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에피소드
- [ 시리즈 ]
- ||<tablebgcolor=#fff,#1c1d1f><width=9999>뿅뿅 지구오락실 1
뿅뿅 지구오락실 2 뿅뿅 지구오락실 3
- [ 스핀오프 ]
- ||<tablebgcolor=#fff,#1c1d1f><width=9999>지락이의 뛰뛰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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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뿅뿅 지구오락실2의 각 회차별 에피소드를 담은 문서이다.
2. 방영 목록
2.1. 1화 (2023.05.12)
이 때 현용PD의 딸이 누구랑 닮았냐는 은지의 질문과 동시에 유진이 자신은 부모님 어디를 닮았다고 얘기하는 사이 영지가
어쨌든 근황을 나눈 뒤 본론으로 돌아와 또 다시 토롱이를 잡으러 간다는 것을 듣게 된다. 이번 무대는 겨울왕국 핀란드. 유럽 쪽을 원하던 멤버들은 그야말로 대환호. 이후 핀란드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데 뜬금없이 유진은 또 한식당을 찾고, 은지는 핀란드의 1위 지수[5]를 얘기할 때 미남지수를 얘기하는 등 자기들이 원하는 것만 얘기한다. 지난 번과 똑같이 세계관으로 멀티버스를 얘기하면서 이번에 꺼낸 건
3등 결정전은 TWICE의 The Feels로 시작했는데 이미 이 춤을 잘 아는 영지와 유진은 바로 댄스를 췄고, 미미는 어떻게든 복사를 하면서도 완수. 그 와중에 완전히 텐션이 오른 영지는 춤을 추다가 그대로 눕방을 시전해버리고(...), 너무 불태운 탓에 한겨울에 땀까지 흘린다.
결국 춤을 못 춘 영지는 그대로 3등으로 확정되고, 단 한곡으로 미미와 유진 중에 1등을 가리기로 한다. 결승전 곡은 ITZY의 WANNABE으로 했으나 둘다 완벽하게 추면서 무승부. 다음곡은 aespa의 도깨비불으로 했는데 여기서 유진과 미미의 퀄리티 차이[15]가 벌어지면서 유진 1등, 미미 2등 확정. 캐릭터 선택 결과 각자 선호대로 유진은 고은찬, 미미는 김주영, 영지는 구준표, 은지는 멤버들의 추천 끝[16]에 지은탁을 선택했다.
오프닝 이후 건물로 들어와 서로 셀카를 찍던# 멤버들은[21] 근처 뷔페에서 만찬을 즐긴 뒤 공항으로 떠나기로 한다. 각자 스타일대로 음식을 접시에 담은 뒤 다같이 식사를 하던 멤버들. 먼저 식사를 끝낸 영지가 돌아다니다가 아까 영지 분장이 정봉이 엄마 같다고 얘기를 꺼내자 영지는 차라리 왕작가에게 응답하라 2002를 하면 캐스팅해달라고 노골적으로 얘기하더니 은지가 영지에게 자유 연기를 해달라고 하니 갑자기 뮤지컬을 열어버리고 여기에 은지까지 합세하고 멤버들은 전부 카메라를 들고 웃겨서 쓰러진다.
그렇게 식사를 마무리하고 난 뒤 공항으로 이동하여 핀란드행 비행기에 오르고 14시간의 장거리 비행 끝[22]에 핀란드 헬싱키에 도착한다. 헬싱키에 도착하니 핀란드 현지시간 기준 새벽.[23] 북적북적한 공항이 익숙했던 멤버들은 적막한 헬싱키 국제공항의 분위기에 어색해한다. 하지만 공항 밖으로 나오니 펼쳐지는 건 핀란드의 눈이 내리는 풍경. 풍경을 보고 신이 난 멤버들은 눈밭에서 뛰어놀고 차에 타서도 은지가 영석이형 영석이형 차 있어?를 시전하는 등 텐션이 제대로 달아오른다.
차에 탑승한 뒤 헬싱키 시내로 들어온 멤버들. 시내로 들어오자 트램이 보이고[24], 헬싱키 대성당과 원로원 광장이 펼쳐지는 등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풍경들이 펼쳐진다. 그렇게 헬싱키의 새벽 풍경을 구경한 뒤 동이 트자 각자 캐릭터로 다시 분장한 뒤 원로원 광장을 걷고, 점심식사 장소인 90년 전통의 핀란드 가정식집에 도착한다.[25] 가정식을 걸고 진행한 미션은 시즌1 1화와 똑같이 줄줄이 말해요. 하지만 게임 전부터 대놓고 오답 파티가 예고된 상황.
그 다음 음식은 청어튀김[32]을 건 미션인 "ㄸ"로 시작하는 말에서 영지가 "띠이-귿"이라고 하는 바람에 또 실패를 하고 유진은 또 다시 욱해버린다.(...) 결국 영지를 뒤로 보내고 들어온 음식은 버섯캐비지롤.[33] 미션은 소나무와 은행나무를 제외한 나무 이름 대기에서 영지가 은행나무를 대는 바람에 또 실패. 미미는 영지를 실드치며 이를 못 들었다며 변명을 하지만 영지가 "열매가 열리는 나무를 대는 건 줄 알았다."라며 뜬금 없는 말을 하자 유진이 또 다시 욱해버린다.
5번째 음식은 미트볼. 이번 미션은 "전"으로 끝나는 말이었는데 은지와 미미의 센스[34]로 드디어 성공하며 미트볼을 맛봤다.[35] 미트볼을 다 먹은 뒤 들어온 6번째 음식은 연어스테이크. 이번 미션은 4글자 이상 중식 이름 대기였는데, 멤버들이 한 바퀴를 도는데는 성공했으나 제작진이 미미가 말한 크림깐쇼새우에 대해 태클을 거는데 찾아보니 크림깐쇼새우가 있어 성공.[36]
7번째 음식은 페퍼스테이크. 이번 미션은 "살"로 끝나는 말이었는데 미미가 살살이라고 하는 바람에 실패. 결국 미미도 계속 틀리자 미미 - 영지 - 유진 - 은지 순으로 완전 재정비. 8번째 음식은 얼린 크랜베리에 뜨거운 캐러멜 소스를 부어먹는 핀란드식 빙수. 이번 미션은 3글자 반찬 이름 대기였는데 미미가 섞박지를 처음에 대놓고 마지막에 또 섞박지를 대는 바람에 실패. 이 시점에서 준비된 음식은 끝났지만 아쉬워서 다시 페퍼스테이크를 걸고 추가 게임. 이번 미션은 "성"으로 끝나는 말이었는데 미미가 이에 대해 생각을 못하다가 급하게 던진 말은 일성(?). 그 얘기를 듣자마자 제작진은 또다시 웅성되고 미미는 고개를 숙이고 만다.[37] 다른 멤버들이 일성급 이성급을 언급하며 쉴드를 쳐보지만 무리였고 결국 멤버들은 첫 타자도 불안했던 미미를 2번으로 보낸다.
이후 다시 "신"으로 끝나는 말로 미션을 했지만 미미가 또 강신이라고 하는 바람에 실패.[38] 이 때 미미가 하도 활약하자 제작진은 대놓고 미미에게 "신"으로 끝나는 말 3가지를 대라고 한다. ("신"은 직전에 이미 했으므로) 미미가 "신" 말고 다른 걸로 바꿔달라고 하자 나PD 당신은 "당"으로 끝나는 말 3가지를 대라고 하는데...
[1] 당시 나PD가 수상자로 참석했고, 은지가 축하차 같이 참석했다.[2] 유진은 은지가 워낙 반가웠는지 텐션이 후끈 달아오른 채로 들어왔다.[3] 영지는 지락실 촬영이 너무 그리웠는지 들어오자마자 "친정이다~!"라고 소리치며 들어왔다. 물론 전부가 깜짝 놀랜 건 덤.(...)[4] 미미는 지락실 방영 이후 은행 광고도 찍는 등 대세로 떠올랐고, 은지는 팬미팅도 개최하고 촬영 종료 이후 백상예술대상까지 수상했다.[5] 핀란드는 행복지수 1위 국가다.[6] 지난 시즌 썼던 옷장에 세탁기 그림만 붙였다.[7] 유진은 촬영 당시 기준으로 커피프린스 1호점을 본지 얼마 안 됐다고 밝혔는데, 고은찬을 보고 숏컷으로 자를 생각이었다고 한다. 아예 지락실 촬영을 핑계로 나PD를 이용해 소속사를 설득할 작정이었던 듯.(...) 본격 안유진 사심 채우기 프로그램 당연히 후환이 두려웠던 나PD는 유진 바로 옆에서 설명을 하다가 유진으로부터 멀어졌다. 참고로 당시에는 I've IVE 앨범 뮤비 촬영 전이었다고 한다.[8] 그리고 유진은 시즌 2 촬영은 물론 방영까지 모두 끝난 2023년 8월 꿈에 그리던 숏컷을 했으며, 그 숏컷으로 차기 앨범 활동을 소화했다.[9] 위 공식 영상의 15:46시점#. 제작진이 "쓸자"라며 정정 자막을 깔아줬지만, 문제는 애초에 상순이는 강아지 이름이 아니라는 것(...) 관련해서 효리네 민박 강아지 순심이짤도 존재한다.##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제작진 조차도 이를 캐치 못하고 그대로 넘어갔다.#[10] 참고로 미미는 SKY 캐슬을 본적이 없다고 한다.[11] 다만 개그 욕심 때문인지 파국 분장을 하고 싶다고 언급했다.[12] 과거회상으로 고려시대가 나오고 서브주인공들이 과거에 고려의 왕과 왕비이었다는 설정으로 등장한 도깨비를 제외한 다른 드라마들은 하나같이 현대 민주주의 사회가 배경이니 당연히 왕족이 안 나온다. 제작진이 내놓는 해명은 '커피 프린스'는 '프린스'니까, '스카이 캐슬'은 '성'에서 사니까, '꽃보다 남자'는 심지어 나PD 본인도 상위 1% 로열패밀리들이 다니는 학교라서 그렇다고 설명을 하려다 현타가 거하게 왔고(...) '도깨비'는 메인 남성 주인공 여동생이 왕비라서라고. 영지가 '커피 프린스도 프린스로 치는 거냐'며 어이없어 할 때 '세계관에 몰입 못 했냐'고 하는 걸 보면 애초에 억지를 부려 멤버들의 어이를 날리려는 컨셉인게 분명하다.[13] 안유진이 고른 커피 프린스의 고은찬은 바리스타, 미미가 고른 스카이 캐슬의 김주영은 입시 코디네이터, 이영지가 고른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는 대기업 신화그룹의 도련님이자 학생, 이은지가 고른 도깨비의 지은탁은 학생이었다가 라디오 PD가 되는 인물이다. 거기다가 이 네 캐릭터 모두 신분제나 왕실따윈 없는 21세기 대한민국 사람들이다.[14] 1라운드 지코의 새삥은 모두가 완벽하게 추며 통과, 2라운드 LE SSERAFIM의 ANTIFRAGILE은 영지가 위험했으나 재검증을 통해 경고 한장을 받고 통과, 3라운드 BLACKPINK의 Shut Down도 영지가 위험했으나 자물쇠 춤으로 제작진을 웃기며 통과.[15] 유진은 거의 완벽하게 춘 반면, 미미는 중간에 몇번 놓쳤다.[16] 은지는 계속 파국에 대한 욕심이 있었는데, 영지가 한번 파국 연기를 해보라고 해서 한 뒤 멤버들 모두 지은탁을 추천하면서 지은탁으로 결정했다.[17] 얼마나 웃겼으면 나PD 마저도 앞으로 나와서 봤을 정도.(...)[18] 소속사와의 합의 끝에 숏컷은 못하고 앞머리만 자른 채 가발을 썼다고 한다.[19] 특히 유진은 고은찬 분장 때문에 1월의 강추위에 셔츠 하나만 입고 서있었다.[20] 은지는 지은탁의 대사를 하면서 등장하고, 미미는 김주영의 대사를 하면서 나PD와 멤버들의 드립을 전부 받아냈다. 영지는 유진과의 즉석 콩트로 등장했고, 유진은 고은찬이 작중에 자전거에서 도토리를 흘리는 것을 오마주하여 (실제 드라마 상에선 도토리가 아니라 밤이었다.) 주위의 솔방울을 주운 뒤 해당 장면을 재연했다.[21] 인스타에 업로드되지 않은 B컷으로, 멤버들이 사진을 찍다 웃음이 터져버려서 은지가 '왜 지락실에서 사진 찍으면 애들이 다 못생기게 나오냐' 며 카메라에 찍은 사진을 보여준다. 이 말을 들은 영지가 빵 터진 것은 덤.[22] 출발 자체가 밤 시간대였고 비행 시간이 길다보니 은지와 유진은 비행기 안에서 샴페인 한잔을 하기도 하고, 대부분은 자면서 시간을 보냈다.[23] 실제 멤버들이 탑승한 인천발 헬싱키행 AY42편은 한국 시간 21:40에 출발해서 핀란드 시간 04:30(서머타임 적용시 05:30)에 도착한다.[24] 참고로 핀란드에 트램은 헬싱키에만 있다고 한다.[25] 식당 이름은 Ravintola Sea Horse.[26] 미미는 "다"로 끝나는 말이라고 들었다고 한다. 정작 멤버들은 앞에 다시다, 다리미, 다슬기라고 했는데 다리미에서 땡인데 그냥 넘어간 줄 알았다고 한다. 시즌1 1화에서도 "상"으로 끝나는 말에서 미미가 "상장!"을 외친 적 있다[27] 나PD가 게임 전부터 미리 명사라고 고지를 해놓은 상황.[28] 그 와중에 영지는 시즌1 11화에서 써먹었던 "뀨끄다스"를 또 써먹고 우겨볼 작정이었다고(...)[29] 칭찬의 의미였는지 양손에 따봉 제스처는 덤...[30] 분명 ㄲ으로 시작하는 단어라고 했는데도 미미한테 옮은 건지 '들어가는'으로 들어버린 것 같은 영지가 갑자기 화색이 돌더니 귓속말로 뭐라고 했는데 오답을 보아하니 새우깡,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을 생각한 모양이다(...).[31] 언니들도 유진이 화를 내는건 처음 봤는지 깜짝 놀랬다. 은지는 유진을 달래주려고 장난치는 건 덤. 물론 그 이후 바로 사과하고 우리가 아는 유진으로 돌아왔다.[32] 나PD가 핀란드의 서민 음식이라고 소개하며 생선 튀김을 좋아하는 멤버들에게 한입 찬스를 줬는데, 하필 걸린 사람이 유일하게 생선 튀김을 안 좋아한다고 한 유진. 유진은 청어를 처음먹어봐서 걱정을 했지만 간이 삼삼하고 맛있다며 평했다.[33] 나PD가 은지 입맛에 맞을 것 같다며 은지에게 한입 찬스를 줬다...가 매너리즘 온다며 미미가 반발했다.[34] 은지는 연고전과 고연전으로 통과했으며, 미미는 파전과 해물파전으로 통과했다.[35] 먹는 동안 미미가 치즈 넣은 것 같지 않냐고 얘기를 하는데 또 다시 미미어가 발동하는 바람에 아무도 못 알아들어 제작진은 웅성웅성댔다.미미: 그... 츠즈너은거가찌아나?[36] 미미 단골집에 있는 메뉴라는데 실제로 중국집 새우튀김은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가지고 있다. 근데 유진아 너는 4년 전에 먹어놓고 기억을 못하니 #[37] 일성(一聲)이라는 단어가 있기는 한데 현재는 잘 쓰이지 않는 단어라 그런지 다들 없는 단어라고 판단했다.[38] 사실은 신내림이라는 뜻의 강신(降神)이라는 단어가 사전에 등록돼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들이라면 익숙할 레넥톤의 궁극기 이름이 바로 이것. 헌데 멤버들도 제작진도 강신이라는 단어를 몰랐는지(...) 그대로 넘어갔다. 하지만 여기서 아무도 강신이라는 단어를 모른 덕분에 출연자들이 '당신'인데 잘못 들은 것 이라고 우겨서 후술할 레전드 장면이 탄생했으니 예능 면에서는 결과적으로 잘 된 일이다.[39] 나PD는 첫 대답인 민주당을 듣자마자 대박의 기운을 감지했는지, 평소라면 조금만 대답이 늦어도 칼같이 땡을 외치던 모습과 다르게 몇 번이고 하나둘셋을 다시 외치며 미미에게 기회를 주었다. 민주당 → 새누리당 → 공산당 둘 다 시간 간격이 상당히 큰 편이었다. 그리고 민주당 다음의 하나둘셋은 그래도 평소와 비슷하게 평정을 유지하는 수준이었지만, 새누리당부터 이미 하나둘셋의 목소리가 상당히 고조되어 있다.[40] 이 장면은 tvN 예능프로그램 중 역대급 레전드 장면 중 하나로 뽑힌다. 거기에 뒤이어 나오는 당 라임 상당 황당 발라당 준표는 축하한당 두려운 뒷감당 자막센스까지.[41] 어디까지나 웃긴 장면이므로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미미가 말한 3개 정당명은 2023년 5월 방영 당시 기준 한국의 정당명은 아니다. 우선 민주당의 경우 '민주당'을 약칭으로 쓰지만, 공식 당명은 더불어민주당이다. 새누리당의 경우 몇차례 당명 변경을 거쳐 2020년 이후 국민의힘이라는 당명을 쓰고 있다. 새누리당이라는 이름을 쓰는 정당도 있지만, 원외정당이다. 북한의 집권 정당명은 공산당이 아니라 조선로동당이다.
2.2. 2화 (2023.05.19)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숙소로 이동. 원래 헬싱키에 숙소를 잡으려 했지만 데시벨이 높은(...) 멤버들을 감당할 숙소가 없어 헬싱키의 위성도시 투슬라에 위치한 독채로 이동. 이동하는 사이 점심 먹은지 얼마 안됐는데도 벌써 해는 지기 시작.[42] 이번 숙소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테라스와 큰 통창, 거기에 벽난로와 사우나까지 있는 주택이다. 침실도 넓어서 멤버들이 침대로 경쟁할 필요없이 모두 한 방에서 잘 수 있는 수준.[43] 멤버들도 엄청난 규모에 감성까지 담긴 독채에 환호한다.[44]암산인 만큼 안유지니어스 유진이 출전. 등장한 그룹은 르세라핌, 아이브, 블랙핑크, 소방차, 방탄소년단, 10CM, 케플러, 철이와 미애, god, 녹색지대. 처음에는 철이와 미애의 인원이 2명인지 3명인지를 헷갈려 하면서 45, 46에서 고민하다가 2명으로 생각했던 10CM를 미미가 1명이라고 하면서 44, 45에서 고민을 했고, 결국 철이의 미애도 2명이라고 생각하여[47] 44로 결정. 다행히 유진이 정답을 맞췄고 멤버들은 더 기다릴새 없이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와이파이 게임을 한 이후 5시까지 휴식시간을 받은 멤버들. 그러나 하라는 휴식은 취하진 않고 은지의 노트북캠을 이용하여 힙걸 놀이를 하고, 캐thㅣ, 사Rㅏ, MIZA가 패션쇼를 하고 다 같이 춤을 추며 그야말로 광란의 파티를 벌였다.[48]
그렇게 3시간 동안 무려 15곡을 달린 뒤 침실에서 멤버들이 쉬는 동안 제작진이 뭔가를 바리바리 싸들고 들어오더니 주방에서 뭔가를 조리한다. 멤버들도 익숙한 향기를 맡은 뒤 거실로 내려온다. 사실 멤버들이 아까 점심 때 한식이 먹고 싶다는 얘기를 하던 것을 알고 헬싱키 주위에서 한식을 전부 공수해온 것.[49] 이번 게임은 2:2 팀전으로 시즌1 2화와 동일하게 미미, 영지(팀 대한)와 은지, 유진(팀 힙걸)로 나눠졌다. 종목은 명대사 맞히기 퀴즈로, 어려운 문제의 경우 싱크로율 80% 이상이면 정답으로 인정된다.[50]
명대사 퀴즈 결과 (2화) | ||||
메뉴 | 1번째 문제 | 2번째 문제 | 3번째 문제 | 시식 팀 |
밥&김치 | 밥은 먹고 다니냐? | 도주이... 내 손주다... | 내가 왕이 될 상인가?[51] | 힙걸 |
은지 | 영지 | 유진 | ||
라면 |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 나는요... 완전히 붕괴됐어요. | - | 힙걸 |
은지 | 유진 | |||
카레밥 |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 야 병식아, 진실의 방으로.[52] | - | 힙걸 |
은지 | 유진 | |||
밀크셰이크[53] | 오빠! 나 띠드버거 먹고 싶어요! 띠드버거!! 내껀 띠드 두 장!! | 이건 특급 칭찬이야. |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54] | 힙걸 |
영지 | 은지 | 유진 | ||
짜장밥&김치 | 러브가 무엇이오? | 사딸라! |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예에~ 수원왕갈비통닭입니다. | 힙걸 |
은지 | 영지 | 유진 | ||
김치찌개 | 호박고구마 | 괜찮아요? 많이 놀랬죠? | I SEE YOU[55] | 힙걸 |
영지 | 유진 | 은지 | ||
잡채밥 |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 극복~ | 오겡키데스카~ | 대한 |
영지 | 유진 | 미미 | ||
짜장라면 | 라면 먹고 갈래?[56] | 저 남자가 내 사람이다, 저 남자가 내 애인이다 왜 말을 못 하냐고![57] | 보이냐 내 마음 | 힙걸 |
은지 | 영지 | 유진 |
전체적인 평은 그야말로 미미쇼. 총 23문제 중에 단 하나 밖에 못 맞췄고, 주옥같은 오답들을 대거 방출하며 예능 분량을 제대로 책임졌다.[58] 덕분에 은지와 유진은 배터지게 한식을 먹었고, 영지는 계속 맞추는데도 미미가 못 맞추는 바람에 배는 배대로 고프고 분량은 미미에게 다 뺏겨버렸다. 그나마 미미가 유일하게 문제를 맞춘 잡채밥 라운드를 승리한 게 다행.[59] 한편 잡채밥 라운드 도중에 식사는 잡쉈어?가 등장했지만, 은지가 두번 시도하는 바람에 무효 처리.
그렇게 저녁 게임을 끝나고 다시 침실로 올라온 멤버들. 동생들은 하나 밖에 못 맞춰서 풀 죽어있는 미미에게 언니처럼 분량 뽑고 싶다며 위로를 해주고, 영지는
선후공 정하기 게임에서 승리한 언니즈의 선공으로 시작. 그러나 은지가 시작부터 Mimi라고 하더니 언니즈가 걸린 걸 보고 영지가 세레머니로 Back도라고 하는 바람에 둘다 시작부터 리셋. 영지의 영어에 어이가 없었던 유진은 영지의 팔을 찰싹 때린다.(...)
하지만 다른 말이 나가있던 동생즈는 또다시 골인 직전, 그 와중에 은지가 Ment라고 하면서 또 리셋. 이후 동생즈가 두번째 말이 골인하자 은지는 동생즈의 다른 말이 나가있는 줄 알고 After LIKE를 불렀다가 다 같이 춤을 추는데, 유진은 자신의 노래에 영어가 이렇게나 많은 것을 뒤늦게 깨닫는다.(...) 그 이후 은지의 대활약 덕분에 언니즈는 계속 리셋당하고 결국 그 사이 동생즈의 마지막 말이 들어오면서 동생즈의 승리로 종료. 이렇게 무민 목도리와 털장갑의 상품은 동생즈가 타갔지만 나PD가 추첨 파우치로 가져온 무민 파우치를 언니즈에게 주려고 하자 동생즈도 이를 탐냈고, 결국 말 두개로 줄여서 한판 더 하기로 한다.
2차전 역시 언니즈의 선공으로 시작. 그러나 동생즈가 언니즈를 낚으려고 불렀던 U-Go-Girl의 Girl을 영지가 불렀다가 윷놀이의 걸이냐 U-Go-Girl의 Girl냐 분쟁이 있던 와중에 영지가 북Europe라고 하는 바람에 빼도박도 못하게 리셋. 그런데 갑자기 게임을 진행하던 와중에 미미가 상기된 표정이 되고, 급기야 은지에게 귓속말을 한다. 이를 보고 동생즈가 엿듣는데, 갑자기 미미가 둘만 얘기하겠다고 한다. 그러다가 "나만 알면 되잖아요"라고 하면서 Okay Okay라고 했다며 결국 양심고백을 한다. 그러나 이 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이 게임이 이렇게 길어질 줄은.
그렇게 미미의 양심고백으로 언니즈의 말이 리셋되는데, 동생즈도 뭔가 찔렸는지 갑자기 흐름을 끊는다. 그러더니 아까 1차전 때 동생즈 둘다 Okay라고 했는데 적발되지 않았다고 양심고백을 한다. 그러나 2차전에서 일어난 일을 고백한 미미와 달리 동생즈의 일은 상품을 타간 1차전 때 일이라서 리셋이 문제가 아니라 아예 상품의 주인이 달라질 수도 있었던 상황이라서 완전히 다른 상황.
핀란드 현지시간 10시에 넘어가면서 시작된 3차전, 다행히 큰 사고 없이 빠르게 진행되었다. 그 와중에 은지가 정중앙에 있던 동생즈의 말을 잡고 순식간에 골인지점에 도착했는데, 동생즈가 말로 방해를 해보려하지만 은지는 요리조리 피해간다.[67] 그 덕분에 언니즈는 무사히 말 하나가 골인했고, 언니즈의 골인 소식에 동생즈는 말 두개를 엎는 승부수를 던지지만 유진이 Muffler라고 하는 바람에 말 리셋.[68]
그 이후 동생즈는 다시 말 두개를 엎어서 전진하는데, 영지가 말한대로 전부 나오는 덕분에 순식간에 골인 직전까지 도착. 이제 한턴만 넘기면 승리가 확정되는 상황인데, 영지가 쓸데없이 현용PD에게 PD를 붙이며 말을 거는 바람에 골인 직전에 리셋이 되어 버리는 초대형 사고를 저지르고 만다.[69] 영지는 자신이 저지른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눈이 쌓인 밖에 나가서 눈을 먹고 오고, 유진은 그대로 쓰러진 뒤 나중에 영지를 위로해준다.
어쨌든 언니즈가 다시 유리해진 와중에 갑자기 미미가 한탄한다. 또 양심고백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 은지는 빨리하고 쉬자며 절규한다. 알고보니 미미가 GO라고 했던 것. 결국 언니즈는 다시 리셋되는데, 뜬금없이 미미는 편집하는 거 아니냐고 얘기하면서 갑자기 혼란에 빠진다. 나PD는 정직이라는 땅 위에서 이 경기를 진행중이라며 단호하게 빼라고 하는데, 그 타이밍에 영지가 Timing이라고 하는 바람에 동생즈의 말도 리셋. 결국 멤버들과 제작진 모두가 탄식을 하고, 참을만큼 참은 은지는 "카메라 꺼어어얶!!"라고 절규한다. 결국 나PD의 중재하에 말 하나로 단판 승부를 하기로 결정하는데, 이 시점에서 핀란드 시간으로 이미 밤 11시였다.[70] 낮부터 열심히 놀다보니 휴식도 부족했던 데다가 3시간 넘게 이 게임을 하면서 온갖 열불을 다 내는 바람에 멤버들도 완전히 지쳐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게임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영지의 "김미현 GO", "어머님들 Fighting에 이어 미미의 "빠른 Speed"가 나오고, 영지가 뒤이어 Okay까지 하는 바람에 딱 하나 옮기면 되는 말이 자꾸 리셋되자 결국 제작진까지 절규하기 시작한다.[71] 하도 안 끝나자 영지는 주작을 하자며 "어린이 여러분, 인생은 다 속고 속이는 거예요! 인생은 편집과 날조, 그리고 선동이 전부에요!(...)"라고 하고 은지는 미공개로 돌리면 혼꾸녕난다(...)라고 하는 등 다같이 정신이 나가버린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미미가 또 Okay라고 하면서 또 리셋, 멤버들은 좌절하고 영지는 아예 말을 먹어버릴 작정까지 하며 실성하기에 이른다. 결국 이렇게 끝나지 않을 거 같았던 처절한 승부[72]는 마침내 언니즈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렇게 제작진 왈 30분 정도로 간단하게 생각했던 훈민정음 윷놀이는 양심고백의 나비효과로 3시간 이상이 늘어났고 선물 증정식을 마지막으로 길었던 핀란드에서 첫날이 마무리됐다. 이렇게 2화 마무리.
[42] 핀란드를 비롯해 북극과 가까운 지역은 겨울이 극야 기간이기 때문에 2~3시만 넘어가도 해가 진다.[43] 침대는 트윈침대지만 이불은 인당 하나씩 있는 침대다.[44] 독채가 세 채가 붙어있는데 여길 전부 대관한 덕에 스태프들도 여기서 자는 듯하다. 멤버들이 자는 독채의 지하 방은 나PD가 사용한다고 하며, 3화에서 2층의 다른 방도 스탭들이 쓰는 모습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1층 방들 역시 스탭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45] 영토가 작고 인구밀도가 높아 섬에서도 4G가 터지는 한국과 달리 해외에서는 도시 근교로만 나가도 전파가 안 터지는 경우가 흔하다. 인구밀도가 적은 북유럽은 더더욱. 영지가 해외 로밍을 해놨다고 하지만 이것도 별 소용이 없었을 가능성이 크다.[46] 정답이 와이파이 맨 뒷자리 번호다.[47] 참고로 철이와 미애는 원래 3인조로 생각했다가 2인조가 된 것이며, 2집에는 2명의 멤버가 추가 참여했는데 여기서 헷갈린 모양.[48] 참고로 2회 분량도 핀란드 입국 당일 분량이다. 14시간을 날아와서 핀란드 시간으로도 새벽부터 움직였고 시차 적응도 덜 됐을텐데 이러고 있었다는 것. 이 정도면 에너자이너의 수준을 넘어섰다[49] 다만 한인 인구가 그리 많은 편이 아니다보니 한식당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일부는 한식당에서 사오고, 나머지는 스태프들이 한국에서 들고온 인스턴트 식품으로 대체했다.[50] 제작진 판단 하에 약간 애매하다 싶으면 정답으로 인정되지 않는다.[51] 미미가 먼저 구호를 외쳤지만 했지만 암살과 헷갈리는 바람에 유진이 스틸.[52] 미미가 먼저 답에 접근했으나, "비밀의 방"으로라고 하는 바람에 유진이 그대로 스틸. 심지어 범죄도시는 드라마 잘 안 보는 미미도 많이 본 영화라고 한다.[53] 입국해서 잠시 다른 숙소에서 쉴 때부터 은지가 밀크셰이크 사달라고 노래를 불렀지만 주문을 못 해서 못 먹었는데, 제작진이 이를 알고 한식이 아님에도 사왔다.[54] 유진이 먼저 "누가 소리를 내었는가?"라고 하자 영지가 "무슨 소리"라고 힌트를 던져줬는데 미미는 이걸 그대로 "누가 무슨 소리를 내었는가?"라고 해버렸다.(...) 결국 계속된 시도 끝에 유진의 승리.[55] 미미가 먼저 구호를 외쳤지만 '토루크 막토'라는 나비족 언어 대사를 말해 실패했고, 결국 은지가 맞추면서 끝이 났다.해당 장면. 오히려 미미가 아바타 시리즈의 찐팬이라 화가 된 경우로, 저 씬에서 토루크 막토라는 대사가 나온 건 맞다. 여주인공이 한 게 아니라 그렇지(...). 사실 영화를 반복해서 본 사람이라면 꽤 자주 나오는 대사인 'I See You'보다 해당 씬에서 제일 큰 임팩트를 남긴 대사가 더 기억에 남을 수 밖에 없긴 하다. 오히려 아바타 팬들은 미미가 맞힌거 아니냐는 댓글을 달 정도. 참고로 미미가 말한 '토루크 막토'의 뜻은 토루크를 길들인 자에게 주어지는 칭호이다.[56] 원래 대사는 "라면 먹을래요?"인데 많은 사람들이 "먹고 갈래?"로 알고 있다.[57] 참고로 시즌1 때 은지가 강태영 코스프레를 하면서 멤버들도 주구장창 봤던 장면이다.[58] 하도 못 맞추니 미미가 한식을 안 좋아해서 그렇다(...)는 음모도 있었다. 나중에 미미는 영지를 어떻게든 먹여야겠다고 하지만 결국...[59] 하필 영지가 잡채밥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눈치여서 은지, 유진과 물물교환을 통해 카레밥을 먹었다.[60] 이 때 멤버들이 모두 메이크업을 지워서 이어질 윷놀이에서는 모두 민낯으로 등장했다. 유진과 영지는 영지의 알 없는 안경을 돌아가며 착용.[61] 참고로 영지는 태국 촬영 당시 3일만에 목이 쉬었다.[62] 참고로 무민은 핀란드 예술가로부터 탄생한 캐릭터다.[63] 참고로 영지는 살면서 윷놀이를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고 한다. 아예 해본적이 없어서 도개걸윷모가 몇 칸인지도 모른다. 다행히 유진이 많이 해봐서 유진이 코칭을 해주면서 게임을 진행했다.[64] 영지가 발뺌을 해봤지만 나PD가 쇼미와 고등래퍼를 들먹이며(...) 양심고백을 받아냈다.[65] 얘기하는 걸 보면 동생들도 미미의 양심고백에 마음이 많이 걸렸던 모양. 유진은 아예 머플러를 할때마다 생각날 것 같았다고.(...)[66] 이 시점에서 상단 자막은 훈민정음 윷놀이에서 양심GoBack 윷놀이로 바뀌었다.[67] 영지가 걸로 끝나는 말로는 이봉걸이라고 하고, 어머니가 좋아하는 그룹은 녹색지대라고 하고, 좋아하는 곡은 사랑을 할꺼야라고 하고, 어릴 때 사용한 메신저는 비둘기 다리에 편지를 묶어서 보냈다고 하면서 위기를 넘겼다.[68] 그 와중에 유진은 자신의 한 말을 깨닫고 쓰러지는데, 하필 카메라 쪽으로 쓰러지는 바람에 카메라에 머리를 박는다.(...)[69] 제작진도 자막으로 PD를 Pefect Death라고 붙였다.[70] 한국 시간으로는 새벽 5시다. 시차 적응도 덜 된 상태인 걸 생각하면 사실상 밤새면서 게임을 하고 있는 셈.[71] 급기야 나PD와 현용PD까지 "제발... 제에발 그만해!!!! 양심고백 하지 마아아!!"라고 절규하고 자막도 '미미 말대로 편집할 걸'이라며 후회(?)했다.[72] 영지가 양심고백 이후 2시간 정도 늘어났다고 언급한 걸 보면 자정이 다 되어서까지 한 모양.
