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대학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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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University of Cambridge 케임브리지 대학교 {{{#gold 'Universitas Cantabrigie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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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정보 | ||
<colbgcolor=#91B9A4> 표어 | <colbgcolor=#91B9A4><colcolor=#fff> 라틴어 | Hinc lucem et pocula sacra[생략] |
영어 | From here, light and sacred draughts.[의역] | |
한국어 | 이곳으로부터 빛과 성배(聖杯)들을[의역] | |
국가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
분류 | 공립대학 | |
개교 | 1209년 ([age(1209-01-01)]주년) | |
총장 | 데이비드 세인즈버리 남작 HonFRS, HonFREng (David John Sainsbury, Baron Sainsbury of Turville)[4] | |
부총장 | 스티븐 J. 투프 OC FRSC (Professor Stephen J. Toope)[5] | |
재단 | 규모 | 23억 800만 파운드(2019)[6] |
발전기금 | 71억 2100만 파운드(2019)[7] | |
자산총액 | 125억 6900만 파운드(2019)[8] | |
소재지 |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케임브리지셔 케임브리지 (The Old Schools, Trinity Ln, Cambridge CB2 1TN, UK) | |
조직 | 단과대학 6개 컬리지 31개 도서관 116개 박물관 8개 | |
교직원 | 교원 | 7,913명 (2018) |
직원 | 3,615명 (2018)[9] | |
재학생 | 학부 | 12,850명 (2020) |
대학원 | 11,600명 (2020) | |
교색 | Cambridge Blue (#91B9A4) [10] | |
링크 | 웹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 |
SNS | | | | | | | |
학생회 | | | | | | |
한인회 | | | | |
기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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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 캠 강과 킹스 컬리지 성당 |
▲ 소개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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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경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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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 세인트 존스 컬리지 | ▲ 퀸스 컬리지 | ||
<rowcolor=#fff> ▲ 다우닝 컬리지 | ▲ 곤빌 앤 키즈 컬리지 | ||
▲ 역사학부와 법학부 | |||
▲ 애든브룩 병원 | }}}}}}}}} |
유럽과 세계 최고의 대학이라는 타이틀을 두고 케임브리지 대학교는 8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옥스퍼드 대학교와 라이벌전을 벌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역사적으로 오래된 대학 라이벌전이 바로 옥스브리지 라이벌전이다. 지금까지도 이 대학들은 라이벌로써 정기적으로 스포츠 교류전을 펼치고 있으며, 그 중 럭비의 바시티 매치(The Varsity Match)가 가장 유명하고 잘 알려저 있다. 흔히 옥스퍼드는 문과, 케임브리지는 이과만 세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해다. 단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은 옥스퍼드 대학교가 만들었지만 거시경제학의 아버지인 존 메이너드 케인스 및 케임브리지학파는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신이다. 다만 역사적으로 옥스퍼드(특히 PPE)가 영국 정치권과 더 큰 연줄이 있었고[14], 케임브리지는 오래 전부터 수학 교육을 강조해왔던 점[15] 때문에 옥스퍼드에서 정치인을 더 많이 배출했고 케임브리지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더 많이 배출했다는 점은 사실이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만큼 지난 100여년 간 옥스퍼드는 이과 분야에, 케임브리지는 문과 분야에 더 투자해왔기 때문에 이제는 거의 균형이 맞춰졌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Cambridge University Press)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출판부이자 현존하는 성경 출판사 중에서 가장 오래된 출판사다. 킹 제임스 성경, 성공회 기도서에 대한 영국 내 공식 판권을 가지고 있다. 성경 외에 대학 교재 등 전문서적 분야에서도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 프린스턴 대학교 출판부 등과 함께 가장 저명한 출판사 중 하나다.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되어 유명한 영어 문법 교재인 Grammar in Use, 영어 말하기 교재인 Pronunciation in Use, 영어 어휘 교재인 English Vocabulary in Use 등등 이름에 'in Use'가 들어간 수많은 교재도 이곳에서 개발해 출판했다. 곤빌 앤 키즈 컬리지 앞에 서점 겸 기념품점을 운영하고 있다. 케임브리지 영어 시험, STEP, IGCSE 등을 개발 및 주관하고 IELTS와 GCE Advanced Level을 공동 주관하는 케임브리지 시험개발원(Cambridge Assessment) 또한 이 대학 산하 기관이다. 이 두 기관은 2021년부로 병합되어 Cambridge University Press & Assessment이라는 단일 기관이 되었다. 자세한 설명은 해당 문서 참조.
케임브리지 대학교는 수많은 세계적인 인재를 배출하였다. 근대 시절부터 따지면 인류사 가장 위대한 물리학자로 꼽히는 아이작 뉴턴, 진화생물학의 창시자인 찰스 다윈, 그리고 케인스학파를 사실상 창시하고 경제학의 패러다임을 바꾼 위대한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등이 있다. 2020년 10월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로저 펜로즈(Roger Penrose)를 비롯하여[16], 2000년 이후부터 2020년까지도 거의 매년 1~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꾸준히 배출하며 (2009년에는 3명)[17], 2020년까지 무려 121명의 노벨상 수상자[18], 10명의 필즈상(Fields Medal) 수상자[19][20], 7명의 튜링상(Turing Award) 수상자[21], 14명의 영국 총리(British Prime Minister), 현 영국 및 영연방 왕국의 국왕인 찰스 3세를 비롯한 10명의 국왕, 30명 이상의 영국 외 국가의 지도자를 배출하였다. 또한 케임브리지학파 및 그 후신인 케인스학파 출신들의 경제학자들이 세계 경제계에 큰 영향을 끼치기도 했으며, 케임브리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194개의 올림픽 메달을 땄으며, 본교 물리학과인 캐번디시 연구소(Cavendish Laboratory)에서 전자, 중성자, DNA의 이중나선 구조, 그리고 중성자별이 최초로 발견됐다.
대한민국의 김대중 대통령도 14대 대선 낙선 후 1992~1995년에 케임브리지 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스티븐 호킹 박사의 집과도 가까워 후일 과학 및 한국의 정보화 계획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는 많은 조언을 들었다고 한다. 하버드 대학교에 재산과 장서를 기증한 존 하버드 목사도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졸업한 동문이며, 하버드 대학교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의 소재지 또한 이 대학교의 이름에서 유래한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 시이다.
한국인 교수로는 Asian and Middle Eastern Studies 학과에 Mihye Harker 교수와 Nuri Kim 교수가 재직 중이다.[22]#
또한 경제학자 장하준의 동생인 과학철학자 장하석 교수가 케임브리지의 교수로 있다.
2. 역사
▲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역사 |
2.1. 설립 배경
<rowcolor=white> ▲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중세 역사 |
<rowcolor=white> ▲ 세인트 존스 컬리지 한숨의 다리 |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공식적으로 기록된 첫 수업은 1209년으로, 현존하는 서구식 대학교 중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다. 최초로 기록된 수업 기준 볼로냐 대학교(1088년), 옥스퍼드 대학교(1096년) 다음으로 세번째이며, 영어권 내에서는 옥스퍼드 대학교 다음으로 두번째이다.[25] 그러나 인사권(ius non-trahi extra) 및 일부 세금에 대한 면세권을 보장한 왕실헌장은 케임브리지 대학교(1231년)가 옥스퍼드 대학교(1248년)보다 먼저 받았기 때문에 케임브리지 측에서는 자존심을 세우려는지 은근슬쩍 이 헌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사실 케임브리지 일대에서 학문적 활동은 12세기 말에도 이뤄지고 있었는데, 이는 근처 일리 대성당의 신학 연구 때문이었다. 그러나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설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사건은 1209년 옥스퍼드 시에서 일어난 소요사태다. 옥스퍼드 대학교 측 학자가 한 여인을 살해하자 분개한 옥스퍼드 시민들이 3명의 대학 측 학자들을 추궁했는데, 이들이 어떤 일인지 잘 모르겠다고 하자 감옥에 가둔 뒤 교수형에 처한 것이다. 원래라면 대학교 소속 학자는 일반적인 시민법이 아니라 가톨릭 사제들에게 적용되는 교회법에 따라 재판을 받아야 했지만, 당시 존 왕과 교황청이 캔터베리 대주교 임명권 분쟁으로 사이가 안 좋았기 때문에 바로 살해당했다. 이에 불안감을 느낀 학자들이 파리 대학교, 레딩, 케임브리지 시로 도피하여 옥스퍼드 대학교의 운영이 몇 년간 중지되는데, 소요사태 종료 후에도 많은 학자들이 케임브리지에 남아 활동하다가 1226년에 새로 차린 대학이 바로 케임브리지 대학교다.
