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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03:27:35

변신(영화)

<colbgcolor=#000000> 변신 (2019)
Metamorphosis
파일:변신(2019) 포스터.jpg
장르 공포, 스릴러
감독 김홍선
각본 김향지
각색 김홍선, 김경엽, 강보희
제작 구성목
촬영 윤주환
편집 신민경
음악 김준성
출연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김혜준, 조이현, 김강훈
제작사 다나크리에이티브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작 기간 2018년 11월 28일 ~ 2019년 3월 24일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8월 21일
상영 시간 112분
월드 박스오피스 $12,902,597
총 관객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803,262명(최종)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초기.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특별출연6. 줄거리7. 평가
7.1. 영화 평론가 평
8. 흥행9. 여담10.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2019년 개봉한 한국 영화. 사람의 모습으로 자유자재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섬뜩한 사건을 그린, 오컬트 스릴러물.

2. 예고편

▲ 1차 예고편
▲ 메인 예고편

3. 시놉시스

“어제 밤에는 아빠가 두 명이었어요”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우리 가족 안에 숨어들면서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서로 의심하고 증오하고 분노하는 가운데
구마 사제인 삼촌 '중수'가 예고없이 찾아오는데…

2019년 극강의 공포스릴러, 절대 믿지도 듣지도 마라

4. 등장인물

5. 특별출연

6.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느 가정집. 신부 중수(배성우)는 한 소녀에게 빙의한 악마를 쫓기 위해 구마의 의식을 치르고 있었고, 소녀의 어머니는 바깥에서 소녀의 방 문 바로앞에 자리를 잡고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의식을 치르는 동안 소녀는 피를 토하고, 중수에게 괴로움을 호소했다. 그에 아랑곳 않고 중수는 의식을 계속 치르는데, 갑자기 소녀의 음성이 소녀의 어머니에게 "엄마, 신부님이 이상해."라고 속삭였고, 소녀의 어머니가 방 안으로 들어와 딸에게 무슨짓이냐며 중수의 의식을 방해했고, 그 사이 악마는 빠져나가 창가에 걸터앉았다.

악마는 중수를 저주하더니, 곧 몸을 뒤로 젖혀 소녀의 육신을 추락시키려 했고, 중수는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모녀 모두에게 이미 악마가 빙의한 상태였다. 소녀의 몸안으로 다시 들어간 악마는 중수에게 네 가족들도 죽일 것이라 저주하고는 중수의 손을 물었고, 중수가 소녀의 손을 놓자, 소녀의 몸에서 나간다. 그리고 소녀는 울타리에 몸을 관통당해 목숨을 잃고, 악마는 어느새 주위에 있던 까마귀에 빙의되었다.

중수의 형 강구(성동일)와 그의 가족들은 이사를 하는 중이다. 도입부에서 중수가 구마에 실패한 후, 소녀의 어머니는 중수를 살인죄로 고소했고, 중수가 살인누명을 쓰자, 형인 강구의 가족들이 피해를 입은 것이다. 강구의 큰 딸 대학생 선우(김혜준)는 휴학을 해야했고, 둘째 딸 고등학생 현주(조이현)는 반에서 왕따를 당하게 되었다.

이사를 가는 차 안에서 현주가 같은 반 친구들이 자신의 사물함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그 사진을 인스타에 올린것에 대해 심난해 하며 "짜증나."라고 내뱉었고, 강구가 기분좋게 가자며 현주를 달래지만, 현주는 이게 다 중수 때문이라며 투덜거린다. 강구의 아내 명주(장영남)는 현주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현주가 계속해서 중수를 디스하자, 선우가 주의를 주었지만, 현주의 화만 더 돋구어 실랑이를 벌인다. 명주는 두 딸을 중재하고, 강구에게 중수때문에 이게 무슨 고생이냐며 따진다. 그 와중 초등학생 아들 우종(김강훈)은 세상 모르게 잠들었다.

그렇게 다투는 사이, 이사할 집에 도착하게 되고, 가족들은 짐정리를 도와주는데 현주는 혼자 친구와 통화를하고있다 이를 본 언니 선우는 현주에게 다 짐정리하는거 안보이냐며 핀잔을주지만 현주는 이를 무시하고 밖으로 나간다 이사 첫날밤. 가족들은 옆집에서 들리는 이상한 소리때문에 잠에 들지 못하고, 강구가 가서 따지려고 했지만, 명주의 제지로 다시 잠자리에 든다.

다음날, 강구는 출근을 하고, 선우와 명주는 강구를 배웅한다 우종이는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의자를 갖고 나가[1] 강구를 배웅한다.

그 무렵, 중수는 구마활동을 중단하고, 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집에서 농사나 지으며 살고 있었다. 동료 신부가 방문하여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전화가 걸려오는데 명주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건 우종이었다. 평소 중수를 잘 따랐던 우종은 중수를 그리워한다.

