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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8:39:32

항문 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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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어형3. 과거의 사례4. 오해5. 주의 사항
5.1. 하고 싶다면
5.1.1. 윤활제는 필수
5.2. 느낌
5.2.1. 남성의 경우
5.2.1.1. 삽입하는 남성5.2.1.2. 삽입되는 남성
5.2.2. 여성의 경우
5.2.2.1. 삽입되는 여성5.2.2.2. 삽입하는 여성
6. 성인 매체 속 항문 섹스
6.1. 항문 성교를 한 캐릭터6.2. 항문이 많이 나오는 야애니6.3. 항문 소재를 자주 쓰는 동인지 작가6.4. 항문 장면이 나오는 영화
7. 기타8. 관련 문서

1. 개요

항문을 이용한 성교. 다시말해 성기(性器)를 상대방의 항문에 삽입하는 행위다. 위키백과 링크(후방주의)

누구나 삽입자/피삽입자가 될 수 있다. 항문만 존재한다면 삽입될 수 있고, 딜도페니반을 사용하면 음경이 없는 이들도 삽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어형

영어권에서는 anal sex, 줄여서 anal이라고 한다. 발음은 "에이늘" 또는 "에이널" 비슷하게 난다. 국제음성기호로는 [eɪn(ə)l\].[1] 항문을 뜻하는 영어의 표준어 anus의 형용사형이지만 명사로도 쓰인다. 한국에는 '애널'이라는 발음으로 굳어진 상태인데, 외래어가 정착 과정에서 원래 발음과는 동떨어진 발음으로 정착되는 것은 오늘내일 일이 아니니 그러려니 하자.[2] 일본에선 아나루라고 한다.

영어권에서는 가끔 Anal Sex라는 표현 외에도 소도미(Sodomy), 버거리(Buggery) 등의 용어를 사용한다. 둘 다 좋은 뉘앙스의 단어는 아니다. 소도미는 성경에 나오는 도시인 소돔으로부터 유래한 단어이며 종교적 의미가 강하고, 버거리는 엉뚱하게도 나라 이름인 불가리아에서 유래하였다. 옛날 불가리아에 있던 기독교 이단 교파인 보고밀파가 신도들 간에 항문 성교를 널리 권장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보고밀파마니교카타리파처럼 세상을 신이 아니라 사탄이 창조했다고 믿었으며, 성행위를 통해 세상에 인간을 퍼뜨리는 것 자체가 죄악이라 믿었다. 때문에 신도들에게 임신의 가능성이 아예 없는 항문 섹스를 권장했다고 한다. 다만 두 용어 모두 오랄 섹스나 수간같이 생식과는 관련 없는 성교들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Butt+sex"나 "ass fuck", "asshole fuck" 등의 직설적인 표현도 쓴다.[3] 일상어로는 위의 고풍스런 단어보다 이쪽이 압도적이다.

3. 과거의 사례

의외로 유구한 역사가 있는데, 불교 지옥 중 항문 성교를 하면 가는 지옥이 있다거나, 심지어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 유물 중에도 남녀가 항문으로 섹스를 하는 모습을 그린 벽화가 있다거나, 일본 춘화 중에도 항문 성교를 하는 장면이 있다. 조선 시대에도 언급되기도 했다.

남자 사이의 항문 성교는 고대 설화나 기록에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이 주제에 대한 자세한, 학술적인 설명을 원한다면 미셸 푸코의 《성의 역사》를 참조.[4] 폼페이 고대 유적지 중 매춘가를 가보면 상품과 가격이 벽에 기록되어 있는데 물론 그 '가격표'엔 남자도 있었다. 단, 흔히 착각하는것과 달리 고대 그리스 시대 남색은 항문 성교가 아니라 허벅지 사이에 성기를 문지르는 체위[5]가 주를 이루었기 때문에 인식이 좋지 못했다.

의외로 비교적 최근까지 항문 성교를 법으로 금한 나라들이 있다. 홍콩아일랜드의 경우, 1990년대 초반에 와서야 이 법 조항이 폐기되었다.[6]

처벌이 엄격해서, 영국의 경우 1861년까지 항문 섹스는 교수형으로 처벌했다.(이후에 종신형으로 약화).[7]

4. 오해

항문 성교를 해본 적이 없는 경우, 남성의 음경이 손으로 만지면 따뜻하게 느껴지므로 삽입당할 때도 따뜻하리라 착각하기 쉽다(뜨거운 것이 들어왔다는 식으로 묘사하는 매체의 영향이 작지 않다). 하나 막상 들어오면 따뜻하기는커녕, 미지근하거나 심지어 약간 차갑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는 항문 속, 정확히 말해 직장(直腸)이 인체에서 36.5도에 가장 가까운 부위이기 때문이다. 반면 고환은 정자 보존을 위하여 신체보다 2~3도 정도 낮은 온도로 유지된다. 거기에 발기된 지 시간이 좀 지났고 콘돔까지 씌웠다면, 기대와 달리 딜도와 별 차이가 없는 촉감에 당황할 수도 있다. 하지만 보통 상대방이 후끈 달아올라 있는 상태로 끌어안고 있으므로, 몸 전체적으로는 뜨겁게 느껴지는 것도 맞는다. 그리고 상대방이 사정하면 정액 때문에 더 뜨겁게 느껴진다.[8]

5. 주의 사항

배변이 이루어지는 곳에서 이루어지는 성교인 항문 성교는 주의할 수칙이 대단히 많고, 이러한 수칙을 완벽하게 이행하기는 쉽지 않다. 성적 취향은 다양하더라도, 상대방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는 항문 성교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의사들은 권고한다.

'위생 문제'. 특히 항문 성교는 피삽입자에게 매우 높은 주의를 요한다. 항문을 통한 성관계는 특히 삽입된 쪽의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빈번한 문제는 감염과 관련된 것이다.

항문과 연결된 직장에는 정상적인 경우에도 대장균을 통한 많은 종류의 세균들이 자생하고 있다. 요도에 퍼져 방광염을 일으킬 수 있다.

