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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09:37:51

파라디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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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세계관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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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디 섬
パラディ島 | Paradis Island
파일:Paradis Island EP57.png
TVA Season 3
파일:Paradis Island.png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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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디 섬 정보
면적 불명[1]
국가 에르디아국
민족 에르디아인
언어 에르디아어
인구 약 250만 명
1. 개요2. 지리와 기후
2.1. 거대나무 숲2.2. 방벽2.3. 마레의 선착장2.4. 항구
3. 섬을 통치한 국가
3.1. 파라디 섬 왕정 (743년 ~ 854년)3.2. 에르디아국 (854년 ~ ???년)
4. 기타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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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낙원.png
애초에 에르디아인... 거인은 존재해서는 안 됐습니다. 우리는 실수를 바로 잡는 걸 받아들일 것입니다. 다만 언젠가 보복[2]을 받을 때까지 벽 안의 세계에 다툼이 없는 잠깐 동안의 낙원을 향수하고 싶습니다. 부디 그것만은 용서해주길 바랍니다.
벽의 왕 칼 프리츠가 마지막으로 세상에 남긴 말
프리츠 왕은 남겨진 국토 「파라디 섬」에 삼중의 벽을 쌓고 백성들과 함께 그곳으로 도망쳐 들어갔다.
그리샤 예거부친의 말, 원작 86화 中

이사야마 하지메의 만화《진격의 거인》에 등장하는 섬.

대륙을 떠난 에르디아인들이 3중의 방벽을 쌓고 정착한 곳이며, 초대 레이스 왕에 의해 벽 안의 에르디아인의 기억이 개찬되고 그들이 독자적인 문명을 이룩한 곳으로서, 진격의 거인 1부(TVA 기준 3기 2쿨까지)의 배경이 되는 장소이다. 물론 2부에서도 등장한다.

2. 지리와 기후

파일:Paradis Island Map.png
섬의 소축척지도
파일:Paradis Island EP22.gif
섬의 구릉 지대

진격의 거인 세계관의 세계 지도가 현실의 지도를 상하 반전한 모습인데, 벽 안의 에르디아인들이 사는 이 파라디 섬이 현실 세계의 마다가스카르에 해당한다. 과거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이 진행했던 마다가스카르로의 유대인 이주 계획과 공통점이 있으며, 작중 에르디아인들을 향한 대우가 유대인 역사와 흡사한 것으로 보아 여기에서 영감을 받았으리라 추정된다. 다만 공개된 방벽의 설정을 보면 마다가스카르보다는 훨씬 크다.

섬의 중심부에는 초대 레이스 왕이 세운 50m 높이의 방벽이 위치하고 있다. 그외 섬 대부분이 산악 지대이며 해안 쪽으로 갈수록 평평한 구릉지대와 평지가 펼쳐지는데, 섬의 남쪽 해안에는 마레 제국이 반역죄를 범한 에르디아인들을 거인화시키는 선착장이 있다. 섬의 지리 정보는 마레군 내에서도 기밀 사항인 듯하다.

거의 대륙만한 수준의 섬이다 보니 기후도 천차만별인데 북부 지역과 산악 지대는 눈이 내릴 정도로 춥다고 하며, 방벽의 미끼 구역과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은 보통 30°C를 넘지 않는 정도의 온난한 기후라고 한다. 작중 묘사된 바로는 대륙과는 다른 독특한 생태환경이 이루어진 곳으로 보이는데 80m에 달하는 거대한 나무가 모여 거대한 숲을 이룬 독특한 식생 지대가 있으며, 다른 지역보다 광물과 천연자원이 풍부하다. 파라디 섬에 매장된 천연자원 때문에 마레나 다른 국가들이 이 섬을 노리고 있다.

대표적인 자원으로 이 섬에서만 채굴할 수 있는 「빙폭석」이 있다. 빙폭석은 파라디 섬에 존재하는 자연 동굴 속에서 발견한 고체이다. 빙폭석은 천연가스가 오랜 시간 동안 누출되면서 이렇게 고체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었으나, 이후 시조 거인의 능력으로 만들어낸 것으로 밝혀진다.

