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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모이

말모이 (2019)
MAL·MO·E - The Secret Mission
파일:말모이.jpg
<colbgcolor=#050102,#010101><colcolor=#fff,#ddd> 장르 드라마, 시대극, 액션, 블랙 코미디
감독 엄유나
각본 엄유나
제작 박은경
출연 유해진, 윤계상
촬영 최영환
음악 조영욱
촬영 기간 2018년 4월 1일 ~ 2018년 7월 15일
제작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더램프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롯데엔터테인먼트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1월 9일
화면비
상영 시간 135분
제작비 110억원
대한민국 총 관객 수 2,856,537명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20,714,831 (최종)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특징5. 등장인물6. 줄거리7. 명대사8. 평가9. 흥행10. 실제 역사와의 비교11. 기타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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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9년 1월 9일에 개봉한 유해진, 윤계상 주연한국 영화. 영화 택시운전사의 각본을 담당한 엄유나가 연출했다.

2. 예고편

▲ 티저 예고편
▲ 메인 예고편

3. 시놉시스

까막눈 판수, 우리말에 눈뜨다! vs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 ‘우리’의 소중함에 눈뜨다!
1940년대 우리말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경성.
극장에서 해고된 후 아들 학비 때문에 가방을 훔치다 실패한 판수.
하필 면접 보러 간 조선어학회 대표가 가방 주인 정환이다.
사전 만드는데 전과자에다 까막눈이라니!
그러나 판수를 반기는 회원들에 밀려 정환은 읽고 쓰기를 떼는 조건으로 그를 받아들인다.
돈도 아닌 말을 대체 왜 모으나 싶었던 판수는 난생 처음 글을 읽으며 우리말의 소중함에 눈뜨고,
정환 또한 전국의 말을 모으는 ‘말모이’에 힘을 보태는 판수를 통해 ‘우리’의 소중함에 눈뜬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바짝 조여오는 일제의 감시를 피해 ‘말모이’를 끝내야 하는데…

우리말이 금지된 시대, 말과 마음이 모여 사전이 되다.

4. 특징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일제강점기독립군, 독립운동가들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일제에 항거하며 말과 마음을 모아 '우리말 큰사전'을 편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야기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으로는 조선어학회 사건 참조.

2018년에 제작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영화진흥위원회에서는 2018년 영화로 분류한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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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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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933년 만주, 주시경원고가 다시 발견되며 주시경 사망 이후 중단된 조선어 사전 작업이 재개된다.

1941년 대동아극장에서 일하던 김판수는 함께 도둑질하던 춘삼에 의해 전과자인 것이 들켜 극장에서 쫓겨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아들인 덕진의 월사금까지 내야 하는 상황. 아들은 경성제일중학교에 재학 중인데,[1] 월사금이 밀려 3월 30일까지 미납 시 제적 및 차압 조치를 당할 위기에 처해 있다.

그러던 중, 마침 황해도 사투리 원고를 가지고 경성역에 온 정환이 목표가 되어 봉두와 춘삼과 함께 그의 가방을 훔친다. 집으로 돌아온 판수는 정환이 자신의 집에서 가방을 돌려받은 것을 보고 놀란다. 이후 판수는 자신이 구해주었던 조 선생의 소개로 조선어학회의 심부름꾼이 된다. 조 선생과는 감방에서 만나 인연이 있었다. 쌍판~!! 하지만 판수는 조선어학회의 심부름꾼으로 치명적 단점이 있었는데, 바로 문맹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정환은 판수를 탐탁치 않게 여기고 있던 중, 우연히 밤에 책방에 들어오다가 서랍을 뒤지는 판수를 보게 되었다. "어떻게 회비까지 손을 댈 수 있냐"고 외치며 멱살을 잡으며 큰소리를 친다. 하지만 판수가 서랍에 손을 댄 건 약을 찾기 위해서였고, 그것도 본인이 아니라 낮에 임동익이 극장 앞에서 본인과 함께 했던 문화인들이 친일의 앞잡이가 됐다는 사실에 똥물을 뿌리며 항의하다가 두들겨 맞는 동익을 돕기 위해서였다. 화가 난 판수는 그길로 일을 때려쳤고, 오해해서 미안했던 정환은 출판된 잡지를 가지고 그의 집[2]을 찾아갔다. 그때 판수에게 경성제일중학교 이사장인 아버지 류완택[3]의 이야기와 민들레 이야기[4]를 하며 진심으로 사과한다.