2.3. 3화 (2023.05.26)
고된 윷놀이를 마치고 침실로 올라온 멤버들. 다들 이미 피곤한 상태라 바로 잠자리에 눕는다. 그 와중에 미미는 마지막에 Okay를 할뻔하다가 말았다는 것을 고백한다.그렇게 다들 잘 자나...싶었는데 갑자기 새벽 4시에 영지가 깨어나기 시작하더니, 유진, 미미도 덩달아 깬다. 은지를 제외한 세 명 모두 시차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있었던 것.[73] 그렇게 다시 잠에 들어보는데 5시 반에 결국 잘 자던 은지까지 깨면서 전원 기상. 7시가 되자 멤버들은 아예 스태프 방 동태를 확인하러 가고 배도 고픈데 할 것도 없는 상황이 되자 시상식 놀이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지만 여전히 8시. 결국 끝내 불도 켜고 노래를 틀면서 모닝 댄스를 벌인다.
일단 이렇게 게임 시작...하는데 근데 그 와중에 은지는 어디서 봤는지 2개를 벌써 발견했다고 얘기한다. 그리고는 은지가 창문에 카메라로 위장해 붙어있던 드라이기를 발견하더니, 유진이 부엌 벽에 미술 작품처럼 붙어있는 방석을 발견한다. 한편 영지는 계속 찾아보지만 계속 허탕치고...그 사이 영지와 함께 수색하다가 부엌으로 간 미미는 창틀에 있던 골프공을 발견한다. 한편 은지는 밀가루나 탈지면이 눈에 묻혀있을꺼라 생각하여 숙소 밖으로 나가는데 아니나 다를까 화단에서 탈지면을 발견한다.
그렇게 영지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 하나씩 찾은 와중에 영지는 계속 허탕만 친다. 제작진이 영지 주위에 있다고 영지에게 힌트를 주지만 정작 영지 말을 듣고 영지 옆에 온 유진이 애플펜슬을 발견하고, 똑같이 옆으로 온 미미도 칫솔을 발견한다. 영지는 혼자 못 찾은 것 때문에 초조해지고, 그 와중에 영지가 못 보고 지나간 꽃 화분에서 유진이 위생장갑을 발견한다. 영지가 유진이 계속 찾는 것을 보고 더 초조해지자 숙소 한 쪽에 설치되어 있던 카메라 박스를 수색해보는데, 장작 박스 창문에 김이 있었지만 영지는 발견하지 못 한다.(...) 결국 영지가 허탕친 자리를 유진이 수색하다가 김 발견.
5분이 경과한 결과 유진이 4개, 은지와 미미가 2개를 발견하고 영지는 여전히 한개도 못 찾은 상황. 그 와중에 유진은 현관에 걸려있던 옷걸이를 가져와서 우겨보지만 바로 반박당한다. 이 때 유진이 옷걸이를 가져다두면서 현용PD가 검은색 철사 옷걸이라고 가르쳐주는데, 사실 옷걸이는 현용PD가 지니고 있었다.[76] 그야말로 등잔 밑이 어둡다 그 자체인 상황에서 유진은 영지의 신발에서 수면양말을 발견한다.[77] 그러는 사이 미미가 식탁 의자에서 바둑알을 찾은 것을 끝으로 10분이 지나면서 미션 실패.
이렇게 숨은 그림 찾기가 실패로 끝나는 듯 싶었으나 워낙 멤버들이 열심하는 것을 보고 11시 전까지 물건 하나라도 찾은 사람은 조식을 제공하기로 한다. 남은 물건은 일회용컵, 옷걸이, 삼각자, 밀가루, 매직. 은지는 아까와 똑같이 밀가루가 눈에 묻혀있을 꺼라 생각하고 베란다로 나가는데, 바베큐 기계 위에 누리끼리한 가루를 발견한다. 은지는 이를 들고 나PD에게 가는데, 이 가루의 정체는 부침가루. 애초에 쉽게 찾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려고 2가지의 가루를 뿌려 페이크를 썼는데 거기에 걸려든 것.
한편 여전히 아무것도 못 찾은채 헤메고 있는 영지.[78] 나PD도 하도 답답했는지 아예 영지 3m 안에 있다고 얘기까지 해준다.[79] 그럼에도 여전히 멤버들이 못 찾자 아예 1m 반경만 들어서면 스태프들이 경고음
한편 은지는 여전히 밀가루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영지가 계속 물건을 못 찾자 제작진들은 답답해한다. 아예 현용PD는 대놓고 은지와 영지 주위를 돌아다니며 티를 내고, 나PD는 밀가루가 베란다에 있다며 알려준다. 은지는 다시 베란다로 나가는데, 의자 팔걸이에 반짝 거리는 뭔가를 발견한다. 그런데 이것도 제작진의 페이크로 이번 물질은 설탕. 현용PD는 영지보고 대놓고 보라며 아예 앉기까지 하고 영지는 그제서야 현용PD가 가지고 있던 옷걸이를 발견한다. 그리고 은지 역시 난간에서 밀가루를 발견하면서 결국 멤버 전원이 조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미션이 끝난 뒤 스태프 숙소로 넘어가 핀란드식 브런치를 먹으면서 아침 식사 완료. 그 와중에 숨은그림찾기를 하면서 멤버들도 현타가 많이 온 모양인지 이에 대한 얘기를 한다.[80]
그렇게 멤버들은 모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샤워 타올을 두른채 사우나에 입장한다. 마침 사우나 코스 중에 밖에 얼음 호수에 몸을 담그는 코스도 있던지라 사우나 안에서 최대한 땀을 빼기 위해 물 흐르듯이 이야기를 나누고 일부러 땀을 빼려고 운동도 한다. 그렇게 땀을 쫙 뺀뒤 미미가 나가려고 하자 멤버들 모두 호수로 나간다. 다들 타올을 벗고 얼음 호수에 입수하는데, 살을 에워싸는 추위에 전부 비명이 나온다. 은지와 영지가 먼저 들어가고 뒤이어 미미도 들어가지만 너무 추운 탓에 바로 물 밖으로 나온다. 유진은 발만 담궈보고 아니다 생각했는지 언니들과 함께 탈출을 하는데, 아쉬운지 결국 얼음 호수에 입수하...지만 결국 유진도 3초만에 탈출. 그리고는 호수 앞에 있던 온수풀에 모두 몸을 담그면서 몸을 녹인다. 멤버들은 온수풀에서 다같이 사진도 찍고 공식 영상도 찍으면서 시간을 보낸다.
그렇게 온수풀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이 사우나 안에서는 뭔가를 준비하고 있고
다음 타자 미미가 뽑은 미션은 청개구리 가위바위보. 1차 시도에 성공을 하나 했지만 개굴로 3회를 채웠다고 생각한 미미가 중간에 끊자 재경기를 했고 결국은 실패. 미미 역시 감초사탕을 먹어보는데 씹자마자 바로 사탕을 뱉어버린다. 미미가 내린 평은 "호텔 어메니티 맛(...)". 하도 감초사탕이 별로였는지 레몬을 입가심으로 먹는데[85], 역시 엄청난 신맛에 고통스러워한다. 다음 타자 은지가 뽑은 미션은 참치김밥과 치즈김밥을 제외한 김밥 종류 5개 대기였으나
감초사탕을 다 먹은 미미는 또 다시 미션을 뽑는데, 미미가 뽑은 건 찬스. 그 다음으로 대기하고 있던 유진이 성공하면 미미도 먹고, 유진이 실패하면 미미도 못 먹는다.[86] 유진이 뽑은 건 절대음감. 그러나 "햇콩단콩콩죽"이라는 어려운 단어가 걸리는 바람에 미미와 유진 둘다 실패. 미미는 아까와 똑같이 감초사탕을 먹고 레몬을 먹고
그 사이 유진은 미션으로 명대사 퀴즈를 뽑았고, 예나 선정이 딸이에요을 맞히면서 식혜 획득. 유일하게 아무것도 못 먹은 미미는 다시 미션을 뽑는데, 이번 미션은 80년대 음악 퀴즈. 그러나 다른 멤버들이 제목을 눈치챈 사이 은지가 가사 안에 제목이 있다고 힌트를 던져준 마당에 미미는 전혀 모른다. 결국 나훈아의 잡초를 맞추지 못하면서 또 실패.[88] 그 사이 박사를 다 먹은 은지가 뽑은 미션은 사극 드라마 줄줄이 말해요, 하지만 궁예라고 하는 바람에 실패.[89] 한편 레몬을 다 먹은 미미가 또 다시 뽑은 미션은 토롱이로 삼행시. 그러나 말도 안 되는 문장[90]으로 또 실패.
식혜를 다 먹은 유진이 다시 뽑은 미션은 청개구리 가위바위보. 그러나 시즌1 때 이 게임의 에이스였던 유진은 가볍게 성공하며 맥반석 달걀을 획득하고, 라면을 먹고 있던 영지와 사이 좋게 나눠먹는다. 그 사이 영업 종료 시간이 되었고, 은지가 막차로 시도를 한다. 미션은 삼행시로 제시어는 핀란드. 은지는 나름 웃기려고 한 삼행시[91]를 했으나 조금 아쉬워서 토롱이로 다시 시도했지만, 미미와 똑같은 전철을 밟으며(...)[92] 실패. 이렇게 나나매점은 문을 닫는다.
나나매점이 끝난 이후 각자 후일담을 나누는데, 감초사탕에 대한 얘기를 나눈다. 다들 정말 맛 없다고 하는데 은지 혼자 먹을 만하다고 하니 다들 신기한 모양.[93] 그러다가 전날 영지가 멤버들에게 푼 이비인후과 썰을 들려주는데 그 발성법으로 Not Sorry와 After LIKE를 불렀다가 멤버들과 제작진 모두 웃겨 쓰러진다. 사우나를 빠져나와 이제 숙소로 이동하려는데 유진이 영지의 발성법을 따라하고 싶은지 속성과외를 받는다. 어쨌든 다시 숙소로 돌아오니 해가 이미 지기 시작하고, 각자 샤워를 하고 개인정비를 하면서 휴식을 취한다.
그렇게 개인정비를 하니 밖은 눈보라가 치기 시작하고 완전히 어두워졌다. 그 사이 제작진이 1층에서 뭔가를 세팅하기 시작하는데, 미미는 이를 보고 좀비 게임인 것 같다고 예상한다. 그리고 역시나 미미의 예상대로 이번 게임은 좀비 게임.[94] 이번 좀비 게임은 다음날 진행될 헬싱키 관광을 위한 용돈 획득 게임으로, 1명이 인간, 3명이 좀비가 된 상태로 개인 라운드를 펼쳐서 가장 오래 버틴 순서대로 순위를 매긴다.[95] 1등은 100유로[96], 2등은 50유로[97], 3등은 30유로[98]를 지급하고, 꼴찌는 멤버들이 나PD가 발트해가 좋다고 얘기한 것을 꺼내자 여기서 이를 착안해 나PD와 발트해 관광[99]을 하기로 한다. 이번 좀비 안경은 수경에 토롱이 눈을 붙여서 만들었다.
그 이후부터 영지 쪽이 계속 비게 되어 미미가 그쪽으로 계속 도망가고, 은지와 유진은 영지가 계속 못 따라가자 결국 영지를 커버치기 위해 범위가 좁아지기 시작하면서 미미가 계속 도망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그렇게 계속 미미에게 뚫리자 유진은 언니들이 웃기는 데만 신경 쓴다며 아예 불호령을 내리는 지경까지 도달하고
다음 타자는 유진. 그러나 처음부터 유진의 위치를 헷갈리더니, 구멍 영지를 커버친다고 사이드가 벌어지면서 유진은 이리저리 계속 도망다닌다.
그 이후부터 경기장은 완전히 유진의 놀이터가 되었고, 언니들은 유진에게 완전히 말린채 탈탈 털리고 그 와중에 언니들끼리 서로 몸을 만지는 등 접촉 사고까지 일어난다.(...) 영지는 여전히 언니들에게 혼나고 그 사이 유진은 미미가 기록한 9분 13초를 넘긴다. 유진은 언니들이 계속 헤매자 아예 자신이 입고있던 후드티까지 벗어서 영지에게 미끼를 던지고 영지는 이에 제대로 걸려든다. 심지어 유진이 빠져나가다 우연치 않게 좀비 삼각지대에 빠지게 되지만 구멍 영지 뒤로 빠져나간다. 나PD가 이를 얘기해주자 언니들의 빡침은 머리까지 차오르고 은지는 아예 소주까지 달라고 한다. 좀비들은 일단 다시 대열을 정비한 뒤 르세라핌의 FEARLESS를 부르며 전진하는데, 이미 시간 차이가 여유로운 유진은 아예 미미 옆에 붙어 같이 전진을 하게 된다. 이를 알아챈 미미는 유진을 잡고 곧바로 언니들이 유진에게 붙자 여유롭게 항복을 외치면서 종료. 유진의 최종 기록은 무려 13분 35초.
은지는 빈틈이 보이질 않자 그나마 보이는 유진의 옆으로 지나가는데 유진이 눈치채고 다리를 잡는다. 그러나 은지의 힘에 의해 유진은 그대로 은지에게 끌려가고(...) 은지는 결국 힘으로 빠져나온다.[100]
한편 마지막 영지 라운드로 넘어가지 전 후일담을 나누는데, 은지가 나머지 세명에 대한 평가를 한다. 미미는 한 템포씩 늦어서 도망가기 쉽고, 유진은 난이도가 높고, 영지는 무섭기는 제일 무섭다고(...)얘기한다.
영지는 어떻게든 버텨보려 하지만 결국 단 54초 만에 항복을 외치면서 영석이형과 발트해행 확정. 그리고 영지는 빈틈이 없는 것을 보고 본인이 구멍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는다.(...) 경기가 끝난 이후 시상식이 진행되면서 3화 마무리. 그러나 벌칙이라고 생각했던 발트해 투어에서 오히려 영지가 나PD를 가지고 노는 것을 예고했다.
[73] 참고로 새벽 4시면 한국시간으로 오후 1시다. 한국이었으면 이미 맨정신에 깨어있을 시간.[74] 준비만 무려 2시간이 걸렸다고 한다.[75] 이 골프공에 서진이네 프린팅이 되어 있다.[76] 현용PD의 옷을 옷걸이에 걸고 현용PD는 옷걸이가 걸린 옷을 그대로 입어서 목 뒤에 옷 거는 부분만 나와있었다.[77] 참고로 여기도 영지가 수색했던 곳인데, 정작 밖으로 나갈 때 자기 신발을 안 신고 다른 신발을 신어서(...) 전혀 몰랐다.[78] 나PD가 "영지는 안 찍어도 돼요. 그냥 돌아다니는 거에요."라며 제대로 놀린다.[79] 참고로 영지 주위에 옷걸이를 들고 있는 현용PD가 있었고, 계단 벽에 삼각자도 붙어있었다.[80] 영지는 숨은그림찾기를 못 한것에 대해 자책하고, 은지는 제작진이 입으로 경고음 소리를 내주자 현타가 온 모양.[81] 이 보드게임의 이름은 '타코 캣 고트 치즈 피자'이다. 할리갈리와 비슷한데 특정 동물 카드가 나오면 그 동물에 맞는 행동을 해야한다.[82] 핀란드 사우나는 뜨거운 돌에 물을 부어서 증기식으로 하는 사우나다. 멤버들은 그런 사우나들 중에 핀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사우나로 향했다.[83] 사우나의 국룰이라고 할 수 있는 바나나 우유부터 박카스와 사이다를 섞은 박사, 컵라면에 각종 국물 요리까지 구비. 필요한 물건은 전부 막내 작가가 구비해온 모양.[84] 말 그대로 감초로 만든 사탕인데, 특유의 향 때문에 불호가 엄청 많은 편.[85] 방영 후에 수분을 위해 먹었다고 밝혔다.[86] 근데 와중에 미미는 유진이 실패해야 자신이 먹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유진에게 무조건 실패해야 된다고 말한다.(...) 당연히 유진을 비롯한 모두가 어리둥절하다 황당해 하고, 은지는 이젠 미미가 무서울 지경이라고 호소한다.(...)[87] 문장은 "앞집 팥죽은 붉은 팥 풋 팥죽 뒷집 콩죽은 햇콩 단콩 콩죽 우리집 깨죽은 검은깨 깨죽 사람들은 햇콩 단콩 콩죽 깨죽 죽 먹기를 싫어하더라"[88] 사실 미미도 잡초가 계속 들리길래 "잡초"로 생각은 했지만 은지가 정확히 나왔다는 말에 오히려 헷갈려서 "아무것도 가진 게 없네"로 바꿔서 실패.[89] 궁예가 등장하는 드라마는 태조 왕건으로, 은지가 말한 것 중에는 용의 눈물을 왕의 눈물이라고 얘기한 것도 있다.[90] 토: 토를 하는, 롱: 롱시간 동안, 이: 이렇게 많이?[91] 핀: 핀토 나가겠어 증마알~, 란이에요 란이! 나 란이 이모야~ 내 부캐 란이 이모!, 드: 드러서워 못 해먹겠네![92] 토: 토할 것 같아요, 롱: 롱시간이나, 이: 이렇게나 많이욥?[93] 나PD 曰 48년 인생 데이터에 없는 맛이라고 한다.[94] 사실 제작진이 전작에서 이걸 한 뒤에 싸우는 걸 몇 번 봤는지 웬만하면 안 하려고 했다고 한다. 제작진의 우려대로 이번에는 유진이 욱하고 미미는 오랜만에 빡미로 변했다.[95] 경기장은 거실에 마련됐는데, 계단 쪽은 의자로 막고 옆은 소파로 막은 상태이며, 앞쪽도 제작진에 가로막혀 있어서 실제로는 매우 좁은 공간에서 게임을 치렀다. 멤버들 세명이 손잡고 팔을 벌리면 빈틈이 없는 수준.[96] 2023년 1월 환율 기준 약 13만 4000원. 방영 당시 기준으로는 약 14만원.[97] 2023년 1월 환율 기준 약 6만 7000원. 방영 당시 기준으로는 약 7만원.[98] 2023년 1월 환율 기준 약 4만 200원. 방영 당시 기준으로는 약 4만 2000원.[99] 참고로 시즌1 태국 촬영 때 액션딸기 게임에서 은지가 꼴찌를 해 자유 여행을 못하게 되었는데 대신 나PD가 은지를 데리고 왓포 사원에 갔다. 이 때 은지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지만 눈 감은 채로 찍거나 짤려서 찍는 등 너무 못 찍어서 은지에게 욕 먹은 전력이 있다.[100] 이 때 유진이 바닥에 머리를 부딪힐 뻔하자 미미가 유진의 머리를 받쳐주고 인간과 좀비가 서로 괜찮은지 묻는 훈훈한(?) 풍경을 만들었다.[101] 그 와중에 경기 시작 직전 나PD는 영지에게 자기랑 발트해 갈 것 같다는 예언을 한다. 그리고 완벽히 적중 도리도리
2.4. 4화 (2023.06.02)
새벽 4시부터 일어나서 빡빡한 일정을 치른 데다가 좀비게임 때문에 체력이 완전히 고갈된 멤버들.[102] 멤버들은 아까 휴식 시간에 낮잠이라도 잘껄 그랬다며 후회하고[103] 제작진이 자라고 할 때는 자야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특히 항상 에너지가 넘치던 영지마저 지친 기색이 역력할 정도에 유진도 앞머리가 완전히 산발이 되는 등 모두가 체력이 한계까지 왔지만[104] 아직도 저녁 일정이 남은 상황.저녁 미션은 핀란드의 대표 주전부리를 건 2:2 음악 퀴즈 대결로, 매 라운드마다 승리하는 팀이 주전부리를 한 가지씩 가져갈 수 있다. 제작진이 구매해온 주전부리는 메가버거[105], 부다페스트케이크[106], 루네베리 토르테[107], 마리안느[108], 오이키아 감자칩[109], 린씨스낵스 과자[110], 감초 젤리[111], 파제르 초콜릿 컬렉션[112], 파제르 아이스크림, 야파파이[113], 순록칩, 무피니 머핀[114], 코티칼야, 비타민 워터까지 총 15가지[115].
음악 퀴즈 결과 (4화) | ||||
라운드 | 1번째 문제 | 2번째 문제 | 3번째 문제 | 승리 팀 |
1 | 2010년대 | 2020년대 | 2010년대 | 감초 |
이효리 - Chitty Chitty Bang Bang | 태양 - VIBE | 2NE1 - Go Away | ||
은지 | 영지 | 미미 | 아이스크림 획득 | |
2 | 2020년대 | 2010년대 | 2020년대 | 베이지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Good Boy Gone Bad | 오렌지캬라멜 - 까탈레나 | GOT the beat - Step Back | ||
영지 | 은지 | 유진 | 초콜릿 컬렉션 획득 | |
3 | 2020년대 | 2000년대 | 2020년대 | 베이지 |
NewJeans - OMG[116] | 다비치 - 사랑과 전쟁 | 리사 - MONEY | ||
유진 | 미미 | 은지 | 감자칩 획득 | |
4 | 2020년대 | 2010년대 | - | 베이지 |
카라 - WHEN I MOVE | 아이오아이 - 너무너무너무 | |||
유진 | 은지 | 메가버거 획득 | ||
5 | 2000년대 | 2020년대 | - | 감초 |
이정현 - 반 | 정국 - Dreamer | |||
미미 | 영지 | 감초젤리 획득 |
그러나 평소의 음악 퀴즈와 달리 멤버들의 체력 문제로 눈에 띄게 힘들어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고[117] 영지는 아예 현타가 와서 신세한탄을 하는데다가 제작진까지 정신줄을 놓는 바람에 결국 6라운드부터 2가지씩 집어가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와 함께 분량도 빠르게 지나갔고 쿨의 아로하를 끝으로 1시간 30분만에 음악 게임 종료. 게임 종료 후 테이블 위를 보아 시즌1 음악퀴즈와 비슷하게 은지, 유진이 대부분 쓸어담은 것으로 추정.
그렇게 고된 2일차 일정을 마치고 침실에서 3일차 일정을 공지 받는다. 3일차에는 헬싱키 관광을 하다가 그날 밤 헬싱키를 떠나 산타클로스의 고향으로 불리는 곳이자 산타마을이 있는 로바니에미로 이동할 예정. 멤버들은 로바니에미로 향하는 야간열차에 탑승할 예정인데, 거기서 잠도 자고 무려 12시간을 이동해야한다. 이와 더불어 멤버들의 피로 문제로 기상미션 없이 빠르게 잠자리에 든다.[118]
그렇게 숙소를 떠나 다시 헬싱키로 향하는 멤버들. 마침 점심 시간이여서 점심부터 먹기로 하는데, 점심 메뉴는 화덕 피자.[121] 시내로 진입한 이후 피자집을 향해 걸어가는데, 마침 차에서 내리니 빨간 벽돌 건물의 거리에 트램이 정차해있자 멤버들은 다함께 사진을 찍는다.
그렇게 거리를 걷다가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피자집에 들어온 멤버들. 피자를 건 이번 미션은 4글자 이어말하기, 범위는 일상생활. 첫 번째 피자는 Fat on Fat 피자.[122] 그 와중에 시작하기 전에 유진은 나PD가 "안유진부터"라고 하니까 "유진이"라고 불러달라고 한다.(...)
다음 피자는 버섯모차렐라피자. 2번 틀린 은지를 전면배치한 뒤 시작한 라운드에서 은지가 "스마"를 "일링"라고 하면서 실패.[127] 다음 피자는 마르게리타 피자, 그러나 믿었던 유진이 "알고"를 "있지만"이라고 하면서[128] 실패. 그 와중에 멤버들이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하자 틀린 유진만 빼고 하자고 하지만 유진은 처음 틀렸다며 바로 욱한다.(...) 결국 한입을 걸고 단체전 한번 더...했지만 유진이 "카스"를 "라이팅"이라고 하면서 또 오답.
다음 피자는 부라타&앤초비피자.[129] 그러나 유진이 "알리"를 "오올리오"라고 하면서 이런 게임에 강한 유진답지 않게 3연속 오답. 결국 한번도 안 틀린 미미를 전진배치하고 페이스가 완전히 말린 유진을 가장 마지막에 배치. 하지만 멤버들의 요구로 결국 이번는 맞춘 사람은 한입 주는 조건으로 개인전 한판 더. 이번에는 은지, 영지가 맞추고 미미[130], 유진[131]이 틀리며 아까 개인전때 못 먹은 은지와 영지가 시식. 다행히 앤초비라는 생소한 재료임에도 잘 먹는데...은지가 두입을 먹었다가 제작진에게 들키고 바로 멤버들의 항의를 받는다.(...)
다음 피자는 소시지&프리아리엘리피자.[132] 유진이 "마스"를 한뒤 "터드"라고 했다가 머스터드의 영국식 발음이라고 우긴 뒤 결국 경고로 넘어갔고 마지막 은지가
한편 발트해 항구에 도착한 나PD와 영지. 영지는 나PD와의 어색함을 풀기 위해 항구에 있는 노점상에서 모자 하나를 사서 씌워주고, 영지도 같은 모자를 구매한다. 그리고는 영지는 나PD를 일부러 현지인들에게 소개하고 떠들고 나PD는 영지를 데리고 발트해에 온 것을 후회한다.(...) 그렇게 나PD와 영지가 티격태격하는 사이 은지와 미미는 또 다른 거리에 들어오고, 미미는 거리를 걷다가 진입하는 트램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이후 핀란드 명품 브랜드인 마리메꼬 매장을 발견해서 들어가서 맘에 드는 비니를 보는데, 비니 가격이 자그마치 95유로, 한화로 따지면 13만원 상당. 결국 비니를 내려놓고 다른 가게에 가서 또다른 비니를 고르는데 이 비니 가격도 120유로, 모자는 구매하기 힘들어서 초콜릿 상점에 가서 초콜릿 3통을 구매하는데 이것도 33유로, 핀란드의 높은 물가를 제대로 체험했다.[135] 그 외에 자유여행 내용은 분량 상 감독판에서 공개 예정.[136]
그렇게 자유여행을 마친 뒤 야간열차에 탑승하기 직전 마지막 저녁식사를 위해 이동. 저녁 메뉴는 핀란드 발트해에서 건진 해산물로 만든 해산물 코스 요리.[137] 그 와중에 식당에 들어오자마자 나PD가 아까 영지가 사준 모자를 쓰고 있자 미미가 놀리며 사진을 찍는다. 영지는 어제와 잠을 푹 잔 덕분인지 제대로 전의를 태운다.(...) 이번 미션은 인물 퀴즈.
4번째 메뉴는 블리니 플레이트.[140] 그러나 미미가 박보검을 김범수로 하는 바람에 벌써 3번째 오답.[141] 벌써 4번째 음식이 그냥 허공으로 날라가자 결국 개인전 한판을 더 하기로 했고, 영지가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맞추면서 시식. 영지가 너무 맛있다며 극찬을 하자 결국 멤버들이 한판 더하자고 하는 바람에 한 문제를 더 했고 미미가 포키를 맞추면서 시식. 그 와중에 미미가 토핑을 올리다가 한입을 먹은 걸로 은지가 태클을 걸었다가 급하게 한입 무는데, 메인 재료인 연어는 건졌다. 5번째 메뉴는 고구마튀김. 그러나 또또 미미가 이광수를 김광수라고 하는 바람에 또 실패.
멤버들과 제작진 모두 미미가 계속 김씨를 붙이자 김씨만 하지 말라고 하고 일단 미미를 맨 뒤로 보낸다. 6번째 메뉴는 크림갈릭포테이토. 그러나 미미가 김씨를 붙이지 말라니까 정작 김나영은 이나영이라고 하면서 땡. 결국 미미는 계속 틀리고 허기가 계속 이어지자 아예 눈물까지 흘린다.(...) 나PD가 예능에서 울 필요는 없다고 하자 멤버들은 핀란드가 싫다는 등 정신줄을 놓기 시작하고 결국 크림갈릭포테이토로 한판 더 하기로 한다. 유진이 라미란을 떠올리지 못할 뻔했으나 위기를 넘겼지만, 미미가 문상훈을 틀리면서 또 실패, 미미는 이렇게 한 게임에만 6번째 오답이라는 대업을 달성하며 오답왕의 복귀를 알렸다.
7번째 메뉴는 데일리 생선구이로 나온 송어구이, 그러나 영지가 시작하자마자 톰 크루즈를 톰 홀랜드라고 틀리며
결국 멤버들의 항의 끝에 은지 턴부터 박은빈 대신 다른 문제로 재개. 다행히 은지가 이성민을 맞추면서 넘어갔고 마지막 영지가 리오넬 메시를 맞추며 드디어 성공. 멤버들은 국자로 각자 그릇에 뜨고 부야베스는 맛보는데 유진은 부야베스에 빵을 찍어서 먹자 눈이 동그래지고, 영지는 너무 배고팠는지 불쌍한 모습(...)으로 먹는다. 마지막 메뉴는 시푸드 로열 플레터.[143] 워낙 양이 푸짐해서 사실상 성공하면 전에 실패했던 것을 전부 극복할 수 있었지만 영지가 조인성을 틀리면서 시작하자마자 실패.[144]
하지만 멤버들이 너무 아쉬워하자 결국 정말 마지막 게임을 하기로 한다. 이번에도 반환점은 잘 돌고 드디어 마지막 영지 턴. 그러나 영지가 수 많은 말을 한 끝에 고길동을 외치긴 했으나, 애매해서 일단 영지만 재출제. 그 결과 황제성을 맞추며 결국 씨푸드 플레터도 모두 멤버들의 것. 은지는 관자를 먹자마자 입을 막으면서 맛있다는 리액션을 선보이고, 유진은 본인이 원하던 굴을 먹고, 미미와 영지도 은지의 얘기를 듣고 먹은 뒤 맛있다고 극찬한다. 이렇게 4화 마무리.
[102] 4화 방영 직후 나PD와 현용PD, 은지와 유진 4명이 채널 십오야를 통해 4화 리뷰를 했는데, 나PD와 현용PD 모두 스케줄을 잘못 짰다고 멤버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사실 나영석 사단이 유럽으로 나가는 프로그램은 많이 연출했어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중에서는 유럽까지 간 프로그램은 없었기 때문에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당장 1박 2일을 연출할 때도 백두산 외에는 해외 촬영이 없었으며, 시즌6까지 해외를 돌아다녔던 신서유기도 가장 멀리 간 곳이 시즌4의 베트남이다. 이로 인해 시차 적응과 좀비게임에서의 체력 소모를 전혀 예상하지 못한 듯.[103] 이 때를 기점으로 멤버들이 휴식 시간에 노는 분량이 극도로 줄어드는데, 핀란드는 물론 발리에 가서도 대부분 자거나 자지 않더라도 누워서 휴식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당장 유진만 해도 앨범 준비로 인해 피로도가 극심해져 이 때부터 언니들이 놀더라도 끼지 않고 낮잠을 자거나 누워있는 분량이 대폭 늘어났다.[104] 유진은 리뷰 라이브에서 머리가 이런지도 몰랐다고 하면서 이걸 얘기도 안해준 언니들에게 서운해했다.(...)[105] 핀란드의 패스트푸드 브랜드 헤스버거의 시그니처 메뉴.[106] 핀란드의 초콜릿 브랜드 파제르(Fazer)의 제품이다.[107] 럼주와 아몬드로 만들었다.[108] 핀란드 초콜릿 브랜드 파제르의 제품으로, 초콜릿이 들어간 박하사탕이다.[109] 핀란드의 스낵 브랜드 오이키아(Oikia)에서 만든 감자칩으로 이름은 Tavis Timo.[110] 스웨덴의 스낵 브랜드 에스트렐라(Estrella)에서 나오는 과자로, 나PD는 핀란드식 치토스라고 핀란드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고 소개했다.[111] 멤버들이 사우나에서 먹고 그렇게 싫어하던 감초 사탕과 같은 재료의 젤리다.[112] 유진은 원래 초콜릿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파제르 초콜릿을 먹은 이후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채널 십오야 리뷰 라이브에서 유진이 상품 초콜릿을 갖고 싶어하자 은지와 나PD가 컬리에서 구매하면 된다고 했으나 이미 찾아본 뒤였는지 좋아하는 맛은 없다고 아쉬워했다.[113] 나PD 픽이라고 했지만 멤버들의 반응은 영 못 미더운 느낌. 실제로 멤버들 사이에서 인기도 별로였다고 한다.[114] 제작진 왈 레몬맛이 인기여서 레몬맛으로 사왔다.[115] 감초젤리와 메가버거 사이에 다른 제품 하나가 있긴 했으나, 이 제품은 따로 소개가 되지 않았다. 다만 이 제품은 은지팀이 메가버거를 가져갈 때 같이 가져갔다.[116] 영지가 먼저 구호를 외쳤으나 Oh My God(...)이라고 하는 바람에 틀리고 바로 유진이 스틸.[117] 리뷰 라이브에서 유진이 언급하길 본인의 시그니처인 엔딩 요정도 제대로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나중에는 영지마저도 Dreamer를 맞췄을 때 그냥 박수로 때웠을 정도. 그 정도로 멤버들이 완전히 지쳐있었던 것. 정작 유진은 자신의 헤어 상태를 보고 엔딩 요정을 안해서 다행이라고 언급했다.(...)[118] 리뷰 라이브에서 나PD와 현용PD가 말하기를 애초에 핀란드에서는 기상 미션 자체를 안 잡았다고 한다. 핀란드에서 촬영 기간도 짧았을 뿐더러 제작진도 시차 때문에 고생을 했기 때문.[119] 여담으로 유진이 당시 정규 1집 뮤직비디오 촬영 직전이었어서 다이어트 중이었는데, 미방영됐지만 당시 스태프들이 철수하다가 시간이 비어서 라면을 먹고 있었는데 유진이 거기에 끼어서 같이 먹더니, 브런치로 또 떡볶이를 먹고 점심으로 피자를 먹으면서 다이어트가 완전히 무너졌다고 한다.(...)[120] 분명 윷놀이에서 졌던 영지가 왜 무민 목도리를 가지고 있는가 하니, 제작진이 리뷰 라이브에서 언급하길 동생들이 목도리를 너무 좋아하길래 양보했다고 한다. 은지와 미미가 진짜 노리던 건 파우치였다고.[121] 피자집 이름은 Restaurant Forza로 피자집 순위를 매기는 50 Top Pizza World에서 2023년 유럽 7위에 해당하는 핀란드의 대표 피자 맛집이다.[122] 토핑으로 고르곤졸라, 헤이즐넛, 올리브오일에 하몬까지 올라간 그야말로 지방 폭탄 피자.[123] 이곳에 근무하는 직원 베스트 피자라고 한다.[124] "바이"를 "스"라고 했다.[125] "공지"를 "주세요"라고 했다.[126] 그 와중에 너무 배고팠는지 둘다 피자 1/4 분량의 한조각을 들고 먹었다.(...)[127] 멤버들이 최예나의 곡 SMILEY를 들어 우겨봤지만 결국 양심 고백하면서 피자 반납.[128] 당연히 알고리즘을 노린 문제.[129] 부라타치즈와 앤초비가 올라간 피자로, 멤버들에게는 생소한 메뉴.[130] "산부"를 "지쥬"라고 했다.[131] "깔라"를 "깔라"라고 했다. 당연히 깔라만시를 노린 문제로 유진은 이렇게 4연속 오답을 기록했다.[132] 이탈리아식 훈연 소세지와 나폴리 요리를 할때 주로 들어가는 프리아리엘리가 토핑으로 사용됐다.[133] 유진은 현용PD가 찍은 사진을 보고 아버지의 스멜이 났다고 한다.(...) 다만 유진이 말하길 말과 달리 유진의 아버지는 사진을 꽤 잘 찍어주시는 편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딸만 둘이여서 그런 듯.[134] 그래도 500장을 넘게 찍은 덕분에 몇개는 건지긴 했다.[135] 참고로 핀란드를 비롯한 북유럽 쪽은 모두 물가가 높은 편이다. 2023년 기준 헬싱키의 물가는 서울과 비교해도 16%나 높은 편.[136] 분량도 분량이지만 개인적인 내용이 많아서 따로 뺐다고 한다.[137] 식당 이름은 메리마카시로 헬싱키 서부항구과 맞닿아있어 식당에서 항구가 한눈에 들어온다.[138] 그 와중에 나PD와 은지가 이서진이 지구오락실을 좋아한다는 얘기를 하자 "저는 안 좋아하시죠?"라고 했다.(...) 그러나 이후 라방에서 나PD가 이서진과 만났을 때 사실 이서진은 미미를 좋아하며, 왜 본인을 큐티라 칭했는지 묻고 싶어 라방에 출연하러 본인 스케줄까지 확인했다고 한다.[139] 참고로 롯데월드타워 앞에 초대형 벨리곰을 전시한 적이 있어서 멤버들이 잠실 살면 알꺼라고 하자 유진은 성수에 산다고 맞받아쳤는데, 나PD는 상암에 사는데도 안다고 맞받아쳤다.(...) 미미: 조사하니까 알지[140] 연어와 새우 등의 신선한 해산물을 빵에 싸먹는 음식이다.[141] 참고로 박보검도 이를 아는지 방영 시기에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설립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한창 진행중일 때 박보검이 미미를 차기 주자로 지명했다.# 이후 미미가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한 이후 차기 주자로 영지를 지명했고 영지는 챌린지 대신 기부로 마무리지었다.[142] 유진이 리뷰 라이브에서 말하기를 원래 얼굴을 조금만 잡으려 했지만, 저렇게 구겨진 줄은 몰랐다고 한다. 심지어 멤버들과 제작진의 반응이 좋으니 더 신나서 계속 구기고 있었다고.[143] 핀란드의 각종 해산물을 2층 접시에 전부 담아놨다.[144] 영지는 조인성, 정우성, 이정재의 얼굴을 구별할 수 없다고 얘기했는데, 조인성에 대해 수습하다가 광역 딜을 넣어버렸다.(...)
