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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3 08:15:29

패트와 매트

패트와 매트 (1976~)
Pat & Mat
파일:패트와 매트.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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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스톱 모션, 코미디
원작 루보미르 베네슈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1976~1994)
블라드미르 이라네크(Vladimír jiránek, 1976~2012)
마레크 베네슈(1992, 2002~현재)
프란티셰크 바샤(František Váša, 1998)
라디슬라프 팔카(Ladislav Pálka, 2003)
블라스타 포스피실로바(Vlasta Pospíšilová, 2003~2004)
밀란 셰베스타(Milan Šebesta, 2003)
요세프 람카(Josef Lamka, 2003)
음악 루보시 피셰르(Luboš Fišer, 1976)
페트르 스카멀(Petr Skoumal, 1979~2014)
즈데네크 즈데네크(Zdeněk Zdeněk, 2018~현재)
애니메이션 제작 Krátký Film Praha(1976, 1979~1985, 1989~1990)
aiF Studio(1992~1994, 1998)
Ateliery Bonton Zlín, a.s.(2002~2004)
Anima(2003~2004)
Patmat Film s.r.o.(2002~2004, 2009~현재)
방영 기간 1976. 08. 12. ~ 방영 중 ([age(1976-08-12)]년)
방송국 파일:체코 국기.svg 체코슬로바키아 텔레비전 → 체코 텔레비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KBS 2TV
파일:투명.png JEI 재능TV
파일:투명.png 챔프TV
파일:투명.png EBS
파일:투명.png 대교어린이TV
파일:일본 국기.svg NHK G
한국 정식발매 엘라이트 프로덕션
홍당무 엔터테인먼트 (VHS, DVD)
편당 러닝타임 7~8분
화수 130화
시청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모든 연령 시청가 아이콘.svg 모든 연령 시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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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제작진4. 회차 목록
4.1. 시즌 1 '...A je to!' (오리지널 시리즈: 1976~1985)4.2. 시즌 2 'Pat & Mat' (1989~1990)4.3. 시즌 3 'Pat & Mat' (1992~1994)4.4. 시즌 3.5 'Pat & Mat series' (1998)4.5. 시즌 4 'Pat a Mat, Pat a Mat se vracejí' (Pat and Mat return) (2002~2004)4.6. 시즌 5 'Pat a Mat na venkově' (Pat and Mat in the country) (2009~2015)4.7. 시즌 6 'Pat a Mat nás baví' (2018)4.8. 시즌 7 'Pat a Mat zimní radovánky' (2018~2019)4.9. 시즌 8 'Pat a Mat Kutí' (2019~2020)4.10. 시즌 9 (미정~)
5. 해외 공개
5.1. 대한민국
5.1.1. 한국어 더빙
6. 더빙
6.1. 기타 언어 더빙
7. OST8. 괴담9. 제작 과정
9.1. 사용되는 장비
10. 게임화11. PPL12. 뮤지컬13. 실사공연14.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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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테마 음악 이외에 여러 작중 OST. 특히나 테마에서는, 이 작품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듯한 여러 둔탁한 파열음이 중간에 삽입된 게 인상적이다.

루보미르 베네슈 원작에 바란도프 스튜디오에서 만든 체코슬로바키아(現 체코)의 스톱 모션 퍼핏 애니메이션. 정확한 분류는 인형을 사용하는 퍼핏 애니메이션으로 클레이 애니메이션이라고 오해하기도 하는데, 본작은 캐릭터를 만들 때 찰흙이 아닌 석고 등을 사용한다고 한다. 즉 퍼핏으로 뼈대를 만들고, 그 위에 석고를 입혀 살을 붙이는 형태이다.

감독은 여러 명이지만 원작자 루보미르 베네슈 → 아들 마레크 베네슈 체제 중심으로 IP가 관리되고 있다.

2. 특징

동유럽 애니메이션 중 동유럽이 아닌 지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데, 분리 독립 후의 슬로바키아에서도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기 때문에 슬로바키아에서도 국민 애니메이션으로 알아준다. 체코와 슬로바키아 내에서 Večerníček(저녁)이라는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방영되는데 CT(체코 텔레비전)와 STV(슬로바키아 텔레비전)에서 공동으로 방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1]

냉전기 체코슬로바키아 사회주의 공화국 시절인 1976년 8월 12일 첫 에피소드가 나왔으며, 이후 체코슬로바키아로 분리될 때 체코로 넘어가게 되었다. 제작소가 체코의 수도인 프라하에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2] 1976년부터 현재까지 108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다.[3] 더 많은 에피소드의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하자. 퍼펫 애니메이션이라 제작 기간이 매우 오래 걸린다. 제작 당시 무렵부터 정식 수입하여 방영한 국가는 네덜란드와 체코의 옆나라인 독일 뿐이었고, 일본의 경우 1980년대 초중반부터 수입을 해서 방영을 해 왔다.[4] 특히 네덜란드는 제작국인 체코 다음으로 패트와 매트가 가장 인기있는 국가로 현재도 공식적으로 계속해서 더빙 및 재방송을 해 주는 유일한 국가이다.

둘 중 상대적으로 키가 작고 베레모에 둥그런 얼굴, 노란 옷을 입은 남성이 패트, 키가 크고 원뿔 모양 털모자에 길쭉한 얼굴, 빨간 옷(시즌 1에서는 회색 옷)을 입은 남성이 매트다. 하지만 대부분 반대로 알고 있다.[5] 공통적으로 둘의 바지는 단 한 시즌도 차이 없이 청바지이며 둘 다 대머리다.[6] 외모는 눈과 물방울 모양의 코, 귀, 입이 전부. 그러나 입은 점차 간략화되어 웃는 상으로 고정되었다.[7]

노란색 티셔츠만 고수하는 패트와 달리 매트는 디자인이 조금씩 바뀌었는데, 첫 화에서는 빨간색 옷을 입었다가 이후 회색 옷을 입었고, 1980년대 후기부터는 다시 빨간 옷을 입고 있다. 그 이유는 제작진이 작품에 정치적 묘사를 넣지 않았음에도 매트가 입은 옷의 빨간색이 소련, 패트가 입은 옷의 노란색이 중국으로 중소 분쟁을 풍자했다는 이유로, 체코슬로바키아 당국에 의해 검열당했기 때문이다. 또한 제작진은 첫 편 이후 촬영을 이어가길 원했으나 kratky film studio에서 체코슬로바키아의 문화 정책에 부합하지 않은 평범한 오락에 불과하다고 판단해 거부하였지만, 브라티슬라바의 슬로바키아 텔레비전에서 이 작품에 대한 추가 에피소드 제작에 관심을 가져 첫 시리즈가 제작될 수 있었다고 한다. 1994년 루보미르 베네슈 인터뷰 참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Lubomír Beneš)의 설명에 의하면 패트는 당시 북대서양 조약 기구를, 매트는 소련을 위시한 바르샤바 조약기구를 상징하며 이들이 사는 집은 지구를 뜻한다고 한다.[8]

이렇다 할 캐릭터의 성격은 나누어지지 않지만, 시즌 1에서는 매트가 좀 더 아이같이 철없는 행동이나 미숙한 상황판단으로 일을 벌이는 게 일상이고, 패트는 그나마 매트보다는 좀 진지하고 의젓한 편이나, 시즌 2부터는 정반대로 패트가 어린아이 같이 행동하고 매트가 진지하고 의젓해졌다.[9][10][11] 그러나 둘 다 사고치는 건 마찬가지다. 특히 일하는 도중에 사고 치는 빈도는 패트가 더 높다. 또 공돌이들이라서인지 둘 다 힘이 장난 아니다. 거기에 둘 다 인간의 경지를 넘은 빠른 속도로 걸어다니고 물건을 가져오는 엄청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둘은 공구를 쓸 줄 알고 운전까지 하며[12], 무엇보다 맥주, 와인까지 마시는 걸로 보아 성인이 확실하다.[13] 참고로 네덜란드에서는 제목이 'Buurman en Buurman'이며 둘 다 이름이 Buurman으로 똑같다.[14] 폴란드판 제목은 sąsiedzi이며 이웃들이라는 뜻이다.

패트와 매트는 1976년에 나온 <땜장이들> (Kuťáci)이라는 단편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1979년부터 1985년까지 《다 됐어!》(A je to!)라는 별도 프로그램으로 방영되었고(이 때 캐릭터의 모습이 확정되었다), 체코슬로바키아가 민주화된 1989년부터 '패트와 매트'라는 이름으로 시리즈가 재개되었다. 애니메이션 제작소는 체코의 프라하에 있고 원래 시리즈의 감독은 루보미르 베네슈였다. 루보미르가 1995년 사망 후 그의 아들 마레크 베네슈가 뒤를 이어 감독을 맡고 있다. 여담으로 감독 루보미르가 주연으로 출현한 영화가 있다. 이 곳에서 볼 수 있으며, 루보미르 감독이 살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귀중한 영상이다.

스토리는 항상 삶이 완벽할 수는 없다는 것을 보여 주는 교훈이 자주 쓰인다. 패트와 매트가 일상생활에서 문제를 발견하면 그걸 해결하려다 대차게 말아먹고 그 일대를 박살내거나 자신들이 스스로 자승자박하는 것이 주요 패턴이다. 가끔 문제 해결에 성공할 때도 있으나, 결국 항상 마지막에 그 문제가 재발하거나 또 다른 문제가 터진다. 그래도 두 주인공의 기발함으로 항상 재미를 주며 또 모든 에피소드가 문제가 터지면서 끝나는 건 아니고, 때로는 앞선 실패에서 발상을 전환하여 문제를 극복하면서 끝내는 경우도 많다. 거기다 원체 손재주가 뛰어난 패트와 매트는 뭔가를 할 때마다 실수하면서도 꼭 해결을 보기도 한다.

자동차 엔진을 동력원으로 사용할 정도로 크고 복잡한 기계를 설계도도 없이 뚝딱 만들어내는 걸 보면[15] 건축학, 기계공학 부문에는 빠삭하지만 전자기기가 고장나면 가차없이 분해하고 회로를 들어내서 끝내 망가뜨리는걸 보면 전기공학 부문에는 취약한 모양.[16] 부자인 것인지 재물 욕심이 없는 것인지 말 안 듣는 물건은 톱으로 썰든 드라이버로 뜯든 일단 분해하고 본다. 심지어 설명서가 있어도 신경쓰지 않고 일단 분해부터 한다. 그리고 그런 식으로 박살나고 못 쓰게 된 물건들만 대충 계산해봐도 거의 집 한 채 값이 넘는다.

파일:attachment/pnmr.jpg

문제가 잘 처리되면 위의 그림처럼 서로 악수를 한 뒤 팔을 ㄱ자로 하는 '조그경례'를 한다.[17] 그런데 이 자세를 하다가 에피소드 내내 했던 모든 일들이 도로아미타불이 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심지어 어찌어찌 잘 마무리된 일들도 이 포즈잡다가 다시 망치는 경우도 있다. 페인트 칠하기 편이 그 예시. 한마디로 뭘 하든 간에 가는 곳마다 초토화를 일삼고 재앙을 부르는, 쑥대밭 전문 듀오.

패트와 매트의 은 몇 화를 기점으로 바뀐다.[18] 아래에 정리해 놓았으니 참고할 것. 시골집에 이사를 가기도 하는데 몇 화 지나 돌아오는 것으로 봐서 별장이라 생각해도 무방할 듯하다.[19] 이 집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허름함을 자랑한다. 지붕에서 물이 새는 건 기본에, 벽을 살짝 밀치면 집 전체가 좌우로 삐걱거리며 안에서 자면 숨소리에 맞춰서 벌렁거리기도 하는 비범한 건물이다. 일단은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평범한 소도시에서 사는 듯한데, 주인공인 패트와 매트 단 둘만 나오는 에피소드가 전부며 이 둘을 뺀 다른 엑스트라들은 물론 동물조차도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20] 이쯤 되면 유령도시 수준인데, 특히 29화 이전의 초반부 에피소드같은 경우 전체적인 분위기가 굉장히 황량하다. 심지어 1989년 이전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배경 건물들은 페인트가 벗겨지고 벽에 금이 간 낡은 건물들만 등장해서 더더욱 삭막하다. 사실 이런 건축 양식은 공산주의 국가였던 시절의 모습으로, 체코는 물론이고 러시아 등 동구권의 공산주의 국가들에는 아직도 이런 형태의 아파트가 널리고 널렸다고 한다. 꼭 아파트만 보지 않아도 건물이 튼튼해 수명이 긴 일본, 오래된 도시가 많은 미국에서는 페인트가 벗겨지고 외벽 여기저기 금 간 건물도 많다. 그래도 뒷 에피소드로, 특히 21세기 이후로 갈수록 점점 분위기가 화사해지는 편이다.[21] 자동차도 간혹 바뀌는데, 도색이나 보닛, 휀다 등만 바뀌다 시즌 6에서 완전히 바뀌었다.[22]

한국에서는 유아용 애니메이션으로 분류된다. 아이들이 그 나이대에 호기심을 많이 가질 만한 기구를 가지고 무언가를 만들고 부수고 하는 특유의 줄거리가 유아들에게, 특히 남자아이들에게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부분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제작자의 초기 의도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이었다고 한다. 이를테면 포도주를 마셔서 취한다는 것이 나온다던가... 실제로 어릴 때는 VHS 등으로 봤던 시청자들이 나이가 들고 다시 봤을 때 작품에 묻어나오는 감성을 다르게 느끼며 충격을 받는 경우가 많다. 애초 초대 총감독 루보미르 베네슈의 작품들에서 이런 성향이 강한 편이다. 루보미르는 냉전 말기와 소련의 붕괴를 실시간으로 겪었던 지라 소련의 상징이었던 '낫과 망치', 매트의 옷 색깔(빨간색이 소련을 의미한다며 검열당했다) 등 냉전 관련 블랙 유머를 자주 삽입했다. 물론 루보미르가 타계한 뒤 마레크가 판권을 다시 되찾자 분위기가 유아용 애니메이션스러워진 면이 있기는 하다.

꼬마펭귄 핑구와 더불어 VHS계의 양대산맥이었다. 소련이 붕괴되고 나서 1997년에 엘라이트를 통해 처음 발매되었고, KBS 열려라 꿈동산이나 여러 케이블 채널을 통해서 방영되기도 했다. 한창 유행이었을 때는 꽤 팔아먹었다. 물론 세월이 지나면서 정보기술이 발전됨에 따라 DVD로도 출시되었다. 또, "패트야 매트야 놀자"라는 제목의 오리지널 율동 동요 비디오도 만들어졌다. 2020년대 기준 20대 초중반~30대 중후반(1980년대 종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사람)이라면 거의 다 알고 있다. 아는 사람들은 웬만하면 주제가 듣자마자 빵 터져버리고, 심한 사람들 중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웃는 경우가 있다. 어릴 적에 비디오를 갖고 있던 적이 있다면 정말 이름만 들어도 웃긴다.

무성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톰과 제리, 핑구와 더불어 합필갤 영상 더빙으로도 자주 쓰인다. 또 무성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몸동작으로 모든 애드립을 수행해야 하므로 연기 지망생들에게 은근히 연기 공부도 된다고 하는 증언이 많다. 특히 패트와 매트가 어이가 없어서 손으로 눈과 얼굴을 가리는 맙소사 좌절 짤방 그림은 범용성이 높아서 한국의 거의 모든 커뮤에서 널리 쓰인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의 여러 국가에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 특히 일본의 경우 1980년대에 정식 수입을 해왔고, 한국보다 10여 년 일찍 알려졌다고 한다. 중국에서도 2000년대 초반 방영되었는데 검열로 인해 잘려나간 에피소드가 많다고 한다.

간혹 쌍으로 바보 같은 짓을 하는 콤비를 보고 덤 앤 더머 이외에, 패트와 매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둘이 얼마나 인지도 높은 듀오인지 알 수 있는 부분.

놀랍게도 시즌 1 일부 에피소드에 한해 북한에서 방영된 적이 있다고 한다. 심지어 남한에 처음 들어온 1997년보다 더 이전인 1980년대 초반에 체코슬로바키아 사회주의 공화국으로부터 수입해와 조선중앙텔레비죤에서 방영했다고 한다. # 그러나 방영된 에피소드가 무엇이였는지, 편집없이 방영을 했는지는 불명이다.

3. 제작진

파일:people_aif.jpg

aiF studio 제작진 단체사진.(1994) 만약에 제작진들의 이름이 궁금한 사용자가 있다면 파일 문서에 들어가서 출처 부분에 링크를 적어놨으니 함께 보길 바란다.

4. 회차 목록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화수 / 제작년도 / 영어 / 한국어(한국판 에피소드명 초록배 / 씨앤필 / 홍당무)[31] / 체코어 순서.

사람에 따라 시즌의 구분이 다르기는 한데 해당 문서는 편의상 제작연도와 제목 등에 따라 시즌을 구분하였다.

매번 망가뜨리는 게 한두 번이 아닌지라 파괴 목록도 작성했다.

4.1. 시즌 1 '...A je to!' (오리지널 시리즈: 1976~1985)

1(파일럿) 1976 Pat & Mat 땜장이들 (엉뚱한 요리 / 엉뚱한 식사) (Kuťáci)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이 때는 둘 다 모자를 안 썼으며, 현재는 없는 눈썹이 존재했다. 이 때문에 유일무이하게 표정이 변화될 때 눈썹과 입의 모습도 같이 변화해서 표정의 생동감이 살아있다. 덤으로, 러닝타임 내내 하나의 배경음악이 지속되는게 특징. 줄거리는 닭고기를 오븐에 넣고 식사를 준비하던 매트가 그릇을 설거지하는데 수도꼭지가 말썽을 일으켜 간신히 설거지를 했지만[32] 수도관 밑에서 샌 물을 처리한다고 주방 바닥을 드릴로 구멍을 내 물을 내려보낸게 아랫층 패트가 그대로 날벼락 당하였고, 그렇게 온 패트에게 구운 닭고기를 대접하려고 했는데 환기시킨다고 틀어놓은 환기구에 닭이 빨려 들어가 패트가 어디선가 달걀을 구해와 닭을 길러서 먹으려하는 내용이다(...).[33]

파일:attachment/패트와 매트/_1.jpg

이 때가 1화 때의 모습이다.

패트와 매트가 최초로 나온 에피소드이긴 하지만 2화와 비교하면 촬영 기법, 화질, 패트와 매트의 생김새 등 많은 차이가 나기에 이 화를 시즌 0(파일럿)으로 보거나 아예 번외로 치기도 한다. 처음으로 만들어진거 치곤 꽤 깔끔한 화질을 보인다. 다만 이는 영상을 디지털로 복구하는 과정에서 원본 필름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 파괴 목록: 싱크대, 수도꼭지, 수도관, 바닥
2 1979 Tapestry 벽지 (벽지 바르기) (Tapety)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이 때부터 매트의 옷이 회색으로 바뀌고 둘 다 모자를 쓰고 나온다. 매트가 구야시 통조림을 무식하게 공구로 찔러서 열다가 벽지에 다 튀어서 새로 도배를 하려다 벽지에 멍석말이를 당한 매트가 빗자루를 아래로 두들겨서[34] 패트를 부른다. 작업 막바지에 패트가 가구를 재배열할 때 현관문 앞에 책장을 놓는다. 그리고 작업을 끝낸 후 구야시 통조림을 먹으려다 이 모든 일의 원흉이 된 그 실수를 매트가 또 저지르고 만다.

