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15:15:19

제20전투비행단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이 문서의 부대가 주둔하는 공군기지에 대한 내용은 서산공항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대한민국 공군 마크.svg파일:투명.png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파일:공군공중전투사령부.png공중전투사령부 예하
파일:제1전투비행단 부대마크.jpg 파일:제8전투비행단 부대마크.png 파일:제10전투비행단 부대마크.jpg
제1전투비행단
남성대(광주공항)
제8전투비행단
명성대(원주공항)
제10전투비행단
화성대(수원공항)
파일:제11전투비행단 부대마크.jpg 파일:제16전투비행단 부대마크.png 파일:제17전투비행단 부대마크.png
제11전투비행단
광성대(대구국제공항)
제16전투비행단
예성대(예천공항)
제17전투비행단
천성대(청주국제공항)
파일:제18전투비행단 부대마크.png 파일:rokaf19thfw.png 파일:제20전투비행단 부대마크.png
제18전투비행단
동성대(강릉공항)
제19전투비행단
은성대(충주공항)
제20전투비행단
용성대(서산공항)
파일:공중기동정찰.png공중기동정찰사령부 예하
파일:공군 제3훈련비행단 부대마크.png 파일:제5공중기동비행단 부대마크(신).png
제3훈련비행단
토성대(사천공항)
제5공중기동비행단
해성대(김해국제공항)
파일:제15비행단.png 파일:제39정찰비행단 부대마크.jpg
제15특수임무비행단
한성대(서울공항)
제39정찰비행단
(충주공항)
※ 편제·직제·병과별 둘러보기: 공군의 편제
※둘러보기: 공군의 비행단 | 공군의 여단 | 공군의 독립부대
}}}}}}}}} ||

제20전투비행단
第20戰鬪飛行團
20th Fighter Wing
파일:제20전투비행단 부대마크.png
Pro! Pride! Power!
창설일 1996년 12월 2일 ([age(1996-12-02)]주년)
상징명칭 용성대(龍星臺)
소속 대한민국 공군
상급부대 공군공중전투사령부
규모 비행단
비행단장 준장 이형만 (공사 44기)
위치 충청남도 서산시

1. 개요2. 부대 상징
2.1. 부대마크, 부대 구호2.2. 비행단가
3. 부대 연혁4. 기지 내 부대
4.1. 소속 비행대대4.2. 파입부대4.3. 파견부대
5. 근무 환경
5.1. 최정예 비행단
5.1.1. 수상 및 공적5.1.2. 장비 도입, 훈련5.1.3. 부대 혁신 경영5.1.4. 선진병영 노력5.1.5. 사회 공헌, 미담
5.2.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공군기지
5.2.1. 거리가 멀리 떨어진 동, 서편 생활관5.2.2. 민영 업체5.2.3. 크고 아름다운 B.X5.2.4. 제초제설작전의 지옥5.2.5. 국방과학연구소 항공시험장
5.3. 태풍
6. 배후도시와의 관계7. 사건 사고8. 비행단 인기 정도9. 기타
9.1. 2005년 스쿨 오브 樂 20비 습격 사건9.2. 2011년 영웅호걸 위문공연9.3. 우비9.4. 애니메이션 OST 기상나팔

1. 개요



제20전투비행단/20th Fighter Wing

명실상부 대한민국 공군 ‘최대’의 전투비행단. 1996년 12월 2일 창설되었으며, 대한민국 공군의 KF-16을 주력기로 사용하는 세 부대 중 하나로서, 유일하게 KF-16으로 창설된 부대이기도 하다.

20전비가 주둔하고 있는 기지의 정식명칭은 공군 서산기지(Seosan Airbase, ICAO: RKTP, IATA: HMY)이고, 서산시 해미면에 위치해 보통 서산비행장, 혹은 해미비행장이라고 부른다.[1] 5천억 원 이상을 들여 1997년 완공되었다. 별칭은 용성대(龍星臺).[2]

2. 부대 상징

2.1. 부대마크, 부대 구호

파일:제20전투비행단 부대마크.png
Pro! Pride! Power!
20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의미함[3]
태극 대한민국과 지구를 상징함
비행기 20비 무궁한 발전과 대한민국의 영공을 수호함을 뜻함[4]

2.2. 비행단가

제20전투비행단가
(1절)
가야산 일출 위에 나래를 펴고
폭음도 우렁차게 하늘을 찌른다.
목숨을 바치리라 조국을 위해
싸우며 지키리라 겨레를 위해

(2절)
서해의 파랑 위로 나래를 펴고
눈빛도 매서웁게 하늘이 지킨다.
신념을 다하리라 자유를 위해
싸우며 지키리라 평화를 위해

(후렴)
조국의 하늘은 우리가 지킨다.
우리는 정예의 20전투비행단.

3. 부대 연혁[출처]

||<-6><tablewidth=100%><tablebordercolor=#2F9AFF><tablebgcolor=#fff,#1f2023><bgcolor=#2F9AFF><color=#fff> 파일:attachment/20b.png 20전투비행단 역사 ||
  • 1996. 12. 02. 제20전투비행단 창설
  • 1997. 03. 25. 제120비행대대, 제123비행대대 전력수용
  • 1998. 06. 01. 제121비행대대 재창설
  • 1999. 02. 01. 제157비행대대 재창설 및 기종전환
  • 2010. 09. 28. 대통령 부대표창
  • 2011. 01. 21. KF-16 기종 최초 주기검사 1,000대 출고 달성
  • 2014. 09. 24. '14 Red Flag-Alaska 참가
  • 2016. 10. 01. 대통령 부대표창
  • 2017. 06. 01. '17 Red Flag-Alaska 참가
  • 2017. 12. 22. 비행단 15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달성
  • 2020. 09. 25. 대통령 부대표창
김영삼 대통령의 서산기지 20전투비행단 전력화 행사.
1991년 창설된 19전투비행단과 함께 20전투비행단은 대한민국 공군의 4세대 전투기 전력 증강의 꿈을 실현해내는 부대가 되어 20세기의 끝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21세기 현대 공군으로 도약하는 길을 열었다.

4. 기지 내 부대

4.1. 소속 비행대대

파일:attachment/20b.png 20전투비행단 예하 비행대대
제120전투비행대대 제121전투비행대대 제123전투비행대대 제157전투비행대대
파일:Korea 120.jpg
파일:Korea 121.jpg
파일:Korea 123.jpg
파일:Korea 157.jpg

네 개 대대 모두 KF-16 Block 52를 운용 중이다. 현재 비행단들 중 가장 많은 주력 전투비행대대를 보유하고 있다. 20비에서 창설된 부대는 없으며, 대부분 다른 비행단에서 다른 기종으로 창설되었다. 이후 전력 재배치의 일환으로 기종전환과 동시에 재창설된 경우가 많다.

이 중 157전투비행대대는 전투비행대대의 임무와 동시에 고등비행과정을 마친 조종사들의 기종 전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T-50 고등비행과정을 마친 조종사들이 바로 와서 작전 가능 교육(CRT)도 담당하고 있다. 과거엔 갓 고등비행수료를 마친 새내기 조종사가 KF-16 조종사가 되기 위한 유일한 길이였으나, 현재는 고등비행수료를 마친 후 TA-50 LIFT교육도 받는 경우도 있어 KF-16 CRT교육인원은 줄어든 상태이다. 2023년 10월 1비에 TA-50 전투기를 운용하는 비행대대가 창설되면서 일반 전투비행대대로 전환되었다.