다른 방법의 성교도 마찬가지이기는 하다. 항문 성교 포함 모든 성교 후에 소변을 보는 것을 추천. 질염은 몰라도 방광염의 가능성은 낮아진다. 상대방의 성기와 성인용품의 위생을 언제나 확인하자.

항문내에도 곤지름 등을 비롯한 성병 내지 에이즈, hpv같은 감염병이 생길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성병 내지 감염병의 경우, 삽입을 하는 쪽의 음경의 위생은 물론, 행위를 하다가 상처가 나면 그 이후 외부 환경 요인으로부터[9]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에도 걸릴 수 있다. 어느 쪽이든 감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충분한 준비 과정과 과하다 싶을 정도로 충분한 젤(윤활제)의 사용이 필수적이며, 가급적이면 콘돔을 사용할 것이 권고된다. 콘돔은 피임뿐만이 아니라 성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삽입하는 입장 역시 마찬가지로 청결이 중요하다. 관장이 필수인 건 아니지만 수많은 세균이 요도를 타고 올라와 요도염이나 전립선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청결을 위해 콘돔을 사용하는 것은 거의 필수이다. 그리고 관장을 무리해서 할 경우 손상이 갈 수 있으니 가급적 행위 전날에 변을 봐서 비워두는 게 훨씬 건강에 좋다고 한다. 당일 갑자기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의미.

'순차적 단계 밟기'. 과격하게 할 경우에는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충분한 괄약근의 이완, 확장 작업을 동반해야 하고, 처음에는 애무부터 시작해서 손가락 굵기부터 체계적으로 밟아 올라가야 성기를 삽입했을 때 훨씬 수월하다. 많이 하는 실수가 외괄약근이 이완됐다고 내괄약근을 고려하지 않고 바로 넣는 것인데, 아래 수행 방법에도 나와 있듯이 내괄약근은 천천히 이완시켜야 한다. 준비 없이 갑자기 삽입하는 것은 남녀 불문 굉장히 위험이 큰 행위이다. 그리고 처럼 윤활액이 나오지 않으므로 윤활제는 필수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상대와의 합의가 선행된 후의 얘기지만, 일단 귀두 부분이 괄약근을 통과하고 나면, 거기서 잠시만 멈추자. 아무리 숙련자라 하더라도 한동안 가만히 대기하면서 내부 괄약근과 직장 내벽이 삽입된 물건에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게 좋다. 자세한 이유는 후술(後述)하겠지만, 어쨌든 이 대기 시간에는 당연히 개인차가 있으므로, 파트너에게 이제 됐냐고 물어보는 게 최상이긴 하다. 이 적응 시간이 지나고 나면 파트너의 괄약근 등이 다 적응되므로,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해도 파트너가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항문 성교라고 해서 대변이 차 있는 곳에 성기를 삽입하는 것은 아니며, 항문은 단지 대변의 통로일 뿐이지 저장소는 아니기 때문에, 콘돔을 사용하는 등의 주의 사항을 꼭 지키도록 하자. 참조.

당연한 이야기지만 항문 성교를 하는 사람은 괄약근 신경이 손상될 확률이 매우 높다. 예를 들자면, 치질과 같은 항문 질환이나 괄약근 손상 등. 흥분하는 시기에 잘 이완되는 질과는 달리, 항문 쪽은 항상 수축된 상태이기 때문에 무리하게 성기를 삽입하면 심한 통증과 함께 항문이 손상될 수도 있다. 그리고 직장 점막은 약하기 때문에 감염 질환에도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콘돔 사용으로 감염병 예방을 최소화하고, 괄약근 이완으로 괄약근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하더라도, 항문 성교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는 것에는 대부분의 의사들이 동의한다.

어디까지나 항문은 원래 그런 거 하라고 있는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사항들과 준비 과정이 많다. 어떠한 경우에도(특히 창작물에서 이런 판타지가 많지만) 어느 날 갑자기 짠! 하고 개통하면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게 아니다. 즉 어느 날 갑자기 큰 물건을 삽입하면 누구든지 아프며 괄약근에도 문제가 생긴다. 의사는 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 '항문은 기분 좋은 배변에서 느끼는 쾌감… 거기까지만 만족하시고 본래의 용도대로 사용하심이 어떨는지요?' 라는 마지막 문장이 인상적이다. 뭐, 일단 의대에서도 쾌감이 있다는 것 자체는 분명히 교육시키기는 한다.

항문 자위나 항문 성교에 의한 손상은 비가역적이며, 관점에 따라서는 일종의 자해 행위로 볼 수도 있다.

스티븐 킹의 《쇼생크 탈출》을 보면 준비 없이 갑작스럽게 당한 경우가 나오는데, 처음 당했을 경우 항문에서 계속 피가 흘러나오기 때문에, 일주일 동안 휴지를 뭉쳐서 팬티 안에 넣고 다니지 않으면 다른 동료로부터 "너 생리하냐?"라는 말을 듣게 된다고 한다. 미국 감옥의 생생한 현실을 그린다고 주장하는 미드 OZ를 보면, 감방 안의 무서운 항문 파괴 이야기를 생생하게 볼 수 있다. 한 경험자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이루어진 항문 성교에 대해 '닭꼬치가 되는 느낌'이라 묘사하기도 했다. 참고

5.1. 하고 싶다면

아래는 항문으로 꼭 해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구체적인 조언이다. 대체로 이걸 하고 싶어서 파트너를 설득해야 하는 쪽은 십중팔구 남자일 것이므로, 주로 남자의 처지에서 작성한다. 아래 항목을 읽고 성교 준비에 부담이 된다면 항문 성교를 하지 않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항문 성교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수칙
항문 성교 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절대적인 위생 관리다. 관계 전에 반드시 배변하고, 가급적이면 관장을 해서 변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항문의 변에 의한 균이 다시 질 내로 옮겨지지 않도록, 질 성교-항문 성교를 교대로 하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한두 번이 아니라 반복적인 항문 성교는 반드시 금해야 한다. 변실금, 치질, 항문 혈관 손상 등의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비뇨기과 전문의 -

