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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떡소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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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에서 출시된 떡과 소시지를 주재료로 떡과 소시지를 꼬챙이에 번갈아 꽂아 만드는 음식.2. 상세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에서 핫바나 떡꼬치처럼 한 가지 재료로만 꼬치가 되어 있는 게 식상하다고 하여 탄생한 음식이며 이름의 유래는 소시지와 떡에서 앞글자를 따와 합친 것으로, 떡꼬치의 응용 버전이라 할 수 있다.비엔나소시지와 가래떡을 연달아 꽂아 구운 뒤 붉은 소스를 묻혀 칠리소스나 케첩, 머스타드, 다진 견과류 등을 곁들여 먹기도 하며 또 다른 형태는 떡 안에 소시지가 들어간 형태가 있다. 쉽게 생각하여 보자면 한국식 핫도그에서 빵이 떡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3. 만드는 법
필수 재료 :
치즈 떡볶이 떡, 비엔나 소시지, 식용유, 다진 땅콩
양념 재료[1] :
고추장 1숟가락, 올리고당 3숟가락, 다진 마늘1/2숟가락, 케첩 3숟가락, 간장 1/2숟가락, 물 1숟가락
조리 순서
- 끓는 물에 떡과 소시지를 1~2분 데친다.[2]
- 꼬치에 떡과 소시지를 번갈아 꽂는다.
-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 후 떡과 소시지를 튀긴다.
- 팬에 양념재료를 넣어 볶아 양념장을 만든다.
- 튀긴 소시지 떡꼬치에 양념을 바른다.
4. 여담
- 원래 존재하던 요리지만 2018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가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의 소떡소떡이 맛있다고 소개하고 먹방을 한 것이 계기가 되어서 인지도 및 판매량이 급증했다. 이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동네 분식집, PC방 등 여기저기서 파는 한국의 대표적 길거리 음식이자 간식 중 하나가 되었다.
- 한국 미니스톱에서도 소떡소떡을 판매 중이다.[3] 그리고 이 소떡소떡은 일본 미니스톱을 통해 일본에 진출, 절찬리에 판매 중에 있으며,[4] 일본 내에서도 제법 반응이 좋은지, 인터넷에 퍼져 있는 소떡소떡 레시피를 활용해 집에서 만들어 먹거나,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이 외에도 신오쿠보와 츠루하시를 중심으로 판매점이 늘고 있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98차 경연에서 소떡소떡을 모티브로 한 가면이 나왔다. 이 가면의 가명은 현재 복면가왕 최장가명 2위이다.
[1] 양념치킨의 양념 소스랑 다를 것이 없으므로 양념치킨을 만들었는데 소스만 남고 치킨이 더 이상 여의치 않을 경우 소떡소떡을 만드는 것으로 처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2] 떡볶이 떡 6개, 비엔나 소시지 6개를 꽂는 것이 보편적이다.[3] 일반적인 소떡소떡과는 달리, 소시지를 가래떡으로 감싼 듯한 형상이다.[4] 외형은 한국 미니스톱에서 파는 것과 동일하다. 판매명도 한국명 그대로 일본식으로 읽어 ソトクソトク(소토쿠소토쿠). 다만, 소스는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케첩 + 머스타드 조합이 아닌, 고추장 소스 + 마요네즈 소스 조합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