4.2. 파입부대

4.3. 파견부대

5. 근무 환경

5.1. 최정예 비행단

KF-16의 전력화 성공으로 최정예 비행단이라 인정 받아온 비행단 중 하나이다. # 11전투비행단, 19전투비행단과 함께 굵직한 한미연합훈련이면 꼭 참가하는 주력 전투비행단이며 # 서해 방공작전의 대다수를 20비가 맡아 비상출격 횟수가 공군 내에서 가장 많은 축에 속한다. 이런 점이 근무에 반영되어 20비는 사고들이 났던 기간을 제외하면 비행대대마다 5만 시간 이상의 무사고 기록을 가진 적 있다. #

5.1.1. 수상 및 공적

비행대대원들의 능력이 특출하여 역대 공중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06년부터 3년 연속 공군 최우수 조종사가 20비에서 나왔다.
||<-6><tablewidth=100%><tablebordercolor=#2F9AFF><tablebgcolor=#fff,#1f2023><bgcolor=#2F9AFF><color=#fff> 파일:제20전투비행단 부대마크.png
20전투비행단
☆ 탑건 / 공군 최우수 조종사 ☆ ||
<rowcolor=#fff> 연도 영예 비행대대 이름 계급 출처
1999년 탑건 제123전투비행대대 김형호 소령 #
2005년 탑건 제121전투비행대대 고현철 대위 #
2006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 제123전투비행대대 하재욱 소령 #
2007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 제120전투비행대대 안성찬 소령 #
2008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 제120전투비행대대 김일환 소령 #
2020년 탑건 제123전투비행대대 한재석 소령 #

정비 분야에서 부사관들이 공군 정비 역사에 한 획을 긋고 국내대회에서 이름을 빛내고 있다.

군사경찰들의 대테러 역량과 군견들의 능력 역시 상당하다.

정보통신분야에서 앞서나가는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기타 수상 및 부대 실적과 표창

5.1.2. 장비 도입, 훈련

5.1.3. 부대 혁신 경영

5.1.4. 선진병영 노력

5.1.5. 사회 공헌, 미담

배후 지방자치단체 서산시와 인근 지역까지 넓게 대민지원을 하고 있고 헌혈도 많이 하는 부대다.

5.2.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공군기지

면적만 무려 11.9km2, 여의도 면적의 약 3.5배나 된다. 참고로 김포국제공항 면적이 7.3km2다. 길이 2743m, 폭 46m 규모의 활주로를 2개나 갖추고 있으며, 기지의 둘레는 약 13.8km다. 공항을 가지고 있는 기지로써 캠프 험프리스 다음으로 큰데 캠프 험프리스는 본래 육군 기지[12]이므로 공군 기지로는 대한민국 내 최대 규모다.[13]기지가 어찌나 넓은지 전국 위성지도에서도 매우 잘 보이며 안에 서산시 시가지 또는 도청신도시가 통째로 들어갈 수있을 정도다.

부대 안에 축구장만 무려 6개이며, 대연병장에서 축구를 동시에 세 경기 진행할 수 있고, 부대 안에서도 둘 이상의 날씨가 공존할 수 있다.

워낙 커서 함께 전입한 동기들이 기지 이곳저곳에 흩어진 후로는 일병캠프), 상병캠프), 전역 전의 아싸캠프를 빼면[14] 서로 얼굴 한 번 못 보고 전역식 때 비로소 재회하는 경우도 흔하다. 전화나 메일 아니면 동기들과 연락할 방법도 없고, 같이 BX 가서 만나는 것도 힘들다.[15]

BOQ 지역과 가장 먼 500동대 BNQ 지역[16]까지 거리는 걸어서 30분 넘게 걸리고, BOQ 지역과 병 통합생활관의 거리도 천천히 걸으면 30분 정도 걸린다. 덕분에 대부분의 전역자들이 활주로 지역 빼고도 부지의 절반 이상을 구경조차 못 한 채 전역한다.
(단 헌병은 제외)
이렇게 넓다 보니 셔틀버스가 없으면 서편의 장병들이 동편으로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 사실상 없다. 따라서 셔틀버스의 노선이나 시간 등을 체계적으로 정해 놓고 운영하고 있다. 주로 군사경찰 서편생활관과[17][18] 121전투비행대대 및 정비중대, POL 등 서편에 자리한 부서 중에서도 자체 차량을 이용하기 어려운 부서들이 많이 이용한다.

부대 외곽도로를 통하여 반대편으로 넘어가는 것이 상당히 오래 걸리는 데에 비하여 비행대기선 내의 내부 도로를 이용하면 비교적 빠르게 이동할 수 있지만, 미리 등록된 차량[19]이 아니고서는 진입할 수도 없으며 2014년 이후로는 관제탑에서 인가하는 일부 차량을 제외하고는 조종사 출동 차량도 활주로를 함부로 넘을 수 없다. 당연히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비행대기선을 통해 넘어가려는 생각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기지 주민들도 고등학교 이상의 학교를 가려면 서산 시내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20], 여기에 배속받은 간부들 중에서는 다른 곳의 전속 또는 가족만이라도 다른 곳에 살게 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야 당연히 아이들 교육. 만약 서산 시내에 학교에 배속을 받았다면, 최소 아침 6시에 출발하는 외출 버스를 타고 나가든가, 아니면 첫 버스인 7시 10분 버스를 타고 겨우 지각을 면하든가… 그래서 몇몇 학교는 부대 출신 학생들에게 여유있게 통근 시간을 배정하거나 아예 버스사의 협조를 구해 특별 막차를 운행하기도 한다. 그래도 초등학교는 원래 영내 부지에 위치하던 초미니 시골 학교인 언암초등학교를 정문 바로 옆으로 이전한 뒤, 폐교하지 않고 계속 운영하고 있어서 그나마 나은 수준이다. 이 언암초등학교는 공군기지가 생기기 전 1학년당 3~4명짜리 시골학교였다가, 공군기지가 제대로 운영되기 시작했는데 학급을 마련할 길이 없어서 1학년에 70명을 시키다가 겨우 2년 후에 1학년에 2반을 마련했다. 당시 학교를 다녔던 97~98년도의 초등학교생들은 그 지옥 같았던 생활을 겪어야만 했다. 거기다가 아무리 공군이 인사이동이 잦다 한들 그건 보직별에 따라 다르고, 당시 서산기지가 신생 부대이다 보니 인원들이 전국에서 몰려오는 바람에 교실에서는 부산 출신, 대구 출신, 광주 출신 사투리를 하는 학생들이 넘쳤다. 촌동네 선생이라고 좀 편하게 왔다가 지옥문이 열린 셈이었다.

거기다가 초창기에는 군인들을 노리는 지역 깡패들이 많았다. 97년에 배치되었던 신병들은 휴가 나가서 고북면이나 해미면이 무섭다며 서산까지 갔다고 할 정도로. 다만 다행인 건 집성촌[21]이었던 집안에서 군인들은 건들지 말라고 한 뒤로 사건 사고가 안 생겼다. 애초에 몇백 명이 살던 동네에 몇만 명의 군인들이 오는데 텃세를 부릴 수가 없다. 10년쯤 지나며 고북면 근처의 땅이 군인들의 여가장이 되어버리고, 해미면은 군인 아니면 못 살게 될 정도였다.

