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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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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
空軍士官學校
Republic of Korea Air Force 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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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F9AFF><colcolor=#fff> 개교 1949년 6월 10일
교훈 배우고 익혀서 몸과 마음을 조국과 하늘에 바친다[1]
슬로건 대한민국의 하늘을 드높이는 으뜸인재 양성
상징명칭 성무대(星武臺)
약칭 공사
소속 대한민국 공군
상급부대 대한민국 공군본부
종류 국립대학 / 군사학교
(사관학교설치법)
역할 대한민국 공군의 정규 장교가 될 사람에게 필요한 교육[2]
학교장 소장 공승배 (공사 39기)
생도대장 대령 김민구 (공사 40기)
생도전대장 대령 박지연 (공사 49기)
주임원사 원사 최연경 (부사후 171기)
위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단재로 635 (쌍수리)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편제
2.1. 참모부서
2.1.1. 전공
2.2. 직할부대2.3. 예하부대2.4. 파입부대
3. 선발부터 임관까지
3.1. 입시
3.1.1. 1차시험3.1.2. 2차시험 및 최종발표3.1.3. 입시 주의사항3.1.4. 신체검사 기준
3.2. 성무기초훈련3.3. 생도 생활3.4. 제복3.5. 교육3.6. 메리트3.7. 위·수탁 교육
4. 기간병의 생활5. 교가6. 장성 진급7. 독수리 구호
7.1. 역대 교장7.2. 주요 동문7.3. 기간장병7.4. 가상 인물
8. 사건사고
8.1. 졸업성적 조작 사건8.2. 1차시험 채점 오류 사건8.3. 비행교수에 의한 학생조종사 폭행사건8.4. 실탄 140발 분실 사건8.5. 생도 성비위사건8.6. 생도 자살사건
9. 기타10. 다른 나라의 공군사관학교11.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공군사관학교 홍보영상 (2023)
사관학교 설치법
제1조(사관학교의 설치) ① 육군·해군·공군의 정규 장교가 될 사람에게 필요한 교육을 하기 위하여 육군·해군·공군에 각각 사관학교를 둔다.
② 군사과학기술의 발전과 장교의 자질 향상을 위하여 각군 사관학교에 이공계대학원(이하 "대학원"이라 한다)을 둘 수 있다.
대한민국 공군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사관학교. 줄여서 '공사'라고도 부르며, 별칭은 성무대(星武臺)다.[3]

'사관학교 설치법'에 의해 설립된 고등교육기관이다. 고등교육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곳이므로 신입생 모집시 수시모집 지원가능횟수에 포함되지 않고, 정시모집의 대학군(群)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위치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쌍수리. 최초에는 제주도에 위치해 있었으나 1951년 5월 1일 진해로 이전되었고, 1958년 12월 12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現 보라매공원 자리)로, 1985년 12월 21일 현재 위치인 청주시(당시 청원군)으로 이전되었다.

공군본부 직속이며[4], 학교장은 보통 공군 작전사령관과 같은 계급중장이 임명되며[5], 생도대장은 준장이 보임된다[6].

2014년 3월, 조직 개편을 통해 생도대 예하에 생도전대와 제55훈련비행전대를 창설했다. 생도대 직속으로 되어 있었던 생도대대들은 생도전대로 소속을 전환시키고, 역시 생도대 직속이었던 제212비행교육대대를 비롯한 비행훈련 관련 부대들은 55전대 예하로 전속시켰다.# 212대대는 KC-100을 운용 중이다.

2. 편제

2.1. 참모부서

2.1.1. 전공

선발 당시에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만 선발하며, 1학년 생도의 경우 군사학 및 교양 과목 중심으로 수강한다. 2학년 진급 이후, 각 계열에 맞게 전공을 선택하며, 2024년도 신입생(76기)부터 아래와 같이 일반학 전공이 개편되었다.

2.2. 직할부대

파일:대한민국 공군 마크.svg
대한민국 공군
직할 독립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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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본부 예하
파일:항공우주의료원 부대마크.svg 파일:중전소.png 파일:공군기상단.png 파일:사이버방호지원단.png 파일:항공안전단.png
항공우주의료원 지능정보체계관리단 기상단 사이버작전센터 항공안전단
파일:공군항공우주전투발전단_마크.svg 파일:공군군사경찰단.png 파일:공군검찰단2.png 파일:공군수사단_발퀄.png 파일:공군전력지원체계사업단_low.png
항공우주전투발전단 군사경찰단 검찰단 수사단 전력지원체계사업단
파일:공군역사기록관리단_마크.png 파일:공군대학_마크.png 파일:공군군악의장대대_마크.png 파일:제7항공통신전대_마크.svg 파일:제35비행전대.png
역사기록관리단 공군대학 군악의장대대 제7항공통신전대 제35비행전대
파일:공군시험평가단마크.png 파일:제53특수비행전대 부대마크.svg 파일:제91항공공병전대마크.png
시험평가단 제53특수비행전대 제91항공공병전대
작전사령부 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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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작전정보통신단 항공지원작전단 항공정보단
공중전투사령부 예하 공중기동정찰사령부 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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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 제38전투비행전대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제28비행전대 제51항공통제비행전대
군수사령부 예하 교육사령부 예하 공군사관학교 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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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수송전대 교육사령부 기지지원전대 교육사령부 기지병원 제55교육비행전대 공군사관학교 근무지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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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기: 공군의 비행단 | 공군의 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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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예하부대

2.4. 파입부대

공군사관학교 예하는 아니지만 같은 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부대들이다.

3. 선발부터 임관까지

3.1. 입시

경찰대학·사관학교 신입생 선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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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시험 합격 2차 시험
(면접, 체력, 신체 검사 등)
경찰대학 내신 + 수능
사관학교 우선 선발
수능 위주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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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기준 1차시험(국어,영어,수학 각 100점, 총 300점 만점 시험)과 2차시험(신체검사, 체력검정, 면접 등)을 통해 정원대비 80%의 인원을 수능 전에 우선선발하며, 나머지 종합선발 대상자는 추가로 수능을 반영해 235명(남 199명/여 36명)을 선발한다.[8]

과거에는 비 조종 자원도 30~50% 가량 뽑았으나 현재는 정원의 절대다수를[9] 조종 자원으로 선발한다. 이는 공사 입학생 절대다수가 전투기 조종사를 선호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응시생 전원에게 공군공중근무자 신체조건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자신이 공군사관학교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사전에 민간병원 등을 통해 자신이 공군사관학교의 신체조건에 부합하는 몸을 가지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 보는 게 좋다.

물론 조종분야로 합격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임관할 때 모두가 조종 특기로 임관하는 것은 아니다. 본인의 희망에 따라 조종특기를 거부할 수도 있고, 재학 중 부상이나 질병으로 인해 공중근무자 신체검사 기준에 미달되어 비조종자원으로 재분류되거나 조종 TO에 따라서 본인이 희망하더라도 일반특기를 받게 될 수도 있다. 참고로 공군사관학교 출신중 전투기 조종사로 끝까지 남는 비중은 한 기수에 대략 50% 수준이다.
2022학년도 이후 1차 시험 출제 범위
<colbgcolor=#2F9AFF><colcolor=#fff> 국어 독서 + 문학
수학 <colbgcolor=#2F9AFF><colcolor=#fff> 공통 수학 Ⅰ + 수학 Ⅱ
선택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영어 고등학교 영어 교과 전범위

사관학교의 특성상 입결의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 통상 인서울 중위권 정도의 성적대이나 면접, 체력 등의 요소가 출중할 경우엔 더 낮은 성적으로 합격하기도 한다.[10] 높은 수능 성적을 받은 학생이 면접에서는 '미흡' 판정을 받아 종합도 아닌 아예 불합격 하는 경우도 있고, 수능 성적은 다소 아쉽지만 체력과 면접 등에서 고득점 하여 합격하는 학생도 있다. 쉽게 말해 머리의 성적과 꼬리의 성적간의 간극이 크다. 항공기 조종사가 될 수 있는 가장 수월한 과정이라는 점에서[11] 3개의 사관학교들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며 이를 반영하듯 69기는 39대1[12]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3.1.1. 1차시험

1차 시험은 육군, 해군, 공군, 국군간호사관학교가 공동으로 치르기 때문에 성적 비교가 금방 이루어진다. 입결 성적은 공식적으로는 발표되지 않지만, 합격자들이 인증하는 성적들이 있어 어느 정도 추산은 가능하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영향으로 순간 반짝인 적은 있었으나 직업군인에 대한 처우문제, 직업군인이라는 직업 자체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고충 등의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공군사관학교의 선호도가 과거에 비해 떨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24학년도 기준 31: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5학년도는 전년도보다 상승한 3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7학년도의 경우 합격자 정원 210명(수탁교육생 5명 포함) 가운데 최종 입학생은 184명이었다. 때문에 면접이 점차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며, 공군사관학교 측에서도 여러 경로를 통해 "꼭 공사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만 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67기 정원 175명, 68기 정원 185명, 69기 정원 205명 등 정원이 점차 늘어 가는 이유가 꼭 수요 인원이 늘어서 만은 아니라는 얘기. 때문에 꼭 오고자 하는 지원자의 경우, 1차 시험만 통과한다면 의외로 합격 확률이 급격히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 왜냐하면 입학 정원의 5배수가 2차 시험에 응시한다고 했을때, 2020학년도 기준으로 응시생의 30% 이상(매년 다르지만 최근 5년간 최대 38%까지 탈락 시킨것 알려진다) 신체검사에서 탈락했는데[13] 이 과정에서 실질적인 경쟁률이 4대 1 이하가 되고 이 과정에서 과거부터 공사 입학을 준비해왔던 응시생들이 면접에서 도드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장래희망, 생기부 기록 등을 통해 진작부터 준비해왔다는 게 확인되면 아무래도 면접에서 유리할 수 밖에 없다.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한국사능력검정을 제출하지 않는 응시생이 상당히 많다. 한국사 가산점을 제출하면 5~2점을 받을 수 있다.[14] 그러나 허수 지원자들은 대부분 한국사능력검정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한국사능력검정을 가지고 있다면 합격의 아주 큰 강점이 될 수 있다.

3.1.2. 2차시험 및 최종발표

총 1박 2일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일차는 신체검사, 2일차는 체력검정 및 면접이다.

총 1000점의 점수 중 체력이 차지하는 점수는 150점, 면접이 차지하는 점수는 450점이니[15] 2차에 응시하기만 했다면 일발 역전의 기회는 주어진다.[16] 신체검사에서 다수 탈락하기 때문에 2일차 응시가 가능해졌다면 실질 경쟁률은 2~3:1 수준이다.

