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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명 표기 | |||||
동해선 | 포항 Pohang 浦項 / 浦项 / [ruby(浦項, ruby=ポハン)] | ||||
영일만항선 | |||||
주소 |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역로 1 (이인리) | |||||
관리역 등급 | |||||
관리역 / 2급[3]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 |||||
운영 기관 | |||||
동해선 | 한국철도공사 | ||||
영일만항선 | |||||
개업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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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일 | |||||
2024년 5월 1일 | |||||
무궁화호 | 2015년 4월 2일 | ||||
2023년 12월 18일 | }}}}}}}}} | ||||
역사 구조 | |||||
지상 3층 구조, 지상 1층 승강장 | |||||
승강장 구조 | |||||
2면 11선 혼합형 승강장 | |||||
철도거리표 | |||||
부산진 방면 부 조 ← 10.3 ㎞ | 동해선 포 항 | 영덕 방면 월 포 15.3 ㎞ → | |||
기점 | 영일만항선 포 항 | 영일만항 방면 영일만항 11.3 ㎞ → |
포항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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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래와 파도가 함께하는 철강도시 강철역사(驛舍)
1914년 북구 대흥동에서 간이역으로 출발한 포항역은 1918년 11월 협궤열차가 오가는 보통역으로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그렇게 포항에 철길이 놓여진지 약 100년이 지난 2015년, 마침내 북구 흥해읍에 KTX포항역이 들어서면서 포항의 전국 반나절 생활권 시대가 시작된다. 포항역에 들어서면 역사 광장에 설치된 거대한 크기의 로봇 태권브이 조형예술작품이 가장 먼저 반긴다. 바이올린을 켜는 로봇 태권브이는 철과 문화가 함께하는 도시로서의 포항을 상징한다. 포항역사 역시 지역의 특성을 살려 철강 도시에 어울리는 금속 재료와 커튼월이 적용되었고, 고래의 모습과 역동성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동해선과 영일만항선의 철도역.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역로 1 (이인리) 소재.1914년 북구 대흥동에서 간이역으로 출발한 포항역은 1918년 11월 협궤열차가 오가는 보통역으로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그렇게 포항에 철길이 놓여진지 약 100년이 지난 2015년, 마침내 북구 흥해읍에 KTX포항역이 들어서면서 포항의 전국 반나절 생활권 시대가 시작된다. 포항역에 들어서면 역사 광장에 설치된 거대한 크기의 로봇 태권브이 조형예술작품이 가장 먼저 반긴다. 바이올린을 켜는 로봇 태권브이는 철과 문화가 함께하는 도시로서의 포항을 상징한다. 포항역사 역시 지역의 특성을 살려 철강 도시에 어울리는 금속 재료와 커튼월이 적용되었고, 고래의 모습과 역동성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2. 역 정보
2.1. 구 역사
자세한 내용은 포항역(폐역) 문서 참고하십시오.2.2. 신 역사
2011년 개최된 포항역 신역사 기공식 | 2015년 개최된 포항역 개통식 |
개통식 당시 보도된 경북일보 |
역사 건물 구내는 원형으로 되어 있다. 역 구내는 전형적으로 네모난 역사인 경주역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단촐하고, 규모도 경주역에 비하면 살짝 작다.
포항역 이설과 함께 경주 - 포항 간 복선 전철이 들어서 일반열차의 안강 - 부조 - 포항 구간 역시 신선으로 이설되었다.
新 부조역에서 효자역 구간인 옛 동해선 구간은 사실상 괴동선으로 편입되었다가 2021년 12월 28일부터 완전히 괴동선으로 편입되어 철강화물 수송업무만 본다.[5]
포항발 KTX 구간의 노선 명칭은 동해선으로, 경부고속선과 기존 동해선의 연결선(3.9km, 개통 예정)은 건천연결선으로 각각 결정되었다.
KTX가 운행하는 역 중 최동단에 위치한 역이다.[6]
밤에는 문이 잠겨있다가 첫차 50분 전 문이 열린다.[7]
2018년 1월 26일에 동해선 포항 북쪽 구간 중 포항~영덕 구간이 우선 개통되었다. 소요시간은 편도 34분, 포항~영덕 시외버스의 배차 간격과[8] 강구, 영덕방면 7번 국도의 평면교차로와 수많은 신호등민 차량정체를 생각해 보고[9], 영덕역의 위치를 고려해 보면, KTX 환승 수요까지 겸해서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동해선 구간 중 비전철 구간으로 개통 예정이었던 영덕-삼척 구간이 국가균형개발 프로젝트에 따라 전철화 예비 타당성 조사가 면제되어 전철화로 변경되면서 포항-영덕 구간 또한 전철화가 확정되었다. 영덕-삼척 구간이 개통 완료되면 기존의 포항-영덕 구간을 달리던 RDC 디젤동차인 무궁화호가 아닌 150000호대 전동차인 KTX-이음이 동해선 전 구간을 운행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부전역에서 강릉역까지 환승 없이 직통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반도의 허리가 남한에 한해서 완전히 연결됨으로써 경북 동해안권 관광객 유치에 굉장한 시너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 지역 접근성에 대한 핸디캡은 완전히 종결될 것이다.
