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문서명2 != null
, [[우대 갈비]]#!if 문서명3 != null
, [[]]#!if 문서명4 != null
, [[]]#!if 문서명5 != null
, [[]]#!if 문서명6 != null
, [[]]한국의 고기 요리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쇠고기 | LA 갈비 · 갈비찜 · 갈비탕 · 곰탕 · 곱창구이 · 너비아니 · 전립투(벙거짓골) · 떡갈비 · 막창 · 미나리강회 · 불고기 · 설렁탕 · 삼합장과 · 섭산적/장산적 · 소갈비 · 소머리국밥 · 설하멱 · 쇠고깃국 · 수구레국밥 · 숯불갈비 · 어복쟁반 · 육개장 · 육사시미 · 육전 · 육죽 · 육포 · 육회 · 장국죽 · 장조림 · 적 · 주물럭 · 찜갈비 |
| 돼지고기 | 가제육 · 갈비찜 · 감자탕(뼈다귀해장국) · 김치만두 · 김치피자탕수육 · 돼지갈비 · 돼지고기김치볶음 · 돼지고기김치찜 · 돼지껍데기 · 돼지불고기 · 돼지국밥 · 두루치기 · 뒷고기 · 떡갈비 · 막창 · 맥적 · 목살 · 보쌈 · 산적 · 삼겹살 구이(대패 삼겹살) · 삼합 · 선산곱창 · 소떡소떡 · 소시지 야채 볶음 · 수육 · 순대 · 순댓국(순대국밥) · 숯불갈비 · 애저회 · 오삼불고기 · 장조림 · 제육덮밥 · 제육볶음 · 족발 · 족편 · 주물럭 · 편육 | |
| 닭고기 | 간장치킨 · 갈릭 치킨 · 구운 치킨 · 닭갈비 · 닭강정 · 닭개장 · 닭곰탕 · 닭꼬치 · 닭도리탕 · 닭똥집 · 닭발 · 닭불고기 · 닭죽 · 닭한마리 · 닭회 · 백숙 · 불닭 · 삼계탕 · 수증계 · 스노윙 치킨 · 시장통닭 · 양념 반 후라이드 반 · 양념치킨 · 옻닭 · 양파닭 · 얼큰이 · 염통꼬치 · 전기구이 통닭 · 주물럭 · 찜닭 · 치즈 시즈닝 치킨 · 치킨 · 콜팝 · 통닭 · 파닭 · 팝콘 치킨 · 포계 · 프라이드치킨 · 피카츄 돈까스 | |
| 기타 | 꿩탕 · 보신탕 · 오리날개튀김 · 참새구이 · 토끼탕 |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min-width:30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vertical-align:middle; margin:0 3px" | |||||
| }}}{{{#!wiki style="margin: 0 0px -5px"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vertical-align:middle; word-break:keep-all" | <colbgcolor=#eaeaea,#292b2e> 내장 부위 | 우설 · 양 · 벌집양 · 천엽 · 홍창(소막창) · 곱창 · 대창 · 우황 · 우신 · 스위트브레드 | |||
| 부속 부위 | 꼬리반골 · 사골 · 선지 · 수구레 · 우지 | ||||
| 품종 | 한국산(육우 · 한우) · 호주산(와규) · 미국산(앵거스) · 젖소 | ||||
| 기타 | 송아지고기 · 마블링 숙성(웻 에이징 / 워터 에이징 · 드라이 에이징 / 솔트 에이징) 광우병 논란 · 프로틴플레이션 | ||||
| |
1. 개요
한국 요리 중 구이용 소갈비의 한 종류. 돼지갈비로 만들기도 한다. 미국의 재미교포 사회에서 만든 게 유래이나, 한국으로 역수입 되어 한국 국내에서도 많이 만들고 소비되는 탓에 그냥 한국 요리로 여겨진다. "한국식 미국 요리"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처음 유래된 곳이 한국에서 이민 온 재미 교포들이 한국식 양념을 가지고 만들었으며, 주로 한식당과 한국계 커뮤니티에서 주로 소비된 만큼, "미국식 한국 요리"가 맞는 단어다. 그게 그것인 것 같고 비슷한 단어 같지만, 순서에 따라 완전 다른 뜻이다다. 생선 초밥이 메인인 일본식 스시와 달리, 미국에서 미국인 입맛에 맞게 개발된 캘리포니아 롤이나 필라델피아 롤을 중심으로 만든 일식을 미국식 일본 요리라고 하지, 일본식 미국 요리라 하지 않고, 미국인 입맛에 맞게 변형된 각종 소스 입힌 돼지고기 치킨 튀김과 면요리 등을 메인으로 한 중국 요리를, 미국식 중국 요리라고 하지, 중국식 미국 요리라고 절대 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일반적인 구이용 갈비는 뼈 방향으로 잘라내서 칼로 살을 넓게 펼친 형태를 말하지만, LA 갈비는 통 갈비대를 뼈와 직교하는 방향으로 잘라서 중간중간에 조그만한 갈비뼈가 붙어 있는 Flanken Style Ribs 형태를 말한다.