최종 합격자는 2차 시험 이후, 11월 초에서 중순 사이에 발표된다. 공군사관학교가 목표였던 학생은 이 시점부터 두가지만 하면 된다. 미친듯이 놀면서 동시에 체력단련과 수영연습을 해야 한다. 기초군사훈련에 들어가게 되는 순간부터 더 이상의 자유는 없기 때문이다. 또 오고 싶어 미치겠다던 지원자들조차 자퇴를 수십 번씩 고민하게 만드는 고된 일정이 시작된다. 거기에 더해 합격자에게 선행학습을 해올 것을 권고하는데, 이때 인문계열 학생들에게도 수학, 물리, 화학을 선행해 오라고 한다.

3.1.3. 입시 주의사항

참고로 공군사관학교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잘 생각하고 지원하도록 하자. 모든 사관학교가 그렇지만 목적 자체가 군인, 그것도 엘리트 장교를 양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곳은 대학이라기보다는 군대에 가까운 곳이다. 정말로 사관학교에 가고 싶고 직업군인이 되고 싶어서 온 사람들조차도 괴리감을 느끼는 곳이며 일부는 퇴교를 하기도 한다.

생도들은 일반병들보다도 훈련 강도가 더 높고 더 힘든 생활을 하며, 깐깐하고 복잡한 규율들로 인해 거의 신학생을 능가하는 수준의 절제력을 요구한다. 또한, 생도 간 정기적인 상호평가를 실시하여 거기서 좋지않은 쪽으로 계속 몰표를 받으면 퇴교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동기들이 자기를 좋지 않게 바라보고 있다는 의미이기에 꽤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이다.[17] 멋있다, 학비가 공짜다, 학군이나 학사장교 출신에 비해 진급이 빠르다, 취업이 보장된다 등의 어줍잖은 이유로 사관학교에 왔다가는 백프로 큰 코 다칠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졸업을 하면 군생활이 끝나거나 대학생활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군생활이 시작된다는 점이다. 공군사관학교 합격 후 임관을 하게 되면 최소 10년, 혹은 그 이상의 군복무를 해야 한다. 임관 이후 최소한의 복무기간인 5년차 전역을 하더라도 20대 청춘 전부를 군대에 바쳐야한다. 그러니 꼭 심사숙고해서 결정하도록 하자.

3.1.4. 신체검사 기준

2017학년도(69기)부터는 조종분야만 선발한다.[18] 또 조종에서 시력교정술인 PRK[19]를 허용하게 되면서 입학 전 일정 수준이하로 시력이 낮다고 하더라도 입학이 가능해졌다. 공군사관학교 홈페이지 모집요강 개요

생도 선발시부터 조종자원 100%로 선발되며, 선발된 신입 생도는 당연히 맨 높은 하늘을 나는 항공기를 조종을 위해 공중근무자 1급 신체검사 기준을 충족해야 하므로 신체 기준이 타 사관학교와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상당히 빡빡하다. 타 사관학교는 교정시력이 0.6 이상이어야 합격이고, 안경 착용과 렌즈 및 기타 시력개선술을 허용해 주는 반면에 공군사관학교는 나안시력 양안 0.4 미만, 교정시력 1.0 미만, 양안 중 어느 한 경선이든 +2.00 또는 -1.50D 초과의 굴절이상, 1.50D 초과의 난시, 2.00D 초과의 부동시라면 불합격 사유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공군사관학교 신체검사 응시자의 탈락사유 1위는 시력문제이다.[20]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연평균 26%의 인원이 성적은 우수하지만 시력이 나빠서 신체검사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2014년도(66기)부터 시력교정술을 허용하고 있어, 저시력자의 지원 및 합격이 크게 늘고 있다. 위 기준을 미달되는 시력이라고 해도 공군사관학교가 정한 일정 수준의 시력만 된다면 재학중 수술을 조건으로 합격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단, 신체검사 이전에는 어떤 종류의 시력 개선술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신체검사 이전에 받는 모든 시력교정수술은 불합격 사유다.[21] 즉, 시력이 0.5가 안 되더라도 PRK수술 등을 통해 시력이 개선될 수 있다면 합격이 된다는 뜻이다.[22] 하지만 이 수술을 받을 수 없는 나쁜 시력[23]은 여전히 불합격 대상이며 또한 육사·해사와 달리 색약은 지원할 수 없다.[24] 때문에 공군사관학교에 지원하려면 최소한 시력만큼은 사전 검진을 통해 확인하고 응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력 이외에도 혈압 및 심전도 검사 결과 등이 기준치를 조금만 벗어나도 탈락이다. 공사 선발자 모집이 전 인원 조종특기로 전환된 첫 해에는, 무려 1차 합격자의 30%가 이 신체검사에서 탈락했다. 덕분에 2014년 입학자의 경우 175명의 최종합격자 가운데 82명이 나안 0.5미만으로 안경을 착용했다. 이들은 재학 중에 시력교정 수술을 받으면 임관 이후 비행교육을 받을 수 있다. #

모든 결과는 당일에 결정나지는 않는다. 공군 군의관들끼리의 회의 이후 합격 / 불합격 / 재검사 셋 중 하나를 통보받으며, 재검사의 경우 그냥 떨어트리기는 애매하므로 정밀검사를 받게 시키기 때문에 절대 이유없이 떨어트리지는 않는다. 재검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절대 좌절하지 말자.

보통 11월 말경에, 졸업 예정인 4학년 생도들은 공중근무자 신체검사를 다시 한 번 받게 되며 1급 기준을 만족하는 인원은 전원 조종특기를 부여받고 비행교육과정에 입과하게 된다. 1급을 만족하지 못하는 인원은 다른 특기로 재분류된다. 물론, 신체검사에서 통과되었다해도 아직 안심 하기는 이르다. 비행교육과정 입과 이후에도 훈련을 제대로 통과하지 못한다면 재분류되기 때문이다. 본래 비행교육은 학생의 신분이기도한 사관생도일 때가 아닌 소위로 임관하여 정식으로 공군 간부가 된 이후에 이루어진다.

3.2. 성무기초훈련

공군사관학교에 합격하면 예비생도의 신분으로 입학 전 4주[25]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 때 공사 가입학자들을 예비생도라고 하는데, 그것보다는 그냥 메추리[26]라는 별명[27] 으로 훨씬 많이 불린다.[28][29] 훈련의 강도는 사병의 훈련보다도 상당히 높다. 훈련자체도 힘들지만 처음 겪는 엄격한 분위기와 문화충격, 멘탈이 깨지게 되어 중간에 나가는 경우가 꽤된다. 그것을 콜이라고 하는데 75기까지는 부모님의 허락 없인 절대 나갈 수 없었으나 76기 부터 2번째 콜을 할 시 부모동의 없이도 바로 퇴교를 시키는 강력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적응하고 다닐 생도만을 남긴다는 학교측의 강한 의지를 볼 수 있게되었다. 사관학교에 대한 단순한 로망만을 가지고 들어가게 된다면 절대 버틸 수 없다. 거의 4주 내내 개인시간이 없다고 보면 되고 특히 첫 2주 동안에는 말 그대로 미소 한 번 짓기도 힘들다. 지도는 생도들이 직접 실시하며 3~4학년 생도들 중에서 "생활지도생도"와 "훈련지도생도"로 구분하여 희망자를 선발하고 각각 "생활교육대대", "군사훈련대대"를 구성한다.[30] 각 대대별로 대대장 생도(1명)-중대장 생도(4명)-편대장 생도(중대별 3~4명)로 구성되어 예비생도들을 교육한다.

아래의 영상은 2018년 70기의 성무기초훈련 1~4주차 영상이다.





3.3. 생도 생활

공사십훈(空士十訓)
1. 용의단정(容儀端正)하라
1. 청렴결백(淸廉潔白)하라.
1. 성심복종(誠心服從)하라.
1. 책임완수(責任完遂)하라.
1. 신의일관(信義一貫)하라.
1. 공평무사(公平無私)하라.
1. 침착과감(沈着果敢)하라.
1. 신상필벌(信賞必罰)하라.
1. 솔선수범(率先垂範)하라.
1. 은위겸비(恩威兼備)하라.

연애의 경우, 도덕적 한계 내에서 품위 및 명예에 입각한 건전한 이성교제는 가능하다. 이 원칙은 생도 간의 연애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선배와 후배 그리고 동급생끼리의 연애도 모두 허용되고 있다. 단, 학교 안에서는 악수를 제외한 모든 신체적인 접촉은 금지되어 있어, 악수 이상의 스킨십은 교외 출타시에만 가능하다.

과거, 1학년 생도들은 학교생활의 적응을 위해 선배생도와의 이성교제가 금지되었지만 2021년도부터는 모두 허용된다.

사관생도 신분은 결혼이나 약혼이 금지된다. 단, 생도대장의 허가를 받는다면 4학년 2학기에 한해 보호자의 지병, 상대방의 유학, 가족의 이민 같은 특별한 사유의 약혼은 허용된다. 어차피 대부분은 임관 후 결혼하는 편이다.

공군사관학교의 여자생도 정원은 전체 정원의 10% 정도로, 4년 동안 적은 수의 여자 생도들과 많은 수의 남자 생도들이 함께 생활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많은 커플들이 탄생한다. 때문에, 여자 생도의 남자친구들은 대부분 선배나 동기인 경우가 많다. 일종의 캠퍼스 커플인 셈인데, 졸업과 동시에 결혼하거나 약혼하는 경우가 많아 군인 부부가 많이 탄생하고 있다.

음주의 경우, 사복 착용시에는 스스로 절제가 가능한 수준까지만 허용된다. 흡연은 절대불가이다. 적발 시 주요 벌칙 대상이며 반복 시 퇴교사안이 된다.

준사관, 부사관, 과는 상호 경례를 하지 않는다. 공적인 업무를 제외하고 상호 접촉하지 않는게 원칙이며 부득이한 사유로 마주하는 경우에는 상호 존대를 해야 한다. 단, 새내기인 생도나 10m 정도로 조금 멀리 있어 계급 식별이 잘 되지 않는 경우, 대성박력으로 경례를 하는 생도가 많다. 도서관 이용 등 사적인 업무로 마주할 경우에는 서로 경례를 하지 않는다.

민간인과의 상거래의 경우, 현금이나 카드 거래를 원칙으로 한다. 계약이나 부채, 장부 등을 통한 거래들은 모두 일절금지이다.

모든 사관생도들은 매달 품위유지비를 지급받는다. 학년별로 차등을 두어 매달 약 80~110만 원의 품위유지비를 지급 받는다.(2024년부터 약 100~130만원으로 인상)

또한, 육사, 해사와 마찬가지로 생도 간 정기적인 상호평가를 하는데, 익명성을 활용해 직설적으로 쓰므로 자기의 생활이 어땠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여기서 좋지 못한 쪽으로 몰표를 받는 일이 반복되면 퇴교처분을 받을 확률이 높아지므로 대인관계에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공군사관학교의 생도는 기상, 조식, 오전수업(1~4교시), 중식, 오후수업(5~6교시), 동아리 및 개인 역량개발시간(7~8교시), 석식, 자율 및 자습시간, 취침 순서의 일과표에 맞춰 생활해야 한다. 일반 대학에 비해서 딱딱하고 경직돼 보일지 모르지만 익숙해지면 생각보다 시간도 잘가고 요령도 생긴다. 다만 1학년 생도들의 경우, 첫 외출 이전 적응하는 기간까지 상당히 고통스러울 수 있다. 실제로 적지 않은 생도들이 이 기간을 버티지 못하고 진급 이전에 퇴교를 하기도 한다. 때문에 1학년 생도들은 주말에 있을 부모님이나 지인의 면회를 손꼽아 기다린다.