이 때 레딩으로 대피한 학자들은 옥스퍼드 대학교가 운영을 재개한 뒤에 옥스퍼드로 돌아갔다. 현재의 레딩 대학교는 후대에 다시 세워진 것. 레딩과 달리 케임브리지에는 학자들이 남아서 새로운 대학을 세운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
- 옥스퍼드에서 케임브리지(100㎞)보다 레딩(40㎞)이 더 가깝기 때문에 영향권이 겹쳤다. 옥스퍼드 대학교의 운영이 중지된 5년 간 케임브리지 대학교는 이스트 오브 잉글랜드의 학생들을 많이 유치하며 독립적인 영향력을 키울 수 있었는데, 레딩은 옥스퍼드와 같은 사우스이스트 잉글랜드 권역이므로 옥스퍼드 대학교가 재개교한 후 주도권을 유지하기 힘들었던 것.
- 케임브리지 시 자체가 데인로 시절부터 펜랜드(Fenland) 지역의 무역 거점으로 성장하고 12세기 초에 왕실헌장을 받는 등 부유한 도시였으며, 펜랜드 지역 수상교통의 통제권을 법적으로 쥐고 있었고, 일리 대성당, 크로우랜드 사원, 반웰 수도원 등 가톨릭 산하 기관이 많아서 가톨릭의 지원을 받기 용이했다.
- 그러나 앞서 언급한 장점은 노스햄튼 등 다른 도시에도 해당되는데, 굳이 더 먼 케임브리지에 대학이 세워진 이유로는 당시 옥스퍼드 대학교의 총장이었던 존 그림을 비롯한 3명의 옥스퍼드 대학교 교수가 케임브리지 출신이었다는 점이 꼽힌다.
- 옥스퍼드 대학교의 재개교 이후에도 케임브리지에 교수와 학생 일부가 남았던 이유로는 케임브리지 출신 교수들 덕분에 방값을 싸게 낼 수 있었다는 점, 일리 주교의 도움, 캠강의 상인들과 올 세인츠 패시지(All Saints Passage)의 유대인 덕분에 돈을 빌릴 만한 곳이 확실하게 있다는 점 등이 꼽힌다.
2.2. 태동기
▲ 대학 중앙교회인 그레이트 세인트 메리 교회 |
1250년대에 들어서는 유럽의 타 대학들처럼 옥스브리지에서도 출신 지역에 따라 학생들 사이에 갈등이 발생한다. 특히 1260년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잉글랜드 남부 출신과 북부 출신 학생들이 크게 싸운 뒤 북부 출신 학생들이 노스햄튼으로 도망가 1261년에 새 대학을 세웠는데, 이 대학은 제2차 남작 전쟁에서 헨리 3세가 아닌 시몽 드 몽포르의 편을 들었다가 헨리 3세가 노스햄튼 공방전에서 승전한 뒤 1265년에 해산 당했고, 노스햄튼에 대학을 세우지 못하도록 명령하여 북부 학생들은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로 돌아갔다. 현재의 노스햄튼 대학교는 2005년에 이 왕령이 취소된 덕분에 세워질 수 있었던 것.
이 뒤로 옥스퍼드 대학교와 케임브리지 대학교는 다시는 잉글랜드에 또다른 대학이 세워질 수 없도록 하자는 협약을 맺게 되어 19세기에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킹스 칼리지 런던(KCL), 더럼 대학교 등 붉은 벽돌 대학(red brick university)들이 세워지기 전까지는 두 대학이 잉글랜드 고등교육을 양분했다. 이 두 대학은 당시 스코틀랜드에 세워진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교, 글래스고 대학교, 애버딘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와 아일랜드에 세워진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과 더불어 브리튼 제도의 고대 대학(ancient university)이라 불린다. 사실 이들 대학 외에도 잉글랜드의 스탬퍼드 대학교(1331-1335), 더럼 칼리지(1657-1660)[26]와 스코틀랜드의 프레이저버러 대학교(1592-1605) 등의 설립 시도가 있었지만 옥스브리지의 저지 끝에 실패했다.
그러나 1381년 와트 타일러의 난 때 코퍼스 크리스티 컬리지와 그레이트 세인트 메리 교회가 공격 당하여 대학 초기와 관련된 대부분의 사료가 불타 없어졌기 때문에 이 시기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구체적인 모습은 베일에 싸여 있다.
2.3. 타운 앤드 가운
▲ 대학 중앙교회[A]에서 내려다본 시장 광장 |
중세 서유럽의 대학들은 분리된 교정이 존재하지 않고 해당 도시와 섞여서 존재했다. 따로 기숙사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도시 내에서 의식주를 해결해야 했고, 따라서 기존 도시의 상업시설, 인프라 등에 의존했다. 그러나 당시 대학은 중세 서유럽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집단이었던 가톨릭의 성직자를 교육하고 재정 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시민법이 아닌 교회법을 적용 받았고, 해당 지역 정부의 입법, 사법, 행정권에서 벗어나 있었다. 게다가 당시 서유럽(특히 종교계와 학술계)의 링구아 프랑카가 라틴어였기 때문에 대학 구성원들도 라틴어를 많이 사용했는데, 지역 주민들은 당연히 라틴어를 못 알아들었기 때문에 의사소통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의 규모와 영향력이 커지고, 교직원이나 학생들이 길드를 조직해 대학의 이권을 챙기는 활동을 하기 시작하자 지역 주민들은 대학을 적대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지역 주민의 불만은 1209년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분란이 일어나 케임브리지 대학교 탄생의 계기가 된 사건, 1381년 와트 타일러의 난 때 케임브리지 대학교가 민중에게 습격 당한 사건 등으로 분출된다. 특히 와트 타일러의 난은 중세 흑사병 팬데믹 이후 서민층의 입지가 높아진 것을 잉글랜드 상류층이 저지하려 하자 화가 난 서민들이 주축이 되어 일어났는데, 케임브리지에서는 시민들이 모여 지도자를 선출하고 주요 교수의 집, 코퍼스 크리스티 컬리지의 올드 코트, 기타 대학 건물, 그레이트 세인트 메리 교회 등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나타났다. 민중들은 교회에 있던 대학 공용 금고 등에서 모은 서류를 도심의 시장 광장(Market Square)에서 2일 동안 불태웠는데, 이 때 부른 구호인 "서기 놈들의 교육 따위는 그만 두어라!(Away with the learning of clerks, away with it!)"가 유명하다. 와트 타일러의 난 이후에는 치안 안정화를 위해 케임브리지 대학교 총장에게 피의자 기소권 등 케임브리지 시의 무역, 정치, 경제에 관한 많은 권한이 주어졌으며, 16세기에는 지역 주민들과의 합의로 학생 생활 여건 개선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1630년 페스트 유행 때 컬리지들이 문을 걸어잠그고 지역 주민을 돕지 않자 다시 크게 악화됐다.
다행히 현대에 들어서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영향으로 케임브리지셔 일대가 실리콘 펜(Silicon Fen)이라는 첨단산업 중심지가 되어 1960~2010년 사이 1,500여 개의 회사와 40,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등 지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기 때문에 타운 앤드 가운 관계가 많이 개선되었다.
2.4. 컬리지의 탄생과 성장
▲ 피터하우스 |
1284년 일리 주교 휴 볼샘이 케임브리지 최초의 컬리지인 피터하우스(Peterhouse)를 세운 것을 시작으로 1596년까지 15개의 구 컬리지(Old Colleges)가 세워졌다.[28] 1596년 시드니 서섹스 컬리지(Sidney Sussex College) 설립 이후 204년 간은 컬리지가 안 세워지다가 1800년 다우닝 컬리지(Downing College) 설립 이후 다시 16개의 신 컬리지(New Colleges)가 세워진다. 마지막으로 설립된 컬리지는 1977년에 세워진 로빈슨 컬리지(Robinson College)며, 호머튼 컬리지(Homerton College)는 1768년에 설립됐지만 정식 케임브리지 대학교 산하 컬리지가 된 것은 2010년이므로 실질적으로 가장 최근에 생긴 컬리지는 호머튼이다.
현대에는 모든 컬리지에 대부분의 전공이 개설되지만, 중세에는 컬리지별로 특화된 전공의 구별이 더욱 뚜렷하게 존재했다. 이에 따라 1500년에는 한 호스텔과 크라이스트 컬리지가 2일 동안 싸우자 세인트 클레멘트 호스텔 학생들이 가세해 양쪽과 싸우고(...), 1521년에는 가렛 호스텔[29] 학생들이 곤빌 홀[30]의 대문을 태우고 들어가 술을 약탈하는 일 등이 일어난다. 당시 약탈한 술은 바로 마시거나, 못 마신 것은 땅에 버렸다고 전해진다.
