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썬다운 타운은 미국의 인종차별을 인위적으로 카운티 범위까지 확대하여 만들어진 개념이다. 그레이 타운(Grey Town) 혹은 선셋 타운(Sunset Town)으로도 불린다. 번역을 한다면 일몰 도시, 혹은 일몰 마을이라 할 수 있겠다.미국 등지에 존재하는 일몰 이후 백인 외 인종들, 심지어 백인일지라도 미국 유대인, 이탈리아계 미국인임이 명백할 경우 진입할 시 변을 당할 수도 있는 지역을 말한다. 단순 야간 통행금지 수준이 아니라 오직 백인만 그곳에 살 수 있고 현지의 인종차별적 규정이 충격과 공포의 수단으로 이루어진다. 쉽게 풀어 말하자면 극단적 인종주의 마을/카운티다. "썬다운 카운티"라는 이름의 유래는 인종차별하는 카운티에 붙어 있는 "유색인종은 해가 지기 전에 이 마을을 떠나시오"라는 표어에서 유래했다. 비록 미국에서의 인종차별은 오늘날 공식적으로 금지되어 부동산 분야의 인종차별도 같이 금지되었으나 일부 깡촌과 인종차별적인 인식의 잔재가 남아 있는 곳에서는 아직도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주로 추방의 대상이 되는 것은 시골인 경우 흑인, 도심이나 해안가인 경우 아시아계, 국경지대인 경우 멕시코인, 히스패닉이며 아메리카 원주민과 사이가 좋지 않은 지역인 경우 원주민들이 대상에 포함되고 반대로 문명화된 다섯 부족 같이 원주민과 백인이 사이가 좋은 지역은 둘이 합심해서 타 인종을 차별하기도 했다. 외모가 잘 구분되지 않는 미국 유대인이나 이탈리아계 미국인, 아일랜드계 미국인 같은 경우에는 그린 북에 나오는 것처럼 이름을 말해보도록 유도하거나 십볼렛, 금기 등을 이용하여 그들이 '흰 깜둥이'가 아닌지 밝혔다.[1]보통은 길어야 70~80년대에 다 없어진 것으로 판단하지만 땅이 하도 넓은 미국이라 그런지 일부 증언에 따르면 지금까지도 몇몇 깡촌에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썬다운 타운들이 있다고 한다. 심지어 기록상 1990년대까지 카운티 차원에서 선다운 정책을 밀어붙인 곳도 있고 2002년까지 선다운 정책을 펴서 지역 경찰마저 진입을 꺼리던 엘우드(Elwood)라는 동네도 있다. 인종간 화합이 잘 이루어졌다는 글렌데일도 1960년대까지는 썬다운 시티였다.[2]대표적으로 외부 백인 우월주의 집단이 몰려가서 장악해버린 노스다코타의 리스(Leith)나 2022년에도 증언이 나온 텍사스의 바이더(Vidor)라는 곳이 있다.[3] 흔히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미국 남부의 딥 사우스 스테이트 깡촌 지역에서나 일어날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썬다운 타운은 비단 미국 남부나 사우스다코타, 인디애나처럼 원래 그런 분위기가 있는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 북부 오대호 지역이나 미국 서부, 중서부 등지의 백인 위주 깡촌 지역들부터 디트로이트, 뉴욕시, 시카고 교외 지역 등 미국 전역에 존재했다. 샬럿 옵서버에 따르면 제일 많이 발견되는 지역은 의외로 남부가 아닌 중서부였으며 선다운 타운이 가장 많은 곳은 일리노이주라고 한다. 아예 없는 곳은 로드아일랜드나 알래스카[4], 웨스트버지니아 같은 특수한 경우나 역으로 하와이인, 아시아인들에게 백인이 흑인, 히스패닉과 같이 묶여서 차별당하는 하와이 등 일부에 불과하다. 비록 현재는 선다운 정책을 폐지했을 지라도 기본적인 주민층은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곳에서는 인종차별을 당할 확률이 높으니 여행 시 주의하도록 해야 한다.
