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말 그대로 세계를 멸망시키는, 최종 보스의 목적 중 하나이며, 만화나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서는 범위가 좀 넓다.세계정복보다도 스케일이 크고 깔끔하다고 생각했는지 최근의 악당들은 세계멸망 쪽을 더 선호하는 추세다. 세계정복과 달리 뒷일을 걱정 안해도 되니까 더 간단하다. 멸망의 대상에 자신들이 포함될 경우 이를 거부하는 위선적인 상황이 나오거나, 반대로 자신의 죽음마저 각오하는 경우도 있다. 세상의 부조리나 인생의 괴로움 등등 때문에 세계멸망을 소망하거나 지향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역시 멸망시킨 다음에 할 일이 없다는 문제점 때문인지 신세계의 신이나 신세대 창조를 선택하지만, 극단적으로 가면 과학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한 해피엔딩으로 전개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물리적인 세계멸망을 다루는 오류 중 하나가, 국가의 멸망을 세계 멸망이라고 퉁치는 경우다. 전세계가 동시에 타격을 받는 전개가 아니면 보통 국가 멸망 수준의 한계를 넘어서는 게 불가능해서, 세계가 멸망한다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게 불가능하다. 그래서 시대 배경이나 영토를 굉장히 좁게 설정하거나 절대로 근현대 이후로 넘어가지 않으려 한다. 그 이전 시대는 세계라는 게 결국 주변국 수준이라 우기면 가능한데, 근현대로 넘어오면 전세계가 다 등장할 수밖에 없기 때문. 그래서 전간기(1920년대)쯤이 최대치고, 현대로 넘어가면 작가의 지식 부족으로 과정을 그리는 데 한계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과정을 생략하고 간편하게 스위치만 누르면 멸망하는 경우도 있다. 특정인이 죽거나 폭주하는 등, 잘못 건들면 아무튼 멸망한다는 식이다. 이런 쪽은 결과적으로 시대 배경 같은 건 무시할 수 있긴 하다.
1999년이 참으로 세기말적인 숫자였기에 세계멸망물에서 많이 다뤄졌지만, 1999년 이후에는 시들해졌다. 다음으로 2012년이 주목받았지만 마찬가지로 아무 탈 없이 잘 지나갔다.
참고로 이게 성공한 이후, 세상이 무(無)가 되지 않고 일부 사람들이 명줄을 부지하고 있다면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시대가 도래한다.
성경의 요한계시록이나 북유럽 신화의 라그나로크처럼 대체로 멸망 후에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편이지만, 새로운 세계가 열릴 가능성마저 없애서 세상을 완전한 무(無)로 만들어 끝내는 전개도 있다.
극단적인 부정적 공리주의(negative utilitarianism)의 비원이기도 하다. 세상을 완전한 무(無)로 만들어 더 이상의 고통이 생겨나지 않도록 한다는 논리이다. 애당초 부정적 공리주의는 현대에 이르러서는 거의 사장된 상태다.
이걸 바라고 있다면 아마 그 사람은 잃을 게 없는 상황일 가능성도 높다. 이 사람들은 이 세상이 멸망할 경우 어차피 잃을 것도 없어서, 멸망해 봐야 얻는 것이 행복한 죽음뿐이라고 생각할 테니 말이다.
2. 유사한 개념
세계멸망이라고 뭉뚱그려서 언급해도 세부적으로 언급하는 내용이 달라서, 이 일을 저지르는 사람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 국가 멸망: 국가가 멸망하는 것. 보통 1개 국가에 국한되나, 주변 몇 개 국가가 들어가는 것도 있다.
- 인류멸망: 인류가 멸망하는 것. 인간사회를 파괴하는 정도도 포함된다.
- 구인류멸망: 말 그대로 현재 있는 인류가 멸망하는 것.
- 신인류멸망: 위의 구인류멸망과는 달리 보수적 성향이 강하다.
- 지구멸망: 지구가 멸망하는 것. 지구의 생태계 환경을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괴하거나, 지구를 물리적으로 파괴하는 것이다.
- 우주멸망: 우주가 멸망하는 것. 현재 세계의 시점에서는 세계멸망 중 가장 높은 단계로 진정한 세계멸망이라고 본다. 대표적으로 열역학적 죽음,[1] 초대팽창(빅립),[2] 대수축(빅 크런치).[3]
이렇게 단계가 다양한 멸망이 세계멸망으로 뭉뚱그러지는 이유는 보통 세계멸망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악당이면서 소심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말해서 자기가 인식하는 범위만 멸망하면 세계멸망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것이다.[4]
다만 마스터 아시아처럼 해충인 인간들만 구제시키고 생태계는 그대로 보전하여 지구를 구하기 위해 세계멸망을 획책하는 케이스도 있다. 이런 경우는 생각은 고귀하나 그릇된 방법을 선택한 경우다.
아래는 여러 작품에서 등장하는 세계멸망의 형태.
3. 인류 역사에서 가능성이 보이는 세계멸망
보통 이런 경우는 인류멸망 정도이긴 하지만, 인류가 멸망하면 인류 입장에서는 세계멸망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언급한다.- 우발적 핵전쟁
- 상호확증파괴 정책에 의한 공멸
- 미군 vs 러시아군
- 미군 vs 중국군
- 전염병 혹은 병원체 의한 인류 멸망(팬데믹)
- 그레이 구 시나리오: 나노로봇이 폭주로 무한히 증식하게 되어 행성이 나노로봇에 뒤덮여 회색빛 바다가 돼버리는 것. 창작물에선 의외로 흔한 설정은 아니며, 총몽 라스트 오더의 '수성'을 참고하면 이해가 빠르다.
- 자의식을 가진 기계의 반란, 혹은 인공지능의 반란
- 자원고갈로 인한 인류 문명의 정지 또는 자원을 둘러싼 전쟁 그리고 모든 땅의 황폐화
- 온실효과, 이상기후로 인한 문명의 붕괴
- 돌연변이로 인한 신인류 등장 혹은 괴물(상위 포식자) 등장
- 비정상적인 고온현상(예를 들면 영상 100℃ 이상) 또는 그 반대로 비정상적인 저온현상(예를 들면 영하 80℃ 이하)으로 인한 인류 멸망
- 종교극단주의로 인한 현대 문명 붕괴와 전근대 사회로의 퇴행
- 생태계 붕괴로 인한 식량 확보 부족
4. 과학적인 세계멸망
4.1. 지구멸망급
- 운석 충돌: 지상 격돌 순간의 크기가 지름 10 km급이면 인류멸망,[5] 50~100 km 정도면 거의 모든 다세포생물의 멸종 수준이고, 300 km급 이상 이면 미생물을 포함한 거의 모든 생물의 멸종[6]
- 초 대규모 화산지대 폭발. 초기에는 대량의 화산가스와 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열로 어지간한 생물은 존재할 수 없을 정도의 고열 지대가 형성되고, 이후에는 비산 먼지로 인한 겨울이 올 확률이 높다.
- 판운동의 정지와 그로 인한 대기량 감소와 자기장 약화에 의한 우주 방사선 침투. 태양풍 같은 것을 직격으로 맞으면 그야말로 끔살당한다.
4.2. 태양계-은하계 멸망
- 태양 격변: 확대 혹은 축소 모두 지구멸망. 물론 태양이 없어져도 마찬가지다. 앞으로 약 50억 년[7] 뒤면 태양의 종말 예정인데 태양 소멸 전 팽창하면서 지구, 화성 궤도까지 집어삼켜버린다고 한다.
