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 타이버 소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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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라라 타이버 ラーラ・タイバー Lara Tybur | ||
프로필 | ||
본명 | 라라 타이버[1] ラーラ タイバー | Lara Tybur | |
이명 | 전퇴의 거인 (戦鎚の巨人) 전퇴 (戦鎚) | |
성별 | 여성 | |
신체 | 불명 | |
생일 | 4월 3일 | |
국적 | 마레 제국 | |
소속 | 타이버 가문 | |
가족 | 타이버 가문 | 오빠: 빌리 타이버 올케 큰 조카: 피네 타이버 그 외 조카 4명, 노인 부부 2명 |
성우 | 노토 마미코 | |
수지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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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격의 거인 원작 | |
2. 작중 행적
타이버 가문 소속이자 빌리 타이버의 여동생이다. 검은 머리를 둥글게 말아서 뒤로 묶은 가정부 차림의 수수한 인상의 여성. TVA에는 과자를 먹는 두 조카를 위해 테이블 위에 접시를 두며, 빌리 타이버와 함께 레벨리오 축사로 가기 전에 가방을 들고 있다.빌리 타이버가 선전포고에 즉시 대답하듯이 무대 뒷건물 지하에서부터 거인화한 엘런에게 급습, 무대가 두동강 나 버리고 동시에 빌리 자신도 상하반신이 분리된 채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시체가 되어 버린 그의 몸은 전퇴를 노리는 엘런에게 잡아 먹히게 된다. 돌연히 튀어 나와 연설장을 습격한 거인을 보고 경악을 감추지 못한 청중들은 모두 그 자리에서 도망친다.
그녀 역시 무너지는 무대의 잔해 속에서 부상은 입었지만 간신히 목숨을 부지했다. 그리고 곧 독자들에게 크나큰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는데...
진격의 거인 분기별 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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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거인(엘런 예거) & 대지의 악마 (3쿨) | ||||
역대 전퇴의 거인 계승 소유자 일람 | ||||
?년 ~ ?년 | → | ?년 ~ 854년 | → | 854년 |
선대 타이버 가문 계승자 | → | 라라 타이버 | → | 엘런 예거 |
그러나, 거인화 도중에
그리고 제압당한 엘런에게 "찬탈자 엘런 예거. 마지막으로 남길 말이 있습니까?"[4]라고 말하지만 미카사의 기습 공격에 잠시 무력화된다. 하지만 얼마 안 가 재생 회복력을 통해 회복해서 석궁으로 엘런을 저격하지만 실패한다. 사실 이때가 엘런을 치워버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는데, 그 기회가 날아가 버린 것이다.
이후 미카사와 전투를 벌이지만 밀리고 본체가 어디 있는지 알아챈 엘런이 다시 거인화를 한 다음, 그녀가 들어있는 경질화 수정체와 거인이 연결된 케이블 선을 끊어버리고[5] 먹으려고 한다. 하지만 턱 거인의 기습 덕분에 주의가 분산된 틈을 타 남아있는 체력으로 2차 거인화를 시전해 나무 형태의 전신 경질화를 만들어 엘런을 관통시켜 놓지만 실패한다.[6] 또 엘런이 3차 거인화를 하는 저력을 보여주자, 이에 타이버의 여동생도 놀라 당황하는 표정을 짓는다.
전퇴가 진격에 의해 농락당하는 사이, 아르민 알레르토의 초대형 거인에 의해 마레 제국의 함대는 전멸하고 마레 육군 병력과 다른 거인들도 리바이를 위시로 한 조사병단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사면초가의 상황에 빠져든다. 조사병단의 입체기동술 공격은 피크 핑거와 라이너 브라운, 지크 예거를 제외하곤 마레군은 실전 경험이 전무한데다가, 예상하지 못한 규모의 기습 공격으로 인해 마레군의 대응 체계가 이미 마비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후에 유미르 프리츠에 의해 전퇴의 거인의 모습으로 부활해 피크를 창으로 꿰뚫어버린다. 하지만 이후 피크에게 반격당해 쓰러지고 만다.
