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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대한 감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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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륙을 지배하는 중국(중공)이 아닌 중화민국(일명 자유중국)을 정통이라 보고 지지하는 견해는 친중화민국 문서 참조. |
1. 개요2. 역사3.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 시기 국내 중국인들의 난동4. 화웨이 통신장비 관련5. 안보 문제6. 서해 해상 원전7. 역사 왜곡8. 대북/6.25 전쟁 관련9. 중국발 전염병 유행10. 사회 / 문화 / 환경관련
10.1. 보이스피싱10.2. 제주도 문제10.3. 위장 한류10.4. 미세먼지10.5. 대학교 유학생들의 문제10.6. 벨기에 대사 부인의 옷가게 점원 폭행 사건10.7. 양산형 게임 광고 범람10.8. 상하이 봉쇄10.9. 불법경찰서 문제
11. 올림픽 등 스포츠 대회에서의 부조리12. 중국공산당의 인권, 민주주의 탄압에 대한 반발13. 재한 중국인에 대한 거부감정14. 중국의 문화, 인터넷 검열15. 몰상식한 중국인들의 댓글 테러 및 악플 세례16. 중국인들의 불법 핵 프로그램 사용17. 영토/영해 분쟁18. 각계 각층의 반중 성향19. 한국의 반중감정이 중국의 국수주의화를 가속화시킨다?20. 북한의 반중[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내에 존재하는 중국의 국체, 정부, 민족, 문화에 대한 반감.단, 서술의 대다수는 중화인민공화국과 그 안의 한족(漢族) 중국인들을 향하며, 대만과 홍콩, 마카오 등은 물론, 위구르나 티베트, 내몽골, 기타 해외 화교 역시도 포함되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이들 역시 중국 정부의 피해자 혹은 중국과는 관계없다고 보고 있기 때문. 오히려 동병상련의 감정을 갖거나 최소한 부정적인 감정은 없는 경우가 많다.[1][2]
물론 중화사상이나 역사적인 한중 간 갈등으로 중국에 반감을 갖는 경우, 중국 본토 뿐만 아니라 대만에도 반감을 가지는 경우도 있고 혹은 대만이나 화교를 포함해 중화권 전체에 반감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2. 역사
한반도는 바다 건너 서쪽으로는 화북 평원과 접하며 만주 방향으로 북아시아 초원 지대 그리고 시베리아 삼림 지대와도 연결된다. 이 때문에 만주와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국가들은 북아시아 유목 제국 세력 및 중화제국 사이에서 밀당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동쪽으로 조선을 정벌하고 현도와 낙랑을 세워 흉노의 왼팔을 끊었다. 서쪽으로 대완을 정벌하고 36국을 아우르며 오손과 관계를 맺고 돈황(敦煌) · 주천(酒泉) · 장액(張掖)을 세워 야강을 막아 흉노의 오른팔을 찢었다. 선우는 홀로 고립되어 멀리 막북으로 돌아갔다.
『사기』 위현전
『사기』 위현전
중원의 통일 제국들 역시 역사적으로 언제나 만주와 한반도에서의 안정적인 영향력 확보를 국가적인 과업으로 삼아 왔다. 때문에 이 지역에서 팽창주의 정권이 들어서면 만주, 한반도가 전화에 휩싸이는 경우가 잦았다. 과거 버전에서는 중원이 통일되면 만주와 한반도가 불안해진다고 했지만 이는 반만 맞다. 명나라 이전까지는 중화의 정권과 북방민족간 세력이 비등했고 부여,고조선등 만주일대를 지배한 통일 왕조가 한반도 북부까지 연결되어있었기 때문에 중원이 통일되면 북방을 제압하려했고, 자연스럽게 한반도 북부부터 전쟁 위협에 직면한게 맞았다. 고대 한나라는 흉노의 왼팔을 끊는다는 목표 하에 고조선을 침공하여 한사군을 설립하였으며, 위나라때는 고구려가 관구검에 패해 국내성이 함락되기도 했으며, 반대로 광개토대왕때는 하북의 강력한 왕조였던 후연과의 전쟁으로 후연을 멸망시키기도 했다. 나당전쟁 당시 고구려는 돌궐과 힘을 합쳐 당나라에 저항했었던 바 있다. 반면, 중원이 팽창주의를 하지 않더라도 북방민족들이 북중국을 노린 팽창주의를 펼칠때 역시 한반도는 중원과는 친하게 지냈지만 북방민족과의 전화에 시달렸다. 고구려가 멸망하여 만주와 한반도 북부가 비어있던 시기의 요나라나 몽골, 후금이 그러했다. 여요전쟁 전후로 고려와 송나라 사이의 외교 관계가 긴밀해지고 고려가 오히려 슈퍼 을 입장에서 송나라에게 갑질을 했던 상황도 이러한 연유였다. 몽골같은 무차별적인 정복국가는 말할 것도 없고, 청나라의 병자호란의 경우 명나라를 본격적으로 침공하기 이전 후방을 안정시킨다는 목표가 있었다. 중원이 북방민족을 관리가능한 수준까지 제압한 이후의 중화정권은 고립주의를 택했기 때문에 한반도가 불안해지지는 않았다. 몽골을 쫓아낸 명나라나, 명을 완전히 멸망시킨 후의 청나라가 그렇다.
그리고 중국을 그렇게도 괴롭혀왔던 북방 유목 민족들이 청나라 치세 중반에 완전히 평정되고 힘을 잃은 이후 태평성대를 구사하나 했더니, 서구 열강이나 일본 등이 해양을 넘어 중국을 침략하게 되었다. 그러나 중국 입장에서 한반도는 태평양과 중국을 잇는 요충지로서, 한반도가 서구화되는 것이 위험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시작이 청일전쟁에서 청나라가 일본에 패배하면서 굴욕적인 시모노세키 조약을 맺게 되면서 조선말기까지 이어졌던 조공체제를 청이 스스로 포기하고 조청상민수륙무역장정을 통해 위안스카이가 조선간의 주종관계를 식민지처럼 바꾸면서, 가장 먼저 조공과 사대를 성리학 세계의 질서라 믿었던 사대부들부터 우리를 식민지 취급하냐며 들고 일어나면서, 조선의 반청감정은 극도로 올라갔다. 실질적인 현대 한국의 반중정서의 뿌리는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위안스카이는 이후 지속적으로 조선을 식민지처럼 활용해 일본을 견제하고 청나라의 부흥을 유도하려 했지만 이미 청나라는 외세의 압박과 내부 붕괴로 이미 허울밖에 남지 않았고, 얼마 안가 한반도의 헤게모니도 일본에 완전히 빼앗기고, 청나라 자체가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
청나라의 멸망후 들어선 중화인민공화국은 한국 전쟁 불법 개입을 통해 한반도의 세력을 교착상태로 만들어 단일정권이 수립되지 못하도록 북한을 지원했고, 이로 인해 한반도의 분단이 고착화되는 원인을 제공했지만 실제 6.25의 주동세력은 중국보다는 소련의 스탈린이었고 실제 중국의 6.25 참전은 단순히 한국과의 국경문제가 아닌 좀더 복잡한 중국의 실익 및 안보문제로 단순히 한반도의 헤게모니만으로는 해석할 수 없는 전쟁이다. 그래서 53년 이후 중화인민공화국은 소련이나 미국과의 국력 격차때문에 한반도에 그 이상 간섭할만한 여지도 못되었고 그 시기 중국이 직간접으로 통제하려던 지역은 한반도가 아닌 베트남이었다. 그동안 실제 위협은 북한이 일으켰기 때문에 오히려 한중관계는 좋아지고 나빠지고 할 것 없이 단절이 지속되었다. 그래서 중국이 국제사회에 다시 나왔을 때는 오히려 한중관계가 괜찮았다. 이때까지 국제외교에 불간섭하고 도광양회를 국시로 내세웠던 중국이 2010년 이후 본격적으로 중국몽을 주장하며 대외팽창주의를 선언하여 다시 인접국을 압박하기 시작했고, 한국과 직접적인 충돌인 사드 사태가 발생하자 다시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현실적으로 반중감정은 그만큼 원교근공과 이이제이라는 강대국 외교의 기본 원칙에 따라 중국이 팽창주의를 취할 때마다 상승하고, 고립주의를 택하면 가라 앉는 것이 반복이었다. 물론 이런 파고속에서 중국이 워낙 거대하기에, 한반도가 중국과의 외교에서 우선권을 쥐기가 어려운 점은 분명히 있다.
국제외교간 명분을 떠나 지역의 패권을 쥔 강대국일수록 주변국들이 컨트롤하기 만만한 약소국으로 남도록 군사적 외교적 노력으로 관리한다.[3] 같은 맥락에서 강대국은 특히 국경을 접한 주변국들이 민주 국가가 되는 대신에 독재 국가가 되는 편을 선호한다. 독재 국가는 독재자와 친인척 및 그 측근만 매수하면 손쉽게 조종이 가능하지만, 민주주의 국가의 경우 약소국이라 하더라도 강대국이 마음대로 조종하는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같은 맥락에서 중국은 북한 3대 독재를 용인하는 든든한 뒷빽이 되고 있지만, 중국몽을 주창하며 외교정책이 급변한 시진핑 체제의 중국도 한국을 상대로 함부로 전랑외교를 벌이진 못하고 있다. 중국 통제하에 이이제이를 대신 해줄 동아시아의 친중 와일드카드에 속하는 국가가 없기에 중국과 한국이 직접 외교를 해야하는데, 20세기 한국의 국력은 중국이 G2로 부상한 이후에도 절대 만만치 않을 정도로 하고, 대한민국의 국민들도 중국 상대로는 대등한 외교를 하라고 정치적으로 힘을 실어주기 때문이다.
만주와 경계를 맞대고 있지만 황해를 사이에 두고 중국과 좀 더 안전하게 떨어져 있는 한국은 우리 주제에 걸맞은 고전적 사례다. 원시시대 한반도에서는 기원후 제1천년기에 세 개의 독립된 왕국이 등장했다. 중국의 침략을 이겨낸 그들은 한자(15세기에는 고유의 문자를 창안했다.), 불교, 유교를 비롯한 중국 문화의 많은 특징들을 흡수했다. 7세기에 신라가 이 땅을 통일하면서 신라어가 표준어가 된 것으로 보인다.[4] 936년에 고려가 신라를 대체했고, 이 때부터 근대까지 한국은 중국, 몽골, 일본의 침략과 지배를 겪으면서도 대체로 통일과 독립을 꾸준히 유지해왔다. 한국의 문화와 정체성과 국체는 1천년이 넘게 일치된 상태로 이어져왔다. 여기에서 의문은, 외견상 엘리트 지배와 계급 분열로 규정되는 전근대 국가사회에서, 집단정체성이 정치적으로 중요하지 않았다면 어째서 이런 일치가 이토록 오랫동안, 강대한 이웃나라들을 이겨내고 끈질기게 지속되었는가 하는 점이다. ... "정체성을 공유한다는 인식을 지닌 동질적 집합성이 서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일어난 것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국가의 조직적 활동에 의해 창출되었을 수도 있다."[5] ... 근대주의 이론가/역사학자인 에릭 홉스봄도 지적했듯이 중국과 한국, 일본은 "민족적으로 거의 또는 완전히 동질적인 주민으로 구성된 극히 희귀한 사례다."[6][7]
민족 / 아자 가트, 알렉산더 야콥슨 저
민족 / 아자 가트, 알렉산더 야콥슨 저
○ 其四曰,惟我東方,舊慕唐風,文物禮樂,悉遵其制,殊方異土,人性各異,不必苟同,契丹,是禽獸之國,風俗不同,言語亦異,衣冠制度,愼勿效焉,
▷ 우리 동방(東方)은 옛날부터 당나라의 풍속[唐風]을 흠모 하여 문물(文物)과 예악(禮樂)이 다 그 제도를 따랐으나, 지역이 다르고 인성(人性)도 각기 다르므로 꼭 같게 할 필요는 없다. 거란(契丹)은 짐승과 같은 나라로 풍속이 같지 않고 말도 다르니 의관제도(衣冠制度)를 삼가 본받지 말라"
고려의 태조 왕건이 남긴 훈요 10조 중 제4조
▷ 우리 동방(東方)은 옛날부터 당나라의 풍속[唐風]을 흠모 하여 문물(文物)과 예악(禮樂)이 다 그 제도를 따랐으나, 지역이 다르고 인성(人性)도 각기 다르므로 꼭 같게 할 필요는 없다. 거란(契丹)은 짐승과 같은 나라로 풍속이 같지 않고 말도 다르니 의관제도(衣冠制度)를 삼가 본받지 말라"
고려의 태조 왕건이 남긴 훈요 10조 중 제4조
물론 오랜 역사 속에서 고려와 송나라, 조선과 명나라처럼 제법 오랜 기간 동안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한 적도 있었으며, 특히 명나라는 전근대 동북아시아의 세계대전이었던 임진왜란에서 일본의 침략에 맞서 조선을 돕고자 국가가 휘청일 정도의 엄청난 지원을 해 주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의 우호관계는 대부분 대등하기보다는 중국의 우위를 인정하는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중국의 개입은 어디까지나 한민족에 대한 영향력을 타국(주로 일본)에 빼앗기지 않기 위함이었을 뿐 한국을 위해서도 아니었으며 한국의 실질적인 선택권 역시 크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국가 전략적인 관점에서는 동맹이었을지언정 국민감정의 측면에서는 중국인들의 대민 행패나 우월의식으로 인해 항상 좋지많은 않기도 했고.[8]
그외 베이징대 왕위엔저우(王元周) 역사학 교수는 조선의 소중화 사상과 반청 감정이 현재 한국에서 반중감정의 형태로 잔존해 있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청나라를 미개한 오랑캐라고 혐오하던 감정이 현 중국인들에게 그대로 적용되어 있다는 의견이다.#[9] 실제로 조선시대 때 청나라에 대한 비하어였던 되놈, 오랑캐라는 표현은 조선 멸망 이후에도 잔존해 있었다. 6.25 전쟁 당시 중공군을 격파한 전장의 호수를 '오랑캐를 격파한 호수'라는 뜻의 파로호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 그 일면이다. 공교롭게도 6.25 전쟁 당시 중공군 중에는 만주족 병사들이 적지 않았으니, 관점에 따라서는 부분적으로나마 병자호란의 복수를 했다고 볼 수도 있다. 다만 2010년대 후반부터 두드러진 한국의 반중감정은 청나라 시기의 문제보다는 중국의 확장주의적 행보나 미-중 신냉전 등 현대에 일어났던 여러 사건들에 좀 더 직접적인 원인이 있다.
2.1. 일제강점기
1910년 조선이 일본 제국에 의해 강제 병합되자, 조선인 독립운동가들의 상당수는 중국의 영향권인 만주와 중국 내륙으로 흩어져 항일운동을 전개하였다. 이 과정에서 장제스의 중화민국과 마오쩌둥의 중국공산당은 각자의 이념에 따라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팔로군 내 조선인 공산주의자들을 지원하였다. 다만 이러한 우호관계 역시 표면적으로는 반파쇼, 반제국주의 투쟁의 동지에 대한 의리 내지는 항일공동전선으로 포장했을지언정, 실제로는 국민당과 공산당 모두 한국광복군의 활동을 제약하거나 조선인의 부상을 견제하고, 직후의 한국 전쟁에서 마오쩌둥이 순망치한이라는 표현을 언급하는 등 한국인 집단의 독립적인 성장을 방해하려는 시도들이 잦았다. 요컨대 해당 시기 두 중국 지도자들의 대한(韓) 지원은 단순히 한반도에서 일본을 몰아내는 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한민족을 친중 국가[10]의 영향권 아래 예속시키려는 저의가 있었음은 부정할 수 없다.“일본군이 조선 인민에 대해 안무(按撫)한 일부를 소개한다. 대부분 일본군은 난폭하게 어지럽히는 행위는 적었고, 거꾸로 구원하러 온 명나라 군대가 탈취와 약탈을 저질렀다는 내용이 여러 저서에 적지 않다.”
- 일제강점기 『심상소학국사』 6단원 ‘임진란(壬辰亂)’의 ‘교수요지’
- 일제강점기 『심상소학국사』 6단원 ‘임진란(壬辰亂)’의 ‘교수요지’
그와 별개로 식민지 시기 일제는 조선인들에게 조선인들의 진짜 적은 일본이 아니라 중국이라는 식의 일종의 반중세뇌교육을 실시하였었다. 일제강점기 초등 교과서 “조선의 진짜 적은 명나라” 이러한 반중세뇌교육은 오늘날 한국의 환빠들이 명나라를 극도로 혐오하고 청나라를 극도로 찬양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2.2. 광복 이후
제2차 세계 대전의 결과 일제가 패망하면서 한반도가 독립되고, 대만과 중국은 각기 이념에 따라 대한민국 및 북한과 혈맹 관계를 이룬다. 6.25 전쟁 당시 인천 상륙 작전 이후 전선이 북상하기 시작하자 중국 인민지원군이 북한 측으로 개입하여 참전했고 한반도 북부와 수도였던 서울까지 중국에게 점령,(1.4 후퇴),당하기도 했다.1990년대에 남한과 중국은 공식적으로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1992년 수교를 하였다. 더 이상 중국과의 관계는 절대적인 적대관계는 아니지만 몇몇 쟁점에 대해서는 대립들을 보이는 듯 경쟁적 동반자 관계인 상태로 이어졌다.
