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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偏愛 / favoritism어느 한 사람이나 한 쪽만을 치우치게 사랑함.[5] 어찌보면 차별이랑 비슷하다.
2. 특징
과거엔 계모나 계부 가정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라고 동화 등에서 표현되곤 했으나 실제는 재혼이나 입양 같은 과정을 거치지 않은 친생자 관계의 사람들로 이루어진 가정에서도 편애는 대단히 자주 일어난다.일단 한국은 얼마 전까지 남아 선호 사상이 극심하게 깔려 있었기 때문에 아들에게만 투자와 애정을 쏟으면서 딸에게는 무관심하거나 아들을 위한 자본(?)으로서 착취, 억압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다.[6] 동성 형제자매 간에도 편애가 존재한다. 자매, 형제, 단 둘만 있어도 부모의 성향 등에 의해 한쪽이 차별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21세기에 들어서는 많이 줄어들었지만 20세기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아들, 특히 장남에 대한 편애로 인해 딸뿐만 아니라 둘째 이하의 아들들 역시 소외받거나 학대받는 일들이 많았다. 그나마 외동딸, 외동아들은 이 애정결핍적 편애에서는 자유로울 수도 있으며, 실제로 여럿을 두면 한 쪽에게 편애할까봐 하나만 낳는 것을 선택한 부모도 있다. 물론 하나밖에 없는 자식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아져 이 역시 아이 입장에선 버거울 수도 있다.
그럼에도 가장 흔히 장남, 즉 아들 중에서 첫번째인 아이가 편애의 최대의 수혜자이다. 대를 잇는 장손[7]이라고 취급받으며 조부모에게도 특별취급을 받고, 다른 형제자매들 죄다 중, 고등학교까지 밖에 못 가는데 혼자 대학에 진학하는가 하면[8] 상속도 절반 뚝 잘라서 그걸 장남이 독식하고 나머지를 다른 형제들끼리 나누던 시절도 있었다. 옆나라 일본에서는 2020년대 기준으로도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아직도 장남 편애가 잔존해 있는지라 장남만 편애하고 나머지 자식들은 없는 취급하거나 돈 빨아먹는 호구 취급하는 것을 사이비 종교에 빗댄 장남교(長男敎)라는 비하성 속어가 있을 정도다. 특히 폐쇄적인 시골에서 이런 경향이 심한 편이다.[9]
그러나 반대로 장남이나 아들이 엄격한 군기의 희생자가 되거나 오히려 역차별을 받는 경우도 있다. 아무리 장남이나 아들이라도 부모가 보기에 부족하다거나 과도하게 기대를 해서 더 엄격하게 키우고, 보상을 너무 많이 주면 게을러진다고 일부러 더욱 독하게 키워서 보상을 줄이고 목표를 높게 잡아 들볶으면 그것대로 상처가 되고 힘들어진다. 게다가 이렇게 혹독히 키웠음에도 장남이 찌질해 보이고 둘째 이하 자식이나 딸이 훨씬 나을 경우엔 오히려 장남이나 아들을 차별하고 다른 더 나은 자식에게 편애를 한다. 이 경우는 부모가 장남·남아 편견을 가지지 않는다는 사회적 명분도 세우면서, 아들 딸 가리지는 않되 자신이 보기에 능력적으로 더 좋은 자식에게 몰빵해 주는 것이라 오히려 장남이 역차별을 당하는 경우다. 심하면 차별당한 장남이나 아들이 더 노력해서 능력을 키워도 부모가 인정하지 않고 더 갈군다.[10] 아들, 딸, 장남, 막내를 가리지 않는다고 해도 자기가 보기에 좋은 자식만 편애하고 자기 기대에 따르지 못하는 자식을 억압하면 그 역시도 장남·남아선호와 다를 바 없다.
이런 사례를 총체적으로 보면 막장 부모들은 아들이든 딸이든 장남이든 막내든 자기 보기에 능력이 좋은 자식에게 편애하는데, 자기보다 강하면서도 공부 잘하고 말 잘 들어주는 자식은 함부로 대하지 않고 오히려 떠받드는 데 비해 자기보다 약하고 찌질해 보이는 자식은 구박과 억압으로 얕보고 무슨 노력을 해도 인정하지 않으며 참교육이라는 명분으로 억압한다. 자기보다 약해보이고 힘이 없어보이는 사람이라면 그것이 자녀라고 해도 업신여기는 것이 막장 부모들의 본심이다. 인간 중에서도 강한 자 앞에서는 말도 하지 못하고 묵묵부답인데 비해서 약한 자 앞에서는 온갖 구박을 하며 비열한 태도를 보이는 얍삽한 작자들과 행태가 다르지 않다.
현대에는 외모, 학력, 성격, 그리고 성별 등 다양한 이유로 편애가 일어난다.[11] 성장과정에서 받은 차별은 한 인간에게 예측할 수 없는 악영향을 주며, 목표가 될 수 있는 가족의 화목이나 행복 같은 중요한 요소가 사라지면서 메마른 사회를 만드는 데에 일조할 수가 있다. 많은 편애는 아동 학대나 아동 폭력과 연결되는 경우도 많다. 신데렐라처럼 특정 자녀만 노동을 시킨다거나, 소질이나 능력을 억압하고 사랑하는 자식을 지원하는 용도로 쓴다든지, 아깝다고 생각하여 최소한의 생활비나 용돈을 제대로 주지 않는다거나, 인격적으로 차별을 하고 모욕을 준다거나… 아니, 이미 정신적으로 차별을 받고 있다고 느끼면 그 자체가 폭력과 다름없다.
이를 잘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로, 한 쪽을 편애해서 결과로 한쪽 또는 양쪽 애들이 다 삐뚤어지게 만든 경우도 많다. 어린 동생을 위하느라 큰 애가 소외된다거나[12] 현대에는 비교적 고학력, 도시 거주 커플들에게서 보다 귀엽고 부모와 소통이 잘 된다고 여겨지는 여아 선호 사상도 생기면서 딸을 예뻐하여 아들이 삐뚤어지는 일마저도 생겨난다고 한다. 특히나 남매를 둔 집안에서는 여자라는 이유로 온갖 고된 노동에서 배제되는 혜택을 누리는 반면 남자라는 이유로 동원되는 등 암묵적으로 성차별을 벌이기도 한다.
편애를 하는 많은 부모들이 자신이 편애하는 이유를 합리화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콩 심은 데 콩 나고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라고, 편애의 피해를 받고 자란 아이가 나중에 자신이 학대받았음을 절감하면 늙은 부모에게 연락도 먼저 하지 않고, 아파도 병문안도 오지 않고, 생활비 한 푼 안 보내주거나 심지어 장례식조차 찾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 정도는 약과이며 특히 편애가 차별받는 아이에 대한 학대로 이어졌을 경우에는 점차 맞대응을 하거나 생계를 꾸려나갈 수 있는 성인이 되자마자 멀리 가버리고 연락을 끊으려는 빠른 의절로도 이어진다.[13] 사실 그게 아동 학대 피해자에게는 더 좋은 선택이기도 하다. 실제로도 가족과 친척간의 관계를 아예 끊고 나서야 자신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서 행복한 인생을 보내고 있는 사례까지 존재할 정도이다. 하지만 의절로 끝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것이 살인으로 돌아온다면 상황은 매우 끔찍해진다.
그러나, 부모가 자식에게 복종교육을 매우 강경하게 시켰다거나, 50대 이상으로 나이를 먹어 독립한 경우 이런 막장 부모라도 반강제로 받아줘야 하는 자녀들이 의외로 많다. 여기서 가장 큰 원인은 늙은 부모가 자식에게 자신을 부양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하거나 법원에 소송을 걸겠다며 멱살을 잡기도 하고[14] 무엇보다도 한국 사회의 전반적인 시각이 자신에게 심하게 대한 부모라도 늙었을때 받아주지 않으면 패륜이라며 몰아가기 때문에 싫어도 강제로 착취당해야 하는 것이다. 덧붙여서 그런 강경한 부모들에게 참교육이라는 명목으로 오랜 세월동안 억압을 당했으니 마음도 약해지고 인정욕구도 버릴 수 없어 학습된 무기력이 생긴 점도 있을 것이다.
일본에는 애완용 자식(愛玩子)과 착취용 자식(搾取子)이라는 속어가 있는데, 전자는 부모가 편애하는 자녀, 후자는 차별하고 돈 빨아먹을 호구로 취급하는 자녀를 뜻한다. 외면당하자 여태까지 키워줬는데 무시하냐며 뭐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진짜 적반하장이다.
영어권 국가에도 이와 비슷한 단어가 있다. 바로 황금 아이(Golden Child)와 제물용 염소(Scape goat). 황금 아이는 100년에 한번 태어날까 말까한 황금같이 귀한 아이라는 뜻으로, 재능이 매우 뛰어나고 흠잡을 데 없는 영재를 은유하는 속어지만 동시에 편애받는 자식을 의미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이러한 황금 아이들은 부모와도 같은 보호자로부터 아낌없이 지원과 특혜를 받으며 살지만, 제물용 염소는 보호자에게 그 어떤 지원도 받지 못하면서 다른 가족들을 위해 희생할 것임을 강요받고 감정 쓰레기통 취급이나 당하며 착취당한다. 이때문에 한 가족 안에서 황금 아이와 제물용 염소에 해당되는 아이들이 전부 있을 경우, 황금아이는 실수했다간 자신도 제물용 염소처럼 될 까봐 두려워서 지나치게 완벽에 집착하는 강박증이 생기거나 가족내 따돌림 가해자로 변모하기도 한다.
주부 커뮤니티 82쿡에서 자식을 차별하는 부모의 심리를 분석한 글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적이 있다. 요약하자면, 과거 못 살던 시절에는 모든 자식을 똑같이 제대로 먹이고 입히고 공부시킬 수 없었기 때문에 자기가 특히 예뻐하는 한 명에게만 사랑을 몰빵하고 나머지는 밥을 축내는 식충이나 집안일을 도와 줘야 하는 식모로나 여겼다는 것이다.
