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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01:55:45

원더걸스

Wonder Girls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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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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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부터 매년 한국갤럽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올해를 빛낸 가수'를 선정한다. 그중 1위만 기록한다.
※ 2020년부터 여론조사 대상 연령층이 13~59세에서 60대 이상까지로 확대되었고, 결과 집계는 30대 이하 / 40대 이상으로 이원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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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 Girls
ワンダーガールズ · 奇迹女孩
}}}
데뷔일 2007년 2월 10일
(데뷔일로부터 [dday(2007-02-10)]일, [age(2007-02-10)]주년)
활동 종료일 2017년 2월 10일
(활동 종료일로부터 [dday(2017-02-10)]일, [age(2017-02-10)]주년)
데뷔 음반
싱글 1집
[[The Wonder Begins|
The Wonder Begins
]][[The Wonder Begins#|
The Wonder Begins
]][[The Wonder Begins#s-|
The Wonder Begins
]]
마지막 음반
디지털 싱글
[[그려줘|
그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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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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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줘
]]
장르 댄스, K-POP, 발라드, R&B, 밴드, 랩/힙합, 레게, 록 음악, EDM, , 일렉트로닉, 하우스, 소울
리더 공석[2]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2007. 02. 10 ~ 2017. 02. 10)[3]
유통사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드림어스컴퍼니

[[일본|]][[틀:국기|]][[틀:국기|]]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일본)
팬덤 [[WonderFul(원더걸스)|
WonderFul
]][[WonderFul(원더걸스)#|
WonderFul
]][[WonderFul(원더걸스)#s-|
WonderFul
]]
공식색
펄 버건디 #C71584

1. 개요2. 역사3. 그룹명4. 멤버5. 특징
5.1. 위상 및 인기
5.1.1. 음원 성적
5.2. 음악성
5.2.1. 컨셉 및 음악 장르
5.3. 멤버 변천사
5.3.1. 여전한 그룹 관계
6. 활동
6.1. 음반 목록6.2. 콘서트6.3. 방송 출연6.4. 광고 및 홍보대사6.5. 단독 예능
7. 여담
7.1. 긴 공백기7.2. 소속사 비화7.3. 라이벌 구도7.4. 미국 진출
7.4.1. 비판7.4.2. 미국 내 인지도7.4.3. 긍정적 영향
7.4.3.1. 음악성 발전
8. 팬덤9. 논란 및 사건 사고10. 기록 및 수상경력
10.1. 시상식10.2. 음악 방송 1위
11. 역대 음반 타이틀 자켓 사진

[clearfix]

1. 개요

안녕하세요, 원더걸스입니다!
Spread The Wonder![4]
2007년 2월 10일 데뷔하여 2017년 2월 10일에 활동을 종료한 JYP엔터테인먼트 최초의 걸그룹.

2. 역사

초창기의 원더걸스는 선예를 중심으로 현아, 소희, 선미의 4인조로 준비되었다가 데뷔 직전 비공개 오디션[5]을 통해 마지막 멤버 예은이 발탁되며 5인조로 시작했다. 그러나 데뷔 해인 2007년 7월, 현아가 건강상의 문제로 그룹을 탈퇴하여 유빈이 투입되었고, 이후 2010년 1월 23일, 미국활동 중 선미가 활동 중단을 발표하여 새 멤버 혜림이 투입되었다. 추후 2015년 7월에는 3년만의 컴백 전, 결혼한 선예와 연기자 전향으로 소속사가 달라진 소희가 탈퇴함과 동시에 활동 중단 상태였던 선미가 재합류해 4인조가 되었다.

2007년 9월에 발매된 정규 1집 《The Wonder Years》의 타이틀곡 〈Tell Me〉가 범국민적으로 크게 히트하면서 2세대 아이돌 산업 시작을 알렸으며 이후 「So Hot」, 「Nobody」의 3연속 히트곡 라인[6]을 탄생시키며 발라드 위주의 가요계 흐름[7]을 뒤엎고 국민 걸그룹으로서 압도적인 전성기를 맞이했다. 동시기 전성기를 구가하던 동방신기BIGBANG을 제치고 여성 그룹 최초로 단독 대상을 수상하며 그 정점을 찍었다.[8] 2009년 초 2세대 걸그룹 중 가장 먼저 해외 진출에 나섰는데[9]「Nobody」가 아시아 전역에서 대히트[10]하여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지상파 TV 토크쇼 [11]에 출연하고,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Hot 100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초창기 K-POP 열풍의 단연 선두에 섰다.

데뷔 10년차인 2016년, 걸그룹 세대교체의 흐름[12] 속에서도 멤버 4명 전원의 전곡 작사, 작곡, 악기 녹음으로 완성한 「Why So Lonely」로 3분기 디지털 음원 종합 1위를 차지하고, 2세대 걸그룹으로서는 유일하게 각종 연말시상식의 여자그룹상 후보에 오르며 [13] 아이돌 걸그룹을 넘어 셀프 프로듀싱 밴드로서 화려한 부활을 했다. 〈2 Different Tears〉, 〈Be My Baby〉, 〈Like This〉 등의 모든 활동곡들이 흥행을 했다. 그러나 2017년 1월 전속 계약 만료로 예은선미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고, 유빈혜림은 JYP와 재계약하며 데뷔 10주년인 2017년 2월 10일 굿바이 싱글 「그려줘」를 끝으로 그룹 활동을 공식적으로 종료하였다.[14]

3. 그룹명

'Wonder'의 단어 뜻 그대로 세상을 놀라게 하는 그룹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는 범 세계적인 그룹과 전 연령층을 공략하는 방향성을 드러낸다.
특이점이 있다면 'Wonder Girls'의 스펠링을 다시 조합해보면 'World Singer' 라는 단어로도 재생성된다. 후술할 일화를 보면 알겠제만 작명 과정에서 노렸다고는 할 수 없고 그저 우연의 일치이다.

흔히 줄여서 ‘원걸’이라고 주로 불리며 팬들 사이에서는 완도군수[15] 같은 은어로도 사용한다. 공식 영문명은 Wonder Girls. 하지만, 어느 곳에서는 The Wonder Girls라고도 불려지며 줄여서 WG라고도 많이 사용된다. 일본어로는 ワンダーガールズ로 불리며, 중국어로는 奇迹女孩(奇蹟女孩)로 불린다.

대표적으로 이름에서부터 Tell Me 뮤직비디오에서 소희가 원더우먼 콘셉트을 한 것을 보고 대중들은 당연히 원더우먼에서 영감을 받았을 것이라 생각한다.[16] 하지만 '원더걸스'라는 이름은 본래 정식 데뷔 전 MTV에서 방영한 멤버들의 일상생활과 데뷔 준비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의 제목[17]일 뿐이었고 [18], 당시의 진짜 팀 이름은 LC(Ladies City, 레이디스 시티)이다. 과거에는 LC(Ladies Club, 레이디스 클럽)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2016년 9월 11일,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예은이 클럽이 아니라 시티였다고 밝혔다. 줄여서 LC라는 박진영이 만든 이름이었다. 데뷔 전 다큐멘터리에서 아이러니의 인트로 부분을 연습하는 장면을 보고 있으면 박진영이 Introducing~ LC! 하고 우렁차게 외치는 것이 아주 잘 들린다. 이런 박진영의 작명 센스는 미쓰에이에 그대로 옮겨지게 된다.

게다가 멤버들 이름도 본명이 아니라 예명으로 활동할 예정이었는데 각각 써니(선예), 실버(예은), 민트(현아), 베리(선미), IC(소희)였다. 허나 당시 MTV 원더걸스의 메인PD였던 마크 PD[19]"원더걸스를 그대로 쓰자", "본명들도 예쁜데 왜 예명을 쓰냐"고 건의를 했고, 그로 인해 아주 다행히 원더걸스란 이름과 성을 제외한 본명을 유지한 채 정식으로 데뷔를 하게된 것이다.[20]

4. 멤버

파일:원더걸스 로고.svg
파일:유빈 향수 티저 이미지.jpg
파일:AFB49512-82DB-48FC-BDB2-6CE07AA44028.jpg
파일:IMG_55061.jpg
파일:혜림 프로필 사진1.jpg
유빈 예은 선미 혜림
1988. 10. 04. ([age(1988-10-04)]세)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메인래퍼
서브보컬
드럼
1989. 05. 26. ([age(1989-05-26)]세)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메인보컬
키보드
1992. 05. 02. ([age(1992-05-02)]세)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서브보컬[21]
베이스
1992. 09. 01. ([age(1992-09-01)]세)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리드래퍼[22]
서브보컬
기타

===# 전 멤버 #===
파일:현아_공계 프로필.jpg
파일:선예 시어터플러스.jpg
파일:1안소희.jpg
현아 선예 안소희
1992. 06. 26. ([age(1992-06-26)]세)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메인댄서
메인래퍼
서브보컬
2007년 7월 30일 탈퇴
1989. 08. 12. ([age(1989-08-12)]세)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리더
메인보컬
2015년 7월 20일 탈퇴
1992. 06. 27. ([age(1992-06-27)]세)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서브보컬
2015년 7월 20일 탈퇴

5. 특징

5.1. 위상 및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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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아이돌이자 2세대 걸그룹 시발점이라 할수있으며 데뷔 직후부터 2007년 9월에 발매된 정규 1집 《The Wonder Years》의 타이틀곡 <Tell Me>의 열풍 이후, '원더걸스 모르면 간첩'이라는 소리가 생겨났으며, Tell Me의 춤을 따라 추는 UCC영상이 학생, 할머니 할아버지, 경찰, 스님, 군인, 교사 직업과 나이를 불문하고 수 많은 양이 생산되었다. 이는 'UCC 열풍'까지 이끌어냈다. Tell Me는 곡 전체를 관중이 떼창할 수 있는 수준이었으며, 대표적인 예로 한양대첩[23]농심콘 떼창[24]을 들 수 있다.

원더걸스는 소몰이창법이 대세였던 2003~2006년도 가요계에 마침표를 찍으면서 본격적으로 2세대 아이돌의 서막을 열열었으며, 동시에 후크송 시대를 열게 되었다. H.O.T., 젝스키스, S.E.S., 핑클 등이 활동했던 아이돌 1세대가 끝난 뒤로 동방신기가 2세대의 문을 열었다면 원더걸스는 걸그룹으로는 2세대이자[25] 아이돌로서는 3세대를 열게 된 셈.[26] 뉴스에도 나올 정도로 화제가 되었던 원더걸스는 2000년대 후반~말기 한국 음악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었고, 발라드 열풍이였던 가요계 판도를 뒤바꿨던 가수였던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한국 대중음악의 걸그룹 시대, 그리고 K-POP 시대와 관련돼서 반드시 언급돼야 할 가장 중요한 존재다.
평론가 임진모

이전 싱글 1집 아이러니 때만 해도 대중들은 걸그룹 자체에 별 관심이 없던 시기라 인기는 중박 정도에 그쳤으나, 첫 정규앨범이자 그들의 대표곡인 'Tell Me'의 공전의 대히트로 인하여 당시 '국민 여동생 걸그룹' 으로 불렸을 정도로 전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다. 아직까지도 "후크송" 하면 이 곡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절정의 인기를 끌었다. 요즘에야 후크송이나 후크송의 요소를 곡 곳곳에 갖추고 있는 곡들이 많지만 당시에는 그런 개념이 거의 전무하다고 볼수 있었다. 따지고 보면 원더걸스가 최초로 후크송이라는 개념을 국내 가요시장에 소개했고, 이후 특히 아이돌 시장에서는 일종의 필수요소가 되었다. 그 인기는 지상파 방송사 메인 뉴스에서 제법 보도됐을 정도다. 'Tell Me'를 마구 따라하는 동영상을 올리는 사람들 덕분에 UCC의 보급과 자리 매김에 일조하기도 했었다.[27] [28] [29] 이후 두 번째 싱글 <So Hot> 역시 발표와 동시에 각종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석권, 대대적인 인기몰이를 했다. 같은 해에 <Nobody>를 발표하며 다시 한 번 공전의 히트를 치고, 이 두 곡으로 2008년 역시 ”명실상부한 원더걸스의 해”라는 평가를 받는다. 'So Hot'과 'Nobody'는 걸그룹이라는 것, 팬사인회가 한번도 없었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상당히 준수한 판매량인 한터 기준 7~8만 장을 기록하며, 음반 판매량도 탄탄한 모습을 보인다. 음반 판매량은 팬덤의 크기에 비례하므로 팬덤 역시 탄탄함을 보여준다. 실제로 2009년 초 남자 아이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단독 콘서트를 국내외, 여성 그룹으로서는 핑클 이후 10년만에 열며 탄탄한 팬베이스를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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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들의 인기는 신드롬, 사회현상, 문화현상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전혀 과장이 아니었다. 역대 모든 걸그룹들을 통틀어서도 이 시기의 원더걸스만큼 신드롬을 일으킨 걸그룹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30] 이후 네이버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 히트곡 조사에서 Tell Me가 싸이의 강남 스타일의 대흥행이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임에도 '강남 스타일'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것' 에서 Tell Me가 역사적으로 얼마나 압도적인 인기를 기록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여야를 합친 4개 정당의 대선후보들이 원더걸스의 곡을 쓰겠다고 요청을 해온 것을 # 모두 거부 했다. 당시 유빈을 제외하고 모든 멤버들은 미성년자로 선거권이 없는데다가 전국민적인 열풍을 일으킨 노래를 한 대선 후보를 위해 쓴다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기에 한쪽으로 몰릴 것을 위한 방지차원으로 거부했다. 비록 원더걸스에게 선택되진 못했지만 최초로 공익 선거운동 홍보대사 를 역임함으로써 공익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각 대선후보 캠프는 젊은층의 친밀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흥겨운 로고송을 정했다. 또한 시대정신을 담고있는 뛰어난 걸그룹이라는 평을 받았다.
유행이라기보다는 "현상"이다.
학교에서도, 길거리에서도, 술집에서도, 심지어 군부대에서도 사람이 모인 곳이면 어디든 이들의 'Tell Me'가 흘러나왔고, 거기에 맞춰 몸을 흔드는 사람들을 눈길 닿는 곳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으니 말이다. 유행가에 관심 없던 백발 어르신들까지 움직일 수 있었던 단 하나의 대중성을 감히 비교할 수 없다. 원더걸스는 박진영의 근거있는 자신감이다. 박진영과 이 다섯 명의 소녀가 만들었던 "전국민적 현상"이 그만큼 대단하긴 대단했다는 거다.
평론가 여인엽

원더걸스 파급력은 사회적으로도 큰 영향을 끼쳤다. 서울 한 서재지에서는 원더걸스의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속여 초등학생 3명을 납치해 부모들에게 150만원씩 모두 450만원을 내놓으라고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필리핀에서는 'Nobody' 가사를 모른다고 살인 사건이 났다.[31] 필리핀, 중국,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과 동남아권에서의 'Nobody'의 인기는 우리나라에서의 'Tell Me'의 인기과 비견될 정도라고 한다. 유투브에서 'Nobody'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2,700만을 넘어섰고, 라이브 동영상은 5,700만을 넘었다. 당시 한국 가수 중 압도적 1위였다.

