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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8 21:07:00

제17전투비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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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전투비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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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대(청주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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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전투비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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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전투비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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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훈련비행단
토성대(사천공항)
제5공중기동비행단
해성대(김해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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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특수임무비행단
한성대(서울공항)
제39정찰비행단
(중원비행장)
※ 편제·직제·병과별 둘러보기: 공군의 편제
※둘러보기: 공군의 여단 | 공군의 독립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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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전투비행단
第17戰鬪飛行團
17th Fighter Wing
파일:제17전투비행단 부대마크.svg
대한민국을 지키는 보이지 않는 힘
창설일 1978년 9월 1일 ([age(1978-09-01)]주년)
상징명칭 천성대(天星臺)
약칭 17비, 17전비
소속 대한민국 공군
상급부대 공군공중전투사령부
규모 비행단
역할 제공권 장악과 킬체인 및 기타 특수임무
비행단장 준장(진) 서광무 (공사 44기)
위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청주국제공항

1. 개요2. 부대 상징
2.1. 부대마크2.2. 비행단가
3. 부대 연혁 및 작전 수행4. 예하 부서
4.1. 소속 전투비행대대4.2. 과거 소속 비행대대
5. 파입부대 및 기관6. 근무 환경
6.1. 최상급 비행단
6.1.1. 수상과 공적6.1.2. 장비 도입, 훈련6.1.3. 부대 혁신 경영, 선진병영 노력6.1.4. 사회 공헌, 미담
6.2. 생활상
6.2.1. 괜찮은 인근 교통 환경6.2.2. 편의 시설6.2.3. 여가 생활
6.2.3.1. 부대 호수와 낚시
6.2.4. 음식점
6.3. 자대 인기 순위
6.3.1. 업무 측면6.3.2. 업무 외 부대 분위기
7. 지역 사회와의 갈등8. 사건사고
8.1. 항공기 추락 등 관련 사고
8.1.1. 1984년 3월 F-4E 추락 사고8.1.2. 2001년 4월 F-4E 추락 사고8.1.3. 2001년 10월 F-4E 추락 사고8.1.4. 2005년 7월 F-4E 공중 폭발 사고8.1.5. 2014년 F-4E AIM-9 오발 사고8.1.6. 공군 서산기지 F-35A 동체착륙 사고
8.2. 자연재해, 전염병 등
8.2.1. 2017년 홍수
8.3. 군기 관련, 대민마찰 등 인재
8.3.1. 2012년 부사관 음주운전 사건8.3.2. 2016년 민간차량 활주로 진입 사건8.3.3. 2023년 3월 병사 생활관 투신 사건8.3.4. 2023년 5월 병사 생활관 투신 사건8.3.5. 2024년 10월 전대장의 여군 성폭력 사건
8.4. 이외 인명사고
8.4.1. 2018년 건설 노동자 사망사고8.4.2. 2021년 병사 생활관 추락 사망사고
9. 여담10. 출신 인물
10.1. 역대 비행단장10.2. 장교/부사관10.3. 병

[clearfix]

1. 개요

파일:588244.jpg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청주 공군기지에 위치한 대한민국 공군의 전투비행단. 공군의 전력증강사업에 따라 1978년 9월 창설되었으며 Peace Pheasant(평화의 꿩)로 명명된 도입사업으로 2017년 9월까지 F-4E를 운용했다. 2019년부터 한국 최초로 스텔스기인 F-35A를 운용한다. F-35A 도입 이후 내부 공모를 거쳐 현재 슬로건을 가진 스텔스 비행단으로 변모했다. 별칭은 천성대. 창설 이래로 2018년까지 7번의 대통령 표창, 2021년에 1회 추가로 받아 8회의 대통령 부대표창을 받은 부대이다.#

미국으로부터 도입한 F-35A Block-3 40대를 몇 년간에 걸쳐 순차적으로 배치받았기 때문에, 현 공군의 주력 부대제11전투비행단(F-15K 운용), 제19전투비행단, 제20전투비행단(이상 F-16 계열 운용)을 뛰어넘는 전력을 갖출 잠재력을 가졌다. 2024년부터 정부 계획대로 비행대대 2개분의 F-35A의 Block을 -4 이상 업그레이드하여 최종적인 전력화가 완료되면 17전비는 한반도에서 비행단 규모 중 가장 뛰어난 스텔스와 항전 전투력을 발휘해 21세기 제공권을 선도할 부대가 될 것이다.

청주국제공항과 활주로를 함께 사용 중이며 청주공군기지에는 제6탐색구조비행전대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도 함께 주둔 중이다.

2. 부대 상징

2.1. 부대마크

파일:제17전투비행단 부대마크.svg
<colbgcolor=#2F9AFF><colcolor=#fff> 번개 번개와 같은 출동으로 제공권 장악 표현
3대의 비행기 3개 비행대대의 주요전력 상징
청색·황색·적색 하늘과 땅 사이를 번개 같은 활동으로
1당 5의 전력우위 표현
7개의 구름 7의 숫자가 갖는 행운과 완전 숫자로서
항상 행운을 동반한 완벽한 부대 상징
파일:17전투비행단.png
부대마크가 여러 번 바뀌었다. 예전에 쓰이던 부대마크.

F-35의 별명이 라이트닝인데 부대마크에 번개가 들어가 있다. 금색 번개를 가진 전투비행단은 17비가 유일하다.[1]

마크 안에 부대 숫자(17) 표시가 없고 마크 테두리에 숫자를 적어 따로 부대 이름을 알리는 단 하나의 비행단이다.[2][3]

2.2. 비행단가

제17전투비행단가
(1절)
매봉에 솟구쳐 병사봉까지
호국의 결의담은 은빛 나래로
조국이 부르는곳 하늘 끝까지
오늘도 내일도 하늘에 산다

(2절)
내 조국 하늘을 지키는 우리
굳게 쥔 두 주먹엔 넘치는 충성
목숨바쳐 지키리 내 조국 대한민국
너와 나 한마음 필승의 의지

(후렴)
창공에 불살으리 우리의 기상
필승공군 정예의 터전 17전투비행단

다른 공군 비행단 단가들이 공군가처럼 명랑하고 활기찬 곡조를 가졌는데 17비의 비행단가는 분위기가 비장하다는 평가가 주류다.