물론 옳지 못한 것이지만, 편애를 하는 부모는 "없어도 될 사람을 그나마 '인정'을 베풀어 밥은 먹을 수 있게 해 주었으니 오히려 내가 손해를 보았으면 보았지 내 자식에게 가해를 한 것이 아니다."라고 내심 합리화한다는 것이다. 편애하는 자식 외 다른 자식들은 오히려 '내가 사랑하는 자식에게 줄 수 있을 몫을 뺏어가는 채무자, 원수'로 취급하게 된다나. 실제로는 그들 모두가 자신들에 의해 태어나진 자기들의 자식이므로 말도 안 되는 악행이지만, 원래 악행을 자기합리화하는 부류의 심리가 다 이렇다.
이 글에 많은 주부들이 "내가 잘못해서 부모에게 미움받는다는 마음의 짐을 덜었다"며 뜨거운 공감을 보인 반면 댓글들을 보면 이러한 편애가 손주에게까지 물려진다며[15] 편애의 무서움을 지적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특히나 그것도 편애의 희생자들이 그대로 편애를 저지르는 가해자가 된 피해자의 루트를 타는 게 더 큰 위험이다. 구약성경 창세기를 보면 편애의 희생자인 야곱이 요셉을 편애하여 다른 자녀들을 편애의 희생자들로 만드는가 하면, 이은석 존속살해 사건에서는 사실상 차별을 받았던 게 이은석이었지만 이은석의 부친도 알고 보니 편애의 희생자였던 걸로 드러난 걸 보면 그렇다.[16]
편애받는 대상이라고 해서 아이가 잘 되는 것도 아니다. 편애의 대상자가 되는 자녀 역시 인성 면에서 비뚤어지긴 마찬가지인데 아이가 응석받이가 되어버리고 최악의 경우에는 무능한 사람으로 전락할 수 있다. 어려서부터 자신만이 혜택을 받고 다른 사람은 자기보다 못한 대우를 받는 것이 당연한 환경에서 자랐으니 부모한테 보고 배운 것이라고는 다른 이를 무시하고 차별하는 것밖에 없기 때문에 본인 역시 피해받는 자녀를 괴롭히는 일에 동참하게 된다. 배려, 공감, 연민은 마비되고 자아가 비대한 자기 중심적, 이기적인 인물이 되기 쉽고 피해받는 쪽에 대해 자기합리화의 일환으로 "쟤는 저래도 싸다, 저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어서 저런 취급을 받는 거다"라는 식으로 부모보다 더 앞장서 학대를 저지르는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 일명 '맥도날드 할머니'로 잘 알려진 권하자 할머니의 사례도 근본적으로는 부모의 편애가 초래한 것으로, 어머니가 권하자를 편애하는 바람에[17] 노숙자 신세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비대한 자아 탓에 자신의 현실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외무부에서 근무하던 과거의 영광에 얽매여 살다가 결국 무연고자로 생을 마감했다.
편애의 피해자가 자신의 경험을 직접 만화로 그린 작품인 단지[18]만 보더라도 어머니가 첫째가 보는 앞에서 둘째를 학대하자, 첫째 역시 분이 안풀리거나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마다 4살이나 어린 동생을 마구 때렸다. 나이가 들어 폭력적인 모습이 줄어들었을 때도 첫째는 둘째가 받은 피해에 관심조차 없을 정도로 인격이 파탄났다. 반면 막내는 이런 가정에서 똑같이 편애의 수혜를 받았는데도 첫째처럼 막장으로 자라지 않고 둘째를 가족 중 유일하게 걱정해주는 착한 성격으로 자라났는데, 이게 괜히 기적이라는 소리를 듣는 게 아니다. 피를 나눈 형제가 상처받는 것을 아랑곳하지 않았는데 하물며 피도 이어지지 않은 남들에겐 오죽할까?
결국 편애는 차별받는 아이와 편애받는 아이 양쪽 모두의 영혼을 망치게 되는 악행이자 학대라고 할 수 있다. 드물게 편애받는 아이가 차별받는 아이에게 자신만이 받는 혜택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하여 눈치보고 자기가 부모로부터 받은 걸 양보하는 등으로 배려해 주는 경우도 있다.[19] 그러나 이 또한 부모가 공정하게 대했더라면 편애받는 쪽이 피해받는 쪽에게 원래 가지지 않았어도 됐을 미안함과 부채 의식을 갖게 만들었단 점에서 부모는 이미 씻을 수 없는 원죄를 저지른 것이다. 그냥 과정이나 원인은 기본적으로 최악일 뿐이다.
성경 창세기에서는 이사악의 아내 레베카가 얌전한 차남 야곱을 편애하고, 반대로 아버지 이사악은 장남 에사오를 편애했는데 이 때문에 야곱이 형인 에사오에게 살해당할 뻔하기도 했다.[20]
헌데 편애의 희생자이기도 했던 야곱은 훗날 많은 자녀들 중 요셉을 편애하여, 요셉이 다른 자녀들 중 첫째를 제외한 나머지로부터 인간이 해선 안 될 짓[21]을 당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한마디로 편애가 대물림된 셈이자 그것도 가해자가 된 피해자의 사례가 된 셈. 이외에도 성경에 편애와 관련된 내용이 꽤 많이 나오는데 그만큼 인류 역사상 오래 전부터 있어온 문제라고 할 수 있다.[22]
춘추시대 정나라 2대 임금 정무공의 아내 무강에게는 정장공 오생, 공숙 두 아들이 있었는데 맏아들인 장공은 난산[23]으로 힘겹게 낳은 탓에 미워했고 그 다음에 낳은 공숙 단만을 사랑해 단이 정백이 되기를 원했다. 장공이 정백이 된 후에도 공숙 단에게 큰 고을을 베어주게 했고 마침내 공숙 단이 형의 작위마저 뺏도록 반란을 일으키게 했다. 극단적인 편애의 결과, 어머니의 사랑을 받은 아우는 모든 것을 잃고 망명객의 신세가 됐으며, 형도 어머니를 유배 보내고 저주의 맹세까지 했으니 자신도 두 아들도 망치고 말았다.[24]
재벌가에서 후계자가 나올 때쯤이면 경영권 다툼과 그로 인해 형제들끼리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는 걸 종종 볼 수 있는데, 이 또한 편애로 인해 생긴 결과로 보인다. 보통 부모가 바른 형태로 사랑을 충분히 고루 나눠주었다면, 부모를 보아서도 형제가 설혹 섭섭한 점은 있더라도 극단적으로는 싸우는 건 삼가기 때문이다. 바른 가르침과 충분한 사랑을 받고 자란 사람은 보통 인격적으로 극단적이기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소위 '왕자의 난'이라고 불리는 재벌가의 경영권 분쟁은 단순한 편애와는 또 거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재벌가의 유산 분배는 재벌 그룹 전체의 지배력과 경영권을 분배하는 중대한 이벤트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유산 분배가 아니라 왕조 국가의 국왕 교체에 더 가까운 사건이다. 따라서 재벌 그룹의 존속을 위해 보다 더 나은 후계자를 선택해야 하고, 이것은 단순 능력, 인성의 문제가 아니게 되기 때문에[25] 누구를 편애하든 그렇지 않든 그룹의 총수는 '후계자 선택'이라는 괴로운 처지에 휘말리게 된다. 과자는 쉽게 나누어 먹을 수 있지만, 그룹, 가문은 결코 그럴 수 없기 때문이다.
자녀들도 마찬가지로, 여기서 일정 부분의 파이를 가져가지 못하면 사회적 신분이 급전직하하게 된다. '정승집 개가 죽으면 문상을 가도 정승이 죽으면 안 간다.'는 속담이 딱 이 경우이다. 아무리 가진 지분이 없어도 '재벌가의 3남'이라면 그 자체가 후계자가 될 가능성 및 일정 상속권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기 때문에 빈털털이라도 당당한 재벌가의 일원으로 대접받는다. 반면 이미 상속이 끝나 '재벌의 동생'이 된다면 후계자가 될 가능성도, 상속권도 당연히 사라지게 된다. 그렇기에 이전의 지위를 비슷하게라도 가져가려면 일정 부분의 재산을 상속 받아야만 한다. 각자의 생존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에 재벌가에서는 좋든 싫든, 편애가 있는 없든 분쟁이 생기곤 한다.
창작물에서도 반동인물, 악역의 타락 내지는 성격적 결함의 원인이 보호자의 차별때문이라고 묘사되거나, 반동인물, 악역이 과거 보호자로부터 사랑받지 못했다는 설정이 종종 나온다.
다만 엄연히 편애이지만 부모에게 매우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일종의 언더독 효과로, 자녀가 중병에 걸렸거나 매우 가난하다는 등의 이유로 부모가 상대적으로 특별한 형태로 관심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사례도 있기 때문이다. 자녀가 장애인일 경우, 그런 형제자매를 둔 비장애인들이 부모의 어쩔 수 없는 상대적 무관심(+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비하와 차별)으로 인해 비뚤어지고 상처받는 일이 많은데 이를 전문적으로 다룬 책까지 나올 정도다. 나도 장애인으로 태어났으면 좋았을 걸... 이를 두고 위에 인용한 속담을 변형해서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은 없지만 더(덜) 아픈 손가락은 있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는 부모로서도 감정적으로 다루기 대단히 어려운 문제인데 편애의 악질성을 알고 자녀들을 공평하게 대하려고 노력하는 부모들도 이런 경우엔 편애를 안 하기가 어렵다. 겉으로야 똑같이 대하려고 애써도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며, 아이들은 특히 부모의 감정에 민감해서 순간순간 눈치를 채고 속으로 상처받기 쉽다.
차별받은 자녀들은 상술한대로 자식들한테 그대로 차별을 대물림해서 가해자가 된 피해자가 되기도 하고, 자기 자녀들한테는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아예 아이를 가지지 않거나 단 1명만 낳는 일도 많다고 한다. 사실 이 정도로 부조리를 겪으며 자란 사람일 경우, 엇나가서 막장이 되지 않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경우가 많다. 후술하겠지만 차별받은 결과 타락해서 범죄자가 되는 사례들도 많다.