경부고속선을 통과하여 KTX 열차가 포항역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특수 공법이 필요했다. 이 특수 공법에 대한 영상.
2019년 12월에는 포항영일만항으로 이어지는 화물철도인 영일만항선이 개통했다.
포항시는 대한민국 해병대의 요람과도 같은 곳이기 때문에 당연히 TMO가 설치되어 있다. 옛 포항역 TMO는 역 광장 왼쪽을 바라보면 보이는 컨테이너 건물에 있었다. 신 역사로 이전한 뒤 포항역 1층[10]에 TMO가 설치되어 있다. 포항역 특산물판매소 옆 의자에는 USB 포트[11]가 포함된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휴대폰 등을 충전해야 할 사람은 참고하도록 하자.
2.3. 운행 상황
개통 이전에는 시가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기 때문에 수요에 대한 철도 동호인들의 우려가 있었다.[12] 하지만 2015년 4월 말 현재 우려와 달리 주말에 3,800여 명의 승객이 신 포항역에서 승하차해 예상했던 수요보다 50%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기사2015년 4월 2일에 이전, 개통한 후 이용객 증가로 8월에는 증편되어 하루 7,000명 정도가 포항역을 이용하였고 71.4%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연휴기간 및 명절마다 KTX 임시열차가 들어갈 정도로 수요가 많다. 심지어 연휴 다음 날 월요일 오전 KTX의 경우 포항 출발부터 매진이 뜨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는 편. 2018년 일 평균 6,000명의 승객이 포항역을 이용하였다.
시외터미널과 고속터미널은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서울경부행 고속버스는 포항IC에서 바로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것과는 달리, 동서울행 시외버스는 경주에서 중간 승하차한 후 경주IC로 들어가기 때문에, 시간 측면에서 크게 손해를 보니 좌석을 절반도 못 채우고 있다고 한다. 동서울행 시외버스가 포항 출발시 승객 없이 출발한 사례도 있다. 기사 그리고 접근성 문제로 인한 남구 지역의 수요가 있으리라 예상되었던 경주역-포항터미널 간 리무진버스조차 KTX 포항역에 수요를 다 빼앗기고 2015년 8월을 마지막으로 폐선되었다. 이와 동시에 경주역에 시외버스가 모두 사라졌다. 현재는 경주역 방면 무궁화호 2회가 사실상 리무진버스를 대체하고 있다. 결국 서울 ↔ 포항 고속버스 노선은 우등고속(심야 포함) 한정으로 요금을 내리고 운행 중이다. 2017년 6월 28일에는 상주영천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운행거리가 짧아져 전체적인 요금이 인하되고 일반도 자체적인 요금 인하를 했다. 소요 시간도 30분 단축되어 고속버스는 부활에 성공했으나 시외버스는 경주 경유의 근본적인 한계에 더해 2019년에 우등 할증까지 시행하면서 완전히 몰락했다.
2015년 4월 기준으로, KTX는 왕복으로 월 ~ 목 1일 8회, 금 ~ 일 1일 10회 운행하였으나, 5월부터 서울 - 포항 KTX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세를 보이자 포항시청이 한국철도공사에 증편을 요구하여 2015년 8월 1일부터 주중에도 2회 증편하여 주중과 주말 모두 1일 10회 운행하게 되었고, 현재 KTX만을 기준으로 주중에는 14회, 금~일은 15회 운행한다. 과거 서울, 대전, 동대구역만 정차한 후 포항역으로 가는 KTX 노선, 이른바 '서대동포' KTX가 있었으나, SRT의 개통으로 고속철도 시간표가 개정되면서 서울발 KTX 서대동부 및 서광대동부 총 4왕복, 수서발 SRT 수대동부 3왕복이 신설되고 서대동포 열차는 완전히 없어졌다.[13] 나머지 편성들은 KTX-1, KTX-산천과 KTX_산천[14]이 들어가고 그 중 일부는 부산/마산/진주행의 복합열차로 운영한다. 하행인 231, 239, 247, 249, 251, 253, 293, 297 열차는 경전선과, 031 열차는 경부고속선과의 중련이다. 상행은 106, 110, 162 열차가 구포역을 경유하는 경부선과의 중련이고 232, 234, 236, 240, 254, 284, 286 열차는 경전선과의 중련이고 4036(평일) 열차가 경부고속선과의 중련이다. 죄다 중련인 것은 포화 상태인 경부선에 어떻게든 편성을 집어넣기 위한 한국철도공사의 눈물나는 고육지책이다.