개중 대한민국의 경우 자유진영의 맹주이자 태평양 연안의 새로운 패권자인 미국의 영향권에 포함되었으며, 한때 동북아에서 연합국의 최대 주주였던 중화민국은 국공내전 패배로 대만 섬에 갇힘에 따라 더 이상 한민족 국가에게 유의미한 영향력을 행사할 능력을 상실하였다. 반면 중화민국을 대신하여 중원대륙의 대부분[11]을 장악했던 신생 중화인민공화국은 미국을 한반도에서의 새로운 경쟁자로 보았고, 역대 중원 통일제국이 그러하였듯 한민족 국가에 대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 전쟁에서 자국의 우방인 북한의 침략전쟁을 후원하였다. 한국 전쟁의 결과 대한민국은 새로운 게임 체인저인 미국의 도움을 받아 중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하였으며, 같은 자유진영에 속한 대만, 일본과 대등한 관계를 유지하며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받아들여 번영을 구가하였다. 반면 북한은 중원대륙의 대부분을 장악한 중화인민공화국의 영향력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으며, 냉전기에는 그나마 소련의 도움을 받아 외교적인 균형을 유지했지만 소련 공산권 붕괴 이후에는 중국에 일방적으로 종속된 상황이다.
2.3. 21세기
덩샤오핑의 개혁개방 정책이 성공하면서 오늘날 중국은 미국과 함께 G2로 손꼽힐 만큼 급격하게 성장하였으며, 오욕의 지난 세기를 넘어 역사 속 강대국의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다. 그리고 역사 속의 중원 제국들, 나아가 미국을 비롯한 동서고금의 수많은 패권국가들이 그러하였듯, 현대 중공 역시 강대국으로 발돋움하고 안정적으로 패권을 행사하려고 싶으면 자국의 앞마당인 한반도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다. 현대 중공의 관점에서 한반도 남부는 미국에게 빼앗긴 일종의 실지이자[12] 언젠가는 반드시 영향력을 되찾아야 할 땅인 것이다. 중국이 북핵을 둘러싼 한반도 문제에 매번 한민족끼리 하게 내버려 두라고 외치는 것도, 사드 배치 문제처럼 역내 미국의 군사영향력 확장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도[13], 기본적으로 미국이라는 외세만 배제한다면 한민족 국가가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할 마땅한 수단이 없기 때문임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대중 외교에서 본질적으로 수세에 놓일 수밖에 없는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수천년 간 이어져 왔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중국의 위협적인 행보를 보며 날로 반감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대 한국과 중화인민공화국 간 갈등의 근원은 이처럼 양국의 지정학적 입장 차이로 인한 부분이 대다수를 차지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중국인이 아닌 중국 정부에 대하여 존재하는 반중 감정은 2010년대 집권한 시진핑 정권이 중국의 범세계적 국가 도약을 꿈꾸며 적극적인 대외 팽창 정책의 일환으로 벌어진 정부간 외교 문제(사드 보복, 전랑 외교 등)와, 미세먼지,인터넷상에서 마주치는 중국인들의 행태등으로 대표되는 민간교류에서 발생한 중국과의 마찰로 발생한 주로 청년층을 중심으로 조성된 중국인에 대한 반감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14] 하지만 그 이전부터 중국 '정부'의 인터넷 검열 정책(황금방패), 인권 탄압 행위(중국/인권 문서 참조) 등 여러 문제점들로 인해 중국 정부에 대해 갖는 인식은 좋지 못했다.
2022년 미국 외교전문매체 '디플로맷'이 한국인 1,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한국인 81%이 중국을 매우 부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인식한다고 답하였으며, 이는 조사 대상 27개국 중에 반중 감정이 가장 심한 것이라고 한다. 2위 스위스가 72%, 3위 일본이 69%였다. # 이어 2023년에는 한국인 2030세대의 91%가 중국에 비호감을 나타낸 설문조사도 나타났다. #
3.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 시기 국내 중국인들의 난동
당시 MBC 보도
2008년 4월에 서울에서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이 있었는데 이 때 국내의 중국인 유학생, 중국인 체류자들이 '짜요! 짜요! 중궈 짜요!'하면서 소리지르는데에 그치지 않고 쇄도하며 집단적으로 한국 국민들과 경찰을 폭행하며 난동을 부렸다. 남의 나라에서 제 안방마냥 시민들을 폭행하고 또 공권력인 경찰까지 폭행한 이 사건은 국민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으며 이 일로 인해 혐중 정서가 확산됐다.
[동아일보]남의 나라 수도 복판서 경찰까지 폭행하다니
[한겨레]중국인들이 떼지어 한국인 폭행하다니…
[동아일보]서울 “중국인들 조직적 난동” 분노
[경향신문]중국대사관 ‘난동 중국인’ 조직적 동원 드러나
[조선일보]중국인들 집단 폭력에 멍들어버린 서울
4. 화웨이 통신장비 관련
화웨이 통신장비 도입에 관련된 문제가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일본, 대만, 호주, 뉴질랜드, 유럽연합은 이미 화웨이와 관련된 통신 장비 제품들의 반입 제외를 확정했다. 영국과 뉴질랜드는 일부 제품만 금지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기사 참조. 미국 같은 경우는 2000년대 후반부터 화웨이의 위험성을 꾸준히 연구하고 알리는 데 주력했다. 그러다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때부터 중국 때려잡기에 나서면서 화웨이에 대한 모든 것을 제재에 들어갔다.한국에서는 LG유플러스가 자사의 LTE와 5G망을 화웨이 통신장비를 이용해 구축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5. 안보 문제
5.1. 사드 보복
갈수록 대두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요격미사일 사드를 한국에도 도입, 배치하려고 논의중인데, 중국이 사드배치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중국에 대한 반감을 표시중이다. 사실 중국이 저렇게 하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닌게 2010년대의 중국과 미국은 과거 미국-소련의 냉전 관계만큼은 아니지만, 암묵적인 위협자&가상적국으로 인식하고 있을 정도로 관계가 좋지 못하다. 미국이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에 "쿠바에 핵폭격을 하겠다"라는 식으로 강하게 반발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중국도 수도 베이징과 직선거리로 단 1,000km도 떨어지지 않은 한국에 미국 미사일 장비가 들어오는 것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보였다.하지만, 사드 배치와 같은 안보를 위한 대책은 엄연한 해당 국가의 권한인데 단지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중국 측에서 결코 일방적으로 안 된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다. 엄연한 내정간섭이라고도 볼 수 있다. 물론 1962년 당시의 쿠바는 미국과의 전면전을 우려해 미사일 기지를 전부 철수했지만, 어디까지나 미국과의 정면 충돌을 회피하기 위한 목적이었지 미국의 쿠바 위협 행위가 옳다는 정당화는 되지 못한다. 중국의 입장에서 한반도 사드 배치는 미국 레이더방어망 확장에 불과하기 때문에 강경하게 반대하는 것이란 이야기도 있다.
무엇보다 중국에서 사드 한반도 배치에 중국이 반대를 하는 이유는 탐지 기능의 ‘레이더’ 때문으로 핵심 군사시설이 노출될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 정작 중국에선 이미 한국 전역에 대해 탐지를 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전승절 참석으로 개선되어갈듯 하던 한중관계에서 터져나온 북핵사태에서 보여준 중국의 북한에 대한 의리 + 북핵에 대한 안보대책으로 합의된 사드에 대한 중국측의 반대 정책에 맞물려 외교갈등이 심해졌다.
결정적으로 중국은 이미 헤이룽장성에 사드의 탐지범위보다 뛰어난 초대형 레이더를 설치하여 운용 중에 있으며 이 레이더는 이미 한반도 전역을 감시하는 용도로 사용되어 왔다는 것이 MBC의 취재결과 드러났다. 더하여, 이미 남사군도 요새화로 남중국해의 군사적 긴장을 몰고 있는 중국의 주장이 각국은 자국의 국방을 위하여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북핵의 직접적인 위협 속에 있는 남한이 자위적 차원에서 사드를 도입하겠다는 것에는 반대하는 태도를 보였다.
사드 배치가 확정되고 설치도 임박하자 중국은 사드 배치 부지를 제공한 롯데와 관련된 모든것에 불매운동을 벌이기 시작했고 홈페이지 테러 및 한국 물건 퇴짜 및 한국인 사절 등등 민간 영역에까지 외교 갈등의 불씨가 옮겨붙었고 이에 한국에서도 반중감정이 더욱 증폭돼서 중국 맥주(칭따오) 불매, 중국 여행 취소, 중국인 승차거부 등등 대립구도가 심화되는 중이다.
2017년 3월 들어서도 중국의 몽니는 현재진행형인데 헬스장에서 태극기를 갈기갈기 찢어 공공연하게 걸어놓는다거나 중국 택시의 한국인 승객 승차거부 혹은 도중하차 사례가 인터넷에 올라왔으며 롯데 모자 쓴 한국 골프 선수가 중국에서 우승하자 뒷모습이나 다리만 보여주다가 심지어 시상식은 아예 중계조차 하지 않는 등 사태는 심해져 갔다. 한국에서도 중국인 유학생들은 아르바이트에서 속속 짤리고 있으며 한국 내 중국 관광업체들은 줄줄이 휴업, 폐업 중이고 중국 여행 취소가 줄을 이었다.
한국인들은 중국에 대한 반감, 현지에서 반한감정 등으로 당할 봉변에 대한 두려움으로 중국여행을 줄줄이 취소한 대신 죄다 일본, 동남아로 몰려갔으며 중국인들은 한국 자동차를 사지 않는 등 사드로 인한 갈등은 현재진행형.
2017년 8월에는 한국인 83%가 중국을 위협적이라고 꼽으며 중국에 대한 반감을 드러낸 통계가 나왔는데 한국인, IS보다 '중국 세력확장' 더 위협적으로 간주 이는 반중 시위가 일어난 베트남의 80%를 상회하는 수치다!
2018년에 이루어진 또 다른 설문조사에 의하면 대략 한국인의 60%가 중국인을 비호감이라며 대답했고 호감이 간다의 비율은 38%밖에 되지 않았다. 비호감 비율은 일본의 78%에 이어 이탈리아와 함께 공동 2등이며 호감 비율은 경쟁국이라 중국의 인식이 좋지 않은 미국과 비슷했다. 특히 눈여겨 볼 점으로는 2015년에는 비호감율 38%을 찍으며 반중이 누그러들었다가[15] 사드 배치 논란 이후에 급격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Do you have a favorable or unfavorable view of China?
6. 서해 해상 원전
게다가 2020년 3월부터 서해안과 가까운 쪽에 해상 원전의 건설을 시작하자 다시 혐중감정이 부각되기도 했다. 까딱하다 폭발하기라도 하면, 잔해가 편서풍을 타고 날아오기 때문에 방사능을 뒤집어쓰는 건 한국 쪽이기 때문이다.[16]즉 중국은 자국은 안전한 대신 옆 나라에 방사능 악영향을 줄 위험이 있는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미사일 레이더 시스템에 분노를 표하며 정부 공식 차원에서 모욕과 광대한 범위의 보복을 가하다가 정작 자신들은 미사일보다 더욱 위험한 방사능 시설을 건설하는 이중성이 어이없을 지경이며 이미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의 사례를 볼 때, 방사능 물질까지 추가되면 한국에는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 자명하다. 실제로 해상원전의 폭발 후 방사능 물질이 유출되면 한반도를 12시간만에 뒤엎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때문에 한국인들은 중국의 원전 건설에 대해 한국인들을 방사능으로 다 죽일 셈이냐며 엄청나게 반발하고 있다.
심지어 이 원전은 보통 대지에 짓는 형태가 아니라 바다 위에 떠다니는 구조다. 당연히 보통 원전보다 관리 난이도가 더욱 어렵다. 중국의 낮은 안전 인식이나 부정부패로 얼룩진 일당 독재 체제에다 비용 절감을 위한 싸구려 공정, 언론 탄압과 정보 통제 등으로 안전 사고가 많았던 터라 과연 안전하게 운영될지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한국 입장에서는 “중국이 한국과의 접경 바다에 방사능 위험 시설을 띄운다”고 밖에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만약 터져서 한반도를 정말로 죽음의 땅으로 만든다면 그때는 진짜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높다.[17][18]
물론 중국은 메마른 서부 내륙 지역에 원전을 짓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핑계를 댈 수는 있다. 하지만 동중국해 오른편에는 바다밖에 없어서 터져도 피해가 적은데 굳이 서해에 짓는 건 인접 국가에 있어서 이해할 수 없는 행위로 보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7. 역사 왜곡
7.1. 동북공정
고조선, 고구려, 발해 등 한국 고대사를 통째로 강탈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국정부에서 추진하는 역사왜곡 프로젝트.자세한 내용은 동북공정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고구려/역사귀속과 계승인식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발해/역사귀속과 계승인식 문서 참고하십시오.
7.2. 문화 강탈
2010년 10월 반중감정을 유발하는 기사가 올라왔는데, 소위 '한글공정'을 중국이 추진 중이라는 것. 하지만 한글공정 문서를 보면 이는 중국의 한글 표준화에 대한 오인이다.또 2011년 들어서 아리랑을 중국의 소수민족인 조선족의 문화로 유네스코에 등록하려고 한 점[19]이나 한국의 사물놀이 및 무수한 고유 놀이까지 등록을 시도하려던 점[20] 등에 대한 사례, 그리고 이를 비판하는 한국 기자에게 중국 기자가 '약소국이 가지느니 우리가 가지고 있다는 게 낫다'고 한 것이 보도되면서 반중 분위기가 확대되었다. 해당 중국인 기자는 중국에서도 크게 비판이 있었으며, 대만이나 홍콩에서 대륙 민주화 세력(분리 독립 세력과는 다르다)으로부터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2020년 들어서는 중국에서 전통 복장 열풍이 불면서 기존의 치파오가 아닌 한푸를 복원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부작용으로 한국의 한복과 관련하여 왜곡된 정보가 돌아다녀서 한국인들이 우려를 갖고 있다. 명나라 시대 복장과 한복이 유사하여 생긴 오해인데, 실제로는 고려양 때문이다. 즉 몽골이 한족을 지배했던 시절의 결과이므로 오히려 한족 민족주의 입장에서는 흑역사로 취급해야 할 판이다.
결국 중국게임 회사의 한국지사를 통해 서비스한 게임 샤이닝니키라는 게임에서 한복은 중국 소수민족 조선족의 전통의상이니 한복은 중국것이라고 인정해버리면서 논란의 정점을 찍어버렸고, 이로 인해 한국 내에서는 중국이 중국했다며 비웃으며 중국에서 만들고 한국서 서비스 하는 게임들의 공식사이트에서 사상검증과 비슷할 정도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2021년 들어서는 한푸 뿐 아니라 김치, 매듭 등 한국 문화 전체를 탐욕을 내고 있는데, 이로인해 미세먼지 이상으로 반중 감정이 과거보다 심화되고있다. 전체적으로는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 항목 참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대놓고 조선족을 출연시키며 한국의 풍물놀이, 태권도, 김치, 윷놀이를 광고 및 홍보영상에 올렸는데 문제는 중국측은 소수민족인 조선족의 문화를 소개했을뿐이라며 발뺌했지만 누가봐도 한국 문화를 중국문화라고 우기는 꼴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개회식에서도 중국 깃발에 위구르 자치, 내몽골, 조선족 등등 여러 민족도 나오며 중국 국기를 운반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조선족 여자가 한국식 한복을 입고 나온 모습을 보이며 문화강탈의 면모를 또 보여 많은 한국인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8. 대북/6.25 전쟁 관련
2022년 현 시점에서 중국은 분명 한국의 적국이다. 한국과 북한 모두 자신을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라 주장하며 상대편의 법적(de jure) 주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그런 북한과 조중동맹조약으로 묶여있다. 남북한이 공식적으로 통일을 포기하며 서로를 주권 승인(recognition as a sovereign state)하거나 중국의 북한에 대한 안보공약이 폐기되지 않는 한 적국 관계는 변하지 않는다.제2차 세계 대전에서 연합국의 폴란드와 추축국의 헝가리처럼, 민간 차원에서 아무리 우호적이거나 중립적이라도 서로 다른 동맹에 묶이고 그 동맹체가 서로를 겨냥한다면 일단은 적국이다. 게다가 한국은 중국과 합동 군사훈련같은 것도 없고, 주한미군 THAAD 배치 논란 등 안보적 이익에서도 충돌하는 사이이다.
그러나 중국이 적국이라는 이유로 한국이 반중 외교를 펼 근거가 되는가 하는 사항은 찬반양론으로 갈라질 여지가 있다. 중국이 적국이라는 사실은 현 시점에서 한중관계를 정의하는 것이고, 반중/친중 여부는 델타값, 즉 미래에 양국관계가 더 나아질 요인이 있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할 문제이다.
닉슨 행정부 당시 미국이 친중 핑퐁 외교를 시행했던 이유는, 당대 미중관계가 적국이라 하더라도 관계 개선을 통해 미국은 중국을 포섭해 소련(러시아)를 포위 및 견제, 중국은 미국을 비롯한 경제대국이 많은 서방의 투자로 경제를 회복한다는 등 서로가 얻을게 더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은 대한민국 정부에 북한 및 탈북자 인권문제에 있어서 양보나 타협의 여지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대한민국 외교부가 통일 관련 희망 고문으로 중국에게 농락당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비판도 대두되고 있다.
굳이 남북통일 같은 현 시점 기준에서 피상적인 문제를 떠나서 중국 경제에서 대한민국과의 무역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과의 외교에서 지나친 눈치를 본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 특히 시진핑의 "한국은 사실상 중국의 일부였다" 발언 등등에도 불구 대한민국 외교부는 적국 중국의 도발에 너무 소극적으로 항의하는 상황에, 대한민국 국민들 사이에서 중국에 대한 반감이 커질 수 밖에 없다.