2008년 가요 선호도 1위가 'Nobody', 3위가 'So Hot'이었다.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도 당시 함께 전성기를 달리고 있던 BIGBANG동방신기를 제치고 여성 그룹 최초로 단독 대상을 수상하였다. 2008 MKMF에서도 'Nobody'로 3대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하였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박진영 특유의 독특한 스타일이 가미된 그룹으로 원더걸스는 가요계 자체의 판도를 아이돌 판으로 바꿔놓으며 원더걸스는 오랫동안 끊겨 있던 대형 걸그룹의 계보를 이었다.

<Nobody> 활동 이후, 원더걸스는 잠시 미국활동에 집중하며 국내 활동에 공백기가 생기게 된다. 2009년 3월 28일 첫 단독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국내 활동을 마무리와 동시에 미국에 진출하였고 조나스 브라더스 콘서트 오프닝 게스트로 전미 투어를 했으며, 'Nobody' 앨범이 발매된 후 순수 한국인으로만 이루어진 그룹으로써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HOT 100에 오르는 역사적인 업적과 쾌거를 달성했다.
지금 K-POP 열풍의 시작을 알린 그룹이자, K-POP이 '빌보드 핫 100' 에서도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최초의 사례이다.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그들은 아시아에서 쌓아올린 자신의 명성을 잃을 각오로 갖은 노력 끝에 결국 좋은 성적을 거뒀다.
'Nobody'는 지금의 K-POP을 만드는 데 필수요소다. Nobody 이후 10년동안 K-POP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뒀다. 그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10년 전만 해도 가능성이 없어 보였던 '빌보드 핫 100' 진입은 이제 가수들의 목표가 됐고, K-POP 팬들은 전 세계적으로 분포해있다. 그들로 하여금 또 다른 한국인 가수가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하는 것은 이제는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
美 <빌보드> [32]

국내 활동에 공백기가 생기면서 'Nobody'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한 <2 Different Tears>는 2주간의 짧은 국내 활동을 통해 이전보다 팬덤이 훨씬 붕괴되었음에도, 음원과 음악방송에서 1위를 휩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2 Different Tears는 5월에 발매됐음에도 멜론 차트 '연간 7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룬다. 초 압도적인 대중성이 팬덤을 누르게 되지만, 그럼에도 압도적으로 탄탄한 그룹으로 자리잡게 되기도 한다. 대중성에 큰 기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건 춤이다. 원더걸스의 노래를 들으면 자동적으로 춤이 연상된다는 점이다. <Tell Me>의 텔미(후렴)춤, <So Hot>의 V 라인 댄스, <Nobody>의 총알춤, <Like This>의 개다리춤 등 각종 유행을 선도했다는 것이다.

2011년 11월 발표한 두 번째 정규 <Be My Baby>는 11월 발매임에도( 한 해에서 마지막 한 달만의 성적으로 다른 곡을 전부 앞질렀다는 뜻이다.) 멜론 차트 연간 20위, 가온 2011년 음원 연간랭킹 탑3 안에 들었다. 2012년 발표한 <Like This> 는 당시 함께 전성기를 달리고 있던 BIGBANG과 같은날, 같은시간 동시컴백을 하여 서로의 앨범 수록곡까지 모두 차트를 장악하여 번갈아가며 음원 차트 1위를 올킬하였고, 최종적으론 방송에서나 연간차트에서 우위를 선점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원더걸스의 코어멤이자 리더인 선예가 결혼을 발표함에 따라 그룹 활동이 멈춰지게 되고, 원더걸스에는 무려 3년의 공백기가 생기게 된다. 그런데 3년이 지나 발표된 것은 기존 멤버인 '선미'[33]의 재합류 기사였다. 반면, 이어서 '선예'와 함께 투탑 코어멤이었던 소희, 두 멤버의 탈퇴 소식도 발표가 된다. 이에 따라 원더걸스의 컴백 및 미래에 대한 희비 의견이 갈리게 되었지만..

2015년 7월, 3년이란 공백기 끝에 세 번째 정규 《Reboot》 의 발매가 발표되고, 원더걸스가 밴드 컨셉으로 탈바꿈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걸그룹이 10년 차에 와서 멤버들이 악기를 직접 배워, 밴드 컨셉으로 전향하는 것은 전무한 행보였다. [34] 3년만에 나타난 원더걸스는 전수록곡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울뿐더러 전문가들이 뽑은 명반으로 손꼽힐 정도로 아이돌이 아닌 아티스트로 인정받기도 하였다. 정규 3집으로 타이틀 곡 <I Feel You>를 발표하며 다시 한번 음원 사이트 1위를 휩쓴 데다가 더불어 당시 멜론 24시간 진입 이용자수 83만명을 돌파하며, 당시 원더걸스의 화제성이 얼마나 걸그룹에서 압도적이었지를 보여준다. 이는 원더걸스가 데뷔 10년차인 연장 그룹임은 물론, 3년의 공백기와 코어 멤버들 탈퇴 및 변화를 겪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원더걸스에 대한 대중의 수요가 여전히 높았다는 걸 알 수 있다. 해당 기록은 2022년인 지금까지도 걸그룹 이용자수 top 1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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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해인 2016년 발표한 첫 자작곡인 <Why So Lonely>는 발표와 함께 음원 사이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 멜론 24시간 진입 이용자수 89만명을 기록한다. 이는 당시 역대 걸그룹 최다 기록 돌파로, 무려 2022년 현재까지도 6위를 기록한다. Why So Lonely의 대인기는 지속적으로 이어져서 가온 3분기 전체 1위라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특히 이번에는 전과 다르게 타이틀을 포함해 모든 곡이 멤버들의 자작곡이며 이전까지 시도된 적 없는 레게팝 장르라는 점 등이 전문가들로 하여금 음악적으로도 높게 평가되었다. 이들은 10년차 걸그룹의 모범적 모습을 가요계에 제시하였고, 각종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였다. 지난해에 발표했던 <I Feel You>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2회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그 사이에 그룹은 해체를 맞이했지만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는 '최우수 팝 노래' 대상을 수상을 하며 아름다운 끝을 보여줬다.

참고로 '2022년 기준 모든 걸그룹 중 멜론 월간 차트[35]와 주간 차트[36] 역대 최다 1위 기록을 가장 많이 차지한 그룹'이다. 즉 '음원 성적은 당대 최고 수준으로' 음반 점수나 방송 점수가 다른 걸그룹보다 떨어져도 항상 1위 후보에 오르던 이유는 오로지 그들의 높은 음원 성적 하나 때문이었다.[37]
분명히 한국의 2세대 아이돌 팝 시장의 형성의 선봉을 맡아 최고의 인기를 누렸고, 미국 시장에서 전국투어를 하고, 빌보드 Hot 100에 오른 첫 한국 아이돌 걸그룹이었으며, 여러 번의 멤버 변동 속에서도 꿋꿋이 버티며 마침내 전형적인 아이돌 그룹에서 밴드 포맷에 이은 싱어송라이터로써 진정한 아티스트로 진화한 그들의 수고와 노력은 분명 가요 역사에 기억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평론가 김성환
작별인사가 안 아픈 팀은 거의 없지만 원더걸스는 유독 마음이 더 시려온다. 최전성기를 구사하다가 오랜 시간동안 공백기를 가지고, 다시 돌아와 최고의 순간을 찍고 바로 은막 뒤로 퇴장하는 아이돌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 그 중심에는 시장논리가 있지만, 어쨌든 이해 당사자 모두 약간의 욕심을 버린 결과다. 이전의 적절한 '변신' 이후 이제 그것이 안정 궤도에 이르렀고, 정말 그룹의 정체성이 되어감을 확인하게 만들었던 바로 전작에서 싱어송라이팅에서도 재능을 보이며 롱런히트로 실력을 겸비한 대중성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던 그녀들이였다. 원더걸스라는 큰 그림의 확장을 더 기대했던 대중들, 팬들에겐 아쉬운 소식이지만 마지막까지 음악적으로 탄탄함을 보이려 애쓴 그들의 모습과 앞으로의 멤버들의 앞날에 박수를 보낸다.
평론가 김용민

돌이켜보면 이제껏 원더걸스는 <Tell Me>, <So Hot>, <Nobody>까지 '3연타로 대히트'를 쳤고 그 후로도 나오는 대로 <2 Different Tears>, <Be My Baby>, <Like This>, <Why So Lonely>[38] 등 '활동한 모든 곡들은 전부 크게 흥행'을 했다. 이는 수많은 연예인 동료들이 그룹이 해체하고 나서도[39], 긴 공백기가 있을 때, 그리고 활동 기간 중에도 원더걸스를 따라 무대를 꾸며주거나 흉내냄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원더걸스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 연예인들의 COVER ]
* 가을 (IVE) - Tell Me

5.1.1. 음원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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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성적 기록
<rowcolor=#fff> 곡 제목 발매일 멜론 주간 순위 멜론 월간 순위 멜론 연간 순위 가온 연간 순위
Irony 07.02.13 10위 14위 25위
Tell Me 07.09.12 1위 1위 26위
So Hot 08.06.03 1위 1위 1위
Nobody 08.09.22 1위 1위 4위
2 Different Tears 10.05.16 1위 1위 7위 6위
Be My Baby 11.11.07 1위 3위 20위 33위
Like This 12.06.03 1위 1위 22위 18위
I Feel You 15.08.03 1위 6위 81위 79위
Why So Lonely 16.07.05 1위 1위 22위 22위

5.2. 음악성

아이돌이라는 양식장을 벗어나 자생하는 그룹 - 이즘[40]
미국 활동 이후, 이제는 모든 멤버들이 앨범의 모든 것과 음악에 직접 관여하기 시작하였다. 활동 반경이 넓어지면서 여러 장르들을 도전할 수 있었고, 이제는 멤버들이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하여 그들만의 음악을 펼쳐 나가기 시작했다. 단순하게 미국실패라고 요약하는 원더걸스의 역사는, 오히려 그들이 얼마나 독보적인 그룹인가를 반증하는 기록인 셈이다. (상세 내용은 해당 문단 참고.) 사실상 이전까지 음악적으로 많은 질타와 비난을 받아왔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향상된 실력과 앨범 제작에 직접 관여하면서부터 이는 곧 아이돌에 대한 고정관념을 전복시겼으며, 팀의 정체성을 완전히 재정의하는 데 성공했음을 알 수 있다.

2015년 컴백에서 댄스 그룹에서 밴드로 변신을 한 이후엔 걸그룹으로선 최초 모든 멤버들이 작사, 작곡 능력을 보유한 아이돌 그룹이 되어 수록곡들은 멤버들 모두의 자작곡이었고, 이어진 싱글 4집에서 마침내 박진영의 도움 없이 오직 그들 스스로 만의 음악적 재능으로 작사 작곡한 <Why so lonely>를 타이틀곡으로 실었는데 그것이 또 크게 히트를 침으로써 프로듀싱 실력을 겸비한 대중성까지도 잡은 데다 댄스, 발라드를 넘어서 밴드, 힙합, 레게, , 록 음악, EDM, POP, 일렉트로닉, 하우스, R&B, 소울 음악 등 이제는 수많은 장르를 소화 시킬 수 있는 만능 올라운더 그룹의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본인들은 한 인터뷰에서 "이제 자작곡을 들려주는 게 특별히 내세울 점은 아니다"며 "아이돌 음악이 철저한 기획으로 만들어진 상업 음악으로 인식됐는데 이젠 그 아이돌이 성장하면서 자신의 얘기를 해보고 싶은 단계에 온 것 같다. 자연스러운 흐름같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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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자작곡만으로 채운 정규 3집 ^^(타이틀 제외[41]이후 다음 앨범 타이틀 곡 <Why So Lonely>은 그녀들의 자작곡 형태])^^[42]

