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Rain スターティレイン 스타티레인
발매 | 2006.09.22(PC) 2007.11.29 (PS2) |
제작 | mixed up |
플랫폼 | PC, PS2 |
장르 | 에로게 |
PS2판 |
1. 개요
StarTRain. mixed up사에서 발매한 순애물 에로게. 2006년 PC용으로 첫 발매 되었으며 2007년에 PrincessSoft에서 StarTRain-your past makes your future-란 이름으로 PS2용으로 기종 이식 발매를 했다. 어둠의 경로에 한글 패치가 아니라 원판을 패치 후 인스톨 CD로 만든 한글판이 돌아다니고 있다.주인공 모토키 츠카사가 여러 속사정이 얽힌 실연 뒤 새로운 사랑을 찾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H씬은 적은 편이며,스토리 상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한 캐릭터 제외). 기본적으로 느릿느릿한 템포로 진행되는 순애물로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하는 작품.
작화가는 분명, 맑은 아침색보다도의 야스유키, 각본은 네가제로의 시나리오를 쓴나나우미 소우[1]가 맡았다. 동인 활동을 하던 작화가나 라이터 모두 이 게임으로 인해 이름이 알려졌다.
제목인 StarTRain(가운데 T가 대문자다)은 여름날 주인공이 비가 내리는 것을 보고 Start Rain이란 단어가 나타나서 '비가 내리기 시작함'이 되기도 하며, 나나미 루트 도중 우주 전철
또한 마지막 루트의 마지막 장면에서 츠카사가 한 영어 단어의 철자를 틀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StarTRain에 대입하면 원작자가 생각한 이 게임의 숨겨진 제목을 알 수 있다.[2]
일단은 에로게긴 하지만 원체 오래된 게임인만큼[3] 일러스트도 구닥다리고, 몇몇 H씬에서 작붕이 터지는 등 작화 퀄리티도 썩 좋다고는 할수 없는 편이라 그렇고 그런 짓을 목적으로 키는 것은 권유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OST인 별이 내리는 밤, 흔들리는 마음이
2. 프롤로그
자그마한 지방 도시에서 무료한 인생을 보내던 주인공 모토키 츠카사. 집 근처 풀밭에서 누워 대도시에선 누리지 못하는 밤하늘의 수많은 별을 감상하는게 취미이다. 언제나처럼 별구경을 하던 어느 날, 새로 이사온 2살 연상의 이웃집 소녀, 아이다 나미를 만나게 된다. 나미 역시 별을 좋아해서 구경 왔다가 만난 사이다 보니, 둘은 앞으로도 자주 어울려 소꿉친구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시간이 흘러 어느덧 주인공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주인공에게 연애감정 없이 소중한 동생으로만 바라보던 나미와는 달리, 어려서부터 나미를 마음에 품고 있던 주인공은(고등학교도 일부러 그녀와 같은 학교에 다니기 위해 고교 수험 대비로 안하던 공부까지 한다) 바라던 대로 그녀와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되자 애인 관계로 나아가길 바라며 고백을 한다. 갑작스런 고백에 상당히 당황한 나미는 그에게 일주일 간의 생각 할 여유를 달라고 부탁한 뒤 고백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애초에 나미는 주인공을 남자로서 보고 있지 않았으며, 고백을 거절하면 소꿉친구 관계마저 붕괴 될것을 걱정해 사귀기로 결정한 커플이다 보니 주인공 본인도 둘의 관계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다. 왜냐하면 사귀기 전과, 고백 한 후에 둘 사이엔 별다른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전처럼 늘 나미가 주인공의 공부를 봐주고, 밥 만들어주고, 커플로서의 스킨쉽은 전혀 없는 일상의 반복. 살짝살짝 대시를 해보는 주인공이지만 늘 별다른 성과는 보지 못하고 있었다.
나미의 생일날, 주인공은 그 전 날 동급생 카자마 히로키와 시라유키 마이코를 데리고 가서 사온 생일 선물을 둘이서 만난 그 풀밭에서 건내준다. 그 답례로 나미와 첫키스를 나누게 되며 둘의 관계는 점차 발전될것처럼 보였으나...
여기 까지가 이 게임의 프롤로그.
3. 등장인물
3.1. 주인공
- 모토키 츠카사
3.2. 히로인
3.3. 그 외
- 카자마 히로키
주인공의 친구 캐릭터다. 아래에 설명할 시라유키 마이코와 한순간에 눈이 맞아서 사귀게 되었고 만담커플로 전환된다. 중학교 때까지 가라데를 배워서 가라데 실력이 상당하다.
- 시라유키 마이코
주인공과 중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 주인공을 츳키라 부르고 다닌다. 주인공의 상담에 응하면서 거기서 히로키와 가까워지면서 순식간에 커플이 된다. 그야말로 만담커플, 바보커플이다. 중간마다 이상한 나레이션을 하는 습관이 있으며, 성격이 어찌 보면 괴팍하다.
- 모리 히데토시
아이다 나미의 선배이자 첫사랑 대상이다. 어찌 되었든 만악의 근원(?)과 같은 인물이다. 경음악부를 이끌었다고 한다.
- 이나모리 아키라
주인공 일행의 담임 선생님으로 그다지 위엄이 있어보이지 않는다.
- 유메하라 츠바메
아스카의 모친이다.
- 칸자키 타카네
요모기의 모친이다.
[1] 마루토 후미아키로 유명한 '키카쿠야' 소속이다.[2] Line을 써야하는 부분에서 Rain으로. 즉 제작자가 의도한 제3의 제목은 start line, 출발점.[3] 사실 당시 기준으로도 좋다고 보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