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추미애 계엄 문건 입수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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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5대 국군방첩사령관 여인형 呂寅兄 | Yeo In-hyeong | |
<colbgcolor=#003984><colcolor=#fff> 출생 | 1969년 ([age(1969-12-31)] ~ [age(1969-01-01)]세) |
경상북도 울릉군[1] | |
학력 | 충암고등학교 (17회 / 졸업) 국방대학원 (국제관계학 / 석사[2]) |
복무 | 대한민국 육군 |
1992년 ~ 현재 | |
임관 | 육군사관학교 (48기) |
현재 계급 | 중장 (대한민국 육군) |
현재 보직 | 국군복지단[대기조치][4] |
주요 보직 | 국군방첩사령관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제53보병사단장 육군본부 정책실장 육군본부 작전교훈차장 합동군사대학교 육군대학장 제11공수특전여단장 육군본부 교육훈련정책과장 국방부 정책관리담당관 제51보병사단 제167연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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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육군의 장성으로 현재 계급은 중장, 병과는 보병이며 직능은 작전이다.2. 생애
1988년 충암고등학교(17회) 졸업과 동시에 육군사관학교 48기로 입교하여 1992년 학사학위 취득과 동시에 육군 소위로 임관하였다.[5]2.1.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주도
충암파라고 불리우는 충암고등학교 출신으로 지속적으로 부적절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국정검사에서 부승찬 의원이 여인형 본인의 행동에 근거가 될 자료를 요구했으나 지속적으로 대답을 회피하고 오히려 째려보는 모습으로 논란이 되었다. # 이때 당시부터 계엄을 지속적으로 부정했지만, 정작 전두환이나 차지철과 같은 행보를 보는 것 같다고 말하자 오히려 감사합니다.라고 하는 등 불온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였다. #이후 김종대 전 국회의원이자 군사평론가는 이들의 모습이 계엄에 대한 예비 모습처럼 보이고, 이후 계엄이 일어나면 너희는 다 우리에게 죽어'라는 경고처럼 보였다며 군인의 소양과 품격에서 일탈해서 정치군인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평했다. #
이후 계엄령이 일어난 이후 2024년 12월 6일 계엄 사태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서도 게엄 사태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정면으로 부인#했으며, 오히려 계엄이 일어나기 전부터 만류했으며 본인이 무릎을 꿇고 윤석열에게 계엄을 멈춰달라고 애원했다고 말했지만 결국엔 주도한 것이 사실임이 밝혀졌다. [6] 직후에 국군방첩사령관 직위가 해제됐다.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계엄사령부 포고령 1호의 작성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7]. 그동안 작성자가 누구인지 논란이 되던 포고령은 2017년 계엄령 문건 사건을 참고한 것이었다. 심지어 절차상 기획ㆍ작성ㆍ법무검토 등의 단계를 전부 무시했다. #[8][9]
체포대상 명단 부르며 위치 요청‥'행동대장'은 방첩사령관 여인형 | 2024.12.06. MBC |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상황에서 계엄사령부의 합동수사본부장에 임명될 예정이었다.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장은 1979년 계엄령 당시 국군보안사령관이었던 전두환 소장이 맡았던 그 직책이다. [10] 계엄령 선포 당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이재명, 한동훈, 우원식, 조국, 박찬대 등 주요 정치인들을 체포해서 김대우 방첩사 전 수사단장에게 경기도 과천시의 국군방첩사령부 지하벙커에 수감하라는 명령을 했음이 밝혀졌다.[11]#
여인형은 육군사관학교 선배인 홍장원 국가정보원 제1차장에게 전화해서 체포 명단인 우원식, 한동훈, 이재명, 김어준 등을 부르면서 위치를 추적해 달라고 했는데 홍장원 차장이 이를 메모하다가 '미친놈이구나' 싶어서 메모를 그만두고 얼렁뚱땅 넘겼다고 한다. 그러나 검찰은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의 홍장원 차장 고발 단 하루 만에, 그것도 토요일에 접수된 고발 사건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배당하고 소환 날짜까지 통보했다. 해임 통보부터 검찰의 소환 통보까지 사흘이 채 걸리지 않은 것이다. 검찰은 홍 전 차장과 소환 일정을 조율중이다. 홍장원 전 차장은 "폭로 이후 저는 현재 수사 중인 내란죄의 핵심 증인인데, 제 입을 막으려는 것"이라며 "해병대 박정훈 대령 사건이 떠올랐다"고 밝혔다. #
직무 정지 전 계엄 관련 서류 파기를 명령하며 증거 인멸을 시도하다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에 따르면 방첩사 관계자가 계엄 당일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요원들을 보내라고 지시한 여인형 방첩사령관에게 "부하들이 극도의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에서 정치인 신병을 확보하라는 이른바 '체포 지시'가 있었지만, 국회에 투입된 요원들이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KBS에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발동을 발표한 12월 3일 밤 10시 반쯤 "부대가 아노미 상황이었다"며 "여 사령관이 계엄 선포 이후 밤 11시 20분쯤까지 수십 통의 전화로 참모처장들에게 구두로 명령을 하달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정치인 체포조'와 관련해서도 지시가 있었다고 확인하면서 "최초 여인형 사령관이 지시한 국회 신병확보 명단에 혼선이 있었다. 최소 3명에서 10명까지, 수사관들의 진술이 다르다"고 밝혔다. #