차별받은 자녀들이 성인이 된 후 식탐이 남한테 피해를 주거나 인터넷에 글이 올라올 수준으로 심해지기도 하고[26] 비뚤어진 애정관으로 화류계에서 노는 것에 맛들리거나 아예 자신이 화류계에서 일하게 되기도 한다. 특히나 화류계 종사자들 중 어린 시절 집안에서 차별받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27]
편애의 피해를 받을 경우 사회성, 사교성에도 악영향을 받기 쉬운데 이건 편애의 피해자들뿐만 아니라 편애를 받은 사람들도 마찬가지이긴 하다. 특히 이 경우 오히려 편애를 받은 쪽이 사회성, 사교성이 떨어지고 되려 편애의 피해자들이 사회성, 사교성이 비교적 좋은 경우가 많다. 사랑받고자 애쓰던 습관, 살아남기 위해 눈치 등이 발달하는 경우도 많은 반면, 반대로 편애를 받은 이들은 자신이 남들보다 좋은 대우를 받고, 남들은 자신보다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성향이 있기 때문이다.
편애의 피해 자녀가 타락하여 범죄자가 되는 경우 역시 존재한다. 유명 작곡가이자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용감한 형제 강동철은 아버지가 지나치게 장남인 형 강흑철만 편애하는 바람에 어린 시절엔 상당한 우등생이었으나 편애의 스트레스로 타락해 조직폭력배 생활을 했고 결국 17살의 나이에 2달 반을 구치소에서 살았고 출소 후에도 2년 6개월의 보호관찰 처분이 떨어졌으며 폭력 전과 12범이 되었고 룸살롱 전무도 했었다. 얼마나 악명이 높았는지 당시 강동철의 거주 지역에서는 강동철의 폭력에 대한 공포스러운 소문이 아주 유명했다고 한다. 이는 본인이 직접 여러 토크쇼에서 말한 내용이다. 하지만 이쪽은 빨리 개과천선하여 성공한 프로듀서가 되었기 때문에 다행이다. 실제로는 이보다도 밑바닥으로 추락해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2.1. 부모 이외 사람들의 편애
편애는 비단 부모만 하는 것이 아닌데, 조부모의 손주 편애도 존재하며, 교사나 교수가 제자들을 편애하는 경우도 있고, 직장상사가 부하직원들을 편애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스포츠에서도 감독이나 주장이 특정 선수나 특정 동료를 엔트리에서 빼거나 합류시키는 등 편애하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화류계에서도 종사자의 단골 편애나 반대로 이용자가 자기 단골 종업원을 편애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특히 조부모의 손주 편애는 조부모와 손주가 함께 살 경우, 부모의 자녀 편애 못지 않게 악영향을 준다.2.2. 동물에 대한 편애
인간이 동물을 편애하는 일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개나 고양이가 있다.특히 개들의 경우 인간한테 특정 개가 편애를 받으면 편애의 희생자 입장이 된 개들이 편애받은 개를 공격하기도 하며, 가정에선 고양이를 비롯한 다른 동물들이나 인간 아기 등이 편애받는 것을 보면 질투심에 개가 공격을 하기도 한다.
아기가 있는 곳에서 개를 키우는 행위나 개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는 것이 위험한 경우가 많은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도 있다.
3. 창작자의 편애
말 그대로 특정 캐릭터나 오너캐등을 균형이 무너질 정도로 지나치게 밀어주는 행위. 노리고 만든 캐릭터, 억지 밈, 각종 보정, 첫 작품 편애, 자캐딸 - 메리 수 등도 이 사례에 해당된다.노리고 만든 캐릭터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이런 캐릭터들은 인기가 많아지면서도 특정 계층의 과도한 사랑을 한몸에 받기도 한다. 다만 이로 인한 부작용도 심하다. 우선 다른 캐릭터들이 인기가 낮아지거나, 특정 계층의 횡포로 까가 양산되거나 후술하지만 오히려 스토리가 엉망이 되어버리는 것 등으로 인해 좋지 않게 보는 문제도 늘어난다.
즉, 누구누구가 편애받으니까 다른 캐릭터가 공기와 같은 존재감이 된다 or 스토리가 뒤죽박죽이 된다라는 이유로 그 캐릭터를 혐오하게 되는 것이다. 또 원작자 혹은 제작진이 너무 그 캐릭터를 편애하는 것 역시 불쾌감 및 제작진에 대한 비판의 근거가 되기도 한다. 이때문에 어떤 경우에는 창작자가 지능형 안티냐고 비꼬는 경우도 종종 있다.
특히 제작진(주로 감독이나 각본가) 차원의 지나친 특정 캐릭터 편애가 매우 큰 문제가 되는 이유는 편애 캐릭터에게 과도하게 비중이 쏠린 나머지 작품 전체의 방향성에도 지장을 초래해서 멀쩡하던 작품을 아예 망가뜨릴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해당 캐릭터의 팬들도 제작진을 비판하는 것은 물론 심한 경우 팬들마저 등을 돌리기도 하고, 소외된 다른 캐릭터들의 팬층에서도 크게 반발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잘 나가던 작품의 평판과 수명을 깎아먹는 요인이 된다. 게다가 심한 경우는 제작진도 모자라 팬들이 편애를 더 부추기는 경우도 있어 빠가 까를 만든다 현상을 초래하기도 한다.
다만, 편애의 기준은 애매모호한 느낌이 있다. 제작자가 비중을 특정 인물에게 밀어줬다고 그 인물이 편애를 받았다라고 콕 집어서 말할 수 있는게 아니다. 작품 내에서 모든 주연들의 비중을 똑같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스토리 전개나 이야기 구조 사정상 분명 푸쉬받는 캐릭터는 생기기 마련이다. 즉, '비중 몰아줌 = 편애'가 무조건 성립하는 게 아니라는 소리다. 단적으로 특정 인물에게 비중을 몰아줌으로써 그 작품의 평가가 올라갔다면 그건 편애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28]
아래에 적힌 예시들 중에서도 푸쉬를 받음으로써 작품의 평가를 올리는데 큰 기여를 한 예시들도 많다. 정말로 제작자가 그 캐릭터에게 애정이 있어서 비중을 몰아주는 것인지 아니면 스토리 전개를 좋게 이끌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몰아주는 것인지도 제작자의 코멘트가 확실하지 않은 이상 구별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 이 경우는 보통 스토리의 평가가 좋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29] 그 반대면 논란이 들끓는다. 그리고 대개 논란이 들끓는 경우는 편애 주는 캐릭터를 위해 스토리와 다른 캐릭터들을 통째로 발판 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단적인 예로 오로지 주인공 편의주의로 먼치킨으로 만들어 진행하는 근대의 이세계물들이나 양판소가 있다.
이것도 왜 문제가 되는 것인가 하면 어떤 캐릭터가 비중이 많다고 다른 캐릭터 팬이 그 캐릭터를 까는 목적으로 편애라고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분명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의 활약이 적으면 아쉬운 마음은 들겠지만 그 마음이 비뚤어지면 문제가 된다. 어떤 캐릭터가 비중을 많이 부여받음으로써 작품의 좋은 평가에 큰 역할을 했지만 그걸 아니꼽게 보는 악질 안티 팬들이 이유없이 까대는 경우는 흔하다.
특히나 커플링 관련에서는 이 문제가 더 심각한데 자신이 원하는 커플링을 작가가 이루어주지 않으면 비뚤어진 애정으로 인해 그 작가에게 도를 넘는 욕을 하는 경우가 실제로 빈번하다. 하렘 소재의 작품이거나 삼각관계가 등장하는 작품의 경우는 더욱 더 그렇다. 썸을 타는 인물은 여러명인데 이루어지는 건 결국 한 명이고 그 한 명이 최종 승리자일 수밖에 없으니까.
정리하면 편애가 정말로 문제가 될 때는 특정 인물에게 제작자가 과도한 애정을 쏟음으로써 작품성을 크게 훼손했을 때이다. 스토리의 높은 퀄리티를 만들기 위한 밀어주기는 그 의도를 성공시킨다면 문제가 없는 것이라 볼 수 있지만 작품성에 큰 문제를 주는 사심 가득한 편애는 비판받는게 마땅하다라고 요약할 수 있다.[30]
한편, 정말로 편애캐 확정이지만 연출과 묘사가 어느 정도 받쳐주거나 편애를 받더라도 넘어가기 쉬운 포지션에 있다던가[31] 편애를 받는건 확실해도 아주 노골적인 티가 나지 않거나[32] 다른 캐들이나 작품성 그 자체를 마구 희생시키지만 않는다면, 혹은 그걸 다 하고도 비판의견이나 지적의견이 덜 나오게 매우 교묘한 식으로 연출한다거나 하면, 아니면 실드층이 너무 굳건해 편애의혹이나 비판 자체가 팬덤 내에서 나올 수 없는 상황이거나 한다면[33] 편애캐라고 크게 욕을 먹지 않고 넘어가는 케이스도 있다. 물론 작품 내부적 편애는 애매하거나 없어도 외부적 편애[34]는 분명히 존재하는 케이스도 있다.
게임에서도 제작자의 편애는 여러 방면으로 영향을 미친다. 제작자가 편애하는 캐릭터는 게임 스토리상 비중도 높고 성능도 우수하며 스킨 같은 것도 많이 나올 확률이 높다. 인기 캐릭터라면 이런 편애는 돈이 되니까 하는거라며 유저들도 어느 정도 납득하고 넘어간다. 그러나 캐릭터가 막 출시되면서 편애로 인한 다방면의 푸시를 먼저 과하게 받으면 유저들에게 반감을 살 수 있다.
창작자의 편애는 무조건적으로 꾸준히 유지되는 물건도 아닌지라[35] 그냥 취향 변경, 작품이나 캐에 정이 떨어짐, 안 팔림, 편애캐의 팬덤 내 평가가 너무 나쁘고 수익이나 인기에도 치명적인 감점요인이 됨 등등의 여러 요인에 따라 기존에 편애캐 취급을 하던 캐릭터를 슬쩍 편애 안 하는 상태로 변경한다던가 실컷 편애하다가 중도에 내다버리는 행보를 하기도 한다.[36] 역으로 초기엔 안 밀다가도 좀 잘 팔리나 싶으면 귀신같이 편애하는 행보를 밟는 창작자들도 존재한다.
공식 측의 편애가 극성팬덤의 무개념 빠짓과 합쳐지는 일도 종종 있는데, 이러한 경우 서로가 서로를 등에 업어 어마어마하게 부정적인 시너지를 내버린다. 공식의 편애를 입은 팬덤쪽은 각종 덕질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극성짓을 해 분탕을 치고, 공식은 이러한 팬덤의 극성짓을 등에 업어 편애를 더 가속화시키시도 한다.
