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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7803c><colcolor=#ffffff> 택시운전사 (2017) A Taxi Driver[1] | |
장르 | 드라마, 가족, 어드벤처, 시대극, 로드, 버디, 전기, 정치, 카 체이스, 액션, 스릴러 |
감독 | 장훈 |
각본 | 엄유나[2] |
각색 | 조슬예 |
제작 | 박은경, 최기섭, 서강호 |
주연 | 송강호, 토마스 크레치만, 류준열 |
기획 | 최기섭, 박은경 |
조감독 | 배태종 |
촬영 | 고락선 |
조명 | 이승빈 |
편집 | 김상범, 김재범 |
동시녹음 | 한철희 |
음향 | 최태영 |
미술 | 조화성, 정이진 |
시각효과 | RASCA |
음악 | 조영욱 |
촬영 기간 | 2016년 6월 5일 ~ 2016년 10월 24일 |
제작사 | 더램프, 시그니처 필름 |
배급사 | 쇼박스 웰 고 유에스에이 엔터테인먼트 차고오락 (車庫娛樂) 고선전영 (高先電影) 클락 워크스 (クロックワークス) |
개봉일 | 2017년 8월 2일 |
화면비 | ○○ |
상영 시간 | 137분 (2시간 17분) |
상영 타입 | 필름, 2D |
제작비 | 150억 원[3]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12,189,800명 (최종) |
월드 박스 오피스 | $86,252,940 (최종)[4] |
북미 박스 오피스 | $1,527,829 (최종)[5] |
스트리밍 | [[프라임 비디오| prime video ]] [[왓챠| WATCHA ]] ▶▶ ▶ ▶ ▶ ▶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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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는 영화다》, 《의형제》 등의 연출을 맡은 장훈 감독의 《고지전》 이후 6년 만의 신작.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세계에 알린 독일인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와 함께 한 택시운전사 김사복의 이야기이다. 송강호가 택시운전사 만섭[6]으로 《의형제》에 이어 다시 장훈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며, 토마스 크레치만이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로 출연한다.2007년 《화려한 휴가》 이후 10년 만에 개봉한 5.18 민주화운동 당시의 실화를 주제로 재구성한 상업 영화이다.
2. 포스터
메인 포스터 | 해외 포스터 |
3. 예고편
▲ 메인 예고편 |
▲ 30초 예고편 |
===# 기타 영상 #===
▲ 메이킹 예고편 |
▲ 해외 예고편 |
4. 스틸컷
▲ 스틸컷 中 |
5. 시놉시스
1980년 5월, 서울 택시운전사. “광주? 돈 워리, 돈 워리! 아이 베스트 드라이버”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은 외국손님을 태우고 광주에 갔다 통금 전에 돌아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 10만 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치만)를 태우고 영문도 모른 채 길을 나선다. 광주 그리고 사람들. “모르겄어라, 우덜도 우덜한테 와 그라는지…” 어떻게든 택시비를 받아야 하는 만섭의 기지로 검문을 뚫고 겨우 들어선 광주. 위험하니 서울로 돌아가자는 만섭의 만류에도 피터는 대학생 재식(류준열)과 황기사(유해진)의 도움 속에 촬영을 시작한다. 그러나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고 만섭은 집에 혼자 있을 딸 걱정에 점점 초조해지는데… |
6.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택시운전사/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7. 줄거리
자세한 내용은 택시운전사/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8. 사운드트랙
|
9.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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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2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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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8 / 10 |
★★★ 감동과 눈물 그 이상을 기대했다. 특히 이 조합에서는 -허남웅- ★★★ 어리둥절한 외부인의 시선 이상의 것이 나올 때가 되지 않았나 -황진미- ★★☆ 지나친 전형성이 실화의 힘까지 잡아먹는다 -임수연- ★★★☆ 격류에 휩쓸렸을 때는 몸을 맡기면 된다 -이용철- ★★☆ 강력한 배우를 가진 영화가 안이해질 때. 큰 울음이 최선의 애도라 믿을 때 -김혜리- ★★★ 비극의 역사 표지판에 놀라 서행 운전하다 -김현수- ★★★ 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참혹함을 전달하는 화자로 소시민 중년 남성을 선택한, 대중적이고 익숙한 시각 -박꽃- ★★★ 기존 작품들과 차별화된 결로 광주를 품으나 성공 여부는 글쎄 -박은영- ★★★ 떠올릴 수밖에 없는 순간들. 되돌아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 -이동진- <택시운전사>는 냉정한 의미를 지닌 사실 기반 이야기에 지상 수준의 관점과 상쾌하고 가벼운 접촉을 제공한다. -로튼 토마토 총평- |
씨네21의 기자/전문가 평점은 6점대 점수를 받고 있다.
관람객들의 평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개봉 전에 크게 위협이 되지 않을 거라는 예상을 뒤엎고 《군함도》의 상영관을 잠식하여 양강 체제를 보였다. 올해 한국 영화 흥행작 아니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평범한 신파극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갈렸지만 8월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전자의 추측이 맞았다.
예상보다 상업영화적 색채가 강하다는 비판을 받은 《군함도》[7]와는 달리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모습을 제3자[8]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일에 초점을 맞춘 영화다 보니, 고증 면에서 무난하고 관객들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또한 배우들이 대본의 감정 흐름 완급을 잘 조절하는 모습과, 중간에 웃음으로 눈물을 닦는 듯한 요소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을 탔다. 뉴욕 타임스에서는 영화를 이끌어가는 송강호의 연기를 제재(題材)로 평을 싣기도 하였다.
신파극에 대한 악평을 너무 의식한 탓인지[9] 영화적 장치들이 약간 티가 나게 분포되어 있다는 비판 아래, 전문가 평은 대체로 별 5개 만점에 3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힌츠페터가 한국 문화를 접하는 장면들에서[10] 유치함이 느껴졌다는 비판도 있다. 그 외에도 힌츠페터의 캐릭터가 평면적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주인공 만섭의 경우는 개인사적인 배경도 상세하게 공개되고 캐릭터의 변화도 드라마틱하게 묘사되지만 힌츠페터는 도입부의 '특종을 위해 위험한 현장에 뛰어들고 싶은 기자' 부분에서 더 이상 캐릭터의 발전이 없다는게 주된 지적.