파일:attachment/패트와 매트/_3.jpg

이 때부터 2기 전까지는 이런 모습으로 간다. 11회에서 눈이 조금 더 가늘어지긴 하지만. 10화까지 입을 벌리는 등 감정표현도 보인다.
* 파괴 목록: 구야시 통조림(2캔), 패트의 자, 벽지, 유리창, 포크
3 1979 Workshop 작업장 (책을 정리합시다) (Dílna)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책꽂이를 만들려고 배달받은 책 빼고 그 많은 책들을 팔아 연장살 돈을 마련해서 책꽂이에는 연장도구들이 대신 자리잡게 됐다. 돈과 책들로 이런저런 자재와 연장들을 사는데, 어지간한 연장들은 1화에 나온 드릴 빼고 이 때 구입한 것일지도? 중간에 택배로 받는 책 중에 리틀 보이의 설계도가 있다. 1분 30초쯤에 등장한다. 또한 중간에 매트가 책장 재료로 쓸 잡동사니들을 쌓는 과정에 전편에 나온 구야시 통조림이 재등장한다.
* 파괴 목록: 저금통[35], 임시로 만든 책장[36]
4 1979 Carpet 카펫 (카페트 청소하기) (Koberec)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청소를 하던 중 카펫에 잉크가 묻자 잉크를 지우다가 일이 점점 커져서 결국 잉크가 번진 부분을 둥글게 잘라내고 그 자리에 타이어 화분을 뒀다. 여담이지만 패트가 사과를 닦다가 입김을 부는 소리를 낸다.
* 파괴 목록: 애써 청소한 카펫
5 1979 Rocking Chair 흔들의자 (흔들 의자 만들기) (Hojdacie kreslo)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흔들의자를 만들려다 헛짓으로 다 말아먹고 그냥 TV를 흔들의자 위에 올려놓았다. 중간에 패트가 한 번 흔들의자에 연결된 끈을 당기는 바람에 매트가 방 밖으로 날아갔다가 전선에 튕겨서 다시 날아와 현관문이 격파되고 패트가 껌처럼 바닥에 납작하게 들러붙은 장면이 압권. 그저 문만 박살난 게 아니고 문 근처에 있는 벽돌들도 박살났다. 이후 패트는 에어펌프로 바람을 넣어서 원상복귀된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에서는 특히나 패트와 매트의 손재주가 안 좋게 묘사된다.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묘사되지도 않는, 공구를 만지면서 다치는 묘사가 그 예. 그리고 매트가 TV를 볼 때 옆의 선반에 MiG-17 전투기 모형이 있는데 실제로 공산권 국가였던 당시 체코에서 운용했었던 주력 전투기 중 하나였다.
* 파괴 목록: 책장 유리문, 패트와 매트의 손(...), 개조 흔들의자, 현관문
6 1979 Picture 그림 (액자를 걸까요) (Obraz)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액자가 너무 커서 문을 통과할 수 없자 톱으로 썰어서 들여와 재조립한다. 온갖 시도끝에 액자를 걸었지만 무게 때문에 박살. 원래대로 붙이질 못하자 뭔가를 계산하고 각도기, 컴퍼스 등을 동원하여 벽에 붙일 곳을 표시해 가며 원본과 비율이 같으면서도 더 작은 액자를 만들어 붙였지만 또 떨어진다.[37]
* 파괴 목록: 액자, 대못 한 세트, 벽지, 카펫
7 1979 Garage 차고 (차고에 넣기) (Garáž)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새로 산 차[38]를 차고에 주차하려다 이것저것 다 부숴먹고 차고에 바퀴를 달아 움직이더니 결국 차는 비닐로 덮어 차고 옆에 보관하고 차에서 떨어져 나온 부분을 차고 안에 보관. 처음 부분에 나오는 차 소리는 다름아닌 전쟁터 소리.(...)
* 파괴 목록: 자동차[39], 차고
8 1979 Light 빛 (전구를 밝혀라) (Světlo)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체스를 하려는데 말이 죄다 흰색이라 냄비에 검은색 닭요리 소스와 말을 넣고 삶아서 야매로 염색했는데, 말을 잘못 골라서 만 염색됐다.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전구까지 고장났다. 늘 그랬듯이 전구를 가는데 이것저것 박살내버리고, 새로 가져온 전구는 소켓 크기가 맞지 않아 전선을 마구잡이로 이어붙여 연결해서 켜니 과부하로 터져버려 체스는 집 밖 가로등 밑에서 한다.[40]
* 파괴 목록: 성냥 한 갑, 양초, 전구
9 1981 Record Player 축음기 (노래를 들어요) (Gramofón)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패트가 턴테이블로 LP판을 들으려 하는데 헤드가 오작동해서 음악을 듣지 못하자 매트를 불러 LP판을 고쳤는데 음악이 작게 들려서[41] 귀에 깔때기까지 꽂고 턴테이블에 스피커를 연결에서 들으려 하지만 패트가 엉킨 스피커 전선에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턴테이블이 박살나고 LP판도 찌그러진다.

결국 이렇게 해서 오래된 축음기를 가져왔고, 찌그러진 LP판을 펴기 위해 다리미로 밀지만 모양이 이상하게 되었고, 밀대로 펴보려 하지만 되지 않았는데, 프라이팬에 버터를 발라서 구웠더니 제대로 펴졌다. 그리고 LP판을 축음기에 끼워보려 하지만 너무 커서 끼워지지 않자[42] 가위로 잘라서 크기에 맞춰 보려 했으나 너무 작게 잘라버렸다.

그래서 패트의 집에 있는 다른 LP판들까지 가위로 자르고 집게로 뜯고 믹서기와 칼로 잘라서 크기에 맞춰 보려 하지만 역시 너무 작게 자르는 바람에 LP판들 전부 소진. LP판들을 더 가져오지만 문 앞에 쓰러진 의자에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LP판들 죄다 박살.

박살된 LP판들을 풀로 붙여 보지만 모양이 이상하게 되었으며, 결국 다른 LP판 조각들을 짬뽕 LP판[43]으로 만들어서 축음기에 끼워 재생시키자 음악이 나왔는데, 축음기가 너무 오래돼서 갑자기 멈추자 기름을 바르고 재생시키려 하지만 패트가 너무 빨리 돌리는 바람에 축음기 회전축이 망가져 버리고, 드릴을 축음기에 끼워 재생시키지만 드릴이 너무 빨리 회전하는 바람에 축음기의 스피커도 박살난다.

그래서 축음기에 줄을 연결해 다른 가구들에 고정시켜 재생시키지만 역시나 가구들이 전부 쓰러진다. 결국 축음기에 자전거를 연결하고 매트가 자전거를 돌려서 재생시키지만 패트가 빨리 달리라고 시킨 다음 바로 도망치고 그 과정에서 바퀴 고정대가 빠져 자전거가 폭주해 집안 살림이 박살이 난다. 마지막엔 그 날린 살림들을 조합해 음악 연주.

여담으로 창문 밖으로 보이는 야경은 다름아닌 대도시의 야경이다(...). 참고로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에피소드.[44]

4K HDR리마스터되었다. #[45]
* 파괴 목록: 꽃병[46], 턴테이블, 스피커, LP판 전부(...), 구형 축음기, 자전거, 패트네 집안 살림거리(...)
10 1981 Grill 그릴 (닭고기 소동) (Grill)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닭고기를 먹으려고 하는데, 닭을 포장한 비닐이 너무 미끄러워 이리저리 놓치다 유리창 두 장 박살. 간신히 비닐을 벗겨 오븐에 구우려는데 냉동닭이라 꼬챙이가 안 들어가자 해동할 생각은 안 하고 바이스에 끼워 드릴로 구멍을 뚫는다. 고기가 커서 오븐에 안 들어가자[47] 톱으로 썰어서 주는 매트와 그걸 보고 어이가 없어(...) 닭고기를 창 밖으로 던지는 패트가 압권. 겨우 오븐에 닭을 넣었지만 전선 길이가 살짝 모자라 당겼더니 오븐이 떨어져 박살나며, 오븐을 대체한답시고 범용선반에 닭고기를 끼워넣고 돌리면서 굽는데 고속회전으로 인한 풍압으로 불이 꺼지자 화력이 강한 공업용 토치로 구웠더니 즉시 숯덩이가 되고 만다. 결국 난로에 구워 먹으려고 벽돌과 시멘트로 난로까지 만들었지만 그 동안의 뻘짓으로 인해 냉장고에 있던 닭고기들이 모두 없어졌다. 대신 소시지라도 굽는데 환기구를 내지 않아 연기를 뒤집어쓴다. 이 때 기침소리가 들리는데 패트와 매트의 목소리가 나오는, 몇 안 되는 에피소드다.[48]

시멘트를 만들면서 점착력을 확인하기 위해 시멘트를 천장에 던져 확인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유럽에서 스파게티면이 익었는지 확인하는 전통적인 방법[49]을 오마주한 것이다.
* 파괴 목록: 닭고기(총 7마리)[50], 매트네 집 유리창, 전기 오븐
11 1982 Removal 이사 (이사가는 날) (Sťahovani)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다 낡아빠진 시골의 작은 별장[51]으로 이사했는데, 이사 도중 길가의 전봇대를 파손하고[52] 도착 후 멀쩡한 옆길을 두고 비좁은 대문으로 무리하게 빠져나가려다 차에 있던 살림을 몽땅 부숴먹고 차도 망가뜨린다. 이 후 얼마 못 가 다시 예전에 살던 집으로 돌아갔다.[53]
* 파괴 목록: 도자기, 거울, 수납장, 전봇대, 앞마당 대문, 자동차, 이삿짐들 전부(...)
12 1982 Water 물 (물은 어디에?) (Voda)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정원을 꾸미는 과정에서 밭에 물을 주려고 우물에서 물을 구하려는데, 우물이 말라서 모래만 나오자 우물 속에 들어가서 모래를 푸다[54] 둑에 가서 물을 얻었지만 둑을 톱으로 썰어버리는 바람에 홍수 크리.
* 파괴 목록: 마을 전체(...)
13 1982 Jumpers 점퍼 (하늘을 날아라) (Skokani)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행글라이더를 만들고 스키 점프로 이륙하려는 시도가 잘 안 되자 자동차에 줄로 묶어서 비행했는데, 한 몇 초 날다 추락하고 차륜에 끼어 패트가 정말 죽을 뻔했다. 그래도 살았으니 다행. 의외로 파괴된 게 별로 없었던 에피소드.
* 파괴 목록: 행글라이더
14 1982 Garden 정원 (정원 꾸미기) (Záhradka)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정원을 꾸미는데 쓰일 노움 조각상이 부서져서 원상복귀하려다 일이 점점 커져 시멘트로 큰 조각상을 만들게 됐는데, 잘 하더니 마지막엔 실수[55]로 시멘트를 뒤집어썼다. 그런데 이 모습에서 눈 크기가 2~10화 때 크기처럼 변해버렸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다수의 필스너 우르켈 병이 등장한다.
* 파괴 목록: 맥주병, 조각상
15 1982 Painting Job 그림 (거미줄 소동) (Maľovanie)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매트가 식사 준비를 하다 거실 천장에서 거미줄을 발견하자 흔들의자에 올라가서 빗자루로 거미줄을 지우다가 천장이 지저분해지고, 천장을 흰색으로 칠하려는데 붓이 안 닿자 매트리스를 가져다 놓고 점프하여 천장을 칠하다가 매트리스가 박살난다. 이 과정에서 벽에 페인트가 튀어 벽까지 칠하려 하는데, 이 때 실수로 분사기의 밸브를 완전 개방해서 분사기가 폭주해버리지만 벽을 모두 하얗게 칠하는데 성공한다. 거기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벽에 스텐실을 하고 그림을 그려서 집을 꾸몄는데, 그 동안 음식을 태워먹어 오븐을 열자마자 연기 때문에 벽이 온통 검게 그을려진다.
* 파괴 목록: 침대 매트리스, 칠한 벽
16 1982 Crossword 크로스워드 퍼즐 (다림질) (Krížovka)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십자말풀이에 열중해 다리미를 예열해둔 상태로 놔뒀다가 다리미가 바닥을 뚫고 아래층 패트 집까지 떨어져 자료와 지도를 싹 태워버린다. 패트도 같은 십자말풀이를 하는 중이었는데, 난데없이 떨어진 다리미에 패트가 손을 데어 다리미를 창 밖으로 던져버리고 매트네 집에 찾아와 화를 내자 다림질은 꼭 해야 하니 매트가 대안으로 자동 다림질 기계를 만들었다. 잘 되다가 마지막에 옆에 있던 의자가 부품 사이에 들어가 끼는 바람에 집안이 박살.[56] 그래도 종이가 기묘하게 찢겨 이어붙는 바람에 십자말풀이는 풀렸다. 주황색으로 강조된 정답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다만 집이...
* 파괴 목록: 책상, 바닥, 지도, 다리미, 패트네 집 천장과 유리창, 자동 다림질 기계, 매트네 집안 살림거리, 현관문

- 초록배에서 배급한 비디오에선 초반 부분 1분 24초가 편집되어 시작한다.
17 1983 Gym 체육관 (운동을 합시다) (Telocvičňa)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스포츠 방송을 보던 중 TV가 고장나서 운동따라하기을 한다. 그것도 용품까지 직접 만들어서. 온갖 스포츠를 따라하다 장대높이뛰기까지 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TV가 바닥에 추락한다. 그 덕에 TV가 다시 작동되어서 TV를 본다.
* 파괴 목록: 책장 유리문, 온열기, 커튼걸이, 바닥, 체, 우산, 유리창, 서랍장
18 1983 Bird Feeder 새집 (새들아 오너라) (Búdka)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야외에서 밥을 먹는데 귀가 심심했는지 나무에 새집을 지어 새가 날아들게 하려고 온갖 방법을 쓰다가 그냥 포기하고 라디오로 새소리를 들으면서 식사한다. 중간에 매트가 빡치는 장면도 나온다. 새집을 짓기 위해 매트가 목재를 나무탁자 위에다 올려놓고 패트가 전기톱으로 자르다가 탁자까지 잘라버렸다. 매트가 화가 나서 자른 목재로 바닥에다 샷건을 친다!
* 파괴 목록: 탁자, 컴퍼스,[57] 쇠 갈퀴 막대[58]
19 1983 Big Laundry 대규모 세탁 (세탁기 수리) (Veľké pranie)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빨래를 하려는데 세탁기가 고장나서 고치려 한다. 세탁기의 배선계통을 이것저것 건드려서 고치긴 했으나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고쳤더니 매트가 들어간 채로 오작동해 박살. 결국 손빨래를 하려고 별걸 다 하다 드릴에 날카로운 스크류를 달고 세탁하는 바람에 빨래들이 전부 찢어져버리고, 그 빨랫감들로 옷감을 짰다. 힛갤간 그 작품은 이걸로 만들어졌다.
* 파괴 목록: 세탁기, 믹서기,[59] 빨랫감 전부(...)
20 1983 Breakfast 풀밭 위의 점심식사 (즐거운 소풍) (Snídaně v trávě)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소풍을 나와 돗자리를 펴고 식사를 하려는데 온갖 위험요소가 발견되자 안전하게 소풍하려고 자리를 이곳저곳 옮기다 그 자리를 집 안방같이 꾸몄다. 심지어 TV까지 가지고 와서 축구 경기를 시청한다. 또 매트가 정신을 잃었을 때 패트가 물이 흐르는 곳을 발견했는데 손에 물을 받아서 매트를 깨워 보려 했지만 역시 안 통하자 결국 물이 흐르는 곳에 수도꼭지를 박았고, 양동이에 물을 받아서 매트를 깨운다. 이후 수도꼭지의 물을 이용해 세차를 한다.
* 파괴 목록: 스튜 단지, 돗자리, 매트의 머리[60]
21 1983 Washing Machine 세탁기 (우표를 모아요) (Práčka)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세탁기를 샀는데 집이 하필 3층이라서 옮기느라 개고생. 어찌어찌[61] 집 안까지 날라 세탁기를 써보는데, 빨랫감속에 있던 편지에서 우표가 떨어지자 그걸 본 둘이 우표를 떼겠다고 편지들을 죄다 가져와서 세탁기에 넣고 돌렸다. 이러는 동안 집은 물난리가 났는데 그럼에도 우표가 잘 떼인다고 좋아하는 둘이 압권.

중간에 실제 사람 손이 나온 장면이 몇 있는데 이는 퍼펫의 손놀림을 찍기에는 한계가 있었는지 사람 손에 라텍스 장갑을 끼고 찍었다. 그래서인지 스톱모션 특유의 끊김이 없다. 단, 이에 대해 이질감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해당 에피소드가 실제 사람 손을 이용한 촬영 기법을 처음 선보인 에피소드며, 이후로도 간간히 사람 손을 사용한 촬영 기법이 사용된다.[62]

참고로 이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우표는 여기에 나온다.
* 파괴 목록: 편지, 침수된 집안(...)
22 1983 Rain 비 (지붕 고치기) (Dážď)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지난번의 그 헛간 이야기. 소나기가 자꾸 내리면서 지붕이 샌다. 그리하여 집안 세간들로 대충 지붕의 구멍을 때우니까 집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흔들거리자 지붕을 끈으로 단단하게 매어 고정시켰지만, 정작 문을 열 수가 없어 끈을 자르는 바람에 고정이 풀려 무너진다. 마지막의 깨알같은 폭우 크리는 덤. 그래도 집은 더 튼튼하게 재건했는지, 29화까지 몇 번 더 나왔을 때는 다락방까지 딸린 번듯한 집으로 나왔다.
* 파괴 목록: 집 전체(...)
23 1984 Excursion 여행 (캠핑을 떠나요) (Výlet)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캠핑을 가려는데 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자 고친답시고 엔진을 손보더니[63] 연료가 새는 상태에서 시동을 걸어 차가 폭발한다. 그렇게 캠핑은 때려치…우나 싶었더니 집을 숲 속처럼 꾸미고 재미있게 잘 논다.

참고로 실제 사람의 손을 촬영한 장면이 가장 많은 에피소드다. 여담으로 2020년대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이 줄어들면서 집에서 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이 에피소드가 재발굴이 되었다.
* 파괴 목록: 자동차
24 1984 Winegrowers 와인 메이커 (포도쥬스 만들기) (Vinári)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포도 농장에서 포도를 수확해 포도주를 만들려 하는데, 포도를 일일이 수확하기 귀찮았는지 포도나무를 뿌리채 뽑아서 자동으로 수확하고 착즙하는 기계를 만든다.[64] 그렇게 포도주는 잘 만들어졌는데[65], 이걸로 브랜디를 증류해서 들이키곤 맛탱이가 가더니 그대로 분신술을 사용하면서 쓰러진다.[66] 에피소드 맨 처음에 화면이 거꾸로 되어있는데 회전되며 매트가 도장을 찍는 장면이 있다. 아마 마지막에 맛이 간 것에 대한 복선일지도. 이 에피소드는 밀주를 만드는 묘사가 포함되었다는 이유로 대부분의 유럽 국가[67]에서 검열되었다고 한다.
* 파괴 목록: 포도나무들, 둘의 멘탈(...)
25 1984 Skates 스케이트 (스케이트 타기) (Korčule)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매트가 잡동사니 정리를 하다 스케이트를 발견했고, 패트는 텃밭에 물을 붓고 냉장고 냉매를 떼다 아이스링크를 만들었다. 함께 스케이트를 타다가 얼음이 깨져버렸지만 당근 하나를 수확했다. 이 당근은 나중에 45화에서 서랍장에서 튀어나온다.[68]
* 파괴 목록: 간이 아이스링크
26 1984 Piano 피아노 (새로산 피아노) (Klavir)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피아노를 옮기는데 엘리베이터가 좁아서 안 들어가자 자동차도르래를 이용해서 끌어올리려고 하다가 패트의 실수[69]로 피아노가 추락해버린다. 결국 부서진 피아노 뼈대만 도르래로 끌어올려서 숟가락으로 두드리며 연주한다. 피아노와 엘리베이터 사이에 끼인 패트가 신음을 내는 모습도 있다.
* 파괴 목록: 피아노
27 1985 Potters 도예가 (도자기 만들기) (Hrnčiari)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닭고기를 먹으려는데 그릇이 하나같이 매우 더러워서 욕조에 넣어 설거지를 하고[70] 옮기다가 욕조를 엎어서 전부 박살.[71] 그래서 흙을 이용해 도자기를 만들기로 한다. 하지만 그릇을 어떻게 만드는지를 몰라 그릇의 모양을 만들기 위해 온갖 삽질을 한 끝에 물레를 써서 만든다는 걸 깨닫는다. 하지만 물레는 또 당연히 없으니 임시방편이라고 만든 물레들도 하나같이 하자가 있었고[72] 갑자기 들리는 음악 소리에 패트를 찾으러 가보니 패트가 턴테이블을 물레로 써서 도자기를 빚어낸 걸 보고[73] 둘이서 턴테이블로 도자기를 뚝딱뚝딱 빚어내어 비교적 피해가 덜한 에피소드로 마무리된다.
* 파괴 목록: 설거지 그릇들 전부
28 1985 Defect 고장 (축구하기) (Porucha)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축구 경기를 보다가 TV가 고장나서 처음엔 안테나를 마개조[74]하더니, 이것저것 해보다 박살. 결국 브라운관을 들어내고 라디오 방송과 인형극으로 대신했다.

