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
CHEVROLET / HOLDEN COLORADO, S10
1. 개요
쉐보레의 중형 픽업트럭이다.2. 역사
2.1. 1세대 (2003~2012)
싱글캡 | |
익스텐디드캡 (Z71) | |
크루캡 (스포츠) | |
실내 |
2003년에 S-10 픽업의 후속 모델로 출시되었다. 이스즈 D-맥스, 허머 H3와 공용하는 GMT355 플랫폼을 사용했으며, 형제차로는 GMC 캐니언과 이스즈 i-시리즈가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시장에서는 홀덴 브랜드로 판매되었다.
초기형은 l4 2.7L 가솔린과 V6 3.5L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었다가, 2009년에 I4 2.9L 가솔린과 V6 3.6L 가솔린으로 교체되었다. 변속기는 4단 자동과 5단 수동이 존재한다.
생산은 루이지애나 주 슈리브포트 및 태국 라용에서 이루어졌으며, 미국에선 2012년 8월부로 생산을 종료했다.
2.2. 2세대 (2013~2023)
전기형 |
후기형 |
2.2.1. 대한민국 출시
전기형 |
제원 | |
엔진 | 3.6 V6 가솔린 자연흡기 |
최고출력 | 312PS/6,800rpm |
최대토크 | 38kgf·m/4,000rpm |
복합연비 | 8.3km/L(2WD), 8.1km/L(4WD) |
구동방식 | FR, AWD |
변속기 | 자동 8단 |
서스펜션 | 독립 코일오버 (전륜) / 솔리드액슬 (후륜) |
브레이크 | 디스크 (전륜) / 디스크 (후륜) |
스티어링 | 랙 구동형 전동식 |
연료탱크 | 79.9L |
탑승인원 | 5인승 |
전장 | 5,395mm |
전폭 | 1,885mm |
전고 | 1,795mm |
축거 | 3,258mm |
공차중량 | 1,960kg(2WD), 2,050kg(4WD) |
최대견인중량 | 3,175kg |
한국GM이 트래버스와 함께 2019년 도입을 확정짓고, 2019년 8월 26일에 정식 출시와 동시에 사전 계약을 받았다.[1] 닷지 다코타[2] 이후 오랜만에 대한민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하는 미국제 가솔린 엔진 장착 픽업트럭이다.[3] 1.6m 배드를 가진 크루 캡만 들여왔다. 굿이어의 랭글러 어드벤처 17/18인치 AT 타이어가 달린다.
정보가 확정되기 전에는 대한민국 시장의 특성상 4기통 DURAMAX 2.8L 디젤 엔진(최대 출력 181마력, 최대 토크 51.0kg·m) 모델의 출시가 점쳐지기도 했지만, 배기가스 규제 등의 문제로 312마력 V6 3.6L DOHC 가솔린 직접분사 엔진으로 출시가 확실시되었다.[4] 자동변속기는 8단이며, 복합연비는 4WD 8.1km/L, 2WD 8.3km/L.
대한민국에서 SUV의 가솔린 엔진 비중이 낮은 편이고, 더군다나 대배기량 엔진 장착으로 인한 가격 상승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콜로라도가 출시되어도 렉스턴 스포츠의 인기를 끌어내리기에는 가격 경쟁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5]
대한민국에 출시된다면, 렉스턴 스포츠와 경쟁하게 된다. 다만 상술한 이유로 가격 경쟁력이 낮아질 확률이 높다. 포드 레인저가 국내에 출시되더라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생산분을 들여오는 탓에 번호판은 앞, 뒤 모두 긴 번호판이 적용되지 않으며, 2021년 11월 이후로도 여전히 7자리 수 번호를 부여받는다.[6][7]
경쟁 차종인 렉스턴 스포츠 칸보다 조금 작은 수준이지만, 축거는 48mm 더 길다.
시작 가격은 예상을 뒤엎고 3,855만 원~4,265만 원으로 책정됐다. 북미 기준 LT 트림으로 들여왔는데, 대한민국 한정으로 익스트림으로 바꿨다. 출시 이후 미디어나 시장의 반응은 말 그대로 픽업트럭의 본고장인 미국제 정통 픽업트럭이 가진 장점들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기존 국내 업체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평가의 핵심적인 사항은 우선 압도적인 외관 디자인, 뛰어나고 강력한 엔진 성능과 프레임 바디, 판스프링과 디퍼렌셜 록킹 등에 기반한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 그리고 리어 범퍼 코너 스텝과 이지 리프트 & 로워 테일게이트, 리어 슬라이딩 윈도우 등 오랜 전통이 우러난 편의 장치 등 국내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미국 정통 픽업 트럭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오프로드 뿐만이 아니라 온로드에서도 312마력 V6 3,600cc 가솔린 직접분사 엔진에 기반한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정숙한 주행감에 대해서도 좋은 평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 렉스턴 스포츠나 칸이 자영업을 중심으로 한 업무용 위주로 쓰였다면, 콜로라도는 업무용은 물론 캠핑, 서핑, 사냥과 요트 등 늘어나고 있는 레저 활동에 최적화된 화물 운반과 트레일러링 등 기능을 갖춤으로써 레저용으로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픽업트럭이라는 다소 생소한 차량 형태를 넘어 기존의 SUV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보여 주고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빈약한 옵션이나 실내 재질의 고급감 부족 등, 여러모로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동떨어진 부분은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이 있다.[8][9] 픽업트럭은 본래 실용성을 우선해 제작되는 차종이긴 하지만 미국 소비자들과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부분은 분명 차이가 있고, 이를 생각하지 않고 미국 사람들 입맛에 맞춘 차를 현지화라고는 일절 없이 그대로 들여온 건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다. 이미 똑같은 짓을 GM대우 시절에 두 번 저지른 적이 있는 한국GM이다.[10] 또한 1500급(미드사이즈)이기 때문에 화물 적재중량 400kg밖에 안 된다는 것도 문제.[포터][12] 이런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성비 전략으로 꾸준한 판매고를 올렸다.[13]
대한민국에서는 화물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번호판은 80~97의 화물 번호판을 부착하게 되며, 세금이 싸다. 다만, 화물차라서 1년마다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하며, 보험료도 승용차보다 비싸다. 편도 3차선 이상의 고속도로에서 1차선에서 주행할 시 지정차로 위반으로 단속된다.[14] FTA의 덕을 봤는지 최대적재량이 표기된 스티커는 붙어 있지 않다.[15]
참고로 시동이 켜진 상태에서 화물을 내릴 때 운전자가 배기가스를 흡입하거나 뜨거워진 머플러에 몸을 데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 배기구 방향이 오른쪽, 즉 대한민국 기준으로 인도(보행자도로) 방향이다.[16] 후방 방향지시등이 빨간색으로 들어오는 임팔라, 트래버스처럼 한미 FTA 덕분에 미국 법만 따라도 합법이다. 참고로 순정 상태로 인증을 통과하지 않고 튜닝하면, 불법이다.[17] 정기검사 안내문에 꼭 포함되는 문구.