만약 공병 특기를 받았다면 자대로 20비를 고르는 것은 매우 신중히 고민해야 한다. 20비의 건물들은 자주 고장날 뿐만 아니라 그 건물은 생활관 지역에서 매우 멀 확률이 굉장히 높기 때문이다. 공병은 밤낮이 없기로 유명한 20비의 대표적 헬보직이므로 자다가 꼭두새벽에 먼 남의 집 수리하러 가는 경험을 하기 싫다면 신중히 고민하고 또 고민해 볼 것. 20비 한정 공병만큼은 타 비행단 군사경찰의 업무강도를 능가한다. 거기에 제초/제설작전까지... 한때는 군사경찰이 주로 손보던 펜스 등도 이제는 대부분 공병의 몫이다. 사실 공병 특기로 비행단에 가는 것부터 아니 공병 특기를 받는 것부터 크게 잘못된 것이니 너무 뒤늦게 신세 한탄을 하는 자신을 탓하자. 물론 군대가 늘상 그렇듯이 어떤 특기를 가지고도 운이 좋으면 꿀을 빨 수 있다. 공병은 그 확률이 공군치고 낮을 뿐이다. 물론 집이 서산, 당진이라면 20비라도 가는 게 좋다.

휴가나 외박을 나가기 위해서는 1시간에 한 번씩 다니는 시내버스를 타고 나가거나, 혹은 외출 버스를 타고 나가는 수밖에 없다. 특히 서울가는 버스는 부정기로 다니기 때문에, 이 시간을 못 맞추면 버스를 타러 멀리까지 가야한다는 점이 더더욱 치명타. 나가는 것만 문제가 아니라 복귀하는 것도 문제인데, 서산에서 8시 10분, 해미에서 8시 35분에 출발하는 510번 버스가 사실상 유일한 복귀방법이다 보니 휴가 복귀가 겹치는 날은 버스가 미어터진다. 특히 ORE 전날 서산에서 복귀 시 택시비는 대략 2만 원에 15분 정도 걸리고 해미에서 타면 8천 원 안팎에 5분 정도면 도착한다. 여유롭게 복귀하고 싶다면 해미에서 택시를 타는것도 한 방법이지만 버스보다 돈이 많이 깨진다.

원래 부대 위치가 평야지대와 해안간척지로 이루어진 허허벌판[22]이었던 데다, 비행단을 창설할 당시 주변 지역에 인구가 적은 나머지[23] 신경을 안 쓰고 팍팍 크게 만든 것 덕분에 크게 지어졌다.

여담으로 부대가 넓다보니 위치마다 날씨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북문 근무자와 정문 근무자, 관사출입문 근무자가 느끼는 게 다른 경우가 있다[24][25]는 것.

탄약중대(탄약고)가 영내에 있으며 탄약고가 평지인 몇 안되는 비행단이다. 부대가 넖은데다 최근에 조성된 비행단이기 때문이다.

5.2.1. 거리가 멀리 떨어진 동, 서편 생활관

헌병대대, 대공방어대는 동편과 서편에 생활관이 있으며 모두 산재생활관이다. 특히 서편쪽은 생활관이 동떨어져 있어 이동하기 불편하다. 이건 서편의 121비행대대도 만만치 않게 동떨어져 있어 생활하기 불편하다.

동편생활관은 서편생활관과 다르게 근처에 부대정문, 용성문화관, 병사식당, 민영업체 식당, 관사정문 및 면회실, 군장점, BX 등과 많이 근접해있는 편이다. 반면 서편생활관은 동편과 다르게 복지시설이 멀리 있어서 상술한 대로 수송대대 버스를 타지 않는 이상 가기가 매우 힘들다. 이걸 반영했는지 서편생활관 병사들도 서편 병사식당(푸르매식당) 건물 내부의 간이 B.X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나 일과 중에는 운영을 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을 잘 참고하기를 바란다.

또한 동, 서편생활관을 왕래하기 위해서는 동편 부대정문 바로 오른쪽 체력단련장으로 가는 방면이 있는데 이 길을 지나 북문골프장 초소를 지나가야 한다. 문제는 이곳을 지나가면 차타고 갈 때 기준으로 대략 10분 거리… 여담으로 기지방향 쪽이면 동편, 체력단련장 쪽이면 서편으로 가는 길이라고 볼 수 있다.[26]

2023년 군사경찰대대 기준 서편에는 군견소대, 방어2소대, 기동2소대, 운영통제실[27]이 생활하며 동편에는 군사경찰중대, 방어1소대, 기동1소대, 과학화 통제소, SDT[28]가 생활한다.[29]

5.2.2. 민영 업체

2023년 기준 음식점으로 파리바게뜨 서산공군비행단점, BHC 서산20전투비행단점, 반올림피자샵 해미점, 한식당 겸 삼겹살집 예랑, 중국집 모인[30], 용성분식, 메가MGC커피가 있다. 편의점으로 GS25 서산공군점이 있다.

5.2.3. 크고 아름다운 B.X

2014년 말 구 B.X뒤의 새로운 B.X가 생겨났다.[33]별명은 이마트, 하나로마트일 정도로 크고 아름답고, 다양한 물건과 쾌적한 쇼핑환경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수요에 맞추어 쇼핑카트까지 비치되어있다. 다양한 냉동식품과 아이스크림과 과자가 보기좋게 정렬돼 있고, 기타 사제 군용품들도 잘 정리되어 있다. 무엇보다 백미는 들어올 때 자동문과 최신식의 매대, 그리고 빈틈없이 들어찬 물품들이 장병들을 맞이하는 것이다. 이게 진정 군부대가 맞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이며, 전 군부대에서 가장 크고 아름답고 최신식인 군 마트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산 것을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없다는 것. 1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는 독수리회관에 의자가 있었지만 너무 더럽게 써서 치워버렸다.

보통 화/금 아침부터 물류가 들어오고 대략 12시쯤에 다 채워진다. 냉동 피자나 인기 제품은 대부분 2시간 이내로 다 팔려버리고 콜라나 음료수 같이 저렴한 음식은 물류 오기 전날 대부분 떨어지기 때문에 미리미리 사 놓는게 좋다.

추가로 2016년 7월 신선마트란 이름으로 과일, 야채, 고기류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2018년 B.X 옆에 면세매장이라고 주류를 면세로 판매하는 창고형 매장 같은 곳이 생겼다. 그러다 2020년에 "WA 마트"로 명칭이 변경됐다.

각 비행단장 때마다 다르지만 혹한기나 혹서기 때는 BX 운영 시간이 바뀐다. 보통 평일엔 10시-19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13시에서 16시 반까지 한다.

5.2.4. 제초제설작전의 지옥

"대구불지옥, 강릉눈지옥, 서산은 풀지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제초의 스케일이 다르다. 활주로 지역 내부는 대놓고 트랙터로 밀어버리고 트랙터가 못 들어가는 지역만 사람이 제초를 하는데, 그 지역을 제초할 때도 사람이 수십 명이 필요하다. 활주로 바깥에 후방특기 근무자들이 주로 있는 지역만 하더라도 웬만한 면소재지보다 크기 때문에 제초에 기약이 없다(…). 그 때문에 보도블럭 같은 데서 올라오는 풀에 대해서는 관대한 편. 그거까지 뿌리뽑을 방법이 없어서 그렇다.