3. 부대 연혁 및 작전 수행

||<-6><tablewidth=100%><tablebordercolor=#2F9AFF><tablebgcolor=#fff,#1f2023><bgcolor=#2F9AFF><color=#fff> 파일:제17전투비행단 부대마크.svg 17전투비행단 역사 ||
  • 1978년 9월 1일 부대 창설
  • 1979년 4월 제122전투비행대대 F-5 최초 임시 배치
  • 1979년 11월 제152전투비행대대 F-4E 소속, 작전
  • 1980년 제153전투비행대대 소속, 작전
  • 1981년 대통령 부대 표창
  • 1983년 1월 북한 공군 IL-28 백령도 침범 격퇴 작전
  • 1983년 2월 북한 이웅평 대위 귀순 작전 참가
  • 1985년 대통령 부대 표창
  • 1986년 2월 중국 공군 진보충, 10월 정채권 귀순 작전
  • 1987년 제155전투비행대대 소속, 작전
  • 1988년 제156전투비행대대 창설, 작전
  • 1990년 제157전투비행대대 창설, 작전
  • 2003년 대통령 부대 표창
  • 2005년 대통령 부대 표창
  • 2012년 제156전투비행대대 해편
  • 2015년 대통령 부대 표창
  • 2019년 F-35A 최초 도입
  • 2020년 F-35A 1차 전력화
  • 2021년 대통령 부대 표창

"팬텀이 레이더 미사일이 있다 보니까 온갖 궂은 임무를 다 했다. 야간, 전천후 임무 등을 전부 다 했기 때문에 조종사들이 항상 긴장을 했다. 그래서 더 자부심을 가지는 거다. 위험하기도 하고 그렇다. ... 북한이 MiG-23을 도입하기 전까지는 남북 간 전투기 조우 시 팬텀은 무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든든했다. 나는 활을 갖고 있고 상대는 창을 갖고 있으니 게임이 되겠는가. 그게 제일 큰 매력. ... 아쉬움 그런 것보다 저는 우리나라 안보를 위한 희생양이다, 너무 많은 수고를 했다는 생각이 든다. 1969년 도입 이후 55년이나 우리 상공을 누볐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다. 너무 혹사 당했다."
장영익 예비역 공군 준장(공사 31기, 152전투비행대대 95년도 탑건) #[4]

F-4D와 F-4E를 국내에 처음 도입해 비행 작전한 비행단은 11전투비행단이었다. 그러나 한국에 도입될 수많은 F-4E들을 11비에서 모두 수용할 수 없었으므로 17전투비행단이 창설된 후 150번대 비행대대들 일부가 11비에서 17비로 예속되었고 거기에 더해 새 F-4 비행대대들이 창설되어 가장 많은 F-4를 가진 비행단이 17비가 되었다. 그래서 17전투비행단에 붙여진 이름이 "팬텀의 고향"[5]. 이 명칭은 비행단 정문에서부터 17비를 소개할 때 쓰는 수식어이기도 했다.

1980년대까지 17비는 F-16이 국내 도입되기 전 비행대대 수와 최신 기종을 운영하는 점에서 가히 최강의 위치를 가지고 있었고, F-16이 가지지 못하는 장거리 작전과 폭장량에서 F-4E가 우위가 있어 4세대 F-16을 주력으로 쓰는 19비와 20비가 등장한 후에도 나름대로 공군이 밀어주는 부대로 통했다. 1983년 미얀마에서 아웅 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이 터졌을 때 고위 수뇌부 전원이 죽을 뻔한 전두환 정부는 F-4E로 북한 수뇌부를 응징할 살수 부대를 17비에 마련했다고 전해진다. # 또한 2002년 도입해 F-4E에 장착한 '뽀빠이' AGM-142 팝아이 미사일은 11비 F-15K의 SLAM-ER과 타우러스 도입 전까지 대한민국에서 평양 전략 목표물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가장 유효한 전략 무기로 평가받았다. #
파일:Popeye.jpg

그러나 운용 연한을 초과해감에 따라 F-4E의 노후화로[6] 156전투비행대대는 낡은 F-4E들의 불용 처분과 함께 해편되었고 그나마 쓸만한 F-4E들과 153전투비행대대는 10전투비행단으로 이동되어 2024년까지 운용하다가 퇴역과 해편을 맞이했다.

그리고 2019년, 17비는 후속 기종으로 F-35A를 받아 기존 비행대대들을 새롭게 전력화시키면서 제2의 부대 전성기가 찾아왔다. 비행단의 전체 역사를 통틀어 볼 때 17비는 공군 기반작전을 수행하는 타 전투비행단들보다 높은 수준의 임무(킬체인 등 핵심전략작전)를 수행하는 대한민국 공군의 필살기 명맥을 잇고 있고, 2024년 10월 1일 공식 창설된 대한민국 전략사령부의 지휘를 받을 가능성이 아주 높은 부대로 점쳐지고 있다.

출처, 출처2, 출처3, 출처4, 출처5, 출처6, 출처7

4. 예하 부서

4.1. 소속 전투비행대대

파일:Unvisi.jpg
파일:제17전투비행단 부대마크.svg 17전투비행단 예하 비행대대
제151전투비행대대 제152전투비행대대
파일:15N.jpg

4.2. 과거 소속 비행대대

5. 파입부대 및 기관

6. 근무 환경

6.1. 최상급 비행단

F-4E 운용 시기에 최상의 전투력을 발휘해 대통령 부대 표창을 받았고 F-35A 도입 후에도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하는 중요한 비행단들 중 하나이다. 부대가 창출해내는 성적도 상위권이다. 여기에 더해 제17전투비행단에 F-35 기종이 도입된 이후 보임되는 비행단장들은 이전에 F-15K 기종의 전력화를 담당했거나,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장을 역임하고[12] 이후 소장 진급 뒤 정보작전참모부장이나 기획관리참모부장을 역임하는 등 제17전투비행단장 직은 확실히 요직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실제로 기체 국내 도입 이후 임명된 단장들은 예외없이 전원 소장 진급에 성공했다. 간부와 병사 불문하고 제17전투비행단의 이런 특성을 아는게 근무와 부대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다.

6.1.1. 수상과 공적

비행대대원들의 능력이 뛰어나 공군작전사령부 공중사격대회에서 소속 비행대대들이 최우수대대를 여러번 거머쥐었으며 # # 2004~2005년 연속 공군 최우수 조종사가 제17전투비행단에서 나왔다. 2024년 공작사 공중사격대회에서 지대공 미사일 위협과 작전 후 이탈 항목을 점수에 추가하면서 F-35 첫 탑건이 나왔다.
||<-6><tablewidth=100%><tablebordercolor=#2F9AFF><tablebgcolor=#fff,#1f2023><bgcolor=#2F9AFF><color=#fff> 파일:제17전투비행단 부대마크.svg
17전투비행단
☆ 탑건 / 공군 최우수 조종사 ☆ ||
<rowcolor=#fff> 연도 영예 비행대대 이름 계급 출처
1990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 제153전투비행대대 은진기 중령 #
1995년 탑건 제152전투비행대대 장영익 소령 #
1998년 탑건 제152전투비행대대 성재용 대위 #
2004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 제156전투비행대대 이경주 소령 #
2005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 제153전투비행대대 권오석 소령 #
2024년 탑건 제151전투비행대대 정시형 소령 #

항공작전 분야에서 장병들이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항공정비 분야에서 부사관들이 공군 정비 역사에 한 획을 긋고 국내대회에서 이름을 빛내고 있다.

기지 지원과 방호 분야에서 여러 대대가 수상과 기록을 쌓았다.

다양한 분야에서 부대 공적을 쌓아왔다. 탄탄한 기본과 꾸준한 기록을 확보해오고 있다는 점이 특기할 부분이다.