국내 사전 계약을 시작하였는데, 한국GM에서 당초 예상한 양보다 훨씬 많이 계약되어서 경영진도 깜짝 놀랐다고 한다.#
2019년 10월 28일부터 인도를 시작했다. 1호차 고객은 나는 자연인이다의 진행자로 유명한 코미디언 윤택이다. 관련 기사 여담으로 윤택은 랭글러의 오너이기도 하다.[18]
2020년 6월에 미국에서 콜로라도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왔으며, 대한민국 출시 이래 딱 1주년을 앞둔 2020년 8월 24일부터 한국GM에서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사전 계약을 받기 시작했다. Z71-X[19] 및 스페셜 블랙 사양인 미드나잇[20] 트림이 추가됐으며, 뒤쪽 적재함 데크에는 보타이 엠블렘 대신 CHEVROLET 글자가 음각됐고 COLORADO 레터링도 살짝 바뀌었다. 9월 15일에 콜로라도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정식 출시됐으며, 광고 모델로는 배우 이진욱을 선정했다.
후기형 |
2021년 12월 6일에 2022년형으로 연식 변경을 하여 기어봉 디자인이 바뀌었고, 신규 컬러 "샌드 듄" 색상이 추가되었다.
2022년 현재, KGM 렉스턴 스포츠를 제외하면 픽업트럭 중에선 가장 잘 팔리는 차종이다. 가솔린 엔진 장착 픽업트럭이지만 당장 2021년 9월에만 758대가 팔렸고, 같은해 12월에도 324대가 팔려 수입 미드사이즈급 픽업트럭 중에선 1위를 차지하였다.
2022년 11월부터 기존엔 15만 원에 제공되던 레드 리커버리 훅을 비롯, 블랙 테일게이트 레터링, 쉐보레 퍼포먼스 사이드 데칼 등을 묶어 Z71 SIGNATURE X 패키지란 이름으로 무상 업그레이드해 준다.
2023년 다수의 차량에서 앞쪽 양문의 테두리에서 공정 불량으로 녹이 발생하고 있으며, 각 사업소에서 보증기간 내 차량에만 부식부위 도장을 모두 까내고 녹을 갈아낸 후 재도장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일부 차량>에서 주요 결함으로 펜더 누수로 인한 실내 침수, 뒷유리 누수, 키 안빠짐, 공조기버튼 조명 조기사망. <다수의 차량>에서 고단 저RPM에서 조수석 펜더 브라켓 부밍음, AC 컴프레셔 진동음, 후방 카메라 결로 또는 습기 침투, D-N-R 레인지 전환시 충격, 배터리 방전 등이 있으며 리콜이 진행되거나 개선된 사항없이 판매되고 있으며 사업소 개별대응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2024년 4월, 3세대 이쿼녹스와 함께 쉐보레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차량이 내려가며 단종 처리되었다.
2.3. 3세대 (2023~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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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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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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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형 2023 콜로라도 |
현지시각 기준으로 2022년 7월 28일 공개되었다. 시장 수요 변화로# 2도어 선택지를 삭제하고 4도어 크루 캡으로 단일화했으며, 섀시 코드는 GMT 31XX-2로 변경됐다. 2세대 대비 전장, 전폭, 휠베이스를 소폭 늘렸으나, 데크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1, 2열 레그룸이 살짝 줄었다.[21] 2세대 후기형처럼 뒤쪽 적재함 데크에 CHEVROLET 글자를 음각했고, 보타이 마크는 적재함 안쪽에 양각했다. 적재함 도어 안쪽에는 수납함을 마련했고, 적재함 측면에는 파워 아웃렛을 장착했다.
파워트레인은 V6 자연흡기 가솔린 및 디젤 라인업을 모조리 삭제하고 I4 2.7L 237마력 L2R 및 314마력 L3B 가솔린 터보 엔진[22]으로 단일화했으며,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인테리어는 최신 트랜드에 맞추어 8인치 디스플레이 계기판(상위트림은 11인치), 11.3인치 디스플레이 모니터 및 여러 안전 사양,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되었고, 중앙 송풍구를 아래로 내려서 깔끔한 인상을 주었다. 드디어 기존 콜로라도에 없었던 버튼 시동/스마트키, EPB[23], 선루프가 새로 적용되었다.
2023년 1월 24일부터 웬츠빌 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됐으며, 동년 3월부터 2023년형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트림은 WT, LT, ZT1, 트레일보스, ZR2, ZR2 데저트보스로 나뉜다.
ZR2 바이슨 |
2023년 5월 31일, ZR2에서 오프로드 성능을 한층 더 강화한 바이슨(Bison)[24]이 공개됐다. LT 타어어의 트레드를 넓혀서 펜더 플레어가 넓어졌으며, 스페어 타이어는 데크로 옮겨졌다.