TV 해체 장면에서도 실제 사람 손이 이용되었는데 뚝뚝 끊기는 느낌이 없다보니 여기서는 프레임레이트를 낮춰 이질감을 없앴다. 그리고 패트와 매트 시리즈 중 유일하게 BGM이 나오지 않는[75] 에피소드. 또 축구 영상이 계속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 파괴 목록: 안테나, TV, 패트의 멘탈(...)
29 1985 Apple 사과 (마지막 사과) (Jablko)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수많은 헛짓 끝에 남은 사과 하나를 땄다. 마지막 하나 때문에 나머지를 싸그리 날렸다. 참고로 1화 다음으로 필수요소인 악수가 안 나오는 에피소드다.[76]
* 파괴 목록: 사다리, 과일 보관함, 유리창, 침대

4.2. 시즌 2 'Pat & Mat' (1989~1990)

이 시즌부터 매트의 옷이 다시 적색으로 바뀌고 살고 있는 자택의 형태도 바뀐다. 많은 사람들이 '패트와 매트' 라고 하면 흔히 떠올리는 모습이 사실상 이 때부터 나왔다고 생각해도 된다.

BGM은 1기 시절에 쓰이던 것들과 새로 제작된 것들이 섞여서 삽입됐다.

파일:attachment/패트와 매트/_4.jpg

이때부터 4기 이전까지는 이러한 모습으로 나온다. 기존에 비해 매트의 옷이 바뀌고 눈이 작아진 것이 특징이다.
30 1989 Key 열쇠 (패트의 열쇠는 어디 있을까요 / 어디있지?) (Klíč)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매트네 집에서 헤어지고 귀가하려는 패트가 열쇠를 도통 못 찾겠어서 소지품을 죄다 꺼내는데, 열쇠까지 눈앞에 꺼내놓고도 열쇠가 뭔지도 모르는 패트에게 매트가 직접 다가가 알려주고, 그제서야 알게 된 패트는 그걸 또 던지고 받는 헛짓을 하다가 그만 옆 하수구에 떨궈버린다. 하수구에 떨어진 열쇠를 각종 뻘짓들 끝에 겨우 찾아서 꺼냈는데 또...[77]
* 파괴 목록: 럼주병[78], 맥가이버 칼, 철망 울타리의 일부분, 쇠 갈퀴 막대, 하수구 리턴(...)
31 1989 Furniture 가구 (가구를 옮겨요 / 다리가 너무 길어) (Nábytek)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초반에는 가구 상자를 옮길 때 패트의 비범한 슬랩스틱으로 우여곡절을 겪었으나,[79] 마지막 가구를 옮길 때 매트의 도움으로 같이 옮기는 것까진 성공. 허나 공구도 필요없이 끼워 맞춰서 조립하는 가구를 설명서까지 봤음에도[80] 못질과 톱질을 하며 조립하려다 몽땅 박살내버린다.[81] 결국 부서진 가구 파편들을 땔감으로 써서 불을 피우고 식사를 한다.[82]
* 파괴 목록: 패트 집 현관 전등, 유리창, 가구들
32 1990 Mowing Machine 예초기 (잔디 깎기 소동) (Sekačka)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잔디깎이 기계가 고장 나서 고쳐 보려다 오히려 망가뜨려버리고 농사지을 때나 쓸 것 같은 큰 을 들고 오다가 아예 가위로 정원을 손수 손질하더니 결국엔 세탁기를 잔디 깎이로 개조했다.
* 파괴 목록: 잔디깎기 기계, 대낫, 유리창
33 1990 Big Cleanup 평범한 청소 (쓰레기통이 꽉 찼네요 / 찼네) (Generální úklid)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대청소 후 쓰레기통이 꽉 차서[83] 쓰레기를 한꺼번에 쉽사리 다 처리할 방법을 찾다가 매트가 쓰레기차까지 동원.[84] 그러나 종국에는 쓰레기차까지 꽉 차서 청소트럭의 운전석까지 쓰레기가 들어찼고 그 여파로 차문을 열자 쓰레기가 쏟아져내려 골목이 쓰레기장이 되고 만다. 둘은 그러거나 말거나 쓰레기차를 타고 도주(…). 유일하게 파괴 목록이 없는 듯.
34 1990 Door 문 (빨래하는 날) (Dveře)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빨래를 널다 고장난 문이 잠겨버려 집안에 들어가지 못하자[85] 수많은 별짓 끝에 문을 열었고 마지막에 문을 떼버린다.
* 파괴 목록: 락픽, 2층 천장, 온열기
35 1990 Roof 지붕 (지붕이 뚫렸어요 / 뚫렸네) (Střecha)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비 오는 날 맥주를 마시며 책을 보는 패트는 집 천장에서 비가 새 얼결에 빗물을 한 모금 먹어버려,[86] 계속 새는 비에 혼란해져 매트의 집에 간다. 매트는 음악을 튼 채 낮잠중이었고 우산없이 나온 패트는 창에 연신 돌을 던지다 우산 대신 쓰고 있던 책을 던져 창문을 깨고 그를 깨운다.[87] 이제 현장에 온 둘은 반쯤 잠긴 2층을 보고 옥상에서 원인 파악 후, 임시방편으로 반창고를 붙여 막았다. 물 샘이 멈춘 것을 확인했지만, 다시 비가와 또 빗물이 새버린다. 다시 비가 그치자 수리를 하기로 한 둘은 시멘트로 구멍을 막고, 또 비가 오자 정리 후 와서 성공했다고 했으나 소리를 내며 녹은 시멘트 방울이 생기더니 철퍽 떨어지고 좀 떨어지다 다시 비가 새게 된다. 둘은 아예 빗물받이 물탱크를 만들어 쓰기로 하고, 만들어서 빗물로 설거지를 하며 끝.[88] 여담으로, 패트가 마신 맥주는 필스너 우르켈. 체코 맥주다 보니 간접광고로 등장한 듯 하다.
* 파괴 목록: 매트 집 유리창

4.3. 시즌 3 'Pat & Mat' (1992~1994)

해당 문서는 편의상 시즌을 방영연도를 기준으로 구분하였지만 바로 앞에서 다뤄진 시즌과 제목이 똑같기 때문에 해당 문서에서의 시즌 2와 시즌 3를 모두 시즌 2로 보기도 한다. 이 때 체코슬로바키아가 각각 체코슬로바키아로 분리 독립하면서 체코에서 만들어지게 되며 제작사가 Kratky Film에서 aiF Studio로 변경되었다. 또한 제작사가 바뀐 탓인지 오프닝 시퀸스가 삽입되기 시작하고 BGM이 거의 모두 바뀌면서 시즌 1부터 쓰이던 BGM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 등 앞 시즌들과 꽤 달라진 점들이 보이기 시작한다.[89]

파일:patamat44.jpg

파일:patamat45.jpg

42화부터 49화까지의 패트와 매트의 모습. 시리즈 중 가장 정교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반듯하게 그린 직선눈, 가늘게 그린 입. 주변 사물과의 상호작용이라던지 움직임,[90] 상호작용시 나는 소리도 상당히 섬세하다. 심지어 스톱 모션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롱테이크 연출도 가장 많이 들어간 시즌이기도 하다. 재미있는 사실은 홀수편(43, 45, 47, 49화)과 짝수편(42, 44, 46, 48화)에 나오는 패트의 눈 모습이 약간 다르다는 것이다. 홀수편에서의 패트 눈은 매트처럼 미간이 일자로 평행한 모습인데, 짝수편에서의 패트 눈은 미간이 약간 사다리꼴처럼 비스듬한 모습이다. 입모양도 차이가 있는데 짝수편에 나오는 패트의 입이 더 길게 그려져 있다. 그리고 일자눈 패트가 등장할 땐 야외가 배경인데, 비스듬한 눈 패트가 등장할 땐 항상 패트의 집이 배경이다.

시즌 후반(1994년 작품들)으로 갈수록 BGM도 그렇고, 비교적 어두운 하늘 색깔[91]에 우중충한 세트와 내용에서도 다이너마이트를 터뜨리거나 집이 불타고, 낫과 망치까지 등장하는 등 전 시즌들과는 달리 어둡고 기묘한 분위기다. 전반적으로 블랙 유머가 많은 시즌.

aiF Studio 시절 제작에 쓰였던 패트와 매트 퍼펫[92]은 현재 aiF의 후신인 Animation People Studio의 사무실 벽면에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2021년 9월 경 메리(Mary)라는 슬로바키아 출신 스톱모션 애니메이터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약 27년 만에 근황이 밝혀졌다.[93] 거의 20년에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훼손되지 않고 멀쩡한 모습이다. 해당 애니메이터의 게시글에 의하면 패트와 매트 퍼펫으로 애니메이팅을 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생각지도 못하게 얻었다고 한다.[94] 그렇게 해서 제작한 작업물들은 그녀의 SNS 계정을 통해 10초 내외의 쇼츠로 5편이 올라와있는데, 추억 속 패트와 매트가 다시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2#3#4 #5
36 1992 Bisquits 과자 (과자 만들기 / 쿠키 만들기) (Sušenky)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95]
* 비스킷이 떨어져서 직접 만들기로 한다. 계란, 각설탕, 밀가루, 우유를 넣고[96] 저으려했지만 설탕은 많고 우유는 적어 젓지 못한다. 균형을 맞추려고 밀가루와 우유를 과하게 넣어 좀 고생했다. 여기까지는 좋았지만 반죽 젓기가 귀찮다고 숟가락을 연결한 드릴로 젓다가 애꿎은 드릴만 반죽에 빠뜨리고 시멘트 기기에 넣고 돌리고 반죽이 너무 커서 그냥 바닥에 밀가루만 뿌리고 롤러로 민 다음[97] 화분으로 찍어 모양을 잡았다.[98] 이미 계량, 반죽 모든게 잘못됐기에 훌륭한 벽돌이 구워져서[99] 못 먹고 집 앞 질척한 바닥에 꽂아 보도블럭으로 쓴다.
* 파괴 목록: 접시, 톱날
37 1992 Garage Door 문 (주차하기가 힘들어요 / 주차는 너무 어려워) (Vrata)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주차를 하다가 원래 있던 목제 차고문을 뻘짓으로 부숴먹자 새 셔터를 사와서 문을 만든다. 그런데 그것마저도 부숴먹자 결국 차고문을 커튼으로 만들고 자물쇠로 잠근다.
* 파괴 목록: 목제 차고문, 셔터
38 1992 Cyclists 사이클리스트 (자전거 타기가 서둘러요 / 사이클은 초보) (Cyklisti)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프랑스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안시 93' 상영작.
자전거를 타러 나가려는데 매트가 자전거를 못 타서 패트가 잔디깎이 바퀴로 보조바퀴를 달아준다. 그러나 패트가 짐을 너무 많이 실어 자빠지고 떨어지고 하는 와중에 자전거는 박살나고, 결국 작은 뒷바퀴만 떼다가 굴리며 논다.
* 파괴 목록: 자전거, 짐 대다수
39 1992 Paving Bricks 타일 (벽돌 나르기) (Dlaždice)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패트가 타일로 뒷마당을 손보는데, 매트가 도와주려다 손이 미끄러지는 바람에 전부 박살. 하지만 매트가 어디선가 트럭째로 벽돌을 구해왔다. 벽돌을 옮기다 손으로 하기 귀찮아서 널빤지를 이용해 나르다가 죄다 깨먹고[100] 컨베이어 벨트까지 설치했는데 너무 빨라서 전부 박살.[101] 결국 수동으로 컨베이어 벨트를 돌려 하나를 겨우 운반했지만 이미 벽돌들은 모두 박살나버렸다. 그래도 시멘트와 파편들을 이용해 성을 만든다. 마지막에 성루에 꽂는 깃발이 유럽연합기다. 하지만 정작 이 편이 방영된 날에는 유럽연합기라는건 존재하지도 않았다.[102][103]
* 파괴 목록: 벽돌 전체
40 1992 Parquetry 쪽매붙임세공 (얄미운 청소기 / 청소기는 말썽꾸러기) (Parkety)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자신들이 사온 신형 청소기(라기보다는 폴리셔)를 갖고 하라는 청소는 안하고 올라타서 레이싱을 하는 등 신나게 놀다가 바닥이 송두리째 갈리자 페인트로 바닥을 마루 무늬로 칠한다. 중간에 청소기 시범을 하다가 패트가 청소기에 의해 몸이 날려져 가구가 부숴지자, 가구를 치우고 다시 패트가 청소기를 잡으려 하는데 매트가 패트를 말리는 장면이 나온다. 패트가 또 사고를 칠까봐 염려돼서인 듯.

사실 사고의 주범은 매트다. 청소기 시범도 매트가 처음 했는데 가구 유리문을 깨먹고, 패트가 청소기를 더 사올 때 매트가 청소기 위에 올라탄 채로 가속을 하다가 코드선에 걸려 전기 콘센트를 터뜨리고, 또 매트가 청소기 레이싱을 하자했는데 그 바람에 바닥이 심하게 닳아버린다.
* 파괴 목록: 가구, 유리문, 콘센트, 바닥
41 1992 Gutter Pipe 후드 (페인트 칠하기) (Okap)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패트가 옥상 배수로 파이프에 페인트칠을 하는데 키높이까지는 가볍게 칠했지만 높은 곳을 칠하기 힘들자 별짓을 다 한 끝에 전부 칠하는데 성공. 그러나 다 해놓고 포즈잡다가 균형을 잃은 패트가 여태 칠한 걸 몸으로 다 닦아버려 결국 도로아미타불. 날아간 페인트 양동이가 매트 머리에 씌워진 건 덤.
* 파괴 목록: 접시 1개, 패트의 옷
42 1992 Convertible 컨버터블 (하늘을 날으는 자동차) (Kabriolet)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운전 중 비가 와서 자동차 지붕을 텐트로 대신했더니[104] 자꾸 자동차가 앞이 들리고 뒤가 들리고 하다보니 뒷칸에 짐을 빼네, 텐트 뒤쪽을 칼로 째서 공기 저항을 없애네 하다가 보닛의 엔진까지 들어내는 바람에 차가 아예 멎어버리는 사태 발생. 결국 아예 트럭을 불러 처럼 날게 하지만, 이상기류로 추락할 위기에 쳐하자 패트는 텐트를 차에서 분리하여 차를 버리고 텐트를 낙하산으로 사용하여 무사히 탈출하여 착륙한다. 둘은 재회하지만 곧바로 비가 내려 텐트로 피신한다. 여담으로 중간에 매트가 운전하는 트럭문에 제작사인 aiF 로고가 깨알같이 나온다.
* 파괴 목록: 자동차
43 1994 Flat Tire 사고 (안전을 생각해요 / 재수 없는 날) (Nehoda)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놀러가는데 가는 길에 타이어에 뭔가가 박혀서 그대로 타이어가 펑크가 난다. 각종 도구를 동원한 끝에 교체는 성공했는데 다시 가자마자 아까 타이어에 박힌 물체가 또 박혀 싸우면서 마무리. 잘 보면 처음 타이어가 터지자 매트가 박힌 물체를 아무데나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덤으로 뒤에 붙어있었던 예비타이어로 펑크난 타이어를 바꿨는데, 차가 언덕 아래로 굴러갈 때 뒤의 예비타이어가 다시 붙어있다. 엘라이트 프로덕션 정발판 마지막에 나오는 엔딩 크레딧은 이 작품부터 쓰였다.
* 파괴 목록: 타이어, 벤치, 패트네 집 간이선반, 잭
44 1994 Billiards 당구 (당구는 안 어울려요 / 안 어울려) (Kulečník)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프랑스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안시 95' 상영작.
당구 세트로 당구를 하려 했지만 당구대를 옮기는 과정에서 다리 하나가 부러져 당구대가 지탱되지 않았다. 오크통으로 다리를 받혔지만 너무 높아 다른 다리에 책을 얹어 균형을 맞추고 상자 위에서 치기로 한다. 이후 공을 칠려는데 큐대로 장식장의 유리를 깨고 공 하나를 TV로 날려 TV와 공을 부수고 다른 공을 고각도로(맛셰이) 치려다가 전구를 부수고, 둘째 공은 벽난로로 날려 폭파됐으며, 셋째 공을 야구하듯 풀스윙하는 바람에 공이 화장실 문을 뚫고 변기 속으로 흘러간다. 결국 당구대 다리를 다 떼고 남은 공으로 볼링을 친다.
* 파괴 목록: 당구대 다리, 당구공 3개, 장식장, TV, 전구 2개, 화장실 문
45 1994 Quickset Hedge 울타리 (나뭇가지 정리 / 가지치기) (Živý plot)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가지를 친다는 게 아예 전기톱으로 나무 밑둥까지 썰어버리는 바람에 각목과 잎들을 이용해 나무를 만들었다.
* 파괴 목록: 패트네 집 나무들
46 1994 Safe 금고 (비밀금고가 필요해요 / 필요해) (Trezor)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지폐 하나 넣을 금고[105]를 만들기 위해 벽을 뚫고 금고를 넣고 시멘트로 칠하려 했는데 금고를 방에 들여놓는 과정에서 책상 다리 하나가 부러졌고, 임시방편으로 (36화에 나왔던) 밀가루 박스를 다리 대용으로 썼는데 방에서 나가면서 툭 치는 바람에 그 책상이 기울어져 금고 열쇠가 시멘트로 흘러들어갔고, 그걸 모른 채 시멘트를 발라버린다. 그리곤 뒤늦게 열쇠를 찾아도 없자[106] 패트가 전동 드릴로 열어 보려 하지만 전동 드릴이 금고에 바른 시멘트에 박히고, 매트가 드라이버로 열어 보려 하지만 역시 열리지 않았으며, 결국 다이너마이트로 금고를 폭파시켰는데, 금고 문은 열리지 않았고, 금고에 바른 시멘트 안에 열쇠가 있었다.바보같이 다이너마이트만 터뜨렸다 겨우 금고 문을 열었지만 폭파시켰을 때 금고 경첩이 부숴져서 금고 문이 아예 떨어져버리자 모나리자 액자로 금고를 가려서 완성한다.

파일:patamathouse.jpg

파일:자동차잭빼버린패트.png

여담으로, 43~46화에서(패트네 집 옆이 안 나온 45화 제외) 패트네 집과 매트네 집이 등장할 때마다 항상 패트네 집 옆에 웬 잡동사니들이 널려져 있는데, 원래는 패트가 간이선반을 만들어 놓은 것이었으나 43화에서 패트가 간이선반의 받침으로 있던 자동차 잭을 빼면서 무너졌고 그 후로도 계속 저렇게 안 치우고 내버려둔 것이다. 47~48화에는 잡동사니가 없고, 49화에는 뭔가가 있긴 한데 문제의 잡동사니는 확실히 아니다.
* 파괴 목록: 책상 다리, 금고 문, 금고 경첩
47 1994 Mudguard 흙받이 (신기한 로울러 / 납작납작 로울러) (Blatník)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빈 통조림 캔들을 폐기처분하러 차를 몰고 나가려다 차는 마당을 빠져나오지도 못하고 유리창이 아작나고 타이어 펜더가 휘는 등 아예 박살난다. 망치를 열심히 두들겨 휜 펜더를 펴보려고 했으나 오히려 더 모양이 흉측해졌다. 결국 롤러를 이용해 납작해진 통조림 캔들로 펜더를 만들었다.[107]

여담으로 후술할 국내에서 만든 패트와 매트 게임에서 이 에피소드가 CD 내에 포함되어 있다.
* 파괴 목록: 자동차 유리창, 타이어 펜더, 쓰레기통
48 1994 Model Builders 모델러 (재미있는 바비큐 요리/ 바베큐 요리) (Modeláři)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바비큐를 하려고 재료를 이것저것 꽂았는데 사이즈가 커서 바비큐 로테이터가 제대로 안 돌아가자 재료를 다시 썰어서 꼬치에 끼운 뒤[108] 요리를 하려고 벽난로에 불을 붙이려고 패트가 통나무를 가져왔는데 실수로 넘어지는 바람에 통나무 1개가 벽난로 벽돌 1개를 깨먹는다. 그래서 패트가 벽돌 1개를 접착제로 다시 붙이는데 하필 바닥에 놔두는 바람에 접착제를 실수로 밟아버려서 바닥에 쏟아진다. 이후 성냥으로 불을 붙이려 하는데, 불이 붙지 않자 매트가 신문지를 가져오려 한다. 그러다가 성냥이 떨어지자 패트가 새 성냥갑을 꺼내는데 하필 성냥갑을 거꾸로 열어서 성냥들이 쏟아졌는데 성냥끼리 워낙 기묘하게 달라붙어 공예품 하나가 탄생하여, 이걸 본 후 구우라는 바비큐는 안 굽고 성냥 공예를 하니 장작에 쓸 성냥이 떨어진다. 그래서 만든 성냥 작품들 중 1개에 불을 붙이려다 막상 불이 붙자 뜨거워서 바닥에 떨어뜨렸는데 그게 하필 접착제에 옮겨 붙었고, 인화된 접착제가 로켓처럼 날아가면서 방 안에 어지럽게 놓여져 있던 성냥 작품들에 모조리 불이 붙어버리고 바베큐 로테이터로 떨어져 바베큐 로테이터를 작동시킨다. 둘은 지켜만 보다가(…) 접착제 통까지 인화되어 폭발하는 것을 보고 나서야 탈출한다. 결국 패트네 집을 태워먹었는데 덕분에 음식은 잘 익었다. 여담으로 이 화를 찍을 때 소품으로 쓰인 바비큐 재료들은 진짜라고 한다.[109][110] 이럴 거면 바비큐 로테이터 사오지 말자.