5.2.1. 컨셉 및 음악 장르

원더걸스가 선보인 레트로 열풍은 기존에 있던 것을 답습하지 않고,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신선함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미성년자인 '아이들'이 이러한 노래를 부른다는 낯선 모습은 어른들까지도 '십대를 위한 상품'으로 취급당한 이 아이돌 그룹의 포로로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
평론가 강태규
'메인 콘셉트는 단연 레트로(복고) 장르 로써 한국의 걸그룹들이 매 앨범마다 다른 컨셉의 새로운 음악과 비쥬얼을 선보이는 것과 달리 원더걸스는 60~80년대의 미국 팝을 기반으로 하는 모습들만 보여주었다. 특히 원더걸스 사운드하면 레트로라고 알려질 정도로 레트로를 주로 하는 그룹인데 전성기를 함께한 Retro Trilogy(텔•쏘•노)를 비롯해 2DT까지 타이틀이 모두 레트로곡이기도 했다. 그러나 사실 데뷔 곡인 힙합리듬의 〈아이러니〉나 〈이 바보〉 [43]를 보면 초기엔 복고 콘셉트를 지향하지 않았으나 '텔소노'의 메가히트로 인해 아예 팀 컬러를 복고로 잡아버린 듯한데, 상술했듯이 원더걸스란 이름이 박진영의 아이디어가 아닌 외부인의 아이디어였기에 초기 기획단계에서 '복고'는 의도치 않은 방향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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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데뷔곡인 '아이러니'를 보면 복고의 모습보다는 소녀시대와 같이 군무를 주로 이용한 춤이 돋보였는데 그 당시 소녀시대의 콘셉트이 청순 및 청량이었다면, 원더걸스는 요즘 말로 힙합 풍의 걸크러시가 메인 콘셉트였던 셈이다. [44][45] 2007년도 당시만 해도 여자아이돌로서는 도전적인 콘셉트였다. 이후 복고 콘셉트로 변신에 성공해 3연속 메가히트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미국 진출 후에는 레트로팝에만 국한되지 않고 소울 음악과 업템포를 믹스하거나(Be My Baby), 덥스텝셔플리듬을 가지고 나오기도 하고(The DJ Is Mine), 일렉트로닉 힙합과(Like This) 일렉트로닉 사운드곡까지(Like Money)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기도 했다. 또한 예은의 편곡으로 신중현의 미인을 적인 요소를 가미해 재해석했다. 여담으론 신중현의 이름이 단독으로 올라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원곡 스타일과 구성에서 전혀 달라 리메이크 보다는 일부 멜로디를 차용한 샘플링에 가까운 곡이다. 샘플링 표시를 하거나 작사, 작곡에 원작자의 이름과 같이 이름을 올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즉, 이 노래에 곡 작업에 참여한 원더걸스 멤버 예은의 이름이 나란히 올라가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원더걸스는 작사 작곡자에 신중현의 이름만 단독으로 표기했다. 앨범의 크레딧 상에서 예은의 이름은 편곡자로만 올라가 있다. 자신들의 노래 ‘미인’에 대해 작사작곡으로 원작자인 신중현을 그대로 표기함으로써 해당 곡의 저작권료를 모두 원작자에게 돌린 셈이다. 이는 원더걸스가 대선배의 명곡을 리메이크 하는데 있어 원곡에 대한 최소한의 존경심을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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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의 밴드변화는 K-POP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고 성공적인 리브랜딩 중 하나이다. 원더걸스가 극도로 긍정적인 음표로 일을 끝낼 수 있게 했다.
美 <빌보드>
원더걸스의 방향 선회는 우리 음악계가 춤추는 아이돌만으로 더 이상은 안 된다는 하나의 방증일 것. 아이돌 그룹이라면 누구나 가질 만한 고민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대중음악평론가 노준영
원더걸스의 이런 활동 양상이 후배 아이돌들이 아이돌이라는 태생적 한계에 머무르지 않고 아티스트를 표방하며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을 추구하게 되는 데에 있어 초석을 닦았던 것으로 평가를 받기도 한다. 2015년에 4인조로 개편하고 밴드댄스를 겸하는 그룹이 되었는데, 이는 박진영 말에 의하면 요새는 악기를 연주할 줄 몰라도 작곡은 할 수 있으며 특히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연주인(Track makers)들이 만들어놓은 반주 위에 멜로디와 가사를 덧붙이는 작업 형식이 주류를 이루면서 악기나 음악이론을 몰라도 누구나 센스만 있으면 작곡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이런 작곡 방식은 연주인들이 만들어놓은 반주의 틀 안에서 곡을 써야하므로 표현의 한계가 있어 원더걸스가 땀 흘려 악기를 배우게 된 목적은 단순히 무대 위에서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음악과 색깔을 규정 지을 수 있는 힘을 키우기 위해서였음을 밝혔다.
원더걸스는 이제 모든 크리에이티브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자기실현’을 향해 티핑 포인트를 넘어섰다. 성인식을 치르고 어른이 된 것이다.
평론가 차우진
여기에는 비화가 있는데, 비록 원더걸스 하면 떠오르는 대표 이미지는 복고 이지만, 활동 곡 중 〈아이러니〉, 〈이 바보〉, 〈Like This〉를 보면 미국의 어반 힙합 스타일이 주를 이루는데 프로듀서인 박진영의 음악 취향이 강하게 반영되는 그룹이었다. 원더걸스의 데뷔 앨범부터 2015년 REBOOT 앨범까지의 타이틀곡을 다 박진영이 만들었던 것을 보면 이 그룹 자체에 박진영이 들인 노력을 알 수 있는 부분. 소속 가수였던 박지윤의 반전 이미지 메이킹에 성공해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인정받은 이후 데뷔와 동시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미쓰에이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까지, 부담없이 들을 수 있지만 음악성도 인정받는 박진영표 걸그룹 노래의 대표주자 격인 존재가 바로 원더걸스였다. 그러나 2015년 전 수록곡을 자작곡으로 구성하여 명확한 콘셉트를 가지고 1980년대의 일렉트로 펑크(funk) 팝 혹은 프리스타일(freestyle), 레트로 팝과 슬로우 잼 등을 보여주었고, REBOOT 앨범 이후 그녀들의 가능성과 재능을 확인한 후 '앞으로 너희 곡은 쓰지 않겠다' 고 멤버들에게 탈박 선언을 했다. 멤버들은 '박진영PD님이 우릴 버린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한다. 그만큼 멤버들에게도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끼치는 영향이 컸다는 반증이며 탈박은 이제는 아이돌로서가 아닌 아티스트로서의 성장, 멀리 보기위한 발걸음이었던 셈이다.
참 예쁘고 착한 아이들...성실하고 겸손하고 순수하고 똑똑하고...내가 만들어준 음악으로 시작했지만 결국 자기들이 만든 음악으로 1위를 하고 끝낸 아이들... 지금부터가 또 다른 시작이어서 두렵기도 하겠지만 길게 보면 돼. 10년 뒤 20년 뒤가 더 중요하니까 ^^ #

내가 만든 곡이 아니라 자기 자신들이 만든 곡을 타이틀곡으로 들고 나오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가르쳤는데 또 막상 그런 날이 오니 자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 살짝 섭섭한 느낌^^ 탈박 축하! 자랑스러워~♡ #

원더걸스의 이 앨범이 인정받는 사실이 정말 기쁘다. 난 이 앨범에 한 곡밖에 쓰지 않았고 나머지 곡은 멤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만든 음악을 그걸 알아봐 주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다. 너무 자랑스럽고 축하한다. 80년대 신스팝이란 명확한 콘셉트를 가지고 그걸 구현해내기 위해 참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 그리고 앨범의 일관성 있는 색깔을 만들어냈다는 사실이 참 놀랍다. #

박진영 인스타그램 전문
또한 원더걸스는 곡에 따라 레트로(복고)라는 메인콘셉트을 유지하거나 또는 변신해가면서 다양한 장르를 현대적으로 소화 해내는 그룹이었다. 늘 원더걸스는 단순히 활동 성적에만 치중하기 보다는 도전에 의의를 두는 모습을 보여주어, 안그래도 데뷔 시절부터 여러 가지로 도전적인 면이 많았는데 [46] 찾아보기 힘들었던 "걸그룹"의 또다른 첫 시작으로, 게다가 아이돌 걸그룹으로썬 꺼려질 만한 촌스러운 복고 콘셉트으로 대성공을 거둬 본격 아이돌 제2의 전성기 및 걸그룹 전성 시대를 이끈 것만으로도 엄청난 도전의 성과라 할수 있겠다. 거기에 유빈의 언프리티 랩스타 2 출연은 9년차 걸그룹 주력 멤버의 행보로는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였다. 정규 3집 컴백때도 좀 생소할수 있는 밴드+댄스 병행 콘셉트에 새롭게 도전하며 주목할만한 성과를 냈다.[47] 당시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곡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한정 LP로 먼저 발매했는데 LP 발매는 걸그룹 최초이자 도전이였다.

5.3. 멤버 변천사

최정상급 아이돌이었던 걸그룹 중 멤버 교체가 상당히 많았던 팀으로 멤버 변화를 기수로 따져도 4기로 나뉜다. 맨 처음 데뷔 당시에는 유빈 자리에 현아가 위치해있었으나 건강상 이유로 탈퇴하였고, 선미의 활동중단 선언 이후 혜림이 합류하여 쭉 활동했다. 2015년엔 선미가 재합류하고, 선예와 소희가 공식적인 탈퇴를 거치면서 4기 시대를 열게 되었다.
원더걸스 기수별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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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선예 · 예은 · 선미 · 현아 · 소희
2기

유빈 · 선예 · 예은 · 선미 · 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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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유빈 · 선예 · 예은 · 소희 · 혜림
4기

유빈 · 예은 · 선미 · 혜림
6더걸스
유빈 · 예은 · 선예 · 선미 · 소희 · 혜림[48]

데뷔 당시 멤버는 89년생 고3이었던 예은, 선예, 92년생 중3이었던 선미, 현아, 소희중3 멤버가 3명으로 구성되었으며[49], 모든 멤버가 미성년자에 데뷔하여 전무후무한 나이대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러다 현아습관성 장염으로[50] 3월과 4월에 잠시 입원하는 등 활동 초기부터 차질을 빚었던 그녀는, 정규 1집 준비 중에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소속사 측의 탈퇴 결정을 받아들였다. 설상가상으로 Tell Me 이전, 멤버 소희가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촬영 중 오토바이 사고로 무릎이 찢어져 한달간 입원신세를 지었다. 이로인해 잠시 활동중단을 했고 각종 행사무대에서 백댄서를 대동하여 약 한 달간 3인 체제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시기에 음악 프로그램에서 한성별곡 OST 수록곡 〈일월지가〉를 선예 홀로 공연할 기회가 있었는데 당시 공연장에 있던 팬들이 간주 부분에서 ‘잊지 않고 기다릴게 원더걸스’라고 외치는 구호 소리에 대기실로 돌아와 많이 울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원더걸스는 이 시기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라고 회상했다. 이후 오소녀 출신의 88년생 유빈이 급하게 합류했다.[51]

이후 선미는 이전부터 과호흡 증후군 등 무리한 스케줄 탓에 활동을 하면서 건강이 악화되어 잠시 4인체제로 활동한 적이 있었는데, 미국진출 후 다른멤버들이 몰랐을 만큼 굉장히 정신적으로 힘들어했으며, 엎친데 덮친격으로 선천적으로 앓고있던 무지외반증으로 활동에 무리가 왔다. (상세 내용은 해당 문단 참고.) 언론에는 학업이라는 핑계로 여러가지 이유로 2010년 2월에 탈퇴가 아닌 활동 중단하였으며, 동년 3월에 새 멤버 혜림이 들어왔다. 5인조로 활동을 하다가 재계약 시점에 소희는 2013년 12월에 계약만료로 JYP를 떠나 2014년 2월 11일에 BH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하였으나, 원더걸스 탈퇴는 하지 않는다 밝혀서 향후 언제든 원더걸스로서 활동할 수 있다고 했었다. 그러나 2015년 7월 20일 자로 결국 연기와 결혼으로 소희와 선예는 탈퇴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활동중단 했었던 선미가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선미가 활동중단 시절로 나오지 않았을 때는 이른바 6더걸스라고 해서 원더걸스 완전체로 돌아오길 바라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대중들 사이에서 현아처럼 탈퇴로 인식되어 있든 간에 선미는 여전히 원더걸스 멤버(탈퇴가 아닌 활동중단)이고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완전히 0%였던 것은 아니기 때문. 혜림이 아리랑TV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팀의 멤버로 Sun, Yenny, Yu-bin, Mimi, Sohee, Lim라고 언급했기에 기대를 부풀러졌다. 그리고 마침내 선미가 원더걸스 복귀가 확정되면서 드디어 6인걸스를 볼 수 있는 듯 했으나, 같은 날 선예와 소희의 탈퇴가 확정이 되어 결국 6더걸스는 꿈의 라인업으로 남게 되었다.
<rowcolor=#FFFFFF> 연도
07
08
10
11
12
15
16
활동 아이러니 텔미 쏘 핫 노바디 2 D T
비 마이 베이비
라잌 디스 아 필 유 와이 쏘 론리
선예
현아
소희
선미
예은
유빈
혜림

예은은 1기 체제에 가장 마지막으로, 팀 데뷔를 '한 달' 앞두고 합류했으나 탈퇴나 활동 중지 없이 모든 원더걸스에 활동에 참여한 유일한 멤버이다. 마지막 멤버가 원더걸스의 역사가 되어버린 케이스이며, 2010년 2월에 합류한 혜림은 2013년 2월 이후로 원더걸스로 활동한 기간이 선미의 활동 기간을 뛰어넘었다. 선미는 2007년 2월 원더걸스의 데뷔와 함께 활동을 시작해 2010년 2월 데뷔 3주년 직전에 활동을 중단, 2015년 재합류 이전까지는 원더걸스로 "2년 11개월 동안" 활동했다. 정규 3집 이전까지 응원법에서는 민선예 박예은 선미짱[52] 안소희 김유빈 우혜림 순서로 불렸다.[53] 정규 3집부터는 박예은 이선미 김유빈 우혜림으로 바뀌었다.

5.3.1. 여전한 그룹 관계

탈퇴 멤버 • 합류 멤버 모두 하나같이 아직까지도 그 누구하나 도태 되는 것 없이 잘 지내고 있다. 그룹 성향상 전체의 성공도 물론 중요하지만 각자의, 개인의 행복을 우선적으로 지지해 주고 존중해 주는 편이다. 그래서 다른 그룹들에 비해 더 빠른 선택탈퇴활동중단[54] 그룹에 잦은 인원 변화가 있었던 편이였다.

데뷔 초 현아가 건강상 탈퇴한 이후, 현아의 빈자리에 새롭게 합류한[55] 유빈예은이 그녀의 중학교 졸업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또한 현아가 4minute으로 재데뷔 했을때나 , 원더걸스가 공식적으로 해체했을때도 종종 교류하며 여전한 케미를 보여줬다.
미국에서 얼마나 힘들겠어요. 많이 힘들고 외로울 것 같아 마음이 쓰여요. 가까이 가진 못하지만 한국에서 열렬히 응원하고 있으니 힘냈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도전하고 있는 원더걸스가 매우 자랑스럽고, 후배로서도 너무 본받을 것이 많은 선배에요. [56]

예나 지금이나 원더걸스는 굉장히 좋은 기억을 남겨줬던 대한민국 최고의 그룹이에요. 그 이름 자체에 감사할 뿐이에요. 탈퇴한 후 원더걸스가 더욱 잘돼 기분이 매우 좋아요. 다른 이들은 반대의 반응을 예견하지만 내 진심이에요.

저 역시 원더걸스의 컴백을 기다렸던 한 사람으로서 무대를 정말 보고 싶었어요. 뮤직비디오가 나오자마자 뭉클해서 전화를 해 주책을 떨었어요. 오랜 기간 컴백을 준비한 걸 아니깐.. 그런데 많은 분들이 원더걸스를 좋아해주고 찾아준다는 게 참 좋은 일 같아요. 아마 이번 주부터 함께 무대를 하게 될 텐데 굉장히 재밌을 것 같아요. 신선하고, 여러가지 감정이 뒤섞였던 것 같아요.