또한 당시 많은 컬리지에는 스콘싱(sconcing)이라는 벌주 문화가 발달했다. 어떠한 잘못을 한 학생이 있으면 최대 2.1리터 크기의 스콘스 팟(sconce pot)에 맥주 및 (가끔씩은) 소금이나 맥주 외의 여러가지 더러운 물질(...)을 섞어 마시게 하여 만약 성공하면 벌금을 면해주고, 실패하면 벌금 및 술값을 내게 하는 것. 이러한 문화가 술 게임으로 발전하여 현대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일부 있다.
설립 당시에는 각 컬리지가 설립자의 영혼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졌기 때문에 성당이나 수도원과 유관했다. 그러나 1536년 헨리 8세가 수도원 해산령을 내리며 케임브리지 대학교에게 교회법학과를 해체하고 스콜라 철학 교육을 중지할 것을 명령한 이후로 고전, 성경, 수학 중심 교육기관으로 변모했다.
2.5. 대학의 성장과 그 영향
▲ 트리니티 컬리지 |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가장 유서 깊은 전공인 수학 전공은 이 영국사 격동의 시기에 태동했다. 케임브리지의 첫 수학자는 1557년 등호 기호 '='를 처음 도입한 로버트 레코드(Robert Recorde)[32]지만, 존 월리스, 아이작 배로우, 아이작 뉴턴이 활동하던 17세기부터 케임브리지, 나아가 영국이 수학계에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이 거인들의 후광은 역효과도 있었는데, 바로 영국 수학계가 유럽 대륙에서 일어나던 수학의 눈부신 발전을 외면하게 만들고, 응용수학을 숭상하여 순수수학을 등한시하게 만든 것. 대신 학부 교육에서는 천천히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1536년부터 천천히 중세 자유학예 교육에서 벗어나던 케임브리지에 1725년 즈음부터 우등생들을 가리기 위한 수학, 철학 구두시험이 도입되었다. 이후 문제가 시험지에 인쇄되기 시작했고, 1790년 즈음부터 현재처럼 답안지에 문제를 풀어 제출하는 시험 체계가 완성되니 이것이 바로 전세계 모든 대학 시험의 조상격인 수학 트라이포스(Mathematical Tripos; 현재는 수학 전공생들이 학년 말인 6월에 치는 시험 혹은 수학 전공 학부과정 자체를 가르키는 말)의 시초다. 당시에는 1월에 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진 대학본부의 세네트 하우스(Senate House)에서 시험이 치러졌는데, 아궁이가 없었기 때문에 잉크가 얼기도(...) 했다고. 1820년대에는 찰스 배비지 등의 노력으로 드디어 대륙 수학계의 연구 결과들이 시험과 교육과정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이 때 즈음부터 케임브리지에서 맥스웰(트라이포스 2등), 켈빈 경(2등), 스토크스(1등)[33], 레일리(1등; 이상 응용수학자), 실베스터(2등), 케일리(1등; 이상 순수수학자), 피어슨(3등; 통계학자) 등 과학사에 한 획을 그은 인재들을 배출했다. 수학 전공만의 졸업 시험 역할을 하는 현대의 수학 트라이포스와 달리, 당시에는 모든 케임브리지 학부생들이 수학 트라이포스를 응시해야 졸업할 수 있었기 때문에 케인스, 러셀 등 타 분야의 거장 중에도 이 시험을 치른 이들이 많았다. 20세기 초반 훔볼트식 교육 모델[34]의 도입에 이르러서는 앨런 튜링이나 G. H. 하디 및 그의 제자 스리니바사 라마누잔 등을 배출하여 프랑스, 독일 순수수학의 위상을 넘볼 정도로 발전했다. 이 시대의 유명한 수학자나 과학자를 검색하면 태반이 케임브리지 대학교, 특히 트리니티 컬리지 출신일 정도다.
2.6. 근현대
▲ 뉴넘 컬리지 |
제1차 세계 대전 때는 13,878명의 학생/교직원이 참전하여 2,470명이 사망했다. 전쟁 동안 대학의 운영은 거의 마비됐으며, 재정 상태가 안 좋아지자 1919년 공립대학으로 전환됐다.[35] 제2차 세계 대전 동안에는 런던 정치경제대학교(LSE)가 피터하우스로 교정을 옮기고, 케임브리지의 랜드마크인 킹스 컬리지 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를 해체해 벙커에 숨기기도 했다. 세계 대전 이후로는 케임브리지 출신 과학자들의 명성덕분에 학생 수와 정원이 폭증하기 시작했다. 특히 21세기 들어서 지원자 수가 매년 급증 중인데, 이는 다른 영미권 명문대도 마찬가지로 겪는 현상이다.
원래는 남학생만 입학할 수 있었지만 거튼 컬리지(Girton College; 1869), 뉴넘 컬리지(Newnham College; 1885), 휴즈 홀(Hughes Hall; 1885), 머레이 에드워즈 컬리지(Murray Edwards College; 1954), 루시 캐번디시 컬리지(Lucy Cavendish College; 1965) 등 여자대학교인 컬리지가 세워졌다. 1964년 세워진 다윈 컬리지(Darwin College)는 케임브리지 최초의 대학원 전용 컬리지이자 최초의 남녀공학 컬리지이며, 설립 당시부터 여성 교원도 선발했다. 1882년 처음으로 여학생들도 시험을 치렀지만 1948년까지는 대학교의 정식 구성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1890년 밀리선트 포셋(Millicent Fawcett)이 수학 트라이포스 시험에서 과탑(senior wrangler)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한 건은 영국의 여성 교육관 신장 운동에 큰 자극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1972~1988년 사이 원래 남성만 받던 컬리지들이 남녀공학으로 전환됐으며[36], 휴즈 홀(1973), 거튼 컬리지(1979), 루시 캐번디시 컬리지(2020)도 남성을 받기 시작했다. 2008년 옥스퍼드 대학교의 세인트 힐다 컬리지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된 이후 케임브리지 대학교는 영국에서 유일하게 여성 전용 컬리지가 있는 대학교가 되었다. 현재 대학 전체 성비는 거의 50:50인 상태다.
2.6.1. 런던 정치경제대학교(LSE)와의 경제학 토론
자세한 내용은 런던 정치경제대학교 문서의 역사 부분을
참고하십시오.2.6.2.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와의 경제학 토론
자세한 내용은 케임브리지 자본 논쟁 문서 참고하십시오.3. 상징
3.1. 문장
▲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문장 |
3.2. 로고
▲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로고 |
4. 통계
아래 자료는 2020-21학년도 기준이다. 대학 웹사이트의 통계 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owcolor=white><colbgcolor=#91B9A4><colcolor=white> 분류 | 남성 | 여성 | 젠더퀴어/논바이너리 | 합계 |
학부생 | 6,560 | 6,290 | 90 | 12,940 |
대학원생 | 5,940 | 5,340 | 50 | 11,330 |
합계 | 12,490 | 11,630 | 140 | 24,270 |
5. 학과 및 연구소
▲ 수학부가 위치한 수리과학 센터(Centre for Mathematical Sciences) |
6. 학사 제도
6.1. 학기
<rowcolor=white> 학기 | 옥스퍼드 대학교 학기 명칭 (학기 시작 시기) | 케임브리지 대학교 학기 명칭 (학기 시작 시기) | 더럼 대학교 학기 명칭 (학기 시작 시기) | 요크 대학교 학기 명칭 (학기 시작 시기) |
1학기 | Michaelmas Term (10월 초) | Michaelmas Term (10월 초) | Michaelmas Term (10월 초) | Autumn Term (9월 말) |
2학기 | Hilary Term (1월 초) | Lent Term (1월 초) | Epiphany Term (1월 초) | Spring Term (1월 초) |
3학기 | Trinity Term (4월 말) | Easter Term (4월 말) | Easter Term (4월 말) | Summer Term (4월 말) |
1년 3학기제이므로 1년에 약 6개월이 학기 기간이고, 나머지 6개월이 방학이다. 여름 방학이 길어서 이 기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거나, 장기간 인턴 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학기 기간이 현대 시대의 교육 기준에 비하여 지나치게 짧다는 비판적 의식도 있다. 즉, 매 학기마다 8주일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상당히 많은 학업량을 요구받는 것이다. 그래서 1학기와 2학기 사이의 성탄절 방학(Christmas Break), 그리고 2학기와 3학기 사이의 부활절 방학(Easter Break)은 기간이 길지 않아서 며칠만 쉬고 계속 공부만 하는 학생들도 많다. 여름 방학도 공부해야 하는 기간이나, 3개월을 넘기 때문에 휴식을 겸하는 데는 어려움이 적은 편이다. 1년제 석사과정과 2년제 석사과정은 방학 기간에도 교육을 행하는 학과도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공식적인 학기보다 학과가 규정한 교육과정 기간을 고려해야 한다.
모든 학사과정 학생들은 Michaelmas Term(10월)에 입학한다. 대학원생은 학과의 특성 및 방침에 따라 3개 학기 모두 입학이 가능한 곳도 있고, 오직 1학기(Michaelmas Term) 입학만 허용한 곳도 있다.
