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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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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의 주요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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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ARYZvK4L2afx8AcWcf6kF-1.jpg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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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키스
KISS
헌액 부문 공연자 (Performers)
멤버 폴 스탠리, 진 시몬스, 피터 크리스, 에이스 프레일리
입성 연도 2014년
후보자격 연도 2000년
후보선정 연도 2010년, 2014년 }}}}}}}}}

파일:D35299F0-A94E-4256-858A-16C852ABB793.png파일:Acclaimed-Music-Logo-Dark.png
어클레임드 뮤직 선정 1970년대 아티스트
87위

파일:UCRlogo.jpg 선정 가장 위대한 미국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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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미국의 음악 언론 Ultimate Classic Rock이 2021년 가장 위대한 미국 밴드를 선정한 순위다.
<rowcolor=#fff> 1위 2위 3위 4위 5위
비치 보이스 톰 페티 앤 더 하트브레이커스 밴 헤일런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 에어로스미스
<rowcolor=#fff> 6위 7위 8위 9위 10위
도어즈 토킹 헤즈 R.E.M. 이글스 사이먼 앤 가펑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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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11위 12위 13위 14위 15위
스틸리 댄 슬라이 앤 더 패밀리 스톤 올맨 브라더스 밴드 너바나 라몬즈
<rowcolor=#fff> 16위 17위 18위 19위 20위
메탈리카 건즈 앤 로지스 ZZ 탑 버즈 레너드 스키너드
<rowcolor=#fff> 21위 22위 23위 24위 25위
카스 그레이트풀 데드 사운드가든 앨리스 쿠퍼 키스
<rowcolor=#fff> 26위 27위 28위 29위 30위
팔리아멘트 / 펑카델릭 벨벳 언더그라운드 스투지스 부커 T. & 더 M.G.'s 하트
<rowcolor=#fff> 31위 32위 33위 34위 35위
템테이션스 홀 앤 오츠 시카고 펄 잼 산타나
<rowcolor=#fff> 36위 37위 38위 39위 40위
머틀리 크루 프랭크 자파 그리고 마더스 오브 인벤션 블론디 두비 브라더스 칩 트릭
<rowcolor=#fff> 41위 42위 43위 44위 45위
저니 보스턴 제퍼슨 에어플레인 픽시즈 본 조비
<rowcolor=#fff> 46위 47위 48위 49위 50위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스톤 템플 파일럿츠 캡틴 비프하트 & 히스 매직 밴드 플레이밍 립스 푸 파이터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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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75A5D13-D37C-4A62-94E4-4B9BA96D570A.png 선정 가장 위대한 하드 록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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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2px"
VH1이 2000년 발표한 가장 위대한 하드 록 아티스트 순위.
<rowcolor=#fff>1위2위3위4위5위
레드 제플린 블랙 사바스 지미 헨드릭스 AC/DC 메탈리카
<rowcolor=#fff>6위7위8위9위10위
너바나 밴 헤일런 더 후 건즈 앤 로지스 KISS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2px"
<rowcolor=#fff>11위12위13위14위15위
에어로스미스 섹스 피스톨즈 사운드가든 핑크 플로이드
<rowcolor=#fff>16위17위18위19위20위
크림 라몬즈 오지 오스본 더 클래시 앨리스 쿠퍼
