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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박세리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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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1] 헌액자
박세리(Seri PAK)
2007년 헌액

역대 LPGA 신인상 수상자[2]
1997년
리사 해크니
1998년
박세리
1999년
김미현

역대 맥도날드 LPGA 챔피언십[3] 우승자
1997년 - 제43회
크리스타 존슨
1998년 - 제44회
박세리
1999년 - 제45회
줄리 잉스터
2001년 - 제47회
캐리 웹
2002년 - 제48회
박세리
2003년 - 제49회
아니카 소렌스탐
2005년 - 제51회
아니카 소렌스탐
2006년 - 제52회
박세리
2007년 - 제53회
수잔 페테르센

역대 LPGA U.S.여자오픈[4] 우승자
1997년 - 제51회
앨리슨 니콜라스
1998년 - 제53회
박세리
1999년 - 제53회
줄리 잉스터

역대 LPGA 위타빅스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5] 우승자
2001년 - 제25회
박세리
2002년 - 제26회
캐리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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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 - 양학선 류현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 김인식 박세리 이승엽 신지애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류현진 이동국 원동중학교 드림야구팀 안나린 이용훈
2024년 2025년 2026년 2027년 202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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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연도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일반체육
2018년 정운찬 정몽규 유재학 김연경 박세리 김연아
2020년 류현진 정몽규 유재학 김연경 박세리 이기흥, 유승민
스포츠동아에서 스포츠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투표한 스포츠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파워피플’ 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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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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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한국갤럽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조사 시리즈를 기획해 2004년부터 5년 주기로 발표하고 있다.
2004년
※ 2004년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를 선정.
1위 2위 3위 4위 5위
이승엽 박찬호 안정환 박세리 홍명보
6위 7위 8위 공동 9위
허재 박지성 차범근 이종범 선동열
2009년
※ 2009년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를 선정.
1위 2위 3위 4위 5위
박지성 김연아 이승엽 박태환 박찬호
6위 공동 7위 10위
김태균 이용대 이종범 박세리 안정환
2014년
※ 2014년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를 선정.
1위 2위 3위 4위 5위
김연아 박지성 류현진 손연재 박태환
공동 6위 공동 8위 10위
손흥민 이승엽 추신수 박찬호 기성용
2019년
※ 2019년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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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류현진 김연아 박지성 추신수 이대호 }}}
7위 공동 8위 공동 10위
박찬호 기성용 차범근 이승엽 이동국
2024년
※ 2024년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를 선정.
1위 2위 3위 4위 5위
손흥민 이강인 류현진 김연아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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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박지성 이정후 박세리 김하성 박찬호 }}}
같이 보기: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 좋아하는 소설가, 좋아하는 탤런트, 좋아하는 영화배우, 좋아하는 가수, 좋아하는 노래, 좋아하는 예능인, 좋아하는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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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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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박세리 박인비 신지애 안선주 이보미 이지희 전미정
※ 등재 기준
1. KLPGA 또는 LPGA/JLPGA/LET Tour 정규 투어 통산 20승 이상 선수 (2020 시즌 이전)
2. KLPGA 또는 LPGA/JLPGA/LET Tour 정규 투어 통산 30승 이상 선수 (2021 시즌 이후)
3. 명예의 전당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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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50099><colcolor=#fff> 박세리
Pak Se-ri
파일:seriparkinsta.jpg
출생 1977년 9월 28일 ([age(1977-09-28)]세)
전라남도 광산군 송정읍 송정리[6]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경주 박씨 (慶州 朴氏)
신체 170cm, 67kg[7], O형
학력 유성국민학교[8] (졸업)
갈마중학교 (졸업)
공주금성여자고등학교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 / 학사)
종목 골프
데뷔 1996년 KLPGA 입회
해설 위원 SBS Golf (2017~2022)
KBS 골프 (2024)
감독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골프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틱톡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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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50099><colcolor=#ffffff> 가족 친할아버지 박태흥, 친할머니 맹숙자[9]
아버지 박준철[10], 어머니 김정숙
언니 박애리(1970년생), 여동생 박유리
반려견 천둥(진돗개)
반려견 모찌(2017년생, ♀, 보스턴 테리어)
반려견 찹쌀(2019년생, ♂, 블랙탄 포메라니안)[11]
반려견 시루(2020년생, ♂, 믹스견)
반려견 조이(♀, 진돗개)
반려견 부다(믹스견)
반려묘 대감
반려묘 오복
종교 불교(법명: 묘법)
이사장 재단법인 박세리희망재단
수상 밴 플리트상
}}}}}}}}} ||