6.2. 학위과정 및 전공
자세한 내용은 케임브리지 대학교/학위과정 및 전공 문서 참고하십시오.케임브리지 대학교의 학위과정은 학문 분야(전공) 단위로 조직되며, 전공의 명칭이 학과의 명칭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하나의 학과가 2개 이상의 박사학위과정을 운영할 수 있으며, 어느 하나의 학위과정이 2개 이상의 학과가 공동 운영하는 것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자연과학 학사학위과정은 '케임브리지 대학교 화학과'와 '케임브리지 대학교 물리학과'를 비롯한 16개 학과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이며, '케임브리지 대학교 자연과학과'는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한국 대학들과 미국 대학들은 전공(major)과 학위과정(programme)이라는 용어를 모두 쓰지만,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는 한국어의 '전공'에 해당하는 'major'라는 단어를 잘 쓰지 않고, 학위과정(course)이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한다. 또 학부 학위과정은 "(과목 이름) Tripos"라고도 부른다. Tripos라는 이름은 학년 말마다 치는 시험인 트라이포스 시험(Tripos Exam)에서 따왔다. 예를 들어서 영어영문학 전공은 "English Course" 혹은 "English Tripos"라고 부르는 식.
학부의 경우 3년 안에 학사 학위를 따고 졸업하는 학사과정이 대부분이며, 일부 이공계 전공은 4년 안에 학사, 석사 학위를 동시에 따고 졸업할 수 있다. 석사과정까지 진학할지 말지를 입학 때 정하는 것이 아니라 3학년 때 성적 기준에 따라 기회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의 학석사 연계과정과 비슷하다. 또한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전공들의 경우 생물학과, 기계공학과 같은 별개 전공 없이 "자연과학 전공"이나 "공학 전공"으로 입학한 뒤, 학년이 올라갈수록 세부 전공을 정하며 전문화된다는 특징이 있다.
6.3. 컬리지
▲ 킹스 컬리지 전경 |
케임브리지는 31개의 constituent college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교육, 연구, 행정을 담당하는 구성체로, 줄여서 컬리지(College)라고 한다.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부생과 대학원생은 컬리지 한 곳에 소속돼 있다. 대부분의 수업이나 연구는 각 분야의 학과, 학부, 연구소에서 이뤄지지만 슈퍼비전(supervision)이나 생활 관련 잡무는 컬리지 단위에서 해결하며, 특정 컬리지 내에서만 활동하는 동아리도 있다. 컬리지에 따라 학생 문화(예: 다우닝 컬리지는 보수적, 킹스 컬리지는 진보적), 위치(예: 코퍼스 크리스티 컬리지는 도심 한복판, 거튼 컬리지는 시 외곽), 건축 양식(예: 퀸스 컬리지는 고풍스러움, 지저스 컬리지는 빨간 벽돌 건물, 호머튼 컬리지는 현대적), 장학 제도 등이 다르며, 컬리지 간에 라이벌 의식(예: 세인트 존스 컬리지 vs. 트리니티 컬리지)이 있기도 하다. 각각의 컬리지들은 각자의 건물과 캠퍼스, 법인이 별도로 존재하고 자체 예산을 운용하게 되므로 컬리지마다 시설, 규모, 재산이 다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같은 케임브리지 대학교이기 때문에 배우는 내용은 같고, 어떤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냐의 차이. 해리 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호그와트의 기숙사와 비슷한 느낌이다.[37]
우리나라 대학교들은 유사학과들이 묶인 단과대학 체제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고, 이 단과대학을 college라고 번역하는데, 이 학교에서의 college는 그 의미가 매우 다르다. 여기에서 college는 '생활 단위'의 집단으로서 college과 같은 어원을 갖고 있는 '동료'(colleague)들이 집단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학생들은 하나의 college 소속인데, 수업이나 강의는 전공 단위인 학과(department)에서 진행되므로 학기 시험 성적이 발표될 때 어느 college 소속 학생이 제일 잘 했는지 등의 신경전이 벌어진다.
대학교에 본인 이름을 붙여 컬리지를 세울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처칠 컬리지(Churchill College)는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가 미국의 명문대인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를 본떠 설립한 것.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비롯한 영국 대학들을 벤치마킹하여 호주(퀸즐랜드 대학교, 태스매니아 대학교, 서호주 대학교, 시드니 대학교, 멜버른 대학교,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 캐나다(토론토 대학교, 트렌트 대학교), 뉴질랜드(오타고 대학교), 미국(하버드 대학교, 예일 대학교, 라이스 대학교, 프린스턴 대학교, 다트머스 대학교)의 일부 대학도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 혹은 하우스(House)를 갖고 있다.
각 컬리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사진은 케임브리지 대학교/컬리지 문서 참고.
6.4. 트라이포스 시험
▲ 수학 트라이포스 결과 발표와 졸업식이 치러지는 올드 스쿨스 사이트 |
트라이포스(Tripos)라는 단어의 어원은 불명확한데, 옛날에 구두시험을 볼 때 다리가 3개인 의자에 앉거나 삼각대(tripod) 비슷한 물체 뒤에 서있었다는 데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최초의 트라이포스는 수학 트라이포스(Mathematical Tripos)로, 18세기 중반부터 시작됐다. 원래 케임브리지 대학교는 중세에 자유학예 교육을 위해 세워졌기 때문에 시험에서 라틴어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나, 과학혁명이 지나가고 산업 혁명이 시작되던 18세기 중반 무렵부터 구두 수학시험으로 서서히 대체되었다. 1824년까지는 세네트 하우스 시험(Senate House Examinations)이라 불렀으나 이후 현재의 명칭이 정착되었다.
1847년, 앞서 #근현대 문단에서 언급하였듯 다양한 학과와 전공이 개설되기 전까지는 모든 재학생이 수학 트라이포스 시험을 치러야 했다. 옥스퍼드 대학교는 이 때까지도 여전히 라틴어 교육을 강조했는데, 이 때문에 옥스퍼드는 문과, 케임브리지는 이과가 강하다는 고정관념이 생긴 것.
수학 트라이포스의 위상은 현대까지도 이어져 케임브리지에서 가장 입학하거나 졸업하기 어려운 전공 중 하나로 손꼽히며, 타 전공으로부터의 전과도 쉽지 않다.[38] 특히 아이작 뉴턴, G. H. 하디, 스리니바사 라마누잔 등 수많은 대과학자를 배출한 트리니티 컬리지의 수학 전공은 유럽권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수상자들의 집합지로, 수학 전공생들의 별명인 매스모(Mathmo)와 별개로 트린모(Trinmo)라고 따로 불린다.[39] 또한 케임브리지 대학교 수학부는 이론물리학 등 관련 분야들까지 응용수학이라는 명분으로 관장하고 있고, 수학부에 물리학자, 천문학자 등은 물론 지구과학자 등도 많이 재직 중이며, 이에 따라 수학을 중심으로 한 학제간 연구가 활발하다. 애초에 수학부의 두 분과 중 하나의 이름부터가 응용수학이론물리학과(Department of Applied Mathematics and Theoretical Physics, DAMTP)일 정도.
또한 학사과정의 마지막 해인 3학년 때 수학 트라이포스에서 1위를 차지한 학생은 시니어 랭글러(Senior Wrangler), 2위를 차지한 학생은 세컨드 랭글러(Second Wrangler)라고 부른다. 이는 다른 전공이나 학년의 트라이포스에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다. 유명한 시니어 랭글러로는 물리학자, 천문학자인 아서 스탠리 에딩턴과 제3대 싱가포르 총리인 리셴룽이 있고, 2022년에 최초로 한국인이 시니어 랭글러 타이틀을 획득했다. 영어 위키백과 문서
물론 이제는 수학이 유일한 전공도 아니고, 다른 여느 나라의 대학처럼 의과대학, 공과대학 등의 위상도 높아졌기 때문에 다른 트라이포스와 크게 차별대우 받는 것은 아니다. 특히 컴퓨터공학과, 건축학과, 경제학과, 법학과 등의 경쟁률이 높으며, 의외로 수학과의 경쟁률은 상위 10위 안에 들지도 않는다.
만약 수학 트라이포스의 난이도가 궁금하다면 이 링크에 1, 2, 3학년 기출문제가 업로드되어 있으니 참고해 보자. 2011년 기출의 경우 모범답안과 채점기준도 올라와 있다.
6.5. 학비
▲ 케임브리지 대학교 학비 안내 |
6.5.1. 대학 본부 학비
우선 대학 본부 학비는 대부분의 영미권 대학처럼 영국인(Home Student)인지, 유학생(International Student)인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영국인 판단 조건은 다음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또한 대학 본부 학비는 전공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2021년 기준 영국인의 경우 고졸은 9,250 파운드 스털링, 학사 학위 소지자(즉 학부를 한번 졸업하고는 다시 다니는 학생)의 경우 일부 전공[42]을 제외하고는 10,998 파운드 스털링이다. 유학생의 경우 대부분 22,227 파운드 스털링인데, 22,382 파운드 스털링[43], 24,789 파운드 스털링[44], 29,082 파운드 스털링[45], 33,825 파운드 스털링[46], 58,038 파운드 스털링[47]인 경우도 있다.
