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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eef Bone Soup, gomtang소의 뼈나 양(羘), 곱창, 양지머리 따위의 국거리를 넣고 진하게 푹 고아서 끓인 국.=곰국.
표준국어대사전#
소(牛)의 각 부위, 그중에서도 살코기 위주로 고아서 끓인 한국의 전통 탕(湯) 요리. 곰국이라고도 부른다. 소뼈를 주재료로 이용하여 끓인 것은 사골국, 사골곰탕, 설렁탕이라고 한다.표준국어대사전#
2. 어원
당연히 그 곰은 아니고 '뭉그러지도록 익히다/진액만 남도록 푹 끓이다'라는 뜻의 '고다'의 명사형 '곰'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 정설이다.조선 영조 때 간행된 몽골어 교재인 몽어유해에 몽골에서 먹는 맹물에 고기를 넣고 끓인 것을 '공탕(空湯)'이라고 적고 이를 '슈루'라고 읽었다고 기록된 것으로 보아 여기서 설렁탕과 곰탕의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설 등이 있다. 이외 한자어 어원설로 1800년대 말엽 《시의전서》에서 나온 음식인 고음(膏飮)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이는 오래 끓이다라는 뜻의 '고음'을 그냥 한자로 표기한 것에 지나지 않으므로 신빙성이 거의 없다.
3. 역사
곰탕은 우리 전통음식이다. 고기를 푹 끓여 우려낸 국물에 밥을 말아 맛을 낸다. ‘한식문화사전’(주영하 외 14명 저자)엔 곰탕의 ‘곰’이 ‘푹 고다’란 의미를 명사형으로 표현한 ‘고음’이 변한 것이라 기록돼 있다. 소고기의 여러 부위가 재료다. 대표적인 영양식이자 보양식이다. 한민족의 고급 음식 곰탕이 세계를 제패하고 있다. #
나주는 과거 금성이라고도 불린 곳으로 전라도 지역에서 전주와 함께 2대 고을로 알려진 곳이자 나주목을 둔 고을로서 나주목사가 목사내아에서 행정을 보았으며 조선왕조 때 축조된 나주읍성과 남고문 등 관문이 있는 곳이었다. 나주읍성에는 5일장이 열려서 나주를 찾아온 백성들과 보부상, 장돌뱅이들이 오갔는데 이때 소를 잡아 고기를 우려내어서 탕을 만든 음식을 나눠먹으며 유래되어서 이때부터 나주곰탕의 시초였다는 설이 있다.4. 특징
4.1. 식당 요리
곰탕은 (주로) 쇠고기를 고아서 만드는 조리법이 간단한 음식이지만, 집에서 해 먹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일단 소고기는 소매로 구매하기에는 너무 비싸다. 곰탕에는 지방이 많지 않은 고기를 써야 진한 국물이 나오고 양이 덜 줄어들어 더 좋은데, 이런 고기는 업체 납품용이라 개인 소비자가 이용하는 시중 정육점에서는 잘 팔지 않는다.[1] 그리고 대량으로 끓여야 맛이 있는데, 그러려면 큰 솥도 필요하거니와 가스나 전기도 많이 들어간다.[2] 곰탕을 너무나 좋아한 나머지 가정에서 곰탕을 자주 끓여 먹는다면 솥에서 나오는 수증기로 천장이나 벽의 벽지가 망가지는 경우도 있다.[3]그래서 혹시라도 곰탕을 정말 좋아하는데 노동력, 실력 부족 등으로 집에서 해먹는 것을 기피하는 사람이라면 곰탕집 등지에서 구매하는 방법도 적극 고려해 보자. 이 경우 음식점 개념으로 먹고 가는 것이 아니라 아예 냉동된 곰탕을 집으로 주문하는 것인데, 대부분은 배송도 되니 대량으로 주문해서 냉동 보관하면 한 달 내내 아침 저녁으로 맛있는 곰탕을 즐길 수 있다. 12~16그릇 정도 주문하면 서비스로 고기 한 덩어리가 포장되어 오기도 한다. TV 홈쇼핑에서도 냉동 또는 멸균 포장한 것을 많이 파는데 비싸지 않고 꽤 먹을 만하다. 대파와 당면 정도만 준비하면 된다. 계란 지단을 첨가하면 금상첨화.
