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한중일 세계사 만화/실존인물

1. 개요

2. 아편전쟁 이전(~1840년대)

2.1. 중국사(프롤로그~1화, 3~5화)

2.1.1. 프롤로그

• 천핑순#: 나가사키 짬뽕 개발자.
• 관우#, 유비#, 장비#: 짬뽕으로 의형제를 맺고, 역사 문화 컨텐츠 지분 2%가 삼국지라 할 때 등장한다.

2.1.2. 중국사 연표(1화)

• 삼황오제: 왼쪽부터 여와, 복희, 신농, 오제이다.
• 시황제: 중국을 통일하고 China의 유래가 진(Chin)에서 왔다는 걸 알리지만 죽는다.
• 유방, 항우: 유방이 유방 건드면 성추행으로 잡혀간다고 하자 항우가 유치해서 상대 못 하겠다고 한다.
• 왕망#(5화 한정): 신나라를 세우고 "아이~ 신나라~!!"라고 한다. 옆의 "좋은데?"라고 하는 중국(중화인민공화국)은 덤.[2]
• 사마천: 사기를 보여주며 "이건 사기야!"라고 한다.
• 채륜: 종이를 개발한다.
• 십상시: 한나라라 적혀진 돌무더기를 무너뜨린다.
• 양제(수): 대운하를 건설한다.
• 공제(수): 이연에게 쫓겨난다.
• 고조(당): 수공제를 쫓아낸다.
• 주전충: 축구선수 주전 시켜달라고 징징댄다. 그래서 주전충이라고.
• 기황후#: 원조의 한류스타(?).
• 홍무제: 명나라를 건국한다.
• 정화: 인도, 동남아에서 대명천자 섬기고 구원받으라고 한다.
• 정통제: 토목보의 변 때 포로로 잡힌 명 황제. "황제 보쌈은 예상 밖"(...)이라고 한다.[3]
• 알탄 칸: 북경을 포위한다.(경술의 변)
• 척계광: "400년 후의 본편을 위한 예고편입니다."라며 온 왜구들을 격퇴한다.
• 숭정제: "못 살겠다! 갈아보자!"라며 죽창을 겨누는 농민반란군에게 "갈아봤자 더 못산다"고 한다.[4]
• 정성공: "Taiwan No.1!"이라 말하며 네덜란드를 쫓아낸다.
• 강희제: 지정은제를 실시하고 반대하는 부자들을 "돈 내놓을래? 목 내놓을래?"라고 찍어누른다. 4화에서는 4곳(광저우, 푸저우, 자싱, 항저우)을 항구로 열어준다.
• 조지 매카트니: 건륭제에게 개항, FTA, 미세먼지 감축을 요구한다. 그리고 큰절 요구를 "세뱃돈 안 준다"고 거절한다.
• 건륭제: 매카트니한테 "후손 중에 싱어송라이터 있지 않냐"고 한다.[5] 4화에서는 안보상 이유로 강희제가 연 항구 중 광저우만 남기고 나머지(푸저우, 자싱, 항저우)를 폐쇄한다.

2.1.3. 아편전쟁 이전 중국(3~5화)

• 존 머리 포브스#: 뉴욕에서 윌버 로스(단행본에선 워리 로스)한테 주워졌다. "광주하면 뭐가 생각나냐"는 오병감의 셋째 아들의 말에 "광주하면 광주 비엔날레, 송강호가 택시 몰고 왔다"고 드립친다. 그 후 행상 일, 서양 서적 번역 등을 하다가 형 로버트 베넷 포브스가 보낸 편지를 보고 소꿉친구인 애나벨이 집안 빚 때문에 서부로 팔려간다는 걸 알게 되자 은을 털려고 한다. 하지만 은은 없었고, 오병감의 셋째 아들에게 들키게 된다. 그러나 그에게 충격적인 아편무역 얘기를 듣는다.
• 제임스 매터슨#: 배를 타고 광저우에 가는동안 그리스 독립 전쟁 중에 바이런이 죽었다는 걸 알려주고, 존이 미영전쟁 때 영국이 졌다고 도발하자 '느그 백악관 버닝'이라고 응수해준다. 이에 존이 "미래는 미국의 시대"라고 하자 "100년은 이르다"고 한다.
• 오병감#: 나폴레옹 전쟁 때 영국이 망하기 직전인 상황에서도 영국 채권을 구매 대금으로 받는다. 결과는 대성공.
• 나폴레옹#: 유럽을 제패하면서 손자병법도 읽었다고 했지만, 망탁조의와 같은 부류라는 해설의 말에 삼국지도 읽었어야 했나며 후회한다.
• 망탁조의#
• 석가모니, 예수#: 아편에 취한 오병감의 셋째 아들의 헛소리에 지옥행이라고 한다. 눈이 검은 띠로 가려져있다.