한국에서는 칼을 이용해서 갈비 전체를 떼어내지만 미국에서는 절단기를 이용해 직각으로 떼어낸다. 이렇게 떼어낸 갈비를 절단기로 뼈와 함께 얇게 잘라 가공한다. 보통 수입 냉동육을 절단기로 잘라서 만들며 처음부터 절단된 형태로 수입되기도 한다.
추석이나 설날 등에서 고기 요리로 본디 갈비찜을 이용했으나 2000년대 이후로는 LA 갈비가 더 대중화됐고 현재는 명절 대표 인기 음식이다. 일반적인 갈비구이도 그렇지만 이쪽도 그야말로 밥도둑.
갈비살이다 보니 어떤 부분을 잘라내는지에 따라 맛이 다른데, 일반적으로 6~8번 꽃갈비 부위로 잘라낸 LA갈비가 가장 맛이 좋다. 마블링이 많다는 점에서 꽃등심과 같은 원리. 꽃갈비인지 아닌지는 뼈모양을 보면 1차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컷했을 때 단면이 소문자 d, 또는 식칼모양처럼 생긴 긴 갈비뼛조각 3개가 나와야 꽃갈비 부위이다. 뼛조각이 타원형에 가깝고, 상대적으로 마블링이 적은 척갈비(1~5번)는 마블링이 적어서 맛도 떨어지고 뼛조각도 잘 안뜯기기 때문에 맛차이가 큰 편으로 원육을 사게 된다면 뼈 단면과 마블링을 보고 꽃갈비인지 아닌지 구분해야 맛있는 LA 갈비를 먹을 수 있다.
한식 요리로 보이지만 서양식 요리로도 꽤 이용되기도 한다.
LA갈비 역시 한식당이나 양식당에서 일부 볼 수 있고 뷔페에서도 볼 수 있는데 뷔페에서는 주로 그릴 메뉴에서 볼 수 있지만 한식 메뉴에서도 볼 수 있으며 핫푸드 메뉴에서도 볼 수 있다.
2. 유래
2.1. Korean Short Ribs
일단 LA 갈비라는 음식, 영어 명칭 Korean Short Ribs 자체는 미국 기록상 1960년 출판물에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요리 자체는 꽤 오래전부터 미국에 존재했음이 입증된다.[1] 따라서 20세기에 재미한인 교포가 시작한 것 자체는 사실로 보인다.음식의 유래와 관련되어 가장 유력한 가설은 20세기 로스엔젤레스에 정착한 재미한인 1세대가 시작했다는 것이다. 쇠고기는 주로 양념에 푹절여 익힌뒤 얇게 썰어서 밥반찬으로 먹던 한국의 쇠고기 문화와 달리 마블링도 적은 스테이크 위주의 생고기 덩어리를 그대로 구워 주식으로 먹는 미국의 일반적인 육식 문화는 재미교포에게 익숙하지 않았다. 그리고 아무래도 한인 1세대는 칼로스쌀로 밥을 지어 먹을 수 있어 밥과 국 정도는 해결이 됐지만, 이주 직후라 경제사정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적절한 가격에 한국의 쇠고기 소비 문화에 맞게 고기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쇠고기를 찾는 과정에서 미국에서 비교적 싼 가격에 맛도 한국에서 익숙했던 소갈비를 주목하게 되었다.