8.1. 6.25 전쟁 시기의 대남참전
6.25 전쟁 당시 중국은 전쟁 초기부터 이미 참전을 준비하고 있었고, 개전하자마자 참전했다. 즉 625는 처음부터 국제전의 성격을 띄고 있었다. 6.25, 국제적 성격 우세한 복합전으로 시작 중국은 이에 대해서, 오히려 미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정의로운 전쟁[21]이라는 태도를 보였으며, 현재는 북한의 남침과 막장성이 너무나 명백하기 때문에 북침이니 정의의 전쟁이니 하는 주장은 더 이상 하진 않고 있지만, 한국전쟁 참전은 여전히 국가안보를 위한 것이었다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하지만 반론이 있다. 애초에 미국은 장제스의 패배는 자업자득이라 보고[22][23] 민족주의적 공산당 세력과 소련 공산당을 분리하여 전자와는 교류하는 쪽으로 가고 있었고 전쟁 이후 한국에서도 바로 철수하여 친서방이되 공식 동맹체제에 들어가지는 않은 중립 통일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서 마무리를 할 생각이었다. 그리고 내부적으로 전쟁 당시 추태로 국민들의 신뢰를 잃은 이승만 정부였지만 그럼에도 대안이 없는 야당이었다. 지금처럼 막장이 아니었던 김일성 체제[24] 등을 감안할 때 한국은 통일을 한다 쳐도 혼돈의 시기가 올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그런데 중국이 개입하는 바람에 정책을 바꿔 한국을 적극 지키는 쪽으로 전환하고 한국 내의 반공 이데올로기까지 굳혀버렸으며 이승만 정권도 안정화시켰으니[25] 오판이 맞다. 당장 스탈린이 왜 개입을 안 했나 생각해보자.[26]
2016년, 중국은 이때의 참전을 당당하게 여기며, 축구 한중전의 응원 문구로 당시의 압록강을 넘어오는 사진을 인용하기도 하고, "우리는 60년 전 홍기를 들고 이미 서울에 왔었어"라는 망언을 영화의 홍보영상에 삽입하였다.[27][28] 이 사례의 경우에는 중국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부각되었는데, 이때 중국 네티즌 사이 나온 말이 일본군 참전 군인이 욱일기를 들고 난징에 와서 난징 대학살 기념관에서 '우리는 70년 전에 욱일기를 들고 여권도 없이 여기 난징에 왔었어'라고 말하면 좋겠냐며 비판했다. 물론 이때 분청들은 여느 때나 다름없이 열폭이었다.
2020년 한국 아이돌이자 세계적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밴 플리트상 수상에서 양국(한국 / 미국)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 라는 소감에 대한민국도 아닌 북한을 도와 전쟁에 참여한 '왜 중국인들의 희생은 무시하냐?' 라며 걸고 넘어지는 것을 시작한 이후 연일 6.25전쟁은 항미원조 보위국가라는 멘트와 함께 중국이 미국에 의해 침략당한 북한을 도와 미제국주의를 이긴 적이 있다며 정신승리 선언[29] 및 연일 애국주의를 고취시키는 다큐멘터리등 선전물을 방송하고 있다. 그 덕에 가뜩이나 중공의 개입으로 통일이 좌절되어 여전히 분단국가인 상황인 것과 자기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한국전쟁의 책임 소재를 북한의 남침이 아닌 남한의 북침이라는 역사왜곡을 통해 자신들의 정당성을 호소하고 있는 태도 때문에 중국에 대한 반감이 더더욱 심해지고 있다.
8.2. 중국의 노골적인 친북 정책(북한의 후견국(後見國) 노릇)
남북한관계가 악화되고 대북제재가 국제사회에서 계속해서 강해지고 있지만 북한을 싸고도는 중국의 행보와, 이 과정에서 북한에 관대하고 남한에 빡빡하게 구는 중국의 이중잣대, 그리고 대만과의 양안관계에서 한국까지 걸고넘어지며 고압적인 자세로 일관하는 중국공산당의 행보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다. TWICE 쯔위 청천백일만지홍기 논란을 통해 본격적으로 한국-대만 관계, 남북한관계, 한중관계라는 삼각관계에서 보이는 중국의 이중잣대가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예를 들어, 2017년 12월 북한에 석유를 공급했다고 알려진 홍콩 선박 '라이트하우스 윈모어'(Lighthouse Winmore)호에 대해 미국이 대북제재 위반으로 중국과 홍콩을 제재하려고 하였다. 이에 중화인민공화국은 "이 배를 중화민국 기업이 임차했으며 중국의 배가 아니다"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하나의 중국 논리대로라면 당연히 중국의 배이며, 대만 기업이 임차를 했든 안 했든 이미 홍콩 선박이므로 중국의 배가 맞다.
이 기사에 대해 한국 인터넷에서는 졸렬하다, 탈부착식 국가 대만, 중국, 대만 독립국 인정, 쯔위 1승, 타이완 넘버원, 중공, 느그나라(...)[30] 같은 개드립으로 신나게 까고 있다. 기사 네이버 뉴스
미중 갈등 속에 중국은 노골적으로 북한 껴안기를 보이며 대북제재마저 무시한 채 몰래 북한을 지원하고 있는 정황이 점차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열병식에 나오는 신무기들이 중국산 차량 및 부품을 이용한 모습이 나오고 차세대 전차도 중국 혹은 이란의 기술 지원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중국이 연일 애국주의를 고취시키기 위해 6.25전쟁을 틀면서 항미원조전쟁 운운하며 북한은 혈맹에 가까운 국가라고 언급하고 있다.
9. 중국발 전염병 유행
중국인들의 불량한 위생상태와 중국 정부의 무능한 대처 때문에 중국에서 신종 바이러스가 퍼지거나, 다른 지역의 질병을 중국에서 동아시아 각지로, 나아가 전세계로 전파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그걸로 끝이 아니라 아예 코로나 바이러스는 한국에서 퍼진것이라며 뒤집어 씌우기 까지 시도한다.9.1. SARS(사스)
2003년 중국에서 발원하여 홍콩, 싱가포르, 대만, 일본, 대한민국 등 동아시아 전역으로 퍼진 호흡기증후군.9.2. 조류 인플루엔자
매년 중국에서는 철새에 의한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하여, 닭이나 오리 수급에 차질을 빚게 한다. 때문에 중국의 조류 인플루엔자는 한국의 밥상물가까지 들썩거리게 하고 있다.9.3. 아프리카 돼지 열병
2019년 유럽발 ASF가 중국에 대거 퍼지면서, 북한을 거쳐 대한민국으로 유입되었다. 때문에 한국의 돼지들도 죽어나갔고, 한국 돼지고기 물가가 급등했다.9.4. 흑사병(페스트)
2019년 연말 갑자기 중국 서부부터 동부까지 흑사병이 재발하여 퍼지고 있다.9.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어쩌면 미세먼지보다도 대한민국 국민들의 반중감정이 보다 격화된 요인 중 하나로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 발병하여 전 세계로 급격히 퍼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증후군.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 바이러스 중에서도 치명적인 병원성을 나타내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2020년 2월 들어서 한국과 일본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자, 중국 관영언론 환구시보의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가 중국은 신종 코로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니 “한일 양국은 신종 코로나를 막기 위한 비상대책을 세우라”는 적반하장식 사설을 내서 반중 감정을 자극하고 있다.
중국 지방 정부들이 되려 한국인 입국 금지를 선언하고 중국 보건부장관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시작은 중국 우한이 아닐 수도 있다' 라면서 한국, 미국에게 뒤집어 씌우기를 시도하고 있는 적반하장 상황에 대한 반발로 반중 정서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로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1년 연기된 2020 도쿄 올림픽이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고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세계에 퍼뜨려놓고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자국 관중들만 입장시킨 채 예정대로 개최하려는 중국 정부의 적반하장과 후안무치에 전세계가 들끓고 있다. 결국 미국을 비롯한 친서방 국가들 상당수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이렇게 전세계를 코로나19 사태로 몸살을 앓게 하고서는 정작 2022년 들어 세계 각국이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하는 와중에 자국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유입될 것이 두려워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1년 연기하고 2023 AFC 아시안컵 개최권을 반납함으로서 국제사회의 신뢰를 완벽하게 상실했다.
10. 사회 / 문화 / 환경관련
10.1. 보이스피싱
한국에서 끊이지 않는 보이스피싱 문제도 반중 감정에 기름을 붓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 보이스피싱 조직들의 총책이 삼합회 쪽의 중국인이거나, 이들과 연관된 조선족이라 중국에 작업장을 차리고 하는 경우가 많다. 점차 보이스피싱도 기술이 발전하여 진짜와 비슷한 공문서, 관공서 위조 신분증을 가지고 하는 것도 모자라 결국 김민수 검사 사건에서도 아니나 다를까 이들 작업장 및 관리자가 중국에 거주하고 공작원들이 한국에 거주하는 시스템인 것이 밝혀졌다.결론적으로 보이스피싱의 근원을 끊으려면 중국 정부가 보이스피싱 조직을 잡아 넣어야만 한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이들 총책을 단속하는 데에 소극적이다. 2010년대 초반에는 아예 한국 정부의 보이스피싱 단속에 대한 사법공조 요청을 중국이 거부한 적도 있다. 그 이유는 이들 보이스피싱 조직을 통해서 상당한 외화가 중국으로 유입되기에 중국정부 입장에서는 일종의 외화벌이가 되기 때문이다.[31] 되려 이러한 방식으로 외화가 들어오는 것을 권장한 탓에 보이스피싱으로 생업을 유지하는 마을이 있을 정도다.
게다가 보이스피싱 범들이 쓰는 대포통장 때문에 선량한 한국인이 직간접적으로 많은 피해를 보았다. 대포통장을 막겠다는 명분으로 계좌개설 시 개설방어를 당하기 때문에 통장 하나 만들기도 어려워졌다.
10.2. 제주도 문제
제주도에 중국인들이 다수 유입되면서 민족주의가 발현되어 중국인 거주 비율이 높아지면 중국인들이 자체 세력권을 형성하고 심지어 제주도가 중국령이 될 수 있다며 걱정하기도 한다. 반대로 대마도 등 일본에서는 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일본인들이 역으로 대마도 땅이 다 한국인 소유가 되겠다는 우려를 보이기도 했고, 1980년대에 일본이 소련을 앞지르고 세계 제2의 경제대국이 되자 서구권에서도 일본인에 대한 위협론을 제기한 바 있었다. 특히 이때는 소위 말하는 버블경제 시기였던 만큼 일본인들이 미국이나 유럽 등지의 부동산을 대거 구입한 일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미래에는 일본계가 서구권 인구의 대다수를 이룰 것이라는 설레발이 줄을 이었다. 이 시기의 영화인 블레이드 러너에서 일본계 사람들이 주구장창 나오는 것이 그 예이다. 물론 엄청난 디플레이션으로 인해 잃어버린 10년을 경험하게 된 지금에는 그런 거 없다. 어쩌면 중국 역시 극심한 디플레이션을 겪는 순간, 일본과 똑같은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2016년 사드 배치 갈등 이후 중국인 관광객의 유입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든 편이다. 그동안 한국에선 "중국인 관광객은 어차피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숙소, 가게, 식당에서만 관광을 하기 때문에 지역경제에 별 도움이 안된다"고 주장해왔는데, 당장 제주도 지방정부 재정은 중국인 관광객이 최고조에 달했던 2015년에 비해 크게 악화된 상황이다. 아무리 중국인 관광객들이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관광시설 위주로 이용한다고 해도, 그 시설에서 발생하는 각종 세금은 전부 제주도 지방정부에 내게 되어있는데 이걸 간과한 것이다. 지방정부의 재정 악화는 당장 해당 주민들의 복지정책 악화로 이어짐을 상기해보면, 제주도 주민에게도 중국인 관광객 감소는 결코 좋은 현상이 아니다. 다급해진 제주도 정부는 다시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외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다만 한국-중국의 상호간 인식이 악화되고 그로인해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 방문을 꺼리게 된 이유는 근본적으로는 중국인 스스로에게 있으므로 중국인들이 타국으로 관광가서 패악질을 부리는 버릇을 고치지 않는 한 해결되기 어려운 편. 그리고 그 전에 중국정부가 관광객 조차도 국가간 외교의 무기로 삼아서 휘두르는 소국같은 행위를 일삼는 이상 절대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보는게 맞다.
또한 일각에선 왜 굳이 중국인 관광객들만 유치하려고 노력하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관광객은 세계 어디에서나 올 수 있고, 전세계에서 사람들에 관광와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야지 중국인들에게 울고 웃는 곳이 되느냐는 것. 실제로 대부분의 국가에서 내로라하는 관광지는 특정국가의 사람들을 타겟으로 수익을 노리는게 아니라 다국적 관광객들이 모두 와서 보고 즐기는 곳으로 만드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심지어 한국 못지않게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로 큰 수익을 거두는 일본조차도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할지언정 중국인 관광객에게 모든 것을 걸려고 하진 않고 있다. 반면 제주도는 중국인 관광객이 관광수익의 대부분이라는 문제가 있고, 지자체에서도 쉽게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만을 시도하고 있다.
이는 제주도 뿐만이 아니라 한국 전 지역의 지자체가 그런 성향을 보이는데, 한국이 친중이라서 중국인 관광객에게 목숨을 거는 게 아니라 단지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게 쉽게 돈을 버는 길로 보이기 때문이다. 다른 국가의 관광객들을 골고루 유치하려면 상상을 초월한 노력과 정교한 국가정책이 필요하지만 중국인 관광객 유치는 상대적으로 쉬운 게 사실이다. 그래놓고 이제 와서 중국인 관광객이 없어지고 나니 세수가 떨어진다느니 지역경제가 마비된다느니 하며 아쉬운 소리를 하는데, 중국인들보고 오지 말라고 한 것도 아니고 국가안보를 위한 정책 결정에 중국이 막무가내로 반응한 걸 한국 정부가 책임져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결국 보다 적은 비용으로 큰 수익을 노리다가 대가를 치른 셈이다. 이는 관광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도 흔히 보이는 현상으로 한국이 꼭 고쳐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10.3. 위장 한류
짝퉁이나 메이드 인 차이나/사례에 대한 이미지로 원래부터 좋지 않은 이미지가 있었지만 선진국들도 과거의 성장과정에서 짝퉁을 만드는 사례가 발견되면서 개발도상국의 성장과정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거기다 국내의 소비자가 짝퉁을 자발적으로 구하려고 하지않는이상 짝퉁을 접할 기회는 없기에 혐오보다는 짝퉁을 찾는 사람의 허세나 기행처럼 인식되었다. 예외는 간혹 A급의 물건이 가성비의 극한을 보여주는 대륙의 기상이 발굴되는 정도로 이런 경우에는 병맛스러운 유머소재로 소비되는 것에 가까웠다.그러나 진지하게 생각하면 이 문제는 심각한데 기존의 중국의 짝퉁의 대부분이 자국 내에서만 소비되고 있었고 중국인들도 짝퉁에 많이 당해서 일단 의심부터 하는 인식을 가지고 있지만 그런 인식이 없는 3국에다가 판매를 시도한 것이다. 기존처럼 단순히 물건을 따라하는 게 아니라 중국보다 이미지가 좋은 한국의 이미지를 이용하기 위해 중국기업이 한국기업으로 적극적으로 위장해서 판매를 하고 있다. 심지어 해외교민과 현지 종업원들마저 제대로 속았을 정도로 뒤늦게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사례도 있다. 당연한게 속은 소비자가 허접한 제품 만족도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될 경우의 피해는 고스란히 한국의 브랜드와 이미지 추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10.4. 미세먼지
자국민들도 싫어하는 미세먼지현재 반중 감정이 과거보다 가장 심해진 요인 중 하나이다. 옛날부터 봄철만 되면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가 있긴 했지만, 지금처럼 건강에 막대한 타격을 주는 정도는 아니었던데다가, 황사 문제는 자연환경적인 영향이 크기 때문에 순전히 중국 탓이라고만 보기 어렵고 전 인류의 문제라는 여론이 우세여서 크게 반중 감정을 유발하지는 않았었다.
그러나 중국이 산업화를 진행하면서 쓰는 석탄으로 인해 생기는 매연, 중금속 등이 편서풍을 타고 한국으로 날아오는데, 여기에 섞인 유해물질 등이 건강에 매우 안 좋다는 결과가 발표되면서, 국민들이 중국을 싫어하게 되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특히 2010년대 중반부터 더욱 심해졌는데 봄철 푸른 하늘은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마음 놓고 산책조차 못하는 상황까지 되자 반중감정은 더욱 증폭되었다. 중국이 현재의 산업 체계를 개선하지 않는 한 미세먼지는 더욱 심해질 터이니, 이 문제로 반중 감정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유해물질이 많이 발생하는 공장들을 중국 내륙에서 동부 내륙지대로 옮기고 있는데다 한국과 가까운 산둥성, 장쑤성 등 중국 동부 연안에 쓰레기 소각장이 대거 건설되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한국인들의 중국에 대한 반감이 심해졌다. 하지만 이는 JTBC 뉴스룸의 팩트 체크에서 분석한 결과 와전된 내용으로 드러났다.
중국 동부 해안지대는 편서풍이 부는데, 그 결과 오염 물질들이 편서풍을 타고 태평양 쪽으로 날아가게 된다. 이러면 내륙 지방의 오염 문제는 해결되지만 한국 입장에서는 대단히 황당한 처사일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중국 내륙 대신 한국 쪽으로 오염물질 발생원을 옮겨 해결하겠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물론 중국도 자국 산업과 경제성장이 중요하니 무작정 공장 수를 줄일 수는 없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오염이 많으면 공장을 옮기면 되지! 라는 식의 조치는 결코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 당장 편서풍을 타고 미세먼지를 맞는 한국의 불만이 높아지고, 이렇게 반중 감정이 서서히 증가하면 외교 관계에 좋은 영향을 줄 리가 없다. 설령 한국인들의 반중 감정은 억지로 묵살해 버린다 쳐도 그렇다면 이제 공장이 옮겨간 중국 동부 해안 지대 사람들은 무슨 죄로 오염물질을 감당해야 하는가?