빙폭석은 상온에 그대로 노출되면 폭발해 버리며, 기화했을 시 부피가 200배 정도 늘어난다. 현실의 메탄 하이드레이트와 비슷한 성질의 물건인데, 언급에 의하면 경제적 가치가 어마어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실 세계의 기술력조차 아득히 뛰어넘은 오버테크놀러지인 입체기동장치가 이 섬에서만 제작될 수 있는 것도 빙폭석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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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거대나무 숲

거대나무 숲
巨大樹の森 | Forest of Giant Trees
파일:The Forest of the Giant Trees EP18.png
파일:The Forest of the Giant Trees EP18-1.png
TVA Season 1
파일:The Forest of the Giant Trees.png
원작
지크 예거: 나의 호텔이... 이거냐?
리바이: 뭐 불만이라도 있냐? 이 이상 너한테 어울리는 숙소는 없다. 길이 80m 군생림이 만들어낸 '거대나무의 숲'이다. 혼자서는 간단히 나갈 수도 없고 적당한 바위도 없어. 뭘 던지든 만족스럽진 않을 거다[3].
지크 예거: 입체기동으로 맘껏 놀 수 있겠는데. 하지만...이것도 전 세계에서 여기에만 있다.
지크 예거리바이의 대화, 원작 107화 中

巨大樹の森 / Forest of Giant Trees

높이 80m에 달하는 거대한 나무 군락지. 파라디 섬 곳곳에 거대나무가 분포하고 있다고 하며, 대표적인 군락지로는 월 마리아와 월 로제 사이의 내지에 있는 숲이다. 나무들의 생김새는 영락없는 침엽수이지만, 세쿼이아 나무처럼 일반 나무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그 크기가 매우 거대하다. 작중 언급에 의하면 웅장한 분위기가 두드러져,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과거 월 마리아가 파괴당하기 전에는 일반 백성들도 이곳에서 소풍여행을 하며 유람을 즐겼다고.

대부분 나무가 거인들보다 높기 때문에, 이 나무 위에 있으면 거인들의 위협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편이다. 다만 턱 거인을 비롯해 학습이 가능한 일부 기행종의 경우, 나무를 쉽게 오를 수 있다[4] .

845년 월 마리아가 거인들에게 함락당한 이후로는 조사병단의 원정 거점대로 활용한다. 상단의 나뭇가지에 있으면, 거인들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식량이나 짐을 보관하기에도 용이하다. 게다가 입체기동을 활용하기에 매우 좋은 장소이고 숲과 나무 자체가 크다 보니, 대거인 함정을 설치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다.

57회 방벽 외부 조사 당시에 엘빈 스미스를 중심으로 한 조사병단이 방벽 내부로 들어온 침입자를 가려내기 위해 함정을 설치했던 곳이기도 하다. 조사병단의 희생이 컸지만 엘빈의 작전대로 아홉 거인 중 하나인 여성형 거인을 생포하기 직전까지 갔었다. 여성형의 능력인 거인 부르기로 실패했지만, 이후에 엘런 예거의 진격의 거인과 여성형이 이곳에서 맞붙기도 했다.

훌륭한 천연 요새이라 그런지 작중에서도 여러 차례 안전지대로 활용된다. 라이너 브라운베르톨트 후버유미르와 엘런을 포획하고 거인들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임시로 머물기도 했으며, 리바이 휘하 30명의 조사병단이 지크 예거의 구류지로 선택한 장소이기도 하다. 거대한 줄기와 두꺼운 나무 굵기 덕분에 입체기동장치를 활용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장소여서, 리바이가 여성형 거인과 짐승 거인을 리타이어 시킨 장소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리바이는 지크의 척수액으로 발생한 30명의 조사병단 거인 군단과 지크의 짐승 거인을 아예 썰어버렸다.