외출이나 외박은 생도대장과 학교장의 방침에 따라 변수가 크지만, 사실 1학년 생도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생도들은 거의 매주 외출, 외박을 나온다고 봐도 무방하다. 1학년 생도들의 경우, 1월 달 가입교 기간부터 5월 초 어버이날 행사 전까지는 외출과 외박이 금지된다.[31] 때문에 1학년 생도들의 학부모들은 5월 어버이날 행사 전까지 거의 매주 주말 면회를 가게 된다. 1학년 생도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시기로, 이 시기의 면회는 거의 마약 수준이며 생도들이 학교 생활을 버틸 수 있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통상 사관학교들의 군기는 해군사관학교가 가장 세며 그 다음이 공군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순이라고 하는데, 공군사관학교는 70기부터 1학년 보호 모드로 전환하였고, 해사도 그간의 악습 타파 덕에 현재는 구타나 직설적인 모욕 행위는 근절된 편이다. 어차피 세 사관학교 모두 자퇴율이 높아지는 추세라, 그 원인 중 하나인 생도간 가혹행위 적발에 굉장히 민감하다.

한때 논란이 됐던 직각식사[32]는 입학 전 가입교 기간인 기초군사훈련 기간 극초반에만 군기와 정신교육을 목적으로 잠시 이루어지는 것으로 바뀌었다가, 2022년에 한 민원인이 국방부에 문의하여 받은 답변으론 "현재 군 산하 교육기관 중 직각식사를 실시하는 곳은 없다."고 하니, 지금은 그마저도 안 하는 것으로 보인다.

3.4. 제복

공군사관학교 총원은 700여명이 조금 안 된다(2017년 현재). 때문에 공군사관학교 생도를 청주 이외의 지역에서 보기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할 수 있다. 예외로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에선, 귀영 및 외출, 외박 시간만 잘 맞춘다면 무리를 지어 다니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사관학교의 자랑은 뭐니뭐니해도 제복이다. 사관학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사관생도가 지급받는 의류는 전투복, 체육복, 하계/동계 근무복, 예복, 하계/동계별 정복, 외투까지 은근히 많다. 이 중에서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사관생도의 의상은 정복뿐이다.[33]

정복은 외출, 외박 그리고 각종 행사에서 입게 되는 복장이다. 정복과는 별개로 특별한 행사에서 입는 예복이 있지만 예복은 학교 내 주요 행사에서만 착용하기 때문에 외부인이 보기는 쉽지 않다. 사관생도 임관식 사진 같은 걸 보면 이상한 깃털이 달린 흰색 옷을 입고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예복이다. 성무제나 입학식, 졸업식 때 공군사관학교를 방문하면 전교생이 예복을 입고 분열하는 퍼레이드를 감상 할 수 있다.[34]

외부인이 볼 수 있는 정복은 크게 두가지다. 봄과 가을에 입는 동정복과 여름에 입는 하정복이다. 또, 겨울 외출시 입게 되는 외투가 외부인이 볼 수 있는 사관생도의 복장이 된다.

동근무복은 현역공군 동약정복[35]과 동일하지만, 다른 점은 넥타이가 짙은 네이비 색상에 흰색사선 패턴이 추가된 것이다.[36]

여담으로 첫 여자 생도 입학 시기에는 정복과 예복의 하의가 치마였지만, 후에 치마가 없어지면서 남성생도처럼 바지만 입게 되었다. 다만 생도 생활을 하면서 입는 근무복의 하의는 처음부터 바지였다.

공군사관학교의 제복은 사실 육군사관학교 제복을 가져와 색상만 차별화한 디자인이다. 주로 짙은 네이비가 공사 제복의 색이다. 미합중국 공군의 경우, 공군 제복의 청색을 에어 포스 블루라는 색으로 분류한다.
동정복은 육군사관학교의 동정복과 비슷하다. 회색과 감색의 차이일 뿐이다. 다만, 여자 생도들의 정복은 남자 생도와 똑같이 지퍼로 여미는 육사 여자 생도의 정복과는 달리 단추로 여민다는 차이가 있다.[37]
과거에는 하정복에 게리슨모 착용이 가능했지만, 지침 변경으로 하정복에도 무조건 정모를 착용해야 한다.
하근무복에 개리슨 모를 착용한 모습. 색상의 차이가 없어 혼동하기 쉽지만, 하정복과의 차이점이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하의에 주머니가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견장의 부착 방식이다. 정복은 견장걸이에 견장 아랫 부분을 거는 형식이지만 근무복은 견장대에 토시형 견장을 끼우는 방식이다. 하근무복의 경우 시력 보호를 위해 사진처럼 선글라스 착용이 허용된다.[38]
과거에 망토수여식에서는 추운 겨울 날 시원하게 입고 여러가지를 했었지만영상[39] 이젠 수여식 집합, 취지 설명, 망토 수여, 해산 순으로 별 일 없이 진행한다. 과거의 잔여물로 망토 수여식 집합 시 베토벤 운명 교향곡을 방송하는 것이 관례다.
파일:d2.jpg
망토는 지도자의 옷으로, 생도들의 망토 착용은 영공방위의 군사적 지도자가 돼야한다는 의무와 책임이 있다는 의미이다.
예복은 감색 바탕에 흰 무늬의 심플 버전이다. 이 예복을 입고는 앉지도, 화장실을 가지도 못한다. 오직 정자세로만 있을 수 있다. 대단히 엄숙하고, 명예로운 복장으로 여기고 있다. 현재 착용하고 있는 예복은 지난 2013년, 무려 40년 간 사용되었던 예복을 개선한 신형이다. 하지만 여전히 둥근 예모로 인한 생도들의 기절 사태는 지속되고 있다. 예모를 잘못 착용할 경우 통풍이 안되고 예모의 턱끈이 머리 혈액 순환을 방해하는데, 이것이 순간적인 기절 사태를 심심찮게 일으키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서 옐로 벨트가 작아지게 된 경우 몸을 압박해 숨이 잘 안쉬어지는 경우도 생긴다. 실제로 생도들 가운데 상당수가 상당히 좋은 체격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사 중 쓰러지는 사고를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

3.5. 교육

知/德/體를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때문에 공사에서는 군사학과 체육학 또한 학점으로 들어가 점수가 매겨진다.

군사학은 사격이 대부분의 학점을 차지하며 제식이나 기타 과목이 들어가기도 한다.[40]

체육학은 구기 종목과 무도로 이루어져 있다. 구기 종목은 학기마다 변경되고 무도는 4년 내내 같은 것을 배운다. 구기 종목은 배구, 테니스, 축구, 럭비, 농구, 라켓볼 등 다양한 종목을 배우며 무도는 1학년 때 태권도, 검도, 유도 중 하나를 골라 2학년까지 수련하여 단증을 딴다.[41]

일과시간은 다음과 같다.
<rowcolor=#fff><colbgcolor=#2F9AFF><colcolor=#fff> 시간 일과내용
06:30 기상
06:40 - 07:20 아침점호
07:20 - 08:00 아침식사
08:00 - 08:20 학과출장[42]
08:20 - 12:00 오전 학과
11:30 - 13:00 점심식사
13:00 - 14:50 오후 학과[A]
14:50 - 17:00 자기주도적 역량개발[A][45]
17:00 - 17:30 신변정리
17:30 - 18:30 저녁식사
18:30 - 21:20 자율시간[46]
21:20 - 21:30 저녁점호
21:30 - 22:30 신변정리
22:30 취침, 복도불 소등
24:00 완전 소등[47]

사관학교이면서 동시에 법정 고등교육기관이므로 졸업문학사, 이학사, 공학사 중 한 가지와 군사학사, 총 2개의 학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하며, 공군 소위임관하게 된다. 타군 사관학교처럼 1학년 성적이 좋으면 1학년 생활 중 美 공군사관학교 위탁교육자로 선발되며 국방어학원 등에서 영어를 공부하고 미국으로 출국 및 진학, 다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4년 간의 美 공사 생활 후 졸업을 마치고 귀국하여 중위로 임관할 수도 있다.[48] 공군에서 유일하게 진주 짬밥을 단 한끼도 먹지 않으면서, K-2 소총으로 훈련을 받는 유일한 과정이기도 했다.[49] 하지만 유격훈련[50]을 진주 교육사에서 SDT부사관들에게 받게된데다 2018년부터[51] 교육사에서 사격훈련을 M16이 아닌 K2로 진행하게 되면서 옛말이 되었다. 과거 공사의 제식훈련과 교육사의 제식훈련이 상이하여 교육계에서 문제가 된 적이 있다.

3.6. 메리트

2014년 기준으로 공사생도 1명에 대한 양성비용이 2억 3,800만 원 정도 든다고 한다.(출처 : 안규백 의원실) 이는 각군 사관학교 중 1인당 생도 양성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것으로 그 이유는 고가의 비행 교육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기사 그리고 졸업 후 조종사 과정에 드는 비용도 나라에서 전부 대준다. 거기다가 이때는 소위로 임관한 정식 장교라서 월급까지 나온다.

특히나 공사는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중간에 전역해서 나와도 항공사에 초고속으로 이직할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 억대 연봉이 보장되며, 무료 항공권 등 여러 복지가 있다. 중간에 전역해서 나오면 재취업조차 쉽지 않아서 당장 먹고 살 걱정을 해야 하는 다른 사관학교 출신 장교들과 달리 먹고 살 걱정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비슷한 장점은 해군 고정익 항공기 조종사도 해당된다.

민간항공사를 가려고 공사에 들어왔다가 조종 특기에서 떨어지면, 그리고 재배치 받은 특기가 적성에 맞지 않다면 5년 차에 오는 전역신청 기회를 통해 전역할 수 있다.

어디까지나 이런 메리트는 공군사관학교를 무사히 졸업하고 입문(초등), 기본(중등), 고등 비행훈련 과정을 무사히 통과해서 최종적으로 파일럿이 된 경우, 그리고 실질적으로 의무복무 기간인 15년(임관시부터)을 그라운딩 없이 무탈히 채운 경우에만 누릴 수 있는 메리트임을 명심하자. 보통 졸업 직후 비행훈련 과정에 입과하는 생도 중 60% 정도만이 그라운딩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교는 임관일부터 복무로 치므로 기본 의무복무 15년에 별도로 생도기간 4년을 합하고 또 민항사 취업을 위한 준비기간을 넉넉하게 1년으로 잡으면 20년 가까운 인고의 세월을 겪어야 한다는 의미다. 평범한 고3 기준, 자기가 살아온 만큼 이상의 시간을 더 보내야 가능한 일이다. 만약 민간 항공사 조종사가 되고 싶으면, 굳이 공군사관학교를 나오지 않아도, 한국항공대학교한서대학교로 진학한다든지, 항공사 공채를 거치거나 외국계 항공사로의 해외취업 등 다른 길은 충분히 열려있으니, 공군사관학교에 지원할 수 없는데 조종사가 되고 싶은 경우는 다른 길을 생각해보자.[52] 다만 공군 10년차 베테랑 파일럿 양성비용이 100억이 넘어가는 만큼 공군 파일럿 출신은 항공사에서 모셔간다는 점은 큰 메리트다.

