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크 예거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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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지크 예거 ジーク・イェーガー Zeke Jaeger | |||||
프로필 | |||||
본명 | 지크 예거 ジーク・イェーガー | Zeke Jaeger | ||||
출생 | 825년 8월 1일[1] | ||||
마레 제국 레벨리오 수용구 | |||||
나이 | 25세(850년) → 29세(854년) | ||||
이명 | 짐승 거인 (獣の巨人) 경이의 아이 수염 / 털보 자식 (髭面)[2] | ||||
소속 | 에르디아 복권파 프리츠 왕가 반마레파 의용군 예거파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정보 더 보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bgcolor=#000><colcolor=#fff> 성별 | 남성 | |||
국적 | 마레 제국 | ||||
신체 | 183cm | 92kg | ||||
가족 | <colbgcolor=#f7f7f7,#0c0c0c><colcolor=#000,#fff> 프리츠 왕가 (母) | 모: 다이나 프리츠 | |||
예거 가문 (父) | 부: 그리샤 예거 조부모: 예거 노부부 고모: 페이 예거 계모: 카를라 예거 이복동생: 엘런 예거 | ||||
성우 | 코야스 타케히토 (성년기)[3] 야마시타 다이키 (유년기) | ||||
제이슨 리브렉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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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사야마 하지메의 만화 《진격의 거인》의 등장인물.
짐승 거인의 계승자이자, 마레 에르디아 육군 전사대의 최상위 계급인 전사장(戰士長/Warchief)이다. 마레군 수뇌부에서 불리는 이명은 '경이의 아이'(驚異の子/Boy wonder)인데, 지크가 일곱 살도 채 되지 않은 어린 나이에 에르디아 복권파를 주도하던 부모를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밀고하며 마레 제국을 향한 경이로운 충성심을 증명해 보였다는 뜻에서 붙여진 경칭이다.
마레에서 파라디 섬으로 오기 전 복권파의 리더로 활동했던 그리샤 예거와 당시 마레에 남은 프리츠 왕가의 유일무이한 방계 후손이자 복권파의 주요 인사 중 한 명인 다이나 프리츠가 결혼해 얻은 외동아들이다. 즉, 히스토리아 프리츠처럼 정통 프리츠 왕가의 혈연을 잇는 시조 유미르 프리츠의 직계 후손이다. 동시에 지크는 그리샤의 첫째 아들로 그 둘째 아들인 엘런 예거의 이복 형이기도 하다. 지크 예거는 29세로 엘런보다 10살 연상으로 나이가 많다. 나이의 차이가 꽤 많이 나는 형제인 셈이다. 애니판 머리색 채색은 레몬 색에 가까운 옅은 금발이다.[5] 원작은 23권, 29권의 표지 등으로 미루어보아 은발이나 백발에 가깝게 의도된 듯.
2. 매체별 디자인
2.1. 원작 만화
진격의 거인 원작[6] | |
2.2.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TVA[7] | |
2.3. 애니메이션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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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
3. 특징
지크는 아버지 그리샤 예거처럼 벽 밖에서 태어난 소수민족 에르디아인으로 유년기엔 마레의 차별을 겪으며 살다가 이것을 불합리한 세상이라 여기고 복권파에 가입한 아버지에 의해 복권의 시작이 되는 전사를 얻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을 받으며 고군분투하는 학생이었다. 하지만 지크는 아무리 노력해도 꼴찌를 장식하는 열등아에 불과했으며 그런 지크의 열등한 모습을 바라본 아버지 그리샤는 지크에게 대놓고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고 마는데 이것은 귀갓길에 함께 노는 부자 한 쌍을 보며 부성애를 갈망하던 지크에게 잊혀지지 않고 안락사 사상으로 발전하게 된 어릴 적 상처로 남게 된다.이후, 전사로서 적임이 아니라 판단한 훈련소에서 잡일만 하며 지내다 부모가 속해 있는 복권파가 시간 문제로 발각된다는 소식을 들은 지크는 마지막으로 부모를 설득하려 했으나, 돌아오는 건 그리샤의 호통뿐이었고 친하게 지내던 마레의 전사 톰 쿠사바의 설득으로 부모에 대한 정을 버리고 부모를 마레에 밀고하여 자신과 조부모의 안위를 지키는 데 성공한다. 이후 그러한 충성심을 인정받아 전사 후보생이 되었고, 최종적으론 아버지로 여기던 아저씨 톰 쿠사바의 거인을 계승해 짐승 거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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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샤 예거에게 겪은 어릴 때의 상처들은 지크의 모든 에르디아인의 생식 능력을 빼앗아 더 이상 태어나서 고통받는 에르디아인이 없게 한다는, 일명 안락사 사상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지크는 본래 자신의 바람보단 그리샤의 바람으로 전사가 되기 위해 노력한 수동적인 상황이었으나, 부모를 고발하고 안락사 사상을 생각해낸 이후 시조의 거인이 에르디아인의 모든 부분에 관여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시조의 능력이 지크의 사상과 연결되어 "시조의 힘으로 에르디아 인을 안락사시키기 위해"라는 목적으로 짐승 거인을 계승-활용하는 전사로서의 분명한 목표가 생겼다. 이후 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월 마리아에 도달해 라이너 브라운, 베르톨트 후버와 합류하여 조사병단과 전투를 벌이다 자신의 이복 동생 엘런 예거와 처음으로 접촉한다.