여담으로 한 유튜버가 이 에피소드에 나온 바베큐를 그대로 재연하였다. 다만 여기서는 원래의 소고기가 아닌 돼지고기 삼겹살을 사용했다.[111] 그리고 이 만화에 나온 것처럼 성냥탑도 만들었는데, 막상 그 날 따라 날씨가 좋지 않아 잘 익지 않아서 후라이팬으로 다시 구웠다고.
* 파괴 목록: 벽난로(다시 고쳤다.), 접착제 통, 성냥 작품 전부 땔감화, 패트네 집
49 1994 Windsurfing 윈드서핑 (멋진 윈드서핑 / 윈드서핑) (Windsurfing) 보기
감독: 루보미르 베네슈
* 서핑을 하러 갔는데 저수지에 물이 다 빠져 있었는데 패트가 굳이 그 뻘밭에 들어갔다 진흙투성이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옆에 있던 우물로 깨끗이 씻어내고, 양동이와 두레박으로 우물물을 저수지에 붓는데 양동이와 두레박으로는 너무 힘들다며 물펌프와 자동차를 이용해 우물물을 저수지에 전부 채워넣지만 당연히 물이 고갈돼 서핑 포기. 게다가 자동차에 기름까지 떨어져 오도가도 못하게 되었는데 마침 바람이 불어 풍력을 이용해 서핑보드를 차 위에 얹어 차도 움직이고 윈드서핑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초기 감독인 루보미르 베네슈의 사실상 유작. 1995년 9월 12일 베네슈 감독이 별세로 하차. 패트와 매트와 관련해서 구글링을 하다 보면 1995년 이후에도 새로운 에피소드가 제작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그가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이후 에피소드는 제작이 중단되거나 무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부터는 아들 마레크 베네슈가 감독이 되는가 했는데… 후술.
* 파괴 목록: 고갈된 우물, 기름떨어진 자동차

4.4. 시즌 3.5 'Pat & Mat series' (1998)

50 1998 Playing Cards 카드 (카드놀이) (Playing Cards)[112] 보기
감독: 프란티셰크 바샤
* 2009년 이전까지 16:9로 촬영한 유일한 에피소드이자 약 12분 정도[113]로 다른 에피소드보다 길었으며 심지어 목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TV나 DVD에 수록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aiF 스튜디오가 이 화를 패트와 매트 새로운 시즌의 첫 화로 만들려고 했지만 원작자가 1995년 9월 12일에 사망하고 마레크 베네슈와 블라디미르 이라네크(Vladimír Jiránek)가 하차하여 캐릭터에 대한 저작권을 잃게 되었으며, 자손에게서 저작권을 되찾으려 했으나 재정 문제로 인해 무산되었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로스트 미디어. 밑은 2014년 이전까지 유일하게 공개되었던 해당 에피소드의 일부다.


이 에피소드의 감독은 1994년까지 제작진이었던 프란티셰크 바샤다.

그런데 당시 한국에 출시되었던 영어 더빙판 비디오[114]에는 이 에피소드가 유일하게 멀쩡히 수록되어 있고, 2014년 3월 한 블로거가 녹화 영상을 올려놓아 50화 에피소드 전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문제는 이게 영어판이라서 원본은 어떤 성우가 맡았는지 알 수 없었다. 이후 대사와 자막이 없는 버전이 외국인에 의해 올라왔다. 일단은 이쪽이 원본에 더 가까울 듯.


그리고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024년 7월, 유튜브를 통해 무려 26년 만에 'Playing Cards' 에피소드의 온전한 고화질의 무삭제 풀버전이 세상에 공개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여러가지 복잡한 해프닝이 있었다. 사실 이 풀버전의 출처는 패트와 매트 팬블로그를 운영하는 'Marin Pažanin'이라는 크로아티아인이 이 에피소드의 감독인 프란티셰크 바샤와 직접 만나 인터뷰를 했을때 감독으로부터 DVD 형태로 받은 선물이었다. 하지만 이 에피소드를 온라인에 공개적으로 공유하지 말아달라는 감독의 당부[115]를 받고 그 뜻을 존중해 팬블로그 운영자는 믿을만한 소수의 지인들한테만 DVD 사본을 공유했었는데, 문제는 이 사본을 건너건너 공유받은 제3자가 이를 허락없이 유튜브에 올려버리고 만 것이었다. 이 사실을 안 팬블로그 운영자는 영상을 업로드한 사람에게 영상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고 결국 영상은 내려갔지만 백업본이 재업로드되는 등 이미 온라인에 퍼져버리고 난 후였다. 결국 팬블로그 운영자는 이 사태에 대해 프란티셰크 감독과 대화를 나눈 후, 세상에 공개해도 좋다는 감독의 허락을 받고 본인이 직접 유튜브에 이 에피소드를 다시 업로드하면서 사태는 마무리됐다. 자세한 전말은 해당 팬블로그의 게시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무튼 그렇게 공개된 12분 40초짜리 풀버전에는 새로운 오프닝 시퀀스[116]가 들어간 인트로 영상과 본편, 그리고 엔딩 크레딧[117]까지 포함되어있고, 기존의 비디오 녹화본에 포함돼있던 영어 더빙은 나중에 영어판으로 재가공된 게 아닌 처음부터 공식 더빙이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즉, 무성 버전과 체코어 더빙 버전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118] 그리고 여태까지 1998년에 제작됐다고 알려져있었지만 실제로는 1997년에 제작됐다.

줄거리는 카드 게임을 하던 패트와 매트가 게임을 방해하던 파리를 잡으려다 집기들과 몸만 망가뜨리고 결국 다시 게임을 한다는 내용이다. 16:9로 촬영을 해서 패트와 매트의 키가 기존보다 크게 나온다. 어째 기존에 봐왔던 패트와 매트와는 다르게 패트의 성격이 괴팍하게 나오는 등 기존 에피소드들과의 상당한 괴리감이 느껴진다.[119] 그리고 오랫동안 퍼져있던 비디오 녹화버전에는 엔딩 크레딧이 짤린 탓에 파리의 최후가 어떻게 됐는지 알 수 없었지만, 엔딩 크레딧이 포함된 풀버전이 공개되면서 사실 파리는 죽지 않고 끝까지 살아있었다는 반전이 밝혀졌다![120] 엔딩 크레딧 말미의 '이 영화를 제작하는 동안 단 한 마리의 파리도 희생되지 않았습니다.(During the production of this film not a single fly was harmed.)'라는 문구는 덤.

패트와 매트에서 처음으로 에피소드 중간에 페이드 아웃-페이드 인 편집 기법이 들어간 에피소드다. 기존의 패트와 매트는 에피소드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개되고 있는 상황을 연속해서 보여주지만, 이 에피소드에서는 무조건 씬이 연속으로 이어지는게 아닌 일부 장면들은 시간 경과 형식으로 넘어가는 전개를 보여준다. 전구에 끈끈이 종이를 붙이는 장면, 파리를 잡기 위하는 마지막 덫을 꾸미는 장면 등.[121]
* 파괴 목록: 오픈샌드위치, 매트가 쌓던 카드탑, 액자, 전등, 탁자, 바닥, 패트의 오른손[122]

4.5. 시즌 4 'Pat a Mat, Pat a Mat se vracejí' (Pat and Mat return) (2002~2004)

이 때부터 패트와 매트의 집이 다시 한 번 더 바뀐다. 특히 가구 배치 등 시대에 맞게 되어있는 점이 눈에 띈다. 전술했던 사유로 인하여 제작사가 aiF 스튜디오에서 Ateliěry Bonton Zlín으로 변경되었다.[123]

이 시즌 이후부터 묘하게 글자(텍스트)가 많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전에는 의도적으로 문자를 그림으로 치환하거나 신문/책 등 별로 중요하지 않게 처리되었지만 이 시즌 이후부터는 대놓고 여기저기서 글자가 나타나는 편이다. 예시로 '헬스' 편에서는 PAT & MAT FIT이라는 글자가 창문에 큼직하게 박혔으며, 중간에 보는 잡지 사이에도 Super Fit 등 글자들이 알아볼 수 있게 크게 나온다. 재미있는 건 체코어보다 영어의 등장 빈도가 상당히 높다. 그렇다고 체코어가 전혀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닌데, 일례로 56화에서 매트가 들고 있던 신문에 "Noviny"라고 적혀있었다. 뉴스라는 뜻. 또한 이 시즌부터 문장형 제목의 사용 빈도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예를 들어 'Kopají bazén'을 한국어로 번역하면 '수영장을 파고있는 그들'. 아무튼 과거의 문자 자체가 거의 없는 구성이나 요즘의 영어 위주의 구성이나 외국 방영을 염두에 둔 구성인 건 같다.

잘 살펴보면 처음에 등장하는 집의 모습과 패트와 매트의 모습이 매회 미세하게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이는 에피소드마다 제작을 담당한 제작사가 달라서 그렇다. 일단 시즌 4의 전체적인 제작을 Ateliěry Bonton Zlín에서 담당한 것은 맞지만 실제로는 patmat s.r.o나 anima 등의 다른 제작사들과 로테이션 형식으로 공동 제작한 것이다. 이 시기에 제작된 에피소드 편수가 2년간 총 28편인데, 제작 기간이 오래 걸리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특성상 한 집단이 저렇게 짧은 기간에 수십편의 에피소드를 제작하는 건 불가능하다. 이는 여러 제작사가 각자 제작할 에피소드를 몇 편씩 담당해서 동시에 제작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파일:attachment/패트와 매트/_5.jpg

이 때부터 현재까지 이러한 모습으로 나온다. 언뜻 보기엔 기존과 같아 보이지만 잘 보면 다르다. 패트는 체형이 약간 홀쭉해졌으며 매트는 모자가 바뀌었고 눈의 배치가 약간 비스듬해졌다.
51 2002 Puzzle 퍼즐 (Puzzle)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퍼즐을 맞추다 찢어져서 못 쓰게 된 한 조각이 남긴 부분은 자기들 모자를 잘라서 붙였다.
* 파괴 목록: 퍼즐 한조각, 패트와 매트의 모자(...)
52 2003 Barbecue 토스트 베이컨[124](바비큐 파티) (Opékají špekáčky)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매트네 집에서 바비큐를 하는데 화로가 바닥을 뚫고 지하실로 떨어졌고, 거기서 석탄을 엎질러버렸다. 그런데 그 상태에서 무리하게 불을 붙이려다 불이 번져 개발살. 후에 난로를 만들어 음식를 굽는데 패트 때문에 또 박살. 하지만 난로의 불이 완전히 꺼지지 않아서 계속 구웠다.
* 파괴 목록: 매트네 집 바닥, 꽃병, 난로
53 2003 Roof 지붕 수리 (지붕을 고쳐요) (Opravují střechu) 보기
감독: 라디슬라프 팔카
* 패트집 지붕에서 깨진 기와 때문에 물이 새자 패트가 직접 수리하겠다고 별짓하다 사다리가 떨어져 지붕에 고립되어버렸고, TV 안테나에 간섭을 일으켜 매트가 그 광경을 보게 된다. 매트가 패트한테 열기구를 달고 조작하고 패트가 깨진 기와를 바꾸다 매트의 원격조종반을 날려버려, 열기구가 폭주해서 올라가다 떨어져 지붕이 더 망가져버렸다. 결국 수리는 때려치우고 지붕을 갈아엎어 수영장을 만들었다. 참고로 시즌2 지붕(Střecha)랑 내용이 비슷하다. 지붕 2편 부시면 된다.
54 2003 Black Box 블랙박스 (사진 촬영 대소동) (Černá bedýnka) 보기
감독: 라디슬라프 팔카
* 사진을 찍었는데 자기들은 거꾸로 서서 찍었다.[125] 사진기는 클래식.
* 파괴 목록: 화단, 촬영현장
55 2003 Wheels 바퀴(편리한 집) (Kolečka) 보기
감독: 블라스타 포스피실로바
* 모든 가구에 전동바퀴를 달아놓고 조종하고 놀다가 서로 꼬이는 바람에 가구들이 모두 박살. 이후 바퀴들은 인테리어로 활용됐다. 마지막에 추는 춤이 압권. 여담으로 이 편에 나온 전동바퀴의 남은 모터랑 전동바퀴 로고 깃발은 63화에서 패트가 미술도구를 수납장에서 찾을 때 나온다.
* 파괴 목록: 패트의 집안 살림거리
56 2003 Dog House 개집 (강아지 집) (Psí bouda) 보기
감독: 블라스타 포스피실로바
* 개집 만들기 실패. 대신 매트가 선물로 로봇 강아지를 줬다. 이전에는 로봇인지 실제 강아지인지는 불명이라고 기재했으나, 해당 부분의 음성에 확실히 기계음이 섞여 있다.
* 파괴 목록: 바닥, 제작한 개집들
57 2003 Floor Painters 나는 바닥에 페인트칠을 합니다 (페인트 놀이) (Natíraji podlahu) 보기
감독: 밀란 셰베스타
* 청소하다가 바닥에 페인트를 엎지른 것 때문에 가구를 집 밖으로 꺼내 온 바닥을 새로 칠한다. 그러나 막판에 가서 매트 때문에 망했어요.
* 파괴 목록: 카펫, 장롱
58 2003 The Greenhouse 온실 (병으로 만든 집) (Skleník) 보기
감독: 라디슬라프 팔카
* 잡지에 나온 유리병 온실을 보고 자신들도 집에 있는 유리병으로 온실을 만들기로 한다. 유리병을 고정할 시멘트도 만들고 있었는데 유리병을 더 구하러 자리를 비운 사이 시멘트 믹서기 안에 든 시멘트가 그대로 굳어버렸다(...) 이후 온실은 잘 만든 듯 했으나 미처 내용물을 빼지 못한 병 하나가 폭발해버려(...) 온실이 박살났고 대신 그 병에 있던 열매로 요리를 한다.
* 파괴 목록: 시멘트 믹서기, 삽, 온실에 쓰인 병들
59 2003 Swing 그네 (놀이동산 만들기) (Houpačka)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매트가 패트에게 생일선물을 줬는데[126] 패트가 이걸 가지고 놀다 작동이 안 돼서 무리하게 열다가 망가져 버린다. 그렇게 둘이서 집에 있는 물건들을 사용해 시소, 그네 등을 만들어 놀지만 다 박살나버리고 마지막에는 그 망가졌던 장난감을 고쳐서 개조한다.
* 파괴 목록: 장난감(재조립), 쓰레기통, 다림질 판, 빨래건조대, 자동차
60 2003 Uninvited Visitor 불청객 (쥐덫 놓기) (Nezvaný návštěvník)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모형 비행기를 만들다 가 방해해서 잡으려다 포기하고 대신 쥐에게 치즈를 준다. 그리고 하던 모형 비행기 조립을 마저 한다.
* 파괴 목록: 장난감 비행기
61 2003 Bodyguards 보디가드 (조각상 지켜라) (Bodygárdi)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매트가 조각상을 가져와서 패트와 같이 집 안에 세우게 된다. 그러나 조각상을 노리는 강도가 있음을 알아채자[127] 도난당하지 않기 위해 온갖 보안 장치들을 고안했지만 집 문과 창을 잠가버리고 패트의 집에 살게 되었다. 중간에 패트는 조각상을 밖에 두었는데 이유는 알 수가 없다.
* 파괴 목록: 매트네 집 바닥
62 2003 Window Painting 창문 수리 (Natíraji okna)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창틀 때를 벗기려는데 편하게 하려고 하다 항상 그랬듯이 결국 다 박살. 하지만 최첨단 기술 컴퓨터를 도입해서(!) 창문 수리 완료. 그런데 온실이...
* 파괴 목록: 창의 유리 전부, 온실
63 2003 Easter Egg 부활절 달걀 (에쁜 달걀 만들기) (Velikonoční vajíčko) 보기
감독: 블라스타 포스피실로바
* 달걀 만들기 실패. 대신 매트의 머리를 장식해 부활절 달걀을 만들었다. 사실 시멘트로 달걀을 만들려고 했는데, 손을 넣은 상태에서 시멘트가 굳는 바람에 손이 봉인되었다(...) 결국 할 수 없이 매트 머리를 부활절 달걀 그렸다... 쌍욕을 부르는 1 여담으로 패트가 수납장에서 미술도구를 찾을 때 좌측 상단에 55화에서 나왔던 전동바퀴 모터랑 전동바퀴 로고 깃발이 나온다.
* 파괴 목록: 부활절 달걀과 기념품들, 전등, 제작용 달걀 2개, 고정대, 시멘트로 만든 달걀모형들, 식탁, 바가지, 매트의 손
64 2003 Slim Figure 슬림라인 (다이어트 소동) (Štíhlá linie) 보기
감독: 블라스타 포스피실로바
* 초반부터 많이 먹다가 쉬는 중 잡지에 있는 헬스와 관련된 내용을 보게 되었다. 그 후 집안을 헬스장으로 바꾸고 운동을 약 24일 동안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운동 자체는 열심히 했는데 식단이 부실하고 이로 인해 야식을 지속적으로 먹는 바람에 이전보다 더 찌고 말았다. 나중에 거울에 비친 마른 상을 보고 정신승리를 한다.[128] 여담으로 패트와 매트가 잡지를 본 다음 매트가 역도 흉내를 내는 모습에서 매트의 기합소리가 들린다.[129]
* 파괴 목록: 체중기, 운동기구, 둘의 건강(...)
65 2003 Automatic Machine 자판기 (자판기 소동) (Automat)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자판기가 제대로 작동이 안되자 고치려고 하다가 늘 그랬듯이 박살. 어찌어찌 고쳐서 작동하나 싶었더니 안에서 사람이 직접 음료수를 만들어서 줘야 했다(...). 어째서인진 몰라도 유튜브 패트와 매트 에피소드 중 가장 조회수가 높은 에피소드다.
* 파괴 목록: 자판기(물론 재조립 했다.)
66 2003 Autodrome 고속도로 (자동차 경주) (Autodráha)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장난감 자동차 레이싱 세트를 사서 가지고 놀다가 무리하게 트랙을 확장시켰으나 장롱이 쓰러지면서 그 앞에 있던 조종기계가 박살나는 바람에 결국 레이싱이 아닌 주사위 게임이 되었다. 마지막에 "이게 아닌데" 라고 말하는 듯한 동작이 포인트.
* 파괴 목록: 두 집 사이의 벽, 장롱, 조종 장치
67 2003 Aquarium 수족관 (수족관 꾸미기) (Akvárium)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수조를 만들다 때려치우고, 집 2층에 욕조를 떼와서 연못처럼 만들다가 바닥이 못 버티고 무너져 욕조가 1층으로 내려앉는 바람에 1층이 물바다가 되었다.
* 파괴 목록: 어항, 패트네 집 등
68 2003 Preserving 요리하는 그들(호박) (호박 농사) (Zavařují) 보기
감독: 라디슬라프 팔카
* 호박을 키우려고 온갖 수단을 다 쓰다가 호박들이 온실을 깨고 나올 만큼 커졌다. 그래도 호박들이 쓸 만은 했는지 통조림 기계를 만들어 호박 통조림을 만들고 나머지는 할로윈 호박 장식으로 처리했다. 마지막에 TV 속의 축구 경기를 잘 보면 배너에 플레이스테이션 2가 나온다.
* 파괴 목록: 온실
69 2003 Hang Glider 행글라이더 (하늘을 날고 싶어요) (Rogalo) 보기
감독: 라디슬라프 팔카
* 온갖 뻘짓을 했지만 5초도 못 버티고 박살.[130] 대신 박살나면서 나온 목재로 새집을 많이 만들었다. 그리고 새들이 몰려와서 시끄럽다는 이유로 귀마개로 귀를 막는다.
* 파괴 목록: 행글라이더
70 2003 The Christmas Cake 크리스마스 케이크 (맛있는 빵굽기) (Vánočka) 보기
감독: 블라스타 포스피실로바
* 패트가 케이크를 사와서 매트와 먹으려고 집으로 초대했는데, 식탁보가 지저분한 걸 보고 숨기려 한다. 매트가 수상해 하며 의자에 앉았는데 거기에 놓아두었던 케이크가 뭉개졌다. 결국 케이크를 만들어 먹으려 하는데 만드는 중 재료를 많이 넣어서 케이크가 커지고 오븐에 들어가지 않자 억지로 넣으려다 박살. 매트가 자신이 새로 산 오븐을 가지고 와 시도해봤지만 역시 박살. 결국 매트가 패트의 오븐과 자신의 오븐을 용접해 결국 케이크 굽기 성공.[131]
* 파괴 목록: 바노치카, 바구니
71 2003 The Illness 벽을 넘어 (매트가 아파요) (Stůnou)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매트가 살짝 열이 있었는데, 매트에게 고열이 있다고 착각한[132] 패트가 찬물로 흥건하게 적신 이불 속에 매트를 멍석말이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이불을 석고 속에 봉인시켜 버린다.[133]쌍욕을 부르는 2 어쨌든 매트가 낫게 된다.
* 파괴 목록: 체온기, 이불, 매트 죽이기
72 2003 The Fax Machine 팩스 (팩스 소동) (Fax)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팩스를 이용해 패트의 방을 자신들 사진으로 도배했다.
* 파괴 목록: 두 집 사이의 벽, 꽃, 커튼
73 2003 The Strawberries 딸기 (딸기쨈 소동) (Jahody)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딸기를 수확하고 꼭지를 따려고 별짓을 다하는데, 테니스로 땄더니 딸기가 뭉개지는 기적을 보여줬고 청소기를 이용하다가 압력이 너무 세서 청소기가 패트를 덮친다. 뭐 어찌저찌해서 무사히 딸기잼을 만들었다.[134]
* 파괴 목록: 딸기, 샹들리에, 병에 든 딸기잼
74 2004 The Golf 그들은 골프를 한다(골프) (Hrají golf) 보기
감독: 밀란 셰베스타
* 골프를 하려다 이것저것 깨먹고 날려먹어 콘크리트로 작은 골프대를 만드는데, 클럽을 여기에 박아두고 가는 바람에 클럽이 봉인됨. 간신히 클럽을 콘크리트 째로 빼내고 풀파워샷을 날리려다 무거워서 클럽까지 던져버려 뒷집 지붕을 박살내버렸다. 이후 만든 골프대에서 구슬치기를 한다.
* 파괴 목록: 유리창, 뒷집 지붕
- 국내 비디오로 수입 되지 않았다.
75 2004 The Lid 어딘가로 사라졌다(뚜껑) (Někam to zapadlo) 보기
감독: 라디슬라프 팔카
* 온갖 고생을 해서 뚜껑을 찾았지만...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에서 사용된 사운드 이펙트랑 인물들의 동작 등으로 보아 전형적인 고전 카툰식 슬랩스틱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하다.
* 파괴 목록: 어질러진 방, 유리창, 굴뚝 뚜껑, 파이프
- 국내 비디오로 수입 되지 않았다
76 2004 The Swimming-Pool 수영장을 파고있는 그들(수영장) (Kopají bazén) 보기
감독: 요세프 람카
* 수영장을 만들려고 다이너마이트까지 쓰는 무지막지한 짓을 했는데, 매트가 한 눈판 사이 뇌관이 저절로 내려가는 바람에 폭발. 그 때문에 패트가 죽을 뻔했다!! 다행히도 무사했지만.[135] 결국 수영장은 포기하고 모내기[136]를 한다!
* 파괴 목록: 집 마당
- 국내 비디오로 수입 되지 않았다
77 2004 The Landscape Painting 벽에 걸린 풍경(풍경화) (Věší krajinu) 보기
감독: 블라스타 포스피실로바
* 풍경화를 벽에 걸려고 했는데 벽이 박살. 그림과 액자가 분리됨. 그런데 구멍 너머에 그림과 똑같은 풍경이 있어서 액자를 그대로 박음.
* 파괴 목록: 벽, 액자
- 국내 비디오로 수입 되지 않았다
78 2004 Christmas Tree 크리스마스 트리 (Vánoční stromeček) 보기
감독: 라디슬라프 팔카
*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려다 트리와 장식이 다 박살나서 하는 수 없이 연장으로 대신했다.
* 파괴 목록: 트리, 장식, TV
- 국내 비디오로 수입 되지 않았다