2023년 8월 선보인 2024년형부터 하위 WT, LT 트림에도 11.3인치 터치스크린이 기본 적용된다. 동시에 오프로드 조명 패키지, 스포츠 바 패키지, 보닛 데칼, 블랙 테일게이트 레터링, 블랙 스텝 옵션들이 추가됐다.
2023년 12월, 2024 모터트렌트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됐다. 여기에 2024년 북미 올해의 트럭 후보에 올랐으나, 이번에도 포드를 상대로 콩라인을 탔다.
2.3.1. 대한민국 출시
대한민국 광고 |
Made for more
대한민국에는 2024년 7월 15일부터 7,279만 원의 Z71 단일 트림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복합연비는 8.1km/ℓ. 2세대처럼 가로가 짧은 번호판을 앞/뒤에 그대로 장착했다. 옵션 4종류[25]와 여러가지의 액세서리[26]를 선택할 수 있다. 적재함 측면의 파워 아웃렛은 대한민국에 맞게 220V로 들어온다. 하지만 대한민국 사양에는 전동접이 사이드미러가 없어서 사제로 달아야 한다. 18인치 휠에는 굿이어 랭글러, 20인치 휠에는 브리지스톤 듀얼러 AT 타이어가 장착된다.가격이 꽤 인상되었다. 같은 Z71-X[27]끼리 비교하면 2024년 4월, 2세대 최후 판매 가격은 4,739만 원이었는데, 이번 3세대 최초 판매가격은 7,449만 원으로 2,710만 원 정도 인상됐다. 단순히 인상률만 놓고 보면 약 57.2%로, 같은 제품 신형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폭의 가격 인상이다.[28] 최상위 트림 풀옵션끼리 비교하면 2세대는 4,969만원[29], 3세대는 7,814만원[30]으로 2,845만원, 약 57.3% 인상되었다.
하지만 이는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현재진행형인 강달러 인플레이션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국내에 들어오는 Z71 트림의 미국 현지 가격은 48,395$부터 시작한다. 한화로 현재 거의 6,7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고, 여기에 선적 운송비, 관세, 마진폭까지 계산하면 오히려 가격 책정 자체는 대한민국 수입차 브랜드들 중에서는 꽤나 상식적인 가격 책정을 하는 쉐보레답게[31] 최대한 노력한 가격인 것이다. 시기가 워낙 나쁜것이지... 다만, 이렇게 환율이 나쁜 시기라면 차라리 고급 트림이 아닌 WT나 LT같은 낮은 트림을 들여와서 판매하는게 어땠을지에 대한 아쉬움은 남는다.[32]
또한 풀 옵션에도 그 흔한 LED 주간주행등은 물론이고 시동 버튼조차 없던 2세대 모델과 비교했을 때 이번 3세대 모델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 장비와 옵션 선택지의 수준이 비약적으로 향상된데다, 당장 북미 현지에서도 풀 모델 체인지를 거치며 가격이 적잖이 올랐기 때문에 대규모 가격 인상에 대해 마냥 GM 한국사업장을 비판하기에도 애매한 측면이 있다.
실제로 시장 반응도 그렇게까지 나쁜 편은 아니다. 대한민국 초도물량 400여대가 사전계약 개시 첫날에 모두 완판됐다고 하며, 추가 물량에 대해서도 GM 본사와 협의 중이라고 한다.
게다가 경쟁 모델들의 상태가 워낙 막장인 탓에(...) 수입 미드사이즈급 픽업트럭 중에선 콜로라도가 가장 무난한 선택지인 것이 현실이다. 당장 포드 레인저만 해도 대한민국에 개발도상국용 모델을 들여온 탓에 디젤 엔진만 갖춘데다 화물칸 옵션이 부실하고,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의 사업 축소가 이뤄져## AS에 대한 불안이 있다.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해외와 달리 대한민국엔 내년까지 기존 모델을 재고떨이할 예정인데다 일부 딜러사의 계좌 압류, 경영 악화로 차량 대금을 지급하고도 차량을 출고받지 못하는 지경에 이른 상황이다.##
무엇보다 어디까지나 2세대 모델 대비 가격이 올랐다는 것이지, 경쟁차량과 비교했을 땐 여전히 저렴[33]한 편이기 때문에 수입 미드사이즈급 픽업트럭 수요가 3세대 콜로라도 쪽으로 어느 정도 몰린 듯하다.
2.4. 파생형
2.4.1. S10 (2011~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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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페이스리프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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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페이스리프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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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페이스리프트 |
2세대 콜로라도의 파생형으로, 2011년 출시되어 호주, 태국 및 개발도상국 등지에서 생산하여 판매하는 모델이다. 외형은 대한민국에 출시된 북미형 모델과 달리 트레일블레이저와 동일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2016년에 1차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LED DRL이 추가되고 전면 범퍼 디자인을 전체적으로 조금 더 날카롭게 변경했다.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같은 변화를 거쳤다.
2020년 GM 태국 공장의 가동이 중단되어 호주와 태국 시장에서는 단종되었으나, 브라질 현지공장에서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생산되고 있다.
2021년에 한 차례 더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신규 범퍼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그릴의 형상이 약간 달라졌다. 선택사양에 따라 전면부에서 보타이 로고가 빠지고 쉐보레 레터링이 새겨진 그릴을 장착할 수도 있다. 크롬 장식을 모두 블랙아웃한 미드나잇 트림도 신설되었다.
북미 사양은 2세대 단종 이후 3세대 모델을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파생형 모델은 2024년 4월에 전면 디자인과 실내 디자인을 변경한 대규모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계속 판매 중이다.