한편 강구의 집에서는 한낮에 갑자기 창문에서 굉음이 들리고 명주와 선우가 놀라 그곳에 가자, 창문에 가죽이 벗겨진 고양이의 사체가 매달려 있었다. 마침 방에서 나오다가 그것을 본 현주는 졸도했고 응급실로 실려간다. 강구도 회사에서 급히 응급실로 뛰어왔다.

현주의 증상은 단순 감기였으며, 링거를 맞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지만, 대문 앞을 옆집의 트럭이 막고 있어 주차를 하지 못한다.[2] 열이 뻗친 강구는 다른 가족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옆집으로 들어가는데 마당에서 부터 수많은 동물의 뼈와 사체를 매달아놓은 것들을 보고 꺼림칙한 기운을 느낀다. 문이 열려있는 집으로 들어가자, 그곳에는 죽은 닭과 염소 등 동물의 사체가 가득했고, 예감이 좋지 않음을 느낀 강구는 그곳을 나가려다 옆집 주인(오대환)과 마주친다.

강구는 자신이 누구고, 무엇 때문에 옆집으로 왔는지 설명했지만, 남자는 아무 대꾸도 하지 않고 그저 강구를 응시할 뿐이었다. 강구는 서둘러 옆집을 빠져나와 집으로 들어갔다.

그날 밤. 여지없이 옆집에서 들리는 소리에 명주는 잠에 들지 못했고, 강구가 자신의 부름에도 대답없이 멍하니 있자, 옆집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묻지만 강구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얼버무린다.

다음날, 강구는 옆집 남자를 소음공해로 경찰에 신고를 했고, 낮과는 전혀 딴판의 태도를 보이는 옆집 남자를 보고 어이없어하며 낮에 있던 고양이 사체 사진을 보여주며, 경찰에게 남자의 집을 조사하길 요청한다. 남자의 동의 하에 집을 조사했지만 강구가 말한 동물 사체는 단 하나도 발견되지 않고, 원단 관련 기구만 가득했다.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경찰은 철수하지만, 옆집 남자가 강구를 노려본다.

사건은 그리고 그날 밤부터 시작되었다. 강구의 둘째 딸 현주가 자고있는데 이불이 스스로 흘러내린다 그저 단순히 동생의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짜증나서 일어나는데 이때 누군가 자신의 머리채를 잡고 다시 눕힌다. 위를 보니깐 음침한 눈으로 자신을 쳐다보고있는 아빠를 발견한다. 아빠한테 왜 그러냐고 묻지만 아빠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슴에서부터 허벅지까지 빤히 훑어보고 소름끼치는 말[스포일러]을 한뒤 나간다.

다음날 아침, 오랜 친구를 만나러 간다던 명주는 아무 말 없이 식사 준비가 한창이었고, 왜 가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도 그 어떤 대답 없이 재료만써는 명주의 모습에 가족들은 그녀가 화가 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목에 핏대를 세우며 게걸스럽게 음식을 흡입하고 맨 손으로 계란말이를 으깨어 먹거나, 식기들을 내던지고, 음식의 맛이 이상하다는 우종에게 마구 폭언을 내뱉는 그녀의 모습에 석연찮음을 느낀다.[4] 그렇게 하루 일과가 끝나고 퇴근한 강구는 거실에서 TV를 보며 정신없이 웃는 명주와 마주치는데, 그런 그녀에게 오늘 아침에 왜 그랬느냐며 묻자, 명주는 "무슨 아침? 나 오늘 친구 만나러 간다고 어제 말했었잖아." 라고 답한다. 그러자 무슨 일 있었냐는 명주의 물음에 강구는 잠깐 의아해하다 이내 아무것도 아니라며 얼버무린다.

한편, 한참 샤워 중이던 첫째 딸 선우는 달칵, 하는 소리와 함께 화장실 문이 열리는 소리를 듣게 되고, 누군가 들어왔다는 것을 느낀 선우는 침입자를 확인하기 위해 수증기와 뿌연 연기로 가득찬 샤워실 벽을 문지른다. 그 밖에는 현주가 서있다. 현주를 보고 안심한 선우는 웃으며 놀랐잖아 왜 그래?라고 묻는데 현주는 아무 감정없이 오싹한 말을 내뱉는다. 샤워를 마치고 현주의 방으로 간 선우는 현주에게 너 방금 나한테 왜 그랬냐고 묻지만, 현주는 자신은 그런 적 없다, 자기는 이 방에만 있었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 말을 들은 선우가 "뭐?"라고 하자 현주는 "언니 마침 잘 왔다"라고 하며 선우를 자신의 방으로 들인다. 그리고 선우에게 "언니 오늘 나랑 같이 자면 안 돼?"라고 부탁한다. 선우가 "너 진짜 기억 안 나?"라고 묻지만 현주는 언니 대체 무슨 말을 하냐고, 언니도 어떻게 된 거냐고 말한다. 그리고 아빠가 어젯밤 자신에게 한 일들을 말한다. 선우는 말도 안 된다며 그 말을 믿지 않는다. 현주는 진짜라고 말하며 아침의 엄마 얘기도 꺼내며 다들 미친 것 같다고 말한다.