어째서인지 여기에 연꽃씨 같은 게 들어가기도 한다. 연꽃씨는 연자육이라 불린다. 연자육이 들어가는 곰탕은 뿌연 사골국물을 쓰는 계열이 아니라 나주곰탕처럼 맑은 고깃국물 계통에 들어가는 재료이다.
4.2. 설렁탕과의 비교
일반적으로 곰탕은 고깃국물, 설렁탕은 뼛국물이라고 인식한다. 설렁탕은 뼈, 도가니 위주로 넣고 끓이기 때문에 국물이 탁하고, 희고, 뽀얀 색깔이 특징이다. 곰탕의 경우 사골을 사용하더라도 고기를 함께 넣고 끓이다 보면 색깔이 다시 투명해진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 설렁탕을 곰탕으로 부르는 경우가 있으며 곰탕으로 시판되는 레토르트 식품들에 보통 사골이 들어가기 때문에 구분하기 힘들다. 경상도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뼈를 고아낸 뽀얀 국물을 '곰탕'이라고 부른다. 영천곰탕, 진주곰탕, 현풍곰탕처럼 1950년대 즈음 거의 비슷한 시기 뽀얀 곰탕을 상업화하여 내놓은 것을 보면 경상도에서는 이런 스타일의 곰국이 곰탕으로 불렸음을 알 수 있다.
전통적으로 뼈나 고기를 오래 끓여서 진액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끓이는 국을 곰국이나 곰탕이라고 한다. 이는 '고다'는 말(고으다 『구급간이방언해』[1489])에서 '고은 국', '곰국'에서 유래된 것이다. 한자어로 해석하여 '고(膏, 기름)를 낸다.'고 하는 설이 있지만 문헌적 근거는 없다. 곰탕 가운데서도 한양 지방에서 특화된 조리법으로 뽀얀 국물로 우려내는 탕을 특별히 설렁탕이라고 부른다. 즉 설렁탕은 곰탕의 하위개념이다.
현대화된 곰탕은 거부감이 높은 기름을 줄이고 설렁탕 국물처럼 사골 국물로 구성하는 경우가 많고, 설렁탕도 내장이 냄새가 나고 유통이 어렵다는 이유로 빠지고 고기만 들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차이점을 꼽기 어렵다.
5.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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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인 (사골)곰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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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 나주시의 명물인 나주곰탕 |
곰탕이야 대한민국 전국에 다 있지만, 그 중에서도 나주시가 곰탕으로 유명한데, 사골을 전혀 쓰지 않으며 일반 곰탕과 그 맛이 상당히 달라서 아예 따로 명사화하여 '나주곰탕'이라고 부른다. 언어로는 형용할 수 없는 진한 맛을 자랑하며, 한 번 맛들이기 시작하면 나주 근처를 들를 때마다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나주곰탕 거리는 보통 '나주 3대 곰탕'이라 불리는 하얀집, 노안집, 남평할매집이 유명하며 평일에도 주차장이 꽉 차 있을 정도.[4][5] 소금간의 정도와 점성의 차이만 있을 뿐 세 곳 모두 훌륭한 맛을 자랑한다. 계란지단과 소량이 고춧가루를 얹어준다. 광주나 서울 등 타지역에도 간혹 나주곰탕을 전문적으로 하는 식당이 있고 나주곰탕 프랜차이즈도 존재한다. 나주의 유명한 곰탕 집이 자리하는 곳은 현재는 곰탕거리가 되었지만 원래 나주의 재래시장 자리였다. 가까운 곳에서 도축하고 나온 고기를 싸게 구할 수 있어서 양질의 고기를 싸게 공급하고, 시장에 나온 이들의 요기가 되어 주었기 때문에 곰탕이 발전한 것이다. 전남 나주 말고도 경북 영천에서도 영천곰탕이 유명하다. 영천공설시장에 곰탕골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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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곰탕집인 하동관의 곰탕 |
