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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01:39:51

가공의 화폐

1. 개요2. 주요 가공의 화폐
2.1. 골드(Gold)2.2. 크레딧(Credit)2.3. 제니(ZENY or ZENNY)
3. 가공의 화폐 정리(가나다 → 알파벳순)
3.1. ㄱ3.2. ㄴ3.3. ㄷ3.4. ㄹ3.5. ㅁ3.6. ㅂ3.7. ㅅ3.8. ㅇ3.9. ㅈ3.10. ㅊ3.11. ㅋ3.12. ㅌ3.13. ㅍ3.14. ㅎ3.15. A~Z3.16. 기타3.17. 실존하는 화폐 단위에서 따온 경우
3.17.1. ㄱ~ㅎ3.17.2.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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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브컬처 작품, 특히 판타지SF 소설/게임/애니메이션 등에서 등장하는 작가가 창조한 가공의 통화. 작품 내의 배경이 현실이 아닌 이세계임을 강조하기 위해서 쓰이는 작지만 효과적인 소품이다.

SF판타지에서 많이 사용된다. 어쩐지 고대 그리스나 로마시대, 또는 중세 유럽의 통화가 많이 쓰이지만, 동양 국가에선 서양사를 배울 일이 별로 없기에 서양 사람들에게는 이색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반면 자신들의 중세시대를 기본으로 하는 서양 판타지의 경우에는 골드/실버/코퍼 등으로 살짝 바꾼 단위를 쓰는 경우가 많다.

화폐단위 중 일부는 강력한 캐릭터성을 얻어 네타의 소재가 되는 경우도 있다.

온라인 게임에서 쓰이는 화폐의 경우에는 가치가 종종 현실의 화폐와 비교되기도 한다. 원칙적으로야 당연히 정식으로 인정되는 건 아니지만 게임을 하는 사람들 끼리만 성립하는 것이다. EVE 온라인이나 세컨드 라이프 같은 게임들은 아예 환율까지 계산해서 실제 돈하고 거래할 수 있다.

흔히 가상화폐라고 불리는 암호화폐와는 무관하다.

2. 주요 가공의 화폐

2.1. 골드(Gold)

판타지 세계관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화폐단위.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 골드 화폐가 쓰였으며, 고대에 , 등을 화폐로 쓴 것을 직접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판타지 계열에서 흔히 쓰이는 돈 단위.

단위를 쪼개서 실버(), 코퍼(구리)를 추가하여 올림픽 순위를 연상케 하는 순서를 만들기도 한다. 보다 상위 단위로 플래티넘(백금)을 넣거나, 골드와 실버 사이에 일렉트럼(호박금)을 추가하기도 한다.

소셜 게임 등지에서는 화폐단위가 이원/삼원화되어있는 경우가 흔한데, 그 중 골드는 게임 플레이로 얻는 기본적인 화폐 단위로 희소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반면 현금으로 구매 가능한 진짜 가치있는 재화의 단위는 게임마다 천차만별.

물론 현실에서도 금이나 금의 합금을 화폐(주화)로 사용한 나라들이 많이 있었다. 현실에서는 로마의 솔리두스, 이슬람권의 디나르, 피렌체의 플로린, 베네치아의 두카트가 유명하다. 현실의 금화들의 사례는 금화 항목을 참조.

그런데 현실에서는 금화 하나가 엄청난 가치를 갖는 데 반해(예를 들어 아메리칸 골드 이글 금화 하나의 가치는 약 150만원이다), 판타지 세계관에서는 금화 하나가 그냥 동전 정도의 가치밖에는 없다는 느낌이다. 여관에서 밥 한그릇 먹고 금화로 지불하질 않나, 갑옷 하나 사려면 금화를 큼지막한 자루에 가득 담아서 대금을 지불하질 않나...이러한 장르 문법이 형성된 원인은 던전 앤 드래곤에 있다. 사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매직 아이템 항목에도 나오지만 던드에서 일상품 즉 여관 숙박비나 평범한 천옷, 밧줄, 막대기, 사다리 따위의 가격은 실버나 코퍼 단위로 매우 낮게 책정되어 있다. 하지만 던전 한번 털면 수백 골드가 나오는 시스템인지라, 일상품의 가격을 따질 필요 자체가 사실 상 없다. 즉 플레이어들의 편의를 위해 책정된 시스템인 부분이다. 그러다보니 플레이어들에게는 마법 아이템이나 장비를 살 수 있는 골드만 기억되고, 그게 다시 와전되어서 화폐 단위에 골드만 남아버린 것.[1]
물론, 실제 플레이에서는 후자와 같은 번거로운 계산방법은 쓰지 않는 경우가 많고, 전자의 경우라도 그냥 GP단위를 써 버리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개념상으로는 그렇다. 하나의 룰로 다양한 세계관을 구현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TRPG의 특징이니 참고할 것. (더욱 분명한 예로 애초부터 최대한 다양한 세계관을 플레이하기 위해 만들어진 룰인 겁스 같은 경우, 애초에 모든 아이템의 가치가 달러($)로 표기되어 있지만 해당 단위가 화폐단위가 아니라 상대적 가치 표현을 위한 단위임을 명확히 하고 있다.) 정해진 캠페인 중 가장 유명한 포가튼 렐름 같은 경우 코르미어, 젬비아, 칼림샨 같은 큰 국가들은 독자적인 화폐를 발행하지만 그 가치는 모두 1GP, 1SP, 1CP와 정확히 일치하므로 설정상 환전할 필요는 없다.