밖에서 두 자매의 이야기를 듣던 강구는 돌연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와 연필꽂이에 꽂혀 있던 커터칼을 뽑아들고는 너희들을 어떻게 키웠는데 이럴 수 있느냐며 두 딸을 무섭게 위협한다. 선우는 아빠를 밀치고 현주의 손을 잡고 방을 나가지만 나간 방 밖에는 분명히 밀었던 아빠가 떡하니 서있다. 아빠는 가볍게 선우를 날려버린다. 현주는 언니에게 달려가 언니를 불러보지만 언니는 일어나지 않고 아빠가 다가오자 급히 도망간다. 현주는 두려움에 떨며 숨어있고 아빠는 공구함에서 망치를 꺼내든다. 쓰러졌다가 깨어난 선우는 동생 현주를 찾지만 보이지 않고 느낌이 싸해 뒤를 돌아보니 아빠가 서있는다. 아빠는 선우에게 망치를 휘두르는데 선우는 주저앉아 버린다. 아빠가 다시 망치를 휘두르려 하자 뒤에서 현주가 아빠에게 그만하라며 소리친다. 그리고 아빠를 프라이팬으로 때리지만 아빠는 아무 타격이 없고 현주에게 망치를 휘두른다. 현주는 몸을 숙여서 피하지만 뒤에있던 방문에 망치자국이 난다. 이때 아래층에서 또 다른 강구가 두 딸을 부른다. 그러자 딸들에게 망치를 휘두르던 강구가 사라진다. 올라온 강구를 본 두 딸은 두려움에 휩싸여 뒷걸음질 친다. 강구는 문에 난 망치자국을 보며 니들 싸웠냐고 묻지만 두 딸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다. 이해가 되지않아 어리둥절한 강구의 뒤에는 어느새 나타난 아내 명주가 망치를 들고 서있다.

명주는 망치를 강구에게 휘두른다. 그리고 창문을깬다. 그리고 현주를 본 명주는 현주에게 망치를 휘두르고 강구는 현주를 보호한다.[5] 한참의 소란 끝에 그 소란을 듣고 밑층에서 "뭐 해?"라는 명주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러자 망치를 휘두르던 명주는 가까운 방의 문을 열고 들어가 자취를 감추고, 졸린 표정의 명주가 아랫층에서 올라온다. 강구는 두려움에 가득찬 얼굴로 또 다른 명주가 들어간 방의 문을 열자, 흔적도 없이, 그녀가 휘두르던 망치만 남아 바닥에 덩그러니 놓여있었다.

다음날 아침, 강구는 구마신부 중수에게 전화하여 집에 이상한 일이 생겼다고 알리고, 처음에는 구마 실패의 죄책감으로 거부하던 중수는 결국 그날 밤 강구의 집을 찾아온다.

중수는 우선 문제의 옆집을 조사하기 시작했고, 중수가 들어가자 옆집은 다시 강구가 처음 봤던 동물 사체가 가득한 끔찍한 모습으로 변해있었다. 이윽고 옆집 남자의 방에서 쥐와 벌레가 들끓고 있던 남자의 부패한 시체와 사진을 발견했다. 그리고 중수는 강구가 본 옆집 남자는 이미 의태한 악마였고, 진짜 옆집 남자는 그의 아내로 보이는 여자로 의태한 악마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강구의 집으로 돌아온 중수는 강구의 집에 폐쇄회로를 설치했고 다음날 아침 녹화된 영상에서 또 하나의 우종이 칼을 들고 거실을 배회하며 사람을 찌르려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태의 심각성을 알게 된 중수는 필리핀에 있는 자신의 스승에게 연락을 하고, 발타사르 신부는 그 이야기를 듣고 구마지원사제 둘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알린다. 발타사르 신부가 인천공항으로 마중을 나와달라는 부탁에, 중수는 형 강구에게 자신이 오늘 아침 가족 식사에서 물잔에 성수를 섞었고, 첫째 딸 선우만이 그 물을 마시지 않았다며 지금 악마가 그녀의 모습으로 있다는 말과 함께 자신이 다녀올때까지 악마를 자극하지 말라고 한다.