1. 개요2. 생애3. 선수 경력
3.1. KLPGA 시절3.2. LPGA 시절
4. 기록
4.1. 대회 기록
4.1.1. 선수 시절4.1.2. 감독 시절
5. 출연6. 박세리 키즈7. 논란 및 사건 사고
7.1. KBS 다큐인사이트 동일임금 동일노동 발언 논란7.2. 부친 사문서 위조 논란
8.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프로 골프 선수 출신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두 차례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기도 했으며 현재는 골프 해설가,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약력
한국 선수 최초 LPGA 명예의 전당 입성
한국 선수 LPGA 최다승, 25승 기록
LPGA 메이저 5승[12]
아시아와 한국 선수 최초로 LPGA 대회 개최[13]
한국 여성 최초 밴 플리트상[14] 수상

2. 생애

1977년 9월, 전라남도 광산군 송정읍 송정리(現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서 아버지 박준철의 3녀 중 둘째로 출생했고 생후 열흘 만에 대전광역시 유성구로 이주해 자라 사실상의 고향은 대전이다.

어렸을 때 육상을 시작으로 스포츠에 입문했다. 1989년, 초등학교 6학년 때 싱글 핸디캐퍼였던 골프광 아버지 박준철에 이끌려 골프를 시작했다. 어린 나이에 훈련장에서 새벽 2시까지 혼자 남아 훈련을 하는 등 쉬는 날 없이 엄격한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98년 우리 나라가 경제적으로 IMF체제 아래 있던 시절 US Women`s Open에서 우승하며 국민적 스포츠 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2000년대 중반까지 LPGA 투어 역사상 최강 선수이자 골프 여제이던 아니카 소렌스탐 선수 아래에서 캐리 웹과 1강 2중으로 여자 골프 시장을 장악하던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15] 현재 세계를 누비는 한국의 여성 골퍼들에게 영감을 준 선수이며, '상징적'인 면에서 앞으론 어떤 선수가 등장해도 넘어서기 어려울 것이다.

2016년을 끝으로 프로 생활을 마무리했으며 2017년부터 2022년까지 SBS Golf 해설 위원을 맡았다.[16]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을 수행하였으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또한 수행하였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KBS 중계진에 합류했다.

3. 선수 경력

3.1. KLPGA 시절

1996년에 프로로 전향했고, 당시 언론에서는 박세리를 "무서운 10대"로 불렀다.

이미 어렸을 때부터 천재성을 보인 박세리는, 1992년 중3 시절 초청 받은 KLPGA 대회 '라일앤스콧 여자오픈'에서 원재숙을 연장 전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무리 LPGA - JLPGA 대비, 한 수 아래의 투어라고 해도 중 3이라는 나이에, 프로 선수와 연장에서 승리한 것 자체는 그야말로 쇼킹한 사건이다. 이듬해 1승을 추가한 뒤, 고3이었던 1995년에는 아마추어 신분으로 시즌 4승을 거두는 놀라운 성적을 보였다.

이게 얼마나 놀라운 일이냐면, 당시의 KLPGA는 KPGA보다도 주목도가 떨어져[17] 연간 10개 대회 좀 넘게 운영되고 있었는데 아마추어가 1/3 이상을 우승으로 해 버렸으니 '프로 잡는 아마추어' 수준을 훨씬 뛰어 넘어 버린 것이기 때문이다. 이후 골프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정식 프로로 데뷔한 박세리는 확실히 달랐다.

총 11경기에 출전하여 4승 - 2위 5회 - 6위 1회를 기록하였다. 출전 전 경기 TOP 10에 가장 부진했던 것이 6위다. 1997년에 2승을 기록한 박세리는 더 큰 꿈을 위해 미국행을 결정했다.

