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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8 00:21:42

최경주

<colbgcolor=#050099><colcolor=#fff> 최경주[1]최말주.]
崔京周 | Choi Kyungju
파일:external/thumb.koreadaily.com/R285x1000_055257578_jpg.jpg
출생 1970년 5월 19일 ([age(1970-05-19)]세)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화흥리[2]
거주지
[[미국|]][[틀:국기|]][[틀:국기|]] 텍사스 주 댈러스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수원 최씨 (水原 崔氏)
신체 172cm, 82kg, O형
배우자 김현정(1971년생)(1995년 12월 결혼 ~ 현재)
자녀[3] 장남 최호준 / 데이빗 최(1997년 5월 9일생)
장녀 최신영 / 아만다 최(2002년 3월 4일생)
차남 최강준 / 다니엘 최(2003년 12월 26일생)
학력 화흥초등학교 (졸업)
완도중학교 (졸업)
완도수산고등학교 (전학)
한서고등학교 (졸업)
광주대학교 (무역학 / 학사)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 (석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 상병 소집해제[4]
종교 무종교개신교
종목 골프
데뷔 1993년 KPGA 입회
소속 최경주복지회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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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골프 선수. 한국 남자 프로골프의 선구자로서 최고의 커리어를 보유한 전설적인 선수이다.

골프를 하기 이전에는 역도 선수로 활동했다. 골프 입문 후 초기에는 한국, 일본 등 아시아 무대에서 우승을 거두며 두각을 드러냈고,1999년 미국 PGA 무대에 입성하였다.

2. 선수 경력

2.1. 1999년

미국 PGA 투어 자격 심사에서 공동 35위에 올라, PGA 투어 자격을 얻은 첫 한국인이 되었다.

2.2. 2000년

루키 시즌이었으나 상금 순위 134위에 그쳐 다시 자격을 얻어야 했다.

2.3. 2001년~2007년

투어에서 일관된 성적을 올렸다. 2002년 뉴올리언스 컴팩 클래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PGA 투어에서 우승했으며, 같은 해 탬파베이 클래식에서도 우승했다. 마스터스에서는 3위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최경주는 2008년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랭킹 5위에 올랐으며, 최고액의 상금이 걸린 대회로 제5의 메이저 대회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011년에 우승했다.[5]

PGA 투어 통산 상금이 무려 $32,681,277. 2020년 9월 기준 역대 랭킹 29위에 랭크되어 있다.

2.4. 2008년~2014년

2008년 사단법인 최경주복지회(속칭 최경주재단)를 설립하여 골프꿈나무 등을 후원하여 오고 있다.

육군 홍보대사를 맡기도 한 그는 중국에서 최경주재단 소속 선수들과 훈련하던 중 한 학생이 “영장이 나왔다. 조금만 더 하면 좋겠는데, 연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느냐” 고 그에게 질문하자, 지금 당장 입소하라고 그 학생에게 크게 호통쳤다고 한다. 실제로 최경주재단에서 훈련하는 학생들의 부모들에게 "고3 아이들 다 빨리 군대 보내라."고 당부했을 정도다.

2.5. 2015년

10월 인천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인터네셔널팀 수석부단장을 맡았으며,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했다.

2.6. 2016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대한민국 남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다.[6](여자 감독은 놀랍게도 박세리였다.[7])

2.7. 2020년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프로골프(PGA) 챔피언스에 데뷔했다. 챔피언스는 만 50세가 넘은 선수만 출전하는 시니어 투어다. 한국인 최초로 PGA 투어에 진출했던 그가 시니어 투어까지 개척하며 후배들에게 새 길을 열어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2.8. 2021년

9월 27일 한국 선수 최초로 미국 프로골프 챔피언스에서 우승했다.

3. 수상 기록

4. 기타


[1] 개명 전 이름은[2] 수원 최씨의 집성촌이다.[3] 자녀들은 모두 한국 / 미국 복수국적자며, 딸은 만 22세 이후, 아들들은 병역 이행 이후 2년 이내에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을 할 경우 합법적으로 복수국적 유지가 가능하다.[4] 자신의 고향인 완도군에서 방위병으로 복무했는데, 골프 연습할 시간을 좀더 내려고 일부러 취사병으로 자원했다고 한다.[5] 여담으로 이 경기 후 ESPN의 칼럼니스트가 부적절하게 보일 수 있는 글을 기고해 논란이 되었다. 이 대회는 상위 3위 내의 선수가 최경주를 포함해 모두 40대였는데, 젊은 선수의 부족은 칼럼니스트로서 지적할만한 사항이기는 하지만 노장들의 투혼을 두고 (50세부터 참가 가능한) Champions Tour lite라는 표현을 썼다. 또 최경주는 PGA가 포스트 타이거 우즈 시대를 맞이하는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화면발이 잘 받지도 않고 무엇보다 너무 늙었다(He isn't telegenic enough or, more important, young enough.)는 내용 역시 있었다. 같이 2,3위를 한 데이비드 톰스와 폴 고이도스 역시 너무 나이 먹었고 세계 랭킹도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 비록 해당 대회에 젊고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빠져서 랭킹이 낮은 노장들의 싸움이 된 대회였던 건 사실이지만 분명 제이슨 데이, 닉 와트니, 헌터 메이헌 등 당시 20대였던 80년대생 선수들도 많았고, 젊고 창창한 이들이 40이 훌쩍 넘은 선배들을 이기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이들의 책임이지, 우승권의 세 선수가 조롱받거나 PGA를 망치는 주범으로 몰릴 일이 아니다. 현지 여론도 이 칼럼에 매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나이 60 먹은 톰 왓슨이 브리티시 오픈 준우승을 했을 때는 노장투혼이라고 찬사를 보내더니 최경주가 우승하니 까는 것은 뭐냐며 비판하였고, 일각에서는 인종차별적인 칼럼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6] 원래는 감독 겸 선수로 출전하는 것을 희망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감독으로만 활동하게 되었다. 안병훈과 왕정훈 단 두 선수만이 참가했으나,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7] 알다시피 남자 골프와 달리 여자 골프는 대한민국 여자 선수들 중에 탑 랭커가 많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무려 4명이 출전했다.[8] 레전드 잭 니클라우스가 토너먼트 호스트로 있는 대회로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함께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대회이다.[9] 타이거 우즈재단이 주최했던 대회로 이 대회 호스트는 타이거 우즈였다. 중간에 퀴큰롤즈 내셔널이란 이름으로 바뀌었지만 2018년 이후로 열리지 않는다. 우즈재단은 현재 이 대회는 운영하지 않지만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바하마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10] 2019년 현재 PGA투어 최다상금 대회로 PGA투어 측은 PGA 아메리카가 운영하는 PGA 챔피언십을 밀어내고 메이저 대회로 넣고 싶어하는 눈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