그 뒤 조선어학회 일원으로 일하게 되는 판수는, 틈나는 대로 한글을 배우게 된다. 한글을 뗀 후 운수 좋은 날을 읽고 울기도 한다. 하지만 일본의 감시하에 사전을 완성하기 위한 전국 사투리를 모으는 일은 생각보다 쉽게 끝나지 않으며[5] 친일파가 된 류완택[6]을 통해 정환 역시 일본제국 경찰의 협박을 견디고 있었다.[7] 판수는 처음에는 돈을 벌 목적으로 이곳에 다녀왔지만 점점 알 수 없는 신념이 생기며 각지가 고향인 감방 동기 14명을 데리고 와 사투리를 모으는 데 큰 힘을 보탠다. 그러던 중 민우철의 집에 우에다가 찾아온다. 아내와의 결혼 사진을 보며 "잘 생각해 보라"고 하고 떠나는데… 앞부분에서 판수가 자신의 감방(?) 영웅담을 얘기할 때 "서대문 형무소가 제일 힘든 곳"이라 밝혔는데,[8] 우철의 아내가 바로 그곳에 있다.

류정환과 김판수가 술을 마시러 나간 사이 나머지 조선어학회 회원들은 잔업을 하던 중[9], 우에다가 이끄는 일본 제국 경찰들이 쳐들어와 조선어 사전이 있는 지하실을 단번에 발견해 원고를 다 빼앗아 가고 조 선생을 붙잡아간다.[10] 뒤늦게 류정환과 김판수가 소식을 듣고 달려오지만, 이미 경찰들이 휩쓸고 지나간 상황. 류정환은 아버지 류완택을 찾아가 조갑윤을 풀어달라고 하지만, 류완택은 "너를 붙잡아가지 않는 대가로 조갑윤 선생을 주모자로 하기로 했다"며 거절했다.

다음날 김판수는 조선어학회의 가구를 정리하고 있었는데, 박훈은 판수가 불러들인 감방 동기들이 일본제국 경찰에 밀고를 한 것이 아니냔 의심을 하게 된다. 한편 민우철은 서대문 형무소로 찾아가 아내를 만나려고 하지만, 아내는 이미 죽었고 시신도 처리된 뒤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이 우에다에게 속은 것을 알고 소란을 일으키다 두들겨 맞는다.

한편 판수와 직원들은 조갑윤이 출옥했단 것을 알고 조갑윤이 입원한 병원으로 찾아갔는데, 조갑윤은 가혹한 고문으로 인해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다[11] 민우철이 그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죄를 털어놓지만, 조갑윤은 그를 용서하고 사망한다. 조갑윤이 죽은 후 조갑윤의 부인은 류정환을 불러, "남편이 만일을 대비해 사전 원고를 필사해 두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필사본을 정환에게 넘긴다.

류정환은 회원들을 소집한 후 국민총련연맹 신청서를 내밀며 "이것으로 공청회를 열어 사전을 완성하자"고 하지만 박훈과 임동익은 "조갑윤 선생에게 미안해 그리는 못하겠다"며 나가 버린다. 그때 책방으로 우체부가 찾아오는데, 그는 정환과 판수를 경성역 창고단지로 안내해 그동안 조선어학회 앞으로 온 편지들을 보여준다. 조선총독부에서 "조선어학회 앞으로 온 편지는 모두 총독부로 보내라"는 공문을 보냈지만, 100통만 보내고 나머지는 숨긴 것이다.

돌아오는 길에 판수는 류정환에게 "더 이상 조선어학회에서 일하지 못하겠다"고 얘기하려는데[12], 차마 말을 못 잇는다. 그라는 사이 정환은 "경성제일중학교에서 학생을 징병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판수를 보내준다. 류정환은 사전 작업을 위해 국민총련연맹에 가입하고, 판수는 극장에서 검표일을 다시 하게 된다.

류정환은 조선어학회 회원들에게 "화동교당에서 집회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한 후 회원들과 함께 창고의 편지들을 옮기는데, 이때 다시 나타난 판수와 친구들이 와서 정환과 일행들을 돕는다.