하지만 이건 그나마 상황이 양호한 편이고, 특정 중대의 경우 1인당 제초면적 4천 평을 자랑하는 곳도 있다! 탄약이라든가… 군사경찰이라든가… POL이라든가… 사실 탄약은 요즘 용역 아저씨들이 다해서...참고로 4천 평은 간부를 포함시켜 계산한 것으로 간부를 빼면 1인당 1만 평 이상을 제초해야 한다. 계산한 사람이나 실제로 하는 사람이나 제정신으로는 못하는 짓인데, 그래도 사람들은 적응의 동물이라 다 하고 나온다(…). 견디다 못한 모 병과는 급기야 제초소대를 편성해서 뺑뺑이를 돌린다. 이들은 일어나서 아침먹고 제초, 점심먹고 제초, 저녁먹고 제초하다 자러 간다(…). 농담 아니라 진짜로 ORI 직전에 할 때는 아침 7시 반에 나가서 밤 8시 넘어서 들어왔다. 더 암울한 것은 이들이 자신들의 구역을 한바퀴 돌고 제자리로 돌아오면 다시 그만치 풀이 자라 있다. 진정한 무한루프. 사실 다른 비행단급 공군부대도 대부분 비슷하긴 한데, 20비는 워낙 넓다 보니까……

그래서 위 사례와 마찬가지로 아예 각 대대별로 본격적으로 제초가 필요한 6~9월쯤에는 1~2개월 단위로 일정 인원을 따로 차출해서 '제초전담반', '제초소대' 등의 이름으로 하루종일 제초만 하는 비공식 소반을 따로 만들어 운영하기도 한다. 이들의 일과는 위에 써 있듯이 아침먹고 제초, 점심먹고 제초, 저녁먹고 제초. 그 대가로 자신의 파견기간이 끝날 때 위로휴가를 제공받기도 한다. 그리고 짬이 후달리는 일병 수준에서는(제초 파견에 이병은 잘 안 보낸다. 그전에 제초 하다가 일병 진급해버리겠다) 아저씨들끼리만 모이는 이 제초전담반이 오히려 편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데 20비처럼 제초소대가 각 중대마다 하나씩 편성된다면? 이래서 문제가 되는 거다. 그런데 탄약고나 트랙터로 밀고 남은 활주로 옆 잔디구역은 워낙 넓다 보니 최근 들어서는 병사를 시키지 않고 외부 제초업체에서 5,6명 정도의 아저씨들을 불러와 작업하기도 한다. 이 아저씨들은 제초 전문가라 병사들은 몇 주 걸릴 것을 며칠 만에 끝낸다. 물론 나머지 남는 기지 구석구석은 여름마다 중대당 한 두명씩 병사를 차출해서 한다. 군사경찰 특기 병사들 중에는 평소 생활보단 제초반이 낫다면서 자원하는 인원들도 있다(...). 실제로 동기들은 땡볕 아래서 근무할 때 자신은 쉬는 경우도 있다 군사경찰은 일병 때 갈 수 있으면 꼭 가라 두번 가라

그럼 여름이 지나고 더 이상 풀이 자라지 않는 겨울이 오면 괜찮아지느냐. 아니다. 이제 제설작전 지옥의 시즌이 시작된다. 사실 겨울에도 가을 사이에 자란 마른 풀 제초 나간다 군사경찰은 할 일 없으니 걱정할 것 없다 육군 전방부대처럼 한 번에 수십 cm가 퍼붓는 것도 아니라면서 무슨 지옥이냐며 우습게 볼 게 아닌 것이, 양이 아니라 빈도가 문제다. 20비가 위치한 서해안 지역은 주로 11월 말~12월에 시베리아 고기압의 확장과 서해안의 높은 수온이 상호작용 하면서 발생한 해기차(공군에서는 '웨스터리'라고 칭한다.)로 눈하늘에서 내리는 폐기물이 자주 내린다. 서해안에서 집중적으로 발달한 적운이 계절풍을 타고 북서에서 남동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전국이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화창한 날에도 서해안 지역에는 눈이 내리는 날이 많다.(겨울에 외박에서 복귀하며 20비로 오다 보면 출발지에서부터 내내 창밖풍경이 멀쩡하다 예산이나 홍성을 지나면서부터 주위가 갑자기 흰색으로 뒤덮여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이렇게 내리는 눈은 바다에서 해풍을 타고 들어오기 때문에 늘 밤~새벽에 내린다. 심하면 2주일가량을 매일 아침마다 기상나팔이 아닌 활주로에서 들리는 SE-88 엔진 소리를 들으며 기상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근데 치우고 쌓아놓은 눈을 아이들이 어떻게 또 잘 찾아내서 눈싸움을 하고 있는데 뭐라 못하는 것이 대부분.(당신은 병사, 그 아이들의 아빠나 엄마는.....) 활주로와 주요 도로는 중장비로 치운다지만 부대가 워낙 넓어서 기계로 치울 수 없는 곳도 많으니... 더구나 차량 이동이 많을 수밖에 없는 부대 특성상 차량들이 운행하며 눈을 다지기 전에 치워 놓아야 그나마 제설하기 편하다는 노하우가 쌓여있는 관계로 매일 새벽마다 제설 전쟁을 벌이게 된다. 오히려 강릉으로 간 동기들이 "야 요즘 강릉 눈 하나도 안 와 ㅋㅋㅋㅋㅋㅋ"라고 놀리면 강릉을 버리고 서산을 선택한 것을 매우 후회한다. 원주 8비도 마찬가지다. 더군다나 집이 수도권이면 원주, 강릉이 집까지 더 빨리 간다. 강원도 산골짜기에 위치한 육군 부대보다는 물론 나은 것이, 눈이 자주 오지만 무릎까지 내리는 수준은 거의 없다.(물론 17-18년 겨울에 폭설이 오긴 했다. 다만 이건 20비에서 오래 근무한 부사관도 놀랄 수준의 역대급 폭설이었고 그 당시 강원도 육군 부대원은 눈에서 헤엄쳤다.) 대부분의 눈은 금방 제설할 만한 양이고 기온이 그렇게 낮은 편이 아니라 눈이 바로 얼어서 극한의 노동을 하는 일도 적기에 그나마 강원도 GP 인근 육군 부대보다야 나은 편. 영외자/공병대대의 겨울철 가장 큰 걱정은 제설 따위가 아니라 동파다. 눈이 오기 시작할 즈음이면 오래된 건물들의 배관이 동파되기 시작하는데, 매년 수리하지만 그만큼 매년 고장난다. 배관은 터지고, 물은 얼고, 공사는 해야 하는 총체적 난국. 그러니까 공병 특기 받지 말라고 거기다 한겨울 난방수가 흐르는 배관이 터지는 기현상이 가끔 일어나기도 한다. 차라리 눈이 쌓이는 건 제설제 뿌리면서 넉가래로 4-5명이서 하면 금방이라 훨씬 나은 편.

눈이 오면 관사 군 자녀들은 축제다. 눈이 오면 주말에 아버지들이 나와서 단체로 썰매길 만들기 본의아닌 제설 를 하고,애들은 신나게 탄다. 한쪽은 제설지옥 한쪽은 썰매축제[34] 하지만 정말 심각하면 그 자녀들조차 제설에 동원된다.[35] 뭐요? 집 앞 관사에 눈이 쌓였는데 당장 나가야 할 사람이 치워야 하니까. 그래서 관사 지하 보일러실에는 제설용 삽이 항상 있는데, 이걸 동원할 정도면 이미 그 가족들이 알아서 눈 치운다는 소리다. 이런 일이 종종 있다. 그들은 순진하게 눈사람을 만들지만 중고등학생들과 나머지 가족들은 삽을 들고 구석에 눈을 몰아 넣는데 그 쌓인 눈이 봄쯤 되어야 치워질 정도. 좀 녹을 만하면 또 그 지랄로 눈이 와서 다시 쌓이고 좀 녹을 만하면 눈이 와서 다시 쌓이고... 한마디로 악순환의 반복

5.2.5. 국방과학연구소 항공시험장

뉴스에서도 몇 번 보도된 것처럼, 이 비행장에는 국방과학연구소의 항공시험장이 붙어있다. 국과연 소속 시험장 자체는 비행장 입구 바로 옆쪽에 붙어 있는 형태여서 비행장의 영역 밖에 있다고 할 수 있으나, 담장 하나사이에 두고 있으며 실제로 비행기가 서산비행장과 국과연소속 시험장 사이를 드나들 수 있도록 길도 나있다(평소엔 펜스로 막혀있지만). 여기에서 KT-1과 T-50을 시험하기도 했다.

