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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6 23:25:38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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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
Wolfenstein II: THE NEW COLOSSUS
파일:Wolfenstein_II - THE_NEW_COLOSSUS.jpg
<colbgcolor=#b80002> 개발 머신게임즈[1] | 이드 소프트웨어[2] | 패닉 버튼[3]
유통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플랫폼 Xbox One[4] | PlayStation 4[5] | Nintendo Switch
Microsoft Windows
ESD Steam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 닌텐도 e숍
출시일 2017년 10월 27일
장르 고전 FPS / 대체역사
메인 디렉터 요르크 구스타프손[6], 젠스 매티스[7]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PEGI 18.svg PEGI 18
파일:CERO Z.svg CERO Z
게임 엔진 id Tech 6 + 자체 개조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시놉시스3. 시스템 요구 사항4. 게임플레이5. 세계관6. 등장인물7. 캠페인8. 아이템9. 10. 퍼크11. 음악12. DLC13. 최고 난이도 Mein Leben14. 평가
14.1. 긍정적 평가14.2. 복합적 평가14.3. 부정적 평가
15. 오마주와 이스터 에그16. 한국어화17. 기타

[clearfix]

1. 개요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의 후속작. 나치 치하의 '제국령 미국'으로 무대를 옮겨 진행되며, 전작의 엔딩으로부터 5개월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다룬다.

2. 시놉시스

당신이 데스헤드 장군을 죽인 건 그저 일시적인 승리일 뿐이었다. 약간의 차질이 있었지만 나치는 여전히 세계를 공고하게 지배하고 있다. 당신은 B.J. 블라즈코윅즈, 일명 "테러 빌리"로, 저항군의 일원이자 나치 제국에게 있어서는 재앙이며, 자유를 위한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다. 오직 당신만이 미국 본토를 되찾고, 눈에 보이는 나치를 모두 죽이고, 제2의 독립 혁명에 불을 붙일 수 있는 용기와, 총과, 진취성을 갖고 있다.

3.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colbgcolor=#333333><colcolor=#ffffff> 운영체제 Windows 7, Windows 8, Windows 10 64-bit
프로세서 Intel Core i5-3570 / i7-3770
AMD FX-8350 / Ryzen 5 1400
Intel Core i7-4770
AMD FX-9370 / Ryzen 5 1600X
메모리 8 GB RAM 16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770
AMD Radeon R9 290
4 GB of VRAM or better
NVIDIA GeForce GTX 1060
AMD Radeon RX 470
4 GB of VRAM or better
API Vulkan 1.0
저장 공간 55 GB

4. 게임플레이

전작의 특징은 대부분 유지하면서 새로운 게임플레이 요소를 더했다.

5.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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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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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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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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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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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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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음악

믹 고든이 음악에 참여했으며, LIMBOINSIDE의 사운드를 맡았던 마틴 스티그 앤더슨(Martin Stig Anderson)이 공동작곡가로 이름을 올렸다.

두 작곡가는 컨셉 단계에서만 의견을 공유했으며 실제 작곡 과정에서는 협업하지 않았다. 그러나 서로의 작업물을 들으며 영향받은 부분은 있다고 한다. 서로 상당히 다른 음악 성향을 지닌 관계로 두 작곡가에게는 각자의 성향에 맞는 역할이 주어졌다. 믹 고든의 음악은 더 뉴 오더의 스타일을 비슷하게 따르고 있으며 저항군과 전투와 관련한 음악을 맡은 반면, 마틴 스티그 앤더슨은 프라우 엥겔 및 나치 시설과 관련된 압제적인 느낌의 음악을 주로 작곡하였다.

울펜슈타인 3D의 몇몇 음악도 어레인지되어 게임에 삽입되었다. 예로 한 컷씬[10]의 음악은 바비 프린스가 작곡한 울펜슈타인 3D의 'Get Them'에 기반하고 있다.

2018년 6월 5일 부로 베데스다 공식 유튜브 계정에 OST 영상이 올라왔다. 정식발매는 6월 19일.

12. DLC

하나의 작은 DLC와 3개의 커다란 DLC, 총 4개가 예정되어 있다. 오프닝에 해당하는 자유의 연대기(The Freedom Chronicles)는 모든 예약구매 및 시즌 패스 구매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하나의 미션을 포함한다. 나머지 세 개의 DLC는 개별적으로 구매하거나 디럭스 에디션, 시즌 패스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시즌 패스의 가격은 24.99달러.

13. 최고 난이도 Mein Leben

둠(2016)의 울트라 나이트메어 난이도와 마찬가지로, 올드 블러드에 이어 뉴 콜로서스에서도 1번 죽으면 세이브파일 자체가 지워지는 난이도인 Mein Leben[12]이 등장했다.