인천공항에서 발타사르 신부와 그 보좌신부 둘을 만난 중수는 발타사르 신부가, 내가 길도 찾아가지 못할까 싶어 여기까지 나왔느냐고 웃으며 묻자, 신부님이 나오라고 하셨지 않습니까, 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의미심장한 얼굴로 그런 적 없다고 일축하는 그의 모습에 중수는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과 함께 강구의 집으로 급하게 차를 몬다. 하지만 고속도로를 급하게 달리던 중 갑자기 나타난 까마귀 때가 창문에 머리를 들이박아 깨진 머리에서 피를 흘리자 자동차는 제어를 잃고 가드레일을 벗어나 추락하게 되었다. 중수는 간신히 일어나 다른 신부들의 상황을 살피지만 자신 이외에는 전부 크게 다친 것을 깨닫게 된다.

같은 시간, 둘째 딸 현주는 지하실에 박아 둔 십자가와 성모상을 챙기려 지하실로 내려가고 대수롭지 않게 그것들을 챙기던 와중, 괴상한 소리가 들리며 지하실의 모든 불이 꺼진다. 두려움에 떠는 그녀의 뒤편으로, 윗층에 있기에 들리지 않아야할 첫째 딸 선우의 목소리가 들리고, 천천히 뒤를 돌아본 현주는 곧 보이지 않는 힘에 이끌려 화덕으로 날아가 그 안에 쳐박혔는데,[6] 갑자기 화덕의 문이 잠기고 불길이 치솟아 그녀는 불에 타 죽는다.

한편 이런 상황은 까마득하게 모르는 강구는 자신의 첫째 딸 선우를 맹목적으로 의심하고 그녀의 뒤통수를 세게 내리쳐 기절시킨 뒤 침대에 묶는다. 뒤늦게 이를 본 명주가 뭐하는 짓이냐고 화를 내자 강구는 아침에 중수가 했던 이야기를 하며 이것이 올바른 일이라고 전한다. 그러던 중 피투성이인 중수가 집으로 뛰어들어와 사고 이야기를 전하고 구마 의식을 늦춰야한다고 말한다. 형 강구는 그런 종수에게 구마신부였던 네가 구마하면 되지 않느냐고 말하지만, 여전히 죄책감에 시달리던 중수는 거절한다. 하지만 계속된 형의 부탁에 결국 그는 결심한 표정으로 그럼, 선우가 울부짖더라도 결코 현혹되지 말라는 말과 함께 구마의식을 시작한다.[7][8]

중수의 구마의식[9]으로 선우는 괴로워하다 결국 의식을 잃게 되는데, 아내 명주가 더는 보지 못하겠다며 중단을 요청한다. 강구는 그런 명주가 악마는 아닌지 의심하며 명주의 목을 조르고, 명주는 성수병으로 강구의 머리를 내리친다. 강구는 흘러내리는 피를 닦은 뒤 명주의 머리를 붙잡고 거울에 들이박아 기절시키고, 한숨을 돌린 강구의 눈에는 웃고 있는 중수의 모습이 들어온다. 그러다 돌연, 구마의식이라고 믿던 방 곳곳에는 검은 액체가 흘러내리고 지네와 쥐가 기어다니며 성모상은 머리가 깨져 피를 흘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 강구를 날카로운 도자기로 찌르려던 중수는, 갑자기 1층에서 들려온 또 다른 중수의 목소리에 검은 연기로 화하며 사라진다.

급하게 현장에서 돌아온 진짜 중수는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선우와 머리를 부딪혀 기절한 명주의 모습, 그리고 쓰러진 강구를 보고 형을 일으켜 세우는데, 강구는 막내 우종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두 사람은 급하게 지하실로 뛰어내려가고, 구석에서 울고 있는 우종의 모습을 발견한다. 이내 우종은 화덕을 가르키고 화덕 안에는 까맣게 타버린 현주의 시체가 끼어 있다. 충격에 빠진 채 화덕 안을 바라보는 강구와 중수의 뒤로 선우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선우는 왜 자신을 믿지 못했냐며 울먹이고 아버지 강구는 울며 사과한다. 그때 중수가 선우를 향해 거울을 비추자 그녀의 몸이 녹아내렸고, 눈앞의 그녀가 진짜가 아닌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되어 악마를 쫓기 위한 처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하지만 악마는 중수가 외우던 기도문을 거꾸로 외우고 손짓 한번에 거울을 불태워 버리면서 중수를 손쉽게 제압해버린다. 결국 중수는 자신의 역량으론 악마를 쫓아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악마를 자신의 몸으로 불러들인 뒤 함께 죽게 되는 선택[10]을 하고, 십자가를 부숴 뾰족하게 만든 뒤 강구에게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결국 강구는 그 부탁을 듣고 부러진 십자가로 중수를 찔러버렸고 이로 인해 중수는 "형... 미안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고는 사망하고 만다. 이후 강구와 우종이 지하실에서 빠져나오고, 어떻게 되었냐는 명주에 물음에 침묵으로 답하는 강구. 그리고 지하실에서 십자가에 찔려 무릎을 꿇은 채 최후를 맞이한 중수의 모습을 줌아웃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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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공포영화에 거의 쓰이지 않는 소재로 호러와 서스펜스를 잘 버무려내 호평을 받는 초중반부에 비해, 후반부는 아쉬운 전개와 평균 이하의 클리셰 퇴마물에 머물렀다는 안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캐릭터들의 행동을 이해가 가지 않게 설정을 했다는 것이다. 개연성이 없다고도 볼 수 있는 문제. 분명히 죽을 위기에 처한 사람들인데 지나치게 태평하게 행동하면서 둘째 딸을 지하실에 보내고 심지어 각기 흩어져서 악마가 손쉽게 변신을 해서 살인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줬다.