3. 기타
- 많은 독자들은 빌리, 혹은 그를 전담 호위하던 2m 이상의 어마어마한 떡대를 가진 남성 호위병이 전퇴를 소유하고 있는 계승자 후보로 추정했지만 사실은 빌리의 여동생이 가지고 있다는 게 밝혀져 적지않은 반전과 충격을 주었다. 그야말로 완벽한 속임수였던 것. 거기다 원체 수수한 옷을 입고 있는지라 설정 공개 전까지는 단순히 타이버 가문의 메이드인 줄 아는 독자까지 많았다.
- 타이버 가문 내에서만 거인을 계승한 걸로 추측되는데다, 거인화를 한 다음에 기습까지 당해서 한 번 자세가 무너졌음에도 불구하고 얼마 안 가 자세를 정비하거나, 거인과의 전투 경력이 상당한 엘런을 상대로도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여줘, 어느 정도 기본적인 전퇴의 능력 사용 훈련과 거인화 전투 훈련, 호신술, 백병전, 무기 사용 기술들을 받아놓은 게 아닌가 의심이 될 정도로 탁월한 전투 능력을 보여줬다. 전퇴의 거인의 능력이 넘사벽인 것도 있지만 능력을 잘 구사하는 걸 보면 거인의 능력을 미리 숙지하고 이를 활용할 방법을 배워뒀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싸운 상대가 대거인전에 이골이 난 조사병단 소속의 엘런 예거인데, 그런 사람을 상대로도 꽤 우세를 점하는 모습까지 보여준걸 보면 최소한 대인전 스킬과 전투 기술 훈련은 어느 정도 익혀두지 않았나 싶다. 적어도 스킬 없는 사람이 무차별하게 생각없이 패는 폼새는 아니다. 최강의 거인이라 일컬어지는 시조를 가지고도 그리샤의 진격에게 압도적 패배를 당한 프리다 레이스와는 반대의 사례. 다만 어디까지나 대거인전에 대한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대응한 것이지 전투센스가 좋다고 하긴 힘든 수준으로 한번도 겪어본 적이 없는 입체기동을 상대로는 거대한 무기들만 휘둘러댈 뿐 변변찮은 대응을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차라리 파리채 같은 형태나 석궁으로 산탄을 날렸으면 효과적이었겠지만 동 체급 상대에게 쓸법한 검이나 채찍을 사용한 것으로 알 수 있다.
- 높은 전투 능력을 보여준 것과는 별개로, 엘런를 바로 즉시 죽이지 않고 그에게 남길 말이 있냐면서 뜸을 들여 패배 플래그를 세웠고, 그 전투력과 위상에 비해 엄청나게 빠르게 팀킬 당해 사망했다. 자신의 캐릭터성도 어마어마한 전투력을 지닌 거인 계승자 + 마레 정부와 레벨리오의 엘디아 동지들을 대표하여 '세계의 악'으로 군림하게 된 엘런 예거를 처형하려는 사형집행인, 오라버니인 빌리와 엘런에게 살해당한 이들의 복수자'임을 빼면 거의 공개 안 되고 죽어서 아쉽다는 평도 있다. 게다가 마레의 다른 거인 계승자 몇 명(지크, 베르톨트, 아니, 라이너, 피크)과 달리, 이쪽은 엘런 일행과 별 다른 교류도 하지 않고 적대 관계를 유지한 채로 끝나 버렸다. 하지만, 대다수의 팬들의 주관적 감상 중에서 안타깝다는 여론이 많을 뿐이지 객관적인 측면을 따지자면 주연으로 보이는 캐릭터들도 라라처럼 죽을 상황이 아닌 것처럼 보여도 허무하게 죽어나가는 전개를 보여줬다. 빌리와 라라 남매만 그런 게 아니라 과거부터 지금까지 쭉 숱한 주연과 조연들이 전개를 넘기면서 사망 처리되었고, 암울하고 잔혹한 세계와 정치극을 표방하는 여타 매체나 작품에서도 많이 쓰이는 전개라 하나도 이상할 게 없다. 