- 우리 은하 가까이에서 초신성 폭발이 일어남: 역시 강력한 방사선과 열량이 한꺼번에 날아온다. 오르도비스기-실루리아기 대멸종의 원인후보.
- 블랙홀에서 분사된 제트 가스: 제트에 직격당한 태양계를 파괴 가능. 규모에 따라 블랙홀이 속한 은하계 자체도 붕괴 가능하다.
여기에 적힌 대부분은 수억 년 가량의 엄청나게 먼 미래에 일어나거나 가능성이 극히 낮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 말자.
4.3. 우주멸망
아래의 리스트는 현재 인류의 과학으로 예측 가능한 우리 우주 최후의 모습들.- 영원히, 천천히 식어가는 열린 우주:
암흑에너지가 우리 우주와 비슷하거나 같고, 평균밀도와 임계밀도가 같은 우주인 경우다. 우주의 팽창이 극에 달해 모든 은하들이 우주의 지평선(cosmic horizon) 너머로 사라지고, 은하들은 이미 거대한 초 은하단을 형성하는데, 은하들끼리의 떨어지는 속도가 광속을 넘어 은하의 관측이 불가능해진다. 그리고 태양같은 항성들이 에너지를 모두 소비하게 되며, 별의 재료인 성운이 생겨도 시간이 지나면서 우주는 블랙홀 세상이 되어 더 이상 에너지 수급이 불가능해지고 블랙홀은 서서히 증발해버린다. 그러나 원자들은 중성자에서 소립자로 분해되어 우주는 싸늘하게 식어가며 광자, 소립자만 남게 된다. 우주는 앞으로 영원한 미래와 함께 차가워지며 우주 멸망. 그리고 일부 주장에 의하면 다시 이 공간에서 빅뱅이 일어나고 다른 우주가 탄생할 수도 있다. - 한 점으로 모이는 닫힌 우주:
암흑 에너지가 우리 우주보다 적은 경우, 평균밀도가 임계 밀도보다 큰 경우의 우주다. 우주의 팽창이 어느 한도에 달하면, 우주에 존재하는 각 물체들의 중력으로 인해 우주는 도리어 수축하기 시작하고, 은하가 모이는데, 항성끼리의 거리가 가까워지며 우주의 온도는 항성이 파괴될 정도로 뜨거워진다. 게다가 그 온도는 수천억~수조 도라 버틸수가 없다. 동시에 블랙홀끼리의 거리도 가까워지며, 블랙홀끼리 충돌, 합체를 하며, 초거대 블랙홀을 생성한다. 이 때, 행성, 작은 은하도 이 초거대 블랙홀에 삼켜진다. 그리고 거의 마지막 단계인 수만 년에서 수십억 년 정도에는 모든 블랙홀이 하나로 뭉치며 우주에는 단 하나의 초거대 블랙홀이 탄생, 존재하게 된다. 결국에는 모든 것이 한 점에 모이게 되는 빅 크런치를 일으키며 우주 멸망. 단, 우주가 빅 크런치 이후 다시 빅뱅을 일으키는 진동우주가설이 맞다면 완전한 멸망은 아니다. - 브레인 우주와의 충돌로 인한 빅 크런치:
이 경우 종이 2장이 겹치듯, 2개의 우주가 서로 겹쳐 눌려 으깨어지다 다시 떨어지며 새로운 우주를 탄생시킨다는 이론이다. 멸망과 동시에 새로운 탄생이 시작되는 것. 다만, 이것은 우주가 거의 무한하게 존재하고 있다는 이론에 의해서만 존재한다. 평행우주 문서로. - 급팽창 후 찢어지는 우주, 빅립(Big Rip):
평균밀도와 임계밀도가 같으나, 암흑 에너지가 우리 우주보다 많은 경우의 우주인 경우. 은하가 잡아 찢길 정도로 우주는 급팽창하여 마지막에는 소립자 상태까지 분해된다. - 얼어붙는 평행한 우주, 빅 프리즈:
평균밀도가 임계밀도보다 작은 경우의 우주. 한 마디로 말해서 공간밀도가 작다. 팽창과 우주의 중력이 균형을 맞춰 더 이상 팽창하지도, 수축하지도 않는 상황. 최후는 열린 우주와 같다. 다만, 다른 점은 절대 영도(-273도)에 거의 근접해서 우주 자체가 얼어붙게 되는 경우다. - 진공붕괴:
힉스 보존의 발견에 따라 나타난 견해. 진공은 최저 에너지 상태로 안정하지만, 우리 우주의 진공이 이러한 참 진공이 아닌 거짓 진공(false vaccum)인 경우 가능한 시나리오다. 거짓 진공은 준안정상태로 퍼텐셜 장벽에 의해 안정된 것처럼 보이지만, 언젠가는 터널 효과에 의해 참 진공으로 붕괴하는데, 이 경우 퍼텐셜 차이만큼의 에너지가 발생한다. 이 에너지로 인해 주위의 거짓 진공도 연속으로 붕괴하며 이는 거짓 진공 속에서 참 진공의 거품이 생겨나 팽창하는 것으로 비유할 수있다. 발생한 참 진공은 구체로, 에너지는 체적에 비례하므로 참 진공 거품 표면의 에너지는 거품의 팽창과 더불어 급속히 증가하며, 광속으로 팽창하는 참 진공 거품 표면에 닿는 모든 것이 붕괴한다. 관측가능하게 되는 시점은 거품 표면이 관측자에 도달하는 시점과 같으므로 관측도 불가능. 위의 우주 멸망 시나리오와는 약간 궤를 달리하는 멸망 가설이다.
현재까지의 관측 정보에 의하면 우리 우주는 열린 우주의 운명, 결말을 가졌을 확률이 가장 높다.
물론 너무 먼 미래의 이야기라서 지금으로서는 100% 장담할 수도 없거니와, 행여나 열린 우주로 끝나더라도 그 사이에 다중우주론, 우주 종말을 막을 법 등을 강구하고 내놓기에는 아직도 충분한 시간이 있으므로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
5. 신화, 종교에서
- 요한계시록: 이 분야에서 전설의 레전드. 세상이 완전히 무너지는 "재앙"이란 뜻의 단어인 "아포칼립스"가 처음으로 언급된 서적이기도 하다. 그리고 들어가서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진짜 지구멸망이다. 회개하여 예수를 믿고 따른 사람을 제외하면 인류 멸망이다.
- 북유럽 신화: 이 역시 이 분야에서 전설의 레전드. "아포칼립스"와 함께 종말이라는 뜻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인 "라그나로크"가 이 신화에 나오는 사건이다. 라그나로크도 요한계시록 못지않게, 엄청난 재앙을 불러오는 사태였다.
- 이집트 신화: 바로 위에 서술된 북유럽 신화와 라그나로크에 비해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이집트 신화 또한 세계멸망과 관련된 신화가 있다. 상세히 묘사되어 있지 않으나, 이집트 신화의 주신이자 태양신인 라가 수많은 부활과 재생 끝에 언젠가 그 힘이 쇠하게 될 때, 창조신인 아툼[8] 이 세계를 분해하여 다시 태초의 상태로 되돌리는데, 이렇게 되면 모든 문명과 도시, 산맥과 강천들은 다시 혼돈의 바다 속으로 가라앉게 되고, 모든 신들도 자연스레 소멸한다고 한다. 그러나 모든 걸 태초의 상태로 되돌린 아툼과 오시리스만큼은 모든 것들이 혼돈의 바다 속으로 가라앉음에도 살아남으며, 이렇게 살아남은 2명의 신(아툼과 오시리스)는 서로 힘을 합쳐 혼돈의 바다 아래에서 다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데, 이렇게 새로이 창조된 세계에서 모든 것들이 다시 시작된다고 한다.
