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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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병단 | 헌병단 | 주둔병단 | 훈련병단 |
<colbgcolor=#01458c><colcolor=#fff> | ||
원작 | 상징 | |
창단 | 744년 | |
해체 | 854년 | |
역대 단장 | ||
간부 | 분대장 한지 조에 병사장 리바이 | |
구호 | 심장을 바쳐라! | |
소속 | 에르디아국 방벽 병단 연합 | |
병력 | 약 300여 명[2] (850년 기준) | |
역할 | 인류의 권역 확장 외부세계 조사 세계의 위협으로부터 파라디 섬 구제 땅울림을 저지하여 세계 구제 |
1. 개요2. 설명3. 역사4. 작중 행적5. 조직 체계
5.1. 조사병단 간부조 4인방5.2. 리바이 반 / 조사병단 특별작전반5.3. 한지 제4 분대5.4. 미케 제4 분대5.5. 플라곤 탈렛 분대5.6. 네스 반5.7. 다리우스 베어-바르브룬 반5.8. 마를레네 반5.9. 디르크 반5.10. 클라우스 반5.11. 그 외의 병사들
6. 군복과 표준장비6.1. 장거리 수색 진형
7. 벽외 조사7.1. 제23회 벽외 조사7.2. 제34회 벽외 조사7.3. 제49회 벽외 조사7.4. 제57회 벽외 조사7.5. 엘런 예거 탈환 작전7.6.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7.7. 월 마리아 밖으로의 벽외조사7.8. 기타 벽외 조사
8. 주요 전투 및 작전9. 기타10. 관련 문서[clearfix]
1. 개요
인류의 창
《진격의 거인》의 등장하는 4개의 방벽 병단 중 하나. 상징은 자유의 날개.
해당 작품의 배경이 되는 병단으로,[4] 주인공 3인방인 엘런, 미카사, 아르민이 입단한 후부터는 작품의 스토리가 이 병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마크는 검은색과 하얀색의 자유의 날개.[5][6]
작품 내 행적으로 인해 오해하기 쉽지만 이들의 임무는 어디까지나 방벽 외 지역을 조사하는 것이다. 거인 사냥은 조사 도중 일어나는 불가피한 거인과의 조우를 상정한 부수적인 업무이다.
2. 설명
나에게도 되살리고 싶은 사람들이 있어... 몇백 명이나... 조사병단에 들어온 순간부터 이별의 나날이었지. 하지만 너도 알고 있잖아? 누구에게나 언젠가는... 작별의 날이 온다는 걸... 그런 건 정말 받아들이기 힘들어. 제정신을 유지하기 힘들 만큼 말이야. 괴롭고 또 괴로울 거야... 나도 알아. 그럼에도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만 해.
- 한지 조에, 미카사 아커만에게[7]
파라디 섬 최악의 극한 직업. 작중에서 죽어나가는 대다수의 인물들은 전부 이 조사병단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한지 조에, 미카사 아커만에게[7]
거인이 우글대는 벽 바깥에서 활동하다 보니, 첫 원정을 나간 신병의 생존율은 50%, 최근 4년간 월 마리아 탈환을 위한 루트를 개척하는 과정에서의 생존율은 고작 10%다.[8] 이런 극악의 사망률에도 불구하고 100년 넘게 존속되고 작품 초반 시점에서 인원이 무려 300여 명이나(?) 됐다는 설정이 수치상 오류로 자주 지적되고 있는 부분이다. 마오쩌둥의 대장정처럼 가는 길에 아무나 지원자 받는 것도 아니고 입체기동장치를 다룰 수 있어야 하므로 대부분 훈련병단 졸업자 중에서 병사를 보충하고 있으며 그것도 조사병단의 특성상 자원입대만 받고 있는데, 4년간 9할의 병력이 사망하고 기껏 들어온 신병들도 첫 원정부터 반수가 죽어나간다면 도저히 사망한 인원의 자리를 계속해서 채워 넣을 수가 없다. 실제 군대에서 1회 전투에 5%만 사망해도 전력이 내리막길 걷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고 20~30%가 사망하면 사실상 전멸이라고 보는데 이 병단은 한 번 원정에 그 두 배쯤 죽어나가고 있다.[9] 심지어 단장조차 15명이 존재했던 역대 단장들 중 살아서 후임에게 자리를 넘기고 떠난 이는 6대 단장인 호르헤 피켈과, 12대 키스 샤디스 단 둘 뿐이었다.[10]
어쨌든 이러한 이유로 언제나 인력난에 시달리지만, 수차례의 원정에서 살아 돌아오고 실전 경험을 겪으면서 성장한 정예병만이 남아 전체 병단 중에서도 가장 손꼽히는 파라디 섬 최강의 집단이 될 수 있었다.[11]
벽 가장 안쪽의 유력자들은 왕의 방침[12]에도 불구하고 벽 바깥으로 들락거리는 조사병단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다.
5년 전까지만 해도 100여 년 동안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해 사람들에게 비난과 멸시를 받았지만, 초대형 거인의 습격사건 이후로 희망과 함께 인재와 자금이 조사병단에 지난 5년간 집중되었다. 조사병단은 13대 단장인 엘빈 스미스와 인류 최강의 병사 리바이 병장의 투톱 체제로, 엘빈은 전략에, 리바이는 전술에 특화된 면모를 보여 주고 있었으나 엘빈의 사망으로 14대 단장인 한지 조에와 리바이 병장의 투톱 체제가 되었다.[13]
그러나 계속되는 병사들의 높은 사망률, 투자에 비해 매우 미흡한 성과들로 후원자들의 인내심은 한계에 달해 있다. 이 때문에...
후원자들의 투자 → 원정 → 실패/미흡한 성과 → 후원자들의 분노 → 병단 해체 위기 → 병단의 마지막 도박 → 마지막 도박 성공 → 가까스로 후원자들을 설득 → 후원자들의 인재와 자금 다시 투자 → 원정 → 무한 반복.
이런 패턴 속에서 항상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중. 엘런 예거의 영입이나 거인화에 따른 후폭풍의 불안감[14]의 유무에 관계없이 조사병단의 미래는 말 그대로 변함없이 어두웠었다.[15]
이런 결과들을 보면 자칫 조사병단이 무능력해 보일 수도 있으나, 변수와 예상 불가능의 결정체 엘런 예거의 등장과 및 100년간 전혀 없었던 벽의 파괴, 지성을 가진 벽 안의 거인들, 서서히 밝혀지는 거인에 대한 비밀 등을 포함한 엄청난 변수들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서 나오는 엘빈의 작전 및 조사 병들의 전투는 가히 세계관 내 최강의 병단이자 최고의 실력자들이라 불릴 만하다.[16] 애초에 엄청난 수의 실전을 경험하고 살아남은 병사들이 후방에서 치안유지 뒷정리를 하던 병단보다 약할 수가 없다.
물론 가족을 잃고 집이 파괴된 주민들이나 상층부는 이런 복잡한 상황을 알려고 하지도 않고, 알지 못한다. 당연히 그들에게는 곱게 보일 리 없고, 따라서 별로 하는 것은 없이 생명을 잃고 도시를 파괴하는 병단으로 보여 일부 여론에서 제기하는 비판을 항상 달고 있다. 하지만 이뿐만이 아니라, 옆에서 동료가 죽어나가는 상황에서도, 죽음을 예견했음에도 불구하고 침착함을 유지하며 맡은 사명을 다하고 작전을 수행하는 것은 그 정신력과 용맹함에서도 진정 자유를 위해 싸우는 벽 안 인류의 날개라고 하여도 부족함이 없다.
또한 함께 거인을 토벌하거나 목숨을 나누며 동료들을 신뢰하며 생명이 걸린 상황에서도 엘빈과 리바이를 비롯한 간부들의 선택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조사병들의 모습에서 소속 조사병들의 유대감, 간부들에 대한 신뢰, 그에 응하는 간부들의 선택과 그들이 짊어지는 짐은 조사병단이 왜 최고의 병단인지를 잘 설명해 준다.
이러한 조사병들의 치열한 벽 밖 조사는 엘런의 첫 벽 밖 조사이자 아니 포획 작전 전체에서, 조사병단 간부들과 병사들의 희생, 전투와 용맹함, 작전 및 엘런의 독백 등 벽 밖 조사 전체에서 너무나 선명하고 뚜렷이 드러난다. 그들의 작전과 전투는 항상 최악의 상황 속에서 최소의 희생과 반드시 필요한 결단으로 최대의 성과를 거두기 위한 최대효율의 작전들이었다.