이곳을 국방과학연구소 제5시험장이라고 부른다. 비행기의 국방과학연구소 각종 시험의 최종단계를 여기서 시험한다. 시험이라함은 진동시험, 기후시험, 극한 저온 시험 등 환경시험과, 전자파 EMC 시험등을 할 수 있다.

2018년 현재에는 새로운 비행기 관련 연구가 한창이라고 한다.

20비 군사경찰들에게는 2016년도부터 본격화된 대규모의 모 사업으로 인해 악의 축 취급을 받는 중(...) 정말 끔찍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을 인솔하며 왔다갔다 하는데 혼이 나갈 지경[36]이라고.[37]

5.3. 태풍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는 데다 평지에 가까운 지형상 이따금씩 태풍의 회심의 일격을 맞기도 한다.

대표적인 피해는 태풍 곤파스 때 일어났는데, 공원 내 전시된 항공기들을 고정해놓은 TIE-DOWN[38]들이 기둥째 뽑혀나가고, 심지어 전시중이었던 경항공기 한대는 바람을 받으며 사면을 기어올라(!) 도로를 건너 식당입구까지 밥을 먹으러(?)간 적이 있다. 이때 전시항공기 이외에도 생활관 등 각종 시설물의 유리창이나 가로수 등의 피해가 어마어마 했다. 메인도로의 전나무가 전부 한방향으로 기울어 도깨비도로 같은 느낌을 주기도 했다. 이 또한 전부 로프등으로 바로잡아 해결했는데 근 두 달 정도가 걸렸다 카더라.죽는 줄 알았다 참고로 몇몇 건물들 특히 항공기 정비용 건물들은 지붕이 날아갔다;; 이처럼 피해를 입다보니 태풍이 접근한다는 예보가 뜨면 부대는 난리가 난다. 기체반이나 시설대는 아주 죽어난다. 전시항공기나 각종 건물, 가로수, 차량들을 모두 묶거나 오만 수단을 다 동원해서 태풍 대비를 해야하기 때문...
(여러분 제가 당시 재난통제담당이었습니다. 전 부대적인 복구활동에 노력해주신 모든 병, 부사관, 장교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특히 자대 피해복구도 바쁜 와중에 공동구역 복구를 위해 차출된 장병 여러분 감사했습니다.)

태풍이 아니더라도 수해가 찾아왔을 때, 저지대에 위치했던 관사 아파트들은 모조리 잠긴 적이 있었다. 어느 정도냐면 1층까지 물이 차는 바람에 외출조차 할 수 없었을 정도. 거기에 전기공급조차 중단되어 전날 집에 갔던 부사관과 장교들이 모조리 출근을 못 하는 일이 발생했다.

6. 배후도시와의 관계

6.1. 소음피해

외지인들이 전혀 모를 이야기지만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소음 피해가 지금보다 더했다. 가축과 정신적인피해와 소음대책위원회가 제기한 소를 법원이 국가가 배상하라는 판결까지 내릴 정도로 소음 피해가 심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초중반만 하더라도 소음 피해가 진짜로 심각할 정도였다.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서산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심지어 서산시내에 있는 서령고등학교 학생들조차 전투기가 뜨면 수업이 중단되었을 정도. 물론 점차 반영을 하긴 하였지만 그래도 근방의 학교들은 비행기가 뜬다 싶으면 수업을 중단하는게 예사였을 정도다. 이때 당시 전투기의 비행로에 위치했던 마을에서는 소음피해로 토끼를 키우는 농가나 양계장에서 집단 폐사하는 등의 일이 있었다.

거주지에서 부스터를 사실 키긴 한다. 빠른 속도로 고고도로 가서 소음을 최대한 억제하려면 초반 이륙할 때 애프터버너를 킨 다음 고각으로 이륙시키는게 낫기 때문이다. 제11전투비행단이 주둔하는 대구 공군기지의 F-15K들이 최대한 빠르게 60도 각도로 이륙하는 이유가 없는게 아니다. 이건 한국군의 문제가 아니라 초반의 미군 문제였다. 미군도 없는데 왜? 라고 하지만 훈련시기만 되면 기지에 놀러오는게 미군이다. 애프터버너의 사용은 이륙시나 TOUCH & GO, 단기동 훈련 등 비행장 상공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되며 건물들 위를 저공으로 위험하게 비행하는 일 자체는 항공사고에 포함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결코 일어날 수 없다! 이전 필지에는 항로의 공역이다라는 문서가 있었는데, 그 당시만 해도 서산 기지가 생긴지 얼마 안 돼 중국과 북한에서 스크램블을 띄우는 바람에 예정에도 없던 긴급출동이 수두룩 할 정도였고, 기지 적응 훈련을 한다는 미군은 애초에 그런거 신경 안썼다. 학교 바로 위에 A-10이 날아가봐야 제트기 소리가 무서운지 알지 A-10만 오면 다행이지

전투기, 민항기 구분없이 모든 항공기는 비행전 비행계획을 상신하고, 인가받아 그에 따른 항로, 공역, 고도등을 준수하며 비행하는데 공군측에서 학생들 엿먹이겠다고 굳이 계획을 그렇게 짤 리는 만무하다. 20전투비행단 측에서는 정기적으로 대민지원, 금전적 피해보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음방지시설(HUSH-HOUSE등)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민간인의 피해를 등돌리고 있는 게 결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산시의 경우 도심역할을 하는 시내가 극단적으로 작으며 그것도 시내의 범위가 양열로·양열북로까지여서 가장 가까운 곳이 서산비행장과 6km 정도 안되어 가깝다.[39] 서산시내 끝에서 끝까지(주거지역 포함)가 봐야 직선 거리 4~5km 정도로, 대충 비행기가 걸쳐서 지나가기만 해도 도심의 모든 학교에서 들리게 된다. 서산시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서산 토박이 및 토착민들은 그저 그러려니 하는 반면 외지 사람들은 이해를 못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소음이 극단적으로 심하다는 건 아니다.[40][41]

6.2. 민간공항 유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서산국제공항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사건 사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제20전투비행단/사건 사고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비행단 인기 정도

안타깝지만 부대 창설 이후 2023년 현재까지 20비의 인기는 좋은 편은 아니다. 바로 위의 사건 사고들로 생긴 나쁜 이미지, 배후도시 서산의 어중간한 발전 수준, 쾌적하다 할 수 없는 교통편, 거기에 국내 공군 최대기지의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그 타이틀이 역효과를 낸다.

사건과 사고가 많이 터져 악명을 떨치게 된 것 때문에 기본군사훈련단과 특기학교를 마친 공군 신병들에게 20비는 한동안 배치 받아선 안되는 비행단으로 통했다. 얼마나 인기가 떨어졌는지 20비가 신병들에게 팸플릿을 돌리며 20비로 오라고 모병 홍보를 한다는 얘기가 있었다. 허나 20비를 언론에서 연일 입방아 찧게 한 대사건이 터진지 2년이 지난 현 시점에선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건이 망각되면서 이 점은 크게 부각되고 있지 않다.

보통의 다른 공군 비행장은 배후도시를 하나쯤 끼고 있고, 그 배후도시 덕에 여러 환경이 윤택한데, 이 20전투비행단에서 그나마 가까운 서산시는 배후도시라기에는 미흡하다는 평가. 배후에 천주교 성지와 문화재, 해미읍성 정도는 그나마 있는데[42] 이는 제16전투비행단과 같은 상황. 일각에서는 16비보다 낫다는 말을 하긴 하지만… 다만 공군기지가 도시와 거리를 두어야 하는 이유도 다름아닌 소음문제 등으로 애로사항이 꽃피기 때문이니 어쩔 수 없는 사정을 감안해야 할 듯. 사실 이는 민간공항이라도 마찬가지.[43] 20비가 이용할 수 있는 교통의 상태는 서산시/교통 문서가 설명해준다.