민항사로 이직하지 않고 계속 군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진짜 군대에 뼈를 묻겠다는 각오를 한 사람들이다.
파일:external/tv02.search.naver.net/%B0%F8%BB%E7_egold34.jpg
<colcolor=#fff> 공사의 임관반지
공사 출신 장교들은 그해 임관하는 자원 중 가장 빠른 군번(xx-10001번 부터)으로 임관하며, 졸업을 기념하여 받는 임관반지의 보석은 빨간색 루비이다. 한동안은 학사장교가 군번 1번을 차지했었는데[53], 이걸 막기 위해 2012년 하반기(학사 129기)부터는 학사장교의 입영일을 한 달 앞당겨 하반기 입영자들이 12월 1일에 제일 늦은 군번을 받아서 임관하도록 제도가 변경되었다.

또한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는 장교 전원은 기본 10년의 의무복무 기간이 부여되며 졸업과 동시에 복무구분이 장기복무가 된다. 다만 5년차 전역 기회를 주기 때문에 의무복무를 5년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다만 파일럿은 15년 의무복무이다.

3.7. 위·수탁 교육

공군사관학교 위·수탁교육 프로그램은 우방국과의 군사교류와 양국 군 관계자들의 우호증진 등이 목적이다. 외국군 사관생도가 우리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해 4년 혹은 일부 학년을 교육받는 수탁교육의 경우 대상 국가는 7~8개국 정도다. 튀르키예, 일본, 몽골, 필리핀, 베트남, 알제리, 페루 등에서 공군사관학교로 수탁교육을 보내고 있다. 대부분 국가가 우리 군 장비를 수입했거나 수입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국가들이 많다.

보통 자국에서 1학년 생활을 마치고 한국어 공부 등을 위한 적응 기간을 거쳐 한국 동기들과 기초군사훈련부터 함께 받기 때문에 한국 동기들보다 한두살이 많은 경우가 많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한국군 공군사관생도와 동일하게 교육받고 졸업하게 되므로 완벽한 동기생 대우를 받는다. 졸업 후 본국으로 돌아가 군 생활을 하게 되는 구조로 대부분 해당국 엘리트 군인이다.[54]
반면 우리 생도가 나가서 교육받게 되는 위탁교육 국가는 미국공군사관학교, 독일장교학교, 일본방위대, 튀르키예공군사관학교 등 4개국이다. 이중 의외가 튀르키예 공사인데, 튀르키예는 우리군 무기도 많이 사용하는 국가로 상호 군사교류가 활발한 국가다. 괜히 형제국 운운하는 사이가 아니다.

위탁 생도는 매년 뽑는 것은 아니고 나라마다 차이가 있다. 가령 미국 공사는 재학생 기준 3명으로 위탁교육 대상자가 할당돼 있다. 따라서 4년에 한 번씩 쉬는 해가 있다. 64기와 68기가 없었으니 2020학년도(72기)엔 위탁생도가 없다는 뜻이다. 또 튀르키예 공사는 3년에 한 명씩 보낸다. 고로 68기가 갔으니 다음번 차수는 2019학년도 71기 중 한 명이 갈 예정이다. 또 일본 방위대는 과거엔 3년간 교육을 받았지만 2003년부터는 2년으로 줄어 4학년 때 귀국, 한국 동기들과 함께 졸업하고 소위 계급을 달게된다.

어쨌든 타국에 대한민국 공군사관학교를 대표해 보내는 만큼 지원자 선발부터 성적과 기본 자질 등을 면밀하게 살펴 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연히 전원 성적 우수자들이다. 대부분 1학년 1학기중 선발이 진행된다. 지원 및 추천받은 인원을 대상으로 선발위원회를 통해 최종 낙점된다.

가는게 좋냐 남는게 좋냐는 사실 생각하기 나름이다. 하지만 일단 우수자원을 국비로 유학을 보내는 것이므로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다고 봐야 한다. 우선 해당국 언어를 마스터하고 오게 된다. 미국 공사로 위탁을 간 경우 귀국과 동시에 중위 계급을 달고 비행훈련에 들어가 조종사가 되면 동기들과 다를 게 없는 조종사이면서 외국어 능통자에 해외 학위 취득자로 돋보이는 위치에 서게 된다. 특히 미국 공사는 아이비 리그급 학교로 분류되는 명문이므로 여러모로 장점이 있다. 해당국 사관학교 성적이 우수할수록 더 좋다.

만약 조종사가 되지 못한 경우에도 이들 성적 우수자들은 여러 기회가 주어진다. 가령 군의대위탁교육 대상자로 선발돼 국내 유명 의과대학에 입학해 군의관의 길을 걷는다던지, 학위 공부를 계속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 교수 사관으로 모교 교수가 되기도 한다. 보통 조종 특기를 못 받게 되면 정보 특기를 받고, 이후 중, 대령 시기에 해당 국가의 대사관에 무관으로 나가는 예가 많다. 해외 무관 선발에서의 우선 고려 대상이 해당국 언어 능통자와 더불어 해당국 사관학교 출신이기 때문이다. 한번 나가면 외교관 신분으로 모든 가족을 대동하고 3년 이상 머물게 된다.

단점은 함께 선발된 동기들과 동고동락한 추억이 없는 것과 다른 동기들과는 달리 끈끈한 동기가 한국 공사에 있는 게 아니라 외국에 있다는 정도다. 군 생활 1~2년 하는 게 아닌 만큼 이걸 크게 보는 생도도 적지 않다고 하지만 사실 장점이 더 돋보이는 선택이며 선발 기준은 성적(입학성적과 1학년 1학기 성적)과 언어 그리고 생활평점으로 공사 내에서도 최상위권 성적을 획득해야 한다. 공군사관학교 입결 수준을 볼 때 상당히 우수한 자원이 선발된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특히 미국 공군사관학교에 위탁 가는 자원은 최정예 자원이고 선발 자체가 일정 부분 보장을 받게 된다고 봐도 무방하다.(지금은 100% 조종 특기 선발이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미공사의 경우 과거엔 조종특기이면서 언어와 성적우수자였다.) 우리 공군 작전 핵심은 한미 합동 전력이므로 막말로 미공사에 있는 동기가 장군을 달면 한국 공군 동기생도 유리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4. 기간병의 생활

여기가 아무리 장교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용 비전투부대라고 해도 엄연히 군사 기지인지라, 병사 역시 상주하고 있다.

공군기본군사훈련단과 특기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병사일 수록 본인이 원하는 자대에 배속받을 확률이 높은 공군의 특성상, 특히 비전투부대[55]라는 점, 전국 어디에서나 접근성이 괜찮은 청주시에 소재한다는 장점 덕분에 공군사관학교는 수도권의 항공안전단, 제3미사일방어여단 본부, 공군작전사령부, 제15특수임무비행단, 제10전투비행단과 더불어 공군 내에서도 매우 인기가 높은 자대 중 하나로 손꼽힌다.[56][57] 이런 사실은 공사에서 근무하는 간부들도 매우 잘 알고 있으며, 병 배속을 전담하는 관련 간부들은 아예 처음 공사에 전입을 온 병사들에게 "공사는 아무나 올 수 없는 곳이고, 따라서 이곳에 온 너희는 엘리트다" 라는 말로 자긍심을 심어준다. 육·해·공군의 전 부대를 통틀어 봐도 상당히 좋은 복무 환경을 가지고 있다.[58]

사관학교에서 기간병의 역할은 누가 뭐래도 생도 지원이다. 군사경찰이 24시간 내내 기지를 지키고, 공병이 기지를 갈아엎고 눈을 치우고, 수송이 기지를 돌아다니며 병력을 운반하고, 군종병이 생도들의 종교 생활을 지원하는 이 모든 일들이 사관생도 육성의 일환이다. 그래서 사관학교의 대부분의 기간병들은 근무지원단 예하의 각종 대대로 배속받는다. 업무 강도는 대대와 예하 중대마다 천차만별이나, 대외적으로 비춰지는 모습이나 각종 카더라에 따르면 대체로 공병대대가 가장 힘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59]

그 외 학교본부, 행정부, 교수부, 생도대는 각각 독립된 참모부서로, 근무지원단과는 다르다. 다만 인원은 근무지원단에 비하면 매우 적다. 이곳으로 배속받는 병사들의 T/O 역시 매우 적다. 그래서 체육대회를 할 때는 학교본부-행정부, 교수부-생도대 등으로 묶여 출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무지원단의 병력에 비하면 많이 후달린다. 전반적으로 여기 소속으로 일하는 병사들은 근무지원단과 비교했을 때 육체적인 업무보다는 정신적인 업무를 수행한다[60]. 군 생활 중 가장 힘든 일이 제초/낙엽 쓸기/제설 사역이니 말 다했다. 대부분 사무실 컴퓨터 앞에 앉아서 업무를 본다. 소속 병사들의 특기 역시 인사교육, 재정이 대부분이다.

기간병들이 일과를 진행하고 숙식하는 구역은 생도가 활동하는 구역과 철저히 분리되어 있다. 이는 최대한 병과 생도가 마주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병사 또한 사람인지라 도서관, 체육관 등 군인으로서 동등하게 주어진 복지 혜택을 이용하기 위해 생도 구역으로 넘어오는 경우가 부지기수고[61], 작업 지원 등을 이유로도 자주 들락날락하기 때문에 때문에 매일은 아니더라도 지겹도록 보게 된다. 그러나 서로 마주치더라도 대화를 하는 등의 접촉은 사실상 없고, 곤란한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무시를 하는 편이 좋다. 혹 접촉하여 대화할 일이 있을 때는 상호존대로 해야한다.[62] 혹시나 그 생도와 기간병이 친해져서 나중에 형 동생 하는 것도 기간병이 말년 병장일 때나 혹은 전역 후 공사에 면회를 왔을 때 일어나는 일이다.

여타 부대와 비교했을 때 나쁘지 않은 복지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절기에 한시적으로 오픈하는 수영장[63], 어지간한 헬스장 뺨치는 다량의 운동기구를 보유한 체육관, 파리바게뜨, 그리고 부대에 널린 축구장, 풋살장, 농구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비행단과 동일하거나[64] 오히려 열악하지만[65], 공사 기간병들은 같은 부지 안에 위치한 항공우주의료원 덕에 공군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누릴 수 있다.[66] 다른 공군 부대의 의료 시설이 커봤자 대대에서 전대 수준에서 그치는 것을 생각하면 이는 상당한 혜택이다. MRI도 무료라는 점[67]. 함정이라면 공사 자체가 생도 교육을 위해 존재하는 부대이니 자연히 모든 게 병사 생활관과는 매우 먼 위치에 있다는 점이며 가장 가까운 건물도 산을 두세개는 넘어야 나온다.