죽으면 세이브파일을 지워버리는 개념은 여타 게임에서도 종종 찾아볼 수 있었으나 Mein Leben을 특히 어렵게 만드는 것은 저장이 아예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서 스토리의 중반까지 진행한 상태에서 게임을 끄고 나가면 그 세이브파일은 지워진다. 그렇기에 Mein Leben을 깨기 위해선 몇 시간이 걸리든 붙들고 엔딩까지 봐야하는 강행군을 해야한다.[13] 더 공포스러운 것은 게임을 하다가 버그로 인해 튕기거나, 오브젝트에 끼어서 움직일 수 없게 되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다는 점이다. 이 문제점에 대해서 베데스다의 조치는 없는 상황.

클리어를 위해서는 게임에서 제시하는 잠입, 학살, 전술이라는 세 가지 플레이 스타일을 적절한 순간마다 바꿔 사용해야한다. 은신[14]으로 큰 전투 없이 적을 제거하고 전투 발생시에는 안전하게 엄폐할 위치를 알고 있어야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닥돌하여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센스[15]까지 필요하다.

다만 스토리 진행이 되면서 난이도도 덩달아 올라가는 것은 아니나 특정 미션에서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구간이 있다. 대체로 컨트렙션을 얻은 시점부턴 플레이가 매우 수월해진다.[16]

너무 어렵다면 편법을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게임 내에 산재하는 버그를 총동원하여 스피드런을 시도하는 영상을 참고하자.

즉, 하루를 시간 내어 오랜 시간에 걸쳐 차근차근 정복해야한다. I am death incarnate 난이도로 연습한 이후에 도전하자. 게임 오프닝 장면 중에 스킵이 안 되는 부분이 있으므로 초반부에 실수해서 죽고 다시 시작하려면 지겨운 오프닝 장면을 전부 보면서 기다려야한다. 정신건강에 안 좋다. 어지간해선 그냥 시도도 하지 말자. 일반적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내놓은 컨텐츠도 아니다.

Mein Leben 클리어시 도전과제가 주어진다. 클리어 비율은 전체 플레이어의 약 0.2%로 낮은 편이다. 여담으로 DLC인 더 프리덤 크로니클즈도 Mein Leben 도전 과제가 존재하나, 짧고 챕터가 나뉘어 있어 본편보다는 쉬운 편이다.

14.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스코어 유저 평점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 87/100 7.3/10
파일:Xbox One 로고.svg 88/100 6.5/10
파일:Windows 로고.svg 86/100 6.8/10
파일:Nintendo Switch 로고 가로형.svg 79/100 7.5/10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87/100
MIGHTY
91%가 이 게임을 추천함

14.1. 긍정적 평가

비평가 평점이 전작의 81점(오픈크리틱 기준)으로부터 눈에 띄게 올랐다. 개별적인 리뷰 점수 또한 전작에 8점을 줬던 게임스팟에서 본작에는 9점을, 7.8을 줬던 IGN에서는 9.1을, 8점을 줬던 게임인포머에서 9.75점을 주는 등 상승했다. 전작에 6점을 주며 다소 미지근한 평가를 내렸던 유로게이머에서는 추천(Recommended) 등급을 매겼다.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스토리와 개성적이고 입체적인 등장인물들, 그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훌륭한 만듦새의 컷씬은 거의 모든 리뷰에서 호평받았다. 또한 나치 치하의 억압된 세계를 설득력 있게 구현하고, 메인 빌런인 프라우 엥겔을 필두로 나치의 사악함을 잘 묘사하여 그들에게 맞서 싸워야 하는 이유와 주인공이 행하는 무자비한 폭력에 당위성을 잘 부여한다는 평을 받았다.

나치와 나치부역자, 홀로코스트, 인종차별, 백인우월주의, 가정폭력, 테러리즘 등 민감하고 다루기 꺼릴만한 주제를 과감하고 용감하게 다루었다는 호평도 많다.