2.5. 5화 (2023.06.09)
저녁식사를 마치고 로바니에미로 향하는 야간열차를 타기 위해 헬싱키 중앙역에 도착한 멤버들. 멤버들은 처음 타보는 침대열차에 설레어하며 열차에 탑승한다. 객실은 2층 침대 객실로 언니즈와 동생즈로 나눠 쓰기로 한다.[145] 11시에 열차가 출발한 뒤 영지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꺼내서 멤버들과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낸다.[146] 사진를 찍으며 노는 사이 시간은 자정을 넘기고 언니즈가 먼저 잠에 든뒤 동생즈도 잠에 든다. 그렇게 기차는 달려 눈밭을 달리기 시작했고 그 사이 동이 튼다. 언니즈는 먼저 일어나 동이 튼 눈밭을 바라보며 감탄을 하는데, 그 와중에 유진은 일어난 뒤 언니들에게 AirDrop으로 배고프다고 문자를 보낸다. 이후 영지도 기상을 하자 바로 식당 칸으로 넘어가서 조식으로 북유럽식 레토르트를 먹는다.그렇게 12시간을 달려 드디어 로바니에미 도착. 도착하자마자 바로 숙소로 향하는데, 이번 로바니에미에서의 숙소는 이글루 호텔.[147] 멤버들이 사용할 호텔은 두 채[148]로, 언니즈와 동생즈로 나눠서 짐을 푼다. 짐을 풀자마자 유진은 제작진에게 전기 장판을 받아와서 언니들의 침대와 본인 침대에 깔고 바로 침대로 다이브. 이 때 각자 휴식 시간을 가지는데 은지가 태양의 여러분~을 시전하고 이걸 영지가 패러디를 하면서 숙소가 시끄러워지기 시작하더니 이것이 영지의 텐션을 깨워버리는 바람에 유진을 제외한 전원이 쉬지도 않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은지와 미미도 영지의 텐션을 감당하지 못해 숙소에서 SOS를 친다.(...)
그렇게 논 뒤 각자 재정비[149]를 하고 저녁식사를 위해 외출. 영지와 유진은 출발 전 언니들에게 양보 받은 무민 목도리와 장갑을 끼고 포즈를 취하는데, 듀오인데 불화썰이 있다는 컨셉으로 잡혀버린다.(...) 이동하면서 멤버들은 저녁식사 메뉴로 순록고기로 예상을 하는데, 나PD가 메뉴를 비밀리 붙이려고 했던 제작진의 의도와 달리 한식이라고 실토를 해버린다.(...)[150] 나PD는 뻘쭘한 채 다시 멘트를 치는데, 착한 멤버들은 그걸 또 받아준다.
이번 한식집은 퓨전 한식집으로, 한국의 재료 대신 서양의 재료를 활용해 조리해 한국인과 외국인들의 입맛을 모두 잡은 한식당이라고 한다.[151] 이 때 미미가 스피커를 보고 OST 퀴즈 같다고 하는데, 나PD는 이걸 맞추자 바로 좌절한다.(...) 이번 미션은 2:2 미션으로 OST를 듣고 OST의 작품명을 맞추면 성공. 팀은 은지와 미미(팀 아바타)가 한팀, 영지와 유진(팀 무민)이 한팀.
OST 퀴즈 결과 (5화) | ||||
메뉴 | 1번째 문제 | 2번째 문제 | 3번째 문제 | 승리 팀 |
잡채롤 | 이승기 - 정신이 나갔었나봐 | 이홍기 - 말이야 | - | 무민 |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 상속자들[152] | |||
유진 | 영지 | |||
연어구이[153] | 택연, 우영, 수지, 김수현, JOO - 드림하이 | 강성 - 야인 | 하울, J - Perhaps Love | 무민 |
드림하이[154] | 야인시대[155] | 궁 | ||
영지 | 은지 | 유진 | ||
불고기 비빔밥 | 폴킴 - 모든 날, 모든 순간 | 케이윌 - 말해! 뭐해? | 장범준 -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 아바타 |
키스 먼저 할까요?[156] | 태양의 후예 | 멜로가 체질 | ||
은지 | 유진 | 미미 | ||
김치버거[157] | 윤미래 - Touch Love | 백지영 - 그 남자 | 정승환 - 너였다면 | 아바타[158] |
주군의 태양 | 시크릿 가든 | 또 오해영 | ||
유진 | 미미 | 은지 | ||
만둣국 | 김태우 - High High | 전미도 -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 김조한 - You Are My Girl | 아바타[159] |
신사의 품격 | 슬기로운 의사생활[160] | 지붕뚫고 하이킥 | ||
유진 | 미미 | 은지 | ||
제육볶음 | 샤키라 - Try Everything | 애덤 르빈 - Lost Stars | - | 무민 |
주토피아 | 비긴 어게인 | |||
유진 | 영지 | |||
김치찌개[161] 계란말이 | 린 - My Destiny | Miguel - Remember Me | - | 무민 |
별에서 온 그대 | 코코 | |||
유진 | 영지 |
간만에 가장 밸런스가 맞는 퀴즈였다. 무민 팀은 유진이 먼저 선방을 하고 영지가 마무리하는 식으로 4개의 메뉴를 먹는데 성공했지만, 퀴즈에 약했던 미미도 예상 외로 선방하며 아바타 팀도 3개의 메뉴를 먹는데 성공, 간만에 4명 모두 배부른 식사를 했다. 여담으로 유진은 전 라운드의 노래를 맞추는 기염을 토했다.
밥 먹고 나오니 내리기 시작한 눈. 미미는 어떻게든 북유럽처럼 보이려고 찍으려고 하고, 영지와 유진은 식당을 앞에 두고 무민 장갑을 끼고 사진을 찍는다. 그렇게 멤버들은 숙소로 복귀해 바로 잠에 들고, 어느새 핀란드에서의 마지막 아침.[162] 일어난 뒤 멤버들은 눈썰매장에 가기 위해 중무장을 한다. 먼저 나온 영지는 너무 더워서 눈으로 열을 시키는데, 그 뒤에 나온 미미가 영지가 만든 눈덩이를 만져보더니 눈덩이를 던지며 콩트를 하고 둘의 눈싸움이 시작된다. 눈싸움에 제대로 고삐풀린 영지는 제작진에게 화풀이를 하더니, 은지와 유진은 물론 자신의 카메라까지 공격하고, 나중에는 신이 나서 눈밭으로 다이빙했다가 바지가 터지는(...) 사태[163]까지 발생한다.
그렇게 숙소를 떠나 눈썰매장에 도착.[164] 미미와 영지, 유진은 도착하자마 갑자기 씨스타19의 Ma Boy를 부르고 춤추며 등장하더니 뒤늦게 합류한[165] 은지도 같이 부른다. 영지는 은지가 뒤늦게 도착하자 은지에게 모자 선물을 주는데, 움파룸파 코스프레처럼 모자 끝이 서자 동생들은 바로 웃음이 터진다.
그렇게 한번 웃은 뒤 각자 스타일의 썰매를 고르고 썰매를 즐긴다. 썰매장이 생각보다 경사가 급한데다가 속도도 빨라서 매우 재밌어하고, 나중에는 각자 두세번씩 타고 언니즈와 동생즈로 나눠서 썰매를 즐긴다. 썰매를 다 타고 나서는 넷이서 눈싸움도 하고[166] 눈의 천사 놀이도 한다. 그렇게 신나게 논 뒤 천막 안에 들어가서 소세지와 커피로 허기를 달래고, 모닥불 앞에 앉아 몸도 녹인다.
우주떡집에 잡혀있는 사이 분신술을 익힌 토롱이는 5마리의 분신을 만들어 총 6마리가[167]가 돌아다니고 있으며, 6마리 모두 외모 및 착용 아이템이 약간씩 다르다. 등에 꽂힌 당근 로켓의 밑동이 멀쩡한 걸 가진 토롱이가 진짜 토롱이고 가짜 토롱이는 멤버들이 처음 잡은 토롱이의 것처럼 밑동에 이상한 물건이 붙어 있다. 가짜 토롱이는 안 잡아도 되지만 만약 그대로 놔두면 멤버들을 방해한다. 남은 토롱이 5마리 중 진짜 토롱이를 60분 안에 잡는 게 핀란드편의 마지막 미션.[168]
멤버들은 썰매장을 빠져나가면서 토롱이 인스타를 주시하고, 영지는 토롱이의 생김새[169]를 확인한다. 그 사이 토롱이는 각자 증언한 내용[170]을 인스타 스토리로 올린다. 이 중 진짜 토롱이만 진실을 말했고, 나머지 넷은 거짓을 말했다는 단서를 들은 영지와 유진은 이 힌트를 풀기 시작하고 은지와 미미는 바로 포기한다.(...) 그렇게 푼 결과 영지는 오롱이가 진짜 같다는 답변을 내놓으며[171], 오롱이를 최우선 표적으로 잡는다. 다만, 다른 가짜 토롱이들도 생존해있을 경우 멤버들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가짜들도 최대한 포획하기로 한다.
그렇게 문제를 푸는 사이 토롱이 인스타에 게시물이 올라오고 산타마을로 간 것이 확인되어 산타마을로 향한다. 그 와중에 유진은 유튜브에 산타마을을 검색하다가 산타마을 라이브[172]를 발견하여 라이브를 주시하기 시작하고, 라이브에서 토롱이가 모여서 강강술래를 하고 After LIKE까지 추는 것을 확인한다.
이때 영지가 "캐치 더 래빗!"이라고 외치자 토롱이들은 바로 뿔뿔이 흩어진다. 피지컬이 가장 좋은 유진[173]이 광장에서 길을 잃고 도망가지 못한 이롱이를 잡아 당근 로켓[174]을 뺏고, 영지는 바로 다른 토롱이를 추격하다 한 건물 앞에서 미끄러진 삼롱이를 잡았다.[175] 그러나 가짜 토롱이 두 마리만 잡고 진짜 토롱이인 오롱이의 행방은 묘연한 상황. 멤버들은 바로 주위를 수색하는데, 이 때 유진이 사롱이를 발견하여 잡기 위해 뛰어간 끝[176]에 잡아냈다.[177] 그 와중에 영지는 산타마을에서 산타는 못 보고 토롱이 잡으러 다니는 것에 현타가 온다.(...)
이제 남은 토롱이는 일롱이와 진짜 토롱이인 오롱이. 멤버들은 해가 지는 산타마을을 뒤로 하고 산타마을을 떠나는데, 이 때 토롱이가 라이브를 켠다. 남은 둘을 구분하지 못하게 점을 떼고 귀마개도 벗은 진짜 토롱이는 뒤이어 마지막 게시물을 올리는데, 바로 기차 티켓 사진. 토롱이는 로바니에미역에서 15시 35분에 기차를 타고 도망갈 예정임이 밝혀진다. 이 시점에서 남은 시간은 20분인데 기차역까지 차로 15분 거리라 실질적으로 남은 시간은 단 5분. 멤버들은 차에서 각자 경고장을 발송하면서 토롱이 체포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
그렇게 도착한 로바니에미역. 먼저 기차 티켓을 보면서 토롱이가 탈 기차가 출발하는 1번 플랫폼의 위치를 확인하고[178] 도망가는 토롱이를 발견해 바로 추격한다. 토롱이는 먼저 쫓아오는 유진을 제치면서 도망가보려 하지만 뒤에 따라오는 은지와 미미, 영지에게 잡힌다. 그러나 당근 로켓을 뽑아보니 밑동에는 생당근이었다. 이 토롱이는 일롱이었던 것. 이제 남은 토롱이는 진짜 토롱이인 오롱이 뿐.
멤버들은 대합실도 수색하고 기차에 탑승한 승객들에게도 온갖 바디랭기지를 동원해 토롱이의 위치를 파악한다. 그 때 영지가 2번 플랫폼에 서 있는 열차에 탑승한 승객이 알려준 방향으로 따라가는데, 트럭 뒤에서 잠복하던 오롱이가 기차를 타려고 나오는 순간 영지에게 바로 발각되었고, 은지가 찾았다고 소리를 지르자 안에서 수색하던 미미와 유진도 곧바로 튀어나와 오롱이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오롱이는 멤버들을 어떻게든 제치면서 도망가보려 하지만 뒤에서 나타난 미미가 결국 오롱이를 생포하고 당근 로켓을 빼앗으며 미션 종료 2분을 남기고 토롱이 잡기에 성공했다.
멤버들은 토롱이 포획을 기념해 당근 로켓을 끌어안은 채 인증샷을 찍고, 안에서 게토레이[179]를 마시며 핀란드 촬영을 마무리한다.[180] 소원은 시즌1때 한 계약처럼 10%가 또 오른 121만원 선에서 결정했는데 은지는 토롱이 굿즈 풀세트, 미미는 이번에도
[145] 1층은 은지 유진이 사용하고, 2층은 미미와 영지가 사용했다. 그리고 스태프들도 있고 촬영 중이기 때문에 열차 두 칸을 전부 빌렸다.[146] 여담으로 유진은 이 때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으로 삼았으며, 현재까지도 해당 프로필 사진을 유지하는 중이다.#[147] 북극권에서는 가장 럭셔리한 호텔로, 360도 하늘을 볼 수 있는 창문이 있어 밤에 오로라를 볼 수 있고 호텔 내에는 오로라가 나타나면 알려주는 알람까지 마련되어 있다.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2024년 12월까지 예약이 꽉 차있다고 한다.[148] 건물은 두 채지만 내부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149] 이 때 유진이 본인이 모델로 있는 클리오의 제품을 PPL로 사용하며 화장을 고쳤다.[150] 건물 자체가 북유럽식인데 한식당이라서 이를 멤버들에게 놀래켜주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창문에 한식당이라고 핀란드어로 써져 있어 큰 의미가 없었다.(...)[151] 식당 이름은 Hanki. 한국어 발음으로는 한끼이지만 핀란드어로 눈이라고 한다. 한국어와 핀란드어를 이용한 언어유희인 셈.[152] 나PD가 힌트로 구준표(둘다 귀족 캐릭터, 모두 주연이 이민호)를 던지자 미미가 구호를 외쳤는데, 상속자 스캔들이라고 하는 바람에 실패하고 바로 영지가 스틸.[153] 연어를 한국식 간장에 구워서 조리했으며, 루꼴라를 장아찌로 만들어 올린 것이 특징이다.[154] 영지가 단번에 맞췄는데, 나PD는 틀린 줄 알고 땡을 했다가 현용PD가 맞다고 하자 바로 뻘쭘해했다.(...)[155] 은지가 단번에 맞췄는데, 나PD는 "연식이 나오나요?"라고 했다가 멤버들은 전부 당황시킨 뒤 OB라고 하면서 같이 있던 미미까지 광역딜을 넣었다.(...)[156] 드라마의 명성에 비해 OST가 워낙 대히트를 쳤다 보니 멤버들도 맞추는데 애를 먹었다.[157] 밥과 볶은 김치, 아보카도가 햄버거처럼 쌓여있으며, 두부칩이 사이드 메뉴로 나왔다.[158] 언니즈가 김치버거를 시식하는 중에 은지가 동생즈가 좋아할 맛이라고 하자 결국 한입을 걸고 개인전을 진행했다. 이 때 나PD가 서진이네(출연자 최우식 주연의 작품)를 힌트로 던지자 유진이 BIBI의 우리가 헤어져야 했던 이유(그 해 우리는 OST)를 맞추면서 김치버거 한입을 먹었다.[159] 이 날 은지가 감기에 걸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몸 보신으로 뜨끈한 만둣국을 먹었는데, 그 와중에 유진은 만둣국이 먹고 싶어서 기침 연기(...)를 했다. 맏언니 따라다니니 잔꾀만 늘었다 은지는 이런 유진을 보고 만둣국을 주려고 하는데 사실 이 시점에서 이미 만두를 다 먹고 없었다.(...) 유진의 실망과 민망함은 덤.[160] 미미가 단번에 맞췄는데, 이 때 남아있던 영지가 이우정 작가 작품을 본 적이 없다고 이미 실토한 터라 미미가 맞춘 직후 도망가기 바빴다.(...)[161] 외국인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젓갈 대신 소금과 과일로 담근 김치를 활용했다. 나PD 왈 정말 깔끔하고 시원했다고 한다.[162] 참고로 해당 촬영분은 1월 28일 촬영분인데, 30일에 귀국한 것을 보면 28일에 촬영을 마무리하고 하룻밤 잔 뒤 29일에 숙소 바로 앞에 있는 로바니에미 공항을 통해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으로 이동한 듯. 실제로 로바니에미에서 헬싱키행 비행기에 탑승하여 헬싱키로 간 뒤 17시 30분에 출발하는 헬싱키발 인천행 AY41편으로 환승한다면 환승 제외 14시간 정도면 한국으로 갈 수 있다.[163] 안에 속바지로 레깅스를 입었다고는 하나, 너무 신난 나머지 한번 더 다리를 찢었다가 바지가 더 찢어지는 바람에 결국 다시 숙소로 들어가서 바지를 갈아입고 나왔다.[164] 사실 눈썰매장이라고 칭했지만, 실제로는 온갖 겨울스포츠는 다 할수 있는 눈 액티비티장이다. 핀란드인들도 로바니에미로 패키지 여행을 오면 필수적으로 들르는 곳이라고 한다.[165] 은지가 4화 리뷰 라이브에서 밝히길 핀란드 촬영 때 감기에 걸려서 후반 촬영 때 컨디션이 매우 안 좋았다고 했는데, 이 때문에 잠깐 병원에 다녀온 모양. 이 때문에 동생들이 눈썰매장으로 먼저 가고 은지는 다른 차를 타고 병원에 간 뒤 뒤늦게 합류했다. 눈썰매장으로 갈 때 분량이 아예 없는 이유가 이 때문.[166] 눈싸움을 하는 풍경이 이쁜지 제작진도 이 장면 만큼은 자막을 따로 넣지 않았다.[167] 이름하여 육롱이 나르샤.[168] 시즌1 때 토롱이 잡기를 워낙 쉽게 성공해서인지 난이도가 대폭 올랐다. 상대해야 할 토롱이 숫자가 멤버들의 숫자보다 더 많고 딱히 뭉쳐서 다니지도 않기 때문에 피지컬이 상당히 중요해졌다. 여기에 후술할 힌트 난이도도 상당히 어려운 편인데 이걸 풀어야만 진짜 토롱이를 특정할 수 있어 뇌지컬도 필요하다.[169] 일롱이는 눈 밑에 점이 있으며, 이롱이는 빨간 목도리를 하고 있으며, 삼롱이는 머리띠를 하고 있으며, 사롱이는 루돌프 코를 하고 있으며, 오롱이는 귀마개를 하고 있다. 그리고 육롱이는 덩치가 큰 뚱롱이지만 이미 멤버들에게 잡혀서 사라진 상태.[170] 일롱이 - 삼롱이가 토롱이 / 이롱이 - 내가 토롱이 / 삼롱이 - 사롱이와 오롱이는 가짜 / 사롱이 - 이롱이가 토롱이 / 오롱이 - 이롱이는 가짜[171] 이 문제를 풀어보면 일롱이가 정답이면 토롱이가 두 마리니까 거짓, 이롱이가 정답이면 같은 답을 한 사롱이도 정답인데 이럴 경우 토롱이가 두 마리니까 이롱이와 사롱이 둘다 거짓, 삼롱이가 정답이면 사롱이와 오롱이의 서로 상반되는 답변이 전부 틀린 것이 되기 때문에 거짓. 따라서 오롱이가 진짜 토롱이다. 나름 수학의 명제 문제이기 때문에 정승제 강사(...)가 특별 출연해 문제 풀이를 해줬다.[172] 24시간 365일 연중무휴로 산타마을 풍경을 보여주는 라이브로, 2020년 1월 29일부터 현재까지 단 한번도 라이브가 꺼지지 않고 산타마을의 실시간 현황을 전 세계로 보내주고 있다.[173] 참고로 유진이 신은 신발은 털 부츠, 전형적인 뛰기 불편한 신발인데도 언니들은 다 제치고(...) 토롱이를 잡으러 갔다.[174] 이롱이의 당근 로켓 밑동에는 통닭 인형이 붙어있었다.[175] 삼롱이의 당근 로켓 밑동에는 브로콜리가 붙어있었다.[176] 유진이 워낙 빠르다 유진 담당 카메라 감독은 끝내 낙오했으며(...), 결국 다른 카메라 감독이 유진에게 붙어 사롱이 체포 현장을 촬영한다.[177] 사롱이의 당근 로켓 밑동에는 장미가 붙어있었다.[178] 토롱이가 탈 열차는 15시 35분에 1번 플랫폼에서 출발하는 쿠오피오행 열차.[179] 참고로 게토레이는 과거에 유진이 광고모델로 있었다. 시즌 1 때 링티가 PPL 스폰했을 때는 유진은 게토레이 모델이여서 마시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게토레이가 PPL 스폰을 하자 유진이 직접 마시는 모습을 보여줬다.[180] 이후 멤버들이 산타마을에 관광을 다녀갔다는 목격담이 발견된 것을 보아 토롱이 잡기를 끝낸 후 산타마을 관광도 따로 하고 마무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 복장도 싹 바뀐 것을 보아 산타마을 관광 이후 핀란드 출국 전 따로 촬영한듯.[181] 영지가 무민 굿즈를 사고 남은 돈은 반납하겠다고 했는데, 제작진은 이를 킵해주겠다고 얘기했다.[182] 시즌1과 달리 대부분 소박한 소원을 말했는데, 다들 시즌1과 달리 많이 바빠진 탓에 물질적인 것으로 결정한 듯. 당장 영지는 시즌1 소원을 아직도 못 썼다.
2.6. 6화 (2023.06.16)
핀란드에서 토롱이를 잡은 뒤 옥황상제가 포상으로 발리를 보내주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핀란드 촬영 2달 뒤인 3월경 제작진이 은지네 집들이를 하기 위해 은지의 집에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183] 나PD가 은지 집 세대 호출벨을 눌렀는데 은지가 아무 반응 없이 문을 열어버리자 내심 서운해한다.(...) 나PD는 집들이 선물로 금전수를 선물하여 집 구경을 한다. 이후 다른 제작진도 집들이를 오는데, 은지는 현용PD가 발가락 골절로 깁스를 한 상태라서 카메라를 들지 못하자 예슬 PD가 고생하는 것을 보고 안쓰러워 한다.[184]
그렇게 제작진을 맞이한 뒤 은지는 스테이크를 할 고기를 재워놓고 배달 음식을 시킨다. 한편 집들이 당일 낮에 유진에게 전화온 썰을 들려주는데, 유진이 은지에게 커피머신이 있냐고 물어보자 왜 있냐며 대놓고 얘기했다는 후문.(...) 그 사이 미미가 은지 집에 도착. 미미는 집들이 선물로 본인이 써본 경험이 있는 생필용품을 선물한다. 뒤이어 영지도 도착. 그 와중에 언니들은 영지의 이빨[185]을 보고 웃겨서 쓰러진다.
이후 영지가 월세 얘기, 복층인데 불한증막이냐는 얘기를 하고 미미는 그 와중에 고기 재워둔 걸 "쟁여놨다"고 하고 현용PD의 다리를 보고 깜짝 놀래며 걱정하는 아무 말 대잔치가 열린 사이 유진이 마지막으로 도착. 유진은 집들이 선물로 바디 드라이어기를 선물한다.[187] 그 와중에 유진의 선물에 영지는 매우 부러워하며 본인이 준비한 집들이 선물의 포장지를 본인이 뜯어버린다.(...) 영지가 준비한 선물은 불멍 기계.[188] 유진도 집 구경을 하는데 화장하고 왔더니 거치 캠이라는 얘기에 아쉬워하고 있는 혀를 굴리며 "한강뷰우~" 라며 창문을 바라보더니[189] 은지에게 "우리 언니 돈 얼마나 있는 거야" 라며 하고 아예 광고 얼마나 찍었냐고 물어보며 재벌집 막내아들 콩트를 한다.
어쨌든 그렇게 노는 사이 은지는 스테이크를 굽기 시작하고 배달 음식도 도착한다. 그 와중에 유진은 계속 카메라를 보며 엔딩 요정을 하자 나PD는 아예 지쳤다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나PD가 영지의 투스젬 얘기를 꺼내자 아예 MZ의 정점이라고 칭찬한다. 그 사이 스테이크도 모두 구워지고 멤버들은 샴페인 한잔을 한다. 그 와중에 영지는 TV의 프로그램을 물어보는데 유진이 얘기하고 나서 그제서야 슬기로운 의사생활인 것을 안다. 다들 스테이크 한조각씩 먹으며 음미를 하는데, 뜬금없이 영지가 안 외롭냐니까 은지는 주로 혼자 안 있어서 괜찮다는 얘기를 한다. 그리고는 지하실에 그 분이 계신거 아니냐며 농담을 한다.[190] 이후 유진의 컴백 얘기를 꺼내고[191] 타이틀곡 I AM을 다 함께 듣고
이후 유진이 핀란드 촬영 이후 쉬지 못한 것[192]을 시작으로 각자 근황을 얘기하는데 영지는 부석순 노래 피쳐링으로 같이 출근길에 포착된 것을 시작으로 운동화 모델이 된 것과 명품 브랜드 앰버서더가 된 것을 얘기하고 멤버들은 정말 잘 됐다며 다 같이 축하해주고, 유진의 광고 얘기를 꺼내자 아예 제작진이 유진이 앰배서더로 있는 명품 브랜드의 가방을 들이민다.
그렇게 얘기를 하는 사이 영지가 왜 모였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지난 번과 똑같이 세계관으로 멀티버스를 얘기하면서 이번에 꺼낸 건 TV.[193] 이번에 멤버들이 할 분장은 '선배 아이돌'.[194] 한국에서 데뷔한 수많은 아이돌을 0세대[195], 1세대, 2세대, 3세대로 나눈 뒤 멤버들이 한 세대씩 맡아 분장을 하기로 결정한다. 그 와중에 3세대에 해당하는 미미는 오마이걸 코스프레를 할 멤버가 있으면 의상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얘기한다.
분장을 정할 게임은 콜백 챌린지.[196] 그런데 은지는 룰을 듣자마자 표정이 상기되고, 그 외 멤버들도 개인 프라이버시를 걱정하는 모습이 나와 결국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미미의 제안으로 각자 소속사 대표에게 전화하기로 결정. 미미는 WM엔터테인먼트의 이원민 대표[197]에게, 영지는 메인스트림의 이현수 대표[198]에게, 유진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김시대 대표[199]에게, 은지는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님 전화번호가 없어 대신 코미디빅리그를 연출했고 현재 tvN 상무직을 역임하고 있는 박성재 상무에게 연락하기로 한다. 게임 시작과 동시에 전화를 건 뒤 바로 끊고 이제 기다리는 멤버들.
그렇게 1분이 지난 뒤 은지의 전화가 울린다. 은지가 전화를 하는 사이 영지의 전화도 울리며 둘이 1, 2등 확정. 은지는 현재 상황을 설명하는데 박 상무는 은지가 1등했다는 소식에 안도한다. 은지가 전화를 끊은 뒤 영지가 이현수 대표에게 다시 전화를 거는데, 영지와 이 대표는 친한 사이인 것을 증명하듯이 상황 설명도 안하고 사랑하다는 얘기만 하고 끊어버린다.(...) 미미와 유진은 안 올 것 같다며 낙담을 하는 사이 유진의 전화가 울린다. 그러나 김시대 대표와 처음 통화하는 유진은 어색함을 온 몸으로 선보이며 그야말로 어쩔 줄 몰라한다.[200]
그러는 와중에도 여전히 울리지 않는 미미의 전화. 나PD는 계속 전화가 안 오자 직접 이원민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보고, 여전히 이원민 대표가 전화를 안 받자 나PD VS 미미의 콜백 챌린지라는 새로운 대결이 만들어진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먼저 울린 전화는 나PD의 전화. 미미는 서운함에 나PD의 전화를 자기가 받고 이 대표에게 왜 전화를 안 받냐고 하는데 미미가 전화한지도 몰랐다고 얘기한다.(...)[201] 은지는 미미에게 한마디 해주라고 하는데 이 대표는 친한 걸 증명하는 듯 시크하게 잘해라고 얘기하고 전화를 끊는다.
어쨌든 순위는 은지, 영지, 유진, 미미 순으로 결정. 1등 은지는 제작진이 제시한 분장 예시를 보는데, 예시를 보여준 노사연과 신신애의 과거 사진을 보자마자 웃음이 터지고 마음에 들었는지 0세대로 결정. 2등 영지는 BIGBANG의 MONSTER 뮤비에서 당시 태양이 했던 김밥머리와 노라조의 코스프레, 최강창민의 성게머리를 본 뒤 2세대로 결정. 3등 유진은 갤러리에 들어가자마자 샤크라의 사진을 보고 언니들이 잘 어울릴 것 같다며 반응이 좋자 1세대로 결정. 4등 미미는 자동적으로 3세대 확정.
그렇게 며칠 뒤 상암 CJ ENM 본사. 본사 내 스튜디오에 TV를 붙인 멀티버스가 서있다. 먼저 도착한 멤버는 미미. 미미는 아예 코스프레를 한 채로 온갖 짐을 다 꾸려서 도착. 미미가 한 코스프레는 Red Velvet의 조이.[202] 다음 도착한 은지, 근데 시작부터 화려한 색의 옷과 함께 파마머리를 한 채로 들어온다. 은지가 한 코스프레는 김완선.[203] 이후 영지도 스튜디오로 들어오는데, 영지가 한 코스프레는 태양. 특히 김밥머리를 제대로 살려 언니들은 제대로 웃음이 터진다. 그 와중에 영지는 은지를 보고 동은이 엄마라고 하는 바람에 순식간에 동은이 엄마로 강등된다.(...)[204] 그 사이 마지막으로 도착한 유진. 유진이 한 코스프레는 베이비복스 간미연.[205] 유진은 안무까지 외워오며 철저하게 준비해왔는데, 영지가 4명 모두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캐릭터 같다고 얘기한다. 이후 각자 멀티버스로 옷장에 들어갔다 온 뒤 각자 준비한 코스프레를 하며 변신한다.[206]
그렇게 멀티버스를 통과한 뒤 할 게임은 랜덤 플레이 댄스.[207] 이번 미션은 발리에서 쓸 용돈 획득 게임으로, 한 곡당 20만 루피아 제공.[208] 그러나 시작부터 뽑은 곡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환상 속의 그대. 발매 당시 태어난 멤버가 은지 혼자라 은지가 나가서 어떻게든 떠올려보는데 다행히 포인트 안무를 떠올리며 겨우 통과.
2번째 곡은 신화의 Wild Eyes.[209] 이번에도 이 곡을 아는 은지를 주축으로 포인트 안무인 의자 춤을 제대로 살리며 성공. 3번째 곡 오마이걸의 Dun Dun Dance. 원곡자 미미를 중심으로 댄스를 수행하는데, 안무를 잘 아는 유진, 은지와 달리 영지는 잘 모르는지 반 템포 느리게 하자 결국 영지 혼자 재검증. 미미는 프리한 구간이 있으니 괜찮다고 하지만 나PD가 그러면 뭐하러 랜플을 하냐며 하자 결국 영지는 재검증 과정을 거치는데, 나PD에게 들이대면서 한번 춰봐서 그런지 완벽히 수행한다. 4번째 곡은 4minute의 Hot Issue. 이번에도 은지를 주축으로 댄스를 수행하는데, 영지가 이번에는 아예 추지도 못했는데도 나PD는 통과를 준다. 아니나 다를까 제작진들 사이에서 말이 나왔지만 은지가 워낙 열심히 하자 결국 통과시켜준다.