6.5.2. 컬리지 학비
컬리지 학비는 컬리지에 따라 조금 다르다. 2021년 기준 가장 싼 트리니티 컬리지는 9,300 파운드 스털링, 가장 비싼 킹스 컬리지는 10,470 파운드 스털링이다.6.5.3. 장학금
자세한 내용은 케임브리지 대학교/장학금 문서 참고하십시오.7. 캠퍼스 및 부속시설
▲ 케임브리지 지도. 노란색은 컬리지 소유 땅, 파란색은 대학본부 소유 땅, 빨간색은 대학교와 유관한 타 단체 소유 땅을 나타낸다.[48] |
대학 부지의 총 면적은 약 87만 평(2.88km²)로 57만 평으로 한국에서 가장 넓은 서울대학교/관악캠퍼스보다도 넓지만, 해외 대학 치고는 특출나게 넓은 편은 아니다. 예를 들어 영국에서 가장 넓은 애버리스트위스 대학교 는 517만 평이다.[49]
7.1. 사이트
▲ 대학 중앙교회[A]에서 남쪽으로 내려다본 시내 전경 |
- 애든브룩 병원(Addenbrooke's Hospital)
케임브리지 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이다. 케임브리지 남부의 케임브리지 바이오메디컬 캠퍼스(Cambridge Biomedical Campus)에 위치한다.
- 다우닝 사이트(Downing Site)
도심 남부의 다우닝 컬리지 바로 북쪽에 위치한다. 원래 다우닝 컬리지 소유의 늪지대였지만 대학본부가 1895년에 인수했다. 구 생화학과, 지구과학과, 유전학과, 지리학과, 병리학과, 생리학·발달생물학·신경과학과, 식물학과, 동물해부학과, 고고학·문화인류학과가 있으며, 맥도날드 고고학 연구원, 몰테노 기생물학 실험실, 고고학·문화인류학 박물관, 생리학 실험실, 세즈윅 지구과학 박물관, 동물학 실험실 또한 여기에 있다.
- 뉴 뮤지엄스 사이트(New Museums Site)
도심 중부의 코퍼스 크리스티 컬리지와 펨브록 컬리지 사이에 위치한다. 원래 식물원이 있던 곳이다. 현재는 배비지 강의동, 중앙 과학도서관, 코크로프트 강의동, 화학공학과, 과학사·과학철학과, 사회인류학과, 사회·발달심리학과, 사회학과, 동물학과, 구 시험실, 구 물리학과, 구 메인프레임, 학생지원처, 휘플 과학사 박물관, 동물학 박물관이 위치한다.
- 올드 스쿨스 사이트(Old Schools Site)
도심 중북부의 킹스 컬리지, 곤빌 앤 키즈 컬리지, 트리니티 홀 사이에 위치한다. 대학 교회인 성모 마리아 교회, 대학 이사회 회의장 겸 졸업식장인 Senate House 등이 위치한다.
- 실버 가 및 밀 가 사이트(Silver Street & Mill Lane Site)
도심 서부의 피터하우스, 펨브록 컬리지, 코퍼스 크리스티 컬리지, 세인트 캐서린스 컬리지, 퀸스 컬리지 사이에 위치한다.
- 시즈윅 사이트(Sidgwick Site)
케임브리지 서부의 셀윈 컬리지, 뉴넘 컬리지, 리들리 홀 종교대학 옆에 위치한다. 아시아·중동학과[51], 고전학과, 고전 고고학 박물관, 영어학과[52], 역사학과, 법학과, 정치·국제학과, 현대·중세 언어학과, 경제학과, 신학과, 철학과, 범죄학과, 라틴아메리카 연구소가 위치한다. 원래 이곳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사람이 많았으나 벤치, 계단 등을 개조한 뒤로는 줄었다고 한다. #
- 웨스트 케임브리지 사이트(West Cambridge Site)
케임브리지 서부 외곽의 처칠 컬리지 남서쪽에 위치한다. 수의학과, 공학과, 물리학과, 화학공학과, 재료과학과, 컴퓨터공학과, 전산처 소속 여러 건물들이 존재한다.
- 노스웨스트 케임브리지 개발지구(North West Cambridge Development)
케임브리지 북서부 외곽의 거튼 컬리지 남쪽에 위치한다. 대학 캠퍼스라기보다는 교직원 및 지역 주민을 위한 신도시에 가깝다.
이 외에 수학과, 공학과, 화학과 등은 특정 사이트에 속하지 않고 따로 존재한다.
7.2. 도서관
영국의 납본 도서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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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납본 도서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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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머릭 대학교 도서관 | 더블린 시립대학교 도서관 | 머뉴스 대학교 도서관 | |
골웨이 국립대학교 도서관 | 유니버시티 칼리지 더블린 도서관 | 유니버시티 칼리지 코크 도서관 | |
※ 옥스퍼드 대학교 보들리언 도서관, 케임브리지 대학교 중앙도서관, 스코틀랜드 국립도서관, 웨일스 국립도서관도 납본 요구를 신청할 수 있음 | |||
영국의 납본 도서관 | }}}}}}}}} |
▲ 중앙도서관(UL) |
그 중 가장 크고 중요한 것은 1416년 이전(자세한 설립일자는 미상)에 세워진 케임브리지 대학교 중앙도서관(Cambridge University Library)으로, 대학 내의 다른 도서관과의 혼동을 막기 위해 UL(University Library)이라고도 부른다. 원래는 상술한 올드 스쿨스 사이트에 위치했으나 1934년 서부의 로빈슨 컬리지와 클레어 컬리지 사이 자리로 이전했는데, 현 건물의 설계자는 영국의 상징으로 유명한 빨간 공중전화 박스를 디자인한 가일스 길버트 스콧으로, 재미있게도 UL 입구 앞에는 스콧의 빨간 공중전화 박스 하나가 설치되어 도서 반납함으로 사용되고 있다. UL에는 33개 학과의 도서관 또한 딸려 있다. 재학생들은 6층 높이의 본관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나, 15층 높이의 중앙탑은 출입할 수 없다.
UL은 대영도서관, 스코틀랜드 국립도서관, 웨일스 국립도서관, 옥스퍼드 대학교 보들리언 도서관,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 도서관[53]과 함께 영국의 6개 납본 도서관 중 하나다. 이 말인 즉슨 영국에서 발행 또는 제작되는 모든 출판물은 이 6개 도서관에 제출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UL에는 현재 9백만 권 이상의 장서가 있고, 매년 10만여 권의 장서를 구매 혹은 기부를 통해 충당한다.[54]
각 컬리지 도서관은 자습실 역할도 하는데, 오래된 컬리지 도서관들은 꽤 크고 장서도 많다. 예를 들어 트리니티 컬리지의 렌 도서관(Wren Library)은 프린키피아 원본 중 하나를 비롯하여 20만 권 이상의 19세기 이전 자료가 있고, 코퍼스 크리스티 컬리지의 파커 도서관(Parker Library)은 세계에서 가장 중세 사료가 많은 곳 중 하나로, 600권 이상의 사료 원본이 있다.
7.3. 박물관
<rowcolor=white> ▲ 피츠윌리엄 박물관 | ▲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박물관 소개 영상 |
7.4. 식물원
▲ 케임브리지 대학교 식물원 |
케임브리지 대학교 식물학과 산하의 식물원. 1831년 본교 출신 대과학자인 찰스 다윈의 멘토 존 스티븐스 헨로우(John Stevens Henlow)에 의해 도심에 설립되었다가 1844년 현 부지로 이전했다. 케임브리지 시 남부의 기차역 근처에 있고, 입구는 서쪽의 정문과 동쪽의 후문이 있다. 면적은 16 헥타르로, 아이작 뉴턴의 사과나무의 후손[55] 및 세계 각지에서 온 8,000여 종의 식물이 있으며, 이에 따라 많은 꿀벌, 호박벌과 다양한 새, 수생식물, 수생곤충 등이 살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이전 기준 1년에 3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지다.