가장 큰 창작 파트인 후반부 택시 추격 신은 감정선이 절정에 달하는 하이라이트 부분이긴 하나 이 장면이 꼭 필요했냐는 혹평도 있다. 개연성에서도 문제가 있을 뿐더러[스포일러] 억지 감동스러운 면모가 많기 때문. 신파적인 요소 없이 담담하게만 그려냈다고 해도 충분한 영화였으나, 과도하게 극적인 이 장면이 영화에 오점으로 남았다는 평이다. 단순히 평론가들이 이야기할 뿐만 아니라 관객들마저 언급할 정도. 오히려 마지막 검문소 장면에 대해서도 "에이 저거 창작이네"라고 생각했지만 실화 기반이란 걸 알게 되어서 놀란 사람들이 많다. 어찌 됐든 추격신 지적에 대해 감독은 인터뷰에서 "추격 신에 대해 내부 갈등이 많았다"고 하나, 소시민들의 활약상을 담고 싶어서[12] 최종적으로 삽입되었다고 말했다. 소시민들의 활동이 지속적으로 묘사되며, 특히 비판 받는 장면 직전에 연출된 택시로 보호벽을 구축하는 장면은 역사적 고증에도 들어맞으며 충분히 드라마틱하고 제목의 당사자들인 택시 기사들에게도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에 이 정도면 충분하지만, 여론은 택시 추격은 너무 과하다는 쪽으로 기울었다.[13] 더 정확히 표현하는 사람들은 이 택시 추격 장면을 아예 삭제하고, 검문소를 통과하자마자 외로이 길을 달리는 장면으로 이어지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계엄군의 비인간적 진압이란 비정상적인 환경에서 부상자들을 열심히 병원으로 실어 나른 택시 기사들, 주먹밥을 나눠준 시민들이나 공짜로 기름 넣어준 주유소 주인 등 광주의 소시민들은, 겉보기에 특별하지 않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영웅적 투쟁을 이뤄냈고, 이 영화는 이를 잘 묘사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철저히 소시민적 인물로 그려진 만섭의 존재가 이를 상징한다. 게다가 이 택시 기사들이 총 앞에 서서 바리케이드를 치고, 시민들이 목숨 걸고 서로를 구하는, 실제로 있었던 행위들도 잘 표현되어 있다.
또 아쉬운 점을 하나 꼽자면, 실제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5월 20일에 있던 금남로 차량 시위를 가공 없이 묘사했으면 소시민들의 영웅적 활약상을 가장 선명하고 강렬하게 보여줄 수 있었다는 것. 영화상에서도 묘사된 총격 피해자 구출을 위해 광주 시내 택시 기사들이 뛰어 들어간 장면을 CG 처리를 해 조금만 더 규모를 늘렸다면 하이라이트의 극대화도 가능했단 점에서 혹평의 근거가 되었다. 차후 감독판이 공개되면 이 부분을 없앴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다.
장훈 감독의 이런 연출 덕분에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분수령이자 전환점인 택시 행진과 일반 시민들의 질서 유지 노력이 새롭게 조명 받을 여지가 생겼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그동안 극화 소재로 쓰기 좋은 젊은 시위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수도(물)와 전기 공급이 끊기지 않았다는 것[14], 거리의 가게들이 털리지 않고 치안이 철저히 유지되었던 모습들이 다른 새로운 창작물들을 통해 부각될 여지가 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화 중반까지 담긴 택시 기사들과 시민들의 헌신적인 모습으로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만큼, 비록 상징성이 있었을지언정 마지막의 추격 신은 이 영화의 사족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비판 받는 요소가 되었다. 사실 이 인터뷰에 따르면, 시나리오 작가가 썼던 초기 대본에서는 원래 수십 대의 택시가 추격전을 벌이는 대규모 액션 장면이 그려져 있었다. 감독이 자체적인 판단 하에 대규모 추격 신을 넣는 대신 스케일을 줄이는 방향으로 갔다.
해외 평은 메타크리틱 69점, 로튼토마토 신선도 96%[15]에 평점 7.2점으로 준수한 편이다. 애초에 광주 민주화 운동이라는 대한민국 역사의 어두운 과거를 들춰내는 소재 자체가 임팩트가 큰 만큼, 후반부의 연출 문제에 그다지 크게 거슬릴 이유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10. 흥행
제작비가 150억 원(1,300만 달러)으로, 손익분기점이 350억 원(3,200만 달러)이다. 대한민국 국내에서 100% 수익을 낸다고 보고 한국 영화 관람객 수로 환산 시 400만 명. 다만 홍보 비용을 꽤 크게 지출하여, 실제 손익분기점은 450만 명이라고 한다. 기사그리고 2017년 8월 7일부터 관객 수가 430만을 넘기게 되면서, 1주일 정도 지나면 손익분기점을 어느 정도 넘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예상보다 더 빠른 8월 8일 기점으로 500만을 돌파하면서 손익분기점을 넘겼고, 송강호, 유해진, 최귀화가 영화를 찍을 당시의 택시 미터기와 함께 기념 사진을 남겼다.
8월 10일 600만 명을 돌파하였고 개봉 2번째 주말인 8월 12일에 700만 명을 돌파했다. 8월 14일 8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광복절인 8월 15일 900만 명을 돌파했다. 이후 8월 19일 990만 명 벽을 돌파하면서 천만에 임박했고 8월 20일 오전 드디어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서 출연한 주/조연배우 중 송강호, 유해진이 3편, 최귀화가 2편, 나머지 배우들이 <택시운전사>로 첫 천만 배우에 이름을 올렸다. 토마스 크레치만 역시 한국 기준으로 보면 천만 영화 2편에 출연한 최초의 외국인 배우가 됐다. 볼프강 폰 스트러커로 출연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천만을 넘겼기 때문이다.
10.1. 대한민국
역대 대한민국 1000만 관객 영화 | ||||
부산행 (2016, 11,565,479명) | → | 택시운전사 (2017, 12,186,205명) | → | 신과함께-죄와 벌 (2017, 14,410,721명) |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2017년 30주차 | → | 2017년 31주차 | → | 2017년 32주차 |
군함도 | 택시운전사 | 택시운전사 | ||
2017년 31주차 | → | 2017년 32주차 | → | 2017년 33주차 |
택시운전사 | 택시운전사 | 택시운전사 | ||
2017년 32주차 | → | 2017년 33주차 | → | 2017년 34주차 |
택시운전사 | 택시운전사 | 브이아이피 |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주차 | 날짜 | 관람 인원 | 주간 합계 인원 | 순위 | 일일 매출액 | 주간 합계 매출액 | ||||||
개봉 전 | 86,713명 | 86,713명 | -위 | 570,990,100원 | 570,990,100원 | ||||||||
1주차 | 2017-08-02. 1일차(수) | 698,086명 | 5,321,203명 | 1위 | 5,116,343,700원 | 41,819,640,736원 | |||||||
2017-08-03. 2일차(목) | 651,782명 | 1위 | 4,825,542,000원 | ||||||||||
2017-08-04. 3일차(금) | 707,115명 | 1위 | 5,809,995,835원 | ||||||||||
2017-08-05. 4일차(토) | 1,123,461명 | 1위 | 9,280,541,401원 | ||||||||||
2017-08-06. 5일차(일) | 1,093,916명 | 1위 | 9,039,785,900원 | ||||||||||
2017-08-07. 6일차(월) | 562,757명 | 1위 | 4,175,576,100원 | ||||||||||
2017-08-08. 7일차(화) | 484,086명 | 1위 | 3,571,855,800원 | ||||||||||
2주차 | 2017-08-09. 8일차(수) | 404,947명 | 3,616,110명 | 1위 | 2,979,742,200원 | 28,791,161,960원 | |||||||
2017-08-10. 9일차(목) | 355,195명 | 1위 | 2,625,250,400원 | ||||||||||