그러나 진짜 하이라이트는 바로 도서관이다. 대한민국의 5대 사관학교 중 가장 방대한 양의 도서를 보관하고 있다.[68] 2년 가까이 진행된 도서관 리모델링이 2018년 상반기에 완료된 덕에 현재 시설은 매우 훌륭하다. 각종 서적은 물론이고 잡지에 DVD까지 구비되어 있다. 공군 내에서 이정도 도서관을 갖춘 곳은 공군교육사령부공군사관학교 두 군데 정도뿐이다. 비행단급 부대도 정훈실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이 있지만 대체로 중고등학교 도서관 규모. 당연하지만 병사 역시 이 모든 것들을 누릴 수 있으며 대여도 가능하다. 다만 일과 시간에 이용하러 왔다가 간부에게 잘못 걸리면 '근무지 이탈'로 처리되어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니 일과 시간이 끝난 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사가 아닌 다른 부대에서 복무하는 장병들은 인트라넷에서 공사 전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당직 설 때 시간 녹이기로 좋다.

사관학교 밖에 있는 공군행정학교 소속의 정보교육대대로 배치받았다면 주말에 공사의 종교시설과 BX[69]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곳으로 교육을 받으러 온 교육생도 마찬가지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단점을 찾자면, 공사는 공본직할 사령부인데다 공군교육사령부보다도 서열이 높기 때문에 정치인들, 군 고위 장성들의 관심이 높고 관련 겸열·행사도 잦은 편이다. 따라서 기간병은 이 모든 걸 준비해야 하므로 굉장히 귀찮을 수 있다. 특히 생도 졸업식에 대통령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면 더 말할 것도 없다. 또한 비전투부대여서 군령 계통[70]에서 내려오는 전투지휘검열 등은 해당이 없지만, 군정 계통[71]에서 내려오는 지휘검열과 그를 대비한 훈련은 피할 수 없다.

또한 특이한 점이라면 아무래도 사관학교다보니 교수급 군인들이 모두 영관급인지라 중령~대령 쯤 되는 간부들은 어렵지 않게 마주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른 근무지 기준으로 중령만 되어도 병사들이 목소리 터져라 경례를 한다던가 용모를 엄청나게 단정하게 해야한다던가 하는 분위기가 있지만 공사에서는 워낙 흔히 볼 수 있는 계급이라 그런지 상대적으로 가볍게 경례하는 정도에서 끝난다. 다른 근무지에서는 보통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이다. 사실 이는 육해공군 막론하고 사령부급 되는 상급 대형부대는 다 해당되는 상황이다.

5. 교가

공군사관학교가
(1절)
우리는 피끓는 배달의 아들
높고 빛나는 한배님 정신 이어받아서
누리에 떨치고자 하늘로 솟나니
우리들 영혼의 기지 공군사관학교

(2절)
우리는 하늘을 배우는 젊은이
높고 참다운 군대의 정신 새로 이룩해
나라를 지키는 힘 하늘로 달린다
우리들 충성의 원천 공군사관학교

(후렴)
하늘은 우리의 일터요 싸움터
하늘에 살면서 하늘에 목숨 바친다

6. 장성 진급

공군에서 장성으로 진급하기 위한 사실상 유일한 길로 꼽힌다.[72] 더군다나 육군에 비해 규모가 작은 공군 특성상 장성급 장교 T/O는 육군에 비해 훨씬 더 적다.

공군에서 별을 3개 이상 달려면 네 가지의 조건이 있다. 공군사관학교 출신, 조종 특기, 주기종 전투기, 전방석이어야 소장 되기가 좀 수월하고 중장 이상은 하나라도 빠지면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미사일방어사령관(이상 소장)이나 미사일방어여단장 / 공군본부 군수참모부장(이상 준장) 같이 비조종병과도 장성을 못 다는 것은 아니지만 조종 특기에 비하면 넘사벽이다. 전투기가 아닌 수송기나 헬기가 주기종이면 장성급 진급 자체가 힘들고 특히 헬기는 진급 뿐 아니라 민항 진출도 어렵기 때문에 대표적인 기피 기종이며 이는 해군 조종사[73]도 마찬가지. 복좌형 전투기의 경우 실제로 기체를 조종하는 조종사가 전방석에, 레이더와 무장을 다루는 WSO(Weapon System Officer)가 후방석에 탑승하게 되며 전투기 탑승 행사를 하는 경우나 대령급 이상이 지휘비행이나 유지비행을 하는 경우도 후방석에 탑승한다. 진급에서는 전방석이 우대받는 것이 현실이며 후방석은 안 쳐주는 편이다(정확하게 말하면 조종사는 전방석 탑승자를 말하고 후방석은 동승조종사라고 지칭한다).[74] 결정적으로 후방석은 민항에서도 비행시간으로 안 쳐주므로 후방석에만 탑승한 경우는 민항 진출도 안된다.[75]

학군단이나 학사장교 출신 장성도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신문에 나올 정도로 희귀한 일. 공사 출신이 높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것이 비공사 출신 조종사의 대다수가 애초에 민항 진출을 목표로 들어온 인원들이라 의무 복무가 끝나면 바로 전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그런 것도 있다. 따라서 조종사 이전에 군인이 되도록 교육받는 공사 출신이 군에 남는 비중이 높고 이들의 진급률이 높을 수밖에 없는 것. 물론 그렇다고 공사 출신 조종사가 민항에 적게 가는 것도 아니고(어차피 진급 자리는 한정되어 있으므로) 처음부터 민항 진출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오는 자원들도 꽤 많이 있다. 단, 공사 출신 조종사는 의무복무기간이 15년으로 비공사 출신 조종사(13년)보다 길어서 민항사의 조종사 채용 나이가 항상 변수다. 그러나 코로나 19의 창궐로 인해 항공업계가 어려움에 빠지면서 공사, 비공사 막론하고 군대에 눌러앉는 조종사들이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게 되었다.

7. 독수리 구호

육사의 무락카와 비슷한 공사 특유의 응원 구호다.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76] 여담으로 구호 준비 때 '까시'와 구호 도중 '싸악'은 높은 음으로 포효하는데 이는 독수리 울음소리를 연상케 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종특기로 임관후 비행과정을 무사히 수료했을 때도 동기생들과 함께 독수리 구호를 외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 때는 ROTC, 조종장학생 등 비공사 출신들도 같이 임관하는 경우가 있어 이들도 비행교육 입과 후 독수리 구호를 배우는지는 불명.


(독수리 구호 준비!)
까시![B]
(까시 구호 세번에 독수리 구호 시작!)
까시! 까시! 까시![B]
독~수리 독~수리 쓸어 쓸어, 쓸어 쓸어 싸악![B]
쓸어
뭉쳐 뭉쳐 뭉쳐!
싸워 싸워 싸워!
이겨 이겨 이겨!
독~수리 독~수리 쓸어 쓸어, 쓸어 쓸어 싸악![B]
쓸어
수리 수리 마하수리 싸ㅡ아!
(둘 셋 넷) 무적공사 필승공사 헤이 헤이 헤이야!

7.1. 역대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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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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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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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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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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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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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대
공승배
※ 초대의 당시 직함은 육군항공사관학교장이었으며, 2대 이근석 교장부터 공군사관학교장으로 직함이 변경됨
※ 초대~26대, 39대 : 소장 또는 소장 이하 / 27대~현임 : 중장
※ 관련 직위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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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은 초창기 대령, 준장을 거쳐 1987년까지는 소장 보직이었고, 지금은 교육사령관과 같은 계급중장이 임명된다.[81]
육군항공사관학교장[82]
<rowcolor=#fff> 역대 이름 계급 임관 재임기간 기타
초대 김정렬 예) 중장 조선국방경비사관학교 1949. 02. 01. ~ 1949. 10. 01. 초대 공군참모총장, 육군항공사관학교장
역대 공군사관학교 교장[83]
<rowcolor=#fff> 역대 이름 계급 임관 재임기간 기타
2대 이근석 예) 준장 조선국방경비사관학교 1949. 10. 01. ~ 1950. 05. 01.
3대 최용덕 예) 준장 조선국방경비사관학교 1950. 05. 01. ~ 1952. 12. 01.
4대 김정렬 예) 중장 조선국방경비사관학교 1952. 12. 01. ~ 1953. 05. 01. 초대 공군참모총장
5대 김창규 예) 중장 공사 특2기 1953. 05. 01. ~ 1953. 12. 01. 5대 공군참모총장
6대 신상철 예) 준장 - 1953. 12. 01. ~ 1959. 09. 01.
7대 신유협 예) 준장 - 1959. 09. 01. ~ 1960. 08. 01.
8대 박원석 예) 중장 경비사관 5기 1958. 07. 30. ~ 1959. 04. 01. 8대 공군참모총장
9대 박희동 예) 준장 - 1962. 08. 01. ~ 1963. 07. 01.
10대 주영복 예) 대장 공사 소집 2기 1963. 07. 01. ~ 1964. 01. 01. 13대 공군참모총장
11대 장지량 예) 중장 경비사관 5기 1964. 01. 01. ~ 1964. 08. 01. 9대 공군참모총장
12대 윤응렬 예) 준장 - 1964. 08. 01. ~ 1966. 08. 01.
13대 김성룡 예) 대장 학사 4기 1966. 08. 01. ~ 1967. 08. 01. 10대 공군참모총장
14대 김두만 예) 대장 항사 소집1기 1967. 08. 01. ~ 1968. 08. 01. 11대 공군참모총장
15대 옥만호 예) 대장 공사 소집2기 1968. 08. 01. ~ 1970. 08. 01. 12대 공군참모총장
16대 손재권 예) 준장 - 1970. 08. 01. ~ 1970. 12. 01.
17대 윤자중 예) 대장 공사 1기 1970. 12. 01. ~ 1973. 04. 01. 14대 공군참모총장
18대 이희근 예) 대장 공사 1기 1973. 04. 01. ~ 1974. 08. 01. 15대 공군참모총장
19대 김중보 예) 소장 - 1974. 08. 01. ~ 1976. 05. 01.
20대 전창록 예) 소장 - 1976. 08. 01. ~ 1979. 05. 01.
21대 이지영 예) 소장 - 1979. 05. 01. ~ 1979. 12. 01.
22대 김인기 예) 대장 공사 3기 1979. 12. 01. ~ 1981. 04. 01. 17대 공군참모총장
23대 백낙승 예) 소장 - 1981. 04. 01. ~ 1983. 01. 01.
24대 한영규 예) 소장 - 1983. 01. 01. ~ 1985. 01. 01.
25대 박용태 예) 소장 - 1985. 01. 01. ~ 1986. 04. 01.
26대 전춘우 예) 소장 - 1986. 04. 01. ~ 1987. 06. 01.
27대[84] 전윤수 예) 중장 - 1987. 06. 01. ~ 1988. 01. 01.
28대 곽영달 예) 중장 - 1988. 01. 01. ~ 1990. 01. 01.
29대 서진태 예) 중장 - 1990. 01. 01. ~ 1991. 12. 01.
30대 강민수 예) 중장 - 1991. 12. 01. ~ 1993. 06. 01.
31대 배양일 예) 중장 - 1993. 06. 01. ~ 1994. 04. 01.
32대 이광학 예) 대장 공사 11기 1994. 04. 01. ~ 1996. 03. 01. 24대 공군참모총장
33대 이기현 예) 중장 - 1996. 03. 01. ~ 1998. 03. 01.
34대 안병철 예) 중장 - 1998. 03. 01. ~ 2000. 04. 01.
35대 주창성 예) 중장 - 2000. 04. 01. ~ 2002. 05. 01.
36대 박성국 예) 중장 - 2002. 05. 01. ~ 2003. 10. 01.
37대 김명립 예) 대장 공사 19기 2003. 10. 01. ~ 2005. 10. 01. 39대 합참차장
38대 이찬 예) 중장 공사 21기 2005. 10. 01. ~ 2007. 04. 01.
39대 박종헌 예) 대장 공사 24기 2007. 05. 01. ~ 2007. 11. 01. 32대 공군참모총장
40대 황원동 예) 중장 공사 24기 2007. 11. 01. ~ 2008. 11. 01. 국방정보본부장
41대 성일환 예) 대장 공사 26기 2008. 11. 01. ~ 2010. 12. 01. 33대 공군참모총장
42대 오창환 예) 중장 공사 25기 2010. 12. 01. ~ 2011. 11. 01.
43대 김용홍 예) 중장 공사 26기 2011. 11. 01. ~ 2012. 05. 01.
44대 김영민 예) 중장 공사 28기 2012. 05. 01. ~ 2013. 04. 01.
45대 이영만 예) 중장 공사 27기 2013. 04. 29. ~ 2014. 04. 23. 김영옥평화센터장, 주 레바논 대한민국 대사
46대 김형철 예) 중장 공사 28기 2014. 04. 23. ~ 2015. 04. 14.
47대 박재복 예) 중장 공사 29기 2015. 04. 14. ~ 2015. 11. 03. 32대 공군작전사령관
48대 이건완 예) 중장 공사 32기 2015. 11. 03. ~ 2016. 11. 07. 36대 공군작전사령관
49대 황성진 예) 중장 공사 33기 2016. 11. 07. ~ 2018. 12. 03. 37대 공군작전사령관
50대 최현국 예) 중장 공사 33기 2018. 12. 03. ~ 2019. 05. 09. 54대 합동참모차장
51대 박인호 예) 대장 공사 35기 2019. 05. 19. ~ 2020. 12. 06. 39대 공군참모총장
52대 최성천 예) 중장 공사 36기 2020. 12. 07. ~ 2021. 12. 15. 39대 공군작전사령관
53대 박하식 예) 중장 공사 37기 2021. 12. 16. ~ 2022. 06. 13. 40대 공군작전사령관
54대 이상학 예) 중장 공사 38기 2022. 06. 13 ~ 2023. 04. 24
55대 윤병호 예) 중장 공사 38기 2023. 04. 25 ~ 2023. 11. 08
56대 공승배 소장 공사 39기 2023. 11. 08 ~