조선어학회는 교당에서 공청회를 하는 것처럼 해서 사람들을 모이게 한다. 그리고 이때 류정환은 앞에 서서 한다는 말이, "친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모인 사람들은 분노하지만, 사실 이건 그 속에 숨어있던 일본 경찰들을 속이기 위함이었다. 교당 문 밖에선 판수의 친구들이 나가는 참석자들에게 극장 표를 나눠 주면서, "진짜 모임은 극장에서 하니까, 영화가 끝나도 나가지 말라"고 한다. 판수가 극장에서 일하는 것과 사장이 요즘 다른 일로 바쁘고 윗사람이라 할 수 있는 부장도 지방에 촬영을 다니느라 통 얼굴을 비추지 않기에 사실상 판수가 극장 대빵이라[13] 간섭할 사람이 없다는 점을 이용, 상영 마감시간 이후의 극장을 마음껏 모임 장소로 사용하기로 한 것.

그렇게 공청회는 개최되고, 표준어 정리 작업을 하던 중 우에다는 김판수의 아들 김덕진을 심문해 그들의 위치를 알아낸다. 김덕진은 임기응변으로, "모임 장소는 (대동아극장이 아닌) 동양극장"이라 말하여 일본제국 경찰들을 따돌린다. 그리고 아버지를 만나 도망쳐야 한다고 말하지만, 판수는 "살아 돌아오겠다"[14]고 한 후, 정환과 일행들에게 대피하라고 한다. 급히 원고를 챙긴 후 판수는 정환과 함께 도망치지만, 형사에게 붙잡혀 류정환이 총에 맞게 된다.

이에 빡친 판수는 형사를 박치기로 때려눕히고 다시 도망치지만 가망이 없다고 생각한 정환은 스스로 미끼가 되어 일본 경찰들을 따돌리고 원고를 판수에게 넘긴 후 "기차를 타고 부산까지 도망가라"고 하지만, 판수는 끝내 기차를 타기 전 경성역에 잠복하고 있던 경찰들에게 들키게 된다.[15] 판수는 급한 김에 우체부가 알려줬던 경성역 창고에 원고 가방을 던져 두고 도망가지만 결국 경찰들에게 따라잡혀 여러 발의 총탄에 맞고 처참하게 사살당하고 만다. 판수가 숨을 거두어 가는 와중 시점이 바뀌어 아버지를 기다리다 지쳐 잠든 여동생 순희를 업은 채 동요 반달을 부르는 덕진의 모습을 비춘다. 미끼가 되었던 정환은 체포당하지만 경찰은 원고를 찾지 못한다. 해방 후 조선어학회는 다시 문을 열게 되고, 출소한 류정환은 판수가 경성역 창고에 숨긴 원고를 찾게 되었다.

1947년 마침내 우리말 큰사전이 완성되고, 중학생이 된 순희와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 류정환은 선생이 된 김덕진과도 만나 두 사람에게 사전을 전해 준다. 덕진과 순희는 사전과 함께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남긴 편지를 읽으며, 아버지를 그리워한다.

7. 명대사

말과 글이란 게 민족의 정신을 담는 그릇인데, 그렇게 사라지는 우리 조선말이 한두 개가 아니거든요.[16]
한 사람의 열 발자국보다, 열네 놈의 한 발자국이 더 낫지 않겠어.[17]
왜요? 김첨지가 불쌍해요~?[18]
내가 그 베개가 없으면 잠을 못 자서 말이야.[19]
그건 '후려치다'고, 이건 '휘갈기다'야![20]
말은 민족의 정신이요, 글은 민족의 생명입니다.
우철이 자네가 마음 고생이 많았겠구먼...[21]
선생님, 민들레가 왜 민들레인지 아십니까. 문 주변에 흐드러지게 많이 피는 꽃이라 해서 문들레... 그래서 민들레가 되었다고 합니다. 저희 아버지가 알려주신 겁니다.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큰 걸음이라고, 마을 사람들에게 글을 가르치셨거든요. 그러면 민들레처럼 그 걸음걸음이 퍼져나가 세상을 바꾸고 결국엔 독립을 이룰 수 있다고요. 그랬던 아버지가 언젠가부터 친일을 하더군요. 그게 너무 싫고 원망스러워서 도망치듯 유학을 떠났던 겁니다. 그때는 제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근데, 유학 떠난 지 5년만에 집에 돌아오던 길에 경성역에서 순이 또래의 한 아이와 부딪혔는데.....[22] 그때 결심했습니다. 사전을 만들겠다고. 사람이 모이는 곳에 말이 모이고, 말이 모이는 곳에 그 뜻이 모이고. 그 뜻이 모인 곳에 비로소 독립의 길이 있지 않겠냐고. 우리 동지들을 설득했죠.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사람 귀한 줄 모르고. 용서해주십시오.
~휘갈기다! 따라해 봐, 휘갈기다!~