1997년 1년간 세계 최고의 교습가 중 하나인 데이비드 레드베터 코치[18]로부터 철저한 레슨을 받으며 훈련했다. 그리고 같은 해 10월 열린 퀄리파잉스쿨에서 현재도 정상급 선수로 활동 중인 크리스티 커(미국)와 함께 공동 1위로 Q스쿨을 통과하며 화려하게 LPGA 무대에 데뷔했다.

3.2. LPGA 시절

1998년부터 LPGA 투어에 참가하여 투어 참가 첫 해에 맥도널드 메이저 대회인 L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기 전까지 그야말로 온갖 대회에 참가를 신청했고,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도 당시 박세리가 알고 있던 유일한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 오픈의 예선전 면제를 따내기 위한 대회로 생각했을 정도다.[19]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은 신인으로써는 역대 2번째에 해당하는 와이어 투 와이어[20]로 달성이라고 한다.
파일:맨발의 투혼.jpg

이후 다시 메이저 대회인 1998 U.S. 여자 오픈[21]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를 살아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절대 잊히지 않을,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인 위의 사진의 그 경기가 바로 이 장면이다. 양말을 벗고 연못에 들어갔을 때 까맣게 탄 종아리와 대비되는 하얀 발 역시 레전드급 장면으로 화제가 되었다.[22] 게다가 이 장면에 나온 샷은 당시 상황에서도 절묘했는데, 당시 우승을 두고 선두와 단 1타 차로 뒤지는 상황이었다. 이 상태에서 안정적으로 드롭을 하여 벌타를 받고 칠 경우 준우승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았지만 이를 포기하지 않고 드롭을 하지 않은 채 맨발로 연못에 들어가 샷을 날린 것이다. 이후 다시 동점이 되어 재연장을 한 끝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결국 저 맨발 샷을 하지 않고 준우승으로 끝나느냐 아니면 맨발 투혼까지 벌이며 끝까지 우승을 노리느냐의 전환점이었던 것이며, 이는 당시 IMF로 절망하던 국민들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는 하나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1997년 12월에 대한민국을 어둠으로 몰아넣은 IMF 사건으로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있던 대한민국의 온 국민들에게 악전고투 끝에 우승하는 모습이 생중계되면서, 박찬호와 함께 국민적인 영웅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당시 대한민국 5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공익광고[23]에 이 장면이 들어갔고, 상록수와 함께 엄청난 시너지를 냈다. 워낙 전설적인 장면인지라 퀴즈 프로그램에서 박세리가 어느 쪽 양말을 먼저 벗었는지에 대한 퀴즈가 나올 정도였고, 예능 등지에서 골프가 소재일 때 기본적으로 양말을 벗으면서 그 장면을 패러디하는 걸 간간이 볼 수 있었다. 더불어 그해에만 4승을 거두면서 LPGA '올해의 신인왕'을 수상했다. 2020년 불후의 명곡 박세리 편에서도 상록수가 나왔다. 박세리는 이 광고가 나오던 당시에는 미국에 있었기 때문에 광고를 만들 때 자신을 위해 곡이 새로 지어진 것으로 잘못 알았다가 은퇴하고 나서야 영상을 뒤늦게 보게 되었고, 이때에는 가사를 보고 당시 상황과 맞는 가사가 있는 곡을 잘 찾았다고 2021년 대화의 희열 3에서 밝혔다.

USGA에서 "Leader of the Pak"라는 제목으로 재조명한 1998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24]

2001년 브리티시 여자 오픈 우승, 2002년 '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함으로써 최연소 메이저 4승을 기록했다. 2006년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했다.

2007년 6월에는 꿈에도 그리던 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명예의 전당 입회를 위한 다른 자격은 2004년 미켈롭 울트라 오픈 우승으로 만족했는데, 자신의 투어 생활 7년 반 만에 조건을 구비했다. 22승으로 22점, 이 중 5차례의 메이저 우승으로 추가 5점, 그리고 2003년 베어 트로피 수상으로 1점 등 27점을 모두 충족했다. 그러나 입회 조건에는 'LPGA 에서 선수로 보낸 시간'이 규정되어 있다보니, 실제 입회에는 3년이 더 필요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해 7월에는 KLPGA 명예의 전당에도 입회하였다.