<rowcolor=#fff>21위22위23위24위25위
펄 잼 딥 퍼플 주다스 프리스트 아이언 메이든 칩 트릭
<rowcolor=#fff>26위27위28위29위30위
모터헤드 이기 팝 러시 머틀리 크루 레드 핫 칠리 페퍼스
<rowcolor=#fff>31위32위33위34위35위
데프 레파드 도어즈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 앨리스 인 체인스 제인스 애딕션
<rowcolor=#fff>36위37위38위39위40위
프랭크 자파 야드버즈 MC5 닐 영 & 크레이지 호스 스톤 템플 파일럿츠
<rowcolor=#fff>41위42위43위44위45위
Ted Nugent 킹크스 Nine Inch NailsZZ Top 판테라
<rowcolor=#fff>46위47위48위49위50위
스콜피온즈 The Rollins Bird재니스 조플린Smashing Pumpkins슬레이어
<rowcolor=#fff>51위52위53위54위55위
Thin LizzyFaith No MoreKornSonic Youth블루 오이스터 컬트
<rowcolor=#fff>56위57위58위59위60위
White ZombieHeart앤스랙스Bad CompanyNew York Dolls
<rowcolor=#fff>61위62위63위64위65위
제쓰로 툴Ministry보스턴SteppenwolfThe Cult
<rowcolor=#fff>66위67위68위69위70위
Joan Jett & The Blackhearts롤링 스톤스Husker Du메가데스Living Colour
<rowcolor=#fff>71위72위73위74위75위
레너드 스키너드푸 파이터즈Twisted SisterPat BenatarSpinal Tap
<rowcolor=#fff>76위77위78위79위80위
본 조비HoleMarilyn MansonRattGreen Day
<rowcolor=#fff>81위82위83위84위85위
PixiesQueensrycheKing's XUFOWhitesnake
<rowcolor=#fff>86위87위88위89위90위
포리너킹 크림슨ToolLita Ford레인보우
<rowcolor=#fff>91위92위93위94위95위
DanzigBlack CrowesLenny Kravitz예스Fugazi
<rowcolor=#fff>96위97위98위99위100위
Meat LoafPrimusMountainBed BrainsQuiet R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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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VH1 선정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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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 파일:KISS(밴드) 로고.svg 키스
KISS
}}}
파일:KISS.jpg
▲ 왼쪽부터 진 시몬스 · 폴 스탠리 · 에릭 싱어 · 토미 세이어
<colbgcolor=#000><colcolor=#fff>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결성 1973년 1월
미국 뉴욕 주 퀸스
데뷔 1974년 3월 28일
싱글 <Nothin' to Lose>
멤버 폴 스탠리 (보컬, 1973-)
진 시몬스 (베이스, 1973-)
에릭 싱어 (드럼, 1992-1996, 2004-)
토미 세이어 (기타, 2003-)
전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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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크리스 (드럼, 1973-1980, 1996-2003)
에이스 프레일리 (기타, 1973-1983, 1996-2002)
에릭 카 (드럼, 1980-1991)
비니 빈센트 (기타, 1983-1984)
마크 세인트 존 (기타, 1984)
브루스 쿨릭 (기타, 1984-1996)
장르 하드 록, 글램 록, 글램 메탈, 팝 록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역사3. 멤버
3.1. 현재 멤버3.2. 과거 멤버
4. 페르소나
4.1. 목록
5. 여담6. 디스코그래피
6.1. 정규 앨범6.2. 컴필레이션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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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KISS live.jpg
The Hottest Band in the World
"최고를 원했는가? 그렇다면 여기, 최고의 밴드가 있다! 지구에서 가장 핫한 밴드, 키스!!"
(You Wanted The Best!? You Got The Best! The Hottest Band In The World, KISS!!)
키스(KISS)의 캐치 프레이즈, 1975년에 시작된 Alive 투어부터 이어져온 전통을 자랑하는 캐치 프레이즈다.