2.2. 일본사(2, 6~8화)

2.2.1. 일본사 연표(2화)

• 이자나기, 이자나미: 이자나기가 하루에 1천 명을 죽이겠다고 하자, 이자나미는 하루에 1천 5백명을 낳겠다고 한다. 그리고 "근친은 끝이 좋지 않다"고 하는 건 덤. 7화에서는 이자나미가 세계 신화 중 근친 없는 신화 나와보라고 하자 이자나기가 닥치라고 한다.
• 아마테라스
• 니니기: 할머니가 준 삼종신기를 9,900엔(현재 시세로 약 10만 7천원)에 판다고(...) 한다.
• 진무 덴노
• 광무제: 세상 끝 섬나라에서 온 사신을 맞이한다. 이때 옆에서 신하가 "진시황 때 불로초 찾으러 간 사람들이 눌러앉은 봉래도에서 온 사람들 같다"고 한다.
• 히미코
• 게이타이 덴노: 옆 사람이 "이름이 게이 뭐인데 자손을 많이 낳았다"고 한다.
• 쇼토쿠 태자: 들고다니는 작대기가 스마트폰 케이스(...)다. 6세기 동아시아는 중국을 벤치마킹하는 게 좋은 길이라면서 제도를 찾아본다. 옆의 동자는 쇼토쿠 태자의 동생 에구리 황자거나 아들 야마시로 황손으로 추정.
• 오노노 이모코: 수양제에게 ''해 뜨는 나라 천자께서 해 지는 나라의 천자께 안부 전하옵니다.''라고 한다.
• 수양제: 오노노 이모코의 말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6]
• 덴무 덴노: 나라 이름을 일본, 임금을 천황이라고 선포한다.
• 코토쿠 덴노: 다이카 개신의 일환으로 공지공민제를 실시한다. 백성이 "나라 시대라 진짜 나라같다"고 하다가, "시골구석이라도 세금 꼬박꼬박 내라"고 하자 "나라가 별로"라고 한다.
• 안철수#: 조정 관리가 헤이안 시대가 시작되면서 "Hey, 안!"이라고 하는데 "생각나는 안 씨가 저 밖에 없나"며 나온다.
• 다이라노 마사카도: 머리만 둥둥 떠있으며, 천황보다 높은 '신황'이라고 한다.
• 시라카와 덴노: 인세이(원정) 당시 법황.
• 도바 덴노: 인세이 당시 상황.
• 스토쿠 덴노: 인세이 당시 천황.
• 다이라노 기요모리: 헤이지의 난으로 미나모토 일족을 제압한다. 그러나 겐페이 전쟁으로 요리모토에게 쫓겨난다.
• 미나모토 요리토모: 겐페이 전쟁으로 기요모리를 쫓아내고 가마쿠라 막부를 세운다.
• 고토바 덴노: 가마쿠라 막부가 세워지자 허수아비로 전락하지만 상황 때(당시 덴노는 준토쿠 덴노) 미나모토 씨가 끊기자 조큐의 난을 일으킨다. 그러나 실패 후 쫓겨난다.
• 아시카가 다카우지: 고다이고 덴노의 명으로 가마쿠라 막부를 토벌하지만, 겐무 신정이 실패하면서 고다이고 덴노를 내쫓고 무로마치 막부를 세운 뒤[7] 고묘 덴노를 옹립해 북조를 세운다.
• 고다이고 덴노: 다카우지로 가마쿠라 막부를 토벌하고, 겐무 신정을 한다. 그러나 실패하고 쫓겨나 교토를 탈출해 남조를 세운다.
• 고묘 덴노: 허수아비로 아시카가 다카우지한테 조종당한다.
• 아시카가 요시미츠: 명나라에 사신을 보내 일본 국왕을 책봉받고 대중무역으로 이득을 본다.
• 건문제: 요시미츠에게 일본 국왕을 책봉해준다.
• 고코마츠 덴노: 요시미츠의 행동에 대해 분노한다.
• 고츠치미카도 덴노: 메이오 정변으로 가마쿠라 막부가 혼란에 빠지자 비웃는다.
• 오다 노부나가: 서양식 복장을 입고 있으며, 전국통일 중 혼노지의 변으로 죽는다.
• 도요토미 히데요시: 흙수저 성공신화라면서 일본을 통일하고 임진왜란을 일으키지만 죽는다.
• 도쿠가와 이에야스: 도요토미 잔당들을 제압하고, 에도 막부를 세운다. 7화에서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라면서 스페인말고 다른 유럽 국가를 찾아본다.
• 도쿠가와 이에미츠: 시마바라의 난으로 네덜란드 공화국을 제외한 서양 국가들에 대해 쇄국령을 펼친다. 7화에서 초상화로 등장하는데, 얼굴이 고양이다.
• 다누마 오키쓰구: 로주에 취임해 중상주의 정책을 하지만[8] 텐메이 대기근으로 쫓겨난다.
• 오시오 헤이하치로: "굶주린 백성들은 다 '오시오'!"라면서 오시오의 난을 일으킨다.
• 플리트우드 펠로: 나가사키에서 네덜란드 배 잡는 걸 포기하고 물과 식량을 삥뜯는다.(페이튼 호 사건)
• 미즈노 다다쿠니: 내우외환의 위기라며 덴포 개혁을 추진한다.