실제로 엘런의 첫 벽 밖 조사도 지성을 가진 여성형 거인을 포획하기 위한 엘빈의 매우 복합적인 설계가 들어간 작전이었고, 심지어는 이 정도의 복잡한 상황 속에서 여성형 거인을 부르는 능력과 경질화 능력이라는 또 다른 엄청난 변수가 등장하였다. 이러한 조사병단이 처한 상황은 "자신의 힘을 믿어도, 신뢰하는 동료의 선택을 믿어도, 결과는 아무도 몰랐었어. 그러니 후회없는 선택을 해라"라는 리바이의 믿음이 한마디로 완벽하게 요약해준다. 이처럼 조사병단은 넘쳐나는 목숨을 좌지우지하는 변수 속에서 살아남은, 지성과 전투력의 측면 모두에서 최고의 병단이라 할 만하다.
이렇듯 진격의 거인 본편에서 월 마리아 탈환전 이전까지의 조사병단의 인식은 '죽고 싶어 환장한 놈들'이 보통이지만 본편으로부터 70~55년 전의 이야기를 다룬 진격의 거인 Before the fall에서는 조사병단의 인식이 그렇게 나쁘진 않다. 인류 역사상 거인을 최초로 죽인 인간인 앙헬 알토넨이 조사병단 출신이었기 때문이다.[17][18] 하지만 어디까지나 본편에 비해선 낫다 수준이지 훈련병이 "조사병단에서 공을 세워서 헌병단에 들어가겠다."라고 말한 것을 보면 인식이 좋은 것은 또 아니다.
3. 역사
744년, 조사병단이 최초로 창설되었다.[19] 당시엔 군복이 길었고, 검은 한쪽에만 착용하였으며 생김새 또한 흔한 중세 한손검처럼 생겼었다.앙헬 알토넨이 입체기동장치를 발명하였고, 조사병단이 최초로 시험삼아 거인을 토벌하는 데 성공, 그 후 정식적인 제식 무장이 되었다.[20]
작중에서 약 70여 년 전인 780년대쯤, 호르헤 피켈 단장은 Before The Fall에서 최초로 입체기동장치를 통해 거인을 죽인 영웅으로 나왔으며 비공식 원정에서 거인을 죽인 다음 함부로 벽 밖으로 원정을 나갔다는 이유로 단장직을 후임이자 자신의 아들인 카를로 피켈에 물려주었다.
844년, 리바이, 팔런 처치, 이자벨 마그놀리아가 엘빈 스미스의 제의로 스카웃되어 입대한다. 입대 약 1달 후 팔런 처치, 이자벨 마그놀리아가 전사하고 리바이 혼자 생존, 인류를 위해 싸우라는 엘빈의 말에 감화되어 조사병단에 계속 남는다.
845년, 월 마리아가 초대형 거인에 의해 붕괴, 그 직후 12대 단장 키스 샤디스가 은퇴하고 훈련병단 교관으로 이직, 엘빈 스미스가 제 13대 단장으로 취임한다.
4. 작중 행적
작중 엘런 예거 탈환 작전을 기준으로 조사병단은 궤멸적인 피해를 보았다. 가뜩이나 3개 병단 중 인원도 가장 부족한데[21][22], 단장인 엘빈 스미스의 한쪽 팔이 잘려나가고 최고 전력인 리바이 병장은 다리 부상으로[23] 출전 불가, 리바이 다음 가는 실력자였던 미케 분대장은 전사했으며, 한지 분대장과 휘하 분대원들은 거인의 증기로 인한 중화상을 입었고, 57회 벽외원정과 우트가르트성 전투, 엘런 예거 탈환작전에서 페트라, 오르오 등의 리바이반과 디타 네스, 나나바, 게르거 등 기존 분대장, 반장급 베테랑 단원들의 상당수가 전사했다.게다가 새로 입단한 21명의 병사 중 3명은[24] 적대 세력으로 돌아서고 104기 수석인 미카사가 늑골 부상을 입었다.
무엇보다 병단이 전략 면에선 엘빈 스미스를 중심으로, 전투 수행 면에선 리바이를 중심으로 한 투톱 체제 운영되고 있었기 때문에 이 두 명이 제대로 활동을 못 하게 되면서 병단 자체가 기능을 상실하게 생겼다.
허나, 일단 엘빈은 원래 지휘관 타입이니 직접 출정을 못 할 뿐, 물러나서 벽 안에서 작전참모 등으로는 계속 활동할 수 있고 리바이, 한지도 회복되는 즉시 전력이 된다는 점에서 조사병단이 정말로 궤멸당한 것은 아니다.
거기다 일단 인류의 희망이라고 볼 수 있는 엘런을 되찾았고 리바이를 대신할 만한 미카사[25]가 있다. 또한, 두뇌파인 한지가 일선에서 물러난 동안 그를 대신할 만한 아르민, 아르민의 책략에 쟝의 판단, 결정력이 합쳐진다면 현장의 엘빈을 대신할 만할지도 모른다. 그 외에도 미케를 대신할 오감이 뛰어난 사샤[26]와 코니, 크리스타 등 104기의 다른 10위권 병사들이 대부분 조사병단으로 왔기 때문에 세대교체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조사병단은 상당한 수준의 전투력을 생각보다는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확답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가능성이라는 것이 문제.[27]
밥값 못 한다고 까이고 있는데 확실히 성과가 미흡하긴 하지만 천천히 생각해보면 분명 밥값하고 있는 병단이다.[28] 존재 자체가 재앙인 거인이 상대라는 것을 상정하면 지금까지 병단원들이 전멸해서 폐지되지 않은 것만 해도 대단하다.[29]
게다가 작중 묘사에 따르면 병단 중에서 진정 밥만 축내고 있는 집단은 오히려 헌병단이다.[30]
50화에서 갑옷 거인이 집어 던진 거인들에게 포위되어 정말로 궤멸당할 뻔 했으나[31] 엘런이 시조의 거인의 능력인 거인을 조종하는 능력 좌표를 각성함으로 인해 가까스로 전멸은 면하고 복귀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아무튼간에 인원도 가장 적으면서 작전을 주도하던 것이 조사병단인지라 작전에서 입은 피해는 3개 병단 중에서도 가장 크니, 이러다가 조사병단 폐지설이 나오는 건 아닌지(...).
방벽의 진실을 알고 있는 레이스 가의 일원이었던 크리스타가 조사병단원이고 그녀는 이제 더 이상 숨어살지 않고 본명으로 살아가겠다고 포고한 상태. 방벽의 비밀을 알고 있던 닉 사제가 살해당한 지금, 방벽의 진실을 끝까지 숨기려는 듯한 월교와 레이스 가문 및 (두 세력의 사주를 받은) 헌병단과 적대관계가 될 듯하고 이로 인해 자칫하면 내지에서 인간끼리의 유혈충돌이 벌어지게 될 듯한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54화를 시점으로 리바이와 한지가 중심으로 왕정을 전복할 쿠테타의 중심 세력으로 변해 주둔병단의 탑이자 실력자인 남방 사령관 도트 픽시스와 리브스 상회를 끌여들였고 픽시스는 막바지에 와서 도와준다.
55화에서 중앙헌병단의 사네스를 생포해서 고문해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조사병단원 히스토리아 레이스(크리스타 렌즈)를 현 국왕을 대체하는 새로운 왕으로 옹립할 계획을 수립하며 픽시스의 참여를 끌어내는 데 성공하여 쿠데타 계획에 가속이 붙게 됐다. 56화에서는 히스토리아 레이스가 여왕으로 즉위하는 것을 수락함에 따라 마침내 쿠데타 계획에 돌입했으나, 시작하자마자 중앙헌병단 소속 대인제압부대에 의해 엘런과 히스토리아가 납치되고 협력자인 디모 리브스가 살해되고 그 혐의가 조사병단에 씌워지는 등 계획은 처음부터 난항을 겪는다. 그러나 조사병단은 그것마저 이겨내고 승리를 위한 다리를 만들었고 두말할 필요없이 구 체제파를 몰아내고 히스토리아는 여왕으로 등극하여 조사병단에서 이탈한다.
57화에서는 리브스 살해의 혐의를 뒤집어 씀으로써 병단 해체의 대위기에 직면했다. 더구나 신리바이반에 속한 쟝, 코니, 사샤가 '인간을 상대로 싸우게 된' 상황에 고뇌하며 심적으로 크게 동요하고, 엘빈은 헌병단에 구속된 것으로 보이며, 리바이가 이끌던 팀은 중앙헌병단원들의 기습으로 다수가 또 사망하여 정말로 절박한 지경에 처했다. 이젠 사실상 리바이가 이끌고 있는 104기 팀과 병단의 단장으로써 한지가 이끌고 있을 나머지 인원 정도가 병단 전력의 전체일 정도. 게다가 케니에게 사망한 리바이 팀원 중 몇몇은 그동안 한지반으로 활약하던 인원이었으니 실제 한지와 손발을 맞추던 분대원이 얼마나 온전히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지도 알 수가 없고 병단의 규모로써는 사실상의 궤멸 상태. 하지만 쿠테타 이후인 70화에서 병력이 보충되었는지 프록과 마를로를 비롯한 아주 극소수의 헌병단원들과 주둔병단원들이 자원하면서 보충되었다.