또한 선예의 결혼식에는 탈퇴한 현아, 활동 중단인 선미 참석해 완전체 7명, 7더걸스가 한자리에 모두 모여 선예의 앞길을 축복해줬다.

더불어 소희가 처음 배우 전향한 이후 첫 작품인 부산행 영화 시사회에도 모든 멤버들을 비롯해 박진영, TWICE, 수지 JYP 사단이 총출동하여 소희를 응원하러 와주기도 했다.

탈퇴한 선예소희 역시 4인조로 개편된 원더걸스를 응원하기위해 뮤직비디오 현장, 음악 방송 현장에 직접 오거나, 문자 메시지 등으로 끊임없이 응원하고 지지해줬다. 해체 이후에도 공식적인 자리에서 원더걸스의 완전체 모습은 볼 수 없어도 각자 개인의 활동을 지지해주고, 응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처럼 데뷔 이래로 현재까지 개인으로 보나, 그룹으로 보나 큰 논란 없이 여전히 서로 잘 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2020년 6월,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을 통해 소희, 선미, 유빈혜림의 결혼을 축하하는 브라이덜 샤워 현장에 함께하였다. 사정상 해외에 거주 중인 선예와 스케줄로 예은은 영상 통화로 함께했다.[57] 결혼식 당일에는 예은은 현장서 축가를 불러주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프로듀서까지 방송에 출연하며 여전히 끈끈한 인연을 자랑하는 모습에 팬덤을 넘어 대중들도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2022년 같은 데뷔 동기인 소녀시대, 카라 등이 15주년 기념으로 컴백하면서 언론이나 대중들은 원더걸스의 재결성에 많은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기사에 따르면 아직 특별히 준비하고 있지는 않다고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멤버들 모두(선예, 예은, 유빈, 선미, 혜림) 당장의 계획은 없지만, 좋은 기회가 있다면 모두 재결합에 긍정적인 편이다.

2024년, 드디어 원더걸스 1/2 (선예, 선미, 유빈)이 한 무대에 섰다. 박진영의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서 더 딴따라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원더걸스라는 팀으로 박진영과도 무대를 꾸몄다. 해체 후 7년만에 한 팀으로 무대를 섰으며, 선예는 12년 만에 원더걸스로써 무대를 서며 많은 대중과 팬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박진영은 1/2 반더걸스만 모은 이유에 대해서 "일부러 (원더걸스) 전원 다 안 모았다. 여기서 쓰기엔 너무 아깝다. 여러분들이 도저히 못참겠을 그 언젠가" 라고 말하기도 했다.

====# 멤버 간 관계 #====
원더걸스 나이별 라인
<rowcolor=#FFFFFF> 구분 생년 구성원
언니 라인 88년생 유빈
89년생 예은, 선예
막내 라인 92년생 선미, 현아, 소희, 혜림
언니라인
막내(92, 동갑)라인
이외 라인

6.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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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음반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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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음반 제목 발매일 타이틀곡
후속곡
싱글 1집 The Wonder Begins 2007.02.13 Irony
미안한 마음
정규 1집 The Wonder Years 2007.09.02 Tell Me
이 바보
싱글 2집 So Hot 2008.06.03 So Hot
싱글 3집 Nobody: The Wonder Years - Trilogy 2008.09.22 Nobody
미니 1집 2 Different Tears 2010.05.16 2 Different Tears
정규 2집 Wonder World 2011.11.07 Be My Baby
Girls Girls
미니 2집 Wonder Party 2012.06.03 Like This
정규 3집 REBOOT 2015.08.03 I Feel You
싱글 4집 Why So Lonely 2016.07.05 아름다운 그대에게[68]
Why So Lonely
디지털 싱글 그려줘 2017.02.10 그려줘

6.2.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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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방송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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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광고 및 홍보대사

<rowcolor=#ffffff> 광고명 연도 멤버
TBJ 의류 2007년~2008년 전원
크라운제과 하임 2007년 전원
1677 콜렉트콜 2007년 전원
배스킨라빈스31 2007년 전원
2008 공명선거 총선 2008년 전원
삼성전자 'SENS' 2008년 전원
프리샘 빨간펜 2008년 전원
광동제약 비타500 2008년~2009년 전원
피자빙고 2008년 전원
MP3 'INNO Wo' 2008년 전원
PSP 3005 게임기 2008년 전원
TAAN 온라인 게임 2008년 전원
케로로 파이터 2008년 전원
FREE STYLE 2008년 전원
EVER 휴대폰 2008년~2009년 전원
아이비클럽 교복 2008년 전원
페리페라 원더라인 2008년 전원
크라운 베이커리 2008년~2009년 전원
BBQ 치킨 2009년 전원
카페모리 2009년 전원
EXR 의류 2009년 전원
WG by Wonder Girls 2010년 전원
소니에릭슨 2010년 전원
기아자동차 포르테 2010년 전원
KOWA 마슈퍼프 코와 2012년 전원
<rowcolor=#ffffff> 광고명 연도 멤버
u클린 홍보대사 2007년 전원
대한민국 국회 정치 후원금 기탁 홍보대사 2007년 전원
불법음원근절 공명선거 홍보대사 2007년 전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총선 홍보대사 2008년 전원
대법원 국민참여재판 홍보대사 2008년 전원
한국 스카우트연맹 홍보대사 2008년 전원
태안군 홍보대사 2008년 전원
금연 홍보대사 2008년 전원
삼성배구단 화재홍보대사 2008년 전원
서울캐릭터페어 홍보대사 2008년 전원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홍보대사 2008년 소희
명지대학교 홍보대사 2008년 유빈
기아자동차 홍보대사 2008년 선예
소니에릭슨 홍보대사 2010년 전원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 2010년 전원
농식품 수출 홍보대사 2011년 전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홍보대사 2011년 전원
2011 그린에너지패밀리 캠페인 홍보대사 2011년 전원
2012 여수세계엑스포 홍보대사 2012년 전원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 2011년~2013년 전원
마리아나관광청 홍보대사 2015년 전원
다문화 복지사업 홍보대사 2015년 예은
선플운동 홍보대사 2015년 선미,혜림

6.5. 단독 예능

7. 여담

데뷔 전
그룹 성향
무대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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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곡 비화

7.1. 긴 공백기

한국 2세대 여자 아이돌 중 이례적으로 다소 긴 공백기를 자랑하는 걸그룹이다. 미국 활동으로 Nobody 이후 2 different tears로 다시 활동하기까지 1년 반 정도 걸렸으며, 이 활동이 2주밖에 활동을 안한 것을 생각하면 Nobody서부터 정규 2집 Be My Baby까지가 3년 가까이 걸렸다.
첫번째 공백 (1년 반)
미국활동으로 멈춰진 국내활동이 가장 컸다. 2010년 초반에 낸다고 한 미국 정규 앨범은 내기는커녕 계속 미뤄지다가 5년 동안이나 묵혀두고 있다. 어떻게 보면 제대로 된 푸쉬를 받지 못했다. 먼저 진출하여 나름대로 성과를 조금씩 거두고 있던 보아 역시 정규앨범을 낸 상태였다. 2012년 iHeartRadio에서 Ouch, Stay Together, Wake up이 공개된 게 그나마 다행.

2010년 1월 23일, 돌연 선미학업을 이유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진짜 이유는 후술할 솔로 활동 항목에서도 언급되는 무지외반증 때문이었다.[83] 이미 데뷔하기 전부터 무지외반증[84]으로 인해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았다. 미국 활동 당시 FOX 티비의 '유캔댄스'에 출연했을 때의 사진이다. 혼자 농구화를 신고 있는데, 힐을 신고 춤을 추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아니나 다를까 방송 출연 2달 후 활동 중단 발표가 났다. 선미의 활동 중단 이후, 혜림이 원더걸스에 합류하면서 활동 중단을 선언했을 때부터 지금까지도 선미가 탈퇴한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 오해 탓에 원더걸스 팬덤의 와해가 더욱 가속화되었다.

사실 JYP가 엄한 학업 핑계를 대지 않고 건강상의 문제라고 제대로 발표만 했더라도 팬덤이 사분오열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팬들에게 사정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상황에서 팬덤 지분이 높은 선미가 활동중지를 하고 이것이 여러 기사들에 의해 탈퇴로 받아들여지면서 팬덤이 제대로 멘붕했던 것이다. 활동 중단 이후에도 원더걸스 멤버들과 정기적으로 연락하며 JYP에서 연습생 생활을 계속하였다. 이 기간 동안 검정고시에 응시하여 합격하였다. 나중에 활동을 복귀 하고 나서, 복귀는 이미 계획된 것 이었다며 그동안 차근차근 준비해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솔로를 준비하기 전부터 항상 멤버들·박진영 PD님과 얘길 했어요. 항상 했던 말이 제 최종 목적지는 원더걸스라고 했어요. PD님도 '네 솔로 활동은 더 힘있는 모습이 되기 위해 거쳐가는 것'이라고 했죠. 원더걸스는 돌아가야 하는 제 고향이에요. 기다려준 멤버들한테 고맙고 계속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원더걸스로 다시 돌아오기 까지의 과정들을 꽁꽁 숨겨야 했어요. 정말 답답할 때가 많았어요. 팬들한테 '나 돌아갈거라고'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팬들이 우리를 언제나 그 자리에서 기다려 준 것처럼 우리도 이제는 이 자리에서 좋은 음악을 만들고, 들려주고 싶어요"

두번째 공백 (3년)
선예소희결혼과 연기라는 각자의 길을 걷게 되면서 원더걸스에 또 다른 위기가 왔었다. 물론 전체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행복이 더 우선이였던 원더걸스 멤버들의 신념과 가치관으로 원더걸스에는 3명뿐이였다.[85] 마의 7년으로 재계약 시점이였고 그 과정에서 해체가 아니냐며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기도 했다. 사실상 데뷔해서 반 정도를 공백기로 날려먹는 상태에서 팬덤은 지친 상태였고 물론 팬덤 내에서 멤버들 인스타그램 사진만으로 기뻐하긴 하지만. 팬들은 멤버들 외모도 제2의 리즈인데 왜 컴백 안 하냐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원더걸스의 요번 컴백으로 명예가 실추될까봐 두렵다는 소수의 의견이 있기도 한 상태다.

2014년 여름을 기점으로 계속되는 컴백설이 들리고 있다. 팬덤측에서는 성적보다 컴백 자체에 의의를 두자는 반응이 다수이긴 하지만. 2014년 여름에는 가을 혹은 연말에 멤버 선미, 혜림, 예은, 유빈로 4인조 유닛활동을 할거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결국 이뤄지지 못했다.

그 뒤 2015년 이후에 컴백의 근거로 볼 만한 단서들이 속속히 발견되고 있다. 일단, 활동을 중지하고 있던 멤버 선미가 밀크 콘서트에서 박진영과의 대화 중 우리가 준비한게 있다는 발언을 한 것과, 타 소속사로 이적한 멤버 소희와의 잦은 만남과 목격담이 이에 대한 근거가 된다. 또한, 멤버들끼리 작업실에서 찍은 사진이 인스타그램에서 발견되는 등, 현재 2015년 8월 컴백에 많은 힘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리더 선예의 큰아빠의 카카오스토리에서 선미가 요번에 합류한다는 발언까지 나온 상태. 베스티즈에서 2PM 컴백설과 함께 원더걸스 4인조 컴백설이 나오는 등 여러 조짐이 보이고 있는 상태. 물론 추측성 글로 보이긴 하지만 해당 사이트에서 2PM 정규 5집 타이틀 곡을 적중시킨 사례도 있었으므로 팬들은 기대하는 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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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3일, 선미가 재합류로 무려 3년 2개월만에 4인조로 컴백했다.
"7년째 되던 해에 저와 예은이의 재계약 조건은 원더걸스 새 앨범이였어요. 포기할 수 있었지만 원더걸스는 놓을 순 없었어요. 선미가 팀에 다시 올 걸 알기에 팀을 유지할 수 있었어요. 우리는 단지 음악을 계속 하고 싶었던 마음 뿐이였어요."

"우리끼리는 항상 준비해왔지만 계속 우리를 숨겨야 했어요. 컴백설이 나가니깐 회사에서는 인스타그램도 하지 말라고 했죠. 컴백하는 시기에 기사가 나가야만 했거든요. 팬들에게도 숨겨야 했고 막연한 기다림이 됐던 시기에요."