2.2.2. 개항 이전 일본(6~9화)

• 오다 노부나가 7화에서는 FTA를 추진하고, 쫄쫄이 타이즈를 법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하자 아케치 미츠히데에게 죽는다.
• 아케치 미츠히데: 7화에서 오다 노부나가를 죽인다. 그러나 바로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쫓겨난다.
• 도요토미 히데요시 : "서양을 통해서가 아닌 중국과 직접 무역하면 이득이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바로 뒤에 나오는 텍스트로 "...라는 게 임진왜란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나온 후 조선에 의해 격퇴당하는 왜군의 모습이 나온다.
• 제임스 1세: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요로이(鎧)라는 일본 갑옷을 선물 받았는데, 입으면 결석 걸릴 것 같다는 이름이라 한다.
• 윌리엄 애덤스: 스페인 신부들의 주작[9]에도 불구하고 외교 고문까지 오르고(사무라이 신분은 덤), 일본 최초의 서양식 범선도 만들고, 북극항로(당시엔 서북항로) 구상도 했다. 죽을 때 360년 후에 땅값보고 감사할거라며 집(니혼바시 소재)을 절대 팔지 말라고 한다.
• 바바 사주로(사다요시): 원래 사다요시가 본명이다. 무려 네덜란드어, 불어, 영어, 러시아어, 만주어를 마스터하고, 프랑스 백과사전을 번역한 능력자.
• 루이 14세: 사진으로만 등장한다. 네덜란드 상관장이 태양왕이라 불린다 하자, 막부 인물이 천황이라 비슷한건가 라고 한다.
• 나폴레옹: 사진으로만 등장한다. 막부 인물이 "유럽의 노부나가인가?"라며 경악한다.
• 주지유: 명청 교체기의 명나라 유학자. 라멘을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한다.

2.3. 제1차 아편전쟁(10화~14화)