- 인도 신화: 우주의 주기인 칼파[9]는 3주신 중 한 명인 브라흐마의 하루이자 수명으로, 브라흐마의 하루와 수명(여담으로, 브라흐마를 기준으로 그 수명과 하루는 100년에 이른다고 한다.)이 끝날 때 세계는 소멸이 된다고 한다. 브라흐마의 수명이 끝날 때 비슈누와 시바가 우주를 파괴하는 것과 동시에 재창조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다른 새로운 이가 브라흐마의 칭호를 받는 것과 동시에 이러한 순환을 반복한다고 한다. 그리고, 방금 전 서술한 파괴신 시바는 전쟁, 살육 등을 관장하는 다른 파괴신들과는 달리 삼라만상을 무(無)로 환원해 대순환, 즉 만물의 창조가 새로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하며, 비슈누의 10번째이자 마지막 아바타인 칼키는 칼리 유가 말미에 나타나, 선과 종교가 사라지고 악마 칼리와 사악한 인간들이 세계를 다스릴 때, 사악한 인간들을 쳐부수고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나타난다고 하는데, 이렇게 나타난 칼키는 의인들을 구제하고 악인들을 징벌하거나 새로이 창조될 세계에서 활약할 선인과 의인들을 선별 및 응집하며, 마지막으로 칼리 유가를 끝내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시대를 시작해, 다시 사트야 유가가 시작될 것라고 한다.[10]
6. 미디어에서의 세계멸망
생존자가 있는 작품은 ★표시, 세상이 완전한 무(無)가 되어 새로운 세계가 열릴 가능성을 차단한 작품은 無 표시.
- 멸망 이후의 세계★ - 주인공인 재환이 환상수와 시스템 모두를 멸망시키면서 환상수는 멸망했지만, 그 후 환상수의 뿌리, 줄기, 가지의 경계가 없어져 합쳐지면서 신세계가 탄생했다. 환상수가 멸망했어도 딱히 그곳에 살던 존재들이 딱히 죽거나 하지는 않았고, 신세계에서 계속해서 살아갔으니 세계멸망은 맞아도 인류멸망은 아닌 셈.
- 20세기 소년★: 바이러스가 살포되고 세계는 멸망한다. 다행히 인류전멸은 아니다.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배틀 파이트의 룰 상[11] 그 어떤 생물의 선조도 아닌 조커가 최후의 승자로 결정될 경우, 모든 생명체가 멸종한다. 이를 막으려면 조커를 포함한 모든 언데드를 봉인해서 살아남은 언데드가 아예 없도록 만들거나 언데드를 최소 둘까지만 남겨서 최후의 승자가 결정되지 않도록 유지하는 수밖에 없다. 다만 후자의 경우, 배틀 파이트가 이미 끝나버린 뒤에는 봉인된 언데드를 다시 해방시킬 방법이 없기 때문에 새로운 언데드가 배틀 파이트에 참가하여 배틀 파이트를 속행하도록 만드는 수밖에 없다.[12]
-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가면라이더 지오: 수많은 평행우주와 차원을 넘나들며 여행하는 전사인 디케이드는 모든 가면라이더(이야기=세계)를 파괴해 그들을 영원히 사람들의 기억에 남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세계의 파괴자의 역할을 이행하지 못하면 디케이드가 여행한 각 평행우주의 모든 세계가 융합되어 종국에는 완전히 멸망하게 된다. 실제로 디케이드 본작에서 그랬으며, 10년 후의 후속작인 가면라이더 지오에서 결국 세계는 완전히 융합해 모든 것이 황폐화된 디스토피아가 되어 오마 지오는 그 디스토피아의 마왕으로써 50년간 군림하고 있었지만, 토키와 소고에 의해 역사가 바뀌어 원래의 세계가 재창조되었다.
無가면라이더 세이버: 세계의 모든 것을 기록한 전지전능의 서에는 세계가 소멸하는 결말이 기재되어 있다. 이것을 수정하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최종화에서 세계는 정말로 소멸하고 말았지만, 사람들의 마음 속에 존재하는 이야기의 힘에 의해 전지전능의 서의 영향력에서 다소 벗어난 형태로 새롭게 창조되었다.- 갓 오브 워 3: 최종적으로 크레토스가 아프로디테를 뺀 모든 신을 죽여 바다가 끓어오르고 지옥의 영혼들이 제멋대로 세상을 방황하게 되며, 태양이 빛을 잃고 역병이 창궐하는 데다 식물은 죄다 말라죽고 끝내 하늘까지 난장판이 되었다.
- 걸푸: 대충 망한다. 정말 대충이다. 아무런 설명없이 세계가 대충 망한 뒤라고 나온다. #
- 곡괭이 시리즈: 갓 오브 곡괭이의 배드 엔딩과 레전드 오브 곡괭이의 전체 스토리로 세계멸망이 이어지는데, 박사의 무분별한 연구로 일어난 대폭발로 부모리스 아일랜드가 멸망했다고 한다. 주인공이 시간이동을 할 수 없거나 시계의 파괴가 일어난다면 갓 오브 곡괭이의 배드 엔딩으로 전멸한다.
- 그리고 내일의 세계에서: 소행성 충돌 3개월 전이 작품 시작 시점이다. 그리고 일본의 경우 단 3만 명만이 셸터로 갈 자격이 있으며, 충돌 직후에는 전세계 80여 개 셸터 중 50여 개만 살아남았고, 그 중에서도 식량부족 등 각종 이유로 멸망한 것들이 속출했다고 나온다.
- 길가메쉬 : 쉘터링 스카이가 지면에 가라앉아 지구는 전기장으로 멸망.
- 나루타루: 지구 그 자체인 셰올이 전 세계에 빅장을 내리꽂아 결국 세계멸망.
- 나루토: 무한 츠쿠요미가 발동되면 모든 인류[13]가 십미에게 흡수되고 그 동안 인류 전체는 이상으로 가득한 꿈을 꾸게 된다. 그러나 전 인류가 십미에게 흡수되면 사실상 세계멸망이나 다름 없다. 동시에 술자는 세계정복 아닌 세계정복을 해버린다.[14]
- 노잉★: 태양계 행성이 일렬로 늘어선 날 엄청난 크기의 태양 플레어가 지구를 덮쳐 지표면이 폭발하며 모든 생명체가 멸망한다. 다행히 외계인이 신세계 창조를 이유로 어린이들을 몇몇 데려가 다른 행성에서 다시 살게 해주었다.
- 니코니코 동화: 이치로가 3루 베이스를 향해 공을 던지면 지구가 폭발하며 세계 멸망.
- 닥터후: 벌어지는 사건들이 대부분 인류멸망, 세계멸망, 우주멸망 위기이기 때문에 주인공 닥터가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는 순간 끝장이다. 사실 닥터가 없었으면 최소 신세기 에반게리온이나 나루타루급의 꿈도 희망도 없는 세계다.
- 단간론파 시리즈★ - 키보가미네 학원 시리즈에서 에노시마 준코와 이쿠사바 무쿠로를 비롯한 초고교급 절망들에 의해 세계가 개판으로 뒤집혔다.
-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블랙 마커와 레드 마커에 의해 생성된 생명체 네크로모프의 증식을 막지 못한다면 인류, 동물, 식물들을 포함한 모든 유기물이 네크로모프화되어 우주 전체가 멸망한다.
- 無데빌맨: 사탄의 계략에 빠진 인간들은 서로 죽이고 싸우다 결국 다 죽게 되고, 이후 시작되는 데빌맨들과 마족들과의 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가 완전히 멸망한다.