3. 논란
3.1. 2세대 미국형
3.1.1. 유튜브 모트라인의 비난
2019년 12월, 유튜브 모트라인 채널이 콜로라도의 공식 출시 이전에 국내에 개인이 직수입한 차량을 제공받아 리뷰를 진행했는데, 이 때 리뷰어 윤성로가 콜로라도의 8단 자동변속기의 떨림 현상과 소음이 심했다고 '주장'하며 콜로라도와 한국GM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 영상을 촬영한 적이 있다. 영상 제목은 '소송 걸린차를 한국에 출시하는 쉐보레의 패기'.당시 모트라인 윤성로 측이 콜로라도를 비판한 근거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콜로라도는 시내 주행 연비가 4~5km/l 수준, 고속도로 연비는 7~8km/l 수준이다. 연비가 매우 더럽다.[A]
- 한국GM은 대한민국에서 픽업트럭을 렉스턴 스포츠가 독식하고 있는걸 알고 있었음에도 여태껏 콜로라도를 한국에 출시하지 않다가 미국에서 변속기 관련 논란이 터지자마자 한국에 콜로라도를 바로 출시했다. 그것도 6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간 2.8L 디젤이 아닌 문제가 있는 8단 자동변속기가 달린 3.6L 가솔린 사양으로 출시한데엔 한국 호구들을[A] 대상으로 결함차량인 콜로라도의 재고 떨이를 하려는 목적이 크다고 추측할 수 있다. 합리적이지 않나요?[A]
- 프레임 바디의 승차감이 더러운 것은 알고 있으나, 콜로라도는 해도해도 너무하다. 속도가 100~120km/h를 넘어가기 시작하면 노면이 깨끗해도 진동이 전해진다. 내가 직접 느꼈다. 일관되게 어떤 도로에서나 이런 문제가 나오길래 계속 알아보니 미션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미션이 특정 토크나 영역대에서 안정적인 동력 전달을 못 하는 것 같다. 운전하면서도 멀미가 난다. (+ 욕설)
- 애초에 한국GM이 콜로라도를 볼륨 모델로 키우자 했다면 2.8L 디젤 사양으로 들여왔을 것이다. 3.6L 가솔린을 들여온 이유는 뻔하다.(= 결함차를 한국 시장에 재고떨이 하기 위함)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부 틀린 주장이다.
일단 모트라인 측의 주장대로 콜로라도가 8단 자동변속기의 고질적인 문제 때문에 북미에서 집단 소송을 당한 것 자체는 사실이다. 대표적인 피해 사례론 변속 불량이나 변속 충격이 보고되었다. 그러나 GM은 모트라인이 차량을 받아 리뷰한 12월이 되기도 한참 전인 4월에 문제 파악을 마친 뒤 7월에 이미 관련 문제를 해결한 상황이었다. 대규모 소송이 접수되고 나서 해당 문제가 2016년식~2019년식[37] 기간동안 생산된 차량 중 일부에서 발생한 현상이었으며 자동변속기 오일이 변속기 진동 등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파악, 각종테스트를 거쳐 7월 생산분부터는 콜로라도의 변속기 오일을 8L45 변속기에 적합한 Mobil 1 Synthetic LV ATF HP 제품으로 변경해놨던 것이다. 이후 한 차례 재검증 테스트까지 거쳐 해당 현상이 해결되었음을 확인했다.
즉, 모트라인이 리뷰한 차량은 7월 이전에 생산/출고하여 이미 2만km를 주행한데다 GM이 북미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한 리콜 조치조차 받지 않은 막장 차량이었기에 북미에서의 문제에 해당되는 차량이 맞았지만, 8월에 대한민국에 출시된 국내 출시 사양의 콜로라도[38]는 당연하게도 문제가 없는 차량이었기에 개선이 적용되기 이전의 북미 출시 사양 콜로라도를 시승해놓곤 국내 출시 사양의 콜로라도 또한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몰아간 모트라인 측 영상의 내용에 문제가 있었던 것.
이를 반증하듯 당시 미디어에선 대한민국 출시 사양의 콜로라도를 제공받아 리뷰했던 대부분의 리뷰어가 콜로라도의 주행질감에 대해 호평, 못해도 무난하단 의견을 보였지 처참하다고 지적하진 않았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모트라인 측의 리뷰가 콜로라도에 대한 거의 유일한 비판 의견이었기에 순식간에 화제가 되었고 모트라인이 주장한 내용이 각종 커뮤니티에 재상산되어 퍼져 나가며 국내 출시 초반, 콜로라도의 '결함차' 이미지를 형성했으며, 한국GM은 '미국에서 집단 소송 당한 차량을 양심도 없이 한국에 재고 떨이 한다'는 근거 없는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이에 콜로라도의 판매량 타격과 이미지 추락까지 겪어 분노한 한국GM은 곧바로 전국 대리점에 콜로라도의 자동변속기 문제와 관련한 사실을 담은 공문을 전달했고, 관련한 문의를 넣은 고객들에게도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답변으로 회신했다.