2.2. 방벽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방벽(진격의 거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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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마레의 선착장

파일:Paradis Island Port EP57.png
TVA Season 3
파일:Paradis Island Port.png
원작
이곳이 에르디아 반역자의 유형지 파라디 섬 낙원과의 경계선이다. 너희는 국가 반역죄에 의해 이곳에서 종신형에 처해진다. 지성이라곤 없는 「무구의 거인」이 되어, 인간을 감지하고, 인간을 추적하고, 인간을 먹는다. 죽을 때까지 오직 그것만 반복하는 거다.
엘런 크루거, 원작 87화 中

마레가 국가 반역죄로 종신형에 처한 에르디아인을 낙원행의 처벌이라는 명목으로 거인화를 시키는 곳이다. 집행 후 거인들이 바다로 탈출하지 못하도록 해안선을 따라 30m의 높이의 벽을 세워 가로막았다. 그로스의 언급으로는 선착장에 거인이 너무 몰리면 다음 에르디아인들을 거인화시키는 것이 어려워서 몇몇 에르디아인들을 산 채로 떨어뜨리기도 하는 듯하다. 자유를 준다며 산 채로 지면에 낙하시킨 뒤 섬 안으로 달리게 하고, 그 후 같이 온 나머지 에르디아인들을 거인화시키면 거인은 상대적으로 더 잡기 쉬운 목표를 향해 섬 안까지 달려간다.

낙원행을 집행할 때 사용하는 것 말고도, 군사목적으로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조 탈환의 임무를 명받고 섬에 잠입한 전사대도 이곳을 통해 섬으로 들어갔으며, 지크 예거와 마레 군인들이 라가코 마을을 습격할 때에도 이곳을 통해 들어갔을 것으로 보인다.[5]

그렇다보니 아무래도 마레 해군의 조사선단을 엘런아르민조사병단과 함께 이곳 근처에서 마레 해군의 구축함을 포획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들이 섬의 인류 처음으로 대양을 눈으로 마주한 곳이기도 하다. 옐레나와 마레 의용병을 처음으로 만났을 때 이곳 근처의 베이스캠프에서 접견하는데, 조사병단이 바다를 발견하고는 여기에다가 캠프를 세워두었던 것으로 보인다.
[clearfix]

2.4. 항구

파일:Shingeki-no-Kyoujin-The-Final-Season-25-38.png
원작 106화에서 반 마레 의용병의 도움으로 건설되었으며, 파라디 섬 왕정이 외국 정상들을 접견하는 데에 사용하고 있다. 위의 마레인들이 낙원행 형별 집행을 위해 사용했던 선착장과는 다른 곳이다.

3. 섬을 통치한 국가

파라디 섬을 통치한 국가
국가 명칭 건국 년도 멸망 년도
파라디 섬 왕정 743년 854년
에르디아국 854년 ?[6]

3.1. 파라디 섬 왕정 (743년 ~ 854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파라디 섬 왕정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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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에르디아국 (854년 ~ ???년[7])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에르디아국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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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5. 관련 문서



[1] 해당 내용 참조.[2] 세계의 보복을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3] 나중에 지크 예거와 리바이가 싸울 때에도 짐승 거인이 던질게 없어 얼마 안되는 거인들을 던지며 의미없는 저항을 하다가 결국 리타이어 당하게 된다[4] 키스 샤디스가 조사병단의 단장이였을때 나무 위에 임시거점을 만들고 활동하려 했지만 기행종이 다 부수는 바람에 결국 엘빈 스미스의 장거리 수색 진형을 따르게 된다[5] 비행선을 이용하면 훨씬 더 안전하게 들어갈 수 있는데 왜 굳이 비행선을 놔두고 여기서 벽까지 걸어가게 한 건지는 알 수 없다. 아마 섬의 사람들에게 들킬 위험이 커서 그런듯. 이 때문에 마레는 유능한 전사대 인재를 잃었다.[6] 미카사가 자연사한 후로부터 최소한 수십 년(애니메이션으로 고쳐진걸로는 최소한 수 세기에서 수십 세기, 심지어 엔딩 제목으로 치면 약 이백 세기)은 지난 것으로 추정됨.[7] 멸망년도 미상이나 작중 시점에서 최소한 반세기 이상(애니메이션 기준으로는 수 세기, 수십 세기, 심지어 엔딩 제목으로 따지면 약 이백 세기)은 지난 것으로 추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