이에 따라 2007년 5월 말 새마을호 복합열차의 운행이 종료된 이래, 서울 - 포항 여객열차 노선에 중련이 부활하였다. 열차는 동대구역에서 분리·연결한다. 그렇기 때문에 동대구역에서 KTX-산천을 분리·연결하는 모습과 앞뒤 열차를 잘못 탈까 봐 관계자가 안내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동대구역에서는 포항역까지 KTX로 35분 정도 소요된다.
SRT는 2023년 9월 1일부터 운행이 확정되었다. SRT는 KTX와 다르게 무궁화호가 쓰고 있는 5, 6번 승강장에 정차한다. 출처(DC 모노레일갤)
무궁화호는 포항~동대구 왕복 1일 1회, 포항~부전 왕복 1일 1회, 포항~태화강 왕복 1일 1회, 누리로는 포항~동대구 왕복 1일 3회, ITX-마음은 포항~동대구 왕복 1일 1회 운행한다.
한편 2018년 1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포항~영덕 간 동해선 무궁화호도 그럭저럭 손님이 있는 편이다. 여름 휴가철이나 주말에는 만차도 가끔 발생한다. 비록 영덕군의 인구는 적은 편이나, 포항까지 오다니는 유동인구도 있고 동해안 관광지로 유명하기 때문에 이 정도 수요가 나오는 듯.[15] 거기다 영덕에서 포항까지 무궁화호로 왔다가 동대구, 대전, 서울 방면으로 KTX로 환승하는 이용객 역시 무시하지 못한다.
2023년 12월 17일을 끝으로 포항~영덕 간 운행하던 RDC 디젤동차의 내구연한 만료로 해당구간 운행이 임시 중단된 상태다. 차후 영덕행 무궁화호는 비전철 공사 중이던 영덕-삼척 구간 사업이 전철화로 변경되면서 전술한 구간을 포함한 전 구간[16]이 단선 준고속 전철화가 되어 KTX-이음으로 대체될 예정이며, 그 전까지 동해선 대체운송버스가 포항역과 영덕역을 연결한다.
건천연결선과 중앙선이 전철화되고 나면 이 구간 또한 KTX-이음이 통행하게 되면서 강릉역에서 본 역을 거쳐 동대구역까지의 구간도 직통 운행될 예정이다.
3.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003da5><bgcolor=#003da5> 연도 || || || [[무궁화호|
무궁화호
]] ||<bgcolor=#003da5> 총합 ||<bgcolor=#003da5> 비고 ||2004년 | 64명 | ||||
2005년 | 300명 | ||||
2006년 | 375명 | ||||
2007년 | 689명 | ||||
2008년 | 1,388명 | ||||
2009년 | 1,267명 | ||||
2010년 | 1,160명 | ||||
2011년 | 777명 | ||||
2012년 | 777명 | ||||
2013년 | 734명 | ||||
2014년 | 749명 | ||||
2015년 | 4,664명 | 972명 | 5,636명 | [17] | |
2016년 | 5,142명 | 288명 | 5,430명 | ||
2017년 | 5,801명 | 255명 | 6,056명 | ||
2018년 | 6,030명 | 762명 | 6,792명 | ||
2019년 | 6,493명 | 699명 | 7,192명 | ||
2020년 | 4,343명 | 492명 | 4,835명 | ||
2021년 | 5,224명 | 558명 | 5,782명 | ||
2022년 | 6,745명 | 643명 | 7,388명 | ||
2023년 | 7,490명 | 606명 | 624명 | 8,720명 | [18] |
출처 | |||||
철도통계연보 |
- KTX 개통 후 이용객이 폭증하였다. 국내 철도역 상위 30위권 안으로 진입할 정도. 어마어마한 후폭풍을 일으킨 울산역 같이 포항의 시외버스, 고속버스 노선에 엄청난 타격을 주었고 대구행 시외버스도 타격을 받았다. 포항공항의 김포행 노선 또한 이용객이 반토막 났다.