2004년 미켈롭 울트라 오픈 우승 후부터 2006년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을 우승할 때까지 약 2년간 입스 증상을 겪었다. 연습 강박이 생겨 같이 생활하던 여동생이 미친 사람이다, 이대로면 죽겠다 했을 정도로 생활시간을 줄이고 연습에 매진했는데 그 기간동안 손가락 부상까지 당해 정말 힘들었다고 한다.

2011년 6월 스태이트 팜 클래식 오픈에서 5위에 오르며 아직 박세리는 죽지 않았음을 알렸다.

2012년 9월 23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 2012 KDB대우증권 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9년 만에 국내 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참고로 이때는 너무 위상이 높은 대 선배의 우승이라 일반적으로 우승자에게 펼쳐지는 세리머니인 동료들의 물 뿌리기가 어설퍼서 갤러리들의 장난 어린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본인이 유튜브 호연지기 방송에서 밝힌 당시 상황은 달랐다. 원래 승리를 하면 샴페인이나 물을 선수들이 뿌리는데, 그때 하필 병이 따지지 않아서 미처 못 뿌려서 주춤주춤했다는 것이다. 후배들이 병을 못 따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고 박세리가 어려워서 후배들이 눈치를 본 것이라는 오해를 샀는데, 그 점이 바로 오해였다.

어깨 부상의 여파로 2015년에는 거의 플레이하지 못하였고, 2016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열린 LPGA JTBC 파운더스컵에 출전, 모처럼 만의 출전임에도 12언더파 공동 4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무엇보다 의미있는 것은, '은퇴'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실질적인 은퇴 기자회견'을 가지며 그간의 파란 만장했던 선수 생활의 종지부를 선언했다.

선수로서는 은퇴하였지만, 이미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골프 대표팀의 감독으로 선임되는 등 은퇴 후의 활약이 더 주목받게 되었다. 부상 등의 이유로 계속 결과를 내기 쉽지 않음을 알았기에 아쉽지만 은퇴를 선언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단, 명예의 전당 멤버이므로 자기가 원하면 은퇴를 번복하고 원하는 대회에 다 출전할 수 있다. 하지만, 메이저 대회는 '전년도에 10경기 이상 출전'이라는 조건이 달려 있기에 기준 달성 전에는 출전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ANA 인스퍼레이션(前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의 우승하여,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자 하는 꿈은 이룰 수 없게 되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많은 우승에도 여자 골프의 먼치킨급 레전드인 아니카 소렌스탐, 캐리 웹과 전성기를 같이 하는 바람에 자신의 전성기에도 LPGA 공식 세계 랭킹 1위에는 올라본 적이 없다.[25] 그리고 상금 순위에서도 역대 최고의 여성 골퍼라는 평을 듣는 소렌스탐의 벽을 넘지 못했다는 것이다. 박세리는 2001-03 3년 연속 상금 랭킹 2위에 세 차례나 올랐는데 세 번 모두 1위가 소렌스탐이었다. 그럼에도 매우 훌륭했던 커리어였음은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다. 2018년 About.com 선정 역대 최고의 여자 골퍼 50인에서 18위에 올랐다. 참고로 박인비는 28위, 신지애는 41위다. 한국계까지 포함하면 리디아 고가 45위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4.1.1. 선수 시절

4.1.2. 감독 시절

파일:external/sccdn.chosun.com/2016082201002207100171051.jpg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국가대표팀의 여성 팀 감독으로서 새로운 길을 가게 되었다. 참고로 남성 팀 감독은 최경주가 선임되었다. 올림픽을 앞두고 한 기자회견에서 골프 국가대표팀의 목표는 포디움을 휩쓰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명하였다.

박세리의 지도의 덕분인지, 박인비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박인비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박세리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박인비의 금메달을 이끌어내면서, 지도자로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표팀 감독 당시[27]
파일:external/news.kbs.co.kr/3330326_53K.jpg
2016년 10월 13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오션코스에서 열린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에서 공식 은퇴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역시 1990년대 말~2000년대 한국 스포츠의 개척자로서 함께 국민적 성원을 받았던 전(前) 메이저리거 야구선수 박찬호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파일:external/pds.joins.com/htm_20161013191119427856.jpg파일:external/cdn2.diodeo.com/1855994-01.jpg

5. 출연

6. 박세리 키즈

1998년 박세리가 LPGA에 도전하며 상당한 성과를 내자, 이를 보고 골프에 입문했던 꼬마들에게 붙어 있는 이름이다. 줄여서 '세리키즈'라고도 부른다.