8.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스코어 (스코어) / 100 네티즌 평점 (평점)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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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신선도)%
관객 점수 (평균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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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평점 6.9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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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평균 별점 3.2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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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평균 별점 (별점)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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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평균 별점 3.5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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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라이츠 지수 75.00%
파일:n영화.jpg
기자, 평론가 평점
5.86 / 10
관람객 평점
9.22 / 10
네티즌 평점
9.07 / 10
파일:daum movie official logo.jpg
기자, 평론가 평점
6.5 / 10
네티즌 평점
9.0 / 10
파일:CGV 로고.svg파일:KakaoTalk_20170125_141617099.jpg
관객 평가 98%
이야기가 달라져도 화술은 달라지지 않는 한국 영화 또 하나의 풍경.
- 이동진 (★★☆)

9. 흥행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9년 1주차 2019년 2주차 2019년 3주차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말모이 말모이
2019년 2주차 2019년 3주차 2019년 4주차
말모이 말모이 극한직업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163,064명 163,064명 미집계 1,250,482,600원 1,250,482,600원
1주차 2019-01-09.(수) 1일차 122,458명 1,246,325명 1위 984,040,250원 10,605,840,091원
2019-01-10.(목) 2일차 114,367명 1위 915,333,400원
2019-01-11.(금) 3일차 138,539명 1위 1,218,608,077원
2019-01-12.(토) 4일차 322,746명 1위 2,851,945,264원
2019-01-13.(일) 5일차 324,326명 1위 2,850,319,040원
2019-01-14.(월) 6일차 112,043명 1위 897,955,390원
2019-01-15.(화) 7일차 111,887명 1위 888,051,170원
2주차 2019-01-16.(수) 8일차 107,901명 973,322명 1위 846,738,470원 8,205,434,992원
2019-01-17.(목) 9일차 90,529명 1위 719,737,710원
2019-01-18.(금) 10일차 108,567명 1위 952,212,478원
2019-01-19.(토) 11일차 259,964명 1위 2,279,771,114원
2019-01.20.(일) 12일차 249,118명 1위 2,167,686,280원
2019-01-21.(월) 13일차 82,074명 1위 648,928,960원
2019-01-22.(화) 14일차 75,518명 1위 592,247,980원
3주차 2019-01-23.(수) 15일차 47,182명 324,846명 2위 367,607,780원 2,667,433,460원
2019-01-24.(목) 16일차 40,421명 2위 313,442,900원
2019-01-25.(금) 17일차 38,668명 2위 329,196,678원
2019-01-26.(토) 18일차 80,114명 3위 691,565,042원
2019-01-27.(일) 19일차 69,009명 3위 591,858,080원
2019-01-28.(월) 20일차 24,259명 3위 185,678,950원
2019-01-29.(화) 21일차 25,202명 2위 188,179,030원
4주차 2019-01-30.(수) 22일차 21,211명 110,088명 4위 121,453,510원 863,818,887원
2019-01-31.(목) 23일차 9,897명 6위 71,817,810원
2019-02-01.(금) 24일차 10,617명 6위 83,062,122원
2019-02-02.(토) 25일차 16,107명 5위 133,440,445원
2019-02-03.(일) 26일차 18,715명 5위 158,192,230원
2019-02-04.(월) 27일차 19,169명 5위 164,944,690원
2019-02-05.(화) 28일차 14,372명 6위 130,908,080원
5주차 2019-02-06. 29일차(수) 12,231명 36,830명 7위 107,285,750원 315,880,790원
2019-02-07. 30일차(목) 3,419명 8위 26,956,900원
2019-02-08. 31일차(금) 3,895명 8위 32,978,800원
2019-02-09. 32일차(토) 6,466명 8위 58,823,410원
2019-02-10. 33일차(일) 5,642명 9위 51,244,980원
2019-02-11. 34일차(월) 2,627명 7위 19,484,750원
2019-02-12. 35일차(화) 2,550명 9위 19,106,200원
6주차 2019-02-13. 36일차(수) 1,128명 3,680명 14위 7,324,800원 24,140,300원
2019-02-14. 37일차(목) 320명 28위 2,122,100원
2019-02-15. 38일차(금) 216명 27위 1,900,300원
2019-02-16. 39일차(토) 396명 25위 3,036,900원
2019-02-17. 40일차(일) 178명 29위 1,542,800원
2019-02-18. 41일차(월) 375명 21위 2,275,600원
2019-02-19. 42일차(화) 1,067명 19위 5,938,600원
합계 누적 관객수 2,861,349명, 누적 매출액 23,954,517,520원[23]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그린 북, 내 안의 그놈, 위 스틸 스틸 더 올드 웨이(이상 2019년 1월 9일),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 다이노 어드벤처: 육해공 킬러 엘리트, 돈 겟 아웃!, 디스 크레이지 하트, 레드 스프링 아포칼립스, 리지, 마지막 전투,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 사무라이 검신 주베에, 스페이스 인커밍, 신 배틀로얄: 극악 소년원, 신 배틀로얄: 극악 소년원 2, 완벽한 그녀의 비밀, 요코하마 갱스터, 정상회담 살인사건(이상 2019년 1월 10일)까지 총 19편이다.

