는 곳이기도 하며 무장괴한들이 군대를 상대로 총기난사를 벌인 사건도 일어났다.

2.5.3. 카라치

파키스탄의 도시로 심켄트와 비슷하게 늘어나는 인구를 도시 발전이 따라가지 못해 인프라를 누리지 못하는 빈민들이 속출하면서 막장도시가 되어가고 있다. 밀수가 성행하며 옛날에는 파키스탄 탈레반과 연관된 테러리스트 총책들이 이 도시에 은신하기도 했다. 파키스탄 마피아도 유명하며 치안 이전에 라호르와 함께 공해 문제도 정말 심각한 곳이다.

2.6. 아프리카

2.6.1. 주바

남수단의 수도. 역시 남수단 내전으로 초토화가 되었다.

2.6.2. 방기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내전이 일어나고 있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2.6.3. 은자메나

차드 내전이 일어나고 있는 차드의 수도.

2.6.4. 요하네스버그

다운타운 한정. 실제로 여기는 슬럼가와 빈민가가 가득한, 빈부격차가 사회에서 심한 사람들이 많은데, 이중 생업을 유지하기 위해 강도나 갱스터로 변질한 경우가 많다. 사업가들도 꺼리는 곳. 실제로도 범죄율이 무시 못 할 수준으로 높다. 영화 채피의 무대로 등장인물 중 대다수가 갱단이다. 폰테시티 아파트가 마굴로 유명했다. 현재는 건물 자체는 평범한 아파트가 되었지만 그 근교에 존재하는 폰테시티에서 밀려난 빈민들이 사는 슬럼이 위험 지역으로 꼽힌다.

그나마 업타운은 중산층 이상이 거주하기 때문에, 다운타운 지역보단 안정적인 편이다. 물론, 안전하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2.6.5. 모가디슈

소말리아의 수도. 현재는 소말리아 과도정부 산하에 있어서 이전보다는 막장성이 감소했지만, 그렇다고 막장도시가 아니라고도 할 수 없다.

2.6.6. 아부자

나이지리아에 위치한 도시로 3단계 출국권고 지역에 속할 만큼 치안이 좋지 않은 곳이다. 나이지리아 마피아는 물론이고 구 비아프라 세력과 보코 하람이 테러를 일으킨 적도 있으며 군소 사이비 종교 세력까지 택시인 척 위장하고 관광객을 납치하는 곳이다.

2.6.7. 라고스

아부자보다도 심각하다는 평을 받는 곳으로 치안 문제와 더불어 공해 문제 역시 독보적으로 심각한 수준을 자랑한다.

2.7. 오세아니아

2.7.1. 추크 주

미크로네시아 연방의 지역으로 미크로네시아 4개 주 중 가장 세금 징수가 불량하게 이루어지며 공적 자금이 오용되어 재정 상태 역시 최악인 곳이다. 공교육과 보건 시스템 등 마땅히 누려야 할 인프라조차 열악하여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일 치안이 안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2.7.2. 포트모르즈비

파푸아뉴기니의 수도로 파푸아뉴기니의 상황이 좋지 않은 탓에 무장강도와 절도가 자주 발생하며 여성인권도 심각한 수준이다. 또한 얼치기 주술사들의 영향으로 주술을 위해 사람을 살해하는 일도 빈번하게 터진다. 그나마 수도라고 파푸아뉴기니에서는 이 정도 치안이 괜찮은 수준에 속한다.

3. 현실에서는 정상인데 창작물에서 막장인 경우

세계구급 도시들은 종종 헐리우드를 비롯한 여러 미디어물에서 수난을 겪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유명하기 때문에 노출이 많이 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게 되는 심리에 있다. 할리우드가 부숴버린 도시 '뉴욕'

3.1. 뉴욕

창작물에서는 막장도시 중에서 1등인 도시. 뉴욕이 제일 유명한 도시인 만큼 지구멸망같은 상황에서는 뉴욕이 망한 것만 보여주면 그 뉴욕이 그런 꼴이 되었다는 점에서 인류는 망했다는 사실을 상기하게 만든다.

사실 뉴욕은 과거 1970~80년대에는 범죄가 창궐하여 진짜로 막장도시가 되었던 적도 있지만 시정부와 주정부가 뉴욕 경찰국, 뉴욕 주경찰, 뉴욕시 위생국 경찰대 같은 경찰들로 도시를 도배하는 등, 장기간 노력한 덕분에 현재는 치안이 상당히 향상되었다. 1990년 뉴욕에서는 2,250건의 살인이 발생했지만 현재 연간 살인 건수는 415건이다. 과거에는 현실이었으나 시정부와 주정부의 노력으로 현재는 단지 과거의 이야기일 뿐. 뉴욕이 공격당하고 파괴당하는 묘사가 눈에 띄게 줄었던 때가 있는데 바로 실제로 공격을 받았던 9.11 테러 직후 시기였다.