동생인 엘런 예거와의 관계는 사상과 목적으로만 따지면 안티테제라고도 볼 수 있다. 지크와 엘런 모두 그리샤의 친자식들이지만 아홉 거인과 더불어 정신적 아버지나 다름없는 톰 쿠사바로부터 이어 받은 사명과 신념을 위해 싸워 온 지크, 그리고 진격의 거인의 힘으로 전대 진격의 거인 계승자들에게 자신의 사상을 강요하며 자유를 위해 앞으로 나아간 엘런은 서로 극과 극의 반대이다. 다만 추구하는 방향성과 자라온 환경, 친부모로부터 받은 대접과 친부모를 향한 감정이 차이가 있다. 지크는 어려서 마레인들로부터 악마의 후예라는 모욕을 당해 왔고 친부모에게 도구로 취급당해 원치 않은 위험한 전사의 삶을 강요당하고 인격을 방치당한 채 외롭고, 고립된 삶을 살아야 했다. 그 결과 어머니와 아버지를 증오하게 되었고 그들이 좇던 '에르디아 인의 인권과 복권'을 부정하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보살펴 준 쿠사바만을 믿고 그를 따랐다. 게다가 엘런은 열혈스러운 면이 강하다면[8] 지크는 철저하게 냉혹한 면모가 강하다.
지크와 엘런이 사상적인 대척점 관계인 이유에는 타이버 가문의 수용구 연설 장면 배치에도 복선이 깔려 있었다. 빌리 타이버가 "저는 줄곧 에르디아의 피를 원망했습니다. 누구보다 에르디아의 절멸을 원했습니다."라는 말을 하는 장면이 나오자마자 지크가 해당 대사를 듣는 장면이 지나갔었고, 그 다음에 "하지만 저는 살고 싶었습니다.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입니다!"라고 외치는 컷에 이어 놀라는 표정을 짓는 엘런이 나타난다. 각각의 두 텍스트들은 맥락적으로 상반되는 두 사람의 목표하고 일치한다. 어떻게 보면 예거 형제의 사상과 방향성을 암시하는 결정적인 장치였던 셈이다.[9]
결론적으로 엘런은 지크를 절대로 닮아서는 안 되고, 지크는 엘런에 절대로 찬동해서는 안 되는, 정반대의 노선을 택하고 만 절대 닮아서는 안 되는 두 형제인 셈이다. 지크는 엘런이 진정한 목적을 드러낸 이후에도 엘런을 형제로서 사랑했기에 어떻게든 설득해보려고 했지만, 엘런의 경우 형제 간의 애정이 아니라 오직 다른 목적을 위해 필요한 왕가의 피를 이용하려고만 접근했다. 이사야마 하지메는 지크를 설정할 때 "주인공이 반드시 뛰어넘어야 하는 존재"로 만들었다는데 이와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 결국 123화에서 엘런의 목적이 "파라디를 제외한 모든 대지의 파괴"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엘런과 지크의 사상이 정 반대임이 드러났다.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지크 예거/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능력
5.1. 짐승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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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font-size: min(1em, 3vw); margin: -6px -1px -11px; word-break:keep-all" | 초대 시조의 거인 | ||||||
유미르 프리츠 | |||||||
아홉 거인 탄생 이후 | |||||||
<rowcolor=#ffffff> 거인 | 역대 계승자 | 최종 계승자 | |||||
<colbgcolor=#f5f5f5,#2d2f34> 시조 거인 | 프리츠 왕조 → 레이스 왕조 (프리츠 2~144세 → 칼 프리츠 → 레이스 2~7세 → 우리 레이스 → 프리다 레이스) | 그리샤 예거 | 엘런 예거 | ||||
타이버 가문 | 라라 타이버 | ||||||
에르디아 귀족 가문 | 에르디아 복권파 리더 | 그리샤 예거 | |||||
마레 전사 | |||||||
갑옷 거인 | 마레 전사 | 라이너 브라운 | |||||
마레 전사 | |||||||
차력 거인 | 마레 전사 | 피크 핑거 | |||||
마레 전사 | 유미르 | ||||||
짐승 거인 | 마레 전사 | 지크 예거 |
역대 짐승 거인 계승자 일람 | ||||
829년 ~ 842년 | → | 842년 ~ 854년 | → | 854년 |
톰 쿠사바 | → | 지크 예거 | → | 소멸 |
하지만 지크가 투척이라는 특기를 접목시키자 단순히 덩치가 큰 게 전부였던 짐승 거인은 평가가 완전히 뒤집혀 전쟁 병기, 걸어다니는 투석기 그 자체가 되었다. 다른 거인들도 그 크기 때문에 국지전에서 활약이야 할 수 있지만 발전된 기술 앞에 무릎을 꿇는 반면 단순한 돌덩이들을 던지는 걸로 혼자 전쟁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괴물이 되었고, 엘런조차 전퇴의 힘을 흡수한 상태에서도 갑옷, 턱, 차력의 세 거인들의 합동 공격 앞에 패배 직전까지 몰렸으나, 지크는 위치와 기습의 이점이 있었다지만 혼자서 거인 셋을 순살해버렸다.