썬다운 타운 제도는 명문화된 형태와 비명문화된 형태 둘 다 존재했으며 썬다운 타운이 존재하는 지역을 지나갈 때는 암묵적으로 비백인들이 알아서 숨어야 했다. 썬다운 타운이 위치하는 지역의 대다수는 오지에 가까운 환경이었고 치안도 개판이었으며 작은 사회 특성상 지역 법집행기관 인원들도 대부분 한통속이었기 때문에 보호를 받기란 하늘의 별따기에 가까웠다. 아예 건설 초반부터 썬다운 타운을 의도하고 지어진 곳도 많았다.
일례로 텍사스의 코만치 카운티 데 리온(De Leon)이라는 동네는 텍사스 중앙 철도선 (Texas Central Line)의 주 기착지였는데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용의자로 의심되는 흑인을 아무나 잡아 대충 사적제재를 가한 이래로 썬다운 정책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하필 이 곳이 코만치 카운티에 있는 유일한 역이라 이 지역을 돌아다니는 기차가 여기를 건너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고 기차에서 일하던 흑인 직원 및 짐꾼들은 데 리온과 코만치 카운티를 지날 때는 알아서 화물칸 등에 숨어야 했다. 문제가 된 그 유일한 역에는 "깜둥아, 이 마을에 있는 동안은 태양이 지지 않게 해라.(Nigger, don't let the sun go down on you in this town.)"라는 표지가 걸려 있었다.
2. 역사
일부 카운티의 경계선에서는 악의적인 표어가 담겨 있는 표말을 발견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1930년대 캘리포니아의 호손 (Hawthorne)에서 발견된 "깜둥이 새끼야, 호손의 일몰이 네 몸에 드리우게 하지 마시지.(Nigger, Don't Let The Sun Set On YOU In Hawthorne)"가 있다. 워싱턴 D.C.에 살고 있는 사회학자이자 작가인 제임스 로원은 2006년 《워싱턴 타임즈》에서 "나는 썬다운 카운티와 관한 수많은 보고를 받았다. 가끔씩 이 표어들의 창작자들이 똑똑해 보인다. 일부 표어들은 "~들아, 만약에 니가 이걸 보았다면 빨리 튀는게 나을 거야. ~하든 어쨌든 무슨 일이 있어도 니는 빨리 튀는 게 나을 거야."라는 문법으로 쓰여져 있었다."라고 밝혔다.[5]일부 상황에선 이 카운티가 공식적으로 또는 이 카운티의 부동산 대리인들이 배외적이고 차별적인 정책을 내세워 카운티의 치안인원이나 충격과 공포의 위협으로 정책을 이행하기도 한다. 반면 무대포식으로 주 정부나 카운티 정부 차원에서 유색인종들을 그대로 강제 퇴거시켜서 쫓아버린 경우도 많다. 심지어 백인 마을도 아니고 비백인들이 자체적으로 모여 만든 공동체였던 말라가 아일랜드(Malaga Island)도 메인 주 정부에서 미풍양속을 해친다며 강제로 퇴거시키고 자연보호구역으로 만들어 버렸다.
미주리주의 모넷(Monett)이라는 동네는 1906년을 기하여 흑인들을 강제로 쫓아내 버렸는데 이를 두고 '모넷당하다(Monettized)'라고 부르기도 했다. 아칸소주의 메너(Mena)는 선다운을 시행함으로써 동네에 흑인이 없어 살기 쾌적하다면서 지역 주간신문에 당당하게 백인 거주민 100%의 흑인 없는 동네라고 이사 광고를 내기도 했다.
이런 조직적인 탄압으로 많은 수의 흑인 주민들은 흑인 대이동에 참여하면서 대도시 등지로 빠져나갔다. 동네의 모든 비백인들이 나간 이래 지금까지도 도시 인구가 순수 100% 백인으로 유지되거나 대다수가 백인이 차지하게 된 곳도 많다.