공군 최대 기지의 타이틀은 20비에 유명세를 주었지만 반대로 큰 기지에 전투기 비행대대가 가장 많다 = 전투기 비행 임무가 많다 = 미치겠다는 결론 또한 낳았다. 그리고 비행단의 위치가 서북 지역이어서 중국과 북한의 도발이 있을 때 자주 튀어나가야 하는 숙명을 짊어졌다. 서산 20비보다 더 북쪽의 경기도 수원 10비가 있어도 10비의 전투기들은 똥파이브 악명이 붙은 KF-5와 빨리 퇴역시켜 박물관에 보내야 하는 F-4E라서 20비의 KF-16들이 커버해야 한다. 그래서 활주로 가까이서 살아야하는 특기들은 20비를 헬게이트로 여긴다.[44]

그렇다해도 근무가 많으면 포인트가 쌓여 휴가가 늘어나는 점, 다른 중소규모 비행단들에 비해 비행단 내 민영업체가 5개가 넘는 점, BX가 대형마트 급으로 매우 커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매우 쾌적한 점은 확실히 플러스 요소다. 오산기지11비처럼 사령부들이 딸려 있고 미군까지 같이 살면 민영업체가 넘치는게 당연한데 20비는 그런 사령부가 없는데 꽤 요식업체들이 구색을 갖추고 있다. 충청도 비행단으로 공통점을 가진 17비19비와 비교해도 20비가 모자라지 않다. 전입한 병사들에게 사용 가능한 음식점과 영업시간을 안내해준다는 점에서 친병사적 환경이 아니라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막상 와서 살아보면 소문에 비해 나름 괜찮다는 사람들 평가가 제법 많다.[45] 수도권으로 가는 교통편이 궁핍한 상황이 아니어서 수도권 주민들에게 평타는 한다. 또한 충청권(청주, 충주 등)에 거주하는 장병들은 부모님 자차를 타고 간다면 직행 1시간 조금 남짓 걸리기 때문에 생각보다 매우 가깝다.[46] 시외버스를 2번 갈아타는 번거로움이 존재해서 그렇지. 물론 밥맛이 없고 식당 병사들의 끔찍한 서비스로 공군 갤러리에서 악명이 높았지만 2020년 후반부터 끊임없이 위탁급식 사업을 도모해왔다. 결국 2024년 기존의 외부 기업체에 급식을 맡긴 공군교육사령부3비11비처럼 마침내 병사식당 민영화 사업의 혜택을 받는 '밥 맛있는 부대' 명단에 합류하였다. #

2023년 중반부가 지나가며 앞서 언급한 여러 가지 이점들이 알려지며 선호가 오르게 되었다. 지리상 비슷한 여건인 데다 같은 기종의 전투기를 운용하는 비행단으로 대조되던 19비는 여전히 선호도 낮고 인식도 좋아지지 않고 있는 데다 근무 여건도 20비에 비해 좋은 편이 아니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충청권 상위 부대인 17비가 스텔스 전투기 운용 이후 군기 강화 등 여러 여건으로 근무 환경이 변하게 되었다. 충청도 인근 10비는 건물 시설이 전반적으로 낙후되었으나 수도권이라 선호가 높고 38전대는 전대급 부대라 인원이 적어 가기 힘든 부대이다. 이에 따라 20비의 위상이 재조명되면서 집과는 멀어서 그렇지 사건사고에 대해서 빠른 수습과 척결의 의지가 매우 높고 생활상으로 충청권 중 그나마 나은편이라며 조금씩 재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부대 인원도 많은 데다 경쟁이 높지 않은 편이라 기훈단과 특기학교 하위권 성적을 받은 장병들도 상대적으로 쉽게 배치받을 수 있는 부대이다. 실제로 간부들과 본부의 20비 이미지 쇄신을 위한 노력이 빛을 보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창설 이후 2010년대 중후반까지는 인식도 좋지 않았고 배치를 기피하던 비행단이었으나 지속적인 변화 시도로 달라진 결과 조금씩 선호가 올라간, 나쁘지 않은 여건을 갖춘 비행단으로 재평가 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9. 기타

9.1. 2005년 스쿨 오브 樂 20비 습격 사건

2005년 2월에 있었던 사건. 그 당시 TV 프로그램이던 스쿨 오브 樂에서 장병들 모르게 깜짝 공연과 촬영을 했다. 그야말로 20전투비행단을 뒤흔든 사건이었고, 연루된 당사자들에겐 전역하는 그날까지 두고두고 우려먹었던 군생활 자랑거리이기도 하다. 지금은 워낙 오래된 탓에 당시 당사자들도 언급을 잘 안하는 편.

원래는 예정에 없던 2월 초에 군가 경연 대회를 한다고 해서 각 단위제대마다 몇 명씩 차출을 했는데, 이게 또 문제인 것이 작년 군가 경연 대회 시기와 안맞고 또 준비한 팀도 사실상 없는 뭔가 이상한 행사였다. 그리고 또 돌았던 소문이 비행단에 소속된 장병 중 단가를 아는 장병이 어떻게 하나도 없냐!! 라고 단장이 일갈하여 교육 차원에서 소집했다는 설득력있는 말도 같이 돌았다. 여하간 위에서 까라면 까는 것인만큼, 포상을 노리는 5%와 그냥 인원수나 채우자 라는 의미로 간 95%가 기지강당으로 갔는데… 이 날 강당에 들어가려고 대기하는 와중에 '여기에 채연이 왔다더라' 라는 소문이 돌았다. 다들 에이 그게 뭔소리야 하고 무시를 했고…

군악대에서 파견 나온 부사관이 나와 앞에서 단가를 가르치기 시작하고 다들 '역시 그 소문이 맞았군.' 이라고 나름 납득하고 따라하는 와중 비행단 단장이 입장하면서 분위기는 얼음. 게다가 앞에서 가르치던 부사관이 '니들 똑바로 못하냐? 앉아 일어서 앉아!' 하면서 얼차려를 하는 통에 분위기는 점점 험악해지던 가운데…

위에서 뭐가 펑 하고 터지면서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채연이 깜짝 등장한 것이다!! 그때 당시 끌려간 장병들의 표정은 그야말로 급 변신. 아니 완전 다른 종족이 되어버렸다. 그도 그럴 것이, 보통 그런 연예인들이 부대를 출입할 때에는 보안과나 군사경찰(구 헌병)대를 통해서 소문이 다 퍼지는 게 일반적인데, 보안과는 완전히 기밀을 유지했고 채연과 촬영팀은 비행단장의 허가 하에 완전히 군사경찰(구 헌병)대를 기만해 버리고 들어왔다는 무슨 위에서 쓴 것처럼 이미 소문이 나 있었다. 다들 에이 설마 했을 뿐… 헌병대는 전혀 몰랐다(당시 헌병반이던 635기가 지나가다 작성)

하지만 이들은 군인 + 뒤에는 비행단장(별)… 아무리 앞에 채연이 튀어나와도 함성은 있되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다. 결국 NG 나고 재촬영. 그런데 이게 상정한 것보다 녹화 시간이 길었던지라 본의아니게 짱근무를 서야 했던 피해자들이 꽤 많았다.

특히 그때 참석한 사람이 비행단 전체 근무자에 비해 극소수였던터라, 일부 대대의 경우 참석자들이 집단으로 짜고 거짓말한 것으로 몰아간 적도 있었다. 그만큼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었고, 방영 전[50]까지 계속 갈굼을 받아야 했다는 슬픈 스토리도 있었다.