게임플레이는 전작으로부터 크게 달라진 건 없지만 양손에 무기를 들고 나치를 박살내는 슈터로서의 감각은 여전히 훌륭하고, 미션을 전면전, 잠입, 전술로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새로운 엔진과 함께 일취월장한 그래픽과 우수한 미술도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게임상 볼 수 있는 컨셉아트 등의 퀄리티는 더할 나위 없이 우수하다

14.2. 복합적 평가

몇몇 리뷰에서는 울펜슈타인 2 출시로부터 불과 몇 주 전에 불거지고 심화된 몇 가지 논란을 의식한 듯한 언급이 있었다. CGMagazine은 멀티플레이, 소액결제, 루트박스 등의 유행을 좇지 않고 내러티브 중심의 대자본 싱글플레이 게임을 만든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동시에 오래 즐길 수 없는 싱글플레이 게임에 79.99 캐나다 달러는 너무 비싸다고 언급하여 비서럴 게임즈의 소멸과 함께 대두된 AAA 싱글플레이 게임 위기설이 왜 쉽게 사그라들 수 없는지에 대한 하나의 사례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후반부에 프톨레타리아 세력까지 결집해서 미국의 독립을 위해 앞장서는 장면이 나왔다는 것을 빌미로 공산주의를 찬양한다고 하거나, 흑인은 나치에 맞서 싸우는 선량한 인물들로 그려지고 백인은 나치에 협력하는 변절자로 그려진다는 이유로 SJW들의 선전물이라고 비난하며 평점을 깎아내는 리뷰들도 볼 수 있다.[17] 작중 공산주의의 부정적인 면을 꼬집는 내용은 있어도 공산주의 자체를 찬양하는 내용은 전혀 없다. 더불어 작중 시그룬 엥겔이 자꾸 나치라고 불리면서 구박당하자 그러지 말라고 울먹이면서 화를 내는 부분도 나와서[18] 그 부분에 대한 반박도 된다. 사실상 자신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트롤링에 가깝기에 크게 신경쓸 만한 문제는 아니다. 애당초 주인공이 백인이다[19] 하지만 호평을 받으려고 PC적인 요소를 채용하기만 하고 심도있게 다루지는 않았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그리고 전작이 나치들을 척살하면서 블라즈코윅즈의 내면묘사를 덤덤히 말하는 식으로 묘사했지만 본 작품에선 진보적 요소들[20]의 메시지성이 과하지는 않지만 엄연히 들어갔고 마침 시기가 트럼프 집권 시기의 문제점이 크게 터지며 BLM시위, SJW, 정치적 올바름 등이 컨텐츠에 지나치게 관여한다는 논란이 활발했던 때라 더 부각되었다.

해외의 유명 게임 포럼인 NeoGAF와 ResetEra[21]에서의 평가도 상당히 복합적이다. NeoGAF는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에 대해 무척 호의적인 평가[22]를 내린 곳 중 하나인데, 울펜슈타인 2에 대한 의견이 한쪽으로 완전히 쏠리진 않지만 전작만 못하다는 평가가 더 지배적이다.(영문) 다만 게임이 절대적으로 못나서라기 보다는 그만큼 전작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에 실망한 감도 있다.

14.3. 부정적 평가

PC Gamer에서는 스토리상 민감한 주제에 대해 수박 겉핥기만 할 뿐 깊게 파고들지 않아 큰 인상을 남기는데는 실패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전작이 그랬듯 톤의 변덕이 심해 이야기의 조화를 깨트린다는 지적도 있다. 특히 캐릭터가 죽어나가다가 화장실 유머가 나오는 등 스테이지별로 분위기가 급변하는 부분들은 꽤 눈에 띄며, 캐릭터들도 개성이 지나쳐서 오히려 어색하게 느껴진다는 평가가 종종 보인다. 덤으로 트위스티드 시스터의 We're Not Gonna Take It를 격렬한 스타일로 커버한 엔딩곡에 대해서는 게임에 어울린다는 호평과 원곡훼손이라는 부정적인 평으로 갈린다.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는 스토리나 정치적인 것보다는 기술적 요소와 게임플레이를 문제삼는 경우가 많다.

전투 난이도의 경우 별로 좋지 못한 평을 받고 있는데 뒤로 갈수록 점진적으로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라 급작스럽게 어려워졌다가, 쉬워졌다를 반복하며 잘 밸런싱이 되어 있지 않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지적되는 점은 주인공이 공격당했을 때의 부족한 피드백과 전작인 뉴 오더나 올드 블러드와는 달리 최대 체력 업그레이드 아이템과 최대 방어력 업그레이드 아이템, 혹은 최대 체력&방어력 업그레이드 퍽이 존재하지 않으며 전작과는 달리 이미 죽은 적의 시체에선 방어구를 벗기지 못하는 탓에 생존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체력과 방어력이 바닥까지 깎여 있고, 때로 어디서 공격당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죽는 일이 너무 빈번하여 전투 경험을 다 망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스토리상으로 B.J.는 특정 챕터 이전까지는 체력이 절반인 50인 대신 방어도가 두배인 200으로 진행 해야하는데, 체력이 20% 미만으로 떨어지면 화면이 어두워지며 일그러지는 분명한 피드백이 나타나긴 하지만, 체력이 50 고정인 전반부 기준으로는 체력이 한 자릿수로 떨어져야 나오는 것이라 대응하기에 늦거나 아예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난이도를 낮추거나 주인공의 체력이 100으로 올라가는 시점에서는 전투 경험이 한결 더 나아진다는 평가가 많다. 또한 키보드 + 마우스를 활용해 상황에 더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고 아이템 줍기의 귀찮음도 덜한 PC 유저들은 콘솔 유저들에 비해 울펜슈타인 2의 게임플레이를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발견된다.