6.1.2. 장비 도입, 훈련

6.1.3. 부대 혁신 경영, 선진병영 노력

댄스 동아리 레알의 활약(2015년 솔져댄스 경연대회)

6.1.4. 사회 공헌, 미담

여러 봉사활동과 의로운 일을 통해 지역사회와 친밀감을 형성하고 국민의 군대로 활약하고 있다.

6.2. 생활상

6.2.1. 괜찮은 인근 교통 환경

청주국제공항 문서에도 볼 수 있듯이 버스로 서울권에 1시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는 부대에서 터미널까지 약 20~30분 걸리기에 서울에 도착하는 데 2시간 정도가 걸린다.[16] 시내버스로 가려면 꽤 거리가 멀어서, 주로 여러 명이 모여 택시를 타게 된다. 이 점을 기사들도 노렸는지 금, 토 새벽이 되면 정문 앞에 택시가 줄지어서 대기하고 있다 그리고 서울로 간다면 굳이 가경동까지 갈 필요도 없다! 청주대학교 앞에 있는 청주북부정류장에 별개로 남서울, 동서울행이 있으며, 공영버스를 제외하고 부대 근처를 지나가는 모든 버스는 다 청주대를 간다.

다른 이동수단은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다. 정문에서 내려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으면 충북선 오근장역으로 갈 수 있다. 대전으로 가는 병사는 충북선 열차를 계속 타고 간다. 장거리(부산, 대구, 광주 등) 이동은 오송역에서 KTX, SRT로 환승하고, 중단거리(수도권) 이동은 조치원역에서 일반열차로 환승하게 된다.(그냥 오송으로 가서 KTX이용하는 것도 축적재산 등으로 금전적 여유가 있는 경우라면 나름 괜찮다.) 이쯤되면 나름 전국구로 교통이 뚫려있는 셈.

오근장역에서 출발해서 신탄진역에서 내릴수 있는 청주 버스 407도 가능하다. 물론 신탄진 자체가 대전 외곽이라 대전역보다 접근성이 떨어지지만, 기차표를 구하지 못했다거나 혹은 급하게 대전으로 가야하는 경우라면 시간은 더 걸리더라도 대전행 기차보다 자주오는 버스를 탑승할 수 도 있다.

강원도 DMZ나 호남 서부권 도서지역 경남 진주 이남을 제외하면 전국 어디든 3시간 이내로 접근 가능하다. 우수한 접근성으로 행정수도 이전지로 낙찰된 세종시가 근처인걸 생각하면 당연할지도. 청주국제공항덕에 제주도 역시 제주시내 어디에서든 부대정문까지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중대별로 제주도 출신이 한 두명은 반드시 있다

매일 아침 부대 내에서 청주시외버스터미널까지 부대 차량이 운영된다. 복귀 차량도 지원하는데 정기 외박이 끝나는 일요일월요일에만 운영했었다. 현재는 병사들의 신청을 받아 8명 이상이 신청할 경우에만 출영버스와 복귀버스를 지원한다. 날짜는 상관없다.[17]

청주고속터미널 박차장 (주유소 옆)에서 탑승하며[18], 이 버스를 탈 경우 폭설 등으로 부대 입영이 늦어져도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는다. 단 주의점은 공군사관학교로 이동하는 버스 또한 같은 곳에서 선다는 점인데, 보통 차량 앞번호 또는 운전석 옆에 목적지를 적은 종이를 둠으로써 구분한다. 잘못타서 공군사관학교로 가면 청주의 반대쪽에 내리기 때문에[19] 100% 늦는다.[20]

6.2.2. 편의 시설

BX가 들어있는 건물(레이크힐)에는 이발소, 군사우체국, 도서관, 양품점, 군장점, 국민은행 ATM, 병사목욕탕과 같은 편의시설들이 들어서있다. 양품점은 원래 오피스디포가 있었지만 현재는 개인이 운영하는 평범한 문구점이 들어와있다. 목욕을 하고 싶은 병사는 정해진 시간에 이곳에 와서 목욕을 하게 된다. (노래방은 10월부로 문을 닫았다..)

6.2.3. 여가 생활

체육 여가시설들이 밀집해있는 매봉관에는 수영장, 당구장, 헬스장, 탁구장, 군 이동통신 대리점이 있으며 천성마트, 파리바게트가 입점해있다. 여름이면 병사들도 수영을 할 수 있다.(복지대대 근무지원반은 죽어나간다.(장난같지만 진짜다.))

레이크힐 2층에는 도서관이 있다. 일본책 코너에 가면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등 각종 라노벨이 일러스트 표지가 없어진 채 숨어있다. 잘 찾아보도록. 병장들이 간부의 눈을 피해 피난오는 곳.

해편된 156전투비행대대의 건물을 천성병사자치존으로 활용하고 있다. 도서관이 존재하며 각종 도서가 구비되어있는 로비(원래는 CQ들이 근무하는 곳이다)가 있고, 방들은 각 동아리 마다 배정해 동아리방으로 활용하고 있다. #

천성병사자율지역은 2019년 하계를 기점으로 구 화생방지원대 건물로 이전하였다. 룸 코인노래방은 이제 볼 수 없게 되었다.

현재 구 156비행대대 건물은 아직 존재하지만, 현재는 문이 잠긴 채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고, 자치존은 레이크힐로 옮겨갔다.

힙합동아리, 밴드동아리, 댄스동아리, 어쿠스틱 동아리 등 동아리 활동이 상당히 발전되어 있으며, 재능있는 병사들이 '재능나눔' 이라는 제도를 통해 동료 병사들에게 재능을 기부하고 활동이 종료되면 위로휴가를 받는다.
6.2.3.1. 부대 호수와 낚시
파일:17통천.jpg
호수 곁에서 행군을 하는 17비 장병들
부대 안에 호수가 있는데 정식 명칭은 없지만 복무자들은 천성호라고 부른다. 호수를 소개하는 표지문에 따르면 통천호가 원래 이름이다. 그리고 호수 주변으로는 골프장이 있는데 전망이 좋다. 어떤지 궁금한 사람은 위 링크 클릭.

이곳에선 놀랍게도 낚시를 할 수 있다!!! 호수에는 붕어, 잉어, 피라미, 배스가 살고 있다.

낚시 도구는 당연히 지참이며 병사는 휴가 복귀 때 반입이 가능하다. 호수의 수질 보호를 위해 루어 등의 인조 미끼를 사용한 낚시만 허용된다.

수심이 조금 깊다. 중앙으로 갈 수록 수심이 5~10m는 된다. 따라서 낚시를 할 때 구명조끼를 필수로 착용하여야 한다. 개인 구명조끼가 없을 때는 호수 근처 면회실에서 대여 가능하다.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낚시를 하면 헌병이 경고를 준다.