미국레전드 하드 록 밴드. 1973년에 결성되었으며, 에어로스미스와 더불어 아메리칸 하드록의 원조격으로 그 이후 등장하는 후대 밴드들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끼친 밴드이다. 전 세계를 통틀어 그들의 앨범 판매량은 총 1억 천만 장 이상이라고 한다.

웬만한 블랙 메탈 밴드보다도 더한 분장이 특징. 사실상 90년대 블랙메탈 밴드들의 상징인 콥스페인팅의 원조이고, 메탈 룩의 완성과는 별개로 비주얼적으로 점차 독자 영역으로 가던 헤비메탈 이미지, 컨셉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친 밴드이기도 하다. 이들의 음악을 듣기 전까지 비쥬얼만 보면 아주 하드한 블랙메탈 같은 음악을 할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꽤 유쾌하고 듣기 편한 하드록.

8~90년대 헤비메탈 밴드들의 인터뷰를 보면 밴드 컨셉에 대해 영향받은 아티스트로 키스나 키스의 멤버들을 자주 언급한다. 대표적으로 X JAPAN(X JAPAN의 멤버 대부분이 키스의 영향을 받았다.), 제이슨 뉴스테드, 데이브 머스테인, 머틀리 크루, 마티 프리드먼, 다임백 대럴 등등... 그리고 누가 봐도 이들의 영향을 받은 듯한 메탈 밴드 세이키마츠도 있다.[1]

KISS 특유의 페이스페인팅과 복장 컨셉은 뉴욕 돌스가 먼저 했다. 진 시몬스가 KISS를 결성한 계기도 뉴욕 돌스의 공연 덕분이었다. 록음악계에서 이런 기괴한 분장을 통한 충격요법을 시도한 건 60년대 후반 소위 사이키델릭 쇼크락을 처음 시도한 아서 브라운이 원조로 얼굴에 먹으로 떡칠을 한 뒤 화분 받침을 왕관처럼 뒤집어쓰고 거기에 불을 붙여 돌아다니며 라이브를 했다. 이런 그의 시도는 이후 키스 못지않게 악마적인 컨셉으로 기독교계의 공공의 적으로 떠오른 사실은 독실한 기독교인인 앨리스 쿠퍼, 그리고 본문의 뉴욕 돌즈를 비롯한 여러 글램 록 밴드들에게 이어진다. 그럼 이 형들도?

단순히 복장과 페이스페인팅만 그런 것이 아니라, 지옥에서 온 악마(DEMON) 컨셉인 진 시몬스를 보면 표정과 제스처까지 완벽하여 마치 연극무대에서 악마 캐릭터가 공연하는 듯한 포스를 실제로 느낄 수 있다. 70년대 공연 중(SHE) 2분 40초경 진 시몬스의 솔로 파트를 보면 제스처나 표정연기가 거의 연극배우 수준인데, 헤드 벵잉하면서도 표정이 하나도 흐트러지지 않아 아티스트의 경지를 보여준다. 사실 다른 멤버들은 분장만 기괴하지 행동을 보면 여느 밴드와 비슷하지만, 진 시몬스는 연주에 집중하기에도 바쁠텐데 퍼포먼스까지 완벽하다. 물론 미국에서도 당시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었고, 한국에서야 90년대 서태지와 아이들조차 테이프를 역재생하면 "피가 모자라"라고 들린다며 사탄 숭배자니 뭐니 하는 '사탄은 마침내 대중문화를 선택했습니다'[2] 같은 책도 나왔을 정도니 하물며 대놓고 악마 퍼포먼스(...)를 벌이는 키스는 한국엔 얼씬조차 할 수 없었다.

유명한 곡으로는 70년대 말 한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디스코 풍의 I Was Made for Lovin' You[3]를 비롯하여 Love Gun, Cold Gin, God of Thunder, Rock N[4] Roll All Night, God Gave Rock N Roll to You, Detroit Rock City 등이 있다.

삐까뻔쩍한 블랙 & 실버 무대의상과 콥스 페인팅, 그리고 자신들의 로고를 대문짝만 하게 박은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폭죽을 퍼붓고 불을 내뿜거나 파이로 테크닉스[5]를 사용한 화려한 연출은 데뷔 46년째인 2020년에도 현재진행형이며, 이들의 팬들은 'KISS ARMY'로 통칭한다. 40년 넘게 현역으로 활동하고 대성공을 거둔 밴드다보니 팬 층이 매우 넓어서 아빠엄마 따라왔다가 팬이 된 20~30대 팬들도 많다.

추억이 된 수많은 70년대 락커들과는 달리, 키스 멤버들은 철저한 자기관리로 2020년대에도 초지일관으로 SHE를 공연하고 있다. 영상 4분 35초경에 보면 관객들 앞에서 특유의 혀내밀기 퍼포먼스까지 건재하다. 그야말로 살아있는 박물관 수준으로 70년대 레전드 밴드를 끄집어 내 현실에서 볼 수 있는 느낌인 것이다. 특히 키스는 분장빨이 있기에 다른 밴드에 비해 나이 먹은 것이 덜 티나서 시대를 초월한 느낌이 있다. 돈이야 벌만큼 번 양반들이니 충분히 여생을 즐기면서 살아도 될 텐데도 저 나이에 저렇게 과한 페이스페인팅과 옷, 특히 10cm 굽은 허리와 무릎 관절에 치명적이라서 빼도 누가 뭐라 안할텐데도 고집스레 한결같은 모습을 유지한 채 반세기가 넘는 동안 여전히 열정적인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보면 진정한 장인정신이자 아티스트라 칭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에서 인기가 매우 높은 밴드이며, 음악 활동에 있어서도 일본을 많이 의식하는 편이다. 일본의 서브컬처에서도 자주 패러디 되는데 본인들도 이를 알고 즐기는 듯. 구체적인 패러디 사례는 아래의 이야깃거리 항목을 참고.