3.1. 예시
이 문단은
- 주인공인 경우 (☆)
- 가담항설 - 백매
백매 편애 문제로 가담항설의 작품성이 크게 망가졌고 작가가 후기에서 편애 캐릭터임을 간접적으로 인증했다. 자세한 건 백매의 비판 항목과 가담항설의 결말 부분 문단으로.
- 가면라이더 리바이스 - 이가라시 사쿠라
메인 각본가가 트위터에서 기획 회의 때 이번 작품의 1호 라이더는 여성으로 하는 게 어떻냐고 발언하는 등 강한 여성 캐릭터가 취향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작중에서 사쿠라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성격이고 주인공인 잇키보다 엮이는 인물이 많고 비중도 여타 등장인물보다 많이 차지해서 이에 대한 팬들의 반발이 크다. 그러다가 28화, 35화에서 팬들의 분노가 결국 폭발하고 작품 자체의 평가를 크게 떨어뜨린 원인으로 낙인 찍혔다. 자세한 내용은 가면라이더 리바이스/비판 문서와 이가라시 사쿠라의 비판 문단으로.
- 고래별 - 송해수
비록 편애 때문에 작품성을 해치진 않았으나 이 인물한테 서사가 많이 집중된 탓에 공식적으로 인어공주의 왕자 포지션이라고 밝힌 강의현의 비중이 낮아지고 캐릭터성이 모호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 금이야 옥이야 - 이선주
후반부터 가족들에게 나타나면서 딸 금잔디를 내연남 사이에서 태어난 딸 제니를 살리려는 꼭두각시로 이용하고, 금강산과 옥미래에게 협박하면서 자신의 친정 식구들과 옥미래의 식구들, 장호랑 남매까지 민폐를 끼치고, 후반 비중을 많이 차지하여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게 만들었다. 결국 작품 자체를 망치고, 평가가 악화시키는 원흉으로 전락했다.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가엘리오 보드윈를 비롯한 다수의 아리안로드
루리웹 등지에서는 철화단의 컨셉과 일반인들에게 반감을 산 반사회적이고 비윤리적인 행각, 지나치게 루즈하고 쓸데 없는 묘사만 있는 전개, 제작진의 인터뷰가 제대로 안 퍼진 문제 때문에 방영 당시 지나치게 철화단 진영이 비난받았고 가엘리오를 필요 이상으로 옹호했는데[37] 오히려 각본가 오카다 마리가 좋아한 캐릭터는 가엘리오와 러스탈 엘리온, 줄리에타 쥬리스를 위시로 한 아리안 로드 진영에 나가이도 동의해 실제로도 주인공처럼 보이게 끔 연출했다고 공식적으로 인증해 일본 건덕후들 사이에서 비판받았다. 의도적인 비하 캐릭터인 이오쿠 쿠잔을 제외하면 편애 받았다. 다만 가엘리오가 진 주인공처럼 변한 것은 악의적으로 감정이입해서 편애한 것이 아니라 미카즈키에게 갈 서사가 나가이 타츠유키에게 거절당함으로서 가엘리오에게 간 것이 원인이지만 비교적 오카다가 가엘리오에게 신경을 쓴 건 사실. -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 구엘 제타크를 비롯한 제타크 소속 인물들
- 귀멸의 칼날/애니메이션 - 원작 만화 귀멸의 칼날이 아닌 ufotable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판만을 다룬다.
- 토미오카 기유 × 코쵸 시노부 커플링(이하 기유시노)
원작에서는 동료 관계지 서로 이성적 호감이 있는 커플이 아니며 원작에서 기유는 다른 여자와 이어졌다. 그러나 둘의 케미가 좋고 캐릭터 간 공통점이 많아 동인계에는 둘의 커플링인 "기유시노"를 지지하는 팬덤들이 많았는데, 문제는 ufotable에서도 기유시노를 노골적으로 편애해 원작에서 중요한 복선을 삭제 내지는 축소해서 오리지널 설정에 불과한 기유시노 커플링 떡밥을 추가하거나 굿즈, 기념일에서도 기유시노를 노골적으로 띄워주는 문제 행동[38]을 벌여 기유시노 악성 팬덤이 활개치는 결과를 낳게 된 원인 중 하나가 되었으며 심각하게는 둘의 본래 캐릭터성까지 훼손되었다는 것. 실제 ufotable은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더 크로스에서도 특정 비공식 커플링을 노골적으로 편애하다 팬덤에게 비판을 받은 적이 있어서, 일부에서는 스튜디오 피에로 못지않게 좋아하는 캐릭터 및 커플링을 위해서라면 원작을 개악하는 원작파괴 제작사로 여겨지고 있다.
- 김근육 시리즈 - 촉촉이
구글 번역기를 활용한 쉬운 음성 소스 및 모델링 조교 활용으로 주역을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의 비중을 잡아먹었고, 그런 주제에 눈물의 요정의 비중까지 누르는 등 캐릭터 비중 밸런스가 엉망이 되었다.
- 나루토 & 보루토[39]
- 우즈마키 나루토☆
아예 작가가 오너캐 수준으로 본인을 토대로 해서 만든 캐릭터라 감정이입이 매우 심한 편이다.[40] 그리고 4차 닌자대전 편에서 예토전생된 적들이 대다수였던 이유가 나루토의 손에 피를 묻히고 싶지 않다는 이유였다. 아무리 주인공이라는 점을 고려해도 몇몇 팬들은 심하다고 느끼는 편. 인터뷰를 보면 작가가 나루토 이외의 다른 캐릭터들에겐 별 관심이 없다는 게 잘 보인다. 나루토의 성자화로 다른 캐릭터들이 피해를 입는데, 대표적으로 사쿠라, 카카시가 있다. 사쿠라는 여주인공이긴 하나 능동적인 캐릭터보다는 조연에 가깝지만, 만화 내에서 너무 비하적으로 묘사되어서 나루토 한 명을 띄어주기 위해 패드립, 거짓고백, 사스케 타령만 하는 캐릭터가 되었다는 추측까지 있다. 나루토의 안티테제인 오비토의 경우, 설득인 친구인 카카시가 무한 츠쿠요미의 오류를 잘 지적했었지만, 결정적으로 오비토를 백화시키는 역할은 나루토가 가져갔다. 이로 인해 카카시는 스승으로서 오비토의 친구로서 애매한 포지션이 되었다. #1#2 더군다나 작가는 카카시가 나루토보다 인기 많은 게 싫어 일부러 병원신세를 지게 해 카카시의 분량을 없애버렸다고 한 적도 있다. 그러나 작품에 정이 떨어지고 캐에 정이 떨어지면 과거 편애캐라도 캐붕은 못 피해간다의 산 증인이 되기도 했는데 나루토란 작품 자체가 크게 망가진 후반부부터 캐붕이 대놓고 벌어지기 시작했으며 보루토 가서는 코믹스나 애니나 크고 작은 캐붕 논란이 잊을 만 하면 터진다. - 우치하 일족
- 우치하 마다라
강함과 재능에 한해 거의 메리 수 수준의 보정을 먹었고 전투력 한정으로 설정과다인 덕분에 파워 인플레가 심해지고 후의 최종 보스 전이 이상해지는 원인을 제공했다. 화둔과 목둔, 스사노오, 윤회안, 봉인흡인 등 사기기술로 범벅을 해 놓고 전혀 복선도 없었던 완전체 스사노오를 꺼내고 예토전생이 풀리려 하니까 뜬금 없이 사실 이렇게 하면 된다면서 떡하니 해제해버린 건 물론, 어렵다는 선술을 순식간에 그냥 흡수하는 것도 모자라서 자기 걸로 만들어 버리고서는 선술을 익히는 것이 쉽다고 하고, 남의 눈 뽑아서 자기한테 박고 그걸로 남의 동술도 잘만 쓰는등 사기 수준을 넘은 강함을 보여줘 전투력 한정으로 밑에 서술된 이타치보다도 심한 편애를 받은 캐릭터라고 보기도 하는 편이다. 게다가 팬덤 내에서의 편애도 심한 편이며 미디어 믹스 내애서도 상당히 편애를 받았다. 그러나 미디어 믹스에서의 편애는 원작설정 구멍을 메꾼 원작초월로 평가된다. - 우치하 오비토
과거가 불쌍했다 해도 현시점에서는 짝사랑하는 여자의 죽음과 해당 세계관의 부조리 때문에 비뚤어져 제4차 닌자대전을 일으켰고 아카츠키를 범죄자 집단으로 만들었다. 또한 우치하 일족 몰살에도 가담한 데다 전쟁을 일으키면서 전쟁과 무관한 죄 없는 사람들을 학살했을 만큼 우치하 이타치를 능가하는 최악의 가해자인데도 불구하고 작중 후반부에서 오비토의 피해자 중 하나인 우즈마키 나루토, 스승인 미나토, 친구인 카카시 등을 포함해서 일부 사람들이 오비토를 실드치고 있다. 심지어 오비토가 짝사랑한 린조차도...실은 키시모토 마사시 오너캐인 나루토의 안티테제이고, 좋아하는 캐릭터라서 미화시켰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같은 보스인데 마다라는 허무하게 검은제츠에게 뒷통수를 맞고, 오비토는 백화되어 카구야의 공격을 대신 막고, 나루토에게 호카게가 되라면서 사라지는 것을 보면... - 우치하 이타치
자세한 것은 우치하 이타치/비판 및 나루토(애니메이션)/비판 항목으로. - 카케이 스미레
자세한 것은 카케이 스미레/논란 항목으로.
- 나루토 질풍전 & 나루티밋 스톰 & 나루코레
-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 - 모모타 카이토, 오마 코키치: 플레이어에 따라 납득이 어려울 수 있는 행적이 작중에서는 합리화, 미화되어 캐릭터의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일부에서는 시나리오 라이터의 편애로 인해 작품성이 훼손되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 데스노트 애니메이션 - 야가미 라이토☆: 애니메이션 제작진 중에 라이토 팬이 있다는 것은 이미 팬들 사이에서 암묵적으로 인정할 정도. 원작 만화와 달리 결말을 바꿔 라이토가 다소 더 멋지게 죽고 류크가 어쩔 수 없이 그를 죽이는 듯한 묘사로 바꾸거나, 살짝 부녀자 측을 의식한 듯한 L과 라이토의 오리지널 장면과 L의 죽음 후 그를 그리워하여 회상하는 모습을 추가로 넣거나, 미카미 테루가 최후에 라이토를 탓하며 분노하는 장면도 없앴다. 심지어 완전결착판에선 한술 더 떠 류크가 라이토를 그리워하는 묘사를 넣거나 아버지인 야가미 소이치로가 죽는 장면도 라이토의 패륜적 행위 때문인지 없앴다. 게다가 니아가 추리하는 장면 대다수를 잘라버리는 바람에 니아가 본격 박수무당, 무능 소리를 듣는 데 일조했다. 덤으로 작가가 남긴 떡밥인 니아 범인설도 삭제해버렸다(...) 그래도 애니판 결말이 더 좋다는 반응도 있으니, 결말 쪽은 그래도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지만 멀쩡한 니아의 추리를 삭제한 것은 비판받는 부분이다.