레벨 디자인의 경우 맵 곳곳이 지나치게 어두워 적들과 아이템이 잘 보이지 않으며, 어디로 가야 할지 직관적으로 잘 와닿지 않는다. 이런 부분이 잘 배려된 게임들은 가야할 곳을 밝게 표시하는 방법 등을 통해 플레이어로 하여금 굳이 길을 찾으려 노력하지 않더라도 어디로 가야할지 한 눈에 보이게 하는데, 울펜슈타인 2는 이러한 부분이 미흡하다. 웨이포인트 마커도 너무 희미하고 가리키는 방향을 명확하게 표시해주지 않아 수시로 지도를 보게 만든다. 게다가 수많은 수집품들을 맵에 흩뜨려 놨는데, 별 보상도 없고 컨셉아트나 개발진 사진 정도나 보여주는 것이지만 역시 잘 눈에 띄지 않게 배치되어 있어서 이런 것들을 찾으려면 지도에 크게 의존하게 된다. 그러나 이 지도는 플레이어가 위치한 한 층만 보여주기 때문에 입체적인 공간에서는 사용이 매우 불편하다.

데스헤드 기지, 벨리카 수용소, 아이젠발트 감옥, 월면 기지 등 다채로운 배경을 선보였던 전작에 비해 배경이 다양하지 못하고 기억에 남을만큼 인상적인 장소가 드물다는 평가도 많다. 유저들이 기대했던 건 나치 지배하의 달라진 미국의 모습이었는데 이는 로스웰 챕터 초반에 한 10분 깔짝 보여지는 걸로 그치고 정작 게임의 대부분은 엇비슷해 보이는 폐허나, 나치 시설 안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여러모로 심심하다는 평. 전작의 달 기지에 이어 금성 기지도 배경으로 등장하지만 역시 그냥 평범한 나치 기지 안에서 대부분이 진행되며 딱히 외계 행성이란 느낌이 들지 않는다.

전작에서처럼 적에게 목격되면 곧 경보가 올리고 지휘관을 제거하기 전까지 적들이 계속 충원되는 시스템이 있는데, 이게 수시로 등장하는데다 맵도 더욱 넓어지고 다층구조가 많아서 숨어다니는 지휘관을 쉽게 찾기 힘들며[23] 암살 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계속 쏟아져나오는 적들을 상대해야 하는 스트레스가 늘어났다.

암살 플레이를 하려고 해도 맵 자체는 넓으나 통로 등의 좁은 구조물들이 많고 엄폐물들이 이상하게 배치되어 있어 진행이 쉽지 않고, 어두워서 적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시너지를 일으켜 상당히 난이도가 높아진다. 그렇다고 다 쏴죽이며 진행하려고 해도 조작감이 문제다. 컨트롤러건 키보드 마우스 조합이건 간에 쌍으로 총을 들고 쏘는 듀얼 윌딩의 경우 더욱 그런데, 기본적으로 무기 전환 속도가 매우 느리다. 거기에 듀얼 윌딩 상태에서 무기를 전환하려면 시간이 배로 더 걸리게 되어 있다.[24] 때문에 상황과 잔탄을 따져가며 무기를 휙휙 바꾸고 쏘는 고전 슈터식 진행은 매우 힘들다.

이외에도 새롭게 도입된 '장치'가 크게 유용하지 않고, 챕터 선택을 지원하지 않아 회차 플레이가 불가능 하다는 점[25], 그리고 버그[26]가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제대로 된 보스전이 죄다 사라졌다는 것 때문에 재미가 반감됐다는 평도 많은 편이다. 특히 최종보스전 자체가 없다.[27]

15. 오마주와 이스터 에그

크라이사우 서클 멤버로 교체된 보스는 다음과 같다.* 한스 그로스맥스 하스* 샵스 박사 → 세트 로스 (스프라이트는 불변.)* 히틀러 → 테러 빌리[31]* 오토 기프트마허 → 봄바테[32]* 그레텔 그로스 → 캐롤라인 베커[33]* 페트게지히트 → 아냐 올리바 [34]
일반 적군의 경우는 다음과 같다.* 국방군 → 미군* 군견 → 변화없음* SS → 소련군* 장교 → 영국군 장교* 뮤턴트 → 변화 없음* 가짜 히틀러 → 가짜 테러 빌리* 팩맨 유령 → 도프피쉬와 가르그[35], 카코데몬