그런데 한국식으로 양념에 푹 절인 뒤 얇게 썰어 구운뒤 젓가락을 집어먹을 수 있는 소갈비를 생산하기 위해선 갈비를 자른 뒤 칼로 일일이 포를 떠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인건비가 비싼 미국에서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정형 작업을 하다 보면 배보다 배꼽이 커질 정도로 인건비 지출이 불필요하게 늘기 때문에 주머니 가벼운 한인들이 구매하기에는 부적절했다. 그래서 더 값싼 고기를 찾던 중 정육점에서 칼 대신 절단기로 쓱쓱 잘라서 바로 낼 수 있으며 젓가락으로 집어먹기에도 부담 없이 얇은 크기의 가공형태인 Flanken style cut[2][3]을 발견했다. 멕시코 요리에는 뼈가 붙은 갈비가 자주 사용되기 때문에 LA 코리아타운이 위치한 지역에 거주하는 멕시코계 미국인들[4]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많았어서, 이를 한국식 양념갈비처럼 먹을 수 있는 요리법을 적용하면서 Flanken style cut으로 가공된 소갈비가 LA 1세대 한인들 사이에서도 성행하게 되었다는 것.
2.2. LA 갈비
미국에서 위의 과정을 거쳐 시작된 현지식 갈비는 90년대에 들어서 한국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기 위해 마케팅을 펴던 중, 한국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수입육에 대한 좋지 않은 이미지를 없앨 겸 해당 정육방식이 한국으로 역수입하면서 LA 갈비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5] 로스앤젤레스는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으로 LA 갈비라는 호칭이 국내에서 거부감을 없앨 수 있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 게재된 1990년 2월 17일 동아일보 기사에는 서울시내 백화점들이 수입쇠고기를 한우고기에 섞어판 사건에 관하여 검찰에 소환된 백화점 관계자들은 "수입쇠고기를 팔 때 제품진열대에 'LA식 갈비' 등으로 써놓았기 때문에 소비자를 속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하는데#[6], 즉 LA(식) 갈비라는 것은 미국산 쇠고기를 돌려서 일컫던 말이라는 것이다. 사실 음식 이름에 엉뚱한 지명을 붙여서 마치 그 지역에서 유래한 음식인 양 이미지메이킹을 하는 건 그리 드문 일이 아니다. 나폴리에는 없는 나폴리탄 스파게티, 캐나다에서 만든 하와이안 피자, 정말 아무런 연관성도 없이 대뜸 투움바라는 이름을 붙인 투움바 파스타, 가장 최근의 사례인 두바이 쫀득쿠키등이 그 사례. 물론 모리오카 냉면의 사례처럼 현지화된 음식에 지명이 붙는 사례가 없는 건 아니나, 정작 현지 미국인들은 Korean Short Ribs를 썼다는 점에서 해당 표현이 미국에서 미국인에 의해 만들어진 표현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거기에 더해 LA 갈비가 처음 퍼지기 시작한 시점의 현지 교민식 작명법 대로였다면 LA보다는 남가주 갈비 내지는 가주 갈비와 같은 이름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반면,[7] 동시기 한국에선 LA 아리랑 등 LA와 재미교포를 연결짓는 사례가 많았다는 점으로 보아 LA 갈비라는 이름은 한국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2.3. Lateral/Longitudinal Axis 갈비?
한동안 LA 갈비라는 이름이 썰리는 방향에 유래해서 붙여졌다는 설이 있었다. 해부학적으로 전후-좌우-상하의 평면상 방향을 지칭하는 영어 단어 중 'lateral(측면의)'이라는 단어가 있다. 갈비를 뼈 방향대로 길게 써는 한국식과는 달리 통째로 갈비 측면을 자르는 LA 갈비의 LA는 lateral의 약자를 따서 붙였다는 것. 이 설이 맞다면 LA 갈비가 아니고 'LA식 갈비'라고 불러야 옳다. 비슷한 설로 해부학 용어 중 세로축 방향(Longitudinal Axis)으로 잘랐다 하여 LA가 붙여졌다는 해석도 있다.하지만 이 설이 설득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우선 미국에서는 이미 이러한 방식을 Flanken style이라고 부르고 있어 굳이 LA식이라는 단어를 만들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미국 정육점에서 LA 갈비용 고기를 살 때에도 Flanken 또는 Korean style로 커팅해달라고 주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8] 구글이나 유튜브에 "Korean style ribs"나 "Flanken style ribs"를 검색해 보자. LA 갈비와 관련된 글이나 영상이 대부분이다.참고 영상
그리고 해부학적인 의미에서 'lateral'은 측면이라는 뜻이 아니라 중심에서 먼, 즉 'medial'과 반대되는 뜻이다. '가쪽넓은근'을 뜻하는 'vastus lateralis'와 '안쪽넓은근'을 뜻하는 'vastus medialis'를 생각해 보자. 몸 중심에서의 거리를 나타내는 단어이지 절단 방향과는 관계가 없다. 절단 방향과 관계된 용어로는 앞뒤를 가르는 'coronal', 좌우를 가르는 'sagittal', 상하를 가르는 'transverse' 등이 따로 있다. 이뿐만 아니라 고기를 자를 때 쓰는 용어는 따로 있으며 해부학적인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영어 위키백과 Cut of beef 문서 참조 Longitudinal Axis도 의학 용어에서나 쓰이는 말로, 일상 생활에서는 접하기 힘든 측면이 있다. 한마디로 영어가 모국어도 아닌 한국인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생소하고 부정확한 단어들의 억지 조합이라는 것.