제작비가 115억원으로, 국내 흥행으로만 100% 조달 시 손익분기점은 300만 명이다.

개봉 첫 주에 1위였던 주먹왕 랄프를 끌어내리고 어렵지 않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개봉 5일차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일차인 1월 20일 일요일 오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월 23일에 개봉한 극한직업에 밀려 손익분기점 달성이 어렵다는 말도 나왔으나,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280만을 돌파한 시점에서 손익분기점을 넘겼다"고 언급한 기사가 나왔다. 이는 국내 박스오피스와 해외 선판매 등을 합친 기록이다. 참패한 전년 개봉의 한국 영화들과 달리 VOD로 쉽사리 나오지 않는 건 극한직업이 스크린을 가득 채운 가운데 뺑반의 흥행이 저조하고 알리타: 배틀 엔젤의 관객층이 말모이와 겹치지 않는 등 롯데엔터테인먼트 입장에서는 계속 걸어두기만 하면 추가 수익을 기대해 볼 만하기 때문. 내심 300만까지 바라고 있는 모양새지만 주요 관람객층이 비슷한 증인이 개봉하는 2월 13일 기준으로 바톤터치 식으로 VOD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부가 수익을 더해 손익분기점을 넘는데 성공했다.

10. 실제 역사와의 비교

11. 기타

12. 둘러보기

2019년 대한민국 주간 박스오피스 1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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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차 제목 국가 관객수 매출액
<colcolor=#000> 1주 차
(12/31~01/06)
<colcolor=#000> 아쿠아맨 <colcolor=#000> 미국 <colcolor=#000> 4,544,371명 <colcolor=#000> 39,845,206,829원
2주 차
(01/07~01/13)
말모이 대한민국 1,184,919명 10,067,025,631원
3주 차
(01/14~01/20)
2,224,568명 18,817,171,743원
4주 차
(01/21~01/27)
극한직업 대한민국 3,139,563명 27,528,787,550원
5주 차
(01/28~02/03)
7,294,557명 62,159,629,943원
6주 차
(02/04~02/10)
12,838,863명 111,351,109,972원
7주 차
(02/11~02/17)
14,536,241명 125,395,819,566원
8주 차
(02/18~02/24)
사바하 대한민국 1,176,175명 9,995,969,613원
9주 차
(02/25~03/03)
2,148,501명 17,856,009,134원
10주 차
(03/04~03/10)
캡틴 마블 미국 3,036,626명 27,208,883,210원
11주 차
(03/11~03/17)
4,600,122명 41,156,416,209원
12주 차
(03/18~03/24)
대한민국 1,536,397명 13,578,806,849원
13주 차
(03/25~03/31)
2,669,637명 22,794,215,062원
14주 차
(04/01~04/07)
샤잠! 미국 500,650명 4,410,091,671원
15주 차
(04/08~04/14)
생일 대한민국 761,774명 6,401,312,431원
16주 차
(04/15~04/21)
1,066,140명 8,894,947,630원
17주 차
(04/22~04/28)
어벤져스: 엔드게임 미국 6,308,048명 54,355,659,450원
18주 차
(04/29~05/05)
10,952,315명 95,028,901,150원
19주 차
(05/06~05/12)
12,799,532명 111,768,526,730원