캐나다의 국민 밴드 러시는 키스의 오프닝 밴드를 맡으면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무대에 섰다. 같은 호텔에 묵을 때 술과 여자가 끊이지 않았던 키스와는 달리 러시의 멤버들은 자기들 파티에 안 오고 조용히 TV를 보고 연습만 하는 모습을 보고 진 시먼스는 다들 게이인가라고 의아해 했다고. 그래도 선배 밴드로서 귀중한 공연 경험을 제공하고 무대에 정착하는 데 도움을 많이 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한국에선 이나 AC/DC 등 동시기 데뷔한 타 밴드들에 비해 인지도 면에서 낮은데, 기괴한 분장 때문에 일반 대중들이 기피한 데다가 밴드 컨셉을 굳이 부정하지 않는 활동 방식 때문에 수많은 루머를 양산하여 근본주의 개신교를 중심으로 한 반대중문화운동에 악마숭배 밴드라는 식으로 표적이 되어 음반도 잘 정발되지 않았고,[6] 이로 인해 인기가 없었는지 내한공연도 안 왔기 때문이다. 심지어 좀 안다 해도 닉툰 애니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에만 나오는 가상 밴드로 아는 경우도 있다.

멤버들의 정치 참여도가 은근히 활발한 편이다.특히 진 시몬스나 폴 같은 원년 멤버들의 경우 이름을 구글링 하기만 해도 수많은 정치적 발언들과 인터뷰 영상들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 충격적이게도 진 시몬스는 강성우파, 그것도 극렬 트럼프 지지자다.[7] 폴 스탠리의 경우 리버럴한 성향의 소유자로 추정된다.

2. 역사

이 밴드의 기원은 1970년 유대계 미국인 진 시몬스가 뉴욕에서 브룩 오스트란더(키보드), 스티브 코로넬(기타), 조 데이비슨(드럼)과 함께 결성한 '레인보우'이다. 이후 폴 스탠리를 영입하고 '위키드 레스터(Wicked Lester)'로 바꿔 언더그라운드 무대에서 뛰다가 1972년 진과 폴을 뺀 나머지 멤버들이 탈퇴하고 그 자리에 피터 크리스를 영입했으며, 1973년 1월 에이스 프레일리를 영입해 4인조로 확립시켜 밴드 명칭을 '키스'로 바꾸고 데모 테이프를 만들어 TV 연출자 빌 어코인의 도움으로 소규모 음반사 카사블랑카 레코드와 계약해 이듬해 메이저 무대를 밟았다.

데뷔 당시 특유의 기괴한 분장 때문에 대중들로부터 '글램록 짝퉁' 아니냐는 혹평이 대세였지만, 이들은 서서히 인기가 올라가면서 그 혹평을 불식시켰다. 1980년에 피터가 나가고 후임으로 드러머 에릭 카가 가입하지만 1982년에는 에이스가 탈퇴 하면서 후임으로 기타리스트 비니 빈센트가 가입하면서 어려움을 겪는다. 1983년에는 분장을 벗고 건재를 과시했으나, 1991년 꽃미남 드러머 에릭 카가 심장암 진단을 받아, 그 해를 넘기지 못하고 사망한 뒤 침체기를 겪다 1996년에 에이스와 피터를 다시 불러들이고 분장을 하고 또 재기했다. 2004년 에이스와 피터가 다시 나가고, 매니저로 활동하던 토미 세이어와 여러 밴드를 돌며 활동하던 전 드러머 에릭 싱어를 다시 영입해 멤버를 개편하고 2009년과 2012년에 또 활동했다.