5.2. 지략
마치 처음부터... 손아귀에 놀아난 기분이야...!!
우트가르드 성에서 수많은 거인들이 지크에 의해 몰려오는 걸 본 나나바.
우트가르드 성에서 수많은 거인들이 지크에 의해 몰려오는 걸 본 나나바.
지난 이십년 동안 난 자네를 계속 지켜봐 왔음에도 불구하고, 지크, 옛날이나 지금이나 무슨 생각을 하는지 갈피 하나도 잡을 수 없는 교활한 꼬맹이구나.
지크의 前 직속 상관이었던 마레군 휘하 에르디아 전사대 대장 테오 마가트.
지크의 前 직속 상관이었던 마레군 휘하 에르디아 전사대 대장 테오 마가트.
또한 비록 무한에 가까운 시간이 있었다지만 길 속에서 역대 에르디아의 왕 중 그 누구도 할수없었던 부전의 맹세를 자력으로 벗어난 유일한 인물이다.
5.2.1. 여러 국가에서의 성과
대외적으로 전사장의 신분을 유지한 채 최측근인 옐레나를 파라디섬으로 보내 사실상 파라디섬 내부를 좌지우지하며 뒤흔들어 왔다. 반 마레파 활동이 제한적이거나 불가능한 자신을 대신해 초기부터 옐레나로 하여금 오니안코폰을 포함해 마레에 반역 의식을 품은 징용된 패전국의 병사들만으로 구성된 의용병단을 파라디 섬에 파견해 보내고 자신이 발상한 비책을 내거는 것을 시작으로 세계관에 많은 의미로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지크의 전략적인 그림에 의해 파라디 섬은 내외적으로 크게 술렁이고 내분 상황에 이르렀으며 수많은 형태로 파장을 일으켰다.- 옐레나와 오니안코폰 등의 의용병단을 제2조사선대에 파견해서 상관을 쏴 죽이도록 명령. 전 세계적으로도 후진국에 속하는 에르디아 국의 기술력과 문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혜택을 주었다. 반강제도 있지만 끝내 마음을 연 마레 공병들의 협조에 힘입어 몇 개월 사이에 교역국과의 교류를 원활하게 할 부두를 건설했으며 853년에는 트로스트 구의 철로까지 개통할 정도로 교통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에르디아 국의 대다수 국민들은 의용병단이 베푸는 호의로 생활의 질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점점 지크의 비책을 신뢰하게 된다.
- 여기에 그치지 않고 어느 새인가 중동 연합과의 전쟁 중임에도 히즈루의 실권자이자 아즈마비토 가문의 수장, 외교 대사 아즈마비토 키요미와 히즈루 본국으로 추정되는 어느 나라에서 은밀한 거래를 거쳐 에르디아 국 최초의 동맹국으로서 중개를 했다. 밀회하기 전부터 키요미의 이해타산적인 성격을 알아 보고, 그의 협조를 이끌어 내고자 양동생이면서도 아즈마비토 정이대장군의 정통 후계자 미카사 아커만의 생존 정보와 히즈루에 부를 안겨다 줄 지하 광물과 카를 프리츠의 숨겨진 비보의 존재를 가르쳐 주는 조건으로 에르디아 국과 외교 관계를 맺게 한다.
- 그리고 현 시점에서 약 10개월 전에 옐레나에게 오니안코폰 등의 타 의용병들도 모르는 밀령(密令)을 하달한 건지 의용병들과는 따로 떨어져 독자적으로 엘런에게 무슨 내용을 전달하도록 시킨 주체도 지크 본인임이 드러났으며 어떤 방향으로든 비책에 찬동하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옐레나는 병단 몰래 본인의 감시를 담당했던 프록 폴스타를 선동해서 중개인으로 만든 다음 엘런과 대화를 한다. 얼마 후 프록은 옐레나에게 선동당해 스스로 루이제와 빔, 홀거 등의 신병들을 선동하고 엘런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조사병단 내의 강경파를 조직해 본인이 그 강경파의 행동대장이 되었다.[10]
- 그 후 스스로 마레 제국에 단독 잠입한 엘런을 쫒아온 조사병단과 매개해서 레벨리오 전투를 일으켜 실세 빌리 타이버를 살해해 마레의 부패하고 무능한 상층부 세력을 다수 제거, 빌리 타이버와 우호적 관계였던 타국의 외교 대사들도 사망했고 전퇴의 거인까지 빼앗는 데 근본적으로 가장 큰 공헌을 했다. 거기다 중동 연합과의 전쟁으로 이미 절반 이상이 소모된 상태인 해군을 섬멸시켰다. 결국 지크에게 철저하게 농락당하고 만 테오 마가트 등의 마레군은 군사력 대폭 약화를 겪으면서 중동 연합과의 4년 전쟁으로 지연하게 된 에르디아 국 정벌 계획을 더 유보하게 되었다.