2017-08-11. 10일차(금) | 382,050명 | 1위 | 3,152,993,028원 | ||||||||||
2017-08-12. 11일차(토) | 706,887명 | 1위 | 5,885,113,932원 | ||||||||||
2017-08-13. 12일차(일) | 680,945명 | 1위 | 5,663,466,600원 | ||||||||||
2017-08-14. 13일차(월) | 508,760명 | 1위 | 3,779,091,050원 | ||||||||||
2017-08-15. 14일차(화) | 577,326명 | 1위 | 4,705,504,750원 | ||||||||||
3주차 | 2017-08-16. 15일차(수) | 204,870명 | 1,611,484명 | 1위 | 1,494,874,400원 | 12,696,494,253원 | |||||||
2017-08-17. 16일차(목) | 174,383명 | 1위 | 1,278,644,700원 | ||||||||||
2017-08-18. 17일차(금) | 188,689명 | 1위 | 1,541,949,303원 | ||||||||||
2017-08-19. 18일차(토) | 371,613명 | 1위 | 3,081,323,450원 | ||||||||||
2017-08-20. 19일차(일) | 389,652명 | 1위 | 3,233,334,800원 | ||||||||||
2017-08-21. 20일차(월) | 149,831명 | 1위 | 1,101,983,000원 | ||||||||||
2017-08-22. 21일차(화) | 132,433명 | 1위 | 964,384,600원 | ||||||||||
4주차 | 2017-08-23. 22일차(수) | 105,203명 | 863,099명 | 2위 | 765,741,500원 | 6,773,538,900원 | |||||||
2017-08-24. 23일차(목) | 100,789명 | 2위 | 733,108,500원 | ||||||||||
2017-08-25. 24일차(금) | 110,401명 | 2위 | 892,566,300원 | ||||||||||
2017-08-26. 25일차(토) | 218,692명 | 2위 | 1,809,878,500원 | ||||||||||
2017-08-27. 26일차(일) | 198,171 명 | 2위 | 1,638,901,700원 | ||||||||||
2017-08-28. 27일차(월) | 65,228명 | 2위 | 474,080,200원 | ||||||||||
2017-08-29. 28일차(화) | 64,615명 | 2위 | 459,262,200원 | ||||||||||
5주차 | 2017-08-30. 29일차(수) | 79,383명 | 421,205명 | 3위 | 457,743,500원 | 3,181,961,100원 | |||||||
2017-08-31. 30일차(목) | 47,319명 | 2위 | 335,436,500원 | ||||||||||
2017-09-01. 31일차(금) | 48,620명 | 3위 | 393,801,700원 | ||||||||||
2017-09-02. 32일차(토) | 98,748명 | 4위 | 827,232,300원 | ||||||||||
2017-09-03. 33일차(일) | 90,671명 | 4위 | 759,389,500원 | ||||||||||
2017-09-04. 34일차(월) | 29,320명 | 3위 | 212,823,100원 | ||||||||||
2017-09-05. 35일차(화) | 27,144명 | 3위 | 195,534,500원 | ||||||||||
6주차 | 2017-09-06. 36일차(수) | 22,067명 | 179,659명 | 4위 | 156,841,700원 | 1,359,814,800원 | |||||||
2017-09-07. 37일차(목) | 19,591명 | 4위 | 139,564,500원 | ||||||||||
2017-09-08. 38일차(금) | 20,761명 | 4위 | 165,794,100원 | ||||||||||
2017-09-09. 39일차(토) | 41,553명 | 5위 | 306,270,900원 | ||||||||||
2017-09-10. 40일차(일) | 44,631명 | 4위 | 368,589,200원 | ||||||||||
2017-09-11. 41일차(월) | 17,335명 | 4위 | 125,126,500원 | ||||||||||
2017-09-12. 42일차(화) | 13,721명 | 4위 | 97,627,900원 | ||||||||||
7주차 | 2017-09-13. 43일차(수) | 12,475명 | 63,396명 | 5위 | 88,022,200원 | 484,577,600원 | |||||||
2017-09-14. 44일차(목) | 6,474명 | 6위 | 44,171,400원 | ||||||||||
2017-09-15. 45일차(금) | 7,152명 | 7위 | 55,289,700원 | ||||||||||
2017-09-16. 46일차(토) | 13,384명 | 7위 | 110,846,500원 | ||||||||||
2017-09-17. 47일차(일) | 14,068명 | 7위 | 116,642,000원 | ||||||||||
2017-09-18. 48일차(월) | 4,939명 | 6위 | 35,462,100원 | ||||||||||
2017-09-19. 49일차(화) | 4,847명 | 9위 | 33,766,700원 | ||||||||||
8주차 | 2017-09-20. 50일차(수) | 4,197명 | 16,901명 | 9위 | 29,831,600원 | 128,048,600원 | |||||||
2017-09-21. 51일차(목) | 1,853명 | 14위 | 12,504,500원 | ||||||||||
2017-09-22. 52일차(금) | 1,809명 | 11위 | 14,179,400원 | ||||||||||
2017-09-23. 53일차(토) | 3,079명 | 13위 | 25,292,200원 | ||||||||||
2017-09-24. 54일차(일) | 3,353명 | 12위 | 28,031,000원 | ||||||||||
2017-09-25. 55일차(월) | 1,248명 | 13위 | 8,808,500원 | ||||||||||
2017-09-26. 56일차(화) | 1,362명 | 15위 | 9,401,400원 | ||||||||||
9주차 | 2017-09-27. 57일차(수) | 808명 | 4,200명 | 15위 | 4,328,500원 | 30,046,100원 | |||||||
2017-09-28. 58일차(목) | 380명 | 26위 | 2,565,400원 | ||||||||||
2017-09-29. 59일차(금) | 272명 | 29위 | 2,197,000원 | ||||||||||
2017-09-30. 60일차(토) | 527명 | 25위 | 4,209,700원 | ||||||||||
2017-10-01. 61일차(일) | 817명 | 19위 | 6,257,000원 | ||||||||||
2017-10-02. 62일차(월) | 995명 | 18위 | 7,099,000원 | ||||||||||
2017-10-03. 63일차(화) | 401명 | 23위 | 3,389,500원 | ||||||||||
10주차 | 2017-10-04. 64일차(수) | 442명 | 1,941명 | 21위 | 3,513,600원 | 14,427,000원 | |||||||
2017-10-05. 65일차(목) | 479명 | 23위 | 3,775,100원 | ||||||||||
2017-10-06. 66일차(금) | 313명 | 30위 | 2,400,500원 | ||||||||||
2017-10-07. 67일차(토) | 244명 | 35위 | 1,712,300원 | ||||||||||
2017-10-08. 68일차(일) | 149명 | 39위 | 1,179,000원 | ||||||||||
2017-10-09. 69일차(월) | 256명 | 28위 | 1,846,500원 | ||||||||||
2017-10-10. 70일차(화) | 58명 | 44위 | 354,000원 | ||||||||||
합계 | 누적관객수 12,186,205명, 누적매출액 95,853,124,649원[16] |
2017년 8월 2일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 《이모티: 더 무비》와 같은 날 개봉한다. 같은 주에 개봉하는 영화로는 8월 3일 《레이디 맥베스》, 《파리로 가는 길》, 《다운 바이 러브》, 《여자들》, 《트레이터》까지 8편. 전주 《군함도》 때문에 밀린 개봉작들이 상대적으로 만만(?)한 <택시운전사> 개봉 주에 몰려서 이렇게 됐다.