• 도광제: 황태자 시절에 아편을 복용하며 사냥을 즐기다가, 보위에 오른 뒤부터 아편의 패악을 경험한 뒤 아편이라면 치를 떨며 아편 엄금 정책을 펼치는 황제가 되었다.
• 임칙서: 원 역사처럼 흠차대신 임명 뒤 아편에 대한 단속 정책을 펼치고 제1차 아편전쟁에서도 나름대로 노력을 하지만 흠차대신에서 짤려버린 후 위구르에서 유배생활을 보낸다(...)
• 찰스 엘리엇: 임칙서의 아편 몰수에 항의하며, 아편 금수 각서에 서명하려는 영국 상인들을 막고, 처음에는 포르투갈령 마카오 그 다음에는 홍콩까지 내려가서 농성을 펼친다. 이후 일부 상인들이 각서에 서명하러 하자 지원받은 소형 군함으로 그들을 막아서고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온 청군(...)과 제1차 천비 해전에서 교전하고 압도적인 열세[10]에도 불구하고 승리한다. 이후 자신의 친척[11]조지 엘리엇에게 광저우를 쓸어버려고 빠갈 한잔 땡기자고 했지만 이미 임칙서는 제1차 천비 해전의 여파로 우주방어를 친 상태였고 이 때문에 우주방어 원인을 제공한 트롤이라고 발길질을 당한다(...) 이후 광저우에서 철수하고 정해를 점령한 후 톈진을 위협하여 임칙서를 해임시키고 새로운 대표인 기선과 혐상하지만 실패하고 이후 철갑선을 통해 방어선을 격파하고 광둥 전역에서 승리한 후 온건한 광둥 협정을 체결하지만 영국은 너무 조약이 온건하다고 생각해 그를 해임시키고 더 강경한 입장을 대변하는 헨리 포팅거를 후임으로 임명한다
• 제임스 매터슨: 자딘 매터슨 상회의 대표로 영국 각개각층의 의원들에게 전쟁 찬성 로비[12]와 언론 플레이를 펼친다
• 헨리 존 템플: 얼굴은 사자이지만 팔다리는 거미같은 형태로 등장한다. 이후 전쟁 예산안 투표에서 반대하는 글래드스턴에게 자신의 사상[13]과 아편은 마약이 아니고 술이 해롭다는 발언을 한다 이후 광둥 협정에서 온건하게 처리한 엘리엇에게 해고 통보[14]를 하고 포팅거를 임명하지만 선거에서 휘그당이 패배하면서 외무장관직에서 쫓겨난다. (...)
• 기선: 몽골 귀족[15]이자 직예총독으로 영국군이 톈진에서 무려시위를 하자 도광제에게 협상을 자원하여 파티를 벌이며 영국군에게 광저우에서 만나서 협상하자고 한후 임칙서의 후임이 된다. 그러나 영국의 요구 조건[16]을 본후 자신의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협상을 결렬시킨다.[17] 이후 영국의 철갑선인 네메시스 호가 포대를 공격하자 관천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화공선을 출동시키지만 실패하고 엘리엇의 요구를 받아드려 천비 가조약을 채결하지만 분노한 황제에 의해 해임과 동시에 체포당한다
• 혁산: 황족[18]이자 정역 장군으로 광둥 전역에서 패배하고 엘리엇과 광둥 협정을 체결하고 도광제에게 거젓 보고[19]를 한다. 그러나 이후 후임인 포팅거에 의해 광둥 협정이 폐기되고 전쟁이 다시 시작되자 거짓 보고에 분노한 황제가 그를 해임하고 재판에 회부한다
• 양방: 호남 제독으로 영국군이 강한 이유는 양의 기운이 극대화 된 것이라며 여인의 요강을 앞에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후 광둥 전역에서 요강을 앞세우고 공격하지만 실제 역사처럼 실패한다.
• 헨리 포팅거:파머스턴이 파견한 신임 전권대사 겸 감독관. 부임한 이후 전쟁을 다시 시작하고 새로운 전략 목표[20]를 새우고 공격을 개시한다. 이후 진강을 점령하고 난징조약을 체결한 후 홍콩의 초대 총독이 된다.

3. 태평천국 운동 초중반, 제2차 아편전쟁

4. 1840년대 연대기

• 윌리엄 폭스 탤벗-영국인으로, 발명가이면서 정치인이다.[21]최초의 건판 사진술을 발명해낸다. 이때 조선에 와서 기해박해를 사진으로 남기는 모습으로 등장한다.[22] 여담으로 이때 옆의 조선 군관에게 '망나니는 왜 칼에 술을 뿜는 거죠?'라고 물어본다. 군관의 대답은 "칼을 소독하는 것"이라고 한다.

• 에드몽 베크렐-프랑스인 발명가로, 태양광 전지의 원리를 발명한다.

• 김정희-그 유명한 추사체를 만든 사람이다. 당시 조선의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항상 유배를 가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여담으로 처음 유배를 갈 때 영국인 우편 배달부가 우표[23]를 보여주며 '편지 보낼 주소는 추사체로 쓰지 말아주세요'라고 한다. 김정희는 "추사체가 아직 없다"고 반박한다.[24] 이후 함경도로 유배를 다시 갈 때 프랑스인 기술자가 전신기로 유배를 가셔도 전신을 쓸 수 있다고 한다.[25] 그리고 때 맞춰 전신이 오는데 발신자가 하응이다.

• 김대건 안드레아-최초의 조선인 천주교 신부가 되는 사람으로, 조선에서 선교 활동을 하다 잡혀 프랑스 함선이 주고 간 지도를 번역해주고 유럽 각국의 정보도 조선 정부에 알려준다. 이후 조정이 김대건을 "천주교를 포기하면 역관 벼슬을 특채해주겠다"며 구슬리지만[26] 김대건은 순교하겠다며 버텼고, 결국 자기 바람대로 순교한다.

5. 흑선내항~사쿠라다 문 밖의 변

• 존 만지로-어부로 일하다 풍랑을 만나 태평양 무인도 도리시마에 갇혀 140일간 새를 잡아먹으며 연명하다 지나가던 미국 포경선에 구조되어 미국으로 향한다. 이후 사쓰마 번에서 시마즈 나리아키라를 만나고, 나가사키에서 막부한테 조사받고, 고향 도사 번에서 다시 조사받다 마침내 고향으로 돌아가 자신의 어머니를 만나 펑펑 울며 "이제 우리 마을도 고래잡이로 부자되자"고 한다. 그러다 도사 번의 번사들을 가르치고, 에도로 불려가느라 자신의 꿈이 계속 미뤄지고 있던 와중 흑선내항 당시 에도로 다시 불려와 이이 나오스케를 만났는데, 이때 나오스케에게 율곡 이이, EE, 이이경[27] 등의 드립을 치다가 1절만 해라며 발길질을 얻어맞는다. 이후 자신의 경험으로 미국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페리 제독과의 통역을 하려 하지만 자신의 학식이 아직 딸리는 관계로 '사람은 공부를 해야 대접받는다'며 학업길에 매진한다.