줄줄이 말하자면 페트라 라르, 오르오 보자드, 군타 슈르츠, 에르드 진, 조피아 라이치, 우드 보크, 미케 자카리아스, 로드 레이스, 프리다 레이스, 케니 아커만, 마를로 프로이덴베르크, 마르코 보트, 베르톨트 후버, 사샤 브라우스, 모블릿 베이너, 한네스, 마르셀 갤리어드, 포르코 갤리어드가 그 예시이다. 혹은 엄연한 주연도 반전처럼 퇴장시키는 작품 내에서는 그 이상의 언급도 하지 않는 진격의 거인의 공식 "아무리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은 캐릭터라도 죽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분명 라라 타이버도 작중의 서사적 전개에 절대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이다. 근데 전퇴의 거인의 본래 소유자라는 특수한 스펙에 너무 집중하여 이 핵심을 간과한 나머지 전체적인 앞뒤 상황을 가리지 않고 성급하게 반응하는 독자들의 문제이지 캐릭터 자체의 문제가 아니다.
- TVA Season 4에서 본명이 공개되기 이전까지 "빌리 타이버의 여동생"으로만 불렸고 서양 독자들은 "엠마 타이버"라고 부르기도 했다.
- 그리고 외모가 약속의 네버랜드의 맘 이자벨라와 상당히 매우 닮았다. 둘 다 올백으로 앞머리를 넘겼고, 뒷머리를 망 같은 것에 넣어 둥글게 말아 고정한 똥머리이며, 흑발의 소유자. 게다가 의상도 묘하게 유사하다. 북미 팬들 사이에선 이미 라라 타이버를 이자벨라라고 부는게 밈이 되었다.
[1] TVA The Final Season EP6 정보를 통해 본명이 밝혀졌다.[2] 이 대사는 거인화 하기 전 인간이었을 때, 작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 대사가 되어버렸다.[3] TVA: 오빠, 타이버 가문의 사명을 완수하셨군요.[4] 이 대사는 엘런에게 유언을 물어본 것이지만 정작 자신의 마지막 말이 되었다.[5] 다만 몸 밖에 존재하는 본체는 특성이 아니라 소유자 재량일 수도 있다. 지금까지의 모든 거인의 약점은 목덜미라 효과적인 속임수이기 때문이다.[6] 미카사의 뇌창 공격으로 경질화 수정체가 파괴되지 않자 눈동자가 아래로 향한다. 2차 거인화 한 에렌이 먹을려고 하자 이빨이 부러지고 피가 튀어 나온다. 이때부터 엘런을 뚫어져라 보고 있다.[7] 사실상 엘런이 턱 거인을 갖다가 호두 대신 수정체를 뽀개는 호두까기 인형 역할로 써버린 것이다.[8] 이때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계속 트롤링만 하다 결국 호두까기 인형 신세가 되어 자길 죽이는 꼴이 되어버린 턱 거인에게 답답함+분노가 서려 지은 표정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9] 근데 턱 거인의 입에 전퇴의 경질화 수정체가 물려 있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거나 운이 진짜 정말로 나빴으면 포르코에게 전퇴가 계승되어 포르코가 턱과 전퇴의 계승 소유자가 될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다만 엘런 역시 이를 생각하지 못한 건 아닌지, 포르코가 마실 수 없도록 턱 거인이 입을 아래로 향하도록 든 채로 수정체를 부쉈고, 이에 따라 떨어지는 피가 섞인 척수액을 받아 마셨다. 물론 포르코에게 계승됐더라도 포르코는 이미 무력화됐던 상태였기 때문에 바로 포르코를 잡아먹었다면 4개의 거인의 힘을 얻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