당시 부대 내에서 채연이 타고온 밴에 헌병대 트럭과 교통사고가 났었는데 채연측이 쿨하게 넘어가 준 일로 헌병대에서 채연을 대인배로 칭송했다.

물론, 그 때 당시 채연을 직접 본 사람들 중에서는 자체검열 때문에 잠을 못 잔 사람도 몇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원래 채연의 팬이 아닌데, 사인을 받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전역하는 그날까지 채연 빠돌이가 된 사람도 있었다.

9.2. 2011년 영웅호걸 위문공연

#
자세한 내용은 참조.

9.3. 우비

사후 123기 모 중위가 만든 인트라넷 웹진 "우비" 가 상당히 유명했다. 그야말로 2011~2012년 사이에 근무한 그리고 인트라넷 쓸 짬이 되던많은 병사들에게 있어서는 군생활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오아시스나 다름없던 곳으로 기억에 남아있을 것이다.

업무시간 중 접근이 금지된 이후 반쯤 망해버린 공군본부 커뮤니티, 15N진을 대신하여 공군 인트라넷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떠올랐었다. 군생활 이야기, 연애 이야기, 한참 유행이 시작되던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 심지어 각종 분야의 군덕후이야기까지 수많은 주제의 글들이 올라왔던 공군 병사들의 활력소. 타군 병사들도 공군 전우의 아이디를 빌려 꽤나 많이 접속했다고 알려져 있다. 하도 인원이 몰리니 서버에 무리라도 갔는지 하루에 100개의 글 조회시 당일은 더이상 우비 접속이 불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그래서 낚시성 제목을 쓰고 글 내용에 -1 이라고 쓰는 낚시질이 유행하기도 했다(...) 제한에 걸린 병사들은 우비 안하는또는 짬이 매우 낮은 후임들의 아이디를 빌려서 남은 갈증을 채우곤 했다.

그러나 사람이 많으면 사건 사고가 터지는 법... 바깥에서 원나잇 스탠드를 즐기고 온 병사들이 해당 썰을 풀다가 이것들이 점점 야설급의 수위로 변해가고 급기야 야설 수준의 글이 게시판에 범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 병사들 간에 자정의 목소리가 퍼지면서 이런 글은 줄어들었으나, 얼마 후 우비가 폭파되어 접속이 불가능해졌다. 이 사건이 직접적인 원인이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원인 중 하나였음은 자명해 보인다. 며칠간 폭파 후 다시 복구되었고, 이후 야설급의 글이 올라오면 우비 다시 터뜨리고 싶냐는 공격을 받고 삭제되곤 했다(...)

그렇게 명맥을 이어갔으나 트래픽 등의 문제가 겹쳤는지 몇 차례 짧은 폭파를 거쳐 결국엔 완전히 폐쇄되고 말았다. 그 공백을 제18전투비행단 웹진이 이어갔으나 이마저도 몇 개월 후 폭파되고, 2012년 여름~가을 즈음에 우비가 부활했으나 예전의 접속자 수는 되찾지 못했다.

그리고 결국 2012년 말에 우비를 설립한 123기 진XX 중위의 전역이 원인인지 완전히 공중분해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이후 공군사관학교 등 몇몇 곳에서 병사게시판의 명맥을 이었으나 전부 결국엔 폐쇄되었다. 라고 공식적으로 알고 있도록 하자

9.4. 애니메이션 OST 기상나팔

또 다른 20비의 특징으로는 기상나팔이 굉장히 독특하다는 점이 있다. 일반적인 나팔소리나 군가 등이 아니라 에반게리온 OST 중 카츠라기 미사토테마곡이 흘러나온다. 정확히는 15년 당시 단장 재임 시 군가로 변경되었다가, 어느새 다시 롤백되었다. 덕분에 아침 기상시 묘하게 맥주가 땡긴다든가, 일코 중인 숨덕들은 묘한 기분 속에 출근하게 된다고. 그래서 20비에서 군생활을 한 장병들은 전역 후 일반적인 군대 기상나팔을 다시 들어도 전혀 피해를 입지 않는다. 그리고 기상나팔 후 점호시간 때 약 15초 간 들리는 노래는 바로 카드캡터 체리 OST이다. 이쯤 되니 맨 처음 이 노래들을 기상음악으로 채택한 사람이 누구인지 몹시 궁금해지지만, 사실 기상음악에 대한 관심이 저조해서 무슨 노래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16년 이후로는 관사 주민들의 항의로 생활관 지역에서만 방송을 통해 나오고 있다.