박세리는 동시기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투수 박찬호와 함께, 1997년 외환 위기라는 초유의 국가적 재난 속에서 단순한 스포츠 스타를 넘어, 국민들에게 힘과 희망을 심어준 국가대표급 영웅으로 남았다. 이 점에서 그녀가 가진 위상은 매우 특별하며 피겨 스케이팅에 김연아와 연아 키즈가 있듯, 한국 여성 골프엔 박세리와 세리 키즈라는 말이 생겨났다.

일단, 박세리가 성공적으로 LPGA에 데뷔하자, 라이벌 김미현을 비롯하여, 박지은, 한희원 등도 LPGA에 도전하였고 대회에서 우승을 따내는 등 활약을 하였다. 박세리로 시작된 여러 한국인 여자 골퍼들의 활약은 골프가 무엇인지도 몰랐던 어린 아이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골프의 인기가 크게 올랐다.

박세리 키즈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내리기 어렵지만, 대략 박세리가 데뷔했을 때 10살 정도의 나이였던 1988년생 근방에 태어난 여자 골프 선수들을 지칭한다. 박세리는 그런 후배들을 이끌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얻은 것이기에, 그 의미는 더욱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7. 논란 및 사건 사고

7.1. KBS 다큐인사이트 동일임금 동일노동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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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 합의사항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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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인사이트에 나와 남녀골프도 PGA와 LPGA 상금 규모 차이가 난다면서 "왜 달라야하지? 동일한 상금이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의문언급했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동일임금과 동일노동이라는 주장으로 논란이 된 다큐인데 주장의 근거가 너무나 부족하고 허술한 논리이기에 일부 사람들은 이에 대해서 비판적인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28]

스포츠와 스포츠 선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탄생한 ‘상품’이고 그 가치는 시장의 가치에 따라 결정된다. 이런 시장의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개중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리그의 평균 실력’이다. 당연한 것이, 작은 지역에서 그 나물에 그 밥끼리 경쟁하는 것보다 세계의 수준급 선수들끼리 자웅을 겨루는 시합이 관중들의 관심을 훨씬 많이 끌기 때문이다. 더 높은 평균 실력을 가진 리그가 더 많은 스폰서와 광고를 끌어들일 수밖에 없고, 그만큼 선수들은 많은 상금과 연봉을 받게 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스포츠에서 남녀리그의 평균연봉이 차이 나고 여자 선수들이 더 적은 관심과 연봉을 받는 것은 철저하게 시장 논리에 따라, 리그의 평균 수준이 차이가 나고 그것이 시장성의 차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객관적으로 여성 선수들의 실력이 더 떨어지기 마련인데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굳이 남자 선수들의 경기를 냅두고 여자 리그를 챙겨볼 이유가 없다. 이건 남녀 리그뿐만 아니라 남자리그 안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같은 남자축구라도 K리그에서 뛰는 선수보다 EPL이나 라리가 같은 세계급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더 높은 연봉을 받기 마련이다.[29]

본래는 성별에 따라 리그를 나누지않고 남녀를 한꺼번에 경쟁을 붙이는게 맞지만 태생적으로 여성의 평균 피지컬이 남성에 비해 떨어지다보니 상대적 공정을 위해 여성 리그를 따로 두고 경쟁하게 한 것이다. 예를 들어 해당 다큐에서 박세리는 미국 남자 골프 투어 PGA의 상금이 여성 골프 투어 LPGA보다 훨씬 높다며 “똑같이 경기하는데 왜 남자쪽이 상금이 높아야하지?” 의문을 제기했으나 애초에 PGA는 성별에 따른 참가 제한이 없다. 남성 리그의 상금이 탐이 난다면 여성 선수들도 참가해서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따가면 그만이다. 그러나 실력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여성 프로들이 도전하지 않을 뿐이다. 도전 사례가 아예 없진 않은데, 박세리를 3년 내내 콩라인으로 만든 아니카 소렌스탐이 2003년 투어에 참가했다가 예선에서 컷오프당한 적이 있다. 여성 프로 중 최정상이었던 선수조차 남성 프로들과 대결하면 예선 탈락이라는 것이다. 비슷한 사례로 미셸 위는 한국에서 프로생활을 하던 당시 여성 대회 대신 남성 프로들과 대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한 대회를 제외하고는 예선조차 통과한 적이 없다.