2019년 12월 1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GM 법무부서가 허위사실을 근거로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비판한 모트라인에 대해 법적 소송을 검토했다고 한다. 한국GM 관계자는 "대한민국에 출시한 콜로라도는 아무 하자가 없는데 문제가 있는 것처럼 방송해서 고객들이 크게 걱정하고 있다"며 "또 한 번 (모트라인 측에서) 악의적인 행동을 하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39]
엉뚱하게도 이 사실이 드러난 이후 모트라인 윤성로 측은 머니 S와의 통화에서 "한국GM 측이 정말 대한민국에 수입된 차량은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싶다면 미국에서 문제가 되고있는 차량들의 트랜스미션 부품 코드와 한국에 수입한 차량의 트랜스미션 부품 코드가 다르다는 사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는 뚱딴지같은 주장을 펼쳤다. 즉, 모트라인 측이 콜로라도의 변속기 문제가 오일 때문이었음을 전혀 납득하지 못하고 있으며 변속기 그 자체의 설계가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 때문에 모트라인이 변속기에 대해 제대로 알고는 한국GM을 비방하는 것인지 의심하는 여론이 대거 생겨났다. 모트라인 측은 콜로라도의 변속기 문제가 오일 교환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데에 대한 추가적인 근거는 내놓지 않았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변속기로부터 비롯되는 차량의 진동은 변속기 자체의 기계적인 결함 뿐만이 아니라 변속기 오일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다. 당장에 자동변속기 오일이 부족할 경우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변속충격/간헐적 진동/연비 악화이다. 이는 동네 공업소 어디를 가서 물어봐도 똑같이 답변이 돌아올 정도로 자동차를 안다면 매우 기초적인 상식이며, 인터넷에 단 한 번이라도 검색해보면 알 수 있는 정보이다. 오일이 부족할 때가 아니더라도 점도가 맞지 않는다던지, 해당 변속기에 적합하지 않은 오일을 사용할 경우에도 같은 문제가 일어난다. GM은 컴플레인이 이어지자 이를 파악, 오일 교환 조치에 착수했던 것이다.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조치인 것이다.
모트라인 측이 추가적인 해명이나 반박을 내놓지 않음으로써 관련 문제가 한국GM 측의 승리로 끝나가고 있는 가운데 영상의 설명란에 모트라인 측이 기재해놓은 '쉐보레는 해명하라', 해시태그로 달아놓은 '#이런쉐발' 등의 문구도 논란이 되었다. 다수가 보는 플랫폼에서 잘못된 정보를 퍼뜨려놓고도 욕설을 섞어 사용하는 모트라인의 행태를 지적하는 이들이 많다. 영상 댓글창엔 '리뷰를 할거면 순정상태에서해야쥐', '순정 공식판매 차량이었으면 더 많은 정보를 얻었을텐데 아쉽긴 하네요~', '소송 진다음에 사과 영상 내보내려면 무지 쪽팔리겠다...' 등의 댓글이 달린 상태이다.[40] 관련한 기사에서의 댓글창 여론 역시 마찬가지.#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도 모트라인 측의 주장이 잘못되었다는 내용의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다.####
모트라인이 리뷰한 차량이 단순히 7월 이전에 생산된 북미 사양의 콜로라도여서가 아니라, 루프 캐리어 장착을 비롯한 마개조 튜닝을 거친 차량이라는 점도 문제가 되고 있다. 순정 상태에서 차이가 나고, 제조사에서 권고하지 않은 추가적인 장비가 덕지덕지 붙었는데 당연히 소음과 진동이 더 발생하지 않겠냐는 것이다.[41]
또한 영상 중 북미에 디젤 사양의 콜로라도가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 가솔린 사양을 들여왔다는 것을 이유로 재고떨이로 몰고간 모트라인의 논리 자체가 억측을 넘어 망상에 가깝다는 지적도 많다. 애초에 국내 법상 자동차 인증 방식이 디젤 차량은 유럽, 가솔린은 미국에 맞춰져 있기에 미국형 디젤 엔진을 얹은 콜로라도는 국내에 들여오려면 한국GM에서 자체적으로 추가적인 연구비를 투입, OBD를 수정해야 하는 등 엄청난 번거로움이 있어 당연히 도입이 더 수월한 가솔린 사양을 출시한 것이란 내용이다. [42][43]
출시 타이밍 역시 우연이라는 의견이다. 애초에 2018년 군산공장 철수 당시 KDB산업은행, 정부와의 계약에서 국내에 꾸준한 신차를 출시하기로 약속했었고, 이 때부터 콜로라도는 이미 대한민국 출시를 준비 중이었다는 것이다. 참고로 콜로라도, 타호 등의 차량은 국내에 도입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데에 이유가 있다. 기존에 국내에서 한국GM이 판매한 적이 없는 장르의 차량이기에 한국GM의 국내 서비스망이 해당 차량들에 맞춰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단순히 인증만 끝난다고 들어올 수 있는게 아니라, 사후 지원에 대한 보강까지 완료해야 들여올 수 있다.[44] 같은 이유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F-150의 대한민국 수입을 검토했다가 비용 문제로 포기한 적이 있다. 한국GM은 이런 난관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진행하여 콜로라도를 대한민국에 들여온 것이다. 당연히 이런 이유로 시간이 오래 걸려 2019년 하반기가 되어서야 국내에 내놓은 것인데, 어쩌다 보니 그게 북미에서의 집단 소송 시기와 겹친 것이지, 북미에서의 집단 소송 이후 국내에 재고 떨이를 위해 판매를 기획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더군다나 북미에서도 인기 차종인 만큼, 본사 차원에서 재고관리가 잘 되는 차량이라 애초에 모트라인의 주장과 달리 쉐보레 입장에서 재고떨이 목적으로 판매를 할 이유가 전혀 없는 차량이다.
2024년 4월 기준 14,674대의 콜로라도가 대한민국 시장에서 팔려나가며 수입 픽업 트럭 판매 1위를 기록한 정도로 도로 위에 꽤나 돌아다니고 있지만, 관련 문제는 다시 보고 또는 이슈화되고 있지 않다.
3.1.2. 유튜버 카라큘라
사이버 렉카 유튜버 카라큘라가 새로이 구매한 검은색 콜로라도에서 제조 공정상의 문제가 발생한 것인데, 대리점 측의 발언을 인용하자면 차량 제조 당시 지붕에 손톱만한 크기의 하자가 있어서 도색 및 수리를 새로이 해주는 조건으로 200여만 원 정도 할인을 하고 판매하겠다.라고 하였으나 차량을 수령하고 카라큘라 유튜브 팀이 확인한 지붕의 상태는 "성인 남성 손바닥 만한 크기의 이물질이 있었음"으로 결론이 지어졌고 이에 본인은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이리저리 구르다가참고로 이 일로 인해 그의 채널을 시청중이던 쉐슬람과 잼민이들이 들고 일어나 그의 행보에 무논리로 태클을 걸고 있는 중이다. 하지민 자동차 판매업체에서 사장으로 활동하다 은퇴하여 자동차에 대해서 전문가[45]인 카라큘라에게 그렇게 맘에 들지 않으면 인수거부하고 다른 신차를 기다려라, 불만이면 다른 자동차를 구매하라는 개념없는 댓글이 달리며 갑론을박이 오갔다.