특이하게 아르헨티나에도 꼬리곰탕 요리가 존재한다. 1960년대 중반 당시 아르헨티나로 이민 간 한국인들은 아르헨티나인들이 소의 내장과 뼈, 꼬리 같은 잡부위를 먹지 않고 버리거나 애완동물 사료용으로 주는 광경을 보고 놀랐다.[6] 어쨌거나 안심이나 등심 같은 고급부위는 아닐지라도 고국에서 비싸서 못먹던 소고기를 공짜로 왕창 먹을 수 있으니 한국인은 잡부위를 거의 공짜나 다름없는 헐값에 얻어서 꼬리곰탕과 곱창구이, 설렁탕 등을 만들어 먹었다. 현지인들은 처음에는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꼬리곰탕 맛을 보기 시작하면서 생각보다 맛이 좋아 꼬리곰탕이 퍼지기 시작했고, 마침내 아르헨티나 꼬리곰탕이라는 카테고리가 등장했다.
독일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다. 독일은 내장 부위를 이용한 요리가 발달하기는 했지만 역시 쇠꼬리는 먹지 않는 부위라서 현지 한인들이 쇠꼬리를 거저로 얻어다 먹었는데 나중에 독일인들도 맛보기 시작하면서 따라 먹기 시작했다는 얘기가 존재한다.[7] 영국에는 19세기에 출현한 Beef tea라고 하여, 주로 환자의 건강 회복과 노약자의 관절 강화 등을 위해 소고기의 여러 부위를 끓여 달인 차(한국으로 치면 비빔냉면 집에서 주는 온육수 같은)가 있다.#
2022년 기준, 꼬리곰탕은 수도권에서는 한 그릇에 최소 1만 5천 원이나 하는 비싼 음식이다. 그냥 곰탕도 1만 원 이하는 보기 어렵고 보통 1만 2천 원, 특으로 주문하면 1만 5천 원쯤 한다. 설렁탕은 몇천 원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원재료도 싸고 건더기도 빈약하며 당면 등으로 양을 불리기도 하는 데다가 정부의 소비자 물가 관리 항목에 들어가 있어서 가격 인상이 어렵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뉴욕곰탕 한식당이 유명했다. 교포가 버리다시피 하는 소꼬리 등으로 만들어 팔았는데, 1979년부터 장사를 해서 인기를 끌며 뉴욕에 한식을 꽤 알린 식당이었는데 2013년 폐업했다. 다만 캔으로 만든 뉴욕식 꼬리곰탕은 아직도 여러 곳에서 나오고 있으며, 국내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판다. 꼬리곰탕 통조림이 한국 사람이 처음 만든 것은 아니다. 2차 대전 때에 군용으로 생산되었는데, 캠벨, 하인즈 등에서 만들어 유럽 전선에서 싸우는 많은 병사들에게 보급하였고 영국군도 즐겨 먹었다고 한다. 구글에서 oxtail soup can으로 찾으면 엿날 캔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즉, 전쟁이 끝난지 시일지 지나다보니 꼬리곰탕을 잘 소비하지 않았을뿐이다. (한국식으로 고기 건더기 풍성하게 넣은 게 아니라, 냅다 푹 끓여 진한 국물만으로 나가는 거라 다르긴 하다.) 독일인과 아르헨티나인에게는 음식을 소꼬리로 만든다는 것이 신기했을 따름이지 곰탕 비슷한 요리를 먹기는 했다.
소뼈 도가니, 아롱사태, 허파, 꼬리 등 4가지 재료를 넣고 끓인 곰국을 사과탕이라 부른다.