그야말로 에르디아 국이나 마레국이나 전 세계의 다른 국가들이나 총체적 난국으로 변해 버리고 말았다. 거기다가 히즈루의 힘을 등에 업어 문명이 발전할 때까지 진격의 거인, 시조의 거인, 전퇴의 거인, 자신의 짐승 거인까지 50년 동안 계승시키는 것으로 에르디아의 국력을 유지시키자는 비책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본인이 언젠가 죽고 나서도 보다 더 큰 그림을 향한 비전을 계획했다. 이 모든 게 4년 만에 벌어진 일이다. 짧은 시간 내에 에르디아 국을 장악하고 주변국들의 계획을 무산시켰다는 점에서 지크의 무서움을 충분히 실감할 수 있다.
5.2.2. 약점
전체적인 판을 짜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정작 실행 단계에서는 상당히 감정에 휘둘리고 적을 얕보는 측면이 있어서 실수가 많은 것이 단점이다.[11]월 마리아 탈환 전투 때는 엘빈과 신병들의 돌진을 단순한 발악이라고 얕보다 못해 저 혼자 흥분해서 주의를 빼앗겼다가 리바이의 기습에 완벽하게 당했고 113화때 리바이의 동료들을 거인화시키면 리바이를 제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게다가 지크가 리바이에게 도발한 장소는 거대나무 숲인데, 이곳은 짐승 거인의 장기인 원거리 포격전을 할 수 없고 입체기동을 활용하기에는 최적인 장소이다. 지크 또한 그걸 모를 리가 없었겠지만, 지크는 30명의 거인 군단이 있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대응하면 리바이를 죽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것. 리바이의 각오와 조사병단의 처지를 세세하게 알 수 없었기 때문에 눈앞에서 거인으로 변한 자신의 부하들을 설마 죽이면서까지 쫓아올 것이라고 예상을 하지 못한 것이다. 실제로 지크는 리바이와의 1차전 때와는 다르게 미리 경질화 상태에서 리바이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때와 달리 리바이는 뇌창이 있었고 나뭇가지로 자신의 모습을 엄폐하면서 접근하였기 때문에 또 쉽게 제압당하고 만다. 뇌창의 존재를 자세히 몰랐던 것을 감안해도 거대나무 숲이라는 환경적 악조건, 이미 첫 조우 때 속수무책으로 썰렸던 리바이를 상대로 이런 선택을 한 건 결과적으로 오판이었다.
에르디아의 안락사를 계획한 지크는 실제로 세계를 혼란에 빠뜨리고 엄청난 영향을 끼쳤으나 리바이로 인해 계획의 대다수가 꼬여버렸다. 114화의 자폭은 다른 작전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도저히 답이 없는 상황에서 이판사판으로 목숨을 건 도박이었다는 것이 115화에서 밝혀진다. 본인도 죽음을 받아들이고 있던 와중 시조 유미르가 구해주지 않았다면 지크는 정말로 죽었을 것이다.
이후 시간시나 구 전투에서도 피크의 죽은 척 작전에 말려들어서 죽을 뻔했다.
게다가 냉정해 보였지만 가족애에 목말랐는지[12][13] 엘런 앞에선 감정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그를 동정하고 있었고 에렌 또한 자신의 안락사 계획에 동조할 것이라고 굳게 믿었으며, 결국 이 때문에 발목이 잡혀 목표를 달성하기 직전이었으나 실패하게 된다.[14]
그 와중에 근거없이 유미르 프리츠가 왕손인 자신의 말을 들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 때문에 방심하다가, 유미르 본인을 설득한 엘런에게 주도권을 뺏기고 만다.
6. 평가
자세한 내용은 지크 예거/평가 문서 참고하십시오.
7. 인간관계
자세한 내용은 지크 예거/인간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
8. 어록
가련하구나... 역사의 과오를 배우지 못하다니... 레이스 왕에 의해 '세계의 기억'을 빼앗긴 건 비극이다. 그 바람에 몇 번이고 과오를 되풀이하지.[원문]
엘런, 언젠가 너를 구해 줄게.[18]
뭐냐고오오!! 정마아알!! 또냐고오오오오오오!![23]
'그 아버지'는 살아 있었나 보군. 아마 행방불명이었던 진격의 거인을 이용한 거겠지. 그걸로 벽의 왕한테서 시조를 빼앗아 아들에게 먹였다. 그리고 어머니는 무지성 거인이 되어 엘런과 접촉한 것 같고 거기서 한순간이지만 시조의 좌표를 연 것 같아... 어찌 되었든... 엘런 예거는... 나의... 동생이고... 나랑 똑같은 일을 겪은 거군.[24]
그리샤의 생존과 엘런의 존재를 처음 깨달았을 때. 애니에서는 그 아버지는 살아 있었다는 부분만 나왔다.
