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16:52:10

동물 사회

1. 개요2. 종류
2.1. 다른 종과의 혼합
3. 먹이 문제4. 현실에서5. 목록

1. 개요

창작물에 자주 등장하는 배경 클리셰 중 하나로 구성원들이 동물로 이루어진 사회를 말한다. 아동용 동화에서 배경으로 많이 쓰인다.

2. 종류

인간 사회와 버금가는 수준의 문명을 이룬 경우도 있는 반면, 그저 동물이 말하는 수준인 경우도 있다.

동물 중에서도 주로 (아무래도 인간이 포유류이다 보니) 포유류만 나오는 경우가 많다. 더해봤자 석형류 정도. 아주 가끔 멸종된 동물들이나 상상의 동물들까지 사회 구성원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수인의 모습을 한 것들도 있다. 아무래도 인간 사회를 더 자세히 묘사할수록 배경이나 소품에 있어 동물의 신체를 하고 있으면 어색함이 크기 때문에[1] 등장인물의 형상도 인간에 가까워지는 편이다. 너무 인간화되어 고양이귀를 단 사람처럼 동물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2.1. 다른 종과의 혼합

일부 작품은 인간이 동물과 입장이 반전된 상황이 되어 인간이 애완동물이나 가축 등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이 경우 대개 (주인공이 인간이라면) 주인공을 제외한 인간의 지능은 동물 수준으로 나온다.[2]

간혹 인간수인이 사회 내에서 공존하는 사회도 꽤 존재한다. 이럴 땐 두쪽 모두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기는 하지만 종족차별이 존재하는 등의 설정이 존재하기도 한다.

일부 작품에서는 동물들이 또 다른 동물들을 애완동물로 기른다는 묘사도 나오는 경우가 있다. 내 친구 아서라든지, 페파피그 같은 곳에서 등장하며 이런 경우는 호모 사피엔스네안데르탈인과 같은 관계 처럼 두 종이 같은 고양이속에 속해있더라도 지성을 가지고 문명을 누릴 수 있는 고양이가 있고 정말 동물 수준의 지능을 가진 고양이가 있다는 설정이 붙거나, 그림 다크다크 판타지 같은 어두운 창작물의 경우 같은 종임에도 불구하고 애완동물로 삼는다거나 마치 노예처럼 부려먹는다는 설정이 들어가기도 한다.

3. 먹이 문제

인간 사회에서는 인간이 인간 외의 동물들을 먹는 것이 가능하지만 동물 사회에서는 사회 구성원인 동물이 육식동물인 경우 먹이사슬에 대한 약간의 조정이 필요할 것이다. 지능이 있는 다른 종족을 잡아먹는다고 해버리면 식인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대체로 동물 사회는 인간 사회의 반영(식인이 그렇게 흔한 문화가 아님)이나 따뜻한 분위기의 조성(식인은 따뜻한 소재가 아님)을 목적으로 하므로 배제된다. 사회 구성원을 잡아먹을 수 있다고 설정한 작품도 없지는 않다.[3]

단일종족 동물 사회인 경우 지능이 없는 다른 동물들을 잡아먹는다고 하면 큰 문제는 없다. 그러나 등장하는 지능 동물의 종이 많으면 많을수록 맘 편히(?) 잡아먹을 수 있는 동물이 줄어들 것이다. 이를 위해서 (식물은 지능이 없다고 보고) 아예 채식주의자로 만드는 것도 한 방법이다. 편리한 방법으로 "같은 동물이어도 식용 동물이 따로 있다" 식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 가령 지능이 있어 사회를 구축한 닭들이 있고 식용 닭이 있다는 식이다.[4][5]

주토피아에선 생선과 곤충을 먹고 사는 걸로 설정했으며, 줄무늬 호랑이 시마지로에서는 수인과 동물이 공존한다는 식으로 설정했다.

4. 현실에서

오늘날 지구를 기준으로 인간만큼의 사회를 구축하고 있는 동물은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그나마 개체들끼리의 사회를 구축한 것으로 여겨지는 동물들을 사회적 동물(social animal)이라 하는데 개미, 흰개미, , 돌고래, 유인원류 등이 이러한 동물들로 손꼽힌다. 특히나 지능이 높아 인간과 유사한 수준의 인격을 지닌 비인간 인격체는 향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사회를 구축할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다. 사회를 이루진 못하지만 같은 종끼리 특정 행동이나 울음소리를 통해 (인간의 언어 수준까진 아니어도) 의사소통을 하는 생물들은 상당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5. 목록

{{{#!wiki style="border: 1px solid currentColor; border-radius:5px"