7월 26일 <택시운전사>에 한 주 앞서서 개봉한 《군함도》가 역사왜곡 문제와 스크린 독점에 걸맞지 않은 부실한 영화로 낙인 찍혀 집중 포화를 맞고 있어서, <택시운전사>를 배급하는 쇼박스 측이 굉장히 긴장하고 있었다.
개봉일인 8월 2일, 《군함도》를 누르며 1위로 시작했다. 다만 《군함도》의 스크린 수[17]가 반토막이 나며 《택시운전사》보다도 스크린 수가 적어졌으나, 《군함도》 개봉일이 7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도움까지 받아 개봉일 스크린수는 2,027개로 《택시운전사》의 1.4배 수준이었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일단 《택시운전사》의 개봉 1일차 관객 수는 《군함도》의 약 70% 수준이며, 좌석점유율의 경우 《택시운전사》가 근소하게 앞섰다. 좌석점유율은 53.6%. 같은 날 개봉한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의 63.3%에 비해 10%p 밀렸다.
개봉 이튿날인 8월 3일, 652,398명을 동원하여 드랍율이 6.5%에 불과한 선전을 했다. 좌석점유율은 5%p 떨어진 48.6%. 전날 좌석점유율 1위였던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가 좌석점유율이 34.2%로 폭락하여 택시운전사가 개봉작 중 좌석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박스오피스 2위인 군함도는 좌석점유율 27.2%까지 떨어져서, 더 이상 <택시운전사>의 경쟁상대가 될 수 없는 지위로 추락했다.
개봉 3일차인 8월 4일, 707,116명을 동원하고 5,810,006,835원의 매출이 발생하였다.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넘었다. 좌석점유율은 49.3%로 소폭 올라 개봉작 1위에 랭크. 개봉 4일차인 8월 5일 오후 5시 30분 (배급사 기준) 300만을 돌파하였다. 전날 누적 관객수가 214만여임을 감안하면, 5시 30분 기준으로 무려 86만여 명이 관람했다는 이야기다. 이후 시간대와 심야시간대 관객까지 감안한다면, 일일 관객 수가 100만을 돌파하는 건 거의 유력한것으로 보인다. 이런 페이스라면 개봉 5일차인 8월 6일이나 7일에 손익분기점을 가볍게 돌파할 걸로 보인다. 말 그대로 영화관에 자리가 없어서 못 보는 지경.
8월 5일 관람객 수는 1,123,470명, 매출액은 9,280,631,401원이 발생하였다. 좌석점유율은 71.1%로 개봉작 1위를 차지하였다. 8월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6일 오후 2시 경에 400만 2,663명을 기록했다. 개봉 5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놀라운 기록이 되었다. 8월 8일 오전, 5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주연배우들이 택시 미터기 인증샷을 올렸다. 사진에 등장하는 배우는 송강호, 유해진, 최귀화.
2주차에 들어선 8월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355,217명을 동원 개봉 9일 만에 누적 관객수 600만을 돌파했다. 8월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382,059명을 동원 개봉 10일차에 누적 관객수 650만을 돌파하였고, 지금까지도 논란이 많은 영화 군함도의 당시 관객수도 뛰어넘었다. 영화계에서는 개봉 11일, 12일차에 맞는 주말에 <택시운전사>가 800만 관객 전후의 관객을 기록한다면 1,000만 관객은 사실상 확정적이라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이후 8월 15일 광복절 어간이 한국에선 가장 극장에 관객들이 몰리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8월 12일 개봉 11일 만에 배급사 기준 오후 3시에 누적관객 수 7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총 70만 6천 명을 동원하여 누적 관객 수 725만 7천 명을 동원함에 따라, 2017년 박스오피스 2위였던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누적 관객 수를 아슬아슬하게 돌파하여 2017년 박스오피스 2위가 되었다.
8월 13일 개봉 12일차에는 67만 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793만 관객을 모아, 아슬아슬하게 800만 관객을 넘지 못했다. 또 종전에 2017년 한국 박스오피스 1위였던 《공조》의 781만 관객을 뛰어넘어 2017년 한국 박스오피스 1위라는 왕좌를 차지하였다.
8월 14일 개봉 13일차 오전 7시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였다. 이날까지 844만 관객을 동원한 상황. 8월 15일 개봉 14일차 광복절에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이날 개봉한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호평속에 관객몰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57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1위를 유지하며,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2017년 첫 1,000만 관객 돌파를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3주차인 8월 16일에는 20만, 8월 17일에는 17만, 8월 18일에는 18만 관객을 동원했다. 청년경찰, 혹성탈출 때문에 상영관이 많이 나뉘어졌고 3주차를 넘어서서 평균적인 관객수는 많이 줄었지만 아직까지 1위를 지키고 있다. 8월 19일 38만 명을 모으며 996만 명을 동원했고, 전날에 비해서 오히려 스크린 수를 더 가져오면서 여전히 박스오피스 1등을 유지하고 있다. 8월 20일 자정 사전예매율 26.4%로 10만여 명을 확보했고, 오전 8시 1,006만 8,708명을 기록(배급사 기준)하며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4주차인 8월 23일 새로 개봉한 영화 브이아이피에게 처음으로 1위를 내주며 2위가 되었다. 그래도 계속 2위를 유지하면서, 8월 26일, 천만을 넘어선 지 6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월 28일 처음으로 10만 미만의 관객을 동원하였으며, 같은 날에 송강호의 전작인 변호인의 흥행 성적을 넘어섰고, 8월 29일에는 해운대를 넘어섰다.
5주차에 들어선 첫날인 8월 30일, 순위는 3위로 하락했지만, 1,150만 관객을 돌파함으로서 부산행을, 9월 2일에는 4위로 하락했지만, 1,177만 명으로 태극기 휘날리며의 흥행 기록을 넘어섰다. 아직까지는 적잖은 수의 관객들을 매일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3~4위를 오가고 있다.
과연 1,230만여 관객을 동원한 왕의 남자의 기록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인데, 6주차 주말인 9월 9일, 1,200만 관객을 돌파하였다. 9월 10일에는 관객이 1만 명대로, 나흘 뒤인 9월 14일에는 6천 명대로, 9월 20일에는 1천 명대로 줄었다. <왕의 남자>의 흥행 기록을 깨는 건 힘들어 보인다.
2017년 9월 27일, IPTV로 나왔다. 1,218만 명으로 흥행을 마감할 듯 하다.