공론화 이후 며칠 뒤, 차량 수리에 대한 의논이 잠시 오갔는지 인식이 그나마 나아지는 것 같았으나.... 온갖 마감 불량이 틴팅 작업 도중에 발각되어 한국 쉐보레 서비스 팀만 죽어나게 생겼다.
덩달아 이번일을 계기로 짝퉁 차량용품에 관한 캠페인도 진행하게 되었다.
4. 여담
- 미드사이즈 픽업들 중에서는 수치적으론 작지만 적당한 전폭을 가지고 있다. 2세대는 1,885mm, 3세대는 1,905mm라서 싼타페, 쏘렌토와 비슷한 수준.
- 2023 Mint 400[46]에 출전해 우승했다. 토요타 타코마 등의 차량도 완주에 실패했을 정도였는데 3세대 콜로라도 ZR2는 트럭 배드가 손상되고도 수상을 하며 탄탄한 내구성을 입증했다.# 여담으로 2위는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차지했다.
- 화재 진압용은 아니지만, 대한민국 산간 지역에서 소방차 용도로 애용 중이다.#실제 현장에 투입된 사진
- 2023년, 폭우로 인한 수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하자 GM 한국사업장 측이 수해복구 지원차량으로 선정한 차량이기도 하다. 강력한 견인 능력과 오프로드 성능 및 실용성을 내세워 전국 지자체에 총 무려 23대의 콜로라도를 사측이 자발적으로 제공했으며[47], 현재 도로사정이 좋지 않아 일반 차량으로 접근하기 힘든 수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 운송, 피해 현장 복구 등에 투입되고 있다.
- 2023년 10월 27일 오전 콜로라도를 운전하던 50대 운전자 박모씨가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의 한 저수지에 빠졌는데, 차량이 수심 5m 아래까지 완전히 가라앉은데다 물에 잠긴지 1시간이나 지나서 이를 발견했음에도 에어 포켓이 만들어지며 차량 안으로 물이 밀려들어오지 않은 덕에 운전자가 멀쩡히 구조되어 뛰어난 차폐력이 화제가 되었다.#
이에 11월 GM 한국사업장 측은 콜로라도 덕에 살아남은 운전자 박씨를 명예 앰버서더로 위촉했으며, 박씨에게 수백만 원 상당의 주유권, 2년 또는 4만km 보증기간이 연장되는 쉐보레 플러스 케어 서비스 등을 축하 선물로 전달했다. 박씨 가족은 제트스키 등 야외 활동을 즐기려 10월에 콜로라도를 샀는데 한달도 안 돼 사고가 났다고 하며, 사고 다음 날에 바로 콜로라도를 재구매했다고 한다. #1 #2
- 2020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한 미 육군의 신형 보병분대차량인 M1301 ISV(Infantry Squad Vehicle)의 베이스 모델이다. 정확히는 콜로라도 ZR2의 플랫폼을 이용한 것이다.
5. 미디어에서
- 수퍼 소닉 2에서 톰 와코우스키가 전편인 수퍼 소닉에서 기존에 타고 있었으나 파손이 된 토요타 타코마 차량을 대신하여 새로 장만한 차량으로 나오며, 기종은 파란색상의 북미형 2세대 후기형 모델.
- 칩과 데일: 다람쥐 구조대에서 흰색의 2세대 콜로라도 익스텐디드 캡이 트래픽카로 등장한다. 경찰관 엘리가 칩, 데일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를 타고 수사현장으로 가는 장면에서 볼 수 있다.
6. 모형화
마이스토 파워 레이서 시리즈로 ZR2 사양이 모형으로 만들어졌다. 마이스토에서는 1:27 스케일로도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모형화되어 있다.7. 경쟁 차종
- GMC - 캐니언[48]
- 포드 - 레인저
- 닛산 - 프론티어
- 르노 - 알래스칸
- 폭스바겐 - 아마록
- 혼다 - 릿지라인
- 토요타 - 타코마, 하이럭스
- 이스즈 - D-맥스
- 푸조 - 랜드트렉
- 미쓰비시 - 트라이톤
- 램 - 1200
- KG모빌리티 - 렉스턴 스포츠 칸
- 마쓰다 - BT-50
- 피아트 - 티타노
- 지프 - 글래디에이터
- 이네오스 -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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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
램 헤비 듀티 | 쉐보레 실버라도 헤비 듀티 | 포드 F-150 | 램 1500 | 램 1500 에코디젤 |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
쉐보레 콜로라도 | 쉐보레 콜로라도 듀라맥스 디젤 | 포드 슈퍼 듀티 | 포드 F-150 | 램 1500 | |
2000년대 | → | 2010년대 | → | 2020년대 | |
올해의 차 부문 | |||||
올해의 SUV 부문 |
[1] 한국GM 영업 팀 및 쉐보레 대리점에서 7월 중에 콜로라도 신차 교육을 받았다고 한다.[2] 다코타가 단종되고 9년 후, 크라이슬러에서는 랭글러 기반의 픽업트럭인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내놓으며 대한민국 픽업트럭 시장에 돌아왔다. 하지만 글래디에이터는 콜로라도보다 차값이 비싸다.[3] 옛 새한자동차 / 대우자동차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새한 맥스 이후 40여년만에 나오는 정신적 후속작이기도 하다.[4] 당장 대한민국의 디젤 엔진 규정은 유럽의 기준(EURO n)을 따르기 때문에, 자국 규정을 따르는 미국의 디젤 엔진은 들여오기가 어렵다.[5] 미국에선 휘발유가 제일 싸기 때문에 큰 힘이 필요한 픽업트럭과 SUV에 배기량이 큰 가솔린 엔진을 얹는다. 