7.5. 출판부 및 시험개발원
자세한 내용은 케임브리지 대학교/출판부 및 시험개발원 문서 참고하십시오.8. 생활 및 문화
더 자세한 설명은 케임브리지 대학교 학생회(CUSU)에서 관리하는 각종 가이드북들 참조 바람.8.1. 슈퍼비전
▲ 슈퍼비전 소개 영상 |
학부생들은 대부분 2명 이상의 슈퍼바이저(supervisor)를 배정 받는다. 대개 해당 컬리지 소속의 교수지만 대학원생 또는 타 컬리지 교수를 배정 받는 경우도 있다. 수업 방식은 대부분 교수 1명이 학생 1명 또는 2명을 교육하는 식. 특별개인교습이라 보면 된다. 대개 해당 컬리지 혹은 학과 건물에서 이뤄지며, 학생 입장에서 슈퍼바이저가 다른 컬리지 소속이면 그 컬리지에 가서 수업을 듣는 경우도 있다.
수학과, 공학과, 화학과 등 물상과학 계열 이과는 주로 문제지(example sheet)를 과제로 받고 그걸 다 푼 다음에 슈퍼비전 시간에 그 문제에 대한 토론을 한다. 문과, 예술 계열이나 생물학과, 의학과 등 생명과학 계열 이과는 교수가 던져 준 주제로 에세이를 쓰고 (단어 수 제한은 없지만 주로 3,000~4,000 단어 정도로 쓴다.) 수업시간에 해당 에세이에 대해서 토론을 한다.
다른 많은 대학교들에는 없는 독특한 수업 방식이다. 이를 통해서 모르는 걸 해당 분야에서 탑급인 교수한테 직접 질문하고 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영국과 미국 대학을 모두 지원하는 학생들 중 미국 탑 클래스 대학보다 옥스브리지를 선호하는 경우도 많으며, 윌리엄스 칼리지처럼 옥스브리지식 슈퍼비전/튜토리얼 제도를 벤치마킹했다는 점을 자랑하는 명문대도 있을 정도.
8.2. 학생회
▲ 케임브리지 대학교 학생회 소개 영상 |
8.3. 동아리
동아리는 Club 혹은 Society라고 부른다. 여느 큰 대학이 그렇듯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존재하며, 대학 전체에서 활동하는 동아리와 컬리지 단위로 활동하는 동아리로 나뉜다. 전자의 경우 같은 케임브리지 시에 소재한 대학교인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교(ARU) 학생도 가입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8.3.1. 케임브리지 유니언
▲ 케임브리지 유니언 홍보 영상 |
1815년에 설립된 토론 및 연설 동아리. 중간에 폐쇄되지 않고 설립 시기부터 유지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토론 동호회[57]로, 옥스퍼드 대학교의 옥스퍼드 유니언(The Oxford Union Society)이나 예일 대학교의 YPU(Yale Political Union) 등 여러 명문대의 토론 동아리에 영향을 주었다.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교(ARU) 학생도 가입할 수 있다. 역대 동아리 장 중에는 허프포스트 창립자 아리아나 허핑턴이나 거시경제학 창시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 등이 있다.
주로 하는 활동은 대표 학생들의 토론 및 연설이다. 그 외에 대표가 되지 못한 학생들에게 토론 및 연설을 가르쳐 주는 활동도 하고, 토론장에서 연극 공연을 유치하기도 하며, 유명 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열기도 한다. 유명한 초청 인사로는 반기문, 장하준, 달라이 라마, 로널드 레이건, 윈스턴 처칠, 마가렛 대처, 존 메이저, 버니 샌더스, 스티븐 프라이 등이 있다. 반기문 강연 장하준 강연
8.3.2. 학내 언론
대표적인 학생 언론으로는 1947년에 설립된 독립 언론인 Varsity와 1999년에 설립되어 현재는 대학 학생회인 CUSU가 운영하는 The Cambridge Student가 있다. 이 외에 클레어 컬리지 학부 학생회인 UCS(Union of Clare Students)가 2007년부터 퍼낸 Clareification도 유명하며, 2009년 케임브리지 학내 타블로이드지로 시작되어 현재는 영국 전국의 37개 대학에서 운영 중인 The Tab도 있다.8.4. 만찬
▲ 피터하우스 만찬 브이로그 |
옥스브리지 만찬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호그와트 급식과 비슷한 분위기로 유명한데, 이는 호그와트 학식당 장면을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촬영했기 때문이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학식당들의 경우도 꼭 만찬 중이 아니어도 호그와트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다만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비해 (크라이스트 컬리지 등 일부 컬리지를 제외하고는) 영국 요리의 악명대로 학식이 엄청 맛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8.5. 축제
▲ 2019년 트리니티 컬리지 축제 |
최초의 5월 축제는 1838년 트리니티 컬리지 조정 동아리가 컬리지 대항전인 메이 범프(May Bumps)에서 우승한 것을 기념하여 펍에서 파티를 한 것이 시초이며, 1866년에 처음으로 트리니티 컬리지 캠퍼스 부지에서 공식적으로 개최된 뒤 타 컬리지로 확산됐다. 여전히 트리니티 컬리지 축제는 5월 주간의 월요일에 첫 순서로 열리며, 케임브리지의 수많은 5월 축제들 중에서도 화요일에 두번째 순서로 열리는 세인트 존스 컬리지 축제 등과 함께 가장 웅장하고 화려한 축제로 손꼽힌다. 그 외에도 모들린, 피터하우스, 클레어, 퀸스, 크라이스트 등의 축제가 유명하며, 셀윈의 경우는 특이하게 비슷한 축제를 매년 12월에 스노우볼(Snowball)이라는
8.6. 교통
자세한 내용은 케임브리지(영국)/교통 문서 참고하십시오.8.7. 관광
자세한 내용은 케임브리지(영국)/관광 문서 참고하십시오.9. 입학 관련 정보
자세한 내용은 케임브리지 대학교/입시 문서 참고하십시오.학부 입시의 경우 UCAS 원서만 제출하면 되는 대부분의 영국 대학교와 달리 원서 제출→선발시험 응시→1차 발표→면접→최종 발표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A레벨, IB, AP 등 영미권에서 통용되는 교육과정 및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다. 이는 모두 옥스퍼드 대학교와 동일한 부분. 영국에서 옥스브리지의 압도적인 위상 때문인지 학부생 선발 방식도 나머지 영국 대학과 확연하게 다르다. 원래 UCAS 체계에서는 최대 5개 대학까지 지원 가능하지만 옥스브리지 중에서는 한 학교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옥스브리지에 지원할 경우 제출 기한이 1월 15일이 아니라 10월 15일까지다. 전반적으로 에세이를 통해 인성을 많이 보는 미국 대학과 달리 전공 적합성과 실력에 중점을 둔다.
대학원 입시의 경우 여느 영미권 대학원 입시와 비슷하다.
10. 한국과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케임브리지 대학교/한국 문서 참고하십시오.학부 기준 한 학년에 보통 적게는 20명, 많게는 30명 정도의 한국 사람들이 있다. 학부, 대학원 모두 합쳐서는 대략 100명 정도. 케임브리지 대학교 한인회는 Cambridge University Korean Society로, 일명 '쿡스'라고 불린다. 오랜 역사를 가지지는 않았지만 옥스퍼드와의 축구전, 엠티, 신입생 도우미, 장하준 교수와의 만찬 등 많은 활동을 한다. 매년 동문회를 개최한다.
11. 출신 인물
자세한 내용은 케임브리지 대학교/출신 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12. 창작물에서의 등장
- 영국 호러 영화 <28일 후> 및 후속작 <28주 후>에 등장하는 분노 바이러스가 본교에서 만들어졌다.
- 미국 드라마 <스타 트렉: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마지막 화에 등장하는 가상의 미래에서 안드로이드 캐릭터인 데이터가 본교의 수학과 석좌교수가 된다.
- 영국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는 셰필드의 한 공립고등학교 식스폼에서 옥스브리지 역사학과를 준비하는 학생들에 관한 내용이다.
12.1. 배경으로서
- 일본 에로게 <뉴턴과 사과나무>의 배경이 본교이며[58], 트리니티 컬리지 출신 대과학자 아이작 뉴턴이 등장한다.
- 영국 영화 <모리스>의 배경이 본교다.
- 영국 드라마 <무한대를 본 남자>의 배경이 트리니티 컬리지이며, 트리니티 컬리지 출신 수학자 스리니바사 라마누잔과 G. H. 하디가 주인공이다.
- 미국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은 트리니티 홀 출신이자 곤빌 앤 키즈 컬리지 교수였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에 대한 전기 영화이며, 트리니티 컬리지 출신 배우 에디 레드메인이 호킹 역을 맡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 미국 영화 <오펜하이머>는 크라이스트 컬리지 출신 물리학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에 대한 전기 영화이며, 영화 전반부에 캐번디시 연구소, 킹스 컬리지 등이 등장한다. 모들린 컬리지 출신이자 킹스 컬리지 교수였던 지도교수 패트릭 블래킷도 등장한다.
- 영국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의 배경 일부가 본교이며, 킹스 컬리지 출신 수학자 앨런 튜링이 주인공이다.