마지막 곡은 엄정화의 Poison. 이번에도 은지를 축으로 댄스를 수행한 결과 이번에는 영지까지 완벽히 수행하며 통과. 이렇게 80만 루피아가 확보된 가운데, 나PD의 제안으로 레전드 곡을 가지고 30만 루피아를 건 보너스 라운드를 하기로 한다. 보너스 라운드 곡은 현진영의 흐린 기억속의 그대. 나PD는 모두가 아는 댄스 구간이 있으니 초반에 힘을 빼지말라고 하자 멤버들은 각자 춤을 출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스튜디오가 암전이 된다. 제작진과 멤버들은 당황하며 불을 켜달라고 하는데, 그 때 입구 쪽에 익숙한 실루엣이 나타난다. 멤버들 앞에 나타난 건 토롱이.
멤버들은 스튜디오에 불이 들어오자마자 바로 스튜디오 밖으로 나와서 수색을 하는데, 엘리베이터 앞에서 멤버들의 캐리어를 들고 기다리던 토롱이를 발견한다. 그러나 카드 키로 잠겨 있어 누군가의 출입증 카드가 필요한 상황. 일단 유진이 출입증 카드를 가지러 들어가고 영지가 토롱이를 감시하는데, 토롱이는 "60분 뒤 상암 뜬다 니네 캐리어랑 ㅋ"이라는 종이를 보여준 뒤 도망친다. 토롱이는 그 동안 멤버들에게 당한 것을 복수하기 위해 지구로 내려와 멤버들의 캐리어를 털어서 도망을 가려 했던 것. 멤버들이 춤 사위에 빠진 사이 대기실에서 멤버들의 캐리어를 전부 털어간 것이 밝혀졌다.
한편 대기실로 들어온 유진. 대기실로 들어오니 토롱이가 투척하고 간 가짜 캐리어들이 널부러져 있고 책상 위에는 나라 이름이 적힌 포스트잇들이 한가득 붙어있다. 유진은 지구오락실 촬영지(태국, 핀란드, 발리)만 남기고 포스트잇을 다 떼는데, 다 떼니 나오는 건 062, 멤버들은 이를 캐리어의 비밀번호로 추정한다. 그 사이 토롱이가 SNS에 게시물을 올리는데, 출입증 얘기를 한 것을 보고 멤버들은 출입증을 찾아야 한다[210]는 것을 알게 된다. 멤버들은 캐리어 내부를 전부 뒤지는데 캐리어를 뒤져도 나오는 건 토롱이 굿즈. 그렇게 찾는 사이 미미가 출입증을 발견하여 3분 만에 대기실을 빠져나온다. 그 와중에 멤버들은 현 의상 그대로 다녀야한다는 것에 부끄러워한다.(...)
어쨌든 대기실에 나온 뒤 엘리베이터에 도착한 멤버들. 엘리베이터를 부른 상태에서 토롱이가 촬영 직전 발매된 IVE의 Kitsch 가사를 활용해 게시물을 올린다.
편집실에 들어가니 멤버들의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고 종이접기와 비밀번호로 잠긴 컴퓨터도 있다.[212] 그러나 다른 특이사항이 없어 헤매는 상황에서 토롱이가 또다른 게시물을 올린다. 토롱이가 올린 사진은 컴퓨터 자판을 두들기는 사진, 비밀번호는 국룰이라고 얘기한다. 유진은 토롱이 프로필에 자기 생일이 써져있는 것을 보고 바로 컴퓨터로 달려가 토롱이 생일인 990501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대로 입력해보는데, 전부 틀린 비밀번호로 나온다. 영지는 생일 앞에 ok가 있는 것을 보고 ok, oktorong을 붙여서 입력하는데 여전히 틀린 비밀번호. 이 때 미미가 토롱이 손가락이 Shift에 올라가있는 것을 얘기하자[213] 유진은 특수문자를 생각하여 비밀번호를 입력하니 컴퓨터가 열린다. 비밀번호는 ok990501[214]'''이라고 적어놨는데, 뒤쪽의 ^^를 단순히 웃음 표시라 생각했던 듯.]였던 것.
컴퓨터 속 토롱이 폴더에 들어가니 영상 한편과 메모장 파일 하나가 있다. 먼저 메모장 파일을 열어보는데 유진은 "트러플 마요 소스에 당근 듬뿍 얹어서" 라는 코멘트를 발견한다.[215] 이후 영상도 켜보는데, 알고보니 이 영상은 토롱이의 도발편지. 토롱이는 경고 메세지를 보내면서 마지막에 자막에 가린 이미지 하나를 보여주는데 멤버들은 바로 써브웨이인 것을 확신하고 근처 써브웨이 가게로 간다.[216]
남은 시간은 49분. 멤버들은 은지의 선두 하에 CJ ENM 건너편의 써브웨이 상암점으로 향한다. 멤버들은 밖으로 나오는데 시민들의 시선을 보고 매우 부끄러워 한다.(...) 어쨌든 빠르게 달려 써브웨이 상암점에 도착하는데, 정작 가니 토롱이는 없다. 직원들에게도 토롱이의 행적을 물어보니 전혀 모른다. 알고보니 써브웨이 가게가 상암동 안에 하나 더 있는 것.[217] 멤버들은 바로 푸르지오점으로 향하는데, 그 와중에 힐을 신은 유진은 발이 불편해 분홍 슬리퍼 하나를 산다.
그 사이 토롱이가 게시물 하나를 올리는데, 토롱이가 올린 게시물은 버려진 캐리어. 토롱이가 캐리어가 하도 무거워서 캐리어 두개를 버리고 갔다는 것. 토롱이는 그렇게 KFC 상암DMC점에 은지 캐리어를, MBC 동상 앞에 영지 캐리어를 버리고 도망갔다. 한편 은지는 써브웨이로 가면서 해당 지점에 전화를 해보는데 토롱이가 왔다갔다는 얘기를 듣는다. 그 사이 은지와 영지는 각자 캐리어를 발견한 뒤 계속 써브웨이로 향하는데, 토롱이가 아직 써브웨이에 있다는 게시물을 올린다. 미미와 유진이 먼저 치고 나가는데, 캐리어를 든 은지와 영지는 캐리어가 무거워 급격하게 처진다.[218]
은지와 영지가 처진 사이 먼저 써브웨이에 도착한 미미와 유진. 둘은 토롱이가 말한대로 주문을 하는데, 샌드위치를 받는 과정에서 토롱이가 낙서하고 간 포장지 두장을 발견한다. 둘은 이를 보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하는데, 뒤늦게 도착한 영지가 이를 보고 아까 토롱이 방에 있던 동서남북 종이접기를 떠올려 포장지로 종이접기를 한다. 접어보니 "여기지롱", "바보들아"라는 페이크도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디엠씨역", "육번출구"라는 글자를 발견해 DMC역 6번 출구로 가기로 한다. 그런데 DMC역 6번 출구는 경의중앙선쪽 출구. 현 위치에서 정반대 위치에 있다.[219]
멤버들은 일단 써브웨이를 빠져나와 DMC역으로 가려고 하는데, 그 와중에 토롱이가 승합차[220]를 타고 멤버들을 놀리며 지나가는 것을 발견한다. 멤버들은 택시를 타기로 하고 미미와 유진, 은지와 영지로 나눠 이동한다.[221] 택시를 타고 가면서 토롱이가 올린 멤버들의 모습을 보는데 다들 자기들 모습을 보고 부끄러워 한다.(...) 먼저 DMC역에 도착한 미미와 유진은 토롱이가 올린 게시물을 보는데, 2번에서 출발하고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멘트를 본다. 즉, 토롱이는 2번 플랫폼에서 게임을 시작한지 정확히 60분이 지나는 14시 33분에 열차를 타고 출발한다는 것.[222] 미미와 유진은 개찰구를 통과한 뒤 좌우로 나눠 2번 플랫폼을 수색한다.
한편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은지와 영지는 결국 DMC역 앞에
한편 지하통로로 다시 내려온 미미는 한쪽 구석에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는 토롱이를 발견하고 추격을 개시한다. 뒤이어 유진 역시 추격을 이어가고, 미미를 앞지른 유진은 엘리베이터를 타려던 토롱이를 잡아낸다. 토롱이는 이 과정에서 미미 캐리어를 버리고 유진 캐리어를 가져가려 했지만 결국 유진 캐리어마저 뺏기며 결국 이번에도 멤버들의 승리로 종료. 그리고 미미와 유진은 토롱이와 함께
토롱이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뒤 역에서 빠져나온 멤버들. 아직 발리는 가지도 않았는데 벌써 지쳐있다.(...) 어쨌든 다시 차에 탄 뒤 자축 세레머니를 하는데, 그 와중에 유진은 새로운 조롱을 배워서 시험을 한다. 멤버들은 써브웨이 샌드위치 하나를 먹으며 허기를 달래고 공항으로 향한다. 한편 미미는 유진의 신곡 챌린지 얘기를 하는데, 유진이 나PD랑 챌린지를 찍어봐야겠다는 얘기를 한다. 나PD는 열심히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영지는 재능이 있어야 한다며 정곡을 찌른다.
[183] 사실 핀란드 촬영 전 사전 미팅 때 멤버들이 재밌게 놀자 은지가 집을 이사했으니 자기 집에 놀러오라고 얘기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 어차피 발리 편 사전미팅도 해야하는 상황이니 아예 은지의 집들이 때 전부 해치우자는 생각으로 제작진까지 집들이에 참여한 것. 집들이인 만큼 제작진 중 나영석 PD, 박현용 PD, 이우정 작가, 김예슬 PD만 방문하고 카메라도 거치형 카메라를 사용했다.[184] 그리고 예슬 PD는 선배들 앞에서 자신의 상황을 은지에게 한탄한다.(...)[185] 영지는 핀란드 촬영 이후 자신의 치아에 보석을 붙이는 투스젬(Tooth Gem)을 한 상태였다.[186] 은지가 저작권을 신경써 일부러 채널 십오야의 영상을 틀어놨다고 한다.[187] 유진은 아직 나이가 어리다보니 집들이가 처음이라서 선물에 힘을 줬다고 한다.[188] 은지는 처음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지만 현재는 잘 쓰고 있다고 한다.[189] 은지가 이사간 곳은 상수동으로 집 위치상 한강과는 거리가 있다고 한다. 정작 이 얘기한 유진은 한강 뷰가 보이는 숙소에 산다[190] 실제로는 지하실도 없고 그 분도 없다고 한다.[191] 당시 유진은 Kitsch 선공개 직전이었으며 I've IVE 컴백을 한달 정도 앞두고 있던 상황.[192] 실제로 촬영 직후 바로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했다고 했으며, 방송에서 따로 언급은 없지만 이 기간에 첫 팬콘서트도 치렀다.[193] 그 와중에 은지는 멀티버스를 얘기하자 옷장 들고 왔으면 불태워버릴 거라고 경고한다.[194] 이 때 나PD가 IVE는 4세대, 오마이걸은 3.5세대라고 언급하는데, 사실 오마이걸은 2015년 4월 데뷔라 3세대 걸그룹의 대표격으로 불리는 TWICE보다 6개월, BLACKPINK보다 1년 2개월 선배다. 팬들도 대기만성형이라고 부를 만큼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은 시기가 데뷔동기들보다 다소 늦은 2018~19년이라 나PD가 착각했고, 미미도 이를 감안해 '살짝 걸쳐있다' 며 맞장구를 쳐준 듯. 비슷한 케이스가 바로 1세대의 쥬얼리. 이어지는 자료화면에서 '3세대 선배'라는 예시로 나온 그룹들 중 세븐틴과 블랙핑크는 미미보다 후배다. 3.5세대는 일부 커뮤니티에서 2020년경에 2018~2019년 초 사이에 데뷔한 그룹을 일종의 경계선으로 지칭할 때 잠깐 쓰인 개념이라 2023년 현재는 사어나 마찬가지다. 대표적 케이스가 현재는 3세대의 막내냐 4세대 맏이냐로 말이 갈리는 ITZY.[195] 주로 1세대의 시작으로 불리는 1994년보다 이전에 데뷔한 가수들을 포함한다.[196] 각자 통화 목록에서 공통으로 지정된 통화 목록(최근 통화목록에서 N번째 인물, 부모님께 전화)의 인물에게 전화를 걸자마자 바로 끊은 다음 다시 전화가 오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197] 이 대표와 미미가 꽤 친한 사이라서 그런지 미미의 전화번호에 대표님을 "원민공듀"라고 저장해놨다고 한다. 이 대표의 컬러링 역시 오마이걸의 Real Love.[198] 실제 긴급한 상황이 있다면 대표님에게 먼저 전화를 걸 정도로 친하다고 한다. 영지가 핀란드에서 감초젤리를 가져가며 주겠다는 인물도 바로 이 분.[199] 참고로 유진은 대표님과 처음 통화를 한다고 한다. 고위급 프로듀서는 김시대 사내이사와 서현주 부사장 뿐인데 목소리를 보면 김시대 이사인듯.[200] 얼마나 긴장했으면 목소리에서부터 떨림이 느껴졌으며, 아예 책상에 올라가려는 듯한 행동을 취하면서 온 몸을 주체하지 못 했다.[201] 나중에는 뒤늦게 부재중 리스트를 봤다고 하는데 미미의 속은 그야말로 뒤집어지기 직전...[202] 노래를 보아 Feel My Rhythm 코스프레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의상은 Feel My Rhythm 티저를 참고한 모양. 의상은 집에 있는 옷을 가지고 가내수공업으로 만들었다고 한다.[203] 의상은 리듬 속의 그 춤을 무대를 참고했다고 한다.[204] 지구오락실 3분 하이라이트에서 멤버들을 소개할 때 은지 부분에 영어로 Mommy라고 하는데, 이 때 나온 얘기 때문인듯.[205] 댄스는 Killer 무대를 참고했지만 복장은 Get Up 무대를 참고했다.[206] 제작진도 센스 있게 우측 하단 자막에 미미가 나올 때는 SBS 인기가요의 로고를 활용해 오락가요로, 영지가 나올 때는 M COUNTDOWN의 로고를 활용해 G COUNTDOWN로, 유진이 나올 때는 음악캠프의 로고를 활용해 지구음악캠프로, 은지가 나올 때는 가요톱10의 로고를 활용해 지락실톱10으로 패러디를 했다. 또한 MC가 곡을 소개하는 영상 역시 당시 시대에 맞춰 내보냈는데, 인기가요의 경우 Feel My Rhythm 첫방이 유진의 인기가요 MC 막방이여서 제작진도 센스 있게 유진이 MC로 있는 영상을 내보냈다.[207] 멤버들도 감이 좋아 숨겨져 있던 제비뽑기 통을 보고 랜덤 플레이 댄스로 확신하자 나PD는 그냥 아예 오픈해버린다.(...)[208] 촬영일이었던 2023년 3월 29일 기준 100 루피아의 환율은 8.75원. 원래는 10만 루피아를 제공하려 했으나 멤버들은 커보이는 단위에 비해 적은 돈에 항의를 하는데, 실제로 인도네시아 루피아는 화폐 가치가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나PD는 이런 멤버들의 얘기에 선심 써서 20만 루피아로 올렸고 대신 채점 기준을 엄격하게 하기로 결정.[209] 자료화면에서 지난해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신혜성이 모자이크 처리되었다.[210] tvN을 비롯한 CJ ENM 본사는 방송국이라 보안이 철저하며, 이로 인해 출입은 물론이고 엘리베이터도 출입증을 찍고 타야한다.[211] 그 와중에 은지는 편집실을 발견하지 못하고 돌아다니다가 코미디빅리그 손성민 PD의 편집실에 들어가 자기 코너 편집하는 것을 구경한다.[212] 코멘트도 같이 적혀있는데, 하나 같이 멤버들을 놀리는 코멘트다.[213] 오른손으로는 숫자키 6, 즉 ^를 입력하고 있다.[214] 토롱이가 인스타 프로필에 '''ok 99년 5월 1일[215] 여담으로 캐리어 탈취 계획에는 세로드립이 숨겨져 있는데 첫 글자만 따서 읽으면 한번 잘해봐 바보들아 신나가 나온다(...) 멤버들 약올리는데 진심인 토롱이[216] 참고로 발리 편 스폰서 중 하나가 써브웨이다. 트러플 마요 소스 얘기를 꺼낸 것을 보면 트러플 마요 소스 신규 런칭에 맞춰서 스폰을 한 듯. 실제로 트러플 마요 소스는 2023년 5월에 런칭했고, 런칭 광고도 본 회차부터 프로그램 중간광고로 삽입되었다.[217] 토롱이가 간 곳은 써브웨이 상암DMC푸르지오시티점으로 현재 멤버들이 온 상암점과 정반대 위치다. 현재 위치에서 MBC 본사를 지나야할 정도로 거리가 있다.[218] 사실 제작진이 이를 노렸을 가능성이 높다. 4명 모두 기동력이 좋기 때문에 결국 1:4 승부인데, 토롱이가 캐리어를 버림에 따라 2명의 발을 묶어둘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토롱이 입장에서는 멤버들을 상대하기 상대적으로 쉬워진다. 애초에 토롱이 입장에서는 캐리어를 다 지키기보다는 어떻게든 안 잡혀야 하는게 목적이니까.[219] 멤버들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DMC역은 인천국제공항철도 DMC역이지만, 경의중앙선 DMC역은 철길 건너 수색동에 위치해 있다. 게다가 DMC역은 막장환승으로 유명할 정도로 환승난이도가 매우 높은 역이며, 환승 없이 바로 경의중앙선 DMC역으로 들어가려면 수색교를 빙 돌아서 20분 넘게 걸어가야 한다.[220] 카카오T 벤티 서비스 차량인 현대 스타렉스를 타고 있었다. 토롱이 인형탈의 부피에 캐리어 2개의 부피 때문에 대형차를 탄 것으로 보인다.[221] 그 와중에 은지와 영지는 캐리어 때문에 제대로 타지도 못해 결국 캐리어를 앞자리에 놓고 카메라맨까지 뒤에 탄 채로 이동했다.[222] 참고로 14시 33분에 2번 플랫폼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서울역발 문산행 급행 열차다.[223] 물론 앞에 제작진이 대기 중이라 캐리어를 절도당할 일은 없다.
2.7. 7화 (2023.06.23)
이 편부터는 오프닝 타이틀이 발리에 맞게 눈 내리는 설경에서 정글로 바뀌었다.토롱이와의 대결을 마친 뒤 공항에 도착한 멤버들. 공항 안에서 각자 옷을 갈아입고 재정비를 한 뒤 발리 출국길에 오른다.[224] 탑승장으로 가던 중 라이언과 춘식이가 After LIKE를 커버하는 영상을 보고 유진은 함께 따라 춘다. 이후 발리행 비행기에 탑승한 멤버들. 은지와 유진, 영지와 미미로 나눠 앉은 뒤 각자의 방식으로 7시간의 비행시간을 즐기며 발리로 향한다.
그렇게 현지 시간으로 늦은 밤 발리에 도착한 멤버들.[225] 내리자마자 신이 난 멤버들은 공항을 빠져나오고 특히 영지는 덥고 습한 나라가 좋다며 내 나라라고 신나하는데, 이때 영지의 현지팬을 만나게 된다.[226] 숙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나PD는 영지에게 제발 입국 심사할때 K-컬처 프레지던트 이런거 하지 말라고 한다.[227] 그 외에 서로 입국 심사 썰을 푸는데, 은지가 심사대 직원에게 "나는 문화 대통령 친구다"라고 하니까 유진에게는 "Are you same?"(...)이라고 했다고 한다.[228]
멤버들은 왜 이런 춤을 추게 됐냐며 묻자 나PD는 숙소 얘기를 하며 말을 돌리는데 멤버들에게는 씨알도 안 먹힌다. 어쨌든 그러는 사이 도착한 숙소. 멤버들이 지내는 지역은 짱구(Canggu)라는 작은 마을[230]. 그런데 숙소 입구부터 심상치 않은데, 숙소로 들어서자 엄청난 규모의 숙소에 감탄을 한다.[231] 본채은 스태프들이 공용 공간으로 쓰고 멤버들은 별채 침실로 들어가는데, 멤버들은 트윈베드에 2층 침대[232], 거기에 뷰도 좋은 욕조를 보고 감탄을 한다. 그렇게 숙소 구경을 마친 뒤
그렇게 발리에서 첫날 밤을 보낸 뒤 아침이 밝아온다. 멤버들은 일어나자마자 발리의 아침 공기를 마시고 영지와 미미는 Kitsch를 틀고 몸풀기를 한다.[234] 그렇게 몸풀기를 마친 뒤 다시 한번 각자 컨셉대로 분장을 한다. 미미는 Feel My Rhythm의 다른 티저 의상과 비슷한 복장으로 입었으며, 영지는 김밥머리 대신 MONSTER 때 태양이 입었던 반짝이 의상을 입고 은지의 잠옷 끈을 머리에 걸쳤다. 유진은 Killer 무대를 참고해 자체 제작한 의상으로 바꿔입고[235] 뿌까머리를 했으며, 마지막 은지는 오늘밤 무대를 참고해 빨간 의상을 바꿔 입었다.
그렇게 각자 변신을 한 뒤 영지가 뮤지컬을 하며 지락싱어를 개최하는데, 이때 은지도 수영장 건너편에서 서로 바라보며 노래를 부른다. 그러다가 뜬금없이 지락 SOLO로 바뀌어 태영철과 완순자가 되어 논다. 그렇게 논 뒤 점심 먹으러 인도네시아 모던식 식당[236]으로 이동한다. 인도네시아 모던식을 건 미션은 사자성어 이어말하기.
은지가 한입 먹은 뒤 감탄을 하는데, 미고렝 라운드부터 드라마 이어말하기로 종목을 바꾼다. 그러나 한입 먹은 은지가 "제빵왕"을 "김사쿠"라고 하는 바람에 실패. 멤버들은 모르고 틀린게 아니라고 하자 나PD는 미미에게 왜 그래야하는지 논리적인 답변을 요구하는데, 미미는 의외로 조리있게 말을 하지만 결국 미고렝은 아웃. 4번째 메뉴는 인도네시아 전통 소스로 볶은 문어구이. 그러나 유진이 시작하자마자 "이상한 변호사"를 "김삼순"이라고 하는 바람에 바로 실패.
5번째 메뉴는 인도네시아식 양념등갈비이자 이 식당의 하이라이트 메뉴인 포크립. 그러나 또 유진이 "이태원"을 "프리덤"이라고 하는 바람에 실패. 언니들은 어이가 없어 유진이 웃기려한다는 의혹을 제기하는데, 유진은 민망해서 얼굴이 빨개진다. 멤버들은 제발 한번만 더하자고 비는데, 나PD는 하이라이트 음식이니 한번 더하는 대신 게임비로 10만 루피아를 요구한다. 멤버들은 쿨하게 10만 루피아를 낸 뒤 다시 재도전을 하는데, 첫 주자로 영지가 "김비서가"를 "졸아왔어요"[238]라고 하는 바람에 또 실패. 영지는 발음이 안 들린다는 의혹을 제기하는데, 나PD는 정답을 맞춰보라고 한다. 정답을 하는 은지와 유진은 온갖 힌트를 다 주는데, 영지는 계속 못 맞추자 아예 미미까지 참전하고 결국 수십 번의 시도 끝에 영지가 뒤늦게 맞춘다.
멤버들은 다시 한번 하자고 하는데 나PD가 또 다시 10만 루피아를 요구하자 바로 10만 루피아를 낸다. 결국 영지를 뒤로 보낸 뒤 콘텐츠 괴물 은지를 전진 배치한다. 하지만 미미가 "일타"를 "강사"라고 하는 바람에 또또 실패. 멤버들은 너무 먹고 싶은지 다시 10만 루피아를 내고 재도전을 하는데, 반환점을 돈 뒤 미미가 "내 여자친구는"를 "수상해"라고 하는 바람에 또또또 실패. 결국 멤버들은 30만 루피아만 잃은 채 포크립을 포기한다. 이때 영지가 실패했으니 다시 30만 루피아를 가져가려하자 나PD는 MZ대통령에게 실망했다고 하는데, 결국 영지는 순순히 내놓는다. 그 와중에 유진은 모든 걸 다 잃은 표정을 하자 미미가 유진을 다독이며 분위기 전환을 시켜주고, 은지의 제안으로 결국 개인전을 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내 아이디는"를 영지가 "강남미인"이라고 하며 맞추고 한입을 먹는다. 이때 영지는 아쉬워하는 유진을 보고 MZ대통령으로서 양보하겠다고 하는데 유진은 MZ로서 바로 좋아라 받아들인다.(...)[239]
첫 문제를 맞추면 바로 쇼핑을 나갈 수 있는데 핀란드의 수도 문제에서 유진이 가볍게 헬싱키를 맞추며 바로 시장으로 들어간다. 유진이 차에서 나간 뒤 계속해서 수도 문제를 이어가는데, 그 와중에 유진은 마음에 드는 옷이 너무 많은지 못 고르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부터 사러 간다. 그 사이 언니들의 저질 답변[243] 끝에 은지가 3문제를 연속으로 맞추며 탈출. 그 사이 아아 결제를 마친 유진은 아아를 기다리는데[244] 그 타이밍에 은지가 나타나고, 결국 유진은 아아를 받지도 못한 채 아쉬워하며 차로 복귀한다.[245]
은지가 차에서 나온 뒤 유진이 복귀한 상황에서 상식퀴즈를 이어가는데, 이번에는 미미가 3문제를 연속으로 맞추며 탈출. 은지는 아아를 기다리며 블랙핑크를 얘기한 현지 직원과 얘기를 나누는데, 하필 아아가 나온 타이밍에 미미가 나타나는 바람에 결국 은지의 아아는 미미에게 뺏기고(...)[246], 은지는 제대로 삐진 채로 차로 복귀한다. 그 사이 미미는 카페에서 아예 초콜릿 빵까지 사먹으며 주전부리를 즐긴다. 은지가 돌아오자마자 바로 퀴즈를 재개하는데 유진이 3문제를 맞추며 다시 탈출. 유진은 미미가 있다는 카페로 가지만 이미 미미는 카페에서 자리를 뜬 뒤. 일단 자기가 시킨 아아부터 찾고 시장 안쪽으로 들어간다. 미미는 안에서 선글라스도 써보고 옷을 고르며 여유롭게 쇼핑을 하는데, 그 타이밍에 유진이 등장하는 바람에 차로 복귀.
미미가 복귀한 상황에서 상식퀴즈를 이어가는데, 언니들이 문제를 맞추는데 지연이 되는 사이[247] 유진은 여유롭게 쇼핑을 이어간다. 긴 퀴즈 끝에 이번에는 영지가 3문제를 맞추며 처음으로 탈출하고, 유진이 자기가 마음에 드는 옷을 결제하기 직전 영지가 나타나면서 결국 유진은 아아만 들고 복귀.[248] 영지는 앞 주자들이 계속 빈손으로 오는 것을 보고 빠르게 자기가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고 구매하는데, 그 사이 상식 퀴즈에서는 모두 2점을 맞춘 끝에 마지막 문제를 맞춘 유진이 또다시 탈출. 그 사이 시간이 다 되어 영지는 빠르게 고르고 결제하려는데, 뒤에서 유진이 나타나며 영지는 결국 원피스와 동전지갑만 결제하고 차로 복귀. 영지가 차로 복귀한지 얼마 안 되어 시간이 종료되었고 나PD가 유진을 잡으러 가는데, 유진은 원피스 하나를 고르는 와중에 나PD에게 잡히며 결국 복귀. 결론적으로는 영지 말고는 아무도 물건을 못 샀다.(...)[249]
이후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250] 아까 쇼핑을 못한 것이 아쉬웠는지 옷을 갈아입고 저녁 게임 전 자유시간에 아까 간 시장에 다시 다녀오기로 한다.[251] 영지는 아까 시장에서 산 원피스로 바로 갈아입고, 다들 나갈 준비를 하는데 영지가 아까 갔다왔으니 귀찮다는 투로 얘기하자 멤버들은 바로 영지를 몰아간다.(...) 결국 다 같이 가기로 하여 해가 질 때쯤 시장으로 향한 뒤 아까 제대로 하지 못한 쇼핑을 각자 방식대로 여유롭게 즐긴다.[252] 숙소로 돌아온 뒤에는
첫 번째 음식은 에피타이저로 나온 채소꼬치와 치즈통감자. 선후공 가위바위보에서 언니즈가 승리하여 동생즈가 선공을 두는데, 유진이 양초를 중간 이상으로 보내고 미미는 성냥을 잘못 치는 바람에 낙. 다음 영지는 공구세트로 경기를 이어가는데 양초 바로 옆에 두면서 방어 라인을 형성한다. 그 와중에 은지는 던지려다 영지에게 낚여 물Tissue라고 하는데 다행히 말을 안 던져서 무효, 그리고는 물티슈로 양초를 맞추고 같이 낙이 된다. 다시 동생즈의 턴으로 돌아왔는데 갑자기 영지가 양심고백을 한다. 낙이 된 말을 주우려다가 못 쓴다는 얘기에 Okay라고 한 것. 결국 필드가 초기화되고 유진의 턴, 그러나 힘 조절에 실패하여 단무지 역시 낙이 된다.
이후 미미가 컵라면을 던지려고 하는데 유진이 또 낚아보려다가 미미가 Cup라면이라고 했지만 이번에도 말을 안 던져서 무효. 미미는 안전하게 중앙에 컵라면을 두고, 영지는 인공눈물을 컵라면보다 멀리 보낸다. 그 와중에 은지는 영지가 옆에서 던지는 걸 보고 항의를 하다가 Rule이라고 하는 바람에 컵라면 아웃. 어쨌든 그 사이 동생즈가 앞선 상황에서 유진이 마지막 말을 던지기 직전 미미가 PTSD라고 하는 바람에 병뚜껑도 아웃. 이후 채반을 던지는데 인공눈물보다 멀리 보냈고, 마지막 미미의 청테이프가 인공눈물과 채반 중간에 멈추며 동생즈 승리, 영지와 유진은 바로 에피타이저를 맛본다.
2번째 메뉴는 숯불에 구운 소시지구이와 닭구이로, 여기에 발리산 맥주 두병도 걸려있다. 그러나 영지가 시작부터 양초를 필드 밖으로 보내버리고, 그 뒤 미미가 물티슈를 필드 가장 끝에 걸친다. 영지는 경기 종료시 필드에 아무것도 없으면 둘다 못 먹는다는 얘기에 자신들이 못 먹으면 물귀신 작전을 하려 하고, 유진은 단무지로 물티슈를 맞춰보려 하지만 간발의 차로 빗나간다. 이후 영지와 유진은 은지를 낚아보려 하지만 은지는 전혀 안 낚이며 컵라면을 물티슈 앞에 착지시키고, 영지가 채반을 던지는데 컨트롤을 잘못해 미미의 손을 맞춰버린다. 이 때 은지가 Game이라고 하는 바람에 결국 물티슈 아웃.
그 사이 미미가 성냥을 컵라면 앞에 보냈지만 유진이 던진 공구세트가 언니즈의 양초와 컵라면을 전부 쓸어버리고 낙[257], 은지의 청테이프는 굴러가버리며 낙이 되었다. 각자 마지막 말만 남은 상황에서 영지가 인공눈물을 절묘하게 던지고, 미미의 병뚜껑이 아슬아슬하게 역전에 실패하며 결국 2라운드도 동생즈의 승리. 여기까지는 동생즈가 순탄하게 게임을 풀어나갔고 웬일로 영지가 1인분 이상을 하는 듯 했으나... 그 이후로 영지의 대활약에 분노하고 영지를 배신하려는 유진의 모습과 영지에게 게임을 성심성의껏 해달라는 미미의 잔소리, 아침 공복 스피닝 벌칙을 건 기상미션[258], 영지의 유튜브에 선공개된 I AM 챌린지 촬영 비하인드, 그리고 또 다시 돌아온 인물퀴즈를 예고하며 7화는 끝이 난다.
