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령 陳美齡 Jin Miryung | |
<colbgcolor=#283593><colcolor=#fff> 본명 | 김미령 (金美寧) |
출생 | 1958년 4월 5일 ([age(1958-04-05)]세) |
서울특별시 종로구 | |
원적 | 함경북도 명천군[1]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김해 김씨 |
신체 | 160cm, 45kg, AB형 |
가족 | 아버지 김동석, 어머니 함영희, 슬하 1녀 1남 |
학력 | 혜화초등학교 (편입)[2] 한성화교학교 (졸업) |
종교 | 불교 |
직업 | 가수, 배우 |
데뷔 | 1975년 영사운드 1집 앨범 'Peace... Since 1972' |
SNS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 및 배우.2. 가수 활동
1975년, 영사운드 1집 앨범인 'Peace... Since 1972'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이후 1977년, 제1회 MBC 서울가요제에서[3] 소녀와 가로등(장덕 작사, 작곡)을 발표했다.[4] 이외 곡으로는 하얀 민들레, 미운 사랑, 왕서방, 아하 등이 있다.
아버지는 미국 정부가 선정한 6.25 전쟁 4대 영웅으로, 광복군 출신으로 6.25 전쟁에 참전했고 이후 북파공작원으로도 활약했던 김동석 예비역 육군 대령(1923 ~ 2009)이다. 2016년 6.25 전쟁 제 66주년 국군 및 UN군 참전 유공자 위로연에서 박근혜 前 대한민국 대통령이 참석한 자리에서 아버지께 바치는 편지를 낭독했다. #
2019년 9월 1일,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웬 다이아 같은 목소리 휘트니 휴스턴이라는 가명으로 출연했다.
진미령 가요무대 스페셜 |
3. 대표곡
- 소녀와 가로등
- 하얀 민들레
- 아하
- 왕서방
- 미운 사랑
4. 출연작
4.1. 드라마
- 불새 2020 (SBS, 2020 ~ 2021) - 서희수 역
5. 화교 출신 루머
결론부터 말하면 부모가 모두 토종 한국인이다.아버지 김동석(金東石, 1923~2009), 어머니 함영희(咸瑛喜)는 모두 토종 한국인이고, 진미령도 토종 한국인이다. 다만 한성화교학교를 졸업하여 중국어가 능통했고, 예명으로 쓴 성도 중국의 5대 성씨인 진(秦)인데다가 이름 '미령'도 중국풍[5]이어서 화교라는 루머가 퍼졌었다. 게다가 진미령의 외할머니가 화교 출신이라는 루머도 있었다. 그러나 2022년 인터뷰에서 외할머니가 화교 출신이라는 기사는 언론 오보이며, 외할머니는 개성 출신의 한국인이고, 진미령 본인도 '토종 한국인'이라고 정정했다.
한성화교학교를 다니게 된 이유는 어머니의 의견이 컸다고 한다. 어머니가 4명의 자녀들 중 적어도 한명에게는 외국 공부를 시키고 싶어했고 진미령의 어릴적 꿈도 외교관이었지만, 유학을 보내거나 미국 국제학교를 다니기에는 학비를 감당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한성화교학교에 진학시켰다고 한다. 당시에는 한국인들도 일부 입학이 가능하던 시기였고, 아버지 김동석 또한 광복군 시절 중국에서 다년간 생활하며 중국어에 능통하여 흔쾌히 동의했다고 한다.
6. 여담
- 홍콩계 가수 아네스 챈(Agnes Chan, 陳美齡)의 중국식 본명도 독음은 진미령인데, 일반적으로 한국에는 일본 활동 시 이름인 아그네스 찬으로 알려져서 특별한 연관점은 없다.
- 요리 실력이 굉장하다는 것이 연예계에서 유명하고, 무한도전 식객 특집에 심사위원으로도 출연했다. 2000년대 중후반 게장 사업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다만 게장 사업은 이름만 빌려줬는데 자신이 모든 걸 직접 한다고 오해를 사 대장균 검출 사건 때 곤욕을 치러 손을 뗐다고.
-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이야기한 내용들을 보면 흡연자로 추정된다.
- 1977년 진추하가 방한해 MBC '토요일 토요일 밤에'에 출연했을 때 중국어 통역을 맡기도 했다. #
- 진미령은 40년째 몸무게 46㎏의 늘씬한 몸매를 유지 중이라고 한다. #
[1] 부친인 김동석의 고향이다. 실향민 2세인 셈.[2] 인터뷰에서 한성화교소학교(초등부)에 아버지가 무작정 찾아가서 딸의 입학을 부탁했다는 언급이 나온다.[3] MBC가 주최했던 가요 경연대회로 순수 아마추어만 참가가 가능했던 대학가요제나 강변가요제와 달리 프로 가수들도 참가할 수 있는 대회였다. 1978년부터 대회 규모를 국제대회로 확장했다. 올드 가요팬들이 익히 기억하고 있는 서울국제가요제가 바로 이 대회다. 이 대회를 통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노래가 1979년 서울국제가요제 대상 수상곡인 윤복희의 여러분.[4] 서울가요제 1회에는 "장덕 - 진미령" 콤비 외에 "길옥윤 - 혜은이"(당신만을 사랑해), "윤항기", "하수영", "김준 - 전수나", "유영선 - Ambition", "딕패밀리" 등 기라성 같은 작곡가와 가수 혹은 그룹들이 함께하며 가요제를 빛냈다.[5] 장제스의 세번째 부인인 쑹메이링의 이름을 한국식으로 읽으면 바로 '미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