[1] 가령 일상적인 물건인 헤드폰 같은 것을 그릴래도 동물 귀를 하고 있으면 귀의 위치와 헤드폰 위치가 맞지 않게 된다. 이때 동물일 때의 귀에 맞출지 사람일 때의 귀에 맞출지는 수인 만화를 그릴 때 1번쯤은 고민하게 되어있다.[2] 아이돌 팬픽이나 빙의글에 이러한 설정을 자주 쓴다.[3] Tooth and Tail이나 BEASTARS는 등장 동물들이 고기를 먹는다는 설정으로 대놓고 어두운 분위기를 풍긴다. 구체적인 사회가 묘사되지 않는 단편 동화지만 아기돼지 삼형제도 집을 짓는 지능을 가진 돼지 수인을 늑대 수인이 잡아먹는 내용이다.[4] 보잭 홀스맨이 이런 설정을 차용했다.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닭과 육류로 소비되는 닭이 동시에 나온다. 심지어 거대양계장을 운영하는 닭도 있다. 물론 가축인 닭과는 같은 족속이 아니라며 선을 긋는다.[5] 현실에서는 특정 동물 종을 가족처럼 여기는 애완동물 소유자와, 그렇지 않고 먹을 것으로 보는 사람들 사이의 갈등이 이와 유사한 양상으로 발생한다. 한국에서는 개고기를 먹는 문화와 애완견을 키우는 문화가 공존하고 있기에 에 대해서 이런 논쟁이 활발하다.[6] 동물들이 로봇으로 추정되는 존재들에게 지배당하고 있다.[7]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수인들이지만, 인간도 플레이어블 캐릭터에 들어가 있다. 작중에서 인간이 '꼬리없는 군단'이라는 적으로 등장한다.[8] 겉모습을 보면 수인은 맞긴 한데 사실은 인간이다. 정확히는 'Homo sapiens Bestia'라고 인류에서 분화되어 나온 종이다. 물론 생물학적으로는 호모 사피엔스 종이라고 볼 수 없다고 한다.[9] 외전과 파일럿 에피소드를 제외한다면 (C)에 해당.[10] 약간 애매한 것은 같은 종이라도 그냥 네발로 돌아다니고 옷을 입지 않는 캐릭터들(엑스트라나 플레이어블 펫)과 두발로 걸어다니며 갑옷이나 전투복을 입는 캐릭터들이 있다. 네오펫에서는 그리핀과 비슷하게 생긴 "이어리"와 늑대 캐릭터인 "루프"가 가장 심하다. 둘 모두 네발로 걸어다니는데 둘이 라이벌 관계인 이어리 카스루프 기사 같은 네임드 캐릭터들은 두발로 잘만 걸어다니기 때문. 그래도 다들 말하면서 문명을 누리며 돌아다니니, 위 두 캐릭터처럼 두 발로만 다닌다면 동물이 아니라 수인에 들어갈 수 있다.[11] 작중 동물들은 이족보행 동물이나 일부 2차 성장 동물들 정도를 제외하고 거의 다 완벽한 동물 캐릭터이며, 이 동물들도 사실 왕국의 공주가 주문을 이상하게 외워서 백성들이 동물이 되었다는 설정이다. 실제로 각 동물들을 2차 성장까지 성장시키고 엔딩을 보면 수치 같은 등급에 따라 사람이었을 때의 직업이 달라지면서 사람으로 돌아갔다고 한다.[12] 다만 작중 후반부 한정으로 돼지들이 수인화되어 인간과 정식으로 교류한다.네다리는 좋고 두다리는 더 좋다[13] 이쪽은 개구리 주민과 낚시로 나오는 어종 중에 일반 개구리가 따로 있다.[14] 작중 누더기선장과 인어맨, 조개소년 등 극소수의 사람들만 비키니 시티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다.[15] 대한민국은 호랑이, 중국은 판다, 일본은 고양이 품종으로 나온다.(전국시대 때 각 지역별로 다르다)(B) 다른 나라들은 해당 항목 참조. 그러나 부탄부탄가스로, 네덜란드오렌지로 나오는 등 동물이 아닌 식물이나 식료품, 도구나 물건 등으로 등장하는 나라들도 꽤 많다.[16] 이 사회의 구성원이 동물의 모습을 한 요정들이다.[17] 상어도 지각을 가지고 있고 외계인도 존재하며 로봇도 존재한다. 심지어 벽시계와 자동차까지 말을 하고 다닌다.[18] 라일럿 계에 존재하는 코네리아 행성의 외계 종족이다. 지금의 인류보다 훨씬 진보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생긴건 완벽한 수인들. 쓸데없지만 사실 따지자면 외계인들이라 지구에 있는 동물들과 완전히 다른 생체구조를 가질 수도 있다.[19] 다만 서사 지분의 절반은 인간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20] 정확히는 동물들이 사람처럼 의인화를 시켜 묘사했기 때문에 서로 말도 하고, 경쟁도 하는 모습으로 일종의 사회로 그려진다. 또한 일부 장면에서는 이 의인화된 캐릭터들의 원본 동물들의 실제 모습으로 그려진다. 그리고 실제 존재하는 동물들을 의인화했기 때문에 밀렵꾼 같은 인간도 악역 등으로 당연히 등장한다.[21] 인간 뿐만 아니라 뱀파이어나 악마 등의 다른 이종족들도 공존하는 세계관이다. 그 외에도 원본을 알 수 없는 동물 캐릭터들도 다수 등장한다.[22] 힘없고 약한 동물들이 스스로를 천적이나 인간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특수능력을 지닌 동물들을 선발해 설립한 조직인 미니특공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가끔씩 인간형으로 변신도 하고, 레인저 변신을 할 때는 확실히 인간형이다.[23] 작중 늑대토끼를 제외한 인간들이나 다른 가축들은 언급로만 등장하며 그마저도 진실인지 모른다. 그나마 인간들은 아파트와 공산당 선언의 존재로 최소한 존재했다는건 확실하다.[24] 엘리자베스 2세가 등장하는데, 인간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F로 분류된 이유는 감자가 나와서. 다만 등장인물 대부분은 포유류이며 나머지 동물들은 애완동물 취급을 받는다.[25] 본작 포켓몬 시리즈와는 다르게 인간 하나가 포켓몬이 되어 포켓몬들만이 살고 있는 세상에 떨어지는 내용이다.[26] 헬로키티는 진짜 고양이가 아니라, 영국 소녀 캐릭터를 고양이에 빗대 표현한 것이다. 애완동물로 차미 키티라는 진짜 고양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