1950~60년대에 미국 흑인 민권 운동이 일어나면서, 특히 1964년 미국 연방 민권법이 통과되면서 부동산 분야에서의 인종차별이 엄격히 금지되고 썬다운 카운티의 규모는 점점 줄어들었지만 제임스 로원의 저서 《썬다운 타운: 미국 인종주의의 숨겨진 면》(2005)에 따르면 특정한 시간과 기기 안에 썬다운 카운티의 정확한 수치를 정확하게 통계할 수 없고 이건 대다수 썬다운 타운은 자신들의 마을이나 카운티를 썬다운 타운이라고 명백히 밝히지 않았거나 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줄어 보이는 것이며 미국 여러 지역의 수백개 도시는 어떠한 역사 기간에 각자 썬다운 카운티였던 적이 있었다고 변명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로원은 썬다운 카운티의 "썬다운"상태는 비백인이 이 지역에 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해가 지고 나서 썬다운 타운에서 발견된 모든 비백인은 위협과 폭행뿐만 아니라 린치까지 당할 수 있다고 저서에서 밝혔다.
3. 유사한 경우
주 단위로 흑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걸리면 채찍형을 내렸던 곳도 있었는데 미국 혁명 직후의 버지니아주나 1844년부터 1926년까지의 오리건주가 대표적이다. 1853년에는 일리노이주도 모든 흑인의 입주를 금지했고 유사한 금지령이 미시간주, 아이오와주, 오하이오주에서도 통과되었다. 이런 곳에서 붙잡힌 자유 흑인들은 시민권이 있더라도 다시 노예 신분이 되어 되팔리는 형벌을 받았다.켄터키주의 루이빌 같은 경우 흑인이 도시의 특정 지역에서 재산을 소유하는 것을 제한하는 법안을 만들어 사실상 간접적으로 썬다운 타운을 만들어냈다. 이런 식으로 주택법과 부동산을 이용하여 장난질을 친 지역도 꽤 많았다.
샌프란시스코나 캘리포니아주의 안티오크(Antioch)같이 중국인 쿨리들이 많았던 지역에서는 대상에 중국인들을 포함시켜서 도시 밖으로 중국인들을 전부 내쫓고 차이나타운을 불태워 버리는 일도 있었다. 노턴 1세와 같은 몇몇 의식있는 인물들이 이를 반대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네바다주에서는 진주만 공습 이후 반일 분위기에 편승하여 일본계 미국인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지역들이 생겨나기도 했다.
백호주의에 경도되어 있던 시절 호주의 퍼스는 도심의 일정 지역을 이른바 퍼스 제한 구역이라고 하여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출입 금지 구역으로 정해 놓고 원주민들이 접근할 시 벌금이나 구금을 임의로 선고하기도 했다.
짐바브웨나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반투스탄이나 소웨토 같은 지정구역을 제외하고 나라 전체가 썬다운 타운이었던 적이 있다. 이렇게 과거 백인 우월주의에 시달리다가 현재는 반대로 흑인 우월주의가 기승을 부리는 곳들에서는 백인들을 대상으로 한 역 썬다운 타운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대부분의 타겟은 외딴 곳에 보호받지 못하는 백인 농부들이다.
4. 표어 예시
THIS IS A WHITE AREA
(이곳은 백인의 영역이다. 지역 불명)
(이곳은 백인의 영역이다. 지역 불명)
White people could enter the city after dark
(백인은 밤이 와도 이 도시에 들어올 수 있다. 코네티컷)
(백인은 밤이 와도 이 도시에 들어올 수 있다. 코네티컷)
We want white tenants in our white community
(우리는 우리 백인 공동체에 백인 세입자만 원한다, 1943년 디트로이트)
(우리는 우리 백인 공동체에 백인 세입자만 원한다, 1943년 디트로이트)
일부 썬다운 타운에서는 유대인이나 이탈리아계도 인종차별적 금지령의 범위에 들어갔지만 이탈리아계는 물론 당시 미국 유대인은 대부분 백인이라서 당시 인종차별 인식이 강했던 사람들 기준에서 더 극단적인 인종차별 썬다운 타운이 아닌 이상 대개 카운티에 이주하거나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명백하게 해당 인물이 유대계이거나 이태리계라는 것이 밝혀졌다면 마찬가지로 차별의 대상이 되었다.