공백기 관련 모든 인터뷰

7.2. 소속사 비화

원더걸스의 소속사인 JYP는 3대 기획사로 불리며, 엄청난 대중성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회사 내 PD인 박진영의 푸쉬도 상당히 받았으며, 데뷔 전에 MTV 원더걸스와 선예, 그리고 JYP 최초의 걸그룹이라는 타이틀로 상당수 인지도 있는 상태에서 데뷔하였다. 허나,
  1. 원더걸스의 소핫 활동과 노바디 활동 때 아무 팬사인회도 없었다. 텔미로 인지도를 엄청 높인 상황에서 팬사인회가 있었으면 두 음반의 판매량이 10만장은 족히 넘었을 것이다. 팬사인회을 통해 얻는 판매량이 매우 큰데, JYP는 단지 행사를 위하여 팬사인회를 열지 않았다.
2. 무리한 미국 진출 강행. 데뷔 초의 원더걸스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잘 보면, 세계 최고가 꿈이라는 말이 자주 보인다. 이는 해외 진출이 어느정도 예견이 된 점. 하지만, 무릎팍도사 원더걸스편을 보면 미국진출이 원치 않는 상태였다고 한다. 노바디 이후 팬덤 굳히기 없이 한 후, 팬덤이 엄청나게 와해되었다. 사실 미국 진출보다 더 욕먹을 점은 한국활동 신경 안 쓰고 미국에서 묵혀두었다.
3. 엄청나게 충격적인 코디와 메이크업. 아마 원더걸스의 팬덤이 다소 인지도에 비해 적었던 이유도 이 때문인듯. 다른 소속사들은 예쁘게 입힐려고 얼마나 신경 쓰는데, 원더걸스의 활동 때보다 멤버들이 각자 하는 메이크업이랑 사복이 훨씬 나을 정도이다. 때문에 분명히 비주얼 구멍이 전혀 없는 원더걸스가 타 걸그룹에 비해 비주얼 찬양받는 글을 보기가 힘들다. 가장 압권은 2 Different Tears 활동 시절 중 2010 드림 콘서트에서의 코디.
4. 한국 내에서의 리패키지, 베스트 앨범과 콘서트 DVD 출시 안 함. 게다가 포토카드와 같은 상술이 없는 것은 기본. SM을 비롯한 여러 팬덤들은 소속사들의 지나친 상술을 까는데 JYP 팬덤들은 오히려 JYP가 너무 상술을 안 부려서 오히려 상술을 원한다. JYP 내에서 리팩키지 앨범이 전혀 없는 걸 보면 그렇다쳐도, 일본에만 베스트 앨범을 내고 두번이나 단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콘서트 DVD가 없다. 2010년 초반기에 팬덤에서 왜 첫번째 단콘 DVD 없냐고 항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두번째 단콘에 안 넣은걸 보면 노답. 2016년 JYP네이션에서는 원더걸스만 굿즈가 없어서 원더풀들이 또 다시 분노했다. 심지어 TWICE는 물론이고 방송 활동을 안 하는 DAY6도 굿즈가 있는데 말이다.
5. 한국 따윈 신경 쓰지 않는 태도. 원더걸스의 주 수입원은 한국이며, 게다가 원더걸스는 한국에서 상당히 인지도가 많은 가수이다. 하지만 2 Different Tears와 Like This, 그리고 Ain't Nobody 활동은 2주밖에 안 되며, 그나마 Be My Baby가 한 달. I Feel You는 3년 기다리게 하고 3주 활동.
6. 유투브 관리 개판. 원더걸스 노바디 미국 버전 뮤비 영상 조회수는 4300만이며, 엠카운트다운 원걸 영상이 6600만으로 공식 뮤비보다 더 높다. 아마 JYP가 제대로 신경만 제대로 썼다면 조회수는 1억이 넘었을 것이다. 2DT 영상은 언어를 나눠서 조회수가 분산.
7. 미국 활동 때의 원더걸스의 부당한 대우. 2010년에 원더걸스 외국인 교사 부당 용도 이 때문에 크게 사고가 났다. 게데가 미국 투어 도중에 선예의 부친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상 치르고 나서 미국 투어에 돌렸다. 선미는 이 때문에 무지외반증이 더 심해져 결국 활동 중지를 하게 되었다.
8. 잘못된 언플로 인해 오히려 원걸에게 더 피해를 주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가장 대표적인 세가지 케이스가 있는데 하나는 위에서 언급한 선미의 활동 중지를 그녀의 고질적인 병인 무지외반증 치료가 아닌 단순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서라고 언급해 선미를 팀을 저버린 전 멤버 취급하게 만든 것..[86] 또 하나는 비슷한 시기에 합류한 홍콩 교포 출신의 혜림을 중국인이라고 언플한 것. 이 어이없는 언플 때문에 극 남초 싸이트에서는 혜림을 중국인 취급하며 무시하는 반응을 수시로 볼 수 있다. 마지막 세번째는 미국 진출 언플이다. 한국인 최초로 빌보드 메인차트에 진입했다고 언플하였으나 이는 잘못된 정보이다. 최초의 한국인 진입은 빌보드 200에 보아가 127위로 진입한 것이 최초이며, 원더걸스가 진입한 차트는 빌보드 HOT 100이다. 차이점은 빌보드 200은 앨범 차트, HOT 100은 싱글 차트로 두 차트 다 메인 차트는 맞다. 빌보드 HOT100 안에 들어간건 원더걸스가 최초가 맞지만, 보아는 2009년 3월 진입, 원더걸스는 3개월 뒤인 2009년 6월이기 때문에 최초는 보아가 맞으며, 순위는 보아보다 높지만, 이 놈의 잘못된 언플 때문에 아직도 원더걸스가 최초의 한국인 빌보드 진입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빌보드 미국 진출을 매우 성공한 것과 같이 언플하고 그에 대조하여 당시 한국 가수 중 제일 괜찮은 성적이었지만 아쉬운 성적을 들고 와서 까임과 비웃음을 동시에 받았다.
9. JYP내 현재 활동 중 아이돌 그룹 중 가장 안 좋은 대우를 받고 있다. 2AM과 데이식스는 아이돌 그룹보다는 다른 쪽을 지향하고 2AM은 현재 활동중지 상태여서 제외한다. 수록곡 제외 앨범 퀄리티는 제일 별로인 편이고, 공식 굿즈도 그나마 칫솔 같은거 밖에 없다. 그래서 원더걸스 갤러리에서는 맨날 포토카드 원한다고 징징거리기도. JYP가 상술 부리는 줄 알고 좋아했다가 오히려 더 욕나오게 만든 똥정판까지. 공카에서 안 산게 자랑스럽다는 반응까지 나왔을 정도.
10. 2017년 재계약 협상에 관한 확실한 기사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JYP 사옥에 붙어있는 원더걸스 현수막을 떼고 DAY6 현수막을 그 자리에 붙인 것이 팬들에게 알려지면서 팬들을 매우 화나게 했다.[87]이 때문에 원더걸스가 더 이상 JYP와 계약이 없을 것이라 파악한 사람들이 많았으나 문제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정작 알려야 할 좋은 일들은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굳이 서두르지 않아도 되는 일에는 무척 빠르게 처리한 탓에 팬들의 JYP에 대한 분노가 커진 것. 사실상 이 건으로 대부분의 원더걸스 팬들이 JYP에 크게 등 돌리는 계기가 되었다.

7.3. 라이벌 구도

7.3.1. vs 소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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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미국 진출

한창 전성기를 누리던 2009년 초, 갑작스레 돌연 미국 진출을 선언한다. 엄청난 인기를 누리던 국내 시장을 뒤로 하고 미지의 영역인 미국 시장에 도전하겠다는 선택에 우려도 많았지만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기에 격려 또한 많았다. 이후 미국진출을 위해 한동안 국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워낙 인기가 많았던 걸그룹이었기에 미국 진출 초기엔 국내 활동이 없음에도 언론의 관심이 상당했다. 초기에는 미국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다소 설레발스러운 기사도 상당히 많았고, 동시에 가 똑같이 미국에 진출해 월드스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었기에 이와 비교되며 JYP 전성기의 양대 산맥으로 추앙받기도 했다. 게다가 미국 프로듀서나 작곡가의 도움 없이 한국의 컨셉트와 노래 그대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여 2009년 중반 일시적이기는 해도 한국가수 최초로 빌보드 차트 TOP 100에서 76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는데, 이 때는 대다수의 언론과 대중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성과가 지지부진하면서 언론의 관심도 차츰 식어가기 시작했고 대중들의 시선 또한 차츰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다는 식으로 바뀌어가기 시작했다. 게다가 한국에서의 활동이 사실상 끊기니 두텁던 팬덤도 차츰 흩어지기 시작했고, 그와중에 기존 걸그룹의 약진과 레드오션을 이루며 계속해서 데뷔하는 신인 아이돌들의 행보로 인해 국내에서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졌다. 매년 간간이 앨범을 내며 단기간 활동을 하기는 했으나 그 정도로는 전성기 시절의 팬덤을 유지하기에는 역부족이었고, 동시기 JYP 사단 전반에 대한 평가가 혹독하게 바뀌면서 [88] 원더걸스의 지지부진한 미국 진출 또한 평가가 갈수록 나빠졌다.

2011년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인을 했지만 결국 2012년에 이르면 박진영 스스로도 인정할 정도로 미국 진출은 사실상 실패였다는 것이 중론이 되어버렸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더걸스의 국내 무대 복귀는 표류한 듯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앨범을 내기는 했으나 직접적인 음방 활동이나 예능 활동 등 활동 자체가 거의 없었다. 우후죽순 새 아이돌 그룹들이 쏟아져나오는 가요계에서 그 정도의 활동으론 팬덤을 유지하기 어려웠으며, 그나마 제대로 된 활동을 보여주었던 2011년에는 모처럼 만난 라이벌 소녀시대와의 순위 경쟁에서 지는 등 위상이 높긴 했지만 과거 시절만큼은 아니었다. 그러나 2DT로 컴백했을 당시 2주 활동이었음에도 연간 7위를 기록하고, 정규 3집 Be my baby 때에는 11월에 컴백하고 10월에 앨범을 낸 소녀시대보다 높은 순위인 연간 20위를 기록하며 위상을 보여줬다.

결과적으로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은 현재는 멤버를 스스로도 기억하고 싶지 않을 정도이다.[89][90]섣부른 해외진출 계획으로, 미국 진출은 독이 될 수 있다는 선례를 제대로 남겼다. 지금에서야 핸드폰 하나로, 전 세계와 소통할 수 있었지만 원더걸스가 미국 진출을 본격화했던 시기는 폴더폰-스마트폰 과도기에 해당되어 시기도 적절하지 못했다. 심지어 당시 미국국제 경제 위기였으니 말 다했다. 이 케이스의 중대함 때문인지 방탄소년단, 싸이, BLACKPINK 등이 빌보드 Hot 100에서 각각 1위[91], 2위[92], 13위[93]등을 하며 성과를 올린 현재까지도 미국 진출을 당당히 시도하는 가수는 국내에서 거의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미국병에 걸렸다던 박진영 본인조차 다시금 회사가 활기를 찾은 2020년까지도 미국 진출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94][95]

7.4.1. 비판

빌보드 Hot 100을 한국가수 최초로 깬 것은 물론 큰 의미가 있지만, 박진영언플이 지나쳐 오히려 역효과만 불러일으켰다. 앨범 자체도 옷가게에서 싸게 판 것이라 인기대로 팔렸다고 보기 힘들고 CD가격을 1달러로 떨이하듯이 했는데, 이런 방식은 사실 미국에서는 굉장히 비난받는 방식이다.[96] 물론 다른 가수들도 매장에서 팔긴 한다. 하지만 원더걸스처럼 무작위로 가격을 깎아서 팔면 누구라도 비난받는다.

또한 조나스 브라더스의 오프닝 게스트로 같이 투어를 돌 때도 14억 버스, 최고급 대우와 같은 수식어로 보도자료를 돌린 바 있는데 실제로 미국 대우가 좋은 가수들은 전용비행기를 타고 투어를 돌리지 저렇게 버스태워서 투어시키지 않는다.[97] 부당대우 논란이 있었다. 아닌때 굴뚝에 연기는 나지 않는 법이다.[98] 2개월 동안, 총 42개 도시에서, 51번 공연이라는 살인적인 스케줄을 매번 했고 하루 콘서트가 끝나면 숙소에서 쉬지 못하고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지내왔다. 치료할 시간이 거의 없었던 게 사실이다. 당장에 봐도 선미학업이라는 이유핑계로 활동 중단 했지만 사실상 무지외반증울 심하게 앓고 있었고 팬들의 예상대로 활동 중단 선언을 했던 것이다. 이때도 건강상이라는 이유를 솔직하게만 이야기 했어도 팬들이 사분오열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원더걸스가 팬덤이 흩어진 계기는 여기서부터 본격화 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성급한 미국 진출로'' '국내 기반은 물론 그룹의 운명까지 무너뜨렸다. 하지만 한달여만에 멜론 연간차트 20위에도 들고, 단 2주의 짧은 활동에도 연간차트 7위에 달성했으니 원더걸스의 위엄은 여전히 존재했다. 다만 사실 애초에 이런 문단 자체가 박진영의 뻘짓만 없었더라면 만들어지지 않았을 문단.'''

박진영은 2012년 초에 2011년 까지의 미국 활동에 대해서 그로 인해 JYP가 심각한 금전적 손해를 봤다며 미국 활동 실패를 인정했다. 비록 많은 경험을 쌓은 것이 이득이라고 발언하고, 그 동안 노력한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 2012년을 두고보자고 발언하기는 했으나, 회사마저 심각한 금전적 손해를 보았다고 인정한 것은 명백한 상업적 실패를 시인한 것이다. 원더걸스는 미국으로 '유학'을 간 것이 아니라 '진출'을 한 것이며, 명백히 상업적인 활동이었는데 결산에서 손해를 보았다면 실패가 아니라고 할 수 없다.

게다가 미디어 이론에 따라 예측해보아도 애초에 실패가 예정된 진출이었다. 확산이론이라는 미디어 이론에 따르면 특정 상품의 시장 진입 결과를 점치기 위해서는 '초기수용자(early adopter)'가 굉장히 중요하다. 상품의 시장진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처음에 '원더걸스'라는 이름을 듣고 바로 구매할 초기수용자의 수(혁신계수)와 초기수용자와 교류하는 과정에서 이들을 모방하여 해당 상품을 구매하려는 사람의 수(모방계수)가 커야 한다. 원더걸스는 자신들의 미국시장 초기 수용자층이라 할 수 있는 K-POP 매니아층에서 충분한 인지도를 얻고 있었다. 그러나 애시당초 미국 시장은 '혁신계수'에 해당하는 K-POP 매니아 수가 아시아 시장에 비해 절대적으로 작고 '''혁신계수가 낮으므로 당연히 모방계수도 낮아진다. 싸이의 미국 진출 성공은 결과적으로 그가 K-POP 매니아가 아니라 유튜브 내의 유머 동영상을 찾아다니는 모든 유저들을 혁신계수로 잡은 셈이 되었기 때문이다.

7.4.2. 미국 내 인지도

당시, 미국에서 K-Pop의 위치는 전혀 주류가 아닌 "이방의 음악"이었다. K-Pop이 미국내의 중국이나, 베트남 등의 아시아 계열 인구에게 인기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것은 한국말로 노래하고 한국에서 활동하는 K-Pop을 말하는 거지, 미국 땅에서 영어로 말하고 영어로 노래를 부르며 미국식 화장을 하는 "미국 아이돌"로써 미국인을 겨냥한 콘셉트의 원더걸스는 오히려 이질감만 주며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하는 심각한 역효과가 난 케이스다.

지금은 굳이 미국을 가지 않더라도 SNS로 교류할 수 있어 현지에서 충분히 인기만 쌓으면 언제든 해외진출은 거뜬하다. 그러나 불과 10년전 만해도 원더걸스는 직접 자신들을 홍보해야만 했고 길거리에 나서서 "우리 원더걸스예요."라고 해야할 정도로 환경적으로 너무 열악했다.