항문 성교를 꼭 한번 시도하고자 한다면
무엇보다도, 항문 성교를 시도하기 전에 위험도를 숙지하는 것이 우선이다. 더불어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콘돔을 사용해야 하고, 윤활제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또 성관계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해야 한다.
- 산부인과 전문의 -

이쯤 되면 알겠지만, 상당한 시간, 땀, 그리고 돈(윤활제 가격)이 들어가는 과정이다. 사실 일반적인 이성간 질 삽입 성교도 질이 다칠 위험은 충분히 존재하고, 임신 등의 위험성도 감수하고 각종 피임법을 동원해 최대한 부작용을 줄이고 서로 즐기기 위해 하는 것이니 항문 성교도 상기한 위험성을 감수하고 서로 즐기고 싶다면 최대한 안전한 방법으로 즐기면 된다. 개인의 성생활은 개인의 자유다. 물론 함께 하는 처지라면 상대의 합의를 요한다. 파트너의 항문 쪽에 난 털이 맘에 안 든다면 면도나 왁싱을 통해서 제모하는 방법도 있다.

5.1.1. 윤활제는 필수

항문 섹스에서 윤활제는 빠지면 안 된다. 이것은 항문 섹스를 일상적으로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해당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상당히 적응되어 어느 정도 괄약근의 자유로운 확장이 가능한 사람이 아닌 이상, 윤활제 없이 바로 넣었다간 십중팔구 상대에게 상처를 주게 되며, 삽입자 처지에서도 아프기만 하고 제대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서로 비명만 지르다 뺨 맞고 끝나는 수가 있다. 설령 할 때는 괜찮더라도, 나중에 문제가 생기고 싶지 않다면 윤활제는 필수다. 기본적으로 애액+윤활제가 나오는 여성의 질과는 달리 남녀의 항문은 윤활제 같은 게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윤활제도 아무거나 써서는 안 된다. 좋은 윤활제의 조건은,

등이 있다.
요즘은 아예 애널 전용 젤이 나오는 편이니 그것을 사용하면 더 좋다.

관련된 야설들을 보면, 인간의 상상력은 과연 어디까지인가를 엿볼 수 있는데 , 애액, 정액, 로션, 비누, 샴푸, 주방세제, 식용유, 참기름[14], 마요네즈 등등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미끌미끌한 것'들은 다 나온다.

1960~70년대에는 남성 호모섹슈얼들끼리 항문 섹스를 할 때, "크리스코"(Crisco)라는 것을 윤활제로 널리 사용했는데, 크리스코는 다름 아닌 튀김용 쇼트닝이다. 역시 널리 사용되던 바셀린과 비슷한 점도의 반고체로, 좀 뻑뻑한 마찰감과 오래 지속되는 윤활성 때문에 인기 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바셀린보다 훨씬 쌌다. 바셀린 100밀리리터 정도 살 돈이면, 크리스코는 커다란 통(대략 1리터) 한 개를 살 수 있었다. 물론 요새는 좋은 전용 젤리들이 얼마든지 있으니까, 이런 거 쓰지 말자. 여담으로 게이촌에 잠입하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홍금보, 알란 탐의 영화 《지분쌍웅》에도, 알란 탐에게 수작 부리는 게이 탑이 튀김용 쇼트닝을 들고 방에 찾아온 것도 이 때문이다.

침이나[15][16] 애액은 일단 충분히 미끄럽지도 않고, 로션은 원래 흡수되라고 만든 것이니 잘 마르고 효과도 별로일 뿐더러, 특히 비눗물 등의 세제는 염기성이라 직장 점막을 상하게 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 직장도 소화 기관의 일부다. 비눗물이나 샴푸 같은 것을 먹을 수 있겠냐고 물어보면 답은 금방 나온다. 마요네즈도 위험한데, 관계 후 씻어낼 때 완전히 씻겨나가지 않고 몸에 조금 남아있는 것이 몸속에서 상할 수도 있다.

5.2. 느낌

항문에 삽입할 경우 조임이 여성의 에 비해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세다. 물론 괄약근이 이중으로 있는 입구만 그럴 뿐, 직장 내부는 개인차가 있으며, 생각보다 헐렁하다는 의견이 많다. 또 여성의 질은 윤활액이 나와 미끌미끌하고 따뜻하면서 전체적으로 근육이 감싸주어 포근한 느낌이 드는 데 비해 항문은 입구만 조이고 안은 비어있다는 느낌이 강하여 질이 더 좋다는 경우도 무수히 많다. 압력이 세다고 기분이 좋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이다. 무엇보다 질은 PC 근육이기 때문에 단련도 잘되고, 항문보다 훨씬 내구성 면에서도 튼튼하여 할수록 조임이 좋아지지만 항문은 그렇지 않아 질이 좋다는 의견도 많다. 단순 인터넷상 후기만 보더래도 입구만 강할 뿐, 내부는 허공에 하는 느낌이라고.. (물론 사바사) 윤활액이 알아서 나오고, 내부가 미끌하고 품어주면서 흥분에 따라 내부가 깊어지고 조이며 이완 수축 느낌은 단순 입구 조임력만 강한 항문에 비해 질은 과학적으로 메리트가 많다. 경험자들의 말을 들어봐도 항문은 하기 힘들고 아프기만 하고 속은 빈 느낌이라 질이 더 좋다는 케이스가 많다. 손으로 꽉 쥐면 아프고 좋진 않듯이 마찬가지이다. 통계적으로도 삽입자인 이성애자 남성이 여성의 질에 삽입했을 때 가장 쾌감과 만족도를 느낀다고 한다. 참고글

5.2.1. 남성의 경우

5.2.1.1. 삽입하는 남성
크게 육체적인 측면과 심리적인 측면으로 나뉜다.