2024년 12월 8일 오후 출국금지 조치되었다.#
2024년 12월 13일, 구속 영장이 청구되었다.# 이에 여인형은 구속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며 부하들에게 무릎 꿇고 사죄하고 싶다는 소회를 밝혔다.#
2024년 12월 14일, 구속되었다.#
3. 여담
-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이 있기 전, 여인형이 국군방첩사령부 부대 안에 김재규의 사진은 배제한 채 전두환과 노태우의 사진을 걸어두어 추미애 의원이 문제로 지적한 바 있다. # 이후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당시, 전두환 국군보안사령관이 맡았던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장 직책을 그대로 맡을 예정이었단 사실이 밝혀지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 양문석 의원이 지난 4월 나무위키에 등재된 대한민국 국군 장성 130명의 문서가 삭제되거나, 삭제를 위한 임시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는 것을 근거로 계엄 조치를 경고할 때, 최초로 삭제 요청을 했던 인물이었음이 밝혀졌다.#1#2
-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이후 에펨코리아의 이용자에 의해 여인형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면서 그 내용이 화제가 되었다. #, # 프로필 사진은 태극기로 하고, 상태메시지는 "으~리^^"로 한 채, 배경 사진으로는 이순신의 충무공 5대 정신 중 정의와 관련된 내용인 "사내가 세상에 태어나서 쓰이면 목숨을 다해서 충성할 것이요, 쓰이지 못하면 농사짓는데 만족하리라. 권세 있는 자에게 아첨해 뜬 영화를 탐내는 것은 내가 부끄러워하는 바라"라고 적힌 이미지로 걸어두었다. # 정작 태극기를 걸면서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계엄령을 일으키고, 실패하니 의리나 충성이라고는 없이 모든 책임을 윤석열을 비롯한 다른 이들에게 전가하면서 그의 행보는 상태 메세지와 배경 모두를 스스로 부정하는 행보를 걸었다.
- 2024년 10월 국방부 감사에서 태도가 전두환, 차지철 같다는 지적에 감사하다고 비꼬는 반응을 보였다. 계엄령 사태로 그게 진심이었다는 반응이 누리꾼들로부터 나왔다. # 청문회 당시의 태도 역시 계엄을 염두에 두고 나중에라도 두고보자라는 식의 행동과 표정을 보여 많은 국민들에게 눈총을 받았다.
- 애초에 방첩사령관 보직 특성상 대장 진급이 어려웠는데,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에 가담한 탓에 대장 진급이 완전히 물건너갔고, 내란 내지는 내란음모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현역 군인 신분으로 유죄가 확정될 경우 즉각 불명예 전역 조치된다. 심하면 병적 제적 처리까지 가능하다.
- 12.3 내란에 연루된 탓에 더 이상의 진급은 커녕 평생 쓸 행운을 다 끌어써도 사형 선고만 안 받으면 다행 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다.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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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학교 2학년 때 서울로 이주하였다.[2] 석사 학위 논문: 지역안보복합체 분석, ARF 사례연구 : 안보복합체 이론을 중심으로 (2000. 02.)[대기조치] [4] 관련 기사[5] 육사 48기 임관 동기로 김성민, 박후성, 이진우, 주성운, 정진팔(이상 중장), 김동수, 손광제, 최순건, 김경중, 정형균, 양전섭, 김용대, 신은봉(이상 소장) 등이 있다.[6] 하도 어이가 없어 방첩사 내부에서는 "결국 부하들이 말을 듣지 않아 방첩사가 현장에 도착하지 않은 것인데, 이를 마치 여 전 사령관이 계엄에 동조하지 않은 증거처럼 제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7] 이조차도 부하에게 대신 쓰도록 했다는 의혹이 있으나, 아직 확실치 않다.[8] 이는 포고령이 어설프다는 법조계 분석과 맞아 떨어진다.[9] 박안수 계엄사령관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하달된 포고문의 발표 전에 법무 검토를 건의하기도 했으나, 이미 법무검토가 완료된 것이라고 전해들어 서명했다고 밝혔다.[10] 국정감사에서 본인을 전두환에 비유하였을 당시 오히려 감사하다고 했던 걸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부분.[11] 후에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이 국회에서 말한 발언을 보면 방첩사가 아닌 수방위 벙커를 확인하고 구금할 수 있는 시설이 있는지도 확인하라고 발언했다. 또한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과 같이 출석한 이경민 당시 방첩사 참모장의 발언에 따르면 방첩사 구금시설에 넣으라는 지시에 대한 건 모른다고 했으므로 방첩사가 아닌 수방사 벙커일 확률이 높다. 수방사 B1벙커는 전쟁 발발시 군 수뇌부의 지휘용도로 쓰여질 목적으로 만든 요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