그러나 K-Pop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져 당시에 미국 진출을 위해서 밑바닥부터 노력해 한국 가수들에게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빌보드 핫 100에 진출한 원더걸스를 회자하는 해외 팬들도 있다. 또한 빌보드에서도 지금 K팝 열풍의 시작을 알린 노래 타이틀로 노바디 발매 10주년에 특집 기사를 냈으며 ' 노바디 이후 10년 동안 K팝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뒀으며 10년 전만 해도 가능성이 없어 보였던 '핫 100' 진입은 이제 가수들의 목표가 됐고, K팝 팬들은 전 세계적으로 분포해있다. '핫 100'에 또 다른 한국인 가수가 진입하는 것은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에 원더걸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며 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7.4.3. 긍정적 영향

미국 진출은 팬덤 내에서나 대중 사이에서나 잘못된 결정이라는 생각이 대다수다. 이와 같이 비판점이 많은 결정이었지만, 이후 추후에 해외로 진출한 K-pop의 여러가지 영향을 주게 되었다.

미국 진출 이후 오랜 간만에 발매했던 <2 Different Tears>도 2주 가량의 짧은 활동이였지만 연간 7위라는 엄청난 성적을 기록했다. 오로지 음원 성적만 가지고 보면 대박이지만, 체감상 전성기보단 약하다는 인식이 있었다. 2009년에 이어 2010~2013년까지 원더걸스는 정규 2집 활동을 제외하고 한국에서의 제대로 된 활동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하지만 원더걸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점 또한 적지 않다. 사실상 원더걸스가 Tell Me ~ 2DT까지 레트로라는 틀에 맞춰졌던 반면 <Be My Baby>와 해당 앨범 수록곡은 미국 팝 음악적인 요소가 가미되었으며, <Like This>는 원더걸스가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힙합이라는 장르에 시도해봤던 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전 앨범에 비해 멤버들의 참여가 유독 많았던 2011년에 공개된 정규 2집 Wonder World전문가들이 뽑은 걸그룹 명반 앨범으로 꼽혔다. 그만큼 멤버들도 이 앨범을 기점으로 참여도가 들어간 만큼 만족도가 컸다.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미국을 오랫동안 다양한 것들을 직접 경험해와서 그런지 월등히 원더걸스 앨범의 전반적인 퀄리티 가 높아졌다는 평도 많다. 11월에 시작한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연간차트 20위에 들었으며, 2011 올해의 가요앨범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수록곡 전체가 가온 월간차트에 들기도 했다. #

특히나 음악공부를 먼저 했던 예은의 작사작곡 능력은 매우 상승했다. <Saying I Love You>를 시작으로 작사•작곡을 시작한 예은은 정규 2집에 <G.N.O>와 본인이 편곡한 리메이크 곡 <Me,in>을 넣었으며, 미니 2집 Wonder Party에 <R.E.A.L>, <Girlfriend> 두 곡을 넣었다. 2014년 중반에 나온 <Me?>의 첫 솔로 앨범이 전문가에게 엄청난 호평을 받으면서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팝 노래 부문에 Ain't nobody로 후보에 올랐고,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여자) 부문을 수상하였다. 나름대로 원석을 발견한 셈.

원더걸스의 색깔을 잃지 않으되 끊임없이 도전 을 해오던 원더걸스는 마침내 2015년부터는 밴드 콘셉트로 컴백했다.

이전에도 멤버들이 앨범에 참여했지만, 음악 공부를 먼저 시작한 예은의 음악색깔이 독보적이였다면 모든 멤버들이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하여 이번 정규 앨범에는 그들이 작업한 곡들로만 수록하였다. 이에 아이돌 음악의 편견을 깨고 또 다시 전문가로 하여금 명반임을 입증하였다.

이후 <Why So Lonely>까지 그들의 작사•작곡으로 발매를 하여 함께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였다. 멜론 24시간 진입 이용자수 89만명을 기록한다. 이는 당시 역대 걸그룹 최다 기록 돌파로, 무려 2022년 현재까지도 6위를 기록한다. Why So Lonely의 대인기는 지속적으로 이어져서 가온 3분기 전체 1위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멤버들의 자작곡이라는 점과 새로운 도전이지만 흔하지 않은 레게 팝 장르라는 점 등이 음악적으로도 높게 평가되어 10년차 걸그룹의 모범적 모습을 가요계에 제시해주었다

이제는 JYP에서 벗어나 탈박을 하면서더 많은 그리고 나은 컨셉, 노래, 퀄리티 등을 보여줄 것 만 같았던 원더걸스는 그 이후 해체를 했지만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는 최우수 팝 노래상을 수상하며 '''아름다운 끝을 보여주며 프로듀싱 능력은 물론 대중성까지 겸비했음을 모든 이들에게 입증했다.'''

결국 그들이 이제는 아이돌이 아닌 아티스트로 성장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체 이후도 모든 멤버들이 셀프 프로듀싱을 하며 자신의 곡으로 활동 중이다. 탈퇴했던 선예 역시도 본인이 참여한 곡으로 앨범을 냈을 정도.

원더걸스, 아티스트가 되어 떠나다
7.4.3.1. 음악성 발전
미국 활동 이후, 이제는 모든 멤버들이 앨범의 모든 것과 음악에 직접 관여하기 시작하였다. 활동 반경이 넓어지면서 여러 장르들을 도전할 수 있었고, 이제는 멤버들이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하여 그들만의 음악을 펼쳐 나가기 시작했다. 이렇듯 앨범의 퀄리티는 높아져만 가는 상황 속에서 특히나 평론가, 팬들 사이에서도 2집 VS 3집이 갈리는 편이다.
2집 (모든 멤버 앨범 제작 참여)
아이돌 음악에 대한 편견의 잔재를 타파하는데에 원더걸스 정규 2집 [Wonder World] 앨범가 적합하다고 말할 수 있다. 미국활동으로 이전의 위상을 보여주지 못했던 원더걸스에게 돌파구가 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는데 정규 2집 [Wonder World]는 절묘한 한 수 였다. 앨범을 총괄한 박진영의 복고 색채를 과감히 거두어내고 미국물을 앨범 전체에 녹여냈다. 이들이 가지고 온 신스팝은 앨범 발매 7년이 지난 지금도 촌스럽지 않을 정도다. 이 앨범의 가장 큰 의의는 음악활동의 운신을 폭을 넓혀주었다는 것이다. 모든 멤버들이 참여한 앨범인 만큼 실력적으로나 모든 것들이 한층 성장했다. 이미 전성기를 맛본 그룹에게 다시 한번 큰 성공을 안겨주는 건 물론 이들이 아이돌 레전드로 남는 데 기반이 되었다는 점에서 [Wonder World]는 지속적으로 회자 되어야 한다. #
곡의 작법이 국내의 아이돌그룹 음악시장에서 관습적으로 이뤄지던 ‘후크송’에서 벗어났다는 점과, 회사의 규모를 키움에 따라 그동안 상대적으로 박진영에 대한 의존도가 높던 작곡 방식에서 탈피했다는 점은 이들의 음악을 괄목상대하고 대할 수 있게 하는 가장 큰 요인들이다. 아마 이런 변화들이야말로 원더걸스가 가진 자신감의 원천이 아니었을까. 이 앨범은 풍성한 신디사이저 입자들은 1980년대의 추억을 환기시킴은 물론, 현대적인 세련미까지도 제공한다. 과거와 현재를 함께 볼 수 있는 음악들이라고나 할 수 있다.
3집 (전 수록곡,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구성)
지금껏 익숙했던 원더걸스와는 달라졌다. 단순히 춤 대신 악기를 연주하고, 자작곡을 부르는 형식상의 변화를 떠나 그룹이 지닌 어떤 '태도'가 달라졌다고 말하는 게 맞을 것 같다. 모두가 익히 아실 그룹의 스토리부터 멤버 구성의 변화, 그리고 9년의 시간을 거쳐 온 원더걸스는 무대 위에서 더는 노래를 열창하거나 혼신의 힘을 다해 춤을 추거나 하는 일엔 관심이 없어 보인다. 게을러진 것이 아니라 거꾸로 애쓰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는 쪽에 가까울 것이다. 원더걸스는 연차가 쌓인 아이돌 그룹이 자신들의 세계를 어떻게 확장하고 이어나갈 수 있는가 하는 질문에 대한 하나의 분명한 사례가 되었다.
깔끔하고, 세련됐다. 일단 작곡이 잘 됐고, 사운드 프로덕션의 마감 처리도 빼어나다. 1980년대 뉴웨이브 사운드를 이 음반만큼 탁월하게 재현한 경우는 몇 개 되지 않을 거라고 장담할 수 있다. 기실 이 앨범을 발표하고 나서 큰 히트를 기록했다고 정리하기는 어렵다. 가히 시대마저 갈랐던, 과거의 거대 히트곡에 비한다면 말이다. 대신 예민한 촉수를 지닌 음악팬들이 반응했다. 도리어 팬 베이스가 넓어졌다고도 볼 수 있는 셈이다. 장담하건대 이 음반의 가치는 시대가 흐를수록 높아질 것이다. 바로 원더걸스의 정규 3집 [REBOOT]다. #1 #2 #3
마지막 앨범 (타이틀 포함 자체 앨범제작)
타이틀 'Why So Lonely'는 여름이면 심심찮게 들을 수 있었던 레게팝 장르지만 웃음기가 없다. 데뷔곡 'Irony'의 뮤직비디오가 슈퍼파워를 가진 어린 소녀들이 '니 말 하나도 말이 안 돼' 지적하고 깔깔 웃으며 바람 핀 남자친구를 혼내주는 내용이었다면, 'Why So Lonely'에는 기대에 지쳐 분노조차 서늘한 성인 여성이 나온다. 10년 동안 그들은 같은 서사도 이렇게 다르게 전달할 수 있는 그룹이 되었다. 아이돌은 '성장'을 파는 비즈니스라지만, 그게 이렇게 '원걸'이란 페르소나의 자아 획득에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분명 롱런한 인기 그룹, 그 중에도 재능 있는 그룹에서나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기념할 만하다.
능동적이며 진취적. 타 걸그룹, 혹은 아이돌 전체로 그 대상을 넓힌다해도 이 단어가 그들보다 어울리는 이가 있을까 싶다. 밴드 체제로의 성공적인 전환 후 내놓은 신곡은 그 변신이 단순히 레트로 구현에만 한정되어 있지 않음을 내비친다. 키보드의 레게 리듬 위 기타리프를 얹어 포인트를 준 후렴구의 운용이 가장 인상적. 그 외에도 어느 악기 하나 소외되지 않은 균형감, 연주의 측면에서 벗어나 '한 곡의 노래'로서 평가해도 부족하지 않을 캐치한 선율 등 그간의 변화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완성도 높은 싱글이다. 아이돌의 캐릭터를 형성하는 재료 중에는 음악에 대한 애티튜드도 포함되어 있음을 완성도 높게 보여주고 있는 최근의 행보가 놀랍다. 정말 노래 제목대로, 아니 그룹 이름대로 가는가보다.
레게리듬의 기타 커팅과 두터운 베이스가 장르의 핵심을 찌른다. 후렴구는 산뜻한 일렉트로팝임에도 곡의 중추인 레게와 이음새 없이 완벽하게 맞물린다. 더군다나 이별노래와 리드미컬한 레게의 조합이라니, 창작자의 역설적 센스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타협없이 장르의 고유한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대중적인 매력을 견인해내는 뛰어난 곡이다. 그 누구도 원더걸스에게 밴드를 하라고 강요하지 않았지만 그들은 악기를 들고 스스로 곡을 쓰기 시작했다. 생존경쟁에 의해 선택된 것이든 10년이란 세월에 비례하는 자존심때문이든 상관없다. 결국 이런 멋진 곡을 만들어냈다.
#1 #2 #3

해체를 곱씹어 보면 이 또한 납득이 가는 결말이다. 원더걸스는 초라한 오늘 때문에 등 떠밀리듯 마지못해 퇴장한 것이 아니라, 멤버 각자가 이상적이라 생각하는 미래를 주체적으로 선택한 결과 해체를 결정한 것이다.팀이 평단의 극찬 속에 다시 상승 곡선을 탔음에도 말이다. 이는 역설적으로 원더걸스가 더는 박진영의 페르소나도 ‘국민 걸그룹’도 아닌, 온전히 자력으로 팀의 향방을 결정짓고 집행할 수 있는 주체적인 아티스트가 되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그들의 오랜 유년기는 스스로 내린 선택으로 이렇게 끝났다. 마침표를 찍는 시기까지, 원더걸스는 상황에 떠밀린 게 아니라 고심해서 선택함으로써 지름 10년짜리 거대한 원을 완성한 것이다. 팀으로서 원더걸스의 역사는 여기서 마무리될지 몰라도, 그들은 이제 각자 온전히 주체적인 아티스트로 새로 시작하는 것이다.