육체적인 측면부터 살펴보자면, 괄약근은 질보다 잘 조인다. 괄약근의 힘은 개개인의 편차가 크니 말 그대로 카더라 통신이지만, 통상적으로 입구만 놓고 보면 질에 비해 조임이 강하다.

그리고 더 따뜻하기도 한데, 체온계를 어디다 꽂는지 생각해 보자. 정확히는 질의 온도가 체온보다 낮은 것으로, 정자의 활동력과 생존율은 체온보다 조금 낮은 온도에서 가장 좋기 때문이다. 고환이 체외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 이유다.

항문은 별로 깨끗한 곳이 아니다. 관장을 하더라도 균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콘돔을 쓰기 싫어하는 것은 사실 단순히 불편함 때문이 아니며, 심리적인 쾌감이 있기 때문이다. 상대가 콘돔을 사용할 것을 요구할때 심리적 만족감 때문에 콘돔을 쓰지 않을 것을 종용하는 것은 절대 안 될 일이다.

동성과의 관계가 있듯이, 이성간의 관계에서는 임신 위험이 있다. 사실 항문 성교가 완벽한 피임이 되지는 않는다. 이성간의 관계의 경우 항문과 질은 신체적으로 대단히 근접해 있기 때문에, 항문에 사정한 정액이 성교 과정이나 이후 뒤처리 과정에서 질을 타고 자궁으로 들어가서 임신하는 상황이 없다고 장담 못 한다. 체위 변경으로 질에서 항문으로 이어간 경우는 피임법 가운데 체외 사정법과 유사하고, 그것도 다운그레이드 수준[17]이므로 완벽한 피임 수단이라고는 빈말로도 하기 어렵다.

동성간의 성접촉, 이성간의 성접촉에서 콘돔을 껴야 할 정도면 차라리 정관 수술을 하고 콘돔을 안 쓰는 게 만족도가 높을 것이므로 굳이 항문 성교를 할 이유가 없어진다.

한편 심리적인 측면에서는, 해외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 파트너와의 항문 성교를 원하는 남성의 상당수는 그 이유로 상대의 가장 은밀하고도 수치스러운 곳, 즉 상대를 100% 차지한다는 정복감을 들었다.
5.2.1.2. 삽입되는 남성
삽입되는 남성에는 크게 세 가지 분류가 있는데, 첫 번째는 남성과의 항문 성교고, 두 번째는 혼자서 하는 경우고, 세 번째는 여성이 스트랩온 딜도를 차고 페깅을 하는 경우다.

남성이 항문 성교를 할 경우, 항문을 통해 전립선을 자극하여 사정을 할 수도 있고 드라이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손이나 전용 도구로 직접 찾아서 자극하기도 쉽지 않은데, 하물며 남의 항문에 삽입하면서 남의 전립선 위치를 찾아서 자극하기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음경이 위로 휘어있으면 전립선 자극을 주기에 유리하다는 말이 있는 등, 개인차가 상당하다.

전립선을 자극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의 쾌감은 있다. 항문에는 신경이 상당히 많이 몰려있기 때문에, 항문 삽입과 함께 음경을 자극하면 더 큰 쾌감을 느낄 수 있다. 물론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 박히면서 아무것도 못 느끼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게이들 중에는 '사랑하는 남자니까'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은 별 쾌감도 못 느끼면서 항문 삽입을 받아들이는 사례도 많다. 하지만 느끼는 사람도 또한 많다. 삽입 도중 발기가 되는 정도가 쾌감의 척도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실제로는 홍콩에 가까워질수록 쪼그라드는 사람도 꽤 많으므로 억지로 좋아하는 척한다고 착각하지는 말자. 오히려 삽입하면서 음경을 자극하는 것을 쾌감이 분산된다고 싫어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보통은 후배위로 삽입하는 경우가 제일 흔하다. 하지만 OTL 자세가 되면서 허리가 상당히 높이 올라가기 때문에, 상대와의 체격 차이가 많이 나면 서로 불편한 경우도 제법 있다. 게다가 무릎 꿇은 상태로 가랑이를 벌리려고 하면 제법 유연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관절통을 느끼기도 한다. 이 경우 추천할 만한 체위는, 먼저 베개를 한 개 깐 뒤 그 위에 하체를 대고 엎드리는 변형 패턴. 그러면 엉덩이가 살짝 들린 모습이 되는데, 탑이 그 위에 엎드리면서 삽입하는 방식. 바텀은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버틸 필요가 없으므로, 항문 이완이 쉬워 의외로 쉽게 삽입이 된다. 탑의 몸과 베개가 양쪽으로 바텀의 하체에 압력을 가해 전립선 자극도 용이하다. 단 삽입 깊이는 깊지 않고, 음경이 베개에 깔리기 때문에 전립선을 자극받으면 나오는 전립선액이나 남성이 흥분하면 나오는 쿠퍼액 등으로 베개가 지저분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집에서 한다면 베개 위에 부드러운 수건을 덧대는 것을 추천한다. 또 배게 위에 허리를 대고 뒤로 눕는 방법도 있다. 정상위에 속하지만 항문의 위치가 삽입하기 좀 더 편해진다. 이때 골반을 위로 완전히 젖힌다는 느낌으로 자세를 취해야 하며, 양다리를 팔로 끌어안고 머리 위까지 들어올리는 게 좋다. 완전히 삽입한 상태에서는 상대 남성의 어깨에 양다리를 받치게 되기도 한다. 다만, 상대방이 힘세게 밀어붙이면 몸이 거의 반으로 접히다시피 해서 매우 피곤할 수도 있다.

다만 전립선 자극으로 쾌감을 잘 못 느끼는 경우[18]도 있다. 이건 대부분의 여성이 단순한 질 삽입으로는 오르가즘을 못 느끼는 경우가 있는 것과도 같다. 사실 섹스의 쾌감은 단순히 성감대를 자극하는 것도 있지만 심리적인 요인도 크고, 특히 삽입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또 일반적으로 남성은 사정하는 경우에만 쾌감을 느낀다고 생각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삽입을 당하는 순간 쾌감을 느낄 수도 있다. 일단 어찌 되었든 간에 전희를 충실하게 하자.