따라서 중국이 진정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려면 오염 물질을 처리하는 과학 기술에 투자하는 등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식으로 다른 나라에 문제를 떠넘기는 건 당장 눈앞의 문제를 감추기에 급급한 미봉책에 불과하다. 까놓고 말해서 우리 집 쓰레기가 감당이 안 되니 옆동네 사는 남의 집 마당에 몰래 묻어버리는 행동과 다를 바 없고 장기적으로 보면 중국과 한국 모두에게 좋을 것이 하나도 없다.
여기에 화룡점정으로 한국 정부, 언론의 적반하장적 태도도 역으로 반중 감정을 더욱 유발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정부와 언론은 중국발 미세먼지는 어떻게 안되니, 국내 발생 미세먼지를 언급하면서 각종 규제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과정에서 미세먼지의 원인을 엉뚱한 데 돌리다가 오히려 '왜 정부는 중국 눈치만 보느냐'며 한국 대중의 반감만 더 심해졌다.
게다가 2016년에 "고등어 조리과정에서 미세먼지가 발생한다."는 보도까지 나오며 반감이 거세졌다. 사실 환경부에서는 고등어 조리과정에서 미세먼지가 다수 발생하니, 건강을 위해서는 환기가 필수라는 차원에서 발표한 것이지만, 수많은 네티즌들에게는 "고등어가 미세먼지 발생 원인이다."로 받아들여져 비웃음당했다. 심지어 이 뉴스 때문에 식당에서 고등어 구이 판매량이 한동안 낮아졌다. 대부분 여론은 중국 눈치 보느라 애꿏은 고등어 핑계를 댄다며 극딜하며 정부를 비판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도 지속적으로 국내 산업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량만 강조하며 중국의 책임을 축소시키려는 기사들이 종종 보이고, 그때마다 반중 여론은 더더욱 확산되는 상황이다. 그나마 최근에는 국제적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중국의 책임을 어느 정도 주장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논의한 것도 아니니...
후쿠시마발 방사능이 지구 한바퀴를 돌아서 중국발 황사와 같이 온다는, 이른바 황사능 밈이 퍼지면서, 과거 중국이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핵실험을 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 핵실험의 영향을 받은 사막 알갱이들이 일본 후쿠시마발 방사능과 함께 온다는 것이 반중 감정을 증폭시키는 원인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한국의 미세먼지 피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반 시민과 정부 모두 '우리는 잘못 없다'라고 모르쇠로 나오고 있어, 미세먼지로 인한 한국의 중국 혐오 현상은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10.5. 대학교 유학생들의 문제
중국의 경제발전으로 인해 한일로 유학오는 대학생들이 늘어나며 생긴 문제. 일단 숙소 문제가 있는데 중국인들도 술이라면 환장을 하는 민족이고, 상대적으로 단속이 약한 한국에 와서 음주, 고성방가를 하는 사례가 있다.[32]조별과제 대상으로 선정되는 경우도 자주 있다. 중국인 유학생들의 낮은 학업 성취도와 더불어 중국인 학생들의 낮은 수업 열의 때문에 조별과제에서 한국인 학생들의 부담이 커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이 때문에 중국인은 존재 자체가 방해라며 20대 계층의 중국인 반감이 매우 커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심지어 자기 전공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조차 없는 중국인 교환학생들도 있어서 같은 팀이 되면 거의 다 떠맡는 경우도 많다.[33]
최근 대학 커뮤니티에서는 낮은 수업 열의를 떠나 수업시간에도 큰 소리로 떠들거나 심한 경우 수업시간에 음식을 먹기까지 한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또한 캠퍼스 내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거나, 교내 컴퓨터의 기본 설정이나 홈페이지를 중국식으로 바꿔놓거나 중국 메신저(QQ) 등을 깔아서 다음 사람이 사용하는 데 불편을 겪는다는 등, 대학생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그외 하단의 홍콩 민주 시위 관련으로, 홍콩의 사정을 알리기 위한 非대륙 중화권 유학생, 특히 홍콩 유학생들의 대자보를 무단으로 뜯고 욕설을 하며, 심하면 린치까지 하는 경우까지 발생한다. 또한 이들은 한국이 무슨 상관이냐며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일부 유학생들은 정치적인 이슈가 있을 때마다 윗쪽에서 돈을 받고 집단행동을 하기도 한다는 정황이 밝혀졌다. 상술한대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 한국 경유당시 행패를 부린 일이 그러하다.
유명 대학에서도 저럴진데, 세칭 지잡대라 불리는 지방 대학은 더 심각한것이 유학생을 유치하면 열에 아홉은 중국인(그중에 조선족들도 많이 섞여있다) 유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는 척 하다가 어느새 쥐도새도 모르게 빠져서 불법체류의 통로로 악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거기에 위의 민폐들이 옵션으로 딸려나온다고 보면 된다.
10.6. 벨기에 대사 부인의 옷가게 점원 폭행 사건
자세한 내용은 주한 벨기에 대사 아내의 옷가게 점원 폭행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10.7. 양산형 게임 광고 범람
보상형 광고 플랫폼이나, 트위치, 유튜브 등지에서 광고를 시청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이때 뜨는 광고들이 대부분 중국산 양산형 게임이라 짜증을 불러 일으킨다.[34] 이때 광고가 그냥 보이스웨어나 멍청한 상황극, 맞춤법도 못지키는 자막 등으로 품질만 저질이라면 또 그런갑다 하겠는데, 꼭 타 게임을 표절하거나, 본 게임에 구현되지 않은 기능을 있는 것 마냥 포장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나름 머리를 굴린 게임사는 한국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쓰는데, 이 경우 그 연예인의 팬덤들은 광고를 받아서 좋겠다는 여론보다도 이미지 손상을 매우 걱정하는 여론이 대두된다.[35] 하다 못해 이 광고들 자체가 조롱성 밈이 되곤 한다.[36]단순히 광고의 수위를 올려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광고도 있다. 특히 모든 연령대가 이용하는 유튜브[37]의 광고에서 성행위를 적나라하게 묘사했던 일부 게임[38]이 대두되었다.
2021년 하반기에 들어선 각 TV 채널에서 중간 광고를 시작했는데, 유튜브에서 보여줬던 광고 독점의 행태를 그대로 가져오기에 이르렀다.
10.8. 상하이 봉쇄
자세한 내용은 상하이 봉쇄 문서 참고하십시오.10.9. 불법경찰서 문제
자세한 내용은 중국의 국외 불법 경찰조직 운영 문서 참고하십시오.자세한 내용은 중국의 국외 불법 경찰조직 운영/대한민국 문서 참고하십시오.
겉으로는 중국 대륙인의 편의를 위해 중국 공안이 외국에 경찰을 파견했으나 접수국의 협조 없이 불법 파견한 것이다.
그리고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포르투갈 등 외에도 한국에도 불법 경찰서를 만들고 중국과 홍콩의 민주화 운동[39] 지지자와 소수민족[40] 등을 감시하고 탄압한 것으로 드러났다.
추가로 한국 기업에 대한 산업 스파이, 국가 기밀을 훔치는 간첩 활동, 우마오당 등 인터넷 여론 조작 등을 시행했을 가능성, 반체제 인사에 대한 협박 및 테러 가능성도 존재한다.
11. 올림픽 등 스포츠 대회에서의 부조리
1998년 6월 4일[41], 즉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개막을 1주일 앞두고 열린 평가전에서 중국이 황선홍에게 부상을 입힌 사건이 대표적이다. 황선홍 사례를 제외하고도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쿵후 축구 등 비매너 때문 악명이 높아서 평가전을 치르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큰데, 대한축구협회 등 억지로라도 하려고 한다는 것에서 분노만 사고 있다.또한 2008 베이징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중국 관중들의 비매너 행동[42]으로 양궁 선수인 박성현의 금메달[43]을 강탈하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이뤄진 다수의 편파 판정으로 반중 정서가 대두되었다.
11.1. 쇼트트랙에서 중국에 의한 한국 선수 피해 사례
동계올림픽, 세계 쇼트트랙선수권, 쇼트트랙월드컵, 동계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 중국의 쇼트트랙 선수들이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비매너 플레이를 서슴지 않는 것도 대한민국 국민들이 중국이라면 이가 갈리게 만든다.
- 2000년 세계선수권대회 김동성 : 남자 500m 준결승에서 리자쥔이 김동성을 쓸고 넘어지는 과정에서 김동성의 몸을 스케이트 날로 강하게 찍었다. 자칫하면 김동성의 인생 자체가 박살날 수도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이 정도면 메달이고 뭐고 살인미수다.
-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김동성 :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반바퀴를 남기고 김동성이 리자쥔을 추월하려는 순간 리자쥔이 손으로 김동성의 무릎을 잡아 넘어뜨리고도 유유히 결승에 진출했다. 그 결과는 아시는 대로...... 하지만 이 사건은 남자 1500m 결승에서 있었던 헐리우드 액션에 완전히 묻혔다.
- 2007-08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진선유 :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여고생의 몸으로 3관왕의 대위업[44]을 달성해 2010년, 더 나아가 2014년까지 기대를 모았지만 2008년 2월에 열렸던 월드컵 6차대회에서 중국 선수에게 밀려 넘어지면서 발목인대가 안쪽, 바깥쪽 모두 파열되는 중상을 입은 후 전성기 때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한 채 한창 나이인 2011년 은퇴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노골드에 그치는 결정적 원인이 된다.
- 2013 세계 쇼트트랙선수권 박승희 : 왕멍과 개인종합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맞이한 3000m 슈퍼파이널에서 왕멍이 자신의 실격을 각오하고 박승희를 넘어뜨리는 바람에 개인종합 우승(+2014 소치 동계올림픽 자동출전권)을 빼앗기고 말았다.
-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박승희 : 1000m 결승에서 선두를 달리다 결승선 앞에서 판커신이 뒤에서 유니폼을 잡아당겼지만 이를 뿌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판커신이 실격없이 넘어가 은메달을 획득한 것 때문에 말이 많았던 경기였고, 소치올림픽 직후 열린 세계선수권을 마지막으로 박승희는 쇼트트랙에서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전향했다.[45]
-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 심석희 : 여자 500m 결승에서 마지막 코너에서 판커신을 추월한 순간 판커신이 손으로 심석희의 진로를 방해하는 바람에 뒤를 따르던 중국의 장이저가 어부지리로 금메달을 가져갔다. 판커신으로서는 자신이 실격을 당할지언정 심석희의 진로를 막아 심석희의 금메달을 저지하고도 벤치에서 장이저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그리고 심석희도 판커신과 함께 실격당했다. 판커신이야 그렇다 쳐도 심석희에게 무슨 잘못이 있어서 실격이란 말인가?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황대헌, 이준서, 박장혁 :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황대헌, 이준서 선수가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각각 조 1, 2위를 하여 결승에 진출할 것이 확실시되려던 순간이었다. 뜻밖에도 두 선수의 경기 플레이에 대해 모두 실격 처리가 내려져 두 선수는 준결승 탈락을 맞게 되었다.[46] 이후 리우 샤오린 샨도르 등에 내려진 바와 같이 이어진 석연찮은 판정에 방송 3사 중계진들은 "이렇게 해서라도 메달을 따야 하는 걸까요.", "올림픽 같지 않은 올림픽에서 경기할 필요에 의문" 와 같은 비판을 일제히 보냈으며, 원활하지 않았던 베이징 올림픽 운영 및 문화 동북공정 논란으로, 불씨가 보이던 반중정서의 본격화가 네티즌 사이로 이뤄지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박장혁의 경우는 준준결승에서 이탈리아의 피에트로 시겔의 반칙에 당해 넘어졌지만 뒤따라오던 우다징에게 2차 피해를 당했기 때문에 여기에 적는다.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주재희
12. 중국공산당의 인권, 민주주의 탄압에 대한 반발
2010년대 들어서 시진핑 정부에서 본격적으로 홍콩, 대만 등에 대해 민주주의 체제를 훼손하자, 대한민국에서 점점 반중감정이 높아지는 요인이 되고 있다.1989년 천안문 6.4 항쟁을 포함해서 중국공산당을 비판하고, 2014년 홍콩 민주화 운동과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에 대해 홍콩인들 보고 홍콩 민주화를 응원하거나 일부는 아예 홍콩 독립을 응원하는 강경 반중성향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3. 재한 중국인에 대한 거부감정
역사적으로 한국인의 중국인에 대한 나쁜 감정은 어느 정도 있었지만, 2010년대에 이르러 한국에 체류하는 중국인이 늘어나고 한국의 사회 분위기에 맞물려 중국인에 대한 거부감정이 유발되고 있다. 그 단초를 제공한 큰 사건으로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 폭행사건과 수원 토막 살인 사건이 있다. 성화봉송 폭행사건의 경우 티벳 독립을 지지하는 한국인과 외국인에 대해 중국인 유학생들이 무자비한 폭력을 자행하면서 공분을 샀으며 오원춘 사건의 경우 중국인 중에서 체류비율이 가장 높은 조선족에 대한 인식을 나락으로 떨어트렸다.게다가 보이스피싱, 살인, 폭력,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등에 각종 범죄에 조선족이 많이 연루되면서 조선족을 비롯한 재한 중국인들은 흉폭하거나 사기를 치는 사람이란 씻을 수 없는 이미지와 선입견을 주기 충분했다. 거기에 한국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중국인들마저 이익을 위해서 계약을 위반하는 사례를 저지르거나, 한국인을 불쾌하게 하는 중화사상을 방송이나 SNS을 통해 발언하는 것을 보여주면서 비호감은 더 심해졌다. 그리고 오원춘 사건이후 7년이 지난 뒤인 2019년 2월, 청담동 주식 사기꾼 이희진 부모 살해 주범인 김다운도 중국 조선족 3명을 고용해 범행에 가담한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기본적인 한국어 미습득이나 한국문화 이해부족, 문화 차이로 인한 현지인과의 갈등으로 중국인이 늘어날수록 한국인과 중국인의 마찰이 점점 격해지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 이는 외국인으로서의 중국인은 물론이고 조선족도 포함된다. 과거에는 동포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그냥 한국말 할 줄 아는 중국인, 심하면 이중적 부류라며 반감을 갖는 사례가 늘어났다.[47]
거기에 대림동처럼 젠트리피케이션과 더불어 거주지 이미지가 떨어져서 기존에 거주하던 한국인 주민들이 정든 동네를 떠나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반중으로 돌아서는 일도 있다. 그리고 그 동네의 치안 불안 역시 이를 부추긴다.
한편 이민 정책에 대한 반발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데, 미국에서 멕시코인에 대한 반발이 강한 것과 비슷한데 문제는 멕시코는 이민자들이 알아서 동화거부를 하고 국경의 카르텔과 유착한 정도지만 중국인들은 본국 중앙정부와 직접 연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동화주의 등 한국 사회에 적응시키려는 노력은 전혀 없이 지나치게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면서 사회적 갈등의 불안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젊은 세대로 넘어갈수록 민족주의 성향이 옅어지는 것과 동시에 한국에 체류인원이 많은 중국인이 노동시장을 교란해서 취업에 피해를 준다는 인식이 반중사상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산업공단을 비롯한 건설업의 현장 등에서 중국인을 흔하게 볼 수 있으며 불법체류자 출신까지 상당히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외국인 건강보험의 허점을 이용해 고액의 의료서비스를 거저 받은 사례까지 발견되면서 많은 부양의무를 가진 젊은 세대들은 중국인 체류자를 먹튀처럼 취급한다.
14. 중국의 문화, 인터넷 검열
2010년 이후 한국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중국 검열 통과를 위한 일부 한국 컨텐츠 제작자들의 자체 검열 의심 사례, 2015년 TWICE 쯔위 청천백일만지홍기 논란 등의 사례로 중국의 문화, 인터넷 검열이 한국에 급격한 영향을 주면서 문화/인터넷 검열로 인한 반중감정도 굉장히 심해졌다.이와는 별도로 중국의 사극 금지령으로 역덕계 내부에서도 반중적인 기세가 상당하다.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자 대다수의 커뮤니티에서는 홍콩의 시위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는데, 이는 순수 홍콩의 민주화와 독립을 응원하는 이들도 있지만 중국이 홍콩을 온전히 집어삼켜서 힘이 강해지는 걸 보기 싫어하고 경계하는 의도도 있어서다.
15. 몰상식한 중국인들의 댓글 테러 및 악플 세례
5ch의 일본인들이 한국 웹사이트에서 벌이는 혐한 테러행위와 비슷하다.한국 인터넷에까지 몰려와서 중국어로 댓글란을 도배하는 모습이 보이면서 인터넷상에서 사이버 전쟁이 일어나기도 한다. 2.13 중국 네티즌 네이버 댓글 점령사태 참조. 저렇게 우루루 몰려오는 것 뿐만 아니라 중국 관련 기사에 출몰해 한국을 비하하는 중국 트롤러들의 행각이 가끔 목격되기도 한다.
한국 트위터에서 웹툰 작가가 해외 출간에 대해 독자들에게 감사한다는 짤막한 트윗을 남겼는데, 여기에 대만을 언급했다고 중국인들이 작가 트위터에 몰려가 제주도 독립을 지지한다라고 맞불을 놨다.[48] 한국인, 특히 제주도민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 #
16. 중국인들의 불법 핵 프로그램 사용
주로 게임을 활발하게 플레이하는 세대인 10-30대 계층은 중국인들이 불법 핵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등에 따라 피해를 보고 있다. 스팀에서 서비스하는 배틀그라운드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중국발 해킹툴들이 범람하자 한국인들이 중국인들을 비난하고 있다.이전만 해도 한국인에게 중국인은 그냥 '원래 핵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하는 민족'이라고 널리 인식이 되었을 뿐이었고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핵이 큰 영향을 끼치는 게임 장르인 FPS게임은 2010년대 초반만 해도 카스 글옵과 같이 전세계인이 맞붙는 게임은 국내에 극소수였으며 넥슨, 넷마블에서 운영하는 게임이였고 이 당시에는 한국인만 매칭되고 핵을 쓰는 유저[49]가 있더라도 이는 한국인이었지 중국인이 아니었다.