2017 누적 관객 수 1위 였으나 신과함께의 개봉으로 누적 관객 수 2위로 떨어졌다. (신과함께-죄와 벌-14,411,257명)
10.2. 북미
2017년 8월 11일 제한적 상영으로 개봉한다.8월 2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상영됐고, 장훈 감독이 상영 전 "je m'appelle 장훈[18]"으로 시작되는 무대인사를 했다고 한다.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위르겐 힌츠페터 역의 토마스 크레치만은, 영화 개봉 시기 전후로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촬영 현장에서 찍었던 배우들의 사진을 한 장씩 올리고 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영화 시작 전에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사전 설명이 나온다고 한다. #
2021년부터 아마존 프라임에 포함되어 스트리밍된다. 미국/캐나다
10.3. 중화권
영화의 내용과 정치 영화에 민감한 사정상[19] 중국 본토에서는 수입을 금했을 뿐만 아니라 넷 상에서 관련 검색을 할 수 없도록 막고 관련된 모든 정보와 뉴스, 평론, 댓글 등을 통제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외국에 주재하여 영화를 본 중국인들은 천안문 학살을 연상하기도 하고 "이러한 사건을 영화에서 묘사할 수 있는 한국이 부럽다"며 영화의 고평가와 함께 전랑 2 같은 영화가 대박을 치는 자국의 현실에 대해 씁쓸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다. #
대만 개봉일은 9월 8일이다. '나는 단지 택시 운전사(我只是個計程車司機)'라는, 담담함이 더욱 돋보이는 제목으로 개봉했다. 배급사 영화 소개 페이지 5.18 민주화운동이 배경이어서 그런지 예고편 유튜브 영상 댓글을 보면 2.28 사건 언급이 자주 보이기도 한다. # 대만 독립파들은 2.28 사건이나 천안문 항쟁이나 그게 그거라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홍콩에선 8월 말에 개봉 예정으로 알려졌다가 권력에 저항하는 운전사라는 뜻의 역권사기(逆權司機)라는 이름으로 9월 말에 개봉하였다. 홍콩 시민들의 반응도 꽤 좋은 편이다. # # 참고로 홍콩에서는 과거 <변호인>이 권력에 저항하는 변호사라는 뜻인 역권대장(逆權大狀)으로 개봉된 바 있으며, 이후 <1987>은 권력에 저항하는 시민이라는 뜻인 역권공민(逆權公民)이라는 부제가 붙어 개봉됐었다.
2018년 2월 28일 차이잉원 총통의 2.28사건 기념 관련 연설에서 택시운전사가 언급되었다.##
10.4. 일본
일본에서는 택시운전수~약속은 바다를 건너~라는 제목으로 2018년 4월 21일 토요일에 개봉했다.2020년 7월 21일, 일본 넷플릭스에서 택시운전사를 서비스하기 시작했는데 설명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설명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넷플릭스는 실수를 인정하고 민주화운동으로 수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그외에 일본에서 영화에 대한 평은 상당히 좋은 편#
10.5. 그 외
- 영국에서 8월 25일 개봉되었다.
- 러시아에서도 개봉되었다.
- 호주 상영이 확정되었다. 2017년 8월 24일 M 등급을 받아 개봉했는데, 반응이 상당히 좋은 편. #
- 뉴질랜드에서 2017년 8월 26일 개봉했다.
- 인도인들도 이 영화를 볼 수 있었다고 한다.
11. 탐구
자세한 내용은 택시운전사/탐구 문서 참고하십시오.11.1. 허구
- 영화 속 김만섭은 영어를 잘 구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는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힌츠페터에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설명해 주었다고 한다.
- 실제 김사복의 택시는 녹색이 아닌 검은색[21]으로 추정된다.
- 위르겐 힌츠페터는 혼자서가 아닌, 음향 기술자 헤닝 루모어와 함께 광주로 이동했다고 한다.
- 영화에서는 광주에서 탈출할 때, 엄청난 총격전과 4명의 택시운전사들의 희생이 발생한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로 김사복과 힌츠페터는 사업을 한다는 명분으로 광주에서 빠져나갈 수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영화와 달리 외교적 문제로 인해 보안사가 힌츠페터를 추적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 실제로 김사복과 힌츠페터의 사이는 좋았으며, 격한 언쟁과 몸싸움을 하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 영화에서는 힌츠페터가 광주를 취재하는 유일한 외국인 기자로 나오는데, 사실 힌츠페터 외에도 뉴욕타임스, AP통신에서 온 기자들도 있었다고 한다.
- 영화와 달리 김사복은 딸이 아닌 아들이 있었다.
- 영화에서는 김사복이 힌츠페터와 작별을 한 후, 행복한 일생생활을 이어가는 스토리가 전개되지만, 실제로는 광주의 참혹한 현실로 인해 충격을 받아, 쉽게 헤어나오지 못했다고 한다.
12. 기타
- 제작비는 총 150억 원이 들었다고 한다. 특히 1980년대의 풍경을 재현할 수 있는 공간이 그렇게 많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에 대규모 오픈세트를 지었다. 메이킹 필름을 보면 세트 뒤쪽 건물 벽에 VFX용 블루스크린을 길게 쳐놓은 것이 보인다. 또한 처음 대학생들이 단체로 시위를 하자 입술 위에 치약을 바르고 뒤로 후진하던 그 장면은 합천 테마파크에서 찍었다. 택시가 좁은 골목에서 달리는 장면은 충청남도 보령시 청소면 일대에서 촬영했다. 작중 김포국제공항 내 장면은 실제로는 전남 광양시의 광양항국제여객선터미널과 양양국제공항에서 촬영했다. 만섭이 사이드미러를 고치는 '성동카공업사'는 순천에 있는 실제 수리점이다. 힌츠페터가 국도극장 근처의 다방에서 이 기자와 만나는 장면은 여수시의 '가나다 다실'이라는 다방에서 촬영했다.
- 우스갯소리로 "포스터에서 송강호가 환하게 웃을수록 슬픈 영화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번 포스터에서 송강호의 웃음은 이건 뭐 그냥 세상을 다 가진 환한 미소라서 다들 기대된다는 평이 있었다. 사실 포스터에 쓰인 송강호의 웃는 얼굴이 담긴 사진은 영화 속 장면이나 포스터 촬영을 위해 별도로 찍은 사진이 아니라, 촬영 도중 쉬는 시간에 어딘가 보고 웃는 송강호의 모습을 현장 사진 기사가 촬영한 것이라고 한다. 이후 포스터 사진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해서, 마침내 포스터로 사용되었다는 후문.
- 송강호와 유해진 두 사람이 같이 출연한 첫 영화다. 본격 캐스팅이기보다는 까메오에 가까운 출연으로는 이상우 감독의 <작은 연못>(2009)이라는 영화에 동반 출연한 적은 있다. 영화만으로 한정하지 않는다면 농심 신라면 CF에 같이 출연한 적이 있다.
- 장훈 감독에 따르면, 캐스팅을 설득하러 토마스 크레치만을 찾아갔더니 크레치만이 오히려 더욱 의지를 보였으며, 장 감독은 크레치만에게 저녁까지 대접 받았다고 한다. 크레치만 입장에서는 자신이 젊은 시절 겪었던 동독 탈출 과정이 생각났을 수도. 한국 인터넷에서는 우스갯소리로, 그동안 크레치만이 나치 및 악당 역할로 유명해져서 선역을 맡으니 좋아했더란 이야기가 돈다.[22]
- 송강호가 크레치만과 같이 출연하게 되면서, 송강호는 《설국열차》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턴에 이어 2번씩이나 MCU에 출연한 배우들과 같이 영화를 찍게 되었다.[23]
- 예고편에서 조용필의 노래 단발머리가 등장해서 소소한 화제가 되었다. 사실, 조용필은 원래부터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신의 노래를 사용해도 된다는 허가를 잘 내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24], 이번에는 영화 시나리오와 주연 배우가 송강호라는 점을 본 조용필이 즉시 허락했다고 한다. 본작 중에서는 오프닝 시퀀스에서 브금으로 깔리면서 만섭이 단발머리의 가사를 흥얼거린다.