[224] 은지는 옷만 갈아입었고, 미미는 의상에 자켓을 걸치기만 한 채 그대로, 영지는 머리를 풀고 양갈래로, 유진은 헤어도 바꾸고 옷도 전부 갈아입었다.[225] 멤버들이 탑승한 비행기는 한국 시간 17시 5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23시 45분(한국 시간 익일 1시 45분)에 발리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비행편이다.[226] 사실 핀란드에서도 영지를 꽤 많이 알아봤다고 하는데, 아이돌이 자주 출연하는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의 영향이 큰 듯. 멤버들이 이 모습을 보고 아예 문화 대통령이라는 별명을 지어줬고, 칭찬을 부끄러워 하는 영지는 이 얘기를 들을 때마다 몸이 굳거나 부끄러워했다. 멤버들도 이 얘기만 하면 영지가 조용해지는 걸 이용해 이걸로 영지를 신나게(?) 놀렸다.[227] 입국 심사를 할 때도 심사대 직원이 영지의 비자가 촬영 비자인 것을 보고 BTS만큼 유명하냐고 묻자 영지는 그렇다고 대답하면서 아예 인스타 아이디를 알려주며 맞팔을 했다고 한다.(...) 영지가 리뷰라이브에서 언급하기를 입국할 때 심사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줘야 잘 들여보내준다는 말을 듣고 해외 입국할 때마다 이런다고 한다.[228] 미미는 멤버들 중 유일하게 다른 입국심사대 줄에 서있어서 이 상황을 전혀 몰랐다고 한다.[229] 나PD는 아마 서진이네 방영으로 인해 다른 제작진을 보내고 답사를 안 간 것으로 보인다.[230] 코로나 직전인 2019년 즈음부터 각광받기 시작한 지역이다.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서핑명소로 유명.[231] 멤버들의 발리 숙소는 Villa Marang이라는 풀빌라로, 2층 규모의 뻥 뚫린 본채에 별채 침실, 거기에 수영장까지 끼고 있다. 다만 규모에 비해서는 숙박료는 생각보다는 쌌다고 한다. 실제로 해당 풀빌라의 3월 당시 1박 숙박료는 900달러로, 한화 약 118만원 선이다. 이 모든 건물을 전체를 다 빌리고 멤버들 뿐만 아니라 제작진도 머무른다는 것을 감안하면 인당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숙소.[232] 트윈베드 방과 2층 침대 방이 따로인데, 둘다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233] 정작 유진을 제외한 언니들은 별 반응을 안 보인다. 영지는 아예 도마뱀을 친구 삼으려 한다.(...)[234] 촬영 당시 Kitsch는 선공개됐으나 무대가 공개되지 않아 안무를 따진 못하고 느낌만 살렸다.[235] 아이러니하게도 이때 춘 춤은 Get Up. 분명 한국에서는 Get Up 복장을 하고 Killer를 췄는데, 발리에서는 반대로 Killer 복장을 하고 Get Up을 췄다.[236] 해당 식당 이름은 LACI로, 이 식당의 셰프가 2022 G20 발리 정상회의 디너 총괄 셰프를 지낼 정도로 실력있는 셰프라고 한다.[237] 당연히 천상천하를 노리고 낸 문제.[238] 돌아왔어요를 말하려다 발음이 꼬였다. 이 와중에 미미는 옆에서 '이상해', '수상해' 라고 오답으로 힌트를 주고 있었다.[239] 그래도 언니들이 워낙 유진이 아쉬워하는 걸 알아서 그런지 다들 아무 말 없이 막내가 먹는 것을 바라봤다.[240] 처음에 앞모습을 위주로 찍다가 이에 뭔가 끼었는지 결국 뒷모습으로 바꿔 찍었다.[241] 멤버들이 쇼핑을 하는 곳은 Canggu Love Anchor Store라는 시장.[242] 이때 앞 사람이 계산대 앞에 있더라도 뒷 사람에게 잡히면 자기 물건을 못 사고 그냥 나와야 한다. 돈은 아까 식당에서 30만 루피아를 소비하는 바람에 각자 개인 카드를 활용하기로 했다.[243] 미미가 스페인의 수도를 벨기에라고 하질 않나, 영지는 독일의 수도를 구텐탁이라고 하질 않나, 이집트의 수도를 스핑크스라고 하질 않나... 특히 3번째 이집트 문제는 나PD가 "카"로 시작한다고 힌트를 주자 카스트, 카이막부터 시작해서 "카"로 시작하는 나라들까지 아주 "카"로 시작하는 아무말은 다 튀어나왔다.[244] 한국과 달리 해당 카페는 제조 시간이 꽤 길어서 유진이 꽤 오래 기다렸다.[245] 은지는 처음에 유진 아아를 자기가 가져가면 되겠다고 얘기했지만, 그래도 동생을 생각해서 본인 아아를 따로 결제하고 유진의 아아는 따로 킵해뒀다.[246] 하지만 미미 역시 은지를 생각해서 빵을 결제할 때 본인 아아는 따로 사고 은지 아아는 따로 킵했다고 한다. 그래서 유진과 은지의 아아는 가게에 그대로 있는 상황.[247] 아모르파티를 맞추는 퀴즈에서 설명만 듣고 문제를 맞추려니 멤버들이 전혀 감을 못 잡는 와중에 나PD가 ○○○ 파티라고 결정적 힌트를 줬으나 미미가 "아모레파티"라고 하는 바람에 영지가 스틸.[248] 유진이 결제하려던 옷은 막내PD가 대신 구매했다. 현지인과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멤버들이 결제하려 했던 물건은 전부 제작진이 구매했다고 한다.[249] 그래도 미미와 유진은 각자 주전부리라도 샀지 은지는 아예 빈손이었다. 게다가 본인이 샀던 아아마저도 못 찾고 돌아왔다. 물론 은지의 아아도 현지인과 마찰 방지를 위해 제작진이 수거해서 마셨을 것으로 보인다.[250] 여담으로 7회 예고 당시 시장 레이스와 같은 방식으로 퀴즈를 맞춘 사람이 발 마사지를 받고 다른 사람이 오면 교대하는 레이스가 있었으나, 나PD 왈 감독판으로 넘겼다고 한다. 당시 퀴즈가 트로트 퀴즈였는데, 정작 해당 부분을 편집할 당시 MZ 나이대의 제작진이 노래를 전혀 몰랐다고 한다.(...) 나PD 말로는 꽤 재밌었다고 하는데 지구오락실이 MZ 시청자들이 많은 프로그램인 걸 감안해서 감독판으로 넘겼다고 한다.[251] 숙소와 시장이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고 한다.[252] 이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17화에서 영지가 쓰고 나오고, 다음 화 게스트로 나온 김채원에게 선물한 뿔 달린 헬멧이 등장한다.[253] 전작에서 했던 병뚜껑 멀리 보내기와 동일한 게임이다.[254] 이 때 훈민정음 게임이라는 얘기에 서로 핀란드 때의 PTSD로 인해 다소 격해지는 분위기가 된다.[255] 원래 카이막 팀과 MZ 팀으로 팀명을 정했으나 훈민정음 게임인 걸 뒤늦게 듣고 한글 이름으로 바꿨다.[256] 흔히 아는 병뚜껑부터 컵라면, 쿠킹호일, 청테이프, 양은냄비 뚜껑 등.[257] 그 와중에 공구세트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뚜껑이 열리는 바람에 안의 부품이 죄다 튀어나오고 난리도 아니었다.[258] 7화 방송 직후 미미와 영지가 출연한 채널 십오야 리뷰라이브에 박현용 PD가 불참했는데, 바로 이 기상미션 분량을 편집하느라 오지 못했다고.
2.8. 8화 (2023.06.30)
지난회부터 이어진 훈민정음 컬링이 이어진다. 3라운드를 앞두고 동생즈는 유진이 박살낸 공구세트를 대신할 말을 고르다가 영지의 추천으로 비슷하게 무게감이 있는 키친포일을 사용하기로 한다. 3번째 메뉴는 발리식 조개찜.[259] 선공은 가위바위보에서 진 언니즈. 지난 라운드에서 제대로 감을 잡은 미미는 컵라면을 뒤집어서 좋은 위치를 선점한다. 다음 유진이 던지는데, 그 와중에 영지가 눈 앞에 있는 양초를 못 찾아 헤맨다. 유진은 양초를 컵라면보다 앞으로 보내는데, 던지고 나서 영지가 Small Talk라고 하면서 양초 아웃.그 이후부터 영지는 말을 어림없이 낙으로 던져버리거나 영어를 써버리며 유진의 분노를 돋구고, 그 사이 언니즈는 성냥, 청테이프를 중간 이상으로 보내며 전부 경기장에 안착시킨다. 다음 유진이 단무지를 던지려는데, 영지가 "You can do it"이라고 하자 눈으로 욕을 한다.(...) 그 와중에 던진 단무지는 원래 청테이프와 성냥을 도미노로 맞추려던 게 오히려 청테이프를 경기장 끝으로 밀어주는 남 좋은 일이 되고 말았다. 이후 은지가 물티슈를 안정적인 위치에 던져놓고 영지가 채반을 던지는데, 청테이프에는 택도 못 미친다. 이 때 영지와 유진 모두 인공눈물을 잊은 채 끝났다고 하는데, 뒤늦게 인공눈물을 기억하고는 영지가 인공Tears라고 하는 바람에 채반마저 아웃, 언니즈가 말 5개를 전부 테이블에 살린 채 압승을 거두며 조개찜은 언니즈의 몫이 된다. 그 와중에 유진은 아까 단무지로 청테이프를 끝을 보내준 것을 핑계로 영지를 배신하고(...) 같이 먹자고 하지만 언니즈는 거절하고 조개찜을 한입 먹어본다.
4번째 메뉴는 발리식 삼겹살 바비큐.[260] 동생즈는 기를 한번 살려보자고 하는데, 유진이 오버페이스라며 침착하게 하자고 하나 영지가 개인전 느낌으로 하자 유진이 또 오버페이스라며 보수적으로 하자고 얘기하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언니즈가 이번엔 선공을 선택하고, 에이스 미미가 청테이프를 멀리 보내는데, 은지가 "믿고 보는 김미현씨"라고 하자 미미가 Thank you라고 하며 청테이프 아웃. 다음 영지가 양초로 시도하는데, 상당히 소심하게 날리며 테이블의 절반도 넘지 못한다. 다음 은지가 성냥을 멀리 보내면서 다시 한번 앞서가고, 그 와중에 유진이 던지기 전 은지가 계속 싸우는 동생즈를 보고 같은 Team라고 하는 바람에 성냥 아웃.
이후 삼겹살에 눈이 돌아간 유진이 단무지를 저 멀리 보내면서 자리를 잡고, 이를 곧바로 미미가 컵라면을 던져 역전하는 듯 했으나 은지가 세레머니로 Okay라고 하면서 컵라면 아웃. 다음 영지가 인공눈물을 던지는데, 또 경기장 밖으로 던지면서 결국 유진은 앵그리 유진으로 각성해 울분을 토해낸다. 그 이후 미미가 영지를 낚기 위해 분위기를 올려달라고 하자 유진이 막는데, 영지가 광대가 된 기분이라며 울분을 토하다가 Point라고 하는 바람에 유진은 또 다시 앵그리 유진으로 각성하고, 그런 영지의 모습에 제대로 분노한 유진마저 양초의 존재를 망각하고 Point라고 하는 바람에 결국 완전 리셋. 이후 유진이 채반을 던지는데, 이번에도 멀리 보내자 영지가 Holy라고 하는 바람에 또 리셋.[261] 결국 또다시 테이블이 싹 비워지고 양팀 모두 마지막 남은 말 하나에 모든 걸 걸어야 하는 상황이 왔다. 선공 미미가 또 다시 병뚜껑을 끝에 바짝 붙여 승기를 가져오는 듯 했으나 영지가 "자기가 못 먹으면 남을 못 먹게 한다"는 도발에 은지가 Image라고 하면서 결국 통삼겹은 동생즈의 몫.[262]
마지막 메뉴는 멤버들이 그렇게 기다리던 랍스터 구이. 선공은 동생즈. 영지는 '난 어차피 게임 못하니까'라고 말하며 아무런 성의도 없이 키친포일을 대충 던져버리는데, 이를 보다 못한 미미가 영지에게 "성심성의껏 하세요"라고 일침을 가한다.[263] 이후 각 팀의 에이스 미미와 유진이 각각 컵라면과 양초를 던져 각자 안정적인 위치를 잡고, 영지는 그 와중에 단무지도 밖으로 보낸다. 이 때 언니즈는 물론 제작진도 안타까웠는지 "열심히 한다고 하니 응원하게 된다"라고 하면서 영지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주자 영지는 상대Team이라고 하면서 양초 아웃, 기어이 유진을 또 다시 앵그리 유진으로 각성시키고 만다.
이후 미미가 병뚜껑을 끝에 붙이려다가 낙으로 보내고, 유진은 컵라면과 거의 동일선상에 채반을 맞추며 앞서간다. 그 와중에 미미가 영지에게 분위기 띄우라고 하려다가 본인이 자기 낚시에 낚여 Jump라고 하면서 컵라면 아웃. 이후 은지가 던진 청테이프가 채반을 넘으며 다시 앞서가고, 영지가 그 와중에 아직 남아있던 물티슈로 언니즈를 낚으려다가 미미가 대답을 회피하면서 이를 피해간다. 결국 영지가 던진 마지막 말인 인공눈물이 웬일로 제대로 날아갔으나 아깝게 청테이프를 넘지 못하면서 랍스터는 언니즈의 몫. 그렇게 광란의 훈민정음 컬링을 끝내고 각자 얻은 음식을 나눠 먹으며 저녁 식사를 한다.
기상미션 자네 지금 뭐 하는 건가 | |
미미 | 달고나 만들기[267] |
유진 | 본인 포함 2명 이상 마카레나 챌린지 찍기[268] |
은지 | 멤버 전원의 옷으로 풀착장하기[269] |
영지 | 야자수 방석 만들기[270] |
전체적으로 시즌1보다 훨씬 높은 난이도의 미션을 제시했다. 미미의 경우 일단 달고나를 만드는 것 자체가 멤버들에게 제대로 어그로가 끌릴 행동이고 미션 수행 범위가 별채 바로 앞 수영장까지만 허용되어 있어서 누군가 깨어나서 바깥으로 나오는 순간 들킬 확률이 높다.[271] 유진의 경우 마카레나가 1993년에 나온 노래고 한국에서 유행을 탄 게 2001년인데 유진은 2003년생이라서 일단 본인부터 노래가 생소한데 뜬금없이 유행이 한참 지난 노래로 챌린지를 찍자고 하면 하이에나 같은 멤버들이 의심을 안 할 리가 없다보니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유진 역시 이 미션을 들은 뒤 어이가 없어 실소했다. 영지는 뭐...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나마 은지는 이미 멤버들끼리 옷을 빌려입는 판이라서 상대적으로 미션을 하기 수월했다.[272]
미미는 미션을 받자마자 버너의 위치를 확인하고 바로 빈 거실로 들어가 달고나 세트, 목장갑, 설탕을 전부 챙겨나온 뒤 목장갑과 설탕을 별채 옆 대나무숲에, 달고나 세트를 버너 옆에 숨겨둔다. 유진은 돌아오자마자 바로 침대에 누워 휴대폰으로 뭔가를 타이핑치는데, 바로 옆에 있던 영지는 계속 유진을 의심하며 쳐다본다. 이후 은지가 미션을 받고 온 뒤 영지가 미션을 받으러 가는데, 영지는 최고난이도 미션을 보고 현웃이 터져 쓰러진다. 영지는 별채로 복귀하면서 먼저 야자수 잎 위치를 확인하고 가위와 이쑤시개를 별채 우측 정원에 숨긴 뒤 멤버들 앞에서 망했다고 대놓고 밝힌다.
이후 영지가 침실로 들어오고 본격적인 미션 및 탐색전 시작. 이 때 유진이 영지에게 뭔가를 보여주는데, 그건 바로 유진네 소속사 팀장님이 보낸 카톡. 이 때 팀장님이 급하게 빨리 보내달라며 날선 말투로 링크를 보내는데, 그 링크는 바로 마카레나 유튜브 링크. 알고보니 유진은 소속사의 팀장님을 포섭해 마치 소속사 업무인 것처럼 위장해 영지를 유도한 것이었다. 영지는 이걸 전혀 의심하지 않고[273] 은지의 노트북으로 마카레나 챌린지를 찍고, 유진은 이렇게 예상보다 너무 쉽게 미션에 성공한다.[274]
이후 유진이 화장실을 가는데 영지는 헛발질을 하는 척 하며 언니들을 화장실로 내몰고 영지 본인은 예슬 PD에게 방석 만드는 영상을 요구하는데, 이걸 미미에게 걸린 뒤 방으로 복귀한다. 한편 은지는 미미에게 양말이 없다고 하면서 빌려달라 하고 이 때 영지가 빌려주려고 하자 은지를 의심하면서 내일 아침에 주겠다고 얘기한다. 그 틈에 영지는 다시 밖으로 나가서 미션 도구를 수거해오려 하는데, 미미가 다시 한번 영지를 의심하며 밖으로 나오더니 아예 수색을 한다. 이 때 영지가 제발 저려서 미미에게 무릎을 꿇으며 겨우 방어를 한다.[275]
그렇게 시간은 새벽 1시가 넘어가고, 일단 멤버들 모두 방으로 복귀. 일단 영지가 멤버들이 자는 동안 미션을 수행하려고 자자고 하는데, 이 때 각자 행동을 보고 서로 의심한다.[276]
일단 다들 휴전한 채 각자 휴대폰을 하는데, 갑자기 온 숙소의 불이 꺼진다. 알고보니 숙소에 정전이 발생한 것.[277] 멤버들은 그 와중에도 미션 아니냐며 의심을 하고, 일단 예슬 PD가 들어와 카메라를 야간 모드로 돌리는데 이 때도 멤버들이 제작진을 의심한다.[278] 은지는 카메라 라이트로 예슬 PD를 비춰주며 카메라 모드 전환을 도와주는데, 이 때 다들 안 보이는 틈을 타 미미와 영지의 옷을 훔친다.
그렇게 복구되는 사이 현용PD가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마이크를 떼자고 하고, 마이크를 떼는 사이 전기가 복구된다. 그 후 소강 상태가 되어 일단 다들 잠을 청하는데, 영지가 혼자 밖으로 나간 뒤 미미도 소리를 듣고 같이 나와 아까 수색하다 만 곳을 다시 수색하더니 영지의 가위와 이쑤시개를 찾아낸다. 영지가 이를 보고 미미의 것도 수색을 하는데, 영지가 미미의 물건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자 동맹을 맺자고 제안하지만 미미가 무슨 미션인지 얘기를 하지 않자 영지도 이를 거절한다. 결국 긴 협상 끝에 둘은 동맹을 맺고, 각자 미션과 물건을 서로 오픈한다. 그 와중에 각자 미션을 듣고 서로 똑같은 처지
이후 새벽 3시에 다시 만나자고 한 둘은 새벽 3시가 되자 각자 물건을 확보해 자리를 잡고 미션을 수행한다. 먼저 자리를 잡고 달고나를 만든 미미는 달고나를 만든 뒤 별 모양으로 찍어낸 뒤 조각을 뜯는데, 계속해서 실패한다. 이 때 미미가 자리를 바꾸려고 뛰어가는데, 그와 동시에 유진이 깨어나서 방을 나온다. 미미는 이를 모른 채 물건을 찾으러 가다가 유진에게 딱 걸린다. 미미는 어떻게든 유진을 방으로 들여보내려 하지만 유진은 미미가 숨겨둔 버너 바로 앞까지 갔다가 버너를 발견하지 못하고, 배고파서 잠깐 부엌을 기웃거린 뒤 다시 방으로 복귀한다. 이 때 유진이 방으로 들어오기를 기다리던 미미는 유진이 화장실로 들어간 틈을 타 다시 밖으로 나와 아까 달고나를 만들던 자리로 돌아가서 달고나 2개를 만든 뒤 틀만 찍어낸 상태에서 조각은 아침에 떼기로 하고 그대로 다시 방으로 들어가 잠을 청한다.
한편 미미에 이어 영지도 밖으로 나오고, 아까 예슬 PD에게 밖은 제작 영상을 토대로 방석 제작에 착수한다. 처음에는 어려움을 겪지만 그래도 점점 적응해가며 방석을 만들어가는데, 그 타이밍에 또 잠에서 깬 유진이 밖으로 나와 방석을 만들던 영지를 발견한다. 유진은 카메라로 영지를 찍은 뒤 영지 쪽으로 내려오지만 영지가 하도 열심히 만들자 결국 눈감아주기로 하고 그냥 방으로 복귀한다. 그 사이 영지는 방석을 완성했고, 대나무숲에 방석을 숨긴 뒤 다시 방으로 들어가 잠을 청한다.
그렇게 발리의 둘째날 밤이 지나가고, 미미와 유진은 미션 종료 20분 전 울린 알람으로 깨어난다. 미미는 달고나 마무리 작업을 하기 위해 바로 밖으로 나오고 선베드에서 아까 영지의 미션 물품으로 받은 이쑤시개를 가지고 달고나 마무리 작업을 한다. 5분 뒤 은지가 기상을 하고 옆방으로 이동해 미미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들은 미미는 빈 거실로 가서 작업을 이어간다. 그러나 잘못 뜯는 바람에 달고나 하나를 또 망쳐버리고, 남은 달고나는 하나. 그 사이 영지와 유진이 나와 출발 준비를 하고, 미미도 작업을 마친 뒤 밖으로 나온다.
다음으로 미미가 미션을 검사받는데, 미미가 들고온 건 덜 잘린 달고나. 알고보니 아까 실패한 이후 시간이 없어서 다른 걸 못 자르는 바람에 덜 잘린 걸 가져온 것. 일단 시즌1 유진처럼 보류처리된 채 은지의 순서로 넘어간다. 은지는 유진의 슬리퍼[283], 미미의 잠옷 바지[284], 유진의 바이크쇼츠[285], 영지의 뷔스티에[286], 미미의 하와이안 셔츠[287]까지 미미와 유진의 것은 2개나 훔쳐입으며 완벽하게 미션 성공.[288] 영지는 방석을 상당히 잘 만들었으나 아쉽게도 앞에 2명이 이미 성공을 하는 바람에 미션을 완벽하게 달성했음에도 일찍 도착한 유진과 은지가 브런치 식사를 확정지었고, 애매했던 미미와 늦게 도착한 영지는 공복 스피닝 확정.[289]
미션 종료 직후 각자 후일담을 나눈 뒤 미미와 영지는 스피닝 센터로 간다.[290] 선생님의 소개와 동시에 미미와 영지는 스피닝을 달리고, 그 사이 은지와 유진은 브런치 카페로 간다.[291][292] 메뉴는 코리안 에그베네딕트와 팬케이크. 다들 맛있게 브런치를 먹는 사이 위에서 음악 소리가 들리자 미미와 영지의 소리가 아닐까 싶은데, 이 때 미미와 영지는 강도가 더욱 강해져 덤벨까지 든다. 은지와 유진은 옷 쇼핑까지 한 뒤 숙소로 돌아오고, 곧이어 미미와 영지도 도착한다. 영지는 오자마자 스피닝에 대해 울분을 토하는데, 이 때 은지와 유진이 미미와 영지 스타일에 맞을 옷 선물을 선사한다.
복장을 보면 I AM 챌린지 낮 버전을 이 때 찍은 것으로 보이는데[294] 본방에서는 편집되었다. 분량 조절에 실패해 감독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295][296]
그렇게 물놀이를 마친 뒤 외출 준비를 하던 멤버들. 미미는 토롱이와 비슷한 셔츠를 입고
결국 말린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유진-영지-은지-미미 순으로 재배치. 3번째 메뉴는 타이치킨샐러드.[300] 그러나 영지가 샘 스미스를 제대로 떠올리지 못해 괜히 사족을 붙이다가 겨우 버저비터로 통과하고 유진이 이도현으로 마무리하면서 성공, 바로 샐러드를 맛봤다. 샐러드를 먹는 사이 토롱이와 커플룩을 입은 미미가 옷을 자랑하는데, 뜬금없이 바람피는 토롱이로 가더니 아예 죽어서 묻혔다는 얘기(...)까지 한다.
4번째 메뉴는 케사디야.[301] 그러나 유진이 시작부터 송가인을 틀리면서 실패. 원체 팬덤이 큰 가수라 후폭풍을 의식해 언니들이 어떻게든 유진을 구원하려고 하는데, 유진은 뒤늦게 송가인을 맞춘다. 멤버들은 아쉬워하며 한판 더하자고 하는데, 나PD가 이민 드립을 치자 유진도 이에 동조하며 자폭한다.(...)[302] 어쨌든 한 라운드를 더 하는데 미미가 조용필을 틀리며 결국 실패.
결국 후폭풍만 남긴 채 케사디야 아웃. 유진은 트로트와 힙합에 큰 실수 했으니 K-POP까지 틀리고 온 세상의 미움을 받으며 이민가겠다며 완전히 자폭하고(...) 나PD는 그런 유진을 달랜다. 그 와중에 저스디스가 보지 않았으면 한다는 나PD의 얘기에 영지가 디스곡 안 나왔으면 한다고 하자 유진은 오히려 영광이라고 얘기하며(...) 자폭의 절정을 찍는다.[303] 그리고는 그 이후 유진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의 인물퀴즈에 대한 후폭풍[304], 그리고 다음날 럭셔리 관리 데이[305], 한식 백반을 건 상식 퀴즈, 각자 출신 지역을 건 음악 장학 퀴즈를 예고하며 8화 마무리.
[259] 마늘과 볶아낸 고기에 조개를 올려서 푹 익힌 조개 요리다.[260] 초벌한 이후 오랫동안 구운 삼겹살 바비큐에 파인애플 바비큐가 고명으로 올라왔다.[261] Holy까지 말해놓고 아차 싶었는지 (홀리)...지 마세요를 덧붙여 무마하려고 했지만 나PD가 유진에게 양심고백을 받아내려 하자 유진은 "지 마세요" 밖에 못 들었지만 "우리 언니라면..."라고 하면서 쐐기를 박아버리는 바람에 결국 영지가 스스로 채반을 빼버렸다.[262] 동생즈의 마지막 말은 어차피 승리 확정이라 영지가 대충 던지고 끝냈다.[263] 그 말을 듣고도 영지는 난 성심성의껏 하고 있다고 반박한다.[264] 이 때 다들 환복한 복장을 보아 영지가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I AM 챌린지의 밤 촬영을 이때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분량 때문인지 해당 내용은 편집되었다.[265] 유진이 4화 리뷰 라이브 당시 컴백으로 인해 촬영 도중 틈틈히 운동을 했다고 하는데, 이때 한 운동도 이에 일부인듯.[266] 참고로 브런치 카페랑 스피닝 센터는 같은 건물에 있다.[267] 멤버들의 침실이 있는 별채 좌측 정원에 버너가 숨겨져 있고, 침실 옆에 빈 거실 수납장에 달고나 세트, 목장갑, 설탕이 전부 숨겨져 있다. 만드는 건 물론 ☆ 모양으로 완벽히 완성해와야 성공.[268] 마카레나를 틀고 2명 이상 챌린지를 찍어야 성공.[269] 말 그대로 은지 자신의 옷 뿐만 아니라 미미, 영지, 유진의 옷을 착장하고 미션 확인장소로 와야 성공. 단 액세서리는 제외.[270] 멤버들 별채의 우측 야자수 아래에 푸른 야자수 잎이 숨겨져 있다. 방석을 만들 때 사용해야하는 가위와 이쑤시개는 제작진이 제공. 참고로 이 방석 만들기는 실제 발리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라고 한다.[271] 그나마 미미는 이를 듣고 워낙 단 걸 좋아해서 그런지 달고나는 많이 뽑아봐서 만드는 건 자신있어 했다.[272] 당장 미션을 받으러 오기 전에 은지가 너무 더운 옷 위주로 가져왔다고 동생들에게 털어놓자 영지가 빌려주겠다고 얘기를 하다가 온 것이고, 받는 그 순간에도 미미의 액세서리를 끼고 있었다.[273] 중간에 미미가 미션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지만 영지가 바로 아니라며 의심을 거두고, 이후 영지가 왜 마카레나를 찍냐고 하지만 유진이 회사에서 왜 이렇게 하라고 했는지 모르겠다고 넘어가자 영지는 "이게 미션이면 난 한국 가겠다"라면서까지 얘기하면서 의심을 거둔다.안유진 대변인[274]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영상.[275] 사실 미미도 이 틈에 자기 물건을 수색하려 한 것으로 보이나, 일단 영지가 있어 같이 서 있는다.[276] 유진이 침대에 눕자 이를 영지가 의심하고, 영지가 박수를 치자 이를 은지가 의심하고, 영지가 손등으로 박수를 치자 이를 유진이 의심하고, 옆에서 맥주를 마시던 은지가 오른손으로 잡고 있자 영지가 의심하고, 아예 밖에서 멤버들을 찍던 카메라 감독까지 의심한다.[277] 숙소의 전력 자체가 약해서 낮에도 정전이 있었다고 한다.[278] 아무래도 발리 출발 전 암전 뒤 토롱이가 등장한 것 때문에 멤버들이 의심한 듯.[279] 사실 미미 입장에서는 유진의 미션을 충분히 눈치챌만 했다. 미미가 유진보다 아이돌 세계를 더 알고 있으면 더 알았지 모르지 않기 때문에 신곡이 아닌 이상 굳이 그룹 멤버가 아닌 동료들에게 다른 곡으로 챌린지를 찍게 하지 않는다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 물론 유진도 이를 모르는 게 아니기 때문에 유진도 대놓고 타깃을 영지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280] 이 때 유진이 제작진에게 쓰라며 당시 카톡 화면을 녹화한 내용을 보내줬다. 처음에 유진이 직원에게 못된 말투로 위장 카톡을 해달라며 부탁을 하고 카톡 내용을 본인만 안 보이게 삭제할 수 있는 것을 이용해 치밀하게 증거인멸을 한 뒤 카톡 닉네임을 본인이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스타쉽 혜미언니"를 "스타쉽 혜미 팀장님"으로 바꿨고 나중에 위장 카톡을 보낸 뒤 답장도 하지 말라고 한 뒤 이마저도 지워버리는 등 완전범죄를 위해 철저히 준비를 했다. 그렇게 완성된 카톡 내용을 본 영지는 의심조차 못하고 제대로 낚여버린 것이다.[281] 참고로 호칭이 언니이고, 유진이 저런 부탁까지 할 정도로 친한 것을 보아 IVE 담당 현장스태프인 것으로 추측된다.[282] 물론 예능이긴 하지만 유진도 내심 마음에 걸렸는지 이후에 영지에게 옷 선물을 하기도 하고, 버블에서도 영지에게 미안하다고 언급했다.[283] 유진이 발리 출국 전 토롱이 레이스에서 힐이 불편하다며 샀던 핑크색 슬리퍼다.[284] 미미가 발리 입국 직후 숙소에서 잘 때 입은 바지다.[285] 유진이 둘째날 시장 레이스 이후 자유시간 때 다시 시장에 가면서 입었던 바이크쇼츠다.[286] 참고로 아직 영지가 입지 않은 옷인데, 밤에 정전됐을 때 영지의 캐리어에서 훔친 것으로 보인다.[287] 미미가 훈민정음 컬링을 하면서 입은 셔츠다.[288] 참고로 이걸 다 훔치고도 멤버들에게 옷이 없어졌다는 의심 자체를 안 샀다. 심지어 왜 입었냐는 의심도 없었던 것을 보아 은지의 말대로 애초에 경계조차 없었던 듯. 잘 때도 아예 이걸 전부 입은 상태로 잔 것으로 보인다.[289] 대신 영지의 방석에 대한 노력이 가상하여 나PD가 용돈 겸 매수금으로 20만 루피아를 제공하기로 했다.[290] 미미와 영지가 간 스피닝 센터는 ZYCLE Canggu.[291] 은지와 유진이 간 브런치 카페는 ZIN Cafe.[292] 여담으로 이 때 유진이 또 영지 안경을 뺏어썼다. 이걸 유진 본인의 인스타로 올렸다가 영지가 뒤늦게 알고 댓글로 "얌마 내 안경 ㅋ"이라고 썼다가 유진이 답댓으로 "안경=언니꺼 / 언니=내꺼 / 언니안경=내꺼"라고 센스있게 받아쳤다.[293] 얼마나 힘들었으면 누구에게 맞은 기분이였다고 한다.(...)[294] 예고편에는 멤버들이 춤출 때 입은 복장을 하고 수영을 하는 모습이 나왔다. 애초에 멤버들이 춤을 출 때 입은 복장도 수영복이었다.[295] 8화가 총 112분 분량이었는데, 멤버들이 춤을 다 췄을 때 이미 88분이 넘어갔다. 이후 인물퀴즈 때 "물놀이 이후 첫 끼"라고 언급되었고, 방송 이후 공개된 멤버 개인 스틸컷에 수영장 사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보면 수영장 분량을 어떻게든 끼워넣으려 했으나 7화부터 시작된 훈민정음 컬링 분량도 8화까지 밀린데다가 기상미션 관련된 분량도 50분 넘게 이어지는 바람에 뒤에 인물퀴즈까지 생각했을 때 남은 24분 안에 인물퀴즈와 수영장을 모두 넣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하여 수영장 분량을 아예 뒤로 미룬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춤을 추다가 외출 준비 화면으로 넘어갈 때 갑자기 급하게 마무리하고 부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느낌이 강하다.[296] 사실 지금까지 지구오락실의 러닝타임은 아무리 많아도 100분을 넘기지 않았으나, 핀란드 마지막 편부터 100분을 넘기더니 이번 8화가 지구오락실 시리즈를 통틀어서 가장 긴 러닝타임을 기록했다. 분량이 많다 못해 흘러넘쳐서 분량 조절에 잇달아 실패하고 있는 것. 어찌보면 나PD와 멤버들이 직접 얘기한 대로 발리편이 얼마나 재밌었으면 이렇게까지 분량 조절이 안 되는지 싶기도 하다. 결국 뒤에 있던 인물퀴즈마저 분량 조절 실패로 9화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다만 I AM 챌린지는 이미 방영 전부터 화제가 많이 됐기에 한편으로는 멤버들의 케미가 편집돼서 아쉽다는 여론도 많은 편이다. 물론 이미 방송에서 예고가 된 상태인 만큼 감독판에서까지 빠질 일은 절대 없을 것으로 보이며, 마침 I AM 챌린지 밤 버전도 편집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와 연계해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297] 식당 이름은 Sensorium Bail. 답사팀 피셜 이민PICK이라고 하는데 발리 대표 인기 맛집이라서 줄을 몇 미터를 설 정도라고 한다. 얼마나 줄을 서면 예약조차 안 받는다고 하는데, 촬영으로 인해 식당을 통대관을 했다고 한다.[298] 원래 미미가 하고 싶은 말은 "서로 질책하지 말자"였는데 "지일...체할수 없어"(...)라고 했다.[299] 옥수수에다가 칠리마요소스를 버무린 요리.[300] 치킨과 소면, 샐러드가 담긴 볼에 타이 소스를 부어먹는 샐러드. 참고로 태국 향신료를 좋아하는 은지가 매우 좋아했다.[301] 답사팀 피셜 가장 맛있었던 메뉴, 소위 이민PICK이라고 한다.[302] 정작 당사자 송가인은 인스타로 괜찮다고 하면서 지구오락실 꿀잼이라며 잘 보고 있다는 덕담을 보냈다.#[303] 다행히(?) 진짜 디스곡을 받진 않았고, 대신 국내 최초 루게릭 전문병원 설립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차기 주자로 저스디스가 유진을 지명하며# 나름 유쾌하면서도 의미있게 되돌려줬다. 유진은 영지처럼 챌린지 대신 기부로 동참했다.[304] 유진의 문제로 임영웅이 등장하고, 영지가 사쿠라를 틀리는 부분이 모두 등장할 것을 보인다.[305] 골드팩을 하고, 미미와 영지가 했던 스피닝을 멤버들 모두 타고, 식단 관리도 한다.
2.9. 9화 (2023.07.07)
지난회에 이어서 인물퀴즈가 진행된다. 이번 음식은 치킨라이스볼. 한식에서 착안한 메뉴라서 다들 생소해하는 와중에 인물퀴즈를 이어가는데, 나PD가 유진에게 임영웅을 내며 암살시도를 한다. 유진은 임영웅을 맞췄다는 생각에 애교를 부리며 부모님들에게 점수를 따간다. 그러나 이어지는 퀴즈에서 은지가 김유정을 틀리며 실패.[306] 멤버들은 한입 찬스를 하자고 하지만 왕작가가 재밌게 틀렸으니 빼자고 하면서 결국 치킨라이스볼 아웃.
다음 음식은 김치와 불고기, 달걀을 빵에 함께 겯들인 코리안스크램블에그. 그러나 미미가 차준환을 틀리면서 또 실패. 미미는 어떻게든 실드를 쳐보려고 하는데 미미가 차준환과 같은 프로그램에 나갔다고 얘기하는 바람에 오히려 수습이 안 되는 모습이 백미. 다음 음식은 김치 라면.[307] 하지만 이미 몇번 틀려서 계속 불안해하며 시간을 끌던 미미가 집게사장을 보고 가재사장이라는 오답을 대서 실패. 미미는 민망해하면서 10만 루피아를 내고 결국 재도전했으나 미미가 마이콜을 호날두라고 하면서 실패. 미미의 생각치도 못한 답변에 멤버들은 웃겨쓰러지고 미미는 민망해하며 머리채를 잡는다.
