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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6-21 08:31:12

일반인

1. 일반적인 의미 2. 차별 언어다?3. 특정 분야에서의 의미4. 여담5. 관련 문서
5.1. 개인적 레벨5.2. 집단

1. 일반적인 의미

일반인()은 보통 평범사람을 뜻하는 한자어로, 표준국어대사전의 정의는 1. 특별한 지위나 신분을 갖지 아니하는 보통의 사람, 2. 어떤 일에 특별한 관계가 없는 사람이다. 일반이라고만 써도 이 뜻으로 사용될 수 있으나, 21세기 기준으로는 문어체로 취급되거나 잘 사용되지 않는다.

여기에서 '특별한 지위나 신분을 갖지 아니하는'이라는 말은 평범한 지위와 신분을 갖는다는 말이 아니라, 특정한 지위나 신분에 대해서 말할 때 그 지위나 신분을 갖지 않는 사람을 지칭하는 것을 말한다. 즉 어떤 집단에 속하는 사람들을 구별할 때 '그 집단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사용한다는 뜻이다. 예컨대 과학자에 대해서 설명하는 중이라면 과학자 이외의 사람들(설령 대통령, 사장, 교수, 군인 등의 신분이더라도 어쨌든 과학자만 아니면)을 일반인이라고 부르는 식이다.

예외적으로 군인에 대비되는 호칭의 경우에는 군인의 직업적인 면을 부각시킬 때만 일반인이라고 하고 군인의 사회적, 법무적 위치나 역할을 부각시킬 때는 민간인이라는 말을 쓴다.

대중매체에서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등 대중매체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유명인과 대조하는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 일반인이냐 아니냐 경계를 어떻게 긋느냐 가지고 VS놀이 떡밥이 심심하면 나온다. "일반인이 야구공 140km/h 던지면 프로야구 가나요?" 같은 질문 같은 게 대표적[1].

개인이 부동산 등기 업무를 한 경우 등기필정보 및 등기완료통지서 상단에 '일반인 ○○○'으로 나온다. 물론 여기서의 일반인은 법률관계인이 아니라는 의미다. 보통은 등기업무를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는 '법무사 ○○○' 혹은 '변호사 ○○○'으로 표기된다.

한국에선 서민과 혼동되어 쓰이는 경우가 꽤 많은 듯 하다. 이러한 오용은 중산층, 상류층을 일반적이지 않다고 매도하거나, 특권을 누리는 층이라며 비아냥거리는 투로 오해될 수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분류하는 법에 따라선 최상류층이나 최하류층도 얼마든지 일반인으로 구분이 될 수 있다.

특정인의 반대말로 쓰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특정인을 제외한 나머지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불특정다수의 사람들 전반을 지칭하는 경우일 수 있으므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가령 행정입법의 정의 중 일반을 대상으로 한다는 부분은 특정집단을 규율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국민 모두를 규율한다는 의미다.

2. 차별 언어다?

단어 자체의 사전적인 의미만으로 따지면 장애인이나 특정 계층에 대비되는 개념으로써 이 단어를 사용해도 맞긴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사용할 경우에는 이를 차별로 받아들일 수도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이는 일반인이라는 단어의 특성상 그 집단에 속하는 사람들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정의를 정상인의 범주를 벗어난 비정상이라는 의미로 부정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기 때문.

다만 그 집단에 속하는 사람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시각 자체는 잘못된 표현은 분명 아니므로 맥락상 비하의 늬앙스나 의도가 없다면 딱히 문제삼을 표현은 아니다. 문제가 되는 경우는 규범적인 차원에서 '특정 계층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비정상적이다'라는 시각이 될 때 뿐이며, 이를 잘 구별하지 않으면 과도한 정치적 올바름 강요나, 혹은 과도한 비하발언이 등장하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2]

반대 경우로, 연예인에 대비되는 사람을 '일반인'으로 지칭하는 경우, 연예인들의 특권의식의 표현이라고 보아 거부감을 느끼는 사례도 있다. 예컨대 연예인이 사회적 지위가 전혀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고평가를 받는 직종인 전문직과 결혼하는 경우에도, 그 결혼상대자를 '00세 연상 일반인' 이라고 기사에서 지칭하는 경우가 그러하다. 최근에는 이와 같은 표현은 교정의 대상이 되어 '비연예인'으로 표현을 바꾸는 추세이다.

다만, 중요한 것은 화자의 의도와 언어의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지, 자구에만 얽매이는 것이 아님에 주의하자.

3. 특정 분야에서의 의미

특정 분야의 동호회, 동호인, 애호가와 그것이 아닌 경우다.

탈것을 예로 들면 철도 동호인, 자동차 애호가, 오토바이 동호인들은 탈 것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인데 일반인은 그냥 굴러만 가면 되는 사람들이다.

컴덕후 또한 컴퓨터를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인데 일반인은 자기 일처리나 웹서핑하는 데 지장만 없으면 되는 사람들이다.

서브컬쳐 계열에서도 오타쿠가 아닌 사람을 빗대어 일반인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참고로 영미권에서는 weeb(오타쿠)의 반댓말로 normie가 쓰인다

각종 성인물에서 "일반인"은 '직업 배우'가 아닌 일반인이 출연했다는 뜻이다. 일본어로는 '시로오토(素人)'라고 한다.

그 외에도 일본 서브컬처에서 사용되는 [ruby(逸般人, ruby=いっぱんじん)]이라고 해서 한자 발음이나 일본식 발음이 모두 일반인과 동일한 용어가 있는데 이는 일반적인 세간의 상식에서 일탈했지만 자신은 일반인이라고 우기는 사람을 지칭하는 용어다. 주로 평범한 소년소녀로 대표되는 헤이세이 시대의 주인공상을 비꼬기 위해서 만들어진 용어.

4. 여담

무한걸스 3에서 황보가 밀고 있는 캐릭터이며 복불복 특집에서 카메라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멍때린 이후로 생긴 일반인 기믹을 밀고 가는 것. 가끔 안영미연예인 기믹으로 놓고 상황극 콩트를 한다.

창작물에서는 인물이 가진 능력이 보통의 사람을 넘었을 경우로 초능력자, 못 넘었을 경우 일반인 또는 비능력자로 구분한다.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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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개인적 레벨

5.2. 집단



[1] 굳이 답변을 하자면 살아남은 투수 중 속구가 140 이하인 경우가 있지만, 단순히 빠른공이 140이상이 나온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프로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없다. 제구 견제 수비 변화구 부상을 견디는 능력 등 다양한 재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2] 일반인 개념과 정반대되는 개념의 이반이라는 은어에는 자기비하적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지만, 비장애인이라는 신조어는 정치적 올바름을 위해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말이므로 자기비하적 의미가 전혀 들어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