이하는 창작물에서 막장이 되었던 사례들로, 자연재해나 외계인 침공급 사건이라면 자유의 여신상은 기본적으로 파괴당한다.

3.2. 로스앤젤레스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있는 지리적 특성상,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데다가 할리우드가 옆에 있다는 이유로 뉴욕 만큼이나 자주 막장으로 그려진다. 물론, 1992년에 일어난 LA 폭동 때문에 막장으로 전개되었던 사연이 있다.

3.3. 시카고

20세기 초반에는 마피아로 유명한 도시라서 진짜 범죄도시의 대명사급이였지만 현재는 FBI의 범죄소탕으로 마피아들이 쇠퇴하면서 치안이 훨씬 나아졌다. 적어도 부유한 백인들이 사는 지역만은 상당히 안전하다. 물론 가난한 유색인종들이 사는 그외의 지역은 여전히 시라크(Chiraq:CHicago + IRAQ)라는 오명이 있을 정도로 우범지대인 막장도시이기는 하지만 적어도 영화에서 과장하는 정도의 막장도는 당연히 아니다.

3.4. 샌프란시스코

옆동네인 로스엔젤레스처럼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있어서 지진이 잦은 데다가 CG 관련 회사들이 모두 샌프란시스코에 몰려있고, 특히나 금문교는 항상 박살난다.

3.5. 워싱턴 D.C.

미국수도라는 위치 때문에 창작물에서 자주 파괴된다. 백악관, 미국 국회의사당, 링컨 기념관, 워싱턴 기념탑 등 유명한 랜드마크가 여럿 있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3.6. 서울

뉴욕만큼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창작물에서는 막장이다. 또한, 최근 대한민국이 점차 유명해지면서 해외 창작물에서의 피해도 많이 받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대한민국과 북한이 일단 종전국이 아닌 전쟁중인 휴전국이라는 상황상 더 써먹기 좋은것은 덤.판타지가 아니고 전쟁물이라면 주로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막장이 되는 경우가 많다.

3.7. 도쿄

일본의 수도인 만큼 일본에서 나온 창작물에서 각종 수난을 많이 당할뿐만 아니라 타국 창작물에서도 자주 수난을 당한다. 특히나 도쿄 타워는 항상 박살난다. 물론 자업자득 이지만 도쿄 대공습 같은 경우에는 진짜 헬게이트로 묘사된다.

3.8. 런던

역시 유명한 도시답게 영국 창작물뿐만 아니라 타국 창작물에서도 수난을 많이 당하는 편. 특히나 빅 벤은 항상 박살난다. 물론 실제로도 2011년 영국 폭동 당시 런던 이나 버킹엄 궁전 침입 사건 같은 매우 충격적인 사건도 있긴 있었다.

3.9. 부산

대한민국의 제2의 도시인 만큼 국내 창작물에서 꽤 자주 등장하며, 최근에는 외국 매체에서도 은근히 자주 등장한다.

3.10. 파리

프랑스의 수도이다 보니 매체에서 자주 수난을 당한다. 특히나 에펠 탑은 항상 박살난다.

3.11. 로마

3.12. 모스크바

소련의 수도였다 보니 소련 관련 일부 창작물에서 박살난다. 또한, 현대 러시아를 배경으로 하는 창작물에서도 박살난다. 여기도 1990년대 한정이라면 진짜로 혼란스러웠는데 소련 붕괴 직후로 경제가 10년간 파탄나서 죄다 실업자가 되고 치안이 불안정했다.

3.13. 홍콩

차이나머니와 중국 정부의 검열로 인해 중국 본토에서 건물 하나라도 부서지거나 조금이라도 중국을 부정적으로 묘사했다고 보일 여지가 있으면 중국 진출은 완전히 막힌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홍콩에 대해서 만큼은 관대한 편이기 때문에 창작물에서 중국에 무슨 일이 생겨서 도시가 박살나는 장면을 보여준다면 그 도시는 홍콩이 되는 경우가 많다.

