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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표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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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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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표준시의 역사3. UTC+08:30 변경론
3.1. 남중 시각3.2. 생체 리듬3.3. 시간 환산3.4. 변경 시 예상되는 혼란3.5. 일광 절약3.6. 시간에 관한 사고방식3.7. 그 외
4. 표준시와 균시차5. 같이 보기

1. 개요

표준시에 관한 법률
표준시(標準時)는 동경 135도의 자오선(子午線)을 표준자오선으로 하여 정한다. 다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일광절약시간제(日光節約時間制)를 실시하기 위하여 연중 일정 기간의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1]

부칙(제10640호)
이 법은 공포한 날[2]부터 시행한다.
/ Korea Standard Time, KST

대한민국북한UTC에 9시간을 더한 시간대UTC+9을 표준시로 쓰며, 같은 규격의 표준시로는 일본에서 사용하는 일본 표준시(JST), 인도네시아에서 사용하는 인도네시아 동부 시간, 동티모르에서 사용하는 동티모르 표준시가 있다.

한반도는 효고현 아카시시 근방의 UTC+9의 기준선과 중국 베이징시 근방의 UTC+8의 기준선의 거의 중간에 있다. 서울을 기준으로 한다면 UTC+8:28 정도여야 하지만, 서울이 한반도 안에서 서쪽에 치우친 위치에 있어서 그럴 뿐이다. UTC+08:30의 기준 자오선은 가평군, 청주시, 순천시 등을 지난다.

한국은 한국 본토보다 동쪽에 있는 UTC+9 표준시를 따르므로 연중 30분 서머타임을 실시하는 효과가 있다. 게다가 현대의 표준시 체계에서 30분 정도는 '제 시간'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차이가 근소하다. 스페인이나 프랑스, 러시아 연해주[3]처럼 서머타임 없이도 실태양시와 1시간 이상 차이나는 시간대를 채택한 나라/지역들도 제법 있다.

서울도쿄는 경도가 약 12˚ 차이가 나는데도 같은 시간대를 쓰고 있어서 일출/일몰시간이 상당히 차이가 난다. NHK 채널의 뉴스를 보면, NHK 뉴스 오프닝 때 도쿄 NHK방송센터가 있는 요요기 공원의 풍경을 보여주곤 한다. 여름철 NHK 뉴스 오하요 닛폰[4] 방송시간에는 서울은 아직 동도 안 텄는데 도쿄는 이미 아침이 밝았고, 겨울철 17시 정각 NHK 뉴스 때 한국에서는 해가 막 서산에 뉘엿뉘엿 넘어가는 중이지만 요요기 공원 풍경은 이미 한밤 중이다.

즉, 도쿄는 UTC+9 시간대보다 20분 빠르므로, 서울과는 대략 태양의 움직임이 약 50분 남짓 차이가 난다.

2. 표준시의 역사

표준시를 설정할 때, 정수 시간 단위의 시차를 두는 것이 표준이자 권고 사항이다. 이 때문에 20세기 동안 어중간한 시간대를 쓰던 많은 국가들이 정수 시간 단위로 변경하였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소수이지만 UTC+9를 쓰고 있는 지금까지도 30분을 늦추자는 주장이 나오고, 사주를 볼 때는 항상 30분을 빼서 계산한다. 시간대에 대한 통념 때문인데, 실제로 한국의 표준시는 몇 차례 바뀌었다.

파일:Palastes_in_Seoul.jpg
독일 제국초콜릿 회사 Hartwig & Vogel에서 발행한 카드.[5] 서울베를린과 7시간 25분 시차가 났다고 되어있는 건 자연적인 시차를 표시한 걸로 보인다.[6][7]

이상은 '표준시'가 아니라, 음력을 계산하는 기준점 문제였다. 현대적인 표준시/표준 자오선 도입은 대한제국 시기가 처음이다.

3. UTC+08:30 변경론

변경 측은 한반도의 실태양시와 일치하므로 중국이나 일본 기준인 정수 시간대보다 정확하며 주변국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편리함보다는 실제 한반도의 태양 경도에 맞는 시간을 사용하자는 생각이다. 물론 바꾸는 과정에서 손실을 보겠지만, 한 번 바꾸면 계속 쓸 것이기에 길게 보면 오히려 이득일 것이라 주장한다. 또한 한국이 UTC+09:00를 사용하는 계기가 일제강점기에서 비롯됐으므로 일제 잔재를 청산한다는 의의를 지니기도 하니 변경하는 것이 낫다는 견해이다. 1908년에 최초로 채택된 대한제국 표준시는 GMT+8:30이었는데, 1912년 조선총독부 지시에 따라 GMT+9로 바뀌었으니 원래대로 되돌려야 한다는 것.