비록 병단 중에서 가장 소수이나 거인을 상대로 지금까지 버텨온 실력자들로 두 명의 초인과 거인 한 명, 뛰어난 지성 두 명, 괴물을 뛰어넘으려하는 리더, 그 외 날고 기는 인물들이 포진해있으니 상대가 인간이라면 병단 중 가장 강력한 병단일 것으로... 보였으나, 중앙 헌병단의 대인진압부대에게 습격당해 피해를 입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 대인진압부대도 이후 104기가 주전력인 신 리바이반과의 전면전에서는 처참히 털리는 것을 보면[32] 과대평가된 면이 있다. 기습 외엔 힘을 쓰지 못했으니...
71화에서 창설된 진짜 이유가 드러났는데 왕정의 벽 외 불간섭 정책에 의문을 가진 민중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창설했다는 것이 드러난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인류가 잊고 지내던 거인에 대한 공포만 떠울리게 되었고, 조사병단원이었던 키스 샤디스가 창설 목적 자체가 왕정의 정당성을 보이기 위한 본보기만 되었다고 한탄할 정도였다.
72화에서 시민들의 열렬한 응원[33]과 함께 월 마리아 탈환 작전을 개시한다. 기세 좋게 나아간 것과 경질화 능력을 얻은 엘런이 라이너를 몰아붙인 것까지는 좋았으나 초대형 거인과 짐승 거인의 협공으로 상당수가 전사해 버렸다. 한지 반은 대규모 위력을 내뿜는 베르톨트의 거인화에 휘말려 아예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태이고, 베르톨트를 막으려던 엘런은 발털기 (발 차기가 아니다) 한 번에 벽 꼭대기까지 날아가 버렸다. 벽 바깥쪽에 있던 병사들은 짐승거인의 투석 공격으로 인해 이 시점에서 말을 끌고 도망쳐 다니던 신병들과 엘빈,리바이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이 모조리 전사하는 괴멸적인 피해를 입었다.
81화에는 리바이가 짐승 거인을 처리하러 우회하고, 엘빈을 포함한 나머지 병사들이 짐승 거인의 시선을 끌게 된다. 하지만 말이 시선끌기지 사실상 특공이나 다름없는 돌진이었고 짐승 거인이 던진 파편 한주먹에 엘빈의 왼쪽 옆구리가 관통당했고 마를로를 포함한 신병이 전부 전사하였다. 허나 신병 1명이 살아남아 아직 숨이 붙은 엘빈을 데려왔다. 문제는 이 시점이 리바이가 아르민에게 거인화 주사를 놓으려고 할 때였고 이로 인해 엘빈을 살리고자 하는 살아남은 간부진과 아르민을 살리고자 하는 신병들 사이에 마찰이 일었다. 결국 84화에서 리바이가 엘빈에게 주사를 놓으려다 마지막에 생각을 바꾸어 아르민에게 주사를 놓으면서 엘빈은 끝내 사망한다.
85화에서 월 마리아 탈환에 성공하지만 한지, 리바이, 엘런, 아르민, 미카사, 코니, 사샤, 쟝, 프록[34] 이렇게 9명을 제외한 전원이 전사했다.[35]
리바이와 한지를 제외한 104기 멤버가 입단하기 이전의 조사병단 전원의 희생이라는 크나큰 대가를 치렀지만 월 마리아 탈환이라는 위업을 이루고 세계의 진실을 밝혀내었으며 결국 섬 안의 거인들을 절멸시키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조사병단의 입지는 드높아졌으며 104기 멤버들은 입단한지 몇 달 만에 월 마리아를 탈환한 영웅이자 산전수전 다 겪은 고참병으로 신세대 조사병단의 핵심 멤버가 되었다.
그러나 구성원이 대거 바뀌고 인류의 적이 거인에서 파라디 섬 밖의 다른 인류로 바뀜에 따라서 그전까지 거인의 공포에 맞서 자유와 존엄을 되찾으려는 용기와 의지로 한데 뭉쳤던 조사병단의 성향 또한 크게 변화하게 되고 이는 결국 비극적인 대립을 부르게 된다.
작가 이사야마 하지메의 인터뷰에 따르면, 조사병단은 3개 병단 중에서 급여도 최하위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72화에서 월 마리아 탈환을 미리 축하하기 위해 2달 치 식비라는 큰돈을 들여 고기 파티를 했을 때 고기를 거의, 어쩌면 전혀 먹지를 못했는지 흥분하며 서로 더 많이 먹으려고 하는 행동들을 보면[36] 그야말로 눈물이 앞을 가린다. 그리고 이 파티마저도 생존자 9명을 제외한 모든 조사병단원들에게 최후의 만찬이 되었다.
93화에서는 3, 4년후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진격과 시조의 힘을 가진 엘런과 초대형 거인의 힘을 가진 아르민, 그리고 아커만 일족인 리바이와 미카사를 중심으로 지난 3, 4년 동안 자신들의 새로운 적대 세력인 마레의 32여 척의 조사 선단의 진입을 저지했다고 한다.
101화, 102화, 103화의 묘사로는 인원도 상당수 늘어난 걸로 보이며 기술의 발전에 따라 단순히 검을 이용한 전법에서 개량된 뇌창으로 거인을 격퇴하는 전법으로 바뀌었으며, 대인전에서는 화기를 사용[37]하는 등 외부 기술을 도입하여 전술을 현대전에 맞게 변경한듯한 모습을 보인다. 복장도 야간전을 대비한 듯 검은색 위주로 배색 된 위장복이다.
105화에서 주역 멤버인 사샤 브라우스가 전사했다.
엘런 예거가 마레에서 파라디 섬으로 복귀한 후에는 전쟁과 무력 충돌을 반대하는 온건파[38]와 전쟁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 강경파[39]로 입장이 나뉘었으며, 온건파의 단원들도 엘런의 단독 행동으로 강경파의 의견대로 따라가고 있지만 언제 분열이 이루어질지는 모르는 폭풍전야의 상황이 이어졌다.
결국 연합에 합류한 온건파와 강경파가 무력으로 충돌하여 다즈 등의 강경파 멤버들이 사망하였다.
132화에서는 프록이 자신의 목에 미카사가 발사한 앵커가 박힌 탓에 생긴 과다출혈로 죽고, 한지가 특공을 하기 전 아르민을 조사병단의 15대 단장으로 임명하고 땅울림에 맞서 싸우다가 방벽 내부의 거인들이 내뿜는 증기에 의해 사망했다.
134화에서는 조사병단 소속 병사들이 땅울림을 발동시킨 엘런을 저지하기 위해 비행선에서 뛰어내린다.
138화에서는 엘런 예거가 땅울림을 저지당한 후 아르민, 리바이, 미카사에 의해 사망했다.
마지막 화인 139화를 기준으로 한지 조에를 제외한 연합의 조사병단 병사들 전원이 생존하였다.
이후 857년, 조사병단은 주둔병단, 헌병단, 훈련병단과 같이 하나의 병과로 병합되어 통한 병과가 탄생하면서, 113년의 기나긴 세월의 마침표를 찍으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5. 조직 체계
[범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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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11대 단장 | 제12대 키스 샤디스 | 제13대 엘빈 스미스 | 제14대 한지 조에 | |
리바이 반 | ||||
반장 | <colbgcolor=#fff,#1f2023>리바이 | |||
구 소속 병사 | 페트라 라르 · 오르오 보자드 · 에르드 진 · 군타 슈르츠 · 엘런 예거 | |||
신 소속 병사 | 엘런 예거 · 미카사 아커만 · 아르민 알레르토 · 크리스타 렌즈 · 사샤 브라우스 · 코니 스프링거 · 장 키르슈타인 | |||
클라우스 반 | ||||
반장 | 클라우스 | |||
소속 병사 | 마를로 프로이덴베르크 · 프록 폴스타 · 산드라 · 고든 | |||
제4 분대 (한지 분대) | ||||
분대장 | 한지 조에 | |||
부분대장 | 모블릿 베이너 | |||
소속 병사 | 케이지 · 니파 · 아벨 | |||
제4 분대 (미케 분대) | ||||
분대장 | 미케 자카리아스 | |||
소속 병사 | 게르거 · 나나바 | |||
기타 분대 | ||||
분대장 | 디타 네스 · 다리우스 · 디르크 · 마를레네 | |||
소속 병사 | 루크 시스 · |
||
단장 밑으로 여러개의 반(분대)을 두는 형태로 운영되며, 단장은 상부에서의 임명이나 조직원들의 투표가 아닌 단장이 후임 단장을 지명하는 식으로 이뤄진다.[40]
작중 엘빈 스미스가 단장직을 넘길 때 조사병단 단장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이해하는 걸 포기하지 않는 자세라고 했는데 실제로 엘빈이 한지에게 넘길 때와 한지가 아르민에게 넘길 때 모두 이걸 기준으로 삼았다.[41]
5.1. 조사병단 간부조 4인방[42]
}}}||- 엘빈 스미스 (Erwin Smith/エルヴィン・スミス)
- 미케 자카리아스 (Mike Zacharias / ミケ・ザカリアス)
- 리바이 (Levi / リヴァイ)
- 한지 조에 (Hanji Zoe/ハンジ・ゾエ)
5.2. 리바이 반 / 조사병단 특별작전반
[범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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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11대 단장 | 제12대 키스 샤디스 | 제13대 엘빈 스미스 | 제14대 한지 조에 | |
리바이 반 | ||||
반장 | <colbgcolor=#fff,#1f2023>리바이 | |||
구 소속 병사 | 페트라 라르 · 오르오 보자드 · 에르드 진 · 군타 슈르츠 · 엘런 예거 | |||
신 소속 병사 | 엘런 예거 · 미카사 아커만 · 아르민 알레르토 · 크리스타 렌즈 · 사샤 브라우스 · 코니 스프링거 · 장 키르슈타인 | |||
클라우스 반 | ||||
반장 | 클라우스 | |||
소속 병사 | 마를로 프로이덴베르크 · 프록 폴스타 · 산드라 · 고든 | |||
제4 분대 (한지 분대) | ||||
분대장 | 한지 조에 | |||
부분대장 | 모블릿 베이너 | |||
소속 병사 | 케이지 · 니파 · 아벨 | |||
제4 분대 (미케 분대) | ||||
분대장 | 미케 자카리아스 | |||
소속 병사 | 게르거 · 나나바 | |||
기타 분대 | ||||
분대장 | 디타 네스 · 다리우스 · 디르크 · 마를레네 | |||
소속 병사 | 루크 시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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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조사병단 특별작전반 문서 참고하십시오.
