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23:42:39

로고


1. 로고타이프의 준말
1.1. 지자체 로고
1.1.1. 한국1.1.2. 그 외
1.2. 취득 방법1.3. 저작권 보호1.4. 나무위키에서
2. 프로그래밍 언어3. 혼다소형차4. 클래시 로얄의 유닛 카드 로얄 고스트의 준말5. NBA의 前 농구 선수 제리 웨스트의 별명 'The Logo'

1. 로고타이프의 준말

<nopad>파일:나무위키 로고(국영문).svg
나무위키 공식 로고[1] (비공식 로고 안)
Logo

기업, 단체, 개인 등이 상품 등을 광고, 홍보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시각적 디자인이나 상징이다. 대부분 상품이나 브랜드를 가리키는 문자 표기를 삽입한다. 오늘날에는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로고를 (주로 마스코트와 함께) 자주 활용한다.

심볼, 마크 등의 단어와 혼용된다. 글자만으로 만들어진 로고는 워드마크(Word Mark), 심볼과 글자를 조합한 로고는 콤비네이션마크(Combination Mark)라고 한다.

로고의 형태는 매우 다양하지만 어느 정도의 경향성은 있다. 주로 간결함을 위해 직선과 과 같은 간단한 도형의 조합을 많이 사용하며 색깔 역시 명료한 색을 주로 사용한다. 특히 사용 색상끼리는 명확한 구별이 이루어지도록 제작하며 서로 비슷한 색깔을 써서 혼동을 주지 않도록 한다. 때때로 상징 개념의 표기에 쓰이는 문자를 로고 상징으로 활용하곤 한다.

이와 같은 상징에 대한 경향성을 다룬 학문을 기·문장학이라고 한다.

1.1. 지자체 로고

1.1.1. 한국

파일:경성부 휘장(1925-1945).svg 파일:서울특별시 휘장(1947-1996).svg 파일:서울특별시 휘장.svg
경성부 휘장 서울특별시 휘장(~1996) 현 서울특별시 휘장
한국에서는 대개 20세기 경에 각 지역에 대한 로고를 사용한 것으로 생각된다. 오래된 예로 서울특별시경성부 시절 을 변형한 로고를 썼다.

해방 이후 각 지자체에서는 로고를 도입했다. 이 시기의 로고는 관치 시절의 영향인지 다소 추상적인 도형을 많이 썼다. 위 서울특별시가 1996년까지 썼던 로고도 그렇고, 1990년대 이전에 폐지된 광산군, 대덕군 로고에서도 이러한 특징을 찾아볼 수 있다.

1990년대 지방자치제도 부활 이후에는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로고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의 로고는 대체로 자연과 특산물을 형상화한, 곡선과 붓글씨에 가까운 형태가 많았다. 색깔은 복잡성을 피하고자 오방색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다만 '자연의 형상화'라는 것은 사람에 따라 좀 애매한 면이 있고 사용할 수 있는 모티프도 , , 등 한정되어 있어서[2] 안동시예천군의 예를 보아도 딱히 그 형상이 왜 그 지자체를 상징하는지 잘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더욱이 지방선거로 집권 당이 갈리면 로고나 마스코트도 갈리는 일이 종종 발생했다. 이 시기부터 마스코트표어의 쓰임도 많이 늘어났다.

2010년대 후반을 즈음하여 한국 지자체의 로고는 지명에 기반한 로고가 좀 더 많아졌다. 경기도, 충청북도, 청주시, 증평군 등이 그 예이다. 대개 로마자 이니셜이나 한글 초성체를 기반으로 한다.[3] 위 방식에 비해 지명은 바꾸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지자체를 떠올리기 쉬우며[4] 변동성이 적을 것이 예견된다는 점이 장점이지만[5] 왠지 이미지라기보다는 문자열에 가까운 인상을 준다는 것이 약간은 호불호가 있다. 특히 한국에서 초성체는 아직까지 좀 드립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그런 것을 공식 현장에서 활용한다는 것에서 생소함을 느끼는 이들도 있다. 반대로 '전북', '강원' 식으로 완성자를 로고로 쓴 지역은 로고라기보다는 폰트에 가까운 인상을 주는 편이다.

이러한 지자체 로고는 대체로 깃발의 형태로 관공서 앞에 게양되어있다. 태극기(농촌에선 새마을운동 깃발도)와 함께 지자체 깃발이 게양되어 있는 것이 흔한 풍경이다.

