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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9-23 22:37:51

평범한 사람을 미인이라고 우기기

1. 개요2. 원인3. 논란4. 해당 캐릭터
4.1. 만화 및 애니메이션, 게임, 소설
4.1.1. ㄱ ~ ㄷ4.1.2. ㄹ ~ ㅁ4.1.3. ㅂ ~ ㅅ4.1.4. ㅇ4.1.5. ㅈ ~ ㅋ4.1.6. ㅌ ~ ㅎ4.1.7. A ~ Z
4.2. 실사
5. 관련 개념

1. 개요

독자들 눈에는 특별할 것이 없는 평범한 외모를 가진 캐릭터가 작품 내 묘사나 설정에서는 미인인 경우를 가리킨다. 미인을 평범하다고 우기기의 반대 개념이다.

2. 원인


아래는 실사 매체의 경우이다.


3. 논란

예쁜 것이 선호된다는 암묵의 경향 때문에 상업성을 위해 어쩔 수 없는 공공연한 클리셰 설정으로 활용되는 미인을 평범하다고 우기기에 비해서 다소 크고 작은 논란이 많은 편이다.

일단 미인을 평범하다고 우기기보다 기준이 주관적이다. '누가 봐도 미인'은 비교적 직관적이지만 '누가 봐도 미인이 아니라 평범하다'는 기준이 애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평범함'의 기준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8] "이 정도면 작품 묘사대로 충분히 미인이 맞는데 왜 평범하다고 내려치냐" 등 독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발생하곤 한다. 독자에 따라서 상대적 외모를 좀 더 중시하기도 해서 절대적으로 미형이 아니어도 다른 캐릭터보다 미형이면 납득할 때도 있고, 반대로 상대적 외모 구별은 소용없고 절대적으로 미형이어야지만 납득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반대 개념에 비해서 좀 더 독자들의 이입을 방해하기에 반발이 크다. 미인인데 평범하다고 하는 것은 "왜 평범하다고 하는지 납득은 안 가지만 어쨌든 눈만 즐거우면 됐다", (스스로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묘사가 나오는 경우) "저 인물은 자존감이 낮은가 보다" 식으로 받아들이는 독자들이 있지만 이 경우에는 독자들이 매력을 못 느끼는 인물을 매력적으로 생각하도록 작품이 강요하는 격이기 때문이다.[9] 그나마도 그림 매체에서 작가의 그림 실력이 요인이라면 "이 작가 작화로는 어쩔 수 없지"라고 받아들일 여지라도 있지만[10] 배우를 캐스팅할 선택권이 있는 실사 매체, 특히 원작이 존재하는 작품의 실사화에서 설정에서 기대하는 외모 이하의 인물이 캐스팅되면 매우 큰 미스캐스팅 논란을 겪는다.

더욱이 이 현상은 대체로 작품 혹은 해당 인물의 외모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방향으로 가기 쉽다. 특히 실사 매체에서 작중 인물에 대해 이런 논란이 발생하면 "저 배우는 미인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격이 된다. 그런 이유로 외모지상주의를 표면화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정치적 올바름(PC) 진영에서는 이 논란 자체를 외모지상주의적 사고의 발로라며 백래시의 일종이라고 크게 반발하면서 논란이 증폭된다. 만화의 경우 실사 매체에서처럼 배우의 외모를 깎아내리는 문제는 없으나 대체로 "작가 그림 실력이 영 부족하다"(미인 작화력 그 자체, 혹은 미인 사이의 개성 부여 등)의 비판이 된다.

그런 이유로 이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 그냥 우기는 식으로 밀어붙이기보다는 어떻게든 그 인물의 매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어떻게든 독자의 반발을 무마하려고 할 때가 많다. 정 미인 설정이 안 통할 것 같으면 아예 미인 설정을 빼버리기도 하며 관련 개념 문단에서 다루는 "작품 세계에서만 미인이라는 설정"으로 갈 때도 있다.

4. 해당 캐릭터

4.1. 만화 및 애니메이션, 게임, 소설

4.1.1. ㄱ ~ ㄷ

4.1.2. ㄹ ~ ㅁ


4.1.3. ㅂ ~ ㅅ

4.1.4.