참고로 이걸 처음 플레이하는 경우 비디오 게임이라는 걸 처음 보는 B.J.는 '이렇게 사실적인 게임은 처음 본다'며 '마치 게임 속에 들어가 있는 것 같다'고 감탄한다. 현실에서 울펜슈타인 3D가 1992년작인 반면, 이 울프스톤 3D는 1961년작으로 현실 세계에서는 울펜슈타인은커녕 도 아직 안 나온 시기[36]에 발매된 것이니 문화충격이 더 클 수밖에 없다.[37] 전작의 '악몽'으로 구현된 에피소드 1과 마찬가지로 맵에서의 하켄크로이츠모양으로 된 통로들은 전부 수정된듯하다. 일례로 E4M5에서 중간 약간윗쪽에 卐모양의 지형이 있는데, 울프스톤 3D에서는 田자모양으로 바뀌었다. 이뿐만 아니라 E3M8이나 E6M3처럼 하켄크로이츠모양 통로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맵도 대대적인 수정이 불가피해서 맵이 꽤 바뀐듯하다. 사운드트랙 역시 현실에서 나치찬양으로 인해 법으로 금지된 호스트 베셀가를 그대로 Adlib 사운드폰트로 편곡한 메인메뉴 테마[38]는 물론이고 히틀러를 죽이라는 모스부호가 있는 Kill the S.O.B(E3M1, E6M1, E3M5, E6M5 음악), 호스트 베셀가 단조버전인 Nazi Anthem(E2M1, E2M5, E5M1, E5M5), 중간에 호스트 베셀가 첫 부분이 들리는 March to War(에피소드 1, 2, 4, 5 보스 스테이지 음악)는 울펜슈타인 3D의 미사용 트랙(Hitler Waltz, Victors, Victory March)으로 교체되었다. 이중 Kill the S.O.B는 나치가 승리한 세계관에서의 울펜슈타인3D라 나올 이유가 없고 나머지 곡은 호스트 베셀가가 들려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 교체된 듯하다.
이 미니게임은 울펜슈타인: 영블러드에도 수록되었으며, 영블러드 버전에서는 놀랍게도 메인 메뉴 버전 호른스트 베셀의 노래가 바뀌지 않고 울펜슈타인 3D 버전으로 그대로 수록되었다.
울프스톤 관련 소스를 리버스 엔지니어링해서, ECwolf 소스포트를 통해서 울펜2 TNC나 영블러드 내에서가 아닌, <Elite Hans>라는 이름으로 단독으로 실행하도록 추출하는 'WolfstoneExtract' 유틸리티도 만들어졌다. 관련 링크 저작권 문제가 있어서 단독 모드로 풀린 것은 아니며, 뉴 콜로서스 정품을 소유한 상태에서, 해당 유틸리티를 다운로드하고 실행하여 파일을 추출한 후 이를 ECwolf 소스포트로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당연히 추출한 데이터를 유포하는 것도 저작권 문제로 금지된다. 울펜슈타인 3D 전문 유튜버 balames87의 ECwolf 포트판 플레이

16. 한국어화

17년 12월 21일 H2 인터렉티브 측에서 한국어 번역 패치를 제작했다. 기존에는 id Tech 엔진 6로 교체됐기에 동일한 엔진을 사용한 둠 리부트 및 유사한 경우인 히트맨처럼 한국어화가 힘들 것 같다고 여겨졌지만 다이렉트 게임즈 구매자 특전으로 H2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한국어 패치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다이렉트 게임즈 독점 제공이기에 스팀에서 직접 구매한 경우에는 이용할 수 없다.