유지 측은 UTC+8:30은 이미 정착된 것을 바꾸는 과정에서 혼란이 생길 수 있으며 대개의 국가들이 1시간 단위로 나뉜 표준시를 사용하므로 UTC+09:00를 사용하는 것이 국제 표준에도 맞고 편리하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주한미군·주일미군과 연계하는 것도 고려해야 하고 한국거래소도쿄증권거래소 간 금융거래 문제 등 한일 간 밀접한 관계 때문에 시간대 변경은 외국과의 교류 면에서 득보다 실이 더 많으므로 유지하는 것이 낫다는 견해이다.

변경하자는 측과 유지하자는 측으로 나뉘어 있어서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본격적인 논의가 되어야 알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민간에서만이 아니라 국회의원 중에서도 표준시 변경을 위한 개정안을 제출한 사람이 있으나, 번번히 무산되었다.

대한민국1954년부터 1961년까지 UTC+8:30을 적용했고, 북한2015년 8월 15일 평양시간이라는 UTC+8:30 을 적용했다가 2018년 남북정상회담 성사 이후 2018년 5월 5일부터 원래대로 되돌렸다.

대한민국 표준시가 UTC+8:30으로 변경되면, 하지/동지날의 일출/일몰 시각은 다음과 같이 바뀐다. (서울 기준)[11]
절기 변경 전 변경 후
일출 일몰 일출 일몰
하지 05:11 19:57 04:41 19:27
동지 07:43 17:17 07:13 16:47

UTC+8:30을 적용하면 여름철에는 해가 4시부터 서서히 밝아올라 햇빛을 너무 낭비하고, 겨울철에는 17시면 어두컴컴해져서 일반적인 생활 패턴과 맞지 않을 수 있다.

만약 이렇게 되면 설날, 부처님오신날, 추석의 날짜가 하루 당겨질 수도 있다.

3.1. 남중 시각

3.2. 생체 리듬

3.3. 시간 환산

3.4. 변경 시 예상되는 혼란

3.5. 일광 절약

3.6. 시간에 관한 사고방식

3.7. 그 외

4. 표준시와 균시차

태양이 남중하는 시각은 정확히 관측하면 날마다 조금씩 바뀐다. 이런 현상을 균시차라고 부른다. 태양의 남중시각이 바뀜은 낮길이가 바뀜과 상관없이 일출/일몰시각 또한 조금씩 바뀐다는 뜻이다.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균시차 문서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균시차는 0분을 기준으로 최대 15분이 증가하고 최소 15분이 감소하는데, 양 극값에서 30분이 벌어진다.
파일:O_50.png

위의 그림과 같이 균시차가 0분인 시기는 4월 말, 6월 초, 9월 초, 12월 말이며, 균시차가 -15분인 시기는 11월 3일경, +15분인 시기는 2월 12일경이다.

균시차 감소는 표준시가 일러지므로 일출/일몰시각이 상대적으로 일러짐을 뜻하고, 균시차 증가는 표준시가 늦어지므로 일출/일몰시각이 상대적으로 늦어짐을 뜻한다.

이러한 균시차는 다음과 같은 현상을 체감하게 한다.
  1. 가을에 해가 일찍 지는 것이 체감되는 까닭
    균시차가 감소하는 8월~11월 상순에는 UTC가 감소하여 일출/일몰시각이 같이 일러지는데, 낮의 길이까지 짧아지므로 해뜨는 시각보다 해지는 시각의 변화가 더 크다.[20]
  2. 봄에 해가 일찍 뜨는 것이 체감되는 까닭
    균시차가 감소하는 2월~5월 중순에는 UTC가 감소하여 일출/일몰시각이 같이 일러지는데, 낮의 길이가 길어지므로 해뜨는 시각이 해지는 시각의 변화보다 더 크다.[21]
  3. 동지가 지났는데도 1월 내내 해가 늦게 뜨는 까닭
    균시차가 증가하는 1월~2월 상순에는 UTC가 증가하여 일출/일몰시각이 동시에 늦어지는데, 낮의 길이가 길어지므로 해뜨는 시각보다 해지는 시각의 변화가 더 크다.[22]