소의 살코기 대신 내장을 주로 사용한 양곰탕이나 돼지고기를 이용한 돼지곰탕, 닭고기를 이용한 닭곰탕도 있다. 후자는 닭고기를 채소와 함께 푹 고아서 살을 발라내고 그릇에 담고 국물을 부어 기호에 따라 파와 후추, 소금 등을 곁들여 먹는다. 여기에 들어가는 닭고기는 일반적인 영계가 아닌 질겨서 오래 익히는 노계가 적합하다.
6. 여담
- 이름 때문인지 진짜 곰으로 만들었다며 순수한 어린이의 동심을 깨는 경우도 있다. 아이들은 대상으로 하는 매체에는 곰이 귀엽게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곰이라는 동물은 힘도 세고 성격도 굉장히 흉폭한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라는 것이 현실. 혹은 반대로 곰탕에 곰이 안 들어간다며 실망하여(...) 동심이 깨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사실 어원은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뼈와 고기를 푹 고아서 끓인 탕이라서 곰탕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물론 실제로 곰고기로 곰탕을 만들어먹었던 시절이기 있기는 하지만, 애초에 곰고기 자체가 매우 귀해서 사냥꾼, 양반가, 왕실 같은 특정한 사람들이나 특식으로 먹던 수준이었고, 그나마도 곰고기 거래가 금지되면서 더욱 보기가 힘들어졌으며, 합법적인 루트로는 일본이나 러시아로 찾아가야 먹을 수 있다. 가끔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치르는 상대팀 팬이 "곰탕 끓여 먹자"라고 적힌 피켓을 든 장면이 방송 카메라에 잡히는 경우가 있다. 두근두근 비밀친구 애니 한국어 더빙판에서도 이요가 캔다(곰)를 솥에 넣고는 "네, 곰탕 완성입니다!"라고 외치는 말장난 개그씬이 나온다.
심지어 유명 음식점 중에서는 곰탕의 곰을 기계 번역을 썼는지 진짜 그 곰으로 착각했는지 영어로 'bear thang, bear soup'로 번역해놓은 곳이 있는데, 외국인이 "Is it made a bear?" 하면서 다시 물어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국의 대표 국밥 메뉴 중 하나가 곰탕이라 하동관이나 유명 곰탕 음식점에 외국인을 데려가면 외국인은 소개글을 보고 곰탕에 들어간 고기가 곰으로 만든 고기로 만든 것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원래대로라면 음차 그대로 쓰더라도 'Gomtang'이다. - 과거 실험 채널 스펀지에서 "곰은 곰탕을 잘 먹을까?"라는 주제로 실험을 했는데, 실험에 참가한 새끼 반달곰은 다 먹고 뭔가 아쉬운지 그릇까지 싹싹 핥아 먹었다. 사실. 곰은 곰탕을 좋아하는게 당연한 것인데 곰이 좋아하는 (소)고기로 만든 요리라서 싫어하는 것이 더 이상하긴 하다.
- 흑곰이 별장 욕조에서 반신욕을 즐기고 가는 영상이 공개 되면서 곰탕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 검찰이나 경찰에서 조사 도중에 제공되는 식사 중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곰탕이다. 특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주요 피의자인 최순실을 비롯해 # 노무현 전 대통령 #, 이명박 전 대통령 #, 이재명 대통령 #등이 검찰 조사 도중 식사로 곰탕을 먹었다.[8]
- 전자전대 메가레인저 23화에서 다테 켄타가 알에서 부화시킨 네지레수의 이름을 곰탕이라고 지었다.[9]
- 영화 비상선언에서 송강호가 아내가 끓인 곰국을 보면서, "오랫동안 아내가 집에 들어오지 않을 것 같다" 라고 대사를 하는데 그만큼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대한민국에서는 널리 알려진 음식이다.
- 일본에서는 대략 '코무탕(コムタン)' 이라고 발음한다.