2015~2016년에는 병사 낚시 대회를 열어 가장 많은 마릿수를 잡은 1인, 가장 큰 대어를 잡은 1인에게 각각 포상휴가 1일씩, 그 외 참가자들에게는 가점을 부여하였다. 2017년에는 비행단 주임원사가 바뀌면서 낚시 대회에 대한 신송[21]이 없었는지 실시하지 않았다. 2020년 현재 간부들에게 확인 결과 잠시만 있었던 전통이며 앞으로도 계획이라고 한다...라고 하였지만 20년 9월 경, 단장배 유해어종퇴치낚시대회를 개최하여 체련의 날이 있는 날 오후에 시작하여 다양한 부문으로 수상까지 하였다. 21년도에 동일한 행사가 있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6.2.4. 음식점

던킨도너츠배스킨라빈스가 2012년에 개점하였고 실제로 병사들이 이용할 수 있었지만 2020년 8월 부로 계약기간 만료로 인하여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는 철수하였다. 대신 같은 해 10월 29일부로 파리바게트가 입점하여 영업을 시작하였다.

기존의 천성마트가 위치하던 자리에 GS25 청주공군점[22]이 입점했고 세탁업체와 고구려짬뽕[23](중식)가 건물을 공유한다. 면회대기실 근처에 또래오래[24]와 얌샘김밥, 이디야가 새로 들어와있고 관사지역에는 "봄이네"라는 치킨집이 존재한다. <봄이네>의 평판이 특히 좋았다. 면회객들은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 한정되지만 병사 입장에서는 다른 중소 규모 비행단[25]보다 체감하는 복지 생활이 괜찮은 편이다.

6.3. 자대 인기 순위

6.3.1. 업무 측면

나이 많은 세대에게는 많은 F-4E 비행대대들로 힘든 비행단이었고, MZ세대 중 90년대 생이 주를 이룬 2020년대까지는 다른 충청도 비행단들과 더불어 수도권 지역 거주 병사들의 자대 선택 순위가 중위권 정도로 아주 좋은 건 아닌데 나쁜 것도 아닌 괜찮은 선택지였다. 그 이유는 2010년대 이후 낡게 된 F-4E에서 F-35A로 교체되는 시기라 비행 임무가 그다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위에 적혀있듯이 156전투비행대대는 아예 없어졌고, 153전투비행대대는 수원 10비로 옮겨갔다. 151전투비행대대가 11비에서 옮겨오기 전까지 152전투비행대대 홀로 남아있던 시절을 기억하는 17비 예비역들에게는 대규모 비행단임에도 불구하고 비행도 적고 역대 지휘관들이 병사들을 위하는 복지 정책도 많이 시행했으므로 이상적으로 느껴졌을 것이다.

물론 F-35가 들어오기 전부터 "개미가 직각보행을 하고, 잠자리가 편대비행을 할 정도로 군기가 빡세다"는 말이 돌 정도로 군기가 센 곳이었다. F-4E 운용 시기에도 '전투'비행단인 만큼 업무의 강도가 비전투비행단들 보다 높았고 ORE, ORI[26] 등의 훈련이 매우 잦았다.[27] 정비 및 일부 보급특기(항공기수리부속과 관련된 보급)의 경우 야근을 비롯하여 격무에 시달리고는 한다. 가장 힘든 것은 새벽을 넘겨 정비하는 것인데,[28] 만약 정비에 필요한 부품이 생기는 경우 자고 있는 보급병을 깨워서 운전병과 함께 부품을 가져다줘야 하는 일이 잦았다. 심지어는 부품을 조달하고 나서 다시 잠자리에 들었는데 또 가져다 달라는 상황도 있다. 물론 거기서 정비하고 있는 병사는 꼴딱 밤을 새고, 가져다 주는 보급병은 잠을 자는 둥 마는 둥.[29]

위치가 좋아도 임무가 많은 11전투비행단은 죽어도 가기 싫거나 TO가 꼬여 버려 11전투비행단도 떨어진 대구경북 출신과 충청도와 비교적 가까운 전북 출신들도 매우 많았다. 대략 서울경기인천 30% 대전세종충청 30% 대구경북 20% 전북 10% 나머지 10% 비율.[30] 의외로 같은 충청도임에도 서산시, 보령시와 같은 충남 서부 출신은 거의 없다.[31] 자대도 지원해서 배정받는 공군 특성상, 청주나 가까운 세종시에 거주하는 병사들이 많이 지원하기 때문에, 청주, 세종 출신들은 자대에서 중, 고등학교 동창이나 선후배 등 동네 지인을 만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청주 바닥이 워낙 좁아서 학창 시절 친구들이 선후임이 되는 경우도 많이 생긴다. 단, 공사가 시도때도 없이 진행되는 탓에 공사차량의 통행량도 매우 많아 군사경찰, 시설특기나 수송특기는 조금 힘들 수 있다.[32]

사실 2020년 전후까지만 해도 특기학교에서 시기에 따라 케바케로 청주기지에 대한 소문이 좋지 않았고, 실제로도 일부 대대의 경우 짬제, 집합 등의 악폐습이 남아 있었다.[33] 참조의 사례와 같이 전 부대 차원에서 악폐습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새로 물갈이되는 병사들 역시 의식이 날이 갈수록 개선된 채로 들어온 덕에 현재는 거의 사라졌다.


웬만큼 내세울 전략자산이 있는 부대들만 하는 엘리펀트 워크 훈련.

그리고 2020년대 이후 F-35A가 본격적으로 작전하면서 기지 분위기는 달라지기 시작했다. 군수학교에서는 F-35가 있는 비행단이라며 매우 빡셀 것이라며 겁을 주지만, 사실 도입 이전과 이후에서 업무 강도의 큰 차이는 없었다. 도입 초반 문재인 정부 때는 F-35A가 필요할 만큼의 군사도발이 없었고 비행대대도 2개 뿐인데다가 도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비행이 다른 전투비행단보다 많지 않았으며, 고도의 보안을 유지하는 F-35의 특성상 병사 입장에서는 크게 느껴지는 바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2022년부터 남북관계가 강대강 대립으로 들어서면서 F-35A의 출격과 훈련이 눈에 띄게 늘었다. 나빠진 남북관계에서 북한 공군이 없는 살림에 대규모 기동 훈련까지 하는 무리수를 두는 걸 정부가 묵과할 수 없기에 압도적인 공군력 차이를 보여주는 F-35A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 # 대립 국면이 지속됨에 따라 항작전대와 정비전대는 추가 업무와 돌발 작전 및 비행 등이 생겨나 일이 힘들어지기 시작하였고, 비질런트 스톰 등 한미연합훈련도 대폭 증가하여 이러한 훈련에 가장 잘 맞는 최신 기종인 F-35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새 전투기의 도입으로 분위기가 극적으로 바뀐 비행단의 표본이자, 17비 이전까지 공군 힘든 부대의 대명사였던 11비의 고된 운명을 새롭게 떠안았다고 봄이 옳다. 11비의 110전투비행대대가 3세대 F-4D에서 4세대 F-15K로 기종전환한 반면, 11비에 있었다가 17비로 이사를 온 151/152전투비행대대들은 F-4D/E에서 5세대 F-35A로 세대를 훌쩍 뛰어넘어 기종전환했으니 앞으로 맡을 일이 더 많고 막중하다. 윗 단락에서 소개된 이영수 단장, 이준선 단장, 이형재 항공작전전대장 등 11비에서 유망한 조종사와 중요 직책을 맡았던 지휘관들이 17전투비행단으로 와서 지휘관을 한 사례들을 보면 17비의 중요성이 훨씬 높아졌음이 보인다. 제10전투비행단(F-5)-제11전투비행단(F-4D)-제17전투비행단(F-4E)-제19전투비행단(F-16)-제20전투비행단(KF-16)-제11전투비행단(F-15K)-제17전투비행단(F-35A)로 이어지는 주력부대의 계보에 다시 최신 주자로 올라와 당분간 자리를 지킬 것이므로 근무 면에서 일이 많아지면 많아지지 이전처럼 쉽지는 않을 것이다.[34]