- 굵은 글씨는 구 리바이반
5.3. 한지 제4 분대
- 초대형 거인에게 삼켜진 병사[44]
베르톨트 후버가 초대형 거인으로 거인화 한 후 병사들을 공격했을 때 입체기동장치를 뺏기 위해서 유미르와 함께 초대형 거인에게 들어올려지는데 몸통이 가려져서 얼굴이 나오진 않는다. 이후 초대형 거인에게 삼켜져 죽는다.
- 아벨(진격의 거인)
케니에 의해 죽었다. 여담으로, 2회 공식 인기투표에서 40위를 차지하였다.
5.4. 미케 제4 분대
- 나나바 (Nanaba/ナナバ)
- 게르거 (Gelgar/ゲルがー)
- 리네 (Lynne/リーネ)
훈련병단 104기를 감시하던 기존 조사병단. 월 로제 내부에 거인이 출현하자 남쪽 병단과 동행한다. 우트가르드 성에서 거인들을 마구 썰며 1차 방어에 성공하지만 짐승 거인이 투척한 바위에 맞아 헤닝과 동시에 전사한다. 성우는 시미즈 리사 / 펠리시아 에인젤.
- 헤닝 (Henning/へニング)
훈련병단 104기를 감시하던 기존 조사병단. 리네와 동시에 전사. 성우는 나카가와 케이이치.
- 토마
스토헤스 구 헌병단 지부의 사건 정리 회의에 난입하여 월 로제의 붕괴 및 거인의 출현 소식을 알린 인물. 미케 분대장, 나나바, 게르거, 리네와 함께 104기를 감시하던 기존 조사병단. 미케 분대장의 명령으로 중앙으로 향한다. 그리고 덕분에 유일하게 목숨을 건진다. 성우는 타케우치 료타.
5.5. 플라곤 탈렛 분대
- 플라곤 탈렛 (Flagon Turret/フラゴン・ターレット)[45]
월 마리아가 함락되어 무너지기 1년 전인 844년에 신병으로 입단한 리바이, 이자벨, 팔런의 前 직속 상관. 제23회 벽외 조사 활동 도중 안개가 서린 날씨에 행방을 잃고 운도 없게 마주친 기행종 거인에게 잡아먹혀 전사했다.
- 사이람 (Sairam/サイラム)
리바이를 주인공으로 한 OVA 후회 없는 선택에서 등장하는 조사병.
- 여성 병사[46] (Female Scout/女性兵士)
리바이를 주인공으로 한 OVA 후회 없는 선택에서 등장하는 조사병. 양갈래 머리를 한 갈색 머리카락의 여성. 이자벨이 처음 말을 타보는데도 무척 능숙한 것에 매우 놀란다. 제 23회 벽외 조사에서 사망씬은 나오지 않았으나 정황상 사망한 것으로 추정.
5.6. 네스 반
- 디타 네스 (Dieter Ness/ディタ)
5.7. 다리우스 베어-바르브룬 반
- 다리우스 베어-바르브룬 (Darius Baer-Varbrun/ダリウス・ベーア=ヴァルブルン)
조사병단의 반장. 104기 훈련병단에 대한 엘빈의 연설 당시 한지 조에, 미케 자카리아스 등과 함께 옆에 서 있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당시 조사병단의 위험성에 대해 여과 없이 말하는 엘빈에게 ”너무 겁주면 아무도 남지 않을 겁니다“ 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제57회 벽외조사 당시 자신의 반원들과 함께 여성형 거인에게 협공을 시도했지만 너무나도 간단히 제압당하고[48], 이에 당황하여 여성형의 존재를 본부에 알리고자 급히 달아났으나 순식간에 따라잡혀 걷어차여 사망했다.
그 위험한 조사병단에서 엄연히 자신의 반까지 있는 간부이고, 예고 없이 등장한 여성형을 상대로 당황하지 않고 전술적으로 대응한 베테랑급 단원임에도[49] 디타 네스, 조사병단 특별작전반 등과 마찬가지로 여성형 거인에게 간단히 살해당하며 지성이 있는 아홉 거인의 공포를 독자들에게 처음으로 각인시킨 인물들 중 하나이다.
5.8. 마를레네 반
5.9. 디르크 반
- 디르크
성우는 마미야 야스히로.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 당시 디르크 반의 반장이었으며, 전투 초반에 엘빈 스미스의 참모 역할을 했었다.
5.10. 클라우스 반
- 클라우스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 당시 클라우스 반의 반장이다.
- 마를로 프로이덴베르크
항목 참고. 원래는 헌병단이었으나 조사병단의 쿠데타 중 합류하여, 조사병단의 일원이 되었다.
- 프록 폴스타 (Floch Forster/フロック・フォルスター)
항목 참고.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에서 첫 활약을 한 신병. 104기 훈련병단 출신이며, 조사병단으로 병적을 바꾸기 전에는 주둔병단 소속이었다. 라이너 브라운이 104기 남부 사단 시절을 회상할 때 등장한 것으로 보아 엘런 예거 및 주역들과 같은 남부 사단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
- 산드라 (Sandra/サンドラ)
성우는 카와무라 토모미/Brittany Lauda
104기 훈련병단 출신. 프록과 같이 주둔병단 출신인 조사병단 일원이었다. 월 마리아 탈환 작전 당시 짐승 거인의 투석에 맞아서 사망했다.
5.11. 그 외의 병사들
- 일제 랑그너 (Ilse Langnar/イルゼ・ラングナー)
- 디터 (Dieter/ディター)
- 주르겐[50] (Jurgen/ユルゲン)
성우는 카즈히로 후세가와/ 저스틴 쿡. 월 로제 출신이다. 디터의 동료이다. 디터와 함께 친구의 시체를 가져오다가 거인에게 잡혀 죽고 말았다.
- 모제스 브라운 (Mosés Braun/モーゼス・ブラウン)
성우는 마스모토 타쿠야. 생일은 12월 18일. 1화에서 대머리 거인의 목덜미 뒤로 날아간 뒤, 인류의 힘을 똑똑히 봐라!라고 외치며 공격했던 병사다. 그러나 해당 거인을 잡지 못하고 반격당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거인의 공격을 연달아 받은 것인지 사망하고 동료들이 팔 하나만 간신히 건져 모제스를 찾는 그의 어머니에게 준다. 어머니는 팔을 끌어안고 오열하며 "아들의 죽음은 인류 반격의 도움이 된 거죠?!"라고 묻지만, 단장 키스 샤디스는 눈물을 흘리며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했다고 실토하게 된다. 자세한 죽음의 경위와는 별개로, 진격의 거인 세계관의 잔혹성을 가장 먼저 어필한 인물 중 하나. 원작에선 브라운.[51]
5.11.1. 104기 조사병단
아래의 주연을 포함하여 총 21명이 104기 조사병단에 입단했다.