5. 지금까지 알려진 썬다운 타운의 목록
비교적 최근까지 증언이 나온 지역은 볼드체로 표시하였고 현재 썬다운 정책이 완전히 철폐된 곳은 취소선으로 표시하였다.- 네바다주
- 가든스빌(Gardensville) - 민든처럼 여기도 꾸준히 아메리카 원주민에게 경고하는 사이렌을 울리고 있다.
- 더글러스 카운티(Douglas County)
- 민든(Minden) - 이른바 민든 사이렌으로 유명하다. 1917년부터 민든에서는 매일 오후 6시마다 사이렌을 울리는데 만약 와쇼 인디언 부족민이 6시 반까지 마을을 나가지 않는 경우 감옥에 가거나 벌금을 내야 한다는 의미였다. 민든이 속한 더글러스 카운티는 1970년대에 사이렌을 폐지했지만 민든만은 지금까지도 사이렌을 울리고 있는데 민든 측에서는 인종차별적인 의도는 없고 그저 전통을 지키고 있다고 해명한다.
- 노스다코타주
- 리스 (Leith) - 가장 최근에 생긴 썬다운 타운으로 원래는 유색인종들도 같이 살아가던 평화로운 마을이었다. 2012년 부터 크레이그 콥(Craig Cobb)이라는 작자가 이끄는 외부 백인 우월주의자들이 대거 몰려와서 강제로 썬다운 타운이 되었다.[7] 현재는 백인 우월주의자 대부분이 퇴거했지만[8] 아직도 마을 내에 이들이 소유한 토지가 남아있고, 백인 우월주의 단체와 연관이 있다고 의심되는 인물들도 남아있다고 한다.
- 노스캐롤라이나주
- 매디슨 카운티(Madison County)
- 미첼 카운티(Mitchell County)
- 서던 파인즈(Southern Pines)
- 카버러(Carrboro)
- 파인블러프(Pinebluff)
- 뉴욕주
- 노스 토나완다(North Tonawanda)
- 레비턴(Levittown)
- 브롱스빌(Bronxville)
- 코브 넥(Cove Neck)
- 뉴저지주
- 윌링버로 타운십(Willingboro Township)
호보컨(Hoboken)- 루이지애나주
- 폴럭(Pollock)
- 메릴랜드주
- 벨몬트(Belmont)
실버 스프링(Silver Spring)- 워싱턴 그로브(Washington Grove)
- 체비 체이스(Chevy Chase)
- 매사추세츠주
그로튼(Groton)- 메인주
말라가 아일랜드(Malaga Island)- 흑인들이 모여 사는 평범한 정착촌이었으나 주정부에 의해 모든 거주민이 강제 퇴거당했다.- 미네소타주
- 에디나(Edina)
- 미시간주
- 그로스 포인트 파크(Grosse Pointe Park)
디어본(Dearborn)- 멜빈데일(Melvindale)
- 오우쏘(Owosso)
- 와이언도트(Wyandotte)
- 미시시피주
펄(Pearl)- 미주리주
- 도니펀(Doniphan)
- 라마(Lamar)
- 모넷(Monett)
- 설리번(Sullivan)
- 스미스빌(Smithville)
- 스톤 카운티(Stone County)
- 퍼거슨(Ferguson)
- 피어스 시티(Pierce City)
- 태니 카운티(Taney County)
- 사우스다코타주
- 레먼(Lemmon)
- 아이오와주
- 뉴 마켓(New Market) - 1980년대까지 선다운 정책을 유지했다.