2023년 하반기 공군 내부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아침마다 야외점호에 단장이 차를 타고 감시 하에 병사들이 구보를 하고 두발을 평균 이상으로 잡는 등 생활군기가 극심하다는 얘기가 파다하다.

2024년 국방부 장관 신원식의 부대 순시가 있었다. 국방부 장관의 방문을 맞이하여 비행단이 활주로 건물에 신원식이 제창한 "즉강끝" 구호 부착물을 새로 달았는게 포착되었다. 이걸 본 공군 현역병들의 반응은 대부분 부정적이다. 부대 고유의 슬로건처럼 오래 달 부착물이 아닌 곳에 세금을 썼기 때문이다. 장관은 임기가 짧고 정권이 바뀌면 국방부의 표어도 바뀌어서 저 즉강끝 부착물은 언젠가 건물에서 떼서 버려야 한다. 하필 빨간색 궁서체로 달아서 '북한 같다', '신원식랜드 개장식이다'[35]는 비판도 있다. 비행단이 부대 예산을 부대 장병보다 국방부 장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장관 개인이 만든 표어를 다는데 썼다는 목소리가 커서 17전투비행단의 이미지가 점점 추락하고 있음이 나타난다.

이런 2020년대 이후의 기조는 지휘관들과 17비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정부와 시기를 잘못 만났다는 것이 중론이다. 하필 최신 전력을 도입 후 보수 정부가 들어서면서 정부 차원에서 17비 지휘관들에게 엄격한 외적 군기와 훈련 등 보여주기식 이벤트를 원하니까 지휘관들도 예하 장교들과 병사들을 볶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시기 전까지 17비 지휘관들은 외부에서 욕먹을 일이 없었고, 선진병영 단락에 나온 것 같이 불만은 커녕 지휘관들에 대한 덕담이 많이 들려왔다는 점은 부대가 활약하는 시기가 문제라는 결론을 낳는다.

6.3.2. 업무 외 부대 분위기

파일:1nr83.jpg
위와 같은 점들을 고려하더라도 '병사 사이의' 분위기가 매우 건강한 편이고 복지시설이나 민영업체, 식당 등이 접근성이 좋으며 수도권을 비롯한 기타 지역까지의 용이한 교통에 더해 메타세콰이어가 쭉 펼쳐진 비행단의 조경이 멋져 여러 모로 중위권의 선택지로 인기를 유지해오는 편이다.

2024년 위문열차에 나온 덕이 많은 17비인들못말리는 아가씨꿈빛 파티시엘



방송의 특수성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결과이긴 하나, 군부대 내에서 저런 퍼포먼스를 계획하고 시간을 들여 연습하고 당당히 선보일 수 있다는 것도 그만큼 병사들의 마인드가 열려있다는 걸 나타낸다고도 볼 수 있다.

7. 지역 사회와의 갈등

충청북도나 청주시에서는 17비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다. 여느 비행단처럼 전투기가 가진 소음이 도시민들에게 좋지 않은데 F-35A의 비행소음은 기존의 전투기들과 차원이 다르다. 거기에 F-35A의 추가 도입이 청주국제공항의 민항 노선 확장에 악영향을 주어 청주와 충북 발전을 방해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17전투비행단 창설 후 40년간 F-4E의 소음에 불만이던 청주 주민들은 새로 도입한 F-35A의 소음을 듣고나서 불만이 폭주했다. 노컷뉴스 소음지역 내에 있는 마을 이장들과 주민협의회는 더 커진 소음과 더 넓어진 비행 반경 때문에 피해가 커졌는데도 실질적인 보상과 대책이 없다고 청주시와 공군을 비판하고 있다. 충청매일 청주 내수읍과 북이면 주민들은 17전투비행단에게 기지를 이전하라고 시위해왔다. 뉴시스

2023년 8월 31일 충북도지사 김영환은 성명서를 발표해 민간전용활주로를 지어주지 않는 상태에서 F-35A 추가도입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정부에 반발했다. 청주 도심의 소음피해와 고도제한으로 인한 재산권 손실 상황 속에서 청천벽력과 같다고 표현했다. 청주일보

2023년 9월 6일 충북도의회·청주시의회 또한 정부가 17전투비행단에 F-35A 추가도입을 결정한 걸 보고 청주국제공항을 고사시키는 결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공동성명을 내 정면으로 반발했다. 동양일보

8. 사건사고

8.1. 항공기 추락 등 관련 사고

8.1.1. 1984년 3월 F-4E 추락 사고

1984년 3월 14일 한미연합 팀스피리트 저고도 사격 훈련 중 F-4E가 추락해 17비 조종사 박명렬 소령(공사 26기)이 순직했다. 고인의 아들 박인철 대위(공사 52기)도 고인의 숭고한 뜻을 뒤따라 20비에서 KF-16 조종사로 복무하다가 2007년 7월 20일 서해 상공에서 야간 요격 훈련 중 추락해 순직했다. 부자 조종사는 현충원에 '호국부자의 묘'로 나란히 안장되었고 공군사관학교에 두 조종사의 사연이 적힌 동상이 설치되었다. # #

8.1.2. 2001년 4월 F-4E 추락 사고

2001년 4월 18일 오후 2시 20분 경 17비 소속 F-4E 1대가 공중 특수기동훈련 중 충남 금산군 어재리 인근 야산에 추락했다. 다행히 조종사 홍 소령과 김 대위는 사고 직전 비상탈출해 부대로 무사히 복귀했다. 사고 조사 결과 고난도 기동 중 조종불능에 빠졌던 것으로 밝혀졌다. # #

8.1.3. 2001년 10월 F-4E 추락 사고

2001년 10월 5일 오전 11시 20분 경 강원도 필승사격장에서 공대지 전술폭격훈련을 하던 F-4E가 추락해 153전투비행대대 조종사 최모, 안모 대위가 순직했다. #