- 그러나 KTX 개통과 더불어 시내에 있었던 포항역이 시 외곽으로 이설하면서 접근성이 떨어졌기 때문에, 무궁화호 수요가 폭락했다. 급행노선 격인 210번(현 9000번)을 신설하고 기존 버스 노선 2개를 포항역을 경유하게 하였으나, 전자는 배차간격이 읍 지역 농어촌버스 수준이고, 그마저도 KTX 배차 타임에 맞추어진 것이기 때문에 무궁화호 연계는 포기한 수준.
- 2018년 1월 영덕 구간 연장이 이루어진 후 1/4 분기에만 승하차가 1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무궁화호 이용객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누적 승하차량이 4월에 전년도 누적 승하차량을 추월하였다. 영덕발 무궁화호의 편성이 철저하게 포항 착발 KTX에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환승 수요를 충분히 끌어오고 있다. 코레일에서 의욕적으로 배차를 1일 7회로 밀어 주었다.
- 2022년 일일 평균 승하차객 수가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을 뛰어넘었다. 허나 경주역에게는 역전당했다.
4. 승강장
↑ 안강 | ||||||||||||||||
ㅣ | ㅣ | ㅣ | ㅣ | ㅣ | 8 | 7 | ㅣ | ㅣ | 6 | 5 | ㅣ | ㅣ | ㅣ | ㅣ | ㅣ | |
월포·영일만항 ↓ |
5·6 | 동해선 | 동대구·대전·수서 방면 | |
[[무궁화호| 무궁화호 ]] | 강릉·경주·태화강·부전 방면 | ||
대구선 | 영천·하양·동대구 방면 | ||
7·8 | 동해선 | 동대구·대전·서울 방면 |
5. 연계 교통
포항역의 접근성은 오고가는 곳이 북구인가 남구인가, 그리고 자차인가 대중교통인가 차이가 매우 크다.5.1. 도로
북구는 자차나 택시로는 보통 10~15분 정도면 포항역에서 육거리까지 가고, 버스도 중앙상가까지 20~30분밖에 안 걸린다. 이 정도면 대구역과 동대구역 사이 거리 정도다. 게다가 소티재만 넘으면 중앙고, 중앙여고, 영신중, 포항영신고, 대동중, 대동고, 유성여고 등 학교와 아파트들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포항 시민들에게 아주 익숙한 지역이고, 포항시 주거지역의 핵심 중 하나인 우창동 등지에서의 접근성은 자차로 10분 수준. 중간에는 포항해양경찰서도 있다. 게다가 포항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장량동에서 흥해읍로 넘어오는 도로가 몇 년 전에 개통되어 자차로 10분~15분이면 충분하다.[19] 그리고 구 포항역에서 신 포항역까지는 택시비도 대략 6,000원 정도밖에 안 나온다.[20][21] 남구 대잠동에 있는 포항시청 주변 지역의 경우, 영일만 신항 우회도로로 이동하면 10분정도 걸리며 요금은 10,000원 정도 나온다.[22]인근 대로에서 포항역 내로 진입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으며, 첫 번째 방법은 7번 국도(소티재로)에서 학천교의 오거리를 통해서 북쪽에서 진입하는 방법, 그리고 두 번째 방법은 영일만대로의 이인교차로 및 달전로를 통해 남쪽에서 진입하는 방법이다. 그 중 학천교의 오거리 및 포항역 앞 사거리(달전로, 포항역로 교차로)는 역으로 빨리 진입하기 위한 시내버스, 택시 등의 교차로 통행방법위반 및 신호위반등 얌체운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인교차로 및 달전로를 통해 진입하는 경우에는 일시정지 표지 어린이보호구역 및 공사 구간인 이인지구 도시개발구역을 지나게 된다.
포항역 주변 및 내부 교통 상황은 좋지 않다. 역에서 내려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면 주차위반 경고문이 버젓히 들려있다. 이게 한두 대도 아니고, 최소 500대 이상 부착된다. 주차 단속하는 요원은 "이게 어디 하루이틀도 아니고 지겨워 죽겠다."라는 성토를 할 정도로 주차공간이 심하게 부족하다.
또한 포항역 내로 진입하는 시내버스의 경우 횡단보도의 신호도 무시하여 버스 승강장으로 고속으로 진입하는 경우가 다수 있으므로 항상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주차장 문제가 공론화되고 있다. 결국 포항시에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포항역 인근의 유휴 부지에 1160면 규모의 주차장을 지을 예정이다. 다만 진척이 없어, 당분간 불편함은 지속될 것이다.