여담으로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는 2022년 기준으로 2017년 10월 13일에 출시된 디 이블 위딘 2부터 리마스터가 아닌 신작의 경우 글로벌 로컬라이징을 할 때 한국어도 포함(제작사 자체 한국어화)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본작은 디 이블 위딘 2보다 늦게 발매되었음에도 제작사 자체 한국어화가 성사되지 않았다.[42]

그래서 오랫동안 '디 이블 위딘 2 이후 유일하게 제작사 자체 한국어화가 성사되지 않은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신작 게임'이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2018년에 출시된 폴아웃 76처럼 일단 제작사가 자체적으로 한국어화에 관여하기는 했지만 한국 유통사인 H2 인터렉티브와 협력해서 한국어화가 성사된 게임도 있기는 했고, 2023년에 출시할 예정인 Starfield는 아예 한국어화 그 자체가 성사되지 않아서 현 시점에서는 이러한 별명에서 벗어났다.물론 벗어나지 않는 게 훨씬 더 좋았다

17. 기타

물론 상기한 주장들은 본 작품의 '나치 독일이 지배하는 가상의 세계관'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았을 뿐더러 애당초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인지라[46] 이렇다 할 큰 반향은 없다. 상세하게 뜯어보면 시그룬 엥겔이 자신을 나치 취급하는 그레이스에게 할 말은 한다던가, 흑인 및 여성 캐릭터들이 죄다 한 성깔 하는 독특한 캐릭터로 등장하는 등 정치적 올바름이 게임의 몰입도를 망칠 정도로 내세워졌다고 보기는 힘들다. 단적으로, 주인공인 B.J 부터가 훌륭한 아리아인이라는 칭찬을 들을 법한 외모를 가지고 실제로 인게임에서 그런소리를 듣고 다니는 금발 근육질 백인 남성이다. 또한 독자적인 저항군 세력들인 흑표당과 볼셰비키들도 나름대로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었지만[47] BJ에게 감화되어 자신들의 편협했던 자세를 고치고 새 혁명에 기꺼이 동참한다.


