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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7 23:25:31

사랑은 아니고

<colbgcolor=#ffffff> 사랑은 아니고
恋ではなく ――It's not love, but so where near.
파일:attachment/koidewanaku.jpg
발매 2011. 5. 27.
제작 샹그리라 스마트 (しゃんぐりらすまーと)
플랫폼 PC
장르 청춘군상극ADV
하야카리 타케시(早狩武志)
그림 토모세 슌사쿠(トモセシュンサク)

ReflectionS - Barbarian On The Groove(feat. 카히나)

1. 개요2. 스토리3. 특징4. 등장인물5. 기타

1. 개요

새벽의 호위 시리즈를 내놓은 샹그리라의 자매브랜드인 샹그리라 스마트에서 발매한 에로게.

2. 스토리

「사실상 복제가 불가능한……세상에서 오직 하나 밖에 존재하지 않는, 특별한 한편을 찍어보지 않을래?」
늦은 가을. 바다에 접한 오래된 거리의 모퉁이.
그들은 한 소년의 한마디에 이끌려, 구형 8mm카메라를 돌리기 시작한다.
「졸업까지 앞으로 반년, 그 녀석의 대답을 얻어내지 않으면……」
깜박이는 작은 파인더 안에 비치는 것은, 각각의 기대, 애증, 타산, 그리고 프라이드.
「……이건 어쩌면, 좋아한다는 감정과는 다른 건가도 몰라. 하지만……」
이윽고, 렌즈를 통해 선명히 비치는 것은, 반드시 올바른 기분은 아니지만……각각의, 진실한 바람.

공통의 소꿉친구·아토 타스쿠의 「졸업까지 영화를 한 편 찍고 싶어」라는 바람에 응해서 수년만에 서로 말을 주고 받은 주인공·마키시마 유미와 야사카 노리후미.
영화 연구부, 사진부, 디지털 미디어 동호회를 끌어들여, 결국 촬영팀은 외딴 섬 토비시마에서 로케를 감행 한다.
모두와 함께 보내는 크리스마스, 인연의 발렌타인. 우정과 연애, 그리고 라이벌 감정에 농락되면서도, 그들은 때로는 영화를, 때로는 사진을 찍어나간다.
하지만, 졸업 후의 진로가 다른 그들에게는, 남겨진 시간이 결코 많지는 않다.

그리고, 크랭크업의 시간에, 그들의 선택은?

3. 특징

원래 소꿉친구였지만 과거에 있었던 어떤 일 때문에 사이가 멀어진 두 주인공들이 영화 촬영을 계기로 재회해 신경전을 벌이며 미묘한 관계를 맺는 이야기로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의 시점으로 번갈아가면서 진행된다. 사실상 일직선 시나리오로 히로인 공략같은거 없다. 일단 루트 분기는 있지만 거의 비슷한 이야기다.

상당히 자세한 심리묘사가 특징인데 남&여 주인공 양쪽 모두 헤타레 속성이라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먼치킨 주인공 활극이였던 새벽의 호위 시리즈하고 정반대인 수면게 속성.

그리고 본격 사진덕 게임. 등장인물 대다수가 촬영 관련 동아리 소속에 자기 카메라를 챙기고 다니며, 그것도 디카보다 필름 카메라나 전문가용이 더 많다. 거기에 사진 관련 용어를 아예 팁으로 정리해놨을 정도.

4. 등장인물

5. 기타

발매 전에는 토모세 슌사쿠의 미려한 작화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발매를 앞두고 얼마 안가 시나리오 라이터가 하야카리 타케시라는게 알려지자 기대는 상당한 우려로 바뀌게 되었다. 시나리오 라이터 하야카리의 왠지 아슬아슬한 전개의 연애 시나리오 스타일 때문[1]
실제 그의 라이트 노벨 말고도 그가 참여한 에로게의 시나리오에는 NTR엔딩이나 비슷한 상황 또는 그리 느껴지는 것이 꼭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우려에 어떤 유저는 샹그리라에 NTR 유무를 문의했을 정도.

발매 후 NTR로 끝나는 루트는 없지만 답답한 전개나 주인공들 외에 커플들의 이야기가 너무 많이 나와 거슬린다는 점 그리고 어느 루트나 찝찝함 씁쓸함이 남는 스토리라는 점에서 빈축을 사기도 했다.[2]
분명 청춘 남녀의 복잡한 연애 심리를 꽤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호평도 다수 있지만 대체로 혹평이 많았다. 애초 너무 높았던 기대치가 역효과였다는 지적도 있다.


[1] 실제 그가 발표한 라이트 노벨은 소꿉친구가 애를 배가지고는 주인공의 애라며 우기는 일명 탁란 스토리로 유명하다.[2] 일각에선 하야카리는 탁란소설이나 써라! 라고 했다고 한다.