2.2. 크레딧(Credit)

"크레딧"은 돈, 잔고, 신용 등 다양한 의미를 갖는 단어다. 신용카드(크레딧 카드)나 회계에서 말하는 "대차(credit/debit)"의 개념 등이 모두 이 크레딧이라는 단어에서 나온 것. 이처럼 폭넓은 의미를 어우르는 용어이다보니 주로 미래를 다룬 SF작품에서 자주 쓰인다.

2.3. 제니(ZENY or ZENNY)

일본어로 돈 전(銭)자를 훈독하면 제니라고 읽는다. 때문에 주로 일본산 작품에서 널리 쓰이는 화폐단위이며, 아래 목록을 보면 캡콤제 판타지 게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3. 가공의 화폐 정리(가나다 → 알파벳순)

3.1.

3.2.

3.3.

3.4.

3.5.

3.6.

3.7.

3.8.

3.9.

3.10.

3.11.

3.12.

3.13.

3.14.

3.15. A~Z

3.16. 기타

태생 자체가 중세시대의 상업 및 경제를 모티브로 삼았던 터라 수많은 화폐 단위가 등장하는데 등장하는 화폐 단위만 해도 무려 23가지. 중세모티브로 삼은 소설 답게 실제 중세 유럽의 화폐 제조 실태를 반영한 것이다.[40] 이중 뤼미오네 금화, 트레니 은화는 작중 기축통화의 위상을 가지고 있으며 뤼미오네 금화의 경우엔 당시 베네치아 공화국이 제조했던 두카트 금화를 모티브로 삼았다. 1뤼미오네 금화는 트레니 은화 34⅔냥의 가치와 동일하다.

3.17. 실존하는 화폐 단위에서 따온 경우

3.17.1. ㄱ~ㅎ

3.17.2. A~Z

공식 스토리 안에서는 우주 공간에서 규모가 큰 상거래를 할 때에만 보이는 최고급 화폐인데, 실제 유저들 사이 에서는 다루는 숫자가 커서 100만(Million, 밀), 10억(Billion, 빌), 1조(Trillion, 트릴) 단위로 취급한다. 그런데 이렇게 단위가 커진 이유는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유저들의 경제 규모 자체가 커졌기 때문이다. 10년이 지난 현재도 많은 생필품의 액면가가 게임 출시 당시와 다를 바가 없다. 극심한 인플레에 시달리는 다른 MMORPG 입장에서 아주 부러운 일이다.
ISK의 화폐가치가 이처럼 잘 유지되는 이유는 현실의 시장에서처럼 소비가 일어나고 수요가 끊임없이 창출되는 경제 시스템 덕분이다.[42] EVE 온라인에서는 스테이션(마을) 바깥의 모든 지역에서 PvP가 가능하고, 플레이어의 우주선이 폭발할 경우 우주선과 함께 탑재되었던 장비와 적재된 화물의 절반이 허공으로 사라져버리는 가혹한 사망 페널티가 적용되고 있다. 거시경제의 관점에서 볼 때 이렇게 사라지는 우주선과 화물은 플레이어의 활동을 통해 소비된 것과 동일하게 간주된다. 즉, 플레이어간에 발생하는 PvP를 통해 매일 많은 플레이어 함선이 자연스럽게 터져나가는 과정에서 대량의 물자가 소비되고, 이런 소비는 자연스럽게 물자를 보충해야 하는 수요로 이어지며, 수요를 채우기 위해 플레이어간의 생산/거래 활동이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 거래에 필요한 ISK가 가치를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1:1 교환과 송금을 제외한 모든 거래에는 거래세가 붙기 때문에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수록 세금으로 ISK가 추가로 증발하면서 ISK의 가치도 높아진다.
언제든지 터질 수 있는 현물 자산에 비해 외부의 누구도 강제로 건드릴 수 없는 ISK의 안정성과 누구에게나 손쉽게 액수 제한 없이 송금할 수 있는 편의성[43]도 ISK의 가치를 높이는 데 한 몫을 하고 있다.
ISK의 실질적인 현물 가치는 여타 정액제 MMO의 타임 코드[44] 역할을 하는 PLEX의 가격을 통해 알 수 있다. PLEX는 플레이어가 현금으로 구매하여 다른 플레이어에게 ISK를 받고 판매할 수 있는 유료 화폐로, 500 PLEX를 소모하여 1달 정액 결제를 할 수 있다. 2017년 기준으로 약 십억(1빌) ISK = 500 PLEX 환율로 거래된다. 이 PLEX를 거래할 때도 당연히 거래세가 붙기 때문에, 더 많은 양의 PLEX가 결제되고 거래될수록 ISK는 더 고평가되고 게임의 경제도 더 건강해지는 기묘한 선순환이 발생하게 된다. 이 또한 캐시 아이템을 잘못 도입했다가 망해버린 다른 MMORPG의 입장에서는 아주 부러운 일이다.[45]