• 셜리 윗필드 선장-존 하울랜드 호의 선장으로, 만지로의 은인이다. 미국으로 향하고 싶다는 만지로에게 'Brave boy'라며 칭찬하고, 만지로를 잘 대해준다.[28]

• 시마즈 나리아키라-사쓰마 번의 당시 번주. 만지로에게 호기심을 느끼고 만지로를 가고시마성[29]로 부르는데 이때 미국에서 10년 동안 살다 온 사람을 만나려니 드레스코드를 맞춰보고 싶다며 기모노 차림에 중절모, 나비넥타이, 회중시계에 우산을 착용한 기괴한 페션을 선보인다. 이후로 만지로에게 사쓰마 번의 상황을 설명해주고 사무라이들에게 미국을 가르쳐달라고 반강제로 선생님으로 만든다.[30]

• 오쿠보 도시미치, 사이고 다카모리-사쓰마 번의 번사[31] 시절에 존 만지로에게 가르침을 받는다.[32]

• 야마우치 요도(도요시게)-도사 번의 번주. 본 인물부터가 술에 쩔어 살았던 만큼 항상 술잔이나 술병을 붙잡고 있거나 아니면 얼굴이 시뻘건 상태로 등장한다. 만지로가 사쓰마와 나가사키에서 조사를 받고 도사 번의 고향으로 돌아오자 나리아키라와 마찬가지로 번사들에게 강연을 시킨다.

• 이타가키 다이스케, 사사키 다카유키, 고토 쇼지로, 이와사키 야타로-사이고와 오쿠보처럼 도사의 번사 시절 만지로에게 교육을 받는데, 이때 포경이야기를 하는 만지로에게 여러 질문을 던진다. 이타가키는 48혁명을, 사사키는 유학적인 질문을, 고토는 "미국에 남겨두고 온 여자 없으슈"?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와사키는 직접적으로 질문을 하진 않지만, "고래가 돈이 된다고?!"라며 놀란다.[33]

• 가쓰 가이슈-만지로가 에도의 부름을 받고 에도에 왔을 때 만지로를 맞아준다. 만지로에게 이것저것 물으며 조만간 미국함대가 개국을 요구하는 친서를 가지로 일본에 들이닥칠 것이라고 말해 만지로를 놀라게 한다.

• 사카모토 료마-에도의 도사 번저 정문을 경비하다가 만지로를 보고 온갖 감언이설(?)을 하며 만지로에게 사인을 해달라고 하는데 만지로가 한자를 모른다고 하자 영어로 써달라고 한다.[34]

• 매튜 페리-미 해군 제독으로, 미영전쟁 당시 이리호 전투에서 전투가 끝난 후 포로로 잡힌 영국 해군 장교가 "코딱지만한 호수에서 소꿉놀이나 즐겨라 양키야"라고 디스하자 그에 화나서 "...언젠간 저 바깥 바다에서 성조기가 유니언잭을 카펫으로 쓰는 미래를 만들어주마"라고 다짐한다. 이후 밀러드 필모어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일본으로 향한다. 이후 친서만 전달하고 물러나 있다가 다시 일본으로 복귀해 교섭을 진행한다.

• 예프피미 푸차틴 제독-러시아 제국 해군 제독으로, 러시아와 일본 간의 국교를 체결한다. 이후 마닐라에 가있다가 크림 전쟁이 발발하자 페트로파블롭스크로 도주한다.

• 데이비드 프라이스 제독-영국 해군 제독으로, 크림 전쟁이 발발하자 푸차틴을 쫓아 페트로파블롭스크 공방전을 벌이지만, 정작 자신은 전투 개시 직전에 권총 오발로 전사하고, 전투 역시 영불연합군의 패배로 끝난다
  
• 오구스트 드푸앙 제독-프랑스 해군 제독으로, 프라이스와 함께 푸차틴을 쫓아온다. 이후 일본으로부터 조약 체결을 요청받지만 자신이 도장 찍을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다며 거절한다.[35]

• 아베 마사히로-흑선내항 당시 에도 막부의 로주 수좌[36]. 흑선내항 이후 변화하는 정치 체제에 어떻게 할까 하다가 요절한다.