그리샤의 생존과 엘런의 존재를 처음 깨달았을 때. 애니에서는 그 아버지는 살아 있었다는 부분만 나왔다.
놓치지 마라. 섬멸하라.
엘런, 반드시 모두를 구해 주자.[25]
애초에 태어나지 않았으면, 고통받지 않아도 됐을 텐데.[26]
내가 짐승 거인을 계승하겠어. 마레를 위해서가 아니야. 시조 탈환 계획을 성공시키고, 시조의 거인을 마레로부터 빼앗으면, 세계를 구하고 말겠어. 세계의 사람들을 거인의 공포로부터 해방시키고, 에르디아인을 고통으로부터 해방시킬 거야.[27]
유일한 구원..... 에르디아의 안락사.....[29]
빼앗은 게 아니야... 난 구해준 거야... 그 녀석들에게서 태어날 아이의 목숨을... 이... 잔혹한 세상으로부터.... 그렇지?[30]
쿠사바 씨! 지켜봐줘!!! 크아아악-!!!!![31]
쿠사바 씨! 지켜봐줘!!! 크아아악-!!!!![31]
우리는 그저 나아갈 뿐이지, 엘런?[32]
용케 혼자서 버텼구나, 엘런. 뒤는 이 형아에게 맡겨.[33]
역시 그랬나, 엘런... 너만은... 이해해 줄 거라고... 믿고 싶었다... 이것도 그 아버지에게 세뇌당해서 그런 거냐?[35]
너는 잘못하지 않았다. 우리는 최악의 아버지에 의해 이 세상에 태어난 피해자다. ...하지만 내게는 도와준 다른 아버지가 있었지. 너에게도 누군가 도와줄 사람이 필요했던 거야. 나는 너를 절대 버리지 않아. 내가... 시조의 힘으로 너를 고쳐줄게. 세계를 구할 때는 너와 함께야.[36]
잘 들어 엘런... 시조의 거인의 힘은 내 손에 있다. 안락사 계획은 언제든지 실행할 수 있어. 하지만... 나는 너를 절대 버리지 않을 거다. 쿠사바 씨가 나에게 그렇게 해 준 것처럼... 세계를 구하기 전에 한 명뿐인 너를 구하고 싶어.[37]
뭐라고 했냐? 엘런?! 이 세상을... 끝낸다고...?! 그만둬! 뭘 할 셈이지?! 뭐 하고 있는 거냐!! 유미르! 내 명령에 따르란 말이다!! 모든 유미르의 백성으로부터 생식능력을 빼앗아라!! 지금 당장 해라!! 유미르!! 나는 왕가의 피를 잇는 자다!![38]
이 모래도 돌멩이도 물도 늘어나려고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생명은 오늘도 늘어나려고 필사적이야. 아무튼 죽음이나 종의 절멸은 늘어나는 목적을 위반하지. 그래서 공포라는 벌칙이 있고.[39]
아직도 늘기 위해서냐? 종을 존속시키는 게 그렇게 너에게 중요한 일이야?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은... 공포에 지배된 생명의 참상이라고 할 수 있어. 정말이지 무의미한 생명활동이 가져온 공포 말이지...[40]
왜 지면 안 되지...? 살아간다는 것은... 언젠가 죽는다는 것이 아닌가?[41]
의외로 죽기 전에는 안심할지도 몰라... 무슨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저 늘기 위해서만 춤추게 되는 날들을 끝내고... 이걸로 자유로워졌다고...[42]
아아... 그렇지. 그냥 던지고, 받고... 다시 던진다. 그저 그것을 반복한다. 아무런 의미도 없어... 하지만... 그랬지... 나는... 계속 캐치볼을 하는 것만으로 좋았었어.[43]
우리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어... 안락사 계획은 잘못되지 않았다고 지금도 생각해... ...하지만 당신하고 캐치볼을 하기 위해서라면 또... 태어나도 괜찮을 거 같아서... 그래서... 일단 감사인사를 해둘게. 아버지.[44]
9. 기타
}}}||- 이사야마 하지메 작가가 2012년 도쿄 우에노 공원에서 공개한 이미지에서 지크와 매우 똑같은 모습이 있었다. 당시 작가는 이 인물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관련 링크: 도쿄 우에노 공원 전시 그림.