8. 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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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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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기록 및 수상경력

10.1. 시상식

파일:원더걸스 로고.svg
시상식 수상 기록
<rowcolor=#fff> 시상식 부문 작품
2007년
2월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Rookie Of The Month Irony
10월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Song Of The Month Tell Me
멜론 뮤직 어워드 신인상
올해의 노래상
제9회 M.net KM Music Festival (MKMF) 여자그룹부문 신인상
제8회 대한민국 국회 대중문화&미디어 대상 대중가요 부문
제8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포토제닉상
제22회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부문 본상
인기상
2007 KBS 뮤직뱅크 연말결산 올해의 노래 Tell Me
2008년
제17회 서울가요대상 신인상
제20회 한국PD대상 PD가 뽑은 출연자상 가수 부문
제5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 & 일렉트로닉 노래상 Tell Me
6월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Song Of The Month So Hot
M.net 20's Choice Hot 클럽뮤직
9월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Song Of The Month Nobody
10월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Song Of The Month
골든디스크 명예신인상 [115]
멜론뮤직어워드 올해의 노래상 So Hot
제10회 M.net KM Music Festival (MKMF) 여자 그룹상
뮤직비디오 작품상 Nobody
올해의 노래상[116]
제9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포토제닉상
제25회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가수 부문
제23회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부문 본상
2008 코리아 패션 & 디자인어워드 스타일 아이콘상
2008 외신홍보상 가수 부문
제1회 니켈로디언 코리아 키즈 초이스 어워드 좋아하는 여자가수상
2009년
2009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즈 아시아 스타상
제1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Nobody
디지털 음원상
대상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그룹 부문
2009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해외진출아티스트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11년
2011 중국 차이나 모바일 시상식 최고 판매 해외 그룹상
제1회 한국패션 100년 어워즈 엔터테인먼트 최고의 그룹상
2012년
제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11월 음원부문 올해의 가수상 Be My Baby
2013년
제2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6월 음원부문 올해의 가수상 Like this
2014년
일본 제15회 에이젝스 아시아 어워드 베스트 여자그룹상
2015년
美 Fuse TV BEST 2015 올해의 앨범 20선 그중 유일한 한국 가수
일본 iTunes BEST 2015 베스트 K-Pop 앨범
멜론 다중音격 2015 올해의 가요 앨범
빌보드 The 10 Best K-Pop Albums of 2015 1위
2016년
중국 큐 뮤직 아시아 성전 (Ku Music Asian Music Awards) 아시아 베스트 퍼포먼스상
2017년
제6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7월 음원부문 올해의 가수상 Why So Lonely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노래 부문

10.2. 음악 방송 1위

파일:원더걸스 로고.svg
음악방송 1위 수상
날짜
곡명
방송
비고
2007년 10월 27일 Tell Me
(15관왕)
KMTV 쇼! 뮤직탱크 첫 1위
2007년 10월 28일 SBS 인기가요 인기가요 첫 1위
2007년 11월 2일 KBS 2TV 뮤직뱅크 디지털 음원 차트 뮤직뱅크 첫 1위
2007년 11월 3일 KMTV 쇼! 뮤직탱크 2주 연속
2007년 11월 8일 Mnet 엠카운트다운 엠카운트다운 첫 1위
2007년 11월 9일 KBS 2TV 뮤직뱅크 노래방 차트 2주 연속
2007년 11월 10일 KMTV 쇼! 뮤직탱크 3주 연속
2007년 11월 11일 SBS 인기가요 2주 연속
2007년 11월 17일 KMTV 쇼! 뮤직탱크 4주 연속
2007년 11월 18일 SBS 인기가요 트리플 크라운, 3주 연속, 통산 3주
2007년 11월 24일 KMTV 쇼! 뮤직탱크 5주 연속
2007년 11월 30일 KBS 2TV 뮤직뱅크 디지털 음원 차트
2007년 12월 7일 KBS 2TV 뮤직뱅크 시청자 선호도 차트 2주 연속
2007년 12월 28일 KBS 2TV 뮤직뱅크 연말 결산
2008년 1월 4일 KBS 2TV 뮤직뱅크 노래방 차트 2주 연속, 통산 6주
2008년 6월 6일 So Hot
(12관왕)
KBS 2TV 뮤직뱅크
2008년 6월 13일 KBS 2TV 뮤직뱅크 2주 연속
2008년 6월 15일 SBS 인기가요
2008년 6월 20일 KBS 2TV 뮤직뱅크 3주 연속
2008년 6월 22일 SBS 인기가요 2주 연속
2008년 6월 27일 KBS 2TV 뮤직뱅크 6월 통합 차트 4주 연속
2008년 6월 29일 SBS 인기가요 트리플 크라운, 3주 연속, 통산 3주
2008년 7월 4일 KBS 2TV 뮤직뱅크 5주 연속
2008년 7월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
2008년 7월 11일 KBS 2TV 뮤직뱅크 6주 연속
2008년 7월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 2주 연속
2008년 7월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 트리플 크라운, 3주 연속, 통산 3주
2008년 10월 3일 Nobody
(4관왕)
KBS 2TV 뮤직뱅크
2008년 10월 10일 KBS 2TV 뮤직뱅크 2주 연속
2008년 10월 17일 KBS 2TV 뮤직뱅크 3주 연속
2008년 10월 24일 KBS 2TV 뮤직뱅크 4주 연속, 통산 4주
2010년 5월 27일 2 Different Tears
(1관왕)
Mnet 엠카운트다운
2011년 11월 17일 Be My Baby
(6관왕)
Mnet 엠카운트다운
2011년 11월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 2주 연속, 통산 2주
2011년 11월 27일 SBS 인기가요
2011년 12월 4일 SBS 인기가요 2주 연속
2011년 12월 10일 채널A K POPCON
2011년 12월 11일 SBS 인기가요 트리플 크라운, 3주 연속, 통산 3주
2012년 6월 12일 Like this
(5관왕)
MBC MUSIC SHOW CHAMPION 쇼 챔피언 첫 1위
2012년 6월 15일 KBS 2TV 뮤직뱅크
2012년 6월 17일 SBS 인기가요
2012년 6월 19일 MBC MUSIC SHOW CHAMPION 2주 연속, 통산 2주
2012년 6월 24일 SBS 인기가요 2주 연속, 통산 2주
2016년 7월 13일 Why So Lonely
(4관왕)
SBS THE SHOW 더 쇼 첫 1위
2016년 7월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
2016년 7월 17일 SBS 인기가요 원더걸스 마지막 현장 1위
2016년 8월 5일 KBS 2TV 뮤직뱅크 원더걸스 마지막 1위
총 48회 1위

11. 역대 음반 타이틀 자켓 사진

역대 음반 타이틀 자켓
파일:The Wonder Begins.jpg
파일:The Wonder Years.jpg
파일:So Hot.jpg
{{{#FFFFFF The 1st Single'''
}}} '''
{{{#FFFFFF The 1st Album'''
}}} '''
{{{#FFFFFF The 2nd Single'''
}}} '''
파일:Nobody.jpg
파일:2 Different Tears.jpg
파일:Wonder World.jpg
{{{#FFFFFF The 3rd Single'''
}}} '''
{{{#FFFFFF The 1st Mini Album'''
}}} '''
{{{#FFFFFF The 2nd Album'''
}}}'''
파일:Wonder Party.jpg
파일:REBOOT.jpg
파일:Why So Lonely.jpg
{{{#FFFFFF The 2nd Mini Album'''
}}}'''
{{{#FFFFFF The 3rd Album'''
}}} '''
{{{#FFFFFF The 4rd Single'''
}}} '''

