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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07:30:38

82쿡

<colbgcolor=#5baf3f><colcolor=#ffffff> 82 COOK
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파일:82쿡 로고.jpg
종류 <colbgcolor=#ffffff,#1f2023>커뮤니티
설립일 2002년
설립자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문의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
2.1. 마이클럽의 전성시대2.2. 82쿡, 급부상하다
3. 회원가입의 어려움4. 비판5. 기타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한국의 인터넷 사이트.

2002년경 언론사 기자 출신인 김혜경 대표가 요리 레시피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로 문을 연 것이 시초이고, 초반에는 요리 조리법 및 요리법 공유 커뮤니티였으나[1] 점차 유저들이 몰리면서, 연예계 잡담 등등 다양하게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시사, 정치, 연예인, 살림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온다.

주 연령층은 50대를 기준으로 30대~70대까지 다양하며, 기본적으로 이용자의 평균 나이대가 높은 편이라 수위나 강도가 높은 욕설은 찾아보기 힘들다. 대한민국 커뮤니티 사이트 중에 그나마 혐오가 적은 사이트 중 하나다. 다만, 연령대가 높은지라 요즘 젊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든 보수적인 글들이 올라오곤 한다.

네이트판, SLR클럽, 클리앙, 인벤, 오늘의유머, 아고라와 달리 게시판이 세분화되어 있지 않으며 회원들 대다수 《자유게시판》한 곳에서 활동하는 것이 두드러진 특징. 촛불시위나 여러 가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행동지향적 성격이 강하게 나타난다. 정치성향은 진보, 친문에 가깝고, 보수 세력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이며, 가끔은 정보의 왜곡이 지나칠 만큼 관리자가 특정 편향성을 띠고 개입한다.

2. 역사

2.1. 마이클럽의 전성시대

2000년대 초반 인터넷 문화가 발 빠르게 퍼져나가던 시기, 30~60대, 소위 아줌마들을 주축으로 마이클럽이 작게 인기를 끌게 되는데, 이때 마이 클럽에서 내놓은 홍보문구 ‘선영아 사랑해’가 일파만파 전국적으로 퍼지게 되면서 “선영이가 도대체 누구야?!”라는 대중들의 큰 호기심을 자극시키는데 대성공하며, 대중들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마이클럽의 전성시대가 열린다.

국내 1위 여성 포털사이트의 자리를 지키며 가히 엄청난 전성기를 구가했는데, 동시 접속 유저와 조회수는 항상 상위권에 위치하며 파급력 또한 엄청났다. 소소한 일상 이야기부터 네이트 판과 비슷한 친정식구나 남편 이야기, 연예인 X파일 같은 여성들이 손쉽게 즐길만한 가십거리들 뿐만 아니라 특히 시사방은 남성들이나 소수 엘리트 여성들의 전유물이었던 ‘정치’에서 벗어나 일반 여성들도 쉽게 정치에 대해 논의하고 직접 행동하는 정치 담론을 형성하는 주요 여론으로 자리 잡았다.

마이클럽의 정치색은 진보색이 짙은 편이었는데, 이명박 정부 시절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활동과 촛불집회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활동해왔으며, 82쿡과 마찬가지로 조중동을 반대하며 한겨레경향신문을 적극 후원해왔다.

2.2. 82쿡, 급부상하다

그렇게 인기와 위상을 유지하며 탄탄대로를 걸을 것 같던 < 마이클럽 >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마이클럽 의 중심이었던 시사방이 분리되고, 모바일 유저를 배려한다며 이루어진 여러 차례의 시기상조 후진 개편이 문제가 되기 시작된다. 개편이 될 때마다 회원들의 불만이 점차 쌓이며, 나중엔 젊은 세대들의 주축으론 < 레몬테라스 >가, 연령대가 있던 회원들은 < 82쿡 >을 중심으로 대규모 이동이 시작되며, 지금의 82쿡이 완성되었다.[2]

3. 회원가입의 어려움

2014년 하반기를 기준으로 회원 가입을 받지 않고 있다. 사이트 측에서는 서버 문제를 이유로 내세우고 있기는 하지만, 그냥 외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타 커뮤니티들의 중론.[3] 신규가입 회원이 없다보니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현재 유저들 대다수는 적어도 몇 년 동안 활동한 고인물일 확률이 아주 높다. 허나 그럼에도 조회수가 상당한 것을 보면 이용 유저들의 수가 상당하긴 한 모양.

4. 비판

타 커뮤니티에 비해 혐오발언이나 욕설 등은 거의 쓰지 않기 때문에 온화해 보이기는 하지만, 그런 모습만 있는 것은 또 아니며 성향이 비슷한 클리앙, 뽐뿌와 같은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클리앙 등의 커뮤니티처럼 극단적인 친문 누리꾼들에 대한 문제점도 존재한다.

근거 없는 루머 수용이 상당 부분 이루어지며, 유사과학이나 정치적인 루머를 무비판적으로 맹신하는 태도가 강하게 드러난다. 실제로 잘못된 지식이 퍼지는 경우도 적지 않으며, 또한 한국의 보수세력에 대해 극히 비판적이지만, 모순적으로 보수적인 면이 남아있는 양면적인 성향을 가진다.

나이대가 높은 편이라 욕설은 쓰지 않는 편이지만, 존댓말을 사용하면서도 상대를 비꼬며 비하한다. 또한 정치적인 색상이나 의견이 자신과 조금이라도 어긋날 경우, 특정 사이트의 첩자로 몰아세우거나, 토론 주제와는 상관없는 트집을 잡거나 비하하며, 작성자에게 무안을 주기도 한다.[4]

82쿡은 그 특성상 학부모에 속하는 이들도 많아서 그런지 정치와는 별개로 사회이슈에서는 강경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이들도 적지 않은데 이로 인해 소수자와 관련된 이슈에서는 마냥 진보적이지만은 않다.[5] 그 외 노골적 이슬라모포비아성 글들도 간간히 보인다.

한마디로 82쿡도 보편적인 성향은 여성시대와 메갈,워마드등을 닮아있다. 젊은 남성, 더 나아가 모든 한국 남성을 '한남'이라고 부르며 남성혐오를 자행하는 글도 굉장히 많다. 극단적인 남성혐오 및 레디컬 페미니즘 성향을 가진 사이트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5. 기타

6. 관련 문서



[1] 이러한 특성 때문인지 여성 유저 위주로 돌아가는 여초 커뮤니티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남성 회원이 많은 편이기도 하다.[2] 단, 지금의 마이클럽은 이쪽한테 완전히 먹혔고 사이트마저 없어졌다.[3] 가입절차가 상당히 까다로우며, 가입경로가 완전히 폐쇄되었다.[4] 특히 문재인 정부나 그 인사 등에 조그마한 비판이 있으면 곧바로 국민의힘 알바 취급을 받는다.[5] 특히 대상이 성소수자이거나 발달장애인 경우에는 포비아적 감정에 기반한 차별적인 글들도 적지 않게 올라온다.[6] 문재인은 비슷한 친노&친문 커뮤니티인 루리웹 회원을 대상으로도 인사 영상을 올린 바 있다.#[7] 운영자에게 글을 삭제하지 말라는 부탁의 댓글도 상당히 보인다.[A] 원 게시글 삭제로 아카이브 링크 첨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