저녁 점호 시간에 나오는 노래는 이루마Hope라는 피아노 연주곡이고 연등 시작 및 취침 시각에 나오는 노래는 사사키 이사오The Leaves At My Feet라는 피아노 연주곡[51]이다. 애니메이션 OST는 아니지만 일본 곡이다.
[1] 그런데 기지가 워낙 넓다보니 관사가 영내에 위치함에도 관사의 주소지는 해미면이 아닌 그 옆의 고북면이다.[2] 20비의 주둔 기지가 서산기지인 것일 뿐, ‘20비=서산기지’인 것이 아니다.[3] 참고로 부대 마크의 미묘한 변경이 한번 있었다. 초창기에는 이 20 숫자의 명도가 높아서 특히 당시 어깨에 부착하던 포제 마크에서 배경인 하늘색과 구별이 안가 숫자가 잘 안보이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이후 이 숫자를 어둡게 바꾼 게 현재 마크이다.[4] 비행운은 제8전투비행단의 구형 엠블럼과 비슷하게 생겼다.[출처] 월간공군 2020년 4월호[6] 당시 총리였던 김종필이 주미대사와 협의해서 이룬 사안인데, 이후 주월미군이 철수할 때 미군에서 F-5 수리비를 청구했으나, 거부했고 결국 F-4 1개 대대를 무상으로 얻은 셈이 되었다고 회고했다.[7] 본래 제42보급창이었으나, 2013년 1월에 대구 40창, 김해 41창과 함께 통합되어 종합보급창으로 창설됐다.#[8] 창본부는 김해기지에 있으며 여기에는 그 예하부대 중 하나인 8시험소만 위치해있다. 병사 수가 적어서 생활관을 86창과 같이 사용한다.[9] 공수기 수송 관련 업무를 한다. 공군군수사령부 제60수송전대 소속으로 소속 장병들은 수송대대 생활관에서 거주하는 파견 병사이며 훈련을 대구에 있는 군수사령부에서 받으며, 전역 전 군수사령부로 간다.[10] 패트리어트를 운용하고 있으며 2023년 말 18비에서 20비 영내로 이전해서 영공방위를 담당하고 있다. 패트리어트부터 순차적으로 이전했으며 곧 완전히 이전 예정이다.[11] 2013년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 수상, 한국문인협회 한국청소년 문학상, 서정문학 신인상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의 정식 등단 시인이다.[12] 미군은 연합 작전을 중시해서 육군 부대여도 활주로를 짓는다. 캠프 험프리스 부지에는 예전부터 미군 육군 소속 비행장이 있었으나 비행장 주변에 육군부대가 크게 조성되었다.[13] 동북아 내에선 오키나와의 가데나 공군기지가 19.95km2로 서산 기지 보다 크다. 애초에 한국 전쟁과 베트남 전쟁에서 B-29B-52같은 대형폭격기를 운용했던 기지라 규모가 클 수밖에 없다.[14] 일과제가 아닌 크루근무의 경우에 근무조가 안 나온다거나 파견 등의 이유로 늦게 입과해서 엇갈리는 경우도 발생한다.[15] 그밖에 군장점, 식당 등에서 만날 가능성은 있다.[16]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요즘은 부사관들도 BOQ 지역에 배정될 때가 있다.[17] 방어2소대, 기동2소대, 군견소대, SDT 특임반이 속한다.[18] 여담으로 군경대대 동편생활관은 중대생활관, 군사경찰반, 기동1소대, 방어1소대, 과학화 통제소반이 속해 있다.[19] 차량 통행이 많아지면 그만큼 외부에서 유입되는 물질도 많아지고, 항공기의 엔진이 이러한 물질을 빨아들이게 되면 치명적인 손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비행대기선에 출입하려는 차량은 미리 인가를 받아야만 한다.[20] 그나마 해미면의 서산고등학교가 가장 가깝긴 하나, 입학 내신컷이 상당히 낮기에 서산시내 소재 고등학교(서령, 중앙, 여고)를 더 선호하는 성향이 잦다.[21] 당시 해미면에는 석씨들이 많이 살았다. 면 단위로 따지면 석씨 집성촌이라고 봐야 할 정도로 많았다.[22] 그 유명한 서산간척지다! 정확히는 B지구 간척지의 끝부분. 비행장 주변의 논밭에서는 비행기로 농사 짓는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비행기로 볍씨를 뿌리고 비행기로 농약을 뿌린다. 그야말로 미국식 농업의 전형을 보여주는 동네. 가을에 농사 다 끝나고 짚단을 태우면 연기 때문에 시정이 떨어져서 항공기 출격에 영향을 줄 정도다.[23] 이주 추모비에 적힌 주민수가 60명이 안 된다.[24] 북문에서는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데 같은 시간 정문, 관사는 화창한 경우가 있다. 정문 근무 중에 실시간으로 부대 안에서 정문 쪽을 향해 비구름이 움직이는 걸 목격(...)하는 경우도 있다.[25] 군사경찰은 모든 영문의 근무복장을 통일해야 하는데 비오는 날 전화를 돌려보면 여기는 비가 안 와도 저기는 비가 오는 경우가 있어서 골때리는 경우가 많다.[26] 이는 방어2소대에서 북문골프장 초병근무를 운영하고 있는데 증초라고 기지방향과 작전도로 사이에 있는 작은 초소에서 서있는 병사가 골프장 차량을 기지방향쪽으로 진입 못 하게 제지한다.[27] 일부는 동편에서 거주.[28] 2020년까지만 했어도 동편생활관 소속이었으나 2020년 말부터 과통소가 신설되고 동편에 소속됨으로써 SDT가 서편으로 한동안 이동하여 2022년까지 있었다. 그러다가 2023년부터 운영통제실이 동,서편에 하나씩 신설됨으로써 SDT가 다시 동편으로 돌아왔다.[29] 군사경찰 특기를 받은 전입신병들은 소대견학 시 동편 생활관에서 생활하다가 일과 중 동편 군사경찰대대에 집합하여 각 팀별로 소대견학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일병 달기 바로 직전 본인이 원하는 소대로 남는 TO에 따라 배정받게 된다.[30] 20비 병사들 중 민영업체를 자주 이용해본 사람이면 알겠지만 예랑과 모인은 같은 점주가 운영한다.[31] 원래 있었던 용성마트에 비해 압도적으로 이용하기 편해졌다. 널찍한 테이블이 있어 도시락 등을 데워먹기도 좋다.[32] 이곳 또한 널찍하고 쾌적하다.[33] 현재 구 B.X는 문구점인 드림디포가 입점해 있다. 같은 건물에 군장점, 은행, 노래방도 있다.[34] 언덕이 관사 안에 몇 개 있는데, 이중 4~5군데가 핫플레이스이다.[35] 부모님이 안계시면 직접 제작한다![36] 가끔 밤에 우르르 나와서 주차장에 행렬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37] 가끔 인근 초등학교에서 견학차원으로 놀러가기도 한다.[38] 강풍에 대비하여 비행기가 흔들리거나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면과 항공기를 줄로 단단히 묶어놓는 것을 말한다. 해군으로 치면 홋줄 묶는 기둥을 생각하면 된다. 지면에 철근이 시멘트에 박혀있는 형태.[39] 최근 지어지고 있는 예천동·석남동·석림동 일대의 아파트도 서산공군기지가 잘 보일 정도이며 일몰시간이 가까워지면 공군기지의 항공등화시설 또한 잘 보인다. 심지어 서산시내에서 맑은 날씨에 드론을 상공 300~400m 띄워도 공군기지가 훤히 잘 보일 정도.[40] 소음이 심한 지역은 따로 아주 미미한 3만원 보상금도 지급한다.[41] 동문동만 나가도 관사 대비 5~6배이상 작다.[42] 사실 해미읍 근처라서 배후도시 느낌이 나질 않아서 그렇지 서산 시내로 막상 들어가보면 서산호수공원 등의 장소는 제법 도시답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흡사 청주시 오창호수공원과 비슷한 느낌.[43] 사실 대부분의 공군 비행장이 배후도시를 끼고 있는 것은 전혀 공군이 의도한 게 아니다. 10비, 11비, 16비도 20비와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대부분의 공군 비행장 주변에 논밭이 전부였다. 소음 문제 때문에 일부러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지은 것. 하지만 대규모 도시개발이 이뤄지면서 주택지가 공군 비행장 주변까지 밀려온 것이다(…). 공군 비행장 이전 문제를 두고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내려 한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당장의 이익에 눈이 멀어 더 중요한 안보를 희생시키는 본격 제 살 깎아먹는 플레이민원 많이 들어와서 비행 줄어들면 정비부서는 개이득 그래도 주변에 있는 배후시설이 국제공항이라면 공항은 다른 곳보다 비싸서 Priority Pass 같은 게 없는 한 다른 의미로 삥 뜯기게 된다.[44] 그래도 백령도, 연평도, 화악산 부대보단 위치상 그나마 낫다는 의견도 소수 있다. 만약 당신이 이쪽으로 자대배치 되면 북한을 사실상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20비보다도 더 업무강도가 빡센 것은 물론 전시 상황이 발생하면 고달파질 것이다. 육군으로 치면 최전방 부대와 다를게 없다.[45] 실제로 상기한 사건 사고들 때문에 간부들이 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장병들의 부조리도 어떻게든 때려잡으려는 분위기가 강하다.[46] 이는 17,19비에서도 20비의 지리상 위치를 알았는지 20비로 유난히 자주 출장 오는 부대가 이 두 곳이다.(경우에 따라 공사, 항공우주의료원에서도 자주 출장 오기도 한다.) 특히 19비는 20비와 같은 기피 지역(…)으로 떡락한 데다 장기파견자들도 존재하는 지라 사실상 20비와 형제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 되었다.[47] 정확히는 서산간척지와 바로 붙어 있다.[48] 사실 강당에서 영화 상영은 그 예전부터 있었다. 주로 극장 상영이 끝나고 한참 있다 넘어오는 게 대부분이지만 개봉 직후 얼마 안 돼서 상영된 영화가 있다.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라고…[49] 공군사관학교 내에 소속된 군병원.[50] 20비 지역은 소싯적부터 케이블이 들어왔다! 케이블이 안들어 오는 소수 지역은 무려 스카이라이프가 각 내무실마다 설치되었다!! 그런데 BAT조가 꿩 같은거 사살한다고 산탄 쏴서 케이블이 시망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했다. 기가지니까지 들어온 지금에 와서야 스카이라이프 정도로 뭐? 라는 반응이 나오겠지만, 이 때는 2005년이다.[51] 해당 곡을 만든 작곡가의 다른 음악들을 듣고 싶다면 이 영상을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