2024년 백카탈로그(음악 목록 전체)와 브랜드 등 기타 지적재산권을 스웨덴 팝하우스 엔터테인먼트에 판매했다.# 또 키스가 다시는 공연투어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3. 멤버

3.1. 현재 멤버

출생년월멤버명본명담당활동기간
1952년 1월 20일생폴 스탠리(Paul Stanley)스탠리 버트 아이젠(Stanley Bert Eisen)리듬 기타, 리드 & 메인 보컬, 베이스기타1972~
1949년 8월 25일생진 시몬스(Gene Simmons)하임 비츠(Chaim Witz[8])/ 유진 클레인(Eugene Klein[9])베이스기타, 리드 & 백킹 보컬1972~
1960년 11월 7일생토미 세이어(Tommy Thayer)토머스 커닝햄 세이어(Thomas Cunningham Thayer)리드 기타, 백킹 보컬2002~
1958년 5월 12일생에릭 싱어(Eric Singer)에릭 도일 멘징어(Eric Doyle Mensinger)드럼 & 백킹 보컬1992-1997, 2004~

3.2. 과거 멤버

메이저 데뷔 멤버
출생년월멤버명본명담당활동 기간
1951년 4월 27일생에이스 프레일리(Ace Frehley)폴 다니엘 프레일리(Paul Daniel Frehley)리드 기타, 리드 & 백킹 보컬, 베이스기타1972–1982, 1996–2001, 2002–2004
1945년 12월 20일생피터 크리스(Peter Criss)조지 피터 존 크리스쿠올라(George Peter John Criscuola)드럼, 리드 & 백킹 보컬1972–1980, 1996–2002

4. 페르소나

각 멤버의 메이크 업 분장을 거친 모습은 페르소나라고 불리우며 각각 이름과 캐릭터 설정이 주어져 있다.[14] 이 설정은 1977년부터 이어져 왔으며 그 이전에는 진 시먼스의 캐릭터는 THE DRAGON, 폴의 캐릭터는 THE LOVER라고 불렸다. 그 외에 폴은 극초창기 때 단기간동안 카사블랑카의 사장인 닐 보가드의 요청에 의해 밴디트 메이크 업[15]을 하던 시기가 있었지만 본인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서 다시 원래의 메이크 업을 했다.

4.1. 목록

5. 여담

파일:ccc90a02-e015-4696-9b05-e218c4839bb0-KISS1.jpg* KISS 멤버들의 삐까뻔쩍한 콥스페인팅과 무대의상의 또다른 하이라이트는 웬만한 패션모델들이나 소화할법할 10cm는 족히될 통굽 킬 힐이다. 이 분장 없이 활동할때는 정상적인 부츠를 신고 공연하기도 했으니 KISS의 트레이드마크중 하나라고 봐도 될 정도. 힐 두께만 봐도 밟히면 사람 뼈는 우습게 부러질거 같은데 멤버들 나이가 칠순이 다돼가는 2020년대 이후에도 저런걸 신고 무대에서 잘만 뛰어다니신다. 심지어 폴 스탠리의 대표적인 특기가 무대 위에서 점프하기인데 저 무거운 부츠를 신고 가능하다는게 대단한 점. 다만 당연하게도 이는 멤버들의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폴 스탠리만 하더라도 2004년에 골반 수술을 두 번[21] 받았음에도 스탠리 본인이 "어쩌면 나중에 또 수술을 받을 수도 있겠다."라고 할 정도였으니...

파일:external/www.thelogofactory.com/kiss-german-tour-cover.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980_German_KISS_Logo.jpg

6. 디스코그래피

6.1. 정규 앨범

발매일타이틀비고
1974.02.18KISS
1974.10.22Hotter Than Hell
1975.03.19Dressed to Kill
1976.03.15Destroyer
1976.11.11Rock and Roll Over
1977.06.30Love Gun
1979.05.23Dynasty
1980.05.20Unmasked
1981.11.16Music from "The Elder"
1982.10.13Creatures of the Night
1983.09.18Lick It Up
1984.09.13Animalize
1985.09.16Asylum
1987.09.18Crazy Nights
1989.10.17Hot in the Shade
1992.05.19Revenge
1997.10.28Carnival of Souls: The Final Sessions
1998.09.22Psycho Circus동명의 PC게임도 출시.
2009.10.06Sonic Boom
2012.10.09Monster