- 드래곤볼: 순수한 악이 된 부우가 에너지 볼을 던져서 지구를 소멸시켰다. 드래곤볼로 복구하지만.
- 드래곤볼 슈퍼
- 드래곤볼/미래 트랭크스 편★: 자마스가 하계의 인간들을 멸망해야 마땅한 어리석은 생명체로 규정하고 오공 블랙과 함께 인류0(제로)계획을 시도한다. 결국 기체 형태로 우주를 뒤덮은 자마스가 미래 트랭크스 세계의 인류를 몰살하고 전왕이 자마스를 우주 째로 없애면서 결국 과거에서 넘어온 이들을 제외하면 미래 트랭크스와 미래 마이 뿐.
- 드래곤볼/우주 서바이벌 편: 전왕이 12개의 우주 중 수준이 낮은 8개의 우주에서 전사들을 모아 힘의 대회를 열면서 패배한 우주를 삭제한다. 나중에 마지막으로 남은 우승자가 우승 상품인 슈퍼 드래곤볼로 사라진 우주를 복구해달라는 소원을 말하면서 사라진 우주들이 복구 되는데, 애니판 기준으로 전왕은 원래 최종 우승자라면 다른 우주를 구할 정도의 덕성을 가지고 있을 것이며 만약 우승자가 이기적인 소원을 말하면 다 지워 버릴 생각이었다. 만화판에서는 정말로 많은 우주를 관리하기 귀찮아서 지웠지만 우승자가 사라진 우주를 복구해달라는 소원을 빌자 이를 받아들인다.
- 드래곤빌리지 시리즈 - 혜성이 한번 충돌해 드래곤들이 일시적으로 멸종한다!★ 이후에 다크닉스에 의해 또다시 멸망의 위기를 맞기도 한다.
-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 말티엘이 검은 영혼석을 이용해 인류멸망을 시도한다.
- 디지몬 시리즈★: 각 시기별 그리고 시리즈별로 각자만의 다양한 이유로 세계가 멸망할 위기에 처한다. 대다수는 압도적인 힘을 가진 최종 보스 수준의 존재들에 의한 멸망 위기. 대표적으로 아포카리몬, 무겐드라몬, 디아블로몬, 아마게몬, 메피스몬, 가르프몬, 데리파, 지드밀레니엄몬, 루체몬 사탄 모드, 오그도몬, 데크스몬 등이 있다.
- 리버스: 1999: 작중 '폭풍우'가 발생하면 현재 있는 시간대의 세계는 멸망하며, 과거 시간대로 회귀한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은 폭풍우에 면역이며, 다른 이들도 특수한 조치를 취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고 그렇지 못하면 모두 폭풍우에 휩쓸려 사라지는 시대와 함께 사망한다.
- 라스트오리진★: 외계 생명체의 침입으로 기계들이 잠식당하는 바람에 인류와 문명이 괴멸적인 피해를 입고, 그나마 남은 인류들조차도 원인 모를 불치병으로 인해 전부 죽어 세계는 물론 인류까지 전부 멸망했다. 그래도 다행이 최후의 생존자가 발견되었고, 플레이어는 이 최후의 생존자로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 레이브: 이미 멸망한 세계관을 별의 기억에서 시간을 조작하여 멸망하기 전으로 되돌리는 것으로 평행세계를 만들였다. 이때 망각의 왕 엔드리스가 탄생한다. 엔드리스는 인류를 멸망시켜 모든것을 무로 되돌리려고 한다.
- 無레이포스: 막판보스 콘휴먼을 제압하고 콘휴먼의 심장을 풀록온해 마지막 일격을 가하나, 그 충격으로 지구도 완전히 파멸해버린다. 이후 주인공도 최종임무를 달성하면서 전원이 꺼지는 중과부적 엔딩.
- 로맨티컬리 아포칼립틱 - 먼저 환경오염으로 인해 생태계가 완전히 붕괴되었고, 핵전쟁으로 인해 대부분의 국가들이 멸망했다. 마지막에는 인공지능의 폭주로 유일하게 인류가 생존하고 있던 도시가 붕괴되었고, 인공지능을 막기 위해 핵폭탄이 최후의 도시가 날아가버리면서 완전히 세계멸망.
-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C엔딩: 애초에 알레프 환상체가 지부를 벗어나면 큰일나지만 거기다 얹어서 사람들마저 환상체화를 하였다.
- 無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크림힐트 그레트헨이 세상에 탄생하는 순간 세계멸망이 확정된다. 구제의 마녀라는 이름 그대로 전 인류를 세계로부터 구제하는 것.
- 마블 코믹스/DC 코믹스: 워낙에 먼치킨들이 넘쳐나는지라 지구나 (우리)은하는 물론 우주가 소멸당하는 일이 잦다. 예로 든다면 마블에서는 피닉스 포스가 폭주하여 지구를 삼키다 못해 우주를 통째로 날려버린다던가, DC에서는 다른 우주의 슈퍼맨인 슈퍼맨 프라임이 악당 모나크의 갑옷을 뜯었더니 그 안의 에너지가 방출돼서 우주를 말아먹던가. 심지어는 리부트를 위해 세계관 자체가 멸망했다가 다시 생겨나기도 한다. 워낙 자주 우주가 박살나고 다시 생기는 곳이라 별로 놀랍지도 않은 편.
- 마크로스 시리즈
-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보돌 저 소속 젠트라디 기간함대의 포격으로 일제사격으로 지구상의 생물 중 99%가 몰살.
-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 젠트라디 함대의 포격으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몰살당함. 바다도 방사능에 오염되었다.
- 매트릭스(영화): 인간들이 발명한 기계가 발전하여 독립, 나라를 만들고 인류와 우호적으로 지내려 했지만 인류는 이를 거부, 에너지원 태양력을 막기 위해 하늘을 가리지만, 이 때문에 지구는 멸망하고 기계들은 인류를 전력원으로 삼기 위해 잡아들여 매트릭스에 가둔다는 프롤로그. 작중에서 구세주(=네오)가 등장하여 이 상황은 끝…났을까?
- 메탈블랙: 최종보스를 파괴하면 지구가 두쪽난다. 無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 메탈슬러그 3D: 오그마가 엘러토어의 힘을 사용해 역사 시뮬레이션으로 세계를 창조한 후, 3억년 동안 세계를 관찰한 후에 그 세계를 소멸시켜버리고 다시 세계를 창조하기를 반복한다. 이를 100회 이상 진행해왔다고.
- 멜랑콜리아: 초대형 행성이 태양 뒤에서 갑툭튀. 인류는 이게 그냥 지구와 아슬아슬하게 엇갈려서 지나갈거라고 생각하고, 예상대로 비껴 지나가지만 그 후 U턴해서 그대로 지구와 충돌한다.
- 미라큘러스: 가브리엘이 소원을 빌자 세계가 멸망하고 소원대로 재창조되었다.
- 미래일기: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수명이 다해 인과율 통제가 불가능해지고, 그로 인해 전 우주의 인과가 붕괴되어 세계가 멸망한다. 작품내에서 벌어지는 신을 결정하는 서바이벌 게임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죽음으로 인한 세계붕괴를 막고, 세계를 유지시키기 위함이다.
-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대부분 빌런들이 다 세계 멸망을 꾀하는 작품, 주인공들이 막지 못하면 세계는 끝장이다.
- 배틀본: 시작 배경부터 전 우주에 항성계 하나 밖에 남지 않아서, 악역으로부터 그 별을 지키는 이야기.