- 후반부에 황태술의 도움으로 서울 택시 번호판을 전남 택시 번호판으로 바꾸는데[25], 이때 바뀐 번호가 전남 2 나 0310이다.[26] 이것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일자인 3월 10일을 의미하는 감독의 의도된 연출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 김만섭의 택시에 탄 손님이 광화문으로 가자고 한 것도 같은 이유로 의미심장해졌는데, <택시운전사>의 촬영 기간은 박근혜 퇴진 운동이 일어나기 전이다. 즉 전부 우연의 일치. 장훈 감독은 외부 요인에 의한 의미 변화도 영화의 운명으로 받아들인다고. 장훈 감독의 인터뷰를 보면, "광화문은 큰 의미 없이 찍었고, 촬영 후 또 다른 민주주의의 상징이 되었다"고 한다.
- 작중 서울-광주 왕복을 조건으로 제시되었던 택시 요금은 10만 원인데,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472,499원이다. #[27] 1980년 5월 당시 서울 택시 요금은 기본 2km 500원, 추가로 400m당 50원이 가산되었다.[28] 서울-광주 왕복으로 약 600km를 미터요금으로 찍으면 75,250원으로[29], 당시 광주로 들어간다는 것이 어떠한 상황이었을지 위험 부담을 고려하면, 터무니없이 큰 금액은 아니다. 사실상 광주 시내에서 움직인 거리와 거의 하루 종일 택시를 전세 낸 것을 생각해보면 평소 때도 크게 비싼 요금은 아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현재 서울-광주 왕복 택시비는 대략 50만 원, 통행료가 42,400원으로 검색된다.
- 제목이 헷갈렸던 나머지 매표소에서 영화 제목을 실수로 말한 사례가 기사에 나오기도 했다. 매표소 실수를 모아 놓은 글도 있다. 택시아저씨, 택시기사님, 서울택시, 광주택시, 개인택시, 택시, 기사양반, 택시변호사 심지어 택시 드라이버[30], 택배운전사, 버스운전사와 총알택시(...)까지 다양한 이름이 총출동했다는 후문.
- 이 영화가 개봉하면서, 송강호는 전두환 시절을 다룬 영화에 2번이나 출연한 것이 됐다.[31] 다른 영화는 변호인으로 시대상 다음 년도에 부림 사건이 벌어지고, <변호인>에서 광주 이야기가 아주 짧막하게 언급됐기 때문이다. 마침 영화의 제목들도 특정 직업을 나타낸 것이고, 체제 순응적이었던 소시민 주인공이 시대의 부조리를 직접 접하면서 저항적인 인물로 탈바꿈하는 줄거리를 다루는 등, 어찌 보면 <변호인>의 프리퀄이라는 착각이 들 수도. 물론 같은 시대상을 다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지만.
- 시대를 조명하는 영화 내용의 특성상 정치적인 상징이 매우 강해서, 여러 정치인들의 관람도 줄줄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당 인사들이 개인 자격으로 관람했고, 이낙연 국무총리는 SNS를 통해 단체 관람을 신청한 시민들과 함께 관람하였다. 국민의당에서도 안철수, 천정배 등 당권 주자들이 잇달아 영화를 관람했고, 바른정당에서도 당 지도부가 단체 관람을 하였다. 보수 정당 중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영화를 단체 관람한 것은 바른정당이 처음이다.[32] 그리고 역시 자유한국당은 공식 관람을 추진하지 않았다. 그리고 8월 13일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영화를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위르겐 힌츠페터의 부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드(80세) 씨와 택시운전사 역을 맡은 배우 송강호와 유해진, 장훈 감독, 박은경 제작사 대표 등도 함께 관람했다.[33] 문재인 대통령의 관람은 사전에 미리 공지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반 관객들과 함께 관람한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 갑자기 대통령이 방문하는 바람에 깜짝 놀란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본인이 힌츠페터와 간접적으로 연관이 있기도 하다. 힌츠페터가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제작한 《기로에 선 한국》 다큐멘터리 필름을 한국 국내에서 비밀리에 상영할 때, 부산 지역에서 최초로 이 상영을 시도한 사람이 바로 노무현과 문재인이다.
-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 영화 부문 한국 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되었다. 후보에 올릴 1차 후보에서 탈락했다.
- 비슷한 시기에 광주 5.18을 소재로 한 영화 《포크레인》이 개봉했지만, 무관심 끝에 흥행에는 실패하고 조용히 종영되었다.
촬영에 사용했던 브리사와 포니 차량을 카미디어의 장진택 기자가 리뷰를 한 영상이 있다. 시대상 문서에도 언급된 것처럼 브리사와 포니 모두 상당히 많이 개조가 되어있고, 포니는 포니 2를 포니 1으로 외형 개조를 했다고 한다. 포니 1을 구해서 촬영에 필요한 정도로 움직이게 만들려고 하니 손이 더 많이 간다는 계산이 들어서 포니 2를 외형 개조하는 것을 택했다고 했다. 브리사는 택시운전사 촬영 이후 다른 영화에 여럿 출연하게 되어 도색을 여러 번 변경했다고 한다. 리뷰 영상의 브리사의 색이 다른 게 그 때문. 브리사는 마쓰다 패밀리아 2세대를 가져온뒤 폐차장에서 가지고 온 대우 프린스 엔진과 자동변속기로 개조 되었다. 영화 내에서는 수동 변속을 하는 건 그냥 연기만 하는 거고 시트 사이에 따로 기어봉이 있다.[34] 휠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스파크 초기형 깡통 트림에 달렸던 휠. 여담이지만 이 영화에서 택시로 출연한 포니와 브리사 모두 조르제토 주지아로의 디자인이다.
- 이 영화는 계엄군의 면모를 '공수부대'와 '향토사단'이란 형태로 나눠서 표현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전에 5.18을 소재로 한 창작물 중에도 계엄군 장병들의 모습을 복합적으로 묘사한 작품들은 물론 많이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작품들은 '계엄군=공수부대'라는 도식 아래 시민들을 주로 살상한 공수부대원들에게 주로 초점을 맞췄다. 그래서 공수부대원이 자신의 임무에 대해 회의하고 광주 시민들에 대한 동정심을 가지거나 자신이 저지른 짓의 실상을 깨닫고 충격을 받는 등의 묘사들이 많았다. 하지만 택시운전사에서의 공수부대에 대한 묘사는 오히려 피상적인 면모로만 등장한다. 계엄군 중 보안사 사복조를 제외하고 직접 얼굴을 드러내서 대사가 나오는 배역은 권영무 중령이 유일하다. 그나마도 등장 빈도는 매우 짧다.[35] 그 외의 공수부대원들은 배경으로만 등장하고 방석모 등으로 얼굴을 가려서 아예 얼굴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36] 대신 비포장 검문소의 박성학 중사처럼 계엄군 중 공수부대가 아닌 군인들에 초점을 주로 맞추고 그 행적도 실제 고증에 따른 복합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 어느 일본인이 이 영화를 본 후 인상적인 리뷰를 남겼다.
- 2018년 여름 코믹마켓에 포스터의 저 장면을 코스프레한 용자가 등장했다.
- 2019년 언론보도에 따르면 북한 내에서 이 영화를 담은 매체가 암암리에 유포되고 있어 북한 당국이 강력하게 단속에 나섰다고 한다. #기사 영화 내용이 체제저항 관련인지라 북한도 중국과 마찬가지로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후문.[37]
- 중국의 무술인 쉬샤오둥이 이 영화를 이용해 중국을 깠다.