20주 차
(05/13~05/19)
악인전 대한민국 1,480,292명 13,131,127,780원
21주 차
(05/20~05/26)
2,761,916명 24,346,634,130원
22주 차
(05/27~06/02)
기생충 대한민국 3,367,064명 29,187,501,218원
23주 차
(06/03~06/09)
7,022,118명 60,343,405,745원
24주 차
(06/10~06/16)
알라딘 미국 5,325,767명 45,417,350,029원
25주 차
(06/17~06/23)
6,799,704명 58,253,286,779원
26주 차
(06/24~06/30)
8,271,797명 70,606,442,339원
27주 차
(07/01~07/07)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미국 4,522,056명 39,009,505,110원
28주 차
(07/08~07/14)
6,685,837명 57,716,573,840원
29주 차
(07/15~07/21)
라이온 킹 미국 2,275,556명 20,600,603,360원
30주 차
(07/22~07/28)
3,706,693명 33,232,856,780원
31주 차
(07/29~08/04)
엑시트 대한민국 2,960,177명 24,716,098,165원
32주 차
(08/05~08/11)
5,778,527명 48,603,792,902원
33주 차
(08/12~08/18)
분노의 질주: 홉스&쇼 미국 2,030,128명 18,241,543,485원
34주 차
(08/19~08/25)
2,965,558명 26,489,229,803원
35주 차
(08/26~09/01)
변신 대한민국 1,499,360명 12,846,127,862원
36주 차
(09/02~09/08)
유열의 음악앨범 대한민국 1,117,413명 9,159,970,440원
37주 차
(09/09~09/15)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대한민국 2,680,930명 23,849,081,684원
38주 차
(09/16~09/22)
3,906,769명 34,253,154,024원
39주 차
(09/23~09/29)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대한민국 689,707명 5,499,840,740원
40주 차
(09/30~10/06)
조커 미국 2,199,816명 19,352,854,910원
41주 차
(10/07~10/13)
3,847,422명 33,491,311,420원
42주 차
(10/14~10/20)
4,548,651명 39,508,226,580원
43주 차
(10/21~10/27)
82년생 김지영 대한민국 1,119,908명 9,701,289,220원
44주 차
(10/28~11/03)
2,498,957명 20,556,406,590원
45주 차
(11/04~11/10)
신의 한 수: 귀수편 대한민국 1,070,965명 9,355,600,720원
46주 차
(11/11~11/17)
블랙머니 대한민국 1,050,321명 9,087,260,020원
47주 차
(11/18~11/24)
겨울왕국 2 미국 4,437,734명 38,024,959,800원
48주 차
(11/25~12/01)
8,583,474명 71,678,431,960원
49주 차
(12/02~12/08)
10,698,101명 89,382,447,120원
50주 차
(12/09~12/15)
12,078,017명 100,882,962,220원
51주 차
(12/16~12/22)
백두산 대한민국 2,459,257명 21,208,507,630원
52주 차
(12/23~12/29)
5,742,654명 48,537,650,400원
본 자료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주간 박스오피스 집계 자료를 출처로 하고 있으며, 관객수와 매출액은 주마다 갱신된 총 수를 기준으로 한다. }}}}}}}}}}}}}}}