- 산드라
- 고든
이들은 104기 훈련병단이었던 인물로 본래 조사병단의 소속이 아니었다. 본래 헌병단 소속이었던 마를로는 왕정 쿠데타 당시 조사병단에 합류하였고, 주둔병단의 병사였던 프록은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에 첫 참여하였다. 사무엘과 겁이 많은 다즈는 주둔병단에 속해있다가 어느샌가 조사병단으로 합류했다. 프록과 다즈, 사무엘은 레벨리오 전투에도 참여하였다.
5.11.2. 105~108기[52] 출신 신병들
- 홀거 (Holger/ホルガー)
109화에서 이름이 첫공개된 조사병단 신병이며, 프록과 루이제와 함께 엘런의 정보를 누설해왔던 것이 밝혀졌다. 105기에서 108기 사이에 들어온 신병으로 추정된다.
- 빔 (Wim/ヴィム)
109화에서 이름이 첫공개된 조사병단 신병이며, 프록과 루이제와 함께 엘런의 정보를 누설해왔던 것이 밝혀졌다. 105기에서 108기 사이에 들어온 신병으로 추정된다.
5.11.3. 기타
- 로보프 (Lobov/ロボフ)
해당문서 참조
6. 군복과 표준장비
자세한 내용은 입체기동장치 문서 참고하십시오.<rowcolor=#fff> 850년 기준. 모델은 엘빈 스미스 | 854년 기준. 모델은 리바이 | 854년 기준. 모델은 사샤 브라우스 |
6.1. 장거리 수색 진형
[ruby(長, ruby=ちょう)][ruby(距, ruby=きょ)][ruby(離, ruby=り)][ruby(索, ruby=さく)][ruby(敵, ruby=てき)][ruby(陣, ruby=じん)][ruby(形, ruby=けい)]
Long-Distance Enemy Scouting Formation
엘빈 스미스가 신병 시절에 병력의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안한 전술로 처음에는 12대 단장인 키스 샤디스에 의해 보류되었지만 이후 엘빈이 13대 단장이 되었을 때 해당 전술을 사용하면서 사상자 수를 대폭 줄이는 성과를 기록했다.
전술의 핵심은 거인과의 전투가 아닌 병력의 보존으로 병력을 최대한 넓게 분산시켜 탐지 범위를 넓혀 거인과의 교전을 최소화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진형은 크게 색적반, 지휘반, 전달반, 보급반, 호위반으로 나뉜다.
- 색적반: 진형의 전방 180도를 둘러싸는 형태로 배치되어 있으며 이들은 주로 병단의 선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의 역할은 거인을 발견하면 붉은색 신호탄으로 보고한다.
- 지휘반: 색적반의 바로 뒤에 있는데, 이들의 역할은 병단의 상황 및 신호탄 신호를 보고 초록색 신호탄 등으로 경로를 지정하는 식의 지령을 내린다.
- 전달반: 진형의 색적반 안쪽의 좌우로 배치되어 있으며 주로 신입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은 색적반과 지휘반의 신호를 중계해주는 것이 역할이며 추가적으로 예비용 말을 2필 정도 데리고 다닐 수 있다.
- 보급반: 지휘반 뒤에 마차를 놓고 둘러싸듯이 배치되어 있으며 이들의 역할은 벽외 조사 때 필요한 물자를 운반하는 마차[53]를 호위하는 것이다.
- 호위반: 진형의 최후미에 배치되어 있으며, 이들의 역할은 진형을 쫓아오는 거인을 상대하는 것으로 그만큼 피해 가능성이 높은 위치에 있다.
한편, 자신들 쪽으로 다가오는 기행종의 경우 외부의 경계를 뚫고 내부의 진형을 망가뜨릴 가능성도 있기에 검은 신호탄으로 보고한 후 가능한 빨리 처리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제57회 벽외 조사때는 추가로 특별 작전반까지 배치되었다.
- 특별 작전반: 보급반의 마차 뒤에서 대기하는 반으로 이들의 역할은 이번 조사의 최중요 인물인 엘런 예거를 호위하는 것으로 그만큼 병력도 리바이를 필두로 한 조사병단 특별작전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병단 내부의 스파이의 색출을 고려해 이들의 위치 또한 각 반마다 다르게 전달되었다.
이 전술의 특성상 야간이나 악천후 등 시야가 좋지 못할 때에는 효과를 보지 못하지만 이때는 반대로 일조량이 좋지 못해서 거인들의 활동성이 둔해지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7. 벽외 조사
해당 항목은 역대 벽외 조사를 상세히 설명한다. 조사병단의 주요 전투 중 하나였던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은 항목에서 서술한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모든 벽외 조사들이 소개되진 않았으며, 몇몇 벽외 조사는 몇 회인지 정보가 확실하지 않다.7.1. 제23회 벽외 조사
7.1.1. 개요
리바이, 팔런 처치, 이자벨 매그놀리아가 첫 활약을 한 벽외 조사이며, 조사병단 전 단장 키스 샤디스가 단장으로 있던 시기에 개시된 조사이다.이 전투에서 리바이는 지하도시 출신 동료들을 잃었고, 이 조사를 기점으로 이후 조사병단 단장이 될 엘빈 스미스를 따르게 된다.
7.1.2. 작중 전개
엘빈 스미스, 지하도시 일당 리바이, 팔런 처치, 이자벨 매그놀리아를 조사병단으로 영입 → 벽외 조사 개시 → 리바이, 엘빈 스미스의 서류 확보 실패 → 리바이, 팔런 처치, 이자벨 매그놀리아의 거인 첫 구축 성공 → 폭우가 쏟아짐 → 기행종 거인으로 인해 많은 수의 조사병단 일원들 사망, 리바이의 지하도시 동료들 사망 → 리바이의 기행종 거인 구축 성공[54] → 리바이가 엘빈 스미스를 죽이려 했으나 실패, 조사병단으로 정식 영입됨 → 조사병단, 월 마리아로 무사 복귀 → 조사병단, 인류 최강 확보 성공 |
7.1.3. 결과
조사병단은 이 조사로 인류 최강의 확보를 성공했으나, 일원들의 손실이 매우 컸으며, 이후 자괴감을 견디지 못한 조사병단의 단장 키스 샤디스가 조사병단 단장직을 그만둔 수많은 계기 중 하나로 추정된다.7.2. 제34회 벽외 조사
7.2.1. 개요
일제 랑그너가 죽기 전에 참여했던 벽외 조사이며, 이때 일제 랑그너가 벽외의 세계의 실마리가 될 수 있는 수첩을 남기고 난 후 제49회 벽외 조사 때 분대장 한지 조에가 발견하면서 이후 벽외 조사가 훨씬 수월해졌다.여담으로, 월 마리아가 무너진 845년 이후 개시된 외부 조사로 추정되며, 한지 조에가 작중에서 1년전인 849년이라고 한다.
7.2.2. 작중 전개
벽외 조사 개시 → 일제 랑그너가 속한 조사병단 일원들 전멸 → 일제 랑그너, 월 로제로 구보로 후퇴 → 일제 랑그너, 기행종 거인과 마주함 → 일제 랑그너, 기행종 거인과 대화 시도, 이후 실패 → 일제 랑그너, 기행종 거인에게 머리가 씹혀 사망 → 일제 랑그너의 반 외의 조사병단 일원들, 월 로제로 무사 복귀 → 조사병단, 이후 제49회 벽외 조사에서 일제 랑그너의 시신과 수첩 확보 |
7.2.3. 결과
조사병단은 이 조사로 일제 랑그너를 포함한 인재들을 잃었으나, 이후 제49회 벽외 조사 때 일제 랑그너의 유품을 확보하면서 벽외의 세계에 대한 실마리를 얻게 되었다.7.2.4. 여담
제34회 벽외 조사의 조사병단 일원 일제 랑그너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링크드 호라이즌이 앨범 진격의 궤적에 5번으로 수록된 최후의 전과(最期の戦果)라는 노래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곡 마지막에 "이것은, 최후까지 싸운 일제 랑그너의 성과다."라는 리바이의 대사가 나온다.7.3. 제49회 벽외 조사
7.3.1. 개요
월 마리아가 무너지고 난 후인 850년에 개시된 벽외 조사이며, 이 조사에서 조사병단 분대장 한지 조에가 제34회 벽외 조사의 사망자 일제 랑그너인 유품인 "수첩"을 발견하며, 이 수첩에서 등장한 "말하는 거인"의 존재로 인해 거인의 정체를 알아내는 연구가 본격적으로 조사병단의 한지 조에의 주도로 시작되었다.7.3.2. 작중 전개
벽외 조사 개시 → 조사병단 10명 이상을 거인에게 잃음 → 분대장 미케 자카리아스, 거인 포착 → 분대장 한지 조에의 독단으로 "말하는 거인" 발견 → 오르오 보자드, 리바이의 도움으로 "말하는 거인" 구축 → 일제 랑그너의 시신을 통나무 속에서 발견 → 일제 랑그너의 유품 "수첩" 확보 → 조사병단 일원들, 월 로제로 무사 복귀 → 조사병단 주도로 거인의 정체를 알아내는 연구 시작 |
7.3.3. 결과
조사병단은 이 조사로 "말하는 거인"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후 이 사실을 토대로 아홉 거인의 정체를 추측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7.4. 제57회 벽외 조사
엘런 예거 및 104기 훈련병단 주역들을 조사병단에 영입하고 나서 개시한 벽외 조사이며, 이 조사에서 여성형 거인과 조사병단이 처음으로 마주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제57회 벽외 조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7.5. 엘런 예거 탈환 작전
7.5.1. 개요
엘런 예거 탈환 작전이라고 불리는 벽외 조사이며, 조사병단이 주둔병단과 헌병단과 같이 연대해서 초대형 거인, 갑옷 거인에 의해 월 로제 외곽 근처 방벽에서 납치된 엘런 예거와 유미르를 구출하려고 한 작전이다.7.5.2. 작중 전개
엘런 예거, 유미르 동향조에게 납치 당함 → 엘빈 스미스 휘하 조사병단, 주둔병단 병력과 헌병단 병력과 연대 → 동향조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헌병단과 주둔병단, 조사병단 병력 손실 → 엘빈 스미스의 오른팔을 거인에게 잡아먹힘 → 주요 104기 조사병단 주역들 부상 → 엘런의 엄마를 먹은 거인과 한네스와 교전 → 엘런의 엄마를 먹은 거인에 의해 한네스 사망 → 엘런의 엄마를 먹은 거인와 싸우려는 과정에서 엘런 예거, 좌표 능력 사용 → 조사병단, 엘런 예거 구출 성공, 유미르 구출 실패 → 엘런의 시조의 거인의 능력 개방 성공 |
7.5.3. 결과
조사병단의 주역인 엘빈 스미스가 오른팔을 거인에게 잃었고, 엘런 예거는 친삼촌과도 같은 존재였던 한네스를 잃었으나, 엘런의 어머니를 먹은 거인를 구축하는데 성공했으며, 그 과정에서 시조의 거인의 능력인 좌표를 개방했다. 한편, 유미르가 동향조의 손에 넘어가면서 이후 동향조의 고향의 인물에게 턱 거인을 계승하였다.