[1] 다만 다른 작품에서는 귀족들의 한끼 식사로 평민이 낼 수 없는 금액이라고 표현되는 경우도 있다.[2] 룰북에 따르면 숙련된 기술자의 하루 임금이 1GP라고 한다. 서민이 주식으로 먹는 빵은 5CP정도이며 치즈 한덩이는 4SP, 버터는 5파운드에 1GP로 꽤 비싸다. 흑설탕은 1파운드(500g)에 1GP다. 돼지는 작은 것 한 마리에 3GP, 멧돼지 한 마리에 10GP다. 드래곤 라자의 후치 아버지가 하루에 양초를 100개정도 만드는데 양초 1개당 1~2CP의 가치를 가지니 하루에 1GP를 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드래곤 라자는 GP가 아닌 독자적인 화폐를 사용한다.[3] 무려 게임내의 가상화폐임에도 현금하고 액면가가 비등하다! 심지어 이것도 유저풀이 확대되고 작업장 유입 등으로 떨어진 가치이며, 2021년 초까지만 해도 한국 원화가치보다 2배가까이 높았다!(원화 10만원으로 5만 골드 정도를 구입할 수 있는 정도)[4] 프린세스 메이커 5는 제외.[5] 2.0부터 시공석, 파편이라는 개념도 추가되었다.[6] 바고니아 공화국에서는 고든(현실 화폐로 약 50엔=약 500원)이라는 화폐 단위를 쓴다.[7] 이는 얼데란이 데스스타에 날아가버려 실현되지 못했지만 대신에 공주 하나를 구해주고 두둑한 보상을 얻었다.아내도 얻었다.[8] 경제학에서 흔히 쓰는 단어로, 통화(화폐)의 의미다.[9] 로도스도 전기크리스타니아포세리아 세계관, 라크시아 세계관.[10] 구판 퍼스트건담 프라모델 시리즈의 개당 가격이 300엔이였던 것에서 유래.[11] 추적이 불가능하며 수량이 한정된 화폐라는 점에서 비트코인의 출현을 예언한 것이라 볼 수도 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뉴 엔은 완전히 실물화폐로 전자적으로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 화폐인데, 비트코인은 이와 정반대로 완전히 전자화폐로 실물로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12] 펜듀얼 이후 매 작품마다 명칭이 바뀐다. PENDUAL에서는 프리코, copula에서 퓰러, SINOBUZ에선 BUZZ로 바뀌었다.[13] 대한민국이 배경인 작품이지만, 어째서인지 '원(₩)'이 아니라 '돈'이다. 로마자 표기도 'DON'이다.[14] 플릿에 가입하여, 해당 플릿이 플릿 다이리튬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면 하루에 500개를 추가로 정제할 수 있다.[15] 800일 베테랑 또는 평생구독자 보상으로서 2일에 1회, 1,000개를 추가로 정제할 수 있다.[16] 발행 은행은 '씨앗은행'.[17] 혹은 빗방울. 정확히는 곡식을 저장하던 컵 모양의 그릇 '존드'가 빗물을 받는 그릇과 비슷하여 사용한 단어라고.[18] 결국 발행자가 사망하여 유통되지도 못했다.[19] 이름만 같지 모양은 완전히 다르다. 전자는 별모양 금화, 후자는 파란 리본이 달린 은색 .[20] 화폐 중에서도 캐시에 한한다.[21] 사실 셀링을 금화로 찍긴 하지만 작중 "금화를 셀링으로 환산하면 어마어마한 양이다"는 뉘앙스가 풍겼다.[22] 그나마 가장 가능성이 보이는 가설이 "드레이크"이다. 제국의 금화에는 아카토쉬의 상징인 용 문장이 새겨져 있는데, 아카토쉬는 제국의 주신이므로 3제국 이전의 금화에도 아카토쉬의 용 문장이 새겨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3편 모로윈드에서의 대화를 보면 종종 "드레이크"라는 명칭을 쓰는 모습을 보이는데, 제3제국 이전의 금화 또한 드레이크라고 불렸을 수도 있다.[23] 사실 제국은 워낙 넓고 방대한지라 제국 전체에 통용되는 통일된 화폐단위는 없으며, 쓰론 겔트 외에도 사용되는 화폐단위가 여러 개 존재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각 행성에 할당되는 세금은 화폐가 아닌 현물이나 인력으로 납부하는 상황이다.