이렇듯 2010년대 초반은 한국인들이 해외 게임에서 중국인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적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다. 그러나 2010년대 중반 오버워치나 배틀그라운드와 같이 누구나 다 이름은 알만한 전세계에 서버를 둔 FPS게임이 출시되면서 이야기가 달라졌다. 한국인들끼리가 아닌 중국인을 비롯한 전세계 유저[50]들과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중국인을 중심으로 핵 프로그램을 당당하게 사용하기 시작하며, 점차 기상천외한 핵이 나오면서 전세계 공통으로 중국인의 핵프로그램 사용문제가 중점적으로 대두되기 시작했다.
배틀그라운드처럼 에임이 중요시 되는 게임장르인 FPS에서 마구잡이로 핵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도 모자라 핵을 파는 사이트를 전체 채팅으로 홍보하는 모습, 중국어로 공개적으로 정말 시끄럽게 음성채팅을 하는 모습[51]이 포착되면서 이러한 중국 플레이어들의 이미지가 본격적으로 논쟁거리가 되었는데 그 뒤 중국플레이어의 극히 일부만이 이런 프로그램으로 게임을 악용한 다는 이미지를 뒤집은 건 배그의 중국 배급사인 텐센트가 중국의 PC방에서 핵프로그램을 사용하도록 권장한다는 사실이 알려지고부터이다. 즉, 중국 플레이어들 대부분이 핵프로그램을 사용하며, 이를 당연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그러다 2020년 1월말쯤부터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유출되어 전세계권으로 창궐하기 시작하고 대한민국에서도 '우한폐렴'이라고 불렸을 때인데 그와중에 2020년 1~2월을 중심으로 배틀그라운드를 가지고 있던 자신의 스팀계정이 중국 해커들에게 해킹을 당하는 사건이 넷상에서 자주 발견되었다. 한국인의 계정으로 핵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플레이하다가 주변 플레이어의 핵 신고로 차단을 당하면 바로 다른 계정을 해킹해서 또 핵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일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쓰지도 않은 핵 프로그램 사용으로 내 돈 주고 산 스팀 계정이 차단된 유저들은 당혹스러울 뿐. 게다가 이런식으로 억울하게 계정이 차단이 되어도 복구하는 과정이 까다롭고, 복구가 된다하더라도 또다시 해킹을 당해 또 핵프로그램을 사용한게 적발되면 그때부턴 대부분이 해킹때문이란 선처고 뭐고 영구조치라 하니 어이가 없을 따름이었다.
중국인들의 지속적인 핵프로그램 사용 및 개발로 쌓은 짬으로 남의 나라의 개인정보를 마구 캐내는 것이 이제는 이상하지 않게 여겨질 정도다. 오죽하면 중국 공산당에서 이를 암묵적으로 장려하고 있다는 찌라시가 돌아도 그럴만 하다고 믿을 정도다.
게다가 2023년 말에는 하다하다 PC방에서 해킹당하지 말라고 만든 일회용 로그인 기록까지 탈취해 계정을 보안접속 없이 해킹해버리는 미친 사례까지 등장해버렸고, 아니나다를까 또 이 놈들이 범인이라는 증거들이 속출하면서 온라인 범죄국가의 위상을 또다시 증명하고 말았다.
17. 영토/영해 분쟁
17.1. 영해 불법침입 및 불법조업
2011년 12월 13일, 한국의 해양경찰관이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 선원에게 목숨을 잃었다.# 2008년 고 박경조 경위 이후 3년 만에 벌어진 중국선원의 한국 해경 살해사건이다. 이 사건은 인터넷에서 다시 반중 감정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일각에서는 해군력 등의 군사력을 증강하고, 항공모함 등을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많은 네티즌과 밀리터리 사이트 등도 중국의 행동에 대해 비슷한 의견들을 표출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에 대해 미온적인 대처만 취했던 집권여당과 정부와, 이러한 비극적인 사건에도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야당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있다.2012년 10월 16일, 한국의 해양경찰관이 쏜 고무탄에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선원이 사망했다. 정부 측에서는 외교갈등으로 이어질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지만, 인터넷 상의 과격한 반중 여론은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막나가자고 감정이 앞서고 있다.[52]
2014년 10월 10일, 한국의 해양경비안전본부 대원이 쏜 실탄에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선원이 사망했다.
이번에도 역시 정부는 외교갈등으로 이어질까 불안해했지만, 인터넷 여론은 반중 감정에 맞물려 주권의 당연한 행사라는 의견이 우세다. 2015년을 기점으로 불법조업 외국 어선을 나포한 횟수는 점점 감소중인데#, 2017년 이후로는 대부분 배타적경제수역(EZZ) 관련 규정을 위반한 선박들이 나포되고 있으며 크게 문제가 되었던 무허가 선박, 영해침범 선박 적발 횟수는 줄어든 편이다.
인도네시아 등 일부 국가들은 타국의 불법조업 어선이 침범하면 해상 선적을 아예 폭파시켜 버리기까지 할 정도다.#
자세한 것은 중국 불법 조업문서와 한중관계/불법조업를 참고할 것.
17.1.1. 관련 문서
17.2. 이어도 문제
2000년대 들어서 중국이 이어도 일대 해역이 자신들의 EEZ(배타적 경제수역)라는 억지주장을 밀고 나서면서 국내의 반중 감정 강화에 영향을 주었다.다만 이어도는 한국의 영토도 영해 내의 암초도 아니고 영해 바깥 EEZ 내부의 수중 암초에 불과한데, 가끔 반중감정이 심해지면 이어도 문제도 독도문제같이 강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한다. 물론 독도는 대놓고 영토이기 때문에 상황이 많이 다르다.
17.3. 기타
- 중국산 자동차나 태양전지 등에 대한 비판도 있다. 대표적으로 중국산 전기버스에 보조금을 준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중국은 한국 자동차 안 사고 전기자동차에 보조금 안 준다고 들었다.", "우방국인 유럽이나 북미의 버스는 공도 주행도 못 하게 도로교통법으로 막아놓은 경우가 많으면서 적성국인 중국의 버스는 싸다고 대량으로 사는 게 이해가 안 간다." 등의 비판이 늘었다.
18. 각계 각층의 반중 성향
2020년 퓨 리서치센터 조사에 따르면, 한국에서 중국에 우호적인 사람들의 비율은 24%, 적대적인 사람들의 비율은 75%이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일본과 스웨덴, 호주 다음으로 중국에 적대적인 국가로 드러났으며, 특히 조사 대상국 가운데 유일하게 젊은 층의 반중정서가 중년이나 노령층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정례조사에서 2021년 1월에 조사한 보고서#에는 미국과 중국이 갈등을 일으키면 대한민국이 어느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묻는 문항이 있다.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56.5%, 미국을 더 중시해야 한다 38.6%에 이어 중국을 더 중시해야 한다는 의견은 응답자 가운데 겨우 2.6%에 불과했다. 응답자 유형별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미국을 더 중시해야 한다의 사이의 차이만 있었을 뿐이었다. 중국을 중시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중은 정치성향(보수 2.0%, 중도 2.5%, 진보 1.5%), 세대(20대 1.5%, 40대 0.7%, 60대 이상 3.0%), 민주당 지지층(2.3%), 국민의힘 지지층(2.7%)을 가리지 않고 미미하게 나타났다. 한마디로 중국을 중시한다는 응답은 모든 유형에서 통계에 겨우 잡히는 수준이었다.[53]
2022년 12월 24일 미 외교 전문매체 디플로맷에 따르면 올해 4월 11일부터 6월 23일 사이 한국 성인 남녀 1,364명을 대상으로 중국에 대한 인식 등을 묻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중국을 '부정적', 또는 '매우 부정적'으로 인식한다고 답한 비율은 무려 81%에 달했다. 이는 조사 대상 56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며 2위인 스위스(72%)나 3위 일본(69%)과 비교하면 10%포인트가량 높아 다른 국가들과도 큰 차이를 기록했다. 2015년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가 시행한 비슷한 조사에서 중국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한국인의 비율이 37%에 그치고 2020년 조사에서는 75%에 달했다는 점에 비춰보면 반중 정서가 최근 몇 년 새 급격히 강해진 것이 확연히 보인다. 이 밖에 한국인들은 다른 국가들과 달리 '중국의 기술'에도 부정적인 편이었으며, 중국뿐만 아니라 '중국인'들에 대해서도 77%가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또한 한국인들이 중국 하면 떠올리는 단어는 '코로나19'가 가장 많았으며 '역사 왜곡', '더러움', '가짜', '오염' 등 부정적인 단어들이 주로 언급됐다. 연령별로는 20~30대의 반중 정서가 가장 강했으며 경제적으로 여유로울수록 반중 정서가 약하게 나타났다.
18.1. 한국 인터넷의 반중/혐중
당연히 인터넷이 발달한 시대에도 국내에서 반중 감정은 그대로 이어졌으며, 수많은 사이트에서 극도의 반중 감정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볼 수가 있다. 대개 익명인 인터넷인 만큼 노골적 표현이 많은데 중국에 관한 얘기만 나오면 원색적인 욕설 및 공격성 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특히 미세먼지 문제나 불법 조업 문제 같은 민감한 문제가 나오면 그 공격성은 평소보다 커지며 한국판 넷 우익을 보는 듯한 중국과 중국인 그 자체를 혐오하는 공격적인 성향을 보인다. 특히나 사드 사태 이후로 혐중이 심해진 이후에는 중국이 깽판을 치는 내용의 게시물이라면 정치 성향이나 성별 갈등으로 다투던 사람들이 순식간에 이구동성으로 중국을 욕하는 놀라운 화합의 장을 볼 수 있다.또한, 포털 사이트나 언론사에서 중국 관련 기사가 올라와도 욕설과 비방을 잇는데, 특히 중국에서 일어난 사건 사고에 대한 기사가 올라오면 조롱하는 글을 올리는 극단적인 일도 있다. 특히 동북공정 등 외교적 분쟁거리라도 터진 날에는 중국 관련 뉴스에서는 댓글 수가 늘어서 중국에 대한 원색적인 글로 반중 감정도 부추기며, 그 밖에도 중국과 관련한 기사는 대부분 부정적인 시선으로 중국을 조롱하는 댓글들이 장식한다. 이런 와중에 조금이라도 중국을 두둔하거나 반격하는 글이 올라오면 "너 조선족이지?" 하는 반응이 나오기도 한다. 일부는 블로그나 홈페이지까지 쫓아간 뒤 서슴없이 모욕적인 글을 올리며, 더 나아가서는 범죄 수준으로 개인용 메일이나 쪽지로까지 공격적인 말도 한다. 게다가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 확대로 인해 중국에 관심이 생기거나, 호감적인 발언을 하는 것만으로도 욕설을 퍼붓는 사람도 있다.
게임에서는 중국인만 보면 핵유저라느니 하는 선입견[54]을 갖고 중국인 플레이어에게 비매너 행위를 하고 유튜브에 올리는 일부 유저들이 있다. 혐한 성향 중국인들이 이걸 중국 웹사이트에 퍼가서, 중국에서 반한감정을 부채질하기도 한다.
2010년대 후반에는 한국의 우익, 보수성향 웹사이트에서 착한 짱깨는 죽은 짱깨라는 문구가[55] 유행어처럼 번졌고 이는 친민주당 성향의 커뮤니티인 루리웹에서 탄생한 시진핑핑이는 친국민의힘 성향 사이트에도 퍼졌다. 유튜브 같은 사이트에서도 극우성향의 반중채널이 심심찮게 보인다.[56] 다만 현재의 반중 감정은 정치성향을 막론하고 상당히 퍼져있는 상황이다.
{{{#!folding 중세게임 마이너 갤러리의 당시 공지사항 스크린샷 (펼치기/접기) |
중국인과 조선족을 알바로 쓰기로 유명한 디시인사이드의 중세게임 마이너 갤러리 유저들은 하도 조선족 알바들에 의해 지쳐서인지, 급기야 위 스샷에 적힌 내용의 글을 공지로 등록했다.
중국에 대한 반감은 고스란히 인터넷이나 게임, 영화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타이완 넘버원. PUBG에서 중국인들을 만날 때마다 한국인들은 타이완 넘버원 등으로 중국인들을 도발하는 게 예사가 되었고, 이에 대응해 중국인들도 한국인을 도발한다. 다른 멀티플레이 매칭 기반 게임에서도 한국인과 중국인 게이머들은 보이스챗이나 채팅창 등으로 서로의 부모님 안부를 물어보는건 기본에 서로의 시국을 걱정하고 있다.
반일씹덕과 비슷하게 반중롤깨라는 딜레마가 존재한다. 위에 나와 있다시피 2020년대 우리나라의 반중감정은 매우 격화된 상황인데 막상 리그 오브 레전드는 국내 최고 인기 PC게임이고, 모바일 게임에서도 원신 등 중국 게임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따라서 이들은 반중을 하면서 중국에 이익이 되는 소비를 왜 하냐고 비판되기도 한다.
18.2. 탈북자의 반중
탈북을 위해서는 반드시 중국, 특히 백두산 근처의 강 상류를 통해야 하는데[57] 문제는 중국은 탈북자를 잡는 족족 북송시키는 것은 물론, 설령 살아남더라도 탈북자들은 중국에서 개돼지보다 못한 대우를 받는 경우가 많다.돈 벌고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려는 탈북자들에게조차도 임금체불이 비일비재한 건 물론, 설령 임금을 주더라도 노동 착취에 가까울 정도로 저임금[58]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반발하면 공안에 신고하는 것은 그나마 양반이고, 탈북민 중 남자는 탄광이나 새우잡이 어선 노예로, 여자들은 성노예나 중국 총각들의 신부 및 대를 이을 남자를 낳는 아기공장 취급을 당하기도 한다. 실제로 어떤 탈북여성은 여러번 중국 총각들 성노예 겸 아기공장 취급 받았다가 간신히 탈북에 성공했다.
거기다 한국으로 도착하여 한국 국적을 취득한 탈북자들도 중국으로 들어가면 한국인이 아닌 북한인으로 취급 북송시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여기에 중국이 북한을 명목상으로는 동맹국 취급하고 두둔하는 것과 공산주의에 대한 반감이 겹쳐져서 탈북의 반중 성향은 매우 강하다.
조선족에 대한 인식은 일반 한국인에 비하면 무작정 싫어하는 건 아니고, 민족 정체성을 잃어가는 것을 안타까워하거나 정부의 공권력에 대항할 수 없는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는 비중이 비교적 많다. 무작정 싫어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 한국인보다 적다는 뜻이다. 일부는 중국 정부의 정책에 반하여 탈북민을 보호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이것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다. 워낙 접촉이 많기에 나쁜 일이 생길 수밖에 없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북한에서도 엄연히 한민족의 역사를 자국의 역사로 간주하고, 중국의 입김이 남한에 비해 직접 닿는 곳이기에 문화 강탈 같은 건 극심하게 반발한다. 북한 사람 같은 경우 통일을 해서[59] 중국을 이겨버리겠다는 인식이 있는데 탈북민도 흔적이 남아있다.
한송이 씨의 혐중에 가까운 발언을 두고는 조선족이 탈북민에게 도움을 요청한 사례가 있었으며, 한송이를 비판하는 연예인 강나라 씨의 발언에 탈북민도 호응하기도 했다. 그 강나라 씨조차 북송을 외치는 조선족이나 북한 분할 같은 건 조선족 편을 든다며 자신을 비난하는 혐중 한국인보다도 싫어한다. 손봄향 씨처럼 중국의 문화 강탈은 더 위협이 강하기에 싫어하지만 나쁜 사람만 비판해야 한다는 인식도 많다. 탈북민인 주성하 기자는 가장 나쁜 것은 탈북민을 비참한 처지로 내몰리게 하는 북한 정권이고, 조선족과 탈북민은 피해자와 가해자가 섞여 있다고 주장했다.
18.3. 세대간의 반중성향
한국의 반중은 다른 나라들과 다르게 젊은 세대일수록 반중 성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여론조사[60]1950년대생 및 그 이전 세대의 노년층의 경우에는 반공주의의 영향으로 반중감정이 심하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특히 1930년대 초반생까지는 6.25 전쟁에 참전한 경우가 많았고, 중공군의 침공을 두 눈으로 겪었기에 더더욱 그렇다. 직접 참전은 하지 않았으나 어린 시절에 6.25 전쟁이라는 끔찍한 상황을 눈 앞에서 본 1940년대생도 반중 감정이 심하며, 1950년대생 역시 6.25 전쟁을 직접 보지는 않았으나, 역시나 전후 출생 세대여서 반공주의의 영향이 강한 세대로, 위 여론조사에 따르면 역시 중국에 차가운 세대라고 한다. 다만 참전은 안 해서 아랫 세대보다 그 정도는 덜해 중국에 대한 감정이 그나마 상대적으로 따듯한 세대다.