전립선 자극에 익숙하다면 신세계를 맛볼 수 있다. 도구를 사용한 자위를 통해 드라이 오르가즘을 경험해 왔다면 절정 순간에 스스로 완급 조절이 가능하다. 그런데 파트너가 삽입당하는 사람의 절정과는 상관없이 계속 피스톤 운동을 한다면 멀티 오르가즘의 세계로 가게 된다. 경험담에 따르면 뇌에 쾌감을 억지로 쏟아붓는 느낌이라고 한다. 3~4번[19]까지는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몸을 맡길 수 있지만 그 이상의 절정은 쾌감보다는 피로가 더 크게 느껴진다고 한다.

이 역시 개인차가 있는 부분인데, 전립선은 경험치가 쌓이면 자연히 잘 찾아서 자극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사정을 하는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부분이다. 하지만 정액 주머니를 눌러서 짜내는 것이니까. 문제는 그렇게 사정이 이뤄지고 나면 현자타임 때문에 자극이 더 이상 즐겁지 않다는 것이다. 여성의 클리토리스를 지나치게 계속 자극하면 오히려 불편함을 느끼듯이, 남성의 전립선 자극도 완급 조절이 필요하다. 파트너가 전립선 자극을 통해 사정을 했다고 해서 그가 충분히 만족감을 느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완급 조절을 통해 전립선 자극을 충분히 즐기다가 마지막에 사정을 하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

그래서 사람에 따라 전립선 자극보다는 삽입과 피스톤 운동 그 자체에 쾌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전립선 방향으로 성기 끝이 닿도록 하지 않고 삽입 동안 가끔씩 눌려지는 전립선으로 자극을 받으며 빠른 피스톤 행위로 길게 행위를 지속하는데 중점을 두기도 하는데 이때 항문 입구의 괄약근이 오랜 시간 윤활제와 남성기를 통해 마찰되며 저릿저릿한 느낌과 역케겔의 감각, 그리고 괄약근의 긴장이 풀어지게 되어 너덜너덜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에 집중하는 사람들도 있다. 육체적 느낌보다는 심리적 요인을 더 중시하는 부류라고도 볼 수 있겠다.

전립선 자극에 의한 사정으로 쾌감이 쥐어짜내지는 것보다는 피스톤 기계나 여러 파트너들에게 차례대로 삽입되어 오래동안 지속적 쾌감과 심리적 자극을 탐닉하는 경우도 있다.

주의점은 여성의 항문은 내구도가 다른 기관이다. 여성의 질도 장시간 성교 시 마찰에 의한 찰과상을 입을 수 있는데, 항문에 장시간 도구든 뭐든 삽입하고 있으면 괄약근이 손상되어 변실금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그야말로 건강과 쾌락을 교환하는 것이다. 전립선 자극을 통한 사정이 목적이라면 사정하는 순간까지 성교를 한다는 리미트라도 있겠지만, 삽입과 피스톤에 의해 괄약근의 긴장이 풀어지게 되어 너덜너덜하다는 느낌을 중시하는 경우라면 항문 건강이 매우 위험하다.

5.2.2. 여성의 경우

5.2.2.1. 삽입되는 여성
여성에게는 전립선이 없지만, 한때 서울대 의대 해부학 시험에서 매년 문제로 출제되었듯이 음부신경이 항문의 감각도 담당하므로 여성도 항문 성교에서 성적 쾌감을 얻을 수 있다. 애초에 항문은 신경이 잔뜩 분포되어 있는 점막 부위라 남자든 여자든 성감대가 될 수밖에 없다.

2022년 미국 인디애나 대학에서 19~93세의 미국 여성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에 의하면, 항문 표면의 자극으로 쾌감을 느끼는 여성은 전체의 40%, 항문 삽입의 자극으로 쾌감을 느끼는 여성은 전체의 35%, 항문 삽입과 질 삽입 혹은 음핵 자극이 병행되었을 때 쾌감을 느끼는 여성은 전체의 40%라고 한다. 항문 삽입으로 쾌감을 느끼는 여성의 68%는 처음에는 쾌감을 느끼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쾌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답변했다. 또한 14%는 혼자서 자위 행위를 하는 도중에 항문의 쾌감을 스스로 발견했다고 답변했다.

이 연구를 보면 항문 성교가 일반적인 질 삽입 성교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질 삽입 성교도 쾌감을 느끼게 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고, 쾌감을 느끼기 위해 음핵 자극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고, 자위 행위를 통해 성감을 개발하는 것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거꾸로 생각하자면 '처음 항문 성교를 했는데 아프기만 하고 전혀 좋지 않았다.'라는 경험담은 이와 같은 요소들을 고려하지 않고 처음부터 다짜고짜 삽입하여 피스톤 운동만 한 결과라고 추측할 수 있다.

레즈비언은 게이와는 달리 항문 성교를 하지 않으므로 항문 성교는 오직 남성들만을 위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2014년 캐나다와 미국의 레즈비언 커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전체 레즈비언 커플의 10%가 한달에 한번 이상 항문 자극 혹은 삽입을 한다고 답변했으며, 일주일에 한번 이상 한다고 답변한 커플도 7% 있었다. 다만 70%는 항문 자극 혹은 삽입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변했으므로 레즈커플은 게이커플에 비해 항문성교가 극히 드문 건 사실이다.

여성 또한 항문으로 관계 시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당연하게도 장에는 질액같은 윤활액이 없다. 윤활제를 적당히 바르더라도 상처가 나기 쉬우며 성병 감염이 이루어지기 쉽다. 음경의 움직임이 항문 속에 있는 상처를 반복하여 자극하면 통증 유발 및 출혈이 있을 수 있다. 대변에는 많은 병균이 혼합되어 있어 상대방은 요도염에 감염된다. 대부분의 경우 항문 삽입되는 남성보다도 사실 항문삽입되는 여성의 수가 훨 많으나, 상대적으로 이에 대한 사료가 부족한 편이다. 대부분 여성의 성관계를 생각하면 질 삽입 성교가 우선시되기 때문이다.
5.2.2.2. 삽입하는 여성
삽입하는 여성의 분류는 스트랩온 딜도를 차고 남성의 항문에 삽입하는 페깅이나 같은 여성에게 하는 경우이다.