물론 평균적인 실력의 차이에도 여성 리그가 남성 리그보다 더 흥행하고 여성 선수들이 더 많은 관심과 상금을 받는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 실제로 2020년에 보도된 뉴스에 의하면, 여자 선수 대회인 KLPGA가 남자 선수 대회인 KPGA보다 훨씬 인기가 좋아 후원에 대기업이 줄을 서있는 상황이고 남자 프로골퍼 대회는 거의 씨가 마른 상황이나 다름 없는 상황이다. 이런 현상은 기사에서도 언급되듯이 한국 한정으로는 여성대회가 훨씬 시장성이 높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스포츠 시장의 가치는 시장성에 따라 결정되며, 이런 시장성에는 실력뿐만 아니라 내외부적으로 여러 요소가 영향을 끼친다. 그 시장성에서 KLPGA가 KPGA를 압도한 것뿐이다. 만약 한국 남성 골프 선수들이 이런 점을 무시하고 "우리도 똑같은 골프 선수인데 왜 똑같은 후원과 상금을 주지 않는가?"억지를 부린다면 비웃음만 받을 것이다. 박세리의 동일상금 주장은 바로 이런 오류를 저지르고 있다. 박세리의 논리대로라면 당장 한국의 남성 골프대회 상금부터 여성 상금과 동일하게 맞춰주는 것이 맞다. 이런 점들 때문에 해당 다큐에서 여성 선수들의 “동일임금주장은 평소 박세리에게 호의적이었던 많은 사이트에서도 비판받았다.

7.2. 부친 사문서 위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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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담