이후 세대인 1960 ~ 1970년대생은 그다지 중국에 관심이 없거나 좋지도 싫지도 않은 세대다. 이전 세대들처럼 전쟁이나 냉전을 손수 경험한 것도 아니고, 이후 세대들처럼 중국위협론을 어린 나이에 직접적으로 경험한 세대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굳이 따지자면 다른 세대들보다는 반중 성향이 덜하다. 이것은 상대적으로 다른 세대보다 친중이라고 볼 수 있긴 하다. 다만 이는 중국에 관심이 적어 반감을 보일 개연성이 앞뒤 세대에 비해 그나마 적다는 뜻이지 이 사람들이 아예 다 친중이라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그리고 1960 ~ 1970년대생은 소위 86세대 및 운동권 출신들이 있는 세대인데, 운동권 출신이라면 과거 반미운동을 한 전력이 있다. 그래서 이들은 미국이 5.18 민주화운동의 참사를 외면했다는 의식에서 생긴 배신감이 반미 감정으로 발전했고, 때문에 미국의 대척점에 선 소련과 중국 등 구2세계에 우호적이었다. 모택동 어록을 읽으며 문화대혁명을 찬양하고 천안문 학살을 "부르주아 반동의 치기어린 소란"이라며 비하하는 친중파들이 많았다.
특히 이 세대 친북 세력들은 한때 중국이 덩샤오핑 체제에서 개혁개방을 하자 "수정주의 배신자"라며 비난하기도 했으나 소련 붕괴 이후에는 "미국에 대항할 수 있는 지구상 마지막 보루"라고 중국을 추앙했다. 그러나 이미 소련과 동구권이 붕괴한 뒤에는 이념 투쟁이 몰락하고 뿔뿔히 흩어지거나 인권 운동으로 반향을 전환한 뒤였다. 이것마저도 시대가 지나면서 점차 흐려졌다. 최근에는 중국이 외교적으로 무례하게 군 사례가 다수 나오고, 이를 손쉽게 접할 수 있어서 점차 반중 감정이 짙어지고 있다.
이 세대 남성들의 경우 무협지, 국제결혼의 영향으로 중국 문화에 친숙한 시각을 가진 남성이 일부 존재한다. 위 여론조사 결과 문화 영역에서도 강력한 반중 성향이 나타나는 이후 세대와 달리, 중장년층과 노년층에선 중국 문화만은 그나마 우호적이라는 응답이 많다. 아무래도 당시까지는 중화민국이 '지유 중국'이라는 이름으로 정통 중국으로 인정되고 있었기 때문. TV 뉴스에서 '자유 중국 소식'을 송출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중장년층과 노년층 위주인 방송국 관계자들은 중국어 노래는 검열도 하지 않고 그대로 방송하면서 일본어는 노래 가사에 단 한 마디라도 있으면 곧바로 방송불가 판정을 때려버려서 논란을 빚었다. #, #
1980년대생의 경우는 초중반[61]과 후반[62]이 갈리며, 남성과 여성 간의 중국에 대한 시각도 약간 갈리는 경향이 있다.[63] 1980년대생 초반의 경우 이들의 외교적 가치관은 2000년대 초반 반미 감정으로 대표되긴 하나[64] 중국에 관심이 많이 없기 때문에 반중이 자라날 여지가 적다는 시각이 있다. 그러나 이후 반중 감정을 자극할 이슈가 움트던 세대이기도 하다.[65]
중국 위협론을 학창시절에 체감하기 시작한 1980년대 후반 이후의 세대는 반중 성향이 강하다. 1980년대생 ~ 1990년대생은 여러 이슈들로 중국에 대한 반감이 강하며, 그러나 현실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중국에 대한 반감과 중국의 한국문화 예속 시도 등의 온갖 어그로를 통해 대부분의 여초 사이트들 또한 친중은 보기가 힘들며, 남녀가 공통되게 중국을 혐오하고 있다. 특히 학창시절 당시, 중국의 동북공정의 패악질이 뉴스나 인터넷 등에 대대적으로 보도될 때라서, 반중 성향이 결코 낮지 않다.
1990년대생 중 특히 1990년대생 남성(여성은 틱톡, 트위터, 여초 커뮤니티로 인해 그나마 반중 성향이 살짝 약하다.)은 노년층과 더불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반중 성향이 가장 강한 세대이다. # 이들은 중국의 팽창주의와 중국 위협론을 가장 크게 체감하는 세대이며, 인터넷이나 게임 내, 혹은 대학 캠퍼스 등에서 중국인과의 갈등을 많이 겪고, 이들의 성향상 중국공산당의 일당 독재, 제국주의, 인권탄압에 크게 반감을 가진다. 다만 노년층은 중국 역사와 한자, 고전에 대한 소양을 어느 정도 갖추어야 할 교양으로 여기는 편이나, 1990년대 이하 세대는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2000년대생들도 마찬가지로 반중 성향이 강하다. 이들은 홍콩 민주화 운동에 긍정적이며, 인권을 탄압하는 중국공산당에 대해서는 반대로 부정적이다. 권위주의적 반공주의에 입각해서 중국을 비판하는 윗세대와 달리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적 자유주의에 입각하여 중국을 비판하는 성향이 돋보인다. 또한 이들 중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반중의 이유 중 하나가 6.25 전쟁 관련 역사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2000년대 초반생(2000 ~ 2003년생)은 1990년대생과 비슷한 문화를 겪어와 위의 1990년대생들과 정서적으로 공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1990년대생과 더불어 반중 성향이 매우 심한 편이다. 허나 전반적으로 2000년대생들과 1990년대생들은 2000년대 초반생이 아닌 이상 정서가 다르기 때문에 특정할 수 없으나, 10대나 빠르면 10대가 되기 전부터 미세먼지 문제[66]나 매너없는 행동 등 중국으로 인한 직간접적 피해를 겪어 와서, 대부분 반중 성향이 매우 심하다.
허나 미세먼지와 동북공정, 2020년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발생하고 중국의 문화침탈이 심화된 이후로는 모든 세대들의 반중 성향이 상당히 강력해졌고, 현재 국내에서는 중국 찬양하고 다녔다간 미친X 취급 받는다.[67] 오히려 2020년대 이후 일본에 대한 여론은 ‘일본이 그래도 중국보다는 낫다’, ‘일본은 역사적인 이유로 안 좋은 감정이 있더라도 일본인들의 시민의식은 진심으로 우리가 보고 배우면서 본받아야 할 부분이 많다’ 등의 비교적 우호적인 여론들이 우세하다.[68]
다른 세대들에 비해 특히 2030세대의 반중감정이 심화된 것에 대해 외신도 주목하고 있는데, 뉴욕타임스에서는 한국의 2030 세대가 일본이나 북한보다 중국을 더 싫어한다는 것에 대해 놀랍다고 했으며, #, 중국에서는 미국과 한국 언론의 왜곡된 보도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
18.4. 정치성향별 차이
조선구마사 사건 당시 보수와 민주당계를 막론하고 비판적인 성향을 보였다. #진보정당 계열에는 운동권 출신인 NL과 PD가 있는데, 이들이 반서방, 정확히는 미국과 서구 진영이 오래전 옛날에 행했던 ‘제국주의적 움직임’을 혐오한다. 이들은 냉전시기 반미, 친사회주의 성향을 가졌기 때문에 소련과 중국을 나쁘지 않게 바라보았다. 그래서 이들을 보고 친중이라고 생각하는 시각이 존재한다. 반대로 보수 계열에서는 보수정당이 냉전 시기 반공 성향에 뿌리를 둔 정당인지라 친중으로 보기는 힘들다.
물론 후술하듯이 상황에 따라 다르다. 최근에는 중국에 대한 반감이 극에 달한지라 좌우 유권자들을 막론하고 반중이 우세하다. 서로를 공격할 때 친중이라고 공격할 정도다. 운동권 시절의 친공산권(친중)으로 진보를 공격하거나 박근혜 정부의 친중으로 보수를 공격하기도 한다.
진보 성향이 모두 친중인 것은 절대 아니지만, NL 계열로 대표되는 일부의 좌익 내셔널리즘 세력은 강한 친중 성향을 보인다. 무엇보다 전 정권인 문재인 정권에서 친중반일적 행보를 보여왔기에 그에 대한 반감이 커진 것도 사실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NL 정당인 민중당에서는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당시 홍콩은 중국이고 중국이 그동안 홍콩에게 특혜를 줘왔으며 소수 자본주의 세력이 이를 독점했다면서 시위대에게 독립이 아니라 불평등 개선을 요구하라는 정신나간 해설을 낸 적이 있다.
PD 계열에서는 국제적 평화를 중시하는 분위기가 강해 핵 실험을 강행하는 북한, 평화헌법을 폐지하고 군사적 강화를 꿈꾸는 일본에 반감이 훨씬 크다. 이런 북한, 일본 같은 국가들을 통제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주변국은 중국이므로, 대외 팽창주의 정책을 펼치는 시진핑 정권에 대해서도 '그래도 김정일[69]이나 아베보다는 훨씬 낫지' 라는 평가가 압도적. 다만 외교적으로 이익이 되니까 친하게 지내자는 것이고 이들도 인권 탄압, 언론, 홍콩시위 무력진압 통제정책같은 중국공산당의 방침은 아주 나쁘게 본다. 실제로 정의당에서는 심상정 대표가 중국 정부와 홍콩 당국의 평화적 행동을 촉구하며 일국양제 내에 보장하기로 했던 자치를 지키길 요구했다.#
민주당 계열인 경우는 보수에 비해 반중 성향이 평균적으로는 약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아예 없는 수준까지는 아니다(2017~2022). 실제로 본인들은 친중이 아니라 실리주의적, 중립적 태도라 주장한다.[70][71] 허나 민주당 지지자들은 민주당 정치인들 보다 반중 감정이 지배적이다. 다만 반일, 혐일 성향이 반중, 혐중 성향에 비등하거나 더 강한 편이다. 세대 간의 차이가 있는데, 6070년대생 일부는 중국 문제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고, 반중 감정도 (상대적으로는) 그렇게 드러나지 않는다. 그래서 여당이 중국에 비판적이지 않아도, 아니면 중국에 유화적으로 나와도 외교·경제적으로 실리를 챙겨갈 거라는 기대감이 있어서인지 지지를 하겠다는 경향이 있다.[72] 반대로 90년대생 이후 세대는 중국에 대한 반감과 경계심이 매우 강하다. 그래서 중국과 거리를 두지 않거나, 중국에 유화적인 모습을 보여줄 경우 비판적으로 바라본다. 즉, 이 사안에서 젊은이들은 무효/무당으로 돌아서는 반면 40대들은 일본은 싫지만 중국은 난 잘 모르겠고, 여당을 지지하니 별다른 실책이 없는 이상 계속 같은 입장을 유지한다는 차이가 있다. 물론 정책적으로 지지한다는 것이지 중국에 대해 긍정적으로까지 바라보는 민주당 계열 지지자는 전무하다. 요하자면 중국에 대해 가장 온화한 계층에서도 "거지같지만 잘 지내는게 이득이다"라는 생각으로 정책적으로는 친중이나 중도 스탠스여도 정서면에서는 반중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73]
우익 지지층에서는 중국에 대한 반감이 크다. 6.25를 직접 겪었거나 냉전시대에 살던 장년, 노년층들은 한국은 한미동맹으로 맺어진 동맹국인 미국 편을 드는 게 옳다면서 반중 성향을 드러내는 사람들도 있다.
시진핑 시기의 노골적인 팽창주의 이전에는 보수 인사들도 중국에 유화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이명박박근혜 시진핑 시대에 들어서 한국에 중국 위협론이 커지고 반중감정도 같이 커지자, 우익 내부에서도 "중국도 북한이나 다를 게 없는 적대국가다" 라는 주장을 하며 반중 성향을 드러내게 되었다. 그리고 탈북자처럼 자신이 겪은 고초때문에 강한 반중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국민의힘 계열의 경우 상대적으로 반중 성향이 강한 성향을 보인다. 그 까닭은 여당인 민주당계 정당과 달리 보수 정당은 야당의 위치에 있어 외교적 경제적 제약 없이 지지자들의 니즈에 맞춰 반중 행보를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2017~2022).뉴욕타임즈 실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집권할 당시, 노골적으로 친중 외교를 한 바 있다. 이 중국 전승절 참석과 AIIB 가입 등의 친중 행보로 바이든 당시 부통령으로부터 "미국의 반대편에 베팅을 거는 건 좋지 않다"라는 경고까지 들을 정도였다.#[74] 당시에도 중국에 대해선 친박계와 비박계가 강력하게 충돌하였으며, 김무성을 필두로 한 비박 세력은 당시 청와대와 중국이 우호적일 때도 우리는 중국보다 미국이다 라며 비판하는 것이 일상이었다.[75] 특히 비박은 김영삼-이회창-이명박으로 이어지던 민주계 세력으로, 중국은 독재국가이니 미국과의 우호관계를 전통적으로 중요시했다.[76] 반면 친박은 당장 박정희부터가 핵무기개발 등의 이슈로 미국과 마찰이 있었으며, '언젠가 미국이 우릴 버릴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을 기본으로 안고 간 세력이다.
다만 박근혜 정부의 대중 접근을 단순히 대통령 개인의 케케묵은 감정 때문으로 치부해서는 곤란하다는 의견도 있다. 전임자였던 이명박 정부는 한미동맹을 중시하는 한편 아직 이빨을 드러내지 않았던 중국과도 협력하며 일본을 고립시키는 노선을 취하고 있었고[77], 박근혜 역시 이러한 노선을 물려받았을 뿐이다. 실제로 박근혜 정부 초기 한국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적극적인 구애를 냉정하게 거부했다. 다만 이명박 정부는 북한 문제에서 도발 억제와 현상유지로 만족했기에 중국에 제한적 협력[78] 이상으로 접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반면, 박근혜 정부는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공조를 통한 남북통일을 원했기 때문에 중국에 더 많은 기대와 요구를 안고 접근했던 것이다. 물론 중국 입장에서는 한국이 아무리 떡고물을 갖다 바쳐도 자국의 지정학적인 핵심축인 북한을 포기한다는 선택을 할 수는 없었고, 결국 북핵 문제에서 중국이 한국의 기대를 저버리고 강경한 대처를 거부하자 이에 반발한 한국이 THAAD를 배치하면서 한중 밀월 역시 파탄으로 끝났다. 결국 박근혜 정부는 이명박 정부가 만들어놓은 균형을 섣부르게 깬 대가로 미중일 모두에게서 고립되었고, 끝내 위안부 합의를 통해 일본과 미국에 양보하면서 부랴부랴 전통적인 한미일 동맹 노선으로 회귀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현 국민의힘의 경우 야당 시절 문재인 정부의 친중정책을 강도 높게 비난하며 반중 성향을 보인 적 있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사드 추가배치 등을 공약으로 내며 중국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있고 과거 반중발언으로 논란이 된 적도 있었다.
중도층에서는 반중이 높지만 상황에 따라 친중과 반중을 오가는 모습이 보인다. 박근혜 정부 당시 시진핑 주석의 한국 방문으로 한중관계가 최고조에 오른 시점에서는 친중 성향이 강했지만, 그 이후 사드 배치 논란과 미세먼지 문제 등 환경 이슈를 거치고 난 뒤 상당수의 중도층은 반중으로 돌아섰다.
2020년대 들어서는 정치인이나 정치단체 회원이 아닌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는 정치성향과 對중국관 사이의 상관관계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 수준이다.
2019년에는 젊은 외교관 중심으로 외교부에서 미세먼지와 물가, 그리고 치안 등을 명분으로 중국 근무를 거부하는 현상이 늘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내부 재외공관 분류에 따르면,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 선진국 공관을 가등급, 일부 유럽과 동남아 공관을 나등급,... 이렇게 공관들을 크게 4개의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주중 대사관은 기존의 1등급에서 3등급으로 내려올 만큼 선호도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19. 한국의 반중감정이 중국의 국수주의화를 가속화시킨다?
한 국가에서 국민의 생활 수준 및 교육 수준 향상은 필연적으로 민주화 요구로 이어진다.[79] 중국공산당은 중국 인민의 경제 수준 향상이 자신들의 정권 안정을 위협하는 양날의 도끼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하나의 중국 이데올로기를 국민들에게 주입하며 과거보다 훨씬 더 노골적으로 국수주의를 강요하는 상황이 되었다. 즉 한국의 미세먼지와 황사 문제가 심각한 이유는 일반 가정에서 고등어를 구워먹어서 발생한 것이 아니듯, 중국 인민들의 국수주의화는 중국 공산당의 정책에 의한 것이지 네이버 댓글란에 혐중 댓글이 올라와서가 아니다.즉, 오늘날 같은 상황에서는 중국의 경제가 외적으로 팽창할수록 중국의 패권주의 및 타국의 자유민주주의 공격은 거세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더군다나 북한과 마찬가지로 중국 정부에서 인민들에게 소련 해체 및 명목상 민주화 직후 구 소련 구성국들의 몰락과 참상을 교육하면서, 새로 성장한 중국인 중산층들 역시 민주화 요구 대신 중국 공산당에 절대 충성/협조하는 상황이 마련된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20세기 초반 공산주의가 세계에 혁명을 전파한다는 목표를 기반으로 했다면, 오늘날의 중국 공산당의 성향은 이러한 국제주의적 성향이 형식적인 측면을 제외하면 사실상 소멸했으며, 중국 내셔널리즘 및 패권주의를 추구하는 성향으로 변화하였기 때문이다.