그리고 캐릭터 개연성 문제에서 가장 심각한 부분은 둘째 딸 현주가 지하실에 갔다가 악마에게 화로로 끌려가 불타 죽은 이후, 아무도 현주를 찾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것도 현주가 밖이나 학교에 갔다가 없어진 게 아니라 잠시 지하실로 나갔다가 희생된 것임에도, 가족들은 아무도 현주가 없어진 것을 의식하지 못했고 후반부에 우종이 시신을 발견하기 전까지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11] 게다가 현주의 죽음은 스토리에 별로 영향을 끼치지도 않아서 '그래서 얘는 대체 왜 죽었냐'라는 감상도 있다. 해외 파견중이던 스승인 발타자르 신부도 중수의 부탁에 뭔가 할 것처럼 한국까지 왔는데 교통사고로 허무하게 퇴장한다.

캐릭터 개연성에 관련된 문제는 악마에게서도 보여진다. 영화에서 보여지는 악마의 능력은 사실상 '무한'에 가깝다. 단순하게 살아 있는 사람으로 변신하는 것 뿐만 아니라 죽은 사람으로도 변신이 가능하고, 까마귀를 조종해서 멀리서 도와주러 오는 사제들을 공격할 수 있고, 환술 비슷한 걸 사용해서 집을 흉흉하게도, 깔끔하게도 바꿀 수 있고 압도적인 물리력과 염력을 가지고 있고 입에서 뱀의 혀가 나오거나 천장에서 핏비가 내리게도 할 수 있고 오프닝에서 볼 수 있다시피 어느 악귀들처럼 빙의도 가능하다. 이 모든 걸 활용하면 결말에서도 그렇고 작중 내내 가족들을 쉽게 처단할 수 있었다. 백번 양보해 악마는 인간의 공포, 지배욕, 질투, 시기, 원망, 성욕 등 나약하고 악한 마음이 드러날 때만 힘을 갖게 된다고 쳐도, 당장 둘째 딸 현주를 죽인 상황에서 둘째 딸로 변신해서 가족들을 속였으면 손쉽게 죽일 수 있었고, 막내가 혼자서 화장실로 갔을 때 굳이 손쉽게 여러 명을 죽일 수 있는 상황에서 뜸을 들이고 있다가 순순히 사라지는 이유도 불명.

구마나 오컬트 전반에 대한 디테일이 부족하다. 침대에 묶인 여자거꾸로 달린 십자가 등 어디선가 봤던 진부한 장면들만 따와서 베이스를 구성했고[12] 구마도 기도문을 외우거나 성수를 뿌리는게 전부라고 봐도 된다. 감독이 공포물이나 오컬트물에 대한 이해도가 없이 만들었다는 건데, 사실 이렇게 이해도가 낮은 상태에서 만들었다는 관점에서 보면 둘째딸을 의미 없이 죽인 부분도 이해가 된다. 가족 중에 한 명이 끔찍하게 죽으면 영화가 무서워질 것이라는 착각 때문인지 둘째 딸을 소모품처럼 죽여 버린 것. 검은 사제들 같은 훌륭한 레퍼런스가 있음에도 구마 의식이 정말 대충 대충이라 몰입도가 심히 떨어진다.

사실 개연성 뿐만 아니라 스토리 자체의 문제도 심각한데, 가족 중에 한명이 사라지고 그 가족이 나타나서 위협한다는 컨셉을 끝까지 가져가다가 결말은 가족 영화 신파극으로 끝난다. 신부의 희생이 숭고하게 그려졌거나 반대로 매우 허무하여 악마의 힘을 강조한 것도 아니고, 결국 둘이나 죽고서도 악마는 그냥 떠났을 뿐 제대로 퇴치된 것도 아니라 가족이 단합해 위기를 극복했다는 데서 오는 후련함도 없다.