• 홋타 마사요시-아베 마사히로를 이어 로주 수좌가 된 인물로, 미일수호통상조약 채결을 반대하는 고메이 덴노를 설득하기 위해 교토로 향해 여행을 즐기다 천황에게 보고하지만 이와쿠라 도모미에게 욕을 거하게 얻어먹고 로주 수좌를 사임한다.[37]

• 도쿠가와 나리아키-미토 번의 번주로, 도쿠가와 요시노부의 아버지 되는 사람이다. 안세이 에도 대지진 당시 미토 번저가 완전히 박살이 나 미토 번의 수뇌부가 말 그대로 몰살[38]당하자 눈물을 흘리며 자네들의 몫을 끝까지 가져가겠다고 하며 스미다 강 하구의 조선소[39]의 서양식 군함을 계속 건주한다. 하지만 속은 철저한 양이주의자이다. 단지 서양을 몰아내기 위해 서양의 기술이 필요했기에 서양식 군함을 건조한 것일 뿐. 이후로 자기 아들을 쇼군으로 앉히기 위해 정치 공작을 벌이다가 이이 나오스케가 미는 도쿠가와 이에모치가 쇼군이 된다는 발표가 나자 어떻게든 엎기 위해 요시노부와 함께 에도성에서 깽판을 치다가 그대로 근신처분 당한다. 이후 얼마 안 가 심장마비로 사망.

• 다카스카사 마사미치-홋타 마사요시의 교토 방문 당시 야츠하시를 대접하며 반갑게 맞아준다. 당시 30년 넘게 관백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 정부의 끝판왕으로, 고메이 덴노가 왜 미일수호통상조약 채결을 거부하냐는 마사요시의 질문에 '그 새끼'가 천황에게 바람을 불어넣었다며 알려준다.[40]

• 도쿠가와 이에사다-에도 막부 13대 쇼군. 쇼군 시절 행적에 걸맞게 항상 고구마 스낵을 들고 있으며, 죽기 전까지 대부분을 당시 일본의 시대에 대해 설명하기만 한다.

• 이이 나오스케-안세이 대옥 때의 이미지 때문인지 마치 뿔이 난 악마처럼 무섭게 생긴 형상을 하고 있다. 여러가지 정책을 시행하다가 안세이 대옥 이후 쇼군에게 히나마츠리 문안 인사를 가다가 참수당한다.

• 고메이 덴노- 흑선내항 당시의 천황. 원 역사대로 서양을 극렬히 싫어한다.

• 도쿠가와 이에모치-에도 막부 14대 쇼군. 각기병에 걸려 굉장히 병약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에사다가 죽고 나오스케에게 핵가방을 건네받는다. 이후 히나마츠리날 인형을 차려놓고 기다리며 '자식이 없는게 아쉽다'라는 뉘앙스로 말하자 옆의 텐쇼인에게 "그러니까 빨리 결혼하라"는 소리를 듣는다.

• 이와쿠라 도모미-고메이 덴노의 최측근으로 등장하며, 노가쿠에서나 나올 법한 가면 형상의 얼굴[41]을 한 것이 특징이다.[42] 안세이 대옥의 시발점이 된다.[43]

6. 태평천국 운동 후반

7. 1850년대 연대기

8. 사쿠라다 문 밖의 변~조슈 정벌(1860년대)

9. 남북전쟁, 임술농민봉기~병인양요, 염군의 난~양무운동, 보오전쟁, 조슈 정벌~무진전쟁(1860년대)

9.1. 베트남사(92, 96화)