다음 음식은 포크밸리라이스볼. 멤버들은 익숙한 음식의 향기에 한입을 걸고 가위바위보를 하는데, 이번에도 유진과 미미가 결승에 진출. 이 때 유진이 또 이기자 계속 숨기던 가위바위보 승리 비법을 공개하는데, 알고보니 언니들이 전부 보자기만 내고 있었던 것. 이를 눈치챈 유진은 계속 가위를 내면서 승리해왔던 것. 이후 미미와 유진이 한입을 걸고 가위바위보를 하는데 이번에도 미미가 보를 냈고 유진은 바위를 내면서 미미가 한입 먹는다.
이후 퀴즈를 하는데, 이번에도 미미 쪽에서 시간을 끌더니 결국 박세리를 틀리면서 3연속 오답. 이후 나PD가 별개로 맞춰보라고 시간을 주는데, 이 때 영지와 유진이 피의 실드를 치면서 아예 나PD에게 하차까지(...) 요구하고 결국 마지막 라운드를 하기로 한다. 그러나 영지가 시작부터 정우성을 틀리면서 실패. 나PD는 이번에도 영지에게 맞춰보라고 시간을 주는데, 온갖 성을 다 대면서 돌아돌아 정우성을 맞춘다. 이번에도 멤버들은 영지에게 피의 실드를 치고, 영지가 유진에게 혼난다(...)고 하면서 선처를 원하자 결국 10만 루피아를 내면서 마지막 기회를 얻는다.
하지만 영지가 사쿠라를 카즈하라고 하는 바람에 실패. 하필 유진과 친한 언니를 틀리는 바람에 멤버들은 이것만큼은 실드를 못 친다며 바로 영지와 손절해버리고, 영지는 결국 MZ대통령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하며[309]
숙소로 돌아온 뒤 라면 먹을 생각에 텐션이 올라온 멤버들. 오자마자 커튼콜 세레머니를 하더니 레베카를 부르면서 아예 디너쇼가 되어 버린다. 이후
한편 식사를 하면서 나PD가 멤버들이 가고 싶다는 곳으로 스피닝을 얘기한 것을 토대로 스피닝 얘기를 꺼낸다. 오전에 공복 스피닝을 하고 온 미미와 영지가 컴백 준비로 촬영 때 틈틈히 운동을 하던 유진에게 이를 추천했고, 유진이 이에 넘어가자 미미가 아예 은지까지해서 4명 전부 가자고 제안을 한다. 은지는 처음에 고민을 해보겠다고 하지만 동생들이 계속 가자고 하자 결국 은지까지 합류하여 4명이서 공복 스피닝을 다같이 타기로 결정한다. 이로 인해 멤버들은 기상미션 없이 바로 잠자리에 든다.
다음날 아침, 멤버들은 일어나자마자 바로 공복 스피닝을 타러갈 준비를 한다. 그 와중에 유진은 별채 밖으로 나오다가 무릎을 부딪힌 뒤 못 가겠다고 엄살을 부리지만 이미 자기들이 가겠다고 한 것이라 낙장불입.(...) 그렇게 차를 타고 스피닝 센터에 도착한 뒤 미미-영지-유진-은지 순으로 앉아 스피닝을 탄다. 영지는 옆에서 컴백 준비로 열심히 운동하는 유진을 독려주고 멤버들 모두 덤벨을 들고서는 구호로 Kitsch를 외치며 유진이의 컴백 대박을 기원했다. 하지만 멤버들의 체력은 고갈되어 가고, 나중에 은지는 아예 제대로 타지를 못 탄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있는 힘을 짜낸 뒤 운동을 마무리하고 오운완 인증샷을 찍은 뒤 숙소로 복귀.
멤버들은 숙소로 돌아오면서 갈증을 호소하며 본인들이 원하는 것을 마시고 싶다고 하는데, 도착하니 나PD가 본채 테라스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나PD 앞에는 잔에 담긴 의문의 음료와 뽑기 통. 이번 미션은 나나백반. 문제를 뽑아서 맞추면 5가지의 한식 메뉴 중 원하는 메뉴 한 가지[313]를 제공하며 틀리면 인도네시아의 약초 삼빌로토를 짠 즙을 먹어야 재도전이 가능하다.
다음 미미가 정한 메뉴는 간장계란밥, 뽑은 문제는 난이도 상의 건물 퀴즈. 말 그대로 건물 사진을 보고 맞추는 문제인데, 광장시장을 신세계 본점이라고 하는 바람에 실패.[315] 미미도 삼빌로토즙을 먹는데, 먹자마자 바로 물을 찾다가 시간이 지나자 나름 괜찮다며 바로 줄을 선다. 다음 은지가 정한 메뉴는 된장찌개 정식, 뽑은 문제는 줄임말 퀴즈. 그러나 은지는 손쉽게 김포 현대아울렛(줄임말 김현아)을 맞추며[316] 성공하며 된장찌개로 아침식사를 한다.
다음 미미가 뽑은 문제는 또 난이도 상의 건물 퀴즈. 이번에는 대전 엑스포 한빛탑을 틀리며 실패[317]하고 또 삼빌로토즙을 들이킨다. 다음 타자 유진이 뽑은 문제는 줄임말 퀴즈. 삼빌로토즙이 두려웠는지 뽑기 전 망설이기도 했지만 고구마 치즈돈까스(줄임말 고치돈)을 손쉽게 맞추고 김치찌개로 아침식사를 한다. 한편 미미가 다시 한 번 문제를 뽑는데, 미미가 뽑은 건 공동운명 찬스. 바로 뒤에 좀 더 먹으려는 영지가 있었기 때문에 영지가 성공하면 미미도 먹고, 영지가 실패하면 미미도 못 먹는다. 영지가 뽑은 문제는 줄임말 퀴즈. 그러나 영지가 물리 화학 생물 지학(줄임말 물화생지)을 틀리면서 결국 미미와 영지 모두 삼빌로토즙을 들이킨다. 즙을 처음 먹은 영지는 먹자마자 얼굴을 찡그리고 이 즙에 대한 평을 쓰레기 같고 이끼 같은 맛(...)이라고 평한다.
한편 그새 즙을 원샷한 미미가 다시 문제를 뽑는데, 미미가 뽑은 문제는 한숨 챌린지. 하지만 래퍼임에도 평소 발음이 새는 편인 미미가 극복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문제였고[318] 결국 또 즙을 들이키는...가 싶더니 은지가 한번 먹어보고 싶다며 미미의 흑기사로 즙을 들이킨다. 그러나 격한 반응을 보이는 동생들과 달리 은지는 홍삼맛이라며 나름 괜찮아했다.[319]
한편 영업 종료 5분을 남긴 상태에서 메뉴판이 후식이 추가된다.[320] 멤버들은 후식을 위해 다시 줄을 서는데, 아까 스피닝의 후유증을 씨게 겪고 있는 유진은 줄을 서려다 다시 앉는다. 은지가 선택한 메뉴는 수박 주스, 뽑은 문제는 난이도 하의 건물 퀴즈, 그러나 갤러리아를 틀리며 즙을 들이킨다. 한편 유진은 아예 방전되어 버려 서지를 못하고, 이를 본 은지가 아예 유진에게 누우라고 한다. 그리고 이 모든 여파가 전부 영지로부터 시작됐다고 폭로한다.(...)
한편 자기 차례가 돌아온 영지는 계속 아무것도 못 먹던 미미를 위해 미미가 먹고 싶어 하는 간장계란밥을 메뉴로 선택하고 뽑은 문제는 난이도 상의 인물 퀴즈. 그리고 희동이를 손쉽게 맞추면서 결국 미미는 영지의 도움 덕에 드디어 간장계란밥을 먹는다. 다음 차례는 완전히 방전돼서 비실비실대고 있던 유진. 유진이 뽑은 문제는 난이도 중의 인물 퀴즈. 그러나 스크림을 보고
은지가 이를 마시는 사이 미미가 아까 영지가 자기 것을 따준 것에 대한 답례로 영지가 마시고 싶어하는 파인애플 주스를 메뉴로 선택한다. 그런데 미미가 뽑은 문제는 논술형 주관식 문제의 일반 상식 퀴즈. 멤버들은 이걸 보자마자 큰 기대도 안하고 논리적으로 맞는 말만 하라고 빈다. 문제 내용은 "대출 금리가 오르면 왜 집값이 떨어질까요?". 그런데 오답왕 미미답지 않게 처음부터 확신에 찬 얼굴로 앉더니 멤버들의 예상과는 정반대로 이에 대해 술술 설명하기 시작하고, 왜 이렇게 되는지 논리적인 근거까지 제시한 끝에 완벽하게 설명하며 성공.[321][322] 멤버들은 미미의 완벽한 설명에 모두 박수를 치고 은지와 영지는 아예 가마까지 태워준다. 그렇게 모두 영지의 파인애플 주스를 나눠먹으며 나나백반도 영업종료.
나나백반이 끝난 이후 아침부터 스피닝을 탄 멤버들을 생각해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기로 한다. 스피닝 후유증으로 지칠 때로 지친 유진은 샤워를 하고, 은지와 미미는 수영장에 빠진다. 유진은 사전에 필름카메라로 자신을 찍어달라는 은지의 부탁을 받고 선베드에서 은지를 찍어준 뒤
그렇게 신나게 수영장에서 놀고 재정비 시간. 언니들은 샤워를 한 뒤 옷을 갈아입고, 2시간 반을 푹 자던 유진도 기상한다. 영지는 기다리다 못해 나PD에게 숨은그림찾기냐며 말을 거는데, 그 사이 제작진은 저택 구석구석에 카메라를 설치한다. 오후 일정은 발리 럭셔리 문화 체험으로, 그 중에서 24K 황금 마스크 팩을 하러 가게 된다.[323] 다만 가격이 비싼 만큼 미션을 통해 선정된 두 명만 가기로 한다.
이번 미션은 숨바꼭질. 수영장 앞에 있는 큰 나무 앞에서 술래가 30초동안 눈을 가린 사이 나머지는 어딘가서 도망가서 숨어야 하며, 술래는 3명을 전부 직접 터치해서 잡아야 한다. 멤버별로 돌아가면서 술래를 하고 3명을 다 잡을 때까지 걸린 시간을 각각 측정해 가장 빨리 잡은 2명이 황금 마스크 체험을 가게 된다. 범위는 실내 포함 숙소 1층 전부를 사용한다.[324]
가위바위보를 한 끝에 술래 순서는 은지-미미-유진-영지 순. 첫 번째 술래 은지가 30초를 세기 시작하자 멤버들은 바로 바쁘게 움직인다. 유진은 고심 끝에 본채에 카메라 창고로 쓰던 방(이하 카메라방) 안의 화장실 욕조에 숨었고, 미미는 본채에 소품실로 쓰던 방(이하 소품실)에 숨는다. 그러나 미미는 은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었던 탓에 바로 잡혀버리고, 은지는 순식간에 한명을 잡은 뒤 본채를 뒤지기 시작하고, 유진도 순식간에 잡아낸다. 아직 3분도 안 흐른 상태에서 남은 멤버는 영지. 그러나 영지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 본채는 물론 별채도 뒤져보는데, 영지가 계속 안 보이자 Hey, Ho로 영지의 반응을 이끌어보려고 하지만 여전히 행방은 묘연하다.
이 때 제작진이 5분이 지나면 힌트를 주겠다며 별채에는 없다는 힌트를 준다. 은지는 계속 수색을 하지만 여전히 영지는 보이지 않는데, 알고보니 영지는 술래 나무 근처의 본채 테라스 커튼 안에 숨어있었다. 그러나 영지가 잡히지 않는 상태에서 6분이 넘어간 뒤 추가 힌트로 본채 위쪽에 있다는 힌트를 받는데, 이 때 이 더운 날씨에 계속 커튼 안에 있던 영지가 너무 더워서 결국 커튼 밖으로 빠져나와 정면돌파를 하려다 은지에게 바로 발각되며 추격 끝에 결국 잡히게 된다. 은지의 최종 기록은 7분 54초.
다음 술래는 미미. 미미가 30초를 세기 시작하자 은지와 유진은 바로 소품실로 들어가고, 이 때 둘이 같이 잡힐 껄 우려한 은지가 소품실을 유진에게 양보를 하고, 유진은 여러 개의 캐리어를 덮어준 흑천을 덮은 채로 숨는다. 한편 은지는 아까 유진이 사용한 전략 그대로 카메라 방 화장실 욕조에 숨고, 영지는 오두막 아래 선베드 뒤쪽에 숨는다. 그 사이 미미가 수색을 개시하고, 가장 먼저 별채로 간다. 그러나 거기 숨은 멤버가 아예 없는 탓에 별채를 빠져나오고, 그 사이 영지가 숨은 선베드를 지나지만 영지가 안 보이는 위치로 간다. 미미는 바로 본채 카메라방 화장실 쪽으로 가는데, 은지를 발견 못하고 빠져나오려고 할 때 은지를 발견한다. 그 사이 계속 본채를 뒤지던 미미는 소품실에 숨어있던 유진을 발견한다.
그 사이 5분이 넘어가고 제작진은 이번에도 별채에는 없다는 힌트를 준다. 결국 또 남은 사람은 영지. 이때 미미가 영지가 있는 선베드 뒤쪽으로 가는데, 미미는 영지를 그냥 지나친다. 그 사이 6분이 넘어가고, 본채 아래쪽에 있다는 힌트를 받는다. 그러나 여전히 미미는 영지를 찾지 못하고, 그 사이 은지의 기록인 7분 54초가 넘어가버린다. 결국 제작진은 추가 힌트로 건물에 없다는 힌트를 주는데, 미미는 그제서야 선베드 뒤쪽에 있는 영지를 발견한다. 미미의 최종 기록은 8분 27초.
다음 술래는 유진. 유진이 30초를 세기 시작하자 은지는 바로 별채 왼쪽으로 가 풀숲에 숨고, 미미는 본채 왼쪽으로 가 건물 모퉁이에 숨고, 영지는 조연출의 모자와 카메라맨의 카메라를 뺏어서 카메라맨으로 위장한다. 앞의 두 라운드와 달리 3명 모두 야외에 숨어 난이도가 대폭 올라간 상황에서 유진은 계속 실내만 돌아다니느라 1명도 찾지 못하고, 영지 쪽으로 다가가기도 했지만[325] 당연히 카메라맨인 줄 알고 전혀 눈치를 못 챘다.
그렇게 아무도 못 잡은 채 5분이 지나자 제작진은 건물 안에는 아무도 없다는 힌트를 준다. 그제서야 유진이 뒤늦게 영지를 발견하며 영지를 잡았고, 건물 밖이라는 얘기를 듣고 본격적으로 건물 외곽을 위주로 수색을 하던 중 본채 뒤에 숨어있던 미미를 발견한다. 그러나 여전히 은지의 행방은 묘연한 상황. 결국 은지가 숨은 구역 근처의 창고를 열려던 중 옆을 돌아보고 풀숲에 숨어있던 은지를 발견한다. 하지만 이미 시간이 지날 때로 지났고 최종 기록은 9분 59초. 자동적으로 현재 1위 은지는 황금 마스크팩의 주인공으로 확정되었고, 반대로 유진은 숙소에서 대기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마지막 술래는 영지. 영지가 30초를 세기 시작하자 유진은 본채 당구방으로 향해 당구방 문 뒤에 숨고, 은지와 미미는 별채로 들어와 은지는 침실 옷장 안에, 미미는 별채 거실 화장실 세면대 밑에 숨는다. 영지는 아까 멤버들이 숨었던 곳부터 수색을 하는데, 그 와중에 미미가 달고나를 만들고 남은 설탕을 발견한다.(...) 영지는 바로 별채 안으로 들어가더니 바로 미미를 발견하고, 곧바로 침실로 들어가 은지까지 발견한다. 순식간에 유진 혼자 남은 상황.
그 사이 5분이 넘어가자 제작진은 유진이 별채에는 없다는 힌트를 준다. 영지는 빠른 속도로 본채를 수색하다가 당구방으로 들어오게 되고, 이를 안 유진이 영지가 당구방 안쪽까지 들어가자 빠르게 빠져나와 소품실로 도망쳐 소품실 문 뒤에 숨는다. 그러나 그 사이 영지가 소품실로 들어왔고 결국 유진을 발견한다. 최종 기록은 6분 57초로 1위, 결국 마스크팩의 주인공은 은지와 영지로 결정되었다.
숨은그림찾기 제2탄 - 숨바꼭질 결과 | ||||||
라운드 | 술래 | 숨은 장소 | 시간 | |||
은지 | 미미 | 유진 | 영지 | |||
1 | 은지 | 술래 | 소품실 커튼 뒤 | 카메라방 욕조 안 | 야외 테라스 기둥 커튼 뒤 | 7분 54초 |
2 | 미미 | 카메라방 욕조 안 | 술래 | 소품실 천 아래 | 오두막 선베드 아래 | 8분 27초 |
3 | 유진 | 별채 왼편 풀숲 | 본채 왼편 구석 | 술래 | 별채 오른편 카메라맨으로 위장 | 9분 59초 |
4 | 영지 | 별채 침실 옷장 안 | 별채 욕실 구석 | 당구방 문 뒤 → 소품실 문 뒤 | 술래 | 6분 57초 |
이 숨바꼭질로 인해 새로 드러난 사실이 있었으니, 바로 영지의 숨은 재능을 발견했다는 것. 그런데 은지는 "새로운 재능을 찾았는데, 그게 숨바꼭질인거잖아"라고 하며 영지를 격침시켰다. 사실 숨바꼭질을 잘 하는 건 다방면에서 쓸모있는 범용 스킬이 아니긴 하다보니 자막으로도 "사뭇 하찮"(...)이라고 나왔다.
미미와 유진은 숙소에서 개인정비를 하고 은지와 영지는 마스크팩을 받으러 출발. 그 와중에 아까 지락 SOLO를 한 것이 생각나 순자&영철 조합으로 마사지 장소에 도착한다. 먼저 마스크팩을 받기 전 시술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한 뒤 옷을 갈아입고 황금 마스크팩을 받는다. 시술 이후 마스크팩을 한채로 밖으로 나오는데 둘의 엄청난 비주얼에 제작진은 웃겨 쓰러진다. 그러자 둘은 갑자기 서로 낸시와 캐서린으로 부르더니 아예 Gorgeous Girls이라는 컨셉으로 재벌 코스프레 상황극을 벌인다. 먼저 최근 유행한다는 MZ식 셀카를 찍고, 아예 서로 칭찬을 하면서 상황극을 이어간다.
이후 쇼핑을 위해 마스크팩을 한채 환복을 하고 샵 지하에 있는 옷 가게로 가서 구경을 하고, 옷을 피팅을 해보면서 계속해서 상황극을 이어간다. 각자 원하는 원피스를 구매한 뒤 아예 해당 원피스를 입고 숙소로 돌아가는데, 숙소로 돌아가는데도 카메라맨에게 영어로 말을 거는 등 계속해서 상황극을 이어간다. 그리고 원래 이 다음에 예고 상으로 음악장학퀴즈가 등장할 차례였으나, 분량 조절에 또 실패하며 여기서 끊겨버렸다.[326] 그리고 새로운 스테이지 우붓과 퀴즈 종합 세트, 그 동안 멤버들에게 쌓인 나PD의 울분과 이를 토대로 싸이퍼를 써내려가는 영지, 10화로 넘어간 음악장학퀴즈를 예고하며 9화 마무리.
[306] 참고로 김유정이 은지와 같은 미용실이라고 하는데 이걸 틀렸다.(...)[307] 정확히는 해당 식당 특유의 김치 소스에 라면을 비빈 것. 사실상 김치 비빔라면이다.[308] 참고로 썸네일에 나온 대사는 영지가 일본어로 말한 적이 없다. 직역하면 '할 말이 없습니다' 정도.[309] 정작 사쿠라는 다른 프로그램에 나가서 인물 퀴즈에서 영지를 맞혔다. 이걸 르세라핌 팬튜브에서 올리자 영지가 댓글로 "큰일났네 이거"라고 하더니, 이 영상의 원본 채널인 KBS Kpop의 유튜브 관리자까지 와서 지구오락실 방영 직후 좌표까지 찍었다.(...) 차기 시즌 차쥐뿔 고객 한명 예약이요[310] 다음은 영지의 사과 기자회견 전문이다. : 르세라핌 정말 좋아하고요... 안티티티푸라잘... 또 다시 황당해하는 유진의 표정은 덤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미야와키 사쿠라... 상. ごめんなさい(고멘나사이). ほんとうに ごめんなさい(혼토니 고멘나사이). すげ(스게)~ I can't believe this. Sorry, sorry. ごめんね(고멘네). I'm go out. 심지어 문법도 틀렸다(...). going이 맞다. I'm 사임! 사임! (...) 사임 and 선처 おねがいします(오네가이시마스).[311] 물론 PPL의 빌드업일 가능성이 높다.[312] 물을 생각보다 많이 잡는 바람에 끓는데 시간이 걸렸다.[313] 메뉴는 불고기정식, 육개장정식, 된장찌개정식, 간장계란밥정식, 김치찌개정식.[314] 사실 유진에게 초고난이도 문제인데 이 노래가 2004년, 유진이 한살때 나온 노래이기 때문.[315] 사실 가장 큰 배너만 가렸는데, 아래에 보면 광장시장이 써져있고 영어로 KWANGJANG MARKET이라고 새겨져있다.(...)[316] 언니가 기혼자에다가 조카까지 있다보니 이에 대해 잘 안다고 언급했다.[317] 한편 바로 뒤에 있던 유진은 고향 대전에 있는 건물이다 보니 바로 맞추기도 했다.[318] 문장은 "앞집 팥죽은 붉은 팥 풋 팥죽 뒷집 콩죽은 햇콩 단콩 콩죽 우리집 깨죽은 검은깨 깨죽 사람들은 햇콩 단콩 콩죽 깨죽 죽 먹기를 싫어하더라". 핀란드에서 은지가 나나매점에서 맞춘 문제와 동일한 문장이다.[319] 참고로 은지는 스스로 건강관리를 위해 홍삼이나 유산균 등을 항상 챙겨먹는 편이다. 그렇다보니 삼빌리토즙 같은 약맛이 익숙한 것.[320] 메뉴는 에클레어(일반, 초코), 마들렌(일반, 베리, 크림), 타르트(베리, 머랭, 크림), 머핀(일반, 초코), 쿠키(일반, 코코넛),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라떼, 주스(파인애플, 수박).[321] 참고로 이는 부동산에 대한 지식이 조금만 있으면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본래 부동산을 살 때는 전부 현금으로 사는 경우는 거의 드물고 대부분 대출을 받아서 부동산을 구매한다. 괜히 연예인들이 현금으로 집을 샀다고 했을 때 기사가 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대출금리가 오르면 대출에 대한 이자도 오르기 때문에 이자를 면제하기 위해 부동산 매도가 늘어나게 되지만 반대로 매수인들이 대출을 꺼러하여 부동산 매수가 적어지기 때문에 어떻게든 매도인이 부동산을 빨리 팔려고 집값을 내린다. 즉, 대출금리가 오르면 수요가 줄다보니 수요 대비 공급이 많아져서 집값이 전체적으로 떨어지는 것.[322] 영지의 나PD 재연을 보면 나PD도 미미가 이를 맞출 지는 상상도 못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미미의 그동안의 행보를 보면 이번 문제는 충분히 알 법한 내용이었다. 미미는 과거부터 본인의 집을 짓는 게 꿈이라고 항상 얘기를 했고, 큰 돈이 들어오면 전부 주택청약 통장에 넣는다고 할 정도로 내 집 마련에 대한 의지가 강하기로 유명하다. 이를 잘 보여주는 부분이 토롱이 잡기 소원을 어디에 썼나 생각해보면 시즌1 및 시즌2 핀란드 편 모두 한결같이 주택청약용 현찰을 타간 것으로, 이 문제 또한 자신의 꿈을 위해 꼭 필요한 지식이라 어찌 보면 모를 수가 없는 게 당연하다.[323] 마스크 팩을 하러 갈 곳은 GOLDUST SPA.[324] 멤버들 숙소인 별채와 스태프 숙소인 본채, 그리고 수영장 등 야외공간까지 전부 해당되며, 범위가 매우 넓어졌다.[325] 사실 카메라맨이 카메라가 없으면 의심할 법한데, 그 사이 다른 카메라를 들고 와 기존 카메라맨까지 카메라를 들면서 완전히 위장을 했다.[326] 그나마 아예 감독판으로 넘어가버린 발마사지 트로트 퀴즈와 I AM 챌린지과 달리 음악장학퀴즈는 제작진이 분량 조절 실패를 인정하며 10화에는 확실히 등장한다고 예고하긴 했으나, 발리 편 내내 분량 조절 실패가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의 비판이 빗발치고 있다.
2.10. 10화 (2023.07.14)
마스크팩을 받은 뒤 은지와 영지가 숙소로 돌아오자 테라스에 모인 멤버들, 모이자마자 Gorgeous Girls 상황극을 이어간다. 그 와중에 영지가 이상한 드립을 치자 유진이 우는 척하고 멤버들은 영지를 몰아간다. 그리고는 이미 방영 전 선공개로 공개된 재벌 상황극을 하면서 제로 스톤 드립을 치는데, 나PD는 그걸 또 받아준다.(...) 그 와중에 상황극을 보던 나PD는 아직 마스크팩을 안 벗은 은지와 영지의 모습이 방송용이 아닌 것 같다며 돌려돌려 말하고 결국 둘은 세수를 하고 돌아온다.명칭이 장학퀴즈인 만큼 고향 또는 거주지역을 부저로 하기로 하고 각자 부저를 선택한다. 은지는 본인이 태어난 인천 김만석산부인과[330]를, 미미는 자신의 거주지역인 방배동을, 유진은 자신의 고향인 대전[331]을, 영지 역시 자신의 고향인 양천구[332]를 부저로 선택했다. 부저를 정한 이후 각자의 포부를 밝히며[333] 전의를 불태웠다.
가장 먼저 미미가 고른 문제는 애니메이션 OST 50점 문제, 키워드는 춘향. 출제된 문제는 쾌걸 근육맨 2세의 OST인 유정석의 질풍가도.# 그러나 노래는 아는데 애니메이션을 모르는 데다가[334] 배당은 또 커서 점수가 순식간에 깎여나갔다. 결국 돌아가면서 수십번 틀린 이후 나PD가 힌트를 준 끝에 미미가 정답을 맞춘다. 문제를 맞춘 미미가 다시 한번 문제를 뽑는데 이번에 고른 문제는 시그널 30점 문제, 키워드는 생방송. 영지가 시작하자마자 3연속 부저를 외쳤다가 다 틀리는 바람에 순식간에 -90점이 되었는데 은지가 사건 25시라고 하면서 큰 힌트를 줬고 여기에 나PD가 공개적으로 뭘 한다고 힌트를 주자 유진이 공개수배 사건 25시를 맞추며 정답. 그 와중에 유진은 그 무거운 분위기의 BGM을 가지고도 비트를 탄다.(...)
유진이 뽑은 문제는 2010년대 20점, 키워드는 아이돌. 그러나 유진이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인피니트의 Man In Love[335]를 맞추며 성공. 다음 문제는 2000년대 40점, 키워드는 4.[336]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언니즈는 들어봤다듯이 경청하고, 은지가 부저를 외치는데 버블시스터즈의 "하늘에서 남자들이 내려와"라고 하면서 실패. 은지는 다 줬다며 분해하고, 그 와중에 미미는 "남자들이 하늘에서 내려온다면"라고 하면서 실패, 결국 유진이 "남자들이 하늘에서 비처럼 내려와"라고 하면서 3연속 정답, 순식간에 80점을 쓸어담는다. 이후 같이 비트에 맞춰 춤추는데 때마침 비가 내리면서 묘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그 와중에 언니들은 유진이 잘 맞추는 것을 보고 이에 대해 얘기하는데 오늘 한 게 없어서(...)[337] 컨디션이 좋다고 스스로 얘기했다.
어쨌든 컨디션 좋은 유진이 뽑은 문제는 2010년대 50점, 키워드는 쉿.[338] 노래를 틀고 얼마 안 지나 미미가 안다는 듯이 부저를 외치는데, 제목이 기억 안 나서 온 테라스를 한바퀴 돌다가 시크릿의 별빛달빛이라고 하면서 실패. 이후 은지도 샤이보이라고 하면서 실패, 결국 또 유진이 시크릿의 YooHoo
첫 정답을 맞춘 영지가 뽑은 문제는 2010년대 40점, 키워드는 축가. 노래를 튼뒤 얼마 안되어 미미가 안다는 듯이 기립하여 머리를 감싸고 부저를 외치는데, 린의 "자기야 여보야 내 사랑아"라고 하면서 실패.[340] 결국 은지가 스틸하여 린의 "자기야 여보야 사랑아"를 맞추며 은지가 첫 정답을 맞춘다. 은지가 뽑은 문제는 2000년대 30점, 키워드는 2001년 발매. 미미가 시작하자마자 이정현의 바꿔라고 했다가 틀리고, 이후 익숙한 비트가 흐르자 가수로 탁재훈을 외치는 바람에 실패. 그리고 가사가 나오자마자 바로 은지가 왁스의 Money를 맞추며 2연속 정답.
2연속 정답을 맞춘 은지는 영지의 의견을 수렴해 애니메이션 OST 30점을 뽑는데, 키워드는 미국. 이번에는 영지가 곧바로 미니언즈[341]를 맞추며 정답. 그 와중에 미니언즈 룩을 입은 미미는 바나나송을 부르며 미니언즈 코스프레를 하는데, 결국 마이콜로 결론난다.(...) 문제를 맞춘 영지가 뽑은 다음 문제는 애니메이션 20점, 키워드는 챌린지. 그러나 영지가 이번에도 꿈빛 파티시엘을 빠르게 맞추며[342] 2연속 정답. 그리고 이 기세를 몰아 애니메이션 10점 문제를 뽑는데 키워드는 빅히트. 이번에는 은지가 카드캡터 체리를 맞추며[343] 정답.
다음 은지가 뽑은 문제는 8090 10점, 키워드는 메가히트. 언니즈는 노래를 들은 뒤 조성모 노래인 것을 눈치챘는데[344] 제목이 기억 안나 끙끙 앓는데, 동생즈는 아예 몰라 그저 가만히 있는다. 이 때 은지가 생각나서 부저를 외치는데 조성모의 "Heaven"이라고 하면서 아깝게 실패. 그 와중에 영지는 줍줍하려고 Heaven의 반대인 Hell로 말한다. 나PD가 아깝다고 한 이후 멤버들은 Heaven과 관련된 답을 막 던지고 결국 나PD가 "누군가에게 보낸다"라는 힌트를 주자 은지가 결국은 "To Heaven"을 맞추며 끝내 성공. 그러고는 조성모의 To Heaven 뮤직비디오의 장면을 떠올리며 90년대 뮤직비디오의 클리셰를 재연한다.(...)
그 이후 영지가 한 문제를 맞추고[345] 영지가 뽑은 문제는 2010년대 30점, 키워드는 2018년 발매. 노래를 듣자마자 영지는 마마무의 고고베베라고 하면서 실패하고, 바로 유진이 마마무의 "너나 해"를 맞추며 성공. 다음 유진이 뽑은 문제는 2000년대 50점, 키워드는 고스톱. 출제된 노래는 SG워너비의 광이었는데 이번 문제 역시 언니즈는 가수를 떠올렸는데 제목이 안 떠올라 끙끙 앓는다. 멤버들이 하도 못 맞추자 나PD가 유진과 관련 있다고 힌트를 주지만 멤버들은 오히려 더 헷갈려 한다.[346] 결국 미미가 광에 근접하지만 계속 빗나갔고 끝내 5번만에 맞췄다. 하지만 그렇게 틀린 여파로 -200점을 얻으면서 맞추고도 엄청난 손해를 보고 말았다.(...) 이 때 나머지 멤버들은 가만히 있는게 상책이라며 뒤늦게 깨닫는다.
이 때 영지의 요청으로 중간 집계 결과를 공개한다. 은지는 -440점, 미미는 -480점, 유진은 -20점, 영지는 -470점으로 저 멀리 위에 있는 유진을 제외하면 2등 싸움이 예상 외로 치열한 상황. 미미가 뽑은 문제는 시그널 50점, 키워드는 WOW. 미미가 틀자마자 안다듯이 자신있게 이마트를 외치는데 사실 이 시그널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시그널. 그러난 멤버들 모두 "세상에 이런일이"까지는 접근했으나 순간포착을 떠올리지 못하며 계속 틀린 끝에 나PD가 찰칵이라는 힌트를 주자 은지가 정답을 맞춘다. 은지는 맞추자마자 시그널에 맞춰 과거 댄스스포츠를 떠올려 춤을 춘다.
다음 문제는 2000년대 10점, 키워드는 행복하세요. 그러나 다들 노래를 듣자마자 안다는 듯이 기립하고 포인트 안무까지 시전한다. 이 때 미미가 먼저 부저를 외치는데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다다다"이라고 하면서 땡.[347] 이후 계속 노래를 듣는데, 제목이 나오는 가사가 나오자 미미가 브라운 아이들 걸스의 Sign을 맞추며 성공. 미미가 뽑은 문제는 시그널 40점. 키워드는 KBS. 시그널이 흘러나오자마자 영지가 전국노래자랑이라고 하면서 틀리고 미미가 아침마당을 맞추며 2연속 정답.
미미가 뽑은 문제는 8090 20점, 키워드는 1세대 아이돌. 근데 뜬금없이 미미가 정답을 맞추겠다고 부저를 외치는데, 제목을 외쳐야하는 걸 망각하고 다시 물러난다.(...) 노래를 들자마자 언니즈는 젝스키스 노래라고 확신하지만 제목을 못 맞추며 땡. 그 이후 다들 제목을 못 맞추자"내가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겠다는 정신"이라는 힌트를 주자 영지가 "흑기사"라고 막 던진 게 제작진을 놀라게 한다. 그 이후부터 온갖 "기사"와 관련된 오답이 쏟아진 끝에 영지가 "기사도"를 맞추며 성공.
어느덧 마지막 문제. 마지막 문제는 8090 40점, 키워드는 환승. 그러나 은지만 떠올렸을 뿐 나머지는 전혀 감을 못 잡는데, 이 때 은지가 동물원을 던지자 나PD가 다 맞췄다는 식의 얘기를 했고 바로 유진이 주워 먹어 동물원의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를 맞춘다.