7.6.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
7.6.1. 개요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이라고 불리는 벽외 조사이며, 방벽안의 세계에서 조사병단 및 다른 병단들이 기존 왕정 정부를 쿠데타로 무너뜨리고 난 후 개시된 외부 조사이다.7.6.2. 작중 전개
해당 전개는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 항목과 겹치는 부분이 있다.파라디 섬 왕정 쿠데타 성공 → 리바이가 케니 아커만에게서 거인화 주사를 확보 → 파라디 섬 왕정과 조사병단 재편성, 주둔병단과 헌병단에서 신병 영입 → 월 마리아 시간시나 구로 연결되는 길을 만듦 → 벽외 조사 개시 → 월 마리아 시간시나 구 방벽 메우기 성공 → 라이너 브라운 발견 → 라이너 브라운 잠시 동안 제압, 이후 갑옷 거인으로 변신 → 짐승 거인 및 거인 세력의 습격 → 갑옷 거인과 엘런 예거의 교전 → 갑옷 거인 행동 불능 → 갑옷 거인 회복 및 2차 교전, 초대형 거인 1차 교전 → 무지성 거인들과 교전 중인 조사병단 반들, 짐승 거인의 기습으로 전멸 → 프록 폴스타를 제외한 엘빈 스미스 및 조사병단 신병 전멸, 리바이의 습격으로 짐승 거인 구축 → 갑옷 거인 2차 제압 → 베르톨트 후버의 초대형 거인 구축 성공, 리바이로 인해 무지성 거인들 전멸 → 짐승 거인의 라이너 브라운 구출 성공, 베르톨트 후버 구출 실패 → 리바이와 엘런 예거, 미카사 아커만이 거인화 주사를 두고 싸움 → 리바이가 아르민에게 거인화 주사를 투여, 아르민 알레르토로 하여금 초대형 거인 습득 → 벽외 세력의 초대형 거인 상실, 조사병단 단장 엘빈 스미스 사망 → 조사병단, 그리샤 예거의 지하실 열쇠로 벽외 세계의 비밀을 알아냄 → 조사병단 총 9명 무사 복귀 성공, 199명 사망 → 월 마리아 탈환 성공 |
7.6.3. 결과
조사병단은 월 마리아 탈환을 성공하였으나, 엘빈 스미스 등의 인재들을 잃었으며, 그 과정에서 초대형 거인과 벽외 세계에 관한 진실을 알아냈다. 이 탈환 작전의 성공으로 인해, 짐승 거인 및 갑옷 거인에게 트라우마를 주었으며, 벽외 세계의 패권 국가 마레의 전력이 약화됨에 따라, 중동 연합이 마레를 침공하면서 마레의 시조의 거인 탈환 작전이 잠정 중단되었다.7.7. 월 마리아 밖으로의 벽외조사
7.7.1. 개요
월 마리아 밖으로의 벽외조사이라고 불리는 벽외 조사이며, 초대형 거인, 갑옷 거인, 여성형 거인에 의해 월 마리아가 무너진지 6년만에 월 마리아 밖에서 개시된 벽외조사이다.7.7.2. 작중 전개
월 마리아 탈환 성공 → 엘런 예거, 미카사 아커만 잠정 구속, 이후 석방됨 → 그리샤 예거의 수기를 통해 벽외 세계의 진실을 알게 됨 → 첫눈이 올때 월 로제의 트로스트 구의 거대한 망치 사용 중지 → 쌓인 눈이 녹을 때 병단의 월 마리아 내의 거인 소탕 발표 → 월 로제의 트로스트 구의 승강기 해방, 길의 포장 사업 개시 → 851년, 시간시나 구 주민 입주 허가 → 월 마리아 밖으로의 벽외조사 개시 → 소량의 거인 발견 및 소탕 완료 → 파라디 섬의 선착장, 바다 발견 |
7.7.3. 결과
조사병단은 월 마리아 탈환 이후 방벽의 인류 최초로 바다를 발견했으며, 이후 벽외 세계와 교류를 할 수 있는 거점을 확보하였다.7.8. 기타 벽외 조사
- 제 24~33회 사이에 일어난 벽외 조사
월 마리아가 파괴되기 전 845년에 실행되었다. 이 전투에서 모제스 브라운 등 많은 사상자가 있었으며, 키스 샤디스는 이 조사를 마지막으로 조사병단 단장직을 엘빈에게 물려주고 자신은 훈련병단 교관으로 보직을 변경한다.
- 제 56회 벽외 조사
제 57회 벽외 조사에서 1달 전쯤 실행되었다. 전투가 진행되던 도중, 5년 전과 똑같이 거인들이 일제히 북상하는 현상에 이상함을 느낀 엘빈에 의해 퇴각 명령이 떨어진다.
8. 주요 전투 및 작전
해당 항목은 조사병단이 현재 시점까지 치른 전투들을 상세히 설명한다.- 트로스트 구 공방전
850년 - 초대형 거인이 갑작스럽게 등장하여 방벽에 구멍을 뚫어 거인들을 진입시키나 엘런 예거가 방벽에 뚫린 구멍을 자신의 거인을 이용하여 막은 사건으로, 전투의 초~중반부까지는 훈련병단과 주둔병단이 협동하여 거인을 막아냈지만, 후반에서는 벽외 조사를 마치고 돌아온 조사병단도 참전했다는 묘사가 등장한다. 또한 이 사건을 계기로 중요한 전력인 엘런을 조사병단에 편입시킨다.
- 제57회 벽외 조사
850년 - 여성형 거인과 조사병단이 처음 마주한 전투이며, 이 전투로 상당수의 조사병단 병사들을 잃었다.
- 스토헤스 구 공방전
850년 - 여성형 거인의 정체를 밝히고 여성형 거인의 소유자 애니 레온하트를 패배시킨 사건으로, 전투가 도심 한복판에서 이뤄졌기에 스토헤스 구 주민들 상당수가 죽었다.
- 엘런 예거 탈환 작전
850년 - 주둔병단과 헌병단과 조사병단이 같이 협력한 전투 및 작전으로, 이 전투로 상당수의 주둔병단과 헌병단, 조사병단 일원들이 죽었으며, 주둔병단인 한네스의 목숨과 조사병단의 엘빈 스미스의 팔을 잃었다.
- 대인제압부대와 로드 거인과의 전투
850년 - 주둔병단과 다리스 작클레의 병력이 파라디 섬 왕정의 귀족들을 체포하고 나서 조사병단이 케니 아커만 중앙 헌병단 대인제압부대 대장과 트라우테 카펜 중앙 헌병단 대인제압부대 부지휘관이 지휘하는 대인제압부대와 치른 전투로 이 전투로 대인제압부대 일원들이 궤멸했으며, 이후 거인화한 로드 레이스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이후 조사병단이 파라디 섬의 정권을 확고히 얻을 수 있었다.