4.6. 시즌 5 'Pat a Mat na venkově' (Pat and Mat in the country) (2009~2015)

'딸기'편 이후의 시리즈들 중 일부는 제작은 되었으나 공개되지는 않았는데, 현재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 다만 라이센스 문제로 체코 IP로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구글에 패트와 매트 에피소드를 체코어 제목으로 검색하면 온라인으로 스트리밍하는 사이트가 나오는데, 이곳을 통해 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심지어 2015년에 제작된 가장 마지막 에피소드인 91번째 에피소드까지도 여기서 볼 수 있다! 유튜브에 올리면 영상 비공개당한다.

제작사가 다시 Ateliěry Bonton Zlín에서 Patmat film으로 변경되었다.

여기서 87화까지 볼 수 있다. 링크

그리고 또 한 번 더 패트와 매트의 집이 바뀐다. 기존과의 차이는 따로 떨어져 있던 집이 하나로 합쳐졌다는 것이다. 또 기존보다 더 변두리 쪽에 집이 위치한다. 또한 이 때부터 공식 더빙판(네덜란드어)과 기존의 무언 버전이 함께 나온다.
79 2009 Beds 침대 (Postele)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나무를 자르려다 패트의 집 반 이상이 박살. 매트집에 침대를 들여놓으려 하는데 공간이 부족하자 원래 있던 침대 위에 새로 장만한 침대를 쌓아올리는 2층 침대의 형식으로 만들지만 무너져버린다. 결국 주변에 있던 천과 박혀있던 못들을 이용해 그물침대를 만드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80 2011 Paper Plates 종이그릇 (Papírový servis)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1회용 종이그릇을 이용하여 음식을 담고, 식사 후 뒷처리를 고민하다 식기세척기 안에 모든 종이접시를 넣지만 죄다 죽이 돼버리자 그 종이죽을 말려 다시 종이그릇으로 만든 뒤 집에 있는 모든 종이를 이용하여 종이그릇을 만든다는 다소 황당한 이야기.
81 2011 Water Supply 수도관 (Vodovod)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새로 옮긴 세면대에 물을 흘려보낼 수도관이 없자 온갖 헛짓을 하며 수도관을 연결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헛짓으로만 끝나버린다. 하지만 수도관 대신 변기에 물을 흘려보내는 기발한 방식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이 때 패트가 화를 내는 장면도 볼 수 있다.[137]
82 2011 Projector 필름 영사기 (Promítačka)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필름 영사기를 틀고 영상을 실내에서 보려고 벽을 하얗게 칠한 다음 영상을 비출 캔버스까지 설치하는 등 노력을 다했지만 되지 않자 결국 밖에서 봤다는 다소 허무한 이야기.
83 2012 Vacuum Cleaner 진공청소기 (Vysavač)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편하게 청소를 하려고 진공청소기에 파쇄기를 다는 등 여러 방법을 써서 조작하나 끝내 집에 있는 물건만 날려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난다.[138] 집안 물건 중 유일하게 서랍장만이 남았는데 넘어져가는 걸 도자기로 세우고 땡치고 마무리.
84 2012 The Floor 바닥 (Podlaha)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바닥을 새로 붙이려고 갖고온 타일들을 천장 장식으로 이용했다는 허무한 이야기.
85 2012 The Pool 수영장 (Bazén)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힘들게 수영장을 만들었지만 비가 와버리는 바람에 비가림막만 되었다는 다소 기쁘고도 슬픈 이야기..
86 2013 Deadwood 말라죽은 나무 (Suchý strom)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고사목(枯死木) 밑에서 체커 게임을 하다가 고사목의 가지[139] 때문에 게임판이 부서지자, 고목의 가지들을 잘라버리려고 온갖 노력을 다하지만 끝내 되지 않자 잘라놓은 나무들[140]로 게임을 한다는 이야기.
87 2014 Orange Juce 오렌지 주스 (Pomerančová šťáva)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과일즙 짜는 기계를 사왔는데 오렌지를 자르지도 않고 안 짜진다고 뻘짓하다 과일즙 기계를 새로 만든다. 그런데 그러는 동안 오렌지를 다 날려서 그냥 냉장고에서 시중에서 파는 오렌지 주스를 꺼내 기계에 넣고 마신다.[141]
88 2014 Bicycle 자전거 (Rotoped)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운동기구 사이클을 사 와놓고는 야외느낌 낸답시고 이것저것 설치하다 맨날 그랬듯이 다 뒤집어 엎고 난리다. 마지막에 반 디젤 자전거로 만들어서 집에서 대문을 부수고 밖으로 나간다. 구도가 압권.
89 2015 Cactus 선인장 (Kaktus)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선인장을 사와서 옮기는데 별 쌩쇼가 다 일어난다. 특이한 사항이 있다면 '몇 십 년만에' 처음으로 패트와 매트가 제대로 뛰는 장면이 나온다. 무슨 소리냐 하면, 원래 패트와 매트가 이동할 때의 연출은 기본이 광속 걷기다.[142]
90 2015 Bathroom tiles 타일 붙이기 (Obkladačky)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타일이 낡아 새로 붙인다. 그런데 매트의 트롤링 때문에 여러번 타일을 붙이느라 벽 두께가 늘어나게 되었고, 이 때문에 원래 딱 맞게 들어갔던 욕조가 안 들어가게 된다. 그래서 욕조를 절단해야 했는데, 배수구가 있는 부분을 잘라버려 욕조 바닥에 구멍을 낸다.[143]
* 파괴 목록: 욕조 배수구 부분, 욕조 아래 바닥
91 2015 Cover 선바이저(덮개) (Sluneční clona)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야외에서 체스를 쾌적하게 하려다가 지붕 위에 올라가서 하게 됐는데, 햇빛 문제로 파라솔을 들고 왔지만 구멍이 뚫려 다른 것으로 덮으려다 실패. 아예 나무와 골판지로 건축까지 시도하는데 박살. 그냥 골판지로 햇빛 가리개를 만들었다. 그런데 밤까지 체스를 하게 되자 자전거에서 헤드라이트와 테일러를 들고 와서 조명까지 켜고 한다.

4.7. 시즌 6 'Pat a Mat nás baví'[144] (2018)

2018년 3월부터 공개되고 있다. 집이 또 한 번 바뀌었다. 이번에도 전 시즌처럼 주택이 하나인데, 가운데 1층과 평평한 옥상이 있는 2가구 주택이다. 영화 개봉이 되었다. 제목은 'Pat a Mat znovu v akci (Pat and Mat are back in action, 패트와 매트가 돌아왔다)'이다. 6월 18일 트레일러가 떴다. 물론 체코 애니메이션이다보니 나레이션이 체코어로 되어있다. 보기 그리고 시즌 6의 비하인드 내용이 유튜브에 공개되었다. 보기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그 병맛스러운 전개가 대폭 축소됐다. 아마도 스태프들이 교체되는 바람에 그럴지도.

자동차도 변경되었다. 그래봤자 1920~30년대 분위기였던게 1950년대 분위기로 바뀐거지만(…) 100화의 초반에 매트가 세차를 할 때 자세한 모습이 나오는데, 외관이나 그릴 위에 특유의 옥타곤 모양의 회사마크도 그렇고 영국산 스포츠카인 MG B의 초기 생산 시기 시절의 로드스터 모델인 듯하다.

또한 일부 전자제품류가 현대식으로 바뀌었다. 차량도 그렇고 뭔가 묘하게 바뀐 걸 보면 노린 듯하다.

이번 이야기를 보면 예전 에피소드와는 달리 아직까지는 얌전하게 논다. 다만 일단 뭐 하나라도 작살나는게 아이덴티티인지라 어지간하면 일단 집안에 있는 가구나 전자제품은 물론이요, 심하면 집 일부까지 작살내는 건 여전하다. 물론 뭐 하나 만드는데 삑나거나 목표가 흐지부지됐는데 엉뚱하게 마무리되는 것도 여전하다.

정면샷이나 한 인물만 단독적으로 나온다던지 시대의 흐름을 타는 건지 이질적인 카메라 구도를 잡는 시도가 많이 보인다. 여태 패트와 매트는 둘을 함께 잡는 각도가 무척 많은편이고 한 명만 클로즈 업하는 등의 각도는 보기 드문데 이번 시즌부터는 상당히 많이 나온다.

스탭롤을 보면 aiF Studio 시절(1992~1994년) 본 시리즈의 애니메이터였던 알폰스 멘스도르프푸일리(Alfons Mensdorff-Pouilly, 37화, 38화, 42화, 43화, 45화, 47화, 49화 애니메이터 담당)가 다시 복귀했다. 그리고 중국계로 추정되는 애니메이터 스태프 8명이 합류했다.

2018년 9월 1일자로 엠바고가 풀렸는지 전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다. 하지만 92화, 102화, 104화를 제외하면 막혀있다.
92 2018 Bees (Včely)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식빵을 발라먹으려는데 벌 떼가 날아들어 퇴치하려한다. 그러나 정작 퇴치된건 패트와 매트였다. 수많은 뻘짓 끝에 조그만 구조물을 만들고 그 안에 꿀병을 놓아 벌들을 가두려고 했지만 되려 지들이 들어가버렸다. 그래도 벌 떼에 안 쏘였다고 정신승리를 하며 그 안에서 꿀을 먹는다.
93 2018 Mower 잔디깎이 (Sekačka)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잔디깎이 마개조하는 내용. 이번에 나온 잔디깎이는 유선 전기구동[145] 잔디깎이인데, 쓰던 잔디깎이가 전선을 지나가서 선이 잘리자 대책으로 지붕에 있던 태양광 집광판으로 해봤지만, 그늘진 곳마다 멈추자 마당의 모든 나무를 자른다. 그렇게 쓰다가 먹구름이 껴서 햇빛을 못 받아 또 멈추자 자동차 손전등을 비추면서 구동시키다, 효율이 나쁘다는 걸 알자 차량용 축전지에 스탠드 조명을 연결하여 구동시키지만 축전지 무게 때문에 땅이 파여 크리스마스 장식을 포함한 온갖 조명기구를 정원에 도배해 원터치 구동에 성공. 이 무슨 아하 에너지… 심지어 LED가 깜빡일 때마다 멈춘다.
94 2018 Mole 두더지 (Krtek)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화단을 계속 작살내는 두더지[146]를 잡기 위해 온갖 뻘짓을 다 하다가 아예 시멘트로 마당을 메워버렸다. 사실 중간에 액체로 된 쥐약을 넣으려 했는데 잘못해서 인화성 물질을 들고 왔다가 이게 폭발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마지막에 두더지가 살아 있었다.(!)
95 2018 Rodeo 로데오 (Rodeo)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기마놀이를 하고싶어 덜컹거리는 물건을 만든답시고 새로 산 세탁기에다 벽돌을 넣는 만행을 저지른다. 그렇게 놀고 나니까 당연히 집안 살림들이 난장판이 되어, 정리하는 것으로 마무리. 여담으로 중간에 거실에 73화에서 풍경화를 들고 바깥 부분과 비교하던 장면이 액자에 걸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96 2018 Carousel 회전목마 (Kolotoč)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회전 운동 기구를 가지고 중심 잡기 위해 별짓을 다하다 널빤지와 의자, 바퀴와 파라솔을 달아 회전목마로 개조했다. 그런데 동력원이 없어서 수동으로 돌리고, 나중에는 킥보드와 자전거로 돌리는데, 너무 빨리 돌리는 바람에 고정했던 끈이 풀려 킥보드와 자전거, 울타리를 박살 내버렸다. 그러다가 선풍기를 가지고와 다시 돌린다. 초반에는 잘 되는 듯 했으나 선풍기 선과 연결한 연장 선이 파라솔 기둥에 꼬여 버려 파라솔과 의자를 날려버리고, 널빤지도 날려 먹었다. 하지만 얼떨결에 착지를 하여 포즈 잡고 끝.
97 2018 Dishwasher 식기세척기 (Myčka)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플러그가 꽂히지 않은걸 모르고 분해하는 바람에 멀쩡한 식기세척기 하나를 박살내버려, 접시들을 시즌 1 때처럼 욕조에 넣으려다 욕조가 막혀 실패. 그런데 대안이랍시고 내놓은게 세탁기에 넣고 돌리기(…). 당연히 도기들은 모두 와장창이 되어버렸고, 플라스틱 그릇들만 살아남자 갑자기 온 집안의 도기들을 모두 던져서 부순다.
98 2018 Fence 울타리 (Plot)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이런저런 작업과 헛짓끝에 철제 펜스를 어떻게든 만들긴 했는데 모양이…
99 2018 Clogged Chimney 막힌 굴뚝 (Ucpaný komín)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막힌 굴뚝을 뚫겠다고 무거운 철구를 드론에 매달고 굴뚝으로 떨구려는데, 조종이 안되는 건지 과다무게로 비행이 불안정해진건지 창문이며 지붕을 죄다 부수고 종국에는 굴뚝까지 부숴버린다. 결국 난로 땔 때 나오는 연기는 뚫린 지붕으로 해결했다. 참고로 드론을 와이어로 띄워놓은 것이 보인다(…).
100 2018 Clogged sink 막힌 하수도 (Odpad)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패트네 싱크대가 막혔는데 하수도로 연결하는 건 포기하고 집 밖으로 물을 버렸다. 문제는 그 싱크대에 있던 이런저런 찌꺼기 섞인 더러운 물이 매트가 힘들게 세차를 한 차 위에 쏟아져 버렸다는 것(…).[147]
101 2018 Electrical Power Station 전기 발전소 (Elektrárna)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패트가 송풍기로 낙엽을 치우고 있고, 매트는 장난감 기차를 가지고 노는데 패트가 거기에 관심을 보이다 딸려 들어온 낙엽을 치운다고 와선 장난감 기차의 장치를 박살내버린다. 그래서 내세운 방안이 자전거로 전기를 공급하는 것인데 생각은 좋았으나 몸이 지쳐 실패하고 만다. 결국 아예 풍차 제작.[148] 작동은 성공하지만 바람이 멈추면 돌지 않는 문제 때문에 이를 장난감배로 바람의 방향에 맞춰 돌도록 만들더니 아예 송풍기로 풍차를 돌린다.
102 2018 Rockery 암석 정원 (Skalka)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새 화분 하나 놓으려다 화단을 통째로 날려먹어 돌로 탑을 쌓고 그 위에 화분을 놓았다.
103 2018 Stairs 계단 (Schody)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패트와 매트가 매트집에서 패트집까지 책을 옮긴다. 계단만 여러번 이용하니 너무 힘들어 나중에는 컨베이어 벨트로 무빙워크까지 만들어, 올라갈 때는 무빙워크를 타고 내려갈 때는 계단 난간을 타고간다.[149]
104 2018 Cameras 카메라들 (Kamery)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패트가 테니스 경기를 보고 있는데 매트가 자신이 사 온 CCTV를 연결해 이곳저곳 비추다가 다른 집 TV에서 패트가 보던 테니스 경기가 나오는 걸 보고 거기로 고정한다. 동네를 이리저리 비추는 도중 두 사람이 그 동안 살았던 집들과 근처 세트장이 나온다.[150] 이 화에서는 사람이 직접 세트장을 영상으로 촬영한 부분이 등장한다. 또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생명체의 눈이 등장하는데 놀랄 수도 있다.[151]