6. 성인 매체 속 항문 섹스

문학계에서는 굳이 사드 후작이나 무라카미 류소설들 같이 노골적인 경우가 아니더라도 꽤나 자주 나오는 편이다. 어느 정도 성인 취향의 소설에서는 단골 소재다. D.H. 로런스의 《채털리 부인의 연인》이나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등이 대표적이다.

야한 동영상에서는 말할 것도 없다. 일찍부터 성에 개방적이었던 유럽은 말할 것도 없고, 의외로 보수적인 미국조차 90년대 이후에 나온 포르노에서는 항문 섹스 장면이 하나 이상 들어가지 않은 것을 찾기가 더 어렵다. 특히 남 2:여 1의 쓰리썸 혹은 그 이상의 상황을 다룬 매체에서는 거의 반드시 나온다. Double Penetration 항목 참고. 서구권에서는 남자의 로망쯤으로 취급되는 경향이 있는 모양. 동양권의 파이즈리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20] 이쪽으로 유명한 배우들로는 카츠니, 아드리아나 체칙, 아사 아키라, 징크스 메이즈, 라일리 리드, 던컨 밀스 등등이 있다.

다만 일본 AV의 경우에는 항문은 하드코어로 취급되어, 신인이나 인기 높은 배우가 애널을 찍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일단 찍었다 하면 제목에 별도로 기입되고, "인기 배우 ○○ 드디어 아나루 해금!"식으로 홍보하는 식이며, 더불어 사람들 사이에서는 "드디어 ○○도 막장 테크 타는구나"라는 소리를 듣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일단 일본에서는 항문성기가 아닌 소화 기관으로 분류되는지라 영상물이나 도서 같은 매체에서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아도 성인물 지정을 받지 않는다. 실제로 IV(그라비아)에서는 항문 노출이 허용되고 있다. 다만 항문에 뭔가가 삽입되거나 꽂혀있는 묘사는 얄짤없이 R-18 등급 판정을 받는다.

게이 포르노라면 99%. 이쪽에서 항문 성교는 하드코어축에도 못 낀다. 사실 게이 포르노에서 항문은 빠지지 않고 나오는 필수요소이다. 일부러 항문 성교를 제외하고 나오는 작품들도 있지만 많지 않다. 물론 언제나 포르노는 현실과 다르다는 걸 생각하며 보자.

오덕계 일반물의 경우 예전 야겜계에서는 하드 플레이의 일종으로 여겼으나, 요즘은 이쪽 계통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 늘어났는지 이젠 그냥 평범하게 하나씩 집어넣고 있다. 다만 동인지의 2차 창작이 아니라, 원작에서부터 항문 H신이 있는 캐릭터는 동인계나 팬덤에 큰 인상을 주는 탓에 두고두고 항문 드립으로 놀림받는다. 아나루가 대표적인 예이고, 이 항목과 관계있는 캐릭터란이 별도로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저 지못미.

여자가 남자의 항문을 따먹어 버리는 경우는 일본에서 역아나루(逆アナル), 영어권에서는 페깅(Pegging)이라고 부른다. 손가락을 사용하거나 딜도, 대파[21]와 같은 것으로 뚫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역아나루를 위한 딜도 중에서는 여자고간에 장착할 수 있게 되어있는 물건이 있다. 일본에서는 페니반(ペニバン) 혹은 페니판(ペニパン)이라고 부르고 영어로는 스트랩온 딜도(strap-on)이라고 부른다. 자세한 내용은 페깅 문서 참조.

드물게는 여기서 스캇물로 이어지기도 한다. 항문과 장에 자극을 주어 탈분하게 하는 식. 심지어 아예 윤활제로 삼아 그대로 하기도 한다.

에로게에로 동인지에서는 왠지 근육이 탄탄하거나 체육계 종사자, 또는 기가 드세거나 숏컷, 남자처럼 털털한 캐릭터가 이런 플레이에 자주 휘말린다. 여기에다 갈색 피부스패츠 착용자이기까지 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특히 오덕계에서는 기가 센 캐릭터가 유난히 애널이 약하다는 풍조가 있는데, 이는 era 시리즈의 영향이다. era 시리즈에서 기가 센 캐릭터들은 성격상 조교가 어려운데, 그렇다고 강제로 처녀를 범할 경우 플레이어에 대한 반감만 대폭 증가해 좋은 엔딩은 보기 어렵다. 이 때문에 처녀성을 뺏지 않고 쾌락을 주고 조교를 하려면 뒤를 개발하는 것이 주 공략법이 되었고, 이는 곧 기가 센 캐릭터는 애널이 약하다는 풍조로 굳어버렸다.

당연히 BL에서는 필수이며, 삽입하는 쪽은 [22], 삽입당하는 쪽은 [23]라고 한다.[24] 삽입당할 때마다 극강의 고통과 쾌락을 맛보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물론 어느 정도는 왜곡이다.

이하 항문 관련 작품 및 캐릭터 목록. 남자는 ★로, 역아나루는 ☆로 표시.

6.1. 항문 성교를 한 캐릭터

6.2. 항문이 많이 나오는 야애니

6.3. 항문 소재를 자주 쓰는 동인지 작가

6.4. 항문 장면이 나오는 영화

대부분이 제한 상영가이다.