- 사실, 고기와 뼈를 오랫동안 우려내서 끓이는 요리는 전세계의 다른 곳에도 있었다. 중세 유럽의 만년 스튜가 대표적.
- 뉴욕타임스에서 2023년 올해의 음식으로 합정동 옥동식 돼지곰탕을 선정했다. #
- '곰국'이란 단어를 180도 회전하면 논문이 된다.
7. 라면
2011년 12월경에 농심에서 발매한 컵라면.
사리곰탕면이 곰탕이 아니라 설렁탕인 점을 알고 있는지 곰탕 제품을 발매했다. 가격은 1,300원. 일반 면이 아닌 좀 쌀가루가 첨가된 면을 사용하는데 일반 컵라면과 달리 조리시간은 4분. 꼬꼬면과 나가사키 짬뽕의 인기로 농심이 새로운 백색국물 라면을 개발한다고 했을때 사람들이 뭘까 하고 궁금해 하였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곰탕이었다. 실제 국물의 색깔은 백색이라기보다는 실제 곰탕색에 다소 가까운 맑은 국물. 사리곰탕면에 비해 호불호가 갈리는데, 맛을 비교하면 사리곰탕면에 비해서 다소 가볍고 깔끔한 느낌. 칼로리 역시 사리곰탕면의 절반 수준.
2014년 이래로 한국에서는 찾아보기가 어렵다.
단종된 건 아니고 일본에 수출해서 코리아타운을 중심으로 팔리고 있다. 일본웹에서 コムタンラーメン 으로 검색해보면 일본에서 발매중인 제품의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컵라면 봉지라면
삼양식품도 곰탕라면 제품을 발매했다. 2017년 11월에 출시되었으며, 이름은 '한국곰탕면'. 가격은 1,200원. 운수 좋은 날 생각나는 한 그릇의 진한 곰탕 맛을 재현해냈다고 하는데 모티브를 소설 운수 좋은 날에서 따온 듯. 하지만 정작 소설에 나오는 건 곰탕이 아니라 설렁탕이다. 발매 직후에, 삼양맛샵에서 선착순 500명에게 5+1들이를 배송비 없이 990원에 파는 혜자 이벤트를 진행했었다. 스낵면처럼 분말 스프와 건더기 스프가 하나로 합쳐져 있는데, 식감은 별 차이가 없으나, 국물 맛은 확실하게 재현해냈다. 딱 곰탕집에서 파는 후추맛을 잘 재현해낸 듯하다.
8. 관련 문서
[1] 농협 직판장에는 가야 있다.[2] 아예 시골의 가마솥에 끓이는 방법은 맛은 일품이나 별도의 공간과 화로, 땔감이 필요하기 때문에 논외.[3] 아예 마당에 화로를 만들어서 가마솥에 곤다면 집도 안 상하고 맛도 일품이겠으나 보통은 아파트에 거주하기 마련이니.[4] 곰탕거리 같은 경우 공휴일에는 줄이 가득 서있기도 하다.[5] 하얀집, 노안집은 고기 찍어먹는 초장도 제공한다.[6] 아르헨티나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목축업 국가로, 소고기가 어마어마하게 싼 편이다. 한국으로 치면 쌀 대신 소고기만으로 배를 채우고도 남을 정도로 소고기가 나온다.[7] 원로 민법학자인 이상영 교수의 경험담.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 유학시절 정육공장 아르바이트를 하며 폐기부위인 소꼬리를 가져가서 어설프게 꼬리곰탕을 했더니 유학하던 학교의 독일 학우들이 생일에 소꼬리에 리본 포장을 해서 선물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이외에도 남해 독일마을에 정착한 간호사 할머니들에게서도 비슷한 경험담을 일부 추록할 수 있다.[8] 반면 노태우, 박근혜, 윤석열 전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의 경우에는 검찰 또는 공수처 조사 도중 도시락으로 식사를 먹었다. # #[9] 나머지 거론된 이름들은 육회와 비빔밥이었는데, 전부다 한식이라는 공통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