- 부활의 날: 바이러스 유출로 인해 인류의 99.99999%가 사멸하고 겨우 살아남은 0.00001%의 인류(1000명 정도)는 인류의 통제를 벗어난 자동 핵 보복 시스템에 의해 결국 완전 멸망. 원작소설에선 약간이나마 생존가능성이 남았지만, 영화에선 그런 거 없이 완벽하게 확인사살[15].
- 북두의 권: 이쪽은 오프닝 프롤로그부터 반쯤 멸망. '199X년 세계는 핵의 화염에 휩싸였다'는 오프닝은 유명하다.
- 브레이블리 디폴트: "종언을 부르는 자" 우로보로스가 모든 평행세계를 잡아먹은 뒤 "신계", 쉽게 말해서 플레이어가 사는 현실세계를 침공 할 뻔 했다. 이 와중에 정말 2, 3개의 세계가 희생되고 말았다.
- 블레이블루: 검은 짐승이 AD 2100년 1월, 갑자기 나타나서 생명체를 닥치는대로 잡아먹기 시작했다. 이 사건은 블레이블루 최악의 참사로서, 후에 암흑대전(제 1차 마도대전)이라 불리게 된다. 검은 짐승은 마도물 덩어리였기 때문에 핵병기를 이용한 공격도 아무 소용이 없었으나, 그 대신 마도물이 퍼져 있는 공간 내에서만 활동할 수 있었다. 이 검은 짐승의 압도적인 힘에 인류는 말 그대로 일방적으로 발리면서 전멸 직전까지 가지만 블러드엣지라는 인물이 시간을 벌어준 덕분에 훗날 술식을 개발한 인류와 6영웅에 의해 검은 짐승은 끝내 타도 되었다. 그러나 타도 되었음에도 그로 인한 피해는 매우 심각, 지구의 인구수는 그 이전 인구수에 비해 절반 규모로 줄었고 평균 수명 또한 줄었다. 게다가 죽으면서 발생시킨 마도물 폭발로 인해 지상까지 오염. 인류는 지상을 버리고 고산 지대에서 계층도시를 건설하여 그곳에서 살고 있다. 작중 시점에서는 그나마 좀 나아진 듯 보이지만, 예전에는 말 그대로 세계가 거의 멸망한 상태였다. 다만, CP에 와서 대참사가 터지는 바람에 또 다시 엄청난 인명피해가 나게 되었다. CP의 엔딩을 기준으로 사실상 검은 짐승이 출현했던 과거 이상으로 인류의 수가 줄어든 상태.
-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스즈미야 하루히의 정신이 불안해져 발생하는 폐쇄공간이 세계를 뒤덮으면 현실과 폐쇄공간이 한순간에 뒤바뀌고 현실세계는 멸망한다. 통상적인 폐쇄공간은 세계를 서서히 뒤덮지만, 스즈미야 하루히가 폭주하게 되면 폐쇄공간의 크기나 확산속도와는 상관없이 현실세계의 멸망 사태를 불러 올 수 있다.[16]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프로토스, 테란, 저그 세 종족 모두 행성 하나의 생태계쯤은 가볍게 멸망으로 몰아넣을 수 있으며, 특히 프로토스는 자비 없는 화력으로 행성 전체를 정화하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 테란의 원류인 지구 인류의 경우 UED군이 극히 일부의 전력만으로도 이 세 종족을 멸망까지 몰아붙이거나 조종하기도 했으며, 프로토스와 저그의 창조주인 젤나가 일족의 아몬은 좀 더 스케일을 키워 우주 전체의 생명을 멸망시키고 재창조하고자 한다.
- 슬레이어즈: Next에서 피브리조가 멸망을 목표로 계획을 세우나 계산 밖의 사건이 발생. 로오나에게 자신만 멸망한다.
-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 등불의 별: 키라를 쓰러트릴 경우 다즈가 세계를 멸망시킨다.
- 슈퍼 페이퍼 마리오 - 느와르 백작이 피치공주와 쿠파를 강제로 결혼시켜 혼돈의 러브파워로 세계를 멸망시키려고 했지만 마리오 일행이 저지하고 마지막에 왜 그랬는지 느와르 백작이 말하자 디멘이 배신하고 세계의 멸망을 계속 진행시킨다. 하지만 둘의 희생으로 멸망은 멈춘다.
- 시스템 쇼크 2: 엄청나게 빨리 진화하는 기생형 생물인 Annelid에 감염된 함장이 생지옥이 된 배의 방향을 지구로 돌린다.
-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 아머드 코어 시리즈: 1, 3편은 지상이 멸망하고 남은 인류가 지하도시로 숨어들었다는 배경설정이다. 이후 작품에선 인류 스스로가 스스로를 가뒀고 그 결과 수억을 학살한 학살자에 의해 전부 불타버렸지만 그럼에도 아직까지 인류는 서로 싸우고 있다.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오티누스가 요정화 술식을 맞고 100%를 얻어 궁니르를 만들고 세계는 멸망했다
- 여신전생 시리즈
- 진 여신전생: 토르가 발사한 ICBM를 시작으로 상호확증파괴로 인해 문명이 대부분 쓸려나간 뒤 악마들이 깽판, 후에 대홍수로 상큼하게 문명의 대부분이 괴멸해버린다.
- 진 여신전생 3 녹턴: '도쿄 수태'에 의해 도쿄를 제외한 전 세계는 멸망. 도쿄 내에 있던 인간들도 신쥬쿠 병원에 있던 몇 명을 제외하면 전부 사망했다.
- 無진 여신전생 4: 로우 엔딩과 배드 엔딩(화이트맨 엔딩). 로우 엔딩에서는 도쿄가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며 배드 엔딩에서는 동쪽 미카도국까지, 그러니까 세계 전체가 무로 되돌아가 버린다. 특기할 점은 두 엔딩의 결과 모두 주인공의 선택이라는 것이다.
- 진 여신전생 STRANGE JOURNEY: 게임 오버시 지구가 슈발츠버스에 잠식되어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 ★->無에빌리오스 시리즈: E.C 998년 말에 네메시스 스도우가 정신이 붕괴된 채로 전 세계에 총 108발의 벌을 발사해 세계가 멸망해 버린다. 네메시스 본인은 살아남았으나, 이후 Ma를 쓰러트리는 과정에서 Ma를 자신의 육체에 집어넣고 추락사시킴으로서 인류가 완전히 멸망하게 된다.
-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지구의 모든 생물의 AT필드가 사라져서 LCL화. 하지만 "살아가려는 의지"만 있다면 LCL에서 사람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하지만 실체는 굉장히 애매모호해서 자세히는 알 수 없으며 사실상 그냥 지구의 모든 생물이 멸종하는 것이다.
- 우리들의: 싸워서 이길 때마다 상대방 세계는 멸망.
- 워크래프트 시리즈
- 워크래프트 2★: 확장팩에서 불타는 군단에 의해 황폐화된 드레노어가 배경이다. 대족장 넬쥴이 동족을 구하기 위해 다른 세계로 이어지는 차원문들을 열기 위해 아제로스로 넘어가서 유물들을 가지고 와서 유물들을 되찾으려는 드레노어 원정대를 피해 차원문을 열고 자기를 따르는 수하들만 이끌고 도망가는데 그 끝에는 킬제덴이 있었고, 차원문에서 나온 에너지가 드레노어에 해일, 분화, 지진과 같은 재해들을 일으키고, 이 에너지가 아제로스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 카드가를 중심으로 한 원정대가 아제로스로 이어지는 어둠의 문을 파괴해서 그 피해를 막았지만, 드레노어마저도 산산조각나서 아웃랜드가 되고 만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 관찰자 알갈론이 응답 코드 오메가를 송신하는 것을 막지 못하면 아제로스 재창조가 시작된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 시초의 전당의 시초 재개 장치 동작을 막지 못하면 아제로스가 태초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3: 데스윙의 마지막 대격변을 막지 못하면 아제로스와 에메랄드의 꿈은 산산이 부서지고 고대신들이 봉인으로부터 풀려난다.