- 정말 뜬금없게도 테트리스의 팬 게임인 <Cambridge>가 존재한다. 개발자는 중국계로 추정되는 Joe Zeng. 별거 없고 그냥 타이틀 화면의 배경이 케임브리지 대학교 전경이라서 그렇다. 게임성은 테트리스 더 그랜드 마스터 시리즈 스타일이다. 다만 테트리스 컴퍼니 비공인 게임이다보니 배포처에서는 저작권 문제 회피를 위해 직접적으로 테트리스라는 언급을 하지 않고 대신 '아케이드 쌓기' '낙하 블럭' 등의 표현으로 우회한다.
12.2. 등장인물의 모교로서
- 아일랜드 소설 <걸리버 여행기>의 주인공 레뮤엘 걸리버
- 일본 드라마 <Miss Sherlock>의 주인공 셜록
- 더글러스 애덤스의 소설 주인공 더크 젠틀리
- 영국 소설 <셜록 홈즈의 귀환>의 등장인물 윌로비 스미스[59]
- 미국 드라마 <빅뱅 이론>의 등장인물 라제시 쿠스라팔리
- FPS 게임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캐릭터 뮤트
- 한국 라이트 노벨 <마리얼레트리>의 등장인물 미나미 쇼우코
- 영국/미국 영화 <불의 전차> 등장인물이자 1924 파리 올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 해럴드 아브라함이 곤빌 앤 키즈 컬리지 출신이다.
- 일본 만화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의 등장인물 사이키 쿠스케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드라마인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등장인물 이언 퀸
- 일본 애니메이션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등장인물 레지나 아르진
- 미국 뮤지컬 영화 <카바레>의 주인공 브라이언 로버츠
13. 평가
13.1. 세계 대학평가
아래는 다양한 대학평가 기관들의 세계 대학 순위에서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순위 변동을 나타낸 표이다. 가장 많이 인용되는 QS, THE, ARWU 기준 대체로 세계 3~5위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가끔 최하 7위나 최고 2위도 찍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케임브리지 대학교 세계 대학 순위 | |||||||
<colbgcolor=#91B9A4><colcolor=#fff> 연도 | QS | THE | ARWU | CWUR | USN & WR | CWTS P(10%) | Nature Index |
2013 | 2위 | 7위 | 5위 | 5위 | - | - | - |
2014 | 3위 | 7위 | 5위 | 4위 | - | - | - |
2015 | 2위 | 5위 | 5위 | 4위 | 6위 | - | - |
2016 | 3위 | 4위 | 4위 | 4위 | 6위 | 12위 | 6위 |
2017 | 4위 | 4위 | 3위 | 4위 | 7위 | 12위 | 5위 |
2018 | 5위 | 2위 | 3위 | 4위 | 7위 | 11위 | 5위 |
2019 | 6위 | 2위 | 3위 | 4위 | 7위 | 12위 | 5위 |
2020 | 7위 | 3위 | 3위 | 4위 | 9위 | 11위 | 10위 |
2021 | 7위 | 6위 | 3위 | 4위 | 9위 | 11위 | 6위 |
2022 | 3위 | 5위 | 4위 | 4위 | 8위 | 12위 | 12위 |
2023 | 2위 | 3위 | 4위 | 4위 | 8위 | 14위 | 12위 |
2024 | 2위 | 5위 | - | - | - | - | - |
13.2. 영국 국내 대학평가
옥스퍼드 대학교,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교와 함께 1~3위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한다. 자세한 분석은 대학 서열화/국가별/영국 참고.<rowcolor=white><colbgcolor=#91B9A4><colcolor=white> 기준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Complete University Guide | 1 | 1 | 1 | 1 | 2 | 2 | 1 |
The Guardian University Guide | 1 | 1 | 1 | 3 | 2 | 3 | 3 |
Good University Guide | 1 | 1 | 1 | 1 | 3 | 3 | 3 |
14. 논란 및 사건 사고
- 본교의 한국인 유학생 출신인 박노수 교수는 유럽 생활 중 간첩 활동을 했다는 누명을 쓰고 1972년에 사형 당했다. 유럽 간첩단 조작 사건 문서 참조.
- 2009년 6월 1일 독일 국적의 다윈 컬리지 재학생이 티베트 독립운동 탄압을 이유로 원자바오 중국 총리에게 신발투척을 시전했다. 중국 측은 다행히 선처를 했다고. #
- 2015년 본교 졸업생 매튜 팔더가 Hurt 2 The Core라는 범죄 사이트[혐오주의]를 운영하다가 붙잡혔다. 이는 추후 더욱 거대한 범죄 사이트인 웰컴 투 비디오의 실체가 드러나게 되는 계기가 된다.
- 2019년 런던 브리지 테러 피해자 잭 메리트와 사스키아 존스가 본교 출신이다.
15. 여담
- 국제음성기호로 /ˈkeɪm.bɹɪdʒ/여서 한글로 최대한 비슷하게 표기하면 '케임브리지'가 될 수 있으나, 영국식 영어의 발음은 '에이'가 한국어보다 짧아서 '켐브리지'라고 들리기도 한다.
- 공식 철자법은 University of Cambridge지만 Cambridge University라는 철자도 자주 사용된다. 예를 들어 대학 출판부인 Cambridge University Press, 학생회인 Cambridge University Students’ Union, 한인회인 Cambridge University Korean Society 등이 있다.
- 엄격한 신사 교육으로 유명한 영국 명문 사립 고등학교인 퍼블릭 스쿨 출신 학생이 굉장히 많다.
- 본교의 교정 일대는 영국의 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잉글랜드의 지정문화재/부동산 문서 참조.
- 1603년부터 1950년까지는 대학 의회구[61]로 지정된 8개 대학 중 하나였으며 2명의 하원의원직을 배정받았다.
- 미국과 캐나다의 대학 중에는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것이 많은데, 이를 대학 고딕(Collegiate Gothic) 양식이라고 한다. 대학 고딕 양식의 초기 예는 1820~40년대에 지어진 케년 칼리지, 뉴욕 대학교, 시티 칼리지 오브 뉴욕 등이 있지만, 본격적으로 퍼진 것은 1880년대 필라델피아의 건축가인 월터 코프와 존 스튜어드슨이 옥스퍼드 대학교와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본떠 브린마 칼리지 건물을 설계하면서 부터다. 이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프린스턴 대학교,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 시카고 대학교, 보스턴 칼리지, 노터데임 대학교, 예일 대학교, 맥마스터 대학교 등이 옥스브리지를 본떠 지어졌다.
- 영국이 유럽 연합 회원국이었던 시절 공식적인 에라스무스 프로그램 참여 대학이었으나 브렉시트와 함께 더 이상 해당사항 없어졌다. 유럽 유학 중인 대학생들은 참고할 것.
- 이론물리학 강의노트로 유명한 데이비드 통은 본교 수학과 및 트리니티 컬리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웹캠은 본교 컴퓨터과학과에서 커피포트를 감시하기 위해(...) 최초로 개발됐다. 해당 문서 참고.
- 2001년부터 2017년까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와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인 Cambridge-MIT Exchange(CME)가 있었다. 영국의 경쟁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영국 정부, 케임브리지 대학교, 그리고 BP 등을 비롯한 기업체들의 펀딩 아래 설립되었다. 아쉽게도 예산 부족으로 인해 2017년에 프로그램은 해체되었다. 링크 이 시기에 학부 생활을 했다면 교내에서 MIT 학생들을 만나본 적도 있을 테고, 또 1년 동안 미국으로 사라졌던 친구들도 있었을 것이다.
-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3월부터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다 5월 20일에 2021년 여름까지 대면수업 없이 온라인 강의를 한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강의는 Moodle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요건을 엄격히 지켰을 경우에 소규모 대면 강의는 허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
- 남녀 운동부 선수들이 한데 모여 누드 달력을 만들어서 수익금을 기부하여 화제가 되었다.한국 기사
16. 관련 문서
- 영국/교육
- SES(컨소시엄)
- English Pronunciation in Use
- English Vocabulary in Use
- Grammar in Use
- 아비바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 실제로는 노팅엄 대학교의연결구과연구 결과이다.- 케임브리지 5인조: 소련의 첩자 일을 하다가 발각되어 망명하였다.