원유를 정유할 때 휘발유가 경유보다 먼저 나온다. 다시 말하면 경유 생산에 드는 비용이 휘발유 생산에 드는 비용보다 더 많이 들기에, 미국에서는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싼 연료인 것이다. 대한민국에선 경유가 산업용이라 정부에서 혜택을 주기 때문에 휘발유보다 더 싸다. 봉고차에 경유 5,000원어치만 넣으면 어디든지 갈 수 있던 시절도 있었다. 대한민국에 처음 온 미국인들이 경유가 휘발유보다 더 싸고 SUV에 디젤 엔진을 얹는 것에 놀라기도 한다. 물론 이제는 경유가 옛날만큼 싸지는 않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대한민국에서 경유값이 휘발유값을 역전했다. 그러나 2020년으로 연기되었기는 하나, GM이 2.7/3.0급의 개선형 듀라맥스 엔진을 실버라도같은 대형 픽업트럭, SUV 라인업에 출시하기 위해 연구 중인 만큼, 향후 디젤 모델의 국내 투입 여지도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콜로라도는 북미형 3세대부터 디젤이 단종됐다.[6] 앞번호판의 경우는 전면 가니쉬 구조 특성, 뒷번호판은 트레일러 전기공급 장치 때문에 긴 번호판을 붙일 공간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저런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긴 번호판을 붙이는 나라가 있는데, 바로 러시아다.[7] 미국의 차량 번호판 형상은 대한민국의 옛날 숏 버젼 번호판과 비슷하다. 표시 형식은 각 주마다 다르므로 차량 번호판/미국을 참조하면 된다.[8] 일단 제일 선호하는 기능이자 필수적인 기본 사양이나 다름없는 전동접이 사이드미러가 아예 없으며, 3세대에도 이 기능이 없다. 심지어 대부분의 차량에 적용되는 버튼시동이 아닌, 키를 꽂아 돌려서 시동을 거는 방식이다. 콜로라도의 키는 폴딩 키가 아닌, 열쇠에 잠금/열림 버튼이 구형차들처럼 따로 고리에 끼워져 있다. 전동미러 스위치는 오너들이 출고 후 전문점에 가서 시공/장착하는데, 임팔라 제품이 호환된다. 그나마 버튼시동은 3세대에 추가됐다.[9] 거짓말 안치고 내부만 보면 2000년대 후반 차량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내부가 너무 올드하다.[10] 스테이츠맨과 베리타스가 그러했다.[포터] 또는 봉고가 보통 1톤 적재중량(일반적으로 이보다 더 싣지만)[12] 다만 400kg의 적재중량은 최대용량이 아닌 차량의 성능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상한선이라는 의미다. 실제로 모터그래프에서 400kg 적재 전후로 서킷랩타임을 측정했을때 적재후가 오히려 더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였다.[13] 2021년 9월에는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14] 추월만 하고 다시 하위 차선으로 복귀했다 해도, 화물차는 1차선 진입 자체가 위반이다.[15] 글래디에이터에는 붙어 있다.[16] 미국에서는 이러한 이유로 픽업트럭들의 배기구가 후면이 아니라 측면에 있는 경우가 보편적이다.[17] 사실 자동차 배기구 방향 규제는 땅이 넓어서 인도와 차도 사이에 완충 지대가 넓은 미국이 유독 널럴할 뿐, 상당수 선진국은 인도 방향으로 배기구를 빼면 대한민국처럼 불법이다. 물론 콜로라도처럼 배기구가 인도로 향한 차가 있는데, 바로 G바겐의 고성능 모델인 G63 AMG다.[18] 랭글러는 대표적인 미국제 본격 험로용 오프로드 차량이지만, 대한민국의 오프로드 및 산악지대에서 갑으로 통하는 모델이다. 즉, 대한민국의 험로 사정에도 잘 맞다는 것.[19] 대한민국 사양 콜로라도 중 휠이 유일하게 다르다.[20] 측면 차명 레터링 대신 Z71 레터링이 붙는다. 휠은 익스트림과 동일한 것에 색상만 달리했다. 쉐보레의 보타이 로고를 블랙으로 바꾸고, 조명이 들어온다.[21] 시승기에서도 2세대보다 2열이 좁아졌다는 평이 많다.[22] 출력은 동일하지만, 토크에 따라 "터보 플러스(54kg·m)" 또는 "터보맥스(59.3kg·m)"로 나뉘어졌다. 다만 2024년식부터 강한 토크를 가진 터보맥스로 단일화했다.[23] 오토홀드 기능은 없다.[24] 아메리카들소의 이름.[25] Z71-X 패키지 (170만원), 선루프 (80만원), 테크놀로지 팩 (235만원), 언더 바디 카메라 전/후 (50만원)[26] 슬라이딩 적재함 커버 자동 (152만원), 슬라이딩 적재함 커버 수동 (114만원), 롤바 (68만원), 블랙 스포츠 바 (200만원), 테일게이트 오거나이저 (15만원), 전면 언더 바디 실드 (70만원), 올 웨더 플로어 매트 1열 (13만원), 올 웨더 플로어 매트 2열 (9만원), 플랫 머드 가드 프론트 (13만원), 플랫 머드 가드 리어 (13만원), 적재함 고리 세트 (13만원)[27] 2세대에서 3세대 기본 트림인 Z71이 없고 Z71-X가 정식 트림으로 있으며, 3세대에서는 Z71-X가 패키지 옵션으로 분류되었다.[28] 통상 이 정도의 가격 인상률이 시장에서 받아들여지려면 세대가 바뀌며 다른 급의 제품이 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소형이 중형급이 된다던가.