-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
850년 - 조사병단이 벽외의 세력에게서 월 마리아의 시간시나 구를 탈환하기 위해서 벌인 전투로, 조사병단 생존자는 단 9명.
- 레벨리오 전투
854년 - 조사병단과 주둔병단 전 단장 로보프 등의 다른 병단 출신 일원들이 협력해서 마레에 위치한 레벨리오 구에 침투해서 엘런 예거를 구출한 전투로, 이 전투로 리바이반 멤버 사샤 브라우스와 주둔병단 전 사단장 로보프가 사망했다.
- 시간시나 구 전투[55]
854년 - 시점은 레벨리오 전투가 끝난 지 한달 후로, 마레군이 시조의 탈환과 레벨리오 전투의 복수를 위해 파라디 섬을 기습 공격하면서 발발한 전투이다. 결국 엘런 예거와 지크 예거가 접촉에 성공하면서 둘은 길로 이동하게 되고, 엘런 예거에 의해 땅울림이 발동된다.
- 천지전
항목 참조.
9. 기타
- 얼음과 불의 노래에 나오는 밤의 경비대와 상당히 닮았다. 장벽을 벽 너머의 괴생물체들로부터 지키고 순찰하는 집단이라든가, 괴물 이외에도 장벽 내로 침입하려는 인간 세력이 있다든가, 인류의 수호에 몸을 바치는 집단이지만 오랜 시간 동안 딱히 큰 위협이 없었기에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는 죽고 싶어 안달난 호구 취급을 받는다거나, 작중 반은 성공, 반쯤 실패로 끝난 벽외 대원정에서 정예 인원들을 비롯해 상당수의 대원들이 죽는다거나(장벽 너머 대원정, 제57회 벽외 조사, 벽 너머의 위협이 점점 커지면서 차츰 재조명을 받게 된다거나... 거기다가 병단도 세 개며 은근히 서로 사이도 안 좋다.
- 진격의 거인의 인기 덕분에 관련 용어가 많이 퍼져서 그런지 요즘은 게임 등에서 난이도 있는 최신 컨텐츠를 사전 정보 없이 들이대는 그룹을 조사병단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Ensidia 같은 최상위 공격대라든지, 함대 컬렉션에서는 이벤트 초기부터 실황 동영상 켜놓고 달리는 제독들이라든지... 보통 이들은 하드코어 게이머나 헤비 과금전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이 직접 들이대고 얻은 정보를 인터넷에 공유하면 후발주자들이 (어디까지나 비교적) 여유 있게 들이댈 수 있다.
- TVA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제57회 벽외 원정에서는 총 127명이 출전해 32명이 전사, 95명만이 귀환에 성공해 출진 전력의 25%가 사망했다고 한다. 분석글 조사병단의 총 전력이 300명 안팎이라고 가정할 때, 이 1차례의 원정만으로 전체 전력의 10%가 날아간 셈.[56] 원작기준으로는 여기서부터 엘런의 호송, 여성형 거인의 포획 과정에서의 희생, 월 로제 내부 거인 발생 및 라이너와 베르톨트 등의 도주까지 채 며칠 지나지도 않은 사이에 조사병단은 병단의 존망 자체가 불투명해질 정도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상태였다.
- 조사병단이 타고 다니는 말은 특별히 품종개량이 되어서 35km의 순항속도, 최고 75~8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고 한다. 체고는 160cm, 체중은 450~500kg 정도. 현실의 경주마들과 비교하면 체중 비슷하고 체고는 약간 더 크다. 다만, 현실의 경주마들은 속도 하나를 위해서 내구성이 희생되어 사람 하나 간신히 태울 수 있는 데다가 최고 72km 이하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면, 조사병단의 개량마들은 조사병단의 무거운 무장들을 짊어지고도 최고 속도 80km를 낼 수 있는 근력과 지구력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실사영화 진격의 거인(2015년 영화) 에서 시키시마 대장은 유일하게 병단 마크가 파란색이 아닌 붉은색이다.
- 스핀오프 진격! 거인 중학교에서는 "조사단"으로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한술 더 떠 가입 사실이 드러나면 퇴학당한다(...)
10. 관련 문서
[1] 영어 더빙으로 방영되는 퍼니메이션의 TVA에서는 조사병단을 Scout Regiment(스카우트 레지먼트)로 번역했다.[2] 헌병단과 주둔병단 같은 다른 병단들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적은 양이다. 심지어 훈련병단보다도 적다.[3] 왼쪽부터 코니 스프링거, 사샤 브라우스, 쟝 키르슈타인, 아르민 알레르토, 엘렌 예거, 미카사 아커만, 미케 자카리아스, 엘빈 스미스, 한지 조에, 리바이 아커만.[4] 헌병단에 잠입 입단한 애니 레온하트와 훈련병에서 사망한 마르코 보트를 제외한 104기 훈련병 상위 10명 중 8명 전원과 그외 주역이라 볼 수 있는 유미르, 아르민도 조사병단에 입단했다.[5] TVA에서는 파란색과 하얀색[6] 날개를 이루는 깃털들의 모양이 칼날과 유사한 걸 보면 12자루의 예비용 칼날들의 형상을 딴 것일 수도.[7] 월 마리아 최종탈환 작전에서 아르민과 엘빈이 중상을 당해 두명 다 사망하기 일보직전일 때, 거인화 주사를 사용해 거인으로 만들어 베르톨트를 먹임으로써 살릴 수 있는 건 둘 중 한 명뿐이었고, 리바이와 한지는 엘빈을 택했다. 위의 대사는 미카사가 아르민을 살리기 위해 리바이에게 달려들 때 한지가 미카사를 막으며 한 말이다.[8] 한 번 나갈 때마다 90%가 죽었다는 게 아니라 4년 동안 10%만 남고 나머지가 싹 죽어 물갈이됐다는 것이다.[9] 심지어 이조차도 엘빈의 단장 취임 이후 장거리 색적진형의 도입 등으로 인해 병사들의 생존율이 비약적으로 높아졌다는 설정이다. 높아진 게 이 정도라면 그전에는 대체 어떻게 병력이 남아 있었던 건지 도저히 견적이 안 나오는 수준. 다만 이는 지난 4년간의 원정들은 월마리아 탈환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라는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전보다 작전의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갔기 때문일 수도 있다. 요컨대 원래는 엘빈의 취임 이후 생존율이 높아졌었지만 월마리아 탈환 루트 개척이라는 목적이 추가되면서 원정의 위험성이 더욱 높아진 탓에 4년간 90%라는 어마어마한 사망률을 찍고 말았다는 것.[10] 다만, 그 사람 죽어나가는 조사병단에서 창단 연도인 744년부터 땅울림이 일어났던 854년을 마지막으로 존속에 막을 내릴 때까지 15명의 단장은 평균 약 7년 정도를 생존했다는 뜻이다. 작중 상황이라면 단장도 자주 교체가 될 듯 한데, 어째선지 15명은 너무 적다.[11] 병력의 숫자 면에서는 원래부터 헌병단이 압도적이고 조사병단은 여성형 거인과의 전투와 에렌 탈환작전등으로 수많은 병사를 잃은 상태였음에도 도트 픽시스는 조사병단이 그럴 마음만 먹는다면 수비를 뚫고 왕의 목을 치는 것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실제로 에렌 탈환 작전에서 처음으로 실제 거인들과 마주친 헌병단은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대다수가 전멸당했고 사실상 미끼로서의 역할 말고는 거의 한 게 없었으며 당시만 해도 나름 실전 경험이 있긴 해도 조사병단에서는 어디까지나 햇병아리 신병이었던 쟝조차도 덤덤하게 헌병들에게는 짐이 무거웠을거라고 말할 정도였다.[12] 벽 바깥에 관심을 두는 것을 금하고 벽 바깥의 정보를 가진 자는 헌병단에 처벌된다.[13] 단장과 병사장이라는 직책에서 알 수 있듯 실질적으로 투톱일지라도 엘빈이 명목상-직책상으론 우위이다.[14] 어디까지나 방벽 내 높으신 분들의 입장에서 보면 엘런 예거는 말 그대로 걸어다니는 시한 폭탄이다.