4.8. 시즌 7 'Pat a Mat zimní radovánky'[152] (2018~2019)

겨울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다룬다. 크리스마스, 성탄 장식, 새해맞이 등 겨울과 관련되어 있는 이야기들이 나온다.
105 2018 Calamity 재난 (Kalamita)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106 2018 Christmas lights 크리스마스 조명 (Vánoční světýlka)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107 2018 Sauna 사우나 (Sauna)
감독: 마레크 베네슈
108 2018 Nativity scene 베들레헴 (Betlém)
감독: 마레크 베네슈
109 2018 Tree 크리스마스 트리 (Stromeček)
감독: 마레크 베네슈
110 2018 Gifts 선물 (Dárky)
감독: 마레크 베네슈
111 2018 New Year's Eve 신년전야 (Silvestr)
감독: 마레크 베네슈
112 2019 Christmas card 크리스마스 카드 (Novoroční přání)
감독: 마레크 베네슈
113 2019 Potato salad 감자 샐러드 (Bramborový salát)
감독: 마레크 베네슈
114 2019 Carp 잉어 (Kapr)
감독: 마레크 베네슈
115 2019 Gingerbread house 과자집 (Perníkova chaloupka)
감독: 마레크 베네슈
116 2019 Black ice 우빙 (Ledovka)
감독: 마레크 베네슈
117 2019 Igloo 이글루 (Iglú)
감독: 마레크 베네슈

4.9. 시즌 8 'Pat a Mat Kutí' (2019~2020)

소재가 고갈되었는지 과거 작품의 장면에 대한 오마주, 혹은 아이디어 재탕을 많이 볼 수 있다. 시대가 시대다 보니 드론이나 스마트폰 같은 최신 문물도 곧잘 나온다.
118 2019 Pancakes 팬케이크 (Palačinky)[159]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팬케이크를 만들려다가 결국 자동 조리장치까지 동원해 너무 많이 만드는 이야기. 별 특별한 점이 없다. 다만 반대로 말하면 조진 것도 얼마 없기 때문에 실패의 스케일도 작고, 팬케이크도 멀쩡히 만들어졌기 때문에 극중전개로만 보면 해피엔딩. 여기서 이들이 만든 자동 조리장치를 그대로 재현한 네덜란드 유튜버가 있다. #
119 2019 Flying machine 플라잉 머신 (Létající stroj)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매트가 하늘을 날고 싶어서 온갖 유사과학스러운 장치를 시도했지만 될 리가 있나. 그런데 패트가 최신 문물인 드론을 가져온다! 하나로는 안되자 여러 개를 동시에 작동시키니 매트가 뜨지만, 패트 혼자서 5개의 드론을 동시에 조종하기엔 역부족. 이에 매트가 아예 조종간들을 실로 묶어 한 번에 조종할 수 있게끔 하여 스스로 드론을 조종해서 하늘을 날지만, 그놈의 포즈를 취하려다가 드론 하나가 다른 드론들을 꽁꽁 묶어버려서 땅에 떨어진다. 이러고선 둘이 경례를 하며 끝.
120 2019 Popcorn 팝콘 (Popcorn)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팝콘을 먹으며 TV를 보다가 팝콘이 다 떨어지자 매트가 전자렌지에 옥수수 낟알을 넣고 돌렸는데, 아이스하키 경기[160]에 정신팔린 나머지 너무 오래 가열하여 팝콘을 으로 만들고 만다. 이에 냄비에 옥수수를 넣어 가열했는데 팝콘이 총알처럼 이리저리 튀어 온갖 집기들을 박살내는 위엄을 보여준다. 결국 벽난로에 팝콘 만드는 설비를 만들어 거기다 옥수수 낟알을 부어 이제서야 팝콘이 좀 나오나... 싶었는데 이번에는 팝콘이 나오다가 관을 막아서 나오지 않는다. 이에 둘은 옥수수가 부족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여 더 많은 옥수수를 부었고 결국 굴뚝에서 팝콘이 활화산처럼 분출하여 마당에 팝콘 비가 내린다. 웰컴 투 동막골 뒤늦게 이를 발견한 둘은 TV와 소파를 가지고 나와 땅에 가득히 쌓인 팝콘을 주우며 다시 TV를 본다.
121 2019 Furniture 가구 (Nábytek)[161]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집안 가구들이 고장나고 높이가 안 맞아서 이케아에 가구를 주문한다.[162] 이제는 매트가 스마트폰을 꺼내서 업체에 전화를 걸어 주문한다! 전화가 끝나기 무섭게 도착하는 총알배송은 덤. 하지만 패트와 매트답게 설명서 따위는 생까고 지들 멋대로 망치와 드릴을 사용해 조립하는 바람에 영 이상한 가구가 되었고, 둘은 또다시 전화를 걸어 다른 가구를 주문한다. 제작진이 IKEA Fail이라는 영미권 밈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모양.
122 2019 Carwash 세차 (Automyčka)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차가 더러워지자 직접 자동세차장을 만들어서 세차를 한다. 이 과정에서 매트가 차를 끄는 줄에 씻기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고, 어찌저찌해서 차를 세차기에 끌었으나 세차기에 휠이 걸려 튕기는 바람에 다 박살이 나버리고 차도 먼지투성이가 되었다. 결국 직접 손으로 다시해야 했으며, 마침 비가 와서 세차가 겨우 끝났다.
123 2020 Harvest 수확 (Sklizeň)
감독: 마레크 베네슈
* 사과를 수확하여 주스를 만들면서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겪는 에피소드. 주스를 다 만들었으나, 그만 병이 압력으로 터지고 만다.
124 2020 Phototrap 카메라 트랩 (Fotopast)
감독: 마레크 베네슈
* 사과나무에 달린 사과가 밤중에 계속 없어지자, 나무 주변에 트랩을 설치하여 도둑이 줄을 건드리면 자동으로 사진이 찍히게 하는 장치를 해 두었다. 그런데 범인은 다름아닌 패트와 매트 본인들. 똑같이 사과를 따 먹으려고 동시에 나왔다가 서로 맞닥뜨리게 되고 마지막 남은 사과는 사이좋게 반으로 잘라서 먹는다.
125 2020 Ice making 얼음 만들기(Výroba Ledu)
감독: 마레크 베네슈
* 얼음이 가득 담긴 아이스박스를 실수로 한여름 땡볕 아래에 그대로 열어두는 바람에 물이 되어 버렸다. 이에 얼음을 만드려고 얼음틀로 쓸 수 있는 모든 물건에 물을 채워 냉장고에 집어넣었지만 용량초과로 문이 안 닫히자, 냉장고 뒷면의 냉각장치를 떼어 앞마당의 수조에 넣고, 드릴로 깨서 먹는다.
126 2020 Pneumatic Tube 공압 튜브 (Potrubní Pošta)
감독: 마레크 베네슈
* 패트와 매트가 나무로 각각 나무로 된 돛단배와 글라이더를 만들며 서로 필요한 준비물들을 빌려주면서 왔다갔다 하는 것이 번거로운 옮기는 장치를 만드는 에피소드. 처음에는 도르래로 만들었으나 잘못하여 떨어져 유리병이 깨졌으며, 수도관으로 하니 물이 튀는 문제가 있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옮길 수 있는 튜브로 만들었다.[163] 하지만 가운데가 끊어지는 문제가 있었으며, 결국 둘이 각각 만들던 것이 합쳐져 완성되었다.
127 2020 Barbecue 바비큐 (Barbecue)
감독: 마레크 베네슈
* 패트가 체코 요리책을 보며 요리를 하다가 요리책을 너무 열심히 본 나머지 양파에 을 붙여버린다. 후라이팬이 불타자 그걸 창밖으로 통째로 던져 앞마당의 수영장에 골인. 마침 앞마당에서 바베큐를 준비하던 매트는 갑자기 날아온 타버린 후라이팬을 보며 머리를 긁적거리다가 패트와 눈이 마주쳤고, 나와서 같이 바베큐를 해 먹자고 한다.

바베큐를 하기 위해 먼저 숯에 불부터 붙여야 하는데, 숯이 성냥 하나 따위로 불이 붙을 리가 있나. 숯 사이에 종이를 넣어 붙여도, 입으로 후후 불어도 연기만 날 뿐 불은 안 붙는다. 이에 매트가 공기펌프를 가져와서 땀이 쏟아지도록 펌프질을 하고, 매트가 탈진으로 기절함과 동시에 불이 붙는다. 잠시 기절한 매트를 패트가 고기판 위에 앉혀놓고 다시 깨웠지만, 준비해 둔 고기가 매트 엉덩이에 붙어버리는 바람에 패트가 매트 엉덩이를 꼬챙이로 찔러서 고기를 빼낸다.

숯에 불은 붙었는데 불이 너무 세서 패트가 도구를 가져와 숯을 뒤적이는데, 너무 뒤적인 나머지 화로를 엎어버려 잔디에 불이 붙어버린다. 소화기로 불을 끈 둘은 다시 화로를 만들고 삼지창에 소시지를 꽂아 구워먹는다.[164]
128 2020 Pizza 피자 (Pizza) 보기
감독: 마레크 베네슈
* 여러모로 반전으로 가득한 에피소드. 매트가 피자를 사 왔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피자가 어디로 갔는지 사라져버렸다. 둘은 피자를 직접 굽기로 했는데, 냄비뚜껑 위에 반죽과 고명을 얹은 피자가 너무 커서 오븐에 들어가질 않는다. 이에 실내에다가 벽돌과 시멘트를 이용해 화덕을 만든다. 이미 여러 차례 데여본 적 있는 그들이라 굴뚝을 만드는 것도 잊지 않는다. 장작 넣고, 피자도 넣고 불도 붙이고, 일이 잘 되어가나 싶었는데...

사실 벽돌이라고 생각한 것은 벽돌이 아니라 나무블럭이었다! 당연히 화덕은 통째로 불타오르기 시작하고 정신이 반쯤 혼미해진 둘은 서둘러 소화기를 가지러 밖으로 나와 헛간으로 가는데... 매트가 불을 끄러 다시 방으로 달려간 사이 패트가 땅바닥에 떨어져 있는 피자를 발견한다. 처음에 매트가 가지고 오다가 떨어트린 모양. 둘은 이 피자를 가지고 와서 먹는다.[165]
129 2020 Bread 빵 (Chleba)
감독: 마레크 베네슈
* 패트가 아침식사로 빵을 먹으려고 하는데 빵의 강도가 어마무시하여 칼로 내리찍어도 절대 잘리지 않는다.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빵을 쳐대니 매트가 달려와 무슨 일인가 보고는, 제빵기를 가져와 빵을 구워 준다. 하지만 패트는 성에 안 차는지 먹지를 않고, 이에 직접 오븐에 빵을 굽기로 결정. 밀가루가 없어서 열심히 밀을 때려 탈곡을 한 뒤, 생밀 위에 문짝을 뜯어와 놓고 거기 위에 패트가 올라가서 으깨주니 밀가루가 완성된다. 이어 버터와 이스트, 물을 붓고 반죽을 만드는데, 반죽을 만들어도 만들어도 줄지를 않아서 구운 빵이 산더미처럼 쌓였다. 이 빵으로 의자와 소파를 만들고, 둘이 함께 그것을 떼어서 달걀후라이와 함께 먹는다.
130 2020 Garage door 차고문 (Garážova Vrata)
감독: 마레크 베네슈
* 전작의 아이디어 재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는 해피엔딩이 아니라 둘이 차에 탄 채 차고에 갇혀버리는 웃픈 엔딩이다.

4.10. 시즌 9 (미정~)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2022년경 시즌 9를 제작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본래 2021년에 이어서 방영을 목표로 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전원 재택근무에 들어가면서 제작이 상당히 미루어졌다고 한다. 시즌 9를 제작중인 것으로 보이는 메이킹 영상도 방송되었다. # 별 다른 문제가 없으면 2023년부터 방영이 예상된다고 하였으나 연말까지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

5. 해외 공개

5.1. 대한민국

위에서 서술되었듯이 1990년대 KBS 열려라 꿈동산에서 처음 방영되었고, 이후 재능TV에서 <엉뚱박사 패트와 매트>라는 제목으로 2005년 12월부터 2006년 1월까지 25부작으로 방영되었다. 그러나 현재 KBS판과 재능TV판은 로스트 미디어화되어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러나 재능TV 더빙 버전의 경우에는 엘라이트에서 비디오로 출시한 것을 방영한 것으로 보인다.[166]

또한 챔프TV에서 2006년 6월 9일부터 월~금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오프닝 맨 마지막에 나오는 이질적인 16:9 비율의 영상분이 바로 한동안 로스트 미디어 소리를 들었던 50화 카드 에피소드이다.

5.1.1. 한국어 더빙

한국 발매 비디오에선 해설자가 있었고, 여러 명이 있었겠지만 그 중 한 명이 성우 송도순이었다. 엘라이트에서 발매한 더빙판의 경우 매트의 목소리가 이인성, 패트의 목소리는 이종혁.

이외에도 인터넷에 개인이 더빙을 하거나 자막을 입힌 버전이 올라오기도 한다.

6. 더빙

원판에서는 둘 다 대사 자체가 없지만, 더빙판은 존재한다. 다만 대사가 없다는 점과 특유의 상상력을 유발하는 장면들이 많기 때문에 대체로 더빙판 자체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시즌 5부터 일반인이 아닌 현지 전문 성우(네덜란드어)가 직접 더빙한 공식 더빙판과 기존의 무언 버전이 함께 나왔다. 그리고 그 후 기존 시즌들의 더빙들도 함께 이루어져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 더빙판이 존재한다. 개인 취향에 따라 더빙이 좋고 나쁘고가 갈리기 때문에 패트와 매트를 볼 때 둘 다 비교해 보고 자신이 원하는 버전으로 감상해도 좋다.

6.1. 기타 언어 더빙

7. OST


특유의 BGM이 유명한데, 상기 BGM은 본작의 메인 테마로 사용되고 있으며 뭔가 만들 때 틀면 좋다. 거기다 도중에 뭔가 꼬이거나 삽질을 해서 만들던 게 파괴된다면 금상첨화 그 외 사용된 BGM들도 대체로 신나면서 흥겨운 곡조로 이루어져 있어 인기가 많다. 들을수록 무기력함이 느껴지는 반복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다.

장르를 꼽자면 전자음악에 속한다. 하모니카콘트라베이스 등의 악기로만 제작된 곡도 있지만, 신디사이저의 사용률이 압도적으로 높다. 실제로 1시즌이 제작될 즈음 유럽에서는 크라프트베르크장 미셸 자르의 영향으로 전자음악이 성행하기 시작한 때이다.[169]


뭔가가 완성되어가는 BGM. 그러나 항상 이 BGM의 끝은 좋지 않은 결말을 보여준다.


1 시즌 통틀어서 두번밖에 나오지 않은 BGM. 등장 횟수가 적음에도 패트와 매트 BGM중 순위권에 들어가는 BGM이다.





오프닝 테마, 1979년부터 사용되어 현재까지 어레인지를 거쳐가며 사용중인 음악이다. 제일 위에 있는 메인 테마와 함께 가장 익숙한 테마이기도 하다.

8. 괴담

현재까지 알려진 괴담은 아래와 같다.
패트와 매트는 사실 살 날이 몇 달도 채 남지 않은 백혈병 환자들이며 그들이 마지막 남은 삶을 즐기기 위해 일부러 물건 등을 부숴가며 다소 과감한 행동들을 하고 마지막에선 그들이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다는 다소 슬픈 이야기. 실제로 대머리의 모습이 그들이 백혈병 환자임을 보여주는 증거라는 것이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괴담으로 받아들이자. 비록 원작자는 이미 사망하였지만, 패트와 매트는 여전히 계속 제작중이고 그들이 사는 집이 계속 바뀌고 만화 속 소품들이 시대에 맞게 바뀌고 있다.

머리카락이 없는 것은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머리카락을 묘사하지 않는 것이다. 스톱 모션 작품은 한컷 한컷을 촬영해서 이어붙이는 기법을 쓰기 때문에 머리카락을 묘사하면 역동적인 동작을 연출하기 힘들어진다. 예를 들어 캐릭터가 넘어지거나 공중제비를 도는 장면을 찍으면 머리카락 때문에 부자연스러운 모습이 그려질 것이다. 그래서 월레스와 그로밋도 주인공 월레스가 대머리다.

즉, 실사 영화가 아닌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다 보니 생긴 한계나 만화적 허용 쯤으로 보는 것이 옳다. 무엇보다도 이 시리즈는 현재도 계속해서 제작되고 있으니, 낭설일 뿐이라고 봐도 좋을 듯하다. 지금 보더라도 패트와 매트는 체코에서 물건들 박살내면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사실 이런 류의 괴담이나 루머는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이라면 한 번씩은 떠돌법한 것이다. 징징이의 자살 같은 경우도 있고, 짱구는 못말려도 이러한 괴담이 떠돌았다.[170]

9. 제작 과정

패트와 매트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정확히는 퍼핏) 기존의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캐릭터 제작과 세트 구성 촬영 등 제작에 관한 모든 것을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따라서 한 편을 만들기 위해 꽤 오랜 시간과 큰 비용이 소모된다. 패트와 매트의 제작 과정을 알고 싶은 사람은 이 링크를 참조하자.

그리고 퍼핏인 패트와 매트의 몸에 맞춰서 무척 작은 주변 물건들이 어떻게 실제 물건 같은 큰 소리가 날 수 있는지 궁금할 수 있는데 실제 물건으로 소리를 낸 다음 모형 물건이 소리를 내는 식으로 영상에 합성한 것이다.

에피소드 Klíč(1989)의 제작과정 일부와 원작자 루보미르 베네슈의 코멘터리가 포함된 영상.


2018년 체코의 한 뉴스에서 보도한 패트와 매트 제작 장면. 섬네일에 등장하는 사람이 바로 2대 총감독인 마레크 베네슈이다.

9.1. 사용되는 장비

2020년 기준으로 패트와 매트 제작에 사용되는 장비 및 프로그램을 나열한다. 2010년대 초반까지 Windows를 사용하다가 2020년대부터는 Apple 제품을 사용하는 추세. 카메라 역시 2000년대 중반까지는 필름 카메라를 사용했지만[171], 이후부터는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며, 컴퓨터 편집을 한다. 참고

10. 게임화

센타우리 인터랙티브에서 어드벤쳐 게임으로 제작하여 ARMA로 유명한 보헤미아 인터랙티브가 발매하였다. 스팀 판매페이지[172]

에피소드 방식의 게임으로, 에피소드마다 본게임 하나와 미니게임 몇 개가 들어있으며, 본 게임은 패트와 매트를 조정하여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며 미니게임은 직소 퍼즐과 옷 맞추기, 미니 골프 등이다.

본게임의 경우 패트와 매트 애니메이션을 직접 체험하는 것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지만, 문제는 본게임이 너무 짧은데다 에피소드가 하나뿐이다. 10분짜리 자동차 고치기를 하고 나면 남은 건 미니게임 노가다 뿐이다. 2010년에 나온 게임인데 아직까지 에피소드 추가가 없는 걸 보면 제작사가 포기한 듯 싶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 초반에 당시 유행했던 저연령 횡스크롤 액션게임으로 나온 적이 있다. 플레이 영상 이 게임의 유통사는 상술한 미공개 에피소드가 포함된 비디오를 유통한 엘라이트. 하지만 게임 내용은 당시 나오던 게임이 그러듯 원작과는 달리 산으로 갔다.[173] 한마디로 말하면 그 시절의 평범한 양산형 이미테이션 게임인 셈이다. 에피소드 한 편[174]이 비디오판 오프닝[175]과 함께 CD에 포함되어 있다.

11. PPL


체코IoT 스마트홈 시스템의 광고이다. 패트와 매트 최초로 스마트폰이 등장한다.