[1] 경성제일중학교는 현재의 경기고등학교로, 당시에는 지금보다도 더 초일류 명문학교였다. 일제강점기에 조선인 학교를 고등보통학교여자고등보통학교, 일본인 학교를 중학교고등여학교로 구별해 불렀던 것이 나중에 통합되어,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도 이때는 경성제일중학교로 이름이 바뀌어 있었던 것이다. 해방 후 중고등학교 분리 정책에 따라 경기중학교와 경기고등학교로 분리되었고, 중학교 입시가 폐지되면서 경기중은 1971년 폐교되었다.[2] 소매치기 사건 때 이미 집을 찾아온 적이 있다.[3] 류정환이 우리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사는, 어렸을 때 아버지가 해 준 이야기다.[4] "민들레가 왜 민들레인 줄 아냐"며 운을 떼었고, 이 민들레는 영화 최종 부분에서도 한 번 더 언급된다.[5] 일본의 검열에 걸려 마지막으로 출판하게 된 잡지에 "말모이를 한다"는 광고를 실었지만, 어째 오는 편지는 단 1통도 없었다. 후원금마저 줄어드는 상황.[6] 정환이 어렸을 때는 우리말의 중요성을 가르쳤으나, 10년이 지나도 독립이 되지않자 희망을 버리고 친일파가 되었다. 이는 아들 정환에게 "그때는 조선이 독립이 될 줄 알았다! 30년이나 됐는데 조선 독립이 된다고? 안 되는 거야! 친일이 아니라 애국을 하란 말이야!! 조선이란 나라가 이미 없어진지가 언젠데!"라는 대사를 통해 나타난다. 여담으로 이때로부터 4년 뒤인 1945년, 일제는 패망하고 조선(한국)은 독립을 맞이하게 된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것이 인간의 역사. 그리고 해방의 기쁨도 잠시, 또 5년 뒤에 6.25 전쟁이 닥쳐온다.[7] 창씨개명과 국민총련연맹 가입을 요구한다.[8] 사람을 많이 때린다고 한다.[9] 민우철은 아내 때문에 상심이 크단 이유로 조 선생이 먼저 보냈다.[10] 민우철이 밀고한 것이었다.[11] 일본 경찰들이 얼마나 심하게 고문하였는지 가 몇 개밖에 남아있지 않았고, 최악의 고문 중 하나인 손톱 고문을 하여 손톱이 없었다.[12] 아들 김덕진이 "위험한 일을 하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 했다.[13] 실제로 이런 대사가 나온다.[14] 아들에게 "아버지 달리기 진짜 빠르잖아!"라고 말하는데, 이 말이 복선이 되어 후에 일본제국 경찰에게 다리에 총을 맞고 본인도 사살된다.[15] 피가 묻은 옷을 본 그를 수상하게 여긴 행인의 신고로 들키고 만다.[16] 곧바로 예시로 '도시락'이라는 우리말이 점차 사라지고 일본어인 '벤토'가 쓰이는 당시 상황을 언급한다. 이 말을 들은 김판수는 "도시락이든 벤토든 배만 차면 그만이지ㅋㅋㅋ"라는 실없는 말을 한다. 깨달음을 얻는 후반부의 모습과 크게 다른 부분.[17] 초반부에는 류정환이 김판수에게 무례하게군 것을 사과하며, 함께하자는 뜻으로 비슷한 말을 한다. 이후 조선어학회 임원들이 전국의 방언을 모으는데 난항을 겪자, 김판수가 전국 각지의 사투리를 쓰는 자신의 친구 건달 14명을 모두 모아오고 이 말을 한다.[18] 운수 좋은 날을 읽고 우는 김판수에게 류정환이 이렇게 말했다.[19] 초반에는 류정환의 가방을 훔치고는 뻔뻔하게 나오던 김판수가 가방을 베개로 바꿔치고는 배째라 식으로 나오며 시전한 말이었지만, 최후반부에는 김판수가 조선어 사전 원고를 가지고 도망칠 수 있게 류정환이 어그로를 끌다가 붙잡힌 우에다에게 그대로 사전 원고와 바꿔치기한 베개를 전해주고 이말을 시전해 빅엿을 제대로 먹여주었다.[20] 영화 초반부에서는 애국심도 없는데다 문맹인 김판수가(...) 사전에 등록될 어휘 "후려치다"와 "휘갈기다"의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손동작을 보이며 이런 말을 했다. 이후 영화 후반부에서 글을 배우고 조선의 현실을 목격한 김판수는, 전차안에서 일본인이 자신을 멸시하자 이 대사를 시전하며 일본인을 후려친다. 초반부에서는 촐싹대면서 '이런 말은 내가 잘 알지'하는 식이었으나, 후반부에서 그 일본인을 후려치고 휘갈길때는 근엄하고 분노한 슬픈 표정이 돋보인다.[21] 조갑윤 선생이 체포 후 고문을 받다가 풀려나 병원에 앓아누워 사경을 헤매자, 그 모습을 본 민우철이 대성통곡하며 자신이 아내가 걱정되어 밀고를 저질렀다고 털어놓는다. 이때 조갑윤이 민우철을 전혀 나무라지 않고, 민우철에게 이렇게 말한다. 조갑윤은 이 말을 끝으로 고문으로 손톱이 모두 뽑힌 손으로 아내의 손을 꼭 잡고는, 동지들과 가족이 보는 앞에서 숨을 거둔다.[22] 회상장면에서 어린아이가 조선말을 전혀 할 줄 몰랐다.[23] ~ 2019/03/12 기준[24] 택시운전사 때 인연으로 우정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