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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20: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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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어
1.1. 예, 무엇에 대한 긍정의 답1.2. 예, 앞의 때를 뜻하는 우리말1.3. 예, "여기"를 뜻하는 준말1.4. 예, 일본(왜국)을 가리키던 옛 순우리말1.5. 예(), 예시1.6. (), 예의1.7. ye, 영어 단어
2. 한자3. 문자
3.1. 라틴 문자 J3.2. 한글
4. 문서가 있는 동음이의어5. 문서가 없는 동음이의어
5.1. 예나라(芮), 중국 서주 시대의 고대 국가 5.2. 단종된 술

1. 단어

1.1. 예, 무엇에 대한 긍정의 답


방언에 따라서는 거의 [야]에 가깝게 발음되는 경우도 있다.[4] 흥미롭게도 거의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는 영어단어 yeah는 그 발음 또한 언뜻 듣기에 비슷하다. 독일어, 네덜란드어 ja또한 같은 의미와 발음을 가지고 있으니 이 또한 아이러니. 사실 전세계적으로 "예"를 뜻하는 단어는 발음이 다 비슷한 편이다.[5]

이전에는 라는 단어만 긍정 표현으로서 표준어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라는 표현이 언중들에게 보편적으로 사용되므로, 1989년 국립국어원에서 '네'와 '예'를 모두 복수 표준어로 재정의하였다.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여전히 '예'를 고집하는 이들이 많고, 그래서 '네'라고 대답했다가 지적을 받는 경우가 아직도 종종 있다.

반대의 경우는 "아니[6]"라고 하며, "네"라는 표현과도 바꿔 쓸 수 있디.

1.2. 예, 앞의 때를 뜻하는 우리말

앞의 때를 가리키며 예전, 옛날 등의 말에도 쓰인다.

1.3. 예, "여기"를 뜻하는 준말

지금은 옛 표현이라고 잘 사용하지 않는 표현이지만 "예가 어디냐?" / "우리 학교는 예서 멀다." 등 "여기"를 뜻하는 준말로서의 의미가 있다.

1.4. 예, 일본(왜국)을 가리키던 옛 순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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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고형은 '여리'였을 것으로 생각된다.[7] 그래서 혜성가의 '倭理'는 주로 '여리'로 읽는다.

1.5. 예(),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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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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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ye, 영어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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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본 문서에도 싣기는 했으나 발음은 ''/ji/이다. 'the'의 다른 표기인 'ye'도 있으며 이때의 'ye'는 발음이 'the와 동일하다. 칸예 웨스트의 새 이름으로 쓸 때는 '예이'로 발음한다.

2. 한자

파일:漢.svg파일:漢_White.svg 한국 한자음 빈도
[1~10위]
32 27 25 20 19
[11~106위]
18 17 16 15 14 13 12 11 10 9 8 7 6
[107~308위]
5 4 3 2
[309~407위]
1
[1~10위] [11~106위] [107~308위] [309~407위]
* 위 숫자는 해당 음절에 배당된 교육용 한자 수이다.

교육용 한자에서 '예'로 읽는 글자는 아래 4자이다.

교육용 한자에서 '례'이며 두음법칙에 의해 어두에서 '예'가 되는 글자는 아래 3자이다.

3. 문자

3.1. 라틴 문자 J

한국에선 영어식 이름을 따라 '제이'라고 하지만, 네덜란드어 이름은 '예'이다.

3.2.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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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문서가 있는 동음이의어

5. 문서가 없는 동음이의어

5.1. 예나라(芮), 중국 서주 시대의 고대 국가

엄밀히 말하면 말기 문왕이 서백(西伯)이던 시절부터 존재가 확인된다. 시경사기 에 그 기록이 남아 있는데 문왕이 예(芮)와 우(虞)의 토지 분쟁을 중재했다는 내용이다. 그 즈음 예(芮)는 주나라에 귀부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상서에 따르면 서주 왕조 개창 이후에도 예(芮)의 수장인 예백(芮伯)이 서주 왕조의 경사를 지냈음이 확인되는데 고명(顧命)편에서 예백은 무려 소공 석 다음으로 언급되고 강왕지고(康王之誥)편에서도 소공과 함께 등장한다. 서주 초기 예백의 지위가 상당히 높았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그 이후로 예는 다시 사서에서 모습을 감추다가 여왕 대에 예량부(芮良夫)가 여왕의 실정을 비판했다는 내용이 국어, 사기, 일주서(逸周書) 등에 등장한 뒤 춘추시대까지 다시 기록이 없어진다.

춘추시대에 들어서면 관련 기록이 비교적 풍부해지기 시작하는데, (晉)의 내전에 말려들고 내부의 권력 투쟁까지 맞물리는 혼란을 맞이하였다. 다만 그런 와중에도 (秦)의 공격을 물리치는 등 그 역량은 상당했던 듯하다. 그러나 위의 혼란의 여파인지 예는 춘추시대 영역국가로 발전하지 못했고 결국 목공 20년 진(秦)의 공격을 받아 멸망한다.

5.2. 단종된 술

대선 주조에서 생산 중인 16도 대의 소주. 처음에는 씨유(CYOU)로 시작했다가 봄봄을 거쳐, 즐거워예에서 다시 로 바뀌었다. 그리워예[8]도 있다고 한다. 현재는 단종되었다.
[1] 최근에는 구어체에서 이쪽을 더 많이 쓴다. 다만 전자보다는 비격식적이다. Yes sir라는 표현은 있어도 Yeah sir라는 표현은 자연스럽지 않다.[2] 묘하게 한국어 '네'와 발음이 닮았다.[3] 다만 보통 전자를 더 많이 쓴다.[4] 소설 《수난이대》에서 술방 여주인이 이렇게 말하는 장면이 있다.[5] 예외적으로 일본어는 "아니요"를 いいえ(이에)라고 발음한다.[6] "응"의 존댓말은 "네" 또는 "예"이고, "아니"의 존댓말은 높임 표현 "-요"를 붙여 "아니"라고 한다. 아니는 하오체 표현이다.[7] 비슷하게 'ㄹ' 탈락이 일어났을 것으로 생각되는 것으로는 '누리'~'뉘'가 있다.[8] 주로 장례식장 납품용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