한국인이건 미국인이건 저러한 복잡한 해부학적 명칭을 요리에 붙이기 보단 보다 직관적인 명칭을 선호하기 마련이고, LA라는 약어 자체도 우편용 주소를 부르는게 아니고서야 누구나 도시 로스엔젤레스를 먼저 떠올리지, 여기서 lateral이나 longitudinal axis 같은 낯선 단어를 연상하는 사람은 없다. 미국에서 만들어진 표현이라기엔 미국 기록에도 없으며, 현지인들도 거의 모르고 있고, 한국 사정에 대해 익숙한, 그리고 해당 단어가 발명되었을 시기에 살았던 한국계 이민자들은 "한국에서는 이걸 그렇게 부르더라"라고 이해하는 단어라는 점이 LA 갈비라는 표현이 미국에서 유래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된다.
즉, 아예 한국에서 만들어진 표현으로 보여지며, 미국식 절단법에서 유래했다는 가설은 물론이고 'lateral'의 약자를 붙였다는 가설 또한 누군가가 생각나는 대로 짜맞췄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특히 'lateral'의 약자라는 설은 해당 단어의 사용에 대한 불충분한 이해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참고영상 거기에 더해 본격적으로 보도되던 시기는 2008년, 개인 블로그에 남은 기록을 찾아보아도 2006년 즈음부터 온라인상에서 찾을 수 있던 표현으로, 해당시기가 2000년대 초반부터 있었던 미국발 광우병 논란으로 소고기에서 미국이라는 인식을 지워야 했던 시기였던 것으로 볼 때, 해당 조어가 소고기에서 미국이라는 인식을 지우기 위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해부학에 Lateral Axis라는 용어가 존재하며 이의 앞 글자를 따서 LA라는 설도 있다. 단순히 측면만을 이야기하는 Lateral 주장설과 혼용되는 사례가 많지만 정확히 놓고 보면 Lateral(Lateral cut) 해석은 단순히 옆으로 자른다는 말이고, Lateral Axis는 해부학적으로 신체를 좌우로 가로지르는 기준선(방향축)을 뜻한다. 따라서 둘은 비슷해 보여도 자세한 의미는 다르다.
위에 언급된 또 다른 해부학 기원설인 Longitudinal Axis(세로축)과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
- Longitudinal Axis = 세로축, 위 아래
- Lateral Axis = 가로축, 좌↔우 (Side-to-side axis)
다만 해부학에서 ‘LA’는 보통 Left Atrium (좌심방) 혹은 Lactic Acid 등으로 더 많이 사용되기에 LA를 Longitudinal Axis 또는 Lateral Axis에서 따왔다는 주장 또한 전형적인 사후 해석 또는 민간어원설일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Longitudinal Axis 주장은 결과물 자체도 너무 다르므로 신뢰하기 어렵고 그나마 Lateral Axis주장설 정도가 일부 매체에서 언급되는 편이다.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79966 알고 나면 쉬워지는 해부학 이야기
2.4. 그 외
일본에서의 명칭은 호네츠키카루비(骨付きカルビ), 즉 뼈 붙은 갈비인데 LA라고 붙이기엔 생소한 이름이라서 이렇게 불리고 있다고 한다.[9]식객(만화)의 헤이! 츄라이! 츄라이! 편에서 외국인들과 화해한 주인공 일행이 갈비를 나눠주며 LA 갈비 이름의 유래를 설명해 주기도 했다.