4.1.5. ㅈ ~ ㅋ

4.1.6. ㅌ ~ ㅎ

4.1.7. A ~ Z

4.2. 실사

5. 관련 개념



[1] 개그물의 경우 작가가 미인을 그릴 자신이 없으면 유명 미인 배우 사진을 붙여서 해결(?)하기도 한다. 초상권 등의 문제로 정식 출간 만화 같은 데서는 어렵고 웹에 올라오는 만화에서 자주 나오는 방식이다.[2] 오늘날의 분장은 평범을 넘어 못생긴 사람도 미인으로 보이게 할 수 있다. 물론 일상에서는 이 정도로 분장하기에 돈도 시간도 많이 들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이 아주 흔하지 않으나 작품 촬영에서는 충분히 이런 방법을 쓸 수 있다.[3] 베네딕트 컴버배치류준열 등이 종종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4] 관련된 상황으로 시리즈물에서 배우가 사망하는 경우 작품에서는 그런 일이 없었으므로 설정이 파괴된 것이지만 배우 존중 차원에서 새 배우를 캐스팅하지 않고 설정을 바꾸어 작중 캐릭터도 작품 내에서 죽었다고 할 때가 많다.[5] 많은 유저들이 주로 보기 좋은 외모로 커스터마이징하기는 하지만 일부러 특이한 외모로 설정하고자 하는 유저들도 꽤 있기 때문에(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인남캐대머리 등) 이런 커스터마이징 옵션에는 보통 못생기거나 웃긴 파츠도 들어가있는 편이다.[6] 좀 다른 상황으로 적당히 멋있는 옷을 입고 서있는 것이 어울릴 만한 컷신에서 유저들이 이상한 옷을 입혀서 분위기가 영 웃기게 되는 때도 있다. 그래서 평소에는 룩보다는 효과가 좋은 옷 같은 걸 입고 다니다가도 컷신이 나올 것 같으면 그럴 듯한 옷으로 갈아입는 유저들도 있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예[7] 그런 이유로 문자 매체의 인물에게 느끼는 매력은 외모로 인한 것과 그밖의 요인으로 인한 것을 구별하기 어렵다. 시각적 요소인 외모라고 해서 독자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고 다른 매력 요소와 마찬가지로 독자가 상상해야 하기 때문이다.[8] 이 경우 작중의 외모 묘사도 고려해야 할 수 있다. 이를테면 《냉정과 열정 사이》의 시노하라 료코나 《트와일라잇》의 로버트 패틴슨도 나름대로 훈남훈녀인데 소설판의 외모 묘사와 이미지가 너무 달라서 이 항목에 등록되었다.[9] 외모 이외의 요인으로 매력을 끌게 만들 수도 있지만 그런 캐릭터를 설계하는 것은 대체로 외모로 매력을 끌어오는 것보다 더 어려우며, 이것이 가능한 작가는 미인일 때만 가능한 스토리 전개가 아니고서야 대체로 억지 미인 설정을 넣을 필요가 없다.[10] 물론 이렇게 좋게 이해받기 위해서는 작화 이외에 인기를 끌 만한 다른 요인이 있어야 하기는 한다.[11] 칸쿠로는 호남형의 작화이지 미남형의 작화라 보기 힘들며 원래 마사시의 작화 자체가 미형이라 대부분 미인들로 그려지지만 작가 공인 미남, 미녀들인 사스케, 사쿠라, 카카시, 마다라, 이즈나, 하쿠, 사라다, 사쿠모, 사이, 토네리, 츠나데, 코난, 미나토, 쿠시나, 이노, 이노진, 이타치를 보면 아시다시피 그 미형 작화들 중에서도 확연히 눈에 띄게 예쁘게 그려지는 편이다.[12] 사실 외전 소설 자체가 개나 소나 미인 설정을 갖다 붙이고 본다.[13] 작화 논란뿐만 아니라 표절 논란까지 있어 독자들 사이에서 평이 안 좋다.[14] 하지만 단신이나 M자형의 이마를 제외하고 얼굴형과 이목구비만 보자면 그를 꽤나 닮은 아들 트랭크스의 경우 상당한 인기 있는 미남 캐릭터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일리는 있다.[15] 이태양은 당연히 두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마빡이에 투블럭 스타일인 임대현이 준우보다도 외모가 멋지다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16] 이때도 중국 일러스트는 미남이었다.[17] 러시아의 여성 일러스트레이터. 주로 동화 삽화를 많이 그린다.