극 중의 반전도 식상하다는 평이다. 이상 행동을 보였던 옆집 남성에 대한 반전은 결국 그 남성의 정체가 변신한 악마였다는 점 하나뿐이다. 마치 주술사의 집 마냥 흉흉한 내부가 경찰이 오자마자 정상적인 가정집으로 바뀐 것 또한 그냥 옆집 남성이 악마였다는 것으로 퉁쳐버리니 결국 허무하다는 평가. 아니, 옆집 남자 부분은 모두 빼 버려도 스토리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즉, 공포감 조성에만 잠깐 쓰였을 뿐, 사실상 쓸데 없는 부분.

그 외에는 첫째인 박선우가 악마가 아니었고 박중수가 악마였다는 것을 반전이라고 볼 수 있긴 한데, 나중에 나타나는 사람이 모두 악마일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는 영화 특성상 충분히 유추 가능한 범위 안에 있는 반전이라서 특별히 반전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검은 연기 CG도 이미 로스트 등에서 많이 보던 식상한 표현이고 그나마 세련되게 처리하지도 못했으며, 피칠한다고 무서워지는 것도 아닌데 중수의 방, 옆집 등에 쓸데 없이 피만 바른다.

종종 컷바이컷의 편집이 잘 맞지 않는 등 연출적으로 아쉬운 면도 보인다. 결국 발전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과 배우들의 호연을 등에 업고도 연출과 시나리오(중반 이후)가 받쳐주지 못하였다는 것이 중론. 사실 초중반부도 배우들이 연기를 잘 해서 긴장이 되는 거지, 시나리오가 좋아서 무섭다고 말하긴 어렵다.

7.1. 영화 평론가 평

흉내내긴 어렵고 지켜보긴 괴롭다
박평식 (씨네21) | ★☆
달리는 감독, 붙잡는 영화. 한마디로 미스매치
이용철 (씨네21) | ★★
코리안 호러 스토리의 한계
정유미 (더 스크린) | ★★☆
오컬트 장르의 색다른 변신엔 한표
이화정 (씨네21) | ★★★

8. 흥행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9년 33주차 2019년 34주차 2019년 35주차
분노의 질주: 홉스 & 쇼 변신 유열의 음악앨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colbgcolor=#000000>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14,603명 14,603명 미집계 129,351,500원 129,351,500원
1주차 2019-08-21. 1일차(수) 97,406명 925,920명 1위 820,146,910원 8,165,409,172원
2019-08-22. 2일차(목) 85,729명 1위 724,284,810원
2019-08-23. 3일차(금) 113,164명 1위 1,031,533,675원
2019-08-24. 4일차(토) 228,499명 1위 2,059,007,647원
2019-08-25. 5일차(일) 230,246명 1위 2,088,955,900원
2019-08-26. 6일차(월) 89,197명 1위 754,423,350원
2019-08-27. 7일차(화) 81,679명 1위 687,056,880원
2주차 2019-08-28. 8일차(수) 135,566명 629,828명 2위 812,900,970원 5,137,479,210원
2019-08-29. 9일차(목) 59,787명 2위 501,774,930원
2019-08-30. 10일차(금) 77,571명 2위 699,493,230원
2019-08-31. 11일차(토) 157,905명 2위 1,411,161,710원
2019-09-01. 12일차(일) 128,683명 2위 1,132,615,850원
2019-09-02. 13일차(월) 37,304명 2위 308,294,530원
2019-09-03. 14일차(화) 33,012명 2위 271,237,990원
3주차 2019-09-04. 15일차(수) 30,326명 216,653명 3위 245,838,570원 1,852,047,003원
2019-09-05. 16일차(목) 22,207명 4위 181,298,990원
2019-09-06. 17일차(금) 29,484명 4위 259,322,737원
2019-09-07. 18일차(토) 51,073명 5위 451,974,156원
2019-09-08. 19일차(일) 54,917명 5위 481,335,560원
2019-09-09. 20일차(월) 14,889명 4위 121,504,120원
2019-09-10. 21일차(화) 13,757명 4위 110,772,870원
4주차 2019-09-11. 22일차(수) 2,983명 12,728명 11위 23,748,180원 108,879,200원
2019-09-12. 23일차(목) 2,971명 12위 26,903,640원
2019-09-13. 24일차(금) 2,195명 12위 19,610,480원
2019-09-14. 25일차(토) 1,917명 15위 16,154,360원
2019-09-15. 26일차(일) 1,385명 15위 11,821,340원
2019-09-16. 27일차(월) 727명 16위 6,150,100원
2019-09-17. 28일차(화) 550명 21위 4,491,100원
합계 누적관객수 1,803,262명, 누적매출액 15,409,656,925원[13]

총 제작비는 68억원이 들었으며 손익분기점은 감독이 밝힌 바로는 166만명이라고 한다.#

같은 주에 개봉하는 영화는 광대들: 풍문조작단, 룩 어웨이, 블루스 인 인디아(2017)(이상 2019년 8월 21일), 커런트 워, 애프터, 우리집, 쉘부르의 우산, 청춘 돼지는 꿈꾸는 소녀의 꿈을 꾸지 않는다, 나만 없어 고양이, 디터 람스(다큐멘터리), 라라와 움직이는 비밀의 숲, 당나귀 공주(1970), 롤라(1961)(이상 2019년 8월 22일)까지 총 14편이다.