중국 국내의 이러한 시류 변화를 간과하고, 외려 대한민국 국민들이 중국에 대해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하기라도 하면[80] 무조건 "혐중"으로 몰아 차별주의자, 혐오주의자라며 선동하고 검열하는 것은 제대로 된 대처라 볼 수 없다. 오늘날 중국의 혐한 감정/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의 원인은 대한민국 국민의 태도와 전혀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중국의 국수주의는 어느날 갑자기 심어진 것도 아니고 누군가가 계획적으로 가스라이팅을 해서도 아니라, 저지대인 중원이 사방의 자연적 장벽(동쪽에 바다, 서,남쪽은 높은 산지, 북쪽은 산맥 하나로 막혀있는)에 둘러싸여있어 외적들이 사방에서 중원의 좋은 땅을 노리고 침략해 들어온 수천년의 역사가 낳은 방어본능이자, 그동안 동아시아의 가장 큰 땅을 먹고 패권을 행사한 중국 왕조들의 주변국 관리수단일 뿐이다. 동아시아 땅 대부분의 패권을 중국이 가지고 있는 이상 중국에게 한국은 패권국으로써 지렛대를 쥐고 관리해야할 대상이며 한국 역시 반중감정과 무관하게 중국의 패권주의에 맞서 생존해야하는 입장인 것이다.
20. 북한의 반중
의외로 반중 성향이 높은 지역은 다름 아닌 북한을 포함한 이북 지역이다. 사회적 국가 정책적으로 전통적으로 반중을 밀고온 곳도 다름아닌 북한 단 남한의 반중과는 살짝 다른 부분이 보이는데 대한민국은 중화인민공화국의 반중에 극한된 반중이 다수를 이루는 것에 비해 북한은 한족이라는 민족 자체의 혐오이 강한 지역이며 사회적으로도 상당히 심각한 편이기도 하다.이유는 윗 문단과 일치한다. 만주라는 공간에서 많은 유목민족과 투쟁하는 과정에서 시도때도 없이 전쟁을 해온데다, 분단 이후에 중국과 직접 국경을 맞대게 되면서 언제든지 중국이 육로로 세력확대를 노릴 대상이 된 것이다. 중국은 북방 왕조건 남방 왕조건 일단 중원을 먹으면 이이제이,원교근공이라는 국제외교의 기본 철학아래 국경을 맞댄 모든 인접국에게 갖은 압력을 수천년동안 행사해왔고 그 압박을 한반도가 직접 받았다. 그렇기에 말로는 적화통일,미제 귀축, 항일을 외치지만 실제로 김씨왕조를 직접 공격해 없앨수 있는 나라는 중화인민공화국 뿐이라는 걸 누구보다 본인들이 더 잘안다. 그래서 경제적으로는 지원받을 대상이 중국뿐이라 예속화가 된다고 해도 정치적으로는 중국을 주적으로 간주할 수 밖에 없다.
문제는 이러한 성향은 북한 정부의 주장에서도 확연히 보이는데.
《다민족, 다인종사회》론은 민족말살론
최근 남조선에서 우리 민족의 본질적특성을 거세하고 《다민족, 다인종사회》화를 추구하는 괴이한 놀음이 벌어지고있다.
이 소동의 연출자들은 남조선이 미국인 등 여러 인종의 피가 섞인 《혼혈의 지역》이라느니, 《페쇄적인 민족주의 극복》이니, 미국과 같은 《다민족국가의 포용성과 개방성》이니 하는 황당한 설을 들고나오고있다.
말마디자체도 민족적감정에 칼질하는 것이지만 보다 엄중한것은 이 반민족적인 《다민족, 다인종사회》론이 벌써 론의단계를 벗어났다는데 있다. 이미 지금까지 《단군의 후손》, 《한피줄》, 《한겨레》 등을 강조하여온 초등학교, 중고등학교교과서에 2009년부터 《다인종, 다민족문화》와 관련된 내용을 포함시키며 《국제결혼가정》, 《외국인근로자가정》 등의 용어도 《다문화가정》으로 바꾸기로 하였다.
민족적분노를 금할 수 없게 하는 말그대로의 망동이 아닐 수 없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남조선의 친미사대매국세력이 운운하는 《다민족, 다인종사회》론은 민족의 단일성을 부정하고 남조선을 이민족화, 잡탕화, 미국화하려는 용납 못할 민족말살론이다.
민족은 력사적으로 형성된 민족성원들의 사회생활단위이고 운명공동체이며 해당 민족은 다른 민족과 구별되는 특성이 있어 민족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사람들의 운명과 사회발전은 민족과 떼여놓고 생각할 수 없다. 민족성은 개별적인 사람과 사회발전에서 중요한 무기로 된다. 하기에 모든 민족이 자기의 고유성을 귀중히 여기고 우수성을 부각시키며 그것으로 민족성원들을 각성, 단합시키는데 힘을 넣고있다. 《세계화》의 물결이 어지럽게 범람하는 오늘날 그에 대처하여 민족성을 더욱 내세우며 그 보호의 장벽을 쌓으면 쌓았지 스스로 부정하는 나라와 민족은 없다.
지배주의와 식민주의가 약소민족들의 운명을 위협하는 현실에서 우리 단일민족의 고유성과 우수성을 부정하는 것은 민족의 정신무장해제를 설교하는 반역행위이다.
《다민족, 다인종사회》론을 제창해나서는 남조선의 친미매국세력은 민족관과 사회력사발전에 대한 초보적인 리해조차 없는 것은 물론 한쪼박의 민족의 넋도 없는 얼간망둥이들이다.
단일성은 세상 어느 민족에게도 없는 우리 민족의 자랑이며 민족의 영원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필수적인 단합의 정신적원천으로 된다. 민족의 단일성이 그처럼 귀중하기에 그것을 살리기 위해 우리 겨레가 피와 목숨을 바쳐 장구하고 험난한 통일의 길을 걸어온것이며 지금은 애국의 열정을 다해 6.15통일시대를 가꾸어가고있는 것이다. 민족의 단일성을 살려나가지 않는다면 미국의 지배주의책동앞에서 민족도 개개인의 운명도 지켜낼수 없으며 독도령유권주장에 비낀 일본반동들의 재침기도도 막아낼수 없다. 《다민족, 다인종사회》론의 반민족성은 바로 민족자체를 부정하고 나라와 민족을 제국주의자들에게 내맡긴다는데 있다.
온 겨레가 힘을 합쳐 갈라진 조국을 통일하고 단일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자고 하는 때에 남조선에서 민족부정론, 민족말살론이 나왔다는데 보다 엄중한 문제가 있다. 지금은 북과 남이 60여년간의 분렬을 끝장내고 민족의 구조적인 단일성을 확립해가는 자주통일시대이며 이 시대의 대세는 《우리 민족끼리》이다. 《다민족, 다인종사회》론은 이 시대의 기본리념을 거세하는 독소이고 반통일론리이다. 남조선에서 겨레의 지향에 배치되는 반민족론이 제창되는 것은 명백히 북과 남을 혈통이 서로 다른 지대로 만들고 6.15통일시대를 가로막으며 민족을 영구분렬시키려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족속들의 범죄적인 기도와 미국의 배후조종의 결과이다.
남조선에서 제기되는 혼혈인문제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의 산물이다. 이러한 비극적현실을 끝장내기 위해 미군철수의 기치를 들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그것을 사회화하려 하고있으니 얼마나 쓸개빠진자들인가.
남조선에서 민족적수치와 분노를 금할 수 없게 하는 《다민족, 다인종사회》론이 공공연히 나돌고 그것을 현실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고있는 것은 세계를 일극화하려는 미국의 범죄적책동이 얼마나 위험한것인가를 그대로 보여준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주체성과 민족성을 저버린 나머지 우리 민족의 혈통마저 흐리게 하고 민족자체를 말살하려는 사대매국세력의 반민족적책동을 단호히 배격하여야 한다. 그리고 우리 민족제일주의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민족을 지키고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애국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로동신문 2006년 4월 27일자 논평[81]
그리고 같은 해 7월 9일자 논평에서는 "단일성은 조선민족의 자랑"이라는 제목으로 "우리 민족은 반만년의 역사를 통하여 끊을래야 끊을 수 없이 하나로 이어진 단일민족이며 이 단일성이야말로 자주통일과 민족발전의 힘 있는 무기", "유구한 우리 민족의 단일성은 조선민족특유의 자랑", "우리 민족처럼 반만년의 오랜 역사를 내려오면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며 자기의 영토와 혈통을 지켜 단일민족으로 꿋꿋이 살아온 민족은 이 세상에 드물다", "그가 어디에서 살건, 과거 생활이 어떠하건 관계없이 조선민족의 피와 넋을 지난 사람이라면 민족의 자주권과 단일성을 되찾고 지켜나가기 위해 모든 것을 다바쳐 투쟁해야 한다. 이것은 누구도 회피할 수 없는 신성한 민족적 의무" 등의 주장을 펼쳤다.[82] 로동신문은 이후로도 틈날 때마다 이런 내용의 논평을 발표하고 있다.최근 남조선에서 우리 민족의 본질적특성을 거세하고 《다민족, 다인종사회》화를 추구하는 괴이한 놀음이 벌어지고있다.
이 소동의 연출자들은 남조선이 미국인 등 여러 인종의 피가 섞인 《혼혈의 지역》이라느니, 《페쇄적인 민족주의 극복》이니, 미국과 같은 《다민족국가의 포용성과 개방성》이니 하는 황당한 설을 들고나오고있다.
말마디자체도 민족적감정에 칼질하는 것이지만 보다 엄중한것은 이 반민족적인 《다민족, 다인종사회》론이 벌써 론의단계를 벗어났다는데 있다. 이미 지금까지 《단군의 후손》, 《한피줄》, 《한겨레》 등을 강조하여온 초등학교, 중고등학교교과서에 2009년부터 《다인종, 다민족문화》와 관련된 내용을 포함시키며 《국제결혼가정》, 《외국인근로자가정》 등의 용어도 《다문화가정》으로 바꾸기로 하였다.
민족적분노를 금할 수 없게 하는 말그대로의 망동이 아닐 수 없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남조선의 친미사대매국세력이 운운하는 《다민족, 다인종사회》론은 민족의 단일성을 부정하고 남조선을 이민족화, 잡탕화, 미국화하려는 용납 못할 민족말살론이다.
민족은 력사적으로 형성된 민족성원들의 사회생활단위이고 운명공동체이며 해당 민족은 다른 민족과 구별되는 특성이 있어 민족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사람들의 운명과 사회발전은 민족과 떼여놓고 생각할 수 없다. 민족성은 개별적인 사람과 사회발전에서 중요한 무기로 된다. 하기에 모든 민족이 자기의 고유성을 귀중히 여기고 우수성을 부각시키며 그것으로 민족성원들을 각성, 단합시키는데 힘을 넣고있다. 《세계화》의 물결이 어지럽게 범람하는 오늘날 그에 대처하여 민족성을 더욱 내세우며 그 보호의 장벽을 쌓으면 쌓았지 스스로 부정하는 나라와 민족은 없다.
지배주의와 식민주의가 약소민족들의 운명을 위협하는 현실에서 우리 단일민족의 고유성과 우수성을 부정하는 것은 민족의 정신무장해제를 설교하는 반역행위이다.
《다민족, 다인종사회》론을 제창해나서는 남조선의 친미매국세력은 민족관과 사회력사발전에 대한 초보적인 리해조차 없는 것은 물론 한쪼박의 민족의 넋도 없는 얼간망둥이들이다.
단일성은 세상 어느 민족에게도 없는 우리 민족의 자랑이며 민족의 영원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필수적인 단합의 정신적원천으로 된다. 민족의 단일성이 그처럼 귀중하기에 그것을 살리기 위해 우리 겨레가 피와 목숨을 바쳐 장구하고 험난한 통일의 길을 걸어온것이며 지금은 애국의 열정을 다해 6.15통일시대를 가꾸어가고있는 것이다. 민족의 단일성을 살려나가지 않는다면 미국의 지배주의책동앞에서 민족도 개개인의 운명도 지켜낼수 없으며 독도령유권주장에 비낀 일본반동들의 재침기도도 막아낼수 없다. 《다민족, 다인종사회》론의 반민족성은 바로 민족자체를 부정하고 나라와 민족을 제국주의자들에게 내맡긴다는데 있다.
온 겨레가 힘을 합쳐 갈라진 조국을 통일하고 단일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자고 하는 때에 남조선에서 민족부정론, 민족말살론이 나왔다는데 보다 엄중한 문제가 있다. 지금은 북과 남이 60여년간의 분렬을 끝장내고 민족의 구조적인 단일성을 확립해가는 자주통일시대이며 이 시대의 대세는 《우리 민족끼리》이다. 《다민족, 다인종사회》론은 이 시대의 기본리념을 거세하는 독소이고 반통일론리이다. 남조선에서 겨레의 지향에 배치되는 반민족론이 제창되는 것은 명백히 북과 남을 혈통이 서로 다른 지대로 만들고 6.15통일시대를 가로막으며 민족을 영구분렬시키려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족속들의 범죄적인 기도와 미국의 배후조종의 결과이다.
남조선에서 제기되는 혼혈인문제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의 산물이다. 이러한 비극적현실을 끝장내기 위해 미군철수의 기치를 들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그것을 사회화하려 하고있으니 얼마나 쓸개빠진자들인가.
남조선에서 민족적수치와 분노를 금할 수 없게 하는 《다민족, 다인종사회》론이 공공연히 나돌고 그것을 현실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고있는 것은 세계를 일극화하려는 미국의 범죄적책동이 얼마나 위험한것인가를 그대로 보여준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주체성과 민족성을 저버린 나머지 우리 민족의 혈통마저 흐리게 하고 민족자체를 말살하려는 사대매국세력의 반민족적책동을 단호히 배격하여야 한다. 그리고 우리 민족제일주의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민족을 지키고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애국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로동신문 2006년 4월 27일자 논평[81]
아예 다문화 같은 정책을 반대하고[83] 사회적으로 혐중도 심각해서 북한 화교들은 목숨을 걸고 탈북하는 지경[84][85]또한 과거에는 1931년 평양화교 학살 같은 사건이 있었을 정도로 전통적으로 반중을 넘어 혐중이 심각한 곳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317379?sid=110 북한 당국이 무장 위구르 민족 독립주의자들에게 무기를 판매하였다가 중국 당국에 적발되었다.