5.2. 대중교통
하지만 이런 점은 어디까지나 자차나 택시의 경우이고, 시내버스의 접근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북구도 장량동 등 일부 지역은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마당에,[23] 남구 지역(효자, 지곡, 대잠, 이동 한정)[24] 주민들이나 포스코 철강산단에 근무하는 직원같은 경우는 현 포항역에 가려면 대중교통 이용 시 환승은 필수이고, 소요시간도 기본 50분 잡아야 한다. 남구 상도동에 있는 시외터미널에서 현 포항역으로 갈 때는 시내버스 기준으로 기본 40분 잡아야 한다. 포항역까지 가는 데 드는 시간과 배차간격[25]을 고려했을 때, 시외터미널로 가는 것에 비하면 메리트가 부족해지는 게 단점이다.[26] 그래서 KTX 개통 후 버스의 수요를 빼앗아 온 경주나 울산과는 달리 고속터미널의 고속버스 수요를 완전히 빼앗아 오지 못했다. 하지만 KTX의 충격은 가시지 않았는지, 2017년 이후에는 KTX의 영향으로 시외터미널 수요 1위였던 동대구 ↔ 포항 시외버스의 이용객은 포항발 부산행 시외버스보다 수요가 줄었다.[27][28]
포항공과대학교의 경우 예전 포항역은 105번 버스로 환승 없이 갈 수 있었지만[29] 현재는 타 노선으로 환승해야 한다. 그래서 많은 포공 구성원들이 실질적으로 학교를 지나가는 유일한 버스 노선이었던 105번[30]의 노선 연장을 요구해 왔으나, 2015년 1~2월경에 포항시청에서 내놓은 포공 구성원들의 신 역사 이용에 대한 답변은, 한 마디로 요약하면 "택시 타라"였다. 학교 측에서 이런 저런 노력을 했지만 포항시청은 묵묵부답이었고, 결국 포공에서 자체적으로 포항역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31]
그리고 포항역으로 들어가는 입구도 문제가 있다. 포항역 입구가 7번 국도에 바로 연결된 것이 아니라 7번 국도에서 이인리 방면으로 이어지는 왕복 4차로의 좁은 길목으로 놓여 있어서 둘러가야 한다는 것이다.[32] 특히 이 구간이 만성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곳이라 출퇴근 시간대나 휴가철, 명절 때 KTX 도착 시간까지 겹치면 그야말로 주차장이 되어 버린다. 그런데 이게 버스라고 남의 일은 아니라서, 빙 돌아서 역까지 들어갔다가 나올 때도 다시 빙 돌아서 나와야 하기 때문에 체감상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거기에 조금 전 언급한 교통체증까지 겹치면...[33]
대중교통이 꽤 불편하기 때문에, 택시 수십 대가 택시 승강장에서 손님을 태우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더 심각한 문제는 포항역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협소하다 보니, 자가용, 택시, 시내버스, 횡단보도를 건너가려는 보행자들이 뒤엉켜 혼돈스러운 상황이 발생한다.
2015년 4월 2일에 이전한 동해선 포항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은 107번과 500번이 운행하였으며, 포항공항 및 구룡포, 포스코 본사로 가는 210번이 신설되어 운행하였다.
2020년 7월 25일 시내버스 개편 후, 포항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은 120·121번, 305번, 5000번, 9000번이다. 5000번은 시외터미널과 보경사를 경유하고, 9000번은 영일대 해수욕장, 죽도어시장, 고속터미널, 포항공항, 구룡포, 호미곶 등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지만 배차간격이 길고 호미곶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문단과 포항시 시내버스 참고.
기타 노선을 타려면 '달전리' 정류장까지 조금 걸으면 탈 수 있다.
또한 울진, 영덕행 시외버스가 1일 4회 포항역을 경유했었지만, 현재는 폐지되었다. 영덕방면은 2018년 개통한 영덕행 무궁화열차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고, 울진은 동해선 영덕~울진 구간의 개통 전까지는 흥해나[34] 시외터미널로 이동해 울진행 버스를 타는 게 낫다.
5.2.1. 시내버스
{{{#!wiki style="margin-top:-10px;margin-bottom:-10px;" | <tablebordercolor=#00b1eb><tablealign=center><table width=310> | 포항역 경유 시내버스 노선 | }}} |
포항역 시내버스 정류장의 포항시 버스정보시스템상 정거장 번호는 301794(흥해방향)·301795(시내 및 양덕방향)이다.