5. 같이 보기



[1] 조항이 이것 하나뿐인 법률이다.[2] 2011년 5월 19일.[3] 동경 135도선이 역내를 관통하지만 UTC +10을 사용한다.[4] 아침뉴스, 5:00부터 시작[5] 본사가 드레스덴에 있어 독일을 점령한 소련군정에 의해 1948년에 폐업하였다.[6] 같은 시리즈물에서 라사(티베트)는 5시간 10분, 홍콩은 6시간 40분의 시차가 있는 걸로 나온다.[7] 베를린의 경도는 동경 13.38도이고 서울의 경도는 동경 127도이다.둘 사이의 경도차는 약 113.62도이고 1도당 4분 차이가 나니 약 454분 정도의 차이가 난다. 이를 환산하면 약 7시간 34분 차이이다.[8] 구 일광절약시간 제정에 관한 건(1949. 4. 2. 대통령령 제74호로 제정되어, 세 차례 개정되었다가, 1961. 5. 1. 국무원령 제250호로 폐지).[9] GMT와 UTC의 차이는 시간 체계 참조.[10] 1987년 5월 10일 새벽 2시 서울시청사 시계탑(당시에는 디지털 시계가 달려 있었다)의 시각이 1:59 → 2:00 → 3:00으로 바뀌었다. 구 일광절약시간제 실시에 관한 규정(1987. 4. 7. 대통령령 제12136호로 제정, 1989. 5. 8. 대통령령 제12703호로 폐지).[11] 2020년,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월별 해/달 출몰시각 기준[12] 대략 경도 1도마다 4분만큼 차이가 나는데 신의주의 경도는 대략 동경 124도 24분이고 독도의 경도는 대략 동경 131도 52분이다.[13] 아르헨티나는 원래 UTC-4를 사용하는 게 적절하나 -3 시간대를 사용하고 있다. 러시아의 경우에는 +3 옆에 +5 지역이 있고 +2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모스크바와 같은 +3 시간대를 사용하고 있다. 벨라루스는 +2가 남중시각에 맞는데도 정치, 경제적으로 러시아와 교류가 많기 때문에 모스크바와 같은 +3 시간대를 사용한다.[14] 물론 이건 그냥 등교/출근 시간을 늦추면 되긴 하다. 다만 같은 태양시를 두고 시계가 몇 시를 가리키는지에 따라 사람의 일상이 달라질 수 있기에 쉽게 판단하기 어렵다. 이는 일광절약 항목과 관계가 있다.[15] 하지만 서머타임 시행일에 심장마비 발생율도 높아지는 등 불편함이 발생하는 것은 사실이라 미국도 서머타임을 폐지하자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16] 간혹 이런 상황이 터지기 때문에 스마트폰만 믿기는 힘들고 다른 기계들도 종합적으로 이용해야 한다.[17] 만약 프로그래밍 오류로 무슨 문제가 생긴다면, 그 프로그래머가 책임을 독박써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그래머 입장에서는 서머타임이나 30분 차이에 대단히 예민해한다.[18] 물론 이 말이 맞는 말이라서 미국조차도 서머타임을 폐지하자는 의견이 커지고 있다.[19] 이란과 아프가니스탄은 알다시피 매우 막장국가로 독립적인 시간 표준을 유지함으로써 국가적 정체성과 독립을 강조하는 한편, 서양의 시간 표준화를 거부하는 경향이 크다. 인도는 하나의 시간대를 사용하기 위해서 인도 중심의 시간대를 사용하는 것이며, 이 역시 2개의 시간대로 분리하자는 의견이 많아 골치아픈 상태이다. 미얀마는 태국이랑 너무 사이가 안 좋아 같은 시간대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네팔과 부탄은 이 역시 외교적인 영향이 크다. 오스트레일리아(일부 지역)은 이 상황과는 맞지 않은 예시로, 일광 절약을 위해 실제보다 30분 더 빠른 시간대를 사용한다.[20] 일몰 시각이 일러지는 것이 균시차에 의해 탄력을 더 받는다.[21] 일출 시각이 일러지는 것이 균시차에 의해 탄력을 더 받는다.[22] 일출 시각이 일러지는 것이 균시차에 의해 상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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