7.2. 주요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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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당 2명 정도가 대장에 오르는 육군사관학교와 달리 공사는 대장을 배출하지 못 하는 기수도 나온다.[85][86] 육군사관학교가 11기(1951년 입학, 1955년 졸업)부터, 해군사관학교도 11기(1953년 입학, 1957년 임관)부터, 국군간호사관학교는 23기(1979년 입학, 1983년 임관)부터 4년제가 적용된 것과 달리 공사는 처음부터 4년제였다.[87]

퇴교자 중 유명 인사로는 KBS 아나운서 도경완이 있는데, 해피투게더에서 밝힌 바로는 모든 사관학교 공통사항인 3금제도에 염증을 느껴서 자퇴했다고 한다. 이후 홍익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에 재입학해서 학생회장까지 하고 졸업했다.

7.3. 기간장병

7.4. 가상 인물

8. 사건사고

8.1. 졸업성적 조작 사건

공군사관학교측은 2014년에 임관하는 공사 62기 생도들의 졸업성적을 바꿔치기해서 논란을 야기했다.# 공사 수석(대통령상)을 받게 될 생도가 여자 생도이고 공사 차석(국무총리상)을 받게 될 생도가 남자 생도였는데 성적조작으로 두 생도의 위치를 바꿔치기해서 수석을 차석으로, 차석을 수석으로 뒤바꾼 사건이 발생했다.

전직 육군대학 총장 및 전직 육군특수전사령관(!)을 역임하고 전역 한 뒤 제19대 국회의원이 된 민주통합당백군기 국회의원(비례대표)은 "학과성적 이외의 사유로 대통령상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는 아예 모든 상을 받을 수 없어야 정상인데 대통령상은 안 되고 국무총리상은 가능하다는 것은 뭔가 이상하다."면서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공군사관학교 측은 그 어떠한 상황설명을 하지 않고 재심의에 들어가겠다는 답변만 내놓았다.# 다행히 공군사관학교에서는 이 사건을 철회하고 여자 생도에게 대통령상을 수여하였고 남자 생도에게 국무총리상을 수여하였다.

8.2. 1차시험 채점 오류 사건

43명 인생 바꾼 육·공사 대입 채점 오류···軍은 1년간 몰랐다

2019학년도 사관학교 입시에서 채점 오류가 났다. 2점이 배점된 문제를 3점으로, 3점이 배점된 문제를 2점으로 계산했다. 따라서 원래 1차시험에 붙었어야 할 학생이 1차에서 떨어지거나, 공사에서는 최종 합격돼야 했을 학생이 떨어져버린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90] 해사는 해당 오류를 조기에 발견 후 통보하여 큰 문제 없이 해결해냈으나, 공사육군사관학교에서는 무려 1년 2개월이나 지난 후에야 통보하여 국방부 차원에서 피해보상을 해줘야 했으며 또한 1점차로 최종단계에서 탈락했던 공사 지원자에게는 무시험 입학을 제안하였고, 해당 학생은 그 제안을 받아들여 72기로 입학했다.

8.3. 비행교수에 의한 학생조종사 폭행사건

"하늘에서 맞았다" 공군사관학교 생도들 공포의 비행

8.4. 실탄 140발 분실 사건

2021년 6월 22일, 재고조사 중 전산상 수치와 실제 수치가 맞지 않고, 이 과정에서 실수량이 140개나 모자란 것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결론은 총알 납품업체에서 포장지에 총알 개수를 잘못써서 보낸걸로 나왔다고 한다. 다만 가라가 만연한 군대 특성상 저 결론을 곧이곧대로 믿기는 좀 힘들다. 2022년 3월에 당시 공사에 있었던 사람의 당시 상황 증언이 올라왔다.

8.5. 생도 성비위사건

성 비위 사건이 있어 여생도가 퇴교, 남생도가 퇴학처분을 받았는데, 징계절차상의 문제로 퇴학처분이 취소되는 사건이 있었다.
생도 대부분이 보는 장소에서 벌어진 사안을 성비위로 헌병대에 신고, 논란이 있었던 사건이다. 여생도측이 주장한대로면 공개된 장소에서 접촉을 할 이유가 없고, 접촉의 원인도 남생도가 여생도를 돕겠다고하다 벌어진 일인 까닭이다. 시기가 좋지 않은 때 벌어진 일로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으로 군이 대단히 민감해 하던 시기 터진 일이다. 학교 당국은 서둘러 퇴교를 밀어붙였고 결국 소송전을 낳았다. 소송의 결과 징계 처분서를 발부하지 않았던 것과 여생도측의 주장에 근거가 부족하며 2차가해가 아닌 것을 2차가해라 섵부르게 주장한 학교측의 패소로 끝났다. 징계에 있어 행정적 절차 부분만이 패소의 이유였다면, 학교로서는 해당 판결을 수용한 후 징계 처분서를 발부한 뒤 같은 처분을 다시 내리면 그만이었음에도 실체적인 하자가 있어서 학교는 최종적으로 승소하지 못했다. 최종적으로 두 남생도들은 임관하였고, 여생도는 자퇴하였다.

8.6. 생도 자살사건

2023년 3월 15일, 생도 1명이 오후 11시쯤 생활관에서 숨져있는걸 동료 생도들이 발견했다. 현재 군 당국과 경찰이 수사중이다. 중앙일보동아일보