- 아칸소주
- 그린 카운티(Greene County)
- 로저스(Rogers)
리틀록(Little Rock)- 마운틴 홈(Mountain Home)
- 맬번(Malvern)
- 메너(Mena)
- 버낸저(Bonanza)
- 분 카운티(Boone County) - 아칸소 백인 우월주의의 본산과도 같은 곳이다.
- 존스버로(Jonesboro)
- 징크(Zinc) - KKK 기사단 본부가 있는 곳이다.
- 크레이그헤드 카운티(Craighead County)
- 클레이 카운티(Clay County)
- 해리슨(Harrison) - 토머스 롭이라는 작자가 이끄는 KKK 분파의 본부가 있는 곳이며 BLM 비슷한 말만 해도 길가 레드넥들에게 온갖 욕을 다 들어먹을 수 있다.
- 호레이쇼(Horatio)
- 히커리 릿지(Hickory Ridge)
- 애리조나주
- 스코츠데일(Scottsdale)
템페(Tempe)- 앨라배마주
- 애럽(Arab)
- 컬먼(Cullman)
- 오리건주
- 그랜츠 패스(Grants Pass)
- 메드포드(Medford)
- 애쉬랜드(Ashland)
- 유진(Eugene)
- 톨리도(Toledo)
- 오클라호마주
- 그리어 카운티(Greer County)
- 글렌코(Glencoe)
노먼(Norman)- 도허티(Dougherty)
- 듀런트(Durant)
- 말로(Marlow)
바틀즈빌(Bartlesville)- 블랙웰(Blackwell)
- 비버(Beaver)
- 스트로드(Stroud)
- 에드먼드(Edmond)
에이다(Ada)- 헨리에타(Henryetta)
홀든빌(Holdenville)- 오하이오주
- 그린힐즈(Greenhills)
- 나일즈(Niles)
- 리딩(Reading)
매리언(Marion)- 쉘비(Shelby)
웨이벌리(Waverly)- 유티카(Utica)
- 페어본(Fairborn)
- 와이오밍주
- 래러미(Laramie)
- 워싱턴주
- 케너윅(Kennewick)
- 위스콘신주
라 크로스(La Crosse)메컨(Mequon)- 셰보이건(Sheboygan)
- 애플턴(Appleton)
- 인디애나주
- 가스 시티(Gas City)
고셴(Goshen)- 그랜드뷰(Grandview)
- 그린우드(Greenwood)
- 그린즈버그(Greensberg)
- 뉴버(Newburgh)
- 드칼 카운티(DeKalb County)
- 디케이터(Decatur)
- 라그랑주 카운티(LaGrange County)
- 락포트(Rockport)
- 레이크 카운티(Lake County)
- 리븐워스(Leavenworth)
- 린튼(Linton)
- 마셜 카운티(Marshall County)
- 마틴 카운티(Martin County)
- 마틴스빌(Martinsville)
- 버밀리언 카운티(Vermillion County)
- 벤튼 카운티(Benton County)
- 브라운 카운티(Brown County)
- 블랙포드 카운티(Blackford County)
블러프턴(Bluffton)- 설리번(Sullivan)
- 세일럼(Salem)
- 스콧 카운티(Scott County)
- 스타크 카운티(Starke County)
- 스튜븐 카운티(Steuben County)
- 애덤스 카운티(Adams County)
-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 엘우드(Elwood) - 2002년까지 선다운 정책을 유지했지만 지금도 겉으로만 폐지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 오로라(Aurora)
- 오스굿(Osgood)
- 워싱턴 카운티(Washington County) - 1990년대까지 선다운 정책을 유지했다.