3. 일반적인 구이용 갈비와의 차이점
일반적인 갈비구이용 갈비살의 경우 뼈를 크게 잘라 살을 돌려가며 잘라 펼치다 보니 살과 뼈가 쉽게 분리되기 때문에 먹을 때도 매우 편하다. 하지만 LA갈비의 경우 살에 뼈가 사이사이 붙어 있어서 먹기가 상대적으로 불편하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 나온 LA 갈비다 보니 보통 구이용 갈비에 비해서 저렴한 것이 장점이지 먹을 때의 편의성은 일반적인 구이용 갈비살이 압도적으로 좋다.또한 이 갈비 특성상 고기가 얇고 양념에 절이는 방식이라, 일반적인 갈비처럼 구우면 양념이 거의 100% 타기 일쑤다. 그래서 양념된 LA 갈비를 요리할 땐 거의 모든 요리사가 구울 때 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졸이는 방법을 쓴다. 물을 넣어서 양념이 눋거나 타지 않게 가열하면서, 갈빗살에 있는 지방이 녹아내려 자기 기름에 자기 고기를 굽는 형태가 되어야 타지 않고 맛있는 LA갈비를 먹을 수 있다.
LA 갈비의 포인트중 하나가 저 잘린 작은 갈비뼛조각인데, 이 뼛조각을 감싸는 부분은 갈비탕도 똑같지만, 적어도 갈비탕에 들어가는 건 두께가 두꺼워서 그만큼 해당 부위의 표면적이 넓어지고, 오랫동안 푹 끓이는 과정에서 조직이 뼈에서 결합된 정도가 약해져서 젓가락 등으로 분리하기가 LA 갈비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쉽다. 하지만 구워 놓은 LA갈비는 구워지면서 고기가 수축하기도 하기 때문에 과일 등으로 연육 작용을 하여 양념에 아무리 푹 절여놔도 질기다. 그 식감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들고 뜯은 다음 그 부분만 버리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LA갈비를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뼛조각 주변에 붙은 살을 깔끔히 뜯어먹는 맛으로 먹는다는 사람도 있는 등, 호불호가 갈린다. 어쨌든 매우 질기기 때문에 치아가 좋지 않은 경우 가급적 안 먹는 것이 좋긴 하다.
아는 사람은 이미 알고 위에서 LA 갈비 자르는 영상을 보면 알 수 있지만 LA 갈비는 갈빗대를 수직방향으로 자르는 공정 때문에 이 과정에서 발생한 뼈밥, 뼛가루가 고기 표면에 박힌 채 남아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조리하기 전에 흐르는 물 등에 적당히 헹궈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어차피 핏물도 빼야 하기 때문에[10] 시간을 좀 들여서라도 표면을 잘 씻어서 뼛가루도 걷어내고 찬물에 30분~1시간 정도 담가서 이물질들을 다 걷어내야 양념도 잘 배고 식감도 좋다. 이는 LA 갈비와 비슷한 공정으로 생산하는 갈비찜용 갈비 선물세트나, 한국식 치킨 또는 닭도리탕용 자른 닭도 마찬가지다. 모두 만드는 과정에서 뼈까지 갈아서 자르는 작업이 들어가기 때문에 핏물은 물론 뼛가루도 제거해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LA 갈비는 구이용으로 나온 일반 소갈비보다는 비교적 저렴한 염가판 갈비지만, 의외로 찜이나 탕을 해먹을 때 쓸 수도 있다. 참고 영상 1 참고 영상 2[11] 참고로 이렇게 푹 익혀먹을 경우 걸리적거리는 위의 뼈대 부위가 고기와 제법 잘 분리된다는 듯. 구워먹을 경우 오히려 잘 안 떼져서 가위로 자르는 게 훨씬 낫다. 애초에 이러한 갈비 부위를 유대인들은 스튜에 넣어 오래 끓여 부드럽게 먹는다.
마트에서 파는 생갈비의 포장단위가 일반적으로 잘 쓰이지 않는 2.3kg와 1.4kg 단위인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영미 단위계의 5파운드 및 3파운드에 해당하는 양이다.
4. 조리법
- 먼저 고기가 잠길 만큼 물을 부어 30분에서 1시간가량 고기의 핏물을 빼준 다음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해 준다. 될 수 있으면 일반 물보다는 탄산수가 더 좋은데 탄산수로 하면 고기의 핏물이 빨리 빠지고 고기가 부드러워진다.