-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 사토 펜드래건☆
항목 들어가면 알 수 있듯이 주인공 사토 하나 만을 위한 설정과 능력이 엄청나게 편중되어 있으며, 주변 인물들의 찬사를 받는 장면이 밥 먹듯이 나오며 조연들의 활약상은 없다시피해 병풍이 되어버린다. 너무 편애가 심해서 아예 작품 자체의 문제점으로 작용할 정도.
- 데이트 어 라이브 - 야토가미 토카, 토키사키 쿠루미
토카는 정실 히로인답게 본편 분량이나 비중도 제일 큰데, 수많은 외전에서도 대부분이 토카가 주인공이나 메인 히로인이며 표지도 당연히 가장 많다. 하렘물이라는 특성을 감안해도 작품이 본편을 넘어 외전에서까지 다른 히로인들 비중이 처참한 시점에서 얼마나 편애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 그리고 쿠루미는 개연성이 있기는 하나 16권부터 이른바 세탁기를 돌려서 '사실 알고 보니 착한 캐릭터'로 이미지를 굳혀 버렸다.[44] 거기다 스토리에서 없어선 안 될 히든 카드로 내세워 에피소드의 절반 이상이 기승전 토카 혹은 기승전 쿠루미가 되어 버렸다.
- 랜덤채팅의 그녀! - 최준우(☆)
남들이 부러워할만 모든 것을 가졌음에도 되도 않는 망상에 빠져 자신에게 온갖 헌신을 했던 연인을 차버린 배은망덕한 행보는 물론 거기서 그치지 않고 악질 범죄 짓거리를 일삼았지만 작가의 편애를 지나치게 받아 오히려 불쾌감만 쌓이게 된 케이스다.
- 록맨 X 시리즈
- 제로: X4 이후 이나후네 케이지의 지나친 간섭으로 인해 주인공 엑스보다 분량과 비중이 커져버렸으며, 이로 인해 이후 스토리 라인이 꼬여버린 사례이다.
- 아이리스: 최근 록맨 X 다이브에 들면서부터 푸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고, 매년 새로운 코스튬들을 챙겨준다. 수만 따지면 그냥 기존 게임에 나온거 돌려쓰는 엑스 다음으로 많은 바레이션을 가지고 있다.
- 아이코
- 리그 오브 레전드 - 세라핀
세라핀/논란 항목으로.
- 명탐정 코난[45]
- 하이바라 아이[46]
- 세라 마스미: 2015년에 화염의 해바라기 개봉 기념으로 팬들에게 보내는 연하장을 통해 앞으로 세라에게 상당한 비중이 실릴 것임을 노골적으로 예고했고, 아오야마 고쇼는 모든 설정을 머릿속에서 짜놓고 있어 따로 노트 같은 것에 정리를 해두지 않는다는데, 세라의 경우는 A4 3장 정도의 분량으로 된 설정을 애니메이션 제작팀에 보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제작팀에 설정을 따로 보낸 건 세라 마스미가 최초.
- 모리 란: 작가 왈, "하이바라와 아유미의 짝사랑은 신이치, 란의 관계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다.", "신이치는 란이 사준 옷만 입는다." "아픈 와중에도 란의 유치원생 시절은 죽을만큼 노력해서 그렸다.", "신이치와 란의 키스 씬을 넣은 것이 가장 보람찼다.", "코난 월드에 들어간다면 란과 목욕을 하고 싶다."
- 메이플스토리
- 영웅: 검은 마법사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본래 주인공이었던 모험가 캐릭터들보다도 점점 인기가 많아지더니, 공식에서도 영웅 캐릭터들만 각종 일러스트에 등장시키고 캐릭터 피규어도 따로 만들어주는 등 점점 영웅들에게 편애가 몰리기 시작했다. 이러한 편애가 절정에 달했던 때는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데미안과 마족들이 중심이 됐어야 할 스토리에서 그저 인기 많다는 이유 만으로 주인공이 영웅으로 정해져 스토리 전체의 짜임새가 크게 뒤틀려 버렸으며, 스토리의 완성도도 급격하게 떨어졌다. 이후로도 기본 일러스트 하나 없었던 플레임위자드와 나이트워커는 거들떠도 안 보고 영웅 일러스트에만 신경을 쓰는 등 꾸준히 간접적인 편애가 이어졌다.
- 오르카: 블랙윙 창설 이전에도 스우와 함께 재미로 악행들을 저지르고 다녔으며, 스우의 사망 이후 블랙윙을 창설해 에델슈타인 사람들을 착취하고 인체실험까지 진행하는 등 온갖 악행을 저르고 다녔으며, 아카이럼과 함께 데몬 형제의 인생을 송두리채로 망쳤음에도 불구하고 블랙헤븐에서 불쌍하게 묘사되며 갑자기 선역화가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끝내 테네브리스 스토리가 마무리될 때까지도 악행에 대한 제대로 된 대가를 치르거나 갱생을 하는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시즌4 - 알리야 세제르: 시즌4 한정으로 알리야가 레이디버그 정체가 마리네뜨였다는 걸 알게된 이후로[47] 원래 주연도 아닌 조연 포지션이였던 알리야가 활약하는 장면이 지나치게 늘어난데다가 또 다른 주인공인 블랙캣이 활약해야할 부분까지도 알리야가 다 가져가버리고, 주인공인 마리네뜨마저도 오랫동안 같이 일한 파트너인 블랙캣보다 알리야를 더 신뢰하고 편애하는 모습도 작중에서 계속 보여져서 안 그래도 취급이 좋지 않았던 블랙캣이 또다른 주인공급에서 엑스트라로 전략될 정도로 더더욱 취급이 안 좋아져버려 알리야를 비판하는 팬들이 점점 늘어났다. 해외와 국내팬들 사이에선 아예 제목을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이 아니라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레나 루즈"로 바꾸라고 비꼴 정도다.
- 박태준 유니버스 박종건: 처음에는 그냥 좀 강한 인물로 묘사되더니 가면 갈수록 전투력이 비정상적으로 강해지며 종건 잡기 에서는 일해회 전원 및 2세대 강자들의 다굴을 맞고도 전부 쓰러트려버린 체력과 방어력 수치를 좀비 수준으로 만들어버렸다.
- 소녀의 세계 2부
- 오나리(☆) : 1부에서는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감가는 주인공이었는데 2부와서는 오유림과 더불어서 작가의 푸쉬를 받은 나머지 먼치킨이 되었다.
- 주찬양 : 서브 남주였지만 오나리와 이어지는 권승하가 복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권승하의 자리를 꿰찬 것도 모자라 위에 오나리 못지 않게 먼치킨이 되어서 1부부터 본 독자들의 시선은 곱지 않은 편이다.
- 오유림 : 이 웹툰에 등장하는 빌런들 중에서 취급이 좋은 걸로도 모자라 공식 남주인공인 권승하와 오영훈을 비롯한 오나리의 가족들의 캐붕을 일으켰으며, 2부의 비판점이 되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애니판 - 테루하시 코코미 : 애니판 한정. 원작은 개그 만화다보니 등장인물들의 비중과 등장빈도가 적절히 맞추어져있다. 하지만 애니판은 제작진의 편애로 테루하시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만 애니화를 하거나 더 나아가 테루하시의 등장빈도를 늘려 개그물로서 정체성을 헤쳤다는 평이 많다. 거기에 테루하시는 설정상 재색겸비 완벽한 미소녀라는 설정이라 다른 인물들과 다르게 망가지는 개그가 거의 없어서[48] 테루하시가 주연인 에피소드는 개그물로서는 평이 안좋고 거기에 테루하시에 밀려 애니화가 되지 못한 분량도 있는 편.
- 삼국지톡 - 원소
지나치게 원소를 찬양하고 원소 중심으로 스토리가 돌아가며, 작가가 개인 트위터 계정에 다들 유관장, 조조에게만 관심을 보이고 원소에게는 그만큼의 관심을 보이지 않아서 아쉽다는 어조의 발언을 하거나 후기에서 원소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표현하려고 했다는 발언을 했다.
- 신비아파트 시리즈 - 최강림을 포함한 작중 퇴마사들: 자세한 건 최강림/평가 및 논란, 퇴마사 문서 참조. 최강림 경우는 주인공인 구하리도 받지 못한 성장 서사를 3시즌이나 받았으며, 그 성장 서사도 아동용 애니메이션에 맞지 않게 매우 자극적이고 제대로 이룬 것도 적은데다가 제목이 신비아파트인데도 신비아파트보단 최강림 포함해서 퇴마사 관련 위주로만 흐르고 있어 비판이 많다.
- 유희왕 시리즈
- 유희왕 ZEXAL - 낫슈(카미시로 료가): 낫슈/비판 및 문제점, 쿠와바라 사토시 항목으로. 다른 유희왕 캐릭터들은 편애 의혹만 있지 공식적으로 인증하지 않았지만 낫슈(샤크)는 감독 공인으로 편애한다는 것을 티냈다.
- 유희왕 ARC-V - 잭 아틀라스: 본래 라이벌/조력자 포지션에 있었어야 할 레귤러 캐릭터 아카바 레이지의 분량까지 잭이 모두 가져가면서 아카바 레이지의 캐릭터성이 크게 붕괴되었고, 또 싱크로 차원에서의 분량을 잭이 독식해버리면서 정작 비중 있게 다뤄져야 했을 싱크로 차원의 유우야의 닮은 꼴인 유고의 비중마저 반토막이 나는 결과를 초래했다.