- 야구를 좋아한다. 이는 은인이자 정신적 지주였던 쿠사바에게서 캐치볼 실력을 칭찬받은 것을 계기로 친해져서 꾸준히 함께 야구 연습을 했던 덕분이다. 바위를 던질 때 언더핸드 투구 폼으로 던지거나,[47] '노리는 것은 퍼펙트 게임'이라 말하기도 한다. 크기만 컸던 짐승 거인이 지크의 투척으로 인해 강력한 병기로 거듭났다는 작중 언급을 보면, 취미 덕분에 거인의 힘도 잘 다루게 된 셈이다. 애니 레온하트나 엘런 예거가 인간 상태에서도 뛰어난 경지를 자랑하던 특기 분야인 격투술을 체내외로 연결된 거인에게 자연히 적용시킴으로써 기존보다 효율적인 방향으로 거인의 능력을 운용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그래서인지 자신의 후계자인 콜트와 캐치볼을 하는 등 병원에 있는 동생에게 글러브와 공[48]을 보내기도 한다.
- 진격의 거인에서 거의 잘 안나오는 진영 전향을 보여준다.(마레 → 에르디아)
- 23권의 표지에서 다른 마레의 전사들 및 전사 후보생들은 앞을 바라보고 있지만 지크만 뒤쪽을 바라보고 명암도 매우 어둡게 그려놨다. 지크가 마레를 배신한다는 복선인 듯하다.
- 흡연자이다. 24권에서 담배를 피우며 전화를 한다.
- 리버풀 FC의 축구 감독인 위르겐 클롭과도 외모가 꽤 닮았다. 헤어스타일과 안경 그리고 수염, 목소리 음정까지 클롭이랑 판박이다. 다만 클롭은 2021년에 와서 라섹 수술로 안경을 쓰지 않게 되었다.
- 서양권 번역판 이름인 Zeke의 원형 에제키엘은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예언자 중 한 명으로 예루살렘의 몰락을 예언한 적이 있으며 이 예언이 포함된 부분이 성경에서 이스라엘의 죄와 멸망의 예언을 언급하는 부분이다. 그러니까 에제키엘이 말한 예루살렘 몰락의 예언이 나온 탓은 결국 이스라엘 사람들이 잘못해서 죗값을 치른다는 건데 지크와 사상이 유사한 칼 프리츠, 지크에게 자기 사상을 사실상 물려준 톰 쿠사바, 그리고 지크 본인이 에르디아를 바라보는 시각이 에제키엘서에 나온 '이스라엘인들이 잘못해 예루살렘 망함'과 어느 정도 비슷하다.[49] 헌데 이 에제키엘서는 단순히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의 몰락만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 주변의 나라들에도 신의 심판이 올 것과 몰락했던 이스라엘의 회복도 말하고 있다는 점. 이 중 주변의 나라들도 처벌받는다는 건 엘런이 시전한 땅울림이 타국(마레)에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마레도 권력을 되찾은 후엔 과거 칼 프리츠가 죄를 물렸던 에르디아와 하등 다를 바 없는 짓을 하고 있었다.
- 본인 직전의 거인 계승자가 밝혀진 인물들 중 직전 계승자와 가장 좋은 사이였다. 인간관계 문단에도 나오지만 지크에게 거인을 계승해준 톰 쿠사바는 그에게 아버지와도 같은 존재였고 지크는 결국 쿠사바의 뜻을 이어받음과 동시에 짐승 거인이라는 유산을 물려받게 되며, 처음에 단지 사치스러운 자살방법으로서 거인을 계승받길 택했던 쿠사바도 늘 지크를 지켜보고 있겠다며 만족하며 죽음을 맞는다. 계승 과정에서 의도와 무관하게 패륜을 저지르거나, 끝내 적이 되어버려 자신을 죽이려 한 옛 친구를 결국 자신이 죽이거나, 자신이 잡아먹은 사람이 알고 보니 동료의 친구였거나 그렇게 형을 죽인 원수를 죽인 등 다른 대부분의 거인 계승자들과는 비교된다.
- 2차 창작에선 주로 리바이 또는 엘런과 엮이며 특유의 성격 덕분에 가벼운 분위기의 창작물에서는 리바이와 만담 콤비, 혹은 동생 바보로 나온다. 전사후보생 시절에 피크와 같이 다니는 모습이 있었기 때문에 피크와 엮이기도 한다.
- 문재인 前 대통령과 닮은 외모[51] 때문인지, 2020년부터 디시인사이드 등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지크 예거가 등장하는 장면에 을 합성한 '문크 예거' 드립이 흥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크 예거 문서 참고. 원작에서는 주인공 측 세력과 대립하는 포지션이라도 이 만화의 등장인물 대부분이 그렇듯 선악구분이 애매한 입체적인 캐릭터인 반면, 밈에서는 풍자를 위해 지크를 부정적인 방향으로 몰아가다보니 한국 한정으로 진격거를 안 본 사람들에게는 지크의 이미지가 많이 왜곡되어 버렸다.
- 나루토의 우치하 마다라와 비슷한 점이 많다. 불행한 과거와 염세주의적인 사상, 사회 문제를 자각하고 나름대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구상했단 점, 그러나 그 해결 방안을 적용할 대상의 의사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강제로 적용하려 했단 점, 그 과정에서 무수히 많은 악행을 저질렀다는 점, 그 '해결 방안'조차 논쟁의 대상이란 점이 닮았다.