[1] 메인 개발.[2] 프로그래밍, 아트 등에서 개발지원담당.[3] 닌텐도 스위치 이식.[4] Xbox One X 대응[5] PS4 Pro 대응[6] 제작 총괄 프로듀서 및 디렉터[7]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유래] 뉴 오더 극초반에 B.J.가 프랜더게스트 벤슨에게 생존을 권장하며 남긴 대사.[9] 물론 뉴 오더와 올드 블러드의 신문기사에서 스웨덴이 언급된만큼, 비록 나치 치하의 미국이 무대이긴 하나, 나치와 협력하는 단체는 KKK가 전부가 아닐 수 있다.[10] B.J.의 생일파티[11] 뉴 오더에서는 애증어린 망국의 한처럼 들려서 아이러니하지만, 실제 지미 헨드릭스가 연주한 성조기는 베트남 전쟁으로 수렁을 겪는 미국 정부를 풍자하고 비판하는 뜻이었다. 게임 트레일러 한정이지만, Wayne Newton의 Danke Schoen도 같은 이유인듯.[12] 울펜슈타인 3D슈츠슈타펠을 사살할 시 단말마로 외치는 대사이다. 의미는 "내 인생!".[13] 물론 게임을 종료하지만 않는다면 메뉴창이나 안전한 장소에서 쉬는 것이 가능하다.[14] 적병들은 3 단계로 플레이어 반응한다. 1단계는 자신의 위치에서 보초서는 단계, 2단계는 플레이어를 찾아 수색하는 단계, 3단계에서는 총을 쏘며 지원요청을 하여 개떼 같이 밀려온다. 2단계에서 일정시간이 지나면 1단계로 돌아간다.[15] 전투 상황에서 다음 구간으로 빠르게 이동하면 전투가 스킵되는 지점이 존재한다.[16] 압축 조임쇄 혹은 배틀 워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압축 조임쇄는 잠입 플레이를 용이하게 해주고 배틀 워커는 체력 관리가 수월해지며 특정 구간을 스킵할 수 있다.바쁘면 50초부터[17] 가령 트레일러와 인게임 대사 차이를 예시로 들기도 한다.[18] 더불어 이때 시그룬이 하는 대사를 보면 인종차별 당하는 사람이 그러지 말라고 호소하는 투로 얘기한다.[19] 다만 미국의 유대계 백인들은 주류 정치세력으로까지 성장했지만, 그와는 별개로 백인우월주의 폭력의 타깃이 되는건 여전하다.[20] 앞서 언급한 호튼의 볼셰비즘, 그레이스의 흑백 갈등, 시그룬의 신체 자신감(Body Confidence) 등등[21] 울펜슈타인 2 발매 이틀 전인 2017년 10월 25일, NeoGAF 운영자의 성추문과 관련해 실망한 유저들이 갈라져 나온 포럼. 말이 갈라져 나왔지, 유저 대부분이 자리를 옮겨 불과 며칠만에 NeoGAF보다 몇 배는 더 활성화된 곳이 되었다.[22] '하프라이프 2 이후 최고의 FPS 캠페인' 같은 말로 극찬하며 게임이 입소문을 타는데 기여하였다. 유저들이 뽑는 연말결산에서도 더 뉴 오더는 데스티니, 파 크라이 4, 타이탄폴을 큰 표차로 제치고 올해의 FPS로 선정되었으며, 포럼에서 게임을 워낙 띄운 탓에 기대치가 너무 높아져 해보곤 실망했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을 정도.[23] 레이더는 방향과 거리를 동시에 나타내지만 지도에 지휘관을 표시하는 기능이 사라져 특히 다른 층에 위치한 지휘관의 위치 파악이 매우 불편해졌다.[24] 이를테면 권총 아킴보에서 돌격소총 아킴보로 넘어가려고 한다면 권총 아킴보를 해체하고 돌격소총으로 바꿔들고 그 상태에서 돌격소총 아킴보로 전환하는 매우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권총 아킴보를 해체하지 않고 돌격소총으로 바꾸면 왼손엔 권총 오른손엔 돌격소총을 들기 때문.[25] ‘A New Suit’ 미션 이후로 에니그마 기계에서 코드를 해독해 이전 스테이지로 이동해 다시 플레이할 순 있지만 메인 미션 처럼 해당 챕터를 처음부터 끝까지 플레이하는 것이 아닌 지역별로 나뉘어서 그 지역에 상주한 상급 지휘관을 암살하는 제한적인 방식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26] 오브젝트에 낑겨서 이도저도 못하는 버그, 세이브 후 메뉴 탭에 들어가면 튕기는 버그, 자그마한 문턱이나 계단에 걸려서 지나가지 못해 굳이 점프로 뛰어 넘어야하는 버그 등 게임 플레이에 지장을 주는 버그가 산재해있다.[27] 나름 보스라고 내놓은 체르슈퇴러 두 기라고 해 봐야, 전작의 중간보스 런던 감시자, 아니, 발트해의 눈보다도 한참 작은 사이즈고, 패턴 또한 그냥 별 거 없이 잡몹 패듯 총이나 한참 갈겨대면 터진다. 전작의 런던 감시자와 프로토타입 로봇, 데스헤드 최종전은 전부 각 보스마다 나름의 무력화 패턴이 있었다.[28] 옷도 빨간색이다. 근데 발견 대사나 죽을 때는 각각 영어로 'For Mother Russia!'와 'My Life!'라고 한다. 후자는 아마 울펜슈타인 3D의 슈츠슈타펠의 사망 대사와 2009년판의 SS 장교와 올드 블러드의 루디 예거의 사망 대사인 'Mein Leben!'의 패러디인 듯 보인다. 그러나 일반 적군 그래픽 자체는 기존 그래픽의 팔레트 스왑에 가깝다.[29] 엘리트 한스같이 나치 프로파간다용 어린이 장난감을 만드는 회사이다. 해당 게임도 엘리트 한스 피규어 세트 판매의 연장선.[30] 물론 이 외의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사람들도 세트, 쇼샤나, 캐롤라인 등, 크라이사우 서클 구성원들의 이름이 나오는데, 여기서 쇼샤나는 세트 로스가 기르게 된 고양이 머리에 원숭이 몸을 한 혼종 생물이다.[31] 메카 히틀러의 대사인 "Die, Allied Schweinehund!"를 비틀어 "Die, Aryan Pigdog!"라고 하며 죽을 때는 "Eva, Auf Wiedersehen!"을 비틀어 "Anya(원래 시간대로 따지면 Julia), Goodbye!"라고 하면서 끔살당한다.