- 유희왕 VRAINS - 호무라 타케루
- 유희왕 SEVENS - 카미조 타츠히사
- 이나즈마 일레븐 오리온의 각인 - 노사카 유우마: 노사카를 밀어주기 위해 주인공인 아스토가 비하 캐릭터가 되고, 다른 캐릭터들은 허수아비가 되었으며, 노사카 위주로만 돌아가는 스토리에 의한 스토리 질적 저하까지 불러왔다. 사실 극초기에는 해당하지 않았거나 아주 약간 애매했었는데...
- 이누야샤, 반요 야샤히메 - 셋쇼마루: 본래 셋쇼마루의 초기설정은 나라쿠와 성격이 똑같고 절대악적인 최종보스였지만 인간인 링에게 호감을 느껴 그녀를 지켜주려다가 인간에게 죽는다는 서사를 가진 캐릭터였으나, 후에 천생아 설정까지 바꿔가면서 선역으로 전환시키고 최종보스인 나라쿠조차 상대가 못 되는 세계관 최강자 설정까지 덧붙였으며 초기구상대로 죽이지 않았다. 애니판의 경우에는 폭쇄아를 대폭상향시키는 것부터 해서 천하패도의 검, 효네코 족 에피소드, 사라 공주 에피소드, 운가이 에피소드, 코우가와 셋쇼마루 만남 에피, 자켄이 최맹승에게 쏘인 에피소드 등등 셋쇼마루가 주역으로 나오는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유독 많으며 이자요이-이누야샤 모자의 분노라던가 효네코족 설정같이 셋쇼마루에게 우호적인 오리지널 설정과 설정 변경도 꽤 있다. 극장판에서는 창룡파라는 신기술을 주고, 셋쇼마루의 요력을 강조하려고 투귀신을 폄하했는데 고신키의 이빨로 만들어져 요력을 감당못한다고 셋쇼마루가 디스하는 원작에 없는 장면을 붙였다. 반요야샤히메에선 대놓고 편애가 심해졌는데, 전작의 메인 주인공들의 딸인 모로하는 넣을 생각조차 없었다고 말하고 메인 스토리를 죄다 셋쇼마루가 직접 해결하거나 큰 도움을 줘 주인공들이 일을 해결함에 혁혁한 공을 세우게끔 하며, 셋쇼마루가 반성한 바도 없지만 마지막까지 그 누구도 셋쇼마루의 행보를 지적하지 않았다. 심지어 직접적인 피해자인 카고메나 모로하가 셋쇼마루를 쉴드친다.
-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 메구밍: 외전 등의 푸시는 물론 원작까지 과도한 메구밍 밀어주기로 인해 타 캐릭터들의 공기화[50]와 더불어 전개까지 한동안 지지부진해져서 작품 자체의 평가가 떨어졌을 정도다.
- 전국 바사라 시리즈
- 전국 바사라 Judge End - 이시다 미츠나리 : 전국 바사라 Judge End/비판 및 논란 항목으로. 과도한 미츠나리 푸쉬로 인해 다테 마사무네가 Judge End에서는 비하 캐릭터로 전락해 동정과 재평가를 받았다. 단 원작 게임에서는 편애캐로 보기 힘든데, 프로듀서의 말에 따르면 의외로 인기가 없어서 푸쉬를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해명했다.[51] 다만 그 푸시가 너무 지나쳐서 작품 자체가 완전히 망가져 버렸다는 것이 큰 문제.[52]
- 포켓몬스터
- 6세대 이후의 관동지방 및 초대(初代) 포켓몬, 특히 피카츄☆와 리자몽: 메가진화나 거다이맥스 등 신규 시스템의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고, 리전 폼 중 알로라 리전 폼은 전부 관동지방 포켓몬으로만 이루어져 다른 세대 포켓몬들의 기회를 뺏는다는 말이 나온다. 특히 리자몽은 애니메이션에서는 한지우의 1세대 스타팅 중 유일하게 최종 진화를 했었고 메가진화가 전설의 포켓몬인 뮤츠를 제외하면 전 포켓몬 중 유일하게 2개이고, 8세대 챔피언인 단델의 포켓몬으로 나왔다.
- 따라큐: 처음 등장한 썬문부터 사기 특성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성능으로 사용률 1위를 찍었는데도 게임프리크는 투닥투닥프렌드타임이라는 강력한 전용 Z기술을 주었고, 원성이 거세지자 8세대에서 특성의 성능이 약화되는 너프를 먹였지만 기합의띠가 쓸모 없게 된 것을 제외하면 특성 탈의 효용성은 여전해 물너프였으며 신 시스템 다이맥스와의 궁합이 매우 뛰어나 더욱 강력하게 대전판을 뒤흔들고 있다.
- 포켓몬스터 썬·문 - 릴리에: 자세한 내용은 릴리에/비판 문서에 서술되어 있으며, 이러한 원작에서의 비판은 애니메이션에서 해결되었다.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 고우
☆
포켓몬스터W가 더블 주인공 체제라서 일단 주인공 표시는 되어있지만, 토미야스 다이키와 제작진들의 과잉편애가 캐릭터를 그 지경으로 만들고 작품의 평가까지 다 떨궜다. 그렇게까지 편애했지만 캐릭터 자체가 수익성이나 인기를 올리지도 못했고 팬덤에게 증오만 받고 있다. 하지만 제작진은 고의적으로 팬덤의 평가를 모두 씹고 고우에 대한 편애를 여전히 멈추지 못해 소비자들과의 골만 더 깊게 만들고 있다. 자세한건 고우(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비판 문서 참고. - 리오르
등장 전만 해도 한지우가 루카리오 계열을 잡았으면 좋겠다는 여론이 많았지만, 리오르 포획 후 독보적인 비중 독차지와 제작진 측에서 피카츄를 대놓고 리오르를 질투나 하는 포켓몬으로 캐릭터 붕괴를 시키면서 여론이 뒤집혔다. 그나마 리오르는 루카리오로 진화하자마자 비중이 줄어들어 이에 대한 비판의 여론이 감소하였다. - 리코☆
작중의 주요 설정들과 포켓몬스터 애니임에도 작중 인물들이 열심히 싸운 리코의 파트너 나로테보다는 리코에게만 관심을 주고 칭찬하는 묘사와 리코에게 몰린 작화, 그리고 리코와 마찬가지로 주인공의 포지션으로 나온 로드에게만 작위적일 정도로 어리고 비호감적인 묘사를 주며 리코는 그것의 피해자로 묘사하는 등 이전부터 심한 편애 논란이 있었는데, 이후 애초에 로드는 동료일 뿐 단독 여성 주인공 리코의 이야기로 만들고는 광고만 더블주인공으로 했다는 것과, 게임프리크 측에 제출할 디자인 의뢰 자료에 노골적인 편애를 담은 내용을 넣은 것이 밝혀지면서 OLM 및 토미야스 다이키 총감독 체제 제작진의 노골적인 편애가 사실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 이브이, 번치코, 루카리오, 개굴닌자, 에이스번 등의 인기 포켓몬들: 앞에서 말한 리자몽 수준 까지는 아니지만 이들 역시 제작진들의 엄청난 푸쉬를 받은 포켓몬들이다, 이브이의 경우 1세대 때의 진화를 다양하게 할 수 있는 포켓몬이라는 것 빼고는 큰 매리트가 없었는데 어느새부턴가 피카츄와 공동 마스코트로 밀어주는 느낌이 강해지면서 오히려 최근에는 그 편애의 정도가 따지고 보면 무려 관동 미진화체 스타팅들을 넘을 수준이 되어버렸다. 번치코는 같은 3세대 동기들이랑 차별화를 준 느낌이 강한데 숨특도 동기들은 의미없는 특성들인 대신 번치코는 S급 특성을 준데다 번치코와 관련 없는 DP와 XY 버전에서도 개근상으로 집어넣어줬고, 동기들보다도 먼저 메가진화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루카리오는 엄청난 인기로 포켓몬스터 인기투표에서 엄청난 순위를 차지했는지 제작진들이 고의로 밀어주는 느낌이 강하며, 특히 파동탄=루카리오 이미지를 강조시켜줄 정도다. 그리고 개굴닌자는 2016년~2020년에서 일어난 두 번의 인기 투표에서 1등을 차지했는지 이쪽도 밀어주는 성격이 강하고 숨특도 변환자재라는 S급 특성도 얻었다, 또한 유일하게 유대변화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전용기도 2개 이상이나 된다. 그리고 에이스번은 전용기도 2개나 가지고 애니메이션에서의 비중도 상당히 높으며 숨특도 리베로라는 변환 자재와 유사한 특성을 주었다.
- 프레시 프리큐어! 코믹스판 - 히가시 세츠나
원작인 애니메이션판은 후반에 러브와 세츠나 위주로 진행하긴 했어도 비중에는 크게 문제는 없었으나 카미키타 후타고가 연재했던 코믹스판은 오직 세츠나에 위한, 세츠나를 위한 작품일 정도로 오직 세츠나 위주로 진행되는 스토리로 흘러가는 바람에 아예 다른 멤버들 뿐만 아니라 주인공인 러브까지도 비중이 공기화 되어버린 것도 모자라 스토리도 평가가 좋지 않았다보니 팬들 사이에서 불만이 컸다. 심지어 코믹스판 작가인 카미키타 후타고가 직접 히가시 세츠나가 최애캐라고 직접 밝혀서 팬들 사이에서 반응이 더더욱 싸늘해지기도 했다.
- 프린세스(만화) - 비앙카스타 로디트☆, 프레이야 표르도바☆, 에이레네 로디트, 세이 렌, 비욘 카칸 표르도바
비판 문서로. 비이는 작가가 자신의 딸같은 존재라 말한 바 있으며, 세이는 10주년 이벤트에서 작가 최애캐임이 입증되었다.
- 테일즈런너 - 라라
타 캐릭터들의 이벤트 기간은 최소 4개월 미만에 끝내는 반면에 라라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웹툰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이 최소 두배 이상 길었을 뿐만 아니라 해당 이벤트 이후에 이어진 이벤트의 주인공 자리 역시 차지한데다가 출시전부터 타 캐릭터들에게 전혀 없는 특수 모션, 캐릭터송, 공식 사이트, 공식 웹툰까지도 갖고 있었다. 타 캐릭터들은 출시정보가 뜨면 기존 웹사이트에 사진과 간단한 프로필 및 짤막한 배경 스토리만 올리는 반면에 라라는 따로 전용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공식 영상 및 캐릭터 송과 공식 웹툰 등등을 만들어주며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고 그 후에 추가된 캐릭터들[55]이나 설정들[56]이 지나치게 라라 위주로 돌아가 소원을 이루기 위해 달리기 시합이 참여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기존 세계관이 붕괴되었다. 또한 공식 엠블럼이 새에서 나팔꽃으로 변했는데 나팔꽃은 꽃말이 기쁨이고 라라는 기쁨의 공주라는 설정이다.