[1] 박세리는 2007년 LPGA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면서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이하 세골명)에도 헌액되었다. 참고로 세골명은 PGA, LPGA 명전 입회 조건보다 다소 유연한(낮은) 조건으로 운영되고 있어 PGA, LPGA 명전 입회 선수가 아니어도 일정한 자격 심사를 통과한 선수에 한해 세골명에 입회 될 수도 있으나, 2014년 신설된 나이 제한 규정에 따라 남여 선수 모두 45세 이상이 되어야만 입회가 가능하다.[2] LPGA 1부 투어를 뛰는 1년 차 선수 중 가장 실적이 높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3] LPGA 5대 메이저 중 하나며, 2015년부터 KPMG 위민스 챔피언십으로 불리고 있다.[4] LPGA 5대 메이저 중 하나다.[5] LPGA 5대 메이저 중 하나이며 2001년부터 메이저 대회로 승격되었다. 2020년에 AIG 브리티시 오픈으로 명칭이 바뀌었다.[6]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부모님이 잠시 광주에 머무를 때 큰아버지 댁이 있는 송정동에서 태어났고 열흘 후에 가족이 다시 대전으로 돌아갔다.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은 충남 연기군 출신. # 박세리 본인은 '대전을 고향'이라 여긴다.[7] 2020년 2월 19일 방영된 나 혼자 산다에서 밝히기로는 다이어트를 했다고 한다. 현재는 이보다 더 빠졌을 것이다.[8] 現 유성초등학교[9] #[10] 충남 연기군 출신[11] 뒷발 중 한 쪽 발에 장애가 있어 걷기에 불편함이 있다고 했다.[12] 전체 14위, 한국 선수 2위[13] 대회명은 '퍼힐 박세리 챔피언십'이며, 이 대회 첫 번째 챔피언은 넬리 코다이다.[14] 1957년 코리아 소사이어티를 창립한 미국 육군 장군인 제임스 밴 플리트(1892-1992)를 기리는 상으로 1992년부터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대한민국과 미국의 관계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15] 엄밀히 말해 캐리웹과 박세리 모두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했다고 볼수는 없다. 어찌보면 소렌스탐이라는 걸출한 골프 여제가 있었기에 2인자 캐리 웹도 박세리도 그들대로 커리어하이를 찍는데[16] 자주 나오지는 않고 KLPGA 메이저대회 중계 혹은 본인의 이름을 걸고 개최하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중계에 나온다.[17] 반면 현재는 KLPGA의 인기가 KPGA를 아득히 뛰어넘으며, 여자 프로 대회가 남자 프로 대회보다 상금이 더 높은 이례적인 상황이다. 이렇게 된 것은 박세리를 보고 동경하며 자란 여자 선수들이 너무나도 많고, 이들이 세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낸 덕인데, 걸출한 선수 하나가 혼자 종목 하나의 판도를 완전히 뒤엎어버린 예시다. 남자 골프에서는 최경주가 있지만 메이저 대회 우승은 없는데다가(2011년 우승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메이저 대회만큼의 규모와 상금을 갖춘 대회이기는 하다.) 박세리만큼의 스타가 되지는 못했다.[18] 타이거 우즈의 스윙코치였던 부치 하먼과 함께 가장 유명한 스윙코치 중 한 명이며 박세리 이전에 닉 팔도의 스윙코치도 맡았었고 현재는 리디아 고의 스윙코치를 맡고 있다.[19] 우승자 인터뷰에서 '이 대회가 메이저?' 라는 반문에 기자들이 폭소했다고 한다.[20]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1위로 마무리 짓는 것이다. 하루 하루 샷 감이 다른 골프의 특성상 연간 이를 달성하는 선수는 그리 많지 않다.[21] 1998년 7월 7일, 현지시간 7월 6일[22] 그만큼 박세리가 여름에 강렬한 땡볕이 내리쬐는 날에도 열심히 연습과 훈련에 매진해 왔다는 것이다. 박인비는 이 발을 보고 본격적으로 골프 클럽을 잡았다고 한다.[23] 국정홍보처의 전신이었던 공보실에서 만든 공익광고다.[24] 본 경기 72홀 연장전 18홀 서든데스2홀 도합 92홀로 US여자오픈 역사상 최장경기로 기록되었다. 월요일 18홀 연장전은 없어졌으므로 앞으로도 없을 최장 기록경기이다. 당시 이 연장 라운드까지 갔던 상대는 아마추어 선수 신분으로 출전했던 제니 추아시리폰이라는 태국계 미국인의 무명 골퍼였는데, 박세리를 상대로 서든데스까지 간 것부터 당시에 엄청난 이슈를 몰고 왔었던 업셋에 해당되는 사항이였다. 이후 추아시리폰은 대학 졸업 후 2000년에 프로 데뷔까지 했지만 집안 사정으로 인해 2005년에 골프 선수를 은퇴했고, 은퇴 후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교에서 간호학 석사를 받은 이후 현재의 남편 로버츠 베츠와 결혼하고 남편의 성을 따른 현재는 와날리 베츠라는 이름으로 개명한 뒤에 간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골프 선수를 은퇴한 이유는 그 동안 아버지가 볼티모어에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골프 선수 활동비를 지원해 줬는데, 당시 LPGA투어 퀄리파잉 스쿨에 등록하는 데에 드는 비용이었던 4,000달러까지 지원을 해 줬음에도 본인이 이 돈을 쓰는 것을 거부하고 은퇴를 결정했다고 한다. 