- 유그드라 유니온: 가르카사가 순수악으로 가득한 악의적인 화염의 힘을 가진 마룡 브론가를 부활시켜 세계를 멸망시키는 배드엔딩이 있다.
-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 인류가 자연환경을 관리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 '마더'가 인류를 멸망시킨 후가 본편의 배경. 그러나 주연 인물들이 프로그램인 관계로 인류가 멸망한 현실 세계는 모습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후반부에 수뇌부로 보이는 인간이 몇 명 살아있는 걸 보면, 완전히 멸망하지는 않은 듯 하다.
-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 쿠스노키 메부키는 용사다, 노기 와카바는 용사다: 하늘의 신이 인류를 숙청하기 위해 버텍스를 만들어내 인류를 멸망시킬려고 한다. 인류의 편을 드는 다른 신들이 하나로 모여 신수가 된다. 신수가 지키고 있는 시코쿠 외에는 전부 버텍스에게 멸망당했다. 다만 최종적으로는 하늘의 신이 마지막으로 생존한 인류지역인 시코쿠로 직접 쳐들어올 때 각성한 주인공에 의해 거꾸로 대격파 당해버리면서 소멸되었고 사라져가던 신수는 모든 힘을 지옥이된 세계를 정화시키는데 사용하면서 세계가 다시 복구되었다.
- 유희왕 5D's: 지금 시대로부터 약 200년 후, 인류는 계속해서 발전과 진화를 이루어 나간다. 그러던 중 무한동력기관인 모멘트 네트워크는 이기적인 인간과 끝없는 진화에 의해 세계가 멸망해버릴 거라는 계산을 내놓았고, 그것을 막기 위해 기황제라는 로봇들을 만들어내 인류를 멸망시켜버린다. 그러나 모멘트는 진화를 염원하는 인류의 마음을 동력으로 작동하는 기관이었기 때문에, 기황제와의 전쟁으로 인해 쌓이게 된 인류의 부정적인 감정들이 모멘트의 마이너스 회전을 불러 일으켜 세계 각지의 모멘트는 모두 폭발해버리고 만다. 그 결과 아이러니하게도 이기적인 인류 뿐만 아니라 세계까지도 멸망해버렸고, 인류 최후의 생존자 4명인 일리아스텔이 인류와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행동하고 있다는 것이 유희왕 파이브디즈의 숨겨진 배경 스토리.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초공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지구가 철거되는 것이 아예 이야기의 시작이다.
- 인류는 쇠퇴했습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인류 문명이 쇠퇴하고, 새로운 생명체인 요정님이 지구를 정ㅋ벅ㅋ한다.
- 전설거신 이데온: 이데의 의지로 우주 리셋.
- 無전염병 주식회사: 플레이어가 각종 미생물이 되어 인류를 멸망시키는 게임. 인류를 자살시키거나, 자신의 광신도나 좀비나 흡혈귀로 만들거나, 유인원들이 대반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코로나바이러스-19가 전세계에 엄청난 타격을 입히면서 제작사에서도 부담스러웠는지, COVID-19는 게임이 아니라는 경고문을 넣고 반대로 플레이어가 전염병을 막는 치료 모드를 만들기도 했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6부에서 엔리코 푸치 신부가 시간을 무한히 가속시켜서 우주를 멸망시키고 재탄생시키는 과정에서 사망하여 패러렐 월드인 일순 후의 세계가 탄생.
- 지상 최강의 남자 류: 류의 주먹에 의해 정말로 지구가 두 쪽으로 쪼개진다. 그나마 쪼개진 채로 지구는 살아남지만 류를 공격한 어른들이 전멸하고, 세상은 아이들만 남는다.
- 진격의 거인★: 시조의 거인의 궁극기 땅울림. 이외에 땅울림을 막아내면서 살아남은 작중 인물들의 시대가 끝나고 평화와 번영을 누리는 먼 미래에 원인 불명의 전쟁이 터지고 파라디 섬의 문명이 파괴되면서, 살아남은 소년과 개가 거인의 힘의 근원과 조우한다는 묘사가 있다.
- 진 마징가 충격! Z편: 최종장에서 아수라 남작이 미케네의 신들을 부활시켜 암흑대장군이 깨어난다. 마징가Z가 암흑대장군에게 패배하여 인류가 미케네에게 멸망해 버린다.
- 無최종병기 그녀: 원인불명의 대재해로 인류 전멸(주인공 포함).
- 캐산 Sins: 브라이킹 보스의 부하인 캐산이 인류의 구세주이자 생명의 원천이기도 한 루나를 살해하는 바람에 멸망했으며 인간뿐만 아니라 식물과 동물도 멸망을 피할 수 없었고, 심지어 로봇마저도 부품교환 및 제조를 할 수 없을 만큼 세상은 완전히 개막장이 되어버렸다.
- 퀄리디아 코드: 미지의 적 "언노운"에 의해 인류가 전멸. 살아남은 아이들은 "세계"라는 능력으로 언노운을 쓰려뜨리는 이야기다.
- 쿠베라의 등장인물 아난타는 초은하단 이상의 수라형과, 최강의 힘으로 우주 9할 이상을 파괴할 수 있다고 하며, 그 외에 등장인물인 시초신 칼리는 목적 자체가 우주 멸망이며, 이미 그런 멸망을 많이 이루어냈다고 한다.
- 킬X러브: 어느 날 부터 갑자기 작중 '천사'라 불리는 존재들이 등장해 세계를 점차 '회수'해가기 시작한다. 일단 신의 의지로 멸망하는 것이라고 하기는 하는데 작품에서 신의 존재 자체가 끝까지 직접 드러나질 않아 다소 불분명한 부분이다.
- 킬라킬: 키류인 라교의 계획이 성공하면 생명섬유가 전 지구를 뒤덮어 지구를 삼켜서 에너지를 흡수하고 다른 별을 찾아 우주로 퍼져나가게 된다.
- ∀건담: 턴에이 건담과 턴 엑스가 사용한 월광접의 나노머신으로 인해 구세계가 멸망하고 살아남은 인류는 달로 도망쳐서 문 레이스가 되었다. 그리고 멸망한 구세계는 흑역사라고 불리며 터부시되다가 새로운 지구의 인류와 문 레이스 간에 전쟁이 시작되면서 흑역사의 유산들이 발굴되게 된다.
- 투명드래곤: 해당 문서로.
- 파이널 판타지 11 프로마시아의 주박: 메인 스토리 자체가 창세신 프로마시아의 부활 임박에 따른 세계멸망의 위기를 다루고 있다.
- 페르소나 3: 사이비 종교에 힘 입으면 어느 정도로 타락하는지 보여준다.
- 無플래티넘 엔드: 신이 노쇠하여 새로운 신을 뽑기 위한 서바이벌 게임이 펼쳐진다. 결국 승자가 신이 되지만 신 후보중 한명이 주장했던 신이라는 존재는 인류의 의지에서 만들어진 가상의 존재라는 가설을 믿고 자살하면서 천사, 인간 모두가 소멸한다.[19]
- 피니와 퍼브: 너희가 모든 걸 망쳤어(You guys ruin everything)! 지구가 미국만 남고 산산조각 혹은 지구인 모두가 캔디스를 비웃어 지구폭발.