그렇게 음악장학퀴즈를 마친 뒤 이제 잘 시간. 내일은 숙소가 있는 짱구를 떠나 다음 지역인 우붓으로 갈 예정이여서 기상 미션 없이 바로 잠자리에 든다. 아침이 되자 화장을 한 뒤 각자 예쁜 옷을 입고 체크아웃을 할 준비를 한다. 준비를 하는 사이 유진이 배고프다는 얘기를 하고 멤버들 모두 본채로 이동해 햇반솥반을 데우고 한식 반찬으로 아침을 먹는다. 아침을 먹은 뒤 우붓으로 출발한다. 숙소에서 우붓까지의 거리는 1시간 정도.
멤버들은 이동하면서 각자 취미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영지가 스카이다이빙 얘기를 꺼내자 미미도 이에 동조한다. 이 때 나PD가 얘기를 꺼내는데 어제 회의 주제가 "지락이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 주제였다고 한다. 사실 어제 식당으로 가다가 멤버들이 놀이기구 하나를 보고 나중에 한번 타자고 하는데, 정작 식당에서 나PD가 도전 기회를 더 줄테니 그 놀이기구를 타라고 했다가 싫다는 투로 얘기하면서 무산됐다. 실제로 제작진이 아예 시뮬레이션으로 타보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가 무산된 뒤에 또다시 스카이다이빙 얘기를 하니 나PD 입장에서는 미칠 지경이었던 것. 이에 유진도 기상미션 이후 스피닝 타기 싫다 해놓고 정작 다음날에 다같이 열심히 스피닝 탄 얘기를 하자 다들 공감해하고 영지는 회의에 끼워달라고 한다. 그러나 나PD는 또 그때 뿐이라며 회의에 안 껴주겠다고 하면서 속사포로 억울함을 호소한다. 이 때 나PD가 속사포로 이를 내뱉자 은지가 싸이퍼 같다고 하고 래퍼인 영지가 이를 싸이퍼로 대신 한풀이를 해준다.
그렇게 웃고 떠드는 사이 점점 한적한 곳으로 들어가고, 어느새 우붓으로 진입. 이번 숙소는 작은 리조트를 통대관했다고 한다.[350]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고풍스러운 나선형 계단이 맞이해주고 계단으로 올라가니 수영장이 펼쳐져있고 요가하는 공간도 있으며, 오솔길 따라 들어가니 집이 쫙 늘어져 있다. 방에 들어가니 바로 침대가 있고 침대를 바라보는 방향에 푸른 논이 펼쳐져 있다. 게다가 숙소 안에 골저스한 욕실에 판단잎과 레몬이 띄워진 욕조까지 그야말로 럭셔리한 숙소 그 자체.
어쨌든 숙소 구경을 한 뒤 언니즈와 동생즈로 나눠 짐을 풀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351] 각자 휴식을 취한 뒤 숙소 레스토랑에 점심을 먹으러 간다. 이번 숙소의 콘셉트가 Wellness, 즉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숙소여서 이번 점심 역시 비건 식사를 하기로 한다. 비건이지만 맛은 고기 같은 코스 요리가 준비된 가운데 이번 게임은 퀴즈 종합세트. 한마디로 남은 퀴즈를 이번에 전부 털어버릴 예정. 이번 게임은 2:2 팀전으로 이번에도 은지&미미(팀 언니즈)와 영지&유진(팀 동생즈)로 나뉘었다. 첫번째 퀴즈는 명대사 퀴즈.
명대사 퀴즈 결과 (10화) | ||||
메뉴 | 1번째 문제 | 2번째 문제 | 3번째 문제 | 시식 팀 |
나시고렝 | 사탄들의 학교에 루시퍼의 등장이라...[352] | 세경씨 그렇게 안 봤는데 정말 무서운 사람이다. | - | 동생즈 |
영지 | 유진 | |||
토푸템페사테[353] | 나 너 좋아하냐? | 반갑구만 반가워요 | 엄청 커다란 모기가 나의 발을 물었어![354][355] | 동생즈 |
은지 | 영지 | 유진 | ||
치킨캐슈너트[356] | 나 여기 아트박스 사장인데 | 몇 개고? 밥알 말이다. 몇 개고? 그래서 몇 개? 320개다. | 너 사탄 들렸어?![357] | 동생즈 |
은지 | 영지 | 유진 |
명대사 퀴즈는 이번에도 미미가 큰 활약을 했다. 명대사 퀴즈 최약체 답게 단 한 문제도 못 맞추면서 3라운드 모두 동생즈가 승리했다. 특히 영지는 짤을 본 기억을 토대로 유진보다도 먼저 맞춰서 나갔다. 이후 레드커리부터 시작되는 두번째 종목은 해외 랜드마크 퀴즈.
해외 랜드마크 퀴즈 결과 (10화) | ||||
메뉴 | 1번째 문제 | 2번째 문제 | 3번째 문제 | 시식 팀 |
레드커리[358] | 마추픽추 | 루브르 박물관 | 콜로세움[359] | 동생즈 |
유진 | 은지 | 영지 | ||
잭푸르트스테이크[360] | 피사의 사탑 | 카오 속 국립공원[361] | 개선문[362] | 언니즈 |
유진 | 은지 | 미미 |
해외 랜드마크 퀴즈는 미미와 영지의 무대였다. 둘다 해외 랜드마크에 완전 문외한이라 온갖 주옥같은 오답들이 쏟아진 끝에 서로 한 문제씩 나눠먹으면서 계속 못 먹고 있던 언니즈도 드디어 식사하게 되었다. 이후 우붓 여행을 건 훈민정음 알까기와 또 다시 영어를 쓰며 자멸하는 영지, 그리고 발리 기념품을 건 시즌 마무리 랜덤 플레이 댄스[363], 랜플에서 폭주하는 영지, 그리고 또 다시 신세를 한탄하는 유진의 모습까지 예고하며 10화 마무리.
[327] 원래 부산행 KTX 특실 왕복권이었지만, 멤버들이 4위 상품을 듣고 배달의 민족 상품권이 더 나을 것 같다며 배민 상품권 20만원치로 바꿨다.[328] 장르는 8090, 2000년대, 2010년대, 애니메이션 OST, 프로그램 시그널송.[329] 단, 기본 점수 200점으로 시작했던 신서유기와 달리 여기서는 0점부터 시작한다.[330] 은지의 어머니가 은지에게 얘기해주길 은지가 태어난 날 눈이 내렸고 아버지가 데리러 왔다고 언급하면서 이 산부인과를 매번 얘기하여 아직도 해당 산부인과가 기억난다고 한다. 은지가 얘기하길 용현시장에 있다고 언급했는데 용현시장에는 김만석산부인과는 없고 김만성산부인과가 있었다. 아마 이름을 헷갈린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산부인과는 2014년경 폐업하여 현재는 운영하지 않으며 해당 위치에 간판만 남아있다.[331] 유진은 부저를 소개하면서 대전의 3대 자랑거리로 꿈돌이, 성심당, 안유진 드립을 쳤다.(...) 마침 방영 이틀 전 유진이 고향 대전으로 내려가 대전 하나 시티즌 시축을 했었는데 그 사진을 넣어주는 제작진의 센스도 엿보였다.[332] 영지가 태어난 곳이 양천구 신정동이며, 초중고를 모두 양천구 소재 학교를 나왔다. 고등래퍼 3 당시에도 양천구 소재 신서고등학교 1학년으로 출전했다. 현재도 양천구와 가까운 영등포구 양평동에 거주중이라고 한다.[333] 여담으로 미미가 여기서 제주도를 많이 가봤다고 언급했는데, 사실 미미가 태어난 곳이 바로 제주도다. 4살 때 창원시로 이사와서 학창시절을 보냈지만 외가가 제주도라서 제주도에 자주 갔다고 하며 제주도 사투리에도 능하다.[334] 키워드가 춘향인 것을 보아 멤버들이 쾌걸춘향을 연상하게 한 뒤 이를 힌트로 문제를 풀어라고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335] 처음에 부제인 "남자가 사랑할 때"를 먼저 말했고 이후 공식 명인 "Man in Love"라고 했다.[336] 버블 시스터즈가 4명이여서 키워드를 4로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337] 실제로 유진의 이 날 일과를 돌이켜보면 아침 스피닝, 나나식당, 숨바꼭질 외에는 쭉 쉬기만 했다.[338] 키워드의 유래는 당연히 그룹명.[339] 이 때 제작진이 자막으로 영지 점수를 살짝 공개하는데 이 시점에서 영지 점수는 -390점.[340] 이 때 미미가 억울해하며 왕작가에게 따지는데, 왕작가가 미미의 정답을 듣고 미소를 짓는 것을 보고 미미가 당연히 정답이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왕작가의 미소는 오답이여서 좋아하는 의미의 미소다.(...)[341] 문제로 낸 OST는 뚜찌빠찌뽀찌송.[342] 문제로 낸 OST는 내 꿈은 파티시엘.[343] 문제로 낸 OST는 카드챕터 체리 오프닝송.[344] 미미의 경우 미미 큰 언니가 조성모의 광팬이여서 함부로 이름도 못 부르게 했다고 한다.(...)[345] 영지가 문제를 떼는 장면에서 방영분에서는 안 나온 2010년대 10점 문제가 떨어져있다. 이걸 은지가 뽑고 영지가 맞췄으나 편집된 듯 하다.[346] 고스톱에도 광이 있고, 유진의 별명도 맑눈광이다 보니 이런 키워드와 힌트를 준 듯 하다.[347] 이 때 은지가 정확한 답변을 들으려고 "다다다", "따따따", "타타타" 중에 뭐냐고 물어보는데, 미미는 처음에 "닷닷닷"이라고 했다가 "다다다"라고 답하고 바로 땡.[348] 은지는 김만석산부인과에 감사함을 전하며 이렇게 컸다고 얘기하고, 미미는 방배동 시민들에게 호응을 유도했으며, 유진은 대전은 노잼의 도시가 아니라 안유진이 탄생한 유잼의 도시라며 어필한다. 한편 영지는 자신은 이제 영등포구에 산다고 하며 손절 선언(...)을 했다.[349] 원래 20만원이었는데 KTX 특실 왕복 금액을 감안해 30만원으로 올렸다.[350] 멤버들이 이용한 숙소는 Gdas Bali Health and Wellness Resort라는 리조트.[351] 정말 푹신한 침대에 유진은 또다시 꿈나라로 가고 영지는 옆에서 딴짓을 한다.[352] 드라마를 안 봤는데 텍스트는 알고 있었다고 한다. 옆에서 진짜 짤 자판기라며 감탄하는 유진의 모습은 덤.[353] 인도네시아의 발효 식품인 템페를 이용해 만든 꼬치다. 우리나라의 청국장처럼 콩을 발효시킨 식품이지만 청국장보다는 좀 더 단단하다. 대표적인 고단백 대체육이여서 비건 식당에서 많이 활용된다. 유진도 서울에 있는 비건식당에서 템페를 먹어봤다고 한다.[354] 원래 연습은 하니? 죽도록 하는거야?가 나왔으나 미미와 유진이 전혀 못 맞춰서 무승부가 되었다. 그 와중에 이걸 짤로 본 영지가 완벽히 재연해냈다.[355] 사실 유진은 모기춤을 3년 전 아이즈원 시절에 사쿠라, 김민주, 장원영이 미션으로 추는 걸 본 적이 있다.[356] 콩과 버섯, 잭푸르트를 가공한 대체육을 활용해 채소들과 소스에 볶은 요리로, 대체육이 닭과 비슷해서 치킨이 붙었다.[357] 나PD가 힌트로 아까 첫 문제로 나온 강하늘의 대사와 연관이 있다고 했는데 영지가 반대라고 하자 "너 루시퍼야?"(...)라고 하면서 유진이 그대로 주워먹었다.[358] 기존 커리에 칠리소스가 첨가되었으며 고명으로 두부튀김과 가지튀김이 올라갔다.[359] 원래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를 문제로 냈으며 건축가의 이름을 말하는 것도 정답으로 인정한다고 했음에도 미미와 영지가 전혀 모르면서 다른 문제로 넘어갔다.[360] 말 그대로 잭푸르트로 만든 가공육을 구워낸 스테이크다. 참고로 시즌1 때 과일 지키기 기상미션으로 영지가 골랐다가 개고생했던 그 과일 맞다. 잭푸르트 특유의 고기 같은 식감을 이용해 만들었다고 한다.[361] 멤버들이 시즌 1 태국 마지막 촬영을 갔던 그 곳 맞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KHAO SOK이라고 적혀있다.[362] 둘 다 사진을 본 적은 있으나 이름을 전혀 모르는 덕에 온갖 희한한 오답이 다 나왔다. 이와 비슷하게 생긴 독립문이야 그렇다 치고 그 이후부터 중문, 공립문 등등 오답이 오고 가다가 나PD가 힌트로 파리에 있고 "전쟁에서 승리하고 당당하게 돌아온다는 의미"가 있다고 하자 둘이서 환영문, 왕복문, 편도문 등 개드립이 오갔다. 보다 못한 은지가 개짖는 소리로 힌트를 줬음에도 진돗개문, 개립문, 개혁문, 개승문 등 갈피를 못 잡자 은지가 결국 "카메라 꺼!! 우리 애들 이미지 나락 가잖아!!"라고 하면서 안타까워 한다. 결국 오답 행진이 이어진 끝에 영지가 개성문이라고 하면서 아깝게 틀리고 미미가 결국 맞췄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오답을 보다 못한 나PD는 해외에는 데려가면 안 되겠다며 K-문화 대통령에서 사임하라고 한다.(...) 근데 이미 사임 발표했는데[363] 예고를 보면 영지가 After LIKE를 전혀 모르는 것처럼 나온다.(...) 영지야 둘도 없는 친한 동생꺼를...
2.11. 11화 (2023.07.21)
점심식사 이후 방으로 돌아가면서 사진을 찍는 언니즈. 그 와중에 미미가 열심히 포즈를 잡자 "그 열정 아까 퀴즈 때 해보지 그랬어요"(...)라고 정곡을 찌른다. 한편 먼저 방으로 돌아간 동생즈. 유진은 옷을 갈아입고 지구오락실을 하면서 느낀점[364]을 영지에게 털어놓는다. 그 이후 각자 방식대로 휴식 시간을 보낸다. 은지는 수영장 선베드에 누워 맥주 한잔을 하고, 미미는 숙소 앞에 앉아 우붓 풍경 사진을 찍고, 동생즈는 낮잠을 잔다.그렇게 저녁이 되자 추적추적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멤버들 모두 재정비한 이후 리조트 내 내부 통로를 통해 촬영이 세팅된 리조트 내 기념품 샵으로 간다. 오자마자 세팅된 테이블은 지나치고 기념품 구경부터 한다.[365] 나PD가 이를 제지하자 영지가 정색하면 하나 사줄꺼라며 정색하자고 하지만 나PD는 학생주임을 빙의해서(...) 영지를 제지한다. 멤버들이 모인 이유는 공식 일정상 마지막날인 다음날에 할 옵션 투어를 선택하기 위해 모인 것. 게임을 해서 이긴 사람들만 투어 하나씩 골라서 다음날 본인들이 선택한 투어를 떠날 수 있다. 팀은 언니즈가 동생즈 한명씩 데려가기로 하는데, 가위바위보에서 승리한 은지가 영지를 데려가며 은지와 영지(TEAM ZZ)[366]와 미미와 유진(TEAM ㅇㅇ)[367]으로 나눠진다.[368] 게임을 시작하기 전 갑자기 은지 휴대폰이 울리는데, 100% 리얼 상황에 나PD는 받아보라고 한다. 전화를 건 사람은 은지의 조카로 멤버들과 짧게 통화를 한 뒤 전화를 끊는다.
투어는 몽키 포레스트[369], 발리 스윙[370], 발리니즈 댄스[371], 그리고 한식당까지 총 4가지.[372] 이번 투어를 결정할 게임은 훈민정음 알까기.[373] 하필 영어 상습 적발자가 다 모인 팀 ZZ은 바로 절망하고 팀 ㅇㅇ는 승리를 확신한다.
첫 번째 투어는 몽키 포레스트. 선공은 팀 ZZ.[374] 그러나 시작부터 영지가 말을 밖으로 날려버리고, 그 다음 유진은 말 하나로 3개를 쳐내어 그 중 하나가 밖으로 나가며 팀 ZZ는 벌써 2개 아웃. 그 다음 은지가 팀 ㅇㅇ 말 하나를 날려버리며 팀 ㅇㅇ도 1개 아웃. 그 다음 미미가 말을 때리려고 하는데, 미미가 영지 옆까지 와서 때리려고 하자 영지가 "동서남북 다 쓰는 Game"이냐고 물었다가 영어를 쓰면서 말 하나 아웃. 팀 ㅇㅇ는 뺄 말을 고르는데 영지가 그 와중에 계속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한 번 Pick하면 후비Go"라고 하면서 순식간에 3개가 아웃되어 남은 말은 이제 단 2개.
한편 미미가 자기 진영에 침투해 있던 팀 ZZ의 말을 쳐내면서 남은 말은 하나. 그 와중에 3개를 날린 영지가 말이 하나만 남자 소심해져 제대로 때리지 못 하고, 그 다음 유진이 조준을 잘못해 자기 말만 날리면서 1:5. 그러나 은지의 차례에서 영지가 계속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집중을 못 하자 은지가 "같은 Team"이라고 하면서 팀 ZZ의 남은 말 하나도 아웃, 팀 ㅇㅇ가 몽키 포레스트 투어를 확정지었다. 그 와중에 집콕을 원했던 팀 ㅇㅇ는 묘한 표정을 짓는다.(...)
두 번째 투어는 발리 스윙. 그 와중에 경기 시작 직전 영지가 Let's라고 했다가 이에 대한 의심을 샀는데, 영지가 Buzzer Beater라고 하면서 시작부터 팀 ZZ의 말 2개 아웃. 이걸 들은 은지는 어이가 없어서 한번만 봐달라며 호소하지만 제작진이 웃기다며 패스. 아무것도 안 했는데 갑자기 유리해진 ZZ는 처음부터 아예 모아서 치는 방법을 선택했는데, 거기에 영지가 미미의 팔도 맞추고 말도 순식간에 다 날려먹으면서 팀 ㅇㅇ의 말은 순식간에 2개 밖에 남지 않았고, 이미 제대로 기울어진 상황에서 팀 ㅇㅇ가 손쉽게 승리를 거두면서 발리 스윙 투어까지 확정지었다. 하지만 팀 ㅇㅇ는 몽키 포레스트로도 충분한데 4명 모두 원하지 않았던 발리 스윙까지 확정되자 좋아하질 못하고 어떻게든 빠져나갈 궁리만 취한다.
세 번째 투어는 발리니즈 댄스. 이번 게임만큼은 이기고 싶은 팀 ZZ와 이번 게임만큼은 지고 싶은 팀 ㅇㅇ의 입장이 상반된 상태. 그 와중에 영지가 시작부터 말을 날려버리자 미미는 "제발 이겨라"며 빡미를 소환한다.(...) 그러나 미미도 말을 날려버리고,
마지막 투어는 멤버들이 모두 원하는 한식당. 다들 말을 배치하고 경기를 시작하려는데, 영지가 동태를 파악하겠다며 STOP이라고 하면서 시작부터 말 하나 아웃. 다들 한식이 걸린 만큼 시작부터 예민해진 상태에서 한식에 눈이 돌아간 유진은 일어나서 칠 정도로 진지해지고, 조준에 실패해 자기 말만 밖으로 나가자 이전 라운드들과 달리 매우 아쉬워한다. 그 와중에 영지가 계속 시끄럽게 하자 미미가 조용히 하라고 하는데 영지는 "조용히 못 하는 Game"이라고 하면서 또 말 하나 아웃. 이후 은지마저 조준에 실패해 말 하나를 날려버리고, 유진도 조준에 실패해 쳐내지 못한다. 영지는 자신의 계획이라며 계속 말을 하는데 영지가 불안한 은지는 "입을 여물어요"(...)라고 하면서 영지를 조용히 시키려 한다. 이 때 은지가 다른 위치를 추천하자 영지는 거절하며 Nope이라고 하면서 또 말 하나 아웃, 결국 폭발한 은지는 모자를 바닥에 내팽개친다.
그 사이 영지는 말을 쳐서 팀 ㅇㅇ의 말을 모두 밖으로 보내고, 미미가 바깥쪽에 말을 보낸 이후 은지가 그걸 쳐내려다가 자기 말을 밖으로 보내며 이제 팀 ZZ의 남은 말은 단 하나. 유진이 끝내기 위해 아예 카메라를 등지며 자리를 잡는데 그걸 본 미미가 "Camera 등 지셨고요"라고 한 뒤 양심 고백을 한다.
그렇게 각자 투어가 결정된 이후 일정을 정리하는데, 이 때 나PD가 하이라이트인 한식당에 대해 읊자 갑자기 영지가 랩으로 힘든데 밥이 들어가겠냐며 디스를 시전한다. 그 때부터 또다른 래퍼인 미미를 필두로 디스전을 이어가고 미미와 유진 모두 영지가 계속 안에 있으면 심심하다고 난리칠 꺼라며 빌드업을 하고 발리 스윙을 넘기려 한다. 이에 은지와 영지가 MZ식 도발로 거절하자 유진까지 도발에 끼어들고, 이 때 영지가 내심 몽키 포레스트에 가고 싶다는 내색을 비추자 유진이 발리 스윙만 된다며 영지를 신나게 놀리고 은지는 몽키를 보지말고 거울을 보라(...)고 얘기한다. 이 때 미미가 발리 스윙은 같이 가자며 영지를 꼬드기고, 유진이 아예 한식당도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나PD는 같이 갈거면 4명 모두 4가지 투어에 전부 참여하라는 중재안을 내놓고, 유진은 같이 놀자며 멤버들을 전부 끌어들인 끝에 결국 4가지 모두 다 같이 가기로 결정한다. 이에 또 변심한 멤버들의 모습을 본 나PD는 어이가 없어 "니네 마음대로 하세요!"(...)라며 자포자기 한다.
그 사이 빗줄기는 더 굵어지고 기념품 샵과 이어진 내부 통로를 통해 각자 방으로 복귀한다. 시간도 12시가 넘어가는 상황에서 다들 잘 준비하는데, 새벽 1시쯤에 미미가 동생즈 방에 놀러와서 노래를 틀고 춤을 추지 않나, 이후 은지가 동생즈 방에 놀러와서 블랙 컨슈머 상황극을 하질 않나, 새벽 내내 자지도 않고 놀다가 새벽 4시가 돼서야 잠자리에 들었다. 그렇게 아침이 밝자 언니즈가 먼저 기상해 환복하고, 미미가 동생즈 방에 가서 동생들을 깨운 뒤 다 같이 밖으로 나온다. 오늘 일정은 오전 8시에 시작해서 발리 스윙, 몽키 포레스트를 간 뒤 한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와 발리니즈 댄스 수업을 듣고 오후 4시에 종료할 예정.
먼저 가장 먼 발리 스윙으로 출발. 다들 어제 늦게 잔 상태라 조용한 상황에서 영지가 말을 꺼내려하자 미미가 입막음을 한다.(...) 그 이후 영지가 유진에게 뜬금없이 전래동화 얘기를 꺼낸 뒤 멤버들에게 전부 물어보는데 그 사이 벌써 발리 스윙에 도착.
식당에 도착하자마자 삼겹살 구이 두판을 시킨 뒤 아예 맥주까지 시켜서 그 동안 못 먹은 한식을 즐긴다. 그 이후 라면을 시작으로 돌솥비빔밥, 닭갈비, 치킨, 콩국수, 떡볶이까지 한식당에 있는 메뉴는 죄다 시켰다. 나PD는 멤버들이 하도 시키자 멤버들을 찾아오는데, 영지는 한국을 무시하면 안 된다며(...) 계속 먹는다. 그렇게 한참을 먹은 뒤 숙소로 돌아와 복장을 갈아입고 발리니즈 댄스 수업을 받는다. 수업을 마친 뒤 크리스탈라이트 한잔을 마시면서 투어를 마무리한다.
그렇게 투어를 마무리한 뒤 각자 휴식 시간을 보내고 어느새 발리에서 마지막 밤. 멤버들 모두 아까 발리니즈 댄스 수업을 받은 곳으로 올라간다. 도착하니 탁자에 놓여 있는 건 발리의 온갖 기념품. 곧 귀국을 앞두고 옥황이 기념품을 선사한 것. 다들 귀국을 앞두고 나PD가 발리에서 좋았던 점을 묻는데, 은지는 미미와 영지의 퀴즈 대결, 미미는 몽키 포레스트, 영지는 스피닝, 유진은 침구류(...)가 만족한다고 언급했다. 이후 기념품들을 구경하는데, 옥황이 선정한 발리 기념품 10선을 전부 모아뒀다. 이 기념품을 건 게임은 랜덤 플레이 댄스. 이번 게임은 단체전으로 성공하면 한 세트를 골라 획득하고, 실패하면 이미 획득한 건 제외하고 한 세트를 골라 반납한다.
영지가 뽑은 첫 곡은 BLACKPINK의 How You Like That. 아이돌즈 미미와 유진은 곧잘 춤췄고
그러나 영지가 After LIKE 춤을 전혀 모른다는 생각도 못한 변수가 발생한다. 미미는 물론 은지도 곧잘 추고 있는데 영지 혼자 전혀 다른 춤을 추자 모두가 당황하고[376] 결국 당연히 성공할 거라 생각한 곡을 실패한 후 영지는 뒤로 가서 셀프 얼차려를 한다. 이에 안타까워하던 나PD는 영지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기로 하는데, 아이돌즈에게 시범을 요청한 뒤 영지 혼자 다시 추게 하고 원곡자인 유진에게 평가를 맡긴다. 하지만 이번에도 별 다를 바 없이 실패. 유진은 기존 안무와 비교하면 엉망진창이지만 연말 무대에 편곡을 하면 안무가로 채택하고 싶다며 영지를 감싸주지만 어쨌든 결론은 실패. 만약 추후에 정말로 편곡을 한다면 기념품을 주기로 하고[377] 부피가 큰 라탄 가방을 빼기로 한다.
다음 곡은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안무를 기억해낸 유진을 필두로 춤을 추는데, 난이도도 높은데다가 시간이 꽤 지난 곡이라 유진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기억하는 추는 사람이 없어 결국 유진 제외 전원이 다시 춘다. 멤버들은 아예 예능적으로 가려고 가사에 따라 달려가는 어떻게든 춘 결과 예능점수를 가산 받아 결국은 통과, 처음부터 멤버들이 선호했던 비치 숄을 선택한다. 다음곡은 방탄소년단의 FAKE LOVE. 그러나 난이도도 높은데다가 시간이 꽤 지난 곡이고 멤버들이 전체적으로 보이그룹 곡에 약세를 보여 결국 실패, 우드 식기세트를 빼기로 한다. 그 이후부터 NewJeans의 Attention, 동방신기의 Rising Sun 등 죄다 실패하며 잼 세트, 드림캐처 세트 등까지 전부 빠지고 남은 건 비누세트와 솔트 입욕제.
다음 곡은 박진영의 Groove Back. 다른 곡과 달리 다른 멤버들은 알지만 미미가 모르는 상태에서 유진이 기본기대로 하면 된다며 춤을 춘다. 그러나 곁눈질로 본 미미는 곧잘 추고, 이후 미미가 자기가 안다고 하자 나PD는 재검증을 요구했고 오히려 아까보다 더 잘 추며 완벽히 성공. 사실 몸을 다운시키는 동작이 연습생 기본기 중 하나인데, Groove Back가 바로 이 기본기를 활용한 춤이다 보니 미미가 훨씬 더 잘출 수 있었던 것.[378] 멤버들은 상품으로 솔트 입욕제를 선택했으며, 이제 비누세트만 남은 상태에서 마지막 곡은 BLACKPINK의 Pink Venom. 그러나 영지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뒤로 빠지고 여기에 은지마저 점점 제대로 못 추자 희극인즈에게 재검증을 요구한다. 은지는 아이돌즈에게 훈수로 알려달라고 요청했고 결국은 어떻게든 따라춘 결과 성공, 마지막 남은 비누 세트를 가져가게 된다.
사실 여기서 끝냈어야 하나, 여기서 나PD가 추가 제안을 한다. 바로 리조트 내 고급 스파 및 마사지 이용권을 걸고 보너스 게임을 하자는 것. 총 3번의 기회 동안 성공하는 횟수마다 마사지 30분, 전부 성공하면 마사지 90분을 획득하게 된다. 첫 번째 곡은 크러쉬의 Rush Hour. 이 곡은 2022년 하반기 최고의 댄스 챌린지 곡 중 하나에다가 크러쉬와 챌린지를 찍은 경험이 있는 영지가 있다 보니 멤버들 모두 완벽하게 추는데 성공하며 30분 확보.
다음 곡은 TXT의 Sugar Rush Ride. 비교적 최신 곡이라 멤버들이 모두 모르는 상황인데, 영지가 TXT의 수빈이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한 인연으로 챌린지를 찍은 적이 있어 멤버들에게 쉬운 단어로 춤을 설명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영지가 설명한대로 하니 실제 춤과 거의 비슷하여 결국 성공. 마지막 곡은 STAYC의 Teddy Bear. 이 곡 역시 비교적 최신 곡이라 멤버들이 모두 모르는 상황인데, 유진이 이를 기억하면서 춤을 춰보고 그 사이 노래가 나오자 다들 춤을 잘 따라가며 결국 성공, 마사지 90분을 확보하며 마무리. 멤버들은 마지막으로 옥황에게 감사의 절을 하며 공식적인 촬영 일정을 마무리한다.
방으로 돌아온 이후 제작진이 다음날 귀국하기 전 일정을 설명해주는데, 뜬금없이 시즌 마무리 인터뷰를 하겠다고 얘기한다.[379] 어쨌든 내일 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수영복을 갈아입은 뒤 밤 수영을 즐기며 발리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다. 수영을 한 뒤 씻고 잘 준비를 하는데, 영지가 유진의 이번 활동에 대해 본받을 점부터 시작해서 이후 잠이 안 오는 은지가 동생즈 방에 오고 지구오락실 10년하면 어떨까, 지구오락실은 명절 같다고 얘기하는 등 감성 토크를 이어가다가 잠자리에 든다.
드디어 찾아온 마지막 날 아침. 사전에 예고했던 인터뷰를 위해 이동한다. 각자 방에 한 명씩 들어가서[380] 각자 이번 촬영 소감[381]과 멤버들과 가고 싶은 여행지[382] 등 여러 질문에 답하며 인터뷰를 이어가는데, 갑자기 문 밖에서 둔탁한 소리가 들린다. 멤버들은 그 소리에 잠깐 신경을 쓰다가 계속 인터뷰를 이어가는데 토롱이에 대한 질문이 나와 이에 대해 답을 한다.[383]
그리고 그 다음 질문이 나오려는 순간 갑자기 지지직 소리가 들리더니 각자 방에 있는 TV가 켜진다. 그리고 TV에서 누군가 자전거를 타고 나오는데 바로 직쏘 분장을 한 토롱이. 멤버들은 이럴 것 같았다며 분해하고 영지는 탈출을 시도하지만 문이 열리지 않는다. 방금 전 문에서 난 소리의 정체는 바로 멤버들을 감금하기 위해 문을 잠그면서 난 소리였던 것. 제한 시간 30분 안에 각자의 방에서 탈출하는 게 발리 편의 마지막 미션으로, 실패하면 토롱이 대신 우주떡집에 잡혀가게 된다.
이후 토롱이 미션을 수행하고 탈출하는 멤버들, 토롱이에게 걸려온 전화, 마지막으로 그 동안 밀려있던 미공개 에피소드[384]를 총괄한 감독판, 그리고 예고편에는 안 나왔지만 토롱이 잡기 정산을 예고하며 11화 마무리.
[364] 유진은 처음 기상미션이나 이런 것이 너무 힘들지만 끝으로 갈 수록 여유로워져서 힐링하고 간다는 생각에 다음 촬영을 기대하지만 또 막상 촬영에 들어가면 힘들다고 한다.(...) 영지도 힐링과 고난이 교차하지만 힘들지 않고 즐겁고 성취감이 있다고 언급했다. 스케줄이 워낙 바쁜 멤버들 입장에서는 나름 휴식이 보장되는 촬영인 만큼 이해할만한 내용이다.[365] 나PD의 언급을 보아 다른데에서 하려다가 비 때문에 기념품 샵으로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366] 은지와 영지에서 따와서 둘이서 "지지"하던 것에서 따왔다.[367] 아이브&오마이걸의 자음에서 따왔다.[368] 나름 신선한 조합인데 이 조합은 시즌1 막국수 집 이후 최초다. 영지 역시 이 조합을 한번 보고 싶었다고 한다.[369] 말 그대로 원숭이가 사는 숲으로, 원숭이와 사진을 찍거나 만져보는 등의 원숭이와 교감이 가능하다. 숙소에서는 15분 거리.[370] 우붓을 가로지르는 아융강 옆에 있는 대형 그네로, SNS 사진 스팟으로 유명하다. 다만 숙소에서 40분 거리로 먼 편이다.[371] 말 그대로 발리 전통 춤을 배우는 것으로, 따로 이동할 필요 없이 숙소 내에서 강사에게 배운다.[372]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팀 ZZ는 몽키 포레스트 이후 한식당 식사를, 팀 ㅇㅇ는 발리니즈 댄스 이후 한식당 식사를 원해했다. 다만 발리 스윙은 하도 멀다 보니 다들 비선호.[373] 7개의 장기말로 게임을 하는데, 외국어를 쓰면 한 단어당 말 하나씩 빠진다. 상대 말을 전부 제거하면 승리.[374] 유진이 이번에도 가위를 내자 영지가 주먹으로 승리했는데, 이 때 영지가 보자기 낼 줄 알았냐며 "천만에 말씀 만만에 콩떡"(...)이라는 옛날 유행어로 맞받아친다.[375] 원숭이와 금방 친해진 미미와 영지는 원숭이가 머리에 올라간 채로 사진을 찍었고, 원숭이와 아직 덜 친해진 은지와 유진은 다리 위에 올린채로 사진을 찍었다.[376] 특히 영지가 "L 다음 또 O" 부분에서 원래 안무인 손가락으로 O를 만든 뒤 눈에 가져다 대는 동작이 아닌 두 팔로 거대한 동그라미를 만들었다(...). 얼마나 황당했으면 유진이 다시 시범을 보이려는 순간 원래 안무를 까먹는다.[377] 사실 이건 안 주겠다는 얘기와 같다. 연말 무대는 보통 그 해에 나온 곡들을 하는데 After LIKE는 2022년 노래로, 이미 작년 연말무대에도 LOVE DIVE와 함께 메인으로 등장했던 곡이다. 유진 역시 이를 잘 알기에 안무가로 데려오고 싶다고 드립을 친 것으로 보인다.[378] 그 와중에 나PD는 이걸 따라해보려다가 아이돌 춤이 아니라 경운기춤이 되어 버렸다.(...)[379] 사실 대부분 촬영은 귀국 당일에는 아예 촬영을 하지 않으나 발리 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는 비행기 편이 발리 현지 시각 새벽 1시에 출발하는 데다가 중심공항이랑 몇백km 떨어진 곳에서 촬영이 마무리돼서 이동하는데 하루종일 잡아야했던 태국, 핀란드 촬영 때와 달리 긴 시간 이동할 필요도 없으니 오전까지는 촬영을 한 듯. 실제로 인터뷰 이후 숙소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은 뒤 귀국 전까지 휴식 시간을 가질 예정이었다.[380] 401호에는 유진이, 402호에는 영지가, 403호에는 미미가, 404호에는 은지가 입실했다. 우연의 일치인지 나이 역순으로 방에 들어갔다.[381] 유진은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많이 자고 게임도 너무 재밌게 해서 즐거웠고 아쉽다고 밝혔고, 미미는 그 동안 누릴 호사를 다 누렸다며 만족해했고, 은지는 지락실로 인해 자꾸 밖에 나가고 싶어진다는 얘기를 했다.[382] 은지는 캄보디아를, 미미는 본인이 더운나라 체질이라서 하와이, LA 같은 더운 나라를, 영지는 산토리니를 언급했다.[383] 미미는 토롱이가 너무 허접해서 못 만나겠다(...)라고 하고, 유진은 토롱이에게 아직 멀었다고 얘기하고, 은지는 자기보다 팔로워가 많아진다고(...) SNS 적당히 하라고 얘기하고, 영지는 오래오래 장수해서 자기 돈 많이 벌게 해달라고(...) 한다.[384] 핀란드 에피소드에서 핀란드 출발 전 용돈을 건 드라마 퀴즈, 발리 에피소드에서 발마사지를 건 트로트 퀴즈, 헬싱키 자유 여행을 비롯한 멤버들의 자유시간 에피소드, 나PD를 놀리는 멤버들, 그리고 대망의 I AM 챌린지 비하인드까지.