그 때문에 LPGA를 그만둔 것 자체는 2001년이지만 이후에 버지니아대학 골프 팀의 코치로 활동하면서 아시아 투어도 뛰고 했었다 보니 공식적인 은퇴는 2005년으로 기록되었던 것이다. 이 업셋을 인정받아서 2011년에 듀크대학교 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25] 그런데 다른 한편으론 크게 아쉬울 것이 없는 것이 선수에게 최고의 영예라는 LPGA 명예의 전당 입성은 많은 우승으로 인한 포인트 점수 확보가 관건이기에 박세리나 캐리 웹이나 세계 랭킹 1위 커리어는 없었어도 두 선수 모두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는 점! 참고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라본 한국 선수가 다섯 명이나 되지만 그 중에 박인비 한 명만 박세리 뒤를 이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것은 자못 의미심장.[26] 공주문예회관 앞(박세리의 모교인 금성여자고등학교 근처)에는 이 모습으로 박세리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27] 왼쪽부터 김세영, 박인비, 박세리, 양희영, 전인지[28] 윤서인은 “메시가 왜 연봉 500억을 받을까? 하루 만에 유니폼을 1,220억 어치 팔 수 있는 인기가 있으니까 그런 것”이라며 “주류 종목의 스포츠 스타는 큰돈을 벌고 비주류 종목의 스포츠 스타는 돈을 못 버는 건 차별이나 개선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그냥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라고 의견을 남겼다. KBS 다큐인사이트와 관련하여 선수들에 대한 윤서인의 비난과 관련해서는 윤서인/논란 및 사건 사고/2020~2023년 문서 3.10. 여성 선수들 조롱 논란 문단 참고.[29] 또 다른 요소는 종목 자체의 인기가 있다. 비인기 종목은 연봉이 매우 적거나 아예 프로 리그가 없는 경우도 많다. NBA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연봉이 높은 프로 리그이지만 과거에는 선수들이 생계를 못 꾸려 부업을 뛰어야 할 정도였다. "돈을 많이 벌면 그만큼 많이 배분된다"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LPGA 선수들은 수많은 비인기 종목 선수들에 비해 월등히 돈을 많이 받지만, 이건 문제가 전혀 되지 않는다. LPGA는 그만큼 돈을 많이 벌고, 많이 배분되는 것이기 때문. 그런데 인기종목인 골프 선수란 이유로 다른 비인기 종목 선수들보다 월등하게 많이 버는 것은 당연시여기면서, PGA선수들보다 적게 받는 것은 문제삼을 수가 없다. 애초에 LPGA나 PGA의 상금은 리그가 버는 돈에서 나오는 것이다. LPGA가 PGA만큼 못 버는데 동일한 상금을 받는다면, 그만큼 PGA가 자신이 번 돈의 일부를 무상으로 LPGA에 나눠줘야한다는 소리인데 당연히 이는 공평하지 못하다. 이들은 '남자라서' 돈을 더 많이 번게 아니라 그만큼 더 실력수준이 높아서 인기가 많고, 이 때문에 돈을 더 많이 버는 것이기 때문이다.[30] 그 예로, 공동묘지에서 연습을 시켰다.[31] 다만 박세리의 부친이 직접 공동묘지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는걸로 봐선 박세리가 아버지의 이미지를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일 수도 있긴 하다.[32] 그나마 근접한 신지애가 투어 10승, 메이저 2승, 연장전 2전 2승이다. 하지만 박인비가 이후 무섭게 치고 오면서 2015년 8월 기준 LPGA 16승, 메이저 7승을 달성했다.[33] 최정상급 프로 선수라도 메이저 대회 코스 중 자기에게 안 맞는 성향의 코스가 하나 정도는 나오게 마련이다. 남자 대회로 예를 들자면, 벙커 샷에 약점이 있는 선수는 항아리 벙커에 빠지면 답도 없는 브리티시 오픈의 우승이 힘들고, 장타자인데 상대적으로 퍼팅이 약하면 공이 멈추지 않는 유리알 그린으로 악명높은 마스터스에서 고배를 마시기 마련이다. 그래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은 골프에서는 이룬 선수가 거의 없다. 모든 방면에서 완벽한 기량을 뽐내야 하기 때문이다.[34] 당시 이호연 사장과 핑클을 좋아하는 걸그룹이라고 하고 짰다고 하고 이후에 몇 번 만났다고 한다.[35] 박세리 말로는 그냥 친한 언니동생이라고 한다.[36] 박세리 오른쪽에서 함께 사진을 찍은 선수는 자이언츠의 짝수해 우승에 기여한 서지오 로모다.[37] 원래 3인분을 시켰는데 모자라다고 2인분을 더 시켰다.[38] 이다영과 이재영이 시즌 준비로 인해 2화까지만 나왔고, 3화부터 출연중이다.[39] 아버지와 관련된 일 및 삼성 스폰과 관련된 일 등이 포함된다.[40] 개는 훌륭하다 169회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