- 케임브리지 자본 논쟁
- 차가운 머리 뜨거운 가슴
[생략] "우리는 받는다" 정도의 동사 tenemus가 생략되어 있음.[의역] 의역하면 'From this place, we gain enlightenment and precious knowledge. (이곳으로부터 깨우침과 귀중한 지식을 얻는다.)'[의역] [4] 영국 대학의 총장(Chancellor)은 명목상 대학의 수장이지만, 고위 공직자 등에게 주어지는 명예직으로, 대학 행정 실무의 최고 지도자는 부총장(Vice Chancellor)이 수행한다.[5] 클레어 홀 컬리지의 국제법 교수.[6] 약 3조 5900억 원. 각 컬리지의 재단은 제외한 것.[7] 약 11조 800억 원. 각 컬리지의 기금(총 £4,101.2M)과 대학 자체 기금(£3,020.0M)을 합한 것. 유럽에 있는 대학교 중 가장 많다.[8] 약 19조 5400억 원.[9] 컬리지 직원 제외.[10] 대학 웹사이트의 교색 관련 페이지 참고[생략] [의역] [13] 이게 얼마나 오래된 거냐면, 한국사에서 1209년은 희종(고려) 때이며 고려 무신정권이 절정에 다다른 최충헌 집권기 무렵이다.[14] 옥스퍼드가 케임브리지보다 100년 이상 오래됐기 때문에 정경계에서 영향력 있는 이들을 더 일찍부터 배출했으며, 이에 따라 각종 문화 매체에서도 더 자주 묘사됐다.[15] 19세기까지만 해도 케임브리지에서는 전공과 상관 없이 졸업 요건으로 수학 시험을 통과해야 했다. 자연과학, 응용과학, 사회과학의 기반이 수학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케임브리지에서 과학자를 많이 배출한 이유가 설명된다.[16] 출처 대학원은 케임브리지 대학교 세인트 존스 컬리지 출신인데 현직 옥스퍼드 교수라서 양 쪽에서 자기네 식구임을 강조한다[17] 출처[18] 출처[19] 학사: 6명; 마이클 아티야, 클라우스 로스, 사이먼 도널드슨, 리처드 보처즈, 윌리엄 티머시 가워스, 제임스 메이나드, 박사: 4명; 마이클 아티야, 앨런 베이커, 리처드 보처즈, 윌리엄 티머시 가워스[20] 교수: 7명; 마이클 아티야, 존 그리그스 톰프슨, 앨런 베이커, 리처드 보처즈, 윌리엄 티머시 가워스, 코체르 비르카르, 벤델린 베르너[21] 튜링상 이름의 유래가 된 앨런 튜링도 케임브리지 대학교 킹스 컬리지 학부에서 수학 전공으로 졸업했다.[22] 둘 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출신이다.[23] 1위는 1088년 개교한 볼로냐 대학교, 2위는 1096년 이래로 역사가 이어져 온 옥스퍼드 대학교다.[24] 그랜타 강이라는 이름의 흔적은 매우 아름답고 노벨상 수상자가 많이 사는 것으로 유명한 케임브리지 남쪽, 캠 강 상류의 위성도시인 그랜체스터(Grantchester)에 남아있다. "체스터"는 라틴어로 성채를 뜻하는 카스트룸(castrum)에서 유래한 접미사로, 영어의 캐슬(castle)이나 맨체스터, 레스터 등도 어원이 같다. 케임브리지와 그랜체스터 사이, 캠 강 서안의 초원 또한 그랜체스터 메도우(Grantchester Meadows)라 하여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핑크 플로이드의 곡 Grantchester Meadows가 이에 대한 노래다.[25] 서구식 대학교가 아닌 고등교육기관 중에는 더 오래된 것도 여럿 있다. 단적으로 한국 사상 최초의 고등교육기관은 372년에 고구려의 소수림왕이 세운 태학이며, 유럽, 중동, 인도, 중국에도 볼로냐 대학교 이전에 고등교육기관이 존재했다. 왜 이들은 제외하고 볼로냐 대학교, 옥스퍼드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 등만 "서구식 대학교"로 취급하는지는 대학 문서 참고.[26] 앞서 1209년 레딩에 세워졌던 대학이 현재의 레딩 대학교와 관련 없듯, 이 더럼 칼리지 역시 현재의 더럼 대학교와 같은 지역에 세워졌지만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A] 그레이트 세인트 메리 교회(Great St Mary's, the University Church)[28] 참고로 옥스퍼드 대학교 최초의 컬리지는 1249~64년에 세워진 유니버시티 컬리지, 배일리올 컬리지, 머튼 컬리지 중 하나인데 이 중 어느 게 가장 오래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블랙프라이어스는 원래 1221년에 세워진 수도원이었지만 종교 개혁 때 사라졌다가 1921년에 컬리지로 재개교했으며, 세인트 에드먼드 홀은 1236년 숙소 겸 생활 공동체인 Alurian Hall로 세워졌다가 1957년 정식 컬리지가 된다.[29] 현재는 트리니티 컬리지에 흡수되었다.[30] 현재는 곤빌 앤 키즈 컬리지에 흡수되었다.[31] 그래서 현재도 엠마누엘 컬리지는 하버드와의 교환학생 등 교류 프로그램이 잘 구비돼있다.[32] 옥스퍼드 대학교 출신이지만 케임브리지에서 MD를 취득했다.[33] 트라이포스 최고득점자는 스미스 상 수상자를 가리기 위한 추가시험에 초대되었는데, 이는 현 학석사 연계과정의 조상격이다. 스미스 상 수상자로는 앨런 튜링, 프레드 호일 등이 있다. 켈빈은 켈빈-스토크스 정리를 처음 발견한 뒤 이 시험 문제로 출제하기도 했다.(...)[34]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를 비롯한 독일 대학에서 개발된 고등교육 모델로, 연구에 중점을 둔다. 19세기 중후반부터 원래 파리 대학교식 모델을 따르던 프랑스 대학, 그리고 그 다음 영국과 미국 대학으로 서서히 퍼져나갔다. 존스 홉킨스 대학교 문서 참고.[35] 옥스퍼드 대학교 등 다른 영국의 주요 대학이나 이튼 칼리지 등 퍼블릭 스쿨들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서 참조.[36] 참고로 아이비 리그가 여성 학부생을 남성 학부생과 동등하게 선발하기 시작한 것도 불과 1960~80년대의 일이다.[37] 애초에 호그와트의 모티브 중 하나가 옥스브리지다. 호그와트 구내식당은 옥스퍼드 대학교의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보건실은 보들리언 도서관에서, 해리 포터와 불의 잔(영화) 중 마법빗자루 배우는 장면은 뉴 컬리지에서 촬영됐다. 꼭 크라이스트 처치가 아니어도 옥스브리지의 구내식당은 대부분 호그와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그래서 옥스브리지 시내 기념품점들에서 해리 포터 굿즈를 잘 팔아 먹는다[38] 반대로 수학과에서 타 전공으로의 전과는 매우 수월한 편이다. 특히 물리학과, 공대 등 관련 전공이면 더더욱.[39] 북미권에서는 비슷하게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가 IMO를 비롯한 국제 과학 올림피아드 수상자들의 집합소로 불린다.[40] 약 3000만 원~3500만 원[41] 약 5100만 원~1억 1100만 원[42] 건축학과,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수의학과는 9,250 파운드 스털링[43] 신학과[44] 수학과[45] 건축학과, 음악과[46] 화학공학과, 컴퓨터과학과, 경제학과, 공학과, 경영학과, 제조공학과, 자연과학과, 심리학과[47]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수의학과[48] 예를 들어 Cambridge Theological Federation 소속 종교대학,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교, 각종 연구단지, 컬리지 부속 초중고등학교 등.[49] 미국에서 단일 캠퍼스 기준 면적으로 각각 6위, 5위, 3위, 2위인 스탠퍼드 대학교,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미육군사관학교, 미국공군사관학교는 각각 1001만 평, 1,047만 평, 1,968만 평, 2,259만 평이며, 미국 최대이자 세계 최대인 베리 칼리지는 3,305만 평 이상 (약 110km²이상)이다. 참고로 서울특별시 면적이 605km²다.[A] [51] 한국학 포함[52] 앵글로색슨·노르드·켈트학과 포함[53] 아일랜드는 1922년에 영국으로부터 독립했지만 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인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의 도서관은 여전히 영국의 납본 도서관 중 하나다.[54] 참고로 세계에서 가장 장서가 많은 대학도서관인 하버드 대학교 도서관은 2천만 권,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대학도서관인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은 5백만 권의 장서가 있다.[55] 트리니티 컬리지 정문(Great Gate) 앞에도 있다.[56] 케임브리지에서 튜토리얼(tutorial)은 수업이 아닌 생활지도를 뜻한다.[57] 중간에 폐쇄된 역사까지 포함하면,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토론 동호회는 1770년에 설립된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의 College Historical Society다.[58]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템브리지 대학(テンブリッジ大学)이라고 소개하지만 누가 봐도 케임브리지 대학교다.[59] 또 다른 등장인물 시릴 오버턴은 본교 럭비팀 감독이다.[혐오주의] 실제 여자아이, 남자아이, 성인의 강간, 고문, 살해 영상, 소위 "스너프 필름"을 다루는 웹사이트.[61]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그리고 더블린에 배정되었으며, 시대와 정치적 상황에 따라 역동적으로 변화하였으나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는 관련 법안이 폐지될때까지 하원의원직을 보장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