9. 기타

10. 다른 나라의 공군사관학교

11. 관련 문서


[1] 생도대 정예관(기숙사)에 본래 "배우고 익혀서 몸과 마음을 조국과 하늘에" 까지만 쓰여 있었지만, 이를 본 졸업한 선배들이 '바친다'라는 헌신의 의미가 빠졌다며 극대노해서 부랴부랴 고쳤다고 한다.[2] 사관학교설치법 제1조 제1항.[3] 1966년 4월 11일, 박정희 대통령이 공군사관학교 제4기 사관 임관 10주년을 기념해 칭한 명칭이다. 별 성(星)은 하늘 높은 곳의 숭고함을 의미하고, 굳셀 무(武)는 공군의 정예 간성을 양성하는 공군사관학교의 의지와 신념, 공군사관의 무관을 상징한다.[4] 대한민국 공군의 모든 교육, 훈련 부대는 공군교육사령부 소속이지만, 이 곳만 교육사령부와는 별개의 부대로 존재하며 상호 동급의 사령부급 부대로 취급한다. 단, 임관하면 특기교육을 위해 기동정찰사 예하 3훈비로 가거나 교육사령부 예하 특기학교로 가거나 둘 중 하나이기 때문에 공사 출신도 조종을 제외하면 결국 한 번은 교육사령부 소속이 되게 된다. 더군다나 예전에는 3훈비가 교육사령부 소속이었기 때문에 모든 장교들이 공사 출신이든, 사관후보생 출신이든 특기를 막론하고 전부 교육사를 거쳐 갔던 셈.[5] 통상 사관학교장은 교육사령관, 참모차장과 더불어 중장 1차 보직으로, 작전사령관은 중장 2차 보직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중장 티오가 적은 공군의 경우 교육사령관과 더불어 사관학교장도 요직으로 보며, 중장 진급과 더불어 사관학교장으로 임명된 장성이 2차로 작전사령관으로 영전하는 경우가 있다.[6] 종전까지는 조종 특기 준장이 1차 보직으로 임명되었으나, 2024년 6월 신임 생도대장으로 인사교육 특기의 대령이 보임하게 되었다.[7] 통상 막 진급한 준장이 1차 보직으로 이수하게 된다. 교육기관이어서 그런지 대령 시절 인사참모부 과장 등을 역임한 인사통이 보임하는 경우가 많은 편.[8] 우선선발에 완전 붙었다 확신할 수 있는 게 아니면 2차 시험 후 꼭 수능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2차 시험 후 수능을 준비하지 않는 지원자가 많기 때문에 결국 수능이 가장 큰 변별력을 가진다고 많은 입시 전문가들이 말한다. 종합 선발 합격자 수능 등급 평균은 약 2등급 내외.[9] 자연계열에서 우주·신기술 전문인력 특별전형으로 10명 내외를 선발하는데, 비조종자원으로 분류되어 신체검사도 공중근무자가 아닌 일반 신체검사 기준으로 진행된다.[10] 이탈자 방지를 위한 진성 지원자를 가리기위해 면접배점이 매우 높아졌다. 이는 공사뿐 아니라 여타 사관학교들도 마찬가지.[11] 그외의 과정들은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며, 이마저도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12] 여생도는 83.6대1[13] 당해 담당 군의관의 성향에 따라 합격자의 비율이 조금씩 달라지기는 한다.[14] 기존엔 최고 20점까지 받았으나 76기부터 선발 기준 한능검 1급은 5점, 2급은 3.5점, 3급은 2점의 가산점을 받는다. 점수가 적어 보여도, 1점이라도 더 따는 것이 중요하며, 면접에서는 지원자가 진성 지원자인지 판단하는 지표가 된다. 자격증을 따는 시기는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때를 추천한다. 3학년은 1차 시험과 수능을 준비로 바빠, 한국사를 제대로 공부한 적이 없다면 이와 병행이 힘들 수 있다.[15] 76기 선발 기준[16] 심지어 2024학년도 76기 선발에서 신설된 학교장추천전형은 면접 점수가 무려 650점인데다, 1차 시험 점수는 2차 시험 점수에 포함되지 않는다![17] 그렇기에 자신의 12년 학창생활을 돌아봤을 때, 자신이 대인관계 면에서 트러블이 있었다면 지원을 재고하는 것이 좋다.[18] 조종사 자원 보강을 위해 시력교정술을 허용하게 되면서 기존의 조종분야에서도 저시력자들이 합격할 기회가 늘어나게 되었고, 정책자원을 따로 선발할 필요성이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며 일종의 특이점이 온 것으로 볼 수 있다. 기존에 공사에서 모집하던 정책자원들은 학군사관 및 학사사관에서만 뽑는다.[19] Photoeractive keratectomy, 굴절 교정 레이저 각막 절제술이며 흔히 '엑시머 레이저 수술'이라고도 부른다.[20] 나안시력이 0.4미만인 경우도 굴절교정술 조건에 충족되면 합격 가능하다.[21] 다만 엄밀히 따지면, 2025학년도 입시를 기준으로 신체검사 이전에 시력교정술을 받은 사람이 무조건 불합격되는건 아니다. 수술 전후 의료기록을 제출받아 공사측의 기준에 따라 검토하여 불합격 대상에서 제외시킬 수 있다. 그럼에도 이 문장을 삭제하지 않는 이유는 그 첫번째 조건이 '수술시기: 만 21세 이상'이기 때문이다. 공사의 지원자격이 만 21세 미만이므로 일반 지원자는 애초에 이 조건을 충족시킬 방법이 아예 없어서 무조건 불합격이 맞다. 지원가능연령 상한의 연장 혜택을 받은 제대군인이 만 21세가 넘겨 시력교정술을 받고 난 뒤 공사에 다시 들어가겠다고 지원한 경우에만 다른 조건까지 다 따져본 뒤 극히 예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22] 참고로 69기의 경우 PRK 수술 대상자가 전체 합격생의 70%가 넘었다.[23] 굴절교정술을 받을 수 없는 조건은 교정시력 1.0 미만 / 양안 중 어떠한 경선이라도+0.50D 또는 -5.50D 초과의 굴절이상, 3.00D 초과의 난시, 2.50D 초과의 부동시다. 참고로 근시의 50%가 -5.50D보다 심한 중등도 이상 근시다. 참고로 -5.50D가 넘더라도 '확률'의 문제이지 대개 PRK수술이 가능하긴 하다.[24] 육·해사의 경우 색맹은 입학불가지만 색약은 병과 선택이 제한 되지만 합격 사안이다.[25] 가입교 기간[26] 이 때부터 1학년 생활 내내 메추리라고 불린다. 2016년 68기의 경우 기초훈련에 한해 예비생도로 부르게 하였다.[27] 사실 이러한 별명은 3군사관학교에 다 있다. 공사는 아직 날지 못하는 작은새를 의미로 '메추리' 라고 불리고 육사는 빛없는 땅속을 기어다니다 빛있는 지상으로 나갈 준비를 의미로 '두더지' 라고 불리며 해사는 함정 갑판바닥 즉 밑바닥부터 시작을 의미로 '보텀' 이라고 불린다.[28] 심지어는 관등성명 조차 메추리로 불렀다. ex) "네! ○○○ 메추리!"[29] 여담으로 공군은 기초훈련을 받는 신분일때 관등성명을 현역군인 때와 달리 거꾸로 부른다. 훈련병인 경우 "네! ○○○ 훈련병!", 간부 후보생인 경우 "네! ○○○ 후보생!" 이라고 부른다. 참고로 현역군인 때 관등성명은 "계급! ○○○!" 이렇게 부른다. 조교나 훈육관의 말에 따르면, 훈련병, 후보생 등은 계급이 아니라서 뒤로 가는 거라고.[30] 공군의 모든 양성교육기관이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진주 공군기본군사훈련단의 경우도 생활지도를 담당하는 훈육요원과 군사훈련을 담당하는 훈련요원으로 구분된다.[31] 다만, 동아리 대외활동을 통해 첫 외출 이전에 바깥 공기를 마셔 보는 것 까지는 가능하다.[32] 단순히 직각으로 움직일 뿐만 아니라 박력있게 식사를 해야 한다.[33] 특히 하계 근무복은 하정복과 똑같이 생겼지만 학년장이 부착되는 견장에 미묘한 차이가 있다.[34] 졸업 및 임관하는 생도들은 육/해군 사관학교와는 달리 분열을 하지 않는다. 분열 전에 사열대로 이동하여 분열하는 후배들의 사열을 받는 역할을 한다. 임관 소위들은 사열대의 맨 아래로 가서 사열을 받는다.[35] 정식 명칭은 약정복 이지만 근무복으로도 불리기도 한다.[36] 참고로 공군 장병용 넥타이는 패턴이 없다.[37] 여자 생도의 정복은 본래 하의가 치마였기 때문에 치마 복장에 맞게 상의가 단추로 제작되었다. 다만, 후에 여자 생도들의 활동 편의성을 위하여 치마가 바지로 바뀌면서 치마는 없어지고 상의는 변경없이 그대로 유지되었다.[38] 그도 그럴 것이 조종사 양성이라는 목적 때문이다.[39] 당시 여자 생도들도 예외 없이 시원한 망토 수여식에 참여했었다. 다만 복장은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이였다.[40] 때문에 총을 잘 못 쏘거나 총의 상태가 좋지 않아 사격을 과락할 경우 군사학 학점은 포기해야 한다.[41] 공군에서는 배구와 테니스를 일선 부대에서 상당히 자주하는 편이므로 임관 후에 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축구는 말할 것도 없다. 특이한 것은 럭비인데, 이는 예전의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의 문화가 남았다고 볼 수 있다. 공사에서는 자체 체육대회 때에도 럭비 룰을 변경한 "성무풋볼"이라는 종목을 실시하였었다. 병사들은 여건상 축구를 좀 더 자주 하는 편이긴 하나 간부들은 배구와 테니스를 더 자주 한다.[42] 학과를 실시하는 교수부로 가는 것이며 월요일의 경우는 전 생도가 집합하여 중대별로 큰 부대를 이루고 학과출장을 실시한다. 화~금요일의 경우에는 개인의 희망시간에 맞춰 9+1명의 부대와 지휘자를 구성하고 학과출장을 실시한다.[A] 주 1회는 체육활동, 월 1회는 군사훈련을 실시한다.[A] [45] 금요일에는 생활교육을 한다.[46] 1학년은 관습기간동안 20:00부터 저녁점호 전까지 자습시간으로 운영되며 2~4학년은 자기계발시간으로 운영한다. 또한 수요일에는 종교활동을 한다.[47] 개인 생활실 불은 자정 이후에도 사용 가능하다.[48] 결국 동기생에 비해 임관을 1년 늦게 하게 되어 1년간의 기간을 인정해 중위로 임관시켜주는 것이다. 이것은 타군도 동일하다.[49] 예외적으로 공사 43기, 44기는 교장의 방침에 따라 가입교 훈련을 교육사에서 받기도 했다. 이를 두고 공사 43기와 44기들이 농담삼아 자신들을 교육사 1기, 교육사 2기로 부르기도 했다.[50] 2012년 기준 공사 63기까지 공사 옆 정보교육대대에서 유격훈련을 받았고, 2013년 공사 64기는 동일 장소에서 교육사 교관들에게, 2014년 공사 65기부터 진주 교육사에서 유격훈련을 받았다.[51] 병 784기와 부사후 230기[52] 물론 공군사관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면 의무복무기간이 매우 긴 대신에 모든 비용이 공짜이지만 다른 루트로 조종사가 되려면 수억대의 교육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53] 하반기에 입영하는 차수의 경우 가을~겨울에 훈련을 받아서 이듬해 1월 1일에 임관을 했기 때문이다.[54] 한국에서도 위탁보낼 때 우수생도를 보내는 것처럼 얘들도 그 나라에서는 최고 엘리트들일 수밖에 없다.[55] 즉, ORE가 없다. 대부분의 공군 부대가 으레 그렇듯 기수만 잘 맞으면 ORI도 한번도 안하고 전역할 수 있다.하지만 19년 이후로 비전투부대 인원감축이라는 크리티컬을 맞게되어, 신병이 한달에 한명도 안들어올수도 있다.[56] 그러나 장기복무를 노리는 장교부사관에게는 기피 대상인 자대이다. 