- 일본 넷플릭스에서 이 영화를 '폭동을 취재하려는 독일 기자를 태우고 광주로 향하는 택시운전사'라고 소개해 논란이 일었다. 한일 양국에서 욕을 대차게 먹었지만 끝까지 사과없이 일관하다가 조용히 민주화운동이란 단어로 교체만 했다고.
- 스크린 독점 논란이 일어난 영화이다.
- 홍콩 민주화 운동으로 인해 화려한 휴가, 1987와 함께 재조명을 받고 있다. 2021년 미얀마 민주화 운동에서도 마찬가지 인데, 그중에서도 특히 외신기자가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는 부분이 민주화 운동가들의 심금을 울린다고 한다. 이후 2024년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시기에도 다시 주목받았다.
- 여담으로 신원호 PD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이 꽤 있다. 구재식으로 분한 류준열과 광주 택시기사로분한 차순배는 응답하라 1988에 김정환 역과 계란장수 역으로, 공항직원으로 분한 조승연과 2003년 취객으로 분한 문태유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병원장 역과 용석민 역으로 출연했다.
12.1. 전두환 측 법적 대응 논란
5.18은 극악 무도한 빨갱이들이 일으킨 폭동임이 분명한데 이 영화(택시 운전사)가 그것을 왜곡하고 있는 것 같다. 폭도들이 광주에서 무기고를 습격하여 무장을 하였는데 이 영화는 폭도들을 옹호하는 내용으로 가득한 것 같다.
계엄군이 시민에게 사격을 했다는 것은 명백한 날조였다. 계엄군은 절대 시민에게 총격을 한 적이 없다. 방어 목적으로 한 것뿐이다.
전두환
2017년 8월 9일, 전두환은 "5.18은 명백한 폭동, (택시운전사) 영화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38] 그리고 자신의 전 수석 비서관인 민정기 비서관을 통해 "계엄군이 시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누는 장면이 왜곡과 날조된 장면이며 당시 누가 봐도 광주에서 일어난 일은 폭동이었다"와 "이들은 5.18은 극악 무도한 폭도들이 주도한 폭동이며, 계엄군은 광주 시민에게 총을 겨눈 적이 없다"라는 발언을 하면서 이 영화가 5.18을 왜곡하고 있다는 말들을 했다.계엄군이 시민에게 사격을 했다는 것은 명백한 날조였다. 계엄군은 절대 시민에게 총격을 한 적이 없다. 방어 목적으로 한 것뿐이다.
전두환
광주 시민들을 학살하고서도 사과는커녕 5.18 민주화 운동을 날조라느니 허위 사실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참으로 기가 막힌다. 전 씨와 당사자들은 광주 영령들 앞에 사죄해야 할 것이다.
박주선(국민의당 비상 대책 위원장)
이에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은 전두환의 법적 대응 발언에 "광주 영령들에게 사과해도 모자를 판에, 오히려 잘못을 뉘우치기는커녕 오리발을 내미는 행위를 하고 있는 것에 기가 막힌다"고 반박하였다.박주선(국민의당 비상 대책 위원장)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이형석 최고 위원이 전두환이 자신을 씻김굿 제물이라고 표현한 것도 모자라 광주 사태라고 표현하는 등 아직 반성하지 않는다면서 "포악한 노년의 모습을 보인다"고 거세게 반발했다.
앞서 영화를 비난한 전두환과 박사모나[39] 어버이연합 등의 극우 단체들은, 한술 더 떠서 영화에 등장하는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를 기레기로 규정하면서 신랄하게 비난하는 데다가 "폭도들을 성자들로 포장한 위선자이자 거짓말쟁이", "북한의 사주를 받은 동독의 공작원"이라며 강도 높게 지탄했다.[40] 왜곡 사례
한편 해당 영화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이후, 5.18 민주화 운동을 폭동으로 규정한 전두환 회고록[42] 판매 금지에 대한 가처분 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당연하겠지만 판매 금지 처분을 받았다. 앞으로 책이 서점에 판매될 경우, 권당 500만 원의 벌금을 5.18 기념재단에 내야 한다. 더불어 검찰이 신청한 인세 추징까지 법원에서 확정됐다. 회고록의 인세는 전부 국고로 환수된다. 이번 판결 결과는 전두환의 영화 법적 대응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5.18 민주화 운동 재조사 과정에서 헬기 사격을 포함한 당시 계엄군의 막장 행적들이 하나 둘씩 드러나고 있기에 계속 더 이상 발뺌하기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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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자료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자료를 출처로 하고 있으며, 관객수와 매출액은 주마다 갱신된 총 수를 기준으로 한다. | }}}}}}}}} |
[1] 작품명에 자주 쓰이는 정관사 The가 아닌 부정관사 A를 썼는데, 작중 택시 기사인 만섭이 특별한 인물이 아닌 평범한 소시민이라는 점을 염두에 둔 것이거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Taxi Driver와 구분을 고려한 것, 또는 둘 다일 수도 있다.[2] 이후 영화 말모이에서 감독을 맡았다.[3] 1천 3백만 달러.[4] 한화 약 950억.[5] 한화 약 18억.[6] 촬영 당시 기사의 이름은 김사복으로 알려졌고 후에 사실로 밝혀졌으나, 그가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촬영 당시에는 그의 이름을 다른 이름으로 알려줬다고 이야기하였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게 송강호가 인터뷰 영상에서 "그분의 진짜 성함은 아무도 모르죠"라고 언급한다. 또한 실제 위르겐 힌츠페터와 헤어질 때 알려준 전화번호는 다른 것이었다고 하지만, 밑에서 보이듯 진실이 나타났다.[7] 애국 마케팅을 순전히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제작진은 군함도 현장을 나름대로 꼼꼼히 고증해 촬영장을 만들고,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겪은 참상과 이에 저항하는 모습까지 담아내려 하였다. 다만, 결과론(If~)에 가까운 후반부 전개, 배상금에 대한 사실관계 고증이 미흡한 상황에서 친일 조선인들의 악행에 더 초점을 맞춘 모습에 실망한 여론의 비판을 받은 것이다.[8] 서울 시민과 외신 기자[9] 소재 자체가 선악 구분이 너무 뚜렷하고 결말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영화가 답정너로 흐르기 쉽다. 그래서 정말 어지간히 잘 만들지 않으면, 클리셰 떡칠 B급 양산 영화나 노잼이라고 비판 받기 쉽다.[10] 광주 택시 기사 황태술이 힌츠페터 일행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는 장면.