8.1.4. 2005년 7월 F-4E 공중 폭발 사고

2005년 7월 13일 저녁 8시 40분경 전남 보길도 앞바다를 날던 156전투비행대대 F-4E가 공중에서 폭발했다. 이를 목격한 해군 목포사령부 관계자는 '공중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섬광이 비치면서 전투기가 추락했다'고 증언했다. 공군 본부는 사고 전투기가 해군을 지원하는 훈련에 참가해 야간투시경을 쓰고 저고도의 적 가상 군함을 공격하는 고난도 전술비행 중 사고가 났다고 발표했다.# 사고기에는 김동철 소령, 이해남 소령이 타고 있었으나 끝내 순직하였다. 해군이 사고 지점을 수색해 조종사들의 조종복과 기체 일부를 발견했다. 하필 사고가 난 이날은 10비의 201전투비행대대 F-5 또한 추락해 10비 조종사 2명이 순직하는 사고도 겹쳤다.# 영결식은 부대장으로 치러졌고 윤광웅 국방장관과 이한호 공군참모총장이 참석해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순직한 조종사들은 중령으로 추서되었다. ##

8.1.5. 2014년 F-4E AIM-9 오발 사고

2014년 북한의 서해 NLL 포격 당일, 긴급 발진하던 우리 공군의 전투기에서 AIM-9 미사일이 떨어져 나가 수킬로미터를 날아갔는데, 조사 결과 노후한 회로가 합선돼 미사일의 '전원공급장치'에 이상이 생겨 오작동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튿날 공군에서 미사일이 단순히 기체에서 분리됐을 뿐이라고 축소해 발표한 의혹을 받았다.#

8.1.6. 공군 서산기지 F-35A 동체착륙 사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공군 서산기지 F-35A 동체착륙 사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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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이긴 하지만 원인이 공중 버드 스트라이크여서 사람이 변수를 통제하기 힘들었고, 비록 항공기는 복구 불능의 피해를 입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종사 배 소령의 완벽에 가까운 비행과 20비의 잘 준비된 대처로 사상 최초의 F-35A 동체 착륙을 이끌어냈기 때문에 모범사례라고 할 수 있다.

8.2. 자연재해, 전염병 등

8.2.1. 2017년 홍수

2017년 7월 중순에 청주에서 터진 물난리 때문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기도 했다. 하필 청주 버스터미널에서 17비까지 가는 길주요 홍수 피해지역이다. 외곽도로가 흙더미에 묻혀 차량통행이 어려워지거나, 수문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장병들의 휴가 복귀가 그 어느 때보다도 험난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때 부대 안의 호수인 천성호가 넘쳐서 부대 내 도로가 침수되어서 교통에 불편을 초래했다.)

8.3. 군기 관련, 대민마찰 등 인재

8.3.1. 2012년 부사관 음주운전 사건

2012년 모 부사관의 음주운전을 비롯한 몇몇 사고가 터지고 이것이 언론을 타면서 공군본부의 불시 합동검열을 받은 적이 있다. 이때 말그대로 전 부문에서 탈탈 털렸다고 한다.

8.3.2. 2016년 민간차량 활주로 진입 사건

2016년 4월 30일 밤 9시 공항 내 단장 공관에서 주최한 행사가 끝나고 공군기지에서 나가려던 50대 여성 운전자가 어둠 속에서 길을 잃고서 활주로에 차량을 몰고 들어왔다. 게다가 활주로의 노면 포장으로 인해 펑크가 나 20분동안 오도가도 못하는 바람에 여객기 4대의 이착륙이 지연되었다. 비행단에서 활주로는 가장 중요한 지역이고 하물며 민간인이 무단으로 활주로를 진입했다면 그 결과는... 초병분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8.3.3. 2023년 3월 병사 생활관 투신 사건

2023년 3월 21일 새벽 2시 30분 경, 한 병사가 생활관에서 뛰어내린다고 동료 병사들에게 말하며 소동을 일으킨 뒤 3층에서 투신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대 측은 공군 광역수사대의 수사가 이뤄지는 중이어서 다른 사항은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 공군 커뮤니티 공군갤에서 해당 병사의 소속이 공병대대라고 소문이 나 있다. 언론에서 보도하기 전에 공군갤에서 더 빨리 이 사건의 소식이 퍼졌다.[36]

8.3.4. 2023년 5월 병사 생활관 투신 사건

5월 11일 낮 12시에 A일병이 3층짜리 생활관에서 떨어져 보도블럭에 쓰러져있는걸 다른 병사가 발견했다. A일병은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A일병의 부모가 인터넷에 올린 글에 따르면 평소 부대 내 괴롭힘 정황과 부대의 관리 소홀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으며, 사건 전반에 대하여 광역수사대가 수사하고 있다.#

8.3.5. 2024년 10월 전대장의 여군 성폭력 사건

10월 24일 밤에 공군사관학교 48기 대령의 전대장 Z가 피해 소위 U 등 5명과 회식을 진행했고, 이후 2차를 가자고 했다. 이를 불편해한 부사관은 U소위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U소위는 Z대령을 관사에 데려다주겠다고 한 후 택시로 Z대령의 관사로 갔다. 관사로 가는 택시 안에서 Z대령은 U소위의 손을 만지면서 “공군에 계속 있으면 세번은 날 보게 될 것”이라는 말을 했다.

관사에 도착한 Z대령은 “한 잔 더 하자”며 관사로 가자고 했고, 이에 U소위는 어쩔 수 없이 관사로 들어감과 동시에 조금 전 1차 회식 때 있었던 간부들에게 도와달라는 문자를 보냈다. 그리고 Z대령은 숙소로 복귀하겠다는 U소위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면서 강간을 시도했다. 이 때 U소위는 “이제 그만 들어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보내주십시오.” “그만하십시오, 저는 전대장님 딸과 3살 차이밖에 안 나는 또래입니다.” “아내분도 있지 않습니까?”라고 했으나 Z대령은 멈추지 않았다. 이에 U소위는 돌아오겠다고 한 후 신발도 제대로 못 신은 채 도망쳐 나왔다.

U소위는 이튿날 연가를 올린 후 다른 상관에게 이 사실을 보고했고 Z대령은 분리조치가 되었다. Z대령은 피해 소위를 역으로 꽃뱀화 하기 위해 회식 때 참여한 주변인물들에게 소위가 자신을 유혹하지 않았느냐고 유도신문을 해 녹취하려한 것으로 드러났다. #


JTBC의 보도를 통해 Z대령은 17비에 오기 전 블랙이글스를 이끌었던 것과 공군을 빛낸 인물로 선정되었던 걸로 밝혀졌다. 블랙이글스가 최근 공군을 빛낸 인물로 선정된 지 얼마되지 않았고 보도에 나온 사진이 국방일보 홈페이지에 떡하니 그대로 올라와 있으며 블랙이글스 역대 전대장의 이름을 검색하는 것은 어렵지 않아, 가해 대령의 신상은 지난 블랙이글스 뉴스 사진과 신원식 전 국방부 장관의 17비 순시 영상을 통해 이미 공군에서 많이 알려져버렸다. 가해자 전대장은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있는데 피해자 여군의 속옷에서 남성의 DNA가 나왔고 전대장의 DNA와 대조해 맞으면 수사는 더 가속화될 예정이다.#