[18] 다만 피오리몬드 공주는 얼굴은 아름다워도 성격은 매우 사악한 여자 라고 나오며 그녀의 미모도 그녀가 계약을 맺은 마녀의 마법으로 유지시킨 것이라고 한다. 어쩌면 이러한 점을 이용해서 일부러 그렇게 그린듯. 포미나 삽화의 다른 동화 속 인물들은 귀엽거나 예쁜 인물들이 많다.[19] 작중 다른 공식 미인들인 이수진이나 나정민, 한다정 등의 캐릭터들은 작화상으로 자연스러운 머리색과 헤어스타일, 적당한 외모 보정으로 오히려 미인 설정이 납득이 가는 편이다.[20] 다만 데레라는 지나치게 낮은 자존감이나 외모를 잘 꾸미고 다니지 않아서 그렇지 나름 꾸민 상태임에도 그녀를 대충이나마 알아보는 친구들도 있을 정도로 기본적으로 미형이라는 묘사가 있긴 하다.[21] 다만 강림과 리온은 하리의 외모가 아니라 따뜻한 마음에 반한 것이라는 설정이다. 또한 인애는 작화상 미소녀로 그려졌을 뿐,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잘 씻지 못하고 낡은 옷만 입고 다녀서 볼품없는 모습이라는 걸 감안해야 한다.[22] 작중 평범하다고 취급 받는 이바다도 다른 인물들에게 비교적 묻히는 편이지만 잘 보면 나름대로 귀여운 미소년 작화다.[23] 더 정확히 말하자면 가람이 빙의한 대상인 세자빈이다.[24] 아래에 적힌 인물들 외에도 원신 특유의 모델링 돌려쓰기 때문에 혹평을 받는 캐릭터들로는 유라, 응광, 향릉, 북두, 신학, 야에 미코 등이 있다.[25] 다만 실제로 미간이 넓은 것이 아니라 머리 모양 때문에 다른 캐릭터보다 미간이 넓어 보이는 것이다.[26] 당시엔 빨간 장미, 검은 장미'라는 제목이었다.[27] 베르사이유의 장미에도 등장하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전속 디자이너 로즈 베르탕이다.[28] 사실 코믹스의 작화 자체가 웬만한 아동학습 만화보다 심각하며 작중 미인 설정이 나오는 캐릭터들조차 작화붕괴가 심해서 미인 설정과 괴리가 크다는 평가가 대다수이다.[29] 그러나 제작사가 WIT STUDIO에서 MAPPA로 바뀌면서 애니매이션 4기 최악의 화로 불리는 6화에선 원작보다 외모가 원작보다 너프되어서 비판을 받고 있다.[30] 작중에서도 아영이도 '하진 선배가 미묘하게 다운그레이드 된 느낌'이라고 평가하였다. 물론 아영이도 평소에도 말석이를 좋지 않게 평가하고 있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그래도 하진이 작중 공식 미남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아영이의 시점에서 어느 정도는 괜찮다고 인정되는 외모인듯.[31] 참고로 말석이와 비슷하게 메인 악역을 담당하고 있는 차하민은 말석이에 비하면 작화상으로는 꽤 잘생긴 축에 속하는 편이며 물론 말석이처럼 독자들에게 욕을 굉장히 많이 먹는 동시에 인성 자체는 자주 까이긴 해도 외모에 대해서는 그나마 잘 까이진 않는 편이다.[32] 단 루나 외에 다른 학생들도 이렇게 생각하는지는 불명이다.[33] 레비아의 경우도 얼굴은 비교적 좋게 평가받는 편이지만 몸매가 조금 통통한 편이라 취향이 심하게 갈리는 바람에 외모 평가가 박한 편이다.[34] 오히려 미남 설정이 붙여지지 않은 러프 등 다른 남캐들이 더 잘생겼다는 평을 받았다.[35] 천하오의 제대로 꾸민 미모를 확인하고 싶다면 2003년작 천룡팔부의 아자를 보면 된다.[36] 둘 다 가창력 자체는 괜찮지만, 넘버들이 더럽게 어려웠기 때문에 얼굴만 보고 뽑았다는 비난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패트릭 윌슨은 그런 비판을 피해갈 수 있었다.[37] 아역배우 시절에는 매우 깜찍했지만, 성장 후 패퀸이 이런 미녀 역을 맡은 적은 많지 않다.[38] 대다수의 팬들은 에드워드 역에 가스파르 울리엘을 떠올렸다고 한다.[39] 시리즈를 처음 영화화할 때 제작사측에서 제이콥 역이 서브남인 줄 모르고 캐스팅에 신경을 덜 썼다. 그래서 교체될 뻔했지만 로트너가 배역이 요구하는 근육질의 몸을 만들어와서 그대로 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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