- Grand Theft Auto Online
- 더 프로페셔널즈: 아래의 메리웨더가 받는 비판이 너무나도 커서 그렇지, 공식 설정이 없음에도 군용 장비 조직원들로 구성된 엘리트 조직이라는 너무나도 활용하기 쉬운 설정 때문인지 거의 매 업데이트마다 개근으로 출연한데다가, 6년 10개월 연속으로 업데이트 콘텐츠에 등장한 적도 있었으며, 다이아몬드 카지노 & 리조트에는 고정적으로 등장하는 조직들 중 최초로 콘텐츠 빌런으로 승격되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고 있다. 심지어 작중 언급으로 유독 좋지 못한 취급을 받는 메리웨더와 달리, 이 쪽은 아예 부정적인 취급을 찾아볼 수 없다.
- 메리웨더: 스토리 모드에서 등장했던 것도 모자라 온라인 제작진에 의해 지나치게 많이 등장하고, 그런 주제에 콘텐츠 빌런까지 승격했다. 특히 메리웨더는 그 정도가 매우 심한데, 10년 넘게 메리웨더를 우려먹다가 산 안드레아스 용병들 스토리는 대놓고 메리웨더가 적으로만 등장하는 지나친 뇌절 스토리를 써놔서 업데이트 전체를 망친 것은 물론이요, 락스타 게임즈가 최대 암흑기를 맞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 듀건 패밀리: 다이아몬드 카지노 & 리조트 이후로 더 프로페셔널즈 못지 않게 적대 조직으로 계속해서 재등장시키고 있다. 심지어 이 쪽은 자세한 설정까지 푸는 등 그 행보가 심해지고 있다.
- 무디맨: 본인이 작성한 저질적인 편애와 스토리로 점철된 것은 물론, 게스트 캐릭터 주제에 많은 인물들 또는 조직과 안면을 텄거나 친한 관계를 맺는 등 무디맨 중심으로 돌아가는 대본으로 비판을 받았고, 더 나아가 락스타 게임즈 역사상 최악의 캐릭터라는 평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무디맨/비판 문서를 참조.
- 타니샤 클린턴: 스토리 모드에서의 모습은 전체적으로 호불호가 갈렸거나 혹평이 많았지만, 온라인에서는 그런 캐릭터를 프랭클린을 띄워주기 위해 프랭클린과 결혼하고, 그것도 모자라 프랭클린의 사업에 가담했다는 설정으로 미화되는 등 무지막지한 편애를 받았고, 결과적으로 캐릭터성을 망쳤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 내용은 타니샤(Grand Theft Auto V)/평가 및 논란 문서 참조.
4. 관련 문서
- 차별
- 첫 작품 편애
- 노리고 만든 캐릭터
- 미화
- 억지 밈
- 빠가 까를 만든다
- 까가 빠를 만든다
- 편식
- 메리 수
- 자캐딸
- 헤이트물 - 편애를 너무 하다가 독으로 가는 상황이 된다.
- 예쁘면 모든 게 용서된다
- 황제(Warhammer 40,000) - 말로는 '나는 아들들조차 사랑하지 않는다'고 떠들어댔지만, 실상은 심각한 편애를 일삼았다는 주장이 유력하다.
[1] 해당 사진을 자세히 보면 어미가 새끼를 위해 먹이를 물어다 새끼에게 먹일려는 순간 촬영된 사진이다. 밑에 새끼는 처참히 어미에게 밞혀서 다른 새끼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이다. 어미가 실수로 나뭇가지인 줄 알고 밟은 건지 아니면 진짜 편애인지는 의문이다.[2] 여담으로 해당 사진의 새 종류는 흰머리직박구리라고 한다.[3]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 없다.'라는 유명한 속담을 비튼 표현. 해당 내용을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편애와 관련된 많은 글들을 확인할 수 있다.[4] 굳이 손가락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몸으로 비유하면 유독 아픈, 즉 약점인 곳이 있을 수도 있고, 안 아픈 곳도 있다.[5] 네이버 국어사전[6] 딸은 살림밑천이라는 류의 말이 이를 보여준다.[7] 그러나 사실 한국에서 진짜배기 가문, 이랄 만한 것이 있는 양반은 얼마 되지도 않으며 대부분은 혼란한 시대에 성을 새로 얻거나 양반에 편입한 양인, 노비의 후손들이다. 이들에겐 당연히 대를 잇네 우리 가문이네 하는 개념 따윈 존재하지 않았으며, 대를 이어 내려온 진짜배기 사대부 종가들의 모습을 보면, 현대에 잘못 알려진 제사 문화에서도 그러하듯 원래는 몰상식한 차별이나 학대 같은 저급한 가풍은 당연히 추구하지 않는다. 제대로 된 양반이라면 언제나 성리학 등 인간의 품성을 논하는 학문이나 기품을 수양하고자 했기 때문이다.[8] 이 대학 학비를 벌기 위해 다른 자식들은 공장에 보낸다거나, 투자자본이 안 드는 농사나 집안일만 시키며 이 남동생/오빠/형을 뒷바라지하게 만들곤 한다. 다행히 이 남동생/오빠/형이 사회적으로 성공해 자신에게 헌신한 가족을 지원하면 그나마 나은데 실은 칠칠치 못해 오히려 집안을 말아먹거나, 평범한 사람이라 기껏해야 자기 혼자 벌어먹고 사는 수준의 평범한 인생을 살면서 배은망덕하게 자기가 혼자 잘나서 이리 사는 줄 알고 형제들을 무시한다거나, 개천을 떠난 용(!)이 되어 창피한 부모형제를 외면하고 신분 세탁하듯 자기 출세만 추구한다면 진짜 막장...[9] 그래도 근래 들어서는 인구 과소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예전에 비해서는 아주 약간이나마 장남 편애 성향이 완화되기는 했다.[10] 아예 능력 좋고 애착이 가는 한 자녀 또는 몇 자녀들에게만 모두 투자해야 하기에 찌질해보이던 자식이 능력을 키우면 자신들도 차별했던 자식에게 투자해 줘야 하기에 피곤해지는 데다 편애한 자식이 왜 자기 말고 차별하는 자식에게도 잘해주냐고 불평하면 난처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능력을 키워서 이길 생각을 하라고 차별하고는 정작 능력을 키우면 자기가 편애하는 자식을 이겨먹느냐며 더 인정하지 않는 이중적인 태도를 취한다.[11] 그 중에서 능력에 따른 차별은 그나마 가장 합당한 차별이라고 할 수는 있다. 자녀가 능력을 갖추고 성과를 낸 만큼 대우를 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능력이 있는 자녀와 없는 자녀를 무작정 똑같이 취급하는 것 또한 평등을 빙자한 차별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 경우는 능력이 없거나 저조한 자녀라도 부모가 자녀의 능력을 발굴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격려하는 역할의 수행이 전제되어야 하며, 이러한 책임이 없으면 이 또한 얄짤없이 부당한 편애가 된다.[12] 이는 첫째 또는 장남이란 이유로 책임을 많이 지게 하고 높은 기대로 인해 부담을 안기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첫째가 차별당한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13] 차라리 안 보면 다행이고 같이 산다면 갑자기 올라오는 분노로 미칠 것 같고 이로 인해 폭력으로 표출되는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14] 실제로도 이런 경우 재판 판례에서 대부분 부모 편을 들어주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하는 것이다.[15] 차별받는 자식이 낳은 아이는 박대하고 사랑받는 자식이 낳은 아이는 사랑하는 식으로, 손자들에게까지 편애로 상처를 주는 것.[16] 여담으로 이은석과 똑같은 방식으로 양육되던 이은석의 형은 자신의 부모가 정상적인 부모가 아니라는 것을 일찌감치 깨닫고 부모의 막장 행동에 끊임없이 반발하고 충돌하다가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집을 나갔다. 이은석 사건 발생 후에도 오히려 나는 내 동생이 그런 선택을 한 것을 이해할 수 있다며 부모를 죽인 동생을 옹호했을 정도다.[17] 여동생의 표현을 빌리자면 "언니가 공주로, 어머니가 시녀로 살았다"라고 했을 정도로 이 여동생을 비롯한 다른 형제들은 어머니의 편애 때문에 스스로 돈을 벌어서 학업을 마치고 결혼을 해야 했다며 방송 제작진 앞에서 울분을 토로했다.[18] 딸이라는 이유로 어머니에게 학대당하며 자랐다.[19] 대표적인 예로 조선시대의 화평옹주가 있다. 아버지 영조는 이 딸만 예뻐하고 그 동생들인 화협옹주와 사도세자는 미워했는데, 화평옹주는 그것이 숨은 아픔이 되어 늘 아버지를 말리고 동생들을 다독였다고 한다.[20] 편애 때문만은 아니다. 편애의 결과이긴 하지만. 야곱이 에사오에게 사기를 쳐서 장자권을 어렸을 때 얻어낸 적이 있었지만, 에사오도 자신의 장자권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 셈이다. 이건 어찌 보면 장난격으로 친 듯도 한데 레베카는 편애의 결과로 에서에게 승계될 장자의 축복을 야곱과 짜고서 가로채게 도왔다. 때문에 에서가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야곱을 죽이겠다고 마음먹게 된 것. 그래도 말년에는 선물을 바치며 용서를 청하는 동생을 용서하고 서로 화해한다.[21] 다른 나라에 노예로 팔았다. 심지어 처음엔 죽이려고 했으나 장남의 언질로 그나마 마지막 선은 지키기로 한 것. 그런데 그나마 장남이 극단적인 행동을 막은 것도 인간으로서의 도리나 동생에 대한 애정 같은 것 때문이 아니라, "나중에 내가 요셉을 구해준 게 알려지면 아버지에게 칭찬받겠지?"