8.4. 이외 인명사고

8.4.1. 2018년 건설 노동자 사망사고

2018년 8월 활주로에서 공사 작업 중이던 건설 노동자가 굴삭기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폭염 속에서 휴일없이 9시간 이상 근로 중 과로사로 추정된다. mbc

8.4.2. 2021년 병사 생활관 추락 사망사고

2021년 6월 22일 오후 6시 47분 병사 한명이 에어컨 실외기를 점검하기 위해 생활관 2층 창문 밖으로 나가다 추락했다. 청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25일까지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충북일보

9. 여담

10. 출신 인물

10.1. 역대 비행단장

파일:제17전투비행단 부대마크.svg 역대 제17전투비행단장
역대 이름 임관기수 임기 주요 보직
제1대 김종무 공사 4기 1978.09.11 ~ 1981.05.07
제2대 이재우[40] 공사 5기 1981.05.07 ~ 1982.02.25
제3대 전춘우 공사 6기 1982.02.25 ~ 1983.12.23
제4대 김상원 1983.12.23 ~ 1985.07.19
제5대 임병선 공사 9기 1985.07.19 ~ 1987.01.22
제6대 송중호 공사 10기 1987.01.22 ~ 1989.01.06
제7대 김윤주 공사 10기 1989.01.06 ~ 1990.10.15
제8대 김양수 공사 13기 1990.10.15 ~ 1991.12.13
제9대 김주식 공사 15기 1991.12.13 ~ 1993.05.04
제10대 이상열 공사 16기 1993.05.04 ~ 1994.07.28
제11대 고종무 공사 17기 1994.07.28 ~ 1995.11.15
제12대 윤재훈 공사 18기 1995.11.15 ~ 1997.04.25
제13대 김덕실 공사 19기 1997.04.25 ~ 1998.11.25
제14대 이권호 공사 21기 1998.11.25 ~ 2000.05.12
제15대 최호준 공사 22기 2000.05.12 ~ 2001.11.20
제16대 구본담 공사 23기 2001.11.20 ~ 2003.11.13
제17대 전옥술 공사 25기 2003.11.13 ~ 2005.11.16
제18대 성일환 공사 26기 2005.11.16 ~ 2007.05.08 공군참모총장
제19대 윤우 공사 28기 2007.05.08 ~ 2008.11.19 공군군수사령관
제20대 권오봉 공사 29기 2008.11.19 ~ 2010.07.09
제21대 이용곤 공사 30기 2010.07.09 ~ 2011.11.25
제22대 심청룡 공사 32기 2011.11.25 ~ 2013.05.01
제23대 이광수 공사 33기 2013.05.01 ~ 2015.04.17
제24대 진광수 공사 35기 2015.04.17 ~ 2016.10.19 공군 기본군사훈련단장
제25대 강봉수 공사 37기 2016.10.19 ~ 2018.12.11 공사 생도대장
제26대 이영수 공사 38기 2018.12.11 ~ 2019.12.19 공군참모총장
제27대 손정환 공사 40기 2019.12.19 ~ 2020.12.09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제28대 손석락 공사 40기 2020.12.09 ~ 2021.12.27 공군교육사령관
제29대 차준선 공사 41기 2021.12.27 ~ 2022.12.28 공군사관학교장
제30대 이준선 공사 42기 2022.12.28 ~ 2024.11.29
제31대 서광무 공사 44기 2024.11.29 ~ 현직

흥미로운 부분은 23~24대에 이름이 '광수'인 비행단장이 연이어 취임하였으며, 이어 26대까지 이름 마지막자가 '수'인 비행단장이 취임하였다. 27~28대는 성이 '손'씨인 비행단장이 취임했는데, 또다시 29~30대에 이름이 '준선'인 비행단장이 연이어 취임하였다.

10.2. 장교/부사관

10.3.