7. 기타

8. 관련 문서


[1] 주요 영어권 사전에는 'ə'가 작게 포함되어있다. ə는 ㅡ와 ㅓ의 사이 정도되는 발음이다. 굳이 말하자면 ㅓ에 가깝다.[2] 한국어식으로 "애널"이라고 그대로 발음하면 기록을 뜻하는 Annal이 되어버리니 발음에 주의. 애널리스트 역시 이와 관련있다.[3] 번역하자면 "엉덩이 떡치기" 내지 "후장 따먹기", "똥구멍 따먹기" 정도의 속어다. 우리가 일상어에서 항문보다는 똥구멍(...)이나 후장이라는 단어를 더 많이 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Anal이라는 단어는 상대적으로 덜 쓰인다.[4] 애초에 고대 그리스 속담 중에 "아이는 여자에게, 쾌감은 소년에게"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라고 한다.[5] 일본어로 스마타(素股), 중도라고 하며, 한국의 게이 은어로는 가래떡이라 불린다. 뿍짝뿍짝 틴틴틴도 있다.[6] 아무래도 대영제국의 지배를 받은 나라들이 이 악법을 오랫동안 유지한 경우가 대부분이다.[7] 실제로 영국 출신 포르노 배우인 록산느 홀은 젊었을 때, 애인과 항문 성교를 했다는 이유로 체포된 적이 있다.[8] 그렇다고 성인지에서 묘사하는 것처럼 티 나게 뜨거운 건 아니고, 온도가 좀 더 올라가는 정도이다. 정액이 음경보다는 온도가 높으니까.[9] 화장실 등에서도 충분히 감염될 수 있다.[10] 삽입된 사람이 남성일 경우엔 해당 없음.[11] 긴장하거나 자세가 불편하다면 그렇게 끝부분만 삽입되어도 굉장히 아프다.[12] 자칫 손톱에 긁혀서 상처가 나면 며칠, 길게는 몇 주 동안 괴로울 수도 있다.[13] 바세린 등 기름 베이스를 가진 제품은 콘돔을 약하게 하고 구멍이 날 확률이 높다.[14] 모 의대 생식의학 강의 중 남성 불임을 강의하시던 교수님이 던지신 말로는 참기름이 가장 좋은 윤활제란다. 진실은 저 너머에.[15] 그렇지만 침이 99% 점액질이라면 가능하다.[16] 위생적인 이유로 권장되지 않는다. 침이 위생적인 사람은 별로 없다.[17] 체외 사정법에서 발생하는 위험 + 항문 성교 자체의 위험[18] 앞을 자극하는 것 보다 뒤를 자극당하는 걸로 오르가슴에 쉽게 도달하는 사람이 있긴 하나, 보통은 오랜 기간 공을 들여 개발해야 한다.[19] 드라이 오르가즘은 사정을 동반하지 않기 때문에 횟수를 세기가 힘들다. 전적으로 느끼는 사람의 주관에 따르게 된다.[20] 반대로 서양 포르노에서는 거유 배우가 널렸는데도 의외로 파이즈리가 그다지 취급되지 않는다. 펠라티오 도중에 잠깐 해주는 정도라면 종종 나오지만.[21] 일본에는 항문에 대파를 박으면 감기가 잘 낫는다는 속설이 있다. 주로 이 속설을 이유로 하는 경우가 많다.[22][23] 바텀[24] 공수 표시는 일본식이다. 장미와 백합도 마찬가지.[25] 이토 키사쿠크고 아름다운 것을 준비도 없이 넣었으니 당연히 출혈이 있었고, 도중에 폭풍설사까지 해버렸다.[26] 작중 초반부터 다나카에게 음란한 말을 내뱉으며 성교하는 모습을 보여 다나카이게 그저 난교하기 위해 모험가를 하고 있는 로리빗치로 취급되다 다나카에게 연심을 품다 기억을 잃은 이후 일기에서 처녀막을 지키기 위해 애널에 넣고 성교했다는 것을 자기 손으로 써놓은 것을 보고 다나카는 '에스텔은 애널비치였던 모양인데 처녀막만 있다고 다 처녀가 아니잖아. 이런 건 마음이 이미 비처녀라고.' 라는 감상과 더불어 애널비치라는 별명만 붙는다.[27] 작품 장르가 다공일수 19금 BL이라 여러 남자들에게 한 번씩 당한다.[28] 란스 퀘스트 후일담 기준으로 란스에게서 처녀를 지켜낸 기적의 여성… 이지만, 이미 란스 6에서 술에 취해 란스에게 항문을 빼앗김. 참고로 셀의 항문에 대해서는 셀의 첫 등장이었던 란스 3에서 마검 카오스가 이미 '저 여자는 항문 쪽이 감도가 좋은 것 같다' 며 예고했었다.[29] 리즈나의 경우 현무성에 갇혀 지내는 동안 두 구멍 모두를 개발 당했는데, 리즈나의 첫 출연작 - 란스 5D에서는 란스가 리즈나의 항문에 관심을 갖지 않았으나, 그 다음 편인 란스 6에서 결국 항문으로 검열삭제…[30] 드라마 CD를 들어보면 감기에 걸렸을 때 파를 뒤에 꽂는 게 만병통치약이라고 강제로 당했다. 여담이지만 꽂은 상대는 후지노 시즈루[31] 실험체 시절 다량의 여성 호르몬을 맞고 몸이 여성화되고 덕분에 남성 연구원들과 성관계를 일상적으로 했다고 한다. 덕분에 남성 연구원들의 정액도 입안으로 혹은 장내로 많이 받아들인건 덤. 그러고도 뒤쪽이 멀쩡한 게 신기한 데다 나중에 시바무라 마이와 결혼하여 딸인 이세 나기노까지 둔 걸 보면 여성 호르몬을 많이 맞았어도 발기력이나 정액에 정자는 충분했던 모양.[32] 등짝을 보자로 유명하다.[33] 주인공의 친누나로 자의가 아니라 억지로 범해진 케이스. 악역의 부하들에게 살해되기 전에 집단 윤간에 항문 성교까지 당했다. 주인공을 멘붕시키기 위해 일부러 잔혹하게 범했다고.[34] 실제로 동성 성관계를 한 건 아니고 미수에 그쳤다. 