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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4 23:46:16

종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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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終着驛

철도 노선의 종점이 되는 .

마지막 역이라고 순화해서 부르기도 하며, 영어로는 the last(final) station, a terminal (station) 등으로 불린다. 주로 한국 철도의 영어 안내에서는 전자가 쓰인다.

종착역들은 도착한 열차가 다시 방향을 바꿔 반대편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시발역이기도 하며, 이런 탓에 이 역에서 출발하는 첫차와 막차의 시간대가 상당히 빠르다. 또한 막차 시간대에는 출발하는 열차는 진작에 떠났음에도 이 역에 마지막으로 들어오는 열차들을 취급해야 하므로 가장 일찍 문을 열면서도 가장 늦게 문을 닫는다.

두단식 승강장과도 관련되지만 모든 종착역이 두단식 승강장인 건 아니며, 오히려 두단식 승강장이 아닌 종착역이 더 많다. 반대로 두단식 승강장을 가진 역은 역 구조 상 거의 대부분 종착역이다.

종점의 기적에서 이야기하는 종점은 이 종점을 말한다.

종착역이 있는 동네는 대부분 도시 외곽의 평범한 베드타운인 경우가 많은데[1] 그렇게 규모가 작은 동네치고는 도시 전역에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그 동네가 속해있는 도시 전체 곳곳에 있는 역들 내의 노선도나 안내판에 계속 이름이 큼지막하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방화동(5호선), 오금동(3호선) 등. 이는 시내버스 종점 마을도 마찬가지이다.

비유적인 의미로 최후 또는 말로를 나타내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2. 내리지 못했을 경우


버스에서는 버스 기사가 승객을 내려보내기에 잘 일어나지 않지만 전철은 다르다.[2] 종착역에서 안 내리면 대부분의 경우는 회차 이후[3] 행선지를 바꿔 다시 반대로 돌아가지만, 운이 안 좋으면 지하철 회사 차량기지로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웬만해서는 철도 기관사차장 또는 종착역에서 대기 중인 철도 사회복무요원이 승객이 전부 내렸는지 확인 후 출발한다. 그러니 막차에서는 꼭 내리기를 바란다. 대낮에 회차선으로 들아갔다 나오면 다행이지만 밤에는 어디로 갈지 모른다.[4] 운행을 중간 지점에서 종료한 해당 역의 마지막 열차일 경우 다음날 새벽까지 차 안에 갇히는 수가 있다! 더군다나 막차의 경우는 보통 청소 안하고 그냥 차량기지로 들어간다. 반대로 돌아가는 경우라도 대기를 하기 때문에 수분 ~ 수 시간 정도의 시간 손실을 안고 가야 한다. 보통 종착역에 다다르면 기관사 또는 자체의 안내방송이 흘러나온다. 특히 차량기지로 들어가는 열차라면 전철 내부 불이 꺼지기도 하며, 기관사나 역무원들이 열차 내부를 숨가쁘게 돌아다니면서 남아있는 승객들을 모두 큰 소리로 내보내어 다른 행선지의 열차나 교통수단으로 인계시킨다.[5]

최악의 경우는 이렇게 되는 수 있다. 조심하자.

일부 종착역 시스템이 돌아가는 것을 모르는 외국인들은 이를 잘 모르고 그대로 타고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몇몇 일부 정신이 이상한 노숙자 같은 경우에는 기지 회송임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안 내리고 버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승무원, 역무원 및 철도 사회복무요원은 물론이거니와 지하철보안관철도특별사법경찰대까지 총출동해서 강제로 열차에서 끌어내는 사례가 있다. 철도안전법에 의거하여 열차 객실 내에 노숙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철도종사자에 의해 하차 및 퇴거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퇴거불응죄라는 엄연한 범죄행위다.

3. 목록

볼드체는 노선 상의 종착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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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수도권 전철

3.2. 동남권 전철

3.3. 대구권 전철

3.4. 대전 도시철도

3.5. 광주 도시철도

3.6. 일반철도

3.7. 고속철도

4. 중간 종착역

볼드체는 막차 시간대가 아닌 경우에도 운행계통상 종점 역할을 수행하는 역이다.

4.1. 수도권 전철

4.2. 동남권 전철

4.3. 대구권 전철

4.4. 대전 도시철도

5. 타 노선과의 환승역인 노선 상의 종착역

노선 상의 종착역 중에서 타 노선과의 환승역이 되는 사례도 꽤 많은데, 이것은 대부분 처음 계획한 노선에서 나오기보다는 이미 개통된 노선이 연장되어 다른 노선과 환승이 되도록 계획한 경우가 많다. 즉, 타 노선과의 환승을 위해 만들어진 역 혹은 노선이라고 보면 된다. 이 때 안내방송은 종착역이 우선하므로 종착 음악이 나온 후 종착안내와 환승안내가 나오며, 막차에서는 종착역에서 환승안내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의외로 노선 상의 종착역이 모두 비환승역인 노선은 드물다. 다만 노선 상의 종착역이 모두 타 노선과 환승이 가능한 노선은 수도권 8호선, 수인분당선과 부산 3호선 셋 뿐이다.