- 웰즈 카운티(Wells County)
- 재스퍼 카운티(Jasper County)
- 크로포드 카운티(Crawford County)
- 펄래스키 카운티(Pulaski County)
- 프랭클린 카운티(Franklin County)
플리머스(Plymouth)- 텔 시티(Tell CIty)
- 팁튼(Tipton)
하월(Howell)- 헌팅턴 카운티(Huntington County)
- 호버트(Hobart)
- 화이트 카운티(White County)
- 일리노이주
- 그래나이트 시티(Granite City)
- 드 랜드(De Land)
- 디어필드(Deerfield)
- 벤튼(Benton)
- 비에나(Vienna)
샌도벌(Sandoval)- 세서(Sesser)
세일럼(Salem)시세로(Cicero)애나(Anna)- 여러 문학 작품과 영화에서도 묘사될 만큼 심각한 수준의 동네였다. 동네 이름인 애나부터가 1909년에 인근 카이로에서 애나 펠리(Anna Pelley)를 강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었던 윌리엄 "프로기" 제임스(William "Froggie" James)[9]를 제 멋대로 사적제재한 후 기리겠다고 애나 펠리의 이름을 붙인 것이다. 물론 현지 비백인들은 "Ain't No Niggers Allowed"의 약자가 아니냐며 비웃었다.에핑엄(Effingham)엘도라도(Eldorado)- 오블롱(Oblong)
- 오크 파크(Oak Park)
- 지글러(Zeigler)
- 칼훈 카운티(Calhoun County)
- 커닐워스(Kenilworth)
- 패너(Pana)
퍼킨(Pekin)- 조지아주
- 인먼 파크(Inman Park)
- 커밍(Cumming)
- 포시스 카운티(Forsyth County) - 1980년대까지 선다운 정책을 유지했기 때문에 오프라 윈프리 쇼에도 나왔다.
피츠제럴드(Fitzgerald)- 캔자스주
- 노튼빌(Nortonville)
- 베일리빌(Baileyville)
- 센트레일리아(Centralia)
- 스크랜튼(Scranton)
- 스탁턴(Stockton)
앨투나(Altoona)엘리스(Ellis)크로버그(Croweburg)- 하워드(Howard)
- 헤이스(Hays)
-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Glendale)- 1960년대 후반까지 선다운 타운이었기 때문에 조지 링컨 록웰의 미국 나치당이 활동하기도 했다.- 아커타(Arcata) - 정책 자체는 폐지했지만 인종차별 기세는 아직 남아 있다고 한다.
- 앤티오크(Antioch)
버뱅크(Burbank)- LA 근교에 위치한 앤터테인먼트 산업으로 유명한 그 소도시가 맞다. 1930년대에 도시 내에서 자체적으로 썬다운 타운 조례를 채택하여 아프리카계 주민의 거주를 막은 시기가 있었다. 현재는 시 인구의 40% 이상이 아프리카계, 아시아계, 히스패닉 등이 차지할 정도로 인종다양성이 큰 도시가 되었다.- 컬버 시티(Culver City)
- 팔로스 베르데스 에스테이츠(Palos Verdes Estates)
- 피에몬트(Piemondt)
태프트(Taft)- 허멧(Hemet)
호손(Hawthorne)- 켄터키주
- 마셜 카운티(Marshall County)
- 버밍엄(Birmingham)
- 벤튼(Benton)
시블리(Shively)- 캘버트 시티(Calvert City)
코빈(Corbin)- 크레센트 스프링스(Crescent Springs)
- 코네티컷주
- 대리언(Darien) - 운전 시 백인 외 인종인 경우 경찰들이 인정사정없이 세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 콜로라도주
프루이타(Fruita)- 펜실베이니아주
- 레비턴(Levittown)
- 플로리다주
- 걸프포트(Gulfport)
오코이(Ocoee)- 제이(Jay)
- 제퍼힐즈(Zephyrhills)
- 테네시주
- 어윈(Erwin)
크로스빌(Crossville)- 텍사스주
- 데 리온(De Leon)
- 레겟(Leggett)
- 바이더(Vidor)- 다만 이곳은 경찰들이랑 시 지자체들이 백인 우월주의 다체들을 토벌하러 '노력'은 하고있다, 다만 그 단체들이 어디가나 뿌리깊게 박혀있을 뿐.