2015년 3월부터 2020년 7월 24일까지는 구 500번(문덕~청하), 구 107번(문덕~흥해)이 흥해읍 이인리로 이전된 새 포항역을 경유하였다. 그리고 1일 9회 운행하는 급행노선으로 구 210번(양덕~포항공항~구룡포)이 신설되어 운행하였다.
2020년 7월 25일 시내버스 개편 후 포항역을 경유하는 노선이 다양화되어 남구와 북구 모든 곳에서의 접근성이 개선되었다. 시내에서는 121번을 타면 되고, 양덕과 흥해에서는 120번을 타면 되며, 남구(오천)에서는 305번, 남구(문덕, 연일)에서는 5000번을 타면 환승 없이 편리하게 포항역까지 도착할 수 있다. 특히 구룡포방향의 경우, 1일 9회밖에 운행하지 않았던 종전 210번을 대체한 9000번이 약 35분 간격으로 호미곶까지 운행하게 되어 관광객들의 접근성과 편리성도 매우 높아졌다. 하지만 포항역, 시외터미널, 고속터미널 3곳을 모두 지나가는 노선으로 유명했던 107번이 개편으로 308번으로 바뀌면서 포항역에 들어오지 않게 된 것은 살짝 아쉬운 점이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2021년 6월에 포항의 좌석버스 요금이 일반버스 요금으로 통합됐다는 것.
과거에는 동대구, 용계, 경주, 포항직행, 나루끝직행, 흥해직행, 청하직행, 송라직행, 장사, 강구, 영덕, 도곡, 병원, 영해, 병곡, 후포, 평해, 월송, 기성, 사동, 매화, 구산, 울진행 시외버스 노선이 있었지만 2018년 1월 26일 동해선 포항-영덕 개통 이후 수요가 줄기 시작하더니, 2018년 초에 폐지되었다. 동대구-울진완행 중에 1일 4회 포항역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방식이었다.
6. 역 주변 정보
수요 문제로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포항시청에서 작정하고 나섰는지 시가지 확장을 위해 포항시의 성곡지구와 이인지구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성곡지구는 현재 포항시 안에서 가장 주목받고 진행 속도가 빠른 개발지구로 알려져 있다.국가철도공단에서도 자체적인 포항역세권개발사업을 하기는 할 생각인가 보다.
- 초곡지구
포스텍(포항공대) 교수 아파트도 중앙 하이츠 이름으로 건설 예정이다.
- 성곡지구
- 이인지구
이인 1,2,3지구로 나누어 개발 추진 예정이지만, 2,3지구는 포항지진 및 포항 부동산 불황 등으로 현재까지 사업 추진은 답보 상태이다.
- 남옥지구
위치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 이인리 일원
면적 : 1,478,998㎡
사업기간 : 2008 ~ 2022년
사업시행자 : (주)포항융합티앤아이
목적 : 첨단기술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세계적 융합기술 R&BD 허브 구축
유치대상 : 그린에너지, 바이오, 의료기기, 부품소재, 외국 교육기관
계획인구 : 10,249인(4,456세대)
펜타시티 안에는 경상북도 동부청사가 건립 될 예정이다. 현재 경상북도 동부청사는 임시로 구.용흥중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사용 중이다.
초곡지구, 성곡지구, 이인지구, 남옥지구, 펜타시티 조성이 완료되면 포항역 인근에 새로운 부도심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7. 기타
- 명절 때 단골 손님이었던 서울 - 포항 임시 무궁화호는 2015년 신 포항역에 명절 임시열차로 투입되지 않았다. KTX 몇 편성만 임시로 더 넣었다. 하지만 2016년 추석 연휴에 뜬금없이 새마을호가 서울 - 포항 임시열차로 1일 1회 왕복 투입되는 것이 확인되었다.[35] 그런데 문제는 아직 대구선과 중앙선이 전철화되어 있지 않아 ITX-새마을을 투입할 수 없기 때문에 디젤기관차 견인 객차형 새마을호가 투입됐으며, 중간에 경주를 거쳐 가야 해서 소요시간이 5시간 45분이라는 충공깽한 시간은 감수하고, 심지어 요금도 KTX와 1만원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36] 과연 누가 이용할 지 의문이겠지만, 그래도 차가 밀리는 것보다는 낫기 때문에 이용할 사람들은 다 이용했을 것이다. 현재는 대구선과 중앙선 모두 복선 전철화가 완료되었다. KTX 임시편성은 경부선의 엄청난 다이어 압박을 뚫지 못했는지 명절 한정으로 1일 1회 추가, 그것도 그 흔하지 않다는 광명역 출발 열차만 편성되었다.