- 지크의 계획은 여러모로 비인도적이고 지탄받을 만한 부분이 많지만 작중에서 제시된 에르디아인과 그외 인류의 갈등을 해결할 방법 중에서 적은 희생을 내면서 실현 가능성도 높은 대안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마레는 언젠가는 에르디아인을 절멸시킬 생각이었고, 엘런 예거는 인류 대부분을 학살해버리는 땅울림이라는 인륜적으로 최악의 선택을 하고 말았으며, 아르민은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할 것을 주장했지만 에르디아인에 대한 어마어마한 적대감과 정치적 상황을 고려하면 현실적이지 못한 제안이었다. 반면 지크의 에르디아인 안락사 계획은 시조 탈취 과정에서 나온 희생자들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사람을 죽이지 않으면서 확실하게 에르디아인 문제를 사라지게 만들 수 있는 방안이었다.
- 수염과 안경으로 인해 독자들 사이에선 노안 취급을 받지만 안경을 벗고 깔끔히 면도했던 과거 모습은 제 나이처럼 보이며 아버지를 많이 닮았다. 엘런이 지크를 처음 봤을 때 그리샤를 겹쳐 본 것을 보면 확실히 닮은 듯.
- 스핀오프 진격의 스쿨 카스트에서는 유미르 프리츠 숭배교의 주지사로 등장하며 원작의 닉 사제 포지션이다. 그리고 엘런과 형제관계라는 연관성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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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휘하의 부하이자 전사대 부장인 라이너와 생일이 같다.[2] 리바이가 부르는 별명. 리바이는 작중 유일하게 별명으로 지크를 얕잡아 부른다.[3] DIO 역으로 유명한 성우로 특유의 굵은 저음과 울리는 목소리가 지크를 잘 표현했다고 평가 받는다.[4] 지크의 안락사 계획의 시발점이 되는 말이자 지크 예거의 사상이 담겨 있는 대사이다. 동생인 엘런 예거의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이다”라는 대사와 대비되기도 한다.[5] 어머니 다이나도 금발계여서 그런 듯.[6] 120화/93화[7] 4기 19화/4기 17화[8] 단, 이는 1부 한정으로 2부에서는 지크만큼이나 냉혹해졌다.[9] 애니에선 지크가 나오는 장면이 관객들로 변경됐다. 때문에 팬들에게 비판을 받았다.[10] 물론 실제로는 엘런이 일찌감시 지크의 속내를 간파하고 프록에게 적당히 장단을 맞춰주라고 지시를 내린 상태였다.[11] 아르민 알레르토와 정반대. 아르민은 조급해지는 성격 탓에 전체적인 판을 짜는 능력은 약하며, 이 점은 시간시나 구 탈환전에서 장에게 상황 판단을 맡기면서 직접 언급한 점이다. 반면 적을 얕보지 않고 항상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며, 그러면서도 뛰어난 발상력으로 역전의 수를 떠올려 최종적으로는 조사병단을 승리로 이끈다.[12] 그리샤가 시조를 탈환한 직후의 기억 속에서 그리샤가 미안하다며 안아주자 지크 역시 처음으로 느끼는 부성애에 "아버지.." 하며 안기는 모습, 이복동생을 구원해주는 것에 집착하는 데서 드러난다. 마레에 잠복한 엘런을 만난 후 그에게서 형이라는 말을 듣자 눈물을 보였으며, 좌표에서 배신당한 후에도 세계를 구하는 건 엘런과 함께라고 강조한다.[13] 실제로도 어렸을 때 모종의 이유로 가족에게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아이는 가족애를 갈구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14] 심지어 엘런이 안락사 계획을 면전에서 대놓고 거부하며 자신을 배신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다르다"라며 엘런을 살려둔 것 때문에 자신이 수십 년간 준비한 계획이 물거품이 되었다.[원문] 哀れだ… 歴史の過ちを学んでいないとは··· レイス王によって 「世界の記憶」を奪われたのは悲劇だ。 だから何度も過ちを繰り返す。[16] お前は父親とは違うだろ? 何事も楽しまなくちゃ。 みんなを誇り高き肉片にしてあげようぜ。[17] 信じてほしい。 俺はお前の理解者だ。 俺達はあの父親の被害者… お前は父親に洗脳されている。[18] ···エレン、 いつかお前を救い出してやるからな。[19] お前モテねぇだろ。 勝手に人の気持ちをわかった気になるなよ。[20] 만화의 세계관에서라면 몰라도, 리바이의 인기는 성별 불문 압도적이다.[21] わかるさ··· ···モテたことくらい·····ある。[22] あぁそうかい。[23] 何だよぉお! もおおお! またかよぉおおぉぉおおおお![24] 「あの父親」は··· 生きてたみたいだ。 