- 하나아와세: 우츠츠 루트에서, 미코토가 자기 대신 업을 짊어지고 사망하자 그녀를 그렇게 만든 인류와 세계 전체를 원망한 우츠츠가 이노리고로서 케(ケ)를 끝없이 해방시켜 인류를 멸망시킨 후, 자신은 생명이 없는 세계에서 홀로 죽지도 못한 채 영원히 고독을 살아가게 된다.
- 헤일로 시리즈: 100,000년 전에 고대종족 선조가 플러드에게 밀리고 밀리다 최후의 수단으로 만든 게 헤일로. 각 시설마다 2만 5천 광년의 공격 유효 반경을 가지나, 7개를 동시에 가동하면 우리 은하 전체를 덮을 수 있어 플러드 및 플러드가 기생할 수 있는 질량과 지능을 가진 생물체는 멸종한다. 작중에서 온 은하에 창궐한 플러드를 막기 위해 딱 한 번 가동된 적이 있으며, 그로부터 100,000년 이후가 본편의 배경이다. 허나 본편 시점에서도 별 생각 없이 가동할 뻔하고, 광신 집단의 수장은 아예 이걸 가동하는 게 목표인 것을 보면, 전혀 평화롭지가 않다.
- 헬보이★: 오그드루 자하드가 본격적으로 준동하면서 사방에서 괴물들이 튀어나와 거의 지구멸망에 가깝게 진행되었었다. 그리고 주인공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리즈 셔먼이 폭주하면서 오그드루의 괴물들을 포함한 지상의 모든 것이 불에 타면서 세상이 멸망하고 만다. 다만 이런 사태를 예견한 몇몇 사람들이 지하세계로 피난했으며[20], 생존한 소수의 B.P.R.D. 요원들도 피닉스의 인도로 지하로 들어간다. 그 뒤 지상에선 에이브 사피언의 동족인 개구리 인간들이, 지하에선 구세계 생존자들의 후손들이 번창하게 된다.
- Baba Is You: 중심에 DONE을 활용하는 레벨이 있는데, DONE은 물체를 소멸시킬 수 있는 텍스트이다. 그런데 ALL IS DONE이라고 만드면 모든게 다 날아가서 소멸한다. 이어서, 메뉴로 들어가면 음악이 안나오고 물체만 올라간다. 다행히도 게임을 나갔다 들어가면 메뉴가 다시 돌아온다.
- Fate/Grand Order★: 흑막으로 인해 3000년에 달하는 인류사가 통째로 불타버렸다. 그나마 살아남은 칼데아도 칼데아스의 자기장에 의한 좌표교란으로 겨우겨우 버티며 허수공간을 떠도는 중. 심지어 종장에서는 그마저도 관위시간신전에 융합당하며 외부부터 소멸하기 시작했다. 이후 흑막을 소멸시키고 인류사의 복원에 성공했으나 얼마 안 되어 이성의 신이 쳐들어와 지구를 아예 표백해버린다. 이게 사실은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가 칼데아스를 범인류사로 만들고 이외의 우주 전체를 희생시켜 인리만 구하려는 (우주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이기적인 계획이라는 걸 눈치챈 데이비트 젬 보이드가 ORT를 깨워 지구와 함께 칼데아스를 박살내려다 노움 칼데아에게 막힌다.
그 외에 이문대는 독립된 하나의 인류사이므로, 이문대를 전정시키는 일 또한 일종의 세계를 멸망시키는 일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브리튼 이문대와 남미 이문대는 문자 그대로의 세계멸망을 겪었다.
- GUN X SWORD: 영원한 봄방학으로 인해 지구상 인류의 95%가 바이러스로 사망했다. 남은 사람들은 죽기 전에 감옥행성 엔들레스 일루젼으로 도주하나, 그 우주선마저 달에 불시착해 다 죽어버려서 지구 출신 인간은 갈고리 손톱의 남자와 윌리엄 윌 우정도만 엔들레스 일루젼에 무사히 도착했다. 엔들레스 일루젼이 있긴 하지만 결론적으로 지구는 완벽하게 멸망한 셈이다.
- Homestuck★: 베타 세션의 잭 느와르가 레드 마일을 일으켜 우주 그 자체인 제네시스 개구리를 앞다리만 남기고 박살내며, 스페이즈 슬릭은 트롤 세션의 우주 그 자체인 스노우맨을 죽임으로써 우주를 멸망시킨다. 베타 세션의 우주는 박살나기 한참 전에 Sburb 플레이어들이 중간계로 넘어갔고, 트롤 세션의 우주는 멸망할 때 앤드류 허씨가 슬릭을 구출해줘서 살았다.
- Hyper→Highspeed→Genius: "여신"후보생인 3명의 메인 히로인 중 1명 루트로 가서 "절망의 미래"를 선택하면 각각 정체된 세계,인류가 소멸된 세계,끔찍한 내전으로 문명이 무너진 세계가 되어버린다.
- Hyper Princess Pitch★無: 막판보스 산타를 제압하고 끝을 내려는 찰나 산타가 Pitch에게 마지막 선물을 줘서 그녀가 얌전히 떠나려는 찰나, 그 선물마저 함정이라서 폭발한 선물을 보고 딥빡한 그녀는 산타를 지구던지기로 지구째로 태양과 함께 완전히 박살을 내버린다. 그리고 완전히 파멸해버린 은하계 속에서 존나좋군이라 말하고는 끝난다.
- Iron Lung: 게임 시점으로부터 21년 전, 조용한 휴거(The Quiet Rapture)라 불리는 사건으로 인해 지구를 포함한 전 우주의 모든 행성과 항성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우주정거장과 우주선 및 일부 위성들만 우주에 남겨진 절망적인 세계관으로, 이 사건에서 남겨진 인류는 우주정거장과 우주선에 남아 있던 900명 남짓 정도이며, 행성에서 자원을 얻을 수도 없기 때문에 당장의 생존을 위해서 우주에 같이 남겨진 떠돌이 위성과 소행성에서 자원을 필사적으로 채취해야 하는 판이 되었다.
- Lv1 용사: 대마왕들의 등장으로 인간계, 천계, 요정계, 마계, 영계가 멸망해있는 상황이다.
- Mastermind world conqueror: Newgrounds에서 후원하는 게임으로 악의 조직의 지배자인 주인공의 목표가 이것이다. 그러나 세계멸망 이후 주인공은 자신이 즐겨먹던 치즈 스낵을 먹을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에 절규한다. 직접 세계를 멸망시켜보자
- MOTHER3: 이미 인류에 의해 세계가 멸망한 미래 세계가 배경. 이 곳 생존자들은 노웨어제도에 정착해 기억을 수정하고 살아간다. 마지막 주인공 일행이 7개의 바늘을 뽑아 흑룡이 나타나서 세계멸망 연출이 나온다.
- Notes: 지구의 수명이 다해서 멸망. 다른 지구상의 생명들도 운명을 같이 했지만, 인간은 거부했다. 그래서 공포를 느낀 지구가 SOS사인을 보내서 얼티메이트 원들이 강림했고, 죽은 지구를 또 태워먹고 있다. 완전 시체 훼손.
- Rewrite: 개별 히로인 루트에서는 지구의 수명이 다해서 반드시 망할 운명이다.
- SCP 재단: 세계 멸망을 일으킬 수 있는 SCP들이 한둘이 아니다. 아예 재단에서 설정해 놓은 XK급 세계 멸망 시나리오 같은 것도 있을 정도.