- 앨바(Alba)
- 앨빈(Alvin) - 1954년까지는 흑인들의 거주가 공식적으로 금지되었다.
- 엘모(Elmo)
- 워든(Woden)
- 코만치 카운티(Comanche County) - 전국에서 거의 유일하다시피 이 정책을 공식적으로 밀어붙인 카운티였다. 이 동네를 지나갈 때면 기차의 흑인 짐꾼들은 전부 화물칸으로 피신해서 숨어야 했다.
- 테럴(Terrell)
- 헴스테드(Hempstead)
- 미국 전역
- FLDS 공동체 - FLDS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근본주의 계열 사이비 종교로 유색인종들을 배격한다. 이런 마을들은 기본적으로 범죄 조직 소굴인 만큼 접근하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텍사스, 애리조나, 콜로라도, 뉴멕시코 등지 척박한 지역에 자신들만의 정착촌을 만들거나 유타주 등 모르몬교 우세 지역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 체로키족, 세미놀족 위주의 인디언 보호구역 - 인디언 보호구역은 의외로 폐쇄적인 작은 사회가 운영되는 곳이 많으며 이들은 역사적인 이유로 레드넥, 백인 우월주의자들만큼 흑인을 혐오한다.[10] 특히 이들은 과거 백인들에게 인종차별의 대상이 된 적이 있었다. 그렇다보니 차별의 가해자가 된 경우가 많아 백인 죄책감까지 생길 정도로 인종 문제에 대해 상당히 조심스러운 백인들과는 달리 원주민들은 대놓고 인종차별을 일삼는 일이 많고 문제가 제기되어도 피해자 행세를 하면서 회피하려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체로키족과 세미놀족은 부족민 투표를 악용하여 자신들의 강역 내에 거주하는 흑인들의 부족원 자격[11]을 박탈하여 투표권을 뺏고 추방하려고 하다가 중앙정부에게 저지당하기도 했다.
6. 매체
- 영화 그린 북에서 주요 소재로 다뤄진다. 영화 제목인 그린 북의 의미부터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안전하게 이용 가능한 시설'에 대한 안내서다. '금지된'이 아니다. 이용 가능한 시설보다 이용 금지된 시설이 더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이런 안내서에서는 유색인종에게 안전하지 않은 지역을 여행금지국가에 준하는 수준으로 경고했다. 작중에서 이러한 썬다운 타운 중 하나에 도착하게 되는데 똑같은 영어 쓰고 코카콜라만 팔 뿐, 미개한 야만인들만 모여 사는 지역이나 다름없이 나온다. 반대로 북부로 돌아올 때는 마치 문명 세계로 돌아온 것처럼 묘사된다. 흑인과 이태리계인 주인공들은 면전에서 인종차별을 당하는 등 고초를 겪는다.[12]
- 마피아 3 DLC 더 빨리 달려에서 나오는 싱클레어 패리시는 썬다운 카운티라고 불리며 DLC 시작부터 밤에 마을을 떠나려던 흑인 변호사를 작중의 부패 보안관인 월터 보몽이 그냥 해가 지고 나서 발견된 유색인종이라는 이유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살해하면서 시작된다. 그러다 우연히 그 변호사가 확보한 마을의 인종차별 관련 자료를 확보하게 되고 이걸 탈환하고 보몽도 참교육하기 위해 주인공 링컨 클레이가 활약한다.