- 가장 메인이 되는 맛은 간장에서 오는 짠맛과 과일이나 설탕류에서 오는 단맛. 이 중 단맛 첨가는 배, 사과, 키위, 파인애플 등을 갈아서 넣어주면 되는데 특히 키위나 파인애플은 고기를 부드럽게 해주는 일등 공신이다. 주의사항으로 키위나 파인애플은 너무 많이 넣으면 고기가 곤죽이 될 수 있으니 적당히 넣어주어야 된다. 제일 중요한 점은 과일을 갈아 넣을 경우 믹서기에 갈은 과일을 양념에 그대로 넣으면 고기를 구울 때 타게 되니 갈은 과일은 착즙을 한 다음 양념에 넣어야 되는데 갈은 과일을 면포에 싸서 착즙을 해주거나 아예 처음부터 착즙기로 갈아주자. 사과는 사과 대신 사과 주스를 넣으면 설탕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밖에서 사 먹는 맛을 내기 위해서는 약간의 다시다와 같은 조미료를 추가해야 한다. 추가하여도 다른 재료가 많이 들어가면 조미료는 보조역할만 하기 때문에 많이 넣지 않으면서 감칠맛만 주자.
[1] 일반 갈비일 가능성은, 이후 한국식으로 정육된 갈비가 Traiditonal cut Korean Short Ribs라는 이름으로 팔리게 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부정된다.[2] 미국에 정착한 유럽계 아슈케나짐 유대인들이 주로 쓰던 방식으로 Flanken는 이디시어로 측면을 뜻하고 잉글리시 컷처럼 갈비를 따라서 자르는 방식이 아니라 갈비뼈의 측면에서 가로지르는 정형 방식이라서 이러한 명칭이 붙게 되었다. 애초에 유대인들이 Flanken style cut을 만들어낸 이유도 기존 미국에서 주로 소비하던 잉글리쉬컷이나 토마호크컷처럼 갈비뼈를 따라 정형하는 방식은 인건비와 시간이 많이들기 때문에 좀 더 저렴하게 육류를 생산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들은 이렇게 얇게 자른 소갈비를 푹 끓여 스튜용으로 먹었다고 한다. 왜 인건비가 싼지 궁금하다면 영상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똑같은 소갈비를 가지고 갈비집에서 생갈비 포를 뜨는 작업과 육절기로 썰어서 LA 갈비를 만드는 것을 비교해 보면 확연히 손질을 위해 칼 쓰는 횟수차이가 크고 그만큼 만들어 팔기도 후자가 훨씬 편하다.[3] 소고기를 검색할 때 주의해야 하는데 Flanken 은 정형방식의 차이일 뿐 어디까지나 갈비 부위이고 아랫배 주변의 살을 의미하는 flake 라는 부위가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자.[4] LA 코리아타운은 현재 한국인 커뮤니티와 문화로 유명하지만 지금도 인구 통계상으로는 주민의 50% 이상이 히스패닉이다.[5] 대한민국에 미국산 소고기가 수입되기 시작한 것은 1994년부터로, 우루과이 라운드 이후 제한된 수량이 수입되기 시작되었고, 2001년에 소고기 수입 시장이 완전히 개방되었다.[6] LA(식) 갈비라는 표현이 언급된 첫 기사인데, 이때만 해도 LA갈비라는 명칭이 널리 쓰이지는 않았던 것 같다. 신문기사에서 LA갈비라는 표현이 급증한 것은 1990년대 중반 이후, 즉 미국산 쇠고기가 본격적으로 수입되기 시작할 무렵부터이다.[7] 현지에서도 해당 지역 한인 상회 주소록의 제목이나 상호명, 교회 이름 등에 단골로 사용되는 단어였고, 90년도 초중반 이후로 한국에서 유입되는 신규 교민들의 영향으로 LA라는 표현의 사용량이 늘어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경우에는 남가주/가주가 사용된다. 정 LA라는 지명을 쓰고 싶다면 나성이 사용되나 빈도는 드물었다.[8] 대신 일반적인 Flanken 컷은 좀 두꺼울 수 있다. 얇게 썰어달라고 해야 한다.[9] 일본 코스트코에서는 한국어를 그대로 직역해서 LA カルビ/LA GALBI로 판매되고 있다.[10] 은근 오래 걸린다. 이거 빼느라 하루쯤 소비할 수도 있다.[11] 1번째 링크는 찜, 2번째 링크는 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