하는 타산적인 의도가 있던 거였으니 장남도 아버지의 편애가 빚어낸 피해자이자 그로 인해 가해자가 된 케이스다.[22] 친부모(?)는 아니지만 하느님에게 제물로 차별을 받은 카인과 아벨 이야기가 시작부터 나온다.[23] 이름인 오생 자체가 난산의 일종인 역산(아기가 발부터 나오는 출산)을 뜻한다. 오늘날에는 이런 아이면 제왕절개로 태어난다.[24] 그러나 장공은 공숙 단과 달리 패가망신하지 않았을 뿐더러, 어머니를 유배 보낸 이후 부모자식 간의 도리를 잊지 말아달라는 신하의 간곡한 요청으로 어머니를 다시 불러들였다.[25] 능력도 좋아야 하지만 인성도 기본은 되어야 한다. 재벌 그룹이 존속되더라도 후계자가 인성이 못되어 다른 가문 구성원을 마구 가져다 버리면 결국 피눈물 나는 문제가 되고, 인성이 좋지만 능력이 모자르면 그룹이 박살나서 역시 피눈물을 흘리게 된다.[26] 네이트판 등 인터넷에 올라온 식탐 사례글들을 보면 당사자가 어린시절 차별 받고 자랐다는 언급이 있거나 반대로 어려서 차별받고 큰 것도 아닌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는 언급이 있는 경우가 적잖게 있다. 아마 어린 시절 충분치 못한 경험이 식탐으로 이어지거나, 애정결핍 등 정신적 허기가 발현된 거라 볼 수 있다.[27] 차별과 학대가 실제 교육적 투자를 많거나 적게 하는 방향으로 가 버리면 아이로선 공부를 하기 어렵거나 공부에 의지가 적은데도 다른 길로 가진 못하고, 관심이 없으니 바른 길로 이끌려 애쓰지도 않을 뿐더러 공부 외에 다른 길을 택하게끔 하지도 않고...[28] 대표적으로 주역들이나 주역까진 아니어도 작품의 스토리나 설정에서 중요한 핵심인물. 밀어줄 수밖에 없기에 밀어주는 쪽이다. 물론, 그런 점을 고려해도 과하게 미는 티가 나면 편애가 되는 것이다.[29] 즉, 실질적으로 편애가 맞아도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 어그로 끌만한 게 없으면 편애라고 불리지 않고 넘어가게 된다. 이런 사례도 은근 적지 않다.[30] 이렇게 과하게 편애할 경우 편애대상 하나를 위해 주변 캐릭터와 스토리, 재미, 작품성 등이 모두 망가지게 된다. 한 마디로 창작자의 노골적인 자캐딸 외에는 볼 재미조차 없는 작품이 된다는 것. 이렇게 된다면 창작자의 편애대상이 정작 외부적으로 인기를 얻거나 수익성이 높아지기는 커녕, 작품 전체의 평가와 인기를 모두 끌어내리는 결과를 낳는다. 당연히 과하게 편애받는 캐릭터도 인기가 추락하는건 양반이고, 독자들에게 있어선 작품을 망친 원흉으로 지목당하며 작품 내에서 존재의 퇴출을 요구받는 지경까지 가게 된다.[31] 대표적으로 주인공과 히로인을 포함한 주역 캐릭터들. 얘들은 근본적으로 주역 보정을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는지라 너무 과하게 밀어주지 않는 한 주역인데 이 정도는~ 하면서 넘어가주는 사람들이 더 많은 편이다. 역으로 비중과 활약상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는 조역이나 중도에 편입되는 신규 캐릭터의 경우 좀만 밀어줘도 기존의 주역에 비해 팍팍 티가 나기에 편애 의혹에 더욱 시달리기가 쉽다.[32] 미디어믹스 등에서 원작 대비 비중을 너무 과하게 늘리기보단 조금 보조하는 수준이라던가, 작화를 늘상 좋게 해주는 수준이라던가, 다른 캐들 다 망쳐도 캐릭터성을 혼자 유지하지만 그거 외엔 크게 띄워주는게 없다던가, 원작이 있을 경우 원작의 부족한 묘사를 보완해서 캐릭터를 더 괜찮게 묘사한다던가 등등. 앞의 경우들 중 여러 개가 합쳐진다 쳐도 이런 티가 크게 나지 않는다면 오히려 미디어믹스에서 원작의 모자란 부분을 보완했다며 호평받기도 한다.[33] 특히 극성팬이 매우 심해 견제세력이 없는 쪽에선 이런 현상이 펼쳐진다. 오히려 팬과 안티가 어느 정도 세력 균형이 있어야 지적이나 비판 의견도 잘 나오는 편.[34] 가령 굿즈 밀어주기나 공식 석상의 발언 등등. 심지어는 편애하는 특정 캐릭터 팬덤의 극성 빠짓에 동조하거나 그러한 행위를 직접 미화해 해당팬덤을 옹호하는 행동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35] 예시로 전작에서 엄청 밀어주며 공인 편애캐였던 캐릭터도 후속작에선 편애캐 맞나 싶을 정도로 그 입지와 비중과 활약상 등이 모두 크게 추락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36] 보통 초반에 편애 의혹이 일만큼 푸시받다가 갑자기 푸시가 뚝 끊겨버려서 최종적으로 편애인지 아닌지 애매한 케이스에는 이쪽도 포함된다.[37] 사실 가엘리오 진 주인공 드립도 어디까지나 비정상적이고 막장 행각을 벌이는 철화단에 대한 반감과 주역 캐릭터들(미카즈키, 올가, 쿠델리아)의 서서와 묘사가 워낙 부실해서 철혈을 까기 위해 장난 및 풍자식으로 진 주인공 드립을 친 것인데 가엘리오와 줄리에타만 띄워주는 철화단 극성 안티와 알아보지 않고 위키나 리뷰만 본 네티즌들이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왜곡한 것이 문제이다. 참고로 진짜배기 철혈의 안티의 경우는 철혈 그 자체를 싫어하거나 다시 시청하면서 문제점이 확실하게 보여가지고 가엘리오와 줄리에타, 러스탈조차도 전형적인 심리 묘사가 엉망진창인 철혈 캐릭터라는 이유로 옹호조차 하지 않는다.[38] 원작에선 주합회의중에 기유가 넘어질 뻔한 미츠리를 잡아주는 장면이 있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삭제되었고 렌고쿠 생일 기념 공식 일러스트에서는 주인공 렌고쿠보다도 기유와 시노가 더 부각되어 그려지는 바람에 팬들의 분노가 폭발하여 일본팬덤들조차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었다.[39] 보루토는 애니메이션도 정사에 해당되므로 보루토 건은 애니라 해도 이곳에 서술한다.[40] 어린 시절 왕따를 당했다든지, 라면을 미친 듯이 좋아했다든지, 근성이 더럽게 강했다든지…[41]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와 제작진 계정에서 제작진 중 히나타팬이 있다는 발언들이 꽤 나왔으며, 공식 사이트 맨 윗상단에 히나타를 찬양하는 팬 코멘트를 띄우거나 히나타를 띄워주고 네지를 변태스토커로 폄하하는 발언을 공식 블로그에 올리는 등등.[42] 나루코레 제 1회 여성캐릭터 전원 인기 투표를 했을 당시, 히나타 팬덤이 심하게 타 팬덤을 방해하고 투표수를 조작하는 등 부정선거를 저질렀는데, 제작진측에서 이를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지만 일부러 눈 감아준 것도 모자라 히나타 팬덤의 비리가 전부 사실로 밝혀진 뒤에도 순위 정정은 커녕 비리로 얻은 투표수도 무효화 해주지 않고 히나타 팬덤의 비리사실 자체를 함구하는 등 히나타 팬덤의 비리 사실 자체를 의도적으로 은폐하려는 공식 발언을 올렸다.[43] 이 쪽으로 이동해도 좋다. https://www65.atwiki.jp/hinata5rioshi/sp/[44] 그래도 속죄는 확실히 하지만...[45] 작중 이 세명은 각각 비판들 문서 까지 나왔다 덤으로 차별한다고 안 좋은 소식도 나왔다.[46] 이쪽은 나루토의 휴우가 히나타처럼 제작진 편애뿐만 아니라 극성빠들도 심각한 편.[47] 게다가 영웅 정체는 아무리 파트너나 동료여도 밝히면 안된다고 마리네뜨가 블랙캣에게 직접 말했는데도 알리야에게 본인의 정체를 알려버려서 이럴거면 왜 영웅 정체 비밀을 유지했냐고 저러면 설정붕괴 아니냐며 팬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버렸다.[48] 그나마 테루하시가 망가져 웃기는 부분도 본인의 착각으로 사이키와 플래그를 쌓는다거나 절세미모로 모든 남자들이나 테루하시의 추종자들이 과찬하다 못해 현실을 왜곡하고 지나치게 떠받들여 상식을 초월한 행동을 하는 형태로 망가지는 개그가 전부. 즉 테루하시 본인이 망가져서 웃기는 개그는 손에 꼽을 정도다.[49] 소요의 제자들이었던 사카타 긴토키, 가츠라 고타로, 다카스기 신스케를 묶어서 서당즈라 부른다.[50] 특히 아쿠아와 융융이 최대 피해자다.[51] 실제로 원작 게임 제작진들 사이에서는 의외로 미츠나리의 인기가 하위권이라고 한다.[52] 다테 마사무네도 IG판 TVA 당시 마사무네와 오슈 진영에 비중이 몰린 탓에(특히 2기) 골수 원작 팬들을 중심으로 편애 논란이 있기는 했지만 애초에 사나다 유키무라와 함께 양대 주역이기도 했고, IG판의 경우 캐릭터 하나를 푸시하기 위해 작품이 망가질 정도로 다른 캐릭터들을 폄하하거나 캐릭터성을 망치는 일은 없었기 때문에 논란은 비교적 빨리 사그라들었다. 오히려 JE의 과도한 미츠나리 편애 때문에 방영 이후 IG판이 재평가를 받았을 정도.[53] 제작진중 하나인 레드신(프로그래머)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한다.[54] 오직 그녀만을 위한 설정변경이 2~3개나 행해졌을 정도.[55] 카인과 엘림스 스마일은 라라의 웃음을 찾아주는 것이 목적인 캐릭터들이다.[56] 앙리가 앙리령을 내린 이유는 바로 라라의 웃음을 되찾기 위해서며 레벨이 확장되 그랜드 레벨이 생긴 이유는 라라의 호위체제를 강화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