사연은 오니즈카가 학교 선생님과 학생 신분을 속이고 같이 놀았던 적이 있었는데 자신과 같이 자주지 않으면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을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 선생님의 아버지가 야쿠자 두목이었던것. 선생님은 게이 출신인 야쿠자를 시켜 오니즈카가 잡아놓은 호텔방에 대기시킨 후 겁만 주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이 부하는 오니즈카의 엉덩이를 보고 흥분해 실제로 오니즈카를 강간하려 하지만 각성한 오니즈카는 야쿠자들을 두드려 패 위기에서 벗어난다.[35] 성감대가 엉덩이라서 그런지 히로인 중 최초로 항문으로 성교를 했고 공식 일러에서도 유독 단독적으로 항문에 항문 마개를 넣고 있는 일러가 많다.[36] 다만 이쪽은 박힌 쪽이 아닌 박은 쪽으로 8화에서 카이사르의 항문을 강제 개통시켰다.[37] 8화에서 티베리우스에 의해 항문이 강제 개통된다.[38] 관련 H신은 없고 서술로만 한 줄 언급된다.[39] 평상시 항문에 꼬리를 꽂고 다닌다.[40] 항문 성교를 한 것은 아니고, 감기에 걸리자 주변 여자들이 진짜로 대파를 꽂았다.[41] 남주와 할 때에 "특별한 밤이니깐 특별한 밤에 어울리는 걸 해 줄까나"라고 말하고 엉덩이를 허락해 주고 난 뒤 한다.[42] 본디 19금 소설이 아니지만 외전이 19금이라 거기서 묘사된다.[43] 망년회 편에서 사카타 긴토키에게 당했다.[44] 남동생 코이치 사이에서 아기를 두 명 임신했는데 두 명 다 코이치와 항문 성교를 하면서 낳았다. 두 명의 아기 중 한 명은 1화에서 낳는데, 출산하던 도중 아기머리가 걸리자 코이치가 항문 성교를 시도하여 겨우 낳았다. 나머지 한 명은 4화에서 낳는데, 바닷가에서 코이치와 항문 성교를 하면서 아기를 낳는다. 본인은 아직도 코이치와의 항문 성교에 익숙지 않다고 말한다.[45] 술 먹고 뻗으면 도리&그라에게 잡힌 채 방으로 끌려가서 알몸으로 함께 잔다. 그리고 다음 날 숙취로 머리가 아닌 엉덩이가 아프다고 한다.[46] 이 게임에선 뒤로 하는 플레이가 메인으로 나오는 에피소드는 거의 없지만, 오시리스는 이름이 일본어로 お尻(오시리)와 비슷해서 인지 몰라도 모든 스킨에서 빠짐없이 주인공과의 항문 성교가 한번씩 등장한다.[47] 러브젤도 없이 여러 남자들과 강제로 항문 성교를 한다. 심지어 카타시붓 40주에서 아이출산하기 직전일 땐 애널피스팅까지 시도당한다.[48] 1화에서 노마라는 사실이 발각된 후 아르제날로 끌려왔다가 알렉트라에게 신체 검사라는 명목으로 뒤쪽을 관통당한다.[49] 어렸을 때 감기에 걸린 걸 낫게 해 준답시고 타마키가 대파를 냅다 꽂아버렸다. 잊고 있었던 기억인데 타마키 H신에서 이를 기억해 낸다. 요컨대 항문 커플.[50] 놀부 문서 참고.[51] 해당 장르의 기본 특성상 애널을 쓰는 내용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다.[52] 이 작가는 다른 작가들과 달리 사실적으로 그리는 편이다. 성관계를 가진 다음 꼭 성기를 깨끗하게 소독하라고 한다거나.[53] 정확히 말하자면 스캇 취향이라고 하는 쪽이 정확하다.[54]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작품으로 인격배설 ~오니들과 싸우는 소녀들의 이야기~가 있으며 다른 작품 중 하나인 항문처형인이 몇몇 커뮤니티 일각에서 밈이 되기도 했다.[55] 원래는 레즈 플레이의 일환으로 질에 꽂고 하는 것.[56] 강제로 옷이 벗겨진 채 펠라치오를 받거나 자위하지 않으면 사지 관절을 부러뜨리겠다는 괴한들의 협박에 못 이겨 결국 그들이 보는 앞에서 자위행위를 강요당하고 원치 않는 절정에까지 이른다. 가관인 것은 주인공의 자위를 도와주겠답시고 괴한 중 하나가 그를 보며 나체로 자위를 한다..[57]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후 괴한들의 리더로 보이는 여성에게 강제로 성기를 자극당한 뒤, 괴한들에게 주사기로 보이는 무언가를 삽입당하는데 아마 위치는...[58] 이 대사는 이후킹스맨: 골든 서클에서 엘튼 존해리 하트에게 세계를 구하면 백스테이지 입장권도 주겠다는 대사로 패러디되었다.[59] 이해가 안 간다면 옛날 천지인 자판의 폴더폰이나 집 전화기 키패드의 알파벳 표기 방식을 참고하자.[60] 영어권에서 통용되는 말은 아니다. 그리고 발음부터 틀렸다. 에이늘 서킹이라고 하며 부가 설명을 해야 그나마 알아들을 것이다. 영미권에서는 ass-kisser라는 표현을 사용한다.[61] 이는 동물과는 달리 인간의 성생활이 (성욕과는 별개로) 유전자 말고도 사회적 훈육이나 요소에도 큰 영향을 받음을 시사하는 증거 중 하나이기도 하다.[62] 화장실 유머로 이루어진 가사와 별개로 노래 퀄리티는 상당히 좋다.[63] 잘 이해가 가지 않을 수 있는데 그러니까 즐거운 성관계를 하고 있는 상태라 성기가 여러 이유로 미끌미끌하게 젖어 있는 상태에서 위치를 삐끗해 버려 항문으로 빡 하고 들어가 버린 것 공기로 인해 빡 소리가 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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