아직까지 한국의 지자체 로고는 변동성이 큰 편이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올림픽 프로모션 그림 같다"라는 비판도 사곤 한다.#

1.1.2. 그 외

북한에서는 평양시의 상징을 찾기 어려운 등 지자체 로고가 그리 활발히 쓰이는 것 같지는 않다. 중국 역시 지방색을 드러내는 것에 대한 거부감인지 지역 관공서에 로고를 쓰는 예를 찾기가 아주 어렵다. 애초에 그런 것이 지정되어있기나 한지도 의문이다.
파일:Japanese_Prefectural_Emblem.png
일본 도도부현 로고
일본에서는 한국보다 이른 시기부터 글자 기반 로고가 많이 쓰이고 있다. 가나나 한자가 모티프로 자주 쓰인다. 가고시마현, 아오모리현처럼 지형을 형상화한 것도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그리고 가문이라는 일본 특유의 문장의 전통이 오래 유지된 영향으로 로고를 사용한 역사도 좀 더 깊은 편이다.

특이한 점으로 일본에서는 지하철 역에도 이런 상징을 쓴다. 가령 후쿠오카 시영 지하철에는 텐진역 등 각 역마다 로고를 활용하고 있다.#

문장국장의 역사에서도 보듯 유럽 지역은 이런 지역 상징 이미지의 사용이 매우 오래되었다. 대개 지배 가문의 문장의 형식으로, 방패와 동물, 글자가 쓰여진 깃발, 성벽 등의 요소가 많이 동원된다.

세계 곳곳의 독립운동에는 이런 지자체 로고들이 활용된 깃발이 상징 깃발로 쓰이곤 한다. 대표적인 것이 카탈루냐 독립운동. 혹은 지자체 깃발만 게양하고 국가 깃발은 게양하지 않는 등으로 반발을 표현하곤 한다.

1.2. 취득 방법

대부분의 기업이나 기관들은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식 로고를 홈페이지 등에서 정식적인 방법으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로고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부 혹은 전체가 변경될 수 있고, 인터넷 상에 올라온 로고는 원본이 훼손된 채로 올라올 수 있으므로 일반인들이 자주 하는 구글 등 검색 엔진으로 이미지를 찾아 사용하는 방식은 이미지 품질도 떨어지고 비공식이거나 훼손된 이미지일 수도 있는 등 문제가 큰 방법이다. 심지어 언론 보도에서도 이런 식으로 로고를 찾아 사용하는데 정보와 출처의 정확성이 중요한 언론 보도에서 이런 식으로 검증되지 않은 로고 이미지를 찾아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 안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일베에서 위의 허점을 파고들어 로고들을 고의적으로 훼손한 사례가 있었는데, 일베 관련 로고 합성물이 유포되어 큰 문제가 생긴 적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일베저장소 합성사진 유통사건 문서 참고.

1.3. 저작권 보호

독창성을 가진 로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지만 단순한 글자나 도형으로 이뤄진 텍스트 로고의 경우에는 저작물로 인정하지 않는다. 단, 저작물로 인정받지 못할 뿐이지 상표법에 의한 보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등록상표인) 텍스트 로고를 이용해 상표권을 위반하는 행위를 하면 해당 법의 처벌을 받는다.

1.4. 나무위키에서

2020년 초 나무위키에서는 프로필 표 등에서 각종 기업, 플랫폼, 국가 등을 로고 이미지로 대체하는 편집이 유행하였다. 그러나 2023년 9월 상징 규정이 개정(일반 문서 편집지침 - 8.1 상징 참고)되면서[6] 텍스트로 대체되고 있다. 상징 이미지를 주로 편집에 활용하는 위키 유저는 이 규정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2. 프로그래밍 언어

LISP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MIT인공지능 연구소에서 1967년에 제작했다. 터틀(거북이)을 이용하는 벡터 그래픽 시스템인 터틀 그래픽으로 유명하다.

3. 혼다소형차

파일:혼다 로고 1.webp 파일:혼다 로고 2.webp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생산되었다. 후속 모델은 혼다 피트이다.

4. 클래시 로얄의 유닛 카드 로얄 고스트의 준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로얄 고스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NBA의 前 농구 선수 제리 웨스트의 별명 'The Logo'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제리 웨스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저작권자: kein 라이선스: CC BY-NC-SA 2.0[2] 가령 예천군충주시는 아무 상관이 없지만 두 지역 모두 붉은 원의 형상을 로고에 넣고 있다.[3] 한글 완성자는 그 자체가 너무 완성된 글자 같아서 이미지라는 인상을 주기 어려우며 복잡성이 높아 상징으로 활용하기 쉽지 않다. 다만 일본 같은 데서는 한자 자형을 변형한 로고도 종종 보이곤 한다.[4] 그런 이유로 기업 로고는 문자에 기반한 것이 거의 대부분이다. 추상적인 도형만으로는 그 기업을 떠올릴 수 없다는 점이 너무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한편 지자체 로고는 주로 그 지자체 안에서 쓰이므로 그런 문제가 적다. 세계화에 대응하고자 로마자로 로고를 만드는 기업들이 많다.[5] 다만 2020년대 중반 시점에서 아직까지 이 시류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기에 실제로 안정성을 보장할지는 단언하기 어렵다.[6] 나무위키:편집지침/일반 문서 - r597관련 규정 개정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