- The New Order: Last Days of Europe: 제2차 세계대전에서 추축국이 승리해 게임 시작 시점부터 세계가 망가질대로 망가져 있는 상태이다. 만약 플레이어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초강대국인 나치 독일, 미합중국, 일본 제국 사이의 냉전이 격화되고 끝내 서로 간 전쟁이 발발한다면 제3차 세계 대전 슈퍼 이벤트가 나온 후 지도의 영토들이 검은색으로 점점 잠식되다 끝내 지구의 모든 국가들이 소멸하는 전면 핵전쟁, 일명 So Long 엔딩이 나온다. 인류 자체가 절멸한 건 아니라 몇몇 생존자들의 이야기나 다시 문명이 재건되는 이벤트가 뜨긴 하지만 이 시점에선 더 이상의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하기에 사실상 게임 오버다.
- Undertale/몰살 엔딩: 피도 눈물도 없이 죽이기만을 반복하던 주인공은 결국 자신의 내면에 잠식해있던 누군가의 목표를 달성하게 만든다.[21] 이후 다시 로드하면 바람소리만 들리는 검은 화면이 나올 뿐인 정말로 세계가 사라진 이후의 모습이 드러난다. 거래를 통해 세계를 가까스로 복구시켜도 거래의 영향으로 불살엔딩이 주인공 친구들의 몰살을 암시하는 배드 앤딩으로 영원히 변한다. 진정 꿈도 희망도 없다. 몰살 루트에서 정말로 멸망해버려서 그렇지 사실 다른 루트도 여차하면 세계 멸망을 탈 뻔했다는 점에서 그야말로 코즈믹 호러가 따로 없다.[22]
6.1. 세계멸망이 목적인 캐릭터들
성공했으면 ○, 실패했으면 X.- 라이브온 카드리버: 인류에게 증오와 원한을 품고있는 이 작품의 빌런인 QB가 골드타이탄족 4마리와 이들을 통제해 조종할 발트너 몬스터 4마리를 모두 손에 넣어 이들의 힘으로 세계의 파멸과 인류의 멸족을 노리고 있다.
[1] 우주가 어느 정도 천천히 가속팽창을 하면서 우주 전체의 엔트로피가 최대치가 되어서 우주 전체의 에너지 활동이 멈추는 것. 이해하기 쉽게 말하면, 우주 전체의 물질/에너지 분포가 완전히 평평해져서 더이상 퍼지지도, 모이지도 않는 상태가 되는 것.[2] 우주가 너무 빠르게 가속팽창해서 우주와 우주의 모든 입자들이 전부 소립자 이하의 수준으로 찢겨져나가는 것이다.[3] 우주가 팽창을 멈추고 다시 수축해서 하나의 특이점으로 수렴하는 것. (쉽게 말하면 빅뱅의 역행)[4] 다만, 본래 '세계'라는 단어의 한자해석 상 '세 = 인간', '계 = 지경(땅의 경계)'라는 뜻이라서, 세계멸망이라는 단어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은 '인류멸망(인간이 영향을 미친 문화, 사회, 환경 등 인간 그 자체의 완전한 멸종)'이 가장 적절하다.[5] 백악기-제3기 대멸종의 유력한 후보인 칙술루브 운석공이 지름 10 km급이 떨어진 흔적이다.[6] 실제로 달 탄생 이론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대충돌설에 의하면, 40억 년 전쯤 화성만한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해서 나온 파편이 시간이 지나면서 뭉친 것이 지금의 달이라고 한다.[7] 우리 앞으로 엄청난 세대가 남아 있고, 또 그쯤 되면 인류가 모종의 이유로 이 지구에서 사라져 버렸거나 우주로 진출해서 잘 살아가고 있을 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자. 1901년부터 지금까지 100년 조금 넘는 시간이 흐를 동안, 글라이더나 날리고 자동차가 말보다 더 느리고 총을 한 발씩 발사해야 했고 전화는 단거리가 고작이었던 시절에서 비행기가 소리보다 더 빨리 날고, 자동차가 420 km/h를 찍고, 분당 3000발의 연사력으로 총알을 쏘고, 지구 반대편의 사람들과도 이야기할 수 있고, 발사된 로켓이 다시 지구로 돌아와 착륙하는 정도까지 과학 기술이 발전했는데 저 시나리오는 무려 50억 년 후다. 혹시 아는가? 50억 년 뒤에는 천체를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게 되어 그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다.[8] 그러면서 아툼은 방금 전 서술한 라가 저녁에 되었을 때 취하는 모습이기도 하다.[9] 1칼파는 계산에 따라 약 86억 년, 혹은 43억 2천만 년에 이른다.[10] 이것 말고도 종말을 다룬 몇몇 전설에 따르면, 칼킨의 말이 오른발로 지구를 힘차게 짓밟아 세계를 떠받치고 있는 거북이가 바다 깊은 곳으로 빠지게 하며, 그때 신들은 세계를 다시 한 번 이전의 순수한 상태로 회복시킨다고 한다.[11] 현재 봉인되지 않고 살아남은 단 하나의 언데드가 최후의 승자로 결정된다.[12] 이 방법은 '단 하나'가 언데드의 종이 아닌 개체 수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가능하다.[13] 단, 윤회안의 동력을 가지고 있다면 무한 츠쿠요미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자 역시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 외 윤회안의 동력으로 만들어진 스사노오의 경우 무한 츠쿠요미의 빛을 차단할 수 있으므로, 그 그림자 속에 있다면 윤회안 없이도 무한 츠쿠요미를 피할 수 있다. 그 외 무한 츠쿠요미가 발동한 이후에는 환술의 빛이 약해져서 보통 사람도 영향을 받지 않게 되며, 윤회안을 가진 자라면 아예 무한 츠쿠요미를 해제할 수 있다.[14] 무한 츠쿠요미에 걸린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육체가 변화하여 하얀 제츠로 변한다고 한다.[15] 인터내셔널판의 경우. 일본, 국내개봉판에선 원작과 마찬가지로 인류의 부활가능성을 보여주었다.[16] 우울편에서 하루히가 일으킨 이상사태가 그것. 자칫 잘못하면 소멸할 수 도 있었던 현실세계를 쿈은 아사히나 미쿠루(대)와 나가토 유키의 힌트를 통해 현실세계의 멸망을 막고, 스즈미야 하루히와 함께 현실로 돌아왔다.[17] 저승 또는 지옥.[18] 다만 자신이 당한 것은 자신이 인류를 시험하기 위해 주인공을 실험으로 괴롭혀서 미쳐버려서 저지른 것이라 자업자득이다.[19] 사실 그 후보의 담당 천사가 진실을 알려 줄 수 있었지만 알려주지 않았다. 담당이 파괴라서 그런지 멸망이 확정되자 파괴를 실행하고 자기 자신도 사라진다.[20] 헬보이 세계관에서는 지구공동설처럼 지하에 생명이 살 수 있는 거대한 공간이 있으며, 초고대문명이 여기서 발전하기도 했다.[21] 작중 연출은 그 "누군가"가 칼질을 하는 애니메이션이 나오더니, 화면 전체가 수많은 9999999999999999999999들로 뒤덮히는 것. 해당 장면 게임에서의 데미지 표기로 세계를 멸망시켰다는 것을 간단명료하게 나타낸 장면이다.[22] 노멀의 경우 플라위가 영혼들을 차지하면서 인트로를 바꾸고 세이브로드로 주인공을 농락하며 평화루트의 경우 아예 모든 괴물들의 영혼을 흡수한 채로 등장한다. 다만 평화 루트의 경우에는 진정으로 세계멸망을 원하는거랑은 거리가 멀다.[23] 더 정확히는 본인들의 고향인 파라디 섬을 제외한 벽 밖의 모든 인류를 몰살시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