6.2.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일타이틀비고
1978.04.02Double Platinum
1982.06.15Killers
1988.05.25Chikara
1988.11.15Smashes, Thrashes & Hits
1997.04.08Greatest Kiss
1999.06.18Greatest Hits
2002.08.27The Very Best of Kiss
2003.08.05The Best of Kiss, Volume 1: The Millennium Collection
2004.06.15The Best of Kiss, Volume 2: The Millennium Collection
2005.01.11Gold
2006.10.10The Best of Kiss, Volume 3: The Millennium Collection
2008.08.27Jigoku-Retsuden
2014.05.23Kiss 40


[1] 다임백 대럴은 어렸을 적부터 에이스 프레일리의 광팬이었다. 그의 데뷔 초창기 적 사진을 찾아보면 스페이스맨 분장을 한 사진을 쉽게 볼 수 있다. 그것도 우상 에이스 프레일리와 같이 찍은 사진.[2] 퇴폐적인 대중 문화가 청소년들의 정서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내용인데, 정작 멋진 설교로 존경을 받던 목사가 신도와 불륜을 저지르다 에어컨 실외기에서 떨어져 죽은 에어장 사건으로 실망을 주기도 했다. "남의 것을 탐내지 마라"고 부르짖던 목사들이 뒤로는 여신도들 건드리고 외제차와 명품 탐하는 '타락한' 모습이 많이 보도되었다. 하지만 정작 당시에 악마숭배자네 쾌락 추구하네 양아치들이네 라는 비난을 받았던 키스 멤버들은 자기관리도 철저하여 반세기가 지난 2020년대에도 여전히 관객들에게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게 말이 쉽지, 어지간한 음악에 대한 열정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다. 게다가 무리하게 헌금을 요구하다가 문제를 일으킨 종교인들과는 달리, 키스 멤버들은 돈이야 이미 많이 벌어서 돈에 대한 욕구는 초월한 사람들인데, 그저 관객들 앞에서 연주하는 것이 좋아서 체력이 예전 같지 않을텐데도 무거운 복장과 신발, 페이스페인팅까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대를 초월하여 한결같은 모습으로 장시간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3] KISS의 곡 중 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곡이며 라이브에서도 빠지지 않고 연주되는 인기곡이지만, KISS의 정통 하드 록 노선을 좋아하던 골수 팬들 중에는 상업성에 물들어 변절했다며 이 곡을 굉장히 싫어하는 팬들도 적지 않다.[4] 혹은 and로 쓰기도 한다.[5] 무대 위에서 불꽃이 뿜겨져 나오는 연출법. 마이클 잭슨도 즐겨 사용한 그것이다.[6] 어처구니 없는 사실은 멤버 피터 크리스가 독실한 개신교 신자인데도 이를 알려고 하지도 않고 그저 겉모습만 보고 억단하는 것을 보면 정말 답이 없다.[7] 사실 미국은 록 음악가 대부분이 진보, 좌파 성향인 영국과 달리 과격한 록을 하더라도 정치 성향이 보수인 경우가 의외로 많다. 대표적으로 데이브 머스테인조니 라몬. 헌데 사실 영국도 그렇게까지 크게 다르지는 않아서, 믹 재거에릭 클랩튼, 필 콜린스 등의 보수 성향 록 뮤지션들이 생각보다 좀 포진해 있다.[8] חיים ויץ, 미국 이민 이전 이름.[9] 미국 이민 이후 개명한 이름으로 성씨도 모계를 따랐다.[10]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다. 옆에 악마가 있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을 수가 있지? 키스 활동 당시 항상 십자가 목걸이를 걸고 다녔던 것도 기독교 신자이기 때문인 듯.