[스포일러] 후반부 광주와 외부를 연결하는 샛길들까지 모두 막았기 때문에 광주에서 그 어떤 차도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검문소를 지나가자마자 부상자를 호송중이던 택시들이 등장해서 도와준다. 작중에서는 만섭과 위르겐 힌츠페터가 빠져 나가려고 택시에 올라 타려고 할 때 사복 군인들이 쫓아 가려는 걸 태술이 보고 뭔가 생각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나왔기에 어떻게든 개연성을 살리려고 노력은 했다. 태술을 비롯한 광주 인물들은 무고함을 알려달라고 호소했기에 그들을 쫓아 왔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평소에는 차량이 지나다닐 거라고 생각하기도 힘든 샛길조차도 철저히 봉쇄하고 감시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광주 택시가 네다섯 대나 삼엄한 감시망을 뚫고 왔다는 건 개연성이 없고 현실적으로 맞지도 않는다는 지적을 받는다. 만섭과 힌츠페터도 겨우 통과했는데 광주 택시들은 대체 어떻게 해서 무려 네다섯대가 그 장소에 나타날 수 있다는 말인가?[12] 김만섭이 초반에 접하게 되는 광주의 모습 중 하나가, 택시 기사들에게 공짜로 기름을 넣어주는 주유소 주인이다.[13] 사실 본작에서 주인공들의 활약은 정말 소시민들도 할 수 있는 일들이다. 피터는 취재를 한 것뿐이고 만섭은 택시 운전을 한 것뿐이다.[14] 정말로 폭동이 일어나면 제일 먼저 끊기는 것들이다.[15] 군함도(67%), 덩케르크(92%)의 지수를 넘었다.[16] ~ 2017/11/01 기준[17] 8월 2일 스크린 수 1,446(택시운전사) vs 1,108(군함도)[18] 즈 마뻴 장훈. 프랑스어로 "제 이름은 장훈입니다."[19] 대표적인 예로 화려한 휴가가 있는데, 아예 이런 영화는 중국에 수입이 안 된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눈치를 봐서 수입이 안 되었어도 화려한 휴가, 26년, 변호인은 중국 웹에서 저작권을 무시하고 동영상 파일이 굴러다녔다. 중국의 여러 민주화 운동가들이 <변호인>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20] 이와 더불어 송우석의 모티브가 된 그 변호사는 실제로 한 동료 변호사와 위르겐 힌츠페터가 찍어간 다큐멘터리를 부산•경남 지역에서 최초로 상영했다.[21] 파레스호텔 소속 택시였던 새한 레코드차량[22] 토마스 크레치만은 다운폴에서 페겔라인 중장 역을 맡았다. 몰락 패러디에서 히틀러가 소리지르며 찾으려고 했던 그 사람 맞다.[23] 설국열차 쪽은 각각 캡틴 아메리카, 에인션트 원. 토마스 크레치만은 MCU에서 스트러커 남작 역을 맡았다.[24] 사실 여기엔 사정이 있었다. 조용필의 노래 31곡 저작권은 조용필 본인이 아닌 지구레코드사가 가지고 있었고 그 31곡들 중에 단발머리도 포함되어 있었다. 조용필은 90년대 이후 지구레코드사를 상대로 자신의 노래에 대한 권리를 되찾기 위해 여러 차례 소송까지 갔다. 그러다가 2013년에 합의를 하여 자신의 곡들에 대한 저작권을 되찾아왔다. 즉 그전까지 조용필은 본인이 자기 노래를 영화나 드라마에 쓸 수 있게 허가할지 안 할지 유무의 권리 자체를 행사할 수가 없었다. 자세한 내용은 조용필/사건 참조.[25] 당시 광주는 광역시가 아니라 전라남도 광주시였다. 광주가 직할시로 승격한 것은 1986년이다.[26] 바꾸기 전의 서울 택시 번호판은 서울 3 구 3151 위 두 번호판은 일반적인 영업용 번호판 기호에서 쓰지 않으며 당시번호판 앞자리에는 0이 쓰이지 않는 고증 오류가 있다.[27] 어디까지나 소비자물가지수를 이용한 간접적 추산치다. 물가 변동은 품목마다 다르므로, 같은 10만 원이라도 택시요금과 밀린 집세는 현재에 느껴지는 가치가 또 다를 수 있다. 유시민 작가는 JTBC 예능 방구석 1열에서 당시 국립대 등록금을 10만 3천 원 냈었다며 간접적으로 당시 10만 원의 가치를 설명해주었다.[28] 시간-거리 병산 제도는 없었다.[29] 기름값은 당연히 요금에 포함되고, 영화에서도 김만섭이 지불하는 것으로 나온다. 통행료는 보통 승객이 지불하는데, 영화에선 어떻게 합의되었는지 알 수 없다.[30] 영어권 개봉 제목이 A Taxi Driver이긴 하다.[31] 정확히는 4번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살인의 추억 또한 전두환 집권 시기인 1986년도 시절을 다루고 있지만, 정치적 주제는 아니었으니. 다만 극중 연쇄살인범 체포를 위한 경력 지원에 대해 '데모 진압 때문에 인원 없음'이라는, 한 문장으로 당시 정치/사회 상황을 알 수 있는, 짧지만 굵은 장면이 있긴 하다. 송강호가 이발사로 분한 영화 효자동 이발사에서는 박정희 시절을 다루지만, 짧게나마 전두환 시절도 의미 있게 다뤄지고 있다. 심지어 전두환 역의 인물이 등장한다![32] 다만 바른정당은 보수주의 중에서도 자유보수주의를 지향하기에, 독재로부터 자유를 위해 투쟁하는 이 영화를 좋게 볼 여지가 있었다. 그리고 "5.18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규정하는 세력과 차이를 분명히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었다.[33] 기사에는 따로 언급되지 않지만 힌츠페터의 부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드의 여동생(위르겐의 처제)인 로즈비에타 브람슈테트도 함께 했다.[34] 요즘 대부분의 영화배우들이 수동변속기 차량 운전을 꺼려서 대부분 영화에서는 자동변속기로 개조가 되도록 하는 경우가 많다.[35] 초반부의 만섭 일행을 쫓아온 방독면을 쓴 공수부대 중사와 만섭이 광주 밖으로 빠져나갈 때 마주친 공수부대 무리들[36] 혹자는 영화 덩케르크에서 단 한번도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독일군의 공포와 비슷한 연출이라고 말하기도 한다.[37] 정말로 북한개입설이 사실이라면 북한 정권 차원에서 이 영화를 대대적으로 홍보했을 일이다.[38] 전두환이 사면된 것은 남아공의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구 백인 정권 관계자들의 책임을 묻지 않는 대신 과거사 진상 규명에 협조할 것을 제시하는 조건부로 담판을 지은 일과 같은 취지였기 때문에 이에 대한 비판이 있다.[39] 박사모 카페에서 택시운전사 관련 이야기를 꺼내면 몇분 안으로 활동중지 처리된다.[40] 문제는 저게 사실이라면 자기들도 정권이 날아갈 수도 있다, 심지어 신군부는 한반도 문제에 소련과 중국을 개입시키는등 도리어 자기당착적인 추태를 보였다.[41] 게다가 힌츠페터는 베트남 전쟁 종군 기자 출신으로, 공산 진영인 북베트남군에 의해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긴 과거가 있을 정도인데 공산주의자라는 주장 자체가 억지에 가깝다. 애초에 힌츠페터에 대해 조사해 보고 공산주의자라고 하는 게 아니고, 그냥 자기들 주장들과 반대되는 이들은 무조건 빨갱이라고 몰아붙히는 극우들 특유의 억지.[42] 이 책은 전두환의 장남이자 시공사의 대표인 전재국이 만든 또 다른 출판사에서 발행하였다. 이 출판사는 전두환 회고록이 나오기 1달 전에 이순자 자서전도 출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