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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1-20 19:30:46

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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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구성3. 요리법4. 건강에 끼치는 악영향5. 기타

1. 개요

파일:fdsgdsf34.png

대창대장을 일컫는 말이다. 소 한 마리 기준으로 대략 2kg 정도가 나온다.

2. 구성

곱창에 비해 겉에 내장 지방이 많이 붙어있기 때문에 하얀 비계가 잔뜩 붙은 모양새다. 하지만 실제로 대창을 먹을 때는 겉은 매끈하고 지방이 안쪽에 있는데, 이는 대창을 구울 때 지방이 덜 빠져나가도록 하고 보기에도 좋게 하기 위해 가공 중에 마치 양말 뒤집듯이 겉과 속을 뒤집어 지방이 붙은 면이 안쪽으로, 매끈한 면이 바깥쪽으로 오도록 하기 때문이다. 대창 속의 지방을 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으나, 실제로는 바깥에 붙어있던 지방이 안으로 들어가면서 곱처럼 보이는 것이다.[1]

3. 요리법

파일:123214222151.jpg

내장 지방을 뒤집은 후 간장과 고춧가루, 물엿을 넣은 양념장에 재워두었다가 숯불에 구워 양념구이 형태로 먹는 것이 가장 보편적이다.

파일:10000540825.jpg

일본에서는 전골의 형태로 가장 많이 소비하는데, 모츠나베가 대표적이다. 칼로리가 엄청나기 때문에 스모 선수들이 먹는 음식으로도 유명하다.

4. 건강에 끼치는 악영향

대창의 지방을 곱으로 착각하고 특유의 고소한 맛에 건강에 좋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혀 아니다. 상식적으로 고소하다고 여겨지는 맛은 무조건 지방임을 인지하자.[2] 대창은 포화지방이 매우 많아 건강에 큰 악영향을 끼치는 식품이다. 물론 단백질 함량이 높긴 하지만, 애초에 단백질이 많은 식품은 대창 말고도 무수히 많으니 다른 육류나 해산물 등을 먹는 것이 훨씬 건강에 좋다.

같은 내장 부위인 곱창, 막창과 비교해도 인체에는 독보적으로 좋지 못하다.[3] 쉽게 생각해서 그냥 기름 덩어리를 먹는 것과 다름없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한 포화지방의 1일 섭취 기준치는 15g인데, 대창은 1인분 기준 포화지방을 10g 가량 함유하고 있다. 즉, 1인분만 먹어도 하루 기준 섭취량의 2/3를 섭취하는 것. 맛을 제외하면 전혀 이득이 되는 것이 없는데도 마블링처럼 그 중독성 있는 기름진 맛 때문에 인기가 많은 부위인 셈이다. 앞서 말했듯이 소의 지방은 대부분 포화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포화지방을 자주 섭취하면 동맥경화, 뇌졸중, 협심증 등 위험한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더군더나 나트륨 함량도 높다는 문제까지 있다. 따라서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과 성장기에 해당하는 어린이, 청소년들은 섭취하지 않는 것을 권장하며, 건강한 성인들도 자주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상술한 이유로, 내장 요리를 좋아한다면 대창보다는 곱창이나 막창을 먹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창을 너무 먹고 싶다면 가급적 1인분을 초과해서 섭취하지 않도록 하자. 또한 대창을 먹을 때 양파, 마늘, , 고추 등의 섬유질이 풍부한 여러 가지 채소들을 곁들여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5. 기타

프라이팬에 구우면 그야말로 기름 풀장이 된다. 기름이 빠져나갈 곳이 없기 때문인데, 그래서 철판이나 화로 등 기름을 빼낼 수 있는 곳에서 굽는 게 좋다. 또한 대창은 지방이 매우 많으므로 불맛을 입혀야 느끼한 맛이 줄어드는데, 가정에서 프라이팬 등을 쓰면 불맛을 입힐 수 없으므로 지나치게 느끼해진다.

숯불 위 불판에서 구울 경우 기름을 배출해 줄 수 있고, 기름이 숯불에 떨어지며 순간적으로 타올라 불 맛이 입혀지기 때문에 맛이 좋다. 하지만 숯불에 떨어지는 기름은 순수한 기름이 아닌 수분이 섞인 기름이기 때문에 오히려 불이 약해지거나 꺼질 수도 있으며, 추가 주문을 하려고 할 때면 이미 불이 죽어버리는 경우가 잦다. 운이 나쁘다면 떨어진 기름에 불이 재점화되어[4] 고기가 홀랑 타버릴 때도 있으므로 구울 때 주의가 필요하다.

2022년에는 유튜브먹방계 스트리머들 사이에서 통대창을 구워서 불닭볶음면 등 자극적인 음식에 곁들여 먹는 통대창 먹방이 잠시 유행한 적이 있었다. 꽤나 큰 유행을 탄 탓인지 먹방을 하지 않는 스트리머나 일반인도 유행에 편승해 먹어보곤 했는데, 대체로는 대창 특유의 압도적인 기름의 양 때문에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1] 방송 등지에서 곱이 아닌 비계 덩어리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곱'의 정의를 '지방 또는 그것이 엉겨 굳어진 것'이라고 정의하였기 때문에 대창 속의 지방을 곱이라고 해도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곱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이나 판매자가 말하는 뉘앙스는 다른 부위에는 없는, 뭔가 먹으면 신체적 효능이 있는 무언가인 경우가 많다. 때문에 엄밀히 따지자면 지방층을 곱이라 불러도 상관없으나, 실제 대중들 사이에서 대창의 지방을 곱이라 부르면서 파는 행위는 사기라는 인식이 있다. 당장 축산물 시장 종사자도 대창 속의 지방을 곱이 아니라 기름이라고 하며 둘을 명확히 구분한다. #[2] 설탕아스파탐 등으로 대체하여도 단맛을 낼 수 있지만, 지방맛은 지방을 제외하고는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 지방이 아니더라도 고소할 순 있지만 지방 맛과는 확연히 다르다.[3] 사실 곱창, 막창도 포화지방 및 콜레스테롤 함량, 칼로리가 높은 식품이기 때문에 몸에 좋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질의 단백질비타민 B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처럼 장점도 분명히 있다. 특히 곱창은 철분, 막창은 칼슘 함량이 상당히 높다.[4] 이 때 붙는 불은 숯불 같이 뜨거운 열로 익히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모닥불처럼 불이 활활 올라오는 모양새가 된다. 이 불에 고기를 구우면 겉은 금방 익어버리고 속까지 도달하지 못해 고기가 설익거나 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