5.1. 수도권 전철

종착역이 속한 노선으로 기재하고, 그것과 환승되는 노선을 ↔ 뒤에 기재한다. 종착역이 자기 노선 환승인 경우는 제외한다.

5.2. 부산 도시철도



[1] 물론 석남역 등 도심 한복판이 종착역인 경우도 적지 않다. 암사역도 도심 한복판에 있지만 별내선 개통 이후에는 중간역으로 바뀔 예정이다.[2] 물론 회차지점의 경우엔 단순유턴회차방식이 아닌 편도순환회차방식 노선의 경우 딱히 하차해라고 승객에게 요구하지는 않는다.[3] 지연 회복 등의 이유로 종착역 진입 전 미리 회차하기도 한다. 이 경우는 보통 승객들을 강제 하차시키지 않는다.[4] 대낮이어도 주박선에 들어가면 나올 수가 없다. 용산역 문서에도 나와있는 내용이지만 용산 급행이 종착한 후 붐빌 것을 우려해 아예 종착승강장에서 타는 사람도 있다. 물론 십중팔구는 바로 동인천이니 천안 쪽으로 가지만 가끔 가다가 위쪽에 있는 주박선에서 멈추는 경우도 있으니 절대로 이런 짓은 하지 말자.[5] 물론 차량기지 입고 열차가 아니더라도 전부 내리라고 방송하는 경우도 많다.[C] 급행 종착역[C] [을지로순환선] 노선 자체의 시종점은 역번호가 201인 시청역이지만 상징적인 것일 뿐이고 실질적인 시종착역은 차량기지로 가는 지선이 연결되는 신도림역성수역이다. 신도림행 열차는 신정차량사업소로 들어가고 성수행 열차는 군자차량기지로 들어간다.[성수지선] 성수지선 종착역[을지로순환선] [신정지선] 신정지선 종착역[신정지선] [성수지선] [B] 절반 이하의 일부 열차만 여기에서 시종착한다.[B] [A] 노선 상으로는 중간 종착역이지만, 절반 이상의 대부분의 열차가 여기에서 시종착한다.[17] 서울교통공사 소속 직류전용 열차한정 종점. 때문에 남태령~오이도 구간은 배차가 2배 가량 벌어진다.[B] [19] 마천지선 종착역.[응암순환선] 응암순환선의 기종점이 되는 역이라 편의상 기재. 구조가 구조다보니 6호선 서측은 노선 자체 종점이 없으며, 이 역에서 시종착을 하지는 않는다.[B] [A] [B] [B] [A] [26] 하행 열차 절반이 여기서 시종착한다. 때문에 까치울~석남 구간은 배차가 2배 가량 벌어진다.[C] [B] [도라산셔틀] [임진강셔틀] [31] 본선 열차는 전부 여기서 시종착한다.[A] [B] [B] [A] [B] [A] [B] [A] [B] [A] [B] [A] [44] 다만 추후양산선의 개통과 동시에 양산종합운동장역이 개통된다면, 아마도 호포역과 더불어 중간 종착역이 되거나 종착역의 기능 자체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B] [46] 안평차량사업소에 있는 간이역이다. 공식적인 종점은 안평역이지만, 실제로 4호선 열차는 이 역까지 운행된다. 안평역에서 내리지 않고 더 가면 나온다.[B] [A] [건설] 건설열차[건설] [건설] [A트레인] 원래 A-Train의 종점은 아우라지역이지만 정선선 구간 운행중단으로 민둥산까지만 운행하고 있다.[A트레인] [건설] [55] 다만 KTX 승강장은 고양기지선의 철도역에 위치해있다.[C] [C] [C] [C] [C] [C] [C] [C] [을지로순환선] [을지로순환선] [66] 직류열차는 이 역이 종착역이다.[응암순환선] [응암순환선] [C] [C] [B] [A] [A] [74] 수인분당선의 종착역이기도 하다.[75] 우이신설선의 종착역이기도 하다.[76] 경춘선의 종착역이기도 하다.[77] 공항철도의 종착역이기도 하다. 공항철도는 지하역이다.[78] 평일한정 일 2회 운행이라 시간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79] 추후 5호선의 종착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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