• 민제(레): 찐씨 정권의 허수아비 황제.[44] 찐씨 정권이 응우옌반후에에게 멸망하자 청나라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청군이 박살 난다.[45]
• 응우옌반후에: 떠이선당의 난을 일으켜 응우옌씨 정권을 멸망시키고, 찐씨 정권도 멸망시키고, 청군도 격퇴시킨다. 하지만 요절한다.
• 응우옌푹아인: 응우옌씨 정권이 망하자 태국으로 도망간다.
• 피에르 피뇨 드 베엔느:
• 응우옌푹까인: 푹아인의 아들로 베엔느를 따라 프랑스에 가 베르사유 궁을 방문한다. 하지만 요절한다.
• 명명제: 동아시아에서는 무조건 유교라며 유교 통치를 한다. 조카인 미드엉이 근친상간 혐의로 체포당하자 놀란다. 이후 레 반 코이의 반란이 진압되자 가톨릭을 역적으로 규정한다.
• 응우옌푹미드엉: 푹까인의 아들로 근친상간 혐의로 체포된다. 이때 옆에서 "Tag-, -꺼라"라고 한다.
• 레 반 코이: 미드엉의 복권, 가톨릭 세력 분쇄 음모 저지를 주장하며 반란을 일으키지만 실패한다.
• 소치제: 선교사 5명의 석방을 요구하는 프랑스 함대[46]의 다낭 포격 직후[47] 죽는다.
• 사덕제: 프랑스 선교사는 건들면 포탄이 날아오지만 스페인 선교사는 처형해도 별일 없겠다며[48] 스페인 선교사 2명을 처형한다. 96화에서 코친차이나 서부 3성이 점령당하자 당황한다.
• 이사벨 2세#
• 나폴레옹 3세#: 베트남에서 스페인 선교사 2명이 처형당하자 똥양인들 때찌 해준다며 이사벨 2세한테 접근한다.
• 엘긴 백작(제임스 브루스), 장바티스트 루이 그로, 예프피미 푸탸틴(푸챠틴), 윌리엄 브래드포드 리드: 톈진 조약 체결 장면에서 등장.
• 판 타인 쟌: 페이지를 만날 땐 강화 요구를 거부했으나, 미토가 점령당하자 샤르네에게 조정의 결론이 신앙의 자유를 허가하는 쪽이 됐다고 하지만 땅을 원하는 프랑스를 만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했고, 결국 망국의 문을 연 역신(逆臣)[49]으로 기억되겠다며 제1차 사이공 조약을 체결한다. 이후 월경지가 된 코친차이나 서부 3성을 다스리다가, 게릴라를 이유로 프랑스에 점령당하자 음독 자결한다.
• 프랑수아 페이지(파주): 판 타인 잔에게 그냥 신앙의 자유만 보장해주면 철수한다고 하지만 판 타인 쟌이 조정의 입장이 완고하다며 거부한다.
• 레오나르(로나르) 샤르네: 미토를 점령하고 판 타인 쟌의 강화 요구에 땅을 요구하지만 베트남 조정이 시간을 끌자 빈롱과 비엔호아를 점령해 사이공 조약을 이끌어낸다. 그리고 사이공 조약에서 인증샷을 찍는다.
• 피에르 폴 드 라 그랑디에르: 96화에서 매콤한 쌀국수 맛이나 보라고 코친차이나 동부 3성에 대한 게릴라를 하는 세력에게 "베트남 쌀국수는 프랑스식 육수 도입 후에 완성된다"고 하며 등장. 그리고 판도를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10. 1860년대 연대기

• 프란시스코 솔라노 로페즈: 국민 최후의 1인까지 옥쇄를 외치다가 전사한다.
• 이와사키 야타로: 새시대의 첨단 경영기법은 정경유착이라며 미쓰비시 그룹을 창건한다.

11. 엠스 전보 사건~, 톈진 교안(1870년대)

• 레오폴드 대공: 비스마르크가 스페인 왕위 후보로 밀어주다가, 나폴레옹 3세의 반발로 포기를 선언한다.
• 오토 폰 비스마르크
• 나폴레옹 3세: 독일 놈들이 프랑스 나와바리인 스페인 왕위 노린다고 반발해 레오폴드 대공이 자진포기하게 한다.
• 무란진(武蘭珍): 영유아 납치범. 수갑이 채워져있다.
• 유걸(劉傑): 톈진 지현(톈진시장). 인자당 교회에 대해 괴소문으로 백성들이 집단 민원을 넣자 교회에 압수수색을 통보한다. 만화에서는 안 나오지만 그 후 면직된다.
• 앙리 빅토르 퐁타니에: 주 톈진 프랑스 영사. 조약(톈진 조약) 위반이라며 항의하다가 수행원 시몽이 관헌을 쏘자 분노한 군중에게 맞아 죽는다.
• M.시몽(M.Simon): 퐁타니에의 수행원. "귀축 양귀는 꺼지라"며 미는 관헌을 "어딜 만져!"라고 하다가 칭챙총이 Gun Bang지다며 관헌을 쏜다. 그리고 영사와 같이 맞아 죽는다. 여담으로 둘의 시체는 강에 버려졌다.

12. 1870년대 연대기

• 비오 9세-교황이 언제나 옳다고 교회헌장을 발표하지만 로마로 쳐들어온 이탈리아군이 교황령을 병합해 버리자 이탈리아군 지도자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를 파문시켜 버리지만 비토리오는 그딴 거 개의치 않고 파문 업적 달성했다며 고맙다고 한다.

•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교황령을 병합하며 비오 9세에게 그건 니 생각이라며 '비오 9세는 방 비오'라고 한다.