개봉일에 분노의 질주: 홉스 & 쇼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개봉주인 8월 넷째주 주말 3일간 57만여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개봉 8일차에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기사

개봉 2주차인 8월 마지막주 박스오피스에서는 비록 1위 자리를 내주긴 했지만 주말 3일간 36만 4천명을 모으며 2위를 기록했다. 개봉 12일차인 9월 1일에 150만을 간발의 차로 돌파했다.

개봉 3주차인 9월 첫째주에는 주말 3일간 13만 5천여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동일한 장르의 할리우드산 영화가 개봉한 탓도 있고, 상영주차가 제법 된터라 전반적인 관객 동원력이 감소하는 추세인 듯. 그래도 이 기간동안 누적관객수 170만을 넘어서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데는 성공했다.

9. 여담

10. 둘러보기

2019년 대한민국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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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주 차 주간·주말 제목 국가 누적관객수 누적매출액
1주 차
(12/31~01/06)
주간 아쿠아맨 미국 4,544,371명 39,845,206,829원
주말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미국 758,353명 6,151,153,148원
2주 차
(01/07~01/13)
주간 말모이 대한민국 1,184,919명 10,067,025,631원
주말
3주 차
(01/14~01/20)
주간 2,224,568명 18,817,171,743원
주말
4주 차
(01/21~01/27)
주간 극한직업 대한민국 3,139,563명 27,528,787,550원
주말
5주 차
(01/28~02/03)
주간 7,294,557명 62,159,629,943원
주말
6주 차
(02/04~02/10)
주간 12,838,863명 111,351,109,972원
주말
7주 차
(02/11~02/17)
주간 14,536,241명 125,395,819,566원
주말
8주 차
(02/18~02/24)
주간 사바하 대한민국 1,176,175명 9,995,969,613원
주말
9주 차
(02/25~03/03)
주간 2,148,501명 17,856,009,134원
주말 항거: 유관순 이야기 대한민국 791,038명 6,333,273,121원
10주 차
(03/04~03/10)
주간 캡틴 마블 미국 3,036,626명 27,208,883,210원
주말
11주 차
(03/11~03/17)
주간 4,600,122명 41,156,416,209원
주말
12주 차
(03/18~03/24)
주간 대한민국 1,536,397명 13,578,806,849원
주말
13주 차
(03/25~03/31)
주간 2,669,637명 22,794,215,062원
주말 어스 미국 936,427명 7,899,543,905원
14주 차
(04/01~04/07)
주간 샤잠! 미국 500,650명 4,410,091,671원
주말
15주 차
(04/08~04/14)
주간 생일 대한민국 761,774명 6,401,312,431원
주말
16주 차
(04/15~04/21)
주간 1,066,140명 8,894,947,630원
주말
17주 차
(04/22~04/28)
주간 어벤져스: 엔드게임 미국 6,308,048명 54,355,659,450원
주말
18주 차
(04/29~05/05)
주간 10,952,315명 95,028,901,150원
주말
19주 차
(05/06~05/12)
주간 12,799,532명 111,768,526,730원
주말
20주 차
(05/13~05/19)
주간 악인전 대한민국 1,480,292명 13,131,127,780원
주말
21주 차
(05/20~05/26)
주간 2,761,916명 24,346,634,130원
주말 알라딘 미국 874,017명 7,803,828,760원
22주 차
(05/27~06/02)
주간 기생충 대한민국 3,367,064명 29,187,501,218원
주말
23주 차
(06/03~06/09)
주간 7,022,118명 60,343,405,745원
주말
24주 차
(06/10~06/16)
주간 알라딘 미국 5,325,767명 45,417,350,029원
주말
25주 차
(06/17~06/23)
주간 6,799,704명 58,253,286,779원
주말 토이 스토리 4 미국 1,115,831명 9,886,460,800원
26주 차
(06/24~06/30)
주간 알라딘 미국 8,271,797명 70,606,442,339원
주말
27주 차
(07/01~07/07)
주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미국 4,522,056명 39,009,505,110원
주말
28주 차
(07/08~07/14)
주간 6,685,837명 57,716,573,840원
주말
29주 차
(07/15~07/21)
주간 라이온 킹 미국 2,275,556명 20,600,603,360원
주말
30주 차
(07/22~07/28)
주간 3,706,693명 33,232,856,780원
주말
31주 차
(07/29~08/04)
주간 엑시트 대한민국 2,960,177명 24,716,098,165원
주말
32주 차
(08/05~08/11)
주간 5,778,527명 48,603,792,902원
주말
33주 차
(08/12~08/18)
주간 분노의 질주: 홉스&쇼 미국 2,030,128명 18,241,543,485원
주말
34주 차
(08/19~08/25)
주간 2,965,558명 26,489,229,803원
주말 변신 대한민국 768,998명 6,846,946,442원
35주 차
(08/26~09/01)
주간 1,499,360명 12,846,127,862원
주말 유열의 음악앨범 대한민국 684,517명 5,510,222,940원
36주 차
(09/02~09/08)
주간 1,117,413명 9,159,970,440원
주말 그것: 두 번째 이야기 미국 414,878명 3,603,126,737원
37주 차
(09/09~09/15)
주간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대한민국 2,680,930명 23,849,081,684원
주말
38주 차
(09/16~09/22)
주간 3,906,769명 34,253,154,024원
주말
39주 차
(09/23~09/29)
주간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대한민국 689,707명 5,499,840,740원
주말
40주 차
(09/30~10/06)
주간 조커 미국 2,199,816명 19,352,854,910원
주말
41주 차
(10/07~10/13)
주간 3,847,422명 33,491,311,420원
주말
42주 차
(10/14~10/20)
주간 4,548,651명 39,508,226,580원
주말 말레피센트 2 미국 611,440명 5,353,113,860원
43주 차
(10/21~10/27)
주간 82년생 김지영 대한민국 1,119,908명 9,701,289,220원
주말
44주 차
(10/28~11/03)
주간 2,498,957명 20,556,406,590원
주말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미국 1,366,821명 11,344,082,810원
45주 차
(11/04~11/10)
주간 신의 한 수: 귀수편 대한민국 1,070,965명 9,355,600,720원
주말
46주 차
(11/11~11/17)
주간 블랙머니 대한민국 1,050,321명 9,087,260,020원
주말
47주 차
(11/18~11/24)
주간 겨울왕국 2 미국 4,437,734명 38,024,959,800원
주말
48주 차
(11/25~12/01)
주간 8,583,474명 71,678,431,960원
주말
49주 차
(12/02~12/08)
주간 10,698,101명 89,382,447,120원
주말
50주 차
(12/09~12/15)
주간 12,078,017명 100,882,962,220원
주말
51주 차
(12/16~12/22)
주간 백두산 대한민국 2,459,257명 21,208,507,630원
주말
52주 차
(12/23~12/29)
주간 5,742,654명 48,537,650,400원
주말
본 자료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자료를 출처로 하고 있으며, 관객수와 매출액은 주마다 갱신된 총 수를 기준으로 한다. }}}}}}}}}