[24] 다만 스타 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연방의 화폐로 연방 크레딧(Federation Credits)이 종종 언급된다. 스팍이 말하기를 스타플릿 아카데미 측에서 자신을 4년간 교육시키는 데 쓴 돈이 무려 122,200 크레딧이 넘는다고 했으며, 스타 트렉: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에서는 연방이 안정적인 상태의 웜홀 출입권을 매입하는 데 1,000,000 크레딧을 불렀다가 사태를 파악하고 재빨리 철회했다는 내용도 나온다.[25] 지금은 으로 부른다. 그리고 현재 오즈 게임 중에선 라테일 하나 뿐이다.[26] 유닛 외에도 성계마다 다른 화폐를 사용한다. 또한 설계도 등을 거래할 때에는 "나노로봇 군집"이라는 화폐를 사용한다.[27] 아르제날의 노마한정. 마나는 화폐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묘사가 없어서 확실하지 않지만 현실의 현금카드/신용카드와 비슷한 방식일듯 하다.[28] 영어 스펠링은 고양이와 같은 cat이다.[29] 1코믹스 = 만화책 1권값. 시대에 따른 시세변동이 심하다. 작중에선 3500원이다.하지만 액면가치가 하락하는 일이 없다.[30] 이렇게 쓰지 않으면 아첸렌드와 헷갈린다![31] 파칭코에서 쓰는 '구슬'에서 온 듯 하다.[32] 다만, 이쪽은 과금용 화폐인 캐시(구름서버 기준 구름/네이버, 투니랜드 다음 채널링), 툰(투니랜드)이 있다.[33] 2부 아르트레스와 3부 아르헬 등 동 세계관을 다루는 소설에서도 쓰이는 화폐단위.[34] 걸그룹 이름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화폐단위로도 쓰이는데, ISO 4217로 표시한 앙골라 콴자의 약자다.[35] 게임내에서는 C에 달러표기처럼 세로줄이 2개 그려진 고유의 아이콘을 사용한다.[36]이터널시티2의 경우 에밀리오의 발언으로 보아 플레이어가 쓰는 돈은 EL이지만 스토리상으로는 달러를 쓰는 듯. 애초에 밀레니아 유니언 자체가 미국의 후신이다.[37] 파계편 도입부에서 빚에 쪼들린 크로우가 수중에 남은 돈은 단돈 1G라고 언급한다. 그나마도 동전인 듯. 작중에서 크로우는 밥도 못 먹어서 주식이 설탕물이었다는 언급으로 보아, 1G로는 식사 한 끼조차 하기 힘든 듯하다.[38] 최소단위가 1달러 이기 때문[39] P자에 두 줄이 쳐져 있는 형태다.[40] 당시 화폐 제조는 거대한 제국부터 조그마한 도시국가들 까지 다양하게 제조되었다. 한자동맹의 유적지중 한곳에서는 무려 800종이 넘는 화폐들이 발견 되기도 했다.[41] 여담으로 만약 실제 화폐단위가 되는 경우가 생긴다 치면 그때는 한국 정부가 상당한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는(...) 암울한 뜻이 된다.[42] 게임 내 경제를 '따위'로 취급하는 많은 MMORPG와는 다르게 EVE온라인 운영사 CCP는 경제학자까지 고용하면서 ISK 안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43] 그래서 소지금 상한선이 있는 게임처럼 고액권 아이템을 따로 만드는 등의 삽질을 할 필요가 없다.[4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2015년에 "WoW 토큰"이라는 이름으로 베껴간 시스템이다.[45] 이 아주 잘 돌아가는 가상경제를 말아먹을 수 있는 위험행위가 하나 존재하는데, 그것은 바로 플레이어 간 현금거래를 통한 부적절한 거래이다. 예시로는 수 빌의 가치를 가진 함선이 단돈 몇만 ISK에 팔려나간다던가 하는 것이며 CCP는 이러한 수상한 거래를 잡아내기 위한 감시 시스템을 만들어 돌리고 있다.[46] 과금 시스템은 샤크카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