[1]마마 어워즈. 2005년부터 2008년까지는 명칭이 '엠넷 KM 뮤직 페스티벌'이었다.[2] 원래는 선예가 공식적으로 리더를 맡았으나 선예가 탈퇴한 후 부터는 암묵적으로 예은이 리더였고 이후에 '이달의 반장'을 통해 '예은 → 선미 → 유빈 → 혜림' 순서대로 멤버들이 리더를 번갈아가며 맡았다.[3] [공식입장]원더걸스 해체, JYP 측 “유빈-혜림 재계약..예은-선미 떠난다”[4] 2009년 미국 진출 후, 무대에 오르기 전 줄곧 사용했던 구호이다.[5] MTV 원더걸스 시즌1 참고[6] 일명 '텔쏘노 라인'[7] 당시 댄스 후크송 자체가 생소하여 텔미도 저조한 초기 반응 후 역주행(노래 용어)하였다.[8] 이후 원더걸스의 새로운 히트 공식, 문화를 철저히 답습한 소녀시대Gee를 시작으로 2009년부터 댄스 후크송과 포인트안무, 걸그룹이 대거 등장했고, K-POP의 메인스트림으로 자리하며 2022년 현재까지도 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9] K-POP이라는 용어조차 거의 쓰이지 않았던 시기로, 이후 2010년 하반기 소녀시대, 카라 등이 국제 진출을 공식화했다.[10] 한국에서의 텔미급 인기와 그 상징성으로 엠카운트다운 노바디 무대 영상이 초창기 유튜브 조회수 압도적 1위를 유지했으며, 필리핀에서는 노바디를 모른다는 이유로 살인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11] ‘The Wendy Williams Show’, 'So You Think You Can Dance'[12] 2015년 MAMA 여자그룹상 후보는 원더걸스, 소녀시대, 씨스타, 미쓰에이, 에이핑크, AOA 였으나 불과 1년 후 2016년 같은 상에 원더걸스만 2년 연속 후보에 오른 반면 남은 후보는 TWICE, 여자친구, 레드벨벳, 마마무로 채워졌다.[13] 지난 2016년 이후로 2022년 현재까지 MAMA와 MMA 여자그룹상에 노미네이트된 그룹 중 3세대가 아닌 2세대 걸그룹은 원더걸스가 유일하다.[14] 원더걸스, 해체 심경 “10년간 큰 사랑받아…마음 무겁다”[15] 줄여서 완도.[16] 원더걸스 데뷔 후에 박진영은 원더우먼에서 Tell Me 안무를 구상해 급하게 미국에서 자신이 구상한 안무를 멤버들에게 보낸 적이 있다.[17] 내레이션을 맡은 성우가 원더걸즈라고 읽는 경우도 있었지만 원더걸스가 맞다.[18] 당시 마크PD가 히어로물에 빠져있는 상태에서 원래는 슈퍼맨에서 따온 "슈퍼걸스"를 하려다가 아디다스와의 계약으로 사용할 수 없어서 "원더우먼"에서 따와서 다큐멘터리 이름을 지었다.[19] 이 PD는 후에 오소녀의 다큐멘터리인 오소녀 다이어리도 찍게 된다. 즉 2007년에 이미 원더걸스 6명을 전부 다큐멘터리로 찍었다는 이야기.[20] 실제로 원더걸스 팬들은 마크 PD에게 아주 좋게 평가하고 있다. MTV 원더걸스 시리즈가 시즌3까지 나와 시즌1, 2에 나올 수 없던 유빈까지 다큐멘터리를 찍었고 Made in by Wonder Girls를 통해 혜림까지 다큐멘터리를 찍었다. 즉, 지금까지 원더걸스를 거친 7명의 멤버들을 전부 찍었다는 것. 게다가 원더걸스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은 재미가 없기 마련인데 마크 PD가 촬영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들은 하나같이 전부 재미있다. 원더걸스 시즌 1, 2에서는 무려 야생마스러운 소희도 볼 수 있었다.[21] 재합류 후엔 후렴구 파트를 자주 맡는 등 리드보컬 못지 않은 파트를 받았다. 하지만 포지션은 리드보컬이 아닌 서브보컬이라고 직접 밝혔다.[22] 수록곡에는 랩을 주도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4인조 시절부터 많이 하게 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23] 함성 소리때문에 MR 소리가 묻혀 원더걸스 멤버들이 박자를 세가며 노래를 마쳤다고 한다.[24] 가수:원더풀 / 작곡•작사:박진영 / 댄서:원더걸스[25] 왜냐하면 그 이후에 2000년대 초반에 걸그룹시장이 최악의 암흑기를 겪으며 멸종상태였고 있어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슈가 정도였다. 2000년대 초반엔 걸그룹의 침체기로 여성 걸그룹 대신 여성 솔로의 반짝 전성기였는데 대표적으로 보아죠앤 등 여성 솔로들이 등장하여 걸그룹의 인기를 대체하였다. 그 이후 걸그룹 시장이 철저한 대중의 무관심과 침체기를 겪어오다 2007년에 와서야 원더걸스가 뜨기 시작하던 시절 카라와 소녀시대도 데뷔했기 때문.[26] 2010년도에 들어서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빅뱅, 원더걸스, 소녀시대, 카라, 2NE1 등 2000년대에 데뷔하고 활동했으며 본격적인 한류아이돌 시대를 개척한 그룹을 2세대 아이돌로 구분한다.[27] 그 당시 'Tell Me' 열풍은 그동안의 가요계에서 처음 발견됐다시피한 현상이었다.[28] 삼성경제 연구소는 2007년 10대 히트 상품에 원더걸스를 지정하였고, 원더걸스는 한국 갤럽선정 2007~2008 2년 연속 '올 한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한 가수 선호도 1위', 2007~2008 2년 연속 '올 한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한 가요 선호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었다.[29]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개성 강한 복고풍 콘셉트, 깜찍한 춤으로 'Tell Me' 무대가 호평을 받자 JYP 엔터테인먼트에서는 박진영이 미국에서 보낸 '텔미 원더걸스 팔찌춤 원격강의' 영상을 다음 티비팟에서 공개하였다. 이 동영상이 큰 인기를 끌면서 'Tell Me' 패러디 열풍은 더욱 가속화되었다.[30] 이후엔 이들과 걸그룹 양대산맥이었던 소녀시대 또한 엄청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린뒤 국민 걸그룹으로 등극했다. 무수한 2세대 걸그룹들 중에서 이 둘이 아직도 한 시대를 대표했던 걸그룹으로 기억되는 것은 사회적으로 끼친 영향력이 어마했기 때문이다.[31] 필리핀서 원더걸스 '노바디' 모른다고 살해[32] 빌보드, 원더걸스 '노바디' 재조명 "K팝 시작 알린 노래"[33] 2009년 미국 활동 도중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대학에 진학했었다.[34] 당시, 보통 걸그룹은 7년이면 수명 끝이라는 의견이 만연했으며 실제로 초반의 인기가 떨어진 걸그룹들은 다른 수를 써보지 못하고 그대로 활동 해산의 길을 걸었다.[35] 12개 앨범, 1위 6곡 '총 8번' 역대 순위[36] '29주' 차트인[37] 이게 어떤 의미인가 하면 음원 점수 최고점은 5,000점인데 원더걸스가 이를 기록하면서 비스트는 음원 점수 외에 다른 모든 점수가 원더걸스보다 우세해도 애초에 1위를 할 수 없던 것이었다. 만약에 비스트가 음원 외에 다른 부분에서 만점을 받았다면 최대 8,228점이 나오는데 이날 원더걸스의 점수는 8,250점이었다.[38] 당시 멜론 역대 최다 24시간 이용자수를 경산했으며 가온 음원 3분기 전체 1위를 하는 등의 쾌거를 이룩했다.[39] 뿐더러 2024년에 들어서 <Tell Me> 곡이 쇼츠 챌린지로 역주행을 하여 4-5세대 아이돌들이 이에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40] 2016년 7월 Editor's Choice의 추천 멘트.[41] 이 곡(박진영 곡)을 중심 테마를 두고 앨범에 참여.[42] 정규3집 <REBOOT> 트랙리스트[43] 아이러니와 함께 데뷔곡 후보로 내정돼있었지만 가 아이러니를 추천해서 정규 1집에 수록됐다는 비하인드가 있다.[44] 당시엔 걸크러시라는 말이 우리나라에 유행하지 않아서 섹시라고 표현되었다. 당시에는 처음부터 섹시노선으로 데뷔한 팀이면 모를까 갓데뷔한 여자아이돌그룹이 핫팬츠를 입고 섹시한 춤을 추는 것 자체가 파격적이었다.[45] 소녀시대도 데뷔 곡 '다만세'의 힙합버전도 준비하는 등 데뷔 콘셉트를 놓고 고민을 하다 좀 더 대중들이 받아들이기 편한 발랄한 소녀 콘셉트로 데뷔한 것이다.[46] SG워너비의 대박으로 미디움 템포 발라드 가수 & 그룹이 대성하게 된 가요계에서 아이돌, 그것도 S.E.S.핑클 이후[47] 참고로, 음악 장르가 댄스와 밴드인데 이 점에서 AOA와 비슷하면서 조금 다르다. AOA는 밴드로 먼저 시작한 뒤, 댄스와 병행하다 지금은 댄스 그룹으로 고정된 반면, 원더걸스는 댄스 그룹으로 오랫동안 활동하다 현재 댄스 그룹과 밴드를 병행하고 있다.[48] 현아는 6개월 가량의 짧았던 활동을 끝으로 원더걸스를 탈퇴하였으며, 4minute이라는 새로운 걸그룹으로 재데뷔한 뒤 그 곳에서 활동했던 기간이 훨씬 길었기에 여기에 포함하는 것은 4minute과 4minute의 팬들에게 실례라고 판단, 원더걸스보다는 4minute에 속하는 게 맞다고 판단하여 제외되었다.[49] 혜림도 92년생이지만 이쪽은 2010년(18살)에 합류했다. 일단 전체 멤버 7명 중 4명이 과반수가 92년생이다.[50] 4minute 데뷔 초기에도 같은 문제로 고생 좀 했었다.[51] 현아 탈퇴 후에도 원더걸스 팬덤 내에선 원더걸스 텔쏘노 멤버들(선예, 예은, 선미, 소희, 유빈)에 현아까지 6명을 응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으나 현아가 4minute으로 데뷔한 후에는 놓아주면서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52] 2009년 개명한 뒤에도 이선미로 바꾸지 않고 그대로 선미짱으로 불리다가 정규 3집부터 이선미로 변경하였다.[53] 이 순서는 나이와 생일, 투입 시기가 섞여있다. 예은이 생일은 제일 빠르지만 선예가 리더이기 때문에 예은의 앞에 선예가 있고 그 다음 가장 늦게 합류했지만 선예와 동갑인 예은, 이어서 생일 순서대로 선미, 현아, 소희가 배열되었다. 이후 현아가 탈퇴하면서 현아의 이름이 빠지고 뒤에 합류한 유빈과 혜림은 소희 뒤에 그대로 이어붙었다.[54] 습관성장염, 무지외반증 등 아파서 그룹 활동에 지장이 있었다.[55] 사실상 현아와 접점은 없었다.[56] 최고의 팀, 원더걸스 선예언니 예은언니 유빈언니 선미 소희 미국에서 몸 잘 챙기고..응원하고 있을께! (데뷔초 땡스투 전문)[57] 현아는 혜림과 같이 활동 한 적이 없기에 완전히 접점이 없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접점이 아예없는 두사람이 과거 연말 시상식에서 선미와 함께 있는 장면이 포착되어 팬들을 놀래키기도 했다. [58] 더걸스 [59] 뉴욕 플러싱 한인 타운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소향의 콘서트가 열렸는데, 이곳에 비공개로 관람을 온 적이 있다. 콘서트 막바지에 소향이 "믿음에 확신이 있는 학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달라"라는 요청을 했을 때, 학생들이 모두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에서 예은과 함께 제일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고 찾은 자리에서 그렇게 행동할 수 있을 정도로 본인의 신념에 대해 확신이 있는 듯 하다[60] 원더걸스에서 최고 연장자와 두번째 연장자이다.[61] 한 인터뷰에서 예은은 “ 유빈언니는 정말 맏언니 같다. 항상 동생들을 먼저 챙기고 모든 것을 다 양보한다.” 이어 “유빈언니는 모든 것을 다 받아준다. 때문에 가끔 힘들고 짜증나면 유빈언니한테 화풀이 할 때가 많다. 그래도 늘 이해해주는 유빈언니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62] 예은은 활동 종료까지의 모든 활동을 소화한 유일한 원년 멤버, 유빈은 원더걸스 두 번째 음반인 The Wonder Years때부터 활동 종료 때까지 모든 활동을 소화했었기 때문에 사실상 원년 멤버 취급을 받기도 한다.[63] 원더걸스 대표 케미라인[64] 비밀언니에서 선미가 본인이 진짜 친하다고 할 수 있는 친구가 소희, 혜림으로 뽑았던 것을 보면 그만큼 매우 친한 듯하다.[65] 원더걸스 대부분 가정환경이 어려웠다. 그러나 특히 이 둘은 더 어려운 상황이였다.[66] 유빈의 '유', 선미의 '미'를 따서 지은 원더걸스 V LIVE의 뷰티 컨텐츠이다.[67] 이후 유빈의 말로는 혜림이 원더걸스에 늦게 합류를 하였고 활동도 얼마 못했기 때문에 무대에서 본인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고 느껴져서 더욱 챙겨주었다고 한다.[68] 선공개곡. 다만, 음원이 아닌 앨범 발매 전 LP판으로 먼저 공개되었다. 음원은 다른 노래들과 같은 날짜에 공개.[69] 데뷔 이전 ~ 2.D.T 미국활동[70] 간혹가다 올라오는 유튜브 자체 콘텐츠 (Behind)[71] 선예와 막내라인 (현아, 소희, 선미)는 3살 차이로, 초등학교 시절부터 봤기 때문에 같이 데뷔할 것이라 생각도 못했다고 한다.[72] 이후 우영이 2PM 멤버로 뽑혔다. 예은이가 뽑힌 원더걸스(여자멤버 뽑는) 오디션장에도 참여를 했었다.[73] 그래서인지 미국 진출을 하고 나서 2009 그래미 어워즈 아트 전시회-월즈 온 파이어’(2009 Grammy Awards Art Exhibition-Worlds On Fire) 이후 열린 그래미 시상식 축하 파티에 블랙 아이드 피스 리더 윌 아이 엠의 초대가 있었지만 그룹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음에도 술을 마시며 즐기는 자리였던 탓에 모든 멤버들이 나이 제한에 걸려 참석하지 못했다. 원더걸스, "나이 제한 때문에 美 그래미 파티 못가"[멤버별특징]
그나마 성격이 다부진 예은 언변이 좋아서 말을 잘하긴 하는데 재미가 없다. 리더인 선예 역시 말은 잘 하는데 웃기지는 못 한다. 별명이 ‘민다큐’다. 소희는 뭐 기대할 것도 없다. 당시 폐쇄적인 성향이 커서 말을 잘 안했고, 유빈톤 자체부터가 느리고 낮아서 기대를 할 수가 없다. 선미는 특유의 4차원적인 성격으로 예능에 잘 어울릴 것이라는 평이 많지만, 단순하게 엉뚱한 캐릭터가 아닌 진짜로 정신이 4차원으로 날아가버리는 캐릭터[118]인 까닭에 장담할 수는 없다. 그래도 그나마 혜림이 뜬금없는 타이밍에 한방을 터트리는 스타일이라 살짝 재밌다. 그럼에도 원더걸스에게 예능감은 기대하면 안된다. 전멸이다.
[75] 이러한 예능감이 라이벌 소녀시대와의 결정적인 차이를 불러왔다는 시각도 있다. 원더걸스가 미국에서 크게 고전할 때 소녀시대는 국내에서 Gee의 메가톤급 히트와 예능 전방위 출격을 통해 입지를 다졌다. 당연히 활동 반경도 넓어지게 되면서 팬덤 유입 역시 영향을 끼치며 음반 성적에도 영향이 끼칠 수 밖에 없는데 하필 음반 성적이 가장 큰 단점인 원더걸스는 그런 부분에서 한없이 약하다. 오히려 음원성적은 4-5세대 걸그룹도 깨지 못한 강세를 가지고 있다.[76] 간혹은 단독 토크쇼도 괜찮은 편이지만 강심장 같은 다수의 출연자와 같이 나오는 경우 전멸이다.[77] 예은은 만일 가수가 안 되었으면 변호사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78] 그만큼 공부도 뛰어났고 언변이 좋아 멤버들 중 가장 영어를 웬만한 토종 미국인 뺨칠 정도로 가장 빠른 속도로 잘 하는 편이였다.[79] 다니면서 직접 통번역한 책도 출판되고, 조교로도 활동하며 실제로 외대생들이 맨날 혜림을 학교에서 본다고 너무 열심히 한다는 목격담이 많이 있다.[80] 당시 혜림의 합류전이였기 때문에 원더걸스 내에서 영어를 할 줄 아는 멤버들은 전무했다.[81] 방송 3사 (KBS, SBS, MBC)에서 모두 했다.[82] (Ladies City, 레이디스 시티)[83] 사실 학업 때문이라는 이유가 말이 되지 않은 것이 미국 진출 즈음에 소희와 함께 고등학교를 자퇴했는데 1년 겨우 지나서 학업 때문에 팀을 나간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한 논리이기 때문.[84] MTV 원더걸스 시즌1에서도 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85] 선미 합류전[86] 참고로 이 건이 있기 1년 전, 선미는 소희와 함께 고등학교를 자퇴했다.[87] 이전까지 원더걸스 현수막은 박진영 현수막 옆에 붙어있었는데 2017년부터 현수막이 바뀌었다.[88] 이 시기 박진영에 대한 평가는 갈수록 나빠졌는데, 그중 대표적인 이미지가 "언플의 제왕"이라는 것이었다. 자연스레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에 대한 성과도 대다수가 언플의 결과였다는 식으로 나빠지기 시작했다.[89] 원더걸스 멤버들은 이 당시 얘기가 나오면 눈물을 보이기도 하고, 선미의 경우 방송에서 과거의 자신에게 말을 한다면 "미국에 가지 말라"고 말하겠다고 언급할 정도다.[90] 무려 16-17년이 지난 2024년에 집대성에 출연해서도 유빈과 선예는 다시 돌아간다면 도전을 할지 모르지만 국내와 함께 병영을 했을 것이라며 미국 진출에 올인했던 것은 부정적으로 이야기를 했다.[91] 'Dynamite', 'Savage Love (Laxed Siren Beat) (BTS Remix)', 'Life Goes On', 'Butter', 'Permission to Dance', 'My Universe'[92] '강남스타일'[93] 'Ice Cream (with Selena Gomez)'[94] 대신 TWICE가 계획에 없던 일본 진출로 대박을 터뜨리자 일본 시장에 상당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독보적 톱걸그룹 지위를 유지 중 이며 2021년 TWICE가 첫 번째 영어 싱글로 JYP 역사상 두 번째, KPOP 역사상 다섯 번째로 빌보드 Hot 100에 이름을 올린 가수가 되었다.[95] 물론 TWICE같은 경우는 애초에 일본어를 모국어로 구사하는 멤버가 이나 있다는 걸 생각하면 그 시작부터가 차원이 다르다. 원더걸스처럼 언어를 배우기 위해 시간을 소모할 필요도 없을 뿐더러 원더걸스와 달리 이미 유투브가 활발하게 발성된 시대이 기때문에 비교를 할 수가 없다.[96] 엄청나게 싼 가격으로 음반을 팔아 판매량을 바짝 올려 일시적으로 순위를 올리는 행위를 미국에서는 싱글덤핑이라고 한다. 그렇게 해야 했던 이유인, 빌보드 hot100 차트 순위 산정법.[97] 무릎팍도사 원더걸스 편에서 선예가 이 버스의 실상에 대해 설명을 했는데 본인들이 탔던 버스는 투어버스들 중에서도 가장 구형이었고 정원이 12인승이었는데 멤버들과 박진영 포함 총 16명이 탑승했기 때문에 침대 놓을 자리도 부족한 공간에서 숙식과 메이크업을 해결해야 했다고 한다. 투어기간 동안 가장 큰 소원이 "흔들리지 않는 침대에서 자보는 것"이었다고.[98] 당장 그 조나스 브라더스가 투어 기간 동안 전용기를 타고 집에서 직접 출퇴근을 했으며, 또 다른 예로 한창 강남스타일로 인기몰이를 했던 싸이무한도전에 출연했을 때 공연 후 멤버들을 잠깐 만나기 위해 전용 헬기를 타고 오는 장면이 나온다.[99] god싸이더스HQ가 제작한 그룹을 박진영이 프로듀싱하면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김태우가 합류한 것이기 때문에 JYP엔터테인먼트 제작이 아니다.[100] 걸그룹 최초 수상은 핑클의 <영원한 사랑>(1998년)으로 '공동' 수상이다.[101] 2008년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장르 노래 부문에 "Tell Me"가 선정되었다. 유일하게 상업적 성적이나 인기보다 음악성 평가 위주로 시상하는 시상식인 만큼 아이돌이라는 타이틀로서 큰 의미가 있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당시 같은 수상자였던 보이그룹 BIGBANG은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부문으로 인기상에 가까운 것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아이돌 중 최초의 수상자라고 볼 수 있다.[102] 참여정부 시기 걸그룹 중에서 유일하게 초청받았으며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초청장을 전달했다.[103] 892,112회 (6위 : Why So Lonely), 836,273회 (10위: I Feel You) 차트인.[104] 29주 (8곡) 차트인. [105] 188회 (8곡) 차트인. [106] 총8회 차트인. (빅뱅공동)[107]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사실상 선예와 소희를 포함한 5인조 마지막 무대였다.[108] 2011년 그리스 아테네 스페셜 하계 올림픽[109] 스포츠한국이 주최한 방송 PD, 대중문화평론가, 연예기획사 대표 등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105명을 대상 설문조사 결과#[110] HOT 100 차트에 76위로 진입했다.[111] 단독 공연을 포함해 스티비 원더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112] 한국 연예인 최초로 리더인 선예가 2009년 추신수 선수가 속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홈구장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시구를 했다.[113] 12개 앨범, 1위 6곡 총 8번 역대 순위[114] 29주 차트인.[115] 2008년 10월 4일 골든디스크 조직위원회가 별도로 명예신인상을 수여함으로 시상식 횟수와는 상관없음[116] 대상 격[117] 1위 TWICE, 2위 소녀시대, 3위 S.E.S., 4위 Red Velvet, 5위 핑클, 6위 여자친구, 7위 Ap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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