[1] 우종이 의자에 가족들을 그려넣었다.[2] 더군다나 트럭이 우종이 아끼던 의자를 밟아서 박살 나 있었으며, 우종은 이를 보며 속상해 한다.[스포일러] 우리 딸, 잘 컸네.[4] 명주 역을 맡은 장영남이 라디오스타에서 해당 장면은 사전 연습 없이 바로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즉 다른 배우들의 반응은 연기가 아닌 실제 반응이었던 것. #[5] 이 과정에서 강구가 망치에 팔을 여러 번 맞아 부상 당한다.[6] 끌려가며 화덕에 머리를 박아 기절한다.[7] 이때 손으로 십자가를 그리는데, 십자가를 완벽히 그리지 않는다. 즉, 중수로 변장한 악마라는 복선이었다.[8] 그런데 과거 구마 때의 빙의된 사람은 기도문도 제대로 따라 하고 십자성호도 제대로 긋는다. 즉 연출에 일관성이 없다.[9] 말이 구마의식이지 성수에 적신 나뭇가지로 선우의 몸을 사정없이 후려갈기는 고문에 가깝다. 게다가 이전의 구마행위와는 달리 중수가 자막이 붙어나오지 않는 라틴어 구절을 외우며 거행하는데, 이는 위 스포일러와 더불어 이 중수가 진짜가 아님을 암시하고 있다.[10] 자신의 몸으로 악마를 불러들이는 부분은 엑소시스트 1편의 데미안 카라스 신부가 리건을 구하려 의도적으로 자기 몸에 악마를 빙의시킨 것을, 그 상태에서 가까운 사람이 자신을 죽이도록 해 구마를 성공하는 대신 자기도 죽게 되는 결말은 엑소시스트 3에서 악마에 잠식된 상태였지만 잠시 엑소시즘으로 제정신이 돌아온 카라스가 주인공 킨더만 형사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한 후 총격을 당해 사망하는 엔딩을 연상케 한다.[11] 중수가 현주에게 지하실에서 십자가와 성모상을 가져오라고 부탁한 이후, 한참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명주가 그저 지나가는 말로 현주를 찾기만 한다.[12] 오프닝 구마 장면은 엑소시스트의 오마주로 쳐 줘도.[13] ~ 2019/10/08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