- 2017년 11월 15일에 일어난 지진 때문에 역이 폐쇄되고 열차 운행이 모두 중단되었다는 말이 있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역이 있는 동네가 진앙지인 북구 흥해읍이다 보니, 역 내 소방용수관과 천장 마감재가 파손됐다. 역사에 지진 보수작업이 실시되어 단지 일부 시설물 접근이 통제되고 열차가 서행 운행했을 뿐 큰 불편은 없었고, 2018년 4월 현재 모두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
- 경상북도에서 동대구-포항간 광역전철을 추진 중에 있는데 동해안권 지역을 중심으로 영천-안강 간 철도도 조기에 만들어 달라는 움직임이 있어 만약 영천을 경유하는 동대구-포항간직선철도망이 건설될 경우 경주시를 경유하지 않고 포항에 진입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걸로 전망된다.
- 디젤동차의 고별운행 당시 마지막 상행선으로 운행했던 기점역이었다. 2013년 1월 5일에는 포항발 서울행 새마을호 1042열차로 DHC 디젤동차, 2023년 12월 17일에는 포항발 동대구행 무궁화호 RDC 디젤동차가 고별운행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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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철도 | 동해선 | 포항역, 월포역 | ||
도로 | 고속 도로 | 동해선, 새만금포항선, | ||
국도 | 7번, 14번, 20번, 28번, 31번 국도 | |||
지방도 | 20번, 68번, 69번, 921번, 929번, 930번 지방도 | |||
버스 | 고속버스 터미널 | 포항고속버스터미널 | ||
고속버스 정류소 | 포항시청 | |||
시외버스 터미널 | 포항터미널 | |||
시외버스 정류소 | 나루끝, 송라, 청하, | |||
시내 버스 | 포항시 시내버스 | |||
항만 | 포항항국제여객터미널 | |||
항공 | 포항경주공항 | }}}}}}}}} | ||
경상북도의 교통 |
[1] 포항~영덕 구간 RDC 디젤동차 내구연한 만료에 따른 운행 일시 중단. 전철화 사업 완료 이후 개시 예정.[2] 동해선 누리로 강릉 방면으로 월포역 연장운행 예정[3] 월포역, 장사역, 강구역, 영덕역, 영해역, 고래불역, 효자역, 괴동역, 영일만항역, 부조역을 관할한다.[4] 가영업은 2015년 3월 31일부터 시작했다. 정식 개통 전까지는 구 포항역도 여객취급 중이었으므로 전산상 포항역과 '신포항역'이 공존하는 것으로 처리되었다.[5] 참고로 일반열차는 부조신호장에서 분기하여 구 경주역으로 운행하다가 2021년 12월 28일에 복선 전철화가 완료되어 현 경주역으로 운행한다.[6] 참고로 최서단은 목포역, 최남단은 여수엑스포역, 최북단은 강릉역이다.[7] 2023년 7월 25일 기준[8] 평균 30분,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1시간.[9] 실제로 여름휴가철에는 주차장이자 지옥이 되어버리기 일쑤다. 설령 그 시간이 아니더라도 출퇴근시간이나 주말에는 영덕에서 포항으로 오는 나들이객, 출퇴근하는 사람들로 인해 차가 굉장히 많다. 거기다가 신호까지 많으니 도저히 움직일 수가 없으므로 대기시간을 굉장히 많이 잡아먹게 되어 대기시간을 버틸 수가 없다.[10] 2층으로 올라가지 말고, 오른쪽으로 가면 보인다.[11] 5V 1A[12] 당시에는 포항에 가기 위해서는 아예 부산행 KTX를 타고 경주역에서 내려서 택시나 버스를 타고 1시간 동안 가야 했었다.[13] 2023년 9월 1일과 2024년 5월 1일부로 '서대동포' KTX가 부활했다.[14] 140000호대 KTX-산천, 일명 원강산천.[15] 사실 포항~영덕~울진 구간은 시외버스만 해도 피크 때는 물론이고 평시에도 거의 꽉꽉 채워서 오고간다. 특히 휴가철 7번 국도의 끔찍한 교통체증을 감안하면 기차는 상당히 괜찮은 선택지다. 단, 요즘엔 인구 감소로 인해 자체적인 수요가 줄어서 어느 정도 좌석을 비우고 간다.