[15] 사실 월 마리아가 함락된 뒤로 월 마리아 안에 있는 귀중품 같은 걸 회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 황금이나 다이아몬드 같은 것만 몇개 건져서 회수하더라도 투자자들이 엄청나게 몰려들 것이다. 그러나 작중에서 이런 귀중품 회수 같은 걸 한다는 언급은 나오질 않는데, 아마 해보라는 권유는 받았지만 조사병단 내부에서 거부하는 듯.[16] 애초에 조사병단의 성과가 미흡하다는 것도 어디까지나 보는 입장에서의 얘기지 트로스트구 공방전과 에렌의 거인화라는 사태로 판이 완전히 뒤엎어지기 전까지 조사병단은 월 마리아 탈환루트 개척이라는 목적을 꾸준히 진행해나가고 있었다.[17] 실제로 거인을 처음 죽인 사람은 앙헬의 동료였던 소룸 휴메였지만 휴메는 폭발물을 거인의 목쪽에서 터트려 자폭으로 죽인 케이스였고, 입체기동장치를 이용하여 거인의 약점인 목덜미를 잘라 죽인 사람은 앙헬이 최초이다.[18] 앙헬은 사실 조사병단의 병사가 아니라 조사병단에 협력하는 기술자였으나 탐사대에 동행하여 거인을 죽였고, 정치적 이유로 인해 대외적으로는 당시 조사병단의 단장이던 호르헤가 죽였다고 알려졌다.[19] 이때도 원정을 나가긴 했다. 거인을 보면 퇴각하거나 칼로 발목을 자르기만 했을뿐..[20] 그 이전에는 말을 타면서 칼을 휘두르는 전형적인 기병의 전투 방식으로 싸웠다고 한다.[21] 조사병단의 인원은 300여 명으로, 다른 두 병단에 비해 약 1/10, 혹은 1/100 규모.[22] 이 작은 규모 탓에 52화에서는 중앙헌병단원의 조롱까지 받는다. (자기네의 비하면) 규모도 작으면서 무슨 분대장이 있느냐는 투.[23] 거대나무 숲에서 여성형 거인과 전투를 벌이던 중 미카사를 구하려다 발목을 접질렸다.[24] 라이너 브라운, 베르톨트 후버, 유미르[25] 49화에 부상당했지만 51화 막바지에 엘런의 만류에도 멀쩡하게 돌아다니고 있다.[26] 미케가 개코로 거인의 출현을 알아맞힌다면 사샤는 황금귀와 야생의 감으로(...) 거인의 출현을 맞춘다.[27] 아무리 104기 병사들의 능력이 출중하다고 해도 이들은 49화를 기준으로 입단한 지 한 달을 갓 넘긴 신병들일 뿐이다. 104기를 현(現) 조사병단 간부들과 당장 세대교체를 시키는 것은 무리이다.[28] 사실 밥값 이상을 하고 있다 해도 부족함이 없는데 한 마리 죽이기도 힘든 통상종 거인 수백 구를 토벌하였고, 적의 지성 거인들을 상대로 승리했으며 끝내는 월 마리아를 탈환하고 초대형 거인의 힘을 빼앗는데 성공한다. 2부 시점에서는 마레에 침입하여 거의 작살을 내놓기도 했다.[29] 일단 뭔가 할 때마다 사람이 죽어나가고(...), 지원하는 사람도 거의 없는데 '만성적인 인원 부족'을 어떻게 버텨 나가는지 궁금할 지경. 이미 조사병단은 단장과 분대장들을 비롯해서 독자들에게 잘 알려진 '네임드' 20여 명만이 남아도 할 말이 없을 정도이다.[30] 벽 안쪽에서 일하기에 훈련병단 중 아마 최소 5명은 들어갈 것이다. 월 마리아를 잃은 시점에서 남은 각 8곳의 도시구획에 200명 정도 나눠서 근무하는 약 1,600명 정도의 병력과 중앙 헌병 400명까지 더하면 합계 2,000명은 거뜬히 넘는다고 봐야 한다. 그런데 조사병단이 겨우 300명 데리고 그 많은 거인을 열심히 썰고 있는 동안 이 많은 수의 병력이 하는 일이라곤 치안 유지와 왕정보호 정도뿐. 게다가 벽의 가장 안쪽이어서 초대형과 갑옷, 여성형, 짐승 거인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사실상 치안유지 말고는 하는 일이 없었다. 말 그대로 밥만 축내는 집단이라고 할 수 있겠다.[31] 미카사는 거동 불능, 장은 기절하고 엘빈조차 절체절명의 상황에 넋을 잃은 듯한 묘사가 보였다.[32] 로드 레이스의 거인화에 휘말려 죽은 인원들도 있지만, 그 전에 이미 신 리바이반에 처발리고 있었다. 대장인 케니도 결국 죽었고.[33] 이에 엘빈은 기뻐하며 힘찬 환호성을 지르는데, 평생 '세금만 축내는 애물단지' 취급을 받다가 처음으로 받아보는 열렬한 응원이었기에 어쩌면 당연한 반응일 지도.[34] 83화에서 부상당한 엘빈을 회수한 병사다.[35] 초반부에 조사병단에 약 300명의 인원이 있었다고 나오고 이후 월마리아 탈환 이후 작클레의 언급에 의하면 월마리아 탈환작전에 참가한 것은 208명이기에 월마리아 탈환작전에 참가하지 않았던 나머지 조사병단들도 있었던 걸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조사병단은 그전에 이미 여성형 거인과의 싸움, 월로제 내부에 갑자기 나타난 거인들과의 교전, 에렌 탈환, 케니가 이끄는 중앙헌병 대인 부대와의 대립 등 단기간에 가혹한 전투를 거듭하면서 어마어마한 숫자의 단원들을 잃은 상태였고 208명조차도 쿠데타 성공 이후 분위기를 타고 마를로나 플록 등의 신병들이 대거 들어와서 그나마 머릿수를 채워넣은 숫자였다. 이후 작중 묘사나 리바이의 9명뿐인 조직이라도 라는 언급 등으로 보면 월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에는 당시 살아남은 조사병단 전원에 신병들까지 더해서 모조리 빠짐없이 참가했고 그중 9명만이 살아남은 것이 명백하다. 애초에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은 당시 인류의 운명을 결정짓는 최중요 작전이자 조사병단의 총력을 기울인 전투였고 하룻밤 새 시간시나까지 속공으로 당도한다는 전제가 아니었다면 원래대로 라면 헌병이고 주둔병이고 싹싹 긁어모아서 최대한의 병력을 투입해야 했던 작전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안 그래도 수많은 단원들을 잃어서 신병들까지 새로 받아서 동원해야 했던 조사병단이 굳이 쓸데없이 인원을 남겨둘 이유도 여유도 없다.[36] 특히 사샤는 이성을 잃고 고기를 덩어리째로 다 먹으려 하는데 그녀를 말리는 코니조차 널 죽이고 싶지 않다면서 혼자 다 먹지 말라고 절규한다. 더욱 이성을 잃고 장의 손을 깨물어버리고 결국 결박된 것은 덤.[37] 다만 리바이처럼 취향에 따라 기존처럼 검을 쓰는 병사도 있는 듯하다.[38] 아르민과 한지가 대표적.[39] 엘런과 프록이 대표적.[40] 다만 이런 전언 없이 단장이 사망했을 때 어떻게 선출하는지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았다.[41] 무력을 기준으로 삼았다면 리바이나 미카사, 에렌 등이 됐을 확률이 높다.[42] 팬덤에서는 이 4인방에 모블릿과 나나바까지 퉁쳐서 "간부조"라 부르기도 한다.[A] 여성형 거인 전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음.[44] 위키아에는 "검은머리 병사"로 나온다.[45] 플라곤 탈렛은 오역이다. 본래는 플라곤 튜렛이 맞다.[46] OAD 엔딩 크레딧에 기재된 이름.[47] 퍼니메이션판 이름은 Luke Cis다.[48] 자신이 미끼가 되어 여성형 거인을 매복지로 유인한 후, 세 명의 병사가 동시에 여러 부위를 기습하는 작전을 사용했다. 그러나 여성형은 순간적으로 크게 점프하여 입체기동을 무력화한 뒤 그대로 한 명을 밟아 죽이고, 다른 한 명은 자세를 가다듬기 전에 걷어차 죽였으며, 마지막 한 명은 그 유명한 쥐불놀이로 죽인다.[49] 목숨을 걸고 여성형 거인을 유인하면서도 겁먹기는커녕 눈을 노려 신호탄을 쏘는 패기를 보였다.[50] 독일식 발음으로는 위르겐이라고 읽을 수도 있다.[51] 라이너 브라운과는 성만 같을뿐 아무런 연관이 없다. 아마 100년 전에 수 많은 에르디아인이 파라디 섬으로 이주해올 때 마레에 남은 본가와는 따로 떨어져 온 듯 하다. 다이나 프리츠와 정반대의 경우.[52] 훈련병단 항목 참조.[53] 제57회 벽외 조사 때는 여성형 거인을 포획하기 위한 트랩을 나르고 있었다.[54] 만화판에서는 여러 기행종들로 그려졌으나, 애니판에서는 하나의 먼치킨 급 기행종으로 연출됐다.[55] 파라디 섬 기습작전은 마레 측에서 쓰이는 명칭이다.[56] 실제 군대에서도 10%만 손실되도 행동불능, 20% 전후를 전멸로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