2.12. 12화 (2023.07.28)
본격적인 미션 10분 전, 멤버들이 한창 인터뷰를 하던 와중에 토롱이가 나타나 멤버들이 있는 방의 방문을 모두 걸어잠그고 어떤 방의 금고에 뭔가를 숨긴 채 자리를 뜨는 모습이 나온 후 본격적인 감독판이 시작된다. 미션 진행 과정은 감독판이 모두 끝난 후에 이어진다.첫 번째로 공개된 감독판은 핀란드 출국 전 용돈을 걸고 진행한 드라마 퀴즈. 멤버들이 분장한 캐릭터의 드라마인 커피프린스 1호점, SKY 캐슬, 꽃보다 남자, 도깨비, 총 4개의 드라마의 명장면에 대한 퀴즈로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맞추면 10유로를 지급한다.[385] 첫 번째 문제는 SKY 캐슬에 대한 내용, 문제는 "한서진이 딸 예서의 입시 코디네이터 역할을 김주영에게 다시 맡기기 위해 한 행동은?".[386] 다른 멤버들은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2시간 요약본을 보고 온 미미도 정확한 금괴 갯수를 맞추지 못하자 금괴 갯수로 문제가 바뀌었고 이를 은지가 맞추면서 성공.
다음 문제는 커피프린스 1호점에 대한 내용, 문제는 "작중 최한성이 키우는 강아지 이름은?".[387] 영지가 먼저 틀린 가운데 은지와 미미만 기회가 남은 상태에서 유진이 생각났다는 듯이 미소를 짓는데, 이 타이밍에 미미가 맞추면서 성공, 유진은 매우 아쉬워한다. 다음 문제는 꽃보다 남자에 대한 내용, 문제는 "구준표가 하트섬을 금잔디에게 보여준 후 구준표가 한 말은?"[388] 워낙 유명한 명대사지만 유진, 은지, 미미가 나란히 틀리자 영지에게 기회가 왔으나 다른 장면을 말하며 실패. 결국 나PD는 아예 일부 대사를 힌트로 줬고 바로 미미가 주워먹으며 성공.
다음 문제는 도깨비에 대한 내용, 문제는 "유덕화가 김신과 저승사자의 존재를 안 이후 이들을 신고하기 위해 검색한 곳은?".[389] 영지가 먼저 틀린 가운데 나PD가 경찰청으로는 안된다고 언급하자 유진이 이를 떠올려 정답을 맞춘다. 다음 문제는 꽃보다 남자에 대한 내용, 문제는 "금잔디 집에서 밥을 먹은 준표, 어떤 반찬을 보고 "이게 무슨 벌레냐"며 놀라는데, 이 반찬은?".[390] 영지는 이를 듣자마자 바로 안다는 듯이 리액션을 취하고, 유진과 은지, 미미가 차례대로 틀리자 바로 영지가 맞추며 성공.
다음 문제는 도깨비에 대한 내용, 문제는 "도깨비는 술 주정 중에 이상 기후를 만들어내는데, 이 이상 기후는?".[391] 유진은 눈치를 채고 정답을 외치지만 아깝게 실패, 이후 미미와 영지가 모두 실패하자, 은지가 답을 한 이후 나PD가 하나가 더 있다는 리액션을 취하자 개나리라고 답하지만 실패. 이후 계속 틀린 끝에 유진이 정답을 맞춘다. 그렇게 계속된 게임 끝에 영지와 은지는 10유로, 유진은 20유로, 미미는 무려 40유로를 획득한다. 하지만 영지가 한판만 더 하자고 하자 아예 난센스 퀴즈로 장르를 틀었고[392], 은지와 유진이 각각 10유로씩 추가로 획득한다.
그렇게 용돈 게임이 끝난 이후 공항으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은 멤버들. 다들 각자 핀란드에 가서 사고 싶은 것에 대해 얘기하는데, 뜬금없이 은지가 나PD에게 머리숱이 많다는 얘기를 한다. 나PD도 이 때 핀란드가 추울까봐 모자 두개를 사왔는데 비웃음을 샀다고하자 멤버들이 써보라고 하는데, 1번 모자를 쓰자 멤버들 모두 웃음이 터지고, 2번 모자를 쓰자 뽀로로 느낌이 난다며 2번 모자를 쓰라고 권유한다. 그리고 미미는 태아 같고(...) 스타덤에 오르셨다는 평을 남긴다. 이 때부터 영석이 형의 수난시대가 시작되었다.
이후 공개된 감독판은 헬싱키 자유여행. 출국전 모자 얘기를 들은 이후 나PD에게 모자를 사주기로한 영지. 영지는 털모자 하나를 사주자 웃겨서 쓰러지고 아예 지락실의 트레이드 마크(...)라는 평가를 내린다. 이후 나PD와 같은 모자를 산 영지는 나PD를 일부러 현지인들에게 소개하고 떠들고 나PD는 영지를 데리고 발트해에 온 것을 후회한다.(...) 이후 바로 옆 포장포차에서 안주와 함께 맥주 한잔을 하는 영지와 나PD. 영지는 아까부터 얘기한 첫사랑 얘기를 해달라고 하자 아예 나머지도 돌아가면서 첫사랑 얘기를 하자고 한다. 그렇게 가위바위보로 카메라 감독부터 예슬PD, 나PD, 영지까지 돌아가면서 첫사랑 얘기를 하고 특히 나PD의 첫사랑 얘기를 들은 이후 영지는 이에 감명을 받는다. 첫사랑 얘기를 한 이후 술을 마시면서 할 수 있는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영지와 나PD가 인생 토크를 하는 동안 나머지 멤버들은 헬싱키 자유여행을 즐긴다. 멤버들 모두 각자 간 스토어에서 각자 선물을 사주기로 하고 선물을 구매한 뒤 로바니에미 이동 전 대기할 숙소로 돌아온다. 먼저 숙소에 도착한 은지와 미미는 영지가 도착하자 영지를 위한 장갑을 선물하고, 영지는 미미에게 무민 파우치를, 은지에게는 무민 컵을 선물한다. 그리고는 미미가 준비한 커플 거울을 영지에게 선물한다. 이후 뒤늦게 도착한 유진. 유진은 스토어에서 산 머리 집게로 머리를 묶은 채 도착하고 도착하자마자 각자 선물을 교환한 뒤 유진 역시 언니들에게 선물할 머리집게를 나눠준다.[393] 은지 역시 동생들에게 각자 스타일에 맞을 것 같은 엽서를 선물하고 그렇게 각자 선물 교환을 마무리한다.
이후 핀란드에서 토롱이를 잡은 결과에 따른 121만원 상당의 소원을 수여하는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먼저 미미는 원래 이번에도 주택청약용 현금을 선택했으나, 음악장학퀴즈에서 꼴등을 하는 바람에 배민 상품권을 3만원치 밖에 받지 못 하자 이것이 치욕스러웠는지 인터뷰에서 현금을 배민 상품권으로 바꾸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옥황은 미미의 신규 앨범을 응원하는 메세지[394]와 함께 미미에게 121만원치 배민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줬으며, 미미도 메세지로 이에 감사함을 전했다.
영지는 121만원으로 무민 굿즈를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핀란드 촬영을 마친 뒤 귀국 전 무민 굿즈와 더불어 핀란드 간식까지 구매했으며, 영지가 돈이 남으면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제작진이 남은 돈은 보관하고 있겠다고 약속한 뒤 발리로 넘어오게 되었다. 그리고 발리 촬영을 마친 뒤 귀국 전 거리를 돌아다니다 거리 악기점에 있던 스틸 텅드럼이라는 악기에 꽂혔고 소원권의 남은 돈을 이 악기를 구매하는데 사용하면서 소원권 사용 완료.
은지 역시 121만원치 토롱이 굿즈 풀세트를 받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토롱이 굿즈 121만원치면 풀세트로만 몇 세트는 나오다 보니 영지에게 당근 하려고 한다는 의심을 사게 된다. 은지는 이에 조카를 비롯한 지인들에게 나눠주고 싶은 마음에 그렇다고 해명했으며, 코미디빅리그 촬영 현장에서 현용PD로부터 직접 한손 가득 수령받았다.
마지막으로 유진은 안마의자를 선택했으며, IVE 멤버들과 함께 사용하기 위해 숙소에 놔달라고 부탁했다. 다만 발리 촬영 뒤 숙소 이사가 예정되어 있어 바로 수령받진 못하고[395] 이사를 완료한 7월 경 안마의자를 수령받았다. 안마 의자를 수령 받은 날 유진은 스케줄을 다녀온 뒤 같이 사는 리즈와 이서와 함께 셀프캠을 찍으며 직접 사용까지 하는 것까지 인증했으며[396], 이서가 토롱이에게
이제 발리편 감독판. 이번에 공개할 감독판은 발마사지를 건 트로트 퀴즈.[398] 시장레이스와 동일하게 차 안에서 트로트 퀴즈를 푼 뒤 문제를 맞춘 사람은 마사지숍으로 가서 마사지를 받는데, 이 때 다음 퀴즈를 맞춘 사람이 차에서 나오면 곧바로 교대가 되어 마사지를 받던 사람은 차로 복귀해야된다. 마사지 제한 시간은 30분.
첫 번째 문제는 임영웅의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이를 듣자마자 트로트 프로그램 출연 경력이 있는 은지가 바로 맞추면서 숍에 입장. 은지는 들어오자마자 바로 세족을 시작하는데, 미미가 김용임의 사랑의 밧줄을 바로 맞추면서 은지는 세족만 하고 바로 차로 복귀. 다만 코스대로 그대로 진행되는 관계[399]로 미미는 세족 없이 오일 마사지부터 한다. 이후 은지가 돌아온 뒤 다시 퀴즈가 진행되는데, 현숙의 요즘 여자 요즘 남자를 못 맞추면서 지체되는 사이 영지가 맞추면서 교대. 영지는 이미 언니들이 세족과 오일 마사지를 받은 관계로 3번째 코스인 발가락 마사지를 받는다.
미미가 돌아오자 다음 문제를 이어가는데, 유진이 바로 방실이의 첫차를 맞추면서 교대. 유진은 4번째 코스인 발목 마사지부터 이를 받는데, 다음 문제인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을 언니들이 못 맞추면서 지체가 되는 사이 은지가 맞추면서 교대. 그러나 유진이 차에 타자마자 박상철의 무조건을 맞추며 10초 만에 은지와 다시 교대. 은지는 마사지를 준비하는 상황에서 돌아가야하는 상황에 어이가 없어서 차로 돌아오는데, 은지도 차에 타자마자 강진의 땡벌을 맞추며 유진과 10초 만에 또다시 교대. 유진은 종아리 마사지를 받는 와중에 은지가 다시 돌아오자 다시 빠른 복귀를 위해 차로 복귀하고, 이번에는 영지가 둘째이모 김다비의 주라주라를 맞추면서 10초 만에 또다시 교대, 약 1분 사이에 자리가 3번이나 바뀌었다.(...)
그러나 은지가 문주란의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맞추면서 다시 숍으로 복귀하지만, 바로 유진이 진성의 태클을 걸지마를 맞추면서 또 은지와 교대. 그리고 그 이후부터 언니들이 계속 맞추지를 못하면서 유진이 편하게 마사지를 받고 아예 눈까지 붙인다. 그렇게 2분간 마사지를 받은 뒤 간만에 탈출한 미미와 교대. 미미가 받는 사이 유진이 현철의 사랑의 이름표를 맞추고 다시 교대. 이제 남은 시간은 5분. 그리고 미미가 차에 타자마자 남진의 둥지를 맞추며 순식간에 탈출.
발 마사지 30분 코스 - 트로트 제목 퀴즈 결과 | ||
라운드 | 출제곡 | 정답자 |
1 |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 임영웅 | 은지 |
2 | 사랑의 밧줄 - 김용임 | 미미 |
3 | 요즘여자 요즘남자 - 현숙 | 영지 |
4 | 첫차 - 방실이 | 유진 |
5 | 황홀한 고백 - 윤수일 | 은지 |
6 | 무조건 - 박상철 | 유진 |
7 | 땡벌 - 강진 | 은지 |
8 | 주라주라 - 둘째이모 김다비 | 영지 |
9 |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 - 문주란 | 은지 |
10 | 태클을 걸지마 - 진성 | 유진 |
-[400] | 미미 | |
11 | 사랑의 이름표 - 현철 | 유진 |
12 | 둥지 - 남진 | 미미 |
13 | 보릿고개 - 진성 | 은지 |
여담으로 이 트로트 제목 퀴즈는 게임 소개 영상(미니 애니메이션)에서 이례적으로 토롱이와 함께 옥황상제 캐릭터도 플레이어로 등장했다. 해당 게임의 특성상 문제를 맞힌 사람과 발 마사지를 받던 사람이 "교체된다"는 부분이 강조되어야 하는데, 게임 소개 영상에서 이전처럼 토롱이만 여럿이서 등장하면 "교체된다"는 부분이 부각되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제 대망의 I AM 챌린지 비하인드.[401][402] 멤버들 모두 밤 수영을 즐기는 와중에 미미의 제안으로 유진에게 I AM 춤을 배워보기로 한다. 먼저 유진이 슬로우 모션으로 멤버들 앞에서 선보인 뒤 이를 따라한다. 영지는 안무를 본 뒤 숏폼 촬영 각본을 구성했는지 구도를 맞춰본다. 먼저 하이라이트 직전 부분은 유진이 등장하고, "That's My" 부분에 영지가 머리를 뒤로 젖힌 뒤 미미가 들어와 달달즈가 커플 댄스를 추고 이후 은지의 헤쳐 모여 이후 맏막즈개 커플 댄스를 춘 뒤 한 명씩 손을 들고 영지가 입수를 하며 챌린지를 마무리하기로 한다.
이후 시작된 촬영. 그러나 도입부는 안정적이나, 계속 구도를 이탈하거나 동선이 꼬이거나 카메라에 멤버들의 손가락이 나오면서 계속 NG가 나고 몇번이고 몇번이고 계속 촬영을 한다. 촬영이 계속 NG 나자 영지는 다시 한번 정리를 하자고 하는데, 미미는 계속된 촬영과 열정적인 영지의 모습에 지쳐 머리를 싸맨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 계속해서 카메라 동선을 연습했고 이를 어언 1시간 동안 계속했고, 이를 전부 지켜본 나PD는 열정적인 멤버들의 모습에 감탄을 한다.
이후 촬영에 다시 돌입했고 수많은 NG가 난 끝에 36번째 촬영에 드디어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영지는 다시 한번만 찍자고 하고 37번째 촬영에서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면서 해당 영상을 챌린지 영상에 활용하게 되었다. 영지는 촬영을 한 이후 제작진에게 이를 보여주고 제작진 모두 멤버들의 열정과 이에 대한 결과물에 감탄을 한다. 그 와중에 영지는 유진에게 I AM을 홍보해준 댓가로 입금해라고 하는데 유진은 바로 절한다고 하면서 이를 회피하고(...), 이후 멤버들은 유진에게 스타쉽에 들어가도 되냐 IVE 멤버로 들어가도 되냐는 등 농담을 한다.
다음날 수영장에서 놀던 멤버들. 수영장에서 놀던 중 I AM 챌린지 낮 촬영을 하기로 결정한다. 이미 지난 밤에 한번 찍은 덕분인지 더욱 동선이 완벽해졌고 완벽하게 촬영을 마무리 한다. 그렇게 I AM 챌린지를 마무리한 이후 첫 방송 2주를 남겨두고 영지는 제작진에게 영상을 보내주며 이를 컨펌받고 제작진도 괜찮다는 싸인을 보내자 이를 업로드했으며, 그 결과 종영 시점에서 지난 시즌1 당시 LOVE DIVE 챌린지보다 2배에 가까운 약 2200만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대성공을 거뒀다. 제작진도 대놓고 메세지로 시즌 3때도 자컨을 만들어달라고 하면서(...) 시즌3를 암시했다.
이후 펼쳐진 감독판은 멤버들의 자유시간. 수영을 마친 뒤 식당에 가기 전 영지가 카메라 앞에 메이크업을 하는 것을 카메라에 담았다. 영지는 열심히 메이크업을 했는데, 이를 본 미미의 반응은 아까 스피닝하고 나왔을 때 모습(...)이라고 평가한다.
이렇게 감독판이 끝나고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토롱이 미션이 다시 시작된다. 지난 주에도 나왔듯이 401호에는 유진이, 402호에는 영지가, 403호에는 미미가, 404호에는 은지가 갇힌 상태.[403] 먼저 미미는 멤버들을 부르며 논으로 나가는 유리문을 열어보지만 잠긴 상태. 이 때 미미가 영지 목소리를 듣게되고, 각자 방에 수색을 시작한다. 그 사이 영지가 자기 방에 금고를 발견하고, 은지는 큰 목소리로 카톡으로 연락하자고 한다.
멤버들은 각자 휴대폰을 찾은 뒤 카톡으로 대화를 시작하고, 영지는 가장 먼저 금고[404] 발견 소식을 전한다. 이 때 은지와 미미도 역시 금고를 발견하고, 유진은 과일 바구니 안에 토롱이가 쓴 편지[405]를 발견한다. 유진은 이를 보고 분해하면서 메모지를 찾아 분석을 하고 편지를 사진으로 찍어서 언니들에게 공유한다.
은지는 편지를 본 뒤 채널 번호로 유추하여 TV를 틀어보고, 영지는 페이스톡을 켜서 연락한다. 은지는 편지의 힌트를 합치면 나오는 번호가 있는 것 같다며 수색해보라고 하는데, 그 때 미미의 방에 토롱이가 미미를 놀리러 온다. 미미는 토롱이에게 다가가는데 토롱이가 쪽지를 들고 미미를 농락을 한다. 그렇게 농락한 끝에 쪽지 하나를 받는데, 알고보니 미미를 놀리기 위한 편지.(...) 이후 토롱이는 은지에게도 가더니 유리문에 열쇠와 함께 편지를 붙이고 자리를 뜬다. 은지는 이를 바로 공유하는데 그 타이밍에 영지와 미미 모두 찢어진 종이를 발견한다. 종이의 정체는 채널표로 원래 하나의 종이였으나 토롱이가 찢어서 각 방에 뿌려둔 것.
유진은 편지에 써져있는 채널번호를 물어보는데 KBS는 15번, MTV Asia는 48번, 남은 건 Cartoon Network. 남은 힌트가 은지에게 있을 것으로 유추하여 은지에게 찾아봐달라고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은지의 방에도 찢어진 채널표가 있다. Cartoon Network는 35번. 유진은 주어진 공식대로 계산한 결과 비밀번호는 5048. 먼저 금고를 찾은 은지, 미미, 영지는 모두 에러가 떴고, 마지막 남은 유진이 금고를 찾아 번호를 누르자 금고가 열렸다. 그 안에는 열쇠와 플래시가 있었으며, 유진은 열쇠를 바로 자기 방문에 사용해보는데 아니나 다를까 방문이 열리면서 가장 먼저 탈출한다.
남은 시간은 20분. 유진이 아까 받은 플래시를 보고 은지가 푸른빛이 비추는 UV 플래시인 것을 알게 된다.[406] 은지는 자기 방에 증거가 있다고 얘기하며 유진에게 자기 방으로 오라고 하고 유진은 은지의 방 앞으로 가서 열쇠와 토롱이의 두 번째 편지[407]를 확인한다. 유진은 은지의 방 유리문을 열어보려 하지만 열리지 않고 그 사이 은지는 편지 내용을 보고 욕조를 수색하지만 아무것도 없다. 이후 미미의 방 유리문도 열리지 않는 걸 확인한 유진은 은지의 방문을 열어주면서 은지가 2번째로 탈출한다.
이제 시간이 절반 정도 지난 상황. 영지는 아무리 찾아도 힌트가 될 만한 무언가가 안 나오자 아직 탈출 못한 미미와 둘이서만 떡집 알바 가자고 하지만 실패하면 4명 모두 끌려가는 거라 어떻게든 둘을 방에서 꺼내야하는 상황. 은지는 UV 플래시를 활용하면 뭔가가 나올 것이고, 그걸 토대로 금고를 연 뒤 금고 안의 열쇠로 다른 멤버들을 꺼내주고 또 다른 힌트로 또 다른 금고를 열어 남은 멤버를 꺼내주는 식으로 풀어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은지와 유진은 다시 욕조 주위를 수색하는데, 이 때 유진이 욕조 커튼을 치고 난 뒤 욕조 아래에서 토롱이의 비밀 메세지[408]를 발견한다.
근데 메세지가 삐뚤하지 않고 좌측 정렬이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유진은 세로드립인 것을 눈치채 각 문장의 앞글자를 딴 2450라는 번호를 발견하게 된다. 이 번호를 이용해 은지의 금고를 열었고, 그 안에서 열쇠와 토롱이의 세 번째 편지[409]를 발견하게 된다. 내용이 영지에게 보내는 것임을 확신한 은지와 유진은 금고에서 찾은 열쇠로 영지의 방을 열어 영지가 3번째로 탈출한다.
남은 시간은 10분. 아직 갇혀있는 미미를 제외한 3명은 그림을 보고 추리를 하던 중 다리 개수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했는지 미미에게 다리가 5개인 동물을 찾아달라고 한다.[410] 한편 영지는 주위를 수색하다가 미미의 방 앞에서 함께 추리하지만 여전히 오리무중. 이 때 은지와 유진은 영지의 방 벽면에 그림 하나를 발견하는데, 영지가 숨은그림찾기에 약한 것을 알고 이를 걸어둔 것을 알게 된다. 방에 걸려있는 그림에서 토롱이의 편지에 있는 그림의 개수를 찾는 것임을 파악한 멤버들은 처음 발견한 그림을 보고 숨은그림찾기를 시작하지만 이 그림에는 선인장만 3개 있고 나머지는 보이지 않았다.
이 때 유진이 미미에게 그림이 있냐고 묻는데 미미의 방에도 그림이 있고, 이 그림에는 정자 하나가 있었다. 사실 그림은 4명 각자의 방에 하나씩 있으며, 각 그림마다 서로 다른 숨은그림찾기를 하여 찾은 개수를 조합해 비밀번호가 만들어지는 것.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번호는 3123. 아직 금고를 열지 않은 영지가 바로 자기 방으로 달려가 금고를 열었으며 요가 포스터를 발견한다. 그런데 전과 달치 이번에는 열쇠가 없다. 즉, 미미의 방문을 열 마지막 열쇠는 미미의 방에 있는 금고 안에 있다는 것. 멤버들은 포스터가 단서라고 생각하고 미미의 방 유리문 앞에 모인다.
그 때 미미의 방 안에 있는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의 주인공은 토롱이의 음성변조 메세지. 토롱이는 읊조리며 4가지의 자세를 말하는데, 멤버들은 이 포스터에 새겨진 번호를 토대로 미미의 금고를 열어야하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미미는 이 중 2가지 밖에 제대로 듣지 못했고, 들은 정보만을 토대로 5252로 시도를 해보지만 실패. 남은 시간을 감안했을 때 여기서 1번 더 잘못 눌러 금고가 잠기는 순간 미션 실패가 확정되는 상황.
이후 토롱이가 다시 전화를 거는데 미미가 자신이 없어 멤버들보고 받아보라고 하지만 스피커폰도 아니라서 창 밖의 멤버들은 들릴 리가 없고, 결국 미미가 제대로 들어야만 하는 상황. 하지만 미미는 이번에도 다리 자세와 나비 자세를 제외하고 제대로 못 들었고, 결국 미미는 7525로 마지막 시도를 하지만 실패해 끝내 금고가 잠기고 말았다. 결국 멤버들은 처음으로 토롱이에게 패배하게 된다. 토롱이는 방에 있는 TV로 GAME OVER라는 이미지를 띄운 뒤 인스타 게시물을 올리며 멤버들을 조롱한 뒤 자리를 떠났다.
미션 실패 후 미미의 방을 연 뒤 후일담을 나누는데, 미미가 제대로 듣지 못했던 전화의 전체 내용은 바로 다리 자세, 나비 자세, 낙타 자세, 아기 자세. 이를 포스터의 번호대로 나열하면 7542라는 번호가 나온다. 이것만 알았으면 미미까지 탈출하고 최종 성공까지 갈 수 있었으나 토롱이는 일부러 이 파트를 듣기에 약점이 있는 미미에게 모든 게 달리도록 미션을 설계했고, 그 의도가 정확히 적중하고 말았다.[411]
마무리로 우주떡집 알바를 해야한다는 나PD의 말과 함께 "Universal Rice Cake 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뜨고, 토롱이가 옥황에게 보고하며[412] 멤버들의 우주떡집 알바를 예고했다.[413]
시즌2 엔딩 크레딧으로 멤버들이 서울에서 출발할 때, 헬싱키에 도착했을 때, 헬싱키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을 때, 로바니에미에 도착했을 때, 로바니에미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을 때 영지가 휴대폰으로 직접 촬영한 영상[414]과 유진이 필름 카메라로 찍은 멤버들의 모습을 비췄으며, 마지막으로 멤버 4명이 핀란드 온수풀에서 다함께 오붓하게 찍은 사진이 이어졌다.[415] 엔딩곡은 미미가 속한 오마이걸의 신곡 여름이 들려의 뮤직비디오를 틀며 시즌2가 마무리되었다.[416]
[385] 단, 본인이 해당하는 드라마 문제의 경우 마지막에 시도를 할 수 있으며 나머지 3명이 모두 실패할 경우 기회가 돌아가게 된다.[386] 정답은 "김주영에게 도시락을 선물하면서 금괴 10개를 선물했다."[387] 정답은 쓸자.[388] 정답은 "보이냐, 내 마음?".[389] 정답은 NASA.[390] 정답은 멸치.[391] 정답은 "겨울에 벚꽃과 목련이 피는 것."[392] Q: 김주영 쌤 제자들이 시험에서 늘 100점을 맞는 이유는? / A: 올빽이라서(은지 정답), Q: 도깨비가 칼에 찔린 이유는? / A: 날이 좋아서 (유진 정답)[393] 이 머리집게는 이후 이어진 저녁 식사에서 바로 착용했다.[394] 방영 당시 여름이 들려가 발매된지 정확히 5일째 되는 날이었다. 제작진도 센스있게 여름이 들려를 BGM을 깔아줬다.[395] 방영분에서는 이사가 언급되진 않았지만 발리 촬영 이후 방영된 아는 형님에서 멤버들이 직접 이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사 전에는 멤버들 6명이 한 집에 살았으나, 이사를 한 이후에는 두 채로 나눠서 한 채에 3명씩 산다. 셀프캠에 멤버 전체가 아닌 리즈와 이서만 등장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396] 이걸 따온 유진은 물론 리즈도 사용해봤다. 나중에 유진은 토롱이 티셔츠를 입고 따로 인증을 했다.[397] 이 때 제작진도 센스 있게 방영 2주전 IVE가 PEPSI X STARSHIP PROJECT에 참여하면서 발매한 I WANT를 BGM으로 깔아줬다.[398] 나PD가 7화 방영 이후 리뷰라이브에서 밝히기를 해당 부분을 편집할 당시 MZ 나이대의 제작진이 여기서 출제된 트로트 노래를 전혀 모른다고 얘기를 하자 지구오락실이 MZ 시청자들이 많은 프로그램인 걸 감안해서 감독판으로 넘겼다고 한다.[399] 즉, 앞에 멤버가 한 코스를 즐기고 갔으면, 다음에 도착하는 멤버은 그 다음 코스부터 마사지를 받는다.[400] 무슨 곡인지 방송상으로는 편집되어 나가지 않았으며, 심지어 라운드에도 넘버링이 빠져있다. 아마도 출제오류나 판정오류 등 불가피하게 편집해야만 했던 사정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401] 이미 8화 예고편에 등장한 바 있었으나 분량 조절 실패로 감독판으로 넘어왔다.[402] 나PD가 미미, 영지와 함께 했던 7화 리뷰 라이브 도중 8화 예고편이 등장하면서 이 챌린지가 언급됐는데, 나PD가 그야말로 하루 종일 찍었다고 말할 정도(리뷰 라이브 1:35:48부터)였으며, 그 말이 과장이 아닌 게 실제 감독판 방송분을 토대로 짐작해보면 밤 장면만 최소 2시간 이상 촬영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리허설+중간에 1시간 동안 연습+37번의 촬영 모두 포함) 멤버들이 낮에 수영하면서 놀던 부분도 분명 스틸컷까지 나왔음에도 전부 편집된 이유가 이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403] 이 중 유진과 영지가 있는 401호와 402호는 뒤쪽이 베란다라서 방문 말고는 탈출구가 없고, 은지와 미미가 있는 403호와 404호는 들판으로 나가는 유리문이 있어 탈출구가 두 개다. 당연히 유리문도 잠겨있다.[404] 해당 금고는 3번의 기회가 있으며 3번 동안 열지 못하면 15분 동안 잠긴다. 시간을 생각했을 때 아무리 많아도 기회는 단 6번인 것.[405] 내용은 "유진아 난 매일 음방을 봐. 내가 좋아하는 채널은 Cartoon Network + KBS 그리고 MTV Asia 그게 널 해방시켜줄거야"[406] 이 플래시는 평소에 안 보이는 글씨를 이 플래시를 비춰 보이게 하는 플래시다.[407] 내용은 "OB 은지에게, 은지 너는 목욕을 참 좋아하더라 나도 니 방에서 좀 씻어봤어."[408] 내용은 "이제부터 더 흥미진진해지게 될 거야. 사탄의 숙소에 토롱이 등장이다. 오늘 집에 갈 줄 알았지? 영원히 갇힐 것이다 이곳에."[409] 내용은 "그림을 좋아하는 영지에게"라고 하면서 문어 그림, 오두막 그림, 호박 그림, 선인장 그림을 그려 넣었다.[410] 멤버들은 문어와 오징어, 주꾸미를 언급하지만 사실 오징어는 다리가 10개, 오징어와 주꾸미는 다리가 8개다.[411] 영지의 약점인 숨은그림찾기의 경우 다른 멤버들의 도움을 직접적으로 받는 게 가능했다. 그러나 미미의 경우 우선 전화에 들리는 음성변조부터 굉장히 강해서 그냥 들어도 상당히 난해할 정도인데 탈출 순서가 맨 마지막으로 배정된 상태에서 시간이 촉박해지자 극도로 긴장해버리며 원래부터 듣기에 약했던 미미에게 더욱 어려운 미션이 되었고, 결정적으로 이 전화를 듣는 걸 다른 멤버들이 도와줄 수 없어 본인의 약점과 스스로 직면해야 했다. 그 결과 본인이 들어놓고도 내용이 오락가락해서 순서가 꼬인 것에 더해 '낙타 자세'를 '싹다 자세'로 들은 것 역시 치명타가 되어버렸다.[412] 옥황은 계획대로라는 듯 이카리 겐도마냥 깍지를 끼고 있다가 오른손으로 엄지척을 하고, 토롱이는 멤버들이 알바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썩소를 짓는다.[413] 어쩌면 지구오락실 외전으로 '우주떡집'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멤버들이 직접 떡을 만들고 팔지 않겠냐는 예상도 있다. 당장 이 프로그램의 원조 프로그램에서 외전으로 식당을 영업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414] 이 때 영상만 보여준 게 아니라 아예 휴대폰 화면을 녹화해서 마치 여행할 때 날씨를 찾아보고 인증샷을 찍는 것처럼 연출을 했다. 영지의 실제 휴대폰 카메라를 켜는 것이다 보니 켜는 순간 4명의 발끝이 모여서 다함께 있다는 의미의 연출이 되었다.[415] BGM는 미미가 속해 있는 오마이걸의 신규 앨범 Golden Hourglass의 수록곡 Dirty Laundry. 이 곡은 "이별 후 케케묵은 감정을 지워내는 것을 빨래에 비유"를 했는데 여기서 케케묵은 감정은 지구오락실2의 종영에 따른 아쉬움에 대입할 수 있는데, 지워내는 방법이라면 현재로서는 시즌3나 외전이 유력. 참고로 이 곡은 미미가 공동 작사한 곡이다.[416] 제작진도 센스 있게 미미의 파트부터 뮤직비디오를 틀어줬다. 시즌 1 때는 유진의 After LIKE 발매를 기념해 뮤직비디오를 틀어줬을 때도 유진의 파트부터 뮤직비디오를 틀어줬는데, 둘다 우연치 않게 브릿지 파트를 담당하면서 자연스럽게 하이라이트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