• 존 데이비슨 록펠러-스텐다드 오일 그룹을 창업하며 훗날 석유 시장의 90%를 지배할 거라고 한다.[50]

• 찰스 오스틴-LA 차이나타운 인종학살의 주모자로, 총을 치켜들며 이 총 이름이 칭챙총이라며 중국인들을 마구잡이로 죽인다. 이 사건으로 19명의 중국인 이민자가 피살당했고, 추가로 15명의 중국인들이 폭도들에 의해 목이 매달려 죽었다. 전형적인 백인우월주의 인종학살 범죄인 셈.[51]

• 존 피어폰트 모건-JP 모건 투자은행(오늘날의 JP모건 체이스)를 설립한다.

• KKK단-153명의 흑인이 학살당한 콜팩스 학살의 주도자들이다.

• 하인리히 슐리만-트로이를 발굴한 고고학자로, 트로이 투구를 들어올리며 브래드 피트의 투구라고 소리친다.

• 필리어스 포그-실존인물이라고 하기에는 뭣하지만 80일간의 세계일주의 주인공이다. 80일간의 세계일주가 1873년 발표되었으니 등장한 듯 하다. 뒤의 하인 파스파르투는 '헉, 가스불;;'이라고 하고 있다.[52]

• 찰스 롬니 알더 라이트-최초로 헤로인을 개발한 영국인으로, 아편전쟁에 대한 속죄의 의미로 만들었다고 한다. 양귀비꽃으로 만드는 건데 무슨 개소리냐

• 벤자민 디즈레일리-영국의 총리로, 수에즈 운하를 매입한다.

• 신원불명의 프랑스 과학자-187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도량형 총회에서 "앞으로 길이는 무조건 미터를 쓰고 질량은 그램 단위를 써야 한다"고 소리치지만, 옆의 미국인은 야드파운드법을 계속 쓰겠다고 한다.

• 조지 암스트롱 커스터-리틀 빅혼 전투에서 원주민들한테 '미개한 인디언 따위가'라고 찌질하게 소리치다가 죽는다.

• 빅토리아 여왕-인도 황제로 등극한다.

•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스티브 잡스에 빙의해 자신이 만든 전화기를 소개하지만, 뒤의 일라이샤 그레이와 안토니오 메우치가 자신들의 전화기가 먼저라며 양심이 없다고 깐다. 메우치는 모친도 없다고 한다.

• 로베르트 코흐-최초로 탄저균을 발견했다.

• 카를 폰 린데-최초로 현대식 냉장고를 개발했으며, 자신이 독일인이니 맥주를 시원하게 마시려고 만들었다고 한다. 암모니아 냉매니까 조심하라는 말도 함께.[53]

• 마크 트웨인-톰 소여의 모험을 출간한 미국의 전설적인 문학가. 그런데 어째 톰 소여의 모험 작화 느낌과 대사가... 작가가 음란마귀가 씌였나 보다

• 토마스 에디슨-축음기를 발명한다.

• 가와사키 쇼조-가와사키 중공업의 창립자. 시작은 조선소였지만 100년 후에는 튜닝 왕이 될 거라며 오토바이[54]를 타고 질주한다.[55]

• 윌리엄 크룩스-크룩스관이라는 것을 발명했다고 한다.

• 이구아노돈-어느 영국인에 의해 화석 상태로 발견된다.

• 카를 벤츠-2행정 기관을 만들고, 훗날 벤츠를 설립한다.

• 안젤로 모리온도-최초로 상용화 가능한 에스프레소 머신을 만든 이탈리아인. 시초는 독일인 구스타프 케셀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케셀 뒤에서 소리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크리스토프 래섬 숄즈-최초로 Shift 키가 달린 타자기를 만든 사람이다. 이때 타자기를 레밍턴 사에서 만든 것을 알려주기 위해 레밍턴 롤링블럭 소총을 든 미국인이 옆에 서서 해설을 해준다.

• 헨리 플레우스-최초로 공기 정화 방식 수중 호흡기를 만든 사람.

• 레프 톨스토이-안나 카레니나 책을 출간하며 언어유희로 "카레 누나였으면 더 쩔었을 거"라고 한다.

• 조셉 스완-자신이 전구를 발명했다며 발표하는 토마스 에디슨한테 "내가 먼저 만들었다"며 이의 있소라고 소리친다.

• 콘스탄틴 팔베르그-최초로 사카린을 만들어낸 독일의 과학자로, "설탕이 사카린보다 100배는 더 해롭다"며 사카린을 원샷 드링킹한다.

• 윌리엄 메이스웬-신경외과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영국인 의사이다. 최초로 뇌종양 수술을 성공하지만, 씁쓸하게 "21세기에도 악성 뇌종양은 반쯤 불치병"이라고 언급한다.

• 헨리 조지-진보와 빈곤이라는 책을 출간한 작가이다. 이때 바라보던 조선 선비가 "왕토 사상 비슷한 거냐"고 한다.

13. 청불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