[11] 이 밴드에서 beth(원제 beck)가 탄생했다.[12] 간혹 성을 프리슬리, 프레흘리, 프레슬리 등으로 쓰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정확한 표기명은 프레일리이다. 인터뷰 등을 찾아본다면 프레일리로 발음하는 것을 볼 수 있다.[13] Pantera의 다임백 대럴, 메가데스의 마티 프리드먼 등등 90년대 이름을 날렸던 일류 기타리스트들도 에이스 때문에 기타를 시작했다고 밝힐 정도로 당대 기타 키즈들의 워너비였다.[14] 이는 훗날 일본헤비메탈 밴드세이키마츠에게 영향을 주었다.[15] 론 레인저에 나온 마스크를 닮은 덕분에 이렇게 불리웠다고.[16] 원래 Black 'n Blue라는 밴드의 리드기타였으나, 1994년부터 키스의 프로듀서 겸 매니저로 밴드와 함께했다. 2002년 에이스 프레일리의 탈퇴로 솔트레이크 시티 동계올림픽 폐막식부터 땜빵(!)으로 투입되다 정규 멤버로 눌러 앉은 케이스. 전임자인 프레일리가 비교적 기복이 심한 편임에 비해(심지어 미국 어느 잡지에서는 컨디션에 따라 God과 일반인을 오간다고 깠다!) 세이어는 깔끔하고 안정적인 스타일의 좋은 연주자이지만, 워낙에 전임자가 인기가 많다 보니 아직도 특히 올드팬을 중심으로 세이어를 SPACE MAN으로 인정하지 않고 모조품 취급을 하며 적대적인 경우가 많다. 안타까울 따름.[17] 밴드 합류 이전에는 블랙 사바스, 앨리스 쿠퍼, 게리 무어 등과 함께하는 등 세션맨으로 명성을 얻었고, 전임 에릭 카의 급사로 밴드에 합류. 이후 원년멤버 피터 크리스의 복귀 및 탈퇴에 따라 노예생활 땜빵을 반복했으나, 2004년 이후에는 고정으로 활동중. 현재도 드럼 강사로 유명하며, 키스 외에 Eric Singer Project라는 개인 명의의 활동도 병행중. 참고로 전전임자 피터 크리스는 싱어가 자신의 캣맨 이미지를 가져간 것은 불쾌하지만, 그래도 훌륭한 드러머라고 고양이과 아니랄까봐 츤데레 칭찬한 바 있다.[18] 참고로 대부분의 사람은 140dB 이상의 소음을 들을 경우 즉각적으로 청신경이 손상된다.[19] 진 시몬스의 어머니인 플로라 클라인(Flóra "Florence" Klein)은 헝가리계 유대인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아우슈비츠에 끌려갔다가 살아남은 생존자 중 하나였다.[20] 출처는 맥심(잡지). 같은 출처에 따르면 대략 4600명의 여자들과 잤다고 하니 소원은 이룬듯. 그런데 2011년, 28년동안 동거한(심지어 슬하에 자식까지 둘이나 있는) 전 플레이보이 모델 섀넌 트위드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팬들은 축하할 일이지만 28년은 좀 심한 거 아니냐는 반응. 시몬스 본인은 그래도 일편단심이었다고 하며, 일상에서는 의외로 꽉 잡혀 사는 모양.[21] 10월에 받았다가 부작용이 발생하여 12월에 재수술을 했다고 한다.[22] 실제로 기타리스트를 뽑을 때 기본 조건 중 하나로 '부츠를 신지 않고 키가 180cm를 넘어야 한다'가 있다고 한다. 마티 프리드먼이 KISS의 새로운 기타리스트 오디션에 참가할 것을 제의받았다가 이 조건을 클리어하지 못해서 물건너 갔다는 일화가 있다.[23] 세이키마츠 역시 밴드의 원류가 포크송 동아리였다.[24] 과거 일본은 외국 음악을 수입해서 들여올 때 독자적인 타이틀을 붙여서 발매하곤 했는데, 개중엔 상당히 괴상한 센스의 타이틀이 많았다. 예를 들어 QueenKeep Yourself Alive의 일본 타이틀은 불꽃의 로큰롤이었다.어째서[25] 시즌 14의 10화에서 호머가 키스의 노래를 들으면서 이 노래를 좋아한다고 직접 말하기도 한다.[26] 그래놓고 2021년 신년 공연은 또 했다....심지어 2022년인 현재에도 열심히 전세계에서 공연하고 다닌다....[27] 뮤비에 나오던 시기는 일본 문화 열풍이 불던 80년대이기도 했고, 당시 헐리우드의 많은 매체들이 어설픈 일뽕이나 요소들을 유행 처럼 등장 시키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