이웃 나라인 폴란드의 중고거래 사이트 tablica.pl[176]의 광고용으로도 제작되었다.[177]

12. 뮤지컬




2011년, 2017년에 네덜란드에서 'Buurman & Buurman worden beroemd'라는 이름으로 열린 뮤지컬이다.

13. 실사공연


실사공연화도 되었으며, 2013년 10월 말에 업로드된 영상이다.

14. 극장판

14.1. 패트와 매트: 뚝딱뚝딱 대소동

2016년 3월 31일 극장판이 개봉되었다. 80~91화를 모아서 발표. 그리고, 2017년 3월 16일에 "패트와 매트: 뚝딱뚝딱 대소동"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개봉되었다. #

다락방에서 망원경으로 별을 바라보고 있던 패트가 발 받침대로 사용한 필름을 매트가 그냥 빼가는 바람에 패트가 넘어진다. 필름을 보기 위해 영사기를 설치하고 벽에다 하얀 페인트를 뿌려보나 했더니, 역시나 그들답게 즉석으로 영사기 스크린을 만들어내어 필름을 돌리는 형식으로 에피소드들을 방영. 끝에는 필름을 교체하다 놓치는 바람에 난장판이 돼서 끝난다.

82화와 85화가 빠져 있는데 85화는 아예 빠진 것이고, 영사기를 설치해 에피소드가 방영되기 전과 후에 박살난 장면이 82화다.

14.2. 패트와 매트: 우당탕탕 크리스마스

2019년 11월 7일 국내 개봉.

조커 개봉 이후로 드립으로 진정한 광기는 패트와 매트라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 시간이 지나도 어딜가든 깨고 부순다는 그 분위기 자체가 드립의 주제가 됐다.

그런데 성우가 아닌 키즈 유튜버 마이린 TV가 더빙을 맡는다고 하여 비성우 더빙의 안 좋은 결과를 우려하는 반응이 늘어나고 있다. 제작사 측에서는 어린이 관객에겐 어려울 수 있어 상황 설명을 위해 더빙을 했다고 밝혔다.

국내 관람 후기를 보면 대사를 더빙한 것도 아니고 상황을 '해설'하는 것도 아닌, 그저 상황에 맞는 '반응'을 녹음한 것에 불과할 뿐인 것으로 밝혀졌다. 후기글에 따르면 "오, 이런! 그러면 안되는데~ 패트야, 그러지 말고 매트 좀 도와줘!" 류의 더빙이 대다수라고 한다. 심한 말로 유튜브 리액션 영상에 불과할 뿐이라는 반응마저 있을 정도인데, 그냥 리액션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패트야, 문을 다 떼어버렸잖아~! 엄마가 아시면 큰일날 텐데..."[178][179] 패트와 매트는 애초에 더빙이 필요없는 작품이었고 그간의 더빙도 작품에 잘 녹아들었었지만, 이 극장판의 결과물은 마이린 홍보물에 불과했다. 일각에서는 키즈 유튜버 홍보를 위해 영화 가져왔냐고 비판할 정도. 전작의 관객수가 7,383명에 그쳤는데 당시에는 3월 16일이라는 황당한 개봉일이 가장 컸고, 유튜버 더빙이 이 때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서라기에는 이번에도 제목은 크리스마스인데 방학이 아닌 11월 7일이라는 어중간한 날짜에 개봉한 데다, 지금은 성인이 된 1990년대 말 어린이들의 추억의 애니라는 점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 동안 애니메이션 영화도 많이 들여왔고, 영화를 묵혀뒀다 늦게 개봉하는 것만 비판받던 그린나래미디어가 이런 짓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영화 커뮤니티에서는 의아하다는 반응이 많다. 어린이 관객을 타겟으로 했다지만 실제 관람객의 성비와 연령대는 마이린 TV의 팬층과 일치하는 20~30대 여성이 100%로 집계됐고, 그나마 0.03 UBD를 기록.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마이린 TV에 기대보려던 거였다면 너무나도 안일한 생각이었다. 김채호의 필름찢기패트와 매트 후기[180] 43년동안 일 쌔가빠지게 일해가지고 번 돈으로 산 전세집 드립이 압권.

이렇듯 악평이 이어지자 개봉 당일나레이션 없는 오리지널 버전 상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는 것을 밝혔지만, 상세한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노력하고 있으니 관심을 가져달라는 문구와 웃는 이모티콘 때문에 더빙판을 보고 왔던 관객들이 폭발해서 해당 트윗에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건 덤.

다음 날인 11월 8일 오리지널 버전의 상영도 예고했으나 '오리지널 버전의 상영 지역이나 회차, 시간대가 미흡할 수 있습니다. 부디 너그러운 양해를 바랍니다.' 문구 때문에 관객들은 2차 폭발, 처음부터 어린이를 위한 나레이션 버전과 어른들을 위한 오리지널 버전 두 가지를 준비했다고 하는데 관객들의 격한 반응을 보고 후다닥 나온 모양새라 믿는 사람은 없다. 이후에는 마침내 오리지널 버전의 상영이 확정되었지만 서울시내 소규모 상영관 두 곳에서 각각 3번 씩 상영하는 제한적 상영이라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였다.

결국 안 하느니만 못한 더빙과 자충수에 가까운 마케팅 때문에 흥행에서 폭망하고 VOD로 직행하는 것은 물론 네이버 시리즈(N스토어)에서는 기간한정 무료 배포작 목록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당하고 말았다.