[1] 허나 해당 국가, 지역 출신이라도 친중 성향을 가지고 있다면 얄짤없다. 대표적인 예시가 위구르족 출신임에도 강성 친중 성향인 디리러바, 중국계 미국인임에도 주로 중국에서 활동하며 역시 친중 성향인 유역비 등이 있다. 한때 한국에서도 엄청나게 인기가 많았던 성룡, 견자단같은 홍콩영화 스타들도 이들의 친중 성향이 알려지며 인기가 크게 줄었다.[2] 단, 성룡은 친중 성향도 있지만 젊은 시절 매우 복잡했던 여자 관계, 한국인들에게는 매국노로 손가락질당하며 욕먹는 유승준의 뒤를 봐주는 사람이라는 점도 크게 한몫했다.[3] 이는 국력수준이 강국이라고 보기 힘들지만 어쨌든 지역패권국에 속하는 터키나 이란같은 나라도 마찬가지다.[4] 현재는 한국어 연구가 진척을 이루며 고구려어와의 연관성이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중이다. 고구려어, 백제어, 신라어 항목 참고.[5] 출처: Proto-Nationalism in Pre-Modern Korea / John Duncan[6] 출처: Nation and Nationalism since 1780[7] 다만 같은 책의 다른 문단에서 "민족적으로 거의 또는 완전히 동질적인 주민으로 구성된 극히 희귀한 사례다."라고 한 것은 '명백한 과장이다'라는 설명도 등장한다. 즉 극히 희귀한 사례까지는 아니라는 것.[8] 예컨대 앞서 사례로 든 임진왜란에서조차, 모문룡의 원군과 요동에서 넘어온 명나라 백성들이 조선에서 행패를 부려 민관의 감정이 좋지 않았다. 모문룡의 패악질이 지나치다 못해 조선의 국가 예산에마저 큰 손실을 초래할 지경이었지만 명 황제가 장군으로 임명한 인간이다 보니 조선에서의 처벌은 불가능했고, 역시 조선인이 아닌 명나라 사람인 원숭환이 조선에서의 행패를 근거로 모문룡을 심판해서야 벌할 수 있었다.[9] 이 반 청나라 감정에 대해서는 위안스카이 항목을 읽어보면 원인을 알 수 있다.[10] 그게 어떤 중국일지는 각자 생각하는 바가 달랐겠지만.[11] 홍콩, 마카오, 대만 섬 제외[12] 마찬가지로 직접적인 지배는 아니더라도[13] 어찌보면 중국의 입장에서는 대한민국의 핵무장보다 THAAD가 더 큰 문제일 수 있다. 핵무장은 한국의 위험성을 증가시키긴 해도 미국의 핵우산 철회, 즉 중국이 바라마지 않는 미국의 영향력 약화를 유도할 수 있지만, 사드는 미국의 군사체계에 더 종속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중국의 관점에서 한국은 적국이라기보다는 미국으로부터 '독립'시켜 중국에 '종속'시켜야 할 대상이다.[14] 즉, 한국이라는 국가단위에서 탑다운 형태로 생겨난 감정이 아닌, 국민들 밑바닥에서 솟아오른 바텀업 형태의 반중감정이라는 것이다. 이는 반일감정과도 다른 문제다.[15] 시진핑이 갓 취임했을 때로 박근혜의 친중 정책과 이때까지만 해도 중국의 대외팽창 정책이 공격적이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16] 다만 이것은 생각해 봐야한다. 중국의 미세먼지가 한국으로 잘 날아오지 않는 계절이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만약 해상 원전에 사고가 나는 날에 북태평양고기압이 형성되면 서풍이 막혀 방사능이 한국 쪽으로 안 올 수도 있다. 또한 후쿠시마 원자력 사고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방사능 물질이 날아가는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편서풍보다는 해륙풍과 계절풍이다. 따라서 원전이 터지는 타이밍에 올라오는 기단의 종류와 강약에 따라서 누출된 방사능이 오히려 중국 내륙 쪽으로 갈 수도 있다.[17] 농담이 아니다. 고의가 아니었다고는 해도 만약 이런 상황이 생긴다면 결과적으로 중국은 한국에 더티 밤을 날린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이 된다. 중국이 한국에 날아오는 방사능을 어떻게 책임지고 처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중국 때문에 온 국민이 방사능 피폭되어서 죽기 일보직전인데 대한민국 국민들과 정부가 자국에 더티 밤을 날린 원흉을 앞에 두고 가만히 있겠는가? 이렇게 된다면 대한민국은 전쟁을 걸어도 잃을 게 없어진다.[18] 그리고 이렇게 된다면 정말 농담이 아니라 한반도 전체가 방사능에 절여져 폴아웃된다. 남한은 물론이고 중국과 친한 북한까지 있다.[19] 중국은 중국 내 조선족의 문화를 자국 문화재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다.[20] 이 또한 조선족의 농악무를 'Farmers’ dance of China’s Korean ethnic group(중국내 한국계 민족의 농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무형문화로 등록되어 중국 조선족의 문화임을 주장하고 있다.[21] 6.25 전쟁을 중국에서 부르는 이름이 공식적으로 항미원조(抗美援朝)전쟁(미국에 대항하여 조선=북한을 도운 전쟁)이라는 점만 봐도 중국의 시각을 확실히 알 수 있다.[22] 이미 미국은 국민당 정부가 완벽하게 패망하기 직전 중국 백서를 통해 국민당 정부는 자멸로 망했다고 결론내렸고 더이상의 중국에 대한 개입을 중단할 것임을 밝혔다.[23] 물론 이것도 장제스입장에선 억울한 측면이 없지 않아 있을 수도 있다. 애초에 정예병들 자기 사적인 야심을 위한 작전에 끌고가서 다 날려버렸으며 거기다가 정말 어려울 때 도와달라고 얘기를 했지만 씹었다.[24] 북한이 본격적으로 막장이 되는 시기는 1960년대 중반부터다. 이 시기에는 김일성이 지도자일 뿐인 흔한 제3세계 공산체제에 불과했다.[25] 참고로 이승만이 망한 건 1960년인데, 전쟁 끝나고 복구하고도 6년이 지나 기회를 줄만큼 줬는데도 변함이 없는 과도한 무능력과 부패, 혼란으로 야당이 무능해도 자유당보다 낫다는 인식이 자리잡은데다 한국 내 정치세력들이 모조리 반공집단으로 바뀐 뒤다. 차라리 통일한국이 바로 수립됐다면 이승만은 빨라도 다음해에는 쫓겨났을 것이다.[26] 중국 공산당도 물론 이 문제를 몰랐던 바는 아니다. 애초에 참전 찬성파가 마오쩌둥밖에 없었다. 린뱌오부터 시작해서 국제정세 좀 아는 사람들은 다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북한의 책임이 명백한데다 어차피 통일한국이라고 해봐야 수준이 뻔하고 전쟁 당시의 부패 행각으로 반공 이데올로기가 강한 이승만 정부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져 당장 전쟁 끝나고 즉시 잘려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미국이 비호하는 상황에 개입해서 확실하게 남한을 제압하는데 실패한다면 국토는 좀 줄어도 내부 안정도는 높아질 것을 우려했는데, 남한군의 삽질로 인해 본래 예상한 평양-원산선이 아닌 38선 부근까지 밀려나면서 생각보다 더 큰 이익을 본 것만 빼면 결국 모든 게 그들의 생각대로 되어버렸다.[27] 심지어 이건 이전부터 돌아다니던 혐한초딩 수준으로 질 낮은 인터넷 유머를 차용한 거다. 게다가 이건 혐한초딩같은 찌질이가 한 것도 아니고 중국 공산당의 입김이 들어간 영상이다.[28] 관제탑/유머의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유머가 이와 비슷한 케이스.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의 활주로 지리에 미숙한 브리티시 에어웨이즈의 보잉 747 파일럿이 관제탑에게 이 공항 처음 와보냐는 질문을 듣자 1944년에 다른 보잉 비행기를 타고 와본 적은 있는데 착륙은 안했다라고 받아친다. 영국이야 독일에게 선빵을 맞았던 입장이고 1944년의 독일은 세계사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악랄한 집단이라 상황이 완전히 다르고 이 경우는 조종사 한명의 기행이고 저건 공산당의 입김이 들어간 거다. 관제탑 유머들은 실제 교신 내용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하고 원문도 영어이다.[29] 그러나 중국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은 당시 UN 연합군은 확전 여론이 부정적이어서 물러선 것이지 더 붙을 여력이 있었다. 정작 중국은 장비도 딸리지만 인구수로 밀어붙이는 인해전술 전략도 공략당해서 남하할 여력조차 없었다.[30] 다만 아카라이브에서 말하는 느그나라는 한국을 뜻한다. 파라과이 법인 뒤에서 이용자들도 파라과이인 코스프레를 하는 것.[31] 정작 중국정부는 자국 중국인 상대로한 보이스피싱은 엄벌에 처하고 있다.[32] 보통은 기숙사를 배정할 때 중국인들끼리 또는 타국 유학생과 섞어서 한국 학생들과 분리시켜 놓지만 인원수가 어중간하게 남는 등의 문제로 한국 학생들 방에 중국인 한두명을 끼워넣기도 한다. 개념 박히고 인성 좋은 중국인이라면 민폐도 안 끼치고 오히려 본국으로 돌아가서도 연락하는 좋은 친구가 될 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민폐와 심기불편의 지옥문이 열리게 된다.[33] 그러나 팀플 없고 유학생까지 상대평가에 집어넣는 과목이라면 오히려 중국인이 많을 수록 유리하다. 한국에서 C정도만 맞아도 대부분 본국 학교에서 학점이수를 한 거로 쳐주기 때문에 한국 학생들처럼 성적 따는데 죽자살자 달려들지 않는다.[34] 기적의 검, 스테리테일을 비롯한 4399 Korea 게임, 황제라 칭하라 등이 있다.[35] 물론 해당 연예인을 찬양하다시피 하는 극성 팬층과 연예인을 보고 게임을 설치한다는 논리가 결여된 무개념 팬층의 여론이 반대 여론과 공존하는 상태다.[36] 마피아 시티가 대표적인 예시이다.[37] 물론 구글의 사용자 권장 연령은 12세 이상이지만, 교육용 컨텐츠를 제공하는 채널이 많아지면서 유튜브 컨텐츠들이 유아에게까지 제공되고 있다.[38] 왕이 되는 자에서는 특히 매춘이나 불륜에 대한 내용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보여주었고, 그 과정에서 성행위를 직접적으로 묘사한 이력이 있다. 상류사회의 경우 구강 성교를 묘사하면서 여성의 신음소리를 재생했다. 해당 광고의 댓글에는 '내 어린 조카가 삼촌이 뭘 보는지 궁금해하길래 너무 창피했다.'는 반응이 있었다.[39] 천안문 6.4 항쟁, 2014년 홍콩 민주화 운동, 홍콩 보안법에 대한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2022년 중국 시위[40] 신장 재교육 캠프, 티베트 노동수용소[41] 이 날은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었다.[42] 박성현이 화살을 조준할 때마다 호루라기와 펫트병 소리를 내며 그녀의 집중력을 무너뜨렸다.[43] 베이징 올림픽에서 박성현이 개인전 금메달을 땄다면 대한민국 여자 양궁은 개인전 7연패를 달성했을 것이고, 박성현 개인적으로는 하계올림픽 사상 첫 2관왕 2연패를 달성했을 것이다. 이후 2012 런던 올림픽부터 대한민국 여자 양궁이 개인전 3연패 중이기 때문에 베이징 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땄다면 무려 10연속 우승이 되었을지 모른다.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부터 시작된 세계 최강 대한민국 여자 양궁 신화의 옥에 티다.[44] 대한민국 올림픽 도전 역사상 동계 통틀어 단일 대회 첫 3관왕이다. 하계 올림픽 3관왕은 양궁의 안산이다.[45] 결정적인 원인은 소치올림픽 여자 500m 결승에서 선두를 달리다가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에게 밀려 넘어져 다 잡은 금메달을 놓치자 쇼트트랙에 환멸을 느꼈기 때문이었다.[46] 아울러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선수들이 전원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양궁의 박성현 이어 개최국 선수에게 금메달을 빼앗긴 두번째 피해자가 되었다.[47] 다만 이는 살던 국가(중국)과 민족(한국)이 다른 소수민족으로서 조선족의 특징을 단일민족에 익숙한 한국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탓도 있다.[48] 제주도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섬이고 자치권도 있다보니 양안관계와 비슷한 줄 안다는 추측이 있다.[49] 이 당시 한국 P2P 사이트에서는 서든어택과 같이 오래 서비스 된 게임을 향한 핵 프로그램을 팔았다.[50] 보통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등으로 나눈다.[51] 이는 배그뿐만이 아닌 콜 오브 듀티 시리즈, Apex 레전드 등 다른 유명 FPS 멀티플레이어 게임에서도 포착되는 장면이다. 유비소프트의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서도 중국인과 같은 팀으로 매칭이 되는 경우가 많다. 중국인들중 음성채팅으로 브리핑 하는 유저들은 그야말로 시도때도 없이 시끄러우며 정보를 공유(브리핑)하겠다는 것은 좋은 행동이긴 하지만 사용범위가 넓은 영어가 아닌 중국어로 브리핑한다. 중국어를 모르니 영어 해달라는 요청을 하면 이를 수용하는 중국인은 그야말로 소수이고 대부분이 중국어 음성으로 브리핑한다.[52] 심지어 소이탄으로 중국 어선의 가스통을 역으로 맞춰 역관광을 보내자는 의견도 보인다.[53] 다만 한국에 반중, 혐중 정서가 널리 퍼져있는 것과 별개로, 해당 여론조사는 비교 대상이 미국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미국은 한미동맹으로 맺어진 오랜 혈맹국가이고, 자유민주적 체제와 자본주의 시장경제, 보편인권과 같은 기본적인 가치들을 공유하는 국가이다. 즉, 현대 한국인이라면 대체로 미국에 우호적인 정서를 갖기 때문에, 중국에 특별히 악감정이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미국을 중국보다 중시한다는 답변은 충분히 나올 수 있다. 또한 국제외교 문제에서 고립주의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면, 미국이나 중국에 대한 호불호와 상관없이 대한민국이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54] 단순히 선입견이라고 치부하기엔 극소수라도 중국 인구라는 거대한 스케일 때문에 너무 많다는 걸 잊지 말자. 인구의 0.01%가 핵을 쓴다해도 그게 140만명이다.[55] 1989년 천안문 사태를 들어 착한 중국인은 이 때 다 죽었다는 바리에이션도 있다. 진짜로 중국 공산당에 대항하는 선한 중국인은 이미 탱크에 깔려 죽었다고 한다. 이들은 중국인 자체를 혐오한다기보다는 중국 공산당 체제에 순응적이고 국수주의적인 중국인을 산송장이나 다름없다며 조롱하는 의미라고 주장하지만, 실질적으로 중국인 전체를 비하하는 표현으로 쓰이는 경우가 더 많다는 의견이 있다.[56] 안정권, 김정민, 뉴스타운 등이 있다.[57] 물론 두만강 하류-러시아 루트나 휴전선 루트도 있긴 하나, 두만강 하류는 폭이 넓고, 휴전선 근처는 정예부대 + 전기선 + 지뢰가 많이 깔린 곳이기에 중국-제3국 루트보다 더 위험하다. 자세한 건 탈북 문서 참고[58] 탈북자의 현실을 그린 프랑스 만화 김정일의 생일에서 업주들이 이를 받아주고 1달동안 굴리다가 월급날이 되면 중국공안에 신고하는 행위를 서슴치 않다고 한다. 한마디로 탈북자들을 공짜로 써먹을 수 있는 일회성 인력 이상으로 안 본다는 뜻이다.[59] 일반 한국인보다 통일에 대한 지지가 매우 강하다. 자신은 세금이니 뭐니해서 잃을 것도 없을 뿐더러 북한 당국도 은근히 통일만 하면 괜찮아진다며 정치적 불만을 억누르기 때문이다.[60] 물론 다른 나라들도 젊은 세대의 반중 성향이 조금씩 강해지는 편이다.[61] 1980 ~ 1986년생[62] 1987 ~ 1989년생[63] 다만 1990년대생 이후와 비교하면 심하게 갈리는 건 아니다.[64] 대체로 여러 사건으로 반미감정이 극에 달했던 2000년대 초반 미군 여중생 압사 사고가 2002년에 일어났다. 이 사건으로 반미감정이 극에 달해 여러 유언비어들이 퍼지기도 했다. 아폴로 안톤 오노의 헐리우드 액션도 역시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그래서 운동권이 활동하던 1980 ~ 1990년대과 마찬가지로, 반미 성향이 비교적 강했던 시기였다. 물론 반미를 친중으로 볼 수는 없다.[65] 일단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에선 비단 안톤 오노 뿐 아니라 중국의 리자쥔도 욕을 잔뜩 먹었고, 동북공정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한 것도 2000년대 초중반이며,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 중 벌어진 중국 유학생들의 난동 사건 역시 2008년으로 이미 반중 정서를 가질 만한 일들은 충분히 많았다.[66] 미세먼지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등하교 하거나 체육 수업이나 현장학습을 제대로 실시하지 못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67] 특히 코로나 사태로 다른 세대들에 비해 비교적 반중 성향이 약했거나 전혀 관심이 없었던 1960 ~ 1970년대생들의 중국에 대한 반응도 매우 부정적으로 변했으며, 전연령, 좌우 가리지 않고 중국에 대한 혐오 감정이 몹시 만연해졌다.[68] 사실 이는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는데, 일본은 공산주의 독재 국가인 중국과 달리 한국과 같은 서방권 민주주의 국가이다. 더불어 아베 신조 집권기 당시 일본이 한창 우경화되었을 때도 최소한 한국의 문화 자체를 건드리는 등 선을 넘었다 싶을 정도로 막 나간 적은 없었다.[69] 김정은은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에 적극적으로 나오는 등 그나마 개혁적인 자세로 나온다고 하여 반북 성향이 주류였던 PD계열에서도 평가가 조금이나마 좋은 편이다.[70] 자세한 건 문재인 정부/평가/외교 참고바람.[71] 다른 관점으로 보면 대한민국과 중국의 교역량은 1위이며 수많은 경제, 문화적 교류를 이루고있고 무엇보다 북한과의 통일의 가장 변수가 될 수 있는 나라기에 완전히 적대적으로 돌려버리면 북한과도 영원한 영구분단으로 점철할 가능성이 높기에 북진통일 내지는 완전한 흡수통일 중점의 보수진영과 달리 남북합의에 의해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민주당계 진영은 대중 관계에 대해서 보다 조심스러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72] 하지만 중국에 대해서 부정적인 정서가 더 많다.[73] 김경수나 박용진 등 일부 정치인들은 국민의힘 정치인들보다도 반중 내지는 혐중성향이 강하다.[74] 박근혜는 신군부를 승인한 미국을 좋아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있다. 전두환은 전 대통령의 딸인 박근혜를 조용히 살라고 압박했고, 때문에 정치에 입문하기 전까지 20년 가까이를 은거하다시피 살아야 했기 때문이다.[75] 다만 김무성의 경우 조선족 이민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 적도 있다.[76] 다만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집권할 당시에는 후진타오가 중국 주석이었는데 이 때 당시에는 중국과의 관계가 제법 괜찮았다.[77] 다만 이명박 정권 시절 중국은 후진타오 체제였고, 그 시절의 중국은 현재 시진핑이 자행하는 패권주의 외교를 자제하여 대중감정이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중국은 13억명의 소비자가 존재하는 기회의 땅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특히나 국내 대기업들한테는 굉장히 매력적인 시장이었을 것이다. 황사, 불법조업, 동북공정 등의 문제는 존재했지만, 황사는 봄에 잠깐 오는 자연현상이었고 불법조업은 일반 국민들에게는 크게 상관없는 이슈였다. 동북공정 등 역사왜곡 행위도 역사학계나 역사 관련 시민단체에서 주로 이슈가 됐었다. 지금처럼 일년 내내 미세먼지에 시달리던 시절이 아니다.[78]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한 공동전선과 경제적 협력이다.[79] 예외가 있다면 사우디아라비아나 카타르, 쿠웨이트, 오만 등 중동 아라비아 반도의 아랍 왕정 산유국들 같은 경우가 있는데, 이 국가들은 인구 규모가 적고, 국민들에게 공짜로 집도 주고, 차도 주고, 직장도 주고 다 먹여살려주는 경우이다. 물론 13~4억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에서 아랍 왕국들처럼 국민들에게 그냥 이유없이 돈만 뿌려서 민주화 요구와 빈익빈부익부 등 국내 불만들을 잠재우는 것은 불가능하다.[80] 특정 국가를 좋아하고 싫어하고의 문제는 개인의 자유다.[81] 통일뉴스에서 재인용.[82] 현재 해당 논평의 전체원문을 찾기가 쉽지 않다.[83] 어느정도 수준이냐면 탈북자가 중국인 혼혈 아이를 임신하면 무조건 낙태이며 심지어 같은 민족인 제일교포나 고려인들도 혈통 훼손의 이유로 사회적으로 탄압을 가한다.[84] https://www.google.com/amp/s/www.rfa.org/korean/in_focus/ne-ch-06072019091810.html/ampRFA[85] 소식통은 이어서 “아버지가 화교라는 이유로 이 가족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뙤놈(되놈), 더 심하게는 ‘똥 뙤놈’이라는 소리를 들어가며 살아야 했다”면서 “북조선의 법규에 따라 자녀들은 중국 국적을 취득할 수 없고 평생 차별 받으며 살아가야 한다는 암담한 현실을 벗어나고자 일가족 탈북을 결행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