[1] 붉은 번개가 들어간 비행단 마크는 1전투비행단과 16전투비행단이 있다.[2] 부대마크에 숫자가 없는 비행단은 독수리 1마리로 비행단을 표시한 1비, 전대에서 비행단으로 확장된 39정찰비행단 뿐이다. 옛날 19비 마크가 숫자가 없었는데 19비도 부대마크를 바꾸면서 마크 안에 숫자가 생기고 마크 테두리 역시 숫자를 넣었다. 3훈련비행단도 마크 안과 마크 테두리에 숫자를 표시한다. 마크 테두리에 설명을 넣은 비행단은 3, 17, 19 비행단 이 3곳이다.[3] 명확히 숫자는 없지만, 번개와 비행기 궤적이 사실 17을 의미한다.[4] 2024년 6월 F-4E의 퇴역을 앞두고 한 인터뷰이다. 정확히 짚자면 1969년 도입한 것은 F-4D이고 F-4D는 2010년까지 11전투비행단에서 작전하다가 운용 연한 40년을 넘게 채우고 먼저 퇴역식을 가졌다. 장영익 장군의 말은 퇴역하는 E형까지 포함해 모든 F-4 팬텀 계열을 통틀어서 55년으로 잡았다 볼 수 있다.[5] 참고로 F-4D/E형을 비롯해 F-16, F-15K를 먼저 도입해 작전에 쓴 11비는 '전투기의 요람'이란 명칭을 가지고 있어서 17비가 '팬텀의 고향'이라는 명칭을 쓰는 것에 신경쓰지 않는다. 요람 명칭 자체가 11비가 전투기들을 도입해 전투비행대대들을 키워서 다른 비행단으로 보냈다는 의미를 포함한다.[6] 2022년 창정비 종료. F-4가 빠르게 소모된 이유는 위 장영익 장군의 말처럼 F-4가 온갖 작전에 동원되어 기체 수명이 빠르게 닳은 까닭도 있지만, 공군이 미국에서 F-4를 도입할 때 늘 공장에서 새로나온 기체들을 가져온 게 아니라 때로는 미 공군이 쓰다가 쓸모가 없어져 창고에 쟁여둔 예비 초과 물품들(F-4 MIMEX)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중고 전투기들을 또 쓰니까 빠르게 노후화되는게 당연했다.[7] F-35의 SAP(특별접근프로그램) 보안을 담당하는 부서. 원래 비행단의 보안은 정보처가 담당하나, F-35 기종의 특성상 한미 당국의 엄격한 시설, 장비 및 인원 보안 규정 및 정책이 적용되고 있어 이를 담당하기 위한 별도의 부서가 창설되었다. F-35 도입으로 인해 한국 공군은 대대적으로 보안 규정 및 정책을 손보았는데, 그 일환으로 알려져 있다.[8] 제11전투비행단처럼 대대급 규모로 확장. F-35 도입에 따라 2020년 1월 2일 자로 대대급 부대로 확대 개편되었다.#[9] ISOS라고도 부른다. 구 F-35 전력화 TF. F-35 도입 이전에는 3차 F-X 사업에 따른 전투기 도입 및 조종 및 운용인력 연수, 수용 시설 공사 등을 담당해 왔으나, F-35 전력화 이후 F-35 전투기의 조종 및 훈련을 담당하는 부서로 전환되었다. 과거 이름은 통합훈련센터로 ITC(Integrated Training Center)로 불렸다. 이 명칭의 부서가 T-50 계열기를 운용하는 1전비에도 있다.[10] 시범적으로 부품정비대대의 기능을 항공기정비대대에 흡수시킨 후 예하의 정비중대들을 정비대로 승격시켰다. 17비에서의 운영성과에 따라 타 비행단 항공정비전대로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11] 업무의 중요성 때문에 타 비행단과 달리 중령급 작전과장이 부임한다. 타 비행단은 소령급.[12] 2022년 기준 최근 보임된 3명의 단장 중 2명이나 요직으로 손꼽히는 작사 항작본부장을 역임했다.[13] 공동수상인 이유는 선정 기준이 상대평가가 아니라 절대평가였기 때문이다.[14] 육군의 워리어플랫폼 같은 최신 장구는 아니라는 의미.[15] XX3기의 경우 XX2, XX4기와 함께 생활한다. 모 병사의 경우 10인 내무실 안에 동기가 8명이라는 점을 악용해서 일병때부터 핸드폰을 반입해서 사용한 어마어마한 실화도 존재한다. 물론 2011년도부터는 부대 출입 시 불규칙하게 휴대용 금속 탐지기를 통해서 단속했기에 잘못하면 영창으로 직행한다. 근데 어차피 2018년 현재는 사관실에 제출하니까 핸드폰 가지고도 멀쩡히 정문 통과 가능하니 사관실에 안내면 장땡. 그리고 2019년 4월 이후에는 아예 핸드폰 사용이 가능해지니...[16] 가경터미널에서 동서울터미널까지 1시간 반이면 도착한다. 남부터미널로 갈 경우 전 버스가 일반 요금에 우등석이다! 더구나 한시간 20분 정도면 도착한다. 차량이 적은 심야 시간대에는 1시간 5분 대도 종종 나오곤 한다.[17] 귀영자가 적은 목요일에는 귀영버스 신청조차 받지 않는다.[18] 저녁 7시 출발[19] 직선거리로만 16km 떨어져 있다.[20] 그냥 번호가 60공이면 공사, 59공이면 청주 간다고 보면 된다.[21] 인수인계를 일컫는 공군용어[22] 병사 단독으로 이용이 가능하다![23] 2023년 상반기에 입점했다.[24] 2022년 1월 15일부로 영업을 종료한 풍경 자리에 있다.[25] 1비, 3비, 5비 등.[26] 이 말은 각종 검열이 잦다는 뜻이다. 전투비행단 검열은 강력하기로 이름 높은데 문제는 이 부대는 나름 과거의 영광이 살아있던 전투비행단이었다[27] 부대가 무슨 마가 씌었는지 밀었다가 몰아서 하는 패턴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사실 이는 F-35 전력화 과정에서 밀렸던 훈련들이 재개되면서 겹쳐져 일정이 꼬여서 생긴 것.[28] 야간비행이 있는 날 23시 전에 퇴근하면 선방한 거다.[29] 일선에서 한 곳이라도 정비작업이 남아 있으면 보급병은 퇴근을 못 한다. 간혹 파트교체 없이 작업 끝낼 수 있을 것 같아 보급병 퇴근 시켰다가 새벽에 파트교체가 필요해서 당직사관실 통해 보급병 깨워서 불러오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운용가능한 항공기가 점점 줄어들고 있었기 때문에 그날 발생한 결함은 바로바로 처리해야 했다. 간혹 하나의 항공기가 하루 2번 비행에 투입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비행스케쥴을 소화하기 빡셌다. 그러니 야간에 결함이 발생해도 다음 날 비행 시작하기 전에 어떻게든 처리를 해놔야 했다. 즉, 웬만해선 작업 이월 그런거 없다.[30] 경상도는 (사이트를 제외하면) 공군교육사령부, 제5공중기동비행단, 제3훈련비행단이 인기가 높다. 대구경북은 공군방공포병학교,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본부, 공군군수사령부가 인기 있다. 경상북도 북부 출신인 경우라면 제16전투비행단을 희망하기도 한다. 물론 TO가 괴랄하게 나면 제11전투비행단도 인기 자대가 된다. 전라도의 경우 (사이트를 제외하면) 제1전투비행단제38전투비행전대가 가장 유명하고 인기가 많다. 여수, 광양, 순천, 구례 등 전남 동부는 사천에 있는 3훈비도 후보 대상이다.[31] 해당 지역에서 청주까지 접근성이 나빠서 그런듯.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해당 지역까지 바로가는 교통수단이 없다. 고속도로조차 없어 국도로 가야 한다![32] 무게가 많이 나가는 공사차량이 많이 지나다니는 탓에 영내도로가 많이 깨져 있어 시설특기는 시도때도없이 도로 메꾸러 나가며 운전병은 승차감 및 차 훼손 문제로 도로 패인 곳이 매우 신경쓰인다.[33] 모 대대의 경우 업무 특성상 주의를 집중하지 않으면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데, 이 점을 악용해 군기를 잡아 업무 집중도를 높인다는 미명 하 악폐습이 용인되었다. 특히 해당 대대 소속 모 중대는 다른 비행단에까지 소문이 퍼질 정도로 악명높았는데, 이후 병사 및 간부들의 대대적인 악폐습 근절 노력 결과 이러한 일을 벌이던 병사들은 대부분 징계를 받았고, 짬제 및 각종 악폐습은 거의 사라졌다. 신병들에게 주어지던 잡일 역시 분담하는 걸로 바뀌었다.[34] 국산 전투기인 KF-21이 현재 개발 중에 있고 몇 년 내로 실제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5세대 전투기인 F-35A와 달리 KF-21은 현존하는 4.5세대 전투기들과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F-35A에 비하면 성능이 확실히 밀린다. 또한 도입이 된다고 하더라도 실제 작전에 투입할 수 있을 정도로 조종사와 정비사들이 비행기에 숙달되는 데에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17비가 대한민국 주력 공군 비행단에 앞장서는 일은 6세대 전투기 배치 전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35] 디시인사이드에서 활동하는 공군 병사들은 자기 비행단에 비행단장 이름을 붙여 "ㅇㅇ랜드"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단장 이름 대신 장관의 이름을 붙여 장관의 부대가 되었다는 말.[36] 사실 당연히 군부대 외부의 인물인 언론보다 현 공군 장병들이 다수 있는 공군갤러리에서 더 빨리 소식이 퍼질 수 밖에 없다.[37] 운이 좋다면 대형 항공기가 눈 앞으로 지나가는 광경을 볼 수 있다.[38] 17비 인트라넷에 댓글을 달수 있던 시절 기수별로 본인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댓글로 추천하는 시스템이 있었으나 2018년 중순에 터진 모 사건으로 인하여 댓글이 막히면서 신청한 아이돌을 표시하는 대신 랜덤으로 나오게 바뀌었다[39] dan17은 17전비 병사홈페이지의 주소였다.[40] 국내 최초 F-4 팬텀 II 전투조종사 중 한명이다. 현 동국대 석좌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