[1] 1965년부터 방송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며 전부는 아니지만 주요 체코 애니메이션 대다수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방송한다. 여담이지만 오프닝과 엔딩 타이틀을 수십 년간 자잘한 수정만 가한 채 현재도 재탕하고 있다. 1965년 버전, 2010년대 버전[2] 단, 2002년~2004년 시즌은 프라하가 아닌 체코의 즐린에서 만들어졌다.[3] 인터넷에서 공식적으로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는데, 이 사이트는 체코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4] 1989년 냉전 종식 때까지 과거 구 공산권에 속해 있던 동유럽 국가들과 수교를 맺지 않았던 한국과는 달리, 일본은 냉전 시대 당시 체코슬로바키아와 폴란드, 헝가리, 유고슬라비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같은 구 공산권이던 동유럽 국가들과 정식 수교관계를 맺으며 상호 간 문화/무역 교류도 냉전 당시이던 1970년대~1980년대까지 활발했다.[5] 시즌 1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즌에서 패트보단 매트 쪽이 좀 더 의젓한 모습을 많이 보여 주인공스럽고, 보통 주인공의 이름이 맨 처음에 오기 때문에 생기는 착각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시즌 2부터는 각자 집 정문 앞에 이름팻말을 붙여놓았다.[6] 그 때문인지 모자가 없어지면 은근히 당황해 한다.[7] 행글라이더 편에서 중간에 패트가 웃는 상으로 우는 장면이 있다.[8] 자세히 보면 집 벽면에 peace라고 적혀있는데, 이는 냉전의 종말을 염원하는 의미라고 한다. 게다가 이 분은 많은 어린이들이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세계의 평화를 꿈꾸면 좋겠다고 말했다. 근데 정작 둘이서 허구한 날 집을 부숴 먹어서 평화로운 날이 없다.[9] 시즌 1 중 대청소 에피소드를 보면 패트는 열심히 하는 반면, 매트는 스케이트를 타서 놀려고 정리했던 것을 어지럽힌다. 시즌 3 중 벽돌 나르기 편에서는 패트가 벽돌에 기름칠한 부분을 위로 해놓고 안 내려간다고 멀뚱대는 것을 본 매트가 반대로 뒤집으라고 알려주는 행동이 나온다. 이 이야기들 말고 다른것을 보면 시즌 1과 시즌 2부터의 두 캐릭터의 성향이 변한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보통 시즌 2부터 먼저 본 사람들은 시즌 1 매트는 왜 저러냐면서 의아해하는 경우가 있다.[10] 다만 시즌 1에서 스케이트를 못 타는 모습을 보여준 매트의 경우 이 운동치 기질은 바뀌지 않았는지 이후 시즌 3에서는 두발자전거도 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패트가 스케이트와 자전거 둘 다 능숙하게 해내는 것과는 대비되는 부분.[11] 사실 시즌 1부터 유지되는 설정도 있다. 대표적으로 패트가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건 시즌 1부터 유지되고 있는 설정이다. 시즌 1에서 행글라이더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시즌 3에서는 자동차 엔진을 빼서 가볍게 만들어 비행하고, 시즌 4에서도 행글라이더를 만들었다. 그리고 묘하게 시리즈 내내 튕겨지거나 날아가는 묘사가 많다.[12] 박물관에서나 볼 법한 오래된 2인승 컨버터블을 가지고 있고 매트가 작업용으로 주황색 트럭을 몰고 오기도 한다.[13] 반면 둘 다 비흡연자인지 흡연하는 장면은 지금까지 나온 적이 없다.[14] 참고로 buurman은 네덜란드어로 이웃이라는 뜻이다.[15] 정작 설계도를 먼저 만들거나 설명서가 있는 물건이라면 거의 반드시 전혀 다른 모습으로 조립해서 망치게 된다.[16] 시즌 3에서는 콘센트가 뽑혀 청소기를 작동하지 못하자 청소기 전선의 피복을 벗겨내고 전구용 전선에 연결해 청소기를 돌린다. 이러한 모습으로 보아 전기에 문외한인 것만은 아니며 에피소드에 따라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17] 열쇠 에피소드에서는 둘이 작별인사 할 때도 한다.[18] 초창기 단편(1976~1985)에서는 한 아파트에 같이 살았고, 그 다음 단편(1989~1995)에서 패트는 청록색 12호, 매트는 노란색 13호 빌라에서 살게 되었으며, 그 다음 단편(2002~2004)에서 한 커다란 빌라에 같이 살고, 이후에는(2009~) 시골로 내려와서는 하나이나 방은 따로인 빌라에 살게 되었다.[19] 실제로 소련 등의 몇몇 공산국가에서는 '다차(да́ча)'라는 것이 있었는데,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에게 별장을 세트로 주는 것이다.[20] 그나마 곤충은 제대로 등장하기는 한다.[21] 로봇 강아지나 물고기가 한 번씩 나오긴했고 책 정리하는 에피소드의 배달부, 골프 에피소드에 나온 움직이는 덤프트럭, 어디선가 물건을 구입해 온다든가, 새집을 짓는 에피소드나 파리 때문에 거슬려하는 에피소드 등을 보면 모습이 안 나와서 그렇지 다른 사람들이나 동물들이 존재하기는 한다. 시즌 1과 6에서는 벌 떼를 피하는 장면이 나오고, 시즌 6 104화에는 고양이 울음소리까지 나온다.[22] 시즌 5까지 등장했던 자동차는 특이한 그릴 모양과 엠블럼을 보면 롤스로이스 실버 고스트 혹은 포드 모델 T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23] 1990년대 한국에서 출시했던 엘라이트판 패트와 매트 비디오에는 원작의 저작권이 당시의 최신 제작사였던 aiF와 도쿄에 위치한 aiF Asia로 표기되어 나와있다.[24] 당시 작품의 판권 소유는 이 회사가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시기에 발매한 현지 패트와 매트 DVD 시리즈를 보면 Krátký Film Praha에서 만들었던 초기 에피소드들의 크레딧에 해당 제작사의 저작권 표시를 덧붙이고 있다. 그러나 aiF에서 제작했던 에피소드들은 모종의 문제로 판권을 잃게 되는 바람에 이 회사의 저작권을 달고 영상물이 출시된 적은 없다. 단, aiF 시절에 aiF에서 제작된 에피소드들만 수록된 DVD가 출시된 적은 있다.[25] 이 회사는 비슷한 2003년에 패트와 매트보다 한참 긴 역사를 자랑하는 꼭두각시 인형극 시리즈 아빠와 후르빙꼬(Spejbl a Hurvínek)를 제작한 바 있다. 참고로 이 시리즈, 무려 1919년에 시작되었다! 본격적인 영상화도 패트와 매트보다 빠른 1972년에 이루어졌다. 다만 영상물은 꾸준히 나온 패트와 매트와는 다르게 이 시리즈의 영상은 1972년, 1974~1975년, 1997년, 2003년에만 제작 및 방영되었다.[26] 무려 한국에도 지사가 위치해있으며, 위치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길 50으로 주한 체코 대사관이 입주해있는 건물에 같이 입주해있다.[27] 1935~1995. 패트와 매트 시리즈의 최초 기획자. 시나리오 집필도 담당. 저 사진속 정중앙에 위치해 있는 백발의 남성이다.[28] 1938~2012. 패트와 매트 시리즈의 공동 기획자. 시나리오 집필과 삽화를 담당.[29] 1960~ . 원작자 루보미르 베네슈의 아들. 1992~1994년 aiF Studio 시절 시나리오 집필, 애니메이터, 총감독(36화, 41화) 겸업. 현재 패트와 매트 시리즈 총감독. 저 사진 속 루보미르 베네슈의 왼쪽 뒤에 위치해 있는 남성이다.[30] 1992~1994년 aiF Studio 시절 애니메이터 담당.[31] 한국어 번역과 에피소드명이 동일한 경우는 단독표시[32] 정확히는 수도꼭지가 자꾸 옆으로 틀어지자 억지로 싱크대를 뜯어서 틀어진 수도꼭지 방향에 맞추었다.[33] 정확히는 달걀을 반으로 나눠서 먹으려 했는데 달걀 안에서 병아리 소리가 들려오자 길러서 먹기로 결정한 듯. 실제로 달걀에게 밥과 물을 주고 새장으로 가둔다. 그 와중에 패트와 매트는 포크랑 나이프 들고 먹을 준비를 하려고 한다.[34] 짧게 세 번, 길게 세 번, 그리고 다시 짧게 세 번. 다들 잘 알다시피 모스 부호의 SOS 신호다. 이후 15화와 28화에서도 이 모스 부호로 서로를 호출한다.[35] 작업하다 부서진 게 아니라 돈을 쓰려고 부순 거라서 애매하다.[36] 무너진 건 많았는데 의외로 부숴져 쓸모없어진 상태는 아니었다.[37] 앞에 전자계산기가 나오는데, 계산기의 화면이 동작한다![38] 특이한 그릴 모양과 엠블럼을 보면 롤스로이스 실버 고스트 내지는 해당 모델을 기반으로 만든 롤스로이스 팬텀 초기형의 패러디임을 알 수 있다. 이 차는 나중에도 색깔만 바꿔 가며 계속 나온다.[39] 파괴된 순서는 범퍼(좌), 전조등(우), 범퍼(우), 전조등(좌), 보닛, 범퍼(앞), 펜더, 앞유리, 엔진.[40] 중간에 나오는 성냥은 실존하는 상표로, The Scissors Safety Match라는 역사가 오래된 체코산 성냥이다. 이 성냥은 이후에도 몇 번 더 출연한다.[41] 실제 턴테이블의 재미있는 특징이다. 쉽게 말해 헤드가 레코드판의 미세한 골을 지나가면서 진동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스피커를 연결하지 않아도 헤드 자체에서 나는 음악소리를 들을 수 있다.[42] 참고로 축음기는 SP판을 사용한다.[43] 이 때 이상하게 짜맞춘 짬뽕 LP판에서 나오는 음악은 유모레스크라데츠키 행진곡이며, 나머지 몇몇 곡들은 아예 역재생되고 있다(...). 또한 이 때 LP판의 타이틀을 자세히 보면 이웃 나라인 독일(당시에는 서독)의 기업 헨켈간접광고로서 나온다. 참고로 당시 헨켈은 음반사업을 한 적이 없으며, 패트와 매트가 사용한 접착제를 광고한 것이다.[44] 관련 매드가 트위터 등지에서 흥하고 있다. 영화 배우인 스가 켄타 역시 이 에피소드가 가장 재밌다고 호평할 정도.[45] 원본 필름으로 디지털작업을 거친 게 아니라 단순히 업스케일만 한 영상이라 화질이 뭉개진다.[46] 영상 초반에 고장난 턴테이블 헤드에 밀려나 떨어져서 깨졌다.[47] 정확히는 엉덩이 쪽으로 구멍을 냈어야 하지만 날개 쪽에 구멍을 내어 오븐 사이즈에 맞지 않았다.[48] 참고로 기침소리의 정체는 무려 루보미르 베네슈 총감독 본인이었다고 한다.[49] 천장에서 떨어지지 않고 붙어있으면 잘 익은 것이라고 한다. 물론 이는 현대에 와서 전혀 근거없는 사실로 판명되긴 했지만.[50] 파괴된 순서는 미끄러져서 창 밖으로 날아간 2마리, 꼬챙이를 꽂으려다 바닥에 떨어뜨려서 박살난 1마리, 바이스에 고정하다가 짜부라진 1마리, 매트가 톱으로 썰고 패트가 밖으로 던져버린 1마리, 전기 오븐이랑 같이 떨어진 1마리, 공업용 토치로 태워먹은 1마리.[51]소련의 다차와 비슷한 제도로 보인다. 오늘날의 러시아는 물론 동독, 유고슬라비아, 체코슬로바키아 등지에서도 시행되었으므로 다차로 보아도 될 듯.[52] 패트가 차에 있는 짐을 파손없이 운반하기 위해 전봇대 기둥을 잘라서 수레를 만든 후, 자른 부분에 책들을 쌓고 튄다.[53] 이 집은 22화에서 무너진다. 또 이 때부터 눈과 입이 살짝 가늘어진 모습으로 나온다.[54] 이 과정에서 우물이 깊어 가지고 있던 사다리로는 부족해서 기껏 예쁘게 꾸민 정원 울타리를 잘라 사다리와 연결한다.[55] 그 놈의 포즈잡다가 시멘트 통이 놓여진 판자를 떠받치던 기둥을 건드렸고, 이게 엎어졌다. 사실 ㄱ자 포즈 때문에 한두 번 망친 게 아니다.[56] 두 개의 밀대 사이에 증기 기관으로 돌아가는 기계팔이 빨랫감을 넣고 밀대를 자동으로 돌려 다림질하는 구조였는데, 빨랫감이 떨어지자 기계팔이 의자를 집어넣어서 밀대 사이에 의자가 들어가 끼었다. 결국 기계가 증기의 압력을 버티지 못해 폭발.[57] 원형의 구멍을 뚫겠다고 드릴에 컴퍼스를 끼워서 돌리다 박살냈다.[58] 손잡이를 톱으로 잘라서 새집의 횃대로 사용.[59] 믹서기로 빨래를 하려다 실수로 빨랫감을 너무 많이 집어넣어서 믹서기가 과열되어 연기를 뿜으며 멈춰버렸다.[60] 스튜 단지에 매트의 머리가 끼어서 빠지지 않자, 패트가 몽키 스패너로 매트의 뒷통수를 내리쳐 그릇을 깼다. 그 직후 매트가 정신을 잃었지만 물을 뿌려 어찌저찌 깨우긴 한다.[61] 3층에 있는 수레와 세탁기가 들어있는 상자를 연결했고, 둘이 올라타서 수레가 내려가면 상자가 올라가는 반동추의 원리를 이용해 날랐다. 마지막에 충격을 받았지만 깔끔하게 겉 포장만 벗겨졌다.[62] 자세히 보면, 원래 퍼펫의 손가락은 4개인데 클로즈업에서는 사람 손을 이용하기에 손가락이 5개라는 것을 알 수 있다.[63] 엔진에 뭔 짓을 하는지는 몰라도 자동차 수리와는 거리가 먼 대패와 톱까지 동원되었다. 대패는 바로 돌려보냈지만 톱으로 엔진을 썰어버렸다.(...)[64] 중간에 프로토타입 격으로 자동차에 기계팔을 단 수확기를 만드는데, 이걸 어떻게 조종하는지에 대한 묘사가 전혀 없다.[65] 포도즙을 담은 병의 뚜껑을 닫을 때 실제 사람 손을 이용한 장면이 있다.[66] 정확히 무슨 장면을 묘사한 것인지는 불명. 증류기에서 처음 나온 술을 안 버리고 마셨는데, 증류기에서 나온 첫 술은 메탄올이 많기 때문에 실제로 이랬다가는 메탄올 중독으로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모든 술은 증류 후 바로 마시면 위험하니까 며칠 정도 숙성한 다음 마시는게 좋다는 걸 생각하면 이걸 그러니까 메탄올 중독을 묘사한 것이란 의견과 그 분신들도 술을 마시는 점에서 술에 취해 흥청망청 마시는 장면을 묘사했다는 해석이 있다.[67] 아이슬란드, 네덜란드, 노르웨이 제외.[68] 여담으로 22화에서 무너졌던 집은 튼튼하게 재건된 모양. 스케이트를 탈 때 나오는 음악은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69] 창문 밖에 피아노를 임시로 올려놓을 공간을 마련했는데, 그걸 지지하는 막대가 창문을 막고 서있는 형태였다. 피아노가 거기에 막혀 못 들어오자 패트가 그걸 오함마로 쳐내 지지대를 한방에 무너뜨렸다.[70] 패트와 매트답게 드릴에 솔을 달아서 설거지했다.[71] 수레에 욕조를 가로로 넓게 실은 바람에 문에 걸려 엎어졌다.[72] 믹서기의 모터를 써서 만들었더니 너무 빨라서 반죽더미가 매트 얼굴로 날아들었고 매트가 여러 부품을 조합해 만든 물레장치는 회전속도는 적당하지만 반죽을 잡는 동안에 회전이 뚝뚝 끊겨 제대로 빚을 수가 없었다.[73] 이 때 매트가 자신이 생쇼하는 동안에 패트는 음악이나 들으며 놀고 있는 줄 알고 못마땅해서 반죽을 주먹으로 내려치고 패트를 찾으러 갔다가 패트의 성공작을 보고 그대로 굳는다.[74] 안테나 구조는 야기-우다 안테나. 매트가 안테나를 돌려보면서 점검해도 노이즈만 나왔는데, 뜬금없이 갈퀴를 매다니까 갑자기 TV가 잘 나온다.(...)[75] 인트로와 엔딩 스탭롤 부분 제외. 다만 본편에선 라시도레미파솔라 BGM이 딱 한 번 나오긴 한다.[76] 그런데 이 에피소드의 다른 영상을 보면 마지막에 악수하는 장면이 나오는 영상도 있다. 보기 초록배 미디어와 엘라이트에서 출시된 비디오에 수록도 되어있다, 아무튼 이유는 불명이지만 대다수의 영상에서는 악수 장면이 짤린 채 크레딧으로 넘어간다.[77] 하수구를 뚜껑까지 열고 직접 들어가서 간신히 찾아냈다. 그러나 패트가 집에 문을 열고 들어가서 문고리에 열쇠도 안 빼고 문을 세게 닫아버리는 바람에 열쇠가 빠져 다시 하수구에 떨어뜨린다.[78] 엄밀히 말하자면 이건 그냥 내다버린 것이다.[79] 매트는 이 모습을 의자까지 갖다놓고 구경한다.[80] 그 설명서는 매트가 패트 머리에 끼인 양동이를 뺄 때 뒷주머니에 넣어뒀었다. 이를 깜빡하고 가구를 헤집다 발견해 겨우 찾은 것.[81] 종류별로 나눠서 잘 정리해 둔 부품들을 설명서 찾는다고 다 헤집어서 어질러 놓아 어떤 부품이 뭔 부품인지 헷갈리게 된 게 원인이었다.[82] 초반에 난로가 나오긴 하는데 사실 장식용인 가짜 벽난로이며 나중에 환기구를 개통해서 진짜로 불을 피운다.[83] 쌓인 쓰레기의 양만 놓고 보면 지금까지 패트와 매트가 저질러놓은 모든 뻘짓거리들의 부산물들을 다 모아놓은 것만 같은 엄청난 양이다.[84] 그 과정에서 실수로 매트의 모자가 쓰레기차 안으로 빨려 들어간다.[85] 마지막 빨래를 너는 과정에서 빨래집게 하나가 모자라 집에 슬쩍 들어가서 가지고 나오는데 그 과정에서 문을 고정시키던 갈퀴막대가 쓰러지면서 문이 닫혀버린다.[86] 책을 보면서 맥주잔을 다시 탁자에 올려놨는데 하필 빗물이 떨어지는 곳이었다. 53화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87] 뭔가 다른 소음이 나자 깼는데 배 위에 올려진 책을 보고 자기가 책을 보다 잤었나 하다가 뒤늦게 사태파악을 한 것.[88] 1기의 피아노 편에 이어 패트의 목소리가 나오는 에피소드. 맥주 섞인 빗물을 마시고 내뱉는 소리.[89] 특히 36화부터 41화까지는 이전처럼 BGM을 돌려썼지만, 42화부터는 딱 한 곡을 제외하고는 BGM이 중복되지 않고 매 회 매 장면에 새로운 BGM이 삽입됐다.[90] 패트와 매트의 움직임 중 가장 비현실적인 광속 걸음도 이 시즌에서 가장 느리고 실제 사람의 걸음처럼 정교하게 연출되었다.[91] 아래의 1989년 제작 영상에 보면 세트장 뒤에 거대한 스크린으로 하늘을 만들어두었는데 상당히 어둡다.[92] 1994년 공개작 중 프란티셰크 바샤(František Váša)가 애니메이팅한 44화, 46화, 48화의 그 모습이다.[93] 1998년 제작되었지만 미공개된 'Karty'를 기준으로 하면 약 23년 만이다.[94] 글귀 마지막을 보면 프라하에게 감사하다는 말이 있다.[95] 마레크 베네슈가 처음으로 패트와 매트 감독으로 데뷔한 에피소드다.[96] 재료를 준비할 때 벌꿀도 가져왔지만 넣는 모습은 없다.[97] 16화에서 패트가 창 밖으로 집어던진 다리미가 깨알같이 등장한다.[98] 이 때 화분 전에 쓴 아이디어들로 가위를 쓰자니 오래 걸리고 뚫어뻥을 쓰자니 뗄 때 힘들고 굴뚝 파이프를 쓰자니 파이프 안에 있던 검댕이 반죽에 다 쏟아졌다.[99] 이게 강도가 어느 정도냐면 접시에 담으려니 접시가 깨지고 망치로 내리치니 꼼짝도 않고 톱으로 자르려고 하니 너무 단단해서 되려 톱날이 휘어진다.[100] 처음엔 바닥에 아무것도 안 깔아서 내려오는 족족 박살, 두 번째는 바닥에 이불을 깔아 완충시켰으나 너무 많이 내려보내 벽돌들끼리 부딪혀 박살났다.[101] 컨베이어 벨트를 구동하겠답시고 잔디깎이 엔진을 썼으니 당연히 그럴 수밖에...[102] 다만 깃발 자체는 1955년부터 사용되기는 했다. 정확히는 전신인 유럽 공동체(EC)의 기.[103] 유럽연합은 1993년 11월 1일(마스트리흐트 조약)부터 본격적으로 출범했으며, 체코와 슬로바키아는 2004년 5월 1일에야 가입하였다.[104] 짐칸에 자동차 지붕이 있었는데 이것이 뻑뻑한지 잘 안 올라가서 매트가 기구를 이용해 지붕을 올려보려고했는데 너무 힘을 준 나머지 지붕이 통째로 빠져버리면서 유리창까지 깨버렸다.[105] 다만 이 때 지폐 액수를 보면 꽤나 큰 돈이다. 물론 현재 쓰는 돈이 아닌 1932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발행되었던 1천 코루나 지폐. 실제 지폐 사진 다만 해당 지폐는 도안만 따온 것으로 보이고 잘 보면 republik ceko라고 쓰여있는 등 깨알같이 변형이 되어있다.[106] 이 때 패트가 서랍을 뒤지는데 서랍에서 낫과 망치, 톱, 실톱, 맥주병, 시즌 1에서 나왔던 당근, 스패너가 나온다.[107] 사실 흉측해진 펜더를 롤러를 이용해서 펴보려고 했으나 전부 다 깨져버렸고 패트와 매트가 깨진 펜더 조각을 보면서 한눈 파는 사이에 내버려둔 롤러가 자동으로 굴러가면서 매트의 집 앞에 있는 쓰레기통을 깔아뭉개 버렸는데 납작해진 쓰레기통을 보고 매트가 아이디어를 얻는다.[108] 이때 패트는 도마에 재료들을 올려놔서 꼬챙이를 제대로 꽂았지만, 매트는 접시에 재료들을 쌓아놔서 꼬챙이가 접시까지 뚫어버렸다.[109] 또 화재 장면도 반쯤 실제다. 성냥으로 만든 모형이 불 타 쓰러지는 장면과 본드통에 불이 인화되는 장면은 실제 불을 붙여 촬영했다. 이 때 사용된 성냥은 실제 유명한 체코산 성냥인 가위표 성냥이다.[110] 참고로 여기서 나온 바비큐 요리는 샤슐릭이다. 러시아에서 유래된 요리지만 구 소련권을 비롯해, 공산권 국가에서도 많이 먹는 요리다.[111] 그리고 여기서는 치즈도 같이 썼는데, 원판에서는 치즈가 아닌 식빵과 비계를 썼다. 아마 뭔지 잘 몰라서 그냥 비슷하게 생긴 치즈를 쓴 모양. 또한 후추와 맛소금으로 간을 하고, 여기에 불맛을 보다 더 잘내기 위해 사과 주스를 뿌렸다고 한다.[112] 'Karty'라는 체코어가 원제로 추측됐었지만, 애초에 영어가 원제였다는 게 밝혀져 사실상 공식적인 체코어 제목은 없다.[113] 후술한 2014년에 공개된 영상은 약 10분 정도로 되어 있다.[114] 2002년 10월 '엘라이트 프로덕션'에서 제작한 패트와 매트 영어 교육용 비디오 2집 1편에서 찾았다고 한다.[115] 서술했다시피 이 에피소드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이유는 저작권 문제와 제작사 내부의 갈등 등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가 얽혀있었기 때문이다. 감독이 DVD를 선물하면서 이러한 당부를 한 것은 그당시 그러한 어려움을 함께 겪은 스태프들을 배려하기 위한 이유가 크다.[116] 패트와 매트가 공구를 주고받으려고 서로의 집을 드나들다가 번거로움을 느껴서 아예 벽을 뚫고 새로운 문을 만든다는 내용의 미니 에피소드인데, 사실 이 부분 또한 영어 교육용 비디오 녹화버전이 이미 온라인에 퍼져있었다. 원래의 풀버전에는 이 부분만큼은 기존처럼 대사가 없다. 잘 보면 매트가 더욱 큰 망치를 원하며 패트를 계속 빠꾸먹이는 게 은근히 웃음포인트이다.[117] 인트로의 제목, 엔딩의 스탭롤에서 인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영어로 표기된 점과 바로 후술할 영어 더빙이 삽입된 점을 생각해보면 글로벌 릴리즈를 염두에 두고 있었던 듯하다.[118] 위의 팬블로그에 올라와있는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감독은 더빙이 들어가는 걸 원치 않았으나 제작사의 요구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들어간 것이라고 밝혔다.[119] 참고로 패트가 파리를 잡으려다 그만 매트에게 자신의 카드 그림을 보이고 말았는데, 이때 패트가 숨기는 장면을 잘 보면 패트의 입이 내려가 있다.[120] 모루가 떨어지는 장면을 느리게 자세히 보면 모루가 바닥으로 떨어지기 직전에 파리가 다시 날아간다.[121] 풀버전에서는 2분 6초 경에 TV 위에 MiG-15기처럼 생긴 비행기 모형이 나온다.[122] 파리를 잡으려다가 옷장 위의 5kg짜리 추에 손이 깔려서 아파한다.[123] 사족으로 패트와 매트 시리즈의 첫 화 방영 년도가 1976년도인데, 첫 화부터 저 모습 그대로였으니. 시즌 4 시점에서의 패트와 매트의 실제 나이는 못해도 50이 넘었을 나이다.[124] 정확히는 삼겹살로 만든 체코와 슬로바키아의 소시지이다.[125] 클래식 카메라의 경우 상(像)이 거꾸로 맺히는 것이 있다. 흔히 오래된 사진관을 가보면 볼 수 있는 폴딩 카메라나 증명 사진용 중형 카메라도 이런 식으로 상이 맺힌다.[126] 하나는 선인장, 다른 하나는 패트&매트 인형이 붙은 시소 모양 장난감.[127] 침대에 있던 잡지에 나온 현상수배 광고를 통해서 알게되었다. 현상금 화폐가 체코의 화폐단위 코루나가 아닌 달러로 나온 것이 특징.[128] 실제로 거울은 가로 형태로 오목한 거울이라 뚱뚱해 보였는데, 이걸 옆으로 회전해서 마른 상으로 바꾼 것이다.[129] 이 외에도 패트가 음료수 삼키는 소리도 3분 29초 경에 들을수 있다.[130] 베란다 창문에 걸린다는 이유로 날개의 반 이상을 잘라냈으니 그럴 수밖에.[131] 여기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원어 제목을 봐도 알겠지만 체코와 슬로바키아에서 크리스마스 날에 먹는 빵인 바노치카라고 한다.[132] 이유인 즉슨 뜨거운 차 안에 티백이 빠졌는데 패트가 이걸 체온계로 건지고 그걸로 매트의 체온을 측정했기 때문. 그 와중에 매트는 체온계의 온도를 보고 기절.[133] 이걸 깨보려고 패트가 기계톱을 들자 매트가 안간힘을 써서 석고에 봉인된 이불을 찢고 나오는 장면이 압권.[134] 마지막에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엔딩 크레딧이 아닌 작 중에서 배경년도가 밝혀진다. 2003년.[135] 근데 파낸 땅에 물을 채울 때 패트가 있는 흙이 무너지면서 패트가 물에 빠져 진짜 죽을 뻔했다. 물론 매트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온다.[136] 이 때 들리는 음악도 중국, 베트남풍이고, 심지어 둘이 삿갓도 쓴다![137] 이 과정에서 패트의 바지가 젖어버렸고, 벗은 부분은 담요로 가렸다. 패트와 매트 사상 처음으로 옷을 벗은 것이 묘사되었다.[138] 무궤도전차처럼 천장에 전선으로 된 궤도를 깔고 집전장치를 달아 지정된 코스만을 순환하도록 만들었다. 그런데 매트네 집에서 새 도자기를 보는 동안 이 궤도가 빠지는 바람에 폭주하게 되었고, 앞에 달린 파쇄기로 온 집을 쓸어버려 가구가 몽땅 분쇄 크리.[139] 새가 가지에 앉다가 가지가 부러졌다. 본작에서 동물이 제대로 나온 몇 안되는 사례.[140] 흰색 말은 나무로 했지만, 검은색 말은 매트가 전봇대(...)를 잘라서 썼다.[141] 그런데 냉장고에 주스가 한가득 들어 있었다! 제작 과정 영상에서 일부가 공개된 에피소드.[142] 물론 평범한 걷기 연출도 가끔 나온다.[143] 이 과정에서 바닥에 구멍이 뚫리며 욕조에 있던 물이 아래층 천장으로 흘러 음식을 담아둔 선반이 푹 젖어 버린건 덤이다.[144] '패트와 매트가 재미있게 놀다(Pat and Mat have fun)'라는 뜻이다.[145] 일반적인 잔디깎이는 정원에서 쓸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전선 따위는 버리고 소형 디젤 혹은 소형 가솔린 엔진을 사용한다. 다른화에서 나왔던 잔디깎이들도 그랬다.[146] 작 중에서는 이 시리즈 대부분의 크리쳐가 그랬듯이 안 나온다.[147] 참고로 마지막에 분명 싱크대의 물을 버렸는데 포즈를 잡을 땐 그 물이 싱크대에 담겨있는 옥의 티가 있다.[148] 이 때 압권인게 날개를 멈추려고 해보자 빨라서 삽이 벽에 박혀버리고 두번째 시도에선 아예 삽 손잡이 부분이 날개에 절단돼버린다.[149] 여담이지만 네달란드어 더빙판에서는 조지 오웰이 언급된다. 보기[150] 첫 번째로 나오는 건물은 1990년대 시즌에서 나온집과 거의 똑같은 건물이고, 그 뒤에 배경으로 있는 회색 건물은 1990년대 시즌에서 배경으로 자주 나온 아파트, 가로등과 두 번째 집은 2002~2004년 시즌에서 나온 바로 그 가로등과 집이다. 또 이번 시즌에서 예전 에피소드의 한 장면이 액자로 등장하는 등 전 시즌들에 대한 오마주가 조금씩 드러난다.[151] 이 화에서는 카메라가 주제기에 전 시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연출이 많이 보인다.[152] 직역하면 패트와 매트 겨울의 즐거움.[153] 특이하게 매트가 4×3으로 그려넣어서 이게 과연 틱택토가 맞는지 아니면 사목인지 알수가 없다.[154] 그것도 4년씩이나 그랬다고 한다. 앨범에는 2015년부터 이 작품이 만들어진 2018년까지 묘사되었다.[155] 체코에서는 감자 샐러드가 크리스마스 인기 음식 중 하나이다.[156] 이 작품에 나오는 여느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얼굴은 나오지 않고 꼬리 쪽만 나온다.[157] 참고로 체코에서는 크리스마스에 잉어를 먹는 풍습이 있는데, 이는 가톨릭의 영향으로 크리스마스에는 고기를 먹지 않기 때문이라고. #[158] 과자집에 무려 못을 박고나서야 완성했다.[159] 현지 언어로 팔라신타. 중부유럽 또는 동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팬케이크다.[160] 참고로 TV 속의 아이스하키 경기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있었던 경기이다. 이전에도 107화 사우나 편에서 이 경기가 나온 적이 있다.[161] 31화와 제목이 똑같다(...)[162] 당연히 이케아 로고는 나오지 않지만 설명서의 생김새, 분해된 채 오는 배송, 동봉되어 있는 육각렌치 등으로 미루어 누가 봐도 이케아를 패러디했음을 알 수 있다.[163] 실제로 과거에는 튜브로 우편을 배달하는 시스템이 있었는데,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튜브로 우편을 보내야 할 필요성이 점점 사라져 지금은 없어졌다.[164] 음식을 하려다가 다 실패 혹은 파괴되고 종국에 소시지를 구워먹는다는 클리셰는 시리즈 초창기부터 이어져온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165] 참고로 처음에 산 것은 미국식 피자, 직접 만들려고 한 피자는 이탈리아식 피자(나폴리 피자)에 가깝다.[166] 여담으로 주식회사 엘라이트 프로덕션은 해외의 애니메이션을 주로 수입하여 한국에 VHS, DVD 등의 매체로 판매하는 업무를 진행해왔지만, 수입하는 애니메이션이 극히 마이너한 것들이라 2009년부터 판매 부진으로 인해 회사가 부도나며 위기상황에 처했고, CJ E&M이 인수를 추진하였지만 이마저도 백지화되어 결국 폐업하였다. 그래도 폐업 당시 직원들 대부분이 CJ로 이직한 상태.[167] 나머지 영어 더빙은 유튜브 등지에서 팬이 집적 녹음한 팬더빙일 확률이 크다.[168] #[169] 애초에 패트와 매트 음악을 맡은 Petr Skoumal은 음악 스타일을 초기 크라프트베르크에게 영감을 얻었다고 본인이 밝히기도 하였다.[170] 흠좀무라는 단어가 나온 그 괴담이다.[171] 이때는 인화 및 필름을 이어붙이고 후보정하는 노가다 작업이 필요했다.[172] 현재는 판권 만료로 신규 구매가 불가능하다.[173] 무려 몬스터로 버블보블의 주인공이 나오며 배경 그래픽은 메이플스토리의 배경 그래픽을 배낀듯하다.[174] 47화. 여기서 제목은 '납작 납작 로울러'.[175] 영어로 된 오프닝도 포함되어 있다. 이때 포함된 오프닝은 이곳에서 감상 가능하다.[176] 현재는 olx.pl로 바뀌었다.[177] 참고로 두 번째 광고에 나온 그림들은 각각 흰 담비를 안은 귀부인,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의 패러디이다. 패트가 매트와 그림을 바꾸고 난 뒤 건 그림은 훼손된 에케 호모의 패러디.[178] 패트와 매트가 둘 다 성인 남성이란 점을 생각해 보면 원 작품 설정조차 읽어보지 않고 작업한 티를 낸 것이다.[179] 이 부분은 아예 밈 수준이 되어서 "어~? 그럼 엄마한테 혼날텐데~?"같은 식으로 패러디되기도 한다.[180] 해당 영상에서는 더빙을 맡은 마이린을 비판하는것이 아닌, 해당 유튜버를 앞장 세우고 돈만 만지작거리는 배급사와 기획자를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