おそらくは行方知れずだった 「進撃の巨人」を使ったんだろう。 そいつで壁の王から「始祖の巨人」を奪い息子に食わせた。 そして···母さんは「無垢の巨人」にされてエレンと接触したようだ。 そこで一瞬だけ「始祖の座標」を開いたらしい··· 何にせよ··· エレン・イェーガーは··· 俺の···弟で··· 俺と同じ目に遭っているってことだ。[25] エレン、 必ずみんなを救ってあげよう。[26] そもそも僕らは生まれてこなければ苦しまなくてよかったんだ。[27] 俺が「獣の巨人」を継承する。 マーレのためじゃない。 始祖奪還計画を成功させ「始祖の巨人」を マーレから奪ったら世界を救ってみせるよ。 世界の人々を巨人の恐怖から解放しエルディア人を苦しみから解放する。[28] 見つけてみせるよ ···父さん[29] 唯一の··· ···救い。 エルディアの ···安楽死。[30] ···奪ってないよ··· 俺は··· 救ってやったんだ。 そいつらから生まれてくる子供の命を··· この···残酷な世界から··· そうだろ? 애니에서는 奪ってないよ의 よ와 '나는', '아이'가 빠졌다.[31] クサヴァーさん見ててくれよ!! がぁあッ[32] 俺達はただ進むだけだよな、 エレン。[33] よく一人で耐えたな··· エレン。 後はお兄ちゃんに任せろ。[34] コルト··· 弟を思う気持ちは··· よくわかる··· だから …残念だ。[35] やっぱりかよ エレン··· お前だけは··· わかってくれると··· 信じたかった··· これもあの父親に洗脳されたせいなのか?[36] お前は悪くない。 俺達は最悪の父親に産み出されてしまった哀れな被害者だ。 ···しかし俺には助けてくれる別の父親がいた。 お前にも誰か助けしてくれる人が必要だったんだ。 俺は決してお前を見捨てはしない。 俺が···始祖の力でお前を治してやる。 世界を救う時はお前と一緒だ。[37] いいか エレン··· 始祖の巨人俺の手の中だ。 安楽死計画はいつでも遂行できる。 だが··· 俺はお前を決して見捨てない。 クサヴァーさんが俺にそうしてくれたように··· 世界を救う前にたった一人のお前を救いたいんだ。[38] 何と言った? エレン!? この世を··· 終わらせるだと…!? やめろ!! 何をする気だ!? 何をしている!! ユミル!! 俺の命令に従え!! すべてのユミルの民から生殖能力を奪えと言っているんだ!! 今すぐやれ!! ユミル!! 俺は王家の血を引く者だ!![39] この砂も石ころも水も増えようとはしない。 だが生命は今日も増えようと必死だ。 何せ死や種の絶滅は増える目的に違反する。 そのために恐怖という罰期があり。[40] まだ増えるためか? 種を存続させることが君にとってそんなに大事なことなのか? 今起きていることは··· 恐怖に支配された生命の惨状と言える。 まったく無意味な生命活動がもたらした恐怖のな···[41] なぜ負けちゃだめなんだ···? 生きているということは··· いずれ死ぬということだろ?[42] 案外··· 事切れる前はほっとするのかもな··· 何の意味があるのかもわからず··· ただ増えるためだけに··· 踊らされる日々を終えて··· これで自由になったって···[43] あぁ··· そうだ。 ただ投げて、 取って··· また投げる。 ただそれをくり返す。 何の意味も無い··· でも··· 確かに··· 俺は··· ずっとキャッチボールしてるだけでよかったよ。[44] 俺達の望みは叶わなかったよ··· 安楽死計画は間違っていなかったと今でも思う··· ···でもあなたとキャッチボールするためならまた···生まれてもいいかもなって··· ···だから··· 一応感謝しとくよ。 父さん···[45] ···いい天気じゃないか。 ···もっと早くそう思ってたら···[46] まぁ··· いっぱい殺しといてそんなの虫がよすぎるよな···[47] 일반적으로는 오버핸드로 던지지만 낮은 곳을 노릴 땐 언더핸드도 사용한다.[48] 정작 그 동생은 외다리에 눈 한 쪽도 없어 이 몸으론 무리라고 불평한다. 하지만 굳이 불평한 시점이 아니라도 엘런도 아홉 거인의 전사니까 눈과 다리쯤은 말끔히 회복할 수 있으므로 나중에 임무를 완료하고 재생한 후에 하라는 뜻으로 볼 수 있다.[49] 특히 칼 프리츠의 경우 아예 에르디아인 전체에게 죄를 물려서 속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50] 코야스 타케히토가 성우를 맡았고 오노 다이스케(엘빈 스미스 성우)와 대치하는 것이 묘하게 뭔가를 닮았다... 다만 이쪽은 분위기가 굉장히 무거운 편.[51] 이전에는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문재인과 닮은 캐릭터로 원피스의 실버즈 레일리가 유명했다. 레일리는 주로 친문 성향의 사이트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묘사할 때 사용되는 것과 달리, 문크 예거는 반문 성향의 사이트에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묘사할 때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