3.14. 상하이

3.15. 싱가포르

3.16. 예루살렘

3.17. 오사카

3.18. 기타 도시들



[1] 물론, 1977년 정전 이후 당시의 뉴욕은 사실상 무법 지대였다. 그리고 1980년대의 뉴욕 역시 범죄도시로 악명을 떨쳤던 적이 있다.[2] 어디까지나 타격을 입힌거지, 박멸한것은 아니다. 알 카포네 계보의 '아웃핏' 마피아는 현존한다.[3] 그리고 치아파스마약 카르텔만 없다 뿐이지 멕시코에서 제일 가난한 지역이니만큼 위험 지역이다. 사파티스타 점거 지역은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주 자체가 워낙 낙후된 곳이다보니 남성우월주의 등 전근대적 풍습이 만연하여 여성살인이 심각한 곳이다. 관광객들에게는 강 건너 불구경이겠지만 치아파스에서 취업이나 비즈니스를 할 사람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곳이다. 미국으로 불법 밀입국하기 위해 치아파스를 거치는 불순분자들이 많기 때문에 여권 검사도 빡세다.[4] 주로 코초아파 엘 그란데 (Cochoapa el Grande)가 언급된다.[5] 정작 멕시코 시티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는 베라크루스 주에 있는 툭스팜 데 로드리게스 카노 (일명 툭스판으로 더 잘 알려져있다)이다. 툭스판까지는 300km 정도밖에 안되는데 아카풀코까지는 380km (디아만테까지는 390 km)정도 된다. 툭스판 옆동네에 있는 바라 데 카소네스 (Barra de Cazones), 테콜루틀라 (Tecolutla) 또한 거진 300km 정도 되는 곳이다. 그런데 멕시코만 특성상 해변가가 크게 발달하지 못해서 휴양지로서의 인기는 끌지 못하고 있다.[6] 모두 미초아칸 중에서도 외진 곳에 위치해있다. 아팟싱간을 지나서 가면 아길리야이며, 이곳에서 서마드레산맥을 구성하는 산에 가로막혀 길이 끊겨 있다.[7] 2023년 오비디오의 2차 체포 당시에도 시날로아 카르텔과 동맹 갱스터들이 하늘에다 대물 저격총을 쏴대는 등 저항했지만 이번에는 준비를 단단히 한 정부에게 일주일만에 진압되었다.[8] 통일 이전에는 각각 북예멘, 남예멘의 수도였다.[9] 하지만 여기는 ISIL만 사라졌지, 반군과 정부군 사이에 전투가 있는 지역이다.[10] 메트로폴리스와 고담의 모티브.[11] 사실, 소련군의 침공으로 쑥대밭이 되는 곳은 시애틀이 더 가깝고, 뉴욕은 스페츠나츠가 고버너 섬/엘리스 섬/리버티 섬을 점거하고 농성한걸 제외하면 멀쩡했다.[12] 2001년 8월 작이기 때문. 뉴욕 수난 작품 중 9.11 테러 직전 나온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13] 다만, 달렉조차도 보고 영감을 얻었을 정도이며, 아에 새로운 행성에도 뉴뉴뉴뉴뉴뉴뉴뉴뉴뉴뉴뉴뉴욕하는 식으로 뉴욕의 이름이 부여된다고 한다.[14] 다만, 후자는 아직 멀티플레이맵에서 뉴욕맵이 등장하지 않았다.[15] 특히, 칼 일라이어스는 그야말로 밤의 대통령…[16] 정확히는 맥아더 공원.[17] 미래전쟁의 시작에서는 이미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태. 제니시스에서도 심판의 날이 도래해서 박살나는 장면이 그대로 나온다.[18] 그 예시로, CIA 포지션인 IAA는 FBI 포지션의 FIB에게 계속 밀리다 보니 정부 예산 타먹으려고 시내에 독가스를 살포하려고 했다.[19] 본작의 경찰 문양의 경우는 거대한 건물 앞에 무장경찰 2명이 민간인 1명을 폭력적으로 끌고 가고 있는 문양이 있다.[20] 다만, 이것은 지휘관의 막장 지휘로 인해 제대로 공격조차 할 수 없었던 탓이 크다. 영화 후반에 다시 붙었을 때는 1:1로 싸워서 승리한다. 하지만 이때도 성능 차이를 고려하면 너무 늦게 격추시켰다. BVR에서는 오히려 미그29가 미사일을 먼저 발사했다[21] 살인범의 기상천외한 트릭을 간파하는 것이 에피소드의 주된 흐름이며 장기연재된 만큼 피해자의 수는 4자리수에 달한다.[22] 게다가 가끔씩 검은 조직과 FBI가 충돌하는 날에는… 그나마 코난에서 괴도키드가 뜨면 살인 발생률은 급감한다. 김전일 버전으로 치환하면 타카토 요이치괴도신사가 활보하는 격.[23] 전세계적인 상황이다.[24] 건설중이거나 큰 건물들은 지하로 내려간다.[25] 네르프에 의해 어떻게든 처리하는 모양.[26] 초능력자들에 대한 사냥이 끝나고 시작된 초능력자들의 반격.[27] 핵무기까지 사용했다고 하니 방사능으로 인한 후유증이 심각했을 것이다.[28] 초능력의 작중 명칭[29] 특히나 사이버맨, 달렉, 슬리딘.[30] 끈기도 대단한 것이 한 빌런을 무려 72번이나 내보낸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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