'해가 지고 난 뒤에 발견된 모든 비백인은 위협과 폭행뿐만 아니라 린치까지 당할 수 있다' 라는 썬다운 타운의 특징을 매우 극단적으로 살려서, 보몽의 부하들인 싱클레어 패리시 보안관서 보안관보들은 주인공이 아무 짓도 안 했는데도 그냥 눈에 보이기만 하면 일단 죽이기 위해 쏘고 보는 묻지마 살인마 정신병자들 집단으로 묘사되며, 심지어 미니맵에선 통상적인 뉴 보르도 경찰들처럼 푸른색이 아니라 적대 세력 범죄자들처럼 붉은색으로 표시된다. 이들은 더 웃기게도 설정상으로는 이렇게 유색인종 상대로는 묻지마 살인마들처럼 굴면서, 정작 싱클레어 패리시에 만연하는 대마초 유통 단속같은 진짜 경찰로써 해야 할 일은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 전형적인 방구석 여포 시골 양아치 집단이다. 실제로 본편의 뉴 보르도 경찰들과는 달리 싱클레어 패리시 보안관보들의 추적을 피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 그냥 몰려오는 보안관보들을 모조리 다 쳐죽이면 알아서 추적을 중지한다(...).
[1] 영화 그린 북에서도 썬다운 타운 경찰이 토니의 신분증을 검사해서 그가 이탈리아계라는 걸 알아내고 안 그래도 저급했던 태도가 더 저속해져서 아예 면전에 대고 인종차별을 하는 수준까지 떨어진다.[2] 조지 링컨 록웰의 미국 나치당은 이 사실을 알고 글렌데일에 새 지부를 세움으로써 이를 부추겼다.[3] 영상의 트러커 기디온(Gideon)이 틱톡에서 증언하길 텍사스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바이더는 위험하니 가지 말라고 말렸고 동네에 도착하니 웬 흑인 인형이 남부연합기를 단 채로 나무에 매달려 있었다고 한다. 바이더는 1990년대에 KKK 본부가 위치하던 곳이기도 했으며 2020년에는 BLM 시위대가 항의 행진을 하기도 했다.[4] 인종차별은 없지만 알래스카도 작은 사회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유명하다.[5] 시대상을 감안해도 Negro가 아닌 그냥 Nigger는 당대에도 욕이었다.[6] 아마도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진주만 공습 이후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이 때는 일본계 미국인들이 썬다운 타운이나 걱정할 때가 아니었다.[7] 이 마을에는 흑인이 단 한 명만 살고 있다. 그는 마을이 썬다운 타운이 되기 전부터 살고 있던 백인계 토박이들과는 원만하게 지내고 있으며, 오히려 리스의 토박이들은 수시로 이 흑인 주민에게 퇴거하라고 협박하는 백인 우월주의 성향 이주민들을 대단히 증오하고 있다.[8] 이렇게된 이유가 황당한데, 두목 크레이그 콥이 자기는 100% 백인이라며 자랑하면서 TV 토크쇼에 나갔는데 쇼에서 흑인의 피가 14% 정도 섞여있음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콥은 백인도 아닌 주제에 그동안 백인 행세를 했다면서 옛 동료들의 살해 협박을 받았고, 마을의 백인 우월주의 단체는 와해 상태에 이르렀다.[9] 생몰연도 ?~1909[10] 체로키족과 같은 몇몇 미국의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들은 과거 흑인들을 노예로 부린 역사가 있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흑인들을 자신들보다 밑으로 보아서 깔보는 경향이 있다. 문명화된 다섯 부족으로 대표되는 이러한 원주민들은 백인들과 동등한 문명화된 민족임을 증명하기 위해 서구문명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문제는 그 서구문명 중에는 노예 제도도 있었고, 백인들처럼 자신들도 흑인 노예를 거느렸다. 이때의 영향이 지금까지 이어진 것이다.[11] 시민권과 같은 역할을 한다.[12] 이 영화는 인종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을 노골적으로 비판한다. 백인 주인공인 토니는 빈곤에 찌들어살면서 교양머리가 없고 털털한 전형적인 화이트 트래시로 묘사되는 반면, 다른 창작물에서 깡패나 부랑자로 묘사되는 흑인 주인공인 셜리 박사는 지적이고 품격있는 캐릭터이자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는 갑부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