[32] 끔살당할 시의 대사는 "Good Heavens!"[33] 끔살당할 시의 대사는 "My Leg!"[34] 둘 다 그레텔 그로스 색장난. 끔살당할 시의 대사는 "Billy, I have failed!"[35] 커맨더 킨 1에서 손자 빌리가 맞선 외계생명체.[36] 퐁은 1972년 발매[37] 재밌게도 이는 현실에서 이 출시되었을 당시의 대중 반응과 일맥상통한다. 한편, 이는 '울펜슈타인 3D' 이스터 에그가 세계관의 등장 요소로, 즉 작중작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이기도 하다. 들에서 울펜슈타인 3D를 플레이 할 수 있었던 이스터 에그는 모두 B.J.가 잠든 사이에 에서 일어난 일이었으니.[38] 호스트 베셀가가 메인테마인 버전은 DOS판이 유일하다.[39] 정작 슈퍼 스페시 본인의 유언은 It was Space alien man! 이다.[40] Schnell. 정작 이년은 빨리 고통없이 죽여달라며 덤덤하고 뻔뻔하게 외치긴 했지만.[41] 그 이전에 B.J.의 어린 시절 회상 장면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말한 대사나 첫 번째 임무 초반부에서 B.J.가 의식을 되찾아 침대에서 깨어나서면 읊었던 '늙고 약한 것들은 파멸을 맞이했다.'(The old and the weak doomed.)와 연관지어보면 의미심장한 대사이다.[42] 본작의 발매일이 디 이블 위딘 2와 겨우 2주밖에 차이 나지 않는 2017년 10월 27일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아마 디 이블 위딘 2와 더 뉴 콜로서스 중 일단 하나만 한글화를 하고 간을 보려고 한 것이거나 디 이블 위딘 2가 발매는 일찍 되었지만 로컬라이징 작업은 더 뉴 콜로서스보다 더 늦게(한국어화를 포함하기로 방침이 바뀐 이후) 시작된 것일 수도 있다.[43] 1889년생인 아돌프 히틀러가 작중 시간대인 1961년에도 생존하는 경우 나이는 72세가 넘어간다.[44] 더군다나 본작의 생체 개조 요소와 다트 이슈드 기술력을 고려하면 전작 더 뉴 오더에서 희생되어 프로토타입 로봇의 생체 시스템으로 활용된 B.J.의 동료처럼 생체와 기계의 결합 형태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양산형+더미 버전인 가짜 히틀러들도 시대의 흐름에 맞게 컬트 지도자 같은 모습에서 벗어나 로봇 공학 기술이 적용된 안드로이드 히틀러로 탈바꿈되어 돌아올 수 있다.[45] 당시의 반응을 개탄한 기사.[46] 예를 들어 정반대로 '죽는 사람이 죄다 흑인'이었다면 이건 이것대로 인종차별적이라고 주장했을 것이다.[47] 흑표당의 그레이스는 백인들은 나치들에게 알랑거려서 더이상 싸울 생각도 남아있지 않다면서 흑인들만의 저항 운동만이 답이라고 생각하며 전향한 시그룬을 계속 나치로 비하하는 등 인종주의적인 면모를 보여주던 반면 볼셰비키인 호튼은 미국이나 나치나 다 거기서 거기라며 2차대전 시절엔 파업, 폭동, 사보타지까지 했음이 드러난다.[48] 아무래도 일본이 시행한 창씨개명한국어 말살정책을 나치 독일이 이어받은 듯 하다.[49] 하고많은 종교 중에 왜 불교인가 싶지만, 서양권 국가에서는 동양 종교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은 불교와 힌두교이다.[50] 문서들을 모으다 보면 제국군 병졸들이 남긴 편지나 문서 등에서 나치가 만들어낸 '지상낙원'에서 가족들에게 안부를 묻거나 미국의 문물들에 감화되는 등 나치즘 사상과 전혀 관계없이 소소하게 잘 살아가는 내용들이 주로 나오는데 이를 봤을 때 많은 나치당원들을 포함한 대다수 독일인들은 전쟁 과정에서 저질러진 반인륜적인 만행에 대해 잘 모르는 듯 하며, 진상을 아는 소수의 나치 고위급 간부들은 언론조작을 통해 자국민들에게 자신들이 저지른 추악한 짓은 전부 은폐하고 위대한 인류 문명을 구축한 레벤스라움에 사는 것처럼 선전하여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은 나치가 저지른 반인륜적인 짓을 전혀 모르는 결과물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메인 스토리의 로스웰 미션을 하다 보면 순찰도는 나치 병사들이 "의견이 다르다고 남을 죽이는 것은 야만적인 짓"이라는 주제로 대화하는 장면도 있다. 나치에 대한 진실을 아는 유저들로서는 빡칠 장면이다.[스포일러] 그래도 엔딩에서 미국을 시작으로 반란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모습이 나온 것을 볼 때, 한국도 늦든 빠르든 비슷한 식으로 다시 한 번 반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작중 나치들에 맞서 투쟁하는 저항군들이 소수지만 전세계에 점조직 형태로 조금씩은 존재한다는 떡밥도 있다.[52] 독립운동가 대표중에 한명이 나치에 우호적인만큼, 그와 같은 사상을 가진 굉장히 많았을 것이다.[53] 다시보면 이름도 독일식이, 아닌 한국어 이름이다.[54] 당시 식민지였던 조선인에겐 어떤나라이 승승장구하여 우리를 해방시켜주러 오고있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엄청난 기대감이 들을것이다.[55] 일본이랑 이탈리아처럼 배신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되면 후폭풍이 너무크고, 한반도를 잘 아는 사람들이므로 배신하면 더 손해이다.[56] 조선인의 정체성을 말살하려는것은 일본과 똑같다. 다만 강제냐 자발적이냐의 차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