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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3:44:23

노상강도


1.

英: Highwaymen

길거리에서 행인의 금품 등의 재산을 뺏는 사람, 또는 그런 행위를 일컫는 말. 골목에서 칼이나 총을 들이대는 강도를 말하기도 하지만 계획적으로 고가치품 운반책[1]을 습격하는 조직범죄자들을 말하는 경우도 있다. 요즘에는 물류량이 많아지고 치안력이 강화되면서 이런 일이 줄어들었지만 산업 혁명 시대와 서부개척시대에는 아예 주요 길목에 거점을 마련하고 통행하는 사람과 화물을 전문적으로 습격하는 노상강도들이 굉장히 큰 문제였다. 사실상 산적에 가까웠던 셈. 자세한 내용은 강도죄 문서 참고.

2. 다키스트 던전캐릭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노상강도(다키스트 던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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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메트로 유니버스

드미트리 글루코프스키메트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세력. 범죄조직과 하는 짓은 비슷하지만 범죄조직들은 키타이 고로드, 트레티야콥스카야처럼 점령하고 있는 자기들만의 구역이 있는 반면 이들은 딱히 정해진 점령 구역이 없고 떠돌아다니면서 터널 또는 법이 없는 역에서 행인에게 강도짓을 한다. 운이 좋다면 큰 피해 없이 보낼 수 있겠지만 운이 나쁘다면 전재산 또는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무서운 놈들이다. 이들과 마주쳤다면 도망치거나, 순순히 재물을 넘겨주거나, 맞서 싸워야 하는데 웬만한 사람은 싸울 만한 능력이 없으므로 1번이나 2번을 선택한다.

라스트 라이트에서는 트레티야콥스카야 역을 점거하여 붉은 라인에서 빠져나온 난민들을 오도가도 못 하는 신세로 전락시켰다. 강도단은 앞서 간 난민들을 대부분 죽이고 나머지는 잡아서 유희거리로 즐기는데,[2] 어디선가 나타난 레인저에 의해 전멸하면서[3] 이후로 등장하지 않는다.


[1] 현금이나 귀금속 등을 옮기는 차량이나 열차 등[2] 아르티옴이 마주할 당시 이들에게 잡힌 이들은 남녀할 거 없이 모두 험한 꼴을 당하려던 참이다.[3] 이 챕터는 불살플레이를 한다해도 도덕 포인트가 쌓이지 않기 때문에 전부 죽이는 게 훨씬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