[29] Z71-X Midnight 트림 + 멀티미디어 팩[30] Z71 트림 + Z71-X 에디션 + 테크놀로지 팩 + 선루프[31] 이는 절대로 과장이 아닌 것이, 2022~2023년 여러가지 악재로 전세계 경제가 휘청이고 원자재 가격이 줄줄이 인상됨에 따라 거의 모든 자동차 브랜드들이 페이스리프트도 아닌 연식 변경만으로 가격을 몇백만 원씩 훅훅 인상하던 시기에, 쉐보레는 대한민국에서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왔다. 일례로 이쿼녹스는 2018년에 처음 들어올 당시 2,945만 원부터 시작했으나, 2022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기본 사양을 강화하고도 가격을 100만 원도 올리지 않은 3,104만 원으로 책정했으며, 트래버스 역시 2019년 4,520만 원에서 페이스리프트 이후 5,500만 원 정도로 인상된 것이 전부인데다(이마저도 하위 트림 삭제에 따른 것이라 실질적으로는 4,900만 원에서 5,500만 원으로 오른 꼴이었다), 타호마저 2022년 9,253만 원에 출시된 가격을 다음 해에 동결했다. 같은 GM 계열인 캐딜락도 대충 50~100만 원 정도씩 오르는 게 전부였다. GMC 시에라도 아주 살짝 가격을 올린 일이 있다. 이 시기 동안 브랜드를 불문하고 대다수의 수입 브랜드가 국내 판매 가격을 엄청나게 인상하던 것과 상당히 대비되는 부분. 일례로 미국산 수입차를 파는 다른 업체인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연식 변경만으로 최소 500만 원을 인상하는 행보를 보여 왔으며, 특히 링컨 네비게이터는 연식 변경만으로 무려 3,200만 원을 인상했다. 그나마 네비게이터는 리저브에서 블랙 레이블로 트림을 올린 것도 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역시 컴패스, 체로키, 그랜드 체로키, 랭글러 등 사실상 국내 판매 중인 지프 전 차종을 연식 변경만으로 1,000만 원 넘게 인상한 사례가 있다. 결론적으로 GM 한국사업장이 그동안 최대한 억제해 오던 가격 인상이 오히려 신형 콜로라도의 가격 인상 체감을 더 높여준 역효과를 낳은 것이지,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인상은 아니라는 것.[32] 이 덕분에 역으로 GM 한국사업장은 수출이 호조일 정도로 잘 되는 중인 것이기도 하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를 미국에서도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서 미국 시장에서 순항 중인데, 여기에는 강달러 시기가 오히려 역으로 수출하기에 매우 유리한 상황인것도 컸다.[33] 포드 레인저 랩터, 지프 글래디에이터 모두 7,990만 원이다. 그나마 글래디에이터는 올렸다가 내려서 저 정도인 것이고, 원래는 6,990만 원에서 올려서 8,510만 원(...)이었다.[A] 영상 중 실제로 한 말[A] [A] [37] 북미 기준[38] 북미 기준 2020년식에 해당하는 사양으로, 문제가 있었던 2019년식과는 명백히 다르다.[39] 이후 한국GM 측의 주장이 퍼지며 소비자들이 모트라인이 주장한 내용을 딱히 의식하지 않게 되어 실제 고소로 이어지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40] 그러나 모트라인은 콜로라도 리뷰에 대해 반박하는 대다수의 댓글을 그저 쉐슬람들의 반발 쯤으로 간주하며(...) 사실상 무시하고 있는 상태다.[41] 애초에 해당차량은 픽업트럭 튜닝부품을 만드는 업체에서 한국에 콜로라도가 정식출시되기 전 미리 애프터마켓 용품을 개발하기위해 그레이임포터를 통해 직수입해 테스트 카 용도로 사용한 차였다. 당연히 차량상태가 정상일 리가 없었다.[42] 같은 이유에서 쉐보레 타호, GMC 시에라 등의 차량도 국내엔 가솔린 사양의 수입판매만 진행된다.[43] 일각에선 "그럼 과거에 판매한 이쿼녹스 디젤은 뭐냐. 이쿼녹스도 수입해서 판매한 차량 아니냐"는 지적이 있으나, 이쿼녹스 디젤은 유럽 오펠에서 개발한 1.6L 디젤 엔진을 얹어 국내에 들여오기 용이했다. 더군다나 이미 대한민국 생산을 진행한 크루즈 등에서 적용되어 인증작업을 진행했던 엔진이었다. 콜로라도에 얹힌 것은 이와는 전혀 다른 미국형 디젤 엔진.[44] 서비스센터에 있는 리프트같은 장비들 하나하나까지 전장 5.4m에 달하는 덩치의 콜로라도까지 수용할 수 있게끔 갈아엎어야 하며, 북미에서의 수입 쉐보레 차량에 대한 센터 직원 전체 교육 + 업무 개편을 비롯해 많은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45] 카라큘라는 과거 서울오토갤러리 ㈜승부모터스에서 슈퍼카 직수입/매입 사업을 했던 사람이다. 당시 업계에서는 슈퍼카 매입/판매율로는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는 업체였다. 당연히 이러한 분야에서 전문가이다.[46] 1968년에 개최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북미 오프로드 경기. 차량, 바이크, 버기 등 다양한 이동수단도 참가 가능하다. 참고#.[47] 대수가 꽤나 많은데, 정작 국내 기업임에도 같은 시기 수해복구를 위해 구형 메가트럭 3대와 버스 1대를 지원한 것이 전부인 현대자동차의 행보와 대비되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다만 이후 현대자동차 측은 30억 원의 피해복구 성금을 따로 전달하며 다각적으로 지원에 나섰다.[48] 배지 엔지니어링판이라 경쟁 중인 동일 차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