비전투부대인 탓에 여기서 복무하는 건 진급에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예외도 있는데, 이미 진급을 할 만큼 한 준위, 원사라면 사관학교는 말년 보내기에 최적의 부대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병사, 단기 부사관, 단기 장교 입장에서는 상당히 선호도가 높은 자대 중 하나다.[57] 청주시의 외부교통수단인 가경터미널이나 오송역에서는 거리가 꽤 있는 편이니 자대를 고민할 때 이점 주의할 것.(공군사관학교까지 다니는 버스는 출퇴근버스 외에는 많지 않고, 콜밴 기준 터미널 9,000원, 오송역 20,000원이 나온다.) 물론 인근 지역 거주자(청주, 대전, 세종 등)에게는 매우 좋은 위치에 있는 자대다. 그래서인지 각 대대별 병사들 출신지를 보면 대부분 서울, 안양 등 수도권 및 청주, 대전, 세종, 천안 등 청주 인근의 사람인 경우가 많다. 전북지역이나 경북 북부권~대구 정도까지는 그래도 가깝거나 교통편이 많은 편이지만 부산, 울산, 경남 출신이 공군사관학교를 쓰는 건 되도록이면 추천하지 않는데, 일단 3비, 5비와 교육사, 그리고 부산/경남 곳곳에 있는 1여단 포대라는 좋은 자대가 있는데다 좀 멀리 가도 하동군 진교면 어딘가에 있는 사이트라던지 1비 등 전라도 부대로 가는 게 더 편리하고, 청주로 가는 교통편 편수 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부산에서 출발한다면 버스편 문제로 인해 그나마 많이 있는 마산에서 갈아타야 할 정도며 오송역은 너무 먼데다가 기차비, 택시비가 매우 비싸다.[58] 특히나 도서관 등 일부 시설들은 병사들도 사용할 수 있다.[59] 물론 힘든 만큼 보상도 있다. 공병대대의 생활관은 부대 내 유일한 최신식 생활관이다.[60] 다만 이것은 부서마다 이야기가 달라진다. 상술되어있듯이 근무지원단에 비해 매우 적은 인원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학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들은 대부분 학교본부-행정부 쪽에서 직접 진행한다. 때문에 행사관련 차출이 정말 잦은 편이다. 물론 근무지원단 입장에서는 근무는 근무대로 하고 차출은 차출대로 당하니 억울할 수밖에 없다.[61] 2019년 들어 사용에 제한을 걸거나 눈치를 주는 경우가 많아졌다. 2020년에는 코로나가 대유행하면서 아예 생도 전용으로만 이용하게 바뀌었다.[62] 간혹 멀리서 잘못보고 간부로 오인해 경례하는 생도들이 많으니 자주 왔다갔다 한다면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63] 정확히는 수중생환훈련장, 줄여서 '수생장'으로 미래의 조종사로 거듭날 공사 생도들이 비행 중 비상탈출하여 해상에 표류하게 될 상황에 대비해 생환교육을 목적으로 지어진 곳이다. 따라서 수영장은 어디까지나 겸사겸사 운영하는 것이지 메인은 아니다.[64] 대부분의 비행단도 현직 조종장교들이 근무하다보니 수영장을 갖추고 있고, 대부분 해당 부대 소속 장병과 군가족까지에게도 오픈한다. 체육시설도 대동소이하며, 민영업체의 경우 대도시에 위치한 대형 비행단들에 카페, 식당, 휴대폰대리점, 문구점 등 더 다양한 업체들이 입점한 경우가 많다.[65] 전투부대가 아니다보니 시설 공사 등에 있어서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특히 학교 내 생도 시설이 아닌 기간장병 시설의 경우는 우선순위가 더 밀린다.[66] 첨언하자면 항의원에는 피부과까지 있다. 점제거용 레이저 이용 및 값비싼 여드름 치료제마저 전부 무료로 처방받을 수 있다. 항의원의 경우 충청권 부대에 배치된 병사들 아니면 자대 의무대대에서 해결안되면 인근 국군병원으로 보내기 때문에 제 아무리 무슨 짓을 해도 누리기 힘들다. 피부과 같은 경우 공군규정 상 의무대대의 필수 진료과가 아니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가 없는 비행단급 의무대대가 더 많다. 다만 병사 진료비 환급제도가 생기면서부터 비행단급 부대는 대체로 대도시권에 있어서 그냥 진료외출을 쓰고 부대 앞에 나갔다 오는 편.[67] 국군병원에서도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지만 환자가 많아 검사까지 시간이 오래걸린다.[68] 도서관 내에 비치된 컴퓨터에서 사관학교 도서관 통합검색에 접속하여 어떤 책이든 검색하면 공군사관학교는 거의 모든 책이 재고가 있다는 표시가 뜨지만 나머지 학교들은 재고가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69] BASE와 POST의 차이로 공군은 PX가 아닌 BX라는 명칭을 사용[70] 공군작전사령부.[71] 공군본부.[72] 맞는 부분도 있고 틀린 부분도 있다. 공군에서 장성으로 진급하기 위해서는 조종, 군수, 방공포 등 소수 특기만이 장성으로 진급할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공군에서 가장 높은 직책인 참모총장(계급은 대장)은 반드시 전투기 조종사여야만 될 수 있다. 사실 공군에서는 출신보다는 특기가 더 중요하다.[73] 다만, 고정익기의 경우 P-3C 대잠초계기와 카라반 표적예인기 외엔 몰 기체가 없으므로, 여객기나 수송기 조종 경력을 더 쳐주는 민간 항공사 취업에는 되려 해군 조종사가 공군 전투기 출신 조종사보다 더 유리하다.[74] 후방의 동승조종사들도 엄연한 조종사들이며 조종훈련은 다 받는다. 또한 복좌형 전투기의 경우 후방석에도 조종간이 있다. 이는 전방석의 주조종사가 실신하는 등의 문제로 조종을 못하는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후방의 동승조종사가 이를 대신하기 위함이다. 복좌형의 경우 전방석에 주조종사만 탑승해도 조종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그래서 공군 홍보사진을 촬영하는 정훈특기 부사관이 복좌형 전투기의 후방석에 앉아 업무를 보기도 한다. 그 외에 부사관이 전투기에 탈 일은 없다.[75] 그래서 방공포병의 공군 전군 초창기 때에는 후방석 조종사들이 진급을 위해 방공포병으로 특기전환하면서 그라운딩하기도 했다.[76] 적어도 수십년 전 부터 시작되었을 것 같다. 3n기 기수들도 독수리 구호를 외쳤으며 1995년 KBS 드라마 '창공' 에서도 졸업식 장면에서 독수리 구호가 나왔었다.[B] 높은 음 고함[B] 높은 음 고함[B] 높은 음 고함[B] 높은 음 고함[81] 2000년대 들어서도 39대 박종헌 장군은 소장으로 학교장에 취임했다.[82] 역대 공군사관학교 교장 포함[83] 볼드체는 대장으로 진급한 교장[84] 중장 보직으로 승격[85] 이건 해사도 마찬가지인데, 육군이 최대 6명까지 대장 TO가 있는 반면, 해사나 공사는 TO가 합참의장과 각군 참모총장으로 최대 2명이 한계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합참의장은 거의 육군에서 나오는지라 실질적으로는 참모총장 보직 하나라 봐도 무방하다.[86] 특히 공군 같은 경우에는 워낙에 민항사로 빠지는 인재들이 많은 데다 민항기 조종사의 경우에는 심할 때는 공군 대장 연봉을 뛰어넘는 경우가 많아서 진급 기회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령~중령들이 많이 전역을 한다. 연봉뿐만 아니라 교육 문제나 상대적으로 높은 사고율로 인한 스트레스등으로 전역을 하는 경우가 더 많다. 공군 조종사도 수당으로 따지면 많이 버는 건 사실이고 대령급 교관이여도 회사원보다 잘 번다. 이론상 조종특기 + 전방석 + 전투기면 ROTC 혹은 학사장교 출신 공군 대장까지 나올 수 있는데도 한 명도 배출되지 못한 이유는 ROTC와 학사장교 출신 조종장교들은 애초 민항 진출을 목표로 들어온 인원이 많기 때문이다.[87] 육군갑종장교가 고졸자를 뽑을 때도 공군사관후보생은 대졸자를 뽑았다. 게다가 공군 부사관도 고졸 이상을 뽑았다.[88] 1990년에 입학하여 1994년에 임관했으므로, 공사 42기에 해당된다.[89] 극중 졸업임관식 에서 공사 43기로 언급되었는데 공교롭게도 방영시기였던 1995년이 실제로 공사 43기가 임관했던 해였다.[90] 해당 학생은 2019학년도 수능을 쳐서 서강대 경영학과에 진학했으나, 본인이 채점 오류의 피해자임을 듣고 서강대학교 자퇴 이후 공사 72기로 입학했다.[91] 특히 44기에서 순직한 동기들이 많이 나왔다고 한다. 공사출신 장교들이 언급하길, 한국에서 숫자 4(四)가 죽을 사(死)와 발음이 같다는 이유로 불결한 인식이 있는데 4가 두번 중복되기 때문에 44기가 유독 순직자가 많다 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한다.[92] 22대 대한민국 공군참모총장이었던 조근해 대장의 경우 공사 졸업식 연습을 참관하러 갔다가 헬기가 추락하여 순직하였다. 장성급 장교 순직자 가운데 최고 계급자이다.[93] 조종훈련 중 기종을 선택할 때 이러한 이유로 수송기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지만 민항사를 갈 생각의 생도, 교육생이면 어차피 수송기를 선호한다. 가끔 본인이던 주위던 불의의 사고로 전투기에서 수송기로 기종이 전환되는 경우는 있으나 사실상 거의 없으며, 수송기에서 전투기로 전환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 다만, 무인기가 대두되는 2020년대 분위기에서는 전투기에서 수송기로 바꿔주지 않고 무인기로 바꿔주려해서 악깡버 모드로 들어간다고 한다.[94] 사관학교나 군 관련 부분은 아니지만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졸업생들도 비슷한 경우인데 이 학교 졸업생들이 유독 특고압 전력을 취급하는 경우가 많아 여기도 매 기수마다 한두명씩 감전사고 산업재해로 죽거나 다치는 사례가 있다.[95] 다만 굳이 대변을 하자면 대다수가 조종자원들로 입과하고 실질적으로도 60~80%가 조종특기를 받기 때문에 대다수가 소위때 병사를 마주할 일이 거의 없다. 비행교육에 입과해서 빨간 마후라 달거나 그라운딩 당할 때까지는 병사들을 볼 일이 사실상 없어, 이를 가르쳐주는 선배 장교가 없을 가능성 또한 있다. (있다고 해도 조종피교육시절 55전대에 초급조종과정 입과전까지 잠시 여러 사령부/비행단에 임시로 중대장이나 담당직책을 보임하여 잠시나마 문서작성 및 인사행정에 대한 실무교육이라도 시키고( ex) 온나라 문서작성, 국인체, 델리스, 수송체계 등) 조금이라도 적응하도록 한다. 물론 자리도 아무 중대장 자리는 못가고, 군사학/행정 관련 부서에만 배치한다. 그나마 중대장들은 후보생/병들을 상대할 일이라도 있지만, 사령부/비행단 단/사령부본부로 보임받으면 소수의 행정병 정도만을 만날뿐 대부분 선배 장교들, 부사관/준사관들, 군무원들이랑만 엮이게 될것이다.[96] 머리(지력)를 많이 따지는 이유는 조종교육이 한 몫을 하기 때문이다.[97] 육군사관학교는 1998년, 해군사관학교는 1999년에 처음으로 여성생도 입학을 실시하였다. 반면에 육군3사관학교는 비교적 뒤늦게 2014년에 여성생도 입학을 실시하였다.[98] 정 반대로 여성생도만 있었던 국군간호사관학교는 2012년에 남성생도 입학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