[16] 강릉역-부전역[17] KTX의 자료는 운행 개시일인 3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276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18] SRT의 자료는 운행 개시일인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22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19] 다만 이는 이론상 그렇다는 말이고, 출퇴근 시간대와 휴가철에는 7번 국도 특유의 교통체증 때문에 걸리는 시간이 배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으니 유의 바람. 또한 휴가철의 7번 국도도 영덕, 울진이나 그 이북 지역으로 가려는 사람들 때문에밀린다.[20] 구 포항역에서 출발하여 용흥동 현대고층 앞에서 7번 국도 타고 소티재 넘어가는 루트, 평일 저녁 7시 30분 기준.[21] 포항 역시 옆동네 경주(55%), 영천(49%)과 맞먹는 50%의 복합할증률을 자랑하지만 복합할증이 붙는 경주역과는 달리 포항역은 흥해읍에 있어서 할증 구간이 아니다.(포항시의 택시 복합할증 구간은 흥해읍, 연일읍, 오천읍을 제외한 읍면구간이다.)[22]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탑승시 우회도로 경유 기준 12,000원 정도 나오고 고속버스터미널에선 15,000원 정도 나온다.[23] 121번이 있긴 하지만 초곡지구를 한 바퀴 돌고 장량동 중앙으로는 들어오지 않는다.[24] 문덕이나 오천 등은 305번이 1번에 이어주기 때문에 환승까지는 필요없다.[25] 동대구 ↔ 포항 시외버스는 8시~20시 시간대에 배차간격이 15분까지 줄어든다. KTX의 경우 배차간격이 15분에서 1시간 15분까지 벌어지며 그 외 열차도 자주 다니지 않는다.[26] (포항시청 출발, 동대구 도착 기준) 포항역 이용 vs 포항시외버스터미널 이용 비교 / 포항역 이용시 - 총 85분 (포항시청 - (50분) - 포항역 - (35분) - 동대구역) / 시외터미널 이용시 - 총 90분 (포항시청 - (15분) - 시외터미널 - (75분) - 동대구 복합환승센터)[27] 그러나 부산행 버스도 2016년 4월 7일 부산서부-포항 노선 개통, 2017년 11월 1일 해운대 노선 개통으로 수요가 어느 정도 준 상태이다.[28] 단 남구에서 강남으로 가는 SRT를 타려면 포항역보다는 동대구-포항 시외버스를 타고 동대구역으로 가서 타는 게 더 편하다.[29] 애초에 구 포항역 앞 죽도시장을 경유하지 않는 포항시 시내버스 노선은 거의 없다.[30] 108번도 있었지만 105번에 비해 압도적으로 배차간격이 길고, 신 시가지여도 중심가라고는 못하는 대이동과 포항시청 근처만 지나갔다. 학교에서 이를 이용하는 수요는 대잠동 시청 앞 정류장에서 대전행 고속버스 타는 사람이나 시청, 이동 근처로 병원 가는 수요(...) 정도밖에 없었다.[31] 이런 문제에 있어서는 포공의 의견이 약할 수밖에 없는 것이, 포공의 특성상 포공 구성원의 대부분은 거주지가 포항시가 아니기 때문이다. 전체 재학생 중 약 10% 정도만이 포항 시민. 성균관대학교처럼 학생들이 학교 기숙사(포항시)로 대대적으로 주소를 옮기지 않는 이상 학생들의 요구가 정치적 영향력을 갖기는 힘들다. 게다가 포공은 선발부터 소수정예로 진행하는 탓에 대학원생까지 다 합쳐도 전체 학생 수가 3천 명 남짓인 데다, 국민의힘의 강고한 텃밭인(애초에 이명박의 고향이 포항이다.) 포항시 정치 지형상 포공 학생들이 포항 지역 선거의 당선자를 바꿀 수 있을 정도의 영향력은 가지기 힘들어 더더욱 포항시청이 학생들의 요구를 들어줄 정치적인 유인이 부족하다.[32] 포항역 바로 옆을 지나는 영일만대로는 양덕동과 이동으로 바로 이어 준다. 문제는 포항역과 직접 이어진 분기점이 없다.[33] 사실 원래는 포항역에서 시내버스만 따로 국도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길목을 마련한 흔적이 있다. 다만 어째서인지 현재까지 별다른 언급도 없는 상황이다.[34] 거리는 제일 가깝지만 완행 노선 밖에 없어 2시간 20분이나 걸려 주의해야 한다.[35] 서울 